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0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폐회중)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5년 10월 31일 (금) 오전 10시
장소 :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90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폐회중) 제1차 위원회
1. 대전관광공사사장 임명후보자(김용원)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의 건
심사된 안건
1. 대전관광공사사장 임명후보자(김용원)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의 건
(10시 03분 개의)
○위원장 정명국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대전관광공사사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한 제1차 인사청문회를 개회하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 정명국입니다.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인사청문위원회 위원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앉아 있는 자리에서 가벼운 목례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병철 부위원장입니다.
(이병철 위원 인사)
다음은 이중호 위원입니다.
(이중호 위원 인사)
다음은 송인석 위원입니다.
(송인석 위원 인사)
이상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먼저, 오늘 인사청문회 취재를 위해 많은 언론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진행에 앞서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6조에 따라 오늘 인사청문회는 공개로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1. 대전관광공사사장 임명후보자(김용원)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의 건
(10시 04분)
○위원장 정명국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대전관광공사사장 임명후보자(김용원)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실시되는 인사청문회는 대전관광공사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하여 지방공기업 사장이 갖춰야 할 직무수행 능력과 자질, 도덕성, 가치관 등을 사전에 검증하고 확인함으로써 적격한 인사가 임명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의 적격성을 검증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인 만큼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인사청문회의 제도적 취지에 맞게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자질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김용원 후보자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하시어 오늘 인사청문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인사청문회 진행절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0월 20일 수립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에 따라 먼저 임명후보자의 선서와 모두발언을 들은 다음 위원님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 그리고 후보자의 최종발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원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날인 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원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선서!
공직 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5년 10월 31일
대전관광공사사장 임명후보자 김용원
(대전관광공사사장 임명후보자 김용원, 정명국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정명국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겠습니다.
김용원 후보자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모두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안녕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 6대 사장 후보자 김용원입니다.
시민을 위한 행정 실현과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인사청문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의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대전시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정명국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대전시민의 대표기관인 대전광역시의회의 인사청문회에 서게 되어 많이 긴장되기도 합니다.
지방공기업인 대전관광공사의 사장 후보자로서 저의 자질과 역량을 검증받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저는 대전 도마동 출생으로 남대전고등학교와 대전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86년 KBS 대전총국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EBS 교육방송과 TJB 대전방송에서 36년간 방송·언론인으로서 근무하며 진실에 근거한 우리 지역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 충족에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경험과 대전 토박이의 애향심으로 우리 대전의 매력을 알리는 데 헌신하고자 2022년부터 현재까지 대전관광공사의 상임이사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1995년 지역민방인 TJB 개국 준비 구성원으로 참여하여 초기 방송기술 및 편성제작 인프라 구축 등 성공적인 개국에 일조하였으며 제작영상팀장, 영상취재팀장, 보도국 영상제작국장 등 방송프로그램의 기획과 방영까지 전 과정의 실무와 총괄을 두루 거쳤습니다.
지역민방 최초 30분 주간 단위 프로그램인 ‘이슈&피플’의 총괄책임 프로듀서로서 다양한 기관과 단체, 전문가의 참여유도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현안과 정책사업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민방이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지역의 다양한 주제와 이슈를 기반으로 한 휴먼·시사·자연·이슈 등을 소재로 다수의 다큐멘터리도 기획·제작하여 소시민의 희로애락과 지역의 자연풍광을 사실적 영상으로 담아냄으로써 시민들에게 사회적 메시지의 전달을 통해 공감과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였습니다.
또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로서도 그간 언론인으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야간관광특화도시 국비사업 유치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대전 야경의 아름다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역체류를 증대하고 0시 축제와 빵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꿈씨패밀리 캐릭터 세계관 확장 및 지역상품 기획으로 지역경제 및 도시브랜드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DCC 제2전시장 개관 및 안정적 운영, 국제회의복합지구 국비사업 유치로 중부권 대표 MICE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원도심 사옥 이전을 적기에 완료함으로써 관문형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등 대전 관광과 도시브랜드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일조하며 지역관광을 대표하는 공사의 구성원으로서 헌신할 수 있었음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민선 8기 대전 관광 및 문화사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새로운 시도로 노잼도시 대전을 꿀잼도시, 웨이팅의 도시, 스포츠의 도시로 변모시키고 도시브랜드 평판 전국 1위, 황금연휴 대전 숙소 예약률 190% 상승,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 선정, 여름여행 만족도 최고 상승, 꿈씨패밀리 도시마케팅 대통령상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대전의 도시가치에 대한 대내외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신정부도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을 목표로 지역여행 수요 확대, 지역관광 콘텐츠 확충, 국내여행 홍보 강화를 과제로 국내관광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지역관광 개발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등 관광산업을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의지를 확고히 하는 등 대전 관광은 도약의 골든타임을 맞이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대전 관광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기에 지역관광의 컨트롤타워로서 대전관광공사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보다 강화되어야 하며 경영진의 공백없는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그간의 성과를 지속하여 내 고향 대전을 사랑하는 진심을 담아 더욱 위대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공사 직원들과 함께 밑거름 역할을 다하고자 사장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대전관광공사의 6대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꿀잼도시 대전에 대한 여행객과 방문객의 인식 개선을 장기적 성장동력으로 이어가고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관광 컨트롤타워로서 공사의 중단없는 안정적 운영과 본원적 역할에 집중을 통한 대전 관광의 미래지향적 목표 설정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관광이 대전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동력으로 위상을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자리에서, 제 할 일을, 제대로 하는 대전관광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첫째, 지속가능한 대전만의 특화관광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내수관광 트렌드 변화와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음식, 워케이션, 반려동물, 스포츠 등 대전 신규 관광콘텐츠를 기획·육성하고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한 야간관광, 골목투어 등 체류형 관광상품을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연계한 마을 특화관광 콘셉트 개발로 대전 관광의 매력도를 높이겠습니다.
또한 대전 축제, 이벤트의 장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증연구로 축제, 행사와 연계한 지역 특화브랜드의 아이콘화를 추진하고 0시 축제, 빵 축제는 콘텐츠의 다각화 및 체험형 관광상품 연계로 지역체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K-컬처 기반의 신규 융복합 행사도 발굴하여 사계절이 즐거운 축제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도심융합특구,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한 도시문화재생, 수용태세 개선 등 특화거리의 관광자원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근대문화자원을 활용한 차별적 고객경험 제공을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제안도 활성화하는 등 지역관광의 대표기구로서 연구개발 역량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심쿵도시 대전으로 도시브랜드를 도약시키겠습니다.
대전의 힙한 콘텐츠로 부상한 꿈씨패밀리와 지역농산물 및 특화상품 연계를 강화하고 굿즈 확대 개발과 유통채널 다각화로 대전 대표 캐릭터의 광역 인지도를 높이고 공공시설물의 캐릭터 디자인 적용과 청년창업, 영세소상공인 대상 공공 IP의 개방 확대 등 공공재로써의 역할도 지속 강화하겠습니다.
지역과학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대덕특구, 지역대학, 시민참여를 확대하여 과학문화 일상화를 통해 대중화를 실현하고 사이언스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과학 관련 행사의 발굴·개최를 통해 과학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 위상을 공고화하겠습니다.
아울러 개방형 문화·관광콘텐츠 지식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고객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대전 여행 동향 및 특성 분석을 통한 전략적 마케팅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 해외거점을 통한 홍보협의체를 구성하여 해외관광 유치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대전 MICE 산업 활성화로 중부권 대표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실현을 하겠습니다.
국제기준에 부합한 국제회의와 우리 시 6대 전략산업에 기반한 회의를 집중 발굴하고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회의 장소의 발굴 확대, MICE 업계의 공동 마케팅도 강화하여 지역경제 파급력 중심의 실효성 있는 MICE 행사 유치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특화된 주관전시회의 양적·질적 성장을 추진하여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지원 등 지역 대표브랜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유관기관 협업 기반의 핵심 전략산업을 위한 신규 주관전시회 및 민간 주도 유망 전시회의 발굴과 지원으로 지역산업의 기술교류 기반을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DCC 제1전시장의 노후화에 대응한 스마트 MICE 환경 구축과 향후 MICE 수요 예측을 통한 제3전시장 건립의 논리적 당위성을 마련하는 한편, 국제회의복합지구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MICE, 쇼핑, 문화, 체험 등 집적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대전 MICE 인프라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대전관광공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익사업 및 보유자산의 효율성 진단을 통한 수익목표 구체화 등 자립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관광진흥, 도시마케팅 사업 등에 집중한 사업과제 도출로 공사의 본원적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며 유관기관 사업과 기능 융합을 통해 대전 관광의 시너지 창출 및 성과 확산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순집행이 아닌 목적사업의 달성을 위한 투입 대비 성과의 상관관계를 명확히 하여 성과지향적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고부가콘텐츠 기획자로서의 직무에 적합한 직무역량 개발과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 극대화 및 자산화로 고효율의 창의적 조직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과학공원 내 유휴시설 및 공간을 활용한 민자유치로 시민의 편의 및 휴게시설을 확충하고 우리 시가 보유한 관광·문화시설의 출자를 통한 관광인프라 운영으로 추가적인 수익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관광진흥 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재무구조를 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민 주도의 관광콘텐츠 발굴 및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공사 경영 전반에 시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집단지성에 기반한 의사결정 등 열린 경영을 실현하고 ESG 경영의 고도화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사의 모든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내 고장 대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대전이 꿀잼도시를 넘어 방문객의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심쿵도시로, 밤이 아름다운 야경도시로서 명실상부한 버킷리스트의 도시로 도약하는 데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며 모두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명국 김용원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 몇 가지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9조의 규칙에 따라 위원회에서의 질의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며, 후보자께서는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8조에 의거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 단서 및 「형사소송법」 제148조 또는 제149조에 해당되는 경우 답변 또는 자료제출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형사소송법」 제148조 또는 제149조에 해당되는 경우 그 거부이유를 소명하여야 함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병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병철 위원 김용원 이사님, 이사님이 아니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지금은 후보자입니다.
○이병철 위원 이사님이 아니고 후보자님이시지요.
청문회 준비하시느라 신경 많이 쓰셨을 텐데 어쨌든 후보자로 선정되신 것에 대해서 축하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감사합니다.
○이병철 위원 몇 가지 질의 좀 드릴게요.
공사 운영 성과 및 문제 인식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이사로 재임하시는 동안 대전관광공사의 주요성과와 한계를 느끼신 것도 있을 텐데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이 부분은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관광공사 상임이사로 근무하면서 굉장히 자부심도 많이 느꼈고 또한 상임이사로 근무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대전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자부심도 느끼고 많은 것이 변하는 것을 보고 오히려 제가 더 적극적으로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길거리를 이렇게, 저는 그동안 상임이사로 있으면서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많이 했습니다, 차를 끌지 않고.
그러면서 거리를 돌아다니고 퇴근시간에 한 바퀴 대전시를 돌아다녀 보면 사람들이 밝아졌구나, 젊은 사람들이 많아졌구나, 웨이팅의 도시가 됐구나 하는 것을 피부로 느낄 때마다 책임감을 느끼고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병철 위원 또 한 가지 단답형으로 하나 좀 여쭤볼게요.
대전관광공사의 재정자립도 그리고 수익구조를 후보자님께서는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지 한번 말씀해 주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제가 자료를 봐가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2024년도의 매출액은 584억이었습니다.
전년도 578억 원 대비 약 1% 소폭 상승, 당기순이익은 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원가량 증가했는데요.
부수익 사업에 관련된 예산을 빼고 나면 실질적으로 7억 정도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신세계를 30년 후에 저희가 인수받는 조건으로 되었기 때문에, 장부상 잡히는 게 1년에 60억씩 잡힙니다.
그래서 그게 허수로 남아 있기 때문에, 30년 뒤에 실질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현재 실질적인 수익은 7억 정도 됩니다.
○이병철 위원 예, 잘 들었고요.
관광공사에 내부감사 있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또 감사위원회에서 감사 지적받은 것도 있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후보자님께서는 적절한 징계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어떻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희가 자체감사도 했고 또 시의 감사도 받아서 징계절차를 진행했는데요, 법률적으로나 내부 규정상으로 별문제 없이 잘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병철 위원 내부 규정상 문제가 없다, 어떤 내용인지 혹시 내용은 알고 계십니까?
감사 지적에 대한 내용.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공사 임원 추천, 저희 때는 아니고 그전에 있었던 일을 감사를 받았는데 임원추천위원회의 절차 및 연차 사용 촉진에 대한 운영이 소홀한 것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병철 위원 올해는 몇 건이나 지적받으셨지요, 7월까지?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1건, 유연근무자의 관리 소홀로 인해서 1건을 시의 감사위원회로부터 받았습니다.
○이병철 위원 자체감사는 몇 건 있었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자체감사는 출퇴근 기록 누락 한 번하고요, 그다음에 근무지 국내출장 위반 4건 행정처분 내린 게 있습니다.
○이병철 위원 5건이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행정조치만 했어요?
금액만 회수했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초과근무 수령한 것은 다 환수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병철 위원 환수조치만 하고 다른 행정적 조치는 안 했어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경고조치도 했습니다.
○이병철 위원 경고조치도 했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이 부분이 적절한 징계라고 생각하시느냐를 여쭤본 거예요.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정도 징계 수위가?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적절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환수조치가 이루어졌고 또 경고조치도 이루어졌고.
○이병철 위원 알겠습니다, 후보자님의 생각을 잘 들었고요.
후보자님은 관광공사 내부에서 주요사업을 총괄해 오셨어요, 그렇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그 경험이 사장으로서의 자산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기존 관행과 문제를 그대로 이어갈 우려도 있습니다.
밖에서는 그렇게 보는 시각도 많이 있어요.
본인은 내부 승진자로서 어떻게 조직 쇄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신지 한번 포부를 밝혀주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상임이사와 사장의 역할은 틀림없이 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상임이사는 내부를 단속하고 행정을 총괄하는 거지만 사장은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또한 외부기관과 협력을 철저히 해야 되는 그런 위치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상임이사로 있으면서 타성에 젖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성격적으로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부분 잘 참고해서 마음에 담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그런 하나의 일환으로 노조와의 관계 설정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노조는 조직 내부의 감시자이면서도 협력자입니다, 그렇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후보자께서는 노조를 견제세력으로 보시는지 아니면 동반자로 보시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제가 방송사에 근무하면서 노조 사무국장을 하면서 노조의 입장에서 회사를 쳐다본 것도 있고요, 또 관광공사에 와서 임원으로서 노조를 쳐다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법률과 규칙 또는 일반상식선에서 대화해야 되고요, 또 동반자이지 적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언제든지 열린 마음으로 노조와 대화하고 상식선에서 대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그러면 노사갈등이 발생했을 때 만약에 사장으로 임명되신다면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신지, 예컨대 협의체를 구성한다든지 정례간담회를 제도화시킨다든지 이런 부분도 있을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구상해보신 게 있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분기별로 노사협의회가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고요, 어떠한 사안이 발생했을 때는 그것에 대한 핵심적인 관련자들과 같이 협의하고 토론해 가면서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또 최근 몇 년간 대전관광공사 내부에서는 인사 불만, 조직 내 불신이 일부 존재해 왔던 게 사실인 것 같은데, 그렇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사장으로 임명되신다면 가장 먼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실행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제가 3년 동안 근무하면서 인사위원장으로도 되어 있습니다, 인사위원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인사를 했는데요.
거기에는 근무평정 1위가 아니면, 3배수로 추천하게 되어 있습니다, 진급자들을.
근무평정 1위 한 사람 아니면 진급하기가 어려웠습니다.
1위를 빼놓고 다른 사람을 진급시킨다는 자체는 조직을 멍들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7급부터 4급까지는 전체적으로 1등 아니면 진급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반드시 지켰고 앞으로도 이 기준은, 제가 오기 전에는 사장이나 상임이사나 뭐 이렇게, 속된 표현으로 얘기하면 줄을 서서 진급했던 사람들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지표를 가지고 하지 않으면 조직이 멍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근무평정을 가장 우선시해서 진급시키고 조직관리를 해왔습니다.
그 결과 팀장, 단장들의 말을 듣고 지시에 불응하지 않는 이런 조직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앞으로도 계속 지켜나가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노사관계에서 신뢰는 단기적인 회유가 아니라 투명한 경영에서 비롯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조직 내부의 소통을 어떻게 제도화해 나갈 것인지는 앞으로 임명된 다음에도 한번 고민해볼 필요성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님도 그렇게 동의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제가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사장으로 임명되신다면 노조와의 신뢰 회복을 위한 첫 번째, 마지막으로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첫 번째 공식 일정 또는 메시지는 무엇으로 준비하고 계신지.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노조위원장과 간담회를 통한다든가 노조 간부들과 간담회를 통한다든가 노조위원장과 대화하고, 여기 오기 전에도 이틀 전에 노조위원장과 충분한 대화를 했고 노사 상호 간의 협력과, 회사 발전을 위해서 협력하는 방안을 서로 얘기하고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대화는 못 할 게 없고요, 대화가 끊긴다면 문제가 발생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적극적으로 대화에 응할 것이고 제가 대화를 요청하기도 하고 그렇게 해서 상생할 수 있고 같이 협력해 가면서 대전관광공사를 발전시키도록 제가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잘 들었고요.
내부 승진 인사에 있어서 가장 큰 리스크는 특정 라인 중심의 인사 또는 과거의 의사결정 구조를 유지하는 부분 또는 내부 구성원 간의 신뢰의 단절 이런 것들이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즉 내부 인맥 중심의 조직문화가 형성될 우려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나 이런 것들을 별도로 생각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근무평정이 제일 우선이 되고요.
또 전임 사장과 제가 3년 동안 보여온 것이 저녁에 직원들과 개인적으로 만나서 밥을 먹는다든가 술을 먹는다 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전에는 그런 것들을 통해서 인사에 혜택을 본 사람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고 인사는 투명하게 하고 경영은 공유를 하겠습니다.
대신에 저에게 사적으로 청탁을 하거나 사적으로 뭘 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고 제가 이사로 취임했을 때 전체 공개석상에서 한 말이 생각이 나는데요.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예.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한테는 세 가지를 하지 않으면 된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첫째, 저녁 때 밥을 사달라고 하지 마라, 술을 사달라고 하지 마라 그 얘기를 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인사청탁을 누구를 통해서 하든 그것은 인터넷에 공개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명절 때나 기타, 선물을 하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선물을 했을 경우에 사진을 찍어서 인트라넷에 공개하도록 하겠다는 것을 천명하고 시작을 했기 때문에 저에게 사적으로나 인맥적으로 뭘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앞으로도 그런 것이 발견이 된다든가 제가 인지를 할 경우에 그 사람은 문책을 하든지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징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지금 하신 말씀 잘 실행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조직 내부사정을 하여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으로서 조직의 문제를 제대로 견지할 수 있겠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계속 들거든요, 저는.
실질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면 과거 후보자님께서 관여했던 사업에서 예를 들어서 성과보다 문제점이 많았다고 하면 그것이 기존 관행을 유지하는 결과로 보시는 것인지 아니면 리더십 부재의 결과로 보시는지 한번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희들 사업이 상당히 많습니다만 그중에 실적이 저조한 것들이 한두 개가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게 리더십의 문제만 가지고는 아니고요.
시스템의 문제인데 그것 중의 하나가 스카이로드 같은 경우입니다.
예산은 많이 잡아먹고 또 콘텐츠 개발하는 데 또한 예산도 많이 들고요.
예산이 수반되고 전문성이 수반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개선할 필요가 있고 또 예산을 많이 투입할 수 있는 부분이 시 재정이 허락한다면 그런 것을 투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 스카이로드라는 자체가 영상산업이기 때문에, 영상기기는 한 1, 2년 지나면 포맷이나 이런 게 다 바뀝니다.
그래서 새로운 콘텐츠를 접목시키는 데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부분이 저희들은 아쉬운데 그런 부분을 못 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로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병철 위원 시스템 문제를 말씀하셨으니까, 시스템의 순기능도 있을 것이고 역기능도 있을 텐데 이런 부분들을 조화롭게 정말로 잘 해나가실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가지신 것으로 보여요, 제가 볼 때는.
그런데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처럼 후보자는 조직 내부에서 근무해 오셨어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내부인사로서 동료와 후배의 역량을 잘 아실 겁니다, 그렇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만약 사장에 취임이 되신다고 하면 인사평가나 승진과정에서 라인인사다, 보은인사다 하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어떤 인사 검증절차나 외부 검증위원회 제도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고민해 보신 적은 있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는 지금까지 살아온 게 실무형으로 사람들이 저를 인식할 때 실무형으로 보는데요.
우리 사업장이나 축제현장이나 기타 등등에 제 발길이 안 간 데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누구 말을 옆에서 듣는다고, 귓속말 한다고 그걸 듣는 사람이 아니고요.
제가 현장에 가서 팀장들이나 직원들을 직접 평가하고 또 격려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직무 개발에 대한, 경력 및 직무 개발, 직무 중심의 시스템을 지금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투명하게 직원들과 공유하고 또 인사제도나 이런 것들은 불만이 있는 직원들은 그동안도 제가 데려다가 너의 위치는 이러이러하고 이러이러하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있으니 불만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고 더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면담도 하고 그랬습니다.
저희들은 직무 중심의 인사평가 제도를 확립해서 앞으로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알겠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일단 하고 쉬었다가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예, 알겠습니다.
이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인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인석 위원 송인석 위원입니다.
먼저, 대전관광공사사장 후보자가 되신 걸 축하드리고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송인석 위원 기업 경영 및 철학에 대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요즘에 공공기관에 대한 정책이 강화되고 있고 시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하고 있는데 후보자의 경영철학은 어떠신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새 정부는 성장과 민생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혁신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자율성과 책임성을 공공기관의 목표로 강조하고 있고 K컬처를 기반한 방한 관광객 3천만 시대의 관광정책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민선 8기에 관광 및 문화관광산업을 위한 과감한 지원과 새로운 시도는 대전을 꿀잼도시, 웨이팅의 도시, 스포츠의 도시로 변모시키고 대내외적으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임명 후 정부와 시, 공공기관의 관광산업 육성정책 선도적 대응을,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공기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꿀잼도시 대전을 넘어 심쿵도시 대전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서 저는 다음과 같이 저의 원칙적인 자세를 견지하겠습니다.
새로운 전략과 가치를 가져오기 위한 기존의 방식에 대한 내부적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경청과 배움을 실천하겠습니다.
업무의 성과 성패에 대한 투명한 공유와 자유로운 견제,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연결과 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간의 신뢰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숙고의 단련된 과정을 통한 개선된 결과와 신속한 실행을 도출해 내기 위한 인내와 속도를 리더십의 본질로 삼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송인석 위원 예, 포부가 정말 좋으신데 그 포부가 사장님이 되시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감사합니다.
○송인석 위원 대전이 지금 MICE산업이 되게 뜨고 있어요.
뜨고 있는데 지금 제2전시관 개관하고 있는데 개관 후 운영성과는 지금 어떻게 되고 있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제가 잠깐 자료를 찾아서 보고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치가 있어서요.
○송인석 위원 예.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아직 2025년도 자료는 다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만 2023년에는 476건의 회의가 있었는데, 2024년도에는 606건이 있고요.
전시는 2023년도에 49건에서 2024년도에는 87건으로 굉장히 늘어난 것으로, 가동률이 2023년도에는 33.72%였는데 2024년도에는 45.5%로 굉장히 상승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지금 그러면 1전시장, 2전시장이 있는데 그걸로 부족하진 않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지금 제가 판단하기에는 전시장이 약 3,800평 정도가 되는데 이 규모가 어정쩡하다라는 표현을 써도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중간적인 입장입니다.
그래서 전국에 20개 중에 여섯 번째의 크기를 자랑하고 있지만 대규모 행사를 치르기에는 작고 소규모 행사를 치르기에는 또 약간 큰 규모도 있고 이렇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MICE산업 유치를 하기 위해서는 더 큰 전시장이 필요해서 지금 내부적으로는 제3전시장이 형성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여쭤보면 요즘에 꿈씨패밀리가 대전을 대표하고 있는데요.
꿈씨패밀리가 더 활성화되기 위한 공사의 역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신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꿈씨패밀리의 역할은 제가 페이스북이나 이런 데 게재도 하고 있습니다만 꿈씨패밀리가 대전에서 열일을 하고 있다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꿈씨패밀리는 세계관을 확장하고 지역 농산품이나 지역 공산품에 적용이 돼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꿈씨패밀리의 역할은 더 크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관광공사가 IP를 관리하고 있는데요.
저는 부산에 있는 부산갈매기가 왜 실패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IP 관리를 잘 못해서 IP 관리를 그냥 무한정 풀어놨기 때문에 갈매기가 뚱뚱한 갈매기도 있고요, 홀쭉한 갈매기도 나오고요.
만드는 사람들 마음대로 나왔기 때문에 부산갈매기가 실패를 했거든요.
그래서 적은 돈이지만 꿈씨패밀리 IP는 저희들이 관리를 하면서, 색깔이나 모양이나 이런 것들을 저희들이 잘 관리해서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인석 위원 제가 알기로는 대전에 연고지를 둔 스포츠가 있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송인석 위원 야구, 축구, 배구.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농구.
○송인석 위원 농구가 있는데 그 유니폼에도 대전을 홍보할 수 있는 역할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지금은 한화이글스하고 해서 굉장히 폭발적인 인기를 거두었고요.
지금 시티즌하고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얼마 전에 블루팡스하고 업무협약을 맺어서 그것도 곧 굿즈상품이나 유니폼에 같이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농구도 저희들이 관계자들하고 협력을 해서 스포츠 마케팅에 꿈씨패밀리가 적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인석 위원 그러면 대전을 홍보할 때 꼭 대전이라는 글씨보다 꿈돌이가 있으면 저기는 대전팀이구나 할 수 있게끔 한번 노력해 주시고요.
그 IP 관계에 대해서 하나 질의드리면 지금 인센티브를 얼마, 1%인가 받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기업마다 다른데요.
지역기업에서는 1% 정도 받고요, 1%에서 4% 정도, 내용에 따라 다르고 또 광고나 이런 쪽에는 더 많이 받고 이렇습니다.
그래서 대전 지역에 소재하고 있고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에는 혜택을 주고 외부에 있는 기업들한테는 저희들이 IP료를 정상적으로 잘 받고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그 IP를 지금 관광공사에서 관리를 하나요, 관광진흥과에서 관리를 하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희 관광공사에서 하고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그런데 지금 저희가 지역에서 다니다 보니까 그 IP를 쓸 수 있는, 신청하는 게 까다롭다 이렇게 말이 나와요, 소상공인들한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그런 얘기들도 없지 않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저희 관광공사로 전화를 하면 직원들이 친절하게 답변을 드리고 있고요.
심지어 컴퓨터를 잘 못하시는 분들은 직원들이 가서 협력을 해서 잘 처리하고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그래서 제일 알릴 수 있는 게 꿈씨패밀리를 쓰고 싶은데 쓰지 못한다 그러면 관광공사에 연락하면 되겠네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그렇습니다.
○송인석 위원 그런 홍보 방안도 해주셔서 우리 대전을 홍보할 수 있는 그런 기회 만들어 주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감사합니다.
○송인석 위원 다음 질의는 이따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명국 송인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중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중호 위원 후보자님 관광이라고 하면 우리 대전 내에 있는 사람들이 지역 내에서 관광하는 게 있을 것 같고 대전 외에 있는 분들이 대전에 관광을 하기 위해서 역외 유입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후보자님 같으면 만약에 대한민국에 있는, 대전이 아닌 다른 도시에 관광을 간다고 한다면 어떤 이유 때문에 관광을 주로 가실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도 전국적으로, 본의 아니게 이렇게 관광공사로 오게 될 줄은 사실은 몰랐습니다.
상임이사 때부터 그랬고 기자 생활하면서 이상할 정도로 제 아내하고 여행을 많이 다닐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저의 콘셉트는 그거였습니다.
신기술, 우리가 못 봤던 것들 아니면 내가 이때까지 다녀봤던 시·군들 중에 안 가봤던 시·군들을 많이 가게 되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첫 번째가 경치일 수도 있고요.
또 한 가지는 과학기술이나 이런 새로운 기술로 관광을 만드는 그런 것들이 있거든요.
○이중호 위원 기술이라고 하면 박람회 같은 것 말씀하시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영상미디어 파사드 같은 거라든가 이런 걸 얘기하는 겁니다.
○이중호 위원 다른 곳에 만약에 미디어 파사드 같은 게 잘되어 있으면 그걸 보러 가셨다는 그런.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중호 위원 그러면 지금 우리 대전시 같으면 만약에 대전에 살지 않고 대전을 모르는, 후보자님께서 만약에 그런 상태라고 하시면 대전에 간다고 그러면 어떤 이유 때문에 대전에 관광 오실 것 같으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지금 여행의 트렌드는 상당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팬데믹 이후에, 그전에는 단체관광을 많이 다니고 학생들이 수학여행이나 이런 걸 많이 갔는데 요즘에는 삼삼오오, 한두 명씩 자기의 목적을 가지고 오는 관광 트렌드로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대전에 그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한두 명이 올 수 있는 교통이 편리하고요.
또 한두 명이 와서 자기 트렌드에 맞는 빵이나 음식이나 스포츠나 즐길 수 있는 거리들이 대전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대전에서 잘 장점을 살려서 활용한다면, 저는 대전이 관광의 1등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중호 위원 그러니까 저는 후보자님이 만약에 되신다고 하면 대전관광에 관련된 사업의 수장으로서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대전의 브랜딩을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그게 궁금해서 질의드리는 건데요.
만약에 저 같다고 하면 대전이라는 도시에 외부에서 온다고 그러면 빵 때문에 오거나 야구 때문에 오거나 사실 둘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빵과 야구 말고 혹시 다른 이유가 생각날 만한 게 있으실까요?
예를 들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에 단체관광 많이 갔습니다.
안면도 같은 데 갈 만한 이유가 있었지요, 아니면 국가정원이 있는 그런 도시들도 갈 수 있을 거고 그런데 대전은, 저는 대전에 오래 있었고 대전을 사랑하지만 어떤 대전의 명소가 있기 때문에 관광할 만한 어떤 자리나 사찰이나 어떤 산이나 축제나 사실 그런 부분들보다는, 대전이 갖고 있는 그런 고유의 문화자산보다는 대전이 현재 형성하고 있는 빵이라는 도시브랜드 이미지 그다음에 야구라는 스포츠 경기 사실 그것 때문에 올 텐데 그런 두 부분 말고 다른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이 대전의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게 혹시 뭐 있으실까 싶어서 일단 질의를 드립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희들이 최근에 테스트베드로 한번 한 것 중의 하나가 댕댕런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강아지와 같이 마라톤을 하는 거지요.
○이중호 위원 예.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강아지와 마라톤을 해서 일정 구간을 뛰고 나면 그분의 이름으로 유기견이나 다른 데 사료를 1kg씩 기증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그 인원이 3천 명 정도가 대전에 운집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 반려견들이 한 1천여 마리가 와서 남문광장에서 굉장히 많이 호응도가 높았고요.
또 한 가지는.
○이중호 위원 그 3천 명이라고 그러면 거기서 대전 인구가 아니라 대전 외부에서 오신 분은 몇 분 정도 되실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한 65% 정도로 저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중호 위원 65% 정도가 외부에서.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신청한 걸로 봤을 때 제가 보고받기로는 대전에 있는 분들이 한 35%, 외지인이 한 65% 정도 오기 때문에 그렇고 그다음 날 똑같은 장소에서 빵빵런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달리는 만큼의 빵을 시설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수 있는 그런 행사였는데 그것은 7천 명이 왔습니다.
그것도 외지인들이 한 60%에서 70% 정도가 와서 이런 콘텐츠들로 대전을 찾게 하면 될 거라는 생각을 저는 하고 있습니다.
○이중호 위원 제가 최종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방금 전에 말씀하신 그런 행사들, 그런 축제 혹은 그런 사업들의 개발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예를 들면 빵이라는 브랜드는 대전시가 빵을 하는 건 아니라 일반 민간 사기업들이 빵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하면서 대전이 같이 가고 있는 거고 야구도 대전시의 구단이 아니라 민간 사기업의 구단이지 않습니까, 정확히 말씀드리면?
사실 그런 부분들은 우리가 현재 갖고 가는 부분인데 기본적으로 저는 관광이라는 게 외부에서 유입됨으로써 대전에서 경제효과가 발생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말씀하신 그런 축제들 어떻게 보면 예산이 많이 들지 않고 또 소규모로 자주 할 수 있는 사업들인데 그런 부분들을 통해서 외부에서 유입이 많이 된다고 하면 관광공사의 역할은 빵, 야구 뭐 우리가 당연히 알고 있는 건 당연히 가져가는 거고 기본적으로 그런 식의 축제들, 그런 식의 행사들, 외지인들이 와서 대전에서 돈을 쓸 수 있는, 활동할 수 있는 혹은 숙박도 할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을 많이 개발하는 게 우리 관광공사가 가져가야 되는 목표가 아닐까 싶어서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서 후보자님이 지금 갖고 계신 아이디어나 방향성이나 혹시 그런 부분들이 있으실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대전이 교통의 중심이다 보니까 워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는 관광상품이 필요하고요.
또 한 가지, 외부에서 오는 사람들한테 저희들이 또 프로그램을 한 것 중 하나가 대전에서 숙박시설을 이용한 사람들에게 저희들이 지원을 해준 게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서, 우리가 7만 원 이상 사용한 사람들에게 2만 원씩 지원하는, 여기어때하고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그때도 저희들이 수요로 했던 것보다 111% 정도가 더 달성되는 이런 것들이 있고 또 한 가지는 저희들이 반려견, 반려동물하고 같이 오시는 분들은 일반 여행객들의 비용보다 한 3배에서 4배까지 더 높게 쓴다는 그런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렇듯이 저희들이 반려동물, 지금 대전에는 반려동물하고 같이 숙소를 잡을 수 있는 곳이 한계가 있습니다.
얼마 되지도 않고요, 또 들어갈 수 있는 데도 없고.
그래서 저희들이 작년에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인증해 달라고 시하고 같이 협의를 해서 중앙부처의 사업을 따려고 노력을 했습니다만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그걸 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도 사람만 오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하고 같이 와서 지역경제를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저희들은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중호 위원 그러면 후보자님 만약에 이번에 임명이 되시면 대전에 있는 어떤 새로운 브랜드,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관광 산업 중의 하나로 반려동물 관련된 산업을 중점으로 가져가겠다는 그런 포부가 있으신 건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아무래도 같은 한 명이 올 때 반려동물하고 올 때는 경제적인 효과가 3배, 4배가 이루어지거든요.
그거 하나하고 또 요즘에는 여행객들 중에 낮에 쓰는 비용보다 밤에 쓰는 비용이 3배 내지 4배가 또 늘어납니다.
신야간경제라고들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대전시와 아니면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서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거리를 많이 만들어줘야 되거든요.
그게 무슨 축제도 좋고 다 좋습니다만 실질적으로 박물관이나 전시회나 이런 쪽에 늦은 시간까지 개장을 할 수 있는, 그렇게 하다 보면 전철이나 아니면 시내버스나 이런 유관기관들하고 굉장히 협력을 잘해야 됩니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관광의 활성화를 시키고 대전 지역경제를 살리고 또 일류 경제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중호 위원 그러면 지금 반려동물하고 야간관광 2개 말씀해 주셨는데 야간관광은 좀 이따가 얘기하고 반려동물부터 자세히 얘기해 보면 그러면 대전이라는 우리 도시가 반려동물하고 같이 관광을 오기에 어떤 부분이 장점이 있나요?
그러니까 첫 번째는 대전이라는 도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서 어떤 장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그다음에 두 번째는 만약 지금 부족하다고 한다면 반려동물하고 같이 관광을 오기에 어떤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두 가지.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두 번째 것부터 말씀을 드리면 반려동물하고 오면 숙박할 수 있는 곳이 제한적입니다.
그런 부분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고요.
여수나 이런 데는 호텔 자체에 일부 층을 거기는 반려동물을 다 데리고 들어갈 수 있도록 그렇게 개방을 해서 반려동물 인구를 배려도 하고 지역경제에 큰 활성화를 시키는 방법도 있고 그렇습니다.
○이중호 위원 그러면 관광공사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숙박에 대해서 어떤 해결, 어떤 도움 같은 걸 줄 수 있을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희들은 숙박업소들과 협의를 통해서, 어차피 통으로 전체 반려동물을 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일부 객실을 활용할 수 있다면 저희들이 지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중호 위원 민간 숙박업소와 협의해서 반려동물과 같이 온다고 하면 대전시에서 어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중호 위원 그러면 이런 지원이라고 하면 현금성 지원이 가는 걸까요?
숙박비가 17만 원이라고 그러면 대전에서 또 한 2만 원 정도 지원해 준다 이런 방식일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그런 것도 있고요.
이게 아무나 지원해줄 수는 없고요.
인증업체에서 인증을 받은 그런 숙박시설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반려묘를 데리고 오는 데는 숙박을 할 수가 없습니다.
고양이들이 벽지 같은 데를 타고 올라가서 벽지가 굉장히 손상이 돼서 그걸 유지 보수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어서 지금은 반려견을 가지고 여행을 다니는데 그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카페나 숙박시설이나 이런 것을 전문 여행기관을 통해서 같이 협업해 가면서 늘려나가는 방법을 연구해 보겠습니다.
○이중호 위원 그러면 마지막으로 지금 어쨌든 관광공사의 상임이사로 계시는데 이런 반려동물, 지금까지 말씀하신 반려동물 관련된 관광에 대해서 이번에 현재 올해 예산이나 사업에서 대전시가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있나요?
관련된 게 있을까요, 지금?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올해는 한번 자료를 제가 챙겨보겠습니다.
○이중호 위원 그러니까 이 부분은 현재 후보자님의 어떤 희망과 구상 이런 부분으로 저희가 이해를 하면 되겠네요.
반려동물과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에서 장점이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지금 이런 포부이신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중호 위원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산은 9천만 원 정도로 책정돼 있습니다.
○이중호 위원 어떤 사업인가요, 9천만 원?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반려동물에 대한 동반 시설이나 음식점 같은 데 관광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하는 거나 이런 것들을 주로, 제 생각보다는 너무 미미합니다.
○이중호 위원 콘텐츠 제작이에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중호 위원 이건 여기가.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홍보나 이런 쪽인 것 같고요.
반려동물 박람회나 이런 걸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 같은데.
○이중호 위원 그러면 이 부분은 조금 전까지 후보자님이 말씀하신 그런 구상이나 지금 대전시에서 부족한 점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는 그런 사업인 것 같습니다, 이건.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중호 위원 예,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명국 이중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일단 방금 전에 이중호 위원님이 말씀하신 사업 중에, 대전에 이번에 신규사업 중에 반려견 순찰대라는 사업을 합니다.
신규사업으로 자치경찰위원회에 예산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같이 협업을 한다면 더 시너지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일단 김용원 후보자님, 후보자님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명국 제가 지켜보니까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부족합니다.
○위원장 정명국 제가 볼 때는 답변하시는 걸 보니까 공부를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일단 제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제가 몇 가지 준비를 했습니다.
첫 번째, 공사 경영환경과 개선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제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항상 평가를 하는 자료를 알고 계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매년 하고 있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대전관광공사가 전국 규모로 규모가 어떻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7개 관광공사가 있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예, 그중에.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그중에 저희들이 3등을 했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3등이 아니라 규모가 어떠냐는 거지요.
규모는 저희가 1등입니다, 1등.
제일 상위그룹에 속했다는 말씀이지요, 제 질의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우리가 자본금이 얼마 정도인지 알고 계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한 3천억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그렇지요?
맞습니다, 이게 굉장히 큽니다.
저희가 자료를 보니까 당기순이익이 65억 정도, 2024년 12월 자료를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그중에서 67억 정도가 저희들이 당기순이익이 되는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위원장 정명국 60억 정도 빼고.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신세계에서 들어오는 자산 감가상각 빼면 저희들이 실질적으로는 한 7억 정도에 불과합니다.
○위원장 정명국 예, 그렇지요.
2025년도 자료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평가결과가 작년에 나 등급에서 다 등급으로 바뀌었지요, 떨어졌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아쉬움이 있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구체적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사업의 혁신 및 친환경·윤리경영 분야 미흡으로 저희들이 0.72점이 부족해서 3등으로, 다 등급으로 떨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여기서 공기업평가원의 자료를 보니까 고객만족 성과가 전년 대비 2.5점 정도 하락을 했습니다, 맞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희들이, 한번 검토해서 다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후보자님, 이런 질의를 드리는 것은 원인을 알아야 개선할 의지를 보이는 것이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또한 여기 보면 기관의 미흡한 점을 보니까 기관의 전문성 유지를 위해서 중도 퇴사자가 많다.
몇 명 정도 중도 퇴사가 됐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작년 같은 경우 신입사원이 2명 정도 나간 것으로 제가 기억하는데요.
○위원장 정명국 어떻게 관리하실 계획이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앞으로 복지나 또는 일하는 근무환경, 시설 쪽 개선을 하고 요즘 MZ세대들에 맞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공기업 평가서에 많이 나와 있어요, 제가 지금 질의하는 내용들이.
이것 다 보셨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그것은 제가 솔직히 못 봤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이것을 보셔야지요.
이것은 공공기관에서 정확하게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것을 보셔야지 관광공사를 알고 계신 거지, 이 기업 평가를 보지 않고서 답변하시니까 지금 답변을 못 하시는 겁니다.
여기 보면 공사의 고유한 역량 모델을 구축하여, 교육 훈련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있지 못한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또 쓰여 있습니다.
맞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이것 어떻게 개선하실 거예요, 사장님 되시면?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희들이 철저하게 교육 관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의무교육만 챙겼지,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잘 활용을 못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잘 챙겨서 교육 훈련과 또 직원들의 근무환경이나 이런 것을 잘 챙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중요한 것은 내실이 없다는 겁니다, 이 내용을 본다고 하면.
형식은 갖췄지만 내실이 없다.
또한 여기 보면 신속 집행, 대전관광공사가 신속 집행률이 어떻게 됐을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올해 같은 경우는 굉장히, 작년에는 좀 부족했지만, 올해 같은 경우는 상반기에 목표 달성을 했고 하반기에도 신속 집행 관련돼서 질책도 하고 좀 빨리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2024년도 자료에 보면 부산은 134%, 인천은 129%, 광주는 123%, 경기도는 85%, 경상북도는 101%, 제주관광공사는 126%인데 대전은 25.3%입니다.
25.3%, 알고 계셨어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이 정도인 줄은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정명국 25.3%라는 것은 사업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사업 추진이 진행이 안 되고 있다.
제가 이 경영 평가서를 보면서 전체적으로 후보자님한테 질의를 드릴게요.
이런 부분을 지금 보셨겠지만 사장이 되신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 계획이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신속 집행 관련돼서 제가 더 관심을 갖고 TF팀을 만들어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제가 볼 때는 월별 데이터를 받든가, 차이가 너무 납니다, 보니까 다른 시·도랑.
그리고 제가 이것을 보면서 행정사무감사에 좀 다루려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미흡 사례라는 게 있습니다.
제가 읽어드릴게요.
“예산결산서와 재무제표의 자금 합계액이 불일치하는 등 많은 오류가 발견되었으며 예산 및 회계 관리가 적정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표기가 돼 있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2024년도 평가를 말씀하시는 거지요?
○위원장 정명국 그렇지요, 2024년도 평가서에 나와 있는 거니까 제가 볼 때는 2023년도 평가를 했던 2024년도 평가 서류더라고요, 이 서류가.
제가 어젯밤에 출력해서 읽어봤는데 이런 내용들을 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후보자께서 대표가 되신다고 하면.
왜,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그렇습니다.
이런 것을 검토하셔야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뭘 하겠다, 이것보다는 저는 분석이 철저하게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이 가장 중요한 겁니다.
어쨌든 실무에서 일은 다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너로서 리더십도 있어야 되고 다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분석입니다, 분석.
상대를 알아야 이길 수 있잖아요, 저희가.
그런데 데이터상으로 봤을 때 신속 집행 같은 경우 저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을까, 다른 시·도는 이렇게 했는데.
이건 상임이사님께서 아까 실무를 담당하셨다고 하지만 변화를 주셔야 됩니다, 변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무슨 말씀인지 아셨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이런 부분은 후보자님께서 대표가 되신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셔야 되고 분석을 한번, 우리가 자체 분석보다도 이렇게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평가한 자료를 공부하셔야 됩니다.
분석을 하셔서 대처를 하셔야 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저도 사실상 그걸 챙겨보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잘 챙기고 또 직원들을 격려해서 위원장님이 걱정하시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의료관광 질의드리겠습니다.
의료관광이라는 게 어떤 개념이라고 생각하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치료를 목적으로 해서 대전으로 와서 치료하고 나머지 시간들은 대전에서 관광을 하고 쉴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저는 개념은 그렇게 잡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그런데 대전시의 의료관광이라고 네이버 같은 데 쳐보면 긍정적인 보도가 많을까요, 부정적인 보도가 많을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물론 대전의 의료관광의 실태는, 서울에 집중돼 있고 그다음에 부산, 인천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아주 미미하다고 판단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저희들이 더 노력하고 분발해야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저희들이 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가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충청투데이 2025년이지요, 8월 22일 자에 따르면 대전은 의료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환자들이 굳이 대전을 찾아야 할 이유가 부족하다는 지적으로 충청투데이 언론에 나온 게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제가 몇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현재 후보자님께서 3년간 근무를 하셨잖아요, 그렇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1년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환자가 몇 명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대략?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작년 같은 경우, 올해 것은 통계가 안 잡혔습니다만, 6,465명 정도로 저희들이 집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그렇지요, 전국에서는 117만 명 정도 되고 대전이 한 0.6%입니다, 그게 비율이.
그러니까 인원보다도 우리가 퍼센트를 보면 좋을 것 같아요.
0.6%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어떻게 생각하세요, 0.6%라는 단어에 대해서?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이게 의료관광은, 사실 저희들도 어디 아프면 서울로 가잖아요, 그러다 보니 참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러나 저희들이 좀 더 노력해서, 내일모레 11월 4일하고 5일에 대전에 방문하는 의료 인플루언서하고 의료진들이 오는 게 있는데, 대전에 바임이라고 하는 벤처기업이 있습니다, 중견기업인데 여기가 관평동에 있는데, 이 사람들을 팸투어를 하면서 26개국에서 한 250명이 오는데 저희들도 거기에 참여해서, 미용에 관련된 부분을 아주 잘하고 있는, 우리 대전의 기술인 것 같아요, 본사와 또 공장까지 대전에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발굴해서 같이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노력해서 여러 가지를 더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일단은 준비를 하신 것 같은데, 외국인 환자 비중으로 봤을 때 국가별로 어느 정도 퍼센티지로 알고 계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대전에 온 퍼센티지는 제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중국이 1,581명, 작년 기준으로 그렇습니다, 베트남이 743명, 미국이 531명, 몽골이 287명, 태국이 210명, 러시아가 177명으로 작년에 6,465명이 온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맞습니다, 중국 24.5%, 베트남 11% 정도를 했습니다.
진료과목도 마찬가지로 내과라든가 검진센터, 피부과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 질의를 드린 이유는, 저희가 요청한 자료를 보니까 14쪽에 필리핀에서 설명회를 하신 적이 있어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필리핀에서 하신 이유가 뭐지요, 지역을 필리핀에서 하신 이유가?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의료관광의 홍보 채널은 저희들이 어떻게 간다고 그래서 되는 게 아니고요, 의료관광만 하는 설명회 자리가 있습니다.
거기에 저희들이 참여를 해서 하는 겁니다.
○위원장 정명국 일부러 그 위치를 정하신 게 아니라 거기서 할 때 참여를 하셨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저희들이 단독으로 가면 비용이나 이런 것들, 또 모이는 사람들이 굉장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그런 시설이 MICE 산업처럼 그렇게 되는 데에 저희들이 참여를 하는 겁니다.
○위원장 정명국 그래서 제가 이 질의와 제안을 드리는 이유는, 지금 보면 일본에서 오신 환자들이 굉장히 많지요, 일본과 중국이 좀 많은 것 같아요.
한국하고 가깝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그렇지요, 그러면 전략적으로 저희가 접근하는 게 좋겠다.
아까 서두에 말씀드린 어떤 인원 퍼센트 부분, 그 데이터를 보면 접근할 수가 있겠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그러면 중국이라든가 일본이 저희하고 아주 가깝지요,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한 어떤 접근을 해야 일차적으로 의료사업의 스타트를 끊을 수 있다.
그런데 그냥 지켜만 보고 있다, 우리가 대전이 부족하다.
예를 들어서 이 부분도 내과 진료를 보면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우송대나 이런 지방 학생들이 병원을 가서 진료한 것, 외국인 학생들의 진료 데이터가 포함된 것이라고 저는 추측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이 집계는 학생들도 그렇지만 3개월 이내 체류한 사람들의 치료한 것에 대한 집계입니다.
○위원장 정명국 그렇지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데이터들이 들어가 있다 보니까 약간 허수도 보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의료관광이 차지하는 부분, 지금 제가 마지막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의료관광에 대해서 중국과 일본에 대한 나름대로의 전략이 있으시다면 한번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위원장님께서 걱정하시는 것을, 저희들이 이번 11월에 중국 청도에서 설명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참여할 예정이고요.
또 5월에는 일본에 가서 저희들이 설명회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 일본에서 몽골 쪽 바이어를 만났는데 그 바이어가 굉장히 적극적이고 여행사 대표가 대전 쪽으로 올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 그것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을 독려하고 제가 또 직접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이 부분은 앞으로 우리 대전의 먹거리라고 저는 생각도 하고요, 대전을 알릴 수도 있고 또한 0시 축제와 연계한 사업들, 의료관광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차별화된 전략을 갖춰 주시기를 부탁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명국 또 간단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제목으로 질의를 드릴게요.
요즘 보통 공기업이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ESG 경영 많이 하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우리 관광공사를 제가 언론에 찾아보니까 사랑의 연탄 나눔, 교보문고 대전점과 업무협약식 뭐 이런 것들을 좀 하셨어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그런데 교통공사라든가 나름대로 다른 공사들도 거의 같은 형태를 갖추는 것 같아요.
제가 조사해 보니까 2024년도에 23건 정도 하신 것 같은데, 맞습니까, 대략?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그 정도 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위원장 정명국 어떤 분야에서 주로 하셨지요?
기억나시는 부분들, 제가 지금 말씀드린 연탄 나눔 봉사, 대덕구 회덕동 일원 5가구 했다.
그런데 이런 거 말고 또 새로운 거 없을까요, 대표님 되신다면?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제가 답변드려도 될까요?
○위원장 정명국 예.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희들이 각종 축제 현장이나 이런 쪽에 노약자나 심지어 저소득층까지 초대하고 이런 게 많이 있는데, 사실 그런 것을 보도자료 내기는 저희들이 낯간지럽다고 그래야 되나요, 그리고 교통약자들에 대한 초청이나 이런 거, 같이 참여를 할 수 있는 것들을 저희들이 지원하기도 하고요.
또 한 가지는 과학수도 대전이지만 과학에 소외되어 있는 동구나 이런 소외계층에 있는 사람들에게 저희들이 프로그램을, 선생님이 직접 그쪽에 가서 프로그램을 진행도 하고 이렇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육원이나 이런 어려운 이웃들에게 프로그램 자체에 참여시키거나 우리가 직접 가서 프로그램을 한다든가 과학 프로그램이나 음악 프로그램 같은 것을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어쨌든 후보자님이 대표님이 되시면 또한 새로운 방법을 좀 강구해 줬으면 좋겠어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제가 죽 찾다 보니까 모든 공사들이 거의 비슷한 거예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연말에 연탄 봉사하고 이런 것.
○위원장 정명국 그렇지요, 그것보다도, 아니 사회공헌 사업 좋습니다.
어쨌든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3년 동안 하시면서 느끼신 게 있을 거 아니에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그렇지요, 이런 것도 다음에는 새로운 방법을 하셨다는 게 나와야 됩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내년 행정사무감사 때나 이런 부분에, 아니면 내년 주요업무보고 할 때는 이렇게 하시겠다는 발언이 나와야 됩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아셨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준비 많이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지금 언론에는 많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제가 죽 찾아보니까 뭐 연탄, 그런데 관광공사답게 새로운 아이템, 저소득층을 데리고 관광을 한다거나 좋잖아요, 새롭게 대전시티투어를 해준다거나 같이 한다거나, 손잡고.
그런 어떤 좋은 아이템을 발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그래서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들 진짜 자료가 준비된 게 다자녀가구라든가 아니면 저소득층을 상대로 해서 동구 지역, 특히 동구 지역이 저희들이 낙후되고 뭐 이렇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위원장 정명국 동구는 낙후되지 않았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죄송합니다, 그런 저소득층 시설이나 이런 쪽에 저희들이 표를 안 내서 그렇지, 과학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을 상당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그걸 표를 잘 내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예, 그렇지요.
열심히 하셔야 됩니다.
새로운 방법, 이제 바뀌신다고 하면 새롭게 하셔야 됩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때로는 구관이 명관일 수도 있지만 새로운 아이템, 콘텐츠 이런 것들은 피부로 와닿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제가 그러면 조금 더 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좀 많이 준비했는데 많이 하겠습니다, 제가.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명국 이건 간단히, 알고 계실 거라고 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관광공사 최초의 이름은 뭐였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마케팅공사 그다음에 엑스포.
○위원장 정명국 대전마케팅공사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언제 설립됐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2011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그건 알고 나오셨어야지요.
2011년 11월 1일이더라고요, 2011년 11월 1일.
저희가 관광공사로 바뀐 게 언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2021년도인가 2022년도입니다.
○위원장 정명국 2022년 1월 1일입니다.
처음에는 대전관광마케팅공사라고 해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관광공사로 변경이 된 거지요.
알고 계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왜 관광공사로 바뀌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개인적으로 제가 여쭤보는 겁니다, 이것은.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관광이 주된 산업이고 또 사실.
○위원장 정명국 한 가지로 말씀드리면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해라, 대전 관광의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라는 그런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입니다, 관광공사의 설립부터, 이것부터 알고 계셨어야지요.
우리가 2011년에 설립이 돼서 2022년도에 이름이 바뀌었고 바뀐 이유가 무엇인지, 가장 기본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아셨지요, 후보자님?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알겠습니다.
잘 챙기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그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이것은 관광공사 홈페이지를 근거로 제가 질의드릴게요.
관광공사, 대전 관광객 실태조사를 한 사례가 있으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매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2024년.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세종연구원을 통해서, 윤설빈 박사를 통해서 저희들이 매년 용역을 주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2024년도에 대전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대전으로 단체로 방문하는 비율은 얼마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제가 정확한 수치는 도움을 받아서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위원장 정명국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단체관광객은, 뒤에 준비되셨나요?
안 되셨지요?
1.2%입니다.
1.2%,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1.2%, 그러면 98.7%가 개별 여행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제가 이 질의를 드리는 이유는, 사장님이 되시면 단체관광에 대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단체관광을 유입할 수 있는 어떤 아이템을 갖고 계신지.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현재로서는 저희들이 더 연구하고 노력해서 한번 찾아보기는 하겠습니다만, 딱히 준비된 건 없습니다만 요즘 트렌드 자체가 단체관광을 하지 않는 것이 유행처럼 됐고 그래서 단체관광은 수학여행도 요즘에는 잘 안 다니거든요.
그래서 단체관광이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저희들이 더 연구하고 노력해서 찾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대전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단체관광도 일부 저는 챙겨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도 저도 공감합니다.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신 개인별로, 트렌드별로 삼삼오오 움직이는 여행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단체관광 계획도, 사실은 단체관광객이 없다고 하면 관광버스가 이용률이 낮아지겠지만 관광버스 이용률은 굉장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여수라든가 엄청 많이 가지요, 서해안도 많이 가고.
그런데 대전도 마찬가지로 단체관광도 우리가 고려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참고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그리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이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대전에 유입하는 자가용 이용률이 몇 퍼센트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도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91% 정도 됩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아, 그렇게나 많아요?
○위원장 정명국 예,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91%, 데이터가 91%입니다.
그런데 자가용 이용자가 많다는 것은 왜 그럴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친구들과의 여행객이 많다는 얘기일 수 있고 대중교통이 좀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정명국 우리가 체류하기 어렵다, 쉽게 말하면 짧은 체류형 관광이다 하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사실 우리가 숙소 같은 경우가 굉장히 없지요.
대전이 많이 부족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저희도 지인들이 왔을 때 숙소에 대해서 굉장히 불만도 많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전의 호텔은 2023년도 기준 해서 데이터 보니까 17개 정도 되네요.
17개 되더라고요, 17개.
17개 되고 객실 수는 1,789개입니다.
1,789개, 그러면 관광공사에서 이 데이터를 봤을 때는 어떤 액션이 나와야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그래서 제가 사장이 되면 저렴한, 호텔이나 뭐 이런 쪽보다는 저렴한 숙소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대안으로 제시를 한다면 앞으로 시와 다른 유관기관과 협력해야 되겠지만 요즘 굉장히 뜨고 있는 숙소가 있습니다.
트리하우스라고 나무 높이에다 집을 지어서 거기에서 숙소로 하는, 가족 단위로 숙소로 묵게 할 수 있는, 이런 것은 황톳길이 있는 계족산이나 이런 쪽에다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한 가지는 우리나라 시골인 영월에 있는 숙소가 있는데 트레인하우스라는 게 있습니다.
트레인하우스는 기차를 모티브로 해서 간이역에 설치된 숙소인데요, 그런 것들이 단체관광객들이나 이색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동구 판암동 쪽에 그런 것들을 설치한다든가 대덕구 조차장 부근에 복개가 된다면 그 위에, 지하화가 된다면 그 위에 그런 숙박시설을 많이 했으면 좋겠고요.
또 한 가지 동구 쪽에 저희가 동구로 이전해서 옥상에서 이렇게 보면 동구가 한눈에 다 보입니다.
그러면 동구 원도심에 낙후된 부분을 저희들이 재정적으로나 뭐 이런 것이 좀 여유가 생긴다면 부지를 매입하고 거기에다가 숙소 같은 것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또 여관이나 이런 곳이 폐업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저희들이 매수를 한다든가 아니면 그분들에게 어떻게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지원해서 그런 것을 이색 체험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 만든다고 그러면 앞으로 대전의 관광은 미래가 밝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정명국 아까 존경하는 이중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반려견과 함께 하는 숙소라든가, 저는 0시 축제가 됐든 대전의 관광으로 성공하려고 하면 체류형 관광이 발전해야 된다.
그러려고 하면 일단 숙소인데 좀 저렴한 비용의, 저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동구 중앙시장 같은 경우 시장 안에 보면 2층이 비어 있는 공간들이 많습니다.
일본에 가면 시장의 2층을 활용한 숙박시설이 돼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도 한 가지 아이템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희들이 중앙시장 2층은 심도 있게 검토했습니다.
굉장히 심도 있게 검토했고 건물이 오래됐고 그래서 그쪽에 지금 상가 건물로 지어진 부분이어서 그것을 숙박시설로 할 경우에는 소방시설부터 모든 것을 다시 다 해야 됩니다.
그렇다고 보면 저희들이 판단할 때는 그 건물을 부수고 다시 짓는 게 낫다는 판단을 할 정도로 리모델링, 리뉴얼하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또 거기에 계신 분들이 뭐라고 그럴까, 소유주들이 그런 것을 허락하지 않고 그래서 저희들도 굉장히 심도 있게 한 6∼7개월 검토하고 회의도 하고 했는데 그 부분은 좀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이 내려져서 중앙시장 2층에 숙소 만드는 것은 저희들이 후순위로 밀려 있고 앞으로 더 공부를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정명국 예, 알겠습니다.
일단은 제가 그 제안을 드린 이유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어쨌든 숙박시설은 저희가 해결할 방안 중의 하나다.
예를 들면, 지금 맞습니다, 대전에 와서, 저도 주변에 청문회를 한다고 해서 제가 지인들한테 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대전 오면 좋다.”라고 하는데 “숙박이 어렵다.”, 숙박을 실질적으로 동구 쪽에, 용전동 쪽에도 많이 없어졌고 중구 쪽에도 많이 없어졌고 실질적으로 큰 호텔을 잡으려면 비용이 또 너무 비싸고 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대표님이 되신다고 하면 이런 문제는 대전시와 숙박협회와 잘 협의하셔서 적극적인 행동을 해주시길 부탁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또 거기에 부연설명을 드리고자 하면 솔브릿지대학 맞은편 쪽에 오피스텔 큰 게 하나가 문 닫은 게 있습니다, 거기는 다 비어 있고요.
그런 곳을 활용한 숙박시설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송인석 위원님 지역구인지.
○송인석 위원 너무 노후화돼서.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그리고 소유주가 몇백 명입니다.
○위원장 정명국 성남동.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성남동, 그 소유주를 찾아다니면서 일일이 동의받기도 힘들고요.
저는 그것까지도 생각했습니다.
그 건물을 우리가 매입한다든가 시에서 매입해서 그것을 숙소화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했는데.
○위원장 정명국 성남동 현대오피스텔은 의미가 없는 사업입니다.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그래서 그것은 좀 어려운 얘기고요.
여하튼 제가 말씀드린 것은 의지는 확인했고요.
지금 몇 가지 제가 질의드린 부분 중에서, 제가 이런 질의를 드린 요지는 그렇습니다.
우리 후보자님의 의지를 확인하고 싶었고 또한 관광공사에 대해서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지를 여쭤보는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관광공사 대표자님이 되신다면 좀 더 숙지하셔서 변화를 주셔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님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것에 따라서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여러 위원님들의 많은 질책을 받아가면서 대전관광이 중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 및 중식을 위해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1분 회의중지)
(14시 01분 계속개의)
○위원장 정명국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를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병철 위원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입안이 깔깔했습니다.
○이병철 위원 솔직해서 좋습니다.
오전에 제가 간단한 것 질의드렸고 오후에 제가 스스로 정해놓은 것 중에서 세 가지 정도 질의드릴까 해요.
하나는 대전의 브랜드 관점, 브랜드의 가치에 대해서 질의드릴까 하고요.
두 번째는 대전의 접근성에 관한 부분을 여쭤보고 싶고.
세 번째는 대전의 콘텐츠, 관광공사의 콘텐츠 부분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브랜드 관점에서 대전이 어떤 도시로 기억되면 좋겠다는 게 있는지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지금까지…….
○이병철 위원 제가 좀 더 말씀드린 다음에 대답해 주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대전의 관광 정체성은 과학도시다, 교통중심도시다, 엑스포의 도시 등으로 불려왔지만 여전히 통합 브랜드가 부재하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대전은 과거 엑스포의 도시, 과학의 도시, 중부권 교통중심의 도시 이런 이미지로 존재해 왔어요, 그렇지요?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많이 개선됐다고 합니다만 후보자님의 지원서에도 이런 부분이 쓰여 있어요.
대전을 노잼도시에서 꿀잼도시로, 웨이팅의 도시로, 스포츠의 도시 등으로 묘사했고요.
그러나 관광객 입장에서 대전은 여전히 거쳐가는 도시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아시겠습니다만, 저도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일례로 서울, 대구, 부산을 가는 도중에 잠시 내려서 성심당에 들러 빵을 사서 한 시간 후에 티켓을 다시 끊어서 이동하는, 그런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런 문제 인식하에서 후보자께서는 대전관광의 핵심 브랜드를 무엇으로 정의하고 있는지, 그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갖고 계신지 먼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대전은 여러 가지 별명이 많이 있습니다.
과학도시다, 엑스포의 도시다, 빵의 도시다 여러 가지가 산재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를 놓칠 수도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과학을 포기할 수도 없고요, 빵을 포기할 수도 없고 요즘 저희들이 테스트베드로 하고 있는 것이 스포츠트립이라고 해서 젊은 여행객들에게 일반인들은 들어갈 수 없는 프로 스포츠의 락커룸이라든가 이런 곳을 관광하고 또 거기에서 그것에 대한, A라는 선수는 어느 맛집을 좋아한다, B라는 선수는 어느 맛집을 좋아한다,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그것이 굉장히 호응이 컸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저희들이 콘텐츠로 활용하고 확대하고 또 한 가지는 꿈돌이의 세계관 확장으로 인해서 지금은 꿈돌이의 도시가 됐고요.
대전에 오면 어떤 것들이 나를 반겨줄까, 어떤 것들이 나를 심쿵하게 하고 나를 재미있게 해줄까 하는 재미있는 도시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야간에 할 수 있는 것들, 의원님들께서 도와주시고 시에서 도와주신다면 야간관광을 활성화시켜서 같이 할 수 있는, 야간에 오기 좋은 도시 그래서 체류할 수 있는 도시, 이런 도시를 만들고 싶고요.
제가 가장 집중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요즘 젊은 친구들이, 저도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가봤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딸에게 스케줄표를 짜라고 해서 짜보니까 아침에 카페 두 군데, 저녁에 두 군데, 세 군데 이렇게 이색카페만 쫓아다니더라고요.
그래서 대전도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면, 대전도 빵, 먹거리 아니면 디저트 이런 것들로 주로 이루어지고 해서 저는 꿈돌이의 세계관을 확장시켜서 꿈돌이 조형물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똑같은 조형물이 아니고 대전을 꿈돌이의 도시로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정명국 위원장님께서 가양공원 만드실 때 저한테 문의주셔서 거기에 꿈돌이를 만들겠다고 해서 그러면 거기는 유림의 도시니까 갓을 쓴 꿈돌이를 만들면 좋겠다 해서 거기에 갓 쓴 꿈돌이를 만들어놨더니 SNS상에서 많이 돌아다니는 것을 봤습니다.
유성 같은 경우는 사우나, 온천하는 꿈돌이가 있었으면 좋겠고요, 신성동에는 군사·교육도시이다 보니까 군인들이 서 있고 경례하는 이런 형태의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고 마을별로 스토리텔링된 꿈돌이의 세계관을 확장시켜서 대전을 돌면서, 대전을 여행하면서 꿈돌이 사진을 찍고 꿈돌이 옆에서 사진 찍는 것에 재미가 들린다면 대전은 꿈돌이의 도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고 또 제가 추진하다가 막혀서 못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인데 대전역 위가 비어 있습니다.
그 위에 꿈돌이를 앉혀서 꿈돌이역을 만드는 게 제 임기 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대전역과 같이 일으켰으면 좋겠는데요.
꿈돌이역을 만들고 KTX에 ‘이곳은 꿈돌이가 살고 있는 대전입니다’라는 멘트가 나올 수 있으면 대전은 꿈돌이의 도시가 되고 힙한 도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병철 위원 중장기 전략치고는 제가 볼 때 빵이든 0시 축제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일회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먹고 놀기는 좋습니다만 일회성 관광사업이 정말 중장기적으로 대전의 발전을 위해서, 관광도시를 만드는 데 바람직한 것인가는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제가 최근에 한 3일 정도 제주도에 교육연수를 다녀왔는데 한 군데 견학 갔다 온 데가 있어요.
모 대학교 박물관인데 거기 갔더니 바다, 산, 들, 야생동물들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벽에 멋지게 과학을 접목시켜서 볼 수 있게끔, 정말로 바다에 온 것처럼 서핑을 타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이런 과학과 연계시킨 뮤지엄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전에는 그런 것들이 없지 않은가.
빵, 0시 축제 다 좋습니다, 다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고 한 번 보고 마는 것인데 이런 것보다는 하나 정도 정말 멋진 박물관 같은 것, 구경거리, 초등학생들이 정말 많이 드나드는 그런 곳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에서 여쭤본 겁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고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참고해서 위치나 이런 것을 공유해 주시면 저희도 직원들과 한번 견학 가서 충실하게 만들어볼 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병철 위원 두 번째로 제가 서울, 부산, 전주 등은 이미 확고한 관광 정체성을 가졌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그렇다면 대전만의 고유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 공사 차원에서 브랜드 슬로건이나 이미지 통합계획을 추진할 의지가 혹시 있으신지 후보자님 말씀해 주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지금 중장기 계획이 내년으로 끝납니다, 그동안 중장기 계획의 미션이나 이런 것을 보면 대전의 매력을 자랑거리로 만들어 시민이 행복하고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대전의 즐거운 일상을 선물한다고 되어 있고요.
또 사람과 도시를 즐거움으로 이어주는 꿀잼도시 행복 동반자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을 내년까지 저희들이 충실하게 이행하겠고요.
내년 이후에는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의원님들의 의견 또 시민의 의견, 저의 경영 철학, 시정 철학, 정부의 철학을 담아서 중장기 계획을 아주 꼼꼼하게 챙겨서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잘 들었고요.
제가 질의드린 요지는 뭐냐면 대전이 어떤 도시로 기억됐으면 좋겠는가 이런 내용입니다.
도시의 고유한 이미지가 있는가, 단순한 중간 기착지인가 이런 부분들에서 후보자님께서 고민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자 제가 질의드린 겁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알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두 번째는 접근성에 관한 문제 좀 드리겠습니다.
대전이 찾기 쉬운 도시 또 정말로 머물고 싶은 도시인가, 접근성은 단순 교통문제가 아니지요.
대전은 KTX, 고속도로 접근성은 뛰어나지만 도착 후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안내 내지는 동선설계가 부족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대전은 교통의 중심지이지만 관광객 입장에서는 도착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도시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대전관광의 접근성과 체류 편의를 높이기 위한 통합안내, 예약 플랫폼, 숙박, 교통연계 시스템 등을 어떻게 개선하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계신지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제가 예전부터, 기자생활하면서부터 시 공무원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는데 특히 외국사람들이 오면 가장 좋아하는 데가 대청호오백리길입니다.
대청호오백리길을 모시고 가면 이렇게 좋은 데가 있었냐는 이야기를 하시거든요.
그런데 대청호오백리길을 걷다 보면 회귀점으로 가지 못하기 때문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든가 아니면 다른 한 사람이 남아서 차를 가지고 가야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 대중교통이나 아니면 휴일이라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이라도 관광버스나 셔틀버스를 운영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요, 그것들이 이해관계가 많이 상충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모르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잘되지 않았고요.
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어디를 한번 가려면 거기를 찾아서 들어가고 찾아서 들어가고 하면 네다섯 번의 인터넷을 쳐야 되는 상황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저희가 해소하기 위해서 숙박쿠폰 같은 것이라든가 프로모션을 하면서 인터넷을 뒤질 때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들이 하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통합해서 관광공사로 들어온다든가 어디로 들어가서 인터넷에 두세 개만 누르면 자기가 가고 싶은 데를 갈 수 있는 그런 통합서비스를 유관기관과 협의해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똑같은 질의인데 하여간 대전역이나 유성온천 등 주요 거점의 관광 동선이 사실 단절돼 있거든요, 그렇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이런 부분을 제가 질의드린 거고요.
관광공사가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통기관과 협업해서 구체적인 방안, 관광플랫폼 활용, 콘텐츠 이런 부분을 생각해 보시라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알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그 부분 적극 검토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그렇습니다.
그것은 저도 불편함을 느꼈고요, 제 주변 사람들도 불편함을 이야기하고 있고요.
그러나 저희들이 단독으로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시와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제가 나서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지적사항들을 시정하고 고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잘 들었고요.
어쨌든 대전의 관광콘텐츠는 대부분 공공주도형이며, 그렇지요?
공공주도형이 많습니다, 민간참여 콘텐츠나 시민참여형 축제는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고요.
공사 차원에서 창의력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생태계 조성 방안을 가지고 계신 것인지 고민해 보시고 없다면 방안들을 연구해 내는 그런 방안을 고민해 줬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아까도 존경하는 정명국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전만의 체류형 관광콘텐츠 이런 부분들은 꼭 필요하지 않은가.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맞습니다.
○이병철 위원 이런 부분들을 어떤 기준으로 발굴하고 어떻게 육성해 나가실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말 고민 한번 해봐야 된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알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고민해 주시기 바라고요.
한두 가지 여쭤보고 저는 마무리하겠습니다.
공공기관의 기관장으로서 갖춰야 할 필수조건을 두세 가지 말씀드릴 텐데 맞는지 보십시오.
도덕성,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리더십, 어떻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리더십도 제가 가진 소양으로 지금까지 배운 리더십 영향권 안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관광공사를 이끌고 대전관광의 컨트롤타워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제가 부족한 부분은 의원님들이나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충실하게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책임의식, 필요하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병철 위원 이런 조건을 염두에 두고 공공기관의 투명한 경영과 청렴도를 어떻게 높일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모든 것을 보면 저 자신부터가 부정한 짓을 하지 않았고요.
또 우리 직원들에게도 회의시간이나 이런 때 청렴하게 살 수 있도록 늘 이야기 해왔고요.
앞으로 제가 사장에 임명된다면 투명하고 공정하게 그리고 몇몇 분들이 저에게 청탁이나 이런 것을 했는데 그런 부분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서 공정하게 심사하고 공정하게 집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부분은 철저할 정도로 제가 제 관리를 해가면서 직원들을 관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단호하게 거절하시는 것도 좋습니다만 서로 불편하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거절하시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단호하다, 표현이 좀 그렇지 않습니까?
어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직원들의 의견이 존중되기도 하고 물론 주변분들이 의견들을 내기는 하는데요.
제가 유연한 마음을 가지고 좀 더 확장성 있게 대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이병철 위원 어떻든 조직 내부에서는 후보자의 승진을 환영하는 의견도 있겠지만 오전에도 이야기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인사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을 수 있다, 이것을 감안하시고 사장에 취임하신다고 하면 내부 구성원 간 신뢰회복, 소통강화를 위해서 무언가를 해야 된다 생각하는데, 직원의 간담회라든지 정책제안제도 이런 것들도 열린 부분에서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후보자 한번 생각해보신 게 있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는 보통 기관장의 취임식 하면 강당에 죽 모여서 연설대에 서서 나의 소신을 밝히고 이러는 것이 보통 끝인데요.
제가 추천돼서 사장에 임명된다면 저희 직원들한테 지시해 놓은 게 있습니다.
회사 14층이 굉장히 전망이 좋은데요, 거기에 커피 한잔 놓고 MZ세대 직원들과 같이 소통하고 또 노조도 초청해서 거기에서 노조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도 찾고 또 직원들의 불만사항도 경청하고 저의 소신도 밝힐 필요가 있기 때문에 간담회 형태로 1시간 정도 할 예정으로 있고 앞으로도 문제가 발생한다든가 아니면 회사에서 직원들을 설득할 일이 있으면 그런 간담회 형태를 취해서 위원님의 말씀 따라 철저할 정도로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고맙습니다, 조직 내에서 시장과 임원 간 견제기능이 약하다,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는 크게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이병철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간 제가 제언을 한두 가지 드리겠습니다.
그런 부분을 저는 좀 들은 부분이 있고 이런 부분을 염려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이런 것이, 내부 승진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사내 감사기능이 형식적으로 흐를 수 있다, 이런 부분 지적하시는 분들, 우려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청렴도 평가나 외부감사 연계제도 이런 것도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인사나 사업 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 외부 자문기구를 도입하는 방법, 직원 제안제 활성화하는 방법, 감사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법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검토 한번 해보시면 좋겠다는 제언을 드립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알겠습니다.
지금 현재도 외부위원들로 해서 평가위원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잘 활용하고 더 강화시키겠습니다.
그리고 내부의 감사기능을 강화해서 청렴하게 기관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면서 여러 차례 이야기하신 인사 부분은 아주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그 부분에 대한 불만 있는 사항들이 나온다고 하면 제가 불러다 설득도 하고 왜 그렇게 했는지 설명도 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잘 들었고요.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내부 승진 후보자님께서 가장 염두에 둬야 할 핵심 단어로는, 제가 볼 때는 공정성, 투명성, 제도화, 신뢰회복 이런 것들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조직 내부 출신 사장으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부의 신뢰를 되찾고 외부의 시선을 바꾸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 출발점이 제도적 공정성이라고 생각하는데 후보자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맞습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저의 청렴성이나 공정성을 한번 더 체크하고 직원들과 논의하고 또 외부 자문위원들을 통해서 그런 부분들, 공정성과 청렴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지표를 만들어서 잘 운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이병철 위원 잘 들었습니다.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알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명국 이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인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인석 위원 송인석 위원입니다.
식사들 맛있게 하셨어요?
맛있게 못 하신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대전의 관광자원으로 대청호가 있습니다.
대청호가 있는데 현재 우리 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나 적극 자원활용을 할 수 있는 방안이 어떤 게 있는지 말씀을 부탁드릴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희 대청호오백리길은 대전 그리고 충북 옥천, 충북 보은, 청주, 청원군 이렇게 5개 지자체가 걸쳐 있는데요.
약 247.5㎞ 정도 됩니다.
그중에서 현재 대전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덕구와 동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게 1구간부터 5구간 그리고 마지막 구간인 21구간이 있습니다.
21구간은 대청댐 밑으로 쭉 내려가는 곳인데요, 이 59㎞를 저희들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청호탐방길에 탐방지원센터를 설립해서 하고 있고요.
유지관리하는 데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민원도 좀 들어오는데 그 민원들을 잘 처리하고 있고요.
물가이다 보니까 나무나 이런 것들 부식이 심합니다.
그래서 인력을 총동원해서 수시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장이 된다면 대청호오백리길을, 외국인들한테 보여줬을 때는 굉장히 감명받는 대청호오백리길이거든요.
그런데 우리 내부적으로 대전사람이 대청호오백리길을 잘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대청호오백리길을 홍보하는 데 역점사업을 둘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대전사람이 알아야 외부사람한테 대청호로 와라, 이야기할 텐데 대전사람 자체가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취임한다면 영화사나 영화촬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이것도 시와 협조를 해야 될 텐데, 예산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에.
영화 한 편, 드라마 한 편 아니면 미디어에 노출되는 게 한 번씩 있을 때마다 그 지역은 엄청난 효과가 납니다.
그래서 제가 방송기자 출신으로서 방송PD들과 기자들과 또는 영화사 사람들을 한번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충분히 이런 쪽으로 어필해서 대전관광이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대청호오백리길을 특히 더 관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인석 위원 거기가 상수원보호구역이라 규제가 많은 지역이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송인석 위원 거기 혹시 숙박시설이 가능할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지금 현재로는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민박같이, 에어비앤비처럼 비어 있는 집을 빌려준다거나 이런 것은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고 호텔이나 이런 것을 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연수원 같은 것, 저는 그게 가장 불만인데요.
청풍호에 가면 아직도 거기에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데는 연수원이나 숙박시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데 유독 대청호만 안 된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대청호 만들어졌을 때, 30여 년 전에 만들어졌던 토목기술로는 거기에 흘러 들어가는 오염물질을 못 제거할 수 있었으나 지금의 기술로는 오염물질 충분히 제거 가능하고 제가 몇몇 분들한테는 거기에서 오염되면 내가 바가지로 퍼내겠다는 심정을 가지고 얘기하고 다니고 있습니다만 지금 현재 토목기술 이런 것으로 봤을 때 아무리 상수원보호구역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통제 가능하고 오염물질이 한 방울도 안 들어가게 할 수 있는 기술이 있을 텐데 그런 것들이 풀리지 않는 부분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개발이 꼭 필요하다고 하면 시뿐만 아니라 국회까지 동원해서 개발에 필요한 것을 꼭 짚어나가 주시고요.
또 저희 관광자원으로 제가 봤을 때는 대덕특구도 좀 했으면 좋겠는데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대덕특구는 굉장히 큰 자원입니다.
심지어 제가 아는 분 중에 한 분이 중국의 과학 관련 공무원들을 대전에 한번 모시고 올 테니 연구단지를 팸투어 시켜줄 수 있느냐는 얘기를 해서 “좋습니다, 예산까지 제가 확보해 놓겠습니다.” 해서 팸투어 비용 2천만 원을 확보해 놨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이 정치적인 상황과 곁들여져서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실현이 어려웠습니다, 안 됐는데요.
지금도 연구소 개방 행사를 하고 있고 관광객들을 모집하고 또 그쪽에서 프로그램할 때 호응도가 굉장히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학을 좋아하고 연구단지의 인프라를 100% 활용할 수 있는, 연구단지 사람들하고 이야기해 보면 그 사람들은 또 그 사람들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나와야 되고요, 토요일, 일요일 나와서 누가 설명을 해야 되고요.
그러다 보니 그쪽에 예산이 들어가고요.
또 그쪽에서 캠프 같은 것을 하고 싶고 잔디밭에서 공연 같은 것을 하고 싶어도 그 사람들 연구하는 데 화장실 개방하는 것까지도 누가 나와서 해줘야 되고.
이런 예산상의 문제가 뒷받침된다면 어떻게 보면 연구단지는 거대한 공원이거든요, 그것을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대전 관광자원의 한 축을 이룰 수 있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송인석 위원 제가 알기로는 주말에 학생들 상대로 몇 군데 연구소가 개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것도 적극적으로 두드려서 많은, 대전뿐만 아니라, 대전분들도 못 가보신 분이 많을 거예요, 전국적으로 대덕연구단지에서 뭘 연구하고 있고 하면 큰 관광자원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송인석 위원 그리고 한 가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숙박시설이 많이 부족하잖아요.
지금 에어비앤비 가격이 너무 치솟고 있어요.
관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가 알기로 5만 원 하는 에어비앤비가 15만 원, 20만 원씩 이렇게 해도 방이 없다고 하는데 그런 가격기준점을 정해야 되지 않겠나.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그것은 민간영역인데 관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없고 예를 들어서 관광객에게 부담이 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저희들이 예산을 확보해서 에어비앤비 쪽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우리가 지원책, 그러니까 숙박비 지원하는 프로모션이나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테고요, 직접적으로 지원할 경우에는.
그런데 그분들이 가격을 올리는 것을 저희 관에서 부동산 정책처럼 인위적으로 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송인석 위원 그런데 그게 또 이미지가 외지에서 왔을 때 금액이 터무니없이 비싸다 보면 대전을 다시 찾기가 힘들어질 것 같아서 질의드린 거고요.
제가 볼 때는 선화동 개발, 문창동 개발, 유성 개발하면서 숙박시설이 많이 없어졌어요.
그런데 제가 원도심에 있기 때문에 충무체육관 옆을 지다나보면 모텔촌을 감싸놨는데 개발이 안 되는 상황이거든요.
개발이 언제 될지 모르는 미확정 상태인데 그런 데도 좀 두드려서 다시 장사를 할 수 있는지 그런 것도 한번 의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알겠습니다.
아까 오전에 말씀드렸듯이 여관이나 이런 폐업하는 부분을 시나 저희들이 매집해서 일반 숙박시설로 만들고 그 안에, 지금 숲체원하고 CNCITY에서 운영하는 소제동의 시설에다 저희들이 시설해 놓은 게 있고요.
그다음에 인터시티호텔 한 곳에 꿈돌이의 세계관을 입혀 놨습니다.
그래서 꿈돌이방을 만들어놨는데 그 방은 예약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비어 있는 시간이 없고요, 거기 들어가면 꿈돌이로 다 돼 있어서.
그런 것이 민간영역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시와 같이 매입해서 꿈돌이하우스처럼, 꿈돌이숙소처럼 그렇게 만들면 아마 전국적인 인기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위원님이 지적하신 부분 또 도시 슬럼화 현상이 일어나는 부분들을 저희들이 세심하게 살펴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송인석 위원 거기가 몇 년 동안 펜스를 쳐놓고 여관들은 그대로 살아 있는데, 지나다 보니까 거기 야구장도 있고 또 원도심에 방문객도 많은데 저렇게 두면 너무 흉물이다 이런 느낌이 들어서 한번 말씀드린 거고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맞습니다.
○송인석 위원 우리 후보자, 관광공사사장이 되시면 대전 발전을 위해서 큰 힘이 돼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감사합니다.
○송인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명국 송인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중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중호 위원 오전에 하던 이야기 이어서 마저 하겠습니다.
아까 반려동물과 관련된 대전시의 관광산업에 대해서 의지를 보여주셨었는데, 아까 말씀하신 거 보면 반려동물과 관련된 관광산업에 있어서 제일 걸리는 점이 지금 숙박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렇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중호 위원 숙박에 대한 부분이 해결이 된다, 숙박에 대한 부분을 노력한다고 하고 그렇게 한다면, 올해 만약에 관광공사사장님이 되신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업들을 추진할 의지가 있으신 건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산 확보가 되면, 내년에는 예산 확보가 잘 안 돼 있습니다만 예산 확보만 되고 위원님들께서 좀 도와주신다고 그런다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먼저 인증을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이중호 위원 어디에서 인증을 하나요, 인증 기관이 어딘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문체부에서 공모를 합니다.
문체부에서 공모를 하는데 태안이 되어 있고요, 고양인가가 되어 있고.
지금까지는 그렇게 해왔는데 문체부에서는 공모사업을 또 안 한다고 하는 지금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자체 예산 가지고 하기에는 쉽지는 않지만 저희들이 위원님들께서 예산 반영하는 데 좀 도움을 주신다면 최대한도로 노력해서 해보겠고요.
하나의 반려동물 관광이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것도 그렇지만 또 반려동물과 그다음에 스포트립, 그다음에 미식 이런 부분들도 같이 발전시켜 나가야 공동으로 잘 발전되는데 예산만 확보된다면 저는 의지가 강합니다.
○이중호 위원 태안은 제가 잘 모르겠고 고양은 아마 ‘고양이’ 따와서 고양이 마스크도 쓰고 하면서 반려동물 뭐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대전 같으면 대전의 어떤 점이 반려동물 사업하고 맞닿아서 의지를 가지고 하려고 하시는 걸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는 것이 댕댕이투어라고 그래서 사운드 트레킹이 있습니다.
사운드 트레킹은 강아지, 반려동물들은 귀가 굉장히 밝습니다.
우리 사람이 듣지 못하는 얘기들을 듣는데 녹음기, 마이크 시설을 가진 것을 가지고 귀에다 대고 같이 산책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듣지 못하는 것들 풀벌레 소리, 걸음 걷는 소리, 서로 풀 부딪히는 소리까지 다 듣거든요.
강아지와 사람, 그러니까 반려동물과 사람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히는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도 저희들이 진행을 했고 이 부분도 상당히 인기가 좋았습니다.
또 반려동물박람회 같은 데 참여할 때 그런 것들은 저희들이 지원하고 있고요.
페디 등 업체들이 홍보물 제작하고 할 때 저희들이 어디가 반려동물하고 숙소를 할 수 있는지 이런 지도 같은 것도 만들고 해서 지원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이중호 위원 그러니까 제 질의의 요지는 고양시 같으면 고양시라는 이름 자체가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이 연계돼서 쓰기에 좋으니까 이용해서 하는 것 같은데 저는 대전시를 생각했을 때 대전시의 어떤 점이, 대전시의 이런 특징이 있어서, 대전시에는 이런 장점이 있어서, 그러니까 우리는 다른 존재하는 브랜드에 얹어서 반려동물산업까지 우리 관광산업의 주축으로 가져가겠다, 그러니까 그런 논리적인 설명에서 어떤 구상을 가지고 계신지를 여쭤보는 거거든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대전은 3대 하천이 흐르고 있고 이 3대 하천을 이용해서 마라톤이나 댕댕런 같은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유용하게 잘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타 지역보다 숙소나 이런 것들은 어렵지만 그런 프로그램들을 할 수 있고요.
또 한 가지 전국에서 모이기가 제일 좋기 때문에, 저희들이 처음 시작으로 댕댕런을 해봤지만 3천 명이라는 건 엄청난 숫자거든요.
저도 그때 현장에 있었습니다만 강형욱 동물훈련사가 와서 같이 손 흔들어가면서 킬로미터 수마다 체크하고 하는 걸 봤을 때 굉장히 좋았거든요.
그래서 다른 지역보다 3대 하천을 활용하면 훨씬 더 나을 거라는 생각이 저는 들고 있습니다.
○이중호 위원 대전에 3대 하천이라는 공간이 굉장히 잘 조성이 되어 있으니까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을 해도 좀 더 잘될 수 있다, 우리의 브랜딩으로 삼을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겠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중호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대전시에서 기존에 진행하던 구체적인 사업들이 없으니까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빵이라든가 야구라든가 이런 것은 저희가 어느 정도 확고한 브랜딩을 지금 하고 있고 대전의 관광 핵심이 되고 있는데, 반려동물은 사실 저는 예상을 못 했다가 후보자님이 말씀하셔서 얘기가 나오게 된 건데 어떤 면에서는 대전이 반려동물과 관련돼서 브랜딩을 키워 나가기에 어떤 준비가 되어 있는지, 어떤 준비를 할지 사실 구체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은 좀 더 고민을 같이 좀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한말씀 더 드려도 될까요?
대전에 청년 인구가 많이 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결혼 인구도 많이 늘고 있는데 요즘에 청년 인구나 이런 젊은 청년들이 반려동물을 많이 키웁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할 정도의 반려동물 인구가 대전에 많이 살고 있고 그 사람들의 욕구도 채워주고 또한 외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데리고 왔을 때 오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일반 가족단위 여행객보다 3∼4배의 경제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잘 살리고 대전의 수요를 상쇄시키고 외부의 사람들을 불러들여서 경제적인 효과를 누리는 것이 저희들은 가장 좋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더 꼼꼼하게 위원님이 지적하신 사항들을 챙겨서 잘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중호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아까 야간관광 말씀하셨는데 야간관광 같은, 야간관광이나 반려동물이나 우리가 전통적으로 잘 알고 있는 사업 말고 좀 전에 청년 말씀하신 것처럼 혹시 리그 오브 레전드라고 게임 아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중호 위원 그거 세계대회가 내년에 MSI 대회라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내년에 대전에서, 그러니까 일단 한국에서 열리고 한국에서 열리는 것 중에서 대전에서 개최하려고 지금 타 도시랑 경합 중인 상태로 제가 알고 있는데 사실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이 방송하게 되면 전 세계에서 3천 명, 5천 명이 아니라 억 단위로 보는 게임이지 않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맞습니다.
○이중호 위원 사실 거기서 게임 아이템들이 그때그때 개최지나 혹은 그 도시의 문화에 따라서 약간씩 변형 줄 수 있는 게임 아이템들이 있는데 사실 저는 이런 부분에서 꿈돌이를 우리 관광공사가 적극적으로 밀어서 내년에 대회할 때 1억 명이 넘는 관객들이 꿈돌이를 그 게임 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걸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거든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이중호 위원 혹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알고 있거나 생각해 보신 부분 있으실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우리 존경하는 이중호 위원님께서도 저하고 대화도 했고 또 지인을 통해서 제가 의뢰한 것도 알고 계시듯이 꿈돌이를 통한 게임을 한번 만들어 보려고 굉장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예산 부족이나 그 회사의 이해관계가 좀 안 돼서 서로 맞지 않아 상충해서 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꿈을 접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접근이 되고 또 젊은이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그래서 꿈돌이가 대전을 뛰어다니면서 대전의 빵집도 찾고 대전의 음식점도 찾으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저는 꿈꾸고 있고 제 임기 동안에 가능할 수 있도록, 그 게임이 한번 나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겠고요.
그리고 대전에 아레나 게임장이 있기 때문에, 이 아레나 게임장이 전국에 없습니다, 대전밖에.
그렇기 때문에 이걸 잘 활용하고 또 저희들이 그런 부분을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해서 꿈돌이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중호 위원 저는 구체적으로 이 부분 말씀드리고 싶은 게 리그 오브 레전드들을 한국에 유치하면서 지금 중심이 돼서 교섭하는 단체가, 교섭하는 기관이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교섭하고 있는데 거기는 꿈돌이 IP를 가지고 있거나 꿈돌이 IP에 대해서 연구하는 기관은 아니다 보니까 사실 이 부분은 꿈돌이 IP를 가지고 있는 관광공사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실 지금 경기장을 대한민국 어디에서 경기할지를 논의하는 단계부터, 우선 협상에 들어가는 단계부터 관광공사가 참여해서 꿈돌이 IP를 적극적으로 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지금도 진행 중이니까요.
사실 그런 부분을 조금 신경 써서 해주시면 다른 예산 들어가는 사업들이나 우리가 마케팅을 위해 노력하는 것들보다 전 세계적으로 한 방에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사업이니까요.
그래서 그 부분들은 이런 식으로 이번, 좀 전에 말씀드린 내년도 MSI 대회도 그렇고 시에서 우리가 하는 사업이나 예산 이런 부분들보다 타 민간에 있는 그런, 민간기업이라고 할까요?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서 꿈돌이를 판매하고 꿈돌이를 알릴 수 있는 그런 것들에 관광공사가 조금 더 역할을 하면 좋지 않을까, 그러니까 그런 구상을 조금 더 많이 해주시는 후보님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해서 의견드리고 싶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님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고 또 실무진들도 실무진들끼리 논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고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앞장서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중호 위원 마지막으로 이게 지금 협상 진행 중이고 아마 연말까지 시간이 얼마 없어서 곧 협상이 마무리될 거고 대회도 내년 6월에 시행이 되다 보니까 시간이 많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 신속하게 진행해 주셔서 한번 전 세계에 꿈돌이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임명되면 임명되는 다음 날 이은학 원장님하고 미팅을 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중호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의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중호 위원 예.
○위원장 정명국 이중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님의 의지가 아주 강해 보이십니다.
너무 보기 좋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아까 우리 위원님들께서 축제 관련해서 숙소 문제를 많이 염려하시고 우려하시는데 0시 축제 기간만이라도, 저는 그 얘기를 듣다가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전에 대학교 기숙사들이 많이 있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0시 축제 기간에는 기숙사를 보통 운영하지 않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그럴 때 대학과 MOU를 맺는다고 하면, 예를 들어서 용운동에 있는 대전대학교만 해도 기숙사 1동이 1,200 정도 되는 기숙사가 있습니다.
그러면 0시 축제 기간만이라도 대학과 연계가 된다면, 아까 에어비앤비의 금액이 오른다거나 하는 문제들, 지금도 어떤 단체가 행사한다고 하면 대학에서 기숙사를 빌려줍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금액이 굉장히 저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관광공사가 조금만 노력한다면 0시 축제 기간만이라도 어떤 해결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후보자님께 제안드리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제가 목원대학교하고 좀 관련이 있어서 그쪽 얘기를 듣기도 하고 실질적으로 보기도 하는데 싸이가 공연을 할 때 목원대학교에서 합니다.
그 기숙사를 통으로 비워서 숙박을 시키고 또 스태프들도 재우기도 하고 거기에 또 1박 하러 온 친구들을 재우기도 하고 이런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존경하는 정명국 위원장님의 지적사항을 저희들이 정확하게 파악했고 또 이 부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알겠습니다.
그러면 간단한 질의드리고 마지막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후보자님께서 책자를 주신 것에 보면 직무수행계획서라는 게 있습니다.
직접 작성하셨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제가 쭉 읽어보니까, 113쪽 한번 보실 수 있나요?
113쪽에 보니까 대전만의 특화관광 기반 구축이라고 적으셨어요.
그 내용에 보니까 골목투어, ESG투어, 야간관광이라고 돼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니까 이런 것들은 다른 도시에서도 쭉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콘텐츠들이 대전만의 특화관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어떻게 보면 다른 도시는 다 있는데 대전만 없다는 것도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위원장 정명국 아니, 그러니까 결론은 제목에는 대전만의 특화관광이라고 하셨어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그런데 이건 다른 시·도도 다 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대전만의 차별점이 뭐냐는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제가 구상하고 있는 건 홍콩의 소호거리를 구상하고서 생각했던 겁니다.
다들 다녀와 보셨겠지만 거기는 세계에서 제일 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신에 올라가기는 올라가도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는 없습니다, 내려올 때는 걸어 내려와야 됩니다.
그래서 동구의 대사동이나 이런 쪽의 에스컬레이터가 우리 홍콩하고 저희하고 기후가 안 맞습니다.
겨울철에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대동역에 관광버스나 셔틀버스를 운영해서 하늘공원까지 올려다만 놓고 내려오는 건 자기들이 알아서 걸어오게, 관광객이 알아서 내려오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려오게 하면 골목이 사람들이 붐비고, 골목투어를 하다 보면 가만히 보면 시끄럽기만 한 사람도 있지만 거기에서 담장을 허물고 카페도 만들고요, 옷집도 만들고요, 또 맛집도 만들 겁니다.
그래서 대동하늘공원을 올라가 보면 거기 오는 젊은이들은 굉장히 많은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저는 골목투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부분을 강점으로 살려서 할 생각입니다.
○위원장 정명국 그래서 제가 여기 제목을 보니까 대전만의 특화라고 하셨길래 분명 이런 골목투어 세 가지를 하신다 하더라도 다른 도시와 좀 차별화된 부분을 하셔야 될 것 같다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심지어 동구청장님께 “케이블카 형태로 우리 같이 연구해서 한번 해봅시다.” 그랬더니 그 부분은 또 민원이 많이 생겨서 안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 한번 우리가 다른 방법이나 이런 것들을 연구해서 하늘공원까지 관광객을 이송만 시켜놓으면 그다음 번에는 다들 관광객이 내려오면서 관광상품을 사든지 음식을 먹든지 그 지역주민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이 틀림없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정명국 그러면 여기 또 바로 밑에 보면 마을별 콘텐츠를 자생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것도 표기하셨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이건 어떤 식으로 하시겠다는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를 들면 마을에 특산물들이 있습니다, 기성면 하면 쌀이고요.
그다음에 동네별로 그런 것들이 있는데 쌀이 많이 나는 데서는 무슨 이런 제과나 떡이나 이런 것들을 좀 할 수 있고 그래서 체험을 활동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저희들이 교수님들하고 같이 연구해서 그런 체험형 활동을 할 수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마을별로, 그러니까 마을을 조사하고 마을별로 스토리텔링을 하고 그 마을의 주된 상품이 나올 때 그런 프로그램들을 좀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예, 좋습니다.
많이 준비하신 것 같아요.
뭐냐 하면 곳곳에 나름대로 대전만의 특색을 넣으시겠다는 게 의지가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의지가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제가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좋은 말씀 오전부터 하셨어요.
의지 표명도 하셨고, 여기는 행감 장소가 아니라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중간중간에 말씀하신 사업에 대한 확인은 의지를 확인하려고 하신 거라고 저는 보입니다.
지금 여러 가지 좋은 말씀들 하셨어요, 제가 질의한 것도 다 하시겠다, 이중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도 하시겠다, 이것은 바로 내년부터는 실천하셔야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예.
○위원장 정명국 어쨌든 결론보다는 과정이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0% 모든 사업을 할 수 없지요, 다 말씀하셨지만,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오늘의 결론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한 가지 제가 더 첨언을 드리면 저희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여기 앉아 계신 위원님들이 뒷받침이 돼 주시고 앞에서 끌어주시고 뒤에서 밀어주셔야만 가능한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든 아니면 공식적인 자리든 찾아뵙고 의견을 여쭙고 또 도움을 요청할 때 시간 없어서 못 만난다는 얘기는 좀 안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좀 적극적으로 저희 관광공사를 도와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정명국 그 부분은 새벽에라도 만날 의지가 있으니까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더 계십니까?
(질의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김용원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략히 마무리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김용원 이번 청문회를 통해 다시 한번 지방공기업 사장직의 막중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체감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위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한 여러 위원님들의 대전관광공사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에서 나오는 소중한 의견들과 질책을 귀담아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사장직에 임명될 경우 위원님들의 고견을 경영 계획에 반영하여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대전시민, 대전광역시 지역언론,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사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 자리에서, 제 할 일을, 제대로 하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관광 전문기구로서 대전관광의 골든타임을 심쿵도시 대전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우리 고장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파급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대전관광공사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저의 역량과 경험이 제 고향 대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그리고 대전관광공사가 대전의 관광산업 부흥과 도시브랜드 가치 창출이라는 성과로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간략하나마 최종 발언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명국 김용원 후보자 그리고 관광공사 임직원 여러분 인사청문회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치면서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에 대해 충분히 검증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께서는 직책을 맡게 되신다면 오늘 제기된 위원님들의 지적과 제안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향후 직무수행에 충실히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대전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오늘 장시간에 걸쳐 김용원 대전관광공사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과 자질, 도덕성과 가치관 등 공직수행 적격성 여부에 대해 다각적으로, 심층적으로 질의를 해주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 지적하신 사항과 당부하신 사항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11월 3일 월요일에 대전관광공사사장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전관광공사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2분 산회)
| ○출석위원(4명) |
| 정명국이병철이중호송인석 |
| ○청가위원(1명) |
| 안경자 |
| ○출석전문위원 | |
| 수석전문위원 | 지태학 |
| 전문위원 | 문강숙 |
| ○그 밖의 출석자(공사·공단) | |
| 대전관광공사사장임명후보자 | 김용원 |
| 기획조정실장 | 주은숙 |
| 관광사업단장 | 임은혁 |
| MICE사업단장 | 오세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