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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5회 제1차[폐회중] 산업건설위원회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2014.10.29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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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5회 대전광역시의회(제1차 정례회 폐회중)

산업건설위원회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회의록
제1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4년 10월 29일 (수) 10시

장소 : 산업건설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15회 대전광역시의회(제1차 정례회 폐회중) 제1차 위원회

1. 대전마케팅공사사장 후보자(이명완)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 실시의 건


심사된 안건

1. 대전마케팅공사사장 후보자(이명완)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 실시의 건


(10시 03분 개의)

○위원장 김종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위한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위원 여러분!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종천 위원입니다.

오늘 인사청문간담회는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들께서 보는 앞에서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마케팅공사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실시되는 마케팅공사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는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 운영규정에 따라 지방공기업 사장이 갖춰야 할 공직수행능력과 도덕성 그리고 준법성, 책임성, 적격성 등을 사전에 검증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의회의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저는 오늘 이 청문회를 통하여 이명완 마케팅공사사장 후보자께서 그 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과 자질이 충분한지 그리고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인사청문간담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 위원님께서 이러한 점을 감안하셔서 이명완 후보자에 대해 심도 있게 검증하는 한편 본 간담회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이명완 후보자께서도 이 간담회 자리가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에서 지방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자질을 검증받는 자리인 만큼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청문회를 시작하기 전에 본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 위원님들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장이 위원님들을 소개하면 위원님들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목례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신 박병철 위원입니다.

(부위원장 박병철 인사)

다음은 윤진근 위원입니다.

(윤진근 위원 인사)

다음은 전문학 위원입니다.

(전문학 위원 인사)

다음은 김동섭 위원입니다.

(김동섭 위원 인사)

다음은 윤기식 위원입니다.

(윤기식 위원 인사)

다음은 박희진 위원입니다.

(박희진 위원 인사)

이상으로 위원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1. 대전마케팅공사사장 후보자(이명완)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 실시의 건

(10시 05분)

○위원장 김종천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대전마케팅공사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 실시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난 10월 15일 특별위원회 간담회 시 채택한 인사청문간담 실시계획에 따라서 먼저 인사청문 대상자의 선서와 모두발언을 10분 범위 내에서 청취한 다음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인사청문 대상자의 답변을 듣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인사청문 대상자로 출석한 이명완 마케팅공사사장 후보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이명완 후보자께서는 연세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관광 관련 수상경력도 있습니다.

그밖에 후보자에 대한 주요약력 및 경력 등은 배부해드린 인사청문요청안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마케팅공사사장 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이명완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하여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날인 한 선서서를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인사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4년 10월 29일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인사청문대상자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인사청문대상자 이명완, 김종천 위원장에게 선서서 전달)

○위원장 김종천 다음은 모두발언 순서입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모두발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발언은 10분 범위 내에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처음 인사드립니다.

대전마케팅공사 2대 사장으로 내정된 이명완입니다.

존경하는 위원장 김종천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대전광역시의회 주관으로는 처음 실시되는 인사청문간담회의 주인공으로 서게 되어 무척 긴장됩니다만 이 의미 있는 자리에서 지방공기업 수장으로서의 역량을 검증받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제가 살아온 삶을 바탕으로 대전마케팅공사의 경영 철학을 밝히고 더불어 청문간담 위원님들의 지적과 고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추후 공세경영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제 신상과 지원동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충남 공주 출생으로 공주사대부고와 상명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99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국제경영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88년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1994년 프랑스관광청에 입사하여 한국사무소장 등을 역임하였고 또 2008년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장으로 근무하면서 한·불, 한·뉴칼 양국 간 문화관광 교류를 위해 기여해 왔고 현재는 외국기업의 국내 진출 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 전문법인체의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프랑스관광청 재직 시 도시브랜드가 미흡한 지방도시의 마케팅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문화관광을 상품화 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브랜드마케팅으로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여 프로방스, 샤모니, 르와르, 뉴욕, 모나코 등 지방의 도시브랜드 및 지자체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수도 파리의 편중된 관광시장을 다변화 시켰으며 이러한 노력과 경험은 국내시장에 생소한 뉴칼레도니아의 한국 관광객 수를 10배로 증대시키는 성과를 창출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진출한 프랑스 기업의 국내 인지도 상승을 위해 다수의 프랑스 기업이 참여하고 협찬하는 행사들과 뉴칼레도니아 현지에서 한국과 예술문화를 소개하는 코리안페스티벌 등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기획, 추진하기도 하였습니다.

해외 관광지에 국내시장 이미지 구축을 위해 국내 유수의 예술가들을 활용한 셀렙마케팅 및 국내 드라마의 해외촬영 유치를 통한 목적지 마케팅으로 국내의 새로운 관광지로 인식을 증대시키는 등 양국 간의 문화관광 발전에도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사단법인 DMZ문화포럼의 홍보이사직을 역임하면서 DMZ 10경 10미 선정작업 DMZ 등 국책사업 과제책임자 및 G20 영앰버서더(Young Ambassadors)프로그램을 심의한 단장으로서 연구 및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관련 산업에 전문적인 역량을 축적해 왔습니다.

이렇듯 25년 동안 문화관광의 한 분야에서 쌓아온 실무에서 총괄까지의 경험과 특히 목적지 마케팅으로 일하면서 배워온 노하우를 중부권 중심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 구축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기여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공주에서 보낸 저에게 대전은 선망의 도시였습니다.

그러한 대전은 이미 교통, 행정, 과학의 중심 도시로서 브랜드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93 대전엑스포를 계기로 국제과학도시로서의 도시 이미지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제 대전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다시 한 번 미래과학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의 국제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관광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로 올해 해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약 9% 이상 성장한 1,4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동북아 관광 성장에 기인하여 지속적으로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기회요인은 지역도시마케팅 전문기구로서의 공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화되어야 하는 이유라 하겠습니다.

물론 엑스포재창조사업 추진 등 거대 현안과 정부3.0 공기업 경영 정상화 등이 국정기조로 대내외적으로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공사사장으로 임명된다면 내·외부의 환경분석 및 진단을 통해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과 도시마케팅 전문기구로서의 위상 확립, 조직 내부 안정화를 위해 중점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자립경영기반 확립과 경영혁신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추진하겠습니다.

IBS 등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지원과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이룬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을 통한 시드머니(Seed Money) 확보로 자립경영기반을 조성하고 도시마케팅을 위한 신규관광 인프라 및 프로그램의 기회 발굴 등 사업 확대로 재무구조의 건전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수 지방공기업과 사기업의 경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전략 및 시스템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관리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의 이행으로 공익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도시마케팅 및 지역관광 진흥, 신규사업 개발 기능을 확대하고 성과 중심의 사업관리를 추진하여 조직의 역할과 책임을 완수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정부의 정책기조와 민선6기 대전 시정을 경영계획에 반영 실행력을 제고 하며 정책수립 단계부터 시민과 유관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윤리경영체계 확립과 사회적 공헌활동의 내실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도시브랜드 가치창출을 통한 창조경영체제를 확립하겠습니다.

국내 관광시장의 성장, 국내외 도시 간 경쟁 심화 등 관광산업은 글로벌화의 정점에 다다라 있습니다.

브랜드의 가치창출은 창조경영의 핵심이며 대전도시브랜드의 가치제고 방안은 새로운 상상력과 스토리를 담은 상품과 서비스의 창출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상력과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 중심의 상품을 개발하여 도시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한편 지역관광 및 도시마케팅을 위한 활동들을 공사가 통합 관리 운영하여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참여형 조직문화 조성으로 열린 소통경영을 실현하겠습니다.

생생한 필드 경험과 여성으로서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행동으로 실천하고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모든 일을 함께 헤쳐 나가겠습니다.

관료적인 관행, 아이디어 수용력 부족 등 내부 방해요인들을 제거하고 직원들이 내 고장을 국내에 널리 알리는 전문 마케터로서 자부심과 성취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믿고 맡겨주신다면 지금껏 제가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중부권 핵심도시인 대전의 발전을 위한 헌신의 기회라 생각하고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사의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대전이 국내외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도시로 그리고 대전마케팅공사를 대한민국 최고의 웰 뉴 크리에이터(Well new creator)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모두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종천 이명완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이명완 도시마케팅공사사장 후보자께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 답변이 진행되면서 개인의 명예나 사생활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명백한 경우 등 「인사청문회법」 제14조의 단서 규정에 대한 질의 사항이 있을 시에는 비공개 질의 답변을 요청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마케팅공사사장 후보자에 대한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일문일답 방식으로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질의 시간은 질의와 답변을 포함해서 한 분당 15분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배정된 위원님 각각의 질의 시간에는 내정자의 답변 시간도 포함된다는 점을 유의하셔서 발언시간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대전마케팅공사사장 후보자에 대한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순서는 사전 간담회 시 협의하신 순서대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박희진 위원께서는 첫 번째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진 위원 이명완 후보자님 마케팅공사사장으로 내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광범위한 비전을 제시해 주셨고 또 화려한 상품 개발 내지는 여러 가지 비전을 제시해 주셨는데 그만큼 마케팅공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신 듯합니다.

본 위원이 내정자의 이력과 경력을 살펴봤지만 화려하고 또 엘리트 생활을 해 오신 부분은 분명한데 본 위원이 확인한 바로는 마케팅공사와 경영에 적합한 부분은 좀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시간이 한정돼 있는 관계로 답변은 짧게짧게 해주시고 조금 긴 답변은 중간에 듣고 본 위원이 자르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구체적인 자격요건에 대한 내용을 받으셨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희진 위원 후보자께서는 요건 다섯 가지 중 어디에 속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존경하는 박희진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장요건에 관련하여 저는 2번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프랑스관광청에서 한국사무소소장으로 근무하였기 때문에 1급 이상의 자격이 있다고 판단하였고 뉴칼레도니아관광청에서는 불어로는 꺄드르(Cadre)라고 하는데 임원에 해당하는 자격입니다, 그곳에서 6년을 근무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지금 2급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2번에 해당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박희진 위원 2번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희진 위원 전문위원께서는 이 내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2항에 속하는지 안 속하는지 끝나기 전에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명한 것은 공공기관은 맞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정부기관이니까 공공기관 맞습니다.

박희진 위원 1급 이상 임직원으로 관련 분야에 3년 이상 경력도 맞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1급이 맞다는 말씀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프랑스에서 꺄드르라고 말할 때는 불어로 임원을 말합니다.

임원이 1급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임원은 1급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바로 확인해 주실 수 있습니까?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대전의 정체성과 우리 마케팅공사의 역사 그리고 정체성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리겠습니다.

대전의 역사성을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 이해했습니까?

박희진 위원 다시 말씀해 주십시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대전의 정체성이라고 하셨습니까?

박희진 위원 예, 대전의 정체성과 마케팅공사의 역사 그리고 정체성에 대해서 아시는 대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알고 있는 대전의 정체성은 제가 충청도에 살았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관계로 대전은 행정과 과학 또 교통의 요충지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마케팅공사의 역사는 설립한 지 3년이 되었고 그 가운데 예전에 엑스포에서 근무하던 분들과 대전컨벤션뷰로가 합쳐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3년 되었고 제가 두 번째 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많이 숙지를 하셨어요.

숙지를 하셨는데 좀 더 명확하게 대전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서 숙지를 더 하셔야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케팅공사의 중요성은 잘 아시겠지만 대전의 상징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희진 위원 그만큼 중요성을 인식하시고 임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럼 대전 그리고 마케팅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마케팅공사에서는 엑스포재창조사업으로 말미암아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째 현안은 엑스포재창조사업이고 또 둘째는 마케팅공사의 목적사업에 맞는 대전의 도시브랜드와 대전의 마케팅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희진 위원 그 사업 하나 하나가 역시 또 얼마만큼 중요한 것도 아시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계속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사장으로 내정되기 전에 엑스포과학공원에 와 보신 적이 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러면 엑스포재창조사업의 핵심을 하나 말씀 하신다면.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지금 제가 알고 있기로 엑스포재창조사업은 5개의 종류로 나눠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 첨단산업 그다음에 IBS, 저희 엑스포기념구역 그리고 컨벤션 관련 등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문제점을 좀 말씀하신다면 어떻게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어떤 문제점 말씀하시는지요?

박희진 위원 재창조사업 개선에 따른 문제점들을 말씀한다면 어떻게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너무 광범위해서 답변하기가 곤란합니다.

박희진 위원 엑스포재창조사업을 하시면서 마케팅공사에서 운영을 하시면서 재창조사업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많은 걸림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 문제점을 말씀해 주시고 그 해결점도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고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현재 엑스포재창조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저희가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은 엑스포기념존과 국제전시컨벤션존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 현재 우리의 가장 큰 문제인 적자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엑스포기념존을 잘 활성화해야 되고 여러 가지 사업을 해야 되는데 저희 임무로서는 그것이 가장 큰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희진 위원 위원장님, 지금 본 위원이 청각장애로 인해서 자리가 들리지 않아요.

그래서 질의를 바꾸고 다른 분하고 좀 자리를 바꿔서 질의를 하도록 할게요.

○위원장 김종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종천 박희진 위원님 질의는 잠시 후에 이따가 하기로 하고요, 박병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철 위원 박병철 위원입니다.

다시 한 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으로 내정되신 것을 축하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감사합니다.

박병철 위원 대전마케팅공사사장이면 내정자께서는 충남 공주 출생 맞습니까?

박병철 위원 태어나신 곳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박병철 위원 1987년도 9월에 서울 마포구로 이주하셨지요?

여기가 그…….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병철 위원 청문간담회 요청안에 보면 그렇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병철 위원 나와 있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오래된 기억이라서, 예.

박병철 위원 예, 그리고 1987년도에 다시 공주로 내려오셨고 1988년도 11월 달에 서울 마포구에 다시 이사하셔서 지금 현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거주하고 계신 것 맞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병철 위원 예, 그렇다면 대전에는 거주하신 적이 없는 것 맞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박병철 위원 그렇지요?

그럼 아까 말씀드렸듯이 태어난 곳은 공주시고 또 마포, 공주 다시 여의도로 이렇게 가시면서 아직 대전에는 거주하신 적이 없는 게 맞고요.

그러면 이명완 내정자께서 대전에서 거주하신 적이 없기 때문에 대전의 현황, 현안 문제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그 이해도가 많이 부족할 것 같다는 그런 의견들이 많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존경하는 박병철 부위원장님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그렇게 우려하시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공주에서 태어나서 충청도에서 지냈기 때문에 항상 제가 자란 지역에 대해서 애정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프랑스나 뉴칼레도니아도 배워가면서 마케팅을 했는데, 하물며 이곳은 제가 애정을 가지고 있고, 또한 자주 오가던 곳이었으며, 형제자매가 아직도 이곳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자주 왔습니다.

또한 현안을 파악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도시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보면 오히려 전혀 모르는 생소한 입장에서 타인의 눈으로 객관적인 눈으로 판단했을 때에 무엇을 도시브랜드화하고 무엇을 내세우면 좋을지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박병철 위원 예, 그러면 아까 모두발언에서도 말씀하셨는데 다시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우리 대전마케팅공사사장에 공모하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저는 한국 사람입니다.

박병철 위원 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다시 말씀드리자면 저는 제가 오랫동안 해외 관광청에 근무하면서 그들이 가진 선진 노하우를 언제고 우리나라를 위해서 써보고 싶었다는, 꼭 사용해보고 싶었다는 그런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우리 한국관광공사나 또 우리 지방 관광공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공모를 알게 되어서 정말 소신을 가지고 ‘아, 내가 한번 해보면 잘할 수 있겠다.’는 그런 마음에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병철 위원 알겠습니다.

이명완 내정자께서 제출한 법인등기부등본을 보면 주식회사 리디앤코 대표직을 가지고 계시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병철 위원 예, 지금도 그 대표직을 유지하고 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아직은 임명이 안 되었기 때문에 대표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병철 위원 주식회사 리디앤코의 설립은 언제 하셨습니까 혹시, 기억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올해 3월에 했습니다.

박병철 위원 14년도 3월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병철 위원 짧은…….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박병철 위원 예, 몇 개월 안 되었지요?

리디앤코의 사업 목적이 무엇입니까, 혹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리디앤코는 아까 모두발언에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해외에서 현지에,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외국기업의 컨설팅 및 그다음 기획홍보마케팅을 해 주는 것이 주 업무입니다.

박병철 위원 예, 알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 정관에 보면, 정관 제5장 제34조에 보면 임직원의 겸직 제한이 있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병철 위원 혹시 알고 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알고 있습니다.

박병철 위원 공사의, 제가 잠깐 말씀드리면 “공사의 상임위원과 직원은 그 직무 이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상임위원은 시장의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병철 위원 예, 알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주식회사 리디앤코의 대표직을 갖고 있는데 만약 내정자께서 마케팅공사사장으로 임명되신다면 이 부분은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그런 우리 마케팅공사의 설립목적이라든지 이런 부분, 또 아까 말씀하셨던 리디앤코의 사업 목적 이거랑 좀 상충된 부분이, 좀 동일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보았을 때는, 그래서 그런 우려의 시각이 좀 본 위원이 보았을 때는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는 어떻게 할 예정이십니까 혹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당연히 리디앤코는 다른 대표자에게 양도해야 되겠지요.

박병철 위원 예.

어느 언론에 있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권선택 현 시장님하고는, 시장님께서 이명완 내정자하고는 일면식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권선택 시장님은 언제 뵈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내정통보를 받은 날 딱 한 번 뵈었습니다.

박병철 위원 아, 한 번 보셨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병철 위원 마케팅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중 위원을 혹시 알고 계신 분이 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니요, 아무도 모르는 분입니다.

박병철 위원 위원님도 모르시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심사 당일 처음 뵈었습니다.

박병철 위원 권선택 시장님하고 또 마케팅공사사장 내정자이신 이명완 후보자님, 시장님하고 후보자님하고 마케팅공사의 경영방안이라든가, 처음 한번 뵈었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박병철 위원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논의해보신적이 있습니까 혹시, 그 시간에?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니요, 처음 뵈었을 때에 말씀하신 것은 현재 대전에 산재되어 있는 문제들과 또 대전이 정말 도시브랜드화가 중요하고 대전을 마케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말씀하셨습니다.

박병철 위원 이명완 내정자께서 내세우는 주요 경력으로 첫 번째가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님 그리고 두 번째로 뉴칼레도니아관광청 지사장님 또 세 번째로 아까 말씀드린 주식회사 리디앤코 대표님.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병철 위원 그 외에 또 뭐 있습니까 혹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DMZ문화포럼의 이사를 하고 있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박병철 위원 아, 아까 말씀,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십시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DMZ문화포럼입니다.

박병철 위원 아, DMZ문화포럼.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NGO입니다.

박병철 위원 아, DMZ문화포럼.

본 위원이 생각할 때, 물론 뭐 그 경력이라든가 스펙이나 이런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지금 말씀하신 네 가지 경력 가지고, 뭐 꼭 경력이나 이런 것 때문에 일을, 우리 공사 사장으로서의 역할 또 그런 경영 능력 이런 것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지만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런 네 가지의, 아까 지금 우리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내정자께서 말씀하신 네 가지 경력사항 가지고 우리 중요한 여러 가지 현안이 걸려있는 마케팅공사사장으로 내정되었을까 하는 그런 의혹이 많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혹시 그 언론기사 보신 적 있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기사는 어제까지만 보았습니다.

박병철 위원 어제까지요?

어제만 보신 겁니까, 그 전에 있던 그 전반적인 것을 한번 그…….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니, 어제까지 나온 기사들을 보았습니다.

박병철 위원 아, 거기까지…….

그런 부분에서 이제 내정자께서, 물론 경력, 우리 대전시의 마케팅공사를 이끌 수 있는 그런 경험상 좀 부족하다 하는 그런 기사가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병철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서 제가 한번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우리 대전마케팅공사 정원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 혹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원래 정원은 99명인데 현재는 92명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병철 위원 예, 지금 맞습니다.

현재 임원 2명에다가 그 인원이 90명, 그래서 92명이 맞습니다.

2014년도 예산은 얼마 정도 파악하고 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2014년도 예산은 현재 360억 원인데 조금 더 추경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병철 위원 예, 그래서 한 추경예산까지 하면 440여 억 정도 되는 것으로 본 위원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3년도 경영적자가 47억여 원 났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박병철 위원 이러한 경영적자, 47억여 원의 세금, 우리 시민들의 세금이 적자로 인해 손실된 이런 부분이 있는데 이 경영적자에 대한 해소 방안은 혹시 가지고 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리겠습니다.

2013년도 적자난 47억 원 중에서 실제 46억 원은 감가삼각비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사가 시에서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약 68억 원 정도 받아서 68억 원까지 합하면 적자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단기적으로 신속하게 적자를 해결하겠다는 방안은 내세울 수 없지만 저희가 엑스포재창조사업이 시작되면 우선 단기적으로는 엑스포 기념구역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겠습니다.

올해 추경예산이 편성되어서 이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용역이 곧 실시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하면 어떻게 해서 기념구역을 활성화해서 적자를 줄일 것이고 또 내년에는 실제로 공원 운영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약 20억 정도의 적자가 줄어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엑스포재창조사업이 실시되면 사이언스콤플렉스를 통해서 나오는 안정적인 지료를 가지고 적자가 해소된다고 알고 있으며 그렇게 된다면 정말 마케팅공사 고유의, 본연의 업무인 대전을 도시 브랜드화 하고 마케팅하여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대전을 찾게 함으로 말미암아 시민들이 지역경제의 효과로 경제적인 풍요를 누리고 또 더 나아가서 내 도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면…….

박병철 위원 예, 알겠습니다.

내정자께서 우리 마케팅공사에 일어나는 경영적자에 대해서 조금 더, 혹시 임명이 되신다고 하면.

좀 노력하셔서 정말 우리 마케팅공사가 시민들하고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여러 가지 문제에서 좀 다각도로 검토하셨으면 하는 바람에 제가 말씀드린거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병철 위원 우리 경영적자 해소와 우리 백여 명, 92명, 지금 현원이 92명이었지 않습니까?

이러한 직원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조직 또 마케팅공사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이명완 사장 내정자께서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이 보았을 때는요.

그런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그런 복안이라고 할까요, 그런 생각하신 부분은 있습니까 혹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생각하는 리더십은 함께 가는 리더십입니다.

모든 위원님께서 아시다시피 저는 젊습니다.

누가 누구를 이끌어 나가고 누가 누구를 밀고 이런 것보다는 같이 현안을 고민하고 같이 갈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조직은 하나의 세포와 같아서 각 세포가 정말 그 역할을 잘한다면 유기체가 되어서 모든 몸이 건강해지는 것처럼 우리 조직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조직은 저 혼자 이끄는 것이 아니고 임원분들도 계시고 직원분들도 같이 있으니 잘 협력하여서 정말 유기체적인, 각자 구실을 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서 그렇게 이끌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병철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물론 그런 조직의 활성화 방안, 리더십이 중요한 대목이고요.

현재 마케팅공사의 조직이 침체화되어 있고 본 위원이 보았을 때 또 대다수 시민들이 보았을 때 또 마케팅공사 조직에 계신 분들이 수동적이고 피동적이었다는 그런 업무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리고 마케팅공사사장님께서는 법규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정의 방향과 일치하는 기업가적인 마인드와 진취적인 사고, 그런 것이 상당히 필요하다고 본 위원은 보고 있습니다.

내정자께서 생각은 어떠십니까, 혹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우선 전 제가 임명이 된다면 직원들과 온라인, 오프라인 또 상하좌우 관계로 모두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제도화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짧은 시간에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또 정보를 수집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지만 직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서로 대화가 안 되고 서로 소통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 임명이 된다면 이런 것을 제도화시키고 또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한번 들을 수 있는 또 같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박병철 위원 예, 좋습니다.

마케팅공사의 주요사업은 무엇이 있다고 보십니까?

다시 한 번 말씀, 아까 우리 존경하는 박희진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것 같은데 그 사업이 무엇이 있다고 파악하고 있습니까 혹시?

주요 현안사업이라든가,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십시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제가 생각하는 현안사업은 첫 번째가 엑스포재창조사업이고요.

두 번째에 마케팅공사 본연의 임무인 도시브랜드, 도시마케팅을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박병철 위원 예, 지금 우리 대전에 관광산업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우리 대전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점이라고 본 위원도 보고 있고요.

우리 대전의 관광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혹시 가지고 계시며 또 마이스산업이 대전시에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에 대해서 짧게 소견 좀 말씀해 주십시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우선 인프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느 도시든지 그 도시는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직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고 그 누구인가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임용이 된다면 면밀히 살펴서 무엇을 상품화하면 좋을지 한번 연구해보겠습니다.

두 번째, 마이스산업에 대해서는 대전은 그야말로 교통과 과학과 행정의 중심도시이기 때문에 마이스산업을 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박병철 위원 예, 알겠습니다.

혹시 우리 대전의 가장 큰 상징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상징물은 아니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대전 하면 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병철 위원 예.

상징물, 예전에 우리 언론에서 나왔는데 우리 대전에 교황께서 방문하셨습니다.

그 당시에 우리 시에서 모형으로 한빛탑을 선물로 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랬는데 혹시 한빛탑 한번 가보셨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올라가보았습니다.

박병철 위원 아, 가보셨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병철 위원 그 주위에도 한번 보셨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둘러보았습니다.

박병철 위원 어떻게 느낀 점이 있으십니까, 혹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한빛탑이 지금 너무 오래되고 낡았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새로이 할 것인지는 조금 더 연구를 해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한빛탑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전의 상징물로 사용해야 한다면 무엇인가 투자를 해야 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병철 위원 예, 좋습니다.

제가 이 질의를 한 내용은 기존에 우리 대전 하면 상징물이 떠오르는 게 교황님까지 이제 선물로 했다는 한빛탑, 본 위원도 한번 가 보았습니다.

그랬는데, 거기가 존치구간이라 지금도 거의 뭐 주위 환경이 보면 참 열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 한빛탑이 우리 대전의 상징이라고 하는데, 과학과 어우러져서 ’93년 엑스포를 거치면서 그런 부분도 이제 잘 살펴서, 꼼꼼히 살피셔서 정말 그 세계적인 브랜드도시를 만들기 위한, 외국 관광객들이 오셨을 때 그 한빛탑을 가보셨을 때 하는 그런 그 느낌, 이미지 정말 이곳이 대전이구나 하는 그런 안타까운 마음이 혹시나 생길까봐 제가 한번 질의를 드린 것입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박병철 위원님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박병철 위원 예.

○위원장 김종천 이따 추가질의 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 양해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박희진 위원님께서 뭐 왼쪽 청각이 좀 안 좋으셔서 잘, 우리 후보자 답변하시는 것을 잘 안 들린다고 합니다.

후보자께서는 조금 마이크 좀 바짝 대시고 조금 더 힘있게 이야기를 좀 해 주시고요.

양해를 해주신다면 우리 박병철 부위원장님께서 질의가 끝났기 때문에 자리를 좀 이동을 해주셨으면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박병철 위원, 박희진 위원과 자리 이동)

다음은 윤진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진근 위원 이명완 후보자님 수고 많습니다.

예, 저는 광범위하게 질의보다도 이 직무수행계획서를 보고 축제에 관해서 몇 가지 묻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저는 이제 특히 와인축제, 와인축제 좀 질의하겠습니다.

축제를 마케팅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지요,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윤진근 위원 그러면 우리가 이제 홍보보다도, 홍보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마케팅이다 이렇게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그러면 사장님으로 취임한다면 임기 중에 대전시나 이런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만큼 올릴 수 있나, 경제를?

이게 질의고요, 일단 한번 대답해보십시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존경하는 윤진근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마케팅공사에서 가장 해야 될 일은 대전을 널리 알림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게 하고 또 대내외로 홍보를 많이 하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대전을 널리 알려서 이곳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거나 좋은 행사를 많이 유치하면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고 이곳에서 와서 소비를 하게 되므로 당연히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진근 위원 그러면 우리 지역에서, 지금 본 위원이 묻는 것은 와인축제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와인축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알겠습니다.

윤진근 위원 와인축제에 대해서 예산이 얼마나 갑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올해에는 17억이 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진근 위원 다른 행사보다 최고 많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윤진근 위원 많은데, 그러면 와인축제를 하다 보면 우리가 생산하는 것을 외국인들이 왔을 때, 와인축제에 외국인들 오실 것 아니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오면 생산하는 것을 거기에만 집중합니까, 그렇지 않으면 끝나고 나서 외국인과의 교류에 의해서 판매를 할 수 있는 거예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리겠습니다.

두 가지가 나뉘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 와인페스티벌에서 지금 현재는 와인품평회인 와인트로피와 와인페스티벌을 같이 하는 것으로, 연계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와인품평회에서 상을 받은 것은 실제 우리가 사후관리를 잘해서 이 품평회의 가치가 높아지면 판매로 이어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와인페스티벌에 왔다고 해서 그 와인페스티벌에서 외국인이 오고 가고 그것은 아닙니다.

윤진근 위원 그러니까 일단 우리나라 사람만 하는 게 아니라 이게 대외적으로, 세계적인 축제 아니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그러면 외국 사람들이 올 것 아니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윤진근 위원 외국인이 오면 아무래도 거기에 대해서 경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것 아니냐, 꼭 트로피상을 받아서만이 아니라 우리가 거기에 접목 시켜가지고, 지역활성화를 시켜가지고 뭔가를 창출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할 것 아니냐 이거예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푸드&와인페스티벌에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윤진근 위원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실제 축제라는 것은 어떻게 해서 내가 이 방향성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함으로 더 널리 알려서 지속적으로 해서 많이 오게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 이런 것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진근 위원 아니, 그러니까 축제를 하면 성황리에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많은 손님이 와서 우리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시늉만 해서 끝나는 것은 아니잖아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윤진근 위원 그러면 와인을 갖다가 대전에서 생산한 와인을 써야 되겠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대전에서 생산하는 와인을 꼭 써야 한다, 안 한다 하는 것은 꼭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윤진근 위원 아니, 다른 데서 생산하는 것을 가져다가 쓰면 이게 경제적인 활성화가 안 되잖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지금 생산하는 데를 알고 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잘 모르겠습니다.

윤진근 위원 와인 생산하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한국에서 생산하는 것 말씀하십니까, 아니면 대전 말씀이십니까?

윤진근 위원 우리 와인축제를 할 때 생산하는 와인을, 와인 생산하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지금 현재는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채러티와인 말씀하시는 겁니까?

윤진근 위원 예, 그러면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전에 생산된 것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몇 병이나 재고가 있는 것을 알아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알지 못합니다, 제가 다음에 공부해서 알겠습니다.

윤진근 위원 그러면 이 채러티를 갖다가 우리가 생산했을 때 이것을 와인으로 봅니까, 실질적으로 포도주로 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알기로 이 채러티와인은 영동에서 나는 와인과 같은 종류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진근 위원 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 와인을 연구하신 분께서 상당히 오랜 기간 연구하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기술이 좀 부족하여서 세계적인 수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진근 위원 사장 후보께서는 좀 더 불란서와, 불란서 와인이 유명하잖아요,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윤진근 위원 불란서와 적극적인 참여를 시켜서 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했단 말이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윤진근 위원 그랬을 때 지금 와인, 이 채러티가 우리가 봤을 때 재고량이 상당히 많단 말이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 그렇습니까?

윤진근 위원 1만 6,700병이나 된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것을 과연 어떻게 할 것이냐, 농협에서 판매를 못 해가지고 우리가 와인축제 기간에 판매한 실적이 굉장히 저조해요.

보면 2012년도에 53병, 2013년도에는 24병, 올해는 11병밖에 못 팔았단 말이에요, 와인이.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이렇게 저조해 가지고 되겠느냐, 그리고 와인축제를 지금 현재 축소한다고 했거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오늘 대전일보 신문 봤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오늘 아침에는 신문을 접하지 못했습니다.

윤진근 위원 대전일보 1면 하단에 보면 대전시에서 와인축제를 앞으로는 국제유통산업형 박람회로 진행한다고 했단 말이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거기에 무슨 대책이나 없어요, 혹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지금 질의하신 것은 국제유통박람회를 통해서 현재 재고가 많이 남아있는 채러티와인을 소모할 수 있느냐는 그런 말씀이신가요?

제가 이해 잘했습니까?

윤진근 위원 아니지요, 이게 재고 말고 앞으로는 그렇게 한다 이거예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그럴 때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요?

축제가 아니라 박람회로 한다는 거예요, 이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그렇게 했을 때는 어떤, 생각하는 게 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현재 그것은 아마 축제평가위원회에서 평가가 진행되어서 나온 결과로 제가 이해가 됩니다만, 와인품평회와 더불어서 박람회를 한다면 현재 와인품평회에서 좋은 품평을 받고 싶어하는 외국의 여러 와인들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것이 우리 지역경제에나 또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을 높이므로, 축제가 아니라 품평회에 참여하는 사람을 높이므로 어느 정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윤진근 위원 왜냐하면 앞으로 이게 와인축제보다도 다른 무슨 행사도 축소시킨다, 이렇게 나와 있단 말이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그럴 때는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박람회도 마찬가지예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그러면 우리가 앞으로 혹시 이 박람회 말고도 와인축제가 됐을 때 와인이 생산이 안 된다 이거예요.

와인이 생산이 안 되잖아요, 중단이 됐으니까, 예?

올 7월부터 방침을 받아가지고 내년부터 생산이 중단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그렇게 알고 있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윤진근 위원 했을 때, 와인축제를 할 때 그러면 외국 와인 가지고 축제를 하는 겁니까, 어떤 것으로 하고 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이 축제를 지속할지 안 할 건지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윤진근 위원 아니, 축제가 됐을 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축제가 됐을 때요?

윤진근 위원 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 개인적인 의견을 질의하시는 것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윤진근 위원 그러니까 한번 말씀해 보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우리가 와인페스티벌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부터 규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와인페스티벌을 통해서 대전을 널리 알려서 많은 사람들을 오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반드시 해외에서, 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그런 와인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사람들이 좋아하는 와인을 택함으로 말미암아 이 축제가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을 오게 하는 것이 더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홍콩 같은 경우에도 와인을 생산하지 않지만 그곳에서 있는 축제는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이 축제를 어떤 목적으로 할 것인지, 과연 지역경제를 위해서 현재 생산하는 와인을 위해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위해서 하는 것인지, 목적성을 정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윤진근 위원 우리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안 되면 금방 말씀하신, 홍콩에서 와인이 생산이 안 된다고 해서 외국 것 갖다가 한다면 이미 우리나라는 알려져 있다 이거예요.

88올핌픽이라든가 여러 가지 행사를 했기 때문에 많이 알려져 있다 이거예요, 우리나라에서, 예?

그랬을 때 우리나라의 홍보보다도 우리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와인축제를 해야 원칙이지, 외국 것을 갖다가 축제를 한다?

이건 안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할 때는 그래요,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것을 우리나라 것, 특히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것을 가지고 지역에 기여하기 위해서 한다는 것은 몰라도…….

○위원장 김종천 죄송합니다, 윤진근 위원님 시간이 다 됐으므로 이따가 보충질의 시간에 하시고요.

윤진근 위원 이것은 조금 안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지역경제화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윤진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학 위원 반갑습니다, 전문학 위원입니다.

포털에 보면 후보자의 직업이 공기업인으로 나와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공기업인이 되셨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 먼저 직업이 공기업인이었기 때문에 공기업인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후보자께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으로 지원을 하셨을 때 이런 신상에 관해서 이미 리디앤코 사장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때 3월에 등기할 때부터는 사기업인이 아닙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사기업인입니다.

전문학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이런 신상관리에 대해서 명확히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시정하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렇지요?

공기업인이 아직 되신 게 아니십니다.

1996년도 대전광역시에서는 주민의 설문조사로 대전의 대표적인 대전8경을 선정한 바가 있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전8경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존경하는 전문학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 시설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대전8경은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외우지 못했습니다.

지금 받았습니다, 12선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전문학 위원 그중 대표적인 곳이 엑스포과학공원이 있기 때문에 본 위원이 질의한 것입니다.

이 정도는 숙지하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몇 가지 간단하게 질의하고자 합니다.

역삼 푸르지오아파트의 가격이 제출된 재산신고 자료에 의하면 전세가격보다 낮게 나와 있습니다, 그 사유는 무엇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공시지가 말씀하시는 건가요?

전문학 위원 그렇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공시지가는 제가 시에서 뗀 것입니다.

제가 정한게 아니고 떼어주는 서류를 가지고 온 것입니다.

전문학 위원 본인의 재산에 대해서 재산가치가 전세가격보다, 지금 제출된 자료에 의해서만 말씀드리는 것인데, 재산가치가 전세가격보다 낮은데 그 사유에 대해서 지금 모른다고 답변하시는 겁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게 아니고 전세는 5억인 것은 맞습니다, 그것은 시가로 받은 것이고 제가 공시지가를 동사무소에 요청했을 때는 그렇게 해 주었습니다.

전문학 위원 국토교통부의 공시지가에 의해서,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현재 거래되는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어 있다, 맞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예, 알겠습니다.

강남구청에서 발급된 제출자료에 있는데요,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2014년도 기준에 역삼 푸르지오아파트의 소유자 주소가 삼익아파트로 되어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전문학 위원 현재 주소는 은하아파트가 맞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러면 사유도 모르겠네요?

재산세 부과가 된 2010년부터 계속 삼익아파트로 나와 있는데, 그러면 강남구청은 후보자의 주소를 계속 삼익아파트로 파악하고 있는 겁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런 것 같습니다,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전문학 위원 이상하지 않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왜냐하면 제가 은하아파트에서 거주한 지가 굉장히 오래 되었는데…….

전문학 위원 그렇지요?

본 위원도 그것이 좀 이상합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돌아가면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확인이 좀 필요하실 것 같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여러 가지 경력사항 중 본 위원은 DMZ문화포럼에 대해서 질의하고자 합니다.

DMZ문화포럼은 어떤 일을 하는 단체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DMZ문화포럼은 비영리단체이고 비정부기관으로써 우리가 흔히 말하는 NGO입니다.

DMZ문화포럼이 결성된 것은 현재 DMZ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단체가 있지만 실제 활동하는 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앞으로 전세계 유일하게 남을 DMZ에 문화적으로 접근하여 그곳에 있는 분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주고, 또 DMZ를 문화적으로 많이 알리고자 설립된 단체입니다.

전문학 위원 올해 사업내용에 대해서 한두 가지 아시는 것 있으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올해는 불행하게도 세월호 여파로 말미암아 저희가 사업하지 못했고 지금 현재 실시 중인…….

전문학 위원 예, 됐습니다.

자선바자회 한 번 한 것 같아요, 이 단체에서 올해 10월에?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했고…….

전문학 위원 이 단체 대표이사장이 지금 임병수 선생이 맞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지 않습니다, 그분은 초대였고 지금은 다른 분이 하십니다.

전문학 위원 그렇지요, 이것을 이분이 처음에 같이 만들었었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임병수 씨는 지금 그랜드코리아레저 대표이사로 있습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카지노 업체가 맞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이분이 경기도 관광공사사장을 역임했고, 문화관광부 차관까지 하셨던 분이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대표적인 김문수 전 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고, 후보자께서는 정당 가입하신 경력이 있으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런 적 없습니다.

전문학 위원 없지요?

지금 이 DMZ문화포럼은 본 위원이 유추컨대 NGO를 표방한 전 김문수 도지사의 외곽조직으로 보입니다.

사업이 올해 거의 내용이 없는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활동을 하셨다는 것에 대해서 조금 의문이 드는 것이 정치적인 성향이나 또는 그런 데 관심이 있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후보자 생각은 어떠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정치활동을 한 적도 없고 정당활동을 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저는 임병수 사장님을 개인적으로 알았고 처음 발기할 때부터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우리가 좋은 뜻으로 해보자 해서 한 것이지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 이사장으로 계시는 분은 공무원 출신이십니다, 전혀 관계없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물론 바자회도 하고 여러 기업의 도움을 받아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실제 정치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전문학 위원 예, 좋습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알려면 과거를 알아야 되기 때문에 본 위원이 질의를 한 것이고요.

존경하는 박병철 위원님 질의시간에 마케팅공사의 재정개선대책에 대해서 질의를 했었는데, 지금 마케팅공사 직원의 평균 연봉이 얼마인지 알고 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5,200만 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렇지요, 5,300만 원에 육박하고 있지요?

평균 재직연수가 12년 7개월인데, 보기에 따라서는 고액연봉을 받는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인건비를 따져보면요.

그런데 재정개선대책이 아까 답변하시는 도중에, 사이언스콤플렉스 지료 얼마나 받는 줄 아세요, 완공이 되었을 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완공이 되면 120억 정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1년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것은 완공되었을 때고 착공을 하면 50% 나오기 때문에 60억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한 63억 정도 나오겠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전문학 위원 사이언스콤플렉스 부지는 대전시민의 소중한 과학공원의 일부입니다.

재정개선대책은 활발한 사업을 통해서 재정개선을 할 생각을 하셔야지 어떻게 대전시민의 소중한 과학공원에서 나오는 지료로 재정개선을 하시겠다고 답변을 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전문학 위원 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희가 현재 관할하여 사업을 할 수 있는 곳은 엑스포기념구역뿐이고, 그곳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공간입니다.

물론 이 외에도 많은 사업을 다각화하여 적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구하겠습니다만, 결국 마케팅공사의 고유업무는 대전을 마케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실제 많은 사람이 오게 함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저희 본연의 목적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하여 대전 경제가 좋아지는 것이고, 또 다른 공사에 비해서 저희가 안정적인 지료로 갈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문학 위원 지당하신 말씀인데요, 이 자리에서 후보자님께서 답변을 하실 때에는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서라도 마케팅공사의 재정개선대책을 만들어내는 것이 맞고요.

엑스포과학공원은 정말로 대전시가 많은 협상을 통해서 중앙정부에 양보를 한 것 아니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전문학 위원 그런 취지를 충분히 감안해 주시고요.

엑스포재창조사업이 이제 HD드라마타운 사업부지 철거를 시작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잘 알고 계시지요?

많은 시민들은 이 사업을 마케팅공사가 주도한다고 알고 있는 것도 알고 계시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전문학 위원 그런데 이런 사업들에 있어서 과연 마케팅공사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본 위원은 대단히 궁금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립과 운영의 주체가 마케팅공사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닙니다.

전문학 위원 어디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현재 건립이나 모든 철거공사는 도시공사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것은 심부름을 하는 것이고요, 실제 HD드라마타운의 건립과 운영의 주체는 문체부 산하의 한국콘텐츠진흥원 아니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국책사업이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전문학 위원 마케팅공사는 철거해 주고 땅 임대해 주는 데 명의 빌려주는 겁니다,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전문학 위원 대전시가 해야 되는 것을 대신해 주고 있는 거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전문학 위원 그 명분으로 1만 8,000명 일자리 창출하고 1조 2,000억 경제유발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전문학 위원 스카이로드가 경제유발효과가 크다고 해서 대전발전연구원이 용역을 했어요,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전문학 위원 그 경제유발효과가 크다는 용역 때문에 그것을 근거로 건설이 되었습니다, 맞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거기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런데 불과 1년 만에 무용지물이 거의 됐습니다.

그 내용은 알고 계시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런데 무용지물이 되니까 개선해야 되겠다, 개선대책을 또 용역을 줬어요, 어디에 줬는지 아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것은 모릅니다.

전문학 위원 또 대전발전연구원에 줬습니다.

책임을 물어야 될 기관에 용역을 또 준 겁니다.

180억 원에 육박하는 큰돈을 들여서 스카이로드를 완공했는데, 그 근거가 용역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안 되니까 개선대책을 또 거기에 줬어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 돼요.

그런데 이 총대를 마케팅공사가 맸습니다, 알고 계시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전문학 위원 무슨 말씀이냐 하면 지금 대전마케팅공사는 실질적으로 대전시의 아픈 곳만 다 맡아서 본 위원이 볼 때 뒤치다꺼리 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강제로 떠맡아서 하다 보니까 업무의 집중과 효율이 떨어지고 에너지가 분산되고 있는 겁니다.

후보자께서는 이 점을 분명히 인지하셔야 됩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알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렇기 때문에 전임 사장님께서 코트라 30년 부사장 하시고, 충남 부지사까지 역임하신 재원임에도 불구하고 한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있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은, 답답하지만 대전마케팅공사가 본연의 목적 달성을 위해 위상과 업무, 조직을 재정비해야 될 시점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동의합니다.

전문학 위원 그리고 대전시에도 할 말은 반드시 해야 하는 그런 사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후보자께서 향후 대전마케팅공사가 대전시의 도시마케팅을 위해서 집중해야 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또는 그것을 하기 위한 복안은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우선 대전 도시마케팅을 위해서 제가 생각해왔던 것은 대전의 강점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대전은 교통, 행정과 과학의 도시인데 과연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한번 검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 대전에 대한 인식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인식조사를 통해서 결과를 토대로 해서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그것에 맞춰서 실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생각하기에 대전의 강점은 마이스이고 앞으로 마이스산업을 발전시켜야 되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될지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고 또 이것을 위해서 국내는 어떻게 네트워킹을 하고 해외는 어떻게 네트워킹을 해야 될지 연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본 위원도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대전마케팅공사가 다이어트를 하고 실질적으로 집중해야 될 부분은 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관광산업 중 현재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사업은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께서 생각하시는 대전시 의료관광사업의 발전대책은 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초기에 직무수행계획서에 썼을 때는 외부인의 눈으로 봤기 때문에 잘 파악하지 못해서 전문병원을 세운다든지 암센터를 데려온다든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만 여기에 와서 공부를 해보니 오히려 새로운 것을 하는 것보다는 현재 대전에서 가지고 있는 것을 가지고 발전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전에서 내세우고 있는 것은 건강검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전에 여러 협력병원이 있는데 협력병원에서 정말 품질 좋은 양질의 서비스가 되는 건강검진서비스를 마련한 상품을 가지고 외국인을 모셔와서 여기에서 검진을 받고 쇼핑을 대전에서 하고 또 인근지역과 연결하여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서 힐링할 수 있고 심신이 쉴 수 있는 센터를 마련하는 공주, 부여, 금산 등지와 연결해서 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외국인들을 데려올 것인가 이것이 관건일 텐데요, 지금 제가 알기로 예를 들면 대전은 난징시와 자매결연 MOU를 맺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난징시와 협약을 해서 그쪽에서 사람을 받고 또 서울과 부산에서 하지 못하는,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는 많은 관광객들이 특히, 중국 관광객들이 굉장히 불만이 많고 이 불만으로 인해 전담 변호사가 있을 정도입니다.

대전에서 그렇게 하지 않고 사후관리가 철저하여 불만을 잘 해소해준다면 특히, 건강검진은 1년에 한 번씩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문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천 전문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동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섭 위원 먼저 대전마케팅공사의 사장 내정자로, 후보자로 이 자리에 앉아 계신 것을 축하드리고 본 위원이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내정자께서 지나온 과거 행적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정자께서 자기소개서에 보니까 드라마 협찬 성공을 했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파리의 연인’, ‘꽃보다 남자’를 했다고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PPL이 성공을 크게 했다고 하셨는데 ‘파리의 연인’은 어느 파트에서 성공을 하셨고, ‘꽃보다 남자’는 어느 파트에서 성공을 하셨는지 말씀해주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존경하는 김동섭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파리의 연인’을 할 때에는 파리가 아닌, 제목은 파리의 연인이지만 파리 근교의 고성에서 무도회를 여는 그런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때 섭외에서 파리 근교에 있는 샹띠이라는 곳에서 촬영을 했고 그곳에서 함으로 말미암아 그 성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커다란 호응을 받았습니다.

또 뉴칼레도니아에서 했던 ‘꽃보다 남자’에서는 첫째, 우리나라에서 뉴칼레도니아라는 이름조차 생소했기 때문에 이름을 기억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기획하여 그곳에서 촬영하기로 했고 그 덕으로 말미암아 뉴칼레도니아가 알려졌습니다.

김동섭 위원 본 위원이 2004년도 ‘파리의 연인’과 ‘꽃보다 남자’의 드라마를 모니터를 한번 해봤어요, 협찬, 제작지원, 무상협찬, 장소지원, 항공협찬 그런 것.

그런데 ‘파리의 연인’은 장소협찬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꽃보다 남자’는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항공협찬은 항공사에서 하는 것이고 저희도 장소협찬만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꽃보다 남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장소협찬과 헬기, 재정적인 지원도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본 위원이 자료를 보려고 가져와봤어요.

(프레젠테이션 자료 제공)

프랑스관광청이라고 되어 있는 것은 성에서 했다는, 그 장소제공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나 ‘꽃보다 남자’는 없는 것 같은데, 제가 계속 다 훑어봤거든요.

도대체 어떤 데에서 어떤 지원을 하셨는지.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것은 잘 아시겠지만 드라마를 촬영할 때는 사전에 서로 이야기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김동섭 위원 잠깐만요,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여기 자기소개서에 드라마 협찬 성공했다고 그렇게 강하게, PPL을 해서 크게 성공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본 위원이 들고 있는 것 이것도 한 건 나오면 제가 PPL한 겁니다.

너무 침소봉대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제가 이 자료를 한번 말씀드렸고요, 두 번째는 아까 서두에 모두발언하실 때 대다수의 모두발언 내용이 관광 중심이었습니다.

그리고 후보자님의 경험이나 경력사항을 볼 때도 다 관광 중심이었어요, 여행, 관광.

그리고 포털에 아까 존경하는 전문학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한번 ‘이명완’이라는 이름을 검색해보니까 여행가, 여행전문가라는 이름이 많이 뜨고 또 그쪽으로 기고도 하셨던 것 같고 또 상 받은 것도 그쪽으로 받으셨던 것 같아요.

그렇지요, 국제관광전.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상 받은 것은 전시회에서 받았습니다.

코트파(KOTFA)입니다.

김동섭 위원 잠시만요, 제가 한번…….

네, 코트파 한국국제관광전 최우수상, 최우수상, 최우수상 수상했습니다.

이 코트파가 공인된 회사나 기관입니까, 아니면 사설기업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코트파는 우리나라에서 올해로 29회의 행사를 한.

김동섭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 코트파가 공인된 공공기관이냐, 아니면 사설회사냐 그것을 묻고 싶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사설회사이지만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니까 제가 질의하는 것만 말씀하세요.

이 코트파라는 회사를 들어가 보니까 전시회를 운영하고 세미나를 대행해주고 관광홍보 간행물을 만들고 그런 쪽의 일을 하는 회사예요.

즉, 국제관광전이라고 하는 페스티벌을 하는 것은 그것을 어떻게 잘했느냐 그것만, 그것을 어떻게 유치했느냐 그런 것만 하고, 어떻게 그것에 대한 자료를 홍보했느냐 그것만 하는 것에 대해서, 그러니까 전시하고 유치하고 포상하는 회사이고 그런 행사 같은데 거기에서 최우수상을 세 번 수상하셔서 축하할 일이지만 그것이 과연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으로서의 경력이나 치적에 과연 합당한지 본 위원이 묻고 싶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리겠습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코트파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관광전을 운영하는 회사로서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는 회사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전통적으로 30여 년 된 회사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김동섭 위원 아니 그것은 그 회사가 30년 된 거지 그 회사가 그렇다고 공인된 능력이나 공적으로 무엇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하여튼 됐고요, 그 다음에 DMZ문화포럼에 대해서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DMZ라고 하는 게 말 그대로 비무장지대인데 거기를 활성화시켜서 하겠다고 하는 경기도 쪽의 여망을 담아서 만든 문화포럼으로 저도 알고 있고 검색을 한번 해봤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홍보이사로 현재까지 하고 계신데 그게 과연 이 DMZ문화포럼 홍보이사의 역할을 하고 계신 것이 대전마케팅공사의 경영자로서에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얼마나 결부되는가 한번 생각을 해보셨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리겠습니다.

어느 한 조직을 경영하고 관리한다는 것은 모든 경험이 합쳐서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지 홍보이사를 했기 때문에 사장을 해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홍보이사를 한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섭 위원 예, 알겠고요.

그다음에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장을 하셨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언제까지 하셨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올해 1월까지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현재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가 존재합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지 않습니다.

김동섭 위원 언제 폐쇄됐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작년 12월에 폐쇄됐습니다.

김동섭 위원 왜 폐쇄됐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프랑스와 뉴칼레도니아 사이의 내부적인 문제로 폐쇄하게 됐습니다.

저희가 시작했을 때에는 처음보다 끝날 때 약 10배 성장을 이루었는데 두 나라 사이에 내부적인 관계로 직항운항이 중단되면서 폐쇄결정을 정부에서 내렸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래서 존경하는 이명완 후보자께서 새로운 사업구상을 하신 게 ㈜리디앤코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것을 남편과 같이 하셨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렇지 않아요?

남편이 아니신가요, 사내이사가?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처음 회사를 등록할 때 주식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이 이사가 필요하다고 해서 넣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할 때는 남편 회사의 사규에 위배되는지 안 되는지 알아보고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니까 제 말씀은 두 분의 사내이사가 계세요, 후보자님과 남편분과.

그중에서 대표이사가 후보자님이시고.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렇지요, 남편과 두 분이서 만드신 거잖아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서류상은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2천만 원짜리.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지금 자산이 2천만 원 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자산 있어요?

평잔 있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1,800만 원 있다고 들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리디앤코 회사의 사무실 보증금 어디에서 났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사무실은 전세를 얻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보니까 남편 이름으로 얻었던 것 같은데, 그러면 남편분께서 무상대여하신 건가요, 법인에?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원래 법적으로 무상대여는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못 하게 되어 있지요?

못 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한 번도 못 냈습니다.

김동섭 위원 아니 그러니까 보증금 내셨잖아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

김동섭 위원 보증금 안 내셨어요?

보증금 있잖아요.

그 보증금을 ㈜리디앤코에 무상으로 쓰시는 것 아니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법적으로 문제가 있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김동섭 위원 시정할 것은 두 분이서 알아서 하시고, 제 말씀은 ㈜리디앤코가 처음에 설립을 3월 4일인가에 했습니다.

그다음에 서대문구로 이전할 때까지, 물론 그게 페이퍼컴퍼니인지 아니면 실질적으로 장소를 이전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제가 서울을 안 갔다 왔으니까.

그러나 서류상으로 볼 때 3개월 10일 정도의 시간이 있어요, 설립 이후에 법인등기한 소재지와 현재 소재지와의 갭이.

그러니까 3개월 10일 이후에 다시 현재의 소재지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 자료에는 3개월 10일 동안의 계약서가 없어요.

그러면 어디에서 그것을 어떤 근거로 법인 설립을 넣었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뉴칼레도니아관광청은 월세로 했는데 1년치를 한 번에 내는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무실이 폐쇄됨에 따라서 임대기간이 남았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했습니다.

이미 돈을 다 지불했기 때문에 사무실이 비어 있어서 그곳을 사용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의 사무실을 ㈜리디앤코의 설립 법인 사무실의 주된 사무소로 서류를 해서 ㈜리디앤코를 설립했다는 거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폐쇄 이후에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니까 제 말씀은, 그러면 거기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의 사무실 임대는 누가 했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저희 본사에서 한 거나 똑같습니다.

김동섭 위원 본사?

어디 본사?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뉴칼레도니아관광청 본사요.

김동섭 위원 그러면 뉴칼레도니아관광청 본사에서 했는데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가 폐쇄됐고, 그 폐쇄된 공간에 ㈜리디앤코 개인 사무실을 만들었단 말입니다.

그 말씀이시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뉴칼레도니아관광청의 자본인데, 그 돈을 회수해갔을 텐데, 아니면 우리 후보자께서 거기에 개인적인 사무실을 만들면서 그에 상응하는 보증금을 뉴칼레도니아관광청으로 송금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김동섭 위원 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말씀드린 것처럼 일반적으로 해외사무실을 할 때에는 보증금이 없이 1년치를 선불합니다.

하지만 계약에 의해서 그 돈을 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곳은 비어있게 되어서 양해를 구하고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니까 뉴칼레도니아관광청의 임대료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나머지 잔여기간을 이명완 후보자의 개인 회사의 사무실로 쓰고 있다, 양해 하에서?

그 말씀이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김동섭 위원 아까 말씀하신 자격요건으로 볼 때 공공기관 몇 급에 해당되고 그 말씀, 뉴칼레도니아관광청도 공공기관이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공공기관의 사무실을 그렇게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인 것으로, 그렇게 해석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것까지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대전마케팅공사에 수많은 자산이 있어요.

그 수많은 자산들이 만약 유휴공간이 있어서 사장 후보자께서 나중에, 혹시나 사장이 되신다고 하면 그것을 사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김동섭 위원 어떻게 장담합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저는 그것이 그렇게 위배되는지 몰랐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도덕적으로 잘못을 한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규정을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고 사전에 여쭤보고 한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했다면 시정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김동섭 위원 본 위원이 볼 때도 그것은 조금 사려 깊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관에 어떤 형태로 어떻게 됐는지 몰라도 몇 가지가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 나왔어요.

그런 것은 우리 공기업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상당히 도덕성에 결격사유가 있다고 봅니다.

4개월 10일 동안이네요, 4개월 10일 동안.

본 위원이 체크했었는데 4개월 10일 동안 했던 것 같고요.

그다음에 앞으로의 각오를 보니까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교육을 시키겠다 하셨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이게 우리 마케팅공사의 경영이나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방법에 있어서 아주 좋은 방안인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호스피탈리티 교육을 시키겠다고 직무수행계획서에 쓴 것은 대전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방문한 사람들이 얼마나 환대를 받고 왔느냐는 그런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관광객들이 찾아왔을 때 환대를 받지 못한다면 다시는 오지 않고 그분들이 돌아갔을 때 다시 갈 곳이 못됐다는 그런 오명을 남기게 될까봐 그런 교육을 시키고자 한 것입니다.

김동섭 위원 좋은 생각이신데 제가 지금 그 말씀을 여쭤보는 것은 그게 관광 분야란 말입니다, 아시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김동섭 위원 관광 분야에 국한된 거예요 거의, 물론 마인드나 그런 자세는 다 중요하지요 어느 때나.

그러나 호스피탈리티라는 것은 관광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고 관광 관련된 업계에서 그쪽에 전문가나 어떤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대전마케팅공사의 업그레이드 또는 대전마케팅공사의 경영인으로서 직원이라든가 전반적인 시민들한테 이것을 확산시키겠다고 하는 그런 야심찬 생각은 본 위원이 볼 때는 너무 본인의 경륜과 본인의 편협된 시각으로만 생각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아시다시피 광범위한 사업 분야가 있어요, 파트도 많고,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 많은 것들을 본 위원은 추가질의 시 다시 하겠습니다만 그것을 전체적인 직원들이나 시민들이나 기타 분들한테 교육을 하겠다는 그런 야심찬 생각은 조금 우려가 됩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명심하겠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위원장 김종천 추가질의 시.

김동섭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김동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10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7분 회의중지)

(11시 42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종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윤기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기식 위원 윤기식 위원입니다.

우리 후보자께서, 인사청문간담회지요 정확한 명칭은, 인사청문회는 아니고 인사청문간담회를 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임명하면 되는데 왜 이런 절차를 거친다고 생각하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존경하는 윤기식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제 짧은 소견입니다만 대전광역시 산하의 공사라는 것은 시민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단체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대표이신 의원님들께서 이 사람이 정말 공사의 수장으로서 맞는지 그 역할을 한번 보시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기식 위원 후보자의 대전마케팅공사 업무의 적합성 여부를 검증하는 거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기식 위원 검증을 하려면 자료가 있어야 되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래서 우리 후보자께서 걸어온 과거의 행적을 보는 거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미루어 반추하기 때문에.

얼마 전 우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뽑는 일이 있었어요, 언론에 계속 나왔습니다.

우리 내국인 중에서는 적합한 분이 없다, 그래서 외국인 중에서 감독을 추천하는데 거기에 기준이 있었지요?

A매치 몇 경기 아니면 월드컵경기에 감독으로 뛴 이러한 분들을 우선 후보 물망에 올리지요,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래서 과연 이분이 A매치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었고 또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월드컵경기에 나갔느냐 안 나갔느냐 이런 것이 굉장히 중요한 잣대가 됐어요.

그래서 대전마케팅공사사장 후보자로서 가장 적합한 것은 과연 100여 명의 조직과 400억의 예산을 가지고 있는 이러한 공사의 수장으로서 적합한가 여부를 검증하는 겁니다.

우리가 후보자의 제출한 주민등록초본을 보면 아까도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만 공주에 살다가 서울로 가셨어요, 대전에 사신 기간이 없어요 전혀.

그런데 마케팅공사 정관 보셨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윤기식 위원 아직 정관 보지 못하셨어요?

가장 중요한 정관을 안보고 어떻게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죄송합니다, 제가 현안을 파악하느라 너무 바빠서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렇다고 해서 현안 시원시원하게 설명하셨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열심히 하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래서 언론에서는 공부만 하다가 3년 끝난다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지금 임기가 몇 년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3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기식 위원 3년이지요, 제가 의원에 당선되어서 2006년도부터 한 3년간 주민들 알다가 끝났어요, 초선은.

재선되니까 이제 우리 주민들이 보이더라고요, 통장님인지 부녀회장인지.

만날 때마다 이분이 통장인지 이분이 부녀회장인지 몰랐어요.

이런 것보다 더 중요한 대전마케팅공사입니다.

그러면 3년 내내 공부만 하실 겁니까?

공부만 하다가 “잘 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공부해서 다시 하겠습니다.” 이렇게 답변하실 겁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윤기식 위원 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자꾸 제가 예전 경력을 말씀드려 죄송합니다만 뉴칼레도니아도 프랑스도 아무 것도 모르고 시작했습니다만 저는 첫해부터 성적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그만큼 현안을 빨리 파악하려고 노력했고 전체적으로 보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윤기식 위원 알겠습니다.

여기 제1조 목적에 보면, 정관을 보지 못하셨다고 하니까.

“이 공사는 지방공기업법과 대전마케팅공사 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대전의 특성…….” 여기에 대전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대전의 특성과 역사, 문화, 관광 자원 등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고유의 가치를 창출하여 도시의 이용을 극대화하고 방문객과 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및 문화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대전의 도시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어요.

대략 보니까 대전을 가장 잘 이해해야 될 것 같지요,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아까 우리 존경하는 전문학 위원님께서 대전8경에 대해서 얘기했는데도 답을 못하셨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죄송합니다.

윤기식 위원 대전8경은 초등학교 학생들도 대략 압니다, 다는 몰라도.

거기에 엑스포공원이 들어가 있어요.

그러면 대전마케팅공사사장으로 내가 한번 대전마케팅공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전의 도시경쟁력을 확대시켜서 우리 대전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여보겠다 이런 강대한 뜻을 가지고 지원하신 것 아니겠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렇다면 사전에 대전에 대한 철저한 연구가 있어야 됩니다.

대전을 그냥 교통의 요충지 이 정도 가지고 대전을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또 대전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어요 얼마든지, 머리로 기억하면 되니까.

그렇지만 몸이 인식해야 됩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렇기 때문에 뿌리를 찾는 거예요, 대전에 얼마나 살았느냐 이런 것을 물어보는 거예요.

뭐 하러 물어보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알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우리 후보자보다 월등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아까도 1대 사장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만 채훈 사장 같은 분은 경기고, 서울대를 졸업했어요.

그 정도면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의 학벌 아닙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윤기식 위원 거기에다가 코트라 부사장을 역임하셨어요, 또 충청남도 정무부시장을 하셨어요.

그런데 이분이, 이것은 제가 한 말이 아닙니다.

언론에서 여기 계신 기자 분들께서 쓰신 말이에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A4용지 구입하는 정도였다.”

그러한 훌륭한 스펙을 가지고 야심하게 대전마케팅공사 초대 사장으로 임명되셔서 임기를 마치면서 한 소회가 고작 A4용지 구입하는 것 정도였다.

그렇다면 우리 대전시민이나 지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언론기관에서는 어떠한 분이 맡아야지만 대전마케팅공사를 활성화시키겠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서 내용이 그냥 단순한 여행마케터다, 관광마케터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업무적인 내용을 가지고 질의할 때 시원시원하게 본인의 소신, 본인의 철학, 본인의 어떠한 그동안 오면서 공부했던 마케팅에 대한 업무 전반적인 요점에 대해서는 다소 부족해요.

물론 본인이 전공한 관광 분야에서만 목소리를 높입니다.

그렇다면 100여 명의 조직을 거느리는 수장으로서, 또 400억 예산을 주무르는 CEO로서 과연 대전마케팅공사를 경영합리화, 정상화를 시킬 수 있겠느냐에 대한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생각 안 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윤기식 위원 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게 우려하시는 것도 또 항간에 언론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이 자리에 오게 된 이유는 아마도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저를 추천하셨을 때나 또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기에 현재 대전의 위치에서 우리가 대전마케팅공사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인물이 누구인가에 포커스를 맞추었을 때 아마도 대전을 마케팅하고 대전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를 추천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기식 위원 좋습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마케팅공사의 주요업무가 죽 있지만, 엑스포재창조, 여러 가지 일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대전을 알리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했을 것이다 이렇게 지금 예상하시는 거예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본인은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러면 대전마케팅공사사장보다는 대전을 알리는 홍보 관련 소장 정도면 적합하지 않겠어요?

마케팅공사사장이 대전을 알리는 것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윤기식 위원 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마케팅공사사장이 직접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했기 때문에 직원들이 어떻게 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고 모든 동선을 또 모든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조직을 말씀하셨는데, 물론 제가 큰 조직에서 많은 사람들을 경영하고 관리해본 경험은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항상 평소에 어떻게 프랑스 관광청이 직원은 300명밖에 안 되는데 인구가 6,000만밖에 안 되는 나라에서 자기네 인구보다 더 많은 7,000만이나 되는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을까, 나라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을까, 가진 것은 이태리가 훨씬 많은데 왜 프랑스가 1등인가 그것을 항상 면밀하게 관찰해 왔을 때 제가 얻은 것은 바로 조직 관리였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배운 조직 관리의 강점을…….

윤기식 위원 예, 좋습니다.

지금 프랑스 예를 막 드시는데, 그러면 대전을 어떻게 알리실 계획입니까?

아까 프랑스처럼, 프랑스 예를 드셨잖아요 지금, 그러면 내가 만일 대전마케팅공사사장이 된다면 대전을 어떻게 관광특구처럼, 이렇게 프랑스처럼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게 하기 위해서 첫째, 저는 대전에 대한 인식조사를 먼저 하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러니까 인식조사를 하시는데 그 조사하는데 몇 년 걸리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4개월이면 결과가 나옵니다.

그 결과를 가지고 중장기 전략을 세운 다음에 그것에 맞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것에 맞게 무엇을 하십니까, 4개월을?

지금 답변이 너무…….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죄송합니다.

윤기식 위원 일반적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답변을 하고 계세요.

지금 여기 나와 계신 후보자께서는 154만 대전시민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마케팅공사, 또 특정브랜드가 아닙니다만 여러 가지 현안 당면과제들이 죽 있습니다만 그러한 일들을 추진하겠다고 이 자리에 앉아계시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회사 면접 보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4개월 만에 조사해서 나오는 결과에 따라서 하겠다 이런 답변이 어디 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존경하는 윤기식 위원님, 그렇게 들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윤기식 위원 다시 해보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하고 싶은 것은 그게 아니고 많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것을 제가 이 자리에서 일일이 설명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윤기식 위원 한 가지만 설명해 보십시오, 한 가지만.

내가 그래도 이것만큼은 우리 대전에,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제가 만일 이 자리에 있다면 대전은 동춘당이 있습니다, 또 송자고택도 있습니다, 또 뿌리공원이 있습니다.

오랜 대전의 전통적 유교사상에 근거한 유적지들이 많이 있어요, 그것을 하나로 모아서, 이렇게 연계해서 구체적인 것이 나와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도 일단 생각하는 것은 그게 나와 있고 그리고 조사를 해서 이렇게 이렇게 접목시켜서 해나가겠습니다, 이게 답변 아니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죄송합니다.

저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인식조사는 대전 전체 인식조사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그것을 해서 그 결과에 따른 중장기 전략을 세울 것이고, 두 번째는 현재 대전이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 대전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서 스토리텔링을 입혀서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윤기식 위원 후보자의 철학 아니면 대전의 관광, 일례로 관광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거기에 대한 어떤 비전 이런 것들을 말씀해 주는 게 아니고 앞으로 조사해서 방법이 있다면 그러한 방법을 찾아가겠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지금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잖아요, 4개월 동안 조사해서…….

우리 후보자께서 갖고 있는 대전이 도시관광으로서의 특징은 뭔데, 또 이런 것에 대해서 내가 그동안 경험한 경력에 의해서 이런 것들을 첨부해서 대전을 이렇게 전국에 알리고 세계에 알려서 많은 관광객들이 유치되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구체적인 철학이 담겨져 있는 내용을 말씀해 달라는 겁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가장 위험한 것이 CEO 혼자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제가 어떤 일이 옳다고 생각하여 그것을 추진하다가 결과가 잘못되게 되면 행여라도…….

윤기식 위원 아니, 지금 여기에서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시는 거예요?

본인의 철학을 말씀해 달라고 했지 우리 99명 직원들의 생각을 통일해서 말씀해 달라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본인이 갖고 있는 철학만 얘기하시면 돼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경영철학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대전마케팅…….

윤기식 위원 아니, 우리 대전을 관광으로 알리기 위한 그런 방안, 또 내가 갖고 있는 생각, 또 본인이 갖고 있는 철학 이런 것들을 담아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내용을 가지고 이렇게 조사를 하고 직원의 조직을 하나로 묶어서 직원들의 창의력을 발달시키게 해서 이렇게 이렇게 해나가겠다 이것을 말씀해 달라는 거예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이해를 잘못했나 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대전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생각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교통과 과학과 행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 그렇게 저는 개인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교통과 과학과 행정이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마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마이스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이에 따른 부속된 활동을 하고 또 국내외적인 해외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마이스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하고 유치함으로 말미암아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이외에 조직 관리에 대해서는 다른 부분이기 때문에 추가…….

윤기식 위원 조직 관리는 제가 물어본 내용이 아니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알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아까도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얘기를 하셨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과연 마케팅공사가 할 수 있는 일이, 업무는 죽 나열되어 있습니다만 과연 사장으로서 주관을 가지고 또 책임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는가, 거기에 대한 많은 질의들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더 훌륭하고 스펙을 가진 전임 사장조차도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고 했는데 그러면 앞으로 조직을 어떻게 대전시하고의 관계를 정립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또 이런 관계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루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거기에 대한 후보자로서의 소신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자꾸 제 해외사례를 말씀드려 죄송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양자 간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외관광청에 근무했을 당시에는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메일과 전화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호신뢰도가 있지 않으면 어떠한 것도 운영할 수 없습니다.

시는 마케팅공사와 20분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언어도 같은 언어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면 평소에 사전에 충분히 상의를 하고 사전에 협의가 된다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달리 나올 수 있겠습니까?

또한 저희가 지금 봤을 때 사업이 우리가 해야 될 것은 우리가 하고 우리 것이 아닌 것은 다른 데로 보내고 하여 통폐합하여 일을 하고 싶습니다.

윤기식 위원 지금 저희가 마케팅공사사장을 원하는 것은 대전광역시 거대 공조직하고 싸워서 이겨내는 것을 원하는 겁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알겠습니다.

윤기식 위원 그래서 고유의 사업을 해낼 수 있는 것을 원하는데 지금 이메일로 보내고 감성에 호소하고 이렇게 해서 여기 계신 대전시 공직자들의 마음이 움직여지겠어요?

우선 국장 하라고 지시하고, 과장 하라고 지시할 테고, 담당계장 하라고 하는데 이러한 외압을 어떻게 막아내면서 우리 마케팅공사 본연의 업무에 치중할 수 있도록 할 수 있겠느냐 이겁니다.

그런 역할을 과연 우리 내정자께서 할 수 있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장담은 할 수 없겠지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만일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명확한 근거자료를 충분히 제시한 이후에 설득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 시간이 초과가 되셨고요, 윤기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박희진 위원님께서 아까 1차 잠깐 질의를 하셨는데요, 6분 30초 질의하셨습니다, 8분 30초 남으셨습니다.

시간 유념해 주시고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진 위원 계속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좀 혼돈을 드려서 죄송하고요.

아까 본 위원이 질의한 내용 중에 구체적인 자격 요건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어요.

관계자께서는 지원서류를 한번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원서류에 구체적 자격요건서류를 준비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지금 2번 문항을 지적을 하셨어요, 후보자께서.

지금도 변함이 없으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처음 공고낸 것을 봤을 때는 저는 2번에 해당된다고 생각해서 지원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아니 그러면 그 자격요건에 준하는 서류준비를 안 하셨다는 말씀이에요.

제가 알기로는 지금 확인된 바가 “대사관은 우리나라의 공기업이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왔고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르면 “대사관은 공공기관에 속하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렇든 저렇든 지원서류에 그 내용을 삽입을 안 했다는 말씀입니까, 지금?

뭐가 뭔지 모른다는 말씀입니까?

이해가 안 되네요.

지원서류 내용 말씀하신 근거를 전달해 주시기 바라고요.

아까 정당정치에 대해서 역할을 안 하셨다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우리 위원님이 질의 하셨는데, 그런데 2013년도에 세액공제 받은 내용을 보면 일반적으로 후원금은 보통사람들이 다 10만 원 정도 합니다,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희진 위원 왜냐하면 연말 세액정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희진 위원 그런데 제법 많이 하셨어요.

정당정치 활동을 안 하시면서도 그렇게 할 수도 있는 것인지, 어떤 경로로 하셨는지, 직접 납부를 하셨는지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 분의 성함을 거론해도 되는 것입니까?

○위원장 김종천 예, 거론하셔도 됩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 의원님은 평소에 제가 잘 알고 지내던 분입니다.

그런데 정치에 입문하셨기 때문에 무엇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예전에 여행도 같이 많이 하고 활동을 많이 해서 마음에서 우러나서 한 것입니다.

박희진 위원 대신 납부하셨다는 말씀이고요, 대신.

그 분이 대신 해주셨다는 내용이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니요, 제가 했다는 건데요.

박희진 위원 예, 그것은 뭐 그렇다고 하고요.

다시 한 번 원점으로 돌아가서 정리해서 질의를 드릴게요.

아까 재창조사업의 핵심은 어떻게 말씀하셨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재창조사업에는 다섯가지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박희진 위원 예,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들었고요.

문제점도 말씀을 하셨는데 문제점을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IBS 기초과학연구원, HD드라마타운, 사이언스콤플렉스, 마이스산업 이런 것을 하기 위한 문제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각각의 문제점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박희진 위원 아시는 대로 말씀해 주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현재 엑스포재창조사업이 진행되면 우리 현재 문제점은 공공성 및 과학공원이 축소될까봐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할 때에 사이언스콤플렉스에 공공성을 더 추구하고…….

박희진 위원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요, 아까 우리 존경하는 윤기식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지금 너무 멀리보고 이론적인 것만 말씀하세요.

엑스포 재창조사업은 당장 그 시설을 다 바꾸어야 되는 그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 따른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고 엄청나게 많은 문제점, 민원이 발생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교통혼잡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답이 전혀 없어요, 현장 관리차원에 대한 답이 전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해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알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러면 숙지한 내용은 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는 전체적으로 파악하느라 각 세부적인 현장관리라든가 당연한 문제에 있어서, 이런 것에 대해서는 아직 살펴보지 못 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질의 드리겠습니다.

마케팅공사 조직은 얼마나 파악을 하고 계신지, 내정자의 지금까지 경력을 보면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의심이 많이 갑니다.

그리고 직원들의 역량이 곧 마케팅공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까 직원들과의 협의에서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요.

그에 따른 직원들과의 협력 관련된 대책 이런 것들을 아시는 대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이끌어갈 것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박희진 위원님, 현재 마케팅공사는 1실 3처로 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에 각 밑에 파트 리더로 되어 있는데 제가 아직 파트 리드까지는 확실하게 파악하지 못 하였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직원에 대해서 많이 염려를 하셨는데요.

사실 마케팅공사에는 저보다도 훨씬 연장자분들도 많이 계시고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데 직급이 낮은 분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떤 조직이 CEO보다 나이가 더 적다고 해서, 그것이 또 CEO보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저보다 나이 많은 분이 있다고 해서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가진 경험도 있을 것이고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다 이끌어내는 조직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첫째 마케팅공사에…….

박희진 위원 예, 맞는 말씀이고요.

그러면 마케팅공사 조직의 문제점은 혹시 알고 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조금 들은 바는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지금 대전시와 마케팅공사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직 제가 내정된 지 얼마 안 되었고 대전시와 제가 지금까지 본 관계는 다 좋은 관계였기 때문에 아직 느끼지 못합니다.

박희진 위원 일단 마케팅공사의 문제점은 과학공원과 DCC 등 이렇게 연합되었어요,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로 인한 문제가 좀 많이 발생되고 있고, 대전시하고 관계는 갑을 관계를 떠나서 거의 종속관계에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언론에서 충분히 숙지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한 정확한 답안을 못 주시네요?

이해하십니까, 말씀에 대해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무슨 뜻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러면 어떻게 해결을 하실 것입니까,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하신 말씀에 대해서는 앞으로 시와 부딪치는 문제가 있다거나 또 같은 일을 하는 데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원론적으로 잘 해결하겠다는 말씀밖에 지금은 드릴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 경우마다 다르기 때문에 지금 제가 닥쳐보지 않은 일을 이리하겠다, 저리하겠다는 것은 너무 섣부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희진 위원 계속 말씀드렸지만 전문학 위원님도 말씀하셨고 존경하는 윤기식 위원님께서 말씀하시고 다 말씀하셨는데 지금 비전을 제시하기 보다는 실제 내가 경영철학을 말씀을 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 부분에 원론적인 부분만 말씀을 많이 하시고 현장 관리차원에 대해서는 아직 숙지가 전혀 안 된 듯한 그런 생각입니다.

마케팅공사사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재창조사업의 핵심이 시설의 존치, 철거, 개선, 건설, 당장 이런 것들을 하셔야 되지요,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경력으로 비추어볼 때 그 1조 원 이상 들어가는 그 사업들을 과연 책임 있게 실행할 수 있을지 정말 많이 의심이 가는데 한번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염려하실 것도 같고 또 제 답변이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1조 원이 되든 10조가 되든 그것은 이미 정해진 규모에서 움직여지는 것이고 이미 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돈이 많고 적음이 경영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희진 위원 지금 현장관리 차원에서 세심한 문제점 해결에 대한 답을 내놓지 못하신 내용이고요.

협의해서 하고 상의해서 하고 배워서 한다는 것이야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했을 경우에 가장 문제점이 뭐냐하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겠지요.

박희진 위원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거지요, 그렇지요?

오너는 어떠한 환경에서 위기에 직접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한 대처능력이 없다면 과연 이 방대한 대전의 상징성인 마케팅공사 운영이 가능하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위원님의 말씀을 명심하여 현장을 자주 가보고 보고도 자주 받고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당장 우리가 그 시설을 개선하고 만들고 부수고 그래프를 다시 그리고 이렇게 해야 될 부분인데 여기에 따른 질의를 드려볼게요.

○위원장 김종천 죄송합니다.

시간이 되어서 이따가 보충질의 시간에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렇게 할게요.

○위원장 김종천 박희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인사청문간담회를 위해 중식을 하고 계속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1분 회의중지)

(14시 06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종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1차 본 질의를 마치고 2차 보충질의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보충질의 시간은 10분을 초과할 수 없으니 위원님께서는 이점 유의하여 주시고 다만 보충질의 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진 위원 후보님 좀 당황스러우셨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괜찮습니다.

박희진 위원 점심 잡수셨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조금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희진 위원 큰 숨을 한 번 쉬시고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마케팅공사의 현장관리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철거도 하고 설계도 하고 또 시공도 하는 것도 있고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현장관리 차원에서 한번 더 제가 여쭈어볼게요.

설계변경에서 에스컬레이션과 디스컬레이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혹시 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죄송합니다.

그것은 잘 모릅니다.

박희진 위원 시공능력평가기준 결정은 어떻게 하는지 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것도 잘 모릅니다.

박희진 위원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는 아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잘 모릅니다.

박희진 위원 건폐율과 용적률은 아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용어만 압니다.

박희진 위원 내용은 잘 모르시고요?

○의회사무처장 김광신 예.

박희진 위원 지금 말씀드린 부분들이 아마도 당장 현장에 가서 점검하셔야 될 아주 기본적인 내용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아마도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즉시 지시하셔야 할 그러한 핵심적인 사안들일 것입니다.

누가 해주거나 이런 부분까지 자문해주거나 할 수 있는 그런 것은 아니고 경영자로서의 당장 지시하시고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운영 면에서 광고를 하거나 유치를 하거나 하는 것들은 지도자의 지시에 따라서 적당한 직원들이 하시면 되는 것이지 사장이 그런 것까지도 관리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아마도 내정이 되신다면 개념과 방향을 선택을 하셔서 내부관리에 집중하셔야 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명심하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다시 신상 쪽에 대해서 말씀을 여쭤 볼게요.

프랑스 대사관에서는 몇 년 근무하셨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약 3년 근무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무슨 업무를 하셨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때는 영사행정 업무를 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영사행정이 주로 여권, 비자 등 그런 말씀이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닙니다.

부서마다 다르고 비자는 비자과가 따로 있습니다.

저는 행정 분야에서 근무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러면 행정과 지금 마케팅공사하고 연계할 수 있는 내용이 뭐가 있나요, 그때 경험을 살려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너무 오래된 일이라 기억하기는 어렵겠지만 행정 분야에서 절차를 거쳐서 하는 것 정도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프랑스 관광청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셨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프랑스 관광청에서는 전체적인 목표가 주어지면 그것에 맞게 시장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고 예산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평가, 결과보고까지 하게 되어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런 일들이 관광 이벤트 사업이 맞지요,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박희진 위원 관광업무니까 어쨌든 전체가,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존경하는 박희진 위원님,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관광청이라는 것은 물론 관광공사와 같은 일을 하지만 한 나라를 마케팅하고 한 나라를 판다는 것은 문화와 관광이 같이 가지 않으면 절대로 마케팅할 수가 없습니다.

단지 관광 한 가지에 위축되어서, 한 가지에 치중되어서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관광공사나 모든 나라가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제가 맡았던 나라에서는 그 문화를 항상 강조하고 그것에 같이 가는 것으로 마케팅을 배웠습니다.

박희진 위원 관광청에서 하시는 일이 관광업무지요, 내내.

그렇게 말씀드리고 그러면 직원은 여기에서 몇 명이나 같이 계셨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직원은 때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있을 때는 3명이었고 보통 관광청은 다 3 내지 5명이 근무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한 곳 사무소만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에서는 직원은 몇 명이었고 또.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마찬가지였습니다.

3명이었습니다.

박희진 위원 마찬가지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희진 위원 이러한 모든 경력들이 우리 마케팅공사하고 굳이 연계를 한다면, 그 근무 경력을 살려서 우리 마케팅공사하고 연계되는 사업들이 있다면 내내 관광성사업 외에 말씀하실 게 있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연계 사업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연계해서 조직관리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잘 못 알아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박희진 위원 예, 내정자께서 지금 현재 대표로 있는 리디엔코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자본금은 얼마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2,000만 원입니다.

박희진 위원 3,000만 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2,000만 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박희진 위원 역시 관광객 보내는 그런 회사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것은 아닙니다.

박희진 위원 구체적으로 한번 말씀 좀 해줘보세요, 리디엔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리디엔코라는 것은 외국기업이 한국에 들어오고 싶을 때에 컨설팅이 필요하고 또 마케팅이 필요하거나 한국에 정책할 때 필요한 모든 업무를 대행해 주는 곳입니다.

박희진 위원 예, 그 경력을 되살려서 마케팅공사를 운영할 수 있는 내용하고는 다르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까도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말씀을 하셨는데 파리의 여인, 꽃보다 남자, 현지 로케이션을 마치 기획하고 유치한 것으로 말씀을 하시고 또 그렇게 들었습니다.

말씀을 하셨듯이 가장 보람 있었다는 말씀도 해주셨고요, 맞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이러한 일들이 일반적인 여행사라면, 가이드라면 모두 다 할 수 있는 상식적인 것이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기회를 주신다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박희진 위원 랜드사 알지요, 랜드사?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압니다.

박희진 위원 랜드사 알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랜드사에 맡기면 누구나 대행을 할 수 있고 랜드사에서도 전문적인 업이 내내 그런 업이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지는 않습니다.

박희진 위원 어떻게 다른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왜냐하면 모든 허가를 받으려면 정부와 상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제가 기획이라고 말씀드렸던 것은 제가 뉴칼레도니아 할 당시에 드라마 제안이나 이런 것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하나를 발굴해서 어떤 것을 선택하고 어떤 것이 이 나라 이미지에 맞는지 선택하는 것은 기획단계부터 되지 않으면 성공으로 유도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본인은 자부심 있게 생각합니다.

박희진 위원 지금 말씀하신 여러 질의 중에 우리 마케팅공사하고 연계해서 경험에 의해서, 경륜에 의해서 그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제가 지금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근무하셨던 그리고 경영하셨던 이런 여러 가지들 중에 그때 하셨던 역할을 토대로 마케팅공사를 이렇게 한번 해보겠다는 그런 요점 정리를 한번 해줘 보십시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고 제가 이해하는 대전마케팅공사는 지역 관광공사 같은 곳으로서 대전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대전을 마케팅하여 많은 사람들을 오게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저의 임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이용하여서 대전을 널리 알려서 대전에서 원하는 대전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접목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박희진 위원 지금 말씀하신 답은 제가 질의하는 요지하고 조금 다른데, 좋습니다. 그러면 넘어가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요지를 제가 정리해봤습니다.

우리 권선택 시장께서도 내정자와는 일면식이 없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등록하시기 전에.

맞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기사 보았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럼 혹시 누구 소개로 등록을 하시게 됐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저는 솔직히 여기를 소개로 받은 것은 아닙니다.

제가 아시다시피 리디앤코를 시작하면서 마이스에 관심이 있어서 마이스에 관련된 프랑스와 관련된 어떤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이스에 관련된 도시를 찾다보니 컨벤션센터가 있는 곳을 찾게 되었고 그것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제가 모든 공사의 사이트를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박희진 위원 대전마케팅공사는 상징적으로 대전에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고요, 우리나라에 단 하나밖에 없는 과학공원입니다.

이런 중요한 자리의 사장입니다.

이것을 인터넷 보고 등록을 하게 됐고 결국 여기까지 오셨다고 얘기를 하신다면 과연 누가 그 말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게 말씀하셔도 제가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저는 예전부터 나라를 위해서 일을 한번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소신지원을 했고 그것이 저에게 기회로 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그렇게 안 믿으셔도 저는 할 수 없습니다, 사실입니다.

박희진 위원 지금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할 겁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두 가지 지금 책임을 지셔야 됩니다.

아까 2번항을 가지고 오셨다 그 내용하고요, 마지막으로 DMZ포럼 홍보이사는 아까 말씀을 하셨는데 어떤 일을 하는…….

○위원장 김종천 죄송합니다.

박희진 위원님 지금 10분이 초과되셨거든요.

이따가 또 기회가 있으니까 넘겼다가 이따 또 한 번 질의?

박희진 위원 이것 한 가지 마지막으로 질의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예.

박희진 위원 DMZ 홍보이사에 대한 역할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DMZ문화포럼에서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홍보가 필요할 때 제가 홍보를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다른 사항은 없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렇게 듣고요, 한 가지 남았습니다.

한 가지만 할게요.

마케팅공사가 만성적자를 보고 있는 것 알고 계시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적자해소 방안을 소신껏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적자해소 방안은 단기와 장기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단기로 할 수 있는 것은 저희가 엑스포재창조사업과 연관되어서 운영할 수 있는 엑스포기념구역존을 활성화하여 사업을 다각화하고 또 여러 기업의 후원을 받아서 적자를 해소하는 방법을 연구하겠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들어오게 되면 안정적인 지료가 나오기 때문에 우선 그 지료로 적자는 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후에 대전마케팅공사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하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말씀 잘 들었고요.

거기에 대해서 다시 또 다음 시간에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박희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이 개인적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이 말이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지켜볼 때 조금 답변하시는 게 자신이 없는 것 같은 답변입니다.

좀더 씩씩하고 크게, 명확하게 답변을 해주셨으면, 왜냐하면 그래서 아까도 박희진 위원님께서 “잘 안 들린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좀더 좀 크고 명확하게 씩씩하게 좀 답변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진작 그렇게 하셨으면 훨씬 더 좋았을 텐데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종천 그리고 마케팅공사 임직원들 저 뒤에, 졸리시면 나가서 주무시고 오시고 거기서는 졸지 마십시오.

지금 아주 중요한 자리입니다.

다른 질의 받겠습니다.

김동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섭 위원 오전에 이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오전에 조금 미진한 부분이 있어서 우리 이명완 내정자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리디앤코라고 하는 회사가 부군과 두 분이서 표면상으로는 돼 있고요, 우리 마케팅공사는 직원이 약 100명입니다.

그리고 리디앤코라고 하는 회사의 자산은 2,000만 원, 이 마케팅공사의 연간 예산은 370억 원, 과연 이 엄청난 차이가 나는 갭을, 이 엄청난 차이가 나는 규모를 어떠한 방식으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본 위원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물론 2,000만 원의 자본금을 갖고 있는 회사가 수백억, 수천억의 순익과 매출을 올리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리디앤코 회사가 3월 4일자로 첫 설립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공공기관이라고 주장하시는 뉴칼레도니아의 한국지사가 쓰던 공공장소를 사용해서 설립한 회사입니다.

그것도 설립한 지 몇 개월 안 됩니다.

그 회사를 대표이사를 하고 계시는 경영 경험과 또 뉴칼레도니아의 한국지사장을 하시면서의 수행했던 업무와 과연 이 수백억의 예산이 수반되는 또는 수천억의 예산을 가지고 집행해야 할 대전마케팅공사의 경영자 CEO로서 과연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이 있으신 건지, 여기와 구멍가게와 대기업과 비교를 한다고 하면 과연 객관적으로 어느 사람이, 어느 시민이, 어느 국민이 누가 그것을 인정하겠습니까?

한번 거기에 대해서 짤막하게 답변해주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존경하는 김동섭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셨듯이 제가 물론 뉴칼레도니아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던 곳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1월에, 저는 1월까지 근무를 했는데, 근무를 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회사를 폐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칼레도니아관광청에서도 저한테 그것을 정리하는 기간동안 돌봐달라고 했기 때문에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두 번째, 자본금이 2,000만 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자본금이 많이 필요한 회사는 아닙니다.

그리고 2,000만 원밖에 안 사용했던 사람이 어떻게 370억 정도 규모가 되는 회사를 할 수 있겠느냐고 말씀하셨는데, 조직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은 돈을 굴려봤던 사람이, 적은 것을 운영을 잘 한 사람이 큰 조직도 운영을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섭 위원 좋습니다.

거기까지 하시고요.

조직이 시스템으로 움직이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김동섭 위원 뉴칼레도니아 한국지사가 시스템에 얼마나 큰 시스템, 얼마나 잘된 조직에 의해서 그 시스템적으로 움직였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저희 시스템은 작은 시스템이지만 항상 큰 시스템에 속해 있습니다.

저는 프랑스 관광청에서 15년간을 근무하면서 그 좋은 시스템을 배웠고 제가 배운 선진시스템 노하우를 이곳에 접목시키고자 합니다.

김동섭 위원 하여튼 좋습니다.

그것에 대한 판단은 여기 계신 위원님들이나 또는 시민들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2,000만 원짜리의 7, 8개월 된 회사를 운영했던 후보자와 대전마케팅공사 수백억의 1년 연간예산을 사용하고, 수천억 원의 민자든 아니면 국비든 그것을 사용해야 할 그런 마케팅공사의 볼륨과의 관계에서 과연 그것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여지가 되는가에 대한 판단은 우리 시민이나 여기 위원님들 또 다른 여론에 의해서 한번 보기로 하고요.

다른 질의를 더 드리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 홈페이지에 보니까 9월 4일자로 대전마케팅공사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의 이름으로 사장 및 비상임이사, 감사 모집공고를 냈습니다.

그것 보고 지원하셨다는 거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잠깐만 배석하신 담당 본부장님이나 주무관님한테 제가 여쭤볼게요.

○위원장 김종천 잠시만이요.

담당자 어느 분이시지요?

발언대로 나오셔서 김동섭 위원님 질의에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마케팅공사 경영기획실장 오종경입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이 마케팅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은 언제쯤 하셨지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저희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최초에 9월 초에 해서 9월 3일날 최초의 회의를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9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9월 1차 임원추천회의를 9월 3일날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어떤 근거에 의해서 임원추천위원회를 누가 구성했지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이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방공기업법이라든가 시행령, 우리 마케팅공사 관련 규정 또는 내규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회에서 세 분을 추천받고, 시에서 두 분, 우리 공사 이사에서 두 분 총 일곱 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오종경 경영기획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동섭 위원 이명완 후보자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이것 보이시지요?

(회의장 스크린에 자료 제시)

이게 지금 위에 짤렸는데, 대전마케팅공사사장의 구체적 자격요건입니다.

이것, 임용예정직위 주요임무 수행요건, 정관에 있는 내용이고.

여기에 14항까지 있습니다.

보이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잘 안 보입니다.

김동섭 위원 잘 안 보이세요?

자, 이것 갖다 보여드리세요.

(전문위원실 직원, 김동섭 위원 자료 이명완 후보자에 전달)

사장께서, 임용예정직위지요, 사장께서 주요직무수행할 요건입니다.

보셨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봤습니다.

김동섭 위원 당연히 보셨으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이것을 근거로 썼습니다.

김동섭 위원 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직무수행계획서를 쓸 때 이것을 보고 썼습니다.

김동섭 위원 14항까지 있습니다.

사장은 공사를 대표하고 공사업무를 총괄하며 경영성과에 대해 책임을 진다.

14항이 있습니다.

14항 중에서 지금 이명완 후보자께서 몇 번 항, 몇 번 항에 해당되시는가 한번 보시겠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이 전체를 다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제 질의가 좀 우문인 것 같은데요.

이명완 후보자께서는 이 14개의 항목 중에서 어느 항목에 대해서 나름대로 경영성과를 낼 수 있다든가 아니면 경험이 있다든가 내세울 수 있는 분야가 뭐냔 말씀이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도시브랜드마케팅사업 1번, 국제관련 사업, 대전세계박람회 관련 및 자산의 관리 운영, 4번, 5번, 6번.

7번은 제가 잘 모르는 사항입니다.

8번, 9번, 10번 제가 이 정도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이명완 후보자께서 도시브랜드마케팅사업부터 영화 관련된 사업과 그 정도만 좀 어려울 것 같고 나머지는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말씀이시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김동섭 위원 의료관광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의료관광.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말씀하십시오.

김동섭 위원 관광 전문가이시니까 의료관광도 관광 중의 하나인데, 우리 대전의 의료관광이 어느 쪽에 치중하고 있다고 보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의료관광 이 분야에 있어서 건강검진 쪽으로 방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건강검진.

지금 우리 대전에 의료관광이 과연 오고 있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많지는 않지만 약 5,000명 정도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통계자료를 봤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 수치를 어떻게 담보할 수 있어요, 5,000명 정도라는 것은?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지금 의존할 수 있는 것은 통계수치밖에 모릅니다.

김동섭 위원 전문가시니까, 청주공항이 있어요.

의료관광 중국분들이 많이 오세요.

그분들 오셔서 청주공항에 내려서 버스타고 서울 강남으로 가요, 아시잖아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일부분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일부가 아니라 거의 대다수지요.

주말에 가면 중국 분들이 마스크하고 다닌다지 않습니까, 대다수의 중국 분들이.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많이 보입니다.

김동섭 위원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김동섭 위원 대전에서는 봤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못 봤습니다.

김동섭 위원 못 봤지요?

본 위원도 못 봤습니다.

물론 건강검진 하시니까 실내에 계셔서 그런지 몰라도, 제 말씀은 의료관광을 막연히 우리 마케팅공사가 추진한다고 해서 그것을 표방해서 하시면 안 돼요.

그리고 또 한 가지, 그것은 다시 집고 넘어가기로 하고요.

그러면 의료관광 나중에 부작용이 있을 경우에 컴플레인 즉 의료분쟁이 있을 경우에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은 현재 협력병원과 함께 하여 성형수술은 좀 지양하고 건강검진을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형수술 때문에 지금 굉장히 문제가 많이 대두되고 있고 중국 사람들이 이후에 소송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것 때문에, 본 위원이 그 부작용을 많이 알고 있고요.

그 다음에 주말에 여기 의사들이, 명동에 있는 의사, 서울에 있는 의사들이 주말에 갑니다.

아세요?

중국으로 가십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알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가서 수술하고 오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아시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김동섭 위원 그런 부작용, 과연 어떻게 우리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신다고 하시는데, 지금 그런 부작용이 있고요.

그 다음에 우리 대전에 건강검진센터가 그렇게 녹록하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좀전에 말씀하신 대로 건강검진을 하시겠다고 했고 그다음에 여기 인사청문요청서 내용에 보니까 한방치료를 이용하겠다 해서, 한방은 중국사람들이 한방 더 잘해요 우리보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너무 막연하게 장황하게 하지 마세요.

보니까 앞으로의 시도하고자 하는 사업도 아까 처음에 제가 질의했듯이 호스피탈리티교육 그다음에 드라마협찬, 마케팅공사 직원교육 그것밖에 없어요.

어떻게 대전마케팅공사 1년에 수백억의 예산을 쓰고 수천억의 민자를 유치해서 사업을 하고 각종 이벤트를 하고 페스티벌을 하는 그런 거대한 공기업의 수장이 되실 분이 겨우 하신다는 말씀이 호스피탈리티교육이나 하고 드라마협찬이나 하고 마케팅공사 직원교육 한다는 아주 누구나 할 수 있고 아무것도 아닌 그런 얘기를 새로운 사업을 하시겠다고 하는 건지 본 위원은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김동섭 위원님.

잠시만이요, 지금 시간이 많이.

김동섭 위원 답변 좀 하시고.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종천 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직무수행서를 제출할 당시에는 인터넷에 나와 있는 공모서류를 보고 쓴 것입니다.

물론 그 전과 지금 들어와서 상황이 많이 변했지만 제가 어떻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입니다.

그 의지가 실현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제가 임명을 받았을 때 더 파악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뭘 두려워하여서 이게 염려가 되고 저게 염려가 돼서 시도조차 해보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면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김동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 있으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학 위원 전문학 위원입니다.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장을 몇 년부터 몇 년까지 하셨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존경하는 전문학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2008년부터 2014년 서류로는 1월까지입니다.

전문학 위원 그러시지요?

지금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 홈페이지는 폐쇄가 됐네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글이기 때문에 관리자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2008년부터 뉴칼레도니아 직항로도 개설이 됐었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런데 지금 이것도 중단이 됐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결론적으로 본 위원은 뉴칼레도니아 관광이 수익성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이런 판단을 하고 있는데 어떠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뉴칼레도니아관광청에서 처음에 한국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은 당연히 직항노선과 함께 연결되어서 된 것입니다.

뉴칼레도니아는 아직도 프랑스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두 나라 사이에 관계가 상당히 중요해서 그들 사이에서 많은 협약이 오가고 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

전문학 위원 이 부분은 어쨌든 후보자께서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장을 했었고 마치시면서 폐쇄가 된 것 아니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본 위원은 판단컨대 사업성이 떨어지니까 뉴칼레도니아관광청에서 폐쇄한 게 아닌가?

그러시고 바로 리디앤코를 창립하신 거잖아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올해 리디앤코의 사업실적이나 성과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직 6개월밖에 되지 않았고 이제 막 시작하여서 영업을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그런 건 많지 않지만 그동안 했던 사업의 결과로 지금 속속 결과가 들어오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제출하신 계획서와 또 오늘 발언내용들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데요.

일부 언론에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해 경기관광공사 한국무역협회와 관련 정부부처 출신들이 하나같이 서류전형에서 미역국을 먹었다.’ 이 부분은 대전마케팅공사 서류심사를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전문학 위원 아주 쟁쟁하신 분들을 다 떨어뜨리고 올라오셨는데 그와 관련해서 궁극적으로 이런 문제를 제기하시는 것 같아요.

이명완 후보자의 경력이 과연 대전마케팅공사사장직을 수행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있고요.

두 번째 대전지역에 연고 내지는 인적 네트워크가 사장직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는가 이렇게 압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본 위원도 오늘 답변과 제출한 자료 이런 것들을 좀 종합을 해보면 리디앤코를 창립하시고 너무 성과가 없는 상태 속에서 대전마케팅공사의 지원 동기는 본인이 말씀하셨으니까 인터넷을 보고 하셨다고 하니까 그렇게 이해하겠는데 너무 준비가 안 된 상태 속에서 지원을 한 것이 아닌가 이런 우려가 되는데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여기 소신 지원을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어떤 분들이 오시는지 저는 사실 모르는 상태였고 어제 기사를 보고 알았습니다.

아마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저를 선택하신 것은 관점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마케팅공사에 어떤 데 주안점을 두고 선택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또 새로운 젊은 피를 수혈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닌가 해서 저를 선택하신 것으로 제가 이해하고 있습니다.

인적네트워크를 말씀하셨는데요, 저는 어쨌든 여기 20년을 지낸 사람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고 제가 물론 서울에 살고 있었지만 그동안 지내왔던 친구들이나 동기들이나 일이 있으면 항상 충청도에 자주 오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인적네트워크가 없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답변이 되었는지요?

전문학 위원 인적네트워크라고 하는 것은 답변을 이렇게 하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오신 목적이 결론적으로 대전을 마케팅을 해서 대전에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또 외국인들이 찾아오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대전의 네트워크도 중요하지만 저는 세계적으로 많은 인적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답변도 좋으실 것 같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고맙습니다.

전문학 위원 지금 본 위원이 이런 생각을 합니다.

대전이 로마나 파리처럼 좋은 인프라를 가져서 세계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올 수 있는 관광자원이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전문학 위원 이제 그것을 개발하셔야 될 중차대한 임무를 띠신 겁니다.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앞으로 도심형 데스티네이션이 정말로 대전에 먹고 살거리 중에 하나라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전문학 위원 그래서 공부도 많이 하셔야 된다고 생각 하는데 예를 들어 우리나라 같은 경우 남이섬 같은 경우가 아주 중요한 스토리텔링의 하나의 모델 아니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전문학 위원 그 관점에서 본 위원은 대전을 소재로 한 영화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로 심도 깊게 고민을 하셔서, 남이섬이 벌써 드라마가 만들어진 지가 꽤 됐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꽤 오래 됐습니다.

전문학 위원 15년 넘은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엄청난 관광객들과, 특히 외국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있고 대전도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고 혹시 비바프랑스라는 영화 보셨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보지 못했습니다.

전문학 위원 코믹영화이긴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프랑스 남부지역의 풍경을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담아놓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영화를 보신 분들은 프랑스가 파리가 아니고 정말 이렇게 좋은 데가 많구나 그래서 가보고 싶다는 의견들이 대부분이잖아요.

내정자께서 오늘 청문회를 마치고 사장이 될지 안 될지 본 위원은 잘 모르겠지만 반드시 대전에 맞는 도심형 관광자원을 개발하셔서 시간이 지나도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콘텐츠 개발이, 본 위원이 아까 오전에 말씀드린 대로 불 필요한 부분 다 떼어내십시오.

대전시와 싸워서라도 관리하는 부분들 엑스포재창조사업 끝나고 나면 불필요한 부분들은 다 넘겨주십시오 대전시에, 그것 왜 마케팅공사에서 갖고 있습니까?

정말로 중요한, 대전의 미래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에 집중을 하시고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사직서를 서랍에 항상 넣고 다니셔야 돼요.

그런 강단 있는 마음으로 직을 수행하실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새겨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전문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 있으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철 위원 박병철 위원입니다.

장시간 수고가 많으십니다.

기존의 우리 마케팅공사에서 주관하여 추진하게 된 대전의 대표 축제를 혹시 알고 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대전의 대표 축제를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3대 축제를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박병철 위원 마케팅공사에서 주관하여 추진 중인 축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두 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는 푸드&와인페스티벌 두 번째는 사이언스페스티벌로 알고 있습니다.

박병철 위원 덧붙여서 호락호락페스티벌이 있고요.

또 어반썸머데이즈라는 게 있고요, 아시아와인트로피, 아까 오전에 윤진근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것 이런 게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윤진근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대전 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은 17여억 원 정도 예산이 소요되었고요.

또 아시아와인트로피는 3억 6,0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었습니다.

인사청문간담요청안에 보면 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에 대해서 내정자께서 생각하신 부분이 있던데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 페스티벌에 대해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현재 푸드&와인페스티벌은 축제평가위원회의 평가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말씀드리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소견을 물어보신다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박병철 위원 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사실 축제를 어느 한 곳에 실시하고 실시하지 않느냐는 우리가 목표를 어느 곳에 세우냐에 따라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와인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단지 축제라는 것은 전통과 스토리가 있어야만이 지속되는 것이…….

박병철 위원 잠깐만요.

축제 전체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푸드&와인페스티벌 그 부분만에 대해서 그 축제 자체가 정말 우리 대전하고 맞는 것인지 또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야 되는 것인지 짧게 말씀해 주시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와인에 대해서, 와인과 대전이 관계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박병철 위원 그렇지요.

아까 윤진근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대전에서 와인생산하고 뭐 대전 채러티 이렇게 하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와인페스티벌이 지난 국정감사 기간에도 우리 대전에서 지적받은 내용입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병철 위원 어떠한 내용이냐면 행정의 적폐,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페단이 여기에 다 함축되어 있다 이 푸드&와인페스티벌에.

본 위원이 내정자께 하고 싶은 말은 우리 대전시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이런 행사 이런 부분은 과감하게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게 맞다 하는 의견에서 본 위원이 말씀드린 겁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알겠습니다.

박병철 위원 내정자 분께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병철 위원 한번 혹시 임명이 되시면 그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알겠습니다.

박병철 위원 또 한 가지 우리 대전의 계절별 축제가 지금 권선택 시장님께서 준비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3대 축제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박병철 위원 계절별 축제 4대 축제요, 봄, 여름, 가을, 겨울 해가지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계절별 축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축제가 3시기가 넘는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박병철 위원 대전 권선택 시장님께서 우리 시에서 준비하는 계절별 대표 축제가 있습니다.

봄에는 계족산 맨발축제를 준비하고 있고요, 여름에는 시민과학축제 사이언스페스티벌 그리고 가을에는 효문화축제라고 중구에서 하려고 하고 있고 겨울에는 아직 뚜렷한 계획이 없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러면 3대 축제를 말씀하시는 것이군요.

박병철 위원 예, 겨울에는 아직 없습니다.

계절별 축제라고 얘기하시는데 혹시 봄에 계족산 맨발축제장 가보셨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니요, 가보지 못했습니다.

박병철 위원 그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어릴 때부터 보문산, 대둔산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계족산은 아직 제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여기 와서 들었습니다.

박병철 위원 혹시 내정되시거나 이렇게 되시면 한번 가보시지요.

거기에 가보시면 주차공간이 얼마나 부족하고 또 시민들이 여기 맨발축제 우리가 이것을 활성화할 때 이용하는 시민들이나 관람객들이 외국에서 외국인들이나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얼마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가 직접 몸으로 체득을 해야 됩니다 혹시 임용되시면, 그래서 본 위원이 말씀드린 것이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꼭 가보겠습니다.

박병철 위원 경영기획실장님께 잠깐 몇 가지 질의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종천 오종경 경영기획실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박병철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경영기획실장 오종경입니다.

박병철 위원 정관에 보면 임원 및 직원 임원추천위원회 구성하게 되어 있지요?

아까 김동섭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듯이.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그렇습니다.

박병철 위원 임원추천위원회 몇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까, 지금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일곱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병철 위원 일곱 분이요?

위원장님은 누구로 되어 있습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 부분은 지금 저희가 임원추천위원회 할 때 공개하는 것을 그분들한테 동의를 받지 못해서 공개할 수가 없습니다.

박병철 위원 아니, 우리 시민들이 마케팅공사에서 임원을 추천하는데 그 위원장님이 누군지 임원들 이름도 그럼 공개 못 합니까, 지금?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그분들한테 저희가 임원추천을 선임을 하고 할 때 그 부분은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그렇게 했기 때문에 별도 그분들 동의를 받아야만 공개할 수 있습니다.

박병철 위원 그러면 그 임원추천위원 구성은 어떻게 하는 겁니까?

아까 얘기했듯이 의회에서 추천하고 시에서 추천하고.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구성은 일곱 명으로 구성이 되는데요, 의회에서 세 분을 추천하시고 또 두 분은 시에서 또 두 분은 마케팅공사 이사에서 추천합니다.

박병철 위원 의회에서 세 분.

○위원장 김종천 잠시만요, 경영기획실장님!

비공개, 공개 동의를 얻지 못했다면 저희들이 외부에 언론이나 기자들한테는 유출하지 않아도 우리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것도 안 됩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 부분도 그분들한테 사전 동의를 받아야 가능합니다.

○위원장 김종천 그런 규칙이 나와 있는 것을 이따가 자료로 하나 제출해 주시고요.

박병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병철 위원 지금 말씀 중에 정관에 보면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권이 있습니다, 구성할 수 있는 게.

정관 제28조에 보면 “공사의 임원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하여 공사에 대전마케팅공사 임원추천위원회를 두되 비상설위원회로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또 이렇게 죽 보면 제4항에 “위원회에 참석하는 위원에게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수당 및 여비를 지급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맞습니다.

박병철 위원 예산의 범위 내에서.

그런데 지금 임원추천위원회가 일곱 분이 구성되어 있는데 물론 본인들께서 실명을 거론하는 것을 꺼려하신다고 하면 어쩔 수 없겠습니다.

그런데 마케팅공사에서 우리 시민들이 정말 낸 세금을 갖다가 수당도 주고 이렇게 하는데 그것을 굳이 공개 못 하는 이유가 개인적인 프라이버시 때문에 그런 것입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분들한테 저희가 처음에 임원추천을 할 때 임원추천과 관련된 사항은 전체적으로 비밀을 지키기로 하면서 또 위원님들한테도 위촉을 할 때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그분들한테 돼 있습니다.

대신 그분들한테 사전에 동의만 얻으면 공개가 가능한 사항입니다.

박병철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시고요.

○위원장 김종천 오종경 경영기획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철 위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이명완 내정자하고 또 한 분이 복수로 추천평가 결과가 올라왔습니다.

시장님한테 보고가 됐겠지요, 이것도 기획실장님이 답변하시겠네요, 그렇지요?

○위원장 김종천 오종경 경영기획실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지금 위원님 말씀들이 맞습니다, 저희가 두 분을 시로.

박병철 위원 여기 계신 이명완 내정자하고 또 한 분이 있겠지요?

그럼 두 분 복수니까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그렇습니다.

그렇게 추천이 되게 규정하고 있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박병철 위원 평가 결과에 대해서 지금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두 분에 대해서?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평가 결과는 저희가 고득점 순으로 해가지고 가나다 순으로 해서 추천을 했습니다.

박병철 위원 가나다 순으로 해서?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고득점 순으로 해서 두 분을 선발을 해서 저희가 가나다 순으로, 점수는 공개하지 않고…….

박병철 위원 그러면 시장님한테 보고를 할 때 점수만 이렇게 해가지고 A후보자 100점, B후보자 95점 이렇게 해서 점수를 매겨서 보관하나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아닙니다.

박병철 위원 어떤 뭐 서식이라든가 이런 게 있을 것 아닙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서식에서 가나다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병철 위원 순번이 아니라 두 분 복수, 처음 보고를 했을 때 일곱 분이 하셨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저희가 처음에 일곱 분이 접수돼서 9월 3일 아까 말씀드렸듯이 심사기준을 했고 또 2차는 저희가 임원추천위원회를 또 9월 22일에 개최를 해가지고 서류심사를 합격자 결정을 하기 위해서 2차 회의를 했습니다.

거기에서 저희가 사장 후보자 한 분께서 서류가 미비해서 한 분은 거기에서 서류심사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심사를 해서…….

박병철 위원 절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요, 복수 추천할 때는 두 분인데 시장님께는 어떻게 그 보고를 했나 이 과정이 중요한 것입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두 분을 결정해 주셨기 때문에 그냥 간단한 인적사항 해가지고 지정된 서식에 의해서 보고를 했습니다.

박병철 위원 그러니까 서식은 지금 공개를 하면 안 됩니까, 내용을?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것은 서식 공개할 수가 있습니다, 서식은.

박병철 위원 그러면 시장님한테 보고한 내용 좀 한번 낭독해 줄 수 있나요, 혹시 갖고 계시면.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지금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데 그것은 말씀드릴 수…….

잠깐만요, 저희가 인적사항은 성명, 생년월일, 학력, 주요경력 이렇게 해서 추천을 했습니다.

박병철 위원 그 정도만 시장님한테 보고해 드렸습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물론 서식에 그렇게 하면서 또 세부 사장 추천사유를 또 A후보자는 추천사유가 이러이러한 사유가 있어서…….

박병철 위원 사유가 무엇입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결정해 주시기를 A후보자는 마케팅공사의 그간 현안사항이라든가 이런 사항을 잘 파악하고 있고 또 추진력이 돋보인다 이렇게 간략하게 되어 있었고요.

박병철 위원 이명완 사장후보 내정자는 어떻게 돼 있습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섬세한 감성과 조직의 변화를 위한 전략수립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 활동 경력을 통해서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로서 능력이 있다고 이렇게.

박병철 위원 사장으로서 적합하다 뭐 이 정도.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사장으로 적합하다 하는 게 아니라 능력이…….

박병철 위원 그 정도 선에서 능력이 좀 뛰어나다, 일곱 분 중에서 두 분이 복수로 올라왔으니까 그 정도 선에서 이제, 다른 보고는 들은 것 없습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그렇습니다.

박병철 위원 됐습니다, 들어오시지요.

○위원장 김종천 시간이 많이 초과가 됐거든요.

오종경 경영기획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해 주시고요.

또 하실 일 있으면 넘겨서 더.

박병철 위원 계속 먼저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종천 아니요, 규정상 10분을 초과하실 수 없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지켜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또 다른 질의 있으시면, 박희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진 위원 후보자님, 힘드실 겁니다.

긴장 좀 푹푹 푸시고요, 요즘 그 인터넷 신문에 나는 내용들을 좀 잘 보고 계신다고 말씀을 하셨지요?

공명첩까지 만드는 소통쇼라는 내용 읽어 보셨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못 읽어 봤습니다.

제가 오늘 것은 하나도 보지 못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도시공사사장 임명으로 해서 문제가 됐던 내용도 모르시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기사만 잠깐 보았을 뿐입니다.

박희진 위원 혹시 ‘김 시장 권 특보’ 이런 놀림성 발언, 아니 놀림성 발언은 아니고요, 이런 내용도 전혀 듣지 못하셨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것은 처음 들어 봅니다.

박희진 위원 인사와 관련해서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이런 저런 글을 올리고 또 그에 따른 참고로 발표하는 내용인 듯합니다.

본 위원이 등록신청서류 좀 달라고 했는데, 아까 경영본부장님입니까?

○위원장 김종천 예, 경영기획실장님.

박희진 위원 등록신청서류 좀 달라고 헸는데 준비가 안 됐습니까, 안 됐어요?

등록신청서류에 이 내용이 전부입니까?

아까 말씀하신 성명, 학력, 주요경력, 수상이력 여기에 쓴 이 내용이 전부냐는 말씀입니다.

왜 등록서류 신청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반응을 안 보여 주십니까?

경력이 있으면 경력증명서가 있을 테고 학력이 있으면 학력증명서가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위원장 김종천 박희진 위원님, 그것 지난번에 다 나눠드렸었는데요.

박희진 위원 여기에 없어요.

○위원장 김종천 예?

박희진 위원 증명서는 없어요.

○위원장 김종천 증명서 다 들어 있는 것인데.

박희진 위원 이 내용에 증명서는 없어요.

○위원장 김종천 그것 말고 책자로 해서 드린 것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아니, 지금 다시 하신 말씀 중에 아까 2번 항이라고 한 부분에 대한 증명서가 거기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왜 계속 말씀드려도 근거자료는 말씀을 안 하시고 못 들은 척하시고 시간을 자꾸 보내시려고 하고 말입니다.

조금 이따가 자료를 가지고 다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예, 그렇게 하시지요.

박희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원활한 특별위원회 회의진행을 위해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10분간 정회하겠습니다.

(14시 56분 회의중지)

(15시 1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종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섭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기에 앞서서 먼저 기획실장님 잠깐 불러서 확인하고 싶은 게 있어요.

○위원장 김종천 예, 오종경 기획실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경영기획실장 오종경입니다.

김동섭 위원 예, 본 위원이 좀 전에 추가질의 시간에 그 공모서류를 보면서 임원추천위원회에 대한 말씀을 잠깐 드렸었어요.

그런데 지금 추후에 자료를 주셨는데, 이 임원추천위원회에 실명과 그다음에 기타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법률 위반 때문에 제출 못 하겠다, 오픈 못 하겠다, 그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우리 공공기관, 지방정부 또는 공기업의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고자 하시는 분께서 그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 과연 거부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 부분은 저희가 당초에 그 임원추천위원 위촉을 할 때 저희가 보안각서하고 그런 부분만 받았기 때문에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은 제가 그분들한테 한번 여쭤봐 가지고 동의를 한다고 하면 하는 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명단을 공개할 수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당초 저희가 임원추천을 할 때는 명단을 개인정보에 관한 법률에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해서 제가 그 공개하는 사항을 동의를 받지 못했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면 제가 한번 그분들한테 다시 동의절차를 거쳐서.

김동섭 위원 아니, 잠깐만요.

지금 말하면이 아니고 애초에 위촉을 할 때 우리 지금 그 임원추천위원회를 하고 인사청문간담회를 한다는 것이 예정되어 있었잖아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인사청문간담회 할 때는 적어도 그런 저런 것에 대한 오픈, 공개될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을 안 하셨나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저희가 원래 잘 아시겠습니다만, 임원추천을 할 때 전체적으로 비공개로 하다보니까 위원님들 명단 자체도 그분들도 공개하는 것을 원치 않고 해서 당초에 저희가 보안각서만 받고 그렇게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아니 그러니까 보안각서에도 있고 그다음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동의서도 받았어야지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 부분은 저희도 받지는 않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대신 저희가.

김동섭 위원 어디가 안 받아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저희가 명단을 공개를 하기 위해서는.

김동섭 위원 아니 그러니까 잠깐만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분들한테.

김동섭 위원 아니, 실장님!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김동섭 위원 어디가 안 받아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지금 관례적으로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어떤 관례요?

왜 무슨 말씀을 그렇게 임의적으로 하세요?

지금 우리 시에서 우리 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지금 인사청문간담회를 하는 거예요.

아니, 무슨 관행이 있어요, 무슨 관례가 있고?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 부분은 이제 임원추천위원회 처음 구성되는 게 아니고 저희 공사에서도.

김동섭 위원 제 말씀은 애초에 공사에서 임원추천위원을 위촉할 때에는 그러저러한 것이 예견되는 것에 대한 것은 안전장치를 하셨어야지요, 그렇지요?

그렇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런 안전장치 없이 이제 와서 공개 못 한다, 물론 다음에는 공개할 수 있겠지요.

내가 여기 있는 분들 알아요, 내가 개인적으로 왜 모르겠어요, 알아요.

위원장도 알고 다 알아요.

그런데 공식적으로 지금 채널을 갖고 말씀드린 거잖아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그래서 저도 이제 말씀드리는 것은 현재 상태로 저희가 참 미처 그분들한테 공개하겠다는 동의서를 받지 못해서 현재 상태로는 공개하기가 곤란하다 말씀드린 것입니다.

김동섭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인사청문간담회가 분명히 예정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것을 이야기를 안 하고 안 받았다는 것은 공사에서는 문제가 있는 것 아니에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죄송합니다.

김동섭 위원 예, 이상입니다, 들어가시라 하시고요.

○위원장 김종천 예, 오종경 기획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해 주시고요.

김동섭 위원 예, 계속해서 우리 후보자님께 질의 드리겠습니다.

그 엑스포재창조사업, 우리 대전마케팅공사에 앞으로 가야 될 방향 중에서 엑스포재창조사업이 있는데, 그 내용 아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알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럼 간단하게 어느어느 분야 어떻게 되어있는가 말씀해 주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현재 엑스포재창조사업은 다섯 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째 1번 엑스포기념구역 활성화, 그다음에 HD드라마타운 조성, 그다음에 국제전시컨벤션 건립, IBS, 그다음 사이언스콤플렉스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예, 사이언스콤플렉스에 대한 것도 아시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배운 것까지는 알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아, 배우셨다고요?

엑스포과학공원, 사이언스콤플렉스 부지, 또는 IBS 부지, HD드라마타운 부지, 현재 엑스포과학공원 전체에 대한 것을 한번 조망해보셨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김동섭 위원 한빛탑 올라가보셨다면서요,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올라가서 보았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사장 후보자께서 보았을 때 그 앞에 갑천을 주시한 조망이 어땠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주 좋았습니다.

김동섭 위원 좋았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김동섭 위원 그런데 그 조망이 좋은 갑천을 가리는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들어선다는 겁니다, 아시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크기가, 넓이는 알고 있는데 높이가 얼마만큼 올라가는지는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이것도 준비했어요.

이거 보이시나, 안 보이신다고 했지요?

참 안타까운데, 보여주세요, 여기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여기 들어간다는 것, 보여주세요.

(도면을 후보자에게 전달)

예, 이것 사이언스콤플렉스, 이것만 보여주시면 돼요.

사이언스콤플렉스 보세요.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어디에 위치하는가 이제 아셨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앞에, 예.

김동섭 위원 그게 30,40층짜리 건물이 두 동이 올라가면 갑천이 보이겠어요, 안보이겠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전망이 가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동섭 위원 예, 좀 전에 전망 현재로 좋다고 하셨잖아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김동섭 위원 그럼 그거 올라가야겠어요, 안 올라가겠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게 말씀하시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이미 진행된 거라서 제가 어떻게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김동섭 위원 진행되어도 안 된다고 하면,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각오 말씀하실 때 대단한 포부를 갖고 있었는데 아니라고 할 때는 과감하게 스톱시켜야 되는 것 아닌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이미 많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김동섭 위원 아니 그러니까 아직 그 결정은 안 되었잖아요, 아무것도, 결정된 것 없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러면 이것은 추후에 제가 더 알아본 다음에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섭 위원 예, 그것에 대해서 답변을 못 하시는 것 같고, 그다음에 IBS부지, IBS가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이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김동섭 위원 원래 IBS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자리 아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김동섭 위원 애초에.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둔곡지구로 알고 있습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조성하면서 세종시와 대전 사이에 있는 지역에 하기로 했다가 엑스포과학공원 내로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예, 엑스포과학공원, 그러면 잠깐만 제가 다른 질의 해볼게요.

엑스포과학공원이 과연 위상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무엇을 위한 엑스포과학공원인지 아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생각하기에 엑스포과학공원의 위상이라 한다면 예전에 ’93년도에 엑스포를 기념하여 대전에서 지키고 있는 기념공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엑스포과학공원, 그러니까 대전마케팅공사에서 수행하는 업무 중에 엑스포과학공원의 운영도 있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운영이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그 운영하는 내용이 무엇인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지금 현재 엑스포과학공원을 활성화하게 되어 있지만 많은 돈이, 시설이 노후화되어서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니까 엑스포과학공원이 있어야 됩니까, 아니면 없앴으면 좋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것은 단답형으로 대답드리기가 참 곤란합니다, 하지만.

김동섭 위원 왜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왜냐하면 지금 현재 너무나 장비가 노후되어 있고 이미 ’93년도에 있던 것은, 과학이 발달했기 때문에 새로 투자하는.

김동섭 위원 후보자님, 처음에 제가 보여드렸지요?

제가 보여드렸던 중에 9번 항에 과학교육관련사업이 있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엑스포과학공원이 우리 전국에 있는 우리 아이들한테 과학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해줬고 꿈도 심어주었던 데가 엑스포과학공원입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김동섭 위원 우리 대전이 과학도시라고 했지 않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대전에 수많은 국책연구기관들에 의해서 나오는, 쏟아져 나오는 성과물들을 거기에서 체험하고 홍보하고 또 연구하고 여러 가지 교육하고 하는 그런 것들이 겉으로 모아놓은 데가 엑스포과학공원이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김동섭 위원 그런데 그 공원을 존치해야 돼요, 아니면 싹 없애버리고 사이언스콤플렉스 세워야 돼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좀 전에는 IBS말씀하셨는데 사이언스콤플렉스를 말씀하신건가요, 제가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김동섭 위원 거 보세요, 그것부터 잘못된 것 아닙니까!

엑스포과학공원에는 사이언스콤플렉스도 있고 IBS도 있고 HD드라마타운도 다 있는 겁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니까 그 기본 자체의 개념이 아직 안 서있잖아요, 공부하셨다고 하는데, 그러니까 엑스포과학공원을 존치해야 될지 안 해야 될지 모르겠고, 사이언스콤플렉스도 지어야 될지 안 지어야 될지 모르겠고, 도대체 뭘 하시겠다는 겁니까?

엑스포, 아 참…….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존경하는 김동섭 위원님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동섭 위원 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이해하기는 좀 전에 위원님께서 IBS를 말씀하시다가 갑자기 사이언스콤플렉스를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해를 잘 못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IBS하고 사이언스콤플렉스하고 HD드라마타운하고 엑스포재창조하고 다 같이 맞물려가는 겁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예, 그 이명완 후보자 내정자님 댁에 화장실 있고 안방 있고 거실 있고 다 있듯이 그게 따로따로 이렇게 있는 게 아니에요, 밖에서, 한 울타리 내에서 같이 맞물려가는 겁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내가 집을 사서 이사 가면 다 같이 가야 되는 거예요, 따로따로 떼서 가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사이언스콤플렉스를 지을지 말지도 지금 판단이 안 서고 엑스포과학공원도 존치할지 말지도 판단이 안 서고 도대체 우리 내정자께서는 무엇을 갖고 대전마케팅공사를 책임지겠다고 하시는 것인지 본 위원은 하도 답답해서 그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동섭 위원 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알기로 HD드라마타운은 한국 콘텐츠진흥원에서 하는 국책사업이고 IBS도 국책사업입니다, 또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민자사업자로서 하고 있는 것인데 이것이 진행되다가 얼마 전에 공공성과 과학성을 더 가미하라 하여, 더하라 하여서 지금 진행이 더디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엑스포과학공원 말씀하셨는데 옳습니다, 1993년도 엑스포의 그 영예를 가지고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너무나 노후화되었는데 그것을 가지고 있는다고 해서 저희에게 어떤 도움이 되겠습니까?

오히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서의 또 과학도시로서의 위상을 생각해서 저는 IBS가 오는 것은 나쁜 생각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김동섭 위원 예, 하여튼 알았고요.

○위원장 김종천 예, 추가질의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김동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희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진 위원 아 자꾸 마이크를 잡아서 죄송한데요, 힘드실 텐데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경영본부장님 복수추천서 평가결과를 제출하신 겁니까?

이게 전부예요?

○위원장 김종천 기획실장님 발언대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경영기획실장 오종경입니다.

박희진 위원 추천서 평가결과를 제출하신 겁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저희가 시로 해서 정식 문서로 해서 보냈습니다.

박희진 위원 지금 이게 받은 거예요, 저희가?

아직 안 받은 거예요, 저희가?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아니요, 위원님 요구하셔 가지고 저희가 시로 문서를.

박희진 위원 아 지금 오고 있는 중이에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저희가 문서로 해서 제출을, 문서로 왔기 때문에 제가 그 위원님들께서 성명은 가리고 점수까지 다 해서 시로 제출을 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신청서류 일체를 주신 겁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드렸습니다, 저희가 제출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추천위원회 구성 관련 규정이 여기에 있습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거기 다 해서 드렸습니다.

그러면 제가 추천 관련 규정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관련규정해서 「지방공기업법」 또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또 우리 마케팅공사 정관, 마케팅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설치 내규 이렇게 해서 저희가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서 임원추천위원 일곱 분에 대한 인적사항은 삭제를 하고 저희가 제출을 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예, 그럼 후보자님께 여쭙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예, 실장님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박희진 위원 처음에 말씀하셨던 자격요건 2번 항이 아직도 변함이 없습니까, 서류신청은 그렇게 하셨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존경하는 박희진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서류를 신청할 때에 제가 어느 번호에 해당하는지 그것을 쓰는 란은 없습니다, 혼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내가 이걸 한다면 나는 2번에 해당되겠구나.’하는 생각에서 서류를 냈을 뿐입니다.

박희진 위원 아니 구체적인 자격요건이, 규정에 이렇게 나와 있는 서류를 준비를 하셔야 될 텐데 그걸 못 보셨다는 것은 말이 안 되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니 그게 아니고 다 냈습니다, 냈는데 이것은.

박희진 위원 그러니까 자격요건을 책에 나와있는 경력증명서를 지금 자격요건이라고 내신 거잖아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예, 그런데 경력조건은 지금 이게 안 맞아요, 전혀,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그러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다시 5번 항을 적용을 해서까지 후보자를 추천을 하셨습니다, 그렇지요?

그 과정에서 누가 그렇게까지 바꿔주셨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그런데 일단 5번 항이라 하더라도 각 호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에 대한 증거를 제출 안 하셨고 2번 항이라 하면 더욱 더 이 신청서류 이 자체가 규정에 맞지 않는 내용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결정하기 전까지, 우리 위원회에서 내용을 정리하기 전까지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기획실장님이 맡아서 하셔야 되겠지요?

그렇게 해주셔야 될 것으로 봅니다.

○위원장 김종천 어, 뭐 답변하실 사항 있습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박희진 위원 ‘예’, ‘아니요’만 해주세요.

○위원장 김종천 기획실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경영기획실장입니다.

그거와 관련해서는 제가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할 때 자리에서 배석을 했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아니, 말씀하지 마시고 자료를 제출을 해 주시라는 말입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 부분은 저희가 자료는 지금 기이 요청서 안에 다 첨부가 다 되어 있습니다, 증명서라든가 각종 이런 사항은 첨부가 되어 있고요.

임원추천위원회 때 결정된 사항을 말씀드리면 저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위원들께서 협의하셔서 결정하실 때 서류심사를 하기 위해서 하는데 일곱 분 중에 한 분은 서류심사가 불비해서 제외를 시키고 여섯 분 가지고 심사를 했습니다.

심사를 하기 전에 누구는 몇 호, 누구는 몇 호 이렇게 해서 결정을 하는데 지금 이제 후보자님과 그 한 분에 대해서는 1내지 4호에 임원추천위원들께서 적용을 할 때 정확지가 않다, 정확지가 않기 때문에 그러면 5호를 봐 가지고 경력이라든가 지금 이제 이런 사항, 각종 제출된 서류를 보셔 가지고 임원추천위원님들께서 아, 이 부분은 1내지 4호에 상당하는 자격이 있다고 위원 전원일치로 해 가지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결정되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박희진 위원 말로만 했다는 말씀이에요, 말로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의결을 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러니까 말로 의결했다는 말씀이잖아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위원님들께서 자격서류, 응시원서, 제출된 증명서라든가 이런 것을 보시고 다 판단하셔가지고 일곱 분 전원이 만장일치로 해서 의결을 해 주셨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실장님이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 박희진 위원님께서 아까 질의하셨을 때 이명완 후보자께서 2번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셨다고 답변하셨는데 지금 자료 검토를 해 본 결과 2번이 적합하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렇지요?

그런데도 그 위원회에서 1번에서 4번까지 적합하다고 판단했단 말입니까?

그게 아니라 5번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하면 우리가 이해를 할 수 있는데 그렇게 답변을 하시면 저희가 이해를 못 하는 겁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5번 항목에 보면…….

○위원장 김종천 5번에 보면 적합한 것은 우리도 압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5번 항목에는…….

○위원장 김종천 그러면 이명완 후보자가 답변을 잘못하신 거지요, 5번에 맞는 거지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5번 항목에는 “기타 업무수행과 관련해서 위 각호 1 내지 4호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사람”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전원일치, 7명이 만장일치로 해서 의결을 거친 후에 심사를 했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실장님, 알겠습니다.

알겠는데요, 그러면 후보자께서 답변을 잘못하신 거잖아요.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종천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단답형이 아닙니다.

○위원장 김종천 왜냐하면 지금 자격조건을 여기에서 따져봤는데 2번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답변을 잘못하신 거예요, 그러니까 이 문제 가지고 자꾸 불거지는 겁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존경하는 위원장님, 1분만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위원장 김종천 예, 답변하십시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이 서류를 낼 때는 저는 외국기관이지만 그것이 공공기관이라서 공공기관에 해당되는 줄 알고 2번을 보고 지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벌어진 사태는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예,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예.

박희진 위원 알 수가 없다는 것은, 서류를 잘못 넣었는데 받아들인 것도 잘못이고 알 수가 없다는 것도 잘못이고, 그래서 저도 지금 말씀드리면 5번이라도 적용을 해 보자, 그러면 5번에 상당한 자격이라든가 경력이 또 서류를 첨부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좋습니다, 그런데 만장일치로 그렇게 하기로 하자고 박수로 했을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러면 그 이야기를 누가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위원장께서 진행을 하시면서 위원님들한테 다 토의를, 전체적으로 한 분씩 다 토의를 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위원장이 추천을 그렇게 했다는 말씀이잖아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진행을 하셨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러니까 위원장이 5번으로 적용을 한번 해 보자고 말씀하셨다는 말씀이잖아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거기에 자격이 있다고 판단되는 것으로 해서 다 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예, 아니오.’로만 해 주세요, 자꾸 길어져서 지루해요.

위원장이 이렇게 하자고 추천을 했다는 말씀이지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진행을 하셨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러면 위원장한테 확인해 보면 되는 거지요, 이것은?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박희진 위원 확인을 했습니다.

본부장님, 지금 거짓말 자꾸 그렇게 하실 겁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거짓말 안 합니다.

박희진 위원 위원장이 했다는 말씀이잖아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위원장이 그렇게 진행하셨다고 해서 전체 위원들이 동의를 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박희진 위원 거기 계셔서 알고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제가 회의록을 공개할 용의가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지금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 믿고 말씀을 하셔야 된다는 것인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제가 회의록을 공개할 용의가 있습니다.

임원추천회의록 공개할 용의가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회의록 공개를 안 해야 된다고 지금까지 이야기를 하셨는데, 경영본부장 개인 자격으로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공개하시기 바랍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회의록은 성명 이런 것은 가리고 공개할 수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위원장님, 회의록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종천 지금 박희진 위원님께서 요청하신 회의록 공개는 언제까지 가능하십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오늘 중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오늘 중으로 가능하십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위원장 김종천 회의는 진행하시고 저희들이 3일 이내에 적격, 부적격 판단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안에, 오늘 중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천 박희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 있으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철 위원 경영기획실장님, 잠시 확인할 게 있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오종경 경영기획실장님 발언대로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경영기획실장입니다.

박병철 위원 아까 말씀하셨듯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시장님한테 보고된 서류가 기본적인 인적사항, 경력사항 그리고 평가서, 평가내용, 그렇지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평가내용까지는 안 올라갔습니다.

박병철 위원 평가결과, 아까 말씀하셨던 것 조직, 마케팅 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추천사유까지는 올라갔습니다.

박병철 위원 추천사유 그 정도이지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박병철 위원 추천사유 좀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지요, 정확하게.

이명완 후보자님 것만 말씀해 주세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섬세한 감성과 조직의 변화를 위한 전략수립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활동 경력을 통하여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로서 능력이 탁월하다고 판단됨”.

박병철 위원 그 정도만 올린 거지요?

그 이상 올린 것은 없지요, 시장님한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그렇습니다.

박병철 위원 됐습니다, 들어가시지요.

○위원장 김종천 경영기획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철 위원 이명완 사장 내정자한테 질의하겠습니다.

추천평가결과서에서 지금 말씀하셨듯이 내정자께서 생각하시는 조직의 변화를 위한 전략수립능력 그리고 다양한 국제활동을 통한 경력, 이것이 아까 이야기한 대표경력 세 가지, 그것 말씀하시는 거지요?

거기에 따른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서 능력이 탁월하다는 말씀이시지요?

본인이, 내정자께서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병철 위원 추천평가결과서는 그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병철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오늘 본 위원이 질의한 내용을 전체적으로 한번 짧게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명완 내정자께서는 대전에 거주하신 적이 없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없습니다.

박병철 위원 대표경력, 이 부분은 세 가지 플러스 네 가지 아까 말씀하셨듯이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을 역임하셨고 뉴칼레도니아관광청 지사장을 하셨고 현재는 ㈜리디앤코 대표를 맡고 계시고요, 또 한 가지 DMZ 활동을 하신 것 같고요, 크게.

그리고 시장님은 시장님께서 내정하시고 나서 한 번 뵈었다고 했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박병철 위원 그 전에는 뵙지도 못했고?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박병철 위원 그러면 본인이 아까 그런 공고 절차를 봐서 임원추천위원회와 면접을 하셨겠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면접했습니다.

박병철 위원 하셔가지고 추천위원회에서 시장님한테는 본인의 인적사항, 우리 실장님이 말씀하셨던 경력사항 그리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평가한 평가결과보고서 이것을 시장님한테 드려서 시장님께서 복수 중에서 한 분을 지명하셔서, 내정하셔서 오늘 이 자리에 오신 거지요?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박병철 위원 그런데 제가 이 과정에서 드리고자 하는 말은 우리 시장님께서 인사를 하시는데 마케팅공사의 중요한 역할, 이런 부분을 단순히 어떠한 내용도 모르고 이 평가결과서 보고, 그 전에 아까 말씀하셨던 A라는 후보, 그분도 3년 이상 근무하셨다고 한 것 같은데, 3년 이상 근무하고 현재 마케팅공사에서 재직하고 계시면서 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분도.

시장님께서 본인, 이명완 내정자를 내정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존경하는 박병철 부위원장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도 사실 소신지원을 했을 때는 이런 결과가 나올 줄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이만큼을 살았는데, 지자체 산하단체에 영향력 있는 사람이나 측근을 보내는 것으로 저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되리라고는 생각 안 했습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그런데 제가 내정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아, 정말 아직 우리나라에 희망이 있구나, 정말 마케팅이 중요한가보다, 정말 열심히 해야 되겠다 임명이 된다면.’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정말 시장님은 모르는 분입니다.

박병철 위원 그러면 내정되시고 나서 시장님을 뵙고서 시장님의 시정철학이라든가 시정계획이라든가 마케팅공사에 대한 계획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들은 것 있습니까, 혹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긴 시간 뵙지는 못했기 때문에…….

박병철 위원 티(tea)미팅 정도 하신 건가요, 간단하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말씀하시기를 “마케팅공사를 위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정말 대전의 도시브랜드가 중요하고 마케팅이 중요하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중요하니 대전을 위해서 정말 힘써 달라.”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박병철 위원 그래서 이런 일련의 과정을 훑어보면, 제 나름대로 이렇게 평가를 해 봅니다, 해 보면 결과는 이런 것 같습니다.

예전에 사자성어로 “황표정사”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조선시대 때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켰을 때 김종서 장군이나 그분들이 밑에서 몇 명이 점찍어서 올리면 그냥 찍어서, 단종이 나이가 어리고 하니까 잘 모르니까 정세에 대해서, 정말 이 상황 자체가 꼭 그런 난맥상을 띄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시장님께서 어떻게 이 중요한 기관의 사장을 임명하는 데 있어서 정말 수많은, 물론 여러 가지, 그런데 실질적으로 시장님께서 알고 있는 것은 경영기획실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임원추천위원회 일곱 분께서 결과를 도출한 그 몇 가지 문구, 그것만 보시고 A와 이명완 후보자를 놓고 결정하셨다는 것 아닙니까, 지금.

결론적으로는 제가 봤을 때는, 우리 시민들이 봤을 때, 우리 언론인들이 봤을 때 인사청문간담회의 가장 큰 문제점, 인사에 있어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여기에서 도출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런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박병철 위원 물론 아직 임기가 시작도 안 됐고, 임명이 되지도 않은 상황이라 우리 마케팅공사의 전반적인 사업현황이라든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책을 보고 하면서 새로운 아이템도 넣고, 또 새로운 조직에 활력을 넣고 이렇게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경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우리 직원들 90명, 임원들 빼고 90명이 있습니다.

그분들 아이디어 모아서 같이 잘 해 나가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제가 느꼈을 때, 본 위원이 느꼈을 때 중요한 것은 이 과정이, 인사과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졌느냐, 정말 우리 대전시민들을 위해서, 혹시 대전시에서 추구하는 시정구호 알고 계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이번에 배웠습니다.

박병철 위원 무엇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입니다.

박병철 위원 좋습니다.

우리 대전시민을 정말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마케팅공사사장이 될 수 있느냐, 대전을 진짜 행복하게 할 수 있느냐, 대전을 살맛나게 할 수 있느냐, 사장자리가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 도시브랜드도 높이고.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명심하겠습니다.

박병철 위원 이번에 결과가 어떻게 도출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본 위원도.

그렇지만 이번에 임명이 되신다고 하면 정말 우리 시장님이 추구하시는 시정철학, 또 우리 시민들이 생각하는 시정구호에 맞는 시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역할, 또 대전을 살맛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 그런 모습을 찾아서, 임명이 되신다고 하면 정말 열심히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 일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본위원의 질의를 마치고자 합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감사합니다, 마음에 깊이 새겨서 임명된다면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병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천 박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동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만요, 윤진근 위원님 먼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으니 간단간단하게 질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도 간단하게 해 주시고요.

윤진근 위원 혹시 후보자님께서 사장이 되신다면 주소를 옮길 용의가 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저는 당연히 여기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업무에 몰입할 수 없기 때문에 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임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되면 하겠습니다.

윤진근 위원 안진희 씨가 누구예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 남편입니다.

윤진근 위원 이승훈 씨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이승훈, 이승흥.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이승홍 씨 말씀이시지요?

저희 큰오빠입니다.

윤진근 위원 이승팔이도 오빠?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이승필이겠지요.

윤진근 위원 그분도 오빠?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오빠입니다.

윤진근 위원 안진희 씨는 지금 현재 처가 네 번을 전입했단 말이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전입을, 주민등록초본을 보니까 네 번이나 전입을 했어, 잘 모르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잘 모르는 사항입니다.

윤진근 위원 인사청문간담회에서 요청한 49쪽 한번 보세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제가 서류가 없습니다.

윤진근 위원 주민등록표초본을 보니까 안진희 씨 처가 네 번을 전입을 했어, 읽어드릴까요?

50쪽 한번 보세요,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하고 또 벽산아파트 하고, 삼익아파트 하고, 은하아파트 이렇게 했단 말이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이사를 간 것입니다.

윤진근 위원 이사를 했고, 그다음에 이승홍 씨를 보면 또 세 번을 전입을 했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윤진근 위원 본인은 세 번을 또 했으니까, 사업관계상 그렇게 했지요, 본인은?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게 아니고 제가 이때는 서울로 올라간 상태였기 때문에 오빠네 집에 거주를 해서 주소가 많이 왔다 갔다 했습니다.

윤진근 위원 지금 보니까 그런데, 이렇게 주민등록초본에 오빠, 처, 본인, 안진희 씨 처가 네 번, 이명완 씨가 세 번, 이승홍 씨가 세 번, 이승필 씨가 한 번 이렇게 됐단 말이에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어떻게 해서 호적증본이 이렇게 돼 있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버님께서 돌아가시면서 그 당시에는 호주가 큰오빠로 넘어갔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고요, 나머지는 다 제가 서울로 옮기거나 주소를 옮길 때마다 이사를 해야 됐기 때문에 주소가 변경됐고, 안진희는 제 남편인데 남편과 결혼한 이후에 이사할 때마다 주소를 옮겨서 그렇습니다.

윤진근 위원 보니까 상당히 특이성 있는 그런 게 비쳐지더라고, 아니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이사한 거라서 별 특별한 사항은 없습니다.

윤진근 위원 보니까 좋은 데로만 이사한 것 같아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서교동, 합정동은 다 저희 집이 아니고 오빠 집입니다.

오빠 집에서 거주했기 때문에 오빠가 옮길 때마다 같이 옮깁니다.

윤진근 위원 이승홍 씨가 오빠라면서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윤진근 위원 오빠도 지금 세 번이나 전입을 했단 말이에요, 이사를.

그것도 ’87년도에는 세 번을 했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윤진근 위원 아니, 두 번 했구나, 이승필 씨가 한 번 했고.

형제간에 이렇게 되어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조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오빠네 집에 있을 때 오빠가 사정이 있어서 이사 갈 때마다 같이 따라갔기 때문이고요, 제가 대학 졸업하고 잠시 공주에 있었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에 주소를 옮겨야 돼서 옮겼다가 그때는 작은오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윤진근 위원 ’87년도 같으면 한창 부동산붐이 일어날 때인데.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니요, ’87년도에 제가 졸업한 해입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 오빠는 70이 넘었습니다.

윤진근 위원 보니까 조금, 의심을 해서는 안 되지만 조금 궁금해서 한번 물어본 거예요.

칭찬은 다음에 하고, 이상입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윤진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동섭 위원님 짧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섭 위원 이제 좀 숙달되셨지요?

실장님 잠깐 자리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오종경 경영기획실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섭 위원 그냥 가셔도 돼요, 자료 없어도 돼요, 상식적인 이야기이니까.

이건 질의시간에서 빼 주세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경영기획실장 오종경입니다.

김동섭 위원 사장 후보자, 임원 후보자에 대한 공고를 어디어디에다 냈습니까?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저희가 일간지하고…….

김동섭 위원 일간지 어디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지방신문입니다.

김동섭 위원 지방신문 어디요?

특정신문 상관없습니다.

무슨 상관있어요, 어차피 공고 낸 건데.

언론사나 공공기관 아니에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충청투데이입니다.

김동섭 위원 충청투데이, 또?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우리 공사 홈페이지, 시 홈페이지, 또 중앙공기업평가원 이렇게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일단 그건 됐고, 두 번째, 후보자들이 제출한 서류에 대해서 확인책임, 실증책임은 누가 가지고 있어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것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실장님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어떤 역할이지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저는 특별한 역할이 없었습니다, 경영기획실장으로서 배석만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임원추천위원들이 현실적으로 실증이라든가 확인할 수 있는 여력이 되나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 부분은 이제 서류심사를 9월, 심사기준을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공고를 하기 위해서 9월 3일에 1차 임원추천위원회를 했고 2차가 9월…….

김동섭 위원 그러니까 실장님, 그 차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것에 대한 입증책임을, 실증책임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는 거예요.

사장추천위원들이, 일곱 분인가 그분들이 갖고 있는 거예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분들이 위원회에서 결정을 합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니까 이것에 대한 확인을 해야 할 것 아니에요.

후보자들이 낸 서류에 대해서 만약 위조된 서류라든가 허위서류가 있다고 하면 그건 어떻게 하실 거예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것은 다 원본을 붙였습니다.

김동섭 위원 어떤 원본을요?

그 원본도 위조하고, 돈도 위조하는 세상인데 무슨 말씀이세요, 예?

달러도 위조하고 우리 돈도 위조하는 세상인데, 안 보셨어요?

뉴스 안 보세요?

아니, 후보자가 위조했다는 것이 아니고 최소한 그런 확인작업, 실증작업은 있어야 할 것 아니겠어요, 실사라든가 최소한 제출된 서류만이라도.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 부분은 저희가 접수 과정에서 1차적으로 한번, 실무적인 것은 제가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제출된 서류만 보고 끝냈잖아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건 맞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현재 사장후보자처럼 특수한 상황이 벌어졌어요, 그렇지요?

실장님,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관례가 없던 일이 벌어진 겁니다.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장,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 지사장이라고 하는 경력증명서를 제출한 아주 특수한 관례가 생긴 거예요, 아니 사례가 생긴 겁니다.

그렇지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전화로 해서 1차적으로 확인했다는, 실무적으로 전화로 확인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동섭 위원 전화로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일단 저희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수상한 것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저희가 전화로 해서, 실무진에서 전화 확인을 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가 작년 12월인가 1월에 없어졌다고 하는데 어디에다 확인을 해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아니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 최대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은 전화로 해서…….

김동섭 위원 그러니까 말씀 잘못하신 거잖아요, 없는 것을 어디에다 확인을 해요.

자꾸 얼렁뚱땅 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을 지금 임용하느냐 마느냐 하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알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런데 지금 이렇게 일을 허투루 하고 있어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저 허튼 소리 안 합니다.

김동섭 위원 허투루 하고 있다고요, 허투루.

사장추천위원들한테도 최소한의 개인정보 유출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 가정 하에서 동의나 절차도 없었고, 더구나 인사청문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여튼 입증은 안 하셨다는 거지요, 입증 안 하셨다는 거지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예, 서류로 해서 입증한 것은 없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렇지요, 입증 안 하셨습니다.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전화로는 일부 확인했지만.

김동섭 위원 일부는 뭐뭐 했어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그것은 제가 직접 전화한 게 아니고 실무진이 전화했기 때문에, 전화로 해서 그 사항을 물어봐서 확인되는 데까지 최대한 확인하겠습니다.

김동섭 위원 이렇게 중요한 일을 간사로 참여하시는 담당 부서장께서 직접 안 하시고 이 중차대한 일을 실무담당자한테 확인해보라고 하고, 없는 기관한테 확인했다고 하고 말이 되겠어요?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장이 공식직함입니까?

그 임명장 봤어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증명서는 다 봤습니다.

김동섭 위원 아니 임명장을 보셨냐고요, 혹시.

경력증명서는 있을 수 있어도 임명장 사본은 보셨냐고요.

안 보셨잖아요.

○경영기획실장 오종경 임명장까지는 제가 보지 못했습니다, 그 부분은.

김동섭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경영기획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섭 위원 이제 이명완 후보자한테 여쭤볼게요.

제가 다시 한 번 아까 보셨던, 자, 처음에 공고가 나갔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자료 제시)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나갔어요, 날짜가 9월 4일자로 나갔습니다.

공고 나간 이후에 응모하셨고 합격자가 나왔어요.

2014-48호로 9월 22일 서류전형 합격자 공고를 했어요.

보셨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보았습니다.

김동섭 위원 보셨는데 여기에 보면 사장후보자 접수번호 6번 김 아무개, 5번 박 아무개, 1번 이 아무개, 4번 이 아무개가 아까 실장님께서 말씀하신 바에 의하면 위에 있는 순서가 점수가 많은 순서로 되어 있다고 했어요.

그러면 6번 김 아무개가 1등 한 거고 점수상으로 볼 때, 나머지는 죽 그렇다고 보고, 그다음으로 넘어가서 확정을 했어요.

추천자 두 명 후보를 압축했지요.

그게 9월 25일 접수번호 6번 김 아무개가 1번으로 추천되고, 접수번호 2번 이 아무개가 2번으로 추천된 겁니다.

그 이 아무개가 아마 우리 이명완 후보자인 것으로 본 위원은 사료되네요, 그렇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처음에 서류심사해서 배점된 거, 확정돼서 나간 것이 2배수로 올리는 것이 동일하게 6번 후보자가 얼마나 점수가 좋은지 몰라도 일단은 1번으로 올라갔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가나다순입니다.

김동섭 위원 아니, 가나다순이 아니지요.

○위원장 김종천 가나다순이라고 아까 얘기했습니다.

김동섭 위원 아니, 잠깐만 두 번째 제가…….

점수를 가지고 가나다순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아까 경영기획실장님이 가나다순이라고.

김동섭 위원 잠시만요,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거기 쓰여있네요, 가나다순.

김동섭 위원 6번 김 아무개가 가나다순에 의해서 1번으로 올라가고 그다음에 나머지 2번 이렇게 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김동섭 위원 본 위원이 그건 잘못 안 것 같아요.

하여튼 이렇게 복수로 해서 올라갔습니다.

본 위원이 볼 때 아까 사장 후보자의 자격요건에 대해서 아까 존경하는 박희진 위원이 질의했던 부분인데 2번 항에「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기업 또는 준정부․기타 공공기관에서 1급 이상 임·직원으로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해서 후보자께서는 그것을 내세우셔서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장,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장 경력증명서를 가지고 지원한 것이고, 지원한 것을 봤을 때 다 해당이 안 된다고 하여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5번 항에 관련돼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해서 5번 항으로 자격요건을 인정해서 접수받고 심사하고 2배수까지 했다는 것 그것 맞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이명완 후보자께서 제출한 서류에 하자가 있습니까?

혹시 허위가 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허위 하나도 없습니다.

김동섭 위원 허위 하나도 없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이 경영기획실장한테 물어봤던 내용 중에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장이라고 하는 임명장을 받아본 적 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굉장히 오래전 일이라서 그 당시 처음 임명받았을 때 레터로 왔던 기억이 납니다.

이메일로 받았습니다.

김동섭 위원 프랑스관광청이라고 하면 우리나라로 말하면 하나의 정부부처 정도이고요, 정부부처에 어느 나라의 연락소장, 연락관 비슷하게 될 걸로 사료되는데, 더군다나 프랑스대사관에서 존경하는 이명완 후보자님을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장으로서 충분히 인정하고 그게 맞다고 어레인지 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답변드리겠습니다.

프랑스관광청은 외무부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대사관의 관할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로 따지면 문화관광부 소속이기 때문에, 그리고 프랑스관광청은 문화관광공사처럼 문화관광부 밑에 프랑스관광청이 있는 것이고 거기에서 임명을 받은 것입니다.

김동섭 위원 거기에서 임명을 받으셨다고요?

임명을 받으셨으면 그 영광된 임명장을 보관하시든지 레터를 보관하셨을 텐데, 상식적으로라면.

○위원장 김종천 자, 지금 질의가 많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김동섭 위원 예, 잠시만 하겠습니다.

그게 없다고 하니까 참 답답하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단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굉장히 유동적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우리나라처럼 임명장을 주고 종이를 만들고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대부분 이메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증명서가 필요했기 때문에 특별하게 요청해서 받았습니다.

김동섭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장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인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예, 없습니다.

계약서만 있을 뿐입니다.

김동섭 위원 그런데 확인했다고 한 것은 뭔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경력증명서를 할 때 저희가 할 수 없으니까 해당기관에 부탁해서 받은 것입니다.

김동섭 위원 해당기관에 부탁해서?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그렇습니다.

김동섭 위원 알겠고요, 다음은 업무수행능력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종천 김동섭 위원님 지금 시간이 많이 초과됐습니다.

규정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동섭 위원 예.

○위원장 김종천 김동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 있으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꼭 하실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하나만 더 하시든지요.

왜냐하면 지금 시간도 많이 지체됐고.

김동섭 위원 본 위원이 서두에 말씀드렸을 겁니다.

대전마케팅공사가 구멍가게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지금 대전시의 현안 그리고 금싸라기 땅인 엑스포과학공원을 어떻게 재창조할 것인가, 어떻게 대전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인가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의 역할이.

그런 중대한 시기에 대전마케팅공사사장으로 응모하신 이명완 후보자께서 본 위원이 여러 가지 질의를 하고 여러 가지 능력에 대한 또는 경영마인드에 대한 것을 여쭤보고 했습니다.

처음에도 말씀하셨다시피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들어설 거냐 말 것이냐에 대한 결정도 못 하셨고, 참 본 위원이 볼 때 갑갑하거든요.

후보자님께서 정말 개인적이나 공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물론 문제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 경영능력에 대한 것을 평가할 것인가가 상당히 중요한데 이명환 후보자께서 사퇴하실 의향 있으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만약 임용위원회에서 임용을 안 하신다면 사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사퇴를 당하겠지요.

김동섭 위원 임용위원회가 아니라.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아, 죄송합니다.

인사청문간담회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김동섭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종천 김동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마지막으로 질의 답변을 마치기 전에 후보자에게 발언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명완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하게 소회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 이명완 이번 인사청문간담회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대전마케팅공사사장직의 막중한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체감할 수 있었던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기초부터 한 계단 한 계단 올라온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위원님께서 염려도 있으시겠지만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어떤 일을 진행하면서 두려워하거나 그것이 어렵기 때문에 못 한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또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대전마케팅공사에 대해서 관심이 무척 많으시고 또 소중한 이야기가 많아서 정말 귀담아 들었습니다.

저에게 사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위원님들의 고견을 경영계획에 반영하여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시민, 대전광역시 그리고 지역언론,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현장중심형 사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전 도시브랜드의 제고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대전시민과 향유함으로써 사랑과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지방공기업으로서 대내외에 위상을 정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제가 경험해온 선진시스템과 다양한 노하우를 대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그리고 항간의 우려를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창출이라는 좋은 성과로 보답드릴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간략하게 최종발언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종천 이상으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랜 시간 위원님들과 후보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인사청문간담회 질의 답변을 마치면서 위원장으로서 간단한 인사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인사청문간담회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어느 정도 부합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에 대한 사전검증과 확인 노력에는 충실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침으로써 이명완 후보자가 대전마케팅공사사장으로서 적합한 인물인지 여부 등을 판단하는 데 의미 있는 노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러 위원님들께서 의정활동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별도로 인사청문 준비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장시간 동안 진지하고 성실한 답변을 해주신 이명완 후보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청문회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해주신 방송 관계자와 기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질의 답변을 종결을 선포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10분 정회)


○출석위원
김종천박병철윤진근전문학
김동섭윤기식박희진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민수홍
○기타출석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임용후보자이명완
상임이사신태동
경영기획실장오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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