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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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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신년사 관리자 2006-12-29 3,793

존경하는 150만 시민 여러분!

희망찬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의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맞이하는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제5대 의회는 개원이후 ‘변화’와 ‘개혁’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주말, 휴일도 없이 밤늦도록 시정을 연찬하는「공부하는 의원상」을 확립해나가는 등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초선의원의 열정과 재선이상 의원의 경륜을 조화시키며 행정사무감사와 회기활동에서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특정주제와 관련한 토론회, 시민단체 간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정책의회」로서의 기능을 강화해나갔습니다.

이와 같이, 150만 시민의 대표로서 민의(民意)를 충실하게 대변하며 집행부와 협력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고 시민의 뜻에 반하는 행정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함으로써 우리의회가 지역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온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금년에도 21세기를 선도하고자 하는 세계 각국의 무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견됩니다.

해를 넘긴 북한 핵문제와 제17대 대통령선거, 그리고 회복기미가 아직도 없는 침체된 경제 등 불확실성이 낙관만 할 수 없어 정해년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발전시켜 온 지방자치를 더욱 승화시켜 지역과 국가발전의 견인차역할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의회에서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시민들의 생활을 보다 편안하게 하고 경제적인 안정의 기반위에서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회가 추진해 나갈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항상 시민 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방자치는 주민참여가 전제되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현안사항에 대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담아내는 정책을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의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학생 및 일반인의 방청과 견학을 확대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모의의회를 운영해볼 수 있도록 시설물을 개방하는 등 의회는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시민들은 의회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 그리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지방의회의 존립목적은 자치행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 그리고 조화를 통해 주민의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시정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생산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서 시정추진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셋째,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처리를 위해 현장체험활동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지방의회의 주요 역할 가운데 하나는 지역의 생활현장에서 요구되는 제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시민생활을 편안하게 하기위해 불우이웃시설, 매립장, 대중교통시설 등 분야별 현장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시책침투과정상의 오류가 있는가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나아가 비보호 빈곤층, 노점상 등 제도권 밖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그늘진 곳에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협력과 화합을 통한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금년에는 제17대 대선을 치러야 하는 해로 지역간, 계층간, 정파간 가져올 수 있는 반목과 갈등을 협력과 화합으로 승화시켜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지방의원 유급제 시대에 걸맞는 전문성이 강화된 의원상을 확립하겠습니다.
지방의원 유급제는 지역주민에 대한 단순히 봉사직이 아닌 산업사회에서 발생하는 지역경제 문제에서 교육, 환경문제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의원연찬회와 선진견학 등 의회운영을 내실 있게 하고, 아울러 의원연구모임, 전문가 초청 정책세미나,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전문성이 강화된 의원상을 확립하겠습니다.

여섯째, 내실 있는 국제교류활동을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치열한 국제경쟁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해외자매도시와의 교류증진을 통한 실질적 경제교류 창출을 위한 지원기능 강화 등 대전의 가치를 세계적 가치로 승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대전의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인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지역 교육부분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재정확보에 있습니다.

이는 적극적인 재정투자가 요구되는 것이기에 우리의회에서는「우리시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라는 신념아래, 올해도 대전시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작이란 항상 우리에게 기대감과 설렘을 가져다 줍니다.
새해에도 참된 시작을 위해 묵은 껍질을 깨고 희망찬 대전건설을 위해 다시 한번 시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나가야겠습니다.

우리의회가 더불어 함께 잘사는 대전, 삶의 질 최고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의정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정해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해년(丁亥年) 새해 아침에…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김 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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