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조 원 휘입니다.

오늘 우리는

대전이 만들어 낸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신 금융모델,

‘대전투자금융’의 출범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출범하기까지 애써주신 이장우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국 최초, 지방정부 주도의 공공투자기관 탄생!

대전에서 나고 자란 지역의 토박이 정치인으로서,

대의 기관인 의회의 대표로서,

이 순간이 무척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대전은 도전과 혁신의 땅입니다.

과학과 기술, 문화와 예술, 그리고 산업에 이르기까지

대전의 역사는 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해 왔습니다.

오늘 출범하는 대전투자금융 역시,

대전이 꿈꾸는 경제적 미래를 실현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기업은 경제의 한 축이며

특히, 중소·벤처기업은 지역경제의 생명줄입니다.

대다수 대전시민의 일터이자,

활력있는 삶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 9988’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9.9%, 종사자의 87.5%를 

차지한다는 통계에서 비롯되었는데요,

그야말로 우리 경제의 중심이

중소기업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전투자금융은 이 중심을 지탱하는 기둥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이제, 단순한 금융플랫폼 그 이상인

벤처·중소기업의 핵심 동반자가 되어

앞으로 안정적인 투자와 재원 제공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혁신에 함께 할 것입니다.

이제 대전의 기업들은

걱정없이 기업활동에 전념하고,

기업가치 1조 원을 넘는 유니콘기업으로의

도약과 기업상장!

그리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뛸 것입니다.

Made in Daejeon이 새겨진 제품과 서비스로,

세계속에서 대전을 널리 알릴 것입니다.

대전시민의 삶에도 직접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는 활기를 띠고 삶은 더 풍요로워집니다.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기업인 여러분!

저는 이 도시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 DNA를 믿습니다.

혁신기술과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대전경제에 활력을 주고 

번영하는 지역기업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대전투자금융이

우리 지역의 벤처·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전경제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길 당부드립니다.

대전시 의회도

대전의 기업생태계 조성과 대전시민 모두가

더 좋은 일자리,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과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대전투자금융’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대전투자금융의 힘찬 출발을 축하드리며,

대전시 모든 기업들의 번영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