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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회 제1차[폐회중] 산업건설위원회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2014.08.1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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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폐회중)

산업건설위원회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회의록
제1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4년 8월 13일 (수) 13시

장소 : 대전시청 세미나실(3층) / 집행기관 주관


의사일정

제214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폐회중) 제1차 위원회

1. 위원장 선임의 건

2. 간사 선임의 건

3. 인사청문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4. 인사청문(대전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 박남일)의 건

5.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심사된 안건

1. 위원장 선임의 건

2. 간사 선임의 건

3. 인사청문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4. 인사청문(대전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 박남일)의 건

5.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2시 58분)

○창조행정추진단장 허춘 안녕하십니까?

대전시 창조행정추진단장 허춘입니다.

오늘 인사청문회에 앞서 간단하게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우선 임시위원장님을 선출토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저희 생각은 연장자이신 심현영 부의장님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위원님들께서 호선을 해주셔서 임시위원장님을 선출해주시고요.

임시위원장님께서 위원장을 선출하시고, 위원장께서 간사와 회의진행 순서나 계획을 채택하는 순서로 오늘 청문회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하실 말씀이나 임시위원장님 호선에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훈 위원 동의합니다, 사회자 말씀하신 것에.

○창조행정추진단장 허춘 그러면 지금부터 심현영 위원님께서 임시위원장님이 되셔서 회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임시위원장 심현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대전도시공사의 사장 임시내정자 인사청문 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 앞서 위원장을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진행은 위원 중 최연장자인 본인이 회의를 임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위원장 선임의 건

(13시 00분)

○임시위원장 심현영 먼저 위원장을 선임하겠습니다.

위원장으로 추천하고 싶은 분이 계시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명 위원 오늘 청문회 성격으로 봤을 때 의회에서 나온 김경훈 위원께서 위원장을 맡으시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사료되어 추천드립니다.

○임시위원장 심현영 방금 김경훈 위원님을 위원장으로 추천해 주셨습니다.

또 추천하여 주실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추천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김경훈 위원님을 위원장으로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김경훈 위원님이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인사청문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신 김경훈 위원님께서는 위원장석으로 나오셔서 회의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시위원장 심현영, 김경훈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경훈 심현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금번 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인사청문회 위원장으로 선임된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인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개최하는 인사청문회인만큼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질의와 임명내정자께서는 성실한 답변으로 내실 있는 인사청문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당부를 드립니다.

인사청문회 제1차 회의에서는 간사 선임 및 인사청문실시계획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드린 일정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배부해드린 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간사 선임의 건, 인사청문실시계획 채택의 건을 일괄 상정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2. 간사 선임의 건

3. 인사청문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13시 04분)

○위원장 김경훈 이의가 없으므로 간사 선임의 건, 인사청문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먼저, 간사를 선임토록 하겠습니다.

간사로 추천하고 싶은 분이 계시면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기돈 위원을 추천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지금 안기돈 위원님을 간사로 추천해주셨습니다.

또 추천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추천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므로 안기돈 위원님을 간사로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안기돈 위원님이 인사청문위원회 간사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인사청문실시계획안을 채택하겠습니다.

인사청문실시계획은 사전에 계획을 위원님들께서 검토하신 사항으로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원안대로 채택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 제1차 회의에 상정된 안건을 모두 마쳤으므로 제2차 회의 준비를 위하여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3시 05분 회의중지)

(13시 16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2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청문 내정자께서는 자리에 착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박남일) 답변석에 착석)

동료위원 여러분!

이번 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인사청문회는 민선6기 시장공약사업으로 시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임명내정자에 대한 충분한 인사검증을 통하여 투명성을 제고하고, 능력 있는 경영인을 임명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새로운 제도개선사례의 관행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처음 개최되는 인사청문회이기 때문에 시민들과 언론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그동안 준비기간이 촉박하여 부족한 부분도 있었으나 우리 속담에 “첫술에 배부르랴”라는 속담처럼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오늘을 계기로 지방공기업 임원 인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볼 때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며, 이번 인사청문회의 시행은 긍정적인 면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회의에 앞서 인사청문회 운영방식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인사청문 범위는 전문성, 리더십, 경영능력 등 직무수행능력 중심으로 검증하고, 인사청문 운영은 공개를 원칙으로 합니다.

청문대상자에 대한 질의 답변은 위원당 10분이며 보충질의는 5분 이내입니다.

보충질의 횟수는 제한하지 않겠습니다.

인사청문회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이며, 위원회의 의결로 일괄질의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에서는 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할 계획입니다.

지금부터 인사청문요청안에 대한 심사를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드린 일정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배부해드린 인사청문회 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4. 인사청문(대전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 박남일)의 건

(13시 19분)

○위원장 김경훈 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 심사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임명내정자의 모두발언을 청취토록 하겠습니다.

박남일 임명내정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박남일 임명내정자께서는 10분 범위 내에서 간략하게 모두발언을 하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안녕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 8대 사장으로 내정된 박남일입니다.

훌륭하신 김경훈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지방공기업사장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제가 살아온 삶과 경영철학을 밝히고, 더불어 청문위원 여러분께서 좋은 의견을 주시면 면밀히 검토하여 사장에 취임 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간략하게 제 신상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1952년생으로서 전남 보성에서 출생하여 육군 제3사관학교, 육군대학, 경기대 건축공학과, 한남대 지역개발대학원을 졸업하였고, 군문에 투신하여 1999년까지 주로 건설공병 분야에서 복무하였습니다.

군복무시절 현 가수원동에 있는 1115공병단 시설참모, 32사단 공병대대장, 육군본부 문서고 관리대장, 논산훈련소 시설대장을 역임하면서 대전 및 충청권과의 인연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3군본부의 계룡대 이전을 추진한 육군본부 620사업단, 자운대건설사업 등을 총괄, 실무책임자로서 주도적으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대전시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둔산신도시 개발과 관련하여 당시 토지공사와 업무협조를 통하여 군부대가 주둔하던 지역에 신도시 개발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적, 행정적으로 완벽하게 업무를 완수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군복무시 수시로 발생하는 충청지역의 자연 피해복구와 장기간 주민숙원 도로사업을 개설하는 등 대민지원사업에도 최선을 다했던 경험이 있어 공익을 우선으로 하는 대전도시공사의 경영이념에도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병장교로 복무하며 국책사업에 국가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소중한 혈세임을 감안하여 예산절감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민간 건설업체를 감독 관리하며 해당업체의 재무상태, 기술수준, 인력운용 등을 세심히 파악해왔고, 이는 간접적인 기업경영의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군 전역 이후 민간건설사와 엔지니어 업체에서 부사장 및 상무로서 12년간 근무하였고, 주식회사 백상, 애니메이션 제작 및 광고업체를 비롯하여 회장으로서 근무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민간경영자의 자질을 갖추어왔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민간기업경영은 치열한 경쟁의 연속입니다.

저는 군복무시절과는 다른 민간기업 근무를 통해 기업경영수업을 착실히 받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은 대전도시공사 최고경영자로 업무수행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양해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은 아직 대전도시공사의 정확한 경영여건에 대해서 세부적인 파악이 부족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저는 공기업 경영에 대한 철학과 의지를 설명드리고, 보다 구체적이고 계량화된 경영목표에 대해서는 업무파악 이후에 언론을 통해 수시로 공시하는 한편 위원 여러분들의 고견을 청취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도시공사는 가파른 성장의 연속이었지만 앞으로의 경영환경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3.0 정책과 공기업경영 정상화의 영향으로 기업 내부의 여건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부동산시장의 둔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 등이 확산되는 중입니다.

내부적으로는 도안, 학하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종료에 따른 신규사업 발굴과 공기업 경영정상화 추진 등 이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여건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위원 여러분의 평가를 받아 제가 대전도시공사 8대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면 제가 추진하고자 하는 경영 방향을 개략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설정한 대전도시공사의 경영방향은 창조경영, 정도경영, 혁신경영, 사회적 책임경영의 네 가지로 요약했습니다.

첫째, 창조경영을 통해 정부3.0 창조경영, 정부의 정책지표 및 민선6기 대전시정과 호흡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도시개발보다는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3대하천 주변의 낙후된 도시환경을 새롭게 변화시켜나가는 한편 엑스포재창조사업에 공사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여 대전시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에 따른 문제는 시민의 입장을 고려해 조속히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아서 정상적으로 추진되는데 한몫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대전시 건설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그동안 제가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정도경영입니다.

윤리경영시스템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실현시키겠습니다.

세 번째로 혁신경영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선진공기업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사회적 책임경영입니다.

저는 카톨릭 신자로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성모의 집과 살레시오 사회복지시설에서 10여년간 후원 및 봉사한 활동경험을 살려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갈수록 강조되는 추세에 맞추어 시민복지 향상과 실질적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별히 시민 저변의 복리증진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임무완수에 노력하고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주거복지 향상에도 더욱 신경을 쓸 생각입니다.

이상의 네 가지 경영방향과 함께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대전도시공사의 노사화합입니다.

대전도시공사는 전국 공사 중 유일무이하게 3개의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창사 이래로 단 한 차례의 분규도 없는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적인 노사관계 아래서 조직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서 대전도시공사의 발전과 단합을 이루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대전시, 의회, 언론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스킨십 확대에 노력하고, 발로 뛰는 사장이 되겠습니다.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제 일생을 통해 마지막으로 국가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역량을 바쳐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라는 민선6기 시정방향이 실현되는 대전시를 건설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전사적인 판단력과 적극적인 사고, 진취적인 행동, 야무지고 빈틈없는 업무처리를 통해서 전국 어디에다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공기업 대전도시공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모두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훈 박남일 임명내정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토론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나 의견이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심현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현영 위원 심현영 위원입니다.

군생활을 오래 하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심현영 위원 군에서는 리더십이 가장 중요한 직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 리더십에 대해서는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심현영 위원 그 다음에 제대한 후에 건축사무소에서, 유탑엔지니어링 몇 년 근무하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2년 근무했습니다.

심현영 위원 거기는 매출액이 얼마나 됩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직원이 800명에 매출액이 거의 800억 가량 됩니다.

심현영 위원 자료를 보니까 약 650억?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심현영 위원 그 다음에 두 번째 직장은 토팩(주)?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심현영 위원 여기에 얼마나 근무하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5년간 근무했습니다.

심현영 위원 4년 3개월로 돼 있는데.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심현영 위원 그 다음에 휴다임에는 얼마 근무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5년 5개월 정도.

심현영 위원 그 다음에 백상은 본인이 창업하신 건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심현영 위원 본 위원이 묻고자 하는 것은, 도시공사는 공익성과 수익성 두 개가 같이 병행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공익성과 수익성이 충돌이 생긴다고 하면 어떻게 대처하실 겁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노력을 하겠습니다만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되는 그런 모순된 상황이 전개되긴 할 것입니다.

심현영 위원 간단하게 답변하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최선을 다해서, 시민의 편에 서서 해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그리고 도시공사가 1년에 매출액이 얼마나 되는가 기억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지금 매출액은 3,000억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3,000억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심현영 위원 제가 파악하기로는 그렇게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위원장, 답변할 수 있는 사람 답변하게 해주십시오,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위원장 김경훈 아니, 내정자께서…….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작년도 2,800억이었으니까 3,000억으로…….

심현영 위원 예, 됐습니다.

그런데 후보자께서 지금까지 전문성이 있다고 하는 건설업체의 매출액은 우리 도시공사에 비해서 아주 적습니다.

그런데 이 방대한 도시공사를 맡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본인이 생각이 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자신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예?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자신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후보자께서 그동안 전문성이라고 하는 기업에 종사한 기업을 보면 불과 400억, 600억 이런 조그만 기업에서 종사하셨는데 전문성에 자신 있다고 하는데 방대한 6000억이나 매출이 되는 도시공사를 맡아서 할 수 있는 자신, 자신감 가지고 됩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자신감보다도 위원님, 저는 아까 모두발언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제가 계룡대와 자운대 일대의 사업을 하면서 7조 원의 예산을 집행해서 거기에서 정부 돈이기 때문에, 국민의 혈세이기 때문에 그들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기성분과, 준공분과 이런 것을 전부 다 보고 회사의 능력을 검토하고.

심현영 위원 예, 됐습니다.

군의 사업이라는 것은 경영능력보다는 거기에 주어진 사업을, 어떻게 보면 임무성에 그치는 그런 것 아닌가요?

그런데 도시공사는 그것과는 다릅니다.

이윤도 남겨야 되고 또 공익성도 갖춰야 되고, 그런데 군에서 한 경력을 가지고 과연 도시공사를 운영할 수 있는가 의구심이 가는데 다시 한 번 여기에 대해서 말씀해 보십시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래서 전자에 말씀드린 대로 그런 국가예산을 받아서 어떻게 하면 국민의 혈세이기 때문에 절감할 수 있는가를 저는 국가의 돈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예를 들어서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훈련소 시설대장 할 때 논산에서 부여까지 26㎞간 급수공사를 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논산시에서 연무읍 일대의 상수원을 하니까 같이 묶자고 했습니다.

그랬을 때 제가 거기에 국방예산과, 그러면 거기에 어차피 포크레인을 대서 굴토를 하는 거니까 연결하자 해서 26억 정도의 국가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을 해서.

심현영 위원 간단간단하게 하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했듯이 하나하나를 저의 사업에서 다 열거할 수 없습니다만.

심현영 위원 제가 후보자를 대해 보니까 자신성은 있어 보입니다, 군 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런데 경영능력에 대해서는 본 위원은 조금 의심이 가는 게 도시공사의 막대한 예산과 큰 사업을 지금 경험한 것에 비춰볼 때 경영능력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가는데 다시 한 번 어떤 각오로 임하겠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제가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눈에 비치는 것은 대전 오월드, 여기에 보면 안영리 인터체인지에서, 저라면, 거기에 안내간판이 고속도로에, 서대전 인터체인지, 경부고속도로에 하나도 없습니다.

오월드라는 개념도 감탄사를 앞에 써서 War 하면 전쟁이고 World 하면 전쟁 세계가 됩니다.

그 다음, 주변에 제가 판단한 바로는 외국에서 선물도 받고 했는데 그동안 동물도 22마리나 죽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겨울에는 수익성이 없습니다.

저는 얼음축제 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오월드에 대해서 후보자께서 말씀이 있으셨는데 1년에 적자가 얼마나 납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30억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지금 개선되고 있는 중입니까, 어떻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조금 개선되고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어떤 개선을 해서 앞으로 흑자경영을 하려고 합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저는 그 일대 주변의 산이 도시공사 땅인 줄 몰랐는데 저번에 확인해 보니까 저희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나 이런 외국의 경우를 보더라도 사철, 봄에는 벚꽃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져서 정말 거기에 사철, 겨울에는 얼음축제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후보자, 좀 간단간단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경영혁신을 해야 된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인데 도시공사가 5년 동안에 문책한 현황을 대강 파악하고 계십니까, 직원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대략 알고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자료에 보니까 해마다 늘어나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겠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일벌백계 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군대식으로 일벌백계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에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선례를, 뒤에 문제가 따르지 않도록 정확하게 판단해서 뒤에 다른 잡음이 없도록 정확하게 처리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벌을 준다고 해서 개선이 된다면 우리나라 감옥이 아무 필요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 징계하고 일벌백계한다고 해서 개선되는 게 아니에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사전예방교육도 제대로 시키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맞지요, 그 사전예방교육을 어떻게 할 계획입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사장이 모범을 보이면서 외부강사도 초빙하고 제가 정신교육을 시키도록 하고, 저희들은 그런 풍토를, 사고가 났던 선례를 잡아나가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투명해야 돼요, 투명.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심현영 위원 우리 직원의 자녀라고 해서 능력 있는데 안 뽑을 수 없잖아요.

투명하지 못하니까 언론에서 지적하는 것 아닙니까?

왜, 우리 직원 자녀라고 해서 유능한 사람 왜 못 뽑습니까?

얼마든지 뽑아야 돼요.

앞으로는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패기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에요.

패기만 갖고 되는 거면 젊은 사람 뽑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알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앞으로 투명성에 대해서 말씀해 보십시오.

어떻게 해야 투명하게 경영하겠는가.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저는 여러 가지,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투명은 저는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서도 하겠지만 경영 공시를 하겠으며 메일로 간부들에게 현재 돌아가는 것을 전부 알려주고 그 다음에 모든 사내에, 제가 보니까 회의라든지, 저녁에 저희 직원이 쓰레기도 치우고 하는데 상황근무실 체제가 없습니다.

어떤 상황이 터져도 사장이 날마다 24시간 앉아있을 수도 없고 그런데 모든 것을 오픈시켜서 투명하게 해서 끌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끝으로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야 됩니다.

일벌백계한다고 직원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지면 일 하겠습니까?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직원들이 잘하면 성과급도 많이 주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야 됩니다.

본 위원이 말하는 게 어때요, 동감합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옳으십니다.

그래서 저는 남이 잠자는 새벽 공기를 가르면서 쓰레기를 치우는 제 부하직원들에게 언 손을 잡아주고 그들에게 목도리 하나라도 둘러줄 수 있는 아량과 발품을 팔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하여튼 기대해보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노력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훈 심현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종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김종천 위원입니다.

먼저 박남일 도시공사사장 내정자 분께 사장으로 내정된 것을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다소 민감한 질문도 있을 텐데 이것은 사적인 감정이 없음을 사전에 밝혀둡니다.

내정자께서는 군에서 다수의 개발사업을 담당하셨고 또 여러 민간기업에서 임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시공사의 사업 분야 중에는 개발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밖에도 주택, 관리, 레저시설, 환경시설 운영 등이 있는데 이런 분야와 본인의 경력에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어떤 면에서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저는 건축공학을 전공했고, 제가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했고 건설병과에서 건설주특기별로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만 건설업무에 주로 종사해서 설계업무, 감독업무, 전반적인 사업시행계획 수립 이런 업무를 총괄적으로 했기 때문에 할 수 있고, 저는 평상시에 이런 데 관심이 많아서 제 나름대로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발전시켰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자기소개서와 업무수행 계획서를 보면 지나치게 군의 업적을 강조하셨는데요,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군과 민간기업과는 엄연한 현실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물론 군은 소비집단으로 생각할 수 있고 기업은 이윤을 창출해야 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발언에 말씀드렸듯이 저는 결재를 할 때 지휘관 생활을 하면서 국민의 혈세임을 감안해서 단돈 1원이라도 철저히 집행하고 결과보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아까 심 위원님께도 말씀드렸지만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은 국익을 우선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물론 성격 차이는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로…….

김종천 위원 됐습니다, 제가 질의한 내용과 답변이 상반되는 말씀을 하셨는데 넘어가겠습니다.

모 지역언론에 따르면 내정자께서 출신교 인맥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현 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운 것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실인지, 그리고 사실이라면 본인이 응모자들 중에서 가장 적합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반시민들이 이를 보은인사로 볼 수도 있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런 사실 있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없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저는 정치하시는 분들하고는 불행히도 대통령을 비롯해서, 바쁘고 뭐해서 그런지 몰라도 한 번도 얼굴을 뵌 적이 없고 손목을 잡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정치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어느 부분이 잘하시는 것 같다.’ 하고 짐작은 했지만 어느 당사나 어디에 발을 들이거나 그런 적은 없습니다.

김종천 위원 권선택 시장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말씀이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저는 그분을 티브이에서 얼굴은 봤습니다만 제가 뵌 적도 없고 그래서 언론에 뭐 그런…….

김종천 위원 그러면 권선택 시장이 거짓말을 하신 건가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알고 있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아니, 저는 제가 좋아하는 분이기 때문에 그의 철학과 대전을 더 크게 품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저는 그분을 개인적으로 지지했던 것은 사실이고 ‘아, 나는 저분의 생각과 이런 것이 옳다.’고 지인들에게 얘기한 적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제가 앞서서 성격상 누구를 도와달라고 부탁하거나 무슨 그런 적은 없습니다.

김종천 위원 아니 내정자님, 권선택 시장님 지지하셨어도 상관 없습니다.

하셨어도 됩니다.

그렇지만 그런 사실이 ‘있다’, ‘없다’ 이게 중요한 것이고.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없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러면 아까 전혀 모르신다고 하셨잖아요.

전혀 모르는 분입니까, 권선택 시장님을?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김종천 위원 일면식도 없는 분입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이게 지금, 권선택 시장님이 아신다고 어제 기자회견에서 말씀하신 것 같은데.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아니, 저도 기사를 봤는데 나를 지지하는, 도와주는 그런 뉘앙스로 말씀하셨지 제가 만나 뵙거나 얘기를 하거나 전혀 그런 적은 없습니다.

그건 위원님께 말씀드린 대로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심중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민주국가에서.

김종천 위원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관계를 물어보는 거지, 본인이 선거운동 하셔도 되고 안 하셔도 되고 누구를 해도 관계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고, 그랬을 경우 적합한 후보라 하더라도 일반시민들이 보은인사로 오해할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을 제가 짚어보는 거거든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아닙니다.

김종천 위원 그런 사실이 없다는 거지요?

넘어가겠습니다.

공사 사장이 되신 후에는 시와 시의회 등으로부터 수시로 지도감독을 받을 텐데요, 이로 인해 민간기업 출신의 경우 임기 도중 스스로 사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내정자께서는 시와 시의회의 관리감독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실 건지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저는 도시공사 사장이 되면 시장님이 가시고자 하는 의지에 부합되도록 참모역할을 수행해야지 제가 감히 그 영역을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도시발전을 위해서 좋은 안건이고 이것은 획일적으로 채택되어야 한다고 제가 연구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이런 것은 교통건설국장님이나 이런 분을 통해서 획기적으로 바꿔서 제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께 건의드리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최근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도시공사가 어떤 등급을 받았는지 알고 계신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알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작년 말 기준 도시공사의 부채비율 및 당기순이익이 얼마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부채비율은 100%를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당기순이익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당기순이익은 362억입니다.

김종천 위원 도시공사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알고 계지시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알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부채비율도 전국 도시공사 중 최저수준이고 또 창립 이래 21년 연속 흑자경영을 해오고 있는데, 이건 도시공사가 그동안 경영을 잘해온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르게 생각하면 공공성보다는 수익성을 우선해 온 결과로도 볼 수 있는데, 지난번에 적자 누적 감소를 위해서 오월드 요금을 60% 인상했어요.

그래서 논란이 많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요금을 올리는 것보다 다른 자구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나 어떤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해 주십시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아까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만, 오월드를 전북권, 경상권에서도 올 수 있도록 해서 조경을 한번 획기적으로 바꿔보겠습니다.

그래서 울타리 주변과 가로에 지금 차를 1,500대 정도 댈 수 있는데 어쩔 때는 회차를 해서 주차할 데가 없어서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제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먹거리 문화가 없어서, 저도 손주들을 데리고 갔습니다만, 실제 도시락을 먹고 가버리지 거기에서 식당을 운영할 만한, 있기는 있지만 그런 문제들.

그래서 4계절 수익, 물가상승률 정도의 인상 폭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도를 해서, 알려져서 올 수 있도록 하고 주차공간의 확보와 조경과, 일본의 디즈니랜드가 지금 세계적으로 빅히트를 치고 있는데, 여기는 캐릭터가 없습니다.

일본에는 기차도 가고 배도 가고 고유의 캐릭터도 출몰하고 해서 어린이들의 환상에, 그 다음에 3D 영상관도 만들어서 거기에 영화를 보면서 아주 좋아하는데 이런 부분들을 해서 요금을 올리는 것보다는 많은 시민들이 저가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서 적자를, 최대한 10원 한 장이라도 아껴 써서 해 보고 저는 직무복수제를 도입해서, 학하리사업이 끝났습니다, 직원도 놀고 있는 직원들 그쪽으로 보내서, 아르바이트 쓰지 말고, 다른 사업이 신규로 발굴될 때까지, 할 수 있도록 그런 식으로 하면서 하나하나를 멋지게 바꿔보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김종천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 생각과도 같은데,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 이런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김종천 위원 저도 그쪽에 관심이 있어서, 전부터 그쪽 상임위 활동하면서부터 지적해 온 사항인데 아직 개선이 안 되고 계속 누적 적자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내정자께서 임명이 되신다면 그 부분만큼은 꼭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김종천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아까 심현영 위원님께서도 간단하게 질의하신 문제인데, 지금 임원 자녀 채용 특혜 논란이 계속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정당한 절차에 의해서 했을 수도 있습니다.

오비이락일 수도 있지만, 지금 이 문제가 자꾸 언론에 보도되는데 이것을 투명한 검증 절차를 거쳐서 의혹을 해소할 계획은 혹시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제가 아직 취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까 심 위원님도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정상적인 공개채용절차 과정에서 임원의 자녀라고 해서 합격에 불이익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금번 문제는 노사 간 상호신뢰부족이 주요 원인으로도 저는 판단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사태를 정확히 모르는 상황에서 뭐라고 결론을 못 내리지만, 정의롭게 가서 시시비비를 한번 가려보고 노사 간에 이것이 정말 어느 부분이 잘못됐는가, 이것은 정말 딸이라고 해서 채용을 못 해야 되는가 이런 부분을 한번 제가 취임해서 보고, 사장의 취임이 허락된다면 한번 시시비비를 가려서 저희 도시공사가 제가 재검증을 해서 노사 간에 신뢰회복을 쌓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지금 언론에서 자꾸 많이 오르내리고 있어서 도시공사 신뢰도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정말 검증절차를 거쳐서 문제가 없다면 다니는 그 직원 분도 떳떳하게 정당하게 다닐 수 있는 것이고, 또 검증 절차를 거쳐서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어떤 제재를 가해야 되는 상황이고, 이것을 철저하게 검증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위원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훈 김종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김태명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명 위원 김태명 위원입니다.

특별히 내정자님의 소견 그리고 그동안의 많은 경험 또 패기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감사합니다.

○김태명 위원 그리고 특별히 높이 평가하는 것은 내정자께서도 모두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전 발전을 위해서 한번 혼신의 열정을 쏟겠다는 결의와 각오가 마음에 와 닿으면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런 내정자님의 목적이 달성되려면 몇 가지 우리가 같이 한번 짚고 고민하면서 그 뜻을 성공적으로 원만하게 수행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경력을 확인해 보니까 내정자께서 ’99년에 전역을 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김태명 위원 전역을 하고 2000년부터 일반 기업에 간부로 부사장, 상무 등등 근무를 하셨고 현재는 주식회사 백상의 회장으로 계신데 제가 궁금한 것이 앞에서도 다른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지만 군에서의 경력하고 공사의 경력이 서로 성격상 다를 수 있다.

군이라는 것은 국가가 이미 책정한 예산을, 아까도 혈세 말씀하셨는데 낭비 없이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집행업무 기능이 많이 있다고 한다면 도시공사는 그런 집행보다도 새로운 이윤을 창출해서 기업 경영이 건전화의 차원을 떠나서 더 높은 차원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차원으로 끌고 가야 되니까 그 성격상 차이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인정합니다.

○김태명 위원 그렇다면 앞으로 하실 일도 많을 텐데, 첫 번째 제가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은 군에서는 건설 업무를 주로 하셨는데 보니까, 이쪽 민간기업으로 와서는 건설업보다, 특히 최근에 본인께서 창업을 하셨다고 아까, 주식회사 백상의 경우에는 건설이나 토목 이런 쪽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회사를 창립하게 된 배경이 뭐고 그리고 창립하셔서, 지금 보니까 벌써 3년 지났네요, 3년 동안 하시면서 경영 실적이라고 할까요, 그 말씀을 해 주시면서 공사의 사장이 되신다고 한다면 그런 것들이 어떻게 연관이 돼서 공사를 이끌어 나가실지 그 말씀을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주식회사 백상은 앞으로 제가 전혀 다른 분야를 한번 해볼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해서 4년만에 칸영화제에도 도전을 해 봤고 뉴질랜드나 미국하고 또 대만하고도 했는데 진취적이고, 제가 성격상 뭔가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서 그런 신규 발굴 이런 것이 타고나기를 남보다 눈썰미가 있고 좀 빠른 판단력을 하나님이 주신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놀랄 정도로 급부상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겨울왕국이나 이런 데도 협찬을 했고 또 뽀로로가 히트를 쳤는데 뽀로로 사장도 ‘당신들은 언젠가는 우리를 능가할 것 같다.’ 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건축이 전공인데 또 이런 부분으로 해서 젊은 후진들에게 그런 것을 인계해 주고, 저는 마지막 생애 끝자락에서 봉사해서 그런 쪽으로 하면서 제가 대전을 정말 칼날을 한번 3대 하천하고 보문산 일대의 슬레이트 집들을 발칸반도의 지붕 색깔처럼, 와인 색깔처럼 화이트로 해서, 법이 허용하는 대로, 창문도 바꾸고 해서, 정말 우리가 언제까지 저렇게 방치를 해야 될 것인가, 저것은 참 답답하다.

시에서 도로를 내고 본인이 조금 부담해서 아름다운 컬러로 한번 바꿔보겠습니다.

○김태명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건축 분야에서 애니메이션 분야로, 지금 공사는 또 다시 건축, 토목 관련 분야란 말이지요.

그러면 그 애니메이션에도 상당한 가능성을 보았고 실적도 냈고, 그렇다면 수익으로 본다면 당기순이익이 어느 정도인지, 최근 2, 3년 것을 얘기할 수 있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애니메이션 계통은 일반 회사하고 달라서 치열합니다, 사실.

그래서 그것이 너무 회사가 매출액이 높다 해도 이제 신장 회사로서 사실 그런 것들이 많이 업되어 있는 회사에게 먹이사슬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은 직원들 봉급 나가는 데 전혀 지장 없고 해서.

○김태명 위원 구체적인 숫자로 직원들이 몇 명인데…….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위원님께 말씀을 드리지만, 큰 금액은 아닙니다만 저희들이, 이해를 해 주십시오, 그 부분에서는 애니메이션 계통이 너무 치열해서 경쟁력이 이런 것들이 하면 그 내부에서 신생업체들이 커나갈 수 없는 여건이 돼 버려서 그런 것들은…….

○김태명 위원 그러면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 그러니까 건축업을 하다가 애니메이션을 해 보니까 시장도 열악하고 치열하고 또 본인이 하기에는 안 맞는 것 같다.

제가 받는 인상이 ‘안 맞는다.’ 그렇다고 한다면 다시 차제에 도시공사 사장으로 해서 본래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서 한번 해 보겠다, 그렇게 이해해도 됩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조금 그 부분에 보충설명을 드리면, 젊은 신진세력들이 이 회사를 박사 금방 따고, 석사 해서 이러는데 사회 경험도 적기 때문에 제가 그런 가이드라인을 잡아 주면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가보고, 기술적인 것은 사실은 제가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한번 해보자 해서 지금 대기업들의 광고 TV에 뜨는 것들이 상당 부분 여기 회사에서 해서 다, 하는 것들이 뜨고 있습니다.

○김태명 위원 그러면 하여튼 그 분야가 뭐든 간에 내가 기업인으로서의 능력을 최소한 검증 받았다 그렇게 자부를 하신다는 말씀 아닙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김태명 위원 그러니까 그런 바탕 위에서 본래 내 전공인, 특히 대전을 위해서 한번 일해 보시겠다는 배경 하에서 이렇게 지원하셨다는 것으로 이해를 하도록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 다음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앞에서 내정자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앞으로 건설시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녹록하지 않고 치열하단 말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 공사는 주로 건설업 중에서도 주택 관련 건설업, 물론 업무 분야는 공단 개발도 있고 토지 개발도 있고 환경 그런 것도 있는데 주업무는 주택사업이었단 말이지요.

주택사업이었는데 아시는 것처럼 대전시 주택공급률이 몇 퍼센트나 되는지 아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제가 그것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김태명 위원 왜냐하면 우리 공사가 주업무가 주택업무인데 그 공급률이 굉장히 중요하지요.

그 바탕 위에서 우리 공사가 어떻게 앞을 헤쳐 나갈 것이냐 그런 해답이 나오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그런 부분을 더 챙기셔야 될 것 같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알겠습니다.

○김태명 위원 그렇게 해서 지금 건설 분야, 아시는 것처럼 부동산 시장도 얼어붙을 대로 얼어붙어서 미분양이 속출해서 10만 가구를 넘었다, 최근에는 많이 떨어지고 그러면서 침체상태에 있다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새로 나오면서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새롭게 꺼낸 카드가 LTV나 또는 DTI를 꺼내들어서 그 한도를 높여주는 내용인데, 혹시 그게 어떤 내용인지 알고 계십니까?

그것이 우리 공사에 앞으로 내정자께서 사장으로 경영할 때 서로 갖는 연관성에 대해서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대전시는 세종시에 지금 블랙홀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임시로 들어왔다가, 노은지구로 왔다가 다시 저리 빠져 나가니까 노은 쪽의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데, 또 희귀한 현상은 부동산 침체가 가면서 부동산 거래가 옛날 헌집은 안 되면서 새로운 집은 분양률이 그렇게 저조하지 않을 정도로 갑니다.

제가 이것을 상쇄할 수 있는 방법은 시민에게 돈벌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직원들하고 먹고는 살아야 되지 않습니까?

또 사회에 이익금을 환원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러려면 멋지게 짓고 지금 우리가 크게 건설업계에서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 것이, 전혀 개념을 안 두고 있는 것이 저 38선 너머에 있는 북괴의 언제 스커드미사일을 때릴지 모르고, 3개 본부가 대전에 있는데 이것 건설업계 생각하는 분 한 분도 안 계십니다.

저는 아파트를 지으면 앞으로 최소한 그 아파트에 거주하는 분이 지하층에 내려가서 위에서 떨어지더라도 1층 바닥, 지하 천정하고 보는 정말 두껍게 하겠습니다.

○김태명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LTV나 DTI를 그렇게 완화했을 때 그것이 부동산 시장에 주는 의미가 많은데 우리가 그것이 공사가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주는 그런 시사점, 또 그것에 맞춰서 부총리님하고 우리 내정자님하고 같은 시기에 사장 취임을 해서 사업을 해야 되니까 그것이 주는 의미를 상당히 예리하게 파악하고 공사에 주는 의미를 철저하게 분석하시면서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미로 제가 말씀드린 것입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태명 위원 그 정도로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부동산 시장이 넉넉하지 않다.

우리 공사의 주된 사업 분야가 부동산개발 분야인데 그 분야가 넉넉하지 않고 지금 어려운 상황에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얘기할 때 모든 사업은 공급과 수요가 있습니다.

공급과 수요가 있는데 모든 사업의 성공은 시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떤 사업도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공사도, 지금 제가 내정자께서 말씀하신 내용의 전반적 흐름을 보면 의지도 있고 패기도 있고 아주 좋고 튼튼한 집도 짓고 그 상품 자체로서는 나무랄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상품이라 하더라도 그 상품이 시장에서 환영을 받아야 된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시장이 호응하지 않는, 뒷받침하지 않는 사업은 어떠한 사업도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내정자 분의 정책의 흐름은 공급위주적이다, 공급지향적이다.

저는 그렇게 이해가 되고, 그렇다면 그런 좋은 집을 만들어 놔도 시장에서 소화가 안 되면 그나마 있었던 우리 도시공사의 흑자경영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하기 때문에 시장 지향적 사업방향으로 바꾸셔야 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자기소개서나 앞으로의 경영 방향들을 보니까 그런 부분이 있어서 제가 염려가 돼서 말씀을 드리는데 혹시 그 부분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너무 감사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저는 조금 그 부분에 대해서 보완 설명을 올리면,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의 문화, 이것은 조금 바뀌어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엊그제도 네덜란드나 이런 데를 갔다 왔습니다만, 정말 획일적인 틀에서 벗어나서 뭔가 설계도 바뀌어야 되고 제가 질적, 숫자, 양적 공급보다는 품질을 높이겠습니다.

파격적으로 하면서 시민에게는 저가로 다가가서 저희 공사가 하는 것을 믿고 분양받을 수 있고 튼튼하고 아름답다, 미적 감각을 건축의 3대 요소인 구조, 기능, 미를 전부 다 해서 미적 감각을 해서 유럽형 아파트로 제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명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기대가 됩니다.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 제가 염려하는 것은 어떤 상품이 질이 좋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팔리는 상품을 만들어내야 된단 말입니다.

저는 지금 주택 문화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 주택 문화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업을 해서 상품을 시장에 내 놓으면 그 시장에서 그 상품이 완전히 소진이 돼서 이익이 창출되는 그런 경영이 우선되어야 된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면서 같이 고민을 해 보자는 말씀으로 여쭤 본 것입니다.

혹시 위원장님, 제가 더 질의를 해도…….

○위원장 김경훈 예, 더 질의하십시오.

○김태명 위원 제가 그러면 한두 가지 그것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앞으로 우리 공사의 시장 전망이 내정자님의 의지와 패기와는 달리 그렇게 호의적이지는 않을 것 같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맞습니다.

○김태명 위원 호의적이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제가 같이 고민을 하면서 안으로 드리면서 그에 대한 답변도 듣기를 원하는데, 예를 들자면 이런 것입니다.

우리 대전이라고 하는 150만 정도 되는 대전시가 시장의 한계가 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김태명 위원 시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대전이라는 시장만을 놓고 사업을 구상하기보다는 대전을 벗어난 사업도 비록 이 도시공사가 대전시의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이라 하더라도 수익이나 대전시의 이미지 창출이나 대전시의 또는 타 지역이나 세계화에 발맞춰서, 제가 볼 때는 대전 외로 나가는 사업도 구상됨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예를 든다면 대전시에 해외 자매도시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자매도시들이 정말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와 건축기술과 사장님의 패기와 경험과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그런 자매결연 해외도시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도시들하고도 우리가 나가서 수익창출이라는 차원에서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없는지도 대전이라는 협소한 시장을 확장하면서 대전시의 이미지 업그레이드와 또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그렇게 그 분야도 한번 검토하면서 새로운 정책방향을 구상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것과 더불어서 해외까지 안 가더라도 대전시 안에도 지금 공사가 많이 있습니다.

시 산하에 도시공사를 비롯해서 마케팅공사라든지 도시철도공사라든지 공사들이 있는데 그런 공사들하고도 상호 더 긴밀한 업무협조가 있어야 되겠는데, 예를 들면 그런 공사들이 금년도나 앞으로 중장기, 단기, 중기 어떤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는가를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그중에 우리 도시공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겠다 하는 것을 사전에 파악해서 그런 업무영역도 넓히고 또 해외도 넓히고 하는 차원에서 한정적인 대전시의 시장을 극복하고 또 미래지향적으로 가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 부분에 잠깐 한번 말씀을 해 주시고, 저는 일단 여기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고, 제가 청문회 오기 전에 타 도시의 도시공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장점을 제 나름대로 추려 봤습니다.

추려 보니까 보고 배울 점도 있고 해서 제가 취임을 하게 되면 교류를 갖겠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해서 배워오고 또 서로가 정보도 교환해서 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도에, 지금 보게 되면 금년도는 가등급을 받았습니다만 내년도에 가면 저희 곳간이 빕니다.

사업이 거의 끝나서 이것들을 다시 채워서 당기순이익을 끌어와야 될 이런 것들이 현재 상태로 나가면 대전도시공사가 돈 맛을 보는 시기는 2016년도 정도 가야 되는 그런 상황인데 이 부분은 군사적인, 저는 군 출신이기 때문에, 어찌됐든 오늘 위원님들이 나오셨는데, 군 출신이 친정집에서 뭔가 끌고 와서 기여했다는 것을 제가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군수사가 사령부만 올라와 있고 248개의 납품업체는, 2종에서 9종까지, 쌀을 제외하고 부강에 있는 창으로 다 들어옵니다.

그런데 대전에 군납업체가 한 개도 없습니다, 248개 중에.

부산에서 좋은 여건을 조성할 테니 제발 있어라, 그때 당시에 저는 참으로 안타까웠던 것이 그때 당시에 사령관하고도 제가 얘기를 했습니다만 “대전으로 좀 끌어주십시오, 대전으로 끌어주십시오.” 어떻게 사령부만 갖다 놓고.

그래서 우리 권 시장님께서 600개의, 물론 공기업이 산업단지를 해서 5% 이상의 이익을 못 보게 되어 있습니다.

7월 8일 국무회의를 통과해서 상업지도 50%를 짓고 14개 업종도 할 수 있도록 해서 이윤을 당기도록 했습니다만 어찌됐든 제가 설득을 해서 또 뛰어다녀서 우리 세수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할 수 있도록 군납업체를 군수사령부 옆에 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김태명 위원 하여튼 감사하고요.

제가 볼 때 지금 우리 내정자께서 군수사령부를 말씀하시니까, 우리 학교하고 그쪽하고 자매결연을 맺어서 그때 당시 제가 부산까지 다니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똑같이 군수사령부에 관련되어 있는 협력업체, 납품업체가 대전으로 와야 되지 않느냐 하는 그런 논의도 하고 연구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공사하고 관련해서는 그런 업체들이 대전에 올 수 있도록 하는 좋은 호의적인 입지 여건을 만들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김태명 위원 우선 공사의 특성으로 보면 그 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단지를 개발해서 클러스터를 만들어 줘서 그런 여건을, 세제라든지 행정이라든지 금융지원을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가시면서 공사의 업무와 관련되어 있는 그런 일들을 한다고 한다면 크게 기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명심하겠습니다.

○김태명 위원 이것으로 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훈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한 시간 정도 하셨는데 우리 박남일 내정자께서는 스커드미사일이 와도 튼튼한 아파트를 얘기하시고 지금 군수사령부도 말씀하시는데 아직 군대 그것이 안 빠지신 것 같아요.

국방위 청문회가 아닙니다.

도시공사의 업무능력, 자질, 어떻게 도시공사를 운영해서 우리 대전 시민들한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검증하는 자리니까 그런 발언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18분 회의중지)

(14시 28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훈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기돈 위원 제가 할까요?

○위원장 김경훈 안기돈 위원님.

○안기돈 위원 이번 청문회가 처음 하다 보니까 처음에는 위원님들도 긴장하시고 내정자도 긴장하시고 기자 분들도 눈이 말똥말똥하셔서 쳐다보더니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느슨해져서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두 가지 정도만 질의를 드리고요, 또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의 어떤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사실은 현재 대전 민선 6기 시정방향하고 코드도 잘 맞아야 될 것 같고, 아까 내정자께서도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안기돈 위원 그러자면 대전도시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금 대전이 처한 대내외 여건 변화를 제대로 간파하고 그런 다음에 그에 따라서 민선 6기 시정방향을 구축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지, 구체적으로 도시공사에서 실현을 할 것인지 이런 게 나와야 될 것 같은데, 지금 경영여건하고 경영방향이 나왔어요.

제가 간파를 잘 못하는지는 몰라도 우선 경영여건하고 경영방향하고 사실은 일관성이 없어 보이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영여건하고 경영방향을 제시한 것은 별도로 하고, 지금 내정자께서 대전의 대내외 여건 변화를 어떻게 보시는지 그것을 우선 말씀해 주실까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대전이 처한 입장은 우리는 지금 현재 세종시의 중추적인 뒤에서 서포트를 해야 되는 입장이면서 동참을 해서 과학벨트하고 이런 것들이 연계가 되어서 같이 상생하면서 빛을 봐야 하는 위치에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세종시가 안착을 하기 전까지는 이상하게도 그런 것을 예측은 했습니다만 블랙홀 현상이 생겨서 처음에는 대전시가 조금 덕을 보는 것 같다가 아파트가 지어지기 시작하니까 다시 세종시 쪽으로 인구가 빠져나가 버리는 이런 현상이 생기다 보니까 같이 더불어서 상생을 해야 하고, 우리가 철도망 구축이라든가 어차피 이것을 다 해서 하게 되면 거기에 총체적으로 우리 도시공사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가 면밀히 검토를 해서 시장님이 일을 해나가고 우리 대전시가 여기에서 어떤 것이 가장 핵심 주축이 되어서 해야 될 우선순위를 제가 해서…….

○안기돈 위원 지금 말씀하신 것은 세종시의 출현, 그렇지요?

세종시 구축 하나를 얘기하셨고…….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민선 6기 공약사항인 원도심 활성화가 저희 도시공사가 있는 지역에 정말 직원들도 밥 한 끼도 되는 식당이 없이 밖에 나가서 조금 매출을 올려준다 기여를 해서 지금 식당이 없습니다.

○안기돈 위원 두 번째로 원도심 활성화를 말씀하신 거지요?

그것은 대내적인 여건으로,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안기돈 위원 그렇게 두 가지 지금 말씀하신 거네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안기돈 위원 그런데 지금 다른 위원님들도 말씀하셨고 내정자도 말씀하신 이 부동산 침체 부분도 사실 우리 대전도시공사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중요한 여건 아닌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안기돈 위원 그것도 하나 더 있는 거지요, 그러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안기돈 위원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안기돈 위원 그다음에 하나는 우리 민선 6기 시정방향이 뭐라고 했지요?

시정, 우리 슬로건 있잖아요.

시민을…….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안기돈 위원 그렇지요, 그것도 사실 대내적인 여건을 보면 굉장히 중요한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안기돈 위원 그러면 그게 사실은 전반적으로 보면 대전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게 아니고 우리 세월호에서도 봤듯이 전국적으로 보면 어떤 시민의 삶의 개선이라는 이런 패러다임으로 변하고 있는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안기돈 위원 그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제가 왜 이런 것을 말씀드리느냐면 사실은 그런 대내외 여건의 변화를 잘 간파해야, 가뜩이나 지금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되는 여건에 있는 상황에서 이 대내외적인 여건의 변화를 제대로 간파해야만 실효성이 있는 이런 신규사업을 발굴할 것 같아서 그것을 정리를 같이 하자는 차원에서 말씀드렸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감사합니다.

○안기돈 위원 대내적인 여건을 같이 하나를 더 보면 사실 현재 민선 6기가 가장 강조하는 것 중에 하나가 대덕특구와의 상생협력입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안기돈 위원 그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안기돈 위원 우리 대덕특구라는 지금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 이런 차원도 있고, 그것도 하나의 대내적인 여건이고, 그러면 이것을 정리해서 볼 때 지금 경영방향을 창조경영, 정도경영, 혁신경영, 사회적 책임경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대내외적인 여건을 저하고 내정자께서 같이 정리한 것하고 맞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맞습니다.

○안기돈 위원 그래요, 왜 그런 거예요?

창조경영하고 어떤 관계가 있지요, 정도경영하고?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정도라는 것은 정말 원칙에 준해서, 아까 우리 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투명한 길을 가서 시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고 한 점의 의혹 없이 제대로 가겠다는 얘기이고, 창조경영은 시대변화의 추이에 맞춰서 대내외 여건을 정립해서 여기에서 우리가 전사적인 기지를 가지고 전 임원진들이 협심해서 시대변화의 추이에 맞춰서 전략을 수립해야 된다고 봅니다.

○안기돈 위원 그러면 제가 한번 이렇게 제안을 해볼게요.

예를 들어서 아까 부동산 침체 부분이 있는 것 그것을 어떤, 김태명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그것은 전국적인 흐름입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안기돈 위원 그것을 대전만 어떻게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다음에 또 하나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게 또 패러다임의 변화이고, 그러면 부동산 쪽의 개발, 사업보다는 사실 시민의 삶을 개선해줄 수 있는 이런 사업으로 가는 경영방향이, 그쪽으로 가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떠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위원님 말씀이 옳으신 말씀입니다.

○안기돈 위원 그러면 미처 생각을 못하셨을 수도 있으니까, 일례를 들면 시민들이 사실은 주말되면 가족야유회 이런 것을 많이 가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안기돈 위원 그런데 우리 대전에 사실 그런 여건이 많이 없지 않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없습니다.

○안기돈 위원 그러면 사실 방향이, 그것은 하나의 예일 뿐이에요.

방향이 그런 쪽으로 가는 게 부동산이 침체된 상황에서 시민의 삶의 질이라는 개선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것이고, 그러면 대전도시공사의 경영방향 중에 하나는 그런 쪽으로 가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봤고요, 이것은 제안하는 차원입니다.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이게 사실 대외적인 관점에서 보면 충청권이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러니까 충청권의 경제성장률을 보면 전국보다 거의 2배가 되니까요.

사실 대전도 그 안에 있는 것이고, 게다가 세종시까지 왔고 그 다음에 또 하나가 지금 대전의 민선 6기 시정방향을 보면 대전을 살맛나게, 이게 사실은 기존의 대기업에 치우쳐져 있었던 그런 경제적인 패러다임이 벤처기업이라든가 중소기업의 비중이 커가는 이런 상황에서 대외적인 경우하고 대내적인, 전국에서 1인당 벤처기업 수를 보면 대전이 으뜸이라는 것을 볼 때 산업과 관련된 신규사업, 지금 좋은 예가 도시첨단산업단지, 이게 전국적으로 지금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그런 쪽 방향으로 가는 것은 또 어떤가,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산업단지는 제가 판단한 것으로는 많이 밖으로 조금은 동작이 떠서 좋은 여건을 타 도시에서 제시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사실 그런 단지 조성이 안 된 상황에서 많이 뺏기고 있고 이탈이 되고 있습니다, 그 상황이.

그 사람들이 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타 도시보다 좋은 여건을 조성해서 유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기돈 위원 자, 그 두 가지 저는 정리를 해서 말씀드렸고요.

그다음에 하나는 신규사업 발굴과 관련되어서 우리 대전이 굉장히 약점이었던 것 중에 하나가 예타사업 유치입니다.

사실 대전도시공사 차원에서도 예타사업 발굴을 해서 유치를 하는, 이런 것도 아마 관심 있게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아이디어 차원입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질의는 경영철학과 관련된 건데 전반적인 현재 리더십의 변화는 과거 수직적인 리더십에서 지금은 옆집 아저씨와 같은 이런 수평적인 리더십으로 변하고 있지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안기돈 위원 아마 다른 위원님들이 내정자가 군 출신이시다 보니까 아마 그런 우려들을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다행스럽게도 아까 사기진작을 위해서 언 손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수평적인 리더십을 추구하겠다는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고요.

진짜 그런 것인지 한번 여쭤보기 위해서, 군대도 계셨고 그다음에 현재 회장님으로 회사도 운영하고 계시고요.

그러면 과거에 조직을 이끌면서 직원들을 위해서 이것을 해줬더니 가장 보람 있었던 것 하나하고 그다음에는 가장 미안했었던 것 하나 이것을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저는 한 마디로 부하를, 여러 가지 통솔방법이 있습니다만 저는 정복주의를 적용주의자입니다.

정복을 해서 누구를 점령한다는 것이 아니고 정을 몽땅 주어서 복종하도록 만드는 것이 배신당하지 않고 혼연일체가 되어서 가장 오래 끈끈하게 갈 수 있는 그런 풍토가 조성이 됩니다.

그래서 마음을 털어놓고 정말 정을 주어서, 인간적으로 정을 주었을 때는 따라오고 또 그것이 대동단결해서 전체가 추구하는 목표의 달성을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저는 판단을 했습니다.

○안기돈 위원 그러니까 그 사례를 말씀해 달라고 부탁드렸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제가 중대장 시절에, 간략히 말씀 올리겠습니다.

사고부대에 1년에 지휘관이 두 번 바뀌는 아주 최하위 부대를 인수를 받아가지고 세 번째 중대장이, 1년에 세 번째 중대장이 취임하는 그런 부대에 전투력 최하위, 군대용어를 자꾸 해서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이 부대를 내가 어떻게 끌어갈 것인가라고 했을 때 저는 한 달 동안을 중대장이 퇴근을 안 하고 아무 소리 않고 침대를 깔고 지켜봤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 부대가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가.

그래서 그것을 지켜봤더니 모든 것을 다 각 관의 임무가 적정하게 배치되지 않아서 제 몫을 하지 않은 데서 이런 것들이 기인됐기 때문에 각 관의 임무를 다시 재배정하고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끌어내서 제가 군단 내에서 제 기록에도 해서 제가 첨부를 했습니다만 원서 낼 당시에…….

○안기돈 위원 죄송한데 그것은 이해가, 보람 있었던 사례로 받아들이겠고요.

그러면 민간기업에서 직원들한테 가장 미안했었던 점을 말씀해 주실까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이 하다가 못한 일을 지휘관들이 찍어서 저를 내보냈습니다.

그래서 해결을 못하는 것은 박남일이를 보내라 해서 제가 이 부하들을 지금 미안한 것이 세월이 흐르고 나니까 잘한 사람도 세월이 그대로 갔고 못한 것도 갔는데 표창은 참 수없이 받았는데 그 부하들에게 얼마나 힘들었을까, 인간적으로 되돌아보면 눈물겹게 제가 해서, 제가 육군본부의 문서고 대장을 할 때 전시에 사용하도록 된 시설을 한 달 동안에 눈썹이 다 빠지고, 6개월 동안 집어넣어놨더니 도저히 건강을 할 수 없어서 환경영향평가를 받아가지고 밖에다 집을 지어주세요 했는데 예산반영이 안 됐습니다.

어떻게 우연하게 하나님의 뜻인지 제가 예산을 배정하는 장교로 가서 거기에 제가 당위성을 해서 상관들에게 예산 17억 원을 받아서 육군본부 내에 유일하게 조그마한 비석입니다만 제 부하들이 정말 초대 지휘관으로 와서 전시에 사용하는 이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가지고 해놨는데 밖으로 막사를 끌어내서 그네들이 교대조만 안에 들어가서 근무를 하고 나머지 인원은 평상시 바깥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그렇게 했더니 조그마한 비석을 하나 세워줬습니다.

○안기돈 위원 예, 이상입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훈 안기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금홍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금홍섭 위원 안녕하세요, 금홍섭입니다.

혹시 도시공사사장에 응모하겠다고 하신 시기가 언제쯤이신가요, 본인 스스로 생각을 하신 시기가.

제가 여쭤보려고 하는 게 인사청문제도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응모를 하신건지 아니면 그것을 모르고 응모하신건지.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저는 신문광고를 보고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전부터 뭔가 한번 해보고 싶은, 뭔가 인생의 끝자락에서 국가에 기여하고 봉사활동을 한번 해보고 싶다, 그런데 그 두 가지를 다 추구할 수 있는 것이 특성을 들여다보니까 도시공사의 사장이구나 해서 시민봉사와 사회기여, 대전발전…….

○금홍섭 위원 그렇다면 어쨌든 간에 결과론적으로 대전광역시 특히 권선택 시장님께서 인사청문 절차를 밟는 것에 대해서 알고 이후에 도시공사사장 응모과정에 응했다라는 것은 분명한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금홍섭 위원 물론 지금 인사청문회 제도라는 것을 갖고 오늘 이렇게 절차를 밟고는 있으나 사실은 관련법이 없기 때문에 한계는 있지요, 그것은 알고 계시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금홍섭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인사청문회 관련법을 국회에서 만들고 또 이후에 대전광역시 입장에서 마케팅공사사장부터 인사청문제도를 관례화 할 수 있는 그런 어떤 길을 열었다라는 점에서 저는 의미가 있다고 보고.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금홍섭 위원 제가 청문위원으로 참여한 것도 그런 것 때문에 참여를 했는데 그래서 제가 사실은 내정자께 사전에 요청한 자료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 자리에서 전문성이나 경영능력을 평가하고 파악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지요.

하지만 우리 내정자의 개인 신상과 관련해서도 저는 매우 중요한 측면이 있다라고 보거든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금홍섭 위원 제가 요구했던 내용이 범죄기록 등 신원과 관련된 것 그리고 재산기록, 재산내역 그리고 국세·지방세 등 납세내역에 대해서 요청을 드렸는데 본인이 알고 계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대전시를 통해서 제가 전달을 드렸고 이게 관련법이 없기 때문에 대전시가 강제화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부탁드렸던 취지는 공직에 임하고자 의지를 밝히신 바 있으신 거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지금 사실 범죄기록 등 신원과 관련해서는 이미 대전시에서도 파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 두 번째 재산내역 같은 경우도 향후 고위공직자가 되시면 재산신고절차에 따라서 등록을 해야 되고 또 장기적으로 납세내역과 관련해서도 자연스럽게 확인이 될 거라고 보는데 그때 하나 지금 하나 저는 별반 차이가 없다고 봐요.

오히려 이 인사청문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이 자료를 제출하실 거라고 저는 생각을 했는데 못 받았거든요.

왜 제출을 안 하신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제가 가져왔습니다.

○금홍섭 위원 왜 사전에 제출 안 하신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너무 시간이 촉박했고 저는 신원관계를 알아서 경찰 쪽에 이렇게 의뢰해서 하는 거지 제가, 도시공사에서 연락이 와가지고 경찰서에 가서 주민등록을 제시하고 빨리 떼어서, 4시 10분에 전화를 받아가지고 제가 4시 50분에 서부경찰서에 가서 떼어가지고 제출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지방세 부분이나 그 다음에 제가 교통딱지 하나 뗀 것까지도 다해서 세금 미납 저 없습니다.

그리고 재산등록 관계된 것은 제가 준비를 못 했는데 그것은 어차피 제가 사장에 취임하게 되면 하기 때문에 그때 또 요구하시면 제가 서면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금홍섭 위원 신원조회도 별 문제 없다는 말씀이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금홍섭 위원 뭐 어쨌든 간에 제가 오늘 이것 끝나고 확인을 하는 것은 이미 우리 절차상으로는 늦었다라고 봐야 되는, 혹시 지금 갖고 계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가져왔습니다.

○금홍섭 위원 그러면 제가 질문하고 난 다음에 제가 한번 받아볼 수 있도록 해주시면 제가 이따 확인하고 추가질문 할 게 있으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업무연관성 전반에 대한 질의를 좀 해보고 싶은데요.

사실 그동안 도시공사사장 후보의 경우는 대부분 누가 오는지 알고 있었고 또 누가 오더라도 그분이 어떤 분인지 도시공사 내부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가 금방 파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전혀 개인정보가 없다 보니까 도시공사 내부 외에도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상당히 어떻게 보면 누굴까 궁금해하고 도시공사 내부에서는 상당히 불안해하는 이런 측면도 없지 않아 있다라는 그런 지적을 직원들이 하더라고요.

특히 대전도시공사는 물론 법적으로는 대전광역시하고 완전히 독립돼 있는 기관이지요, 맞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그렇지요.

○금홍섭 위원 그렇지만 실상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위탁 대행하는 사업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결코 별개의 어떤 기관이라 하더라도 교감이 되거나 좀 유기적으로 이게 같이 움직여야 될 내용들이 많다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단순히 전문성이나 경영능력만이 이 도시공사사장의 적임자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 오늘 내정자께서 앞에 답변하신 내용이나 또 사전에 제출하신 사업추진 분야 직무계획서 내용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두 가지가 우려가 됩니다.

첫 번째는 수익성과 공익성 간에 충돌문제에 대해서 아까도 질문도 나오고 이런 우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두 번째 제가 오히려 우려되는 것은 공사사장 개인의 입장과 아니면 공사사장의 입장과 대전시가 추진하는 사업의 방향 간에 충돌이 생길 수 있는 여지도 충분히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저는 개인적으로 들었거든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옳으신 말씀입니다.

○금홍섭 위원 그만큼 군 출신답게 강한 리더십을 가지고 계신 것 같고 또 몇몇 본인이 생각하시는 분야에 대해서는 강한 추진의지 이런 것도 밝히신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보면 뭐 이것을 단순하게 도식적으로 보면 박남일 사장님과 권선택 시장님 간의 갈등 이런 것도 향후에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 두 가지 부분에 대한 내정자 의견은 어떠신지요, 이런 우려에 대해서.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제가 사전에 법과 규정과 이것이 사리에 맞는 것인지 조례에 맞는 것인지 검토를 해서 조율을 해서 큰 문제가 없도록 해나가겠습니다.

○금홍섭 위원 예, 뭐 그것은 개인 입장과 대전시 추진방향과 관련해서는 저는 부족한 답변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은 향후 어쨌든 간에 취임하시게 되면 내정자께서 감당하셔야 될 영역이시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제가 첫 번째로 언급했던 수익성과 공익성 간 충돌과 관련해서 앞에 청문위원들께서 질문을 충분히 해주셨는데 사실 직무계획서 내용을 보면요 후보자께서 제시하신 내용을 보면 도안 침수구역 개발 및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등 신규추진사업의 수익률 개선노력의 필요성을 상당히 강하게 어필을 하셨어요.

그런데 관련사업의 경우는 추진과정에서 도시공사 스스로 잡음을 초래한 바도 있고 이미, 특히 갑천 수변지역 보호와 지역 소상공인 보호 등에 공익과 수익이 충돌하는 대표적 사례 중에 하나로 뽑혔거든요.

특히, 민선 6기 경청위원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서 권선택 시장님께서는 이것 도시공사 영역과 상관이 없지만 사이언스콤플렉스사업조차도 공익성을 강조하라고 특별지시를 내리실 정도로 공익에 대한 방점을 두고 있는데 지금 내정자께서 추진하고자 하는 직무계획서 내용은 이와 상반된 측면이 상당히 강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내정자 어떻게 판단하고 계시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수익성과 공익성 두 가지를 공유해야 되는 이런 문제가 있는데 또 공익성을 무시한 수익성의 추구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공익성과 수익성이 충돌이 일어날 경우에는 공익성 위주로 정책을 결정 하겠습니다 저는.

○금홍섭 위원 공익성 위주로 정책결정과 추진방향을 잡겠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금홍섭 위원 저는 하여튼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답변하신 내용을 보면 그동안 사영역에서 사기업을 운영하셨고 또 군대에서 조직과 위계에 의해서 사업들을 추진하셨던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신 것으로 이해는 되지만 공익성에 대한 이해나 공익성에 대한 관점 이런 부분들은 좀 부족하시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차후에 실제 취임하시더라도 그런 부분들은 저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봐요, 지금 시기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가치 중에 하나이지 않나 이런 판단이 들어서 저는 스스로 좀 그런 부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사업추진 분야 직무계획서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새로운 전략 이런 것을 말씀하셨는데 별로 전략이 없어요.

뭐냐 하면 실제로 후보자께서 대규모 개발사업 종료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서 경영악화로 새로운 리더십과 전략수립의 필요성을 강조는 하셨는데, 진단은 제대로 하셨어요.

하지만 문제해결 방향으로 제시한 내용을 보면 신선한 내용은 별로 없는 거지요, 신규택지개발사업 추진하겠다, 산업단지 추가조성하겠다 이런 기존 방식의 개발사업만 남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새로운 전략이라고 제시하면서 이런 새로운 사업 추진분야와 관련된 직무계획이 구태한 이런 어떤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의사가 환자를,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저는 정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사가 환자를 진단을 해보고 거기에 맞는 처방을 해줘야 올바른 의사로서의 진단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제가 아직 취임도 해보기 전에 이것은 이렇게 가겠다 저렇게 가겠다 이게 참 모순이라고도 사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정말 부임해서 면밀히 검토를 해보고, 좋은 지적을 해주셨는데 제가 여기에 보강을 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한번…….

○금홍섭 위원 그런데 이 문제는 저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우리 아까 김태명 위원님, 안기돈 위원님 두 분이 지적하신 내용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도시공사가 지금 처한 환경이, 경영환경이 상당히 유기적 환경이지요.

이것은 도시공사 스스로 초래한 측면보다는 사실은 대외환경이 상당히 위축되고 있고 특히, 대전광역시가 도시공사 등을 포함해서 산하 공기업에 대한 조직재편을 할 계획까지 지금 수립을 하고 있어요,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금홍섭 위원 이런 것들로 놓고 본다 그러면 새로운 전략과 관련해서 기존에 있는 방식, 기존에 있는 내용으로 접근하는 것은 저는 한계가 너무 많다고 봅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금홍섭 위원 그런 점에서 보면 다양한 민선 6기 시책 추진방향과도 결부가 되어야 되겠지만 도시공사 스스로 그런 자구노력들 또 시민적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그런 내용물들을 만들어 내야 되고 제시돼야 되는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금홍섭 위원 그런 점에서 보면 이 직무계획이 저는, 이것 본인이 작성하신 것 맞으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맞습니다.

○금홍섭 위원 보면 상당히 중요한데 도시공사 내부에 지금 민원현안들만 거의 나열적으로 반영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좀 그 부분에 대한 검토를 다시 한 번 해주셨으면 좋겠고, 특히 오월드 운영 수지개선노력방안도 제시를 해놓으셨는데 이 경우를 보면 지속적인 시설 업그레이드 및 축제 이벤트 확대, 여기서 돈 들어가는 것은 대전시로부터 지원받아 해결하겠다.

대전시가 지원 안 해주면 해결 못하는 건가요.

또 밑에 보면 내실 있는 경영체제 구축 이렇게 해놨는데 이미 하고 있는 계절별 운영인력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거나 또 소모성경비 집행을 통제하는 이런 내용들로 정리가 되어 있거든요.

또 밑에 보시면 요금인상 방향은 우리 시민들하고 밀접히 관련되어 있습니다, 만약 내정자께서 취임을 하셔서 만약 이대로 한다고 그러면 시민부담만 전가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커요.

예를 들어서 부정기적인 요금인상 해서 매년 물가인상만큼 인상하겠다, 물가인상은 매년 올라가거든요 그러면 그만큼 인상하겠다는 계획이신데 이것도 부담이 되고 또 하나는 더더욱이 저는 이게 중요하다고 봐요.

도시공사가 하는 사업 중에 상당히 주요한 목적을 갖고 하는 사업이 저소득층 주거환경의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인데 임대주택관리사업 수지개선노력으로 해갖고 대안으로 임대료 인상하고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것은 결국 주거서비스 질 저하로 초래될 가능성이 큰 거지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저소득층이 주거환경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오히려 초래할 가능성이 큰 거지요.

이런 부분들은 저는 좀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직무계획에 문제가 있다라는 판단이 들어서 문제제기를 좀 하고 싶은데 동의하시나요?

제가 금방 지적한 내용에 대해서.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위원님의 고견, 적정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것은.

그래서 이익에 우선해서 복지정책도 잘 따라줘야 되겠지만 어찌됐든 시민의 복지증진에 원칙을 두고 그 이익은.

○금홍섭 위원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요.

예를 들어 적정수준 얘기하면 대전 도시철도요금은 1,800원으로 올라야 돼요, 그러니까 시민들이 동의하기 어려운 거지요.

시민들의 동의를 받으려면 오월드의 운영과 관련해서 뭔가 동의되는 어떤 절차적 과정을 밟으면서 그런 요금인상이나 이런 것들의 기회가 제공이 되어야 되는 거지 그런 것 없이 그냥 다 시민들한테 전가하고 임대주택관리사업 임대료 인상하고 유지관리비용 절감하겠다 이렇게 간다고 하면 서비스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로밖에 볼 수 없는 거지요, 그런 측면에서 제가 지적한 것이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다른 것은 빼고 하나만 좀, 지금 현안이 되고 있는 고위직 임원 딸 채용문제 관련해서, 아까 알고 계시는 걸로 파악이 됐는데, 이게 핵심적 문제는 사전에 경고되었던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여서 발생한 사건이라는 거지요.

도시공사 내부의견을 들어보면 더 이상 그 임원분 그분은 조직 내부의 리더십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몇몇 분들이 하시더라고요.

이것은 도시공사 바깥에 있는 분이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내부에 있는 분이 이런 지적을 몇몇 분들이 한다면 이것은 심각하게 내정자께서 검토를 하셔야 되는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금홍섭 위원 특히 노조에서는 신임사장이

확정되면 담판을 지을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저한테 얘기하셨어요.

그러면 신임사장이 지금 확정이 되면 이 부분에 대해서 단호한 어떤 입장을 갖고 접근해야 되는 거지요.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 정확한 판단이나 이런 것을 잘 못하셨기 때문에 어렵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것은 좀 너무 미온적 자세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특히 저는 이제 부패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우리나라 공기업 공직부패가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외국같은 경우는 불관용의 원칙 내지 공직부패의 원천부터 차단하는 이런 측면이 있거든요.

이 고위직임원 자녀의 채용문제도 원천부터 차단해야 된다는 단호한 도시공사의 입장이 있었다면 저는 이런 문제가 없었을 거라고 봐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맞습니다.

○금홍섭 위원 그런데 이게 내부에서도 문제가 됐고 경고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밀어붙인 것은 의지문제라는 거지요.

결국 도시공사의 이런 공직부패 근절을 위한 의지가 부족하지 않았냐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거지요.

그런 차원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각인하시고 저는 이거 단호하게 해결하겠습니다라는 의지를 가지고 내정자께서 임하시는 게 맞지 않을까 판단이 듭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금홍섭 위원 아까 주시기로 한 것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훈 금홍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위원님 의견 면밀히 검토해서 반영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훈 지금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홍섭 위원님 질의 마치셨지요?

더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유병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병선 위원 먼저 지방 공기업 사장의 인사청문회 제도가 이렇게 지방정부에서 시행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착자로서 질문에 앞서 바람이 있다면 다음 인사 청문회는 꼭 시의회에서 가져가 주시기를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학력을 보면 건축대학에서는 건축공학을 하셨고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하신 걸로 되어 있는데 학위논문 제목이 뭡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부동산 가격의 안정화 방안에 관한 연구입니다.

○유병선 위원 기본요지가 뭐지요?

어떻게 하면 부동산 가격이 안정화됩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부동산 가격은 정부정책과 여러 가지 경제적인 여건의 흐름 이런 것이 부합돼서 상당히 난해한 사항 중에 하나라고 그때 당시 제가 논문을 쓸 때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서구 쪽의 예를 들게 되면 그런 것들이 이제 어쨌든 국가가 지향하는 목표가 제대로 좀 정립이 된 상황 하에서 그런 것들이 금융 변동사항이나 총체적으로 이런 것들이 뒤따라가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어떤 개인의 노력이나 어느 집단의 노력으로 해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정책기조에서 제대로 좀 국가가 잡아줘야 된다 하는 주요 골자의 내용입니다.

○유병선 위원 국가가 잡아줘야 된다.

글쎄, 저는 정착자라 그런가 잘 이해가 안 되는데 물론 국가가 알아서 다 해주면 좋겠지요.

예를 들어서 대전의 모든 시정 시장이 알아서 또는 시가 알아서 해주면 좋은 거고 도시공사도 앞으로 취임을 하시게 된다면 자신 있다고 하시니까 알아서 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만 근데 지금까지 답변하신 것을 제가 죽 들어 보니까 이렇게 앞뒤가 안 맞는 듯한 느낌이 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까 튼튼한 아파트, 고품격의 아파트 이런 표현을 쓰셨는데 또 가격은 낮은 근데 제출하신 경영목표를 보시면 임기내 매출이 5,000억, 당기순이익 500억을 달성하겠다 이렇게 아주 포부가 크신 목표를 설정해 놓으셨는데 이게 가능하겠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3년 내에, 제 임기 내의 목표입니다.

도시공사의 현 여건으로 볼 때 사실 달성이 매우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렵다 해서 난관을 헤쳐 나가야지 이것을 그냥 방관하고 있을 수 만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대책으로 기존에 신규사업의 공정률 제고와 분양성 증대정책 또 단기간 내에 좀 경영성과를 올릴 수 있는 신규사업의 발굴에 주력하고 전 사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총체적으로 믹싱이 돼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고품격 아파트는 지으면서 단가는 낮아야 한다는 것은 우리가 공공성의 기업이기 때문에 기업이면서 뼈를 깎는 진통에 의해서 짜내야 됩니다.

그래서 한 푼이라도 절약하고 모든 면에서 각 분야에서 예산절감을 통해서 이런 것들이 시민의 몫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유병선 위원 예, 제발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유병선 위원 대전도시공사는 대전오월드하고 청소사업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큰 공기업인데, 지금 국가는 아직도 세월호 참사 이후에 연일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인의 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 또 어떻게 안전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입장을 얘기해 보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도시공사의 현재 전임 사장님들이 잘 끌어 나오셨는데 몇 가지 지금 제가, 저녁이면 직원이 한 명도 없습니다.

사장도 퇴근하고 다 퇴근하고 없는데, 상황실을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안전관리시스템의 파트를 구축해서 수시점검을 하고 안전교육을 시키고 또 제 스스로 그런 것들이 차량운행이라든가 또 심야에 쓰레기를 치우고 이런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조금씩은 줄었습니다만 계속할 수 있기 때문에, 음주운전을 했다거나 음주측정이라든가 사전 안전교육이라든가 이런 것을 철저하게 발굴하고 교육시키고, 저녁이면 당직근무제를 운영하겠습니다.

그래서 야간에 이루어지는 것들이 어떻게 어느 현장에서 뭐가 되는지 그 다음에 밑에 경영이사가 두 분이 계시는데, 제가 알기로는 사장님하고 두 분이서 회의를 하시고, 멀리 나가 있는 쓰레기매립장이라든가 동물원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휘 소통을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아침에 오늘 업무는 뭐를 하겠고 기상을 제가 보니까 오늘은 태풍이 온다는데 당신 이것 좀 조심해달라 미리 주의하고 경고하고 하는 체제를 구축을 다시 한 번 갖추겠습니다.

○유병선 위원 아까 금홍섭 위원께서 경영전략 또 제출자료에 대해서 검토한 결과 특별한 게 없다는 지적을 하셨습니다만 저도 좀 비슷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급하게 작성하셨고 힘드셨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한 부분 제가 그 경영전략에 보면 끝에 펜싱선수단 운영 활성화라고 하는 내용이 경영전략에 들어가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꼭 경영전략에 이런 게 들어가야 되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경영전략에 끝에 페이지가 한정이 되다 보니까 10페이지 내로 직무계획서를 작성하라고 그래서 제 나름대로의 부언설명을 드리지 못하고 여기에 했습니다만, 어찌됐든 우리가 후진 발굴과 사회의 기여 이런 측면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도 나왔고 했기 때문에 우리 대전에서의 그런 것들이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런 체육 부분도 관심을 갖고 공사 이미지의 제고 효과도 있기 때문에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그런 것들을 제 대에 와서 아무 지원도 않고 끊어버리면 안 되기 때문에 경영전략에는 사실 위원님 잘 지적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스포츠를 통해서 더 활성화를 시키고 대전의 자랑으로 내세울 수 있는데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제가 표기를 하였습니다.

○유병선 위원 제 질문의 취지는 공사 이미지의 제고를 위해서 펜싱선수단 활성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이게 굳이 경영전략에 들어갈 필요가 있는가?

바람은 아직 정확하게 업무파악이 안 되신 것 같으니까 취임을 하게 되면 좀 더 내실 있는 그런 경영전략과 목표를 설정하시는 게 합당하다는 취지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위원님 의견 면밀히 검토해서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훈 유병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심현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현영 위원 보충질의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그냥 “예, 아니오”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심현영 위원 내정자께서는 백상을 처음 하셨다고 그랬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심현영 위원 애정이 많으시죠?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심현영 위원 좀 전망이 있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열심히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심현영 위원 앞으로 계속 키워 나가셔야겠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저는 이제 경영 일선에서 손을 뗐습니다.

심현영 위원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낮에는 도시공사, 밤과 휴일은 백상에 마음과 몸을 그쪽에 두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과 우려에 대해서 경영 면에서 마음과 몸이 그쪽에 두는 것이 아니냐, 그러면 우리 도시공사 운영하는데 경영을 하는데 차질이 있지 않나 하는데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어떻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아닙니다.

심현영 위원 물론 아니라고 그러겠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아닙니다.

저는 사표를 분명히 냈고, 한 가지 일에 총력을 기울여서 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공직자들이 주식을 위탁한다고 하는 제도를 아십니까?

공직자들이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얼마 이상은 공직에 있는 동안은 위탁을 백지위탁을 해야 한다는 제도를 아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심현영 위원 알고 계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심현영 위원 그럼 두 가지 토끼를 잡는다고 하는 게 좀 수월할까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지금 이 회사가 그렇게 주식을 발행할만한 대상의 회사는 아닙니다.

심현영 위원 아니 그 얘기가 아니고, 백상 운영과 도시공사를 운영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입장이 아닌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절대 아닙니다, 저는 거기에…….

심현영 위원 그러면 손을 완전히 뗐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완전히 뗐습니다.

심현영 위원 경영권마저도 완전히, 경영권을 포기했고?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심현영 위원 그래도 본인이 키워서 앞으로 계속 유지할 거라면 밤에는 그쪽의 생각이 들고 휴일이나 이런 때도 그쪽에 가서 몸과 마음을 바치는 것이 아닌가하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아닙니다, 절대.

심현영 위원 경영 면에서 좀 우려가 돼서 이런 얘기를 드리고 싶은데.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위원님께서 그 부분은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심현영 위원 아니, 본인이야 안심하라고 하지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아닙니다, 저는.

심현영 위원 시민의 대표인 의원으로서는 또 우리 도시공사가 잘 돼야 하는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그런, 방금도 말씀드렸지만 낮에야 열심히 도시공사 일 하겠지만 밤과 휴일에는 그렇게 생각을 먹을 수도 있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떻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저는 공과 사는 확실히 구별하는 성격을 타고났습니다.

제가 분명히 우리 위원님들 앞에서 제 이름 석 자를 두고 맹세하지만 대전도시공사 지켜봐 주십시오, 애정을 갖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심현영 위원 제가 우리 내정자를 보니까 희망에 차 있고, 믿어도 되겠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심현영 위원 옛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잠을 자는 자는 꿈을 꾸지만 깨어있는 자는 꿈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사장님 보니까 깨어서 움직일 수 있는 아주 활기찬 모습을 보고 걱정을 좀 내려놓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감사합니다.

심현영 위원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경훈 심현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금홍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금홍섭 위원 범죄경력조회 뭐 크게 문제없는 것 같고요.

다만, 지방세 납세증명과 관련해서 납세내역이나 이런 거는 첨부가 안 되어 있네요.

그냥 ‘해당사항 없음’ 해서 이것만 되어 있는 것 같은데.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저는 이해를 하기를 제가 세금을 하나도 제 나름대로 교통 딱지 뗀 것 7만 원 2건이 있어서 그것까지 다 내고 해서 저는 납세를 다 완벽하게, 성격상 저는 한 번도 세금에 관한 것은 기간 내에 다 냈기 때문에, 그래서 납세완납증명서면 세금 밀린 게 없다고 저는 판단을 해서…….

○금홍섭 위원 제가 국회청문절차 등 이런 것을 잘 몰라서, 저는 내용을 좀 보고 싶어서, 이를 테면 우리 내정자님 수준 정도 되면 뭔가 재산규모나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많고 하기 때문에, 여기 보면 기부금영수증 해서 별첨 해서 이렇게 나와 있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1년에 한 2, 3백만 원 기부하거든요.

그런 거에 비교해 본다면 그래도 명색이 회사의 회장님이시고 한데 기부금액이나 이런 것은 상당히 적은 편이에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저는 재산이 그렇게, 나중에 제가 서면으로 해서 차후 위원님에게 해서 등록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다 밝혀지는 거고 국세청 그것 있기 때문에 그때 제가 등록하고.

○금홍섭 위원 그러니까 재산내역 이런 것 있는 그대로 내셨으면 제가 이런 오해를 안 할 수도 있는 거지요.

없다 보니까 하나하나 부분에 대해서 이런 문제제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금홍섭 위원 마지막으로 저는 부패방지 관련해서 강의 다닐 때 마지막에 항상 이 얘기하는데요.

스웨덴에 모나 살린이라는 부총리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34만 원어치 공공카드를 법인카드를 가지고 조카한테 선물용으로 선물을 샀다가 중간에 낙마했어요.

그만큼 청렴한 조직으로 청렴한 국가로 가는데 있어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영역에 있어서 공·사 구분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금홍섭 위원 특히 사영역에 계시다 지금 공영역으로 옮기시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특히 도시공사사장을 하시면서 공·사 구분과 관련해서 철저하게 해주신다면 저는 그런 부분들 자체도 귀감이 될 수 있고 또 여러 가지 조직을 청렴하게 하는데도 보탬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탁의 말씀을 꼭 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시민단체에 있지만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위원님 말씀 명심해서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훈 질의 마치셨습니까?

○금홍섭 위원 예.

○위원장 김경훈 더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김태명 위원님.

○김태명 위원 김태명 위원입니다.

추가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죽 질의를 지켜보면서 전반적으로 제가 염려도 되면서 또 내정자께서 사장이 되시면 어쨌든 보다 더 성공적인 차원에서 우리 공사를 이끌어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과 바람을 가지고 말씀을 드린 겁니다.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우리 내정자의 경우에는 굉장히 의욕도 있고 패기도 있고 기대가 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지만 한편으로 모든 일이라는 게 특히 공사가 민간기업이고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고 수익을 창출해야 하기 때문에 그거와 맞물려서 더 중요한 것은 시장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이 있어야 되겠다.

그래서 그 냉엄한 현실을 돌파할만한 그런 무기가 군 출신이시니까, 그런 무기가, 전략이라는 용어보다도 그런 무기 개발이 있어야 되겠다.

그래서 우리말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잖아요.

사장님으로서 기간도 짧고 또 준비할 시간적인 여유도 없었다는 것을 충분히 저도 이해를 합니다.

그렇지만 맨 먼저 선행돼야 할 것이 시장 중심적 차원에서의 우리 공사의 면밀한 진단, 그를 통한 돌파구를 향한 최대의 어떤 무기를 좀 발굴하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그와 더불어서 약점도, 우리 공사가 가지고 있는 약점이 뭐냐 하는 약점도 같이 검토를 하셔서 약점을 보완하고 최대의 강점을 좀 살려서 무기를 개발하는 전문용어로 스와트(SWOT)분석을 좀 면밀히 하셨으면 좋겠고 그거와 관련해서 제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 공사가 앞으로는, 앞에서 다른 위원들이 지적했지만 지금의 업무방식 갖고는 좀 어렵겠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예, 그렇습니다.

○김태명 위원 여러 가지 여건이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주택사업 또는 토지개발사업 또는 산업단지 또는 환경사업 이것만 가지고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그렇습니다.

○김태명 위원 그렇기 때문에 미래의 살아남기 위한 그런 업무조정이 좀 필요하겠다, 업무의 구조조정이 필요하겠다.

그래서 기존 그런 사업분야하고 새로운 업무분야를 발굴해서 그거에 대한 비중을 좀 이렇게 할애를 하셔가지고 지금까지 주택사업 중심으로 뭐 제가 이해하기로는 과반 이상이 절반 이상이 그쪽에 올인돼 있는데 그것을 과감하게 구조조정하면서 신규사업분야를 발굴해 가지고 선택과 집중이라는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밀고나가야 될 필요가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염려하면서 그 분야를 잘 보강하셔가지고 차후에 사장님이 되셔서 취임하셨을 때 그 분야를 잘 감당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금번 위원님들의 고견 반영해서 중장기경영전략을 재정립을 해서 한번 들러주시면 정말 뭔가 달라졌구나, 오월드에 갔더니 화장실에 가보니까 ‘옛날에는 냄새가 났는데 새소리도 들리고 향기도 난다’ 제가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뭔가 그날 우리 첫 대전시의 이런 청문회인데, 그날 우리 위원님들 정말 제가 제 일생을 통해서 영광스럽게 기억할 것이고 또 고견 주신데 대해서 제가 전부 기록했습니다.

제가 여기 맞춰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경훈 더 질의하실 위원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면 본 위원장도 한 마디 질의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정자께서 모든 사업추진분야, 직무계획 제출을 했는데요, 그중에서도 보면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문제 부분에 있어서는 제안공모를 내서 기존에 문제가 된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알고 계신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경훈 그 제안공고를 내서 기한이 지난 서류를 제출받았다는 얘기지요?

그러다 보니까 오해도 많고 소송이 되고 있는데, 이러다 보니까 대전시 유성광역복합종합센터를 빨리해야 한다는 시민의 민원이 많습니다.

이런 상태로 가다보면 대법원까지 가다보면 1년, 2년, 3년, 4년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얘기지요.

제가 판단할 때는 조정 합의가 필요한데 우리 내정자께서는 이 문제점을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나?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선순위 사업자하고 후순위 사업자 간의 밥그릇 싸움인데, 전임 사장님께서 이 결과를 추이를, 법원에 던져졌기 때문에 지켜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역량이 허락, 지금 가서 제가 취임을 하면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는 거기서 크게 무슨 수익창출이 문제가 아니고 거기 유성 쪽에 터미널이 복잡해서 교통대란이 일어나고 있는데, 우리는 차를 타고 내리는데 승하차에 사실은 편리하면 시민 입장에서는 큰 목적은 해결이 된다고 저는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그래서 이 두 회사 간에 대화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면 제가 한번 나서보고, 어느 선까지 뻗쳐있는 건지, 이게 대법원까지 가게 되면 결국은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시민의 피해로 고스란히 떨어지기 때문에 그 부분은 시장님하고 제가 면밀히 협조해서 빠른 시간 내에 종결할 수 있도록 한번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김경훈 또 한 가지, 우리 도시공사에서 하는 사업의 분야가 3가지입니다, 대체적으로.

앞으로는 개발사업은 적어질 수밖에 없다.

이익사업이 되는 것은 환경사업 분야밖에 없다고 봅니다.

「공기업법」에 의해서 보면 배당금을 주고 있습니다, 항상.

그러면 그 부분에 있어서 직원들이 고생하니까 그 직원들까지 배당금이 돌아가는 게 아니라는 얘기지요.

그 제도를 어떻게 생각하고, 그것을 상위법 때문에 못하는 건지 아니면 대전도시공사 내부규정으로 할 수 있는 건지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박남일 저는 고생을, 땀을 흘렸으면 거기에 분배되는 것은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평하게 그래서 그 부분은 제가 지금 법규와 제도가 어떻게 돼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사장에 취임하게 되면 땀 흘려서, 사장이 됐든 말단직원이 됐든 간에 그런 것이 공평하게 성과금은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경훈 감사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토론을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토론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청문회가 어떻게 보면 준비가 소홀하다 미흡하다 외부에서 나오는 얘기는 많이 들립니다.

하지만 상위법, 제도적인 법규에 없는 범위 내에서 이렇게 간담회 형식의 청문회 한 것은 그래도 진일보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런 거라도 이뤄져야 중앙에서 법이 제도화돼서 앞으로 이 청문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기자분들이나 위원님들 다 공감하리라 믿습니다.

오늘 제2차 회의에서 인사청문을 모두 마쳤으므로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과 관련하여 위원님들과 의견조정을 위해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26분 회의중지)

(16시 0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경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3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방금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방공기업 임원에 대한 인사검증을 통해 인사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위원장 김경훈 그러면 대전도시공사사장 임명내정자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안에 대하여 위원님들께서 사전에 검토하여 토의된 사항으로 적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위원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원안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 인사청문회 제3차 회의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산회를 선포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6분 산회)


○출석위원(시의원)
김경훈심현영김종천
○출석위원(외부인사)
유병선안기돈김태명금홍섭
○출석임용후보자
박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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