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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5회 제3차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2024.01.23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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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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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5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회의록
제3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4년 1월 23일 (화) 오후 2시

장소 : 운영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75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제3차 위원회

1.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심사된 안건

1.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14시 03분 개의)

○위원장 김진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차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지난 제2차 회의 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업무보고와 제275회 임시회 준비로 노고가 많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집행기관으로부터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전시의 현재까지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적극적인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1.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14시 04분)

○위원장 김진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관련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께서는 업무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입니다.

존경하는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김진오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가운데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특위 위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진오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업무보고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소관 사항을 핵심 위주로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께 질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국장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내용을 숙지한 후 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고 보충답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은 후 담당과장님이 발언대로 나오셔서 직함과 성명을 말씀하신 후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위원 박종선 위원입니다.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 오늘 업무보고에 노고 많으셨습니다.

직원분들께서도 준비하시느라 노고 많으셨습니다.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되셨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1월 1일 자로 부임했습니다.

박종선 위원 시민체육건강국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시점에 또한 아주 큰 행사를 준비하는 주무국장으로서 나름 부담은 있겠습니다만 누군가는 이걸 준비해야 되고 말이지요.

그리고 시민체육건강국장이 대단히 중요한 자리인데 자주 바뀌어요.

그래서 손철웅 국장께서는 가급적이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잘 준비하시고 다른 데로 가셨으면 좋겠다, 이런 소회를 갖습니다.

준비하다 보면 넘어가고 준비하다 보면 넘어가고, 인사가 이렇게 돼서는 안 되겠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우리 대전광역시에서 유치하느라 상당히 힘드셨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그랬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리고 4개 광역시·도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야 되고 또 유기적인 관계가 유지돼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모든 업무에 있어서 업무분장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되고, 그렇지 않습니까?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맞습니다.

박종선 위원 물론 준비위원회가 구성돼서 잘 가고는 있습니다만 기관별로 이해관계가 조금씩 다 다릅니다, 그렇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아무래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FISU에 사업계획을 제출할 때는 각 시·도의 이해관계를 많이 반영하기 위해서, 다소간의 견해 차이는 있었지만 지금 단계는 그것들이 조정된 상황이고 이제 앞으로 펼쳐질 사업 단계별로 각 시·도가 진행해야 될 부분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시·도 간의 이견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조직위원회의 활동과 관련해서는 조직위하고 4개 시·도가 긴밀하게 협조체제를 더 구축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박종선 위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간단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고 대학생들 세계올림픽입니다, 그렇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맞습니다.

박종선 위원 이게 올림픽 다음으로 큰 세계대회입니다, 그렇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규모로 봤을 때는 그렇습니다.

박종선 위원 규모로 봤을 때 그렇잖아요, 150개 국 정도가 참여해서 선수단만 한 1만 5천 명, 또 관광객이 얼마나 올지는 아직 예측 불가합니다만 상당한, 이 행사를 정점으로 해서 관광객들이 충청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그렇게 예상이 돼요, 그렇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박종선 위원 우리 시에서 개막식을 하게 되어 있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아마 2월경이면 조직위원회하고 협의를 통해서, 또 문체부하고 협의하면서 최종적인 종목이라든지 개·폐막식에 관련된 도시 선정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시 한번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바로는 개막식이 열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 대전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아마 조직위나 중앙부처에서도 그런 기류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렇지요, 대전에서 열릴 확률이 높단 말이에요.

그래서 서남부스포츠타운이 원만하게 척척 잘 진행돼서 매머드급 경기장에서 아주 화려하고 세계인들에게 이 정도 규모의 경기장에서 행사를 치름으로 해서 대전의 위상뿐만 아니고 대한민국의 위상이 정립될 수 있는 큰 행사가 제대로 지금 열리고 있구나,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지금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추진 진행상황을 보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에 경기장을 설립해서, 지난번에 제가 이 문제는 손철웅 국장 교육 가 있을 때 시정질문을 했습니다만, B안으로 빨리 전환해서 준비해야 한다고 제가 국장께 시정질문을 통해서 질문한 바 있어요.

알고 계시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알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렇게 가야 원안인데 그것은 이미 요원하다는 말씀이지요, 그렇지요?

서남부스포츠타운에 매머드급 경기장, 아주 새로운 경기장에서 하기는 지금 이미 물 건너갔다 이렇게 보이는데, 맞습니까?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현재 일정상으로 3월경에 저희들이 그린벨트 해제 고시와 함께 또 개발계획 고시를 해서, 보상이 4월부터 진행될 텐데 보상이라는 게 아주 낙관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년 이내에 보상이 완료되기가 어려운 여건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저희들이 그런 시기 일시를 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박종선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그 스케줄을 맞추는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어려움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박종선 위원 어려움이 아니라 그건 불가능해요.

그리고 펜싱경기장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장께서 다른 안을 지금 모색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여러 가지 대안을 같이 모색하고 있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리고 지금 국장께서 말씀하셨듯이 최종적으로 조직위원회에서 문체부하고 여러 가지 종목이라든지 각 시·도별로 분장이 되겠지요.

그러면 일단 우리 시에 오는 수영이라든지 펜싱이라든지 몇 가지 종목만 놓고 보고 또 개막식을 놓고 봤을 때 여기에 대한, 타 시·도는 거론할 것도 없어요.

세종에 폐막식 경기장이 없어서 금강 하천변에서 하든 뭘 하든 그건 그들의 생각이고, 우리 시만 갖고 얘기를 하자고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식 원만하게 잘할 수 있습니까?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월드컵경기장이 개막식 장소로 만약에 대안으로 선정된다면 일단 경기장 관람석 자체는 지금 한 20년 이상 됐기 때문에 관람석에 대한 개보수와 함께 조명시설에 대한 개보수가 같이 이루어져야 될 것 같고요.

4만 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기 때문에 개막식 장소로는 굉장히 큰 규모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경기장 그라운드 구조에 맞게 개막식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은 갖춰져 있다고 보는데요, 그 부분은 추가적으로 시설 개보수와 함께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박종선 위원 국장님, 월드컵경기장은 축구경기장이에요.

축구경기장으로 설계됐던 곳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전면 리모델링할 것은 리모델링해야 되고, 개막식이라는 것은 적어도 올림픽 개막식인데, 세계인들의 축제인데 개막식을 관람하시는 분들 또 선수들 등등 또 세계인들에게 매스컴을 통해서 전부 다 일일이 방영되어야 할 텐데 그 안에 있는 LED 조명시설뿐만 아니고 내부경관 또 외부에 있는 환경,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정비되어야 하는 겁니다.

야간에 개막식을 한다 하더라도 낮에 세계인들이 다 돌아다니면서 그 주변 환경을 볼 텐데, 월드컵하고는 달라요, 이건 개막식이기 때문에.

그리고 개막식을 대전에서 한다면 대전이 핵심 중심도시가 되는 겁니다, 하계대회에서.

이 부분은 내가 특위 위원이 아니더라도 꼭 질의를, 지적을 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내가 마지막으로, 또 동료위원들이 계시니까.

이 주변 환경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세워야 되는 겁니다, B안에 대해서.

국장님 아시겠어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박종선 위원 이 주변 정비를 어떻게 할 건가, 그 주변에 있는 주차장 문제 또 환경 문제 또 경관 문제, 안에 있는 조명 문제, 안의 시설이용 문제 등등 해서.

지금 4년 남았는데 지금부터 준비해서, 지금부터 예산 확보해도 이게 척척 진행될 거라고 정확하게 예측을 못 해요.

뭘 어떻게 할 건가 구상을, 최원석 과장 고생 많이 하고 계신데 지금 국장께서 새로 오셔서 이것을 주된 업무로 관장하시고 추진해 나갈 텐데 예산 확보를 어떻게 할 것이며 어떠어떠한 것을 다시 리모델링할 것이며 환경을 어떻게 정비할 것이며, 이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만들어야 되는 겁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박종선 위원님 말씀이 지당하신 말씀이고요.

기본적으로 경기장 주변 환경에 대한 개선 부분은 저희들이 진행해야 될 것으로 알고 있고요.

지금 말씀하셨던 주차장 부분은 기본적으로 현재 있는 주차장의 여건이 그동안 같다 보니까 굉장히 환경이 불량해지고 안 좋은 일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정비사업은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해서 주차장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고요.

경관 관련해서는 특정하게 월드컵경기장 내·외부에 대한 경관뿐만 아니라 약간 바운더리를 넓혀서 인근에 대한 환경정비까지 같이 가야 되기 때문에 그것은 우리 국뿐만 아니라 관련된 소관 국하고도 협의해서 전체적인 큰 틀 안에서 그런 부분들이 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안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종합적인 안을 작성하셔서, 우리 위원회가 또 언제 열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월드컵경기장이 개막식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의 모든 마스터플랜을 계획 입안해서 우리 위원회에 전부 다, 위원장님 이하 위원들에게 보고해 주십사 하는 건의를 드립니다.

○위원장 김진오 손철웅 국장님께서는 조금 전 박종선 위원님께 말씀하신 자료를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알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잘 당부말씀드리고요.

또 아까 존경하는 이용기 위원께서, 저는 잘 몰랐던 부분인데, 세종에서 폐막식을 하기로 되어 있는데 그쪽에서 잘하면 좋겠습니다만 지금 폐막식 경기장이 없는데, 결정이 나면 또 옮기기도 상당히 어렵다고 해요, 폐막식 도시가 결정이 나면.

그래서 혹시 세종 경기장에서 잘 못 열려서 대전에서 폐막식까지 하라고 할까 봐 그것도 걱정인데 아무튼 그런 부분도 공동 주최하고 있는 광역시·도 협의를 잘 통해서 잘 좀 다듬어 주시기를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잘 알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오 박종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분 계십니까?

이용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용기 위원 이용기 위원입니다.

대전에서 열리는 종목이 수영이랑 펜싱입니다.

4개 시·도에서 유치하는데 우리 대전에서는 아마 대회기간 동안 수영선수나 펜싱선수들 위주로만 대전에 상주하면서 훈련하면서 대회를 치를 것 같은데요.

다른 종목에 비해서 사실 많은 선수들이나 스태프들, 가족들이 올 것 같지 않다는 예상이 들더라고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일단 종목 관련해서 펜싱은 우리 대전시의 브랜드 체육종목이고 선수층이 두껍기 때문에 저희들이 기본계획 수립 당시에 이 종목을 하겠다고 신청했었던 것이고, 종목과 관련해서는 다소간의 부침사항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아마 조정될 종목 자체가 경영종목, 다이빙까지 포함해서.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종목은 농구, 수영 경영종목 이렇게 알고 있기 때문에 수영종목이 우리 대전시에서 개최된다면 종목에 대한 나름 굉장히 큰 관심도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이용기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종목 수 자체가 상대적으로 타 도시에 비해서 한정적일 수 있지만 저희들은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18개 종목에 1만 5천 명의 선수, 임원단이 우리 지역에 한꺼번에 몰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 지역이 도심권으로 해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고 또 메인 프레스가 대전에 설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여타의 요소들을 감안하고 우리 대전시의 어떤 도시 마케팅 자원과 결합해서 선수, 임원단들이 대회 직전 내지는 대회 중간 휴식이라든지 대회를 마치고 잠깐이라도 우리 대전시를 좀 더 추가적으로 방문해서 대전을 알고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한 그런 계획을 별도로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용기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아까 존경하는 박종선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처음에 하계U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 FISU에 유치신청서를 낼 때 개막식은 어디에서 할 거고 폐막식은 어디에서 하고 대회 경기장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어떻게 운영할 건지에 대한 의향서를 내고 그것에 맞춰서만 운영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난번에 저희가 세종시의원분들과 간담회를 통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폐막식을 세종에서 도저히 못 치를 정도 되면 대전에서 할 수 있겠느냐고 제가 질문했었는데 세종시는 절대 양보할 생각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분께서 말씀 주신 게 지금 폐막식도 대전에서 하기 위해서 물밑작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사항에 대해서 한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이 자리에서 즉답을 드리기 쉽지 않은 부분이고, 지금 세종에서는 폐막식 장소가 여의치 않아서 그 공간에서 하겠다고 한 건데 저희 같은 입장에서도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폐막식을 열었던 사례는 접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과연, 약간 갸우뚱하기는 합니다.

정말 그런 사항이 펼쳐져서 나머지 충남이나 충북에서 그걸 떠안을 수 없을 때 우리 대전시가 개막식과 폐막식을 동시에 수용하는 방안도 저희 나름의 플랜B까지 한번 아울러서, 그런 부분까지 염두에 두면서 상황을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기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말씀 주신 게 어쨌든 폐막식을 대전에서 할 수도 있다는 가정을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계시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여러 가지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데 서로 시·도 간에 선의의 경쟁도 있지만, 그렇다고 저희들이 싫다고 하는 것을 억지로 떠밀리듯이 받아서 하는 부분도 고려해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폐막식까지 우리 대전에서 펼쳐지는 게 정말 우리 대전에 얼마만큼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그런 부분들이 정말 면밀하게 검토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용기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오 이용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주화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주화 위원 궁금해서 여쭤보겠는데요, 업무보고서 1쪽에 보면 축구하고 골프하고 변경하려고 하는 건가요?

이것 좀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종목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박주화 위원 지금 여기 보면 축구 변경 협의 중 해놓고 골프 해놨잖아요.

우리 대전에서는 축구를 하기로 결정됐던 건데 이게 바뀌는 단계인지 한번 설명해 주세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당초 저희도 생각할 때 축구경기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종목이기 때문에 당연히 필수종목으로 들어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세계대학경기연맹 측에서는 축구를 선택종목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직위원회하고 FISU하고 종목에 대해서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FISU가 축구종목을 별도로 하는 안을 갖고 있다고 전달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 종목 자체를 다른 도시가 가져가는 것도 아니고 아예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는 축구가 없어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박주화 위원 잘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오 박주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병철 위원 이병철 위원입니다.

손철웅 국장님, 저하고 인사를 제대로 못 나눈 것 같은데 시민체육건강국장으로 오신 것 진심으로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감사합니다, 위원님.

이병철 위원 한두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작년에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통보를 받았었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이병철 위원 몇 가지 이유에서 그런 통보를 받았습니까?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일단 그린벨트 해제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고요, 국비 확보와 관련된 구체적인 재원 계획이 마련되어 있는지 그리고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열리는 종목과 우리 시가 준비하고 있는 내용들이 부합하는지 그리고 향후 경기장 시설에 대한 운영방안이 확실한지, 그런 부분들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일단 저희들은 그린벨트 해제라는 가장 큰 허들은 넘은 상태고요.

국비 확보 계획 자체도, 저희가 당초에 국비를 확보하려고 했던 부분들은 추후에 전국체전까지 개최하는 그런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체전은 우리 국내적인 사항이지만 그 행사를 통해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은 확실하게 정리했고요.

나머지 기타 체육시설 사후 활용방안에 대해서 저희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복안들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중투위가 요구하는 그런 조건들은 다 충족해서 이번 심사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병철 위원 어쨌든 보완은 지금 하고 있다는 말씀이시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이병철 위원 다 보완해서 언제 다시 또…….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2월에 저희들이 중투 심의를.

이병철 위원 2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이병철 위원 지금 정도면 어느 정도 안이 다 나오고 계획이 세워졌어야 되는데, 맞습니까?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이병철 위원 이번에는 잘하셔서 심사에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고요.

작년에 제가 남시덕 국장님 계실 때 2026년도까지 이 공사가 완료되겠느냐, 이렇게 여쭤본 적이 있는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런데 지금 손 국장님께서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런 취지이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이병철 위원 그렇다고 하면 우리가 서남부스포츠타운에서 하는 경기가 만약에 축구가 캔슬된다고 하면 펜싱 하나밖에 없어요, 그렇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이병철 위원 다른 경기도 있습니까?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서남부권역에서 펼쳐지는 종목은 펜싱이고요.

약간의, 같이 공유해야 될 부분은 서남부스포츠타운과 하계세계대학경기에서 열리는 종목하고 정확하게 일치돼서 돌아갈 수 있는 구조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박종선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플랜B에 대한 구상 속에서, 경기장이 어디로 또 조정될지는 그 플랜B 속에서 다시 이루어져야 될 부분이라고 판단합니다.

이병철 위원 어쨌든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된다고 해도 토지보상이 빨라야 4월부터 시행될 텐데 지금 계획에 보면 연말까지 잡아놨어요.

착공은 내년 1월부터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때까지 토지보상이 이루어지겠습니까?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일단 저희들이 판단하기에는 연말까지 합의보상이 이루어진다면 그 계획대로 갈 수 있는데 보상이라는 일들이 어떤 변수가 발생될지 모르기 때문에.

이병철 위원 그렇지요, 그리고 이 정도 공사라고 하면 공기를 최소한 3년 정도는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2년 반 안에 이게 다 되겠습니까?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일단 착공에 들어가면 공기는 2년 정도면 가능하리라고 여겨지고요.

저희들이 베이스볼 드림파크 시설공사를 하면서 시공 스케줄이라든지 이런 것을 같이 감안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문제가 없을 텐데 그 전에 선행되어야 할 절차들이 정말 진행될 수 있을까, 그게 저희 큰 고민거리입니다.

이병철 위원 어쨌든 서남부스포츠타운이 그때까지 완성되지 않는다고 봤을 때 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식을 한다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렇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이병철 위원 그렇다고 하면 서남부스포츠타운을 그렇게 급하게 공사할 필요가 있는지, 제가 볼 때 공기를 그렇게 단축시켜 가면서 할 필요가 있는지.

더군다나 펜싱경기 하나만을 위해서 그 많은 돈을 들여서, 그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우리가 그 공사를 짧은 시간 내에 할 필요가 있는지.

그러다 보면 또 부실공사도 나올 수 있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는데 기간을 좀 여유 있게 가지고 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식을 하고, 펜싱경기도 사실 다른 데로 돌려도 되지 않습니까?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여러 가지 대안은 뭐…….

이병철 위원 어차피 하는 김에 기왕이면 명품경기장으로 멋지게 만드는 것이 낫지 공기를 단축하면 시간이 촉박해서 공사를 하다 보면 부실공사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병철 위원님 지적사항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합니다.

너무 쫓기듯이 해서 불상사가 펼쳐지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안전하게 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고 유념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거기 토지의 지주 수가 몇 분 정도나 되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500여 분 이상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또 우리 지역 내에서 협의체 같은 그런 움직임도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150여 분 정도, 예전 기억에 그랬습니다만 약간 변동사항이 있는데요.

아마 그분들하고도 별도로 다시 한번 만날 기회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병철 위원 처음에 토지보상 얘기 나왔을 때, 스포츠타운 얘기 나왔을 때보다 지금 토지가격이 많이 상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원활하게 이루어지겠습니까, 토지보상이?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보상이라는 게 낙관만 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요, 다만 기본적으로 보상이 주먹구구로 그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다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시장가액만 100% 반영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닌데, 결국은 3개 주체 간에 보상평가에 대한 객관적인 안이 마련되면 그 가이드라인 속에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병철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간 차질 없이 추진하셔서 기간 내에 할 수 있으면 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안전한 방향으로 가는 것도 괜찮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국장님,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그동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잘 알겠습니다.

이병철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진오 이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중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중호 위원 이중호 위원입니다.

통상 국제경기를 유치하면, 지난번 잼버리 때도 그랬지만 일반 시민분들이 항상 의아하게 생각하는 게 자기들은 체감도 못 하고 경제유발효과가 몇 조 된다고 하지만 잘 알지도 못하는데 이런 대회를 위해서 천문학적인 예산을 쓰고 있으니까, 그래서 시민분들이 항상 비판도 많이 하시고 의문도 많이 가지신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이러한 국제대회를 통해서 얼마만큼 진짜 사업 수입이 생겼는지, 사실 그 부분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시민들에 대한 설득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 연도별 투자계획을 보면 사업 수입에서 2023년도에 22억이고 점차 늘어서 2027년도에는 400억까지 사업 수입이 잡혀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거의 1천억 정도의 사업 수입이 예상되고 있다고 하는데 일단 첫 번째는, 2023년도 지났으니까 작년에 22억 4,500만 원, 이 부분은 사업 수입이 어디에서 발생한 건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제가 자료 좀 확인하겠습니다.

이중호 위원 4쪽에 있습니다.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위원님, 제가 이 개별 세목에 대해서 스터디가 부족했던 것 같은데 양해해 주신다면 다시 한번 별도로 파악해서 말씀드리면 안 될까 싶네요.

사업 수입은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지금 아직, 플랜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인데 사업 수입이 발생됐다고 말씀하신 부분이라서 저도 약간 그게…….

이중호 위원 오신 지 얼마 안 되셨으니까 저도 이해는 하고, 그러니까 여기에서 보면 2024년도는 올해니까 예측 수입이라고 치더라도 2023년도 보시면 사업 수입으로 22억 잡혀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이제 확정돼서, 발생해서 확정된 수입일 것 같은데 이 부분만이라도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이게 직접 어떤 사업 실현을 통해서 이루어진 수입이라기보다는 복권기금이라든지 대회를 염두에 두고 들어오는 그런 것들이 수입으로 잡혀서 이렇게 편성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중호 위원 그러면 일단 2023년도 22억은 확정된 수입인 거겠네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복권기금으로 해서 들어온 수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중호 위원 그러면 2024년도부터 2027년도 마무리될 때까지의 수입도 복권기금이 주가 되고 또 나머지 추가되는 것들이 있을까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복권기금이 주를 이루고 별도의 어떤 스포츠 숍 같은 것들이 잡혀서 사업 수입 내역으로 카운트는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중호 위원 그러면 그 부분은 구체적으로 한번 파악하셔서, 수입이 잡힐 때 어떤 항목들로 잡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서 예측치가 잡혔는지 그 산출근거, 이런 거 해서 자료제출 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오 손철웅 국장께서는 이중호 위원님이 요청한 자료를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알겠습니다.

이중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오 이중호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박종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종선 위원 제가 보충질의 좀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중호 위원께서 본 위원도 파악하지 못한 것을 정확하고 날카롭게 지적해 주셨는데 저도 궁금해서 질의를 해볼까 하는데 손 국장, 사업 수입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하고 계세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저도…….

박종선 위원 모르시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죄송한데요, 정확하게…….

박종선 위원 이게 복권 수입으로, 사업 수입이라는 것은 조직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무슨 사업을 해서 발생하는 수입으로 보이거든, 그렇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박종선 위원 그러니까 복권 수입, 복권이라는 것은 포괄적이거든.

체육부는 체육진흥복권 같은 게 있잖아요, 거기에서 복권 수입을 통해서 조직위원회에 온 돈인가 정확하게 파악하셔야 된다고.

누구라도 이게, 사실 본 위원도 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전이라는 브랜드는 세계에 알릴 수 있어요.

그런데 경제승수효과, 대전지역 경제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는지.

아까 중요한 답변을 해주셨는데 외국 관광객들이 대전을 방문했을 경우에 대전이 갖고 있는 소중한 관광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해서 돈을 쓰고 가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지, 하다못해 지역경제라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말이에요.

그런 복안을 시 집행기관에서 준비하고 만들어야 되는 겁니다, 단지 행사 치르는 걸 떠나서.

그래서 수입이라는 측면으로 봤을 때 저도 노파심이 있어서 이걸 구체적으로 잘 좀 파악해 주시기를 당부말씀드릴게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알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그래서 위원회에서 여러 위원님들 의견을 들어야 됩니다.

저 또한 똑같은 생각인데요, 존경하는 이병철 위원께서 아까 좋은 지적을 해주셨는데 저는 한편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보상 문제는 어차피 이 사업은 가야 되기 때문에 보상은 보상대로 가야 되는 거예요, 지금 보상을 늦출 수는 없습니다.

토지소유주들이 오랜 기간 이 서남부, 전임 시장들 전임 정부에서 전임 시정을 이끌어 나갔던 집행기관에서 미온적인 이런 업무 행태, 이 사업에 대한 추진에 있어서 미온적인 업무 행태 때문에 지금까지 이것이 난항에 빠졌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추진 중인데, 국민의힘 정부에서 힘껏 힘을 발휘해서 추진 중이란 말이에요.

이건 추진해야 돼요, 하는데 저도 존경하는 이병철 위원님과 똑같은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이게 어차피 B안으로 간단 말이에요, 손 국장.

그랬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졸속 건설해서 될 문제가 아니고 이걸 잘 다듬어서 거기에서 과연, 이게 공동주택도 들어서고 체육공원, 아주 기가 막힌 공원화 시설처럼 만드는데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정말 다듬고 다듬고 해서 백년대계를 바라볼 수 있는 타운이 되어야 합니다.

경기가 안 열리더라도 시민들에게 또는 외지에 계신 분들에게, 서울의 올림픽공원처럼 말이에요.

올림픽공원도 잘 만들어 놨지 않습니까, 서울 시민들이 공원으로 잘 활용하지 않습니까?

그럴 정도로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예요, 기왕 돈 들어갈 거.

그래서 이병철 위원님의 그런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겁니다.

서두를 필요 없거든요, 어차피 B플랜으로 갈 것 같으면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위원님 말씀 맞고요, 단순한 스포츠경기장 몇 개 들어가는 그런 공간이 아니라 그 일원이 주거와 스포츠 공간이 같이 공존하는 명품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다시 레이아웃을, 조감도 이걸 토털해서 한번 검토를.

그건 하계유니버시아드를 염두에 둬서 그림을 그렸을 거라고, 애초 그림에서 변경돼서.

그런데 지금은 어차피 시간을 충분히 벌었으니까, 공기를 맞출 필요가 없잖아요.

그래서 잘 다듬어서 정말 대한민국에서 최고 가는 스포츠타운이 대전에 자리 잡았다, 이런 느낌을 줄 정도로.

손 국장, 관련 부서와 협의해서 조감도부터 참여해서 다시 한번 잘 다듬어볼 용의가 있습니까?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지금은 아직 조감도까지 나올 단계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절차가 일단 선행될 부분들 빨리 정리해 놓고요.

지금 말씀하셨던, 어차피 도시복합개발사업으로 진행됐던 거였기 때문에 체육시설에 대한 인프라를 요소요소에 잘 갖춰 놓는 부분이 그 지역 공간 속에서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을지를 같이 종합해서 고려해서 설계하고 디자인이 이어져야 될 것 같고요.

시장님께서 말씀도 하셨고 주문도 하셨는데 단순하게 아파트를 획일적으로 짓고 체육시설 들어가는 평면적 공간이 되지 말라는 그런 특별 당부말씀이 있으셨기 때문에 지금 박종선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 충분히 공감하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종선 위원 예, 그렇게 해주세요.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오 박종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는 위원 없음)

그러면 제가 하나 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국장님께서 오신 지 얼마 안 되셨는데 관련 업무 파악을 굉장히 많이 하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단순 질의인데요.

아까 존경하는 박종선 위원님께서 질의하시면서 국장님이 하셨던 답변인데요.

박주화 위원님도 동일한 말씀을 해주신 것 같고, 개회식은 대전시로 확정된 거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개회식은 대전에서 하는 것으로.

○위원장 김진오 그러니까 확정된 거잖아요, 그렇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김진오 지금 현재 우리 대전시가 3개 종목을 유치하려고 했던 거지요, 경기를?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진오 3개 종목 확정이라고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3개 종목이 거의 확정적으로 갔다고 저는 알고 있었는데 이 또한 변동이 생길 수도 있는 건가요, 그러면?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기본적으로 경영종목하고 다이빙하고 펜싱이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종목으로 지금 내부적으로 그렇게 정리가 됐고요.

최종 공식적으로 이게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서 확정이 지어지는 게 바로 이루어질 겁니다.

○위원장 김진오 축구경기가 현재 불투명한 상황인 건 맞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축구는 우리 대전시만이 아니라 다른 시·도로 가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김진오 충남, 충북도 해당이 됐던 내용이니까요, 그렇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김진오 그러면 만약에 골프로 대체됐을 때 대전시도 골프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되나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아무래도 여건 자체가 인프라는 약합니다, 타 시·도에 비해서는요.

○위원장 김진오 그렇지요, 어렵겠지요.

결론적으로 축구가 어쨌든 간에 변경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있다 보니까 크게는 2개 종목에 국한돼서 운영계획을 수립해야겠네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진오 그러면 아까 존경하는 이병철 위원님 말씀대로 지금 서남부스포츠타운을 너무 속도 낼 필요도 없겠네요, 그렇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서남부스포츠타운이 하계체육대회를 같이 유치하기 위해서 펼쳐졌던 사업이고요, 그렇지만 꼭 하계스포츠대회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들을 위한 체육인프라를 구성하는 데 또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말씀하셨듯이 안전하고 최고의 시설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해야 합니다.

○위원장 김진오 그러면 저희가 현재 축구종목이 예를 들어 빠진다고 쳤을 때 그 2개 종목 말고도 다른 종목들을 가져올 수 있는 확률도 있는 건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지금 다른 종목에 대한 부분은 거의 변동 가능성은 없다고 보이고요.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던 종목에 대해서 각 지자체가 시설에 대한 개보수 계획이라든지 부분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것들이 다시 조정될 경우에는 지방에서 독자적으로 해왔던 일들하고 혼선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에 큰 틀의 변화는 없으리라고 봅니다.

○위원장 김진오 어쨌든 2월 중에 확정된다는 것은 축구가 골프로 변경될 건지에 대한 확정이라는 말씀이신 거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축구경기 자체는 아마 FISU 자체적으로 이벤트를 구상하기 때문에 이번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는 열리지 않는 종목으로 정리될 것이고요, 골프종목에 대해서 골프가 대전시로 온다는 부분은 심도 있게 논의된 바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이 18홀 이상의 경기장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요, 아마 그것은 충북이라든지 충남에 인프라가 많기 때문에 그쪽으로 조정해서, 왜냐하면 FISU가 그런 부분들은 다 현재 실사를 통해서 점검합니다.

그래서 기준에 맞지 않는 시·도가 그 개최종목을 넣었을 때, 지금 어느 정도 허들을 넘은 상태이기 때문에 문제는 안 되지만 개최도시를 충청권 4개 시·도로 할 것인지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로 할 것인지 한참 경쟁관계에 있을 때는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민감한 요소로 작용했기 때문에 그렇게 했지만 지금 골프종목에 대한 변수는 많이 없어졌다고 파악됩니다.

○위원장 김진오 국장님, 제가 질의드린 요지는 뭐냐면 아까 국장님이 존경하는 박종선 위원님께서 질의하셨을 때 2월 중에 개·폐막식을 포함한 종목들이 확정될 것처럼 말씀하셨기 때문에 제가 사실 이 질의를 드린 거예요.

이게 계속 유동적으로 변하는 건지, 제가 알기로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만약에 종목이 국장님 말씀대로 변화가 있다고 하면, 처음에 답변하셨듯이 그렇다고 하면 사실 기반시설을 준비하는 의미가 없어지거든요.

그런데 아까, 제가 정확하게 봐야 알겠지만 박종선 위원님이 질의하셨을 때 2월 중에 모든 게 다시 한번 검토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질의드리는 거고, 제가 국장님만큼 업무적인 부분을 모르기 때문에 혹시 그런 변화가 있는 거라고 하면 우리 대전시의 대회경기 개최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다시 한번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를 드린 건데 지금 답변하시는 거 보니까 아까 답변해 주신 거랑 좀 다른 내용인 것 같아요.

어쨌든 종목의 변동은 없을 것 같네요, 그렇지요?

개막식도 우리 대전시에서 확정인 거고 다만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시민체육건강국장 손철웅 개막식은 대전시에서 열리는 부분하고 경영종목이 대전에서 열린다 그리고 펜싱종목이 대전에서 열린다, 이 부분은 내부적으로 확정돼서 기본계획 변경에 최종적으로 담기만 하면 되는 사항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김진오 알겠습니다, 답변 잘 들었습니다.

혹시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님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지적사항과 건의에 대해서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 상정된 안건을 모두 마쳤으므로 산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3분 산회)


○출석위원(7명)
김진오이용기송인석박주화
이병철이중호박종선
○청가위원(1명)
김선광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문상훈
전문위원심완섭
○출석공무원
시민체육건강국장손철웅
체육진흥과장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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