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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회 개회식 본회의(2015.01.2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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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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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5년 1월 26일 (월) 오전 10시


제217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총무담당관 이정훈)


(10시 04분 개식)

○총무담당관 이정훈 총무담당관 이정훈입니다.

지금부터 제217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입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인식 의장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인식 존경하는 153만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권선택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청양의 해를 맞아 바라는 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금번 제217회 임시회는 2015년의 희망찬 출발을 상징합니다.

회부된 35건의 안건들과 금년도 업무보고에 내실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개원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힘찬 도약의 토대를 다져주신 존경하는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정발전에 매진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올해 우리 시 시정좌표가 '행복드림'이며 우리 의회 또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칠 시기입니다.

지난해부터 많은 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대형 참사를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행복은 안전이라는 기본 위에 짓는 성입니다.

언제나 시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안전 위에 지어진 성을 행복으로 채우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여러 다양한 욕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욕구에 부응하는 것이 바로 행복드림이며 그 으뜸은 단연코 일자리가 될 것입니다.

얼마 전 주요업무보고회를 통해서도 경제살리기, 원도심 활성화, 대중교통혁신 세 분야를 올 한 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우리 시의 의지를 확인하였습니다.

경제살리기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밖에도 마음 건강을 위한 예술진흥, 몸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과 레저문화 확대, 사라져가는 이웃 간의 정을 회복시키는 소공동체 활성화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서 물질과 정신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제7대 의회 의정슬로건이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의회'입니다.

이는 시민의 입장에 서서 시민과 공감하는 의정을 펼치겠다는 우리의 다짐입니다.

과거 호주정부가 원주민(aborigine)의 정착을 돕기 위해 그들에게 주택을 선물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주민들은 집을 창고로 쓰며 마당에서 잠을 잤습니다.

대대로 자연의 일부로 살아온 그들에게 주택은 쓸모없는 물건이었던 것입니다.

주는 사람이 주고 싶은 것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원하는 것이 진정한 선물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해야 합니다.

또한 프랑스 영화감독 장 콕토(Jean Cocteau)는 ‘어떤 물체를 보고 크다 작다 하는 것은 잘못이며 가깝다 멀다 해야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산과 달 중 어느 것이 클까?’라는 질문에 우리는 언뜻 산이 크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는 달이 크며 단지 산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인 것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가까운 것과 먼 것을 구분하는 혜안을 가지고 시민들과 공감대를 넓혀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공감대를 바탕으로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의회와 행복드림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2015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서 시민행복을 향해 모아진 우리의 굳은 의지가 153만 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한 웃음으로 피어나기를 소망하며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이정훈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칩니다.

(10시 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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