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이동훈미술상 시상식 및 전년도 수상작가 전 의정담당관실 2024-08-06 |
안녕하십니까.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조원휘입니다.
오늘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수상하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상을 수상하신 최예태 작가님, 특별상을 수상하신 두 분의 중견 작가님, 이은정 작가님, 정우경 작가님! 여러분의 예술적 성취와 열정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전년도에 본상을 수상하신 김봉태 화백의 개인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제22회 이동훈미술상 시상식·전년도 수상작가 전」을 준비해 주신 이동훈기념사업회 변평섭 회장님과 주관하신 중도일보사, 그리고 전시를 지원해 주신 대전시립미술관 윤의향 관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 근·현대 미술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이동훈 화백은 대전의 자랑스러운 예술가이자 교육자이십니다.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은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화적 자산입니다. 농촌의 소박하고 평안함이 담긴 화백의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 또한 농촌 출신으로서 작품에 담긴 아름다운 풍경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동학사의 계곡’,‘유성의 봄’등 향토색이 짙은 목가적인 다수의 풍경화는 한민족의 정기를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화백의 작품과 정신을 기리는 오늘의 시상식과 전시가 많은 예술가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을 지키는 신생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화백의 정신과 한민족의 정기가 담긴 많은 향토작품이 배출되기를 소망합니다. 대전광역시의회 차원에서 ‘유스아트페어’,‘ 청년작가지원전’ 등 지역 예술인 행사와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