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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6회 개회식 본회의(2014.11.0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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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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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6회 대전광역시의회(제2차 정례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4년 11월 5일 (수) 오전 10시


제216회 대전광역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총무담당관 이정훈)


(10시 02분 개식)

○총무담당관 이정훈 지금부터 제216회 대전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입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인식 의장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인식 존경하는 154만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권선택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얼마 남지 않은 단풍을 아쉬워하며 겨울 맞을 준비에 분주한 11월입니다.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2014년을 알차게 마무리하시기를 바라면서 큰 일교차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게 되어서 매우 반갑습니다.

개회사에 앞서서 저희 의장단은 어제 국비확보와 우리 시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 차 국회를 방문하였습니다.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님은 물론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홍문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여러 의원님들을 만나서 우리 시 현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산 확보를 부탁드렸습니다.

힘껏 도와주시겠다는 긍정적인 답변도 듣고 왔습니다.

함께 해 주신 의원님과 우리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매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매년 총 여섯 번의 회기가 열리지만 금번 제2차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입니다.

올 한 해도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의원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부터 42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47건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58건의 의안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내년도 예산안과 정리추경 등 여러 주요 일정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부족한 부분이나 개선이 요구되는 문제점들을 꼼꼼히 짚어주시고, 관계공무원들께서는 성실한 자세로 답변에 임하셔서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금 전 세계는 치사율이 50%가 넘는 에볼라의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며칠 전 일간지를 통해 본 에볼라 관련 기사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첫째는 에볼라 사망 환자에게 감염된 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는 간호사를 힘껏 안아 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기사입니다.

둘째는 유엔의 요청에 따라 에볼라가 창궐하는 서아프리카에 의료진을 파견하기 위한 의사 모집공고에 대한 기사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총 20명을 모집하는 공고가 나가자 바로 20명이 넘는 의사의 지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훈훈한 사실은 6명의 의사들이 공고 이전부터 자비로라도 서아프리카로 가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국민들에게 퍼진 공포와 불안을 잠식시키기 위한 오바마 대통령의 살신성인과 타인을 향한 의사들의 아름다운 소명의식에 가슴 따뜻해지는 기사였습니다.

살신성인과 소명의식은 바로 우리 의원들과 공무원이 가져야 할 기본자세인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정과 시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 제7대 의회도 벌써 5개월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의정방향을 반영한 슬로건도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 의회’로 결정되었습니다.

시민께서 부여한 4년 동안의 의원직을 마감할 때까지 살신성인의 자세와 투철한 소명의식으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의회, 시민을 대변하는 열린 의회로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과 동료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11월의 문턱에 들어서며 다가오는 추위가 걱정스러운 분들이 참으로 우리사회에 많습니다.

고 김수환 추기경님은 “사람을 가장 춥게 만드는 것이 사람 속에서의 고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연탄 한 장, 김장 한 포기를 나누며 마주잡는 체온 속에 고립을 녹이는 사랑과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올 한 해도 어려운 이웃과 따스한 온기를 나누는 훈훈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이정훈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칩니다.

(10시 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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