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0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5년 9월 9일 (화) 오전 10시
의사일정
제290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1. 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의 건
가. 박종선 의원
나. 민경배 의원
2.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 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의 건에 대한 답변(대전광역시장 이장우)
· 보충질문(박종선 의원) 및 답변(대전광역시장 이장우)
· 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의 건에 대한 답변(대전광역시장 이장우,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 보충질문(민경배 의원) 및 답변(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10시 02분 개의)
○의장 조원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0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오늘 방청석에는 대전시에서 실무수습 중인 2025년도 국가직 수습사무관들과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여러분이 참석하셨습니다.
우리 시의회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10시 03분)
○의장 조원휘 의사일정 제1항 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90회 임시회 시정질문은 오늘 하루 일정으로 박종선 의원님, 민경배 의원님 두 분 의원님께서 질문하시겠습니다.
질문시간은 일괄질문 일괄답변의 경우 본질문은 20분 이내로 하며, 보충질문은 15분 이내에서 2회까지 할 수 있습니다.
답변에 임하시는 이장우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께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10시 04분)
○의장 조원휘 먼저, 박종선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의원 유성구 제1선거구 박종선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조원휘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장우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본회의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의 시정질문은 현재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에 대해 건설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정책방향의 건의인 만큼 일괄질문 일괄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관련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의 76만 3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체육시설과 주거시설이 포함된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 추진 중에 있습니다.
총사업비 8,513억 원을 투입해서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 우리 시에 부족한 체육시설 인프라가 확충돼서 시민들의 스포츠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국내는 물론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장기적으로는 일류 스포츠도시 대전이라는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대규모의 부지 개발에 따른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시설 조성 단계에서부터 신중한 검토와 조성 이후의 지속적인 활용 방안과 장기적인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계획에는 종합운동장과 준비운동장, 오상욱국제펜싱경기장, 테니스장, 체육공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 시설 건립 예상재원으로 약 1,817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는 건립되는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시설만큼은 이미 다른 지역에 조성되어 있는 스포츠타운과 구별되는 대전만의 특색있는 스포츠타운으로 조성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거 대전월드컵경기장은 2001년도에 건립돼서 1,439억 원의 천문학적인 시민 세금이 투입됐습니다.
건립비 1,439억 원은 계산해 보면 현재까지 이 시설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년 60억 원씩의 시민예산이 투입된다는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습니다.
건립 당시에는 세계적 규모의 체육시설로 주목을 받았지만 2002년 월드컵경기장으로 활용한 이후에는 현재는 활용방안이 미흡해서 지역사회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은 하나금융축구단이 운영하고 있어 홈 축구장으로 운영되는 날은 연간 불과 19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 운영실적이 상당히 저조한 형편입니다.
특히 경기장에 조성되어 있는 월드컵볼링장 같은 경우는 32레인을 갖춘 대규모 시설임에도 2021년도 이후 운영 희망자가 없어 공실 상태입니다.
현재 차량등록사업소 외 18개 기관이 입지되어 있지만 입점기관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의원은 그러므로 향후 건립 예정인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의 경우 제2의 대전월드컵경기장과 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되겠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 시정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의 건립은 365일 시민들이 찾는 시민친화형 복합레저문화단지로 개발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에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에 있어서 벤치마킹이 가능한 곳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사진을 보면서 잠깐 설명을 드릴 텐데요.
지난번 우리가 6월에 의회 체육발전연구회에서 선진지 견학을 갔다 왔습니다.
여기가 싱가포르 종합경기장으로 건립되어 있는 탬피니스허브라는 곳인데 아주 기가 막힌 곳이에요, 여기가, 깜짝 놀랐습니다.
경기장뿐만이 아니고 경기장 이외에 국가기관들이 다 들어 있어요.
정부기관이 13개 기관이 안에 입주해 있고 또 30개 스포츠 문화 커뮤니티가 입점되어 있고 쇼핑타운도 한쪽에 자리 잡고, 사람이 바글바글해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건립이 되면 어떻겠나 하는 생각을 갖고서 저희들이 선진지 시찰을 하고 왔습니다.
다음 장 넘겨주세요.
이게 여러분, 지난번에 시장께서도 갑천에 물놀이장이 건립 예정으로 있다가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서 접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옥상에 저렇게 시민들이 수영할 수 있는 수영장, 어린이수영장, 장애인수영장이 구성되어 있고 오른쪽 사진은 조깅 트랙입니다.
옥상에 조깅 트랙까지 건립되어 있고, 넘겨주세요.
이 안에는 또, 경기장 주변에는 저렇게 인라인스케이트장, 사람들이 엄청나게 타고 있더라고, 안에 또 배드민턴장, E스포츠장 이렇게 지금 구성이 되어 있는데, 하나 넘겨주시고.
이건 또 쇼핑타운입니다, 쇼핑타운이 건립돼서 엄청난 사람들이 음식점, 쇼핑타운 이렇게 활용하고 있고 또 국립도서관까지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넘겨주세요.
그래서 이러한 시설을 전반적으로 다 응용해서 벤치마킹하자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싱가포르 같은 선진국에서 뭔가 아이디어 하나는 참 기가 막히게 발상을 했다 이런 생각을 갖고 귀국을 해서 오늘 제가 시정질문을 통해서 집행기관에 또 이장우 시장님께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향후에 건립될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도, 이미 지난번에 이장우 시장님께서 언론에 발표한 적이 있어요.
이거 과거 보도기사인데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을 기능을 다양하게 건립을 하겠다 또한 여러 가지 문화시설을 향유할 수 있도록 건립을 하겠다는 아주 선견지명을 갖고 계셔서, 어떻게 싱가포르 탬피니스허브에 시장께서 갔다 오시지도 않았는데 이런 혜안을 갖고 계신지 참 제가 놀랐습니다.
이건 저의 진심입니다, 소인이 시장님의 생각을 어떻게 평가하겠습니까마는 아무튼 굉장히 좋은 정책적인 의지를 갖고 계셨다, 이것은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와 관련해서 제가 시장님께 질문을 드릴 텐데 내년도에 턴키 방식으로 입찰 준비 중인데 이게 설계에 대해서 과연 어떤 방향을 갖고 계신지 이것도, 여러분도 궁금할 겁니다.
저는 가뜩이나 제 지역구이기 때문에 더욱더 궁금해하고 있는 형편이고 또 아무튼 이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이 기가 막히게 건설이 됐으면 좋겠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월드컵경기장 외형은 깨끗하고 좋습니다.
한 1,600억 돈 들여서 저거 그냥 연간 19일 정도 축구경기장으로 쓰고 있고 볼링장 그냥 놀고 있고 어린이회관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다음 건립되는 것은 대한민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우리 이장우 시장님께서는 틀림없이 그런 정책적인 의지를 갖고 계실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게 복합문화센터로써 설계 단계부터 레이아웃이 반영돼야 된다 저는 이런 생각을 갖기 때문에 시장의 의지를 오늘 제가 묻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예산이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돼요.
그리고 시 재정 부담상태도 고려해서 쇼핑몰 같은 거, 식당가 같은 거 말이지요.
또 옆에 E스포츠장 같은 거 그리고 수영장 같은 거 이것은 민간위탁할 수 있습니다.
처음 건립 당시부터 민간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저는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생각에 대해서도 시장의 의지는 어떠신지 이걸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그리고 향후에 또 이것도 우리 시에서 거둬들여야 돼요, 이렇게 월드컵경기장처럼 매년 60억씩 투자하는 게 아니고.
그래서 민간위탁시키면 시 재원을 계속 투입할 필요가 없어요, 관리 운영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생각도 제가 오늘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두 번째 이거 제가 지난번에 행정사무감사 통해서 질문한 겁니다, 촉구했고.
그래서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제 자랑이 아니고 제 생각이 다 옳다 하는 건 아닙니다만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 여기 동료의원인 이한영 의원께서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만 시장님의 의지가 첫 번째 가장 중요했던 것이고, 제가 한밭수목원에 황톳길 조성하면 기가 막히겠다, 그런데 지금 아주 획기적인 명소가 돼 있습니다.
하루에 3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황톳길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디어를 제가, 박종선이가 처음 낸 거예요.
대전에 갑천 습지보호지역에 대해서 제가 질문을 드릴 텐데요.
이거 갑천 습지보호구역 여러분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습지보호구역이라는 명분하에 형편없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시민들이 안 다녀야 되는데 거기 산책길을 계속 활용하고 있어요, 엄청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 접근성 같은 걸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제가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제안을 했습니다.
환경부에도 제안을 했고 우리 녹지국에도 제안을 했고, 거기다 데크길 같은 거 하나 놓자 그런데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엄청나게 반대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 부분도, 제가 이건 집행기관에, 우리 공직자는 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그런데 이장우 시장님의 의지면 관철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시정질문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이, 잠깐 동영상 한번 틀어주세요, 지난번에 행정사무감사 때 했던 거.
이게 갑천 습지보호구역이에요.
저 산책길 나 있는 데 습지보호구역에 시민들 지금 전부 산책하고 있습니다.
(10시 16분 영상자료 개시)
(10시 17분 영상자료 종료)
그래서 이 데크길 조성은 단지 편의시설을 넘어서 생태계, 오히려 생태계 훼손을 예방할 수 있고 또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뭐냐 하면 저기에 데크길을 놨으면 좋겠다는 본 의원의 생각인데 지금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생태계 훼손 우려도 있다고 그러고 데크길 설치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그러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이걸 이런 방안도 저는 생각을 했는데, 제가 박영철 국장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습니다.
저기 전부 다 민간 소유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그러는데 이거 의지를 갖고 있으면 임대를 해서도 할 수 있고 매입해서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도솔산 우안로 밑에 하단부를 데크길로 조성을 하게 되면 기가 막히게 조성을 해서, 월평공원 입의마을 입구부터 저쪽 가수원 정수원까지 기가 막힌 산책로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 월평동 지역, 저쪽에 갈마, 내동, 변동, 도마동 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전부 와서 활용할 수가 있는 겁니다, 대전시민들이 활용할 수가 있어요.
넘겨주시고요.
그래서 그쪽 우안도로를, 여러분 아시겠습니다, 대청호 가면 명상공원이라고 있습니다.
이거 이장우 시장님이 예전에 만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명상공원이 기가 막혀요.
한번 보세요.
(10시 18분 영상자료 개시)
(10시 19분 영상자료 종료)
이 명상공원 저도 지난주 일요일에 다시 또 가봤습니다, 시정질문 때문에.
엄청나게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 데크길 하나를 조성을 해놔서요, 대청댐에.
그리고 여러분 가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옥천에 또 향수호수길 데크길이 있습니다.
거기도 옥천의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건 제 발상인데 시장님과 같은 생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도솔산에 기가 막힌 데크길 가수원까지 만들어 놓으면 대전시민들이 찾는 어떠한 곳보다 아주 기가 막힌 명소가 될 거다 이런 생각을 갖고요.
그리고 여러분 27일에 대전시민들이 기대하고 또 이장우 시장님의 적극적인 의지로 인해서 도안 생태호수공원이 아주 기가 막힌 명소로 탄생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도안동이 원래 제 고향이기도 합니다만 이거 갑천이에요, 갑천인데 여러분 저쪽에 도솔산이지요, 월평공원입니다.
넘어오는 길이 다섯 군데나 돼요.
저쪽에 도마동에서 넘어오는 길이 있고 저쪽에 내원사 승적골로 해서 넘어오는 길도 있고 이쪽에 변동, 갈마동으로 넘어오는 길이 있는데 시민들이 넘어와서 현재 도솔산 밑으로 산책하고 등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갖다가, 제 아이디어인데 법과 제도를 떠나서, 규정을 떠나서 여기에다가 갑천을 건너서 호수공원까지 저렇게 구름다리, 출렁다리 같은 거 하나 만들어 놓으면 아마 이거 대전시민들이 찾을 뿐만이 아니고 전국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저는 확신이 들어요.
여러분 명소 기행이라고 TV 프로 보셨겠습니다만 거기에 지자체에서 저런 데크길 같은 거 만들어 놔서 기가 막히게 잘 돼 있다.
논산도 탑정저수지에다가 출렁다리 하나를 만들어 놔서 명소가 됐는데 이거 그렇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저는 아주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이걸 제안을 하는 거예요.
시장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다 데크길 같은 거 도솔산 연결하면 대전시민들이 월평공원으로 와서 도솔산 넘어가서 걸어서 호수공원 한 바퀴 즐기고, 아주 기가 막힌 명소가 될 거다.
저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시장님이, 이 구름다리 설치를 해서 도안호수공원이 그야말로 대전시민의 명소, 전국적인 명소로 탄생이 돼야 된다 이런 확실한 의지를 갖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장우 시장님의 적극적인 의지가 어떠신지 제가 그 부분을 듣고자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장우 시장님!
본 의원이 제안한 도솔산 연계형 생태관광 인프라 조성 방안과 도솔산과 도안호수공원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조성에 대해서는 과연 어떠한 생각을 갖고 계신지 듣고 싶고요.
그리고 오늘 질문드린 두 사업 모두 대전시의 새로운 청사진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은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스포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갑천 습지보호지역은 생태적 가치를 보존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사업 모두 성공적으로 추진돼서 대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전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조원휘 박종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 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의 건에 대한 답변(대전광역시장 이장우)
(10시 22분)
○의장 조원휘 이어서 박종선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이 있겠습니다.
이장우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장 이장우 우선 오늘 존경하는 박종선 의원님께서는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방향과 갑천 습지보호지역 데크길 조성과 관련해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평소에 시정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주신 박종선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말씀 중에 물놀이장 접었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물놀이장은 유보하고 있습니다.
이미 설계까지 다 완료돼 있기 때문에 친수구역을 제대로 확보하고 우기에 안전한 시설로 어느 정도 하천 정비가 더 되고 수질이 더 깨끗한 상황이 되면 조속하게 가족 단위, 아이들의 물놀이장은 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하신 말씀 중에 중간에 한밭수목원 황톳길 말씀을 하셨는데, 맞습니다.
박종선 의원님께서 제안을 해주셨고 또 그런 와중에 시민들 몇 분이 저한테 부인이 암에 걸려서 치료를 하고 있는데 황톳길을 시내 가까이 조성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이 있어서 조성을 했는데 지금 상당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박종선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황톳길도 아주 잘되고 있다 그래서 추가 보완작업을 해야 되겠다 생각하고 조금 어두운 곳이 있다고 그래서 보완하고 있다는 말씀을 참고로 드립니다.
우선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기능 다양화 및 문화예술 공연까지를 포함한 시민 이용시설로 조성 관련한 견해를 물어보셨는데 저도 똑같은 생각입니다.
우선 종합스포츠타운 기능을 다양화하는 건 당연하고 체육시설이든 우리 시가 조성한 시설은 시민들이 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취지에 맞다 이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깔아주는데, 여기 교육감님도 계십니다만 그 취지가 학생들과 시민들이 풀로 이용해서 그 시설을 이용해서 건강도 다지고 여가도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것이에요.
지난번에 어떤 교장선생님께서 개방을 덜 하시면서 너무 이게 시설관리도 어렵고 또 시설이 인조잔디가 닳아서 조금 걱정이다 그러셔서 풀로 이용하게 해주시면 닳으면 시가 지원을 해서 또 깔아드리겠습니다.
시설을 해서 이용 안 하고 관리만 하는 것은 목적에 맞지 않다 이렇게 저는 항상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런 의미에서 보면 종합스포츠타운도 시민들이 풀로 항상 이용할 수 있도록, 수많은 시민들이 이 종합스포츠타운을 통해서 건강도 다지고 여가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이 종합스포츠타운의 취지에 가장 적합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76만 4천 제곱미터 부지에 종합운동장, 체육시설 또 공동주택을 4,322세대를 건립하게 됩니다.
현재 체육시설 건립 사업 발주를 지금 계획을 짜고 있고 아마 금년 말쯤 공식 발주계획이 나갈 걸로 예상하고 있고요.
2027년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또 기반시설 조성을 함께 완료를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2029년까지 체육시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보면서 안타까운 게 하나 있는 것이 중구의 종합운동장, 시민들이 모금해서 건립했던 종합운동장을 철거했다는 것에 대해서 가장 큰 실책이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물론 그 당시 제가 정책결정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했다면 저는 종합운동장을 반드시 살려서 제2의 예비운동장을 갖고 있어야 된다.
그런데 지금 아마 관광진흥법인가에 광역시는 종합운동장을 하나 무조건 의무적으로 갖게 돼 있는데 이게 지금 위반돼 있는 상황입니다.
건립계획은 있지만 지금 종합운동장이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건 기왕에 하는데 제대로 해야겠다 이런 판단을 갖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야구장을 건립하면서 3만 석이든 4만 석이든 규모를 더 키웠어야 되지 않겠느냐.
왜냐하면 100년, 200년 써야 되는데 지금 건립한 지, 준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많은 시민들이 표를 구할 수 없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그때 제가 선택했다면 아마 어떤 선택을 했겠냐면 종합운동장은 살리고 야구장은 새로 짓되 규모를 훨씬 지금보다는 많이 키웠을 것이다.
만약에 재정 때문에 2만 석으로 할 상황이었다면 기본 입찰할 때, 발주할 때 기본적으로 증축 가능한 디자인까지 먼저 요구를 했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용계동 종합운동장은 2만 석 규모로 지금 기본계획이 짜여 있고 중앙정부의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가 다 사실상 완료돼 있는 상황이라 다시 우리가 아시안게임이든 국제대회를 위해서 종합운동장을 더 키워야 되는 상황이 됐을 때는 또 어려움에 봉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종합운동장은 처음부터 입찰 제안서에 향후 증축과 관련된 기본 디자인과 기본설계를 함께 내도록, 그러니까 2만 석으로 하되 만약에 증축을 나중에 할 상황이 됐는데 이걸 그냥 새로운, 완전히 엉뚱한 방향으로 가면 기본적인 건축물에 대한 의미가 다 틀어진다고 보기 때문에 그 안까지 이번에 집어넣을 계획입니다.
그래서 향후 미래까지 대비해, 우리도 아시안게임도 할 수 있고 또 먼 미래에 올림픽 유치도 할 수 있다 이렇게 보는데 그때 또 새로운 시설을 지을 수는 없다, 한 번 할 때 제대로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복합기능이 있어야 된다.
제가 야구장 설계를, 시장이 돼서 사실은 야구장을 변경해 보려고 보니까 이미 입찰 다 완료하고 종합운동장 철거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안타깝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설계를 기본을 바꿨습니다.
지금 한화이글스가 쓰고 있는 야구장도 공연시설을, 대형 공연을 할 수 있는 기반시설, 대기실, 전력 이런 것들은 설계 변경을 통해서 갖춰놨습니다.
앞으로 이용하기 나름인데 운영권을 한화이글스한테 줬기 때문에 한화이글스하고도 협력을 많이 해야 되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새로 짓는 종합운동장은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설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복합문화기능 그리고 경제적인 기능까지 해서 효율적으로 이 시설 자체가 돈은 많이 안 들면서 시민들이 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 박종선 의원님께서 얘기하는 싱가포르 탬피니스허브는, 저는 싱가포르를 가보긴 했습니다만 이 시설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마 직원들이 이에 대한 여러 기능들을 파악해본 걸로 보입니다만 여기에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 돼 있고 라이프스타일 허브 공간을 함께 조성을 했고 피파의 규격 축구장 또 체육관, 수영장, 공연장, 영화관 등, 또 행정복지센터까지 다양한 기능을 넣었는데 아주 바람직한 기능이라고 저도 봅니다.
여기 담당 국장 나와 있을 텐데 입찰하는 과정에서 이런 종합적인 경제 기능, 그러니까 월드컵경기장을 지어놓고 시민들이 풀로 이용할 수 없는 구조로 돼 있는, 처음부터 지을 때 이에 대한 기능을 입찰 제안서에 확실히 넣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건 제가 직접 세밀하게 보고를 받으면서 이런 복합적인 문화행사, 전시공연 또 시민들에게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으로 최종 입찰 제안서를 내보내기 전에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의원님과 저의 생각이 거의 같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기왕에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을 짓는데 100년, 200년을 쓰고도 남아야 될 시설을 지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야구장을 지었으면 100년은 써야 되지 않습니까?
100년이 아니라 지금 10년도, 10년 후에 다시 지어야 될 그런 상황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행정을 해서는 안 된다.
때로는 그 시대에, 물론 경제적인 상황이 있습니다.
요즘 전 지방정부 세수가 수천억씩 감소하고 또 중앙정부가 소비쿠폰 포함해서 시민들에게 지급하는 비용들을 대다 보니까 전 지방정부가 지금 예산 때문에 다 헉헉거리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미래를 향한 일들은 근본적으로 일을 해서, 임시 처방으로 하면 또 10년, 20년 안에 새로 지어야 되고 새로운 투자가 돼야 되기 때문에 기왕에 하려면 제대로 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문제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향후 미래에 대비한 증축안까지 기본설계에 다 담아내는 안하고 복합 기능, 시민들 기능 그리고 경제적인 기능,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하는 데 입찰 조건으로 충분히 반영을 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충분히, 실시설계별 설계방향도 말씀을 드렸는데 이건 턴키 입찰을 하는 과정에서 거기에다가 제안서에 정확히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도록 명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왕에 지으려면 종합운동장 건축물도 정말 아름다워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디자인까지 고려하고 기능을 충분히 고려한, 그 안에는 여러 가지 가변형 무대나 음향, 조명 시설까지 세세하게 복합문화행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오상욱 체육관 같은 경우는 지금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대전시에서 태어난 위대한 체육선수인 오상욱 선수를 기리기 위한 다목적 경기장을 오상욱 국제펜싱경기장으로 명명을 하기로 했습니다만 이 시설도 평상시에 시민들이 풀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도록, 5천 석이 채 안 되거든요.
한 4,650석 정도 되는데 4,600석 정도의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하도록 처음부터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야외 광장이나 산책, 쌈지공원 등도 시민들 친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 건립과 관련해서 민자유치 방안을 고려했는데 현재 여기는 공공재정사업으로 추진을 결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 민간자본을 유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거기에 짓는 공동주택 외에는.
왜냐하면 이게 시설 건립 단계에서 이미 타당성조사나 중앙투자심사,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이런 여러 가지 법적 절차를 거쳐서 공공재정사업으로 추진한 결정이기 때문에 어렵지만 운영 단계에서 전문 운영위탁이나 또 경제적인 효과를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그리고 시설 이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민간 분야의 참여 이런 것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고 또 아울러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나 친환경 설비 도입도 제대로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갑천 습지보호지역 내 도솔산 우안 구간 생태탐방로 데크길 조성 방안 관련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갑천 습지가 환경부에 의해서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이 2023년에 됐는데 지금 대전 3대 하천이 국가 하천으로 다 바뀌었습니다, 지방 하천에서.
국가 하천으로 바꿔달라고 요청도 했을 것이고 노력을 했는데 그 이유가, 가장 명료한 이유 하나가 딱 뭐냐 하면 3대 하천을 관리하는 비용을 국가가 댈 수 있도록, 국가가 주도적으로 댈 수 있도록, 환경부가, 이렇게 해서 국가 하천이 됐을 때 유리한 점이 있는데 국가 하천이 되고 보니까 환경부가 전국의 국가 하천을 관리하다 보니까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3대 하천 준설 비용도 대전시가 돈을 많이 댄 게 국가 하천이지만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가장 직결돼 있는 시설인데 중앙정부가 예산을 제대로 안 대고 미적거리고 할 때 그럼으로써 대전 하천이 넘쳐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하는 상황이 됐고 서구의 용촌동이 물 범람을 했고 또 대전시가 지난해, 지지난해에 범람 위기에 직면했거든요.
만약에 범람한다고 그러면 서구보다 1m 둑방이 낮은 중구의 유천동 지역을 포함한 산성, 유천 이쪽 인근의 중구 지역은 아마 물바다가 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래서 지난 2년 동안 결단을 해서 대전시가 3대 하천을 50㎝에서 150㎝ 준설을 완료했고 이번에 거의 300㎜ 가까운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둔치도 잠기지 않는, 물 흐름이 워낙 원활하게 빠르게 빠져나갔기 때문에 대전이 이번에 비 피해가 없었다.
물론 비가 간헐적으로 대전이, 하나님께서 도우셨는지 대전을 비켜간 일도 많이 있었고요.
그렇지만 우리가 또 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국가 습지보호지역에 지정되다 보니까 거기에 지금 버드나무 같은 게 울창하게 계속 커지고 있는데 이게 우기 때 여기에서 흘러나오는 여러 가지, 나무나 이런 것들이 걸려서 잘못하면 도안 신도시 쪽에 범람 위기가, 지난번에 일부 범람을 했거든요.
그런 고민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환경부에 계속 대책을 요구하는데 이 관리권 최종 권한을 환경부가 갖고 있기 때문에 특히 어려움이 있다.
대전시가 직접 관리를 늘 할 수 있으면 얼마든지 적극적으로 치수 문제를 완전히 해결을 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관련법이 또 적용되기 때문에 습지보전법 제12조에 따르면 데크길 설치는 환경부 장관이 승인해야 된다고 돼 있습니다.
결국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이 문제, 우리 대전시가 하고 싶어도 여기에서 승인을 안 해주면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충분히 지금 설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하천 내 시설물 설치에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서울 한강도 치수 때문에 다리를 놓을 때 아니면 도로를 놓을 때 강변북로나 88올림픽고속도로나 이런 데 시설을 했는데 그런 사례들을 제가 제시를 해라 그래서 시민들이, 아무리 습지를 조성해도 시민들이 볼 수 있어야 되거든요, 그렇지요?
저도 의원님 생각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지금 금강유역환경청에 공문으로 데크길 조성에 대한 요청을 이미 했습니다, 했고 관계기관 회의 때도 이미 이에 대해서 해달라는 요청을 한 바 있습니다.
또 올해 말 완료 예정인 대전광역시 습지보전실천계획수립 용역이 끝나는데 데크길 설치 등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천법이나 습지보전법에 따른 협의나 승인절차를 거쳐야 가능하기 때문에 금강유역환경청하고 저희 환경국하고 직접 이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인 협의를 해나가서 의원님 말씀대로 데크길을 잘 조성하고 또 습지는 제대로 보호하면서 시민들이 제대로 습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도솔산·호수공원 통합 보행 네트워크 구축, 저도 이거 하고 싶은데요.
이것도 똑같이 환경부하고 상의가 돼야 되겠지요.
그런데 지금 얘기하시는, 연장 한 500m쯤 되는 구름다리 정도 돼야 될 거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양측의 고도 차이가 한 120m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중간에 구조물, 교각을 하천에다 넣어야 되는데 아까 말씀드린 교각 설치나 하천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 환경부가 유난히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다.
그래서 만약에 500m를 교각 없이 양쪽에서 할 수 있는 공법으로 가능하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이 문제는 또 예산이 생각보다 많이 들 것으로 봅니다.
결국 돈 문제가 항상 결합돼 있는데 현행법상 여러 가지 제한돼 있는 것도 한번 보면서 도솔산하고 호수공원을 연결하는 이런 여러 가지, 구름다리나 이런 설치계획을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사실은 어떤 경우에도 긍정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돈입니다.
대전시도 지금 재정적인 압박을 받고 있거든요.
우선 야구장을 짓는 데 거의, 한화에서 부담한 거 빼고 한 1,400억 가까이 부담을 2년 동안 집중투자를 했고 최근에 28년 만에 착공한 도시철도 트램은 2028년까지 완공을 해야 되는데 여기도 2028년까지 하려면, 1조 6천억 중에 대전시가 40%를 부담해야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재정 투입 부담이 굉장히, 그래서 우선 시급한 사업들에 대한 재정 투입을 하면서 대전시 전체가 갖고 있는 큰 그림의 틀에서 사업비가 많이 드는 사업들은 시기 조절을 해나가면서 해야 된다.
그런데 예산이 부족하다고 그래서 대전시가 발전을 해야 될 기본계획이나 이런 것들도 갖추지 않는다면 이건 나중에 심각한 문제가 온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여력이 됐을 때 즉시 수행할 수 있도록 좀 전에 얘기한 구름다리 이런 문제도 기본계획은 짜놓고 재정 상황이나 이런 것들에 따라서 단계적으로 투입을 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근처 도솔산 우안 쪽에는 사유지가 많습니다.
사유지는 또 충분히 소유하신 분들하고 상의가 돼야 되기 때문에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이런 논의들이 잘 돼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크게는 큰 틀의 두 가지 질문을 해주셨는데 저도 생각이 비슷하기 때문에 저희가 잘 검토해서 시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원휘 이장우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답변내용에 대한 보충질문 시간입니다.
박종선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박종선 의원 의석에서 - 예.)
· 보충질문(박종선 의원) 및 답변(대전광역시장 이장우)
(10시 47분)
○의장 조원휘 보충질문은 「대전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제41조에 따라 총 15분 이내에서 2회까지 하실 수 있습니다.
박종선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의원 오늘 이장우 시장님께서 본 의원의 정책건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시겠다는 답변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뭐 제 생각을 반영을 했겠습니까, 평소 이장우 시장님께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이 복합문화시설로 건립이 돼야 한다는 그런 평소 소신을 갖고 계셨고 또 거기에 따라서 오늘 본 의원이 이런 선진지 벤치마킹한 사례를 말씀드렸습니다만 더 업그레이드된, 상향된 정책으로 반영을 해달라는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 그것도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해주셨기 때문에 굉장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빠진 것이 있어서, 제가 질문에 언뜻,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안 되겠습니다만 지금 월드컵경기장에 19개 기관이 입주되어 있어요.
여러분 아시다시피 차량등록사업소 등등, 저희들이 지난번에 탬피니스 가보니까 국가기관들이 많이 들어가 있고 또 국가기관들이 같이 예산을 공동투자해서 탬피니스를 건립했더라고요.
우리 대전시에서 일전에 청년내일재단 입주 건물 매입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습니다만 지금 여러분 아시다시피 도시공사, 테크노파크, 저쪽에 디자인진흥원, 내일재단, 대전시체육회 등등 전부 외주에 다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장님께 그런 생각은 혹시 이 설계에 반영이 돼서, 저거 엄청나게 큰 공간이에요, 안이, 여러분 아시다시피.
설계만 잘하면 충분히 다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저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또 시장님께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답변을 안 하셨기 때문에 제가 한번 생각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걸 답변을 해주시고요.
그리고 제가 지난번에 직원분들하고도 논의를 했었는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왜 굳이 이 습지에다가 교각을 세우려고 그러느냐, 그걸 피할 수도 있다.
도솔산에 그리고 호수공원에, 불과 100m 안쪽입니다, 그게 100m, 200m.
지금 저거보다 더 긴 수 킬로미터 되는 것도 구름다리로 다 건립하고 시설 설치하는데 지금 공법이 엄청나게 개발이 돼서, 이건 뭐 솔직한 얘기로 시장님 말씀처럼 예산이 문제이고 돈 문제지요, 기술적인 문제는 저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습지적인 문제가 따른다면 충분히 그걸 피해서 가능하다.
그래서 거기다, 예산상의 문제인데 호수공원 한켠에다가, 여러분, TV에서 가끔 보다가 깜짝깜짝 놀라는데 중국 같은 데 장자제인가요?
거기 한 2천 미터 되는 산에다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서 바위에다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그러는데 거기다 그런 거 하나 유치를 하는 겁니다, 그렇게, 호수공원에다가 하나 또 만드는 거지요.
그래서 그렇게 양쪽에다 하면, 기술적인 것, 저는 기술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그런 것들은 또 법과 규정을 피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저의 생각이니까 시장님의 답변을 크게 듣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만 앞서서 산하기관 같은 것도 혹시 레이아웃에, 설계에 반영할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지 그 부분은 또 마지막으로 보충질문을 통해서 드리겠습니다.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조원휘 박종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종선 의원님 추가답변은 필요 없으신 거지요?
(○박종선 의원 의석에서 – 답변을 해주셔야 돼요.)
답변 필요하신 겁니까?
(○박종선 의원 의석에서 – 예.)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대전광역시장 이장우 간단하게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월드컵경기장, 사실은 하나은행 그룹에 우리가 운영권을 주고 있는 상황 아니겠어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월드컵경기장을 초기에 지었을 때 이에 대한 경제적인 문제나 시민들 이용 문제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덜 됐었던 건 아닌가 싶은데, 거기에 많은 시설들이 있긴 있습니다.
볼링장 같은 경우는 리모델링 사업비를 반영하려고 몇 번 하다가 워낙 요즘 재정적으로 어려움도 있고 해서 후순위로 밀려 있는 상황이라 시설을 새로 개설하는 데 못 했고요.
거기가 2027년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막식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이에 대해서 리모델링을 해야 됩니다.
리모델링하고 잔디가 요즘 프로축구단 하는 거 보니까 배수가 잘 안 돼서 배수 문제하고,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해야 돼서 이런 시설 개선을 하게 되고 또 하나는 이금선 의원님께서 많이 걱정하신 주차장, 월드컵경기장 내에 주차장이 한 1, 정도 가까이 있는데 사실은 유료화를 결정한 것은 하나시티즌 러버스 팬클럽에서 프로축구가 있는데 이 축구장을 오는 팬들이 정작 주차를 할 수도 없고 장기주차 방치 때문에 문제가 있다.
이거 해결해 달라, 오랫동안 민원을 제기해 왔고요.
또 하나는 지하 같은 경우는 마약 주사기 같은 거 발견되고 또 여성들이나 이런 안전에 굉장히 문제도 있고 해서, 또 골프 치러 가면서 장기간 2박 3일, 3박 4일 차 놓고 가버린 방치차량이 너무 많아서 이걸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는데 요즘 보니까 1만 원으로 월 최대 했는데 이용객이, 또 시민들이 덜 이용하신다고 그래서 10월 1일부로 5천 원으로 하루 최대 낮추고 또 운영을 해보면서 시민들이 주차장을 평상시에 덜 이용하면 추가 인하 검토까지 지금 저희가 짜고 있습니다.
또 앞에 있는 농수산물시장 거기도 완전히 개편 작업을 근본적으로 해야 되는데 거기와 다 연동하기 때문에 그런 고민을 하고 있어서요.
이번에 하는 과정에 사실은 월드컵경기장에 대한 복합적인 여러 가지 기능을 더 넣어야겠다 이런 것들은 검토 아직 안 했고요.
이번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한번 복합적으로 이 시설에 대한 공간들, 구조 전체를 다시 한번 만드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름다리 아까 추가말씀 또 있으셨는데 중국이야 뭐 중국 공산당 1당 독재 하에 하라고 하면 하는 조직의 나라와 우리는 시스템도 다르지만 결국 좀 전에 의원님 얘기하신 대로 사업비입니다.
뭐 500m가 아니라 1,000m도 특수공법이나 여러 가지 하면 그건 교각 없이 갈 수 있다고 저는 보고 있고 단지 사업비가 얼마나 될 것이냐 또 사업비가 지금 여러 가지 현안사업이 많이 있지만 우선순위에서 투입을 할 수 있느냐 이런 고민은 해봐야 되지 않을까, 그렇지만 언제 하더라도 기본계획은 짜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조원휘 이장우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종선 의원님 2차 보충질문 안 하시는 거지요?
(○박종선 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박종선 의원님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10시 57분)
○의장 조원휘 다음은 민경배 의원님의 질문이 있겠습니다.
민경배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경배 의원 안녕하십니까, 중구 제3선거구 민경배 의원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조원휘 의장님과 동료의원님 여러분!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고 계신 이장우 시장님!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설동호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저는 오늘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의 현안사항에 대해 여기 모이신 분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다각화 방안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2024년 우리나라는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우리 시도 18%에 달할 정도로 노인인구가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생활체육의 한 종류로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도심 속 공원과 같은 녹지 공간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골프의 한 종류입니다.
건강 관리와 사회적 교류를 넓히는 데 도움을 주어 의료비 절감 등 사회복지비 지출의 간접적 감소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파크골프에 대한 인기는 빠르게 올라가고 있으나 우리 시의 현실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4년 전국 주요 도시의 파크골프장 조성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는 무려 34곳, 우리 시와 시세가 비슷한 광주는 9곳, 울산은 7곳이 조성되어 있으나 우리 시는 불과 6곳에 그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인구 대비 홀당 인구수를 비교하면 우리 시의 파크골프장 현황이 얼마나 열악한지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파크골프장 홀당 인구수는 대구 721명, 울산 1,203명, 광주 1,660명이지만 우리 시는 무려 2,697명으로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파크골프장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순번을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잠시 영상을 하나 보시겠습니다.
(11시 00분 영상자료 개시)
(11시 01분 영상자료 종료)
영상에서 보셨던 것처럼 관련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지만 아직까지 대전시의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움직임은 더디기만 합니다.
우리 시는 현재 유등천과 갑천, 을미기공원 등 6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장우 시장님의 공약 사업 중 조성을 완료한 유등천 파크골프장을 제외한 용운동 파크골프장과 갑천1구장 파크골프장의 리뉴얼 사업을 2026년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용운동 파크골프장의 경우 당초 올해 12월 토지 보상절차를 이행할 계획이었으나 추경 예산에 반영하지 못해 내년으로 미뤄진 상황입니다.
내년에도 시 재정상황이 좋지 못하다면 보상절차 이행에 더 많은 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갑천 파크골프장 리뉴얼 사업의 경우 하천기본계획 변경 고시 후 조성이 가능하여 금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가 선행되어야 추진이 가능합니다.
우리 시는 지난 5월 갑천과 유등천의 근린친수지구를 친수거점지구로 변경 요청하는 공문을 금강유역환경청으로 보내 국가하천 종합 공간관리계획에 반영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이러한 요청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지구 변경을 위한 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갑천 파크골프장 리뉴얼 사업은 시작 자체가 어렵습니다.
이장우 시장님!
시장님께서는 대전시장에 당선된 이후에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이용 가능한 부지의 선정과 시민 의견 수렴, 대규모 예산 투입과 중앙기관과의 협의 추진 등 다방면에 대한 고려와 노력이 요구되는 체육시설 조성은 분명 단기간에 추진이 어려운 사업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님께서 공약사업으로 추진의사를 분명히 밝힌 만큼 시민들은 조속한 사업 추진과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장 준공이 늦어질수록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은 커지고 이를 감내하는 것은 오롯이 시민들의 몫입니다.
이에 시장님께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용운동 파크골프장과 갑천1구장 파크골프장 리뉴얼 사업의 기간 내 추진을 위한 시장님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갑천 파크골프장 리뉴얼 사업 관련하여 지난 5월 금강유역환경청에 공문 발송 이후 진행상황은 어떤지, 우리 시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같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지난 1월 국무조정실은 국민 불편 민생규제 개선 과제를 확정하고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개발제한구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시 소유의 산지 등 이용 가능한 토지를 확인하여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개발제한구역 활용을 통한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자치구에서도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치구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사업이 있는지, 있다면 협력 방식과 그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파크골프장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에서는 대안으로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민센터, 복지관 등의 공공시설을 활용하거나 전통시장 내 빈 가게를 활용하여 실내 파크골프장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설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통해 단시간 내 조성이 가능하며 유동인구를 늘려 지역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안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과학영재학교 육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주항공·바이오·반도체·국방·양자·로봇 등 첨단기술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과학기술 인재의 필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에는 서울, 경기, 세종 등 8개의 과학영재학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1일 저는 우리 지역의 과학영재 양성을 담당하는 과학영재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한 바 있습니다.
대전과학고 학생들은 각종 국제 올림피아드에서 수많은 메달을 따고 매년 30팀 이상 전국 탐구대회에서 입상하며 졸업 후에는 KAIST를 비롯한 연구중심대학으로 진학해 연구자의 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놓고 보면 그야말로 대한민국 과학 인재양성의 산실이라 할 만합니다.
그러나 2025년 현재의 교육환경은 그 성과에 전혀 걸맞지 않습니다.
2010년에 준공된 실험동은 큰 보강 없이 2025년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고 건물 곳곳에는 균열과 누수, 곰팡이, 냉난방기 고장 등 노후화가 심각합니다.
기자재 중 일부는 이미 노후화돼 최신 교육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 상황이고 전자칠판조차 없습니다.
또한 잡초로 가득한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아이들은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고 성두산과 맞닿은 경계에는 안전 울타리조차 없습니다.
저는 다른 지역 과학영재학교의 교육환경은 어떤지 궁금해졌습니다.
보시는 화면과 같이 인천·경기 등 타 시·도의 과학영재학교는 최상의 교육환경으로 과학영재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장우 시장님, 설동호 교육감님!
대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는 과학수도입니다.
대덕특구, KAIST 등 풍부한 과학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최근 대전시가 우수과학기술인상 도입을 발표하는 등 과학도시 경쟁력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는 미래 과학인재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과학영재학교에 필요한 예산을 조속히 확보하고 나아가 교육부 차원의 지원도 이끌어내야 합니다.
대전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교육청과 함께 매년 10억 원씩 총 164억 원을 대전과학고에 지원했습니다.
그 덕분에 2014년 과학영재학교 지정과 기반시설 확충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과학영재를 지원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보신 바와 같이 시설과 기자재는 노후화됐고 학생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시장님과 교육감님의 결단으로 제2단계 지원체계가 필요합니다.
대전과학고 교장선생님 인터뷰 영상을 잠시 함께 보시겠습니다.
(11시 09분 영상자료 개시)
(11시 10분 영상자료 종료)
대전과학고는 단순한 특목고가 아니라 대한민국 과학기술 영재를 키우는 전략적 거점입니다.
시장님과 교육감님께서는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지키고 더 높이기 위해 과학인재 양성에 과감히 투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교육감님께 질문드립니다.
세계적 수준의 과학영재학교에 걸맞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시설 개선 방안과 우수 교사 확보 방안 등이 포함된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대전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방안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제안에 대한 교육감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고 향후 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교육시설 개방에 대한 질문입니다.
전국적으로 교육청 소관 교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자는 논의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은 여전히 소극적인 정책에 머물고 있어 개선이 필요합니다.
저는 오늘 교육시설 개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두 가지 시설에 대한 정책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교 수영장 통합운영에 관한 사항입니다.
저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2027년 4월부터는 서구청에서 남선중학교 수영장을 관리하고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시설 개방에 소극적이던 대전시교육청이 지자체와 협력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 이 사례를 타산지석 삼아 대전 관내 학교 수영장을 활성화하고 주민에게도 개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학교 수영장은 학생들의 생존수영과 시민의 생활체육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핵심 인프라임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의 경우 관리 문제 등으로 시설을 외부인에게 개방하는 일을 꺼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전시 관내에는 총 5개의 학교 수영장이 있는데 현재의 학교 수영장은 초등학생 생존수영과 학교운동부 훈련을 위한 공간으로 주로 활용될 뿐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는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전시교육청에서 제공받은 수영장 운영현황 자료를 보면 학교 수영장의 운영시기는 제각각이었고 운영하지 않고 비워두는 시기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한밭수영장 등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시설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교 수영장 관리와 운영을 일원화하여 통합운영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수영장 활성화 정책을 시행해야 합니다.
여기에 학교 수영장 운영에 여력이 있다면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정책 검토가 필요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2024년 학교 수영장 운영 관리 전담팀을 마련하고 학교장이 관리하던 학교 수영장을 단계적으로 교육청으로 이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업무부담 완화와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영장 관리가 기대됩니다.
대전시교육청에도 전향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저는 교육감님께 학교 수영장 운영 사업 전반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등에서 통합 운영하면서 대전 관내 학교 수영장 운영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주민 개방도 고려하는 정책을 적극 시행할 것을 제안하고자 하는데 이에 대한 교육감님의 견해와 향후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가족 주말체험 활성화 방안입니다.
설동호 교육감님!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 가보셨는지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저 역시 지난해 교육위원회 현장방문을 통해 진흥원에 다녀왔습니다.
당시 2층과 3층 체험시설도 둘러보았는데 보시는 화면과 같이 수준 높은 시설에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렇게 좋은 시설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한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이에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말 가족체험 확대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후 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초에 시설의 일부를 확대했고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체험 가능 가족 수를 100가족에서 200가족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실제로는 140가족 수준의 소폭 확대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확대 방식은 같은 시간대에 참여 가족 수만 늘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얼핏 보면 확대 정책인 것 같지만 시설을 이용하는 가족들에게는 같은 시간대 밀집도가 높아져 체험시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만족도가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제대로 된 확대 정책은 회차를 늘려 운영 횟수를 늘리는 정책이 되어야 합니다.
멀리 갈 것 없이 대전어린이회관의 운영 방식을 참고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월드컵경기장 1층에 위치한 대전어린이회관의 경우 주말을 포함해 1일 3회차로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50만여 명이 다녀간 이곳은 체험숲·사계절상상놀이터·어린이뮤지컬·아뜰리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날짜별로 예약가능한 프로그램과 예약가능 인원을 실시간으로 공지하고 있고 카페테리아·물품보관소·가족휴게실 등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어 어린이회관을 찾는 가족들의 편의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의 가족 주말체험 활성화를 위해 전담인력 확보를 통한 전면적인 프로그램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교육감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교육감님께서는 저의 제안에 대한 견해와 향후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교육감님!
민선 8기 시정과 교육행정의 의미 있는 마무리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오늘 제 질문이 대전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라면서 이것으로 시정질문을 마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원휘 민경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 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의 건에 대한 답변(대전광역시장 이장우,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11시 17분)
○의장 조원휘 이어서 민경배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이 있겠습니다.
이장우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장 이장우 존경하는 민경배 의원님께서 오늘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또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의원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아마 그 이유가 가까운 곳에서 경제적인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으면서 운동할 수 있다, 또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 급격히 늘다 보니까 결국 파크골프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인프라를 급격히 확대하고 싶어도 이 도시라는 지역이 우선 땅값이 워낙 비싸고 또 3대 하천의 둔치가 부여나 이런 곳처럼 더 넓다면 훨씬 더 유리할 텐데 그런 부지 마련의 어려움이 상당히 있고요.
또 그린벨트나 이런 데 조성했을 경우는 계획을 해도 행정적인 절차와 예산 수립 이런 걸 하는 과정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단기간에 만들 수 없는 현실이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파크골프장 부족에 대한 해결이 쉽지 않다 이렇게 보지만 저희가 단계적으로 실현을 해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용운동 파크골프장과 갑천 파크골프장 리뉴얼 사업의 추진계획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용운동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잘 아시는 것처럼 용운동에 9홀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고 내년 상반기에 신속히 보상을 실시해서 하반기까지 조성을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상 대상지가 한 11필지 정도 되기 때문에 사전 조사 및 보상 협의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고요.
또 갑천 제1구장 파크골프장 리뉴얼 사업은 기이 조성된 갑천 파크골프장에 인근 유휴지를 포함해서 18홀로 확장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하천 기본계획 내 지구지정 계획을 변경하고자 금강유역환경청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근린친수지구가 친수거점지구로 변경돼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저희가 금강유역환경청하고 빠르게 협의를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지구지정 계획 변경을 해서 설계를 추진하고 내년 중으로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 개발제한구역 내 파크골프장 조성 검토 여부를 물으셨는데 현재 좀 전에 말씀드린 용운동의 9홀하고 성북동에 과거 대전시가 골프장을 지으려고 했던 곳이 있습니다.
제가 한번 직접 가봤는데요.
과연 거기에 몇 홀까지 지을 수 있느냐 하는데 최대는 90홀까지 가능할 것으로 얘기하는데 환경 등급 1급지 이런 것들 하면 줄 수도 있습니다만 하여튼 저희가 지금 성북동 파크골프장 조성계획을 갖고 있고 이미 제가 직접 현장을 봤고 국장한테 계획을 짜도록 지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마 진행을 하고 있을 거로 보고 있고요.
성북동 같은 경우는 역시 아까 말대로 행정절차가 워낙 대규모 사업이기 때문에 예산도 많이 들고 그래서 현재는 2029년까지 준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개발제한구역 내에 대전시가 소유한 부지나 또 민간이 소유했지만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구청장님하고는 전에 SK 저유소 부지를, 지금은 그냥 공원으로 해서 나무하고 잔디만 심어놨는데 이거 나무가 좀 있어도 되거든요, 파크골프장.
피해가면서, 그래서 그것도 변경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그래서 수자원공사하고 환경부하고 상의를 하면 가능할 수 있겠다.
이런 사업들은 빨리 마무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할 수 있는 건 빨리하고 또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린벨트 내에 파크골프장 조성 확장 계획은 확장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이 맞겠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좀 전에 민경배 의원님께서 얘기하셨는데 현재 대전시가 갖고 있는 파크골프장이 6개소이고 99홀을 갖고 있습니다.
유등천 파크골프장 18홀, 갑천 파크골프장 1구장·2구장 18홀·18홀, 중구 파크골프장 유등천 18홀, 을미기공원 파크골프장 18홀, 유등천 파크골프장 9홀인데 추가 조성계획은 현재 성북동까지 포함하면 162홀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유등천 파크골프장에 9홀 증설, 용운동 9홀 그리고 갑천에 파크골프 18홀 확충 그리고 목상체육공원 18홀은 이미 공원 조성계획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래서 그 18홀을 목상체육공원 조성을 제대로 하면서 거기에 파크골프 18홀을 넣는 걸로 했습니다.
성북동이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한 600억 정도 될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비가 워낙 많이 들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조성하는 문제, 시급한 문제 이런 것들이 돼야 되는데 항상 돈이 수반되고 있다, 예산이, 그런 어려움이 있고요.
또 자치구에서 건의한 곳이 4개 있습니다.
카이스트교 유성구에 18홀 그리고 카이스트교 서구 쪽에 18홀, 만년교에 18홀, 수침교에 9홀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 문제도 금강유역환경청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하면서 추진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동호인들은 급격히 느는데 지금 이 도심이라는 구조상 근본적으로, 예를 들어서 성북동 같은 경우나 그린벨트에 하려면 계획을 짜서, 또 대규모 시설은 중앙정부하고 상의가 일부 돼야 되고 또 예산 수립을 해야 되고, 행정절차를 밟는 기간이 때로는 수년이 걸리기 때문에 근본적인 건 짜더라도 바로 실현하기가 어렵지만 우리 3대 하천의 일부 계획들은 금강유역환경청하고만 하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빠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투트랙으로 가겠습니다.
대신에 근본적으로 성북동이나 그린벨트에 조성하는 사업들을 제때 계획을 짜지 않으면 또 다음 시장 때 짜야 되고 그러면 그만큼 늦어질 거 아닙니까?
그래서 계획은 계획대로 짜서 실현시기 이런 것들은 조절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드리고요.
파크골프 협회장들께서 한번 시장실에 오셔서 이에 대한 말씀도 충분히 나눴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 파크골프에 대한 인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하여튼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계획도 물어보셨는데 이 문제는 민간사업자들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해서 비용을 받는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 우리가 스크린골프장까지 손을 대는 거에 대해서는 아직, 그렇게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단지, 지금 자치구에서 일부 노인정이나 복지회관 이런 데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 얘기는 듣고 있습니다만 이걸 시가 직접 나서서 민간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제한할 수 있는 사업을 시가 주도하는 건 충분히 논의가 돼야 된다.
왜냐하면 시장에 부당한 경쟁관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건 한번 충분히 검토를 해야 된다.
그래서 이건 장기적인 과제로 추이를 지켜보면서 하고 특히 기초자치단체, 각 구청에서 하는 거에 대해서는 이 문제는 실질적으로 시민들하고 직결되어 있는 구청에다가 맡겨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시는 우선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원휘 이장우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설동호 교육감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민경배 의원님께서 과학영재학교 육성과 교육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문해 주셨습니다.
의원님의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질문과 제언에 감사드리며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과학영재학교 육성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래 이공계 과학기술 분야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과학영재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심화된 과학 교육과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연구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전교육청은 과학영재학교인 대전과학고등학교의 교육 환경 조성과 시설 개선을 위해서 공통 경상운영비를 제외하고 최근 5년간 과학교육 활동 및 기자재 지원, 기숙사 시설 보수, 교과교실제 인프라 구축, 옥상 방수 및 지붕 교체, 냉난방 교체 등 139억 7,2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실험동인 다산관의 시설 검토를 마쳤으며, 2026년부터 연차적으로 노후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경쟁력 있는 영재학교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대전과학고등학교는 모든 교과 교사 전원을 2단계 공모절차를 통해 학교에서 직접 선발함으로써 우수 교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디지털 시대 변화에 따라 개편되는 교육과정에 맞춰 우수한 교원을 적합하게 배치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과학수도인 대전의 위상에 맞는 과학영재학교 운영을 위해서 대전시청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고 필수입니다.
과학영재학교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에 대전과학고등학교 지원을 위한 대전시청과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하여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교육부 지원 방안 마련과 관련하여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미래 이공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에 특별교부금과 같은 한시적 예산뿐만이 아니라 과학영재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학교 수영장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등에서 통합 운영하면서 운영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주민 개방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교육청 관내에는 총 5개의 수영장이 있으며, 여성생활체육관과 학생수영장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통합 관리 운영하고 있고 탄방중, 남선중, 체육중·고등수영장은 학교장이 직접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영장은 오전 8시 4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주로 초등학교 3, 4, 5학년 학생의 생존수영 수업으로 활용하고 있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수영부 등 운동선수의 훈련과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영교실 등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수업이 1학기에 집중되고 초등학교 간 학사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부득이하게 사설 수영장을 이용하는 학교도 적지 않은 실정으로 초등 생존수영 교육의 효과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서 학교 수영장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주민 개방 활성화 취지에는 깊이 공감합니다만 학교 수영장 개방으로 예상되는 몇 가지 현실적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교육활동 일정과의 충돌입니다.
생존수영, 운동부 운영, 방과후 프로그램 등 학교시설은 교육활동 운영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둘째, 학생 안전 문제입니다.
수업 중 학생들과 주민 이용객이 혼재될 경우 학생 안전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셋째, 운영 비용과 시설 관리 문제입니다.
냉난방비, 전기료, 관리인력 충원 등 추가적인 예산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제약에도 대전교육청에서는 의원님의 제안을 반영하여 다양한 개선방안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남선중 수영장의 경우 서구청과 협력하여 지자체에서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주민 개방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탄방중 수영장 등 다른 학교 수영장에 대해서는 지자체 및 체육회와 협력하여 대전형 학교 수영장 개방 방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전교육청은 학생과 교육가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수영장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주신 소중한 제안 역시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이어서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가족 주말 체험 프로그램 확대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이 제안하신 가족 주말 체험 프로그램 확대 정책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어린이집, 시민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하반기부터 2024년 초까지 체험시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더 많은 시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2024년 100가족에서 2025년 1, 2월에는 200가족으로 확대하여 시범 운영하였으나 이용 가족들의 밀집도가 높아짐에 따른 주차난, 체험시설 이용의 질 저하, 안전 문제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습니다.
대책 마련을 위해 업무 담당 직원, 학부모 모니터링단 의견을 반영하여 2025년 상반기 참여 가족 수를 적정 인원 140가족으로 조정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추가 보조 인력을 확보하여 기존 주말 오전만 운영하던 가족 체험을 오후까지 연장 운영하여 참여 가족 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대전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운영 현황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교육적이고 안전한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교육시설을 지역주민들의 문화, 체육시설 등의 활동을 위해서 개방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합니다.
하지만 교육시설 개방은 학생 보호와 주민 편익이라는 두 가지의 목표와 조화가 필요합니다.
대전교육청에서는 교육시설 본연의 기능인 교육적 기능은 충분히 보장하면서 교육 활동 시간 이외의 방과 후나 주말, 방학 등의 시간에 지역사회에서의 활용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교육시설 개방이 학생의 안전과 수업 환경이 존중되고 주민 편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습니다.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질문과 제언을 해주신 민경배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원휘 설동호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답변내용에 대한 보충질문 시간입니다.
민경배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민경배 의원 의석에서 – 예.)
· 보충질문(민경배 의원) 및 답변(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11시 40분)
○의장 조원휘 보충질문은 「대전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제41조에 따라 총 15분 이내에서 두 번까지 하실 수 있습니다.
민경배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경배 의원 교육감님께 보충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과학영재학교 육성 관련 사항입니다.
최근 5년간 전국 과학영재학교 입시 경쟁률을 살펴보면요, 대전과학고는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교육감님께서 이 점 파악하고 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과학영재학교는 대전시 학생을 30%만 뽑을 수가 있고요.
나머지 70%는 타 지역에서 뽑도록 돼 있는 전국구 학교입니다.
따라서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는 만큼 교육 환경의 질은 학교를 선택하는 아주 중요한 주요인이 됩니다.
저는 대전과학고의 열악한 교육 환경이 입시 경쟁력을 낮추고 있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시 교육청에서는 최근 몇 년간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투자의 성과는 바로 나타났습니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같은 경우에 2024년 교육부 방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최종 선정돼서 대전교육발전특구 사업과 관련해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충남기계공고는 5년 동안 교육부 45억 원, 대전시 15억 원, 시교육청 15억 원 등 총 75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특성화고에 아낌없이 투자를 해왔듯이 이제는 과학영재학교에도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교육감님께서 과학영재학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실행 의지가 있으신지 밝혀 주시고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감님께서 아시다시피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교육계의 오래된 격언이 있습니다.
우수 교사 확보의 필요성을 말해주는 표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우수 교원 확보와 관련해서도 교육감님께서는 우수 교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파악하기로는 일본어라든지 중국어라든지 이런 제2외국어 교사가 없습니다.
음악, 미술 교사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전국 영재학교와 비교해도 대전과학고의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제일 높은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1일 현재 학교 알리미 자료를 살펴보면요.
인근에 있는 세종과학예술고는 학생 수가 261명입니다.
교원 수는 71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4.3명으로 제일 낮습니다.
대전과학고는 학생 수 283명, 더 많습니다.
그런데 교사 수는 66명입니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5.2명으로 제일 높습니다.
교육감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리고요,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장우 시장님께도 당부말씀드립니다.
「영재교육 진흥법」 제3조에는 영재교육 진흥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임무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전국 영재학교 세입 결산 현황을 보면 경기, 광주 등 과학영재학교에 지자체가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과학수도 대전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미래의 과학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의 협력 요청에 시장님께서도 화답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교육 시설 관련해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작년 행정사무감사 또 교육위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관내에 5개 학교 수영장이 있는데요.
일반 대전시민이 이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가장 시민이 요구하는 부분은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지가 필요하고 건축비가 필요하고 상당한 비용이 수반됩니다.
이런 부분이 있어서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 데 비해서 교육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5개 수영장의 현황을 보면요.
비어있는 시간도 많고 학생부, 운동부라든지 생존수영하는 거를 보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탄방중학교라든지 남선중 같은 경우에 교장선생님이 수영장까지 관리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 교무행정 관리도 벅찬데 수영장까지 관리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기가 미흡한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지금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선화초하고 대전여고 수영장을 관리 감독하듯이 그런 부분을 일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것이 좀 더 활성화시키는 부분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요청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교육청 소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수영장이기 때문에 우선순위는 학생입니다.
학생들이 먼저 해야 됩니다.
그런데 일부 초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이 5개 교육청 소관의 수영장을 활용하는 것보다는 가까운 데 인근에 있는 수영장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청에서 관리 감독하고 있는 수영장을 우리 학생들에게 더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이런 통합 관리하는 부분이 필요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유 공간이 있다고 하면 시민들한테도 개방하는 그런 부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말씀드렸던 겁니다.
다음은 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한 주말 가족 체험 관련인데요.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제약이 있고 어려움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기대했던 것만큼은, 너무 소극적이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지금 주말에 2, 4주 토요일 1회 오전만 50가구씩 100가구를 하고 있습니다, 100가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활성화 요청을 해서 늘린 부분이 20가족씩, 2, 4주 오전에 70가족 70가족, 140가족을 하겠다는 겁니다.
어린이회관 같은 경우에 1일 3회차 그러니까 1회 차에 2시간씩 3회차가 되고 있는데요.
그러면 왜 2, 4주만 하느냐 1, 3주는 하면 안 되겠느냐, 일요일에는 하면 안 되겠느냐.
시 교육청에서 30억 원의 시설 투자를 해서 너무 좋은 시설을 만들어 놨는데 지금 대전시에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대상의 학부모들은 주말에 갈 곳이 없습니다, 시설이 없습니다.
그런데 교육청에서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고 있는 부분이 활성화가 안 돼 있어서 너무 아쉬움이 많아서 그런 부분을 지속적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월 2, 4주 오전뿐이 아니라 오후에도 가능하고요.
또 1, 3주도 가능하고 일요일에도 가능합니다.
물론 횟수를 늘린다고 하면 인원도 필요하고요, 예산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 시민을 위해서 그런 부분이라고 하면 그런 교육시설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느끼기에는 소극적인 방안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교육감님의 적극적인 의견을 피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원휘 민경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민경배 의원님 교육감님 답변만 들으시면 됩니까?
(○민경배 의원 의석에서 - 예.)
설동호 교육감님, 민경배 의원님의 질문에 지금 답변하시겠습니까?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집행기관석에서 – 예, 간단하게 답변하지요.)
그러면 설동호 교육감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민경배 의원님께서 또 좋은 추가적인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대전과학고에 대해서 시설하는 데 모든 게 실제적으로 다 아시다시피 인프라가 가장 중요합니다.
교육도 인프라 시설 속에서, 시설이 잘 이루어진 속에서 그 안에서 교육정책이라든지 교육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두 가지가 결합되어야 됩니다.
실제적으로 우리 학교에서도 현재 교육 대전환 시대 맞이해서 실험실, 특별실, 예술실 같은 게 많이 있는데 그런 인프라가 잘 구성돼야 되는데 특히 과학고등학교는 미래의 과학 인재, 이공계 분야에서 그런 아이들,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실험실이라든지 특별실이라든지 이런 모든 시설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그동안 대전교육청에서는 아까 제가 답변 말씀드릴 때 했듯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지금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셨던 것에 따라서 더 아주 다양하고 내실 있는, 그래서 학생들의 역량을 충분히 기를 수 있는 그런 시설들을 더 확충하고 또 개선하고 보완하고 할 것은 다 개선 보완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다산관이라고 내년 2026년부터 76억 300만 원을 들여서 또 시설을 건축할 것입니다.
그 이외에도 다른 시설들을 완벽하게 건축해서, 건립해서 우리 학생들이 그야말로 아주 능력을 충분히 기를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교사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교사는 인문계 계통의 교사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과학고등학교이다 보니까 이공계 교사들이 더 많이 필요한데 균형감각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니까 교육부에서 전국적으로 교원 정원을 급격히 줄이고 있는 상황인데 대전 또한 지난 3년간, 교육부가 학생 수가 감소하다 보니까 교사를 줄이는데 대전 지난 3년간 중등교사가 409명이 감소했어요, 3년간.
그런데 같은 기간 대전과학고의 경우는 영재학교의 특성을 고려해서 1명만 감축했습니다, 실제적으로.
그만큼 대전과학영재학교에 대해서는 더 많은 것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원들이 우리 아이들 역량을 기를 때 모든 것을 잘할 수 있도록 교원이 더 보강되고 그리고 교원들이 연수 같은 모든 절차를 거쳐서, 교원들의 역량이 커져야 우리 학생들의 역량도 커지는 겁니다.
그러한 교원 증원이라든지 또 교원에 대한 연수라든지 교원에 대한 모든 보장, 실험 실습할 때 하는 혜택 이런 모든 것들을 줘서 결국은 그러한 모든 것들이 학생들 교육에 집중해서 학생들의 역량을 기르는 데 모든 면에서 기여토록 대전교육청에서는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또 수영장 통합 관리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대전교육청 관내에는 총 5개의 수영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전여고 내에, 전체적으로 운영하는 게 대전여고 내에 있는 수영장이 아까 말씀드린 여성생활체육관이 있고 또 선화초에는 학생 수영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실제적으로 모든 지역주민에게 더 활성화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남선중이라든지 그다음에 체육중·고등학교 그리고 탄방중학교는 학교장 선생님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 면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학교에서 하는 것이 학교 업무 경감도 부담되고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효율성이 더 크다든지 이런 모든 장단점을 저희가 분석을 해서 앞으로 검토해서 적극적으로 모든 면에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유아교육진흥원 가족 체험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확대해야 됩니다, 가족 체험을.
그래서 정말로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 아이를 잘 키우는 대전 교육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아까 말씀하셨듯이 기존 주말 오전만 운영하던 가족 체험을 앞으로 주말에는 오후까지 운영한다든지 해서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또 가능하면 가족 수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너무 많이 체험을 하다 보니까 불편함도 있고 체험할 때 운영할 때 보면 그냥 운영하는 데 있어서 서로 어려움을 또 야기시켜서 시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쫓기고 하는 그런 면이 있어요, 시간적으로.
그래서 앞으로 그런 시설을 보강해서 체험 가족도 더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원휘 설동호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민경배 의원님 2차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민경배 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없다고 하신 거지요?
(○민경배 의원 의석에서 –예.)
그러면 이것으로 민경배 의원님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치고 이장우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의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장우 시장님 나오셔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장 이장우 오늘 두 분 의원님께서 중요한 현안에 대해서 시정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감사의 말씀드리고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갑천 데크길 그리고 파크골프장 등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시설 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고견을 주셨는데 심도 있게 검토해서 더욱 발전되고 적극적으로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우리 대전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노잼도시는 완전히 탈피됐습니다.
대전광역시는 이미 잼잼도시, 꿀잼도시, 핫잼도시 등 수많은 용어들을 동반한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고 또 수많은 맛집들에 다 줄을 서 있다고 해서 웨이팅의 도시로 또 불리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빵의 도시로 이미 완전히 사실상 대한민국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디저트류는 여행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디저트 분야, 국내 유일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로 대전이 올랐습니다.
또 올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대전을 방문하면서 올해는 1억 명을 돌파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상장기업 시가총액은 지난해보다 또 10조 원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대구나 부산보다도 거의 50조 이상이 커졌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구가 12년 동안 감소하다가 지금 8월까지 2,439명이 증가했고 그 증가한 인원 중에 청년층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뜻입니다.
전입 인구 중에는 20대, 30대, 39살까지가 60.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젊은이들에게 청년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미래가 있는 도시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고 이런 기조를 의원님들과 함께 더 잘 발전시켜서 대전을 초일류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원휘 이장우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설동호 교육감님 나오셔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대전시정과 교육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하시는 존경하는 조원휘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민경배 의원님께서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제언과 질문을 주셨습니다.
제안하신 내용들은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대전교육이 지속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전교육가족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꿈을 펼치며 행복한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대전교육이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원휘 설동호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12시 00분)
○의장 조원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위원회별 활동을 위해 9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7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오늘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으므로 제290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1분 산회)
(표결 찬반 의원 성명) |
2. 휴회의 건 |
재석의원(12명) |
찬성의원(12명) |
조원휘 황경아 송인석 이상래 |
민경배 김진오 이병철 방진영 |
이금선 이효성 안경자 김민숙 |
○출석의원(19명) |
조원휘김영삼황경아송인석 |
이상래정명국박주화김선광 |
민경배김진오이재경이병철 |
이한영박종선방진영이금선 |
이효성안경자김민숙 |
○청가의원(1명) |
송활섭 |
○불참의원(1명) |
이중호 |
○출석공무원(의회사무처) | |
의회사무처장 | 양승찬 |
의사담당관 | 가정지 |
○출석공무원(대전광역시) | |
대전광역시장 | 이장우 |
행정부시장 | 유득원 |
정무경제과학부시장 | 최성아 |
기획조정실장 | 한치흠 |
시민안전실장 | 유세종 |
미래전략산업실장 | 손철웅 |
기업지원국장 | 최원혁 |
경제국장 | 권경민 |
행정자치국장 | 전재현 |
문화예술관광국장 | 전일홍 |
체육건강국장 | 태준업 |
복지국장 | 김종민 |
교육정책전략국장 | 고현덕 |
환경국장 | 문창용 |
녹지농생명국장 | 박영철 |
교통국장 | 남시덕 |
철도건설국장 | 김종명 |
도시철도건설국장 | 최종수 |
도시주택국장 | 최영준 |
소방본부장 | 김문용 |
정책기획관 | 이홍석 |
인재개발원장 | 지용환 |
보건환경연구원장 | 정태영 |
상수도사업본부장 | 이종익 |
건설관리본부장 | 박제화 |
대변인 | 최우경 |
감사위원장 | 김선승 |
○출석공무원(대전광역시교육청) | |
대전광역시교육감 | 설동호 |
부교육감 | 유지완 |
기획국장 | 최현주 |
교육국장 | 최재모 |
행정국장 | 정인기 |
감사관 | 이차원 |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 양수조 |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 윤정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