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5년 1월 6일 (월) 오전 10시
의사일정
제283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1. 제283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제1부의장 선거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283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 제1부의장 후보자(박종선, 이병철, 김영삼) 정견발표
(10시 05분)
○의장 조원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3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본회의에서는 제1부의장 궐위에 따라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새로운 부의장 한 분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1. 제283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의장 조원휘 의사일정 제1항 제283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283회 임시회는 제1부의장 선거를 의해 오늘 하루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10시 06분)
○의장 조원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의 회의록 서명의원은 지역구 및 비례대표 순서에 따라 박종선 의원님과 이금선 의원님을 선출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의장 조원휘 다음, 의사일정 제3항 제1부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1부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61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제11조에 따라 후보자 등록을 한 의원 중에서 부의장 1명을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게 되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자가 결정됩니다.
다만, 1차 투표에서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때는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는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가 당선되고 득표수가 같을 때에는 최다선, 연장자 순으로 당선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면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제1부의장 후보로 등록하신 의원은 김영삼 의원, 박종선 의원, 이병철 의원 세 분이며 모두 정견발표를 신청하셨습니다.
정견발표는 「대전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제12조에 따라 10분 이내의 발표시간을 지켜주시고 1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마이크가 차단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발표순서는 다선, 연령 순으로 하겠습니다.
· 제1부의장 후보자(박종선, 이병철, 김영삼) 정견발표
(10시 08분)
○의장 조원휘 먼저, 박종선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조원휘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국민의힘 유성구 1선거구 박종선 의원입니다.
오늘 이렇게 대전광역시의 얼굴을 선출하는 제1부의장 선거에 출마하게 됨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9대 대전광역시의회는 동료의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 또한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서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노고의 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쳤던 일도 있었습니다.
모두 불행한 일로 너와 나의 책임을 묻기에 앞서 9대 의회 구성원 모두가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남은 후반기 의회는 의회의 갈등과 반목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우리 모두 청산하고 의정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조원휘 의장님을 정점으로 하나 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의장 선출과정에서 갈등이 있었지만 우리 손으로 최종 의장으로 선출했지 않았습니까?
조원휘 의장께서 의장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도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전임 의장을 지낸 이상래 의장께도 최선을 다해 예우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이 저는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 분께 보든 안 보든 최선을 다해 예를 갖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화합하는 의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다면 의회 소장파가 어디 있고 중진이 어디 있겠습니까.
민주당이 어디 있고 국민의힘이 어디 있겠습니까.
민주당은 김민숙 의원님 한 분이십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욱 사랑하고 화합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선출하는 부의장은 여러분 아시다시피 의회의 얼굴이고 간판입니다.
누가 적합한지는 여러분들 스스로 평가를 하겠습니다만 누가 보더라도 합리적으로 ‘아, 저 정도면 의회의 얼굴이고 간판이 되겠다.’ 하는 분을 선출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저는 많은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일일이 아픔을 다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잘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이는 오직 저의 모든 부덕의 소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원망하지 않습니다.
전반기 의장직에도 실패했습니다.
후반기 의장직에도 실패했습니다.
저와 많은 분들이 밥도 먹고 소주도 마시고 또 여러 가지 운동도 하고 그랬습니다만 제가 부덕한 탓으로 여러분들에게 좋은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광역연합의회에서도 약식 의원총회에서 제1부의장에 선출이 됐습니다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또한 부의장에 선출되지 못했습니다.
대전 몫으로 선출되신 두 분 위원장님께서 제 몫까지 다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격려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저는 전혀 마음에 부담도 없고 안타까움도 없습니다.
이건 진심입니다.
이미 과거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정말 마지막으로 최악의 아픔을 한 가지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7월 후반기 원구성 당시 저는 허무맹랑하고 극악무도한 살인적 악성루머에 인격 살인까지 당했습니다.
집행기관, 언론, 지역사회에서 저를 인격적으로 매장시켰습니다.
저는 당시 죽어서라도 결백을 주장하고 싶었습니다만 이 악의를 징벌하고 말겠다는 다짐을 하고 허위사실 유포자를 캐기 시작했습니다.
금방 캐지더군요.
모든 증거를 입수했고 그 친구를 반 죽이든지 아니면 내가 죽든지 하려고 했습니다만 수사 의뢰해서 법정에 세우려고도 했어요.
그렇게 하고자 하는 어떤 의도를 지금은 실행할 수 없습니다.
다 지나간 과거입니다.
저는 군대를 해병대 갔다 왔습니다.
평생을 해병대 정신으로 살고 있습니다.
(사진자료를 보며)
명예에 죽고 명예에 살아라.
그리고 해병대에서는 “죽어도 꽥 하고 죽어라.”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오늘 선거에 출마를 하는 저는 비참한 심정으로 또한 처절한 심정으로 출마를 합니다만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의해서 죽든지 살든지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저는 이 세상에서 제 아내를 가장 사랑합니다.
그리고 아들딸을 세상에서 둘도 없이 사랑합니다.
자식들을 헌신해서 키웠습니다.
자식들한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려고 많은 노력도 했습니다.
둘 다 공직자를 만들어 냈습니다.
제가 죄송스러운 말씀입니다만 아들딸에게 여섯 살 때부터 용돈 1만 원을 주면서 “반드시 5천 원은 남을 위해 써라,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서 써라, 어려운 단체에 기부해라.” 그렇게 교육을 시켰습니다.
지저분한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만 32년 정치활동을 해오면서 제가 경찰, 검찰조사를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제가 모셨던 이재선 의원께서는 제 선거 당시 이틀에 한 번꼴로 제 사무실에 오셨습니다.
이인제 의원께서 세 번 방문하셨습니다.
홍선기 시장에서 노구를 이끌고 한 번 방문하셨습니다.
저 지역사회 유지들과 많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제가 싸가지가 없고 싹수가 없고 인성이 잘못됐으면 저를 옆에 두겠습니까, 여러분?
그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부의장 선거 나온다니까 아내가 극구 반대합니다.
제가 일전에, 며칠 전에 전화 한 통화를 받았는데 그대로, 그 녹취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아빠 제발 정신 차리세요, 아빠 도대체 선거 나가서 몇 번 떨어진 겁니까, 아빠 선거로 인해서 가정생활 어렵게 만들었고 저희 가족들 얼마나 힘들게 했습니까, 엄마 말 들어보니까 이번에도 또 무슨 의회 부의장 선거 같은 데 나간다면서요, 왜 자꾸 가정의 평화를 자꾸 아빠가 깨뜨리려고 하세요, 또 나가서 안 되면 속상해서 화 풀려고 며칠간 술 마시고 그러다 힘들면 병원 가고 엄마하고 윤수 속상하게 왜 그러세요, 도대체 정신 차리세요, 지금 의회는 제가 볼 때 아빠의 경륜을 담을 만한 그릇이 못 돼요, 아빠도 그분들 그릇 못 담잖아요, 그러면 그것이 아빠 탓이지 누구를 탓하고 원망합니까, 아빠 제발 아빠 얼굴에 아빠 스스로 상처 내지 마세요.”
이거 제가 날조한 게 아닙니다.
“아빠 명예만 더 추락합니다.” 이런 내용으로 전화를, 대화를, 말을 심각하게 하는 거예요.
저는 기가 막혔습니다.
제 자신이 그렇게 미울 수가 없었어요.
(사진자료를 보며)
이 사람이 제 아들인데요, 임관할 때 사진입니다.
제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예전에, 제 아들이 합참의장, 지금 김명수 합참의장 5년 전에 1함대사령관 재직 시에 수행부관으로 있었습니다.
저게 지금 현재 합참의장 수행부관이었는데 제가 4시간을 기다렸습니다.
4시간 기다리니까 김명수 현 합참의장, 당시 사령관이 “아버지가 4시간을 기다릴 동안 너는 뭐 했냐 이놈아, 전화라도 하지.”
아들이 “사령관님, 저는 공무 아닙니까, 공무 중인데 사령관님, 어떻게 불러냅니까.” 그러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분 하시는 말씀이 “얘가 이래요, 사령관한테 말대꾸하는 놈은 얘밖에 없습니다, 군인정신 투철합니다.”
이런 아들한테 제가 부끄럽기 한량없습니다.
제가 자식 자랑하려고 이거 띄워드리는 거 아닙니다.
치우세요, 이거.
자,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자식들한테 가장으로서 제가 자식들 팔아서 부의장 되려는 거 아니에요.
6대 의회 때 이미 부의장 했습니다.
명예 한 번으로 하면 끝납니다.
너무너무 제가 땅에 떨어졌기 때문에, 또한 별 루머가 다 있었지요.
제가 혼자 산다, 가정이 엉망이다.
저 가정생활 행복하고 화목합니다.
황경아 의원님, 제 집사람 20년 전부터 봐오셨지요?
오랫동안 봉사하셨지요?
제가 그걸 증명하기 위해서, 제가 미안하지만 작년 11월 15일에 어떻게 가정생활을 하는지, 저 굉장히 행복하고 화목합니다, 여러분.
제가 이 동영상을 가져왔습니다.
잠깐 재미 삼아 보세요, 그냥.
(10시 17분 영상자료 개시)
11월 15일, 제 결혼 32주년 기념식입니다.
(10시 18분 영상자료 종료)
제가 자랑하려고 이거 여러분들한테 틀어드리는 거 아닙니다.
이렇게 정상적인 가정과 알뜰하고 살뜰하게 살고, 자식을 위해서 헌신하는 저를, 인격 살인을 작년도에 당했습니다.
기가 막힙니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도 여러분들의 손에 의해서 처절하게 무너졌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온 겁니다, 여러분.
제가 전반기 의장에 출마했을 때 어떠한 일이라도 회기 동안 단 술 한 잔도 안 먹겠다고 그랬습니다.
애주가입니다, 저.
약속 지켰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그랬습니다.
여러분만큼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깨끗하게 의정활동하겠다고 그랬습니다.
잡음 하나도 없었습니다.
미안하지만 김진오 부의장 카드 한 번 썼다가 제가 큰 망신 당할 뻔 했는데 그것도 오해의 불씨입니다.
정말 김진오 부의장한테 죄송스럽게 생각해요, 지금.
그런데 제가 추락된 명예를 이번에 살리고자 해서 제가 나온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들, 의회 위상을 누가 높일 수가 있느냐!
진정한 얼굴이 누가 될 것인가, 여러분들 심도 있게 심각하게 한번 생각해 주세요.
박종선 당당합니다.
(10시 20분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시장한테 고개 안 숙일 겁니다.
할 말 할 겁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봐왔지 않습니까.
사석에서는 존경하지만, 공석에서는 의회 간판이고 얼굴로서 위상을 바로잡는 데 제가 조원휘 의장 도와서 가장 멋진 의회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의정활동하는 데 진심으로 힘 보태겠습니다.
다 죽어가는 저, 더 죽여서 뭐 나오겠습니까, 여러분들.
한 번 살려주십시오.
간곡히 부탁 말씀 올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습니다.
잘못하면 여러분, 저 내려오라고 하세요.
언제든지 부의장직 내려놓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의장 조원휘 박종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병철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철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서구 제4선거구 이병철 의원입니다.
제가 공석인 부의장 선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의 도전에 탐탁지 않게 생각하시는 의원님들도 계실 줄 압니다만 도전하게 된 이유를 간단하게 세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은 기본적인 것이므로 여기에서는 발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 선거에 도전하게 된 이유 첫 번째, 지금의 대전시의회가 단합하고 안정된 모습이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를 극복해야겠다는 생각하에 부의장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숙제에 제가 적임자다라는 말씀은 아닙니다만 노력해야 하고 노력하겠다는 겁니다.
지금의 의회는 어깨가 축 처진 패배자 같습니다.
다 같이 극복해 봅시다.
두 번째, 초심을 잃지 않고 깨끗하고 책임감 있는 정직한 의회를 구성해야 되겠다는 생각과 공당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이 많이 어렵습니다.
이럴 때 대전시의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들어 부의장에 도전하게 된 것입니다.
다 같이 마음을 모아봅시다.
세 번째, 여기 계신 선배·동료의원님들의 1년 후에 있을 10대 의회 구성에 대해 고민하고 그러면서 대전시민들에게 9대 의회의 의정활동은 어떤 모습으로 비쳤는가, 앞으로 1년의 의정활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오늘의 부의장 선거도 치러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고민해 보고자 부의장에 도전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이 세 가지를 하반기 대전시의회의 과제라고 생각하고 이를 관철하고 의견을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래야만 당을 떠나서 지금의 어려운 정치 여건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 2026년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자면, 제가 부의장이 된다면 소통과 화합의 의회, 겸손하고 이해하는 의회, 독단적인 결정이 아닌 합의된 의사결정의 의회, 지역현안문제를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의회, 10대 의회를 고민하는 의회.
의장님을 위주로 하나 되는 의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절대 신의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의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원휘 이병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영삼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삼 의원 정견발표에 앞서 최근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관련해서 굉장히 아픔과 슬픔이 전 국민에게 있습니다.
이 참사가 하루빨리 조속히 마무리돼서 2025년도에는 우리 모두 다 같이 국민이 행복한 그날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원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서구 제2선거구 김영삼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대전광역시의회 제1부의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불과 세 달 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동고동락했던 송대윤 부의장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대전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했던 송대윤 부의장께 마음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우리 모두 송대윤 부의장을 잊지 않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제가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후반기 제1부의장으로 선출된다면 다음과 같이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회는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저는 제1부의장으로서 의원님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치를 통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전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당리당략을 떠나 모두가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의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둘째, 동료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조원휘 의장님과 황경아 제2부의장님을 도와 의장단으로서 의회 운영의 중심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통해 대전시의 신뢰도를 높이고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책임감을 지키며 의원 간 협력과 원활한 의회 운영을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대전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습니다.
셋째, 지방의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2022년 1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으로써 자치분권의 새로운 분기점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예산편성권과 조직권을 지방의회에서 확보해야만 합니다.
제가 제1부의장이 된다면 지방의회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의장님과 각 상임위원장님 그리고 평의원님들과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중요한 책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저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부의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시의회를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전반기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소통과 화합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지금 대전시의회는 가장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소통하고 협력을 통해서 지방의회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5년 한 해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원휘 김영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선거에 앞서 투·개표 상황을 점검, 계산하기 위하여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제40조에 따라 의장과 후보로 등록하신 의원님을 제외하고 감표위원 두 분을 추첨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추첨)
감표위원 추첨 결과 김선광 의원님과 이효성 의원님이 감표위원으로 선정되셨습니다.
두 분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좌석정돈)
감표위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점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확인)
감표위원님, 명패함과 투표함 이상 없으신가요?
(○이효성 의원 감표위원석에서 - 이상 없습니다.)
(○김선광 의원 감표위원석에서 - 이상 없습니다.)
감표위원으로부터 명패함과 투표함이 이상 없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투표용지 매수를 확인하시고 감표위원 확인란에 서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투표방법에 대하여 의사담당관의 설명을 들은 후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은 투표방법을 설명하고 투표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유병권 의사담당관 유병권입니다.
제1부의장 선거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투표하시는 순서는 의원석 맨 앞줄 우측에 앉아계신 의원님부터 의석배정 순서에 따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방법은 제가 호명해 드리는 순서에 따라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신 다음 기표소에 가셔서 비치되어 있는 기표용구로 투표용지에 등재된 제1부의장 후보자의 기표란에 기표하시면 됩니다.
기표를 마치신 후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각각 투입하신 후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투표수가 명패수보다 많으면 재투표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명패와 투표용지를 꼭 넣으시고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의장님께서는 의장석을 비울 수가 없으므로 명패와 투표용지를 직원이 의장석으로 전해드리면 의장석에서 직접 투표하신 다음 직원이 명패와 투표용지를 전달받아 각각 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감표위원으로 수고하시는 두 분 의원님께서는 맨 마지막에 투표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투표결과 무효투표 판단은 「대전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제11조제6항에 따라 「공직선거법」 제179조를 준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무효투표 예시를 설명드리면, 정해진 기표용구가 아닌 용구로 표를 한 경우, 어느 란에도 표를 하지 아니한 경우, 둘 이상의 란에 기표한 경우, 어느 란에 표를 한 것인지 식별할 수 없는 경우에는 무효로 처리됨을 유의하여 주시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배부해드린 투표방법 안내문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10시 42분 투표개시)
먼저, 이중호 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김진오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이용기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황경아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김민숙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명국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삼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금선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인석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경자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활섭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경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경배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병철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영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박주화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박종선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이상래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의회사무처 직원은 의장님께 명패와 투표용지를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감표위원이신 김선광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효성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조원휘 의원님들, 투표 다하셨습니까?
(「예.」하는 위원 많음)
투표종료를 선포합니다.
(10시 49분 투표종료)
이어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지금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1매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투표수도 21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를 집계하겠습니다.
집계가 완료될 때까지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표 계산)
투표결과 집계가 완료되었습니다.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적의원 21명 중 21명이 출석하여 총투표수 21매 중 김영삼 의원 9표, 박종선 의원 5표, 이병철 의원 6표, 무효 1표로 투표결과 「대전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제11조제1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므로 2차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제1부의장 선거 2차 투표 준비를 위해 약 3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5분 회의중지)
(11시 27분 계속개의)
○의장 조원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대전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제11조제3항에 따라 제1부의장 선거 2차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방법은 1차 투표와 동일하게 실시하겠습니다.
그러면 앞서 감표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두 분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계속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좌석정돈)
감표위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점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확인)
감표위원님, 명패함과 투표함 이상 없으신가요?
(○김선광 의원 감표위원석에서 - 예.)
(○이효성 의원 감표위원석에서 - 예.)
감표위원으로부터 명패함과 투표함이 이상 없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투표용지 매수를 확인하시고 감표위원 확인란에 서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투표방법에 대하여 의사담당관의 설명을 들은 후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은 투표방법을 설명하고 투표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유병권 의사담당관 유병권입니다.
제1부의장 선거 2차 투표는 1차 투표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11시 31분 투표개시)
먼저, 이중호 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김진오 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기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경아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숙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명국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삼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금선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인석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경자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활섭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경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경배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철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영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주화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래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사무처직원은 의장님께 명패와 투표용지를 전해 드리기 바랍니다.
끝으로 감표위원님의 투표가 있겠습니다.
먼저, 김선광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효성 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조원휘 의원님들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많음)
투표종료를 선포합니다.
(11시 42분 투표종료)
이어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지금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21매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투표수도 21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를 집계하겠습니다.
집계가 완료될 때까지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표 계산)
투표결과 집계가 완료되었습니다.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적의원 21명 중 21명이 출석하여 총투표수 21매 중 김영삼 의원 12표, 박종선 의원 4표, 이병철 의원 5표, 「대전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제11조제1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하신 김영삼 의원님이 제1부의장에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감표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두 분 의원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표위원 의석정돈)
(11시 48분)
○의장 조원휘 다음은 당선인 인사가 있겠습니다.
김영삼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삼 의원 먼저, 감사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선거에 수고해 주신 두 분 의원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자리는 굉장히 막중한 자리입니다.
굉장히 시국도 어려운 상황이고 의회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안 좋은 상황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의원님들께서, 젊은 의원으로서 정말로 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라는 그런 말씀으로 듣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협치가 무엇인지 또 의회의 위상이 무엇인지 제가 제대로 노력해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의장 조원휘 김영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1부의장으로 당선되신 김영삼 의원님께 전체의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83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0분 산회)
(표결 찬반 의원 성명) |
1. 제283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재석의원(21명) |
찬성의원(21명) |
조원휘 황경아 송인석 이상래 |
정명국 박주화 김선광 민경배 |
김진오 김영삼 이재경 이병철 |
이중호 이한영 박종선 이금선 |
이효성 송활섭 이용기 안경자 |
김민숙 |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
재석의원(21명) |
찬성의원(21명) |
조원휘 황경아 송인석 이상래 |
정명국 박주화 김선광 민경배 |
김진오 김영삼 이재경 이병철 |
이중호 이한영 박종선 이금선 |
이효성 송활섭 이용기 안경자 |
김민숙 |
○출석의원(21명) |
조원휘황경아송인석이상래 |
정명국박주화김선광민경배 |
김진오김영삼이재경이병철 |
이중호이한영박종선이금선 |
이효성송활섭이용기안경자 |
김민숙 |
○출석공무원(의회사무처) | |
의회사무처장 | 양승찬 |
의사담당관 | 유병권 |
○부의장 당선자 명단 | |
부의장 김영삼(국민의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