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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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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지선 계획 마련 이광복제255회[제2차 정례회] (2020-11-0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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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구 제2선거구 이광복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권중순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허태정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은 대전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제250회 제1차 정례회 때 트램 관련 시정질문에서 시장님께서는 트램은 지선 연결 등 확장성이 우수한 교통수단으로 트램이 본격 추진되는 공사착공단계인 2022년도에 대전역과 동부터미널 경유노선을 포함하여 대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교통수요 및 지역여건 등을 종합검토하여 제2차 대전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하셨습니다.

본 의원이 볼 때 시장님께서 2022년이 되어서야 트램 지선에 대해서 계획한다는 것은 너무 늦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트램 지선을 전부 시비로 충당하여 건설하겠다면 상관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트램 지선계획을 수립하여 제2차 대전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담아야만 사업의 추진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그래야지만 지역정치권과 대전시가 하나 된 뜻을 모아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대전시에 유리한 측면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늦게 수립한 계획만큼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인해 시간만 흘러가 시민들에게 제공되어야 하는 교통서비스와 시민편익이 흘러간 시간만큼 더욱더 늦어질 것이며 사업의 추진 여부도 장담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이 지금까지 대전시에서 추진하거나 계획하는 사업들을 보면 항상 남들보다 뒤쳐져 있거나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트램만큼은 타 시·도보다 앞서 국내 최초로 도입되면서 대전 교통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교통수단이기에 트램 본선만이 아닌 지선계획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트램사업은 지난 10월 29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트램 기본계획이 승인되어 앞으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차량시스템 선정 등의 중요한 단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트램 개통시기가 당초 계획했던 2025년에서 2027년 말로 2년이나 늦춰지면서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게 되더라도 당초에 계획한 공사 착공시기보다 약 1∼2년 정도가 늦춰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만큼, 대전시는 지금부터라도 지선계획을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 시 국회의원들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지선 신설 추진공약 중 도마네거리에서 용문역까지의 지선계획은 사업추진의 현실 가능성이 높고 늦춰진 완공시기만큼 동시완공도 가능하리라 본 의원은 생각하기에 사전에 미리 도시망 구축계획을 수립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전시 내부 곳곳에 지선이 필요한 곳을 찾아서 도시철도 이용이 소외된 지역의 시민들을 위한 지선 및 교통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로또도 복권을 사야 당첨이 되는 것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계획 수립 후에도 향후 여건변화에 따라 지선이 필요 없게 된다면 그 시기에 맞춰 없애거나 변경을 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정책결정에 있어 시기는 가장 중요합니다.

결정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수혜는 다른 곳으로 갈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전 시민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이에 시장님께서는 본 의원이 대전시 트램 지선계획 수립과 대중교통 사각지대의 지역 시민들을 위한 교통복지서비스 제공과 관련하여 제안한 내용을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바라면서 이만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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