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 기공식」 의정담당관 2024-12-23 |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조 원 휘입니다. 오늘은 유성구민, 그리고 대전시민들에게 매우 기쁘고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대전 북부권의 교통허브 역할을 할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이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도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그 간 네 차례나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수 많은 시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오늘 그 결실을 맺었습니다. 도전과 극복의 상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반가운 것은 제가 7대 의회부터 촉구한 것과 같이 공영개발에 의해, 쇼핑몰도 주택도 아닌 복합터미널의 본질인 여객시설 기능을 충실히 반영한 원안대로 추진하게 된 점입니다. 이 터미널은 4,540여 평 부지에 총 사업비 465억원이 투입되어, 2025년 1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하루 이용객 5,200명의 발이 되어 줄 유성복합터미널이 완공되면, 37만 유성구민뿐만 아니라 대전시민 모두의 이동편의가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대전은 특유의 도전과 혁신으로 전국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도시에 걸맞게 대전시의회는 지난 11일 착공한 전국최초·세계최장 수소트램 2호선과 도시철도 3, 4, 5호선 사업까지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대전시민의 기대가 정말 큰 만큼 유성복합터미널이 대전을 대표하는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대전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