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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회 개원식 본회의(2014.07.08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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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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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개원식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4년 7월 8일 (화) 오전 10시


제214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개원식순

1. 개식

1. 국민의례

1. 의원선서

1. 개원사(의장)

1. 축사(대전광역시장, 대전광역시교육감)

1. 축하메시지 낭독(안전행정부장관)

1. 폐식

(사회 : 총무담당관 송석근)


(10시 36분 개식)

○총무담당관 송석근 지금부터 제7대 대전광역시의회 개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전면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께서는 앉아서 예를 갖추셔도 되겠습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내빈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고 의원님께서는 모두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방법입니다.

왼손에는 선서문을 들고 오른 손을 펴 어깨 높이까지 드신 후에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서 함께 낭독하시면서 선서를 하시고 선서 끝에 성명을 말씀하신 후 손을 내리시면 됩니다.

의장님께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인식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14년 7월 8일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김인식.

황인호, 윤기식, 안필응, 윤진근, 김경훈, 권중순, 박혜련, 김경시, 박정현, 김종천, 전문학, 송대윤, 김동섭, 정기현, 조원휘, 박희진, 심현영, 박병철, 최선희, 구미경, 박상숙.

○총무담당관 송석근 의원님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인식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인식 존경하는 153만 시민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권선택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 속에 드디어 제7대 대전광역시의회가 역사적인 개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이 바로선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고자 시민 모두의 희망을 모아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7대 의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대전광역시 의정사상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이 자리에 서는 큰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최초라는 단어에 담긴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합니다.

스물한 분의 의원님과 더불어 153만 시민을 섬기기에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끊임없는 관심과 따끔한 질책으로 항상 저희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7대 의회를 개원하며 가장 우선하고자 하는 것은 역시 시민의 행복,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입니다.

카이로의 넝마주의라 불리며 타고난 풍요를 뒤로하고 평생 가난한 자와 함께 하신 임마누엘 수녀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사람에게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잘 해결하려면 먼저 어려움에 처한 타인의 입장에 서서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서류를 검토하고 계획을 수립하기 이전에 그들과 동료가 되어서 그 동료애를 문제해결의 출발점으로 삼으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의 동료가 되어 그들의 입장에 선다면 진정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어려운 시민이 계시는 곳, 그곳이 바로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며,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곧 시민행복을 향한 우리의 의무인 것입니다.

둘째, 서민생활 안전입니다.

지구촌의 경제적 불평등을 소개한 ‘풍요로운 가난’이라는 책에서는 ‘소외’라는 단어를 사회와 가족과 노동의 세계 밖으로 밀려나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는 우리가 자주 듣던 일자리가 희망이라는 구호와 일치한다고 할 것입니다.

일자리란 한 개인을 사회구성원으로 끌어들여서 아름다운 삶을 누리게 하는 출발점으로써 소외가 사라진 평등의 시작입니다.

보육·아동·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민생을 돌보는 의회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세 번째로 공감으로 소통하는 감성정치입니다.

대부분의 언론이나 사회학자들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사회문제의 원인을 소통의 부재에서 찾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 불신사회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주의에 만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서로가 서로를 믿어주는 사회의 출발은 소통, 즉 공감적 대화입니다.

사회구성원 간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입장차를 공감적 대화로 조율하고 다함께 공동의 선으로 나아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정치인 것입니다.

특히 지방정치의 대표기구인 우리 의회는 늘 시민을 향해 문을 활짝 열고 시민을 대변해야 합니다.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집행기관과 시민 사이에서 소통의 통로가 되어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통해 그간 외형뿐인 발전과 황금만능주의에 가려져 있던 부끄러운 우리의 민낯을 마주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인간존엄성을 되찾고 모두가 평등하다는 기본을 바로 세우는 것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의 출발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7대 의회를 개원하는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모두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나갈 책임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153만 시민 모두 안팎으로 풍요로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열정과 섬세함으로 보살피겠습니다.

언제나 현장에서 공감과 소통으로써 신뢰를 쌓아가며 4년간 시민 여러분과 동행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는 제7대 의회 개원식이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시민 여러분입니다.

다시 한 번 대전광역시의회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웃음과 행복이 늘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송석근 다음은 권선택 대전광역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대전광역시장 권선택 존경하는 김인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민선6기를 맞아 새롭게 구성된 제7대 대전광역시의회 개원을 153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이제 의회가 개원되어 비로소 대전시를 이끌어가는 멋진 수레가 완성되었습니다.

집행기관과 의회가 수레의 양 바퀴와 같이 서로 협조하고 함께 나아간다면 이루지 못할 일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언제나 현안해결과 갈등조정을 위해 앞장서 주시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 계시는 의원님들과 모든 시정을 함께 하면서 대전발전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이행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정, 시민들로부터 희망을 받는 시정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시민 여러분께 드리고자 하는 약속은 세 가지입니다.

시민과 경청 그리고 통합입니다.

민선6기 중심에는 시민이 자리를 할 것입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정이야말로 대전이 요구하고 있는 참된 민심입니다.

더불어 시민 여러분을 대표하는 의회와는 동반자적 자세로 깊이 협력하고 소통에 대전시의 중요한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며 풀어나가겠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비전이 있으며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분명한 계획과 소신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함께 손잡고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방의회는 자치단체의 의사를 심의·결정하는 주민대표기관입니다.

지방자치가 성공하려면 의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집행기관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감시하고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저는 의회의 역할을 존중하며 모든 문제를 순리대로 풀고, 합의를 통해 원만한 해결방안을 찾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와 대전시가 추구하는 목표는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해드리고 대전을 세계인들이 존경하는 품격있고 경쟁력 있는 세계도시로 만들어나가는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대전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의 도움이 절실한 때입니다.

비록 서로의 당적과 정치철학은 달라도 대전발전을 향한 목표의식을 갖고 함께 힘을 모아 나간다면 시민 여러분이 기뻐하실만한 많은 성과들을 이루어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시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시정에 대해 보여주신 애정과 열정 그리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와 대전시 공무원들도 더 낮은 자세로 시의원 여러분의 고견과 아주 작은 시민의 목소리도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기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제7대 대전광역시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면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모든 의원님과 가정에 늘 건강과 좋은 일만 함께 하시길 염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송석근 시장님에게 큰 박수를 부탁하겠습니다.

다음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오늘 제7대 대전광역시의회가 개원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권선택 시장님과 내빈 여러분, 대전교육가족 모두와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고귀한 소명을 받으시고 민의의 전당에 입성하신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특별히 의정활동을 이끌어나가실 김인식 의장님과 황인호 부의장님, 심현영 부의장님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대전교육청은 끊임없는 변화와 창조를 통하여 대전교육의 선진화를 이루고 대전시민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대전교육의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우리나라는 잘사는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교육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문제입니다.

세계의 모든 국가들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선진교육을 위하여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성공과 행복, 우리 대한민국의 부강은 교육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담보할 수 가장 큰 자산은 교육입니다.

이제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해야 합니다.

이에 발맞춰 시민과 학부모님들의 기대수준은 더욱 높아져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높은 기대수준에 부응하고 대전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존경하는 의원님들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합니다.

대전교육가족은 대전교육의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가기 위하여 창의·인성교육 강화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유·초·중·고·대학까지 연계하는 교육정책으로 보육에서 취업까지 실현되는 진로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미래형 교육복지구현, 선진형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입니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대전교육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의원님들의 지도와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인식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 어느 때보다도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의원님들의 힘찬 의정활동을 통하여 대전이 최상의 행복한 도시가 되고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큰 축복과 기대 속에서 출범하는 제7대 대전광역시의회 개원을 거듭 축하드리면서 김인식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모두 건승하시고 더 큰 영광이 함께 하시길 소망하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송석근 이어서 안전행정부장관의 개원 축하 메시지를 제가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제7기 대전광역시의회의 개원을 축하합니다.

지방의회는 지난 1991년 출범한 이래 20여 년간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그간 축척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성숙한 지방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제7기 대전광역시의회의 개원을 축하하며 의회의 발전과 의원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14년 7월 안전행정부장관.

이상으로 제7대 대전광역시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59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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