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제135회 임시회 결산 2004-05-20 3,366 |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은규)는 20일 오전 10시 제1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 난11일부터 열흘간 개회한 임시회를 마감하였다. 임시회 기간중 활동상황을 보면, 5월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심 준홍 의원, 부위원장에 정진항 의원을 선임하고 대전시의 200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였다. 주요 추경예산안 수정내역을 보면,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 하였으며, 세출은 총 1조 1,951억 800만원중 재정운영상 미흡하거나 과다계상된 2004년 FINA월드컵수영대회비 1억원등 총 8건 4억 897만 1천원을 삭감한후 삭감액은 예비비로 증액계상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안을 심사하였으나 재원확보대책 이 부족하고 민간위주의 봉사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심도있는 검토가 필 요하여 부결시켰다. 교육사회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신일동 소각장 인접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중 개정조례안 을 심사하였으며 산업건설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에너지 기본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사 한바 있다. 특히, 본회의에 참석한 염홍철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집행부가 의회에 충분한 사 전설명과 성실한 답변을 했어야 하나, 그렇지 못했던 점과 출석을 기피하는 등의 물의를 일으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잘못된 관행을 버리고 성실한 태도 로 의회와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가결된 추경예산은 알뜰히 집행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여 분위기를 숙연케 하였다. 한편, 공석중이던 교육사회위원장 선출에서는 심현영 의원(대덕 1선거구,자민련)을 위원 장으로 선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