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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민원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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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제출하시는 민원은 "대전광역시의회 진정서 등 처리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여 처리되며 처리기간은 30일 이내입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정확하게 파악될 수 있도록 작성하여 주십시오.
대전광역시의회장님 이하 의원님들께 읍소합니다. 김** 2023-03-21 257

<대전광역시의회장님 이하 의원님들께 읍소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시민에서 우리가 뽑은 시의원님들에 의해서 공공의적으로 규정 되어버린 38인의 소수 시민의 억울한 심정을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하소연하는 마음으로 다소 긴 사연을 적어봅니다.

저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지위에 있지도 않을 뿐 아니라 제 개인적인 이익을 위하여 남에게 손해를 끼치는 사람도 아닙니다. 시민혈세로 운영되는 공공 시설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고자 카르텔을 형성하고 실력 행사를 해본 적도 없을 뿐더러 지금까지는 그런일이 가능하다는 것 조차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저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조금 특별한게 있다면 승마를 한다는 것이고 운동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타고난 약골의 몸으로 치열하게 40수년을 살아 온 탓으로 각종 통증에 시달리다가 승마를 배우고 난 후에 통증이 점점 사라지고 몸이 좋아지고 운동을 좋아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건강한 몸이 되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복용 승마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공통점이고 그래서 승마를 좋아하고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권해왔습니다. 여러매체를 통해 승마의 장점이 부각되고 무엇보다도 근접성이 너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를 원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용 승마장에서 승마를 배울 수 있는 일은 쉽게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시설공단의 폐쇄적이고 독단적인 복용승마장의 운영은 수년 전부터 지속되어 온 일입니다. 수년 전부터 복용 승마장을 이용해왔던 많은 회원들과 대전광역시 승마협회는 이 점을 지속적으로 건의 해왔고 타 도시의 공공승마장에서 시행하는 효율적인 많은 운영 방법을 제시해왔습니다. 저도 사비를 들여서 타 도시의 승마장을 체험하고 그곳의 선진 승마 시스템을 적극 추천해봤습니다. 하지만 시설공단은 그 어떤 시민의 건의에도 귀기울이지 않았고 이렇게 좋은 시설을 제대로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게 하지 못하고 소수의 사람들이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오명을 회원들에게 씌웠습니다.
그런데 이 점은 대전광역시 시청의 관련부처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수년 전 저는시설관리공단이 대전시청의 관리하에 있는 기관인지라 시청에 관리공단의 부적절한 행위에 관해 직접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그것이 지난해인가 의회에서 지적하신 자마회원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당시 자마회원들 모두가 제가 잘 알고 지내던 분들이었으나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승마장이 자칫하면 특혜로 비춰질 수 있는 자마회원을 받는 것은 부적절하며 자바회원을 받는다면 공고등을 통해서 여러 사람이 용납할 수 있는 방안이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만 어떠한 사실 확인도 직접하지 않고 관리공단에 무마시킬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공단의 무능을 일부회원의 기득권 때문이라고 공단은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직장인,주부,자영업자 이런 평범한 시민이 어떤 방법으로 시설공단에 기득권을 행사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회원들은 수십번 건의 했던 일들을 이슈화하지 못하고 그저 공단의 현명한 처분을 바랐던 것을 뒤 늦게 통탄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 회원들이 정말 아쉬운 것은 의원님들이 복용승마장을 방문하실때 시민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지 않으시고 일방적인 공단관계자들과 대화만 하셨다는 것입니다. 시민곁에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을 대변하기 위한 자리가 의원님들의 자리가 아닙니까?

현재 복용승마장을 이용하고 있는 회원들은 너무도 감사한 마음과 함께 열심히 일해서 세금을 내는 보람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이지 소수의 인원이 혜택을 누리는 것을 바라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들은 더 많은 승마인이 이용하고 혜택을 받아서 승마 산업이 육성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피같은 우리의 돈으로 짓고 유지되는 시민을 위한 체육시설이 어느 관광지에서 운영하는 놀이 시설 같은 체험장으로 전락되는 것에는 적극적으로 반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비록 그것이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처럼 보일 지라도 말입니다.

승마는 말과 함께하는 운동입니다. 말은 기계가 아니라 살아있는 동물이라 말마다 특성이 다르고, 또 같은 말이라 하더라도 오늘과 내일 상태가 다릅니다. 사람이 노동을 하며 움직이는 것과 운동을 하며 움직이는 것의 차이가 있듯이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고 노동만 하면 (운동은 강습형 레슨에서 하고 노동은 초보회원의 기승이나 체험 기승에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병이나기도 하고 또 사춘기 중2병에 걸린 남학생처럼 힘이차서 사고를 치기도 합니다. 이런 말을 어느 어느 정도까지 타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것이 승마장에 초급 회원 뿐 아니라 중급 및 고급회원과 선수급회원이 적당한 비율로 있어야하는 이유이고 초급회원이 들어와서 숙련된 회원이 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는 이유입니다.
또한 한달에 1800여명을 태울 수 없는 이유입니다.
혹시 코끼리 관광의 폐해와 돌고래 쇼의 부당함에 대한 기사나 방송을 보신적이 있으시다면 지금 관리공단에서 복용 승마장을 체험 형으로 만든다는 것이 코끼리관광을 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시의회의 역할은 대전광역시의 행정이 올바르지 않을 떄 지적하고 시정하여 올바른 행정을 하도록 감독하는데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부디 의장님 이하 모든 의원님들은 시민의 혈세로 지어지고 운영되는 복용 승마장이 승마전문체육시설 본연의 모습으로 더 많은 시민이 이용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혜안을 넓혀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답변 진정민원 회신

1. 우리 시의회 의정에 깊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주신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귀하께서 제출하신 인터넷 진정민원(대전광역시의회장님 이하 의원님들께 읍소합니다) 대하여 다음과 같이 검토 결과를 

   회신합니다.

 

복용승마장 이용기회가 일부 회원에게 집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 방식을 강습제에서 1회 이용으로 전환 운영하나,

  1회 이용은 입문자를 위한 체험형과 승마 숙련자를 위한 기승형으로 구분하여 실시할 예정이고, 기존 회원의 전면 배제가 아닌 

  이용기회를 골고루 주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4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으로 제안자의 의견과 함께 다른 이용자의 의견을 검토하여 추가 개선안을 6월 중 복용승마장 

   공지를 통해 안내 예정입니다.

복용승마장 이용기회가 초급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계층에 주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 운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체육진흥과(270-4491) 및 복지환경전문위원실(270-5128)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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