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제217회 제1차[폐회중] 복지환경위원회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2015.03.11 수요일)

기능메뉴

맨위로 이동


대전광역시의회

×

설정메뉴

발언자

안건

안건선택

맨위로 이동


본문

제217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폐회중)

복지환경위원회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회의록
제1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5년 3월 11일 (수) 오전 10시

장소 : 복지환경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17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폐회중) 제1차 위원회

1.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오세은)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 간담실시의 건


심사된 안건

1.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오세은)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 간담실시의 건


(10시 11분 개의)

○위원장 안필응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을 위한 제1차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 위원장 안필응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15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 인사청문간담회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반영되어 생중계로 방송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153만 시민들께서 지켜보는 가운데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시설관리공단이사장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실시되는 시설관리공단이사장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는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 운영규정에 따라 지방공기업이사장이 갖추어야 할 공직수행능력과 도덕성 그리고 준법성, 책임성, 적격성 등을 사전에 검증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의회의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오늘 이 청문회를 통하여 오세은 시설관리공단이사장후보자께서 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과 자질이 충분한지 그리고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사청문간담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도 이러한 점을 감안하셔서 임용후보자에 대해 심도 있는 검증을 하는 한편 본 간담회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오세은 임용후보자께서도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에서 지방공기업이사장으로서의 자질을 검증받는 자리인 만큼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책임 있는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청문회를 시작하기 전에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 위원님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제자리에서 목례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부위원장이신 박정현 위원이십니다.

(부위원장 박정현 인사)

다음은 박희진 위원이십니다.

(박희진 위원 인사)

다음은 전문학 위원이십니다.

(전문학 위원 인사)

다음은 권중순 위원이십니다.

(권중순 위원 인사)

다음은 조원휘 위원이십니다.

(조원휘 위원 인사)

다음은 구미경 위원이십니다.

(구미경 위원 인사)

이상으로 위원님들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1.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오세은)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 간담실시의 건

(10시 13분)

○위원장 안필응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간담 실시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난 3월 2일 특별위원회 간담회 시 채택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계획에 따라서 먼저 인사청문 대상자의 선서와 정책소견을 10분 범위 내에서 청취한 다음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임용후보자의 답변을 듣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인사청문 대상자로 출석한 오세은 시설관리공단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오세은 후보자께서는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주식회사 대우건설기술연구소를 거쳐 현재 한밭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관련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 및 논문 발표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계시며 학회 및 대학에서 전공분야와 관련하여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도 있습니다.

그 밖에 임용후보자에 대한 주요약력 및 경력 등은 배부해 드린 인사청문간담 요청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오세은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하여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 날인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인사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선서자 대전광역시시설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위원장 안필응 다음은 임용후보자의 정책소견을 듣겠습니다.

임용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와 함께 정책소견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은 10분 범위 내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제8대 이사장으로 내정된 오세은입니다.

존경하는 안필응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대전광역시의회 주관 인사청문간담회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내정자로서 자질과 역량을 검증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제가 살아온 삶과 앞으로 공단 경영에 대한 저의 철학을 밝히고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과 의견을 적극 수용해서 이사장으로 임명된다면 공단 경영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저의 신상과 지원동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인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88년 주식회사 대우건설에 입사하여 1993년까지는 기술연구소에 근무하면서 경영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 등 다양한 민간 경영기법을 체득하였습니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는 한밭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많은 지역인재를 양성하였습니다.

특히, 대학에 재직하는 동안 환경부, 지식경제부 등 공공부문과 대우건설 등 민간부문에서 약 80건 이상의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재양성, 사업수행을 위한 목표설정, 연구전략 수립, 실용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이전 등 기업이익 창출에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대전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대전시 도시균형발전기금운용심의위원회 등 약 90여 건의 각종 위원회 활동을 통해 R&D 기획 및 예산 심의 등 예산의 효율적 배분 및 최상의 결과 도출을 위한 전략적 방법 등을 제시하였으며 금강유역환경청 금강맑은물포럼 위원장과 대전환경공학회 대전충청지회장, 대전충청환경기술인협회 고문 등을 역임하면서 정책 발굴 및 이해 당사자 간의 의견 조율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대전시 산하 지방공기업인 대전도시공사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지방공기업의 특성과 시스템을 이해하고 있으며 시 산하기관 및 민간위탁시설의 경영평가단으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민선 6기 시민경청위원회 도시재생·환경분과에 참여하여 대전시의 정책을 입안하고 부처 간 업무를 조율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책 슬로건인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의 정책방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수, 환경관련 각종 위원회, 지방공기업 비상임이사 그리고 민선 6기 시민경청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단 경영에 접목하여 공단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다시 찾고 싶은 친시민적 시설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공단이사장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공단의 경영방향 및 경영철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설치 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대전시장이 지정 또는 위탁하는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여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공단의 설립목적을 구현하기 위해 최근 정부의 공공부문에 대한 개혁요구, 민선 6기 출범, 공단 설립 15년차 도래 등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한 신경영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직무수행 계획서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새로운 미래, 힘찬 도전, 역동하는 대전시설관리공단”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제정하여 직원들의 참여 속에 경영철학을 재정립하는 등 구체적인 방향제시와 공단의 뚜렷한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의 다양한 현안 해결과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서 다섯 가지 경영방향을 제시합니다.

첫째, 현장경영으로 당면현안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은 대전 전역에 산재되어 있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4개 분야 24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하수처리장의 악취발생 등에 대한 냄새유발 시설물을 종합 분석 및 개선하여 인근 주민의 민원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체육시설, 복지시설, 장사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등의 운영 활성화에 대해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한계는 있지만 마케팅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효율경영으로 공단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정부의 공공부문 개혁 및 비정상의 정상화 요구에 적극 부응하여 조직, 혁신, 인사, 교육 등 경영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민간기업과도 경쟁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공단 사업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과도 경쟁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비용절감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셋째, 소통경영으로 구성원과의 신뢰와 화합을 통해 조직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우선 제가 이사장으로 임명된다면 현장 밀착 소통으로 신뢰와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열악한 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정확한 평가와 합리적 보상, 공정한 인사를 통하여 구성원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가겠습니다.

또한, 공단 창립 이래 무분규의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노사관계 속에서 조직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공단의 발전과 단합을 이루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넷째, 안전경영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는 안전입니다.

안전경영이 곧 기업의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지난해 설치한 안전감사실을 컨트롤타워로 하여 만에 하나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점검 및 확인을 통해 실행중심의 대책을 마련하고 사고 제로의 무재해를 경영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국가 가급 보안시설인 둔산공동구와 다중이용시설인 월드컵경기장, 한밭종합운동장 등은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재난안전사고는 예고되지 않으므로 실제상황에 대비하여 2∼3분 내 초동대처 및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순간적 대응 매뉴얼 정비를 통해 골든타임의 실효성 있는 대처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섯째,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대전시의 환경, 체육, 복지, 도시기반시설을 운영하면서 사업의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오래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에게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직을 믿고 맡겨주신다면 대전시와 시의회, 지역언론사 등 대내외 협력기관과 활발히 소통하여 공단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단을 국내 최고의 기관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공단 임직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공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시정목표인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리면서 모두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필응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에 대한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오세은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께 잠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 답변이 진행되면서 개인의 명예나 사생활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명백한 경우 등 「인사청문회법」 제14조 각 호의 단서규정에 대한 질의사항이 있을 시에는 비공개 질의 답변을 요청할 수 있으며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 단서에 해당되는 경우 답변을 거부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본 질의는 질의와 답변을 포함해서 한 분당 15분 이내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께서는 각자의 질의시간에 후보자의 답변시간도 포함된다는 점을 유의하셔서 발언시간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순서는 사전간담회 시 협의하신 순서대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존경하는 구미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 안녕하십니까?

구미경위원입니다.

본 위원의 질의에 대해서 짧게 답변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오세은 내정임용후보자의 제출서류를 본 위원이 살펴보니 환경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업적과 성과를 거둔 훌륭한 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환경관련 분야에서 수많은 논문과 연구실적 그리고 각종 기술의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신 것 같습니다.

더불어 현재 지역의 고등교육기관에서 임용후보자의 뒤를 이을 후학 양성에 매진한 점에 대해서도 본 위원은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볼 때 특히 시설관리공단의 가장 큰 현안 중의 하나인 원촌동 하수처리장의 악취 민원 해결이라든지 이전문제에 대해서 큰 역할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제가 요구한 요구자료에 보면 2012년 4건, 2013년 6건, 2014년 5건의 민원이, 원촌동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은 오래 전부터 악취 등으로 인하여 각종 민원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것이 시설관리공단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임용후보자께서는 우리 지역의 환경전문가로서 해당 사항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었던 생각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단 측에서 최근 3년간 추진한 8개소의 탈취시설과 기타 악취저감시설의 설치 그리고 탈취약품 투입 등의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임용후보자께서 생각하고 있는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짧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위원님 감사합니다.

질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3년간 악취관련 민원은 지속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2014년에 한 5건 정도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악취문제는 도시가 지금 전민동 쪽에 하수처리장이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발생될 수밖에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원적인 문제부터 우리가 해결해야 되는데 잠시 제가 준비한 것을 가지고 조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시 31분 도면자료 제시)

이것이 지금 저희 하수처리장의 전경도가 되겠습니다.

지금 여기 보시는 것처럼 악취를 유발시킬 수 있는 물질들이, 여기가 유입동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하수가 들어와서 여기에 1차 침전지, 3차 침전지로 분산되는데 이 하수 내에 상당한 악취를 유발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대도시인 경우에는 부산, 대구라든지 모든 지역에 커버를 전부다 씌웠습니다.

대전만이 현재 유일하게 가장 많이 발생되는 1차 침전지에 대한 뚜껑을 덮지 않음으로써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제가 이사장에 취임하게 되면 전반적인 시설들을 전부다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악취 발생을 잡을 수 있는 분야를 잡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쪽 분야가 전체 악취 발생의 데이터에 의하면 약 70% 정도가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30%는 여기 보시는 것처럼 소화조라든지 그 다음에 음식물 저류조에서 발생되는 것들이 한 30%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도 저희가 시설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잘 효율적으로 갈 수 있도록 판단을 제가 면밀하게 보도록 하고 결과는 위원님께 지속적으로 보고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의에 대한, 이 커버를 씌우지 않다 보니까 궁극적으로 악취·탈취제를 넣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 제가 아직 정확하게 업무파악은 되지 않았지만 현재 이에 관련해서 악취를 외부전문기관에다 지금 용역을 줘서 의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이것은 이것대로 우리가 추진하되 탈취제 같은 것은 다시 한 번 세심하게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판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질의드리겠습니다.

임용후보자께서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보니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가 6채 있습니다.

그중 3채는 현재 임대를 주고 계시는데 나머지 3채의 용도가 일단 궁금하고 또한 소유 아파트 중에서 주공아파트 2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굳이 주공아파트는 제가 알기로는 장애인이라든지 소외계층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굳이 소유하고 있는 목적이 궁금하고요.

그리고 임용후보자께서는 주소변경 내역을 보면 서울특별시와 대전에만 거주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주거용으로 평택에 주공아파트를 구입·소유하고 계시는데 주거용은 아닌 것으로 제가 보고 있습니다만 해당 주택의 구입과 소유목적이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먼저, 사실은 제가 드릴 말씀은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주로 학생들하고 연구에 매진하다 보니까 경제나 이런 것들은 집사람이 모든 것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공직자를 가면서 한번 죽 보니까 여러 가지 사항이 있고 제가 또 몇 가지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먼저 이중에서 세 채라고 했는데 한 채는 크로바아파트는 제가 살고 거주하고 있는 곳이고요, 두 번째 문화동에 주공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머님이 살고 계십니다.

2012년인데 2012년 전까지는 문화동 인근에서 전세를 살고 계셨습니다.

어머님이 84살 되셨는데 자꾸 전세가 올라가고 하니까, 누님하고 형제들이 다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을 모아서 8,000만 원짜리 집을, 여생을 편안하게 지내시라고 지금 거기서 거주하고 계시고요.

그 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던 엘지 분당 오피스텔은 저희 아들이 2013년에 제대를 했습니다.

그래서 대학에 복학해야 되는데 복학상황에서 그쪽 분당 쪽에다 집을 전세라든지 얻어줄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월세밖에 없고 전세도 한 1억 5,000 정도를 줘야 돼서 또 1년이나 2년 후에 다시 이전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희 아들이 편하게 공부하라고 지금 아들이 거기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마침 또 그때 2013년도에 제가 갖고 있는 기술특허를 학교를 통해서 1억 3,000에 판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보태서 아들 편하게 공부하라고 부모의 마음으로 사준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하여튼 여러 가지 공직자 후보자로서 이렇게 많은 아파트를 갖는다는 것은 공직에 맞지 않기 때문에 제 처하고 상의를 해서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준으로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그러면 평택시 군문동 주공아파트 구입 경위는 어떠신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평택은 2006년도에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연유를 물어봤더니 제 처가 한밭대학교, 저희 대학에 평생교육원이라는 게 있습니다.

거기에 여러 가지 프로그램 중에 경매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당시 집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놀면서 경매프로그램에 다녔는데 경매선생님들하고 아마 현장 가서 실제 구매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15평짜리인가 한 4천만 원에 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어쨌든 간에 그렇게 해서 구입을 했던 경위가 됐고요.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조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그 다음에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동에 100여 평의 논을 구입하셨는데 요구자료에 보면 조그만 텃밭을 가꾸기 위해서 배우자가 취득하셨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주말농장을 하기에는 너무 거리도 멀고 더군다나 논을 사셨어요, 주말농장을 하기에는 논이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이것에 대한 구입경위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이것도 제가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제 처 얘기로는 그쪽 개정동에 친한 친구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굉장히 친한데 학교 때부터 같이 지냈고 그렇게 해서 거기 지금 논밭도 있고 농사도 짓기 때문에 나중에 제가 은퇴를 하고 거기에 조그맣게 텃밭이라도 하면서, 또 그 지역이 농가이긴 하지만 조그만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주거지역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조그맣게 농가형으로 작게 집을 짓고 나중에 제 은퇴 후에 거기서 여생을 보내려고 생각을 하고 아마 샀던 것 같습니다.

구미경 위원 알겠습니다.

재테크를 잘하셨다는 말씀 같으신데 재테크해서 돈을 많이 벌어서 좋은 일에 쓰시면 그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직자 신분에 맞지 않는 그런 재테크는 조금 자제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꼭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다음은 복지시설 현황이나 문제점에 대해서 한 가지 더 마지막으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우려스러운 점 한 가지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고자 하겠습니다.

임용후보자께서는 환경분야에 있어서는 뛰어난 성과를 이룬 것은 사실이지만 시설관리공단의 업무가 환경분야에 국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후보자께서도 아시다시피 공공체육시설이나 또는 종합복지관,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내정임용후보자의 전공분야인 환경과는 동떨어진 부분입니다.

공단 내에 복지, 체육, 장애인 관련 시설이 있는데 각각의 현안이 모두 다르고 또 일정 부분 개선이 필요한 점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관련 시설 외의 시설들에 대한 후보자의 경영방침이라든지 소신에 대해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하면서 복지분야는 평소에 제가 접하지 않는 분야였기 때문에 무지개복지관을 비롯해서 전부 현장을 다녀봤습니다.

그래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이 문제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많이 고민도 했고요, 또 앞으로도 제가 임용된다고 하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히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하나 제가 복지시설, 특히 이제 우리 복지시설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지개복지센터라고 알고 있습니다.

무지개복지센터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시설입니다.

두 가지 용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재활시설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러한 중증장애인을 채용해서 자립할 수 있는 물건을 만드는 그런 쪽에 지금 종사를 하고 있고 물건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를 봤을 때 물론 제 분야하고는 다르기는 하지만 그동안 제가 학교에 있을 때 이런 분야에 있어서 어떤 위원회의 활동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충분히 잘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소수, 장애인 편에 서서 그분들이 충분히 이러한 여러 가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서, 이사장이 된다면 이쪽에 더 열정적으로 배려를 하는 그런 마음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후보자께서 제출한 자기소개서에 보면 대우건설에 입사한 경험이 있으시던데요, 이런 민간기업의 경험을 살려서 조직의 효율화 및 안정적 관리에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필응 구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조원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원휘 위원 복지환경위원회 조원휘 위원입니다.

먼저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가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감사합니다.

조원휘 위원 지원동기, 경영능력, 자질과 능력, 지방공기업에 대한 마인드, 윤리관 등을 중심으로 기술해 준 자기소개서에 보면, “첫 번째 공단에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하겠다, 두 번째 회사에서의 실무경험을 활용하겠다, 세 번째 주식회사 대우건설 생활을 통해 경험한 조직의 효율화, 조직의 안정적 관리, 실무를 통해 습득한 시설물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능력 등을 바탕으로 공단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 이렇게 쓰셨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맞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런데 주식회사 대우건설이 1988년 6월부터 1993년 3월까지 29세부터 약 34세 사회초년생일 때 4년 9개월 정도 근무하신 것 맞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맞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리고 그 대우건설의 근무부서도 안양하수처리장 10개월을 빼면 기술연구소에서 3년 7개월, 연구관리부에서 1개월, 연구관리부에서 4개월, 대부분이 연구관리부서에서 근무한 것도 맞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맞습니다.

조원휘 위원 또 후보자께서 자기소개서에 쓴 것을 보면 공단은 이미 만들어진 시설물들을 시로부터 위탁받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써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표현하셨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맞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러면 관리 운영이 주업무라고 후보자께서도 스스로 말씀하셨는데 지금까지 연구하고 학생들을 가르쳐왔어요, 4년 9개월 빼고는.

연구하고 학생을 가르치는 것하고 관리와 운영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지금 지적하신 바와 같이 사실은 회사경력으로 보면 굉장히 일천합니다.

그것도 젊은 시절에 했었고 제가 그것을 한 5년을 가지고 민간경영이라든지 한다는 것은 조금 부족한 점을 제 자신이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대학에 있으면서 학생도 가르치고 여러 가지 연구 프로젝트도 하고 또 하나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리는 것은 한 90여 개 우리 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여러 가지 공직자 윤리, 재산이라든지 기타 인사라든지 평가라든지 이런 쪽에서 한 18년 정도 하다 보니까 나름대로 대우에서 했던, 제가 어렸을 때 했던 그런 것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는 그런 입장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잘 좀 활용해서 하게 되면 민간경영을 잘 끌어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연구하는 데는 약간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대표적으로 내세운 주식회사 대우건설의 연구파트에서 근무했던 것이 시설 경영관리하는 데는 큰 도움은 안 된다고 지금 생각하는 거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두 가지 측면에서 저는 보고 싶습니다.

우선은 시설을 관리한다는 측면이,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우리가 수영장도 있고 체육시설 같은 데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의 관리는 소프트웨어쪽이 있고 하드웨어적인 요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라고 하면, 예를 들어서 우리 시민들에게 환경적인 분야, 예를 들어서 수질을 깨끗하게 한다든지 장사문제에서 대기문제를 우리가 깨끗하게, 청결하게 한다든지, 이런 문제는 제 전공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저는 보고 있고요, 그 외에 하드웨어적인 요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안전이나 이런 문제들은 저희 공단 내에 전문가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하고 제가 부족한 부분을 좀 잘 협의해서 어쨌든 부족하지만…….

조원휘 위원 시간관계상 답변을 제가 중간에 끊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조원휘 위원 아니, 다시 질의드립니다.

물론 환경전문가로서 각종 위원회, 90여 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환경분야 잘하시겠지요.

그런데 본 위원의 질의는 관리 운영과 대표경력으로 내세운 주식회사 대우건설, 30대 초반에 약 4년 9개월 근무한 것이 엄청난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렇지 않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맞습니다.

조원휘 위원 됐고요, 또 한 가지 지금 90여 개 위원회 활동을 했고요, 여기 자기소개서에는 11개 각종 위원회와 또 지회장과 또 상임이사 이런 활동을 했습니다.

이 11개는 지금 현직입니까, 아니면 과거에 했다는 겁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과거도 있고요, 지금 현직도 있고 합니다.

조원휘 위원 지금 현직은 몇 개나 가지고 계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지금 잠깐만 제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아니, 본인이 갖고 있는 현직이 지금 기억이 안 나시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니요, 좀 많이 있기는 한데요, 이것을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시 같은 경우에는 현재 대전시서구인사위원회를 맡고 있고요, 그다음에 재해영향성평가, 대전시 생활권발전협의회, 대전시 경관위원회 그다음에 도시균형발전위원회 정도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지금 하고 있는 위원회나 개수가 중요해서 질의한 것은 아니고요, 그렇게 90여 개의 위원회를 했었고 지금도 현직을 갖고 있고 그리고 지금까지 많은 연구성과를 내셨고 또 학생들을 가르쳐왔습니다.

지금까지 소위 말해서 지적을 하고 또 안건을 내고 컨설팅을 하고 그런 일들을 많이 해오셨을 텐데 지금 시설관리공단의 직원이 488명 정도 됩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조원휘 위원 일반직이 250명이고, 업무직이 190명입니다.

우리 후보자께서 업무직이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직 정확하게 제가 보고 받지는 못했습니다.

조원휘 위원 주로 현장에서 일을 하는 업무직들이 190명 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이런 일과 이렇게 현장에서 정말 대전시민을 위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관리를 하고 있는 이 직원들과 어떠한 소통과, 어떻게 소통하실 것이고 어떠한 리더십으로 이 직원들과 함께 할 것인지 그것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 보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기관의 장은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봅니다.

보스형하고 리더형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스형은 지시를 하는 것이고요, 리더형은 솔선수범해서 같은 직원들과 소통을 하면서 끌고 가는 그런 조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 와서 보니까요, 현장에서 너무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제가 앉아서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이 직원들하고 아픔을 같이 하고 현장에서 같이 뒹굴고 소통하면서 그분들의 애로사항을 제가 100% 할 수는 없겠지만 그런 형의 지도자로서 또는 리더로서 그렇게 갈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렇게 해야 되는데 지금까지 연구만 하시고 학생만 가르치고 이랬기 때문에 본 위원이 좀 걱정스러워서 이런 질의를 드렸고 이사장이 되시면 반드시 현장에서 그렇게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꼭 명심하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이번에 존경하는 구미경 위원님께서 하수처리장 질의를 했는데 보충질의 좀 하겠습니다.

지금 하수종말처리장 근처에 문지지구 1,142세대가 아파트 공사 중인 것 알고 있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알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것이 2017년 5월에 준공됩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조원휘 위원 바로 인접해 있어서 지금도 악취 민원 때문에 민원이 끊이지 않는데 문지지구 입주가 되면 이 민원은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환경전문가이시니까 악취저감 대책에 대해서 조금 전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어떤 특단의 대책이 있는지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고요, 짧게 해주시고 아까 답변할 때 1차 침전지 뚜껑을 덮는 이야기를 했는데 커버라고도 했다, 뚜껑이라고도 했다, 본 위원이 들을 때 커버와 뚜껑은 좀 어감이 다릅니다.

또 이 하수종말처리장이 이전계획이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시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알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런데 커버와 뚜껑이 같은 내용인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것 뚜껑을 덮는다면 예산은 어느 정도 소요된다고 생각하는지 또 1, 2차 처리장에는 지금 탈취약품을 투입하고 있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런데 3, 4처리장에는 투입 안 하고 있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초반에는 하다가 작년에는 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3, 4처리장은 안 합니다.

이것 냄새가 날 수밖에 없어요.

1, 2처리장과 3, 4처리장이 다른 내용물이 아닌데 같은 악취가 나는 곳인데 1, 2처리장은 약품을 투입하고 탈취약품을, 3, 4처리장은 안 하니까 이게 무슨 근본적인 대책이겠습니까?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문지지역이 바로 이 지역입니다.

불과 유역거리로 몇백 미터만 지나가면 바로 문지지구이고요, 특히 악취가 주로 발생되는 부분이 여기 지금 분홍색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에 따라서 상당히 영향을 받을 거라고 저는 지금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제가 이사장으로 되면 어떤 방식이든 간에 해결을 해야 되겠다, 그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탈취제를 투입하는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제가 면밀하게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가 취임하고 나서 제1의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뚜껑, 그런데 정확하게 말하면 덮개가 맞습니다.

원래 커버라는 의미가 우리말로 표현하면 덮개입니다.

그 표현이 맞기 때문에 뚜껑하면 좀 적절치 못한 표현을 제가 사용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덮개가 맞고요, 지난번에 아마도 제가 간혹, 이번에 청문회 준비를 하면서 잠깐 이야기를 듣기로는요, 옛날에 여기에 커버를, 덮개를 할 수 있는 계획이 좀 있었다, 그렇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런 게 다시 또 반려가 되고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내용도 저희가 좀 한번 판단을 하고요, 그다음에 마지막 질의 중에서 저희가 이 탈취제를 1차 처리장에 직투입하는 것은 아니고요, 여기에 보시면 유입동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차집관로에서 하수가 유입동을 통해서 1처리장, 2처리장하고 3, 4처리장으로 같이 분배해서 나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1, 2처리장에 주로, 이쪽에서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많이 투입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는데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3처리장도 제가 한번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필요하다고 하면 그런 방법도 개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그래서 어쨌든 지금 말씀하신 2017년이면 상당히 많은 민원이 제기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항은 하수처리장 이전문제하고 서로 결부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시하고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해야 되지 않을까, 제 생각은 여기까지입니다.

조원휘 위원 지금 뚜껑과 덮개 표현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 아니고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전문제가 지금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커버라고 하면 임시적으로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뚜껑이라고 하면 많은 예산을 들여서 견고하게 하는 건가 이 부분을 물어본 겁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조원휘 위원 하여튼 시설관리공단이사장으로서 임무와 역할이 많겠지만 하수종말처리장의 악취문제는 환경전문가 후보이시니까 기대를 많이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위원장 안필응 짧게, 짧게.

조원휘 위원 짧게요?

○위원장 안필응 예, 답변을 더 짧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알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본 위원은 이 시설관리공단이라고 하는 이름 자체가 잘못됐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시설관리공단이라고 하면 우리 지금 시설관리공단의 5개 본부 중에서 체육시설본부라든지 복지시설본부라든지 기반시설본부는 시설공단의 이름에 걸맞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환경시설본부, 이쪽은 오히려 예를 들면 환경관리공단이라든지 이런 쪽에 적합하지 않은가, 그래서 환경시설본부라든지 폐기물처리장 이것 지금 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맞습니다.

조원휘 위원 폐기물처리장 또 자원순환단지 이런 부분을 묶어서 환경관리공단으로 분리를 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은가, 그래서 이렇게 분리를 해서 환경클러스터를 조성해서 환경의 자원화와 산업화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예정자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조직을 개편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내정자 신분으로서 말씀드리는 것은 조금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다른 시·도의 예를 들어서 제가 준비를 해왔는데요, 지금 부산, 대구라든지 대전, 광주, 인천 등은 환경시설을 전부 묶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환경공단, 대구환경공단 이런 식으로 해서 수질과 대기 그다음에 폐기물을 묶어서 클러스터를 구성해서 가는 것이 지금 전반적인 추세이고요, 또 환경이라는 것이 지금까지 처리개념에서 하나의 생산품을 또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되는 이 시점으로 봤을 때 위원님의 말씀에 저는 적극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도 이런 분야가 있으면 의회에서도 많이 좀 그렇게 해주시면 개인적으로 감사하다고 생각을 하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이 부분은 장기적인 부분이고요, 후보자께서 사업분야별 통·폐합 및 조정을 통해 조직운영을 탄력 있게 육성하겠다고 했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조원휘 위원 혹시 통·폐합이나 조정할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현재?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환경분야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분야가 있고요, 공단에서 지금,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여기 대전시에서 체육시설, 환경시설, 복지시설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복지시설, 기성종합복지관은 복지시설인데요, 실질적 기능은 체육시설에서의 기능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야들을 제가 이사장에 취임하게 되면 업무조정을 통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찾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필응 또 오후에 보충질의 시간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원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2분 회의중지)

(11시 12분 계속개의)

○위원장 안필응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존경하는 박희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진 위원 박희진 위원입니다.

이사장님으로 내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후보님, 물 좀 드세요.

새로운 미래, 힘찬 도전, 역동하는 대전시설관리공단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서 슬로건을 걸고 결단해 주신 후보자님께 저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오직 대전환경 발전을 위해서 정말 과감한 결단을 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디 의지 굽히지 마시고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드리는 요지는 여러 방향에서 민원을 주신 부분도 있고요, 제가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도 있는데, 제법 간단하게 질의드릴테니 답변도 짧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정자께서는 전문적인 학문과 지식을 연구하시던 학자로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자리를 지원하셨는데 명예롭고 안정된 교수 자리를 두고 이사장 자리를 지원하시기까지 쉽지 않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지원하게 된 배경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고맙습니다.

저는 학자로서 학교에 편안하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학자이기 전에 대전시민으로서 나름대로의 자부심과 긍지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그래서 좋은 기회가 되면 언젠가는 대전시민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평소의 꿈이 있었고 또 마침 기회가 돼서 과감하게 지원했던 것이 제 동기입니다.

박희진 위원 지원하셨고요, 시장께서 추천하신 거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지원을 했습니다.

박희진 위원 지원하셨고, 내정은 시장께서 하신 겁니다, 그렇지요?

시장께서 내정해주신 것 아니겠습니까, 후보자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맞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 배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시장님과는 평소에는 인연이 없었고요, 제가 대전시민경청위원회 환경분과에 들어가면서 환경과 관련된 여러 가지 조직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참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아마 그것을 시장님께서 잘 봐주신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렇습니다.

내정자께서는 시민경청위원회 위원을 하시면서 많은 역할을 하셨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눈에 띄었던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고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연봉이라든지 직책수행비, 성과급까지 다 포함해도 현재 제가 알고 있는 교수님 연봉에 비해서 조금 과장하면 반밖에 안 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락을 하셨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존경심을 표하고 싶은데 주변이라든지 가족 간에도 또 본인도 결단하실 때까지 결정이 굉장히 어려우셨던 부분이 이런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괜찮습니다.

하여튼 연봉은 분명히 적습니다.

그렇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돈보다는 시민에게 받은 혜택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카이스트에서 거의 무료로 공부했고 그런 식으로 해서 언젠가는 우리 시민을 위해서 크게 한번 빚진 것을 갚아야겠다 그런 평소의 제 각오였습니다.

그런 것에서 보람을 찾고자 한다면 크게 개의치 않을 문제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박희진 위원 좋은 말씀입니다.

답변하신 부분도 역시 훌륭하신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작지만 의혹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어떻든 재직하시는 동안에 임금이 많이 차이나고 기존 생활에도 변화가 있으리라고 생각되는데, 지금 대학에서 휴직입니까, 퇴직입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지금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파견 방법이 있고 두 번째는 휴직입니다.

그런데 파견은 거의 불가능하고요, 공기업이기 때문에, 지금 휴직 쪽으로 얘기되고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휴직이나 파견을 하시면 대학에서 기본급 정도는 지원됩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파견을 가면 제가 받는 임금은 대학으로부터 받습니다, 시로부터는 월급에 대해서 한 푼도 받지 않고요.

휴직을 하게 되면 제 월급은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받게 됩니다.

박희진 위원 양쪽으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닙니다.

휴직을 하기 때문에 학교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러면 어떤 방법이든 간에 한 군데에서 급여가 나오는 겁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맞습니다.

한 군데인데 파견은 공기업 전례상 불가능하다는 판단 공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휴직이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박희진 위원 어떻든 어떤 방법이든 간에 수령액은 지금보다 상당히 적을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시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상당히는 아니고요, 한 20% 정도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런데 시설관리공단의 각종 업무를 집중하기 위해서는 휴직이나 파견 이런 것보다는 퇴직하시고 올인하시는 방법도, 내정되신다면, 오세은 교수님 환경전문가로서 그 역할이 대전시 정책에 작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위원회라든지 역할에 대한 내용들이 여기 다 들어 있는데 그런 것을 실제 현장에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퇴직하고 올인하시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것도 한 방법이 될 수는 있겠지만 일단 공단 이사장으로 채용되면 우선 3년입니다.

그래서 3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올인해서 좀 더 정상화를 시켜놓고 제 일신상의 문제는 그 이후에 판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예, 답변이라든지 의지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 그동안의 운영은 거의 공무원이 해왔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공무원들에게 기대하셨던 부분에 불만도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부분은 업무에 대한 효율적 방법으로 해소해 나가리라고 생각하는데 만일, 교수님이 실제 경영자 입장에서는 서보지 않으셨지 않습니까?

어떻든 지금은 기대가 많고 그런 불만도 있고 한데 만일 단 한 가지 업무라도 계획보다 실패가 있다면 주변에 불만들이 많이 쏟아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굉장히 신중하고 스스로 엄격하게 관리해 나가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따른 각오를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제가 학교에 있으면서 공단 이사장으로 지원하게 된 동기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가장 제가 많이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자체 공무원에서 가는 것보다 저처럼 민간에서 혁신이라든지 조직이 하는 것도 자유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는 제가 정말 열심히 하고 또 직원이 기간제까지 합쳐서 한 6백명 정도 됩니다.

여러 분야에 많이 있기 때문에, 하여튼 저는 노사 간에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우리 목표인 공단의 설립목적의 취지대로 잘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앞서 존경하는 조원휘 위원이나 구미경 위원님 질의하신 내용도 들어있긴 한데, 지금 24개 업체의 제일 중요한 부분은, 특히 후보자께서 집중 조명해야 할 부분이 하수종말처리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악취시설이요.

여기에 대해서 포집시설이라든지 고도처리시설, 소화조의 여러 가지 문제들, 이런 것들은 개설이라든지 추가설치 이런 부분에 대한 문제가 지적돼 왔다고 말씀하셨고 저도 알고 있고, 그러자니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후보자께서 의욕적인 말씀을 하셨어요.

‘이걸 재조명해야 되겠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점이, 하수종말처리장 이전이라는 걸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할 부분은 뒤로 하고 임의처리시설방법으로 우리가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만들어냈던 방법들이 탈취제라든지 그로 인한 악취의 민원을 추가시설을 만들어서 해야된다 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탈취처리시설이 1개로 만들어져 있고요, 그런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내용은 커버뚜껑을 씌워서 포집시설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뉘앙스를 주셨어요.

그게 예산이 많이 반영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동안 말씀은 있지만 설치는 안 했습니다.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첫 번째, 하수처리장 예산 780억 중에서 하수와 환경처리시설, 대부분의 하수처리장이 53%입니다.

4백억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1년에 투입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취임하게 되면 전반적으로 경영효율화, 합리화를 위해서 노력할 거고요, 두 번째 악취 문제입니다.

가장 대전시의 현안 문제일 뿐만 아니라 아마 지역에 있는 분들의 모든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지금 이전을 하더라도 우리가 같이 연동시키는 게 이전은 2025년입니다.

앞으로 10년 후의 얘기이고, 민원이라는 것은 단 하루라도 그것이 앞으로 미래에 발생될 수 있는 일을 예측해서 정책을 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단 내일 이사 가더라도 오늘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커버가 필요하다면 커버도 해야 할 것이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탈취제 이런 부분도 꼭 필요하다면 충분히 검토하겠습니다.

그래서 예산책정을 순위를 매겨서 순서에 입각해서 최상의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수고해 주시고요, 여러 가지 내용들을 아까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아주 거의 완벽하게 짚으셔서 혼돈이 없도록 완성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후에 다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꼭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필응 박희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권중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중순 위원 권중순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제출해 주신 자료를 분석해 보니까 여러 가지 업무연구실적도 있고 특허도 많이 하셨고 저술활동도 많이 하셨고, 참 나름대로 열심히 잘 사셨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본 위원이 특허 쪽에 관련해서 유심히 심도 있게 검토해봤습니다.

제출해 주신 특허건수가 16건입니다.

그런데 특허권이라고 할 때는, 통상 특허라고 할 때는 특허·실용신안·의장 여러 가지 하는데 순수한 특허권만 16건을 가지고 계셨고, 발명을 하셨고 그것을 사업화도 시키셨어요.

그중에 발명하셨고 특허에 직접 일을 하셨기 때문에 초음파진동자를 구비한 현기조라는 특허권이 있습니다.

2011년 9월 15일 특허권을 받으신 것 같은데 혹시 큰 틀의 특허의 주요내용을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이 특허는 지금 하수처리장에서 발생되는 슬러지를 저희가 처리하는 데 문제가 많습니다.

옛날에는 2012년도까지는 바다에 버렸지만.

권중순 위원 그런 말씀은 빼시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래서 그 슬러지를 저희가 초음파를 가해서 완전히 분쇄시켜서 이것을 소화조에서 바이오가스의 양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기술입니다.

권중순 위원 그 기술을 기술이전하셨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맞습니다.

권중순 위원 어디에 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주식회사 대우산업에 했습니다.

권중순 위원 대우산업 대표이사가 구자옥 대표이사 맞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권중순 위원 자료 주신 것을 보면 ‘특허 관련 사업화 성공사례’ 해서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대덕특구사업에 ㈜대우산업에 기술이전을 했다고 했습니다.

대우산업 소재지가 어디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충남 논산에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충남 대우산업과 대덕특구랑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대덕특구에서는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그런 자금을 지원해줍니다.

그래서 대우산업에서는 제 기술을 이전받고요, 그것을 가지고 사업화를 하기 위해서 대덕특구에 사업화 자금을 받았습니다.

권중순 위원 대우산업이 무엇을 하는 회사입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환경기계시설을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권중순 위원 대전에는 그런 회사가 없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대전에는 전문 환경회사가 없습니다.

권중순 위원 그렇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권중순 위원 특허권을 유심히 봤는데 발명자는 후보자님이시고 특허권자는 한밭대학교입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저는 대학의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제가 있는 학교에서, 어떤 기관에서 발생되는 모든 행위는 그 기관이 모든 것을 소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교수님의 특허권은 학교에서 소유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됐습니다.

학교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서 발명해서 특허권 등록은 학교에 하셨단 소리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연구비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고요, 제가 연구해서 외부에서 받더라도 어쨌든 특허가 나오면 학교에 우선적으로, 학교가 대행하도록 법이 되어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후보자님은 내가 발명한 특허를 한밭대학교에 권리를 내주고 있는 거란 말이지요.

그것으로 받는 금전이라든지 이익이라든지 그런 것은 없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제가 학교에 그것을 걸어놓긴 하지만 모든 권한은 저한테 다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특허를 팔더라도.

권중순 위원 그래서 아까 특허를 판매하시고 자금을 받으셔서 어디에 사용하셨다 그런 말씀을 하셨고, 혹시 직무발명보상금에 관련해서 받으신 적 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 받은 게 직무발명보상금입니다.

권중순 위원 판매와 보상금은 다른 거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저희 제도가 학교에 특허를 내면 직무발명보상금제도라고 해서 국내특허는 30만 원 주고요, 해외특허는 100만 원을 줍니다.

그것은 학교에서 장려금조로 주는 것이고요, 그게 직무발명보상금이고요, 특허를 팔게 되면 개인적으로 주게 되어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공동발명자가 조시경이라는 분이시더라고요.

그분이 무엇 하시는 분인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카이스트 제 후배입니다.

그 당시에 제 연구실에서 같이 포닥을 했던 연구원이었습니다.

권중순 위원 특허의 핵심은 초음파진동자를 넣는 거란 말이지요.

그런데 초음파진동자를 안 넣은 상태에서 가동됐다는 겁니까, 전에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지금까지는 없는 상태에서 가동됐었습니다.

권중순 위원 반응조에 초음파진동자를 설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반응기 내에.

지금 설계도를 보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반응조 내에 초음파진동자를 넣게 되어 있는데 진동자 몇 개를 넣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것은 용량에 따라 다르기는 한데 저희는 그렇게 주지 않고 단위면적당 몇 킬로와트라는 것만 표시해줍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스케일업 해서 크게 가면 초음파진동자가 많이 들어가게 되고요, 스케일이 작아지면 초음파가 적게 들어가고 그래서 단위면적당 몇 킬로와트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진동자는 하나라는 것이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진동자는 몇 개가 들어갑니다, 용량에 따라서.

많이 들어갈 수도 있고, 용량이 커지면.

권중순 위원 제가 개수를 여쭤봤는데 일단, 용량을 말씀하시기 때문에, 개수를 여쭤보는 봅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러니까요, 개수라는 것이 초음파가 들어가면.

권중순 위원 여러 개 넣는다고 말씀하셨고, 초음파진동자의 가동시간을 혹시 알고 계십니까?

1시간 단위로 하는 겁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닙니다.

실험에 따라 물질에 따라 다른데요, 보통 슬러지는 15분에서 20분 가기도 하고요, 음식물쓰레기라든지 가축분뇨 이런 것에 따라 달라집니다.

권중순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 내용은 알고 있고요, 어떤 형태로 15분, 20분을 돌린다는 겁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안에 슬러지를 집어넣고 외부에서 반응조에서 가동시키는 겁니다.

권중순 위원 그것은 큰 틀에서 말씀하시는 거고, 작은 틀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세부적인 틀로.

초음파진동자 10개가 있습니다, 반응조 안에.

초음파진동자 10개가 있으면 10개를 어떻게 가동하는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가동시간을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개별 초음파진동자의 가동시간.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이게 케이스바이케이스인데요, 예를 들어서 슬러지 같은 경우 집어넣고 가동하면 보통 10분에서 15분 정도를 계속 초음파를 가합니다.

권중순 위원 아니, 발명자 입장에서 케이스바이케이스가 아니고 특허에 관련된 사항을 본 위원이 전부 출력해서 검토했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을 말씀드렸던 부분이고요, 대략적으로 말씀해 주시니까 그 정도로 하겠습니다.

대우산업에서 특허를 이전받았단 말이에요.

그래서 대우산업 홈페이지에 자기들이 보유한 특허권이라고 게시하고 있습니다.

그후로 만들어 내는 혐기소화조는 전부 특허를 적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까?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제품을 만들고 있고 그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자체 내에서.

권중순 위원 양산화됐습니까, 아니면 아직 실험중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양산화는 아니고요, 실험을 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풀스케일을 운전하고 있고, 아마 계획으로는 올해 양산하는 것으로 회사 자체 내에서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그 정도로 하고요, 다른 부분 질의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이 저술활동도 많이 하셨더라고요.

본 위원이 받은 자료를 보니까 2008년도에 ‘폐수처리시설 실험 및 설계’, 2007년도, 2001년도 해서 저술한 책자는 3권입니다.

저한테 주신 자료로는요.

이 외에 저술한 책이 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대부분 이런 종류의 책입니다.

총 5권인데 대동소이하게.

권중순 위원 제일 늦게 저술한 책의 연도가 어떻게 됩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2008년 ‘폐수처리시설 실험 및 설계’가 제일 마지막입니다.

권중순 위원 후보자님은 대학에서 어느 과목을 담당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폐수처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학교에서 강의하는 교재는 어떤 것으로 하고 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이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이것으로 하고 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권중순 위원 지금 2015년인데 2008년도 교재 가지고 강의가 될 수 있을까요?

본 위원은 상대를 나와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 사회과학 분야는 너무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그런데 자연과학이라든지 기술 쪽은 모르기 때문에 그런 부분 조금 애매해서 여쭤보는 건데 지금 사용하는 교재, 이것으로 하면서 조금 보완하시는 모양이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실험이기 때문에요, 실험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툴이 같습니다.

그런데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필요성을 느끼고 개정을 생각하고 있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권중순 위원 됐습니다, 그 부분 그렇게 마무리 짓고요.

우리 교수님이 또 연구활동을 많이 하셨어요.

그중에 본 위원이 자료요청해서 받은 부분 ‘대전시 공동주택 음식물 폐기물류의 처리방법 개선연구’라는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에 2013년도 최종보고서를 넣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 연구를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우리 가정주부들의 가장 어려운 점이 아파트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매일 갖고 내려간다는 점입니다.

외국은 전부 갈아서 하수에 넣는데 우리는 법으로 그렇게 되어 있고요.

권중순 위원 됐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나중에 중간중간 여쭤볼 거고요.

이 연구를 참여하게 된 이유.

그러니까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된 겁니까, 아니면 과제를 받아서 한 겁니까, 공모하신 겁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대전센터에서 매년 지원서를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이 대전시를 위해서 뭔가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해서 제안서를 냈고 거기에서 채택됐습니다.

권중순 위원 채택돼서 하신 거지요?

본 위원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연구의 핵심은 화장실과 싱크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라든지 폐기물 부분을 오수정화조에 끌어 모아서 그것을 침전시키고 약품을 투여해서 상등수는 배출하고 남아있는 찌꺼기는 재활용도 하고 폐기도 하는 겁니다.

이 과정에 음식물분쇄기를 도입한 거예요, 그 전 단계에.

음식물분쇄기가 현행법상 사용할 수 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설이 필요한 겁니다.

지금은 이 법이.

권중순 위원 아니, 그러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음식물쓰레기를 설치하는 것은.

권중순 위원 음식물쓰레기 분쇄기를 현행법에 가정에 설치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분쇄기는 설치가 가능한데 몇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됐습니다, 알겠습니다.

건도기를 20% 기준으로 해야 되고, 그 부분은 됐고요.

그런데 음식물분쇄를 해서 그것을 가지고 오수정화조에 아까 본 위원이 말씀드린 방법으로 가는데 우리나라 음식물쓰레기 그러니까, 오수배출이라고 합시다.

오수배출이 어떤 형태로 가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정책적으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현재요?

권중순 위원 예.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분뇨라든지 음식물은 안 되고 이런 것들은 차집관로에 의해서 바로 직방류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분류식입니다,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분리수거를 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종전은 합류식이었지요?

그 비율이 얼마 정도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지금 대전 같은 경우는 합류식이 한 70% 되고요, 분류식이 30% 정도 됩니다.

예를 들어 동구나 대덕구.

권중순 위원 원도심은 그런 형태로 갈 수 있지만 신도심은 분류식이 더 많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부 합류식입니다.

권중순 위원 어쨌든 이 연구는 어떤 한계를 가지고 있느냐 하면 분류식에는 적용이 안 된다는 연구예요,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맞습니다.

권중순 위원 오수정화조에 음식물쓰레기를 받아서 하는 거니까.

그러면 이 연구의 한계는 원도심 합류식에 적용되어야 되고 그리고 어떤 형태가 되어야 하느냐 하면 음식물쓰레기 분쇄기를 가동해서 생활폐수와 같이 오수정화조에 들어가거든요.

그러면 양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교수님이 어떤 제한을 했느냐 하면 가동시간을 제한했어요.

음식물쓰레기는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분쇄해서 배출하고 오후에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분쇄해서 배출하고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분쇄기를 각 가정에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참 선진국민이 맞습니다.

그래서 쓰레기봉투 분리배출도 잘합니다.

그런데 음식물쓰레기를 싱크대 안에 두고 그 시간에 맞춰서 분쇄해서 배출을 할까요?

그때만 가능한 것이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아무 때나 갈아서 배출을 하면 오수정화조가 용량이 넘쳐서 우리 후보자님의 논문에 큰 의미가 없거든요.

그 부분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위원님 지적하신 것 다 맞습니다.

저도 그 부분이 가장 고민이었고요, 저는 일단 공학자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했고 그다음에 이것을 어떻게 타협하는가는 정책적인 문제입니다.

그래서 대전시하고도 협의를 했는데 이것은 장기과제로써 우리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좀 더 검토를 해보자는 것이, 지금 확대 보급하는 데 많은 걸림돌은 있습니다만.

권중순 위원 됐습니다.

그 정도 충분히 이해했고요, 오후 보충시간에 또 제가 필요한 부분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필응 권중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박정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현 위원 박정현 위원입니다.

시설관리공단 임용후보자가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감사합니다.

박정현 위원 앞서 박희진 위원께서 지원동기는 질의를 하셨는데요, 우리 후보자께서 대전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아까 부동산 매입에 노후에는 군산에서 보내시기로 하셨는데 이것은 앞뒤가 맞지 않지 않습니까?

대전시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이 대단하시면 끝까지 대전에 남으셔서 대전발전을 위해서 일을 하셔야지 노후는 군산에서 보내신다는 것은 말이 안 맞잖아요, 그렇지요?

그것은 본인이 생각하신 게 아니라 부인께서 생각하신 거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제 처의 생각입니다.

박정현 위원 조정하시겠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당연히 저는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대학에 재직하시면서 해외학술발표 논문도 48편이나 되고 국내학술발표 논문도 33편이나 되고 논문 많이 발표하셨어요.

그래서 총 96편 정도 되는데 1998년부터 학교에 재직하셨으니까 16년이라고 보면 연평균 6편 정도 논문을 발표하셨으면 굉장히 활발하게 논문발표를 하신 거네요.

그리고 90개가 넘는 연구과제도 수행을 하셨어요, 학자로서 나름 역할을 잘해오셨습니다.

최근에 언론에서 정피아, 관피아 얘기를 했는데 이제 학피아가 드디어 등장했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후보님을 지칭해서 말씀들을 하시는 것 같은데 학피아라는 이야기까지 들으시면서, 아까 박희진 위원께서 질의를 하셨습니다만 제가 명확하게 왜 시설관리공단에 입후보하셨는지 동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들어오지 않아서, 도시공사 비상임이사 활동도 하셨잖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니, 현재 하고 있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러면 도시공사사장에 응모하셨을 수도 있었고, 만일 행정에 기여를 하시고자 했었으면.

그리고 마케팅공사사장도 얼마 전에 응모가 있었지요, 그것도 하실 수 있었는데 왜 시설관리공단에 굳이 응모를 하셨는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우선 시설관리공단이 제가 전공분야인 환경시설 분야가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저한테…….

박정현 위원 시설관리공단이 환경부분만 하는 것은 아니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물론 맞습니다.

박정현 위원 물론 전체 포지션을 보면 50%가 넘으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체육시설도 있고 장사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나마 지금 가장 대전시에서 제일 핵심적인 사업이라고 봤고요, 환경시설이요.

이것은 제가 죽 지금까지 왔던 것에서 가장 적합하고 한번 봉사를 해보고 싶다라는 그런 강렬한 욕망이 제 마음속에 갖고 있었습니다.

박정현 위원 환경전문가로서 어쨌든 환경시설의 관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에서 봉사, 그러니까 그간에 배웠던 것을 현장에 서서 봉사를 하시겠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러면 시설관리공단이사장으로 취임을 하신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선결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선결과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

각 분야별로 있는데 그중에서…….

박정현 위원 그러니까 그중에 본인이 시설관리공단에 오셨으니까 꼭 이것은 하겠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하수처리장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요, 지금 악취문제라든지 민원에 대해서 수질에 대한 기준도 좀 더 제가 살펴보고 해서 하여튼 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물론 환경기초시설이 전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긴 합니다만 복지시설이나 체육시설이나 기반시설이 나머지를 차지하는데 환경 부분만 포커스를 맞춰서 일하시기는 어려울 텐데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물론 그렇습니다.

박정현 위원 악취문제는 지금 이전문제나 이런 것들이 연동되어 있어서 예산을 쉽게 투여하기도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악취 부분만 계속 주장을 하시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미온적이라는 얘기가 될 수 있는데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니 꼭 그것은 아니고요, 이사장으로서 역할이 있기 때문에 제가 환경분야에 있어서는 악취를 최우선적으로 하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박정현 위원 다른 분야는 무엇을 어떻게 하시겠다는 것인지, 복지시설도 있고 체육시설도 있고 다양하지 않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말씀을 간단하게 드리겠습니다.

지금 체육시설은 재정자립도가 한 40%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을 어떻게 해서 좀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요.

복지시설도 중증장애인들 고용, 또 판매가 많아져야 더 많은 중증장애인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발생된 그런 생산품을 어떻게 우리가 전략적으로 마케팅해서 이분들을 많이 채용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도 고민을 해야 되고요.

박정현 위원 좋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은 굉장히 원론적인 말씀을 계속 하시는 건데요, 여전히 이해가 잘 안 돼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으로서 무엇을 핵심적으로 하시겠다는 것이 잘 안 떠올라서, 물론 조직에 들어오셔서 여러 가지 살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해소하시겠다는 의지는 있으신 것 같은데 지금 여러 위원들께서 무엇을 하시겠다는 것인지, 지금 있는 얘기는 이미 시설관리공단에서 하고 있는 얘기인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어쨌든 위원들 대부분 지금 관심이 학교에 오래 계셨는데, 물론 후보자 주장은 민간기업 5년 경험 이런 것들을 통해서 경영이나 이런 것들 마인드가 충분히 있다는 주장을 하시긴 하십니다만 시설관리공단 조직이 굉장히 복잡합니다.

다양한 복지시설, 기반시설 관리도 해야 되고 환경시설 관리도 해야 되고 또 체육시설 관리를 통해서 경영수입도 일정 부분 내야 되고 복잡한데 가장 큰 관심이 조직운영 관리를 제대로 하실 수 있을까, 왜냐하면 그간에 주로 시설관리공단에는 공직자들이 이사장으로 왔어요.

그 이유가 시설관리공단 업무 자체가 대전시의 각종 시설을 관리 운영하는 게 기본적인 업무이기 때문에 시와의 업무 연관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직원들한테 물어보면 공무원 하셨던 분이 오시는 게 제일 좋지요, 이런 얘기들을 그간 해왔단 말이지요.

언론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특별히 이견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학자셨는데 이렇게 오셨는데요, 그래서 저는 조금 궁금한 게 여기 소개서에 보면 민간기업 경영 말씀하시면서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실무경험도 있고 이해당사자 조정도 했고 사회조직에서 습득한 다양한 경험을 공단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쓰셨는데 제가 보기에 교수사회야말로 굉장히 배타적이고 수직적이지 않나요?

이를테면 아까 말씀하셨던 리더십 유형 중에 보스형 리더십이 가장 일반화된 게 교수사회 아니에요?

그런 측면에서 어떻게 이해당사자 간 조정역할을 배우셨는지, 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려고 하시는지 그 부분이 궁금합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조직의 어떤 특성을 말씀하시는데요, 저는 지금까지 하면서 보스형이라든지 그렇지는 않고요, 여러 가지 부류의, 교수들도 여러 부류가 있을 겁니다.

저는 후자로서, 리더형으로서 소통하고 학생들하고도 항상 자유를 주고 또 책임을 강조하는 그런 스타일이기 때문에 아마 조직에서 그런 문제는 없을 것 같고요.

박정현 위원 그것은 본인이 말씀하시는 거고요, 저희가 여기에서는 객관적으로 그런 능력이 있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해서 지금 질의를 하는 거니까 객관화시켜서 말씀해 주시면 좋겠어요.

나의 어떤 경험이 그런 것을, 그러니까 여러 가지 경력을 따지면 다양한 시의 위원회 활동은 열심히 하셨는데 학교 안에서 무슨 역할을 맡으신 것은 드러나지 않거든요.

이를테면 조직사회에서 역할을 했던 것과 그냥 자문위원회에서 역할을 한 것은 전혀 차원이 다른 부분입니다.

그래서 어떤 조직에서 어떤 역할을 통해서 이 조직에 들어오면 내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우선 대내적으로 학교에서는 제가 학부장도 했었고요, 학과장도 했었고 해서 교수들 간에 융화라든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배타적이기는 굉장히 배타적입니다.

박정현 위원 학과장은 다 돌아가면서 하는 것 아닌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니요, 학부장도 했습니다.

그것도 다 했기 때문에, 전체 교수회 했기 때문에 조직도 잘 보고요.

두 번째는 아까 말씀드린 위원회 활동뿐만 아니라 위원장도 몇 개 했고요, 등등 해서 조직을 꼭 많은 경험을 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어떤 자세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는 보고 있으니까, 어쨌든 지금 걱정하시는 부분들은 제가 충분히 공감을 하고요.

혹시 제가 취임이 되면 그런 부분을 잘 경청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저희가 궁금한 게 말씀드린 것처럼 학교조직이야 단일한 조직이니까 그런데 여기 시설관리공단은 굉장히 복합적인 일들을 하고 각각의 전문성을 충분히 발현해 내면서 시설관리공단의 전체 통합성을 유지해야 되는 과제가 있는 거거든요.

어떤 비법이 있으세요,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조직 내 통합성을 유지한다는 게 쉬운 비법은 아닌 것 같은데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우선 각 분야별로 직원의 직무특성을 파악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조직을 아까도 서두에 잠깐 말씀드렸듯이 그냥 타이틀, 이름을 가지고 나누는 것보다는 기능을 가지고 나눠서 서로 간에, 예를 들어서 기성복지관에는 체육시설이 상당히 포함되어 그런 경우는 그것대로 묶어서 하나의 효율화를 하는 방안이 좋고요.

그러면서 그렇게 결정이 되면 나머지 것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교육이라든지 혁신, 인사 이런 것을 통해서 직원들의 직무수행 능력을 증가시키는 쪽으로 그렇게 제가 하겠는데 하여튼 그런 부분은 좀 더 디테일한 것은…….

박정현 위원 특별한 비법은 지금 없으신 것 같은데요, 어쨌든 알겠습니다.

지금 후보자께서 내신 자료에 보면 공단 운영 기본방향에 시로부터 재정지원을 줄이고 자체 생산성 향상을 통한 재정자립도 개선을 제시하셨어요.

시설관리공단의 재정자립도가 몇 퍼센트인지 아시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24.3%인가 그렇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런데 얼마만큼 재정자립도를 올리시겠다는 것인지, 왜냐하면 시설관리공단 업무의 특성은 어쨌든 대전시의 다양한 시설들을 제대로 관리 운영하는 것이 업무의 특성입니다.

그런데 보면 환경기초시설은 1%도 안 돼요, 재정자립도가 1% 정도 돼요.

이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지요, 계속 투입을 하는 것이고.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맞습니다.

박정현 위원 체육시설이 40.6% 정도 되고요, 복지시설이 50.7% 정도 되고, 기반시설이 그나마 재정자립도가 136% 정도 됩니다.

그래서 전체가 25%가 채 안 되는 건데요, 재정자립도를 어떻게 높이실 생각이신지.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일단 저는 두 가지로, 수익성 구조와 비수익성 구조로 나누고 싶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비수익성 구조, 환경시설이 대부분 되겠지요.

대부분 이것은 근본적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박정현 위원 수익성 구조를 어떻게 만드실 것인지.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이런 것들은 저희가 조직을 효율화하고 그다음에 공정을 개선해서 절약을 함으로써 우리가 아끼는 방향이고요.

박정현 위원 수익성 구조를 어떻게 만드실 것인지.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수익성 구조는 제가 죽 찾아봤는데 특히 체육시설 같은 경우 지금 무상이 너무 많아요.

타 도시에 비해서, 예를 들어서…….

박정현 위원 체육시설 재정자립도가 얼마인지는 아시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지금 한 40.4∼40.5% 됩니다, 현재.

박정현 위원 아닙니다, 40.6% 정도 됩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 정도 되는데 그중에 예를 들어서 월평경기장이라든지 그다음에 한밭운동장, 월드컵경기장 같은 경우는 5%도 안 넘습니다, 재정자립도가.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운동장에 한해서 봤을 때 전부다 임대 그다음에 면제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것을 제가 보니까 서울이라든지 쪽에서는 그런 것을 큰 마켓이라든지 그다음에 예식장 같은 것을 유치해서 재정자립도가 190%가 넘는 데도 있고요.

그런 구조를 가지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박정현 위원 지금 말씀하신 것은 이해를 하겠는데요, 저희가 다른 데 비교를 해보면 대전시 체육시설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아요.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은 마켓이나 이런 게 있기 때문에 거의 200% 가까이 되지요, 그런데 우리와 유사한 부산 시설관리공단도 61% 정도 됩니다, 재정자립도가.

그런데 우리가, 우리와 유사해요, 운영형태가 유사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20% 정도 더 떨어진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시설관리공단에서 낸 재정자립도 제고율을 보면 2019년까지 48% 정도 만들겠다는 것인데 그래도 50%가 안 되는 거지요.

그래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 같은데 어떤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실 것인지, 이것은 이미 예습을 다 하셨을 것 같은데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특단의 조치라기보다는 우선 조례를 제가 살펴봤는데요, 조례가 한 20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재정비해야 되고, 예를 들어서 우리가 스포츠를 할 때 프로축구나 이런 것들은 다 면제입니다, 지금.

다른 시·도를 보니까 일부 돈을 받습니다.

박정현 위원 면제된 데도 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면제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그런 것도 우리가 최근 감각에 맞게끔 맞춰야 되고요.

그다음에 월드컵경기장 같은 것도 제가 방문을 다 했습니다.

그런데 임대사업이 전체 임대부지 중에서 무상임대가 한 54%가 돼요, 그래서 차량이라든지 등록사업소라든지 이런 것들도 일정 부분을 우리가 받아서 하는 방법 그다음에 월드컵 잔디구장을 좀 더 활용하고…….

박정현 위원 그래서 몇 퍼센트 정도 올리시려고 생각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전체적으로 저는 한 10% 이상은 올려야 되지 않겠느냐 보고는 있는데요.

박정현 위원 그러면 10% 이상, 전체 시설관리공단 재정자립도를 지금 24%에서 한 34% 정도로 올리겠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렇지요, 제가 있는 동안은 그렇게 하겠다.

박정현 위원 그런데 그것을 체육시설 운영을 효율화해서 올리겠다, 그런데 체육시설은 몇 퍼센트 정도 올리시려고 생각하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마켓도 다시 보고요, 그런 문제는 여기에서 제가 몇 퍼센트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나중에 제가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위원님께 한번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 부분에 맹점이 하나 있는데요, 경영합리화하고 주민복지 증진은 엄밀한 의미에서는 배치되는 개념일 수 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맞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래서 이 줄타기를 어떻게 하실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결국 공단은, 사기업은 영리추구가 목적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영리추구도 해야 되고 또 공공성도 강화를 해야 됩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이…….

박정현 위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쉽지 않은데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래서 어떤 비법이 있으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공공성을 강화하는 측면은 두 가지의 이펙트, 예를 들어서 하수처리장을 잘 관리 운영해서 예산을 절감하고 그에 따라서 수질이 좋아진다든지 그러면 혜택이 되고요.

체육시설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무조건 무상이 아닌 어느 일정한 가격을 줌으로써 시민뿐만 아니라 이런 부분에 더 많은 혜택이…….

박정현 위원 가격을 올리면 시민들의 저항이 셀 텐데요, 그것은 어떻게 감당하실 겁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것은 그렇지는 않고요, 그냥 무슨 프로그램을 시민들을 위해서 좀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것에 재투자를 하는 것이지요, 그를 통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을 더 많이 하도록 유도를 하는 게 발생될 수 있겠지요.

그래서 무조건 올린다는 것을 시민이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요, 올린다 하더라도 그만한, 그 이상의 서비스나 품질에 개선이 있다고 하면 시민들이 그것을 받아들인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정현 위원 돈을 올리는 것은 굉장히 현재적 개념이고 미래적 가치를 두고 투자하는 것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기 때문에 간극이 있지 않습니까?

그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줄이시려고 그러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런데 공단의 역할상 지금 제일 좋은 방법은 조례로 해서 수입료나 입장료를 100% 올리면 제일 좋은 방법이지요, 바로 효과가 나는 것인데 저희는 공공성 때문에 그렇게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그것을 앞으로 로드맵을 짜서 어떤 전략적으로 갈 것이냐 하는 것은 우리 직원들도 있고 임직원이 있기 때문에 제가 잘 마인드를 가지고 컨트롤해서 그렇게 방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제 생각에는 “이 퍼센티지 이상은 올릴 수 없습니다.” 이렇게 발언하시는 게 더 현실적인 것 아닌가 싶은데요.

이상입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필응 박정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전문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학 위원 후보자님 장시간 고생이 많으십니다.

본 위원이 체육시설의 수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월드컵경기장의 공실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고맙습니다.

전문학 위원 마사회 화상경마장을 유치하십시오, 1년에 매출이 2,500억이나 됩니다, 주차장도 있으니까 깊이 고민해 보십시오.

배우자께서 부동산 취득, 특히 아파트 취득하시는 과정에 사실은 지금 보니까 답변이 후보자께서는 잘 몰랐던 것 같아요, 교직에 계시고, 그랬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문학 위원 그러다 보니까 이제, 세 채 정도 지금 월세를 받고 계세요.

월 148만 원 정도 받고 계시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확실히 저는…….

전문학 위원 그런 과정을 거의 모르시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문학 위원 부부 간에 그렇게 소통이 안 되시는데 직원들하고는 소통이 잘 되시겠습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공과 사적인 개념의 영역인데요, 아무리 부부라 하더라도 저도 항상 바쁘기 때문에 제 처가 하는 일에 대해서 할 수는 없는 것이고요.

또 직원들하고는 사적인 얘기는 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니고요, 저희가 업무적으로 공적인 일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충분히 소통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배우자가 십 수년간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서 소통이 안 됐다고 하는 것이 그것이 사적으로만 치부하기에는 너무 그런 것 같지 않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100% 부인하는 것은 아닌데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월세가 얼마다 하는 것은 오늘 제가 처음 접해본 내용입니다.

전문학 위원 본 위원은 좀 이해가 안 돼요, 그런 부분들이.

윤리관에 기술했듯이 공무원 선언도 써주셨고요,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문학 위원 오시는 자리가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시기 때문에 고도의 정직, 공정, 청렴, 국민의 신임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어요.

국민의 눈높이에서 봤을 때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이러한 부동산의 다수의 취득 또는 그것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의 눈높이와는 조금 다른 그런 부분을 인정하시잖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문학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은 국립대 교수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모두에서 설명드렸듯이 눈높이에 맞게끔 바로 시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또 그와 관련해서 이제 휴직하시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하시고 다시 교수직으로 복직해서 후학양성을 더 열심히 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셨지요,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존경하는 박정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관피아, 정피아 이런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이번에 학피아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교수님은 90여 개 위원회에 다 참여하셨고 현재도 지금 중복된 위원회가 7개가 있어요,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문학 위원 학피아, 폴리페서(polifessor)라는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글쎄요 제가 어떻게, 하여튼 저는 기본 생각이 폴리페서, 관피아, 학피아란 말도 사실 오늘 처음 들었는데 일부에서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단 하나 학피아가 됐든 관피아가 됐든 그것이 국민 또는 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어떤 생각을 잘 정리해서 복리증진에 기여한다고 하면 그런 행위가 저는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지 결과로써 그것을 판단하는 것이 저는 좋다고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전문학 위원 그 모든 판단의 기준은 오늘 새기셔야 될 것이 바로 시민의 눈높이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문학 위원 특허와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포스벨과 기술 공동이용협약이 2012년 3월에 체결되었습니다,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지요.

전문학 위원 포스벨과 기술 공동이용협약이, 자료 제출하신 겁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맞습니다.

전문학 위원 특허기술 공동이용에 대한 포스벨의 비용지급은 되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안 됐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러면 향후 수익구조가 있습니까, 후보자께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없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러면 그냥 주신 거예요, 기술을 선의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잠깐만 설명을 드리면 그것은 환경부 차세대과제라는 것을 통해서 같이 컨소시엄을 해서 했던 과제입니다.

그래서 환경부 과제 내규에 이렇게 정부로부터 돈을 받는 것은 참여기업이 그 기술을 가지도록, 그러니까 우선적으로 쓸 수 있도록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특허는 제가 냈지만 결국 그 사용자는 포스벨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그쪽에서.

전문학 위원 그러면 특허를 내는 단계부터 같이 사업에 참여했던 거네요, 이 기업이?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연구를 같이 했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렇지요, 그렇게 이해를 하고요.

대우산업과 태양그린의 경우 특허기술이전비로 1억 3,000만 원과 2,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 사업화 과정에서 수익구조가 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 이외에는 없습니다.

전문학 위원 없습니까, 그러면 특허이전비용 외에는 후보자께서 사업화 과정에서 다르게 비용을 더 받은 것은 없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발생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전문학 위원 어쨌든 1억 3,000만 원이라는 돈과 2,000만 원을 받은 대우산업 및 태양그린 같은 경우는 후보자와는 일정 정도 관련이 있는 기업으로 인정이 되는 것이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맞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렇지요, 특히 대우산업 같은 경우는 존경하는 권중순 위원님 질의에도 답변하셨듯이 충청지역의 독보적인 하수처리시설을 하고 있는 강한 중소기업 아닙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게 듣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이 회사 대표님 보니까 무슨 회장,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맡고 계십니다, 아니 그것은 끝났고요.

기계조합, 이번에 당선이 되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전문학 위원 잘 알고 계시네요.

그리고 산업훈장까지 받았지요, 이번에?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이번에 받았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런데 대우산업 같은 경우 본 위원이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대전시 산하기관에 대우산업의 납품현황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경영에 대해서.

전문학 위원 전혀 모르시지요, 이것이 후보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오해를 살 부분이 충분히 있는 것이고 향후 업무에 있어서도 후보자에게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전시 하수시설에 지금 대전시 산하기관에만 2012년까지 총 13건의 납품현황이 있습니다, 대우산업이.

특히 대전시 하수처리시설에만, 본인들이 실적을 얘기한 겁니다.

2005년과 2012년에 총 5건의 납품실적이 있는 기업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독보적인 하수처리시설을 하고 있는 업체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이 대우산업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에 납품을 앞으로 더 할 것으로 본 위원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업에 후보자께서 특허를 이전하셨습니다, 비용도 받으셨고요.

향후에 대우산업이 시설관리공단 납품에 참여를 하게 되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일단은 요지가 어떤 연관성을 말씀드리는 건데요, 저는 특허를 2013년에 했기 때문에 공직에 온다는 생각도 없었고 교수의 가장 큰 꿈은 자기가 개발한 기술을 판매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직을 염두에 뒀다고 해서 하는 것은 아니고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우산업이 대전에 몇 건 한 것도 처음 들었습니다, 오늘.

그런데 우리는 모든 시스템이 전자입찰을 통해서 공정적으로 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특정기업을 배제하겠다, 내가 혜택을 주겠다 하는 것은 우리 시스템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본 위원이 애초에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모든 눈높이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봐야 됩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명심하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대우산업과 이사장님께서 아무런 관련이 없고 또한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하셔도 대우산업이 대전에서 일을 하게 되면 그 말은 분명히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왜, 지금 후보자의 특허를 상용화하고 있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지금 하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하고 있고 이미 작년에 춘천에 납품을 했지요, 그 기술로,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기술은 납품을 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언제 상용화됩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지금 이번에 실험 막바지 단계에 있습니다.

그것이 끝나면 할 예정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렇지요, 그 기술을 이용한 상용화 사업이 대전시에 납품이 된다고 하면 어느 누가 그것이 연관성이 없다고 얘기를 하겠습니까, 후보자 의지와 상관없이.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런데 그 기술은 우리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들어올 수 있는 기술이 지금 없습니다.

왜냐하면 소화조나 이런 것은 이미 다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슬러지하고 하는 기술은 우리 대전시설관리공단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그런 시설입니다.

전문학 위원 그러면 넓은 의미에서 후보자께서는 대우산업이 대전시설관리공단 하수종말처리장 사업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 분명히 이렇게 공명정대하게 하시겠다 답변을 하시는 거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문학 위원 업무에 대해서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하수종말처리장 이전계획이 2010년 용역을 통해서 2012년 확정이 됐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문학 위원 2012년에 확정이 되어서 2030년으로 환경부에서 조건부로 승인을 해준 거잖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문학 위원 그런데 그것이 현 집행기관 즉, 권선택 시장께서 오시면서 5년을 앞당기라고 바뀌게 된 것이지요,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 내용은 제가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모르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문학 위원 총예산이 어느 정도 들어가는지 잘 모르세요, 그러면?

이전예산 또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언론에서 나온 것으로는 한 8천억인가로 나오는 것 같아서, 단지 정보는 언론을 통해서만 듣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본 위원이 걱정하는 것은 예산이 한 8,300억 정도 소요가 될 텐데, 그렇지요?

현재 있는 우리 하수처리장을 매각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재원을 조달하려면?

그럴 수밖에 없지요, 이전을 할 거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문학 위원 현재 있는 하수처리장의 가액이나 가치가 어느 정도 됩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것은 제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지금 대전시 하수처리장의 가장 큰 현안인 이전에 대해서 이렇게 업무연찬을 안 하셨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니 그런데 가격, 우리가 기술적인 문제는 얘기를 할 수 있지만…….

전문학 위원 경영이사님, 대략적으로 얼마나 나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얼마 정도 됩니까, 지금?

(○경영이사 이덕주 집행기관석에서 - 3,200억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경영이사는 알고 계신데 왜 후보자는 모르고 계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것은 제가 보고를 받지 못했고요.

전문학 위원 지금 하수처리장의 가장 큰 현안이 이전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런데 업무연찬을 이렇게 하시면 어떡합니까?

좋습니다.

3,200억 정도 본다고 하면 나머지 차액이 한 5천억 정도 나오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빼면 대략 그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없으셨겠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것은 제가 공단으로서 할 역할은 아닌 것 같고요, 시에서 환경녹지국이라든지 시장님 집행기관에서 판단하고 결정하고 또 예산 방안을 만드는 것은 거기에서 하는 일이고요.

저희는 단지 주어진 처리장의 이전에 대한 부지라든지 타당성 조사에 참여를 하는 이외에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대단히 제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학 위원 하수종말처리장을 관리하시고 운영하시는 이사장 아닙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러니까 만약에 옮긴 데에서 저희가 인수를 받으면 저는 그것을 맑고 깨끗하게.

전문학 위원 그러면 이전과정에 대해서 전혀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이네요, 그렇지요?

시설 만들어지면 관리만 하겠다, 이런 뜻이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니 그 뜻은 아니고요, 왜냐하면 저희도 관리하는 입장에서 들어가는데 예산이라든지 그런 것은 저희가 관여한다고 해서 반영이 될 수 있는, 업무의 영역상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판단을 해보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아니, 지금 이사장을 하시겠다는 분이 본인이 관리하는 시설에 대해서 이전을 준비하는 과정과 예산에 대해서 파악도 안 하고 계시고 그것을 본인 사항이 아니다, 이렇게 답변하시는 겁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니, 그것은 아니고요.

지금 예산을 어떻게 조달할 것이며 이런 문제는 저희 공단의 업무 외의 책임이다.

전문학 위원 조달의 책임을 지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요, 조달의 방안이 무엇이 있는가 본 위원이 질의하는 겁니다.

그 정도는 알고 계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알겠습니다, 그것은 제가 충분히 숙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러니까 지금 한번 답변 좀 주세요, 5천억 가까이를 어떻게 조달하실 방법이 있는지.

그 정도, 아니 경영이사님, 그런 것 연찬 안 하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지금 5천억에 대한 방안은 제가 듣기로는, 제 의견은 아니고요, 저희가 상수도요금을 내듯이 하수도요금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갖다가 하수처리장을 운영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그런 비용을 산정을 해서 일부 조달할 수도 있고 기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 않겠나, 아마 이것 때문에 집행기관에서도 많은 고심이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재원조달문제 때문에.

전문학 위원 결론적으로 하수처리비용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이 높아진다, 그 답변을 하기 싫으신 것 아닌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닙니다, 그것은.

전문학 위원 그것은 현실적인 것 아닌가요?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것은 우리가 맨 마지막에 해야 될 방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간단히 질의하겠습니다.

2014년도 대전시와 한화그룹이 하수처리장에 태양광발전소 설립계획 협약을 했던 사실 알고 계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알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지금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진행이 되고 있고요, 저희는 부지만 제공을 해주고요.

아마 거기에서 한 1억 5천 정도의 수입이 지금 나는 것으로 제가 자료를 봤습니다.

전문학 위원 1억 5천이면 연인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연 1억 5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전문학 위원 맞습니까, 연 1억 5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지금 태양광발전이 2013년에, 전기요금이 1억 800이네요.

전문학 위원 1억 800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1억 800.

이 정도로 나와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위치는 그러면 하수처리장의 유휴공간을 사용하는 겁니까?

대강 어느 쪽으로 들어오지요?

(12시 14분 도면자료 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처리장에…….

잠깐 정정을 하겠습니다, 저희는 부지임대료 연 6,000만 원만 받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그것은 다 시로 귀속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지금 폭기조 쪽 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이쪽 부분이 되겠네요, 여기 1처리장, 2처리장이 여기 폭기조입니다.

전문학 위원 그러니까 위에 설치되어 있는 것인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위에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본 위원이 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15년 후에 시에 기부채납을 하기로 했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러면 상식적으로 볼 때 이전을 하게 되면 이 땅을 매각하는 것 아닌가요?

맞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 시설을요?

예, 그렇지요, 맞습니다.

전문학 위원 전체 매각하지요?

그럼 그 시설은 어디로 갑니까?

2025년 하수처리장이 이전되면 그 시설은 어디로 갑니까, 태양광시설은?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이것이 설치된 2013년 시점에는, 그 당시에 2025년까지 옮기겠다는 계획은 없었습니다, 그것이요.

그래서 그것하고 이것하고 연동시킬 수는 없는 거고요.

전문학 위원 본 위원이 그래서 미리 짚어드리는 거예요.

2010년 용역을 통해서 이전계획은 2012년에 확정이 되었던 겁니다.

환경부 조건부승인으로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2030년까지 그때 결정이 되었지요.

전문학 위원 그렇지요, 조건부승인으로 그렇게 되었잖아요.

그러면 이 태양광시설이 언제 계약이 되었습니까?

2014년 아닙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2014년에 되었습니다.

전문학 위원 이미 이전계획을 알고 있던 것 아닌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4월에 했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러니까요, 이전계획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아닌가요?

맞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알고 있었겠지요.

전문학 위원 그러면 이전계획을 알고 시설이 이전되는 것도 알고 있는데 그것을 거기다 굳이 시설을 하겠다고 약정하고, 뭐 그게 후보자의 문제는 아니지만 어떻게 그런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지 한번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글쎄요, 위원님 말씀 들어보니까 불합리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문학 위원 불합리한 게 아니라 말도 안 되는 것 아닌가요?

75억의 시설비를 들여서 철거하는 것 아닌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어쨌든 이것은 제가 들어와서 한번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고요.

전문학 위원 시설 했다면서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리고 여기는 우리 사업은 아니고요, 시에서 독점적으로 공단하고 협의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그래서 시에서, 저도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시 담당자하고 2015년 후에 이 시설을 어떤 방안을 갖고 있나 한번 여쭤보고.

전문학 위원 시설관리공단 시설인 하수처리장이 시설이 되고 있는데 그것을 시에서 상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시설했다고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됩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니, 그런데 주체를 봤을 때 관리공단의 의사와는 전혀, 제가 한번 여쭤봤습니다.

“태양광발전을 알고 계세요?” 했더니 자기네도 “모릅니다.” 그러더라고요, “시하고 그냥 거기다 설치를 하니 알고 있어라.” 그렇게 말했습니다.

전문학 위원 이게 지금 말이 되는 행정행위를 한 겁니까, 상식적으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런 부분은 제가 되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필응 이것은 보충질의 때 다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문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간담회 진행을 위하여 중식을 하고 계속 진행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6분 회의중지)

(14시 08분 계속개의)

○위원장 안필응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1차 본질의에 이어 2차 보충질의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의 시간은 10분을 초과할 수 없으며 위원님들께서는 이점 유의하여 주시고 다만 보충질의 횟수는 제한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구미경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 오전에 이어서 오후에 질의를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입니다.

오전에 질의드린 군산시 1백여 평 땅에 대해서 다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노후생활을 준비하기 위해서 구입을 하셨다고 했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답변이 좀 적절치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구입 시기가 언제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죄송합니다, 자료를…….

2012년 11월입니다.

구미경 위원 예, 2012년 11월.

구입시기가 2012년도면 제가 알기로는 기획부동산이 성행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투기와 투자를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교수님께서도 공직자 신분이신데 공직자 아내로서 적절치 못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이것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공직자로서 처신이 좀 적절치 못한 것은 인정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렸듯이 와이프가 했던 일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약속드리겠습니다.

제가 내정이 되면, 뭐 그에 관계없이 적정하게 빠른 시일 내에 시정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예, 시정하신다니 더 질의드리기는 그렇지만 교수 신분도 공직자 신분이기 때문에 어쨌든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모르셨다고 답변하신 것에 대해서 적절치 않다고 생각되었기에 다시 질의를 드렸습니다.

오전 답변을, 제가 임용후보자님 답변을 죽 들으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내정자가 되시면 600여 명의 직원들과 소통을 잘하셔야 될 텐데, 답변하시는 태도가 당당하고 능력 있고 말씀도, 언변도 아주 좋으신 것은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만 시민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시겠다는 그런 말씀을 계속 몇 번에 걸쳐서 하셨습니다만 시민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마음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될 임무라고 생각하고 그것은 마음자세이지 그것을 말로 표현하시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리더가 지장보다는 명장이 낫고 명장보다는 덕장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덕으로써 직원과 소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감사합니다.

구미경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또 시정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꼭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직무수행계획서에 보면 공단운영 기본방향에 시의 재정지원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재정자립도를 개선한다 하셨는데 그 공단 특성상 위탁시설물 관리운영이 주 업무인데 시 재정지원을 줄인다는 것은 인건비가 대부분이잖아요, 그렇다면 인적 구조조정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구미경 위원 어떻게 그러면…….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적, 그것을 축소하는 것은 아니고요, 제가 가서 공단 전체 경영성과평가를 한번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비수익성 구조와 수익성 구조를 구별해서 비수익성 구조, 특히 대부분이 환경시설이 되겠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을 대폭 절감을 통해서 하도록 하고요.

수익성 구조, 체육시설이라든지 이런 시설에 대해서는 좀 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그 외에 지금 놀리고 있는 그런 부지들 또는 그러한 공간을 찾아서 새로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찾고자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다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역전지하상가도 있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원도심공동화현상에 의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충남도청 이전 후 경영에 어려움이 더 가중되고 있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역전지하상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어떤 조치를 할 예정이신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제가 청문회 준비 때문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현장을.

그래서 면밀히 검토도 해보고 또 문제점이 뭔가를 살펴보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우선 지금 구조적으로 원도심 활성화라는 측면과 맞물려서 인원이 자꾸 감축되는 측면에서 어쩔 수 없이 수익 구조가 낮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가서 본 결과는 상당히 환경도 쾌적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잘 운영을 하고 또 하나 바우처제도라든지 또 하나는 지금 마켓에서 많이 쓰고 있는 환불제라든지 이런 것을 도입해서 고객에게 감동을 주면 많이 또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보고요.

또 하나, 지금 가서 본 결론에 느낀 것은 그 지역에 맞는 특화된 상품을 우선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봤습니다.

현재 가보니까 213개의 상품진열 대부분이 모든 도시에서 하는 시설로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도 지역의 특성 그다음에 연령대층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거기에 맞는 특화된 전략으로 제가 생각을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 되면 시로부터 각종 지시와 간섭을 받을 우려가 있어서 시와 갑과 을의 관계가 돼서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예상할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 시가 그런 갑의 위치에서 부당한 지시를 내린다면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이 있으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시로부터 일단 이러한 간섭이나 부당한 것이 있다고 하면 한번 판단을 해보겠습니다, 이것이 적절한 판단인지 또는 부당한 것인지 판단을 하고요.

그 전에 저는 제일 먼저 시민을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의 편익을 위하는 길이라면 그것이 부당하다 하더라도 정당한, 타당한 요구가 될 수 있으니 저희가 시정을 반드시 하고요.

그렇지 않고 시민의 이익이나 편익증진을 저해하는 일이라 하면 제가 객관적 자료를 가지고 담당자하고 설득도 하고 이렇게 해서 상호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그렇게 하도록 설득도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만약에 내정자께서 임명이 되신다면 시민들께 정말 덕으로써 여러 가지 행정에, 이권에 개입하지 않으시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만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위원님 말씀 경청해서 꼭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필응 구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존경하는 조원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원휘 위원 조원휘입니다.

후보자 식사 잘하셨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조원휘 위원 오전에는 하수처리장의 악취문제에 대해서 여러 위원들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하수처리장의 유지 관리도 중요하지만 하수유입의 근원인 3대 하천 차집관로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하수투구에 악취저감 개선공사라든지 환기구개량 이런 사업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고요.

본 위원이 청문회를 대비해서 이 차집관로 한번 현장답사를 갔다 왔습니다, 갔다 왔는데 20년 이상 노후된 관도 지금 상존해 있고요.

그래서 이 노후관로 보수라든지 유지 관리 이쪽은 향후 이사장에 임명되시면 어떻게 관리를 하실 것인지 이야기 좀 해주시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저희 환경시설 중에서 차집관로 관리, 굉장히 중요한 시설 중에 하나입니다.

전체적으로 대전시내에 깔려 있는 차집관로의 길이가 한 145km가 되고요.

차집관로는 하수처리장의 시작과 같이 맞물려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20년 이상 넘은 것도 굉장히 많고요.

그런데 지금 차집관로 관리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노후화가 되면 공동싱크홀 문제도 있을 뿐만 아니라 또 하나는 불명수들이 차집관로를 통해서 유입돼서 하수처리장의 양을 증가시킴으로써 또 많은 낭비를 시킬 수 있는 요인이 지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와서 보고를 받고 연구를 해보니까 지금까지 어떤 과학적인 정비, 예를 들어서 CCTV라든지 비굴착조사 같은 것들이 전체적으로 이루어지 않아서요, 올해 환경부로부터 한 3억 5천 정도의 예산을 받아서 저희가 대대적으로 하수 굴착, 비굴착 방식에 의해서 점검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와 같은 결과를 저희가 받아서 거기에 적절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비굴착 방법은 어떤 방식으로 조사를 할 계획인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하수관거가 있으면 그것을 우리가 개선을 하거나 할 때 이것을 들어내야 되는데요, 그렇게 하지 않고 내부로, 그러니까 굴착을 하지 않고 카메라라든지 CCTV 같은 것을 갖다가 저희가 집어넣습니다.

집어넣으면서 죽 따라가면서, 거기에 예를 들어서 문제가 된다든지 그런 문제점들을 디지털로 카메라 다 찍어서 전송을 해주면 저희가 현장에서 문제점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그런 방법입니다.

조원휘 위원 그러면 이 차집관로 관리를 잘해 주시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알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지금 경영수지 제고방안의 하나로써 CDM사업 연계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습니다.

○조원휘위원CDM이청정개발체제,클린디벨럽먼트메커니즘(Clean Development Mechanism) 이런 약자인 것 같은데 이 CDM사업과 수익창출과 실제적으로 이게 가능한 겁니까?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 것이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우선 CDM사업은 수익창출 이전에요, 지금 전 세계에서 지구온난화에 의해서 CO₂감축이 대대적으로 UN를 통해서 전부 이행을 하도록 각국에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에서도 환경부라든지 그다음에 행자부라든지 각 부처에서 관련된 시설에 대해서 CO₂를 저감하는 방안에 대해서 수립을 하고 그 지침을 각각 내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 하수처리장뿐만 아니라 모든 시설이 다 적용이 되는데요, CDM사업을 통해서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뜻은 그 시설의 효율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또 효율화를 개선시킴으로써 에너지도 절약하고 하는 일석이조의 장점을 갖고 있고요, 또 하나는 우리가 이런 시스템을 통해서 CO₂를 저감하게 되면 이것을 우리가 CO₂거래시장에 내다팔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수익도 창출하고 시설도 현대화할 수 있는 또 에너지도 절약하고 궁극적으로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기 때문에 우리한테 수익창출에 꼭 얼마라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경영차원에서 또 대전시의 전체적인 차원에서 꼭 필요한, 해야 될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큰 틀에서는 당연한 이야기인데 우리 시설관리공단이사장으로서 재임기간 동안에 CDM사업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하수처리장의 비용이, 지금 예를 들어서 한 430억 정도가 1년에 투자가 됩니다.

그중에서 전력비가 거의 상당 부분이, 한 몇백억의 전력비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CDM사업이라고 하면 우리가 전력을 아껴서 또는 들어가는 것을 갖다가 24시간 안에 하게 되면 에너지 세이브가 되고 결국은 그것이 전체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창출이 아니더라도 절약하는 것도 큰 개념에서 보면 수익창출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원휘 위원 재임기간 동안에 창출은 아니지만 지출을 절약할 수 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저희가 이게 지금.

조원휘 위원 아니, 잠깐만요.

물론 예상으로 3년 동안 계량화해서 어느 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이것은 이사장의 의지는 아니고요, 지금 환경부에서 매년 감축목표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는 작년에, 2014년도에 연간 2,626톤을 절감하도록 내려왔고요, 올해의 목표는 2,888톤을 줄이도록 법적 의무적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통해서 절약하는 것도 있고 또 저희 입장에서, 이사장 입장에서는 이것보다 더 많이 절약을 하게 되면 그만큼 에너지 세이브가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래서 매년 목표가 10%씩 절감하도록 지금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예, 한번 기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필응 조원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존경하는 박희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진 위원 박희진 위원입니다.

수고하십니다.

앞서 질의드렸던 내용 중에 연장해서 위원님들의 중복된 부분도 조금 있긴 한데 그래도 다시 한 번 질의드리겠습니다.

의욕이 우선 너무 넘치는 부분이 자칫 과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할 만큼 의욕이 대단하셔서 어쨌든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에 여러 차례 방문을 하셨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방문하시고 업무보고 많이 받으시고 또 지시도 많이 하셨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직 제가 입장이 내정자의 신분이기 때문에 지시를 할 수 있는 그런 입장은 아닙니다.

단지 청문회 때문에 주로 청취하는 그런 입장이었습니다.

박희진 위원 여러 가지 사업을 부탁을 많이 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또 물론 일단 내정이 되셨으니까 하실 말씀 충분히 있습니다만 어쨌든 그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의욕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2010년 이후에 위원회 역할을 자료에 보면 대전지역에 13개 정도의 위원회 역할을 하셨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박희진 위원 그리고 각종 사업, 시 추진사업에 참여하신 내용도 한 세네 개 정도의 사업 추진하는 데 있어서 참여를 하셨습니다.

특히 자원순환단지 유치에 참여를 하셨고 또 결과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내용으로 선정이 되어서 진행되고 있는데, 먼저 질의드리면 자원순환단지 유치하는 데 있어서 후보자께서 참여하신 내용대로 진행이 안 된 부분이 있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일부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무슨 내용인지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제가 의회에 자문단으로 할 때부터, 2007년부터 2009년 그 사이에 자원순환단지 조성을 하자는 거였고요.

저는 초기의 목적은 폐기물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그냥 버리지 말고 에너지화하자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박희진 위원 간단하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두 번째는 부지가 되겠습니다.

저는 애당초에 목적이 우리가 매립장, 1처리장하고 2처리장이 있는데 저는 2처리장에 제대로 만들어서, 환경클러스터를 만들어서 거기에 여러 가지 환경시설도 집어넣고 산업화도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외에 추진되는 단계가 결국은 1단계에 작골부지로 결정이 됨으로써 그러한 큰 대의가 많이 손상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1단계 작골부지로 결정이 되었을 때 그곳으로 하자고 했던 부분은 시청에서의 역할이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 이후에 저는 거기에서 손을 뗐고요, 나머지는 시청에서 아마 그렇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진행된 내용을 살펴보면 2매립지를 이용한다는 그 자체가 우리가 예산을 상당히 많이 포기한다고 생각이 되었다고 그때 주위에서도 많이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가급적이면 1매립장을 재활용하고 추가 사용하고 연장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가 해나가야 할 목적 부분이 아니었나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볼 때 당시 교수님께서, 현재 후보자님께서 추진했던 배경은 글쎄요, 지금 현재 판단은 결론도 그렇고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이렇게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또한 각종 위원회의 역할을 하시면서 지금 후보자께서 위원으로서의 어떤 역할 중에 가장 성공적이었다 또 정말 잘되었다고 할 수 있는 과제를 만들어냈던 부분이 있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뭐 이것이 어느 부분이라고 딱 꼬집어서 말씀은 억지이긴 하지만 제가 했던 것은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해서 우리 하수처리장에 다양한 분야의 고도처리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자문도 줬고 했던 것이 가장 기뻤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대전시경관위원회에 참여를 함으로써 대전시에 있는 각종 건물이나 이런 것을 지을 때 환경적인 요소를 많이 반영을 하도록 노력했던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박희진 위원 예, 수고하셨고요.

하수처리장 이야기가 자꾸 빠질 수 없이 나오지요, 하수처리장 이전계획을 눈앞에 두고 있지 않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아까 말씀하신 대로 “아직 10년이 남았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10년이 남았지만 이런 초대형 시설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10년 전인 지금 당장 뭔가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 순서를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지금 당장 입지선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선 그것보다는 지금 환경부로부터 2030년까지 저희가 조건부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더 당기기 위해서는 거기에 대한 여러 가지 타당성 근거라든지 타당성 용역조사가 우선 나와야 되겠고요.

그 이후에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부지라든지 그다음에 여러 가지 행정적 절차, 그린벨트 해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순서적으로 밟아나가야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시에서는 이런 계획을 추진한 내용이 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시에서는 현재, 올해 제가 알고 있기로는 타당성조사를 하기 위해서는 하수처리장 내에 안전진단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그 결과에 따라서 향후에 우리가 앞당기거나 하는 것들이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박희진 위원 2030년에 이전하기로 계획을 세웠다가 2025년으로 5년을 당겼습니다.

이 발표를 하게 된 배경에도 우리 후보자께서 제안하신 사항이 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특별하게 역할은 한 적이 없습니다.

박희진 위원 앞서 조원휘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문지지구 1,142세대 정도의 아파트가 건립이 되면 이것은 우리가 발표했던 대로 발표로 끝날 수 없는, 결론적으로 2025년 이후에는 감당할 수 없는 민원이 발생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2025년에 완료한다는 목표로 지금 발표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렇다면 지금 말씀하신 내용에 이전계획이 보다 더 구체적으로 내년부터는 시행이 되어야 되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 계획을 세워서 발표하실 용의가 있으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제가 발표해서 하는 것보다도 이미 시에서는 몇 가지 기본 굵직한 안건을 발표해놓았습니다.

여기 보면 조기이전 근거 마련 및 이전기본계획 수립을 2016년까지 마치도록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도시기본계획 반영이라든지 그린벨트관리계획 수립 등등을 2020년까지 하고 그다음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을 2020년, 그다음에 2021년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2025년도에 완료하는 그런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일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희진 위원 시에서 계획은, 장기 개발계획이라든가 모든 계획은 어느 사업이든 대부분 다 세워져 있어요, 그렇지요?

그래서 그게 계획으로 지나는 확률이 거의 80% 이상입니다.

그런데 의욕을 크게 가지고 있는, 환경 부분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우리 후보자께서 이 24개 시설 중에 특히 하수종말처리장이 제일 하셔야 할 역할이 많다고 하고 집중하고 오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습니다.

박희진 위원 그렇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연차적으로 말씀으로 넘어가지 않는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나가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겁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알겠습니다, 하여튼 그런 부분은 위원님 말씀 잘 경청하고요.

제가 취임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생각을 해서요, 위원님께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예,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미경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주셨는데 시설관리공단이사장에 대한 역할뿐만이 아니고 대전의 각종 예하 사장단 역할이 거의 다 한 개로 묶여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은 마치고 가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내가 했던 역할은 A4용지 한 박스 산 것밖에 없다.’ 이런 말씀을 남기고 가실 정도로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그런데 우리 의욕에 가득 차신 후보자님 생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역할이 서로 좀 대등하게 부딪쳐야 할 부분이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슬기롭게 넘기실 수 있는 특별한 대책을 스스로 강구하시고 또한 지금 언제든지 대학으로 돌아가실 수 있는 입장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임기를 꼭 마치실 수 있는 의지를 가지셔야 할 텐데 종합적으로 엮어서 대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이런 말씀을 드리기는 그렇지만 저희 시설관리공단도 한 15년 됐습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이 관료하신 분들이 가서 운영을 하고 어떻게 보면 관리의 개념에 의해서 집행한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세상이 많이 변했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행정, 경영을 할 때라고 보고 있고요, 저는 하여튼 주어진 임기가 3년이기는 하지만 그때까지 발로 뛰는, 그래서 A4박스 한 통의 분량이 아닌 1톤의 트럭에 꽉 찰 만큼의 어떤 각오를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로 돌아가는 것은 3년 이전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일에만 매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필응 박희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권중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중순 위원 권중순 위원입니다.

본 위원이 후반 여섯 분 위원 중에 네 번째니까 후반을 넘어가네요.

물 한잔 드시지요, 저도 물 한잔 먹고 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고맙습니다.

권중순 위원 큰 자제분이 서울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계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외국어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서울에 있는 외국어대학?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용인에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용인에 있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권중순 위원 취지는요, 분당에 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 오피스텔을 구입했다고 하셔서 그런 취지로 여쭤봤습니다.

또 다른 질의드리겠습니다.

사모님이 소득이 있으시던가요, 직업이 있으시던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지금은 없습니다.

권중순 위원 전에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전에는 금융권에 한 20년 이상 다녔습니다.

권중순 위원 언제 퇴직하셨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정확하게는 지금, 1996년도인가 1997년도인 것 같습니다.

권중순 위원 여쭤봤으니까 그 취지를 말씀드려야 되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권중순 위원 우리 후보자님의 배우자님이 등록된 재산을 제가 유심히 봤습니다.

소득이 있으시다는 것을 말씀하셨어요, 1996년까지는 근무하셨다, 충분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또 가지고 있던 재산이 증식될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하면 우리가 배우자 간에 재산을 무상으로 증여할 수 있는 한도가 6억 원입니다.

그런데 6억 원이 초과한 재산을 후보자님의 배우자님이 제시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을 한번 여쭤본 부분이고요, 제가 오전에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하수처리를 연구하는 과제 연구물을 말씀드렸고 그 부분은 제한적이지만 어쨌든 간에 합류식 하수를 가지고 있는 공동주택에 대해서 음식물쓰레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신 겁니다.

요즘 음식물쓰레기 분쇄기 지금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잖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권중순 위원 그런데 그 부분이 환경전문가 입장에서 그것이 우리나라 가정에 보급이 많이 된다고 할 때 혹시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이쪽이 전공이고 해서 평소에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이나 유럽은 대부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전부 다 소위 갈아서 그냥 하수구에 집어넣고 있습니다.

그것이 시민들에게 가장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방안인데요,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이 하수관거가 굉장히 불량합니다, 지금.

그래서 이것이 지하수 오염이나 이런 문제 때문에 지금 법으로 억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시민들에게 언제까지, 제 생각은 맨날 쓰레기봉투를 엘리베이터 타고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권중순 위원 됐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런 측면에서 좀 편익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권중순 위원 예, 잘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 도입을 하면서부터 나타나는 부작용이라든지 문제점을 혹시 알고 계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것을 도입해서 만약 처리장으로 가게 되면요, 그러니까 어떤 지금…….

권중순 위원 음식쓰레기, 쓰레기분쇄기를 가정에 도입함으로써 나타나는 문제점.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까 잘 지적하셨듯이, 예를 들어서 가는 시간 이것만 잘 해주시면, 잘 하게 되면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것 같고요, 또 하나는…….

권중순 위원 지금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오전에 말씀드린 그 연구에 대한 질의를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권중순 위원 합류식 하수관을 가지고 있든 분류식 하수관을 가지고 있든 어떤 가정이든 간에 지금 음식쓰레기 분쇄기를 법률적으로 허용이 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 쓰고 있단 말이지요.

많은 분들이 쓰고 있는데 이것을 씀으로써 나타나는 부작용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법률적으로 허용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법으로는 금지가 되어 있고요, 단지 고형물 함량의 20% 이내가 된 경우에만 일부 허용을 하고 있고요, 만약 이것을…….

권중순 위원 그러니까 부분적으로 허용된 것이 표현이 맞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래서 이것을 전면 허용하게 되면 우리 하수처리장도 마찬가지인데 굉장히 부하가, 질소나 인과 같은 부하가 굉장히 높아집니다.

그래서 이런 것에 대한 대비가, 지금 우리나라의 모든 하수처리장이 대비가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처리장의 많은 안전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대단히 큽니다, 지금 부작용으로써요.

권중순 위원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권중순 위원 그리고 그 기계를 지금도 판매를 합니다.

우연의 일치로 본 위원이 이런 자료를 준비하고 있는데 어제 저한테도 판매한다고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제가 죽 대화를 나눠봤습니다.

나눠봤는데 사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판매가 목적이거든요, 그것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사업하는 사람 입장은 실익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기 때문에 그래서 음식물쓰레기의 20% 고형량을 맞추기 위한 거름망이나 이런 것을 불법적으로 제거하기도 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 관리를 나중에 잘 해야 된다는 생각도 들고 또한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그것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가를 여쭤본 부분입니다.

다른 질의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감가상각비명세서라는 자료를 요청해서 받아봤습니다.

그 의도는요, 감가상각비명세표를 보면 시설관리공단이 가지고 있는 모든 시설, 건물, 차량, 토지, 구축물, 기계, 공구기구, 비품까지 일목요연하게 몇 월 며칠에 얼마를 사서 어떻게 가지고 있다는 것을 한 번에 본 위원이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도 요청할 수도 있지만 시설관리공단 직원들 공무에 바쁘신데 이런 형태로 해서 한번에 보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요청해서 분석을 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하수처리장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생각 외로 기계장치 이런 부분이 없어요.

보니까, 다른 말로 하면 시설물과 그 하수처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큰 구축물, 구조적인 시설물에다가 약간의 기계가 들어가서 어떤 형태로 해서 하수처리를 잘 해서 깨끗한 물을 배출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고 폐기하든가 하는데 어쨌든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이게 일을 한단 말이지요.

그러다 보면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도를 정할 수밖에 없는데, 지금 현재 하수처리장에서 일을 할 때 어떤 곳을 최우선으로 줘야지만 가장 효율적으로 하수처리를 잘 할 수 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가장 중요한 것이 기계장치가 되겠습니다.

기계장치가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런 쪽에 우선 초점을 맞춰서 제일 먼저 관리 및 구성을 좀 해야 될 것이고요, 그다음에 구축물도 여러 가지 노후화된 것들도 저희가 안전진단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견실하게 잘 구축할 수 있도록 예산순위라든지 이런 배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권중순 위원 예, 또 하나 질의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경영성과표를 받아서 봤습니다.

손익계산서를 봤거든요, 그것을 보면, 아마 후보자님은 자료가 없을 겁니다.

이것을 보면 어디에서 수입이 들어오고 어디에서 지출이 발생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거든요.

그런데 2012년도, 2013년도, 2014년도를 본 위원이 계정과목별로 분석해서 비교를 해서 봤습니다.

일단은 흑자가 발생이 됐는데 이 흑자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자수익에 대한 흑자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시간도 없으니까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영합리화를 시켜야 되시거든요, 오셨으니까 경영합리화 시켜야 되니까 이 중에 시설관리공단에서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가는 부분을 본 위원이 파악했습니다.

인건비, 수선유지비, 재료비, 위탁관리비.

그중에 수선유지비, 재료비, 위탁관리비 이런 부분은 노력하면 절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건비는 노력해도 되지 않겠지요, 왜냐하면 정원조례 이런 것 때문에.

그래서 본 위원이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것이 예를 들어서 재료비가 늘었다, 줄었다 함으로써 수익이 발생되고, 안 되고 이렇게 되거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영합리화를 하셔야 되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은, 이런 중요한 정책은 임명되시자마자 바로 하셔야 됩니다, 시간을 끄시면 안 됩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알겠습니다.

권중순 위원 그래서 임명이 되시면 우리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모든 지출이 합리적이고 잘 지출이 될 수 있도록, 법대로 지출될 수 있도록 반드시 해주시기 부탁드리고요.

본 위원은 회계전문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다시 한 번 검토를 반드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하여튼 위원님 말씀 꼭 명심해서 잘 실천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필응 권중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47분 회의중지)

(15시 03분 회의계속)

○위원장 안필응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존경하는 박정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현 위원 박정현 위원입니다.

행정자치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 매년 추진하는 경영평가 아시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알고 있습니다.

박정현 위원 시설관리공단의 현재 주요과제 중 하나가 경영평가등급을 상향시키는 것으로 나와 있고요, 또 후보자께서도 공단운영 기본방향을 제시하면서 국내 최고의 공단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이렇게 피력하셨어요.

아마 이게 경영평가등급 상향과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2013년도까지 평가결과가 나와 있는데 아시지요, 몇 등급 받았는지?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알고 있습니다.

박정현 위원 몇 등급 받았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다 등급입니다.

박정현 위원 2012년도에 나 등급을 받았고 그전 2010년, 2011년 다 다 등급을 받았어요.

보니까 대전도시공사가 가 등급 받았고 대전도시철도공사가 나 등급을 받았는데 대전시설관리공단이 다, 대전마케팅공사 다, 이렇게 다 등급을 받았어요.

왜 다 등급을, 그전 해에 나 등급 받았는데 다 등급을 받았는지 아시지요, 원인은?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알고 있습니다.

박정현 위원 원인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안전사고가 발생되어서 안전에 관한 점수가 죽 보시면 정량화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저희가 사고가 나는 바람에 점수를 거의 받지 못함으로써…….

박정현 위원 평가결과를 가지고 오셨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지금 저희가 다른 지역하고 봤을 때 가급은 없습니다.

지금 전체가, 5개가 공기업에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나 등급이 2위, 그다음에 다 등급 3위이고 작년 같은 경우는 나 등급이 부산, 대구, 다 등급이 대전, 광주, 인천이 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래서 계속 다 등급에 머무는 경향이 있고 물론 2012년도에 나 등급으로 했다가 작년에 사고 때문에 다 등급으로 떨어지기는 했습니다만 그래서 이것 복안을 만드셔야 되는데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하여튼 그…….

박정현 위원 복안을 생각 안 하고 오신 모양이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아니, 지금 지표가 나와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공기업에서 평가하는 그 점수들이 죽 나와 있고요, 그다음에 주요 사업성과라고 해서 대비 몇 퍼센트를 우리가 효율적으로 올리느냐, 내리느냐에 따라서 점수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것을 이사장실에 붙여놓고 항시 항목별로 매번 체크를 할 예정입니다.

어차피 이것은 정량적인 분석이 있고 정성적 분석이 있는데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점수를 잘 받아야 되는 그런 입장입니다.

그래서 이건 제가 잘 숙지를 좀 하고요, 특히 안전이라든지 그런 쪽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시설안전관리 부분이 점수가 안 나왔기 때문에 지금 다 등급을 받은 것이거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재난안전관리 점수가 지금 4점입니다.

박정현 위원 시설안전관리 부분을 보강하시려면 이게 인력구조하고 연관이 되는 것이지 않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맞습니다.

박정현 위원 인력구조를 개선하든지 보강하든지 하셔야 되는데 그러면 그것만큼 또 재원이 투입되어야 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작년에, 2014년 1월에 그 사고 이후로 우리 안전감사실에서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매뉴얼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시간대별로 1인이 순찰하는 것을 2인이 반드시 같이 협력해서 다니도록 그렇게 의무를 강화시켰고요, 또…….

박정현 위원 그러니까 있는 인력을 가지고 강화를 시키면 업무강도가 더 높아지는 것 아니에요?

업무강도가 더 높아지면 사실 안전에 더 취약해지는 것 아닌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렇지는 않고요, 여기 보시는 것처럼 업무강도는 거의 비슷하면서 운영의 묘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영에 따라서 이것이 지금까지 개별단위로 하던 것을 그룹핑을 해서 서로 간에 두 명씩 조를 짜서 하게 되면 인력배치 구조가 효율화를 할 수 있도록 그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다 만족스럽지는 않은데요, 저는 이제 여기까지만 지금 알고 있고요, 제가 좀 더 이러한 내용과 좀 더 보강된 것들을 보강해서 보다 안전과 업무의 효율화를 동시에, 그렇게 동시에 다 만족스럽게 하도록 프로그램을 제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재해·재난과 관련되어서 교재를 별도로 만들어서 공단 전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야 된다, 이런 내용들이 나와 있는데 이게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 건가요, 아시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지금 저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12시간 받고 있습니다, 연간.

박정현 위원 그것은 기본적으로 했던 것이고.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박정현 위원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사고가 난 것이지 않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맞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래서 그것을 강화하라는 거잖아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박정현 위원 그 강화와 관련돼서 대책을, 만일 후보자께서 들어가시면 지금 특별한 대책이 나와 있는 게 없는 것 같네요?

그러니까 다시 세우셔야 되겠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좀 더 보강을 하고요, 또 안전관리에 대해서는 제가 처리장뿐만 아니라 24개 시설이 있기 때문에 제 구상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안전이나 재난시설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금 전체적으로 분포되어 있고요, 각 시설별로 안전요원이 지금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안전감사실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데 그 역할이 굉장히 미흡합니다.

그래서 저는 각 시설에서 발생되는 모든 안전과 재난에 관련된 사항을 저희 이사장실에 종합상황판을 실시간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만들어서 각 시설별로 발생되는 그러한 문제점을 즉각즉각 제가 알 수 있도록 그렇게 상황을 만들고 그에 따라서 안전감사실의 컨트롤타워 기능에서 그것을 바로바로 응급조치 또는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현재 구상하고 있습니다.

박정현 위원 시설관리공단은 대전시 각종 시설을 관리 운영하기 때문에 재난과 관련돼서 굉장히 취약지역이 많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맞습니다.

박정현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더 고강도의 보완조치가 필요하고요, 그래야지 이게 경영등급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같고 지금 후보자께서 이야기하신 최일류, 최고의 시설관리공단으로서 거듭나기 위한 발판도 마련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그 부분에는 더 유념을 하셔야 되겠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꼭 명심을 하고 하여튼 안전에 관해서는 저희가 철저하게 지키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우리 후보자 여러 가지 서류에 보면 공무원으로서의 윤리를 굉장히 강조를 하시고 계세요.

제자들에게도 정직, 배려, 화합을 가르치신다고 이렇게 기술이 되어 있고요, 결국 이것은 다른 이야기로 하면 헌신과 봉사를 하겠다 이런 표현인 것 같은데 그런데 여러 가지 활동 중에 제가 보기에는 후보자께서 지역사회에 헌신과 봉사한 활동이 어떤 것인지 잘 드러나 있지는 않습니다.

제자들에게 그냥 말로만 하신 것인지, 아니면 여기에 잘 드러나지 않은 뭐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교수로서의 사회봉사활동은 제한적입니다.

저희는 업무, 학생을 가르쳐야 되고 아까 말씀드렸던 위원회라든지 그런 것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봉사를 하게 되고요, 또 하나는 홍보라는 교육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중·고등학생들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유역관리청에서 지금 운영되고 있는데 거기에 제가 또 각 초등학교나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좀 홍보도 하고요.

박정현 위원 그것은 무료로 다 봉사하시는 건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습니다.

유역청에서는 실비 정도, 한 7∼8만 원 정도 줍니다.

박정현 위원 무료라고 하시면 안 되지요, 7∼8만 원…….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한 7∼8만 원 정도 주는데 차비 정도만 주고요, 나머지는…….

저는 안 받아도 되는데 그것도 규칙상, 자기네들 규칙상 그것을 또 줘야 된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서요.

박정현 위원 그러니까 무료로 뭔가를 하신 경우는 거의 없으신 거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무료는 예를 들어서 이런 것은 있겠지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무슨 포럼의 위원장이라든지 환경공학회, 지회 이런 학회 거기의 회장이라든지 그다음에 학회의 이사 등등 이런 것들은 무료가 되겠지요.

박정현 위원 그런데 그런 부분은 이해관계가 다 걸려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헌신과 봉사라고 말씀드리기는 쉽지 않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박정현 위원 사실은 너무 강조를 하셔서 제가 뭐가 있는지를 확인을 했는데, 말을 하는 것과 그 말을 실천하는 것은 좀 다른 것 같은데요, 그래서 더 여러 위원들께서도 지적을 하셨는데 재산형성 과정이, 공무원으로서 윤리를 강조하신 분 치고는 너무 석연치 않은 것 아니냐, 지금 계속 “정리를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지만 지금은, 그러니까 이후에 정리하는 것은 정리하는 것이고, 어쨌든 본인이 말씀하신 공무원 윤리를 적절히 지키면서 이것을 했냐는 부분은 또 다른 문제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보니까 남성들이 대부분 이런 인사청문회나 이런 데 재산형성 과정과 관련해서 문제가 드러나면 다 부인 핑계를 대더라고요, 나는 잘 모르겠고 부인이 했고.

그런데 앞서 우리 전문학 위원도 그런 말씀을 하였지만 그것은 정말 그야말로 핑계이지 제대로 소명이 된 것 같지는 않아요.

지금 부인명의로 5채의 아파트와 대지가 지금 있고요, 좋습니다, 부인이 또 일을 하셨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투자를 잘 하셔서 그랬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지금 평택 주공아파트, 둔산동 메르젠하우스, 탄방동 개나리아파트에서 나오는 월세가 월 143만 원 정도 되는데 이 자료에 다 올라와 있습니다.

후보자가 내신 자료인데 오늘 처음 알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아까 전문학 위원님 그 부분 질의하니까 “몰랐다, 오늘 알았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 아닙니까?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굉장히 책임회피이고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안 가거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총액을 말씀하셔가지고 그게 140만 원, 아까 140만 원이라는 것은, 그것은 제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것을 속일 일은 없고요.

박정현 위원 그러니까 인사청문회 하면서 재산형성 과정과 관련해서 집중적인 질의가 있을 거라는 것을 예측 못하신 것 같지는 않은데 그것에 대해서 잘 준비를 못하신 거네요, 그러면?

좋습니다, 월세는 몰랐다 치고요, 그러면 저는 조금 이해가 안 되는 게 지금 어머님이 거주하시는 문화동 주공아파트하고 후보자께서 특허기술을 판매해서 돈을 보태서 지금 아드님이 쓰신다는 분당의 오피스텔은 어쨌든 본인 기여도가 충분히 입증이 되는데 이게 부인명의로 되어 있단 말이지요.

아파트와 관련해서는 지금 사시고 계시는 데만 공동명의로 되어 있고 나머지는 다 부인명의로 되어 있는데 굉장한 페미니스트라고 하더라도 어쨌든 재산과 관련해서는 부부별산인데 굳이 이렇게 다 모든 재산이 부인명의로, 특히 부동산과 관련해서 된 연유가 있으신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특별한 연유는 없는데요, 저는 굉장히 활동이 바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집안일에 대해서 제 처를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또 집을 사고 재산세도 내야 되고 관리도 하고 하는 것을 제가 공직자로서…….

박정현 위원 소유를 하는 것과 관리를 하는 것은 좀 다른 문제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지금 예를 들어서 우리 어머님 같은 경우도 제 처가 대표로, 우리 누님들이 하기는 했지만 거기에 예를 들어서 부동산도 가야 되고 재산세도 내야 되고 하는 문제들이 제가 그렇게 시간이 많고 그렇지 않습니다.

또 저희 처는 금융권에 오래 있어서 그런 쪽에 있기 때문에 아마 대표로 갔던 것이지 제가 그것을 회피하거나 하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박정현 위원 특별한 이유는 없고 관리 편의상 그랬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습니다.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그런데 보고는 다 받으셨을 거 아니에요, 어쨌든.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박정현 위원 보고는 다 받으셨을 거 아니에요, 계속 잘 몰랐다고 주장하시는데 보고는 다 받으셨을 거 아니에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것은 제가 충분히 시정할 만한 내용이라고 아까 사전에 말씀을 드렸고요, 어쨌든 누구 잘잘못을 떠나서 공직자로서 이것은 분명히 제가 판단해도 약간 있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빨리 시정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공무원 윤리를 굉장히 강조하셨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명쾌한 해명이 필요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다시 말씀드렸는데 명쾌한 해명은 안 하셨네요.

한 가지만…….

○위원장 안필응 예.

박정현 위원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본 위원이 여성관리직 비율을 조사한 바가 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박정현 위원 대전지역 14개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에 보통 정책입안을 하면 팀장급 이상이면 한다 이렇게 생각해서 팀장급 이상 여성비율 자료를 다 제출 받았는데, 14개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에 222명 중에 여성 팀장급 이상이 21명으로 평균 9.5%인데요, 시설관리공단은 35명 중에 3명입니다, 그래서 8.6%로 평균보다 좀 낮은 편이거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습니다.

박정현 위원 공대교수이기는 하시지만 요즘 공대에 예전처럼 남학생들이 전체를 점하고 있지는 않고 대개 여학생들 비율도 비슷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특히 시설관리공단은 후보자께서도 여러 번 언급을 하셨지만 시민생활과 굉장히 밀접한 시설들을 관리하는 곳이기 때문에 정책입안자들이 특정 성이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 사실 나머지 성에 대한 고려가 쉽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저도 위원님 생각하고 동이합니다.

어쨌든 제가 있는 동안은 여성도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여성비율을 충분히 높일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어느 정도 높이실 건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것은 제가 한번 협의를 해봐서 나중에 보고를 별도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이 부분은 여성관리직에 대한 교육훈련 이런 것도 강화하셔야 될 것 같고, 여러 가지 높이기 위한 로드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되시면 좀 유념해서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꼭 명심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필응 박정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전문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학 위원 전문학 위원입니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최근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납부한 사실이 있는 것은 알고 계신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보고를 받았습니다.

전문학 위원 연도하고 어떤 내용으로 그리고 어떤 파급효과가 있었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지금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된 것 같습니다, 다음에 파악을 해서 개별적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양해해 주시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리고 대전추모공원 재정비 계획과 관련해서 좀 질의하고자 합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문학 위원 저는 공설봉안당 쪽에 관심이 좀 있는데요, 지금 봉안당이 제1, 2봉안당이 있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지금 남아 있는 봉안 수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지금 여기가 제1봉안당이고, 여기가 제2봉안당이 있는데 지금 한 1만 2,000개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2018년이면 완전히 만장이 되는 것으로 지금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런데 이제 제1봉안당 같은 경우는 6,000기가 이미 사용을 했던 것이라는 것은 알고 계신가요?

그건 잘 모르시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것은…….

전문학 위원 무슨 말씀이냐면 제가 우리 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봉안당에 모신다고 할지라도 남이 사용했던 것을 다시 사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은 추후 필요한 시점을 3년 후로 예정을 하시지만 이 6,000기는 어쨌든 빼고 계산하시는 게 맞을 것 같고요, 그렇게 보면 봉안당의 만기시점은 앞으로 2년이 채 되질 않는다, 무슨 이야기냐, 바로 이 사업이 준비되고 시행이 되어야 된다, 이런 시급함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문학 위원 내용을 정확히 좀 파악해 주시고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문학 위원 오전에 질의했던 하수처리장 이전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저는 그렇게 이해를 했어요.

시에서 해서 만들어주면 저희는 관리하는 것이니까 이렇게 하겠다 답변해 주셨는데, 이 계획은 이미 제가 가진 자료에 의하면 하수처리장 이전추진계획 수립을 시에서 2014년 10월에 완료를 한 겁니다.

기본계획은 아시겠지만 2030대전도시기본계획에 반영이 됐던 거고요, 그전에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업무연찬이, 다시 확인해보셨어요, 그래서?

아까 박희진 위원님 질의에는 답변을 좀 하시는 것 같던데.

박희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하신 중에 “2020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답변하셨는데, 이건 무슨 내용입니까?

그렇게 답변을 해주셨는데.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지금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어떤 건설사업을 할 때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지방자치나 국가가 직접 하는 방식이 있고요, 그다음에 소위 말하는 BOT방식, 또는 BTL방식에 의해서 민간자본을 먼저 끌어들여다가 어느 정도 수익을 내면 돌려받는 방식이 있는데 지금 시에서는 돈의 문제 때문에 직접 투자하기는 좀 어려운 모양입니다.

그래서 민간투자를 끌어들여서 그렇게 BTL방식이라든지 BOT방식으로 가는 걸로 이렇게 나와 있고 이것은 바로 말하는 민간투자사업이 되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오전에 본 위원이 질의했던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8,300억 예산 중에 현재 우리가 부지를 매각해서 확보할 수 있는 예산이 3,500억이면 5,000억 가까이가 우리가 재정확보를 해야 되는데 어디에서 할 것인가, 민간사업을 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시 예측이.

그러면 무엇입니까, 민간사업을 하게 되면 그 부담이 누구한테 돌아갑니까?

그래서 본 위원이 시민들한테 돌아간다고 말씀드린 것 아닙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맞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런데 그것을 오전에는 왜 아무 답변도 못하셨어요?

업무연찬이 전혀 안 됐다고 본 위원이, 이거 정말 답답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이런 내용은 위원님 말씀이 맞고요, 하여튼 제가 관리공단이사장으로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참 대답하기가 굉장히 제한적이고 어렵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분야도 아니고요, 이것은 시에서 오로지 결정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굉장히 좀 양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대전광역시로부터 관리 권한을 위임받아서 시설관리공단이 소속된 시설들을 관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그렇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러면 대전광역시에서 이전대책계획을 수립했으면 적어도 그 정도에 대해서 상세하게 파악을 하고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안 그렇습니까?

대전시의 의도를 파악하지 않고, 대전시가 문서로 발표한 계획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면 업무연찬을 무엇을 하신 겁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좀 더 공부를 해서 위원님께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지금 존경하는 박정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경영평가등급 개선대책,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해서 과태료를 납부했습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경영평가등급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부분도.

알고 계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알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그렇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전문학 위원 그런데 이 부분도 파악이 전혀 안 되고 계시고 봉안당 실제적으로 6,000기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도 파악 안 되고 계시고 하수처리장 이전대책에 대해서도 정확히 내용도 파악이 안 되고 계시고, 그러면 도대체 무엇을 파악하고 계시는 겁니까?

오전부터 지금까지 본 위원은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대전에서 제일 가라는 환경전문가라는 분이 체육시설이나 복지시설은 고사하고 전문적인 하수처리장 이전대책 또한 업무연찬이 안 되어 있으면 도대체 시민을 대표하는 우리가 무엇을 믿고 후보자님께 이사장직을 수행하라고 저희가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하여튼 여러 가지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이제 공부하실 시간은 지났습니다.

이 청문회는 후보자님께서 공부를 하셔서 답변을 하시라고 마련한 자리입니다.

그런 예방주사를 맞는 자리입니다.

아무리 시간이 짧고 부족하다 할지라도 날을 새워서라도 충분한 답변을 주셨어야 됩니다.

그것이 청문위원들의 의견을 갈음하는 것입니다, 아십니까?

지금 본 위원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환경전문가로서, 교수로서 그동안의 업적과 경험을 본 위원은 높게 평가하고 또한 존경합니다.

속칭 ‘관피아’, ‘정피아’라는 그런 문제 때문에 시장님께서 이번에 후보자님을 선택하셨다고 본 위원은 감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이 자리에 모인 청문위원들의 질의에 그렇게 속 시원하게 답변 하나 못해 주시면 저희가 어떤 근거로 후보자를 선택하겠습니까?

실질적인 일을 진행하는 리더보다는 본 위원이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의하면 스태프로서의 역할이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께서 정말로 이사장이 되셔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 하나의 불미스러운 일이라도 생긴다고 하면 그 부담은 온전히 시장님이 안게 되는 것입니다.

알고 계시지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전문학 위원 본 위원은 이런 말씀을 감히 드려보겠습니다.

지금이라도 한밭대학교 교수직으로 돌아가셔서 후학양성에 힘써주시고 환경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더 잘해주시는 것이 대전시와 대한민국을 위해서 더 큰 기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말씀을 감히 드리고요, 그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주어진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문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필응 전문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박희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진 위원 종합적인 말씀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대전일보에 시설관리공단 방만경영에 대한 내용이 도마 위에 올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주 많은 내용들이 원칙이 없는 방법으로 운영이 되면서 여러 가지 처분 요구를 감사결과에 지적을 당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앞서 여러 차례 말씀드렸던 원칙이 무시됐던 내용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 사업들 중에는 상당히 큰 의욕을 가지고 계시지만 원칙을 밟아가시면서 좀 더 차근차근 천천히 진행하시는 게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신중히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꼭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희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필응 박희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마지막으로 질의 답변을 마치기 전에 후보자에게 발언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오세은 임용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하게 소회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 오세은 존경하는 안필응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시설관리공단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셔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번 인사청문간담회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직의 막중한 역할과 책임에 대해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직을 믿고 맡겨주신다면 위원님들의 고견을 경영에 반영하여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국립대 교원으로서 지금까지 마음속에 간직한 공무원윤리강령을 반드시 준수할 것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미래, 힘찬 도전, 역동하는 대전시설관리공단’을 기조로 ‘현장경영, 효율경영, 소통경영, 안전경영,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무한경쟁시대에 국내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저는 걷는 만큼 보게 되고, 보는 만큼 알게 된다는 각오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끝으로 저에게 대전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단경영에 접목하여 우수한 성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필응 수고하셨습니다.

오랜 시간 특별위원회 위원님들과 임용후보자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인사청문회 질의 답변을 마치면서 인사청문간담회특별위원장으로서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153만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대전시의회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인사청문간담회가 임용후보자의 도덕성 및 능력과 자질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임용후보자의 가치관과 정책비전 등에 대한 확인 및 사전검증에 내실을 기하였으며, 오세은 임용후보자가 시설관리공단이사장으로서 적합한 인물인지 여부 등을 판단하는 데 노력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특별위원회 위원들께서 바쁘신 개인 의정활동 일정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간담회 준비에 열정을 갖고 참여하시어 성공적으로 마치게 될 수 있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장시간 동안 진지하게 성심껏 최선을 다해 답변해 주신 오세은 임용후보자께도 수고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청문회 진행상황을 끝까지 참관해 주신 방송관계자와 기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32분 산회)


○출석위원
안필응박정현권중순조원휘
박희진전문학구미경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명희
○기타출석자
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용후보자오세은
경영이사이덕주
환경이사이권구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