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7회 대전광역시의회(제1차 정례회)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5년 6월 2일 (월) 오전 10시
제287회 대전광역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정담당관 권승학)
(10시 03분 개식)
○의정담당관 권승학 의정담당관 권승학입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87회 대전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몸이 불편하신 의원님은 앉아서 예를 갖추셔도 되겠습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하여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조원휘 의장님의 개회사와 제287회 대전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의장 조원휘 사랑하는 145만 대전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스무 분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장우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호국보훈의 달 6월입니다.
75년 전 6·25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참전 유공자, 유엔 참전용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에 열리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김영삼 의원님이 대표발의한 출산장려 기업 지방세 감면을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91건의 안건 처리와 시정질문,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을 통해 우리 대전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예산은 약 3년간 편성·집행·결산의 과정을 거칩니다.
특히 결산은 예산의 집행 결과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단계로, 다음 예산편성에 참고가 되는 중요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의 혈세가 당초 승인된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불필요한 지출은 없었는지, 재정 운용이 투명하고 건전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결산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에 애쓰시는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상반기, 대전에는 교통, 산업,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조성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기술창업 전진기지 마중물 플라자가 착공했고 문화 균형발전을 이끌 제2시립 도서관인 동대전 시립도서관이 개관하였습니다.
특히,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가 지난 3월 개장하였고 최신 시설의 힘을 더해 우리 지역 구단인 한화이글스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5년도 어느덧 중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대전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하반기에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의 착공과 대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개관 그리고 제2대전문학관, 유성복합터미널, 갑천생태호수공원 등 올해 인프라 조성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지난 12월부터 구간별로 착공되고 있습니다.
공사 구간이 14곳에 달해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5월, 대전시 6대 전략산업 육성의 뼈대인 대전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에 대한 2025년 시행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올 한 해 약 2,500억 원이 과학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되는 만큼, 과학기술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대전광역시의회는 지난 3월 우리 지역의 숙원인 대전·충남 통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전·충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행정 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통합과 관련하여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 만큼, 시민의 뜻을 담아 대전과 충남이 35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이처럼 대전에는 변화와 혁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9대 후반기 의회에 첫발을 내디디며 시민을 대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우리 도시의 아름답고 밝은 미래, 더욱 기대되는 대전의 내일을 향해 전진해 나아가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일류도시 대전을 향해 늘 시민 여러분만을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