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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회 제4차 교육위원회(2015.02.02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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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교육위원회회의록
제4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5년 2월 2일 (월) 오전 10시

장소 : 교육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17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제4차 위원회

1.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가. 대전평생학습관 소관

나.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소관

다. 한밭교육박물관 소관

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소관


심사된 안건

1.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가. 대전평생학습관 소관

나.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소관

다. 한밭교육박물관 소관

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소관


(10시 03분 개의)

○위원장 송대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7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4차 교육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오늘은 대전평생학습관 등 4개 직속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먼저 4개 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일괄하여 청취한 후 위원님별로 질의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사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5분 이내에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마이크가 자동 꺼집니다.


1.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가. 대전평생학습관 소관

나.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소관

다. 한밭교육박물관 소관

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소관

(10시 04분)

○위원장 송대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강경섭 관장께서는 대전평생학습관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입니다.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 실현을 위한 격려와 지원으로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평소 대전평생학습관 발전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존경하는 송대윤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201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2014년도 추진성과, 일반현황, 기본방향, 주요업무 추진중점 순입니다.

337쪽 2014년도 추진성과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면서 대전평생학습관 직원 모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하여 대전지역의 중추적인 평생학습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대윤 강경섭 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우창 원장께서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입니다.

평소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대전교육 발전을 이끌어주고 계신 존경하는 송대윤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기본방향, 추진충점, 2014년도 추진성과 순입니다.

먼저, 341쪽 일반현황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면서 우리 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교육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대윤 전우창 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춘수 관장께서 한밭교육박물관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밭교육박물관장 한춘수 한밭교육박물관장 한춘수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관심과 애정으로 한밭교육박물관을 성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송대윤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한밭교육박물관의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부터 기본방향, 추진중점 순입니다.

일반현황은 책자 359쪽에서 360쪽까지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우리 한밭교육박물관 전 직원은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말씀을 적극 반영하여 대전교육의 발전과 고품격 교육박물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대윤 한춘수 관장 수고하셨습니다.

전영석 원장께서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입니다.

평소 학생들의 해양수련활동에 관심과 애정이 많으신 송대윤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부터 특색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은 유인물로 대신하겠습니다.

382쪽 기본방향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존경하는 송대윤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우리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가족 모두는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첫째, 안전하고 즐거운 학생중심의 해양체험활동에 역점을 두겠으며, 둘째, 교육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여 대전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대윤 전영석 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4개 직속기관 소관 업무보고 내용에 대하여 질의나 의견이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미경 위원 구미경 위원입니다.

활기찬 월요일입니다.

먼길 오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 힘드셨겠지만 저는 오랜만에 보니 반갑습니다.

보고하신 내용의 사업들을 잘 추진하셔서 2015년 말에는 좋은 성과 내시기를 바라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335쪽, 353쪽입니다.

대전평생학습관 소관 산성도서관 운영 및 학생교육문화원 관련 사항입니다.

2014년 개관한 산성도서관이 신설 도서관인 만큼 수요자가 원하는 도서를 용이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질 높은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질의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용자 서비스 강화를 추진 중인 학생교육문화원도 같은 사항입니다.

도서분류 표준체계인 KDC 십진분류표는 전문가들이 도서를 분류하고 정리하는 데 활용하기에는 편리할 테지만 어쩌다 한 번씩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IT 첨단기술이 우리 주변에서 널리 활용되는 상황이므로 도서찾기도 더 편리하게 해줘야 할 것입니다.

산성도서관과 학생교육문화원은 이용자가 편리하게 책을 찾을 수 있도록 어떤 지원을 하고 계시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 평생학습관장 강경섭입니다.

홈페이지를 활용해서 온라인으로 도서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온라인상으로요?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 예.

구미경 위원 요즘 보니까 컴퓨터 옆에 출력장치가 있어서 작은 용지가 나오더라고요.

알라딘이라는 중고서점을 가보면 컴퓨터에서 자기가 찾고자 하는 것을 입력하면 도서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조그만한 용지가 출력이 돼요, 그것을 가지고 가서 찾는 거지요.

그런 것을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 예, 잘 알았습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저희들도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있는데요, 종합자료실에 직원들도 있어서 이용자들이 찾는 데 불편이 없도록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예, 알겠습니다.

당부드리겠습니다.

도서검색대를 서가 중간중간에 비치하고 검색한 후 출력기를 통해 메모 없이 편리하게 책을 찾을 수 있는 장치가 시중서점에 있습니다.

참 편리합니다.

공공도서관도 이용자가 편리할 수 있고 또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고 민간사례도 벤치마킹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입니다.

주요업무보고 392쪽이요.

지난해 학생해양수련원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대전교육청 소속 초·중·고 28개교 3,63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생·교직원 만족도가 98%로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셨는데요.

올해 2015년 주요업무보고에는 사업이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업을 계속 하시는 것인지, 하시지 않을 것인지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 해양수련원장 전영석입니다.

작년에는 저희가 정규 체험과정을 세월호 참사로 인해서 축소했습니다.

그 바람에 대체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저희가 인식은 일선 학교에 가르쳐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체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 찾아가는 학교 해양안전교육인데요.

올해는 지금 현재 계획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도 일선 학교에 지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건교사가 있는 학교에서는 저희가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을 시킨 것처럼 심폐소생술이라든지 이런 것을 직접 학교에서 가르쳐 주도록 지시한 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미경 위원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다 하고 계시다는 얘기인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 예, 그렇습니다.

구미경 위원 굳이 이 사업을 하지 않으셔도?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 예, 저희가 그 당시에는 세월호 참사 때문에 정규과정이 취소됨으로 인해서 그것을 대체 프로그램으로 활용했던 것이고요.

구미경 위원 그 사업을 이쪽으로 돌려서 하신 것이다 이거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 예.

구미경 위원 왜냐하면 만족도가 워낙 좋으셨다고 해서 이런 사업을 계속적으로 하시는 것은 어떤지 한번 고려를 해주십사 하는 거고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 저희가 정규과정을 하다 보면 그만한 시간 여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비수기를 통해서 활동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장애인이 있는 가족의 자존감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하시는 한마음 가족캠프는 저 자신도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또 주변에서 호응이 좋고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 고맙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구미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윤 구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상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상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박상숙 위원입니다.

새로운 달이 또 시작하는 것 같아요, 세월이 참 빠르지요.

올 한 해에 이루고자 하시는 일 모두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먼저, 대전평생학습관 소관 329쪽을 보시면, 329쪽입니다.

대전평생학습관이 학부모 대상으로 많은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는 매우 잘하고 계시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신입생 학부모 특강은 학부모를 위한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신입생을 둔 모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지 궁금합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 평생학습관장 강경섭입니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부 수용할 수는 없고요.

초등학교 학부모 그리고 금년도에는 중학교 학부모까지 확대해서 실시합니다.

작년도에는 우리 평생학습관에서만 공연장에서 600명 했는데요.

올해는 먼 거리에 있는 학부모들, 대덕구라든지 유성구, 서구 진잠 쪽에 있는 학부모들이 오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찾아가는 학부모를 신설했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이라든지 대덕구 평생학습센터라든지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서 유성점, 문화점, 둔산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하고 거기에 오시는 학부모님들 그쪽으로 신입생들을 초빙해서 우리가 강사를 지원해서 한 20회 정도, 한 100명 정도 학부모 교육을 하고요.

올해는 다시 EBS와 함께 하는 학부모 특강을 새로 개설했습니다.

1월 8일에 했는데요, 아주 호응이 좋아서 담당 PD와 협의해서 한 번만 더 요청해서 8월 중에도 확답을 받았습니다.

강사는 EBS 강사를 하는데 우리는 강사도 무료로 해서 전년도와 차별화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박상숙 위원 학생들의 교육은 어떻게 보면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학부모들의 생각이라든지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약간 방향 제시를 하는 것이 학교도 중요하지만 학부모들의 생각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요.

또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신입생 학부모 특강이나 자녀코칭 강좌들은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주최하는 학부모 교육이 있으면 우리 교육위원님들도 함께 같이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 예, 잘 알았습니다.

학부모 강좌는 저도 작년에 가끔 들어가서 들었는데요.

제일 처음에는 학부모님들이 안 오시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오신 분들 보면 12시면 끝나는데 강사님들 붙잡고 더, 점심시간인데도 못 가게 하고 강의를 듣거든요.

그래서 12시 30분 이후까지 강의를 듣는 것을 보면 잘한다는 생각이 들고요.

600명의 학부모가 강의시간에 보면 이동하는 학부모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 강좌가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희들 애로사항은 주차장이 어렵고 점심시간이 끝나면 그때 학부모님들한테 점심식사 제공을 못해서 그런 안타까움이 많이 있습니다.

교육위원님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고요.

저희가 할 때 교육위원님들 모셔서 같이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다음은 주요업무 345쪽입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기관에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학생교육문화원이 운영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타 기관과 차별화된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저희들이 금년도에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진로진학지원센터로 지정이 되어 있어서 진로코치를 배정해서 작년에도 했는데 수요일하고 토요일에 운영을 하고 있고요.

또 학교로 찾아가는 그룹 진로 멘토링제를 작년에 덕명중학교, 만년중학교, 관평중학교 이렇게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다른 데보다 차별화되고 좋은 점은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자료실도 이용하고 아니면 대출, 열람도 해가면서 같이 겸해서 상담도 받고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상숙 위원 그 밑에 보면 사서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신규사업이 있잖아요?

이것은 자유학기제 운영과 연계하여서 신규로 운영하려는 취지가 있는데요.

2016년도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하는데 취지가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하고요.

잘 운영하셔서 좋은 성과를 내주셨으면 하는 바람 때문에 다시 또 말씀드립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예, 사서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작년에 정기현 위원님께서도 직속기관 시설자원을 체험학습시설로 활용할 것을 당부해 주신 바도 있고 해서 저희들이 금년에 신규사업으로 반영을 했습니다.

계획은 상반기 12회, 하반기 12회 총 24회로 되어 있는데요.

지금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학교가 52개교인가 그 정도 되는데 신청을 받아봐서 전 기관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368쪽입니다.

박물관에서 진로탐색 멘토스쿨을 운영하시겠다고 하셨는데요.

운영상의 특징이 따로 있나요, 운영상의 특징이 무엇인지?

○한밭교육박물관장 한춘수 이 사항은 앞으로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자유학기제 운영과 관련된 사업 때문에 하는 사업입니다.

박상숙 위원 예, 그러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아직은 모든 데에서 준비가 부족하다, 새로운 사업을 하다 보니까 부족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이런 시점에서 교육청 산하기관을 이용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요업무 368쪽에 언급된 자유학기제 동아리모임 지원사업도 있네요?

○한밭교육박물관장 한춘수 예.

박상숙 위원 이것도 역시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한밭교육박물관뿐만 아니라 우리 교육청 산하기관 모두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협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데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한밭교육박물관장 한춘수 예, 잘 알겠습니다.

박상숙 위원 다음 주요업무는 388쪽입니다.

지난해 가을 해양수련원을 방문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왔습니다.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 가을 현장방문 시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좋은 의견을 주셨는데요.

그중에서도 사회적 배려대상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는데 규모는 작지만 잘 반영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해당 캠프의 대상자 선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또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 저희가 사회복지기관의 협조를 받아서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아까 한마음 가족캠프도 마찬가지로 이것은 저희가 참여비용을 본원에서 다 부담합니다.

숙박비라든가 교통비, 체험활동비를 다 저희 본원에서, 두 가지 행사는 저희 본원에서 부담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사회복지기관 또 아까 가족캠프 같은 경우도 장애인 학부모회 이쪽을 통해서 저희가 대상자를 선정해서 캠프 운영을 할까 합니다.

박상숙 위원 우선배려대상 학생을 위한 캠프 프로그램이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알차게 운영하고 또 학생들이 만족한다면 차차 규모를 키워서 우리 대전시교육청만의 특색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에서 먼 대천 바닷가에서 물과 아이들과 씨름하여 좋은 체험을 하게 해주시는 해양수련원 관계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윤 박상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기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기현 위원 반갑습니다, 정기현 위원입니다.

먼저, 평생학습관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334쪽에 사회적 배려대상을 위한 평생교육입니다.

성인 문해교육, 대전평생교육대학에서 중학과정 5개 반 운영으로 되어 있고요.

그런데 최근에 교육청에서 발표한 것 중에 여기는 중학교 반인데 초등학교 문해과정이 대전교육청 초등 학력인증 문해교육기관에 대전시민대학 지정,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교육청 직속기관 중에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할 수 있는 그런 여력이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시민대학으로 선정을.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 평생학습관장 강경섭입니다.

저희들이 교육실이 부족해서 작년도에 초등반 1개 반을 운영해서 졸업식 때 송대윤 위원장님과 황인호 위원님이 참석도 하셨는데 올해는 중학교 과정이 2개 반이 늘어서 초등 분야는 교육청에서 하고 우리가 중학교 과정만, 중학교 1·2·3단계 과정만 운영하기로 협의를 해서 중학교 과정만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교실이 부족하다고요?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 예, 지금 현재도 교실이 부족해서 디지털 자료실이 있어서 그것을 교실로 개조작업 중에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시간은 하루종일 교실이 운영됩니까?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 하루종일 운영은 안 되는데 평생교육강좌하고 같이 이용하다 보니까 그것을 저희들이 안아서 했으면 더 좋은데, 그런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앞으로는 계속 그렇게 나누어서 갈 생각인가요?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 저희들이 생각할 때는 교실이 있다면, 여건만 허락되면 저희들이 운영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기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여고에 있는 여성체육관인가요?

그 부분을 인근 학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여기 행정사무감사에는 계획이 있어 있는데, 그것이 어떤 내용으로 올해 보완이 되었나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입니다.

작년에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셔서 인근 한밭여중과 인근 초등학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했는데요.

학교에서는 이동 관계라든가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참여를 안 하시는 것으로 그렇게 얘기가 되어서 저희들이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이 주말 토요일 오전에 학교 토요스포츠하고 특기·적성 지원하는 것하고 또 자유수영교실 운영하는 것, 두 가지 프로그램을 저희들이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러면 이 계획은 언제 다시 됩니까?

여기는 지금 포함이 안 되어 있나요, 현재 업무보고에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여기에는 세부적인 사항은 안 들어가 있는데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것을 포함해서 지금 말씀드린 대로 주말 프로그램을, 평일에는 인근 학교에서 희망하는 데가 없어서 주말 토요일 오전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으로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그러면 이후에 이 업무계획이 조금 수정될 수 있겠네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예, 여기에서 더 보완해서 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한밭교육박물관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363쪽에 유물 수집경로 다각화인데요, 공개구입 확대 예산이 2,000만 원 그리고 유물 기증 활성화인데 373쪽 지난해 추진실적을 보니까 미소장 유물 공개구입으로 졸업앨범 외 809점 그리고 기증해서 받은 게 93점 해서 전체 한 9백여 점 중에 90%가 구입한 것이고 10% 정도가 기증을 받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교육위원회가 지난 1월에 연찬회하면서 광주교육대학에 갔다 왔는데 그쪽에 가보니까 기증문화가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더라고요, 기부문화도 활성화되어 있고 유물이나 다문화교육 소장품들도 기증받아서 체험전시관을 만들었던데요, 대부분 기증받았더라고요.

거기에 비하면 전체 우리 1년 동안 확보한 것 중에 10% 정도만 기증받은 것이 너무 기증문화가 저조한 것 아니냐 생각이 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밭교육박물관장 한춘수 한밭교육박물관장 한춘수입니다.

초기에는 주로 기증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해가 지날수록 기증하시는 분들이 줄고 또 그동안에 없던 귀한 자료는 외부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해서 지금은 한 10% 정도 기증이 들어오는데, 그전에는 거의 다 기증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기현 위원 어쨌든 구입한 것이 한 90% 정도는 구입을 했는데 아직까지 구입한 데가 나오는 것 보면 아직 소장품들이 꽤 있긴 있나 봐요.

돈을 받고 내놓는 그런 형편인데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그런 방안들을 강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한밭교육박물관장 한춘수 예, 주로 귀중유물이기 때문에 각급 학교 이런 데 공문으로 기증을 받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예,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밭교육박물관장 한춘수 예, 알겠습니다.

정기현 위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생해양수련원에 대해서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색사업도 눈에 띄고 합니다만 395쪽에 보니까 과정별 운영계획을 종합적으로 표로 요약해 놓은 것을 보니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이 총 9천 명 정도 되는 것 같아요.

9천 명 정도 되고, 교직원들의 연찬과 휴양을 위해서는 거의 한 2만 명 정도 되어서 학생수련원인데 학생들보다 교직원들 휴양을 목적으로 좀 더 운영되는 것 아니냐 이런 느낌인데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 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입니다.

학생 창의적 체험활동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보통 3월, 4월은 테마체험으로 해서 인근 MOU 체결한 기관을 방문하는 테마체험이 있고, 저희가 주로 해양체험을 할 경우는 5월부터 10월까지 학생들이 해양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콘도하고 학생실하고 나뉘어져 있습니다.

충분히 학생실은 체험할 수 있는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쪽 콘도는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인원수하고 가족들이 이용하는 콘도 이용 수하고는 별개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기현 위원 어쨌든 한 8천 명 정도 되는, 9천 명인가요?

9천 명 정도 되는 학생들은 전체 우리 학생 수가 20만 명 정도 되는데 그중에 한 5%도 채 안 되는 그런 이용률이라 늘, 2013년도에도 5% 정도 됐고 그런 정도인데…….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 저희가 2015년도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서 일선 학교에서 2014년도 하반기에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해양체험에 대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신청 받는데 그 신청한 것을 가지고 저희가 일정계획을 수립합니다.

그 인원이 지금 8천 명 정도 됩니다.

그리고 콘도는 저희가 비수기 때나, 아까 주요업무보고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선은 안전하고 즐거운 학생중심 해양체험활동에 우선을 두고, 두 번째는 학생들이 많이 온다면 콘도까지도 교직원이 이용하지 못하고 학생들한테 다 배려를 하고 만약에 남을 경우에만 일반인이나 교직원 가족들한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정기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윤 정기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2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8분 회의중지)

(11시 26분 계속개의)

○위원장 송대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황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인호 위원 황인호 위원입니다.

332쪽 성년례 프로그램에 대해서 평생학습관장님이 금년도에 어떤 방식으로 성년례를 치를 것인가 한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 평생학습관장 강경섭입니다.

지금 현재 완전 추진계획은 안 나와 있고요, 검토 중에 있는데 지금 시기를 언제 할 것인가부터 검토 중에 있습니다.

시기를 성년의 날, 5월 18일인데 그때 하느냐 아니면 고3 수능 끝나고 하느냐, 그 방법이 있고요.

또 대상도 예산에는 1,000명 서 있는데 1,300만 원 한복대여비가 서 있거든요.

그래서 업자하고 잘 협의를 하면 1,3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면 3개 내지 적은 학교는 5개까지 수용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구별로 할 것이냐 해서 검토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1부 성년례만 하고 2부 행사로 공연을 한다든가 문화예술 위주로 특강을 한다든가 해서 그날 하루를 축제분위기로 할 생각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 타 시·도에서는 안 하고 있는데 전국에서 제일 가는 성년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진하는 데 위원님들이 좋은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지금 관장님이 나름대로 많이 틀을 잘 잡으셨는데 우려됐던 것이 사실은 성년식을 하는데 62개 고등학교 중에서 하는 데 몇 군데를 가보니까 성년식은 정말 관혼상제 중에서 아주 으뜸인 일생에 단 한 번밖에 없는 성인이 되는 날인데 아이를 키워놓고 그동안에 뒷바라지를 해준 부모들이 빠져있더라고요.

사실 내 자식이 아이에서 성년을 맞이했다, 졸업식은 숱하게 가는데 성년식은 단 한 번뿐인, 결혼식도 하고 장례식도 하고 제례도 다 같이 동참하는데 성년을 맞는 그날에 부모 없이 그냥 학교 자체적으로 하는 것은 ‘뭔가 반쪽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안 하는 학교보다는 그나마도 학교장님들이나 또는 교직원들의 애로사항도 우리가 격려를 해야 할 일인데 진정으로 성년식이 제대로 치러지려면 교직원들도 역시 축하를 해줘야 하고 또 한편으로써는 학부모들도 당연히, 친지들까지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지만 한 자리에 그렇게 많이 모이기가 쉽지 않아서 학부모들이 반드시 참여를 해야겠다.

그렇게 하려다 보니까 조례를 만들고 금년도에 첫 예산을 편성했는데 첫해인 만큼 조금 어려운 점도 많이 있겠습니다만 어떤 계단식 몇 명만 모여서 하나의 모범모델로써 하는 그런 것이고 나머지는 구경하는 그런 성년식이 되어서도 안 되고, 졸업식 할 때 똑같이 다 졸업식장에 모여서 증서를 수여하고 하는 것처럼 모두가 다 성년식이 되는데 장소 여건상 대개 보면 몇 사람만 무대에 나와서 성년 예를 대신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런 것도 사실은 잘못된 것이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지금 관장님하고 공감하는 바인데 대전에서 정말 굴지의 체육관 같은 데 빌려서 그런 곳에서 우선 금년도는 첫해인 만큼 두세 개 학교 한 1천 명가량 모여서 학부모들 같이 동참하고, 그래서 1부 행사로 성년식 치르고 2부는 공연이라든지 축제를 통해서 아이들이 정말 우리가 성년이구나, 그리고 수능이 끝났을 경우에는 아주 정말 활기 있는 하루가 되고 그것이 끝나면 가족들하고 같이 하루를 또 보낼 수 있는 그런 장이 되어야 한다.

그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첫 효시이기 때문에 짜임새 있게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그 문제는 같이 상의를 하시자고요.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 예,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장소도 저희 공연장에서 하는 방법, 공연장에서 하면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대표만 할 수밖에 없거든요.

두 번째는 충무체육관 빌려서 하면 한 번에 한 1천여 명 할 수 있는 면적이 되더라고요.

세 번째는 학교체육관에서 그 학교만 가서 저희들이 하는 방법.

황인호 위원 학교체육관은 너무 작아서 그것은 뭐, 그동안에 했던 방식들을 보니까 학교강당이나 체육관, 학부모들을 왜 초청 안 했느냐고 하니까 좁아서 초청을 안 했다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되는 거지요.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 그런 식으로 다각적으로 검토를 해서 본청하고 교육위원님들하고 협의해서 좋은 성년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지금 그 세 안 중에서 두 번째 안이 최적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에 대한 더 디테일한 부분은 한번 상의를 하시자고요.

○대전평생학습관장 강경섭 예, 잘 알았습니다.

황인호 위원 학생교육문화원장님께, 우리가 행정사무감사 때도 이런 얘기가 누차 지적됐는데 학생교육문화원하고 평생학습관하고 어떻게 보면 동·서부교육지원청 업무보고 받는 그런 기분이에요.

업무가 거의 중첩이 많이 되고, 이번에 조직진단을 통해서 뭔가 학생교육문화원에 특화사업을 좀 더 겨냥해야 하지 않겠는가, 기존에 매번 겹쳐 있기 때문에 이게 지금 평생학습관에서 해야 할 일인가, 또는 본청에서 역시 마찬가지로 지금 독서 위주의 사업활동을 많이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직속기관 한 기관이 그 사업을 하는 것이 여러 군데에서 다 하다 보니까 특화사업으로 두드러지지가 않아요.

학생교육문화원이 왜 필요한가, 여기에 대해서 좀 더 심각한 고민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입니다.

그전에 위원님들께서 계속 지적을 해주셔서 지금까지 학생교육문화원은 주로 학생 위주 프로그램을 하고 평생학습관은 성인 위주 프로그램을 했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는 내용은 평생학습관도 산성도서관, 도서관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우리 문화원도 도서관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까 중복되는 부분이 있는데 주로 하는 것은 저희들은 학생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평생학습관은 성인, 학부모 위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황인호 위원 학부모, 학생으로 나눈 것도 그게 결국은 교육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사실 한 기관에서 같이 해도 될 문제인데 그냥 어떤 연령층, 계층을 달리해서만 하는 것이, 우리가 조직진단이나 이런 것들을 계속 강조하는 것이 교육청도 지금 예산수요는 자꾸 갈수록 증대되는 데 비해서 예산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써야 하느냐, 이런 것들이 지금 계속 압박을 하고 있는 실정 아닙니까?

체육관, 아까 수영장 같은 것도 마찬가지로 어찌 보면 수영장 관리하는 정도로 한다면 그것도 예전에 지적됐던 것처럼 평체과에서 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또 한편으로는 학생교육문화원하고도 많이 중첩되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우리가 8개의 직속기관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 것들이 정말 조례상으로도 그렇고 각각의 업무분장이 확실하게 나타나야 하지 않겠느냐, 이것들은 한번 같이 구성원들끼리 더 연찬을 통해서 타 직속기관하고 가급적이면 중복이 안 되는 그런 사업들을 강구해 주세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그 문제는 시교육청에서 조직진단을 할 때 저희들이 같이 상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어찌 보면 통합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중복되어서 그렇습니다.

다음은 사실 여러 분야, 오늘 분야들이 독서체험이라든지 또는 인성·예절교육이라든지 이런 것들과 관련되어 있는 기관장님들이 함께 하셨는데 한밭교육박물관 같은 경우 보면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전시하는, 이제는 전시관람 이런 정도 가지고는 사실 교육적인 효과가 상당히 떨어져요.

그래서 체험 위주의, 박물관이라 하더라도 살아있는 박물관이 되려면 체험을 많이 시켜줘야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한밭교육박물관은 위치라든지 보유하고 있는 현재 사료들이라든지 이런 것을 보더라도 적은 규모로 봐서도 생생한 체험 같은 것이 상당히 떨어져요.

예컨대 우리가 충과 효, 예 이런 예절을 한다면 예절을 가르칠 수 있는 하나의, 사료만 우리가 고대, 근대, 현대 이런 교육사료들을 관람시킨다는 정도로 끝날 것이 아니라 그러면 실제 그런 체험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옛날 교복 한번 입어보고 말고 하는 그런 정도가 되어서는, 일반 지자체들도 항용 그런 것들은 다 갖고 있어요.

오히려 어떻게 생각하면 지금 서당체험 같은 것을 하는 것도 지자체 같은 데서 각 동마다 실시하는 충·효·예교실 있잖아요, 방학 동안에 운영하는.

그래서 예절교육도 시키고 한자교육도 시킨단 말이에요.

각 동마다 공간을 통해서 초등학생들 4, 5, 6학년 위주로 해서 거기에서 한자교육과 더불어서 예절교육을 시키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지자체가 할 것이 아니라 바로 여기 계시는 평생학습관이라든지 교육문화원이라든지 또는 한밭교육박물관 이런 데서 그런 체험활동을 같이 했어야 하지 않는가 할 정도의, 항용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어떻게 생각하면 각각의 분장이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것처럼 들쑥날쑥 서로 업무를 같이 공유하기도 하는데 교육박물관이 바로 그런 데에 신경을 써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 예컨대 방학이라든지 앞으로 자유학기제 이 시간을 잘 활용하려면 지리산 청학동 서당체험 같은 것들을 꼭 지리산 청학동만 가서 그런 것이 아니라 지리산에서 나와서 진천으로 김봉곤 훈장 같은 것은 나와 있잖아요.

그러니까 오히려 진천 쪽에 전국에서 더 많이 모아와요. 그런 서당체험을.

그런가 하면 일선 지자체들은 자기 지역에 전국의 서당체험이라든지 이런 것을 하게 하기 위해서 그런 모형, 한옥마을 같은 것도 같이 하면서 그런 데서 일정한 기간 동안에 아이들이 그런 체험학습을 갖는 게 참 필요해요, 사실.

제가 늦은 시기에 한문을 공부하다 보니까 상당히 더디더라고요, 학습효과가.

확실히 사서삼경 공부할 때 보니까 박사과정 때 하려고 하니까 상당히, 이것도 하나의 어학이기 때문에 일찍, 우리 같이 공부했던 사람 중에서 그런 서당체험을 했던 사람이 있어요, 상당히 빠르더라고요.

한자가 아니라 한문을 익히는 거니까.

우리가 한자는 그냥 자구해석하고 외우고 하는 건데 한문은 그게 아니잖아요, 어학이에요 사실.

그런 공부가 그런 것을 통해서 상당히 많은 상상력을 우리가 갖게 하는데, 그리고 그런 것들이 사실 충과 효, 예 교육에 상당히 도움이 돼요.

그래서 업무분장 자체가 교육박물관을 떠나서 오늘 오신 관장님이나 원장님들한테 해당이 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면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서 그런 것을 우리 대전시내권에 건립하고 또 그렇게 해서 발양을 시켜야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우리 교육위원회에서도 광주교육대학을 최근에 현장을 갔다 왔습니다만 보니까 교대 총장분이 자체 교대 안에 박물관을 방불케 할 정도의 많은 사료들이라든지 유물들 또는 소장하고 있는 것들을, 여기 구입하려는 그런 정도가 아니라 교직원들이 갖고 있는 것을 집에 그냥 방치하거나 숨겨 놓지 말고 다 가져와서 만인들이 다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게끔 하자, 너무 잘 되어 있는 거예요, 그것이.

돈도 안 들여가면서, 우리가 기부문화 얘기를 많이 하는데 너무 그것이 잘 관리가 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방식으로 우리가 예산을 줄여가면서도 좋은 박물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좀 더 획기적으로, 장소협소라든지 그런 것으로 인해서 한밭교육박물관 지나칠 때마다 항상 측은한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획기적으로 방안을 강구하셔야 하지 않겠어요?

○한밭교육박물관장 한춘수 한밭교육박물관장 한춘수입니다.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장소가 지금 협소한데 하여튼 위원님 말씀대로 다방면으로 강구를 하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학생교육문화원장님께 한 가지 더 당부드리고 싶은 것이 거기에 지금 장애인들을 위해서 책나래 행사를 잘하고 있잖아요, 평생학습관도 마찬가지고,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많은 장애 부위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또 괄목할 만한 상도 받을 정도로 잘하고 있습니다만 도서 보유실적을 보니까 너무 형편없어요.

특히 시각장애인들 점자도서를 보니까 91책 정도밖에 없더라고요.

그러면 장애인 한 사람당 10권 정도씩 대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했는데 9명이 대출하면 더는 자료가 없어요.

시각장애인들은 이동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하다 보니까 사실 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이 간접적으로나마 세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료를 많이 보유해야 하지 않겠어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장애인 중에 시각장애인도 있고 다른 장애인, 장애 종류가 여러 종류인데요, 저희들이 지금 점자도서는 150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책나래로 서비스해서 대출되는 경우는 대부분 일반도서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책나래 회원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지금 점자도서를 주로 대출받고 뭐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황인호 위원 몇 개월 동안에 한 60권 정도 더 늘었군요, 늘기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예.

황인호 위원 그런데 이것이 너무 적은 거예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예, 그렇습니다.

황인호 위원 우리가 특수한 장애인들을 위해서 수십만 권을 보유할 수는 없는 거고 지금 그 상태만 본다고 한다면 다른 장애인들에 비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책에 의존할 어떤 개연성이 가장 높은 장애인들인데 상 받은 것에 비해서 너무 적은 도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가?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점자도서는 점차 확대 구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그리고 대전맹학교라든지 그런 학교는 당연히 또 그런 책들이 많이 보유가 되어 있어야 하잖아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예.

황인호 위원 그러니까 책나래 행사를 할 때는 그쪽과도 연계를 하고 지금 우리가 장애 부위별로 필요한 도서 확보라고 하는 것은, 다른 책들은 다 비장애인들하고 같이 공유할 수 있는데 시각장애인용은 지금 교육문화원에서만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일부 공공도서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것, 대전시에 있는, 이런 것들을 같이 책나래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한밭도서관이 지역 대표도서관인데요, 지금 그쪽에서 자료나 회원을 통합해서 관리하는 방향으로 추진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아마 3월부터 시행이 될 것 같은데 그렇게 되다 보면 이용자들한테는 이용하는 데 많이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인호 위원 그리고 지금 수영장 이용도, 제가 대전맹학교에 무려 25년 만에 야외 체육시설을 만들도록 했는데, 그래서 작년에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학교에 체육시설이 수십 년간 없었는지 참 안타깝더라고요.

그런데 시각장애인용이다 보니까 센서장치가 다 필요해요.

그런 것처럼 지금 수영장 같은 데도 센서장치 같은 것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저희들은 시각장애인까지 활용하는 방안은 아직 생각을 못 해봤는데요, 시각장애인이 활용한다면 필요하다고 저희들이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기존에 있는 수영장에 센서장치가 있으면 야외 체육시설도 ‘이것은 어떠어떠한 기구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음성신호가 나와요.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강구해 줘야 하는데, 왜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체육활동이 필요한가는 자명한 일이지만 시각장애인들이 사실 운동하기가 참 힘들어요.

그러니까 식사 같은 것은 잘 나오는데 운동을 못 하니까 비만이라든지 성인질환에 빨리 노출이 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평생, 이것은 시각장애인들이 다니는 학교나 그런 것 정도로 국한할 것이 아니라 온 사회 전체가 평생 그들이 운동할 수 있는, 그래야 그런 성인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기왕에 두 군데 수영장을 지금 관리를 하고 계시니까 그런 쪽에 신경을 써주셨으면 해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예, 일반 장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지금 운영하고 있는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시각장애인까지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 번 더 검토해 보겠는데요.

지금 대전여고에 있는 여성생활체육관 시설이 많이 노후한 상태라, 20여 년 정도 되었거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이 있다는 말씀을 아울러서 같이 드립니다.

황인호 위원 하여간 그런 이용을 당연히 해야 한다면 그들의 체력을 우리가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이용해야 한다면 거기에 따른 어떠한 것이 필요할 것인가 강구해 주시기 바라고 거기에 따른 예산을 한번 파악해 주세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전우창 예, 맹학교하고 상의해서 검토해 보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해양수련원은 맹학교만 지금 특수학교 중에서는 주로 이용을 하고 있나 봐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 수련원장 전영석입니다.

작년도에 한번 이용을 했는데요, 일반학생들이 오는 것이 아니라 그중에 간부학생들이 리더십 과정을 온 사항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작년 말경에, 세월호 사고 이후 남은 예산도 있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작년 12월에 한번 시행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장애인들이 온다면 차량까지도 다릅니다, 일반차량은 올 수 없으니까.

그래서 이미 성세재활원이라든가 여기에 요청을 해서 저희가 차량 준비도 하고 있었는데 그때는 희망자가 적어서 올해로 장애인 학부모협회하고 이미 협의를 끝내놓고 지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황인호 위원 우리가 일반 지자체에서는 흰지팡이의 날 행사라든지 장애인 세상나들이 이런 것들도 많이 구상을 하는데 장애인들이 있는 특수학교들이 사실 이런 해양수련체험 같은 것이 그동안에 활동이 아주 저조했잖아요.

아까 야외 체육시설 만드는 것도 사실 이화순 교장선생님이 거기 부임한 뒤에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역시 그분이 있기 때문에 학생해양수련원 수련활동도 생각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학부모들 얘기를 들으면 학부모들이야말로 그런 이용도 할 수 있었구나, 너무 반기더라고요.

그래서 맹학교가 하나의 첫 걸음이지만 다른 특수학교들도 같이 참여해서 비단 그 학생들에게 기쁜 체험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애학생을 보호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정말 살맛나게 만들어줘요.

그러한 체험은 정말 비장애인 학생들은 당연히 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그렇게까지 뿌듯함을 못 느끼는데 장애학생들에게는 정말로 이것은 그 학생들에게 국한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큰 파급효과가 있다, 그렇잖아요?

그런 쪽으로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전영석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황인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윤 황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4개 직속기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에 대한 종료를 선포합니다.

네 분의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주요업무보고 준비를 위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의 업무보고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셨거나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한 사항에 대해서는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내일은 오전 10시에 제5차 교육위원회가 열릴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동료위원님 여러분,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으므로 산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7분 산회)


○출석위원
송대윤박상숙구미경황인호
정기현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직무대리양희석
○출석공무원
대전평생학습관장강경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전우창
한밭교육박물관장한춘수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전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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