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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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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야간경관 심포지엄...원·도심 조화로 정체성 살려야 대전광역시의회 2010-11-11 3,629








“LED가 원도심 활성화 매개체”

대전 야간경관 심포지엄… 원·신도심 조화로 정체성 살려야

[대전=중도일보] LED 캐노피 등 야간경관조명이 낙후돼 있는 대전의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발전연구원과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 공동주관, 국토해양부 후원으로 10일 오후 한국철도공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 야간경관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들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토론에서 양우창 중부대 인테리어학과 교수는 “죽어가는 대전의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야간경관조명이 매개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으능정이거리에 조성될 LED 캐노피는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처럼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매력적인 도시가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대전 야간경관 심포지엄이 10일 오후 한국철도공사 2층 대강당에서 열려 염홍철 대전시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조명기구들을 둘러보고 있다./손인중 기자 dlswnd98@
▲ 대전 야간경관 심포지엄이 10일 오후 한국철도공사 2층 대강당에서 열려 염홍철 대전시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조명기구들을 둘러보고 있다./손인중 기자 dlswnd98@

최봉문 목원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대전이 아름다운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도심과 원도심의 야간경관을 적절하게 조화시켜야 한다”며 “대전만이 갖는 특징으로 정체성을 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종천 대전시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대전에 야간경관조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조례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말했다.

손장복 동양미래대 실내건축과 교수는 “도시의 도로와 건축물의 야간경관을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고, 박승기 국토해양부 건축문화경관팀장은 “서울의 야간경관에 주 간선도로는 토담색(흙빛)으로 돼 있는데, 대전에는 어떤 색을 입힐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염홍철 시장은 개회사에서 “야간경관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대전에서도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야간경관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어 “멋있고 세련된 엑스포 다리를 만들 계획이다. 대전역에 있는 쌍둥이 빌딩(한국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의 야간경관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강화 건국대 디자인학부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대전이 디지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도시조명을 하나로 통합하는 연구 용역이 시급하다”며 “미디어 관련 법안을 제정하는 것과 합리적인 야간경관 관리를 위한 새로운 도시조명 플랫폼이 만들어져 한다”고 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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