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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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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지방자치- 대전매일 의정칼럼 parkhj 2002-02-04 6,054

21세기를 지식 정보의 시대라고 말하고 있다. 이제 우리 앞에 전개되는 신세기
는 물리적 요소에 구애됨이 없이 변화의 중심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자만이 생
존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변화는 지금까지 경험했던 기술 발전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지방행정도 변화의 중심에
서 미래를 예견하고 준비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돼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정치적인 현실에서 여성의 선출직 진출은 여성 역할의 변화에 부응하
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방이후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은 상당히 개선돼
왔다고는 하나 아직도 여성은 소수 집단으로서의 위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화 사회가 도래함과 더불어 육체적 능력 보다 지적 능력이 중요시되
고 창의성과 전문성에 바탕을 둔 지식.정보 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은 변화되고
있고 지방자치에서도 그 변화를 수용해야 할 것이다
여성의 능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지방행정 분야다. 또한 지방
행정의 최종 소비자인 고객은 대부분 여성이다. 고객지향의 행정서비스를 제고
시키기 위해 여성의 참여가 절실한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여성의 지방자치 참여는 과거 여성정책등 국한된 분야에 한정되었던 점은 부인
할 수 없다. 그러나 행정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여성의 지방행정 참여
는 모든 분야로 확대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교육받은 여성 인력의 활용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제고 시키기 위해서는 여성의
참여를 확대 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지방의회의 경우 집
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며 올바른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기관으로서 여성의 진출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함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제 여성의 지방자치 참여 확대를 위해 비례대표등의 여성의원 할당 뿐 아니라
지역구의 정당공천 에서부터 여성의 비율을 늘려야 할 것이다
지난 1998년 지방 선거에서 당선률은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
타난 결과를 참고 한다면 여성의 진출을 가로막고 있는 정당으로 부터의 공천과
정에 여성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변화돼야 할 것이다. 또한 사회 각계에서
활동 중인 많은 여성들이 스스로 지방자치의 문을 두드리는 용기를 가져야 할 것
이며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 사장된 여성의 능력을 국가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
여할 수있는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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