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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제6일차 산업건설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2.11.17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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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산업건설위원회회의록
제6일차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1. 건설관리본부

2. 농업기술센터


일시 : 2022년 11월 17일 (목) 오전 10시 30분

장소 : 산업건설위원회회의실


(10시 41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병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건설관리본부

○위원장 이병철 오늘은 건설관리본부와 농업기술센터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에 따라 건설관리본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건설관리본부 소관 사무 전반에 대해 그 실태를 파악하여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는 가운데 생산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모범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합리적으로 시행되도록 감시와 견제 그리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며 향후 의정활동과 예산안 심사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를 유념하시고 건설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진솔한 자세로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진행 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업무보고 청취와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는 핵심내용 위주로 질의해 주시기 바라며 건설관리본부장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보충답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관계부서장이나 기타 증인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자료요구 시에는 감사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에 따라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먼저,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서류제출 요구를 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은 경우와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진술을 거부한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증인이 거짓증언을 하였을 때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해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일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17일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건설부장 김영환

시설부장 이효식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이병철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이병철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는 일반적인 사항은 유인물로 갈음하고 핵심내용 위주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께서는 업무보고하시기 바랍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입니다.

존경하는 산업건설위원회 이병철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도 저희 건설관리본부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설관리본부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총괄, 금년도 추진실적 및 내년도 추진계획 순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저희 건설관리본부는 견실한 시공관리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건설관리본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병철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방금 보고한 내용이나 건설관리본부 소관 행정사무에 대해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활섭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활섭 위원 송활섭 위원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박제화 본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가 많으십니다.

인사관리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감자료 27쪽이 되겠습니다.

본부장님, 도표에 보면 7급 직원들이 건설관리본부에 70명 정도가 있는 게 정원이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습니다.

송활섭 위원 지금은 몇 분으로 되어 있나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현재 31명이 건설관리본부 7급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송활섭 위원 그것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건설관리본부는 대전시의 주요 대형 시책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로 업무경력이 있는 베테랑 직원 중심으로 일을 해야 조직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또 대형공사 등 성과창출을 통해서 승진하고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질 텐데요.

지금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각종 감사에 따른 징계 위험도 뒤따르고, 기피부서로 전락한 실정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본부장 입장으로서는 위원님 말씀이 옳으신 말씀이고요, 건설관리본부는 시청의 사업소이며 시청의 한 기관 입장에서 보면, 인사부서나 전체적인 시 운영관리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불가피한 측면도 없지 않다,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송활섭 위원 물론 8·9급 저경력자들을 배치하는 인사부서의 책임도 있겠지만 신규직원이 많은 시 전반적인 상황 속에서 본부장께서는 주어진 여건을 잘 이끌어가야 되는데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해왔습니까?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말씀 주신 것처럼 몇 차례 인사부서에, 저희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직자의 경력이 짧기 때문에 민원처리나 이런 부분에 애로사항이 많아서 고경력자 보강을 인사부서에 요청한 바 있고요.

건설관리본부 내부적으로는 제가 신규직원에 대해서 수시로 식사자리를 마련하든 아니면 개별적인 티타임을 갖든 이러면서 그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급적 업무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송활섭 위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노력하는 부분에 본부장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본 위원이 현재 직원들을 파악하기로는 대단히 만족하지 않는 것 같아요, 건설관리본부에.

더 희망하지 않는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겠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렇습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일은 일대로 적잖이 많고 또 민원에 시달리는 격무임에도 불구하고 사실 공무원들은 근평 또 승진에 굉장히 관심도 많고 매우 주목하는 부분인데 그런 부분에서 저희 건설관리본부가 충분히 배려가 안 된다는 부분이 아마 직원분들께서 기피하고 그런 요인이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활섭 위원 그것이 본부장님 말씀하신 대로 기피부서인 이유가 될 수 있어요.

본 위원은 막연한 희망을 주거나 감내하라고 하기보다도 본부장께서 확실한, 우리 건설관리본부에 근무하면 확실한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보직경로를 만들어주는 게 굉장히 필요합니다.

직원들의 인사고충을 들어보면, 인사부서와도 협의를 하고요, 각 부서장들이나 본부장께서 그런 부분을 집행하고요, 현재 7급 이하 직원들은 자치구 전출 예외만 되더라도 큰 인센티브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건설관리본부의 절반에 가까운 직원들이 8·9급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인사부서에서는 현 상황을 방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서 전문관에 대한 혜택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근평에서 일부 가점이 있고요, 전문관으로 재직 연한에 따라서 수당이 추가적으로 지급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누구라고 거명할 수는 없지만 저희 부서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전문관으로 오랫동안 근무했습니다만 어찌된 연유인지 모르겠지만 근평에서 가점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고 결국 지난번 인사에 다른 부서로 옮기는 사례도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알겠습니다, 건설관리본부 정원 119명 중에서 7급이 30명 정도 정원인데 현재 70명이고 8·9급이 22명 정도가 정원인데 44명 정도 평균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반대로 된 거지요, 실질적으로 일하는 부분에 대해서.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습니다.

송활섭 위원 그러니까 인사팀에서 전문직을 키우고 양성하고 만들어줘야 되는데 신입만, 무경력자만 많이 오니까 지금 건설관리본부에 굉장히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서는 본부장님이 정확하게 알고 있는데요, 활용을 잘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본 위원이 간단히 당부말씀드리면 과거 시에서 과중한 업무 또 갑질 등으로 하위직 공무원들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젊고 베테랑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적정한 인사고과제도와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효율적으로 조직운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알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다음은 짧게 질의하겠는데요, 행감자료 107쪽 보면 장동문화공원 조성이 착공한 지 3개월 정도 지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년 11월까지가 공사기간인데 지금 진행 중인 문제점이라든가 특별히 지연되는 이유가 있나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문제점으로 나타난 것은 없고요, 예정대로 공기에 따라서 내년 11월까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송활섭 위원 차칠 없도록 진행해 주시고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행감자료 289쪽 봐주세요.

공사현장 안전점검 추진현황과 관련해서 해마다 주기적인 안전점검이 대부분인데 공사현장 근로자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일상적인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지, 관련법상 정해진 수시 안전점검을 하는지 간단히 답변 부탁드릴게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위원님들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저희 건설관리본부는 대형 공사장이 많습니다, 그리고 위험한 공사들이 많고요.

그래서 법령에 따라서 산업안전보건법 혹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서 저희가 해야 될 의무, 예를 들어서 안전점검 또 수시점검, 품질관리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을 시기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빠짐없이, 차질 없이 하고 있는데 개중에 일정 부분 현장사고가 있기는 합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 도시숲길 조성하면서 근로자분 중에 한 분의 사망사고가 있었고요.

또 안타깝게도 도로관리요원들 중에도 작업차량에 오르고 내리다가 다치는 경우도 금년에 있었고요.

그런 경우들이 있는데 계절마다 또 상황마다, 명절이나 이런 것 전후해서 꾸준하게 저희가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적어도 앞서 말씀드린 재해나 사고예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송활섭 위원 건설관리본부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고 현장에서 일하는 만큼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송활섭 위원 행감자료 309쪽 보면요.

공기연장에 따른 시공사의 추가비용 요구에 지급한 구체적인 내용이 있습니까, 보면 홍도과선교라든가 하소 친환경 산업단지와 온천북교 개설공사에서 추가비용을 요구했는데 추가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갔어요.

회사에서 추가비용을 해달라고 하면 꼭 지급해야 되는 이유가 있습니까?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건설공사는, 특히 토목공사 같은 경우, 도로나 이런 토목공사 같은 경우는 당초에 설계했던 것보다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예컨대 우리가 지하에 지중화된 시설물들이 여러 가지 관리되고 있습니다만 현재 위치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예컨대 광통신선이라고 할지 상수도관, 하수도관 이런 것이 곳곳에 묻혀 있고 또 한전 전력선도 있고 그런 것들이 발견되면 사실 공사를 중지해야 될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발주해서 착공하는 시공사 입장에서는 공사가 중지됐다고 해서 돈이 안 들어가는 게 아니거든요, 사무실을 유지해야 되고 현장관리를 계속해야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간접비 성격으로 요청을 하면 지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공사 착공시기를 저희가 적절하게 조절해야 될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공사 착공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바로 공사 중지하는 경우도 왕왕 있었거든요, 과거에 보니까.

그런 사례는 최소한 막아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으로 본부에서 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송활섭 위원 설계단계부터 그런 부분을 잘 계획해서 소중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을 부탁드리고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용역 및 건설공사 일시정지 현황 관련해서 용역이나 건설사의 일시정지로 인해서 사업기간이 길어지고 있는데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이런 문제점을 해소할 수 없습니까?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최선을 다해서, 저희가 여러 가지 예기치 않은 요소들을 설계에 반영하고 공사에 반영하려고 하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예기치 못한 그런 일들이 공사장에서 있더라고요.

예컨대 평촌산업단지 진입도로에서 원정교를 건설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교각을 세워야 되는데 교각을 세우려고 굴착작업을 하다 보니까 거기에 광통신선이 나온 겁니다.

그런데 그 광통신선 옮기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한 4∼5억 정도 들어간다고 해요.

그런 경우에 그걸 어떻게 해야 되는지 검토하고 설계변경을 해야 되는 이런 상황들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정말 예산을 과다하게 세워야 되는 이런 부분을 고민하면서도 알고 들어가 보면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더라, 이런 고민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그런 부분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본부장님 말씀 중에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이 묻어나는 말씀을 죽 했는데요.

오늘이 수능일이고 앞으로 동절기에 날씨가 점점 추워지지 않습니까, 공사현장 상황에 맞게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시고 진짜 관계공무원들께서 고생이 너무나도 많은데 이 부분을 인사고과제도 문제, 철저히 챙겨서 하나되는 건설관리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송활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감사하실 위원님?

송대윤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대윤 위원 송대윤 위원입니다.

혹시 오늘 함께 하신 공직자분들 자녀분 중에 수능 보는 분 계신가요?

안 계시군요.

어쨌든 우리 대전시민 중에 수능 보는 학생들이 찍는 것마다 다 맞고 다 좋은 성적 얻기를 본 위원이 기대하고 기도 좀 드리겠고요.

박제화 본부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생 많이 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건설관리본부가 이번에 행감 준비하면서 불이 많이 안 켜져 있어요, 저녁에 보니까, 사무실이.

열심히 하셨나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제가 저녁에 야근을 사무실에서 안 합니다, 갖고 갑니다, 사실은.

저는 갖고 가고요, 직원분들은 아마 사무실에서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본부장님이 일찍 가시길래, 그래서 한번 말씀드렸고요.

그 이유 중에 제가 여러 번 말씀드리지만 건설관리본부는 아마도 대전시에서 꼭 필요한 부서이고 또 많은 일들을 해왔고 앞으로도 많은 일들을 해나가야 되는 부서입니다.

특히 민원도 엄청 많이 발생하고 또 부상 및 사고자들도 상당히 많이 있는 곳이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렇기 때문에 특히나 본부장님의 역할이 엄청 큽니다.

현장에 계시거나 대전을 아름답게 가꾸는 건설관리본부 공직자분들은 대부분이, 이런 표현이 맞나 모르겠지만 시설직, 쉽게 말하면 토목·건축 이런 분들이 대다수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송대윤 위원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 제안드리고 싶은 것들은, 우리 본부장님은 혹시 시설직인가요, 행정직이신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저는 행정직입니다.

송대윤 위원 행정직은 다소 본 위원이 판단할 때 건설관리본부장 자리는 적절치 않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전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니까 95% 다 기술이 포함된 것들입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래서 그동안 건설관리본부장들은 기술직도 많이 했었는데, 혹시나 그런 것들에 영향이 많이 미치지 않나 그런 본 위원의 생각을 말씀드리고요.

또 본부장님께서도 빨리 행정직 쪽으로 가고 싶잖아요?

그렇게 해야 뒤에 계신 분들도 승진하고 그런 기회가 오지 않나, 이런 의견을 드리고요.

첫 번째는 도안대로가 처음에 예산이 어떻게 반영됐는지 혹시 아십니까?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

송대윤 위원 책자에 안 나와요, 빨리 물어봐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도안신도시 개발을 하면서 1단계 사업은 LH에서 하고, 유성 쪽 말씀하시는 거지요?

송대윤 위원 예.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유성 쪽에서 사업을 추진해서 사업자가 개설한 겁니다, LH가.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도안대로 2차, 3차 이쪽은 LH에서 당초 개발을 계획했다가 어떤 연유인지, 아마 수익성이 부족해서 그랬겠지요, 그래서 개발을 못 하겠다 이렇게 된 겁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거기를, 시 입장에서는 개발을 해야 되겠는데 그러자면 민간개발사업자들이 들어와서 사업을 할 수 있는 유인체계로 일단 기반시설 도로를 개설해야 될 필요성이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그 도로를 시에서 현재 개설하고 있는 중에 있고요.

그런 중에 일부 용계동 지역주민.

송대윤 위원 본부장님 제가 질의드린 내용은, 그것은 다 아는 것 같고요.

예산이 어떻게 처음에 섰는지 아시냐고 질의하는 거예요, 예산.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 연유를, 과정을 말씀.

송대윤 위원 예산이 있어야 하잖아요.

지금 말씀하신 것은 도로개설이 필요한, 여러 가지 여건상 대전시가 개설하게 됐다는 거고, 거기에 대한 예산이 있어야 되잖아요, 예산.

예산을 어떻게 세웠냐고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1,300억 정도 예산이 소요되고요, 그 개설사업비는 민간개발사업자들이 개발하면서 향후에 시에…….

송대윤 위원 제가 질의드린 내용을 잘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은데 말씀드릴게요.

만약에 LH가 사업을 포기하면 민간개발사업자들이 거기에 대한 기반시설비 충당금을 내야 되는데, 쉽게 말하면 마중물로 그것을 대전시에서 했는데 그 예산이 어디서 나왔냐, 대전시에서 나왔잖아요.

1,300억이라는 것은 최종 공사비가 그런 거고 이 예산을 어떻게 세웠나 제가 말씀드릴게요.

아마 2017년도에, 제가 그 당시에 상임위가 또 산업건설위원회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보면 예산이 없었습니다, 예산이.

대전시가 예산이 없고 또 잘 알다시피 계속해서 유성복합환승센터가 민간사업자들의 불발, 사업 포기 이런 것으로 인해서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예산을 했냐면, 저희가 대전시 특별회계 예산을 쓰려면 본회의에서 승인을 얻어야 됩니다, 특별회계를 쓰려면.

그래서 그 당시에 약 500억 정도 특별회계를 전용해서 쓴 겁니다, 두 가지를.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도 저희가 먼저 보상을 했고, 또 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제가 질의드리는 것은, 그렇게 어렵게 저희가 재원을 마련했습니다.

그 당시에 공사계획이, 준공이 언제인지 혹시, 책자에도 나와 있을 것 같은데 언제쯤입니까?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2020년으로 알고 있는데요.

송대윤 위원 본부장님 공부 많이 하셨네요, 쉽지 않은데.

어쨌든 2020년에 약 4년에 걸쳐서 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는데, 앞으로도 멀었잖아요, 그렇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지금 계획으로는.

송대윤 위원 계획은 그런데 아까도 말씀 주시대요, 하다 보면 암반도 나오고 문화재도 나오는데, 제가 자료를 죽 봤더니 민원들이 꽤 많이 나왔습니다.

민원이 많이 나왔고 행정사무감사에도 연도별로 계속해서 나왔던 부분인데 왜 그랬나 보면 문화재도 나왔고 또 이주를 거부하는 집이 있었고, 그렇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런데 그런 것들이 다 해결됐습니까, 아니면 진행 중인 게 있습니까?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보상과 관련된 이주 문제가 현재 아직 진행 중입니다.

나머지 문화재 시굴조사는 그 후에 이루어지는데 그것은 얼마 기간이 안 되고요, 현재 가장 주된 관건은 보상 문제입니다.

송대윤 위원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본부장님이 적극적이지 못했다, 왜냐하면 오랜 시간 예산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주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은 적절하게 대응을 잘 못 했다는 거거든요.

본부장님이나 저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선조 때부터 100년을 살고 있었거나 그랬을 때 느닷없이 나가라고 하면 쉽지 않지 않습니까?

본부장님께서는 여덟 가구에 대해서 한 번씩 찾아본 분 계세요, 혹시?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몇 차례 뵀습니다.

송대윤 위원 여기 찾아와서 뵀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시청에 와서 뵀고 제가 현장에 몇 차례 나가봤습니다.

송대윤 위원 현장에는 가보셨지만 현장에서는 대화를 안 했잖아요, 그렇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열린행정을 해야 된다, 그런 것들은.

왜냐하면 현장에 본부장님이나 가서 대화를 하고 집에 가서 커피도 한 잔 먹고 “아버님, 어머님 저희 이런데”, 이런 것들이 바로 서비스거든요.

행정서비스인데 본부장님은 그러하지 못했다는 말씀을 제가 드립니다.

그 이유는, 본부장님께서 그 자리에 앉아계시는 이유 하나는 신속하게 예산을 편성했고 어렵게 처음부터 시작했을 때 이런 것들을 해결해야 되는데, 물론 우리 공직자들 여러 번 찾아간 분들을 보니까 본부장님하고 전혀 동떨어진 분들이, 예를 들어서.

그런데 본부장님이 가보면 대번 대화가 달라집니다.

사무실로 불러서 대화하는 내용, 향후 얘기드리는 겁니다.

그것보다도 본부장님이 그 자리에 계실 때 직접 발로 뛰어서 대화를 하면 더 잘 풀릴 것이고 그동안 여러 가지 경험을 봐서라도 그분들이 잘 협조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요.

지금 1,300억 원이 적은 돈입니까, 큰돈이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러면 국비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혹시 아십니까?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혼잡도로 지정이 되면 국비지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 그런 단계는 지났고요.

송대윤 위원 그런 단계는 지나갔지요, 당연히 제가 말씀드렸듯이 그 당시에 시급했기 때문에 특별회계를 본회의 승인을 받아서 사용한 건데요.

그만큼 시비가 100% 들어간 도로입니다.

특히나 혼잡도로 지정받은 게 여러 가지 있는데 지금 현재 동서대로는 용역 중에 있나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동서대로는 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어쨌든 그런 도로도 혼잡도로로 대전시에서 지정해서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서 50% 국비를 받았습니다.

1,300억이라는 돈은 순수 대전시민이 낸 혈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공사가 늦춰져서는 안 된다.

특히 동·서를 해결하고, 그 도로의 중요성은 잘 알고 계시잖아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송대윤 위원 그런데도 2023년 12월 27일에 해놨는데 이것도 준공 가능하지 못한 날짜이지 않습니까?

어려움이 있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최대한 맞춰서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만큼 제가 강조드리는 것은 저희가 국비도 전혀 반영을 못 한 순수 대전시 예산 1,300억 원은 대전시민의 혈세이기 때문에 하루속히 민원이 종식되고, 그것을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다, 본부장님께서 나서서 선제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제가 요청한 자료인데요, 여기 교촌대정로(호남고속도로 통과) 선형개량공사에 대해서.

자료 있으시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그쪽 말씀하시는 거지요?

송대윤 위원 공부 많이 하셨네요, 딱 알아들으시고.

거기 가보면 지하 박스가 아주 이상하게 됐지요, 기형적으로 됐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런데 그 당시에는, 본부장님은 서울에서 근무하실 때라 전혀 모르실 것 같은데 제가 이 지역을 14년째 다니거든요.

도대체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처음에.

대전시에서 했겠지요.

호남고속도로 지나갈 때 기본 박스 첫 번째는 호남고속도로를 만드는 도로공사에서 했을 테고 다음 하나는 대전시에서 했을 겁니다, 100%.

이게 차가 못 다니기 때문에, 승용차밖에 못 다니지 않습니까?

용달차, 승용차 이런 것들.

농업기술센터 진입 및 그 인근에 농가주택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비료를 하나 받거나, 2.5톤부터는 못 다녀요.

들어오는 건 들어오는데 나가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산도 세우고 다 했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입도로 낸다고 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런데 여기 보면, 이 설계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한 건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설계는 건설관리본부에서 했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진입도로.

송대윤 위원 그러니까요, 진입도로.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확장 내지는 개선.

송대윤 위원 저는 자료를 보고 해요, 다른 것 없어요, 본부장님처럼 누가 알려주지 않아서 자료만 보고 하기 때문에.

이 사업 포기했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취소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용역비 얼마 들어갔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게 당초에, 정확히 숫자까지는 제가 기억을 못 하는데 70억 정도로 기억합니다.

송대윤 위원 사무실에 더 계셨어야지요, 집에 가서 공부하신다고 하고 안 하셨잖아요.

이것은 왜 그러냐면 본 위원이 자료요청한 부분을, 자료요청했다는 것은 이거 가지고 꼭 질의드리고 감사한다는 것을 예측했잖아요.

이것은 심각하지요, 본부장님.

제가 이것을 요청했는데 정확히 예산을, 어쨌든 이 사업을 포기했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맞습니다, 건설본부에서 설계도 했고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맞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런데 용역비가 고스란히 사라졌습니다.

사라졌지요, 이 사업을 안 하기로 했으니까.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중간에 취소시켰으니까요.

송대윤 위원 왜 그러냐면 이건 용역결과가 다 나왔고 설계가 다 나왔는데 고스란히 사업을 포기했기 때문에 날아갔어요.

이거 본부장님도 돈 좀 내시고 저도 내야 될 것 같아요.

대전시민의 혈세를 어디론가 사라지게 했기 때문에, 이거 누가 책임질 겁니까?

본부장님이 책임지셔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저하고.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위원님, 저한테 답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그 부분은 제가 잘 알아요.

송대윤 위원 아니, 잘 아시고 그것을 떠나서 여기 다 나와 있는데요.

본부장님이 답변하시는 것을 떠나서 제가 질의드리는 이유는 어쨌든 이게 진행이 안 되고 포기하는 사업이라면 더 꼼꼼히 섬세하게 시작했어야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위원님, 저희 건설관리본부는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사업이 결정돼서 그 사업을 집행해 달라고 하면 우리는 집행하는 부서예요.

그런데 사실 제가 갑자기 사업비가 두 배로 증액돼서 보고를 하길래 이게 무슨 일이지 하고 현장을 가봤습니다.

현장을 가보니까 그 도로는 농업기술센터가 이용하기 참 불편하긴 해요.

그런데 우회로 주 접근로가 따로 있고 그 접근로가 이미 확장되도록 계획이 되어 있었어요.

그러면 150억 정도를 투자해서 이 도로를 꼭 내야 될까, 제가 그런 의구심을 갖게 된 거지요.

그래서 농업기술센터하고 다시 협의를 해봐라 하면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설계비가 일부 집행된 부분은 저희가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만 저는 오히려 시비를 100억 이상 절감했다는 그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제가 거기에 대해서 답변이 그렇게 나올 줄 알고 또 준비했어요.

제가 가만히 있겠어요, 저도 여기에서 늦게까지 공부했는데, 본부장님 집에 가실 때.

동시에 사업 2개를 했습니다.

지금 유성구청에서 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주루바위 쪽으로, 그 동네가 주루바위예요.

주루바위 쪽으로 가는 도로를 유성구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전시에서 하고 동시에 투트랙으로 하려고 한 사업입니다.

그런데 본부장님 가보시니까 여기도 하고 여기도 하는데 하나를 포기해야 되지 않겠느냐, 거기에 대해서 저도 동의합니다.

동의하는데 어떤 게 문제점이냐면, 지금 본부장님께서 결과가 이렇게 나왔기 때문에 그런 답변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결과가 이렇게 됐기 때문에.

본부장님도 내놓으시고 저도 낸다고 했던 이유가 이미 유성구청에서 주루바위 쪽으로 해서 가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계획을 수립해서 예산을 세웠어요, 그래서 용역발주를 했고 설계까지 끝났어요.

그런데 해보니까 돈도 많이 들어가고 실효성이 없다, 그래서 이 사업 하지 말자 이렇게 된 거거든요, 이 사업이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정확히 그렇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들어간 용역비와 설계비는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된다는 겁니다.

왜 그러냐면 기존에 지금 말씀하신 유성구청에서 시비와 국비를 받아서 하거든요, 그것을 하는데 이게 들어왔어요.

그런데 본부장님이 와서 보는데 아니니까 포기했어요.

본부장님이 안 계실 때 같은데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하셨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감사를 하는 겁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정말 공감합니다.

송대윤 위원 맞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맞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래서 지금 여기까지, 본부장님하고 저하고 질의하고 답변 듣고 한 내용이 결과적으로는 시비를 낭비한 겁니다.

정확하게 제가 보니까 2억이 좀 넘더라고요, 들어간 돈이.

2억 넘는 돈이 증발됐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대전시민이 기회를 준 4년 동안의 임기에 이런 것들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송대윤 위원 이 부분은 어쨌든 저희가 책임을 꼭 지어야 되겠다, 저도 거기에 대해서 공감하고 본부장님도 그렇고.

또 하나는 이번에 이런 일로 인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위원님, 제가 한 가지 건의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송대윤 위원 예.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아까 저희는 결정을 하면 집행하는 부서라고 말씀드리고 위원님도 공감하셨지 않습니까?

송대윤 위원 맞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 사업의 입안결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하고 예산을 확보해서 저희한테 재배정해서 준 사업이에요.

송대윤 위원 알고 있어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아시잖아요, 그래서 우리 건설관리본부의 담당팀장, 과장, 부장, 저를 비롯해서 사실은 그냥 하면 됩니다.

그냥 예산 150억 정도 들여서 그대로 하면 돼요.

그런데 정말 현장에 나가 보니까 이건 아니더라, 그래서 저희가 중지시킨 거예요, 다시 협의하기 위해서.

그러면 건설관리본부 직원들에게 격려를 해주셔야 되지 않나 저는 그런 생각을, 여쭤봅니다.

송대윤 위원 다시 말씀드릴게요, 이거 설계를 어디서 했습니까?

건설본부에서 했잖아요.

계획만 해서, 아니 또 길게 나오네요, 본부장님.

설계하라고 하면 건설본부는 그냥 다 합니까?

그러면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농업기술센터에 가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뭐라고 하는 줄 알아요?

“저희는 이렇게 요청을 드렸는데 건설본부에서 설계했습니다.”

그런데 건설본부에서 하지 말라고 어떻게 합니까, 건설본부에서 정확히 발주 나가서 용역업체가 선정돼서 했는데.

제 말씀은 본부장님 그렇게 답변하시면 정말 궁색합니다, 조금 아까 다 맞다고 하고 공감하고서.

농업기술센터 이따 하거든요.

그러면 이런 자료를 안 줬어야지요,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일인데 왜 우리한테 요청했냐고 했어야지.

자료까지 다 건설본부에서 제출해 주셔서 제가 이렇게 보고 있는데.

제 말씀을 다시 한번 새겨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알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저는 건설본부가 못한다고 말한 적 하나도 없고요.

아까도 서두에 얘기했지만 고생 많이 하고 이분들 때문에, 또 조금 있으면 겨울 오고 하면 눈 오고 제설작업 얼마나 힘들고 고된 일 많이 합니까?

잠 못 자고 새벽에 나와서 대전시민들에게 문자도 보내고 얼마나 고생 많이 해요, 그런 것을 모르는 게 아닙니다.

제가 출신이 토목이에요.

그런데 이것을 자꾸 우리가 안 했다 이렇게 하면 우리 위원들이 감사 어떻게 합니까?

거기에서 설계하고 용역 발주시켰는데.

그러면 애당초 이런 일이 안 생기려면, 건설본부가 아바타입니까, 무조건 다 하게?

촘촘하게 보고 하지만 결과가 이렇게 됐기 때문에, 이 결과는 어쨌든 건설본부에서 예산이 들어갔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예산 준 거 아니잖아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거기에서 준 거 맞습니다.

송대윤 위원 거기에서 줬어요, 예산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송대윤 위원 농업기술센터는 그렇지 않다고 하던데, 제가 이것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건설본부장님이 요청하신 대로, 다시 한번 제가 말씀드릴게요.

대전시민들을 위해서 늘 불철주야 고생하시고 노력 많이 하신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고요.

다만 이런 행정적 미스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인지하시고, 또 예산이 농업기술센터에서 나왔든 건설본부에서 나왔든 결국 취소하자고 한 것은 건설본부에서 했잖아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습니다.

협의를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러니까 처음에 할 때도 협의를 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지금 말씀 잘하셨네요, 그 당시에도 협의 좀 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요.

어쨌든 대전시민의 혈세가 2억 이상 증발했다, 이 말씀드리고요.

좀 안타깝습니다.

사실 본부장님께서 다음에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했으면 다 떠나서 말 텐데 형이 했네, 동생이 했네 이런 걸 따지는 거 보니까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다른 건데요.

지금 건설본부가 아까도 나왔지만 민원이 엄청 많이 발생하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정말 많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피부서가 될 수 있고 존경하는 송활섭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기피부서로 인센티브도 줘야 된다, 공감합니다.

혹시 공사 중에 대전시민의 민원이 발생하면 대응하는 매뉴얼이 특별히 있나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워낙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들어오니까 전체적으로 그런 매뉴얼 정립은 아직 현재 못 한 상태고요.

제가 국민신문고나 이런 게 들어오면 한번 죽 봅니다.

예를 들어서 교통안내표지판이랄지 하수정비사업 할 때 여러 가지 들어오는 민원의 패턴이 비슷비슷하더라고요.

그러면 그런 것들을 보고 향후에 집행계획을 수립할 때 그것을 실시간으로, 가능하면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하자, 이런 얘기를 제가 부서에 하는데 예컨대 이런 겁니다.

저희가 연간 단가계약으로 교통표지판이나 안내표지판을 만드는데 그게 정형화된, 규격화된 것만 해요, 그런데 교통표지판은 여러 규격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것을 굳이 동일한 규격만 할 이유가 있나, 전체를 묶어서 같이해서, 민원이 들어오면 봐서 저거 빨리 교체해야 되겠네, 그러면 즉시 단가계약을 하면 가능하거든요.

그런 식으로 내년부터는 개선하려고 해요.

그런 경우가 있고, 흔히 하수관로 민원사항들이 배수관로, 배수설비 같은 거 할 때 담 같은 게 균열되고 이런 것들이 꽤 많더라고요.

그러면 사전에 시공업체 감리에게 그런 부분의 공사를 할 때는 어떻게 하라는 것을 주의시키도록 뭘 만들어라 그런 얘기도 하고, 그런데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워낙 많아서, 하고는 있습니다만.

송대윤 위원 고생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잘 알지요.

또 광역철도망 오정동 구간에서 공직자가 안타깝게 사망한 사고가 있었지요.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지금 본부장님께서 말씀 주신 대로 특별한 매뉴얼은 아직 없다, 너무 범위가 크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영어도 잘하시네요.

그런데 첫 번째는, 민원대응을 하는 데 최고 좋은 것은 즉시 현장에 가서 민원인들과의 대화, 이런 것들은 제가 제안을 주는 건데요.

뭐냐 하면 대응방법이 너무 많기 때문에 첫 번째는, 전화로 받겠지요.

전화로 받거나 아니면 인터넷으로 띄우거나 했을 때 그런 것들을 어떤 방법이든 간에 본부장님께서 간부님들하고 공직자들하고 협의해서, 첫 번째 대응방법은 현장에 간다, 두 번째는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또 공사하는 사람들 이렇게 해서 죽 어떤 매뉴얼을 정해놓고 하면 공직자들도 그 매뉴얼대로만 따라하면 되는데 어떤 것들이 저희한테 연락 오냐면 “그쪽에 전화했더니 공무원이 전화 받지도 않고 한참 동생 다루듯이 해, 이해하지도 못하고.” 이렇게 민원이 저희한테도 전화가 옵니다.

다만 어떤 매뉴얼을 다섯 가지든 열 가지든 정해놓고 전화가 오면 그 매뉴얼대로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할 테니까 보시고 저희가 언제 현장에 나가겠습니다.” 약속을 잡고 그다음에는 가서 사진 찍어오고 분석하고 이런 것들을, 매뉴얼이 지금 정형화된 게 없잖아요.

매뉴얼을 정형화해서, 우리 공직자들도 “그대로 이행했습니다.”

“본부장님 이분이 악성민원이네요.” 이게 아니라 “이렇게 했는데도 민원인이 설득이 안 됩니다.”

그럴 때는 저희도 대응할 수 없잖아요, 무조건 민원인이 말하는 대로 다 할 수는 없잖아요.

때로는 민원인이 제기했을 때 옳은 것도 있고 또 개인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는 분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아직까지 건설본부가 매뉴얼이 없다면 매뉴얼을 만들어서 그 지침대로 한다면 민원을 넣는 대전시민분들이 다 대동소이하게 민원행정서비스를 받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본부장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위원님 말씀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조속히 만들어서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매뉴얼이 혹시 나오면 같이 공유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알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본부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송대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감사하실 위원님?

김영삼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삼 위원 행감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본 위원은 아까 박제화 본부장님께서 하셨던 말씀 중에 공사를 하다 보면 예기치 못했던 상황이 많이 나온다, 그 말씀에 대해서 100% 공감합니다.

저 또한 공사를 작게나마 해봤던 사람으로서 공사를 하다 보면 벽 속이나 땅 속에 뭐가 묻혀 있는지 몰라요, 사실.

비파괴검사를 하더라도 안 잡히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애로점이 많은 부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건설관리본부라는 특화된 우리 본부에서는 그런 말씀을 하시기에 좀 적절하지 않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적어도 건설관리본부에서는 우리 민간인들이나 소규모 업체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어려운 부분을 어렵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더 특화되게, 더 세심하게 준비해서 하겠다는 말씀이 적절하지 않나 이런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홍도지하차도 하자보수 건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이 부분이 계속 지지부진하기 때문에.

원래 2019년에 완공이었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

김영삼 위원 2019년에 완공하기로 돼 있었지 않습니까?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계획은.

김영삼 위원 2년이나 늦어진 이유가 뭡니까?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제가 아주 디테일한 것까지는 다 모릅니다만 용전동 방향으로 오일뱅크 보상문제가 주로 얘기가 됐었습니다.

한 사업장이 이전을 안 하는 그런 이유 때문에 상당 기간 공사가 지연됐고요.

거기가 대전선과 경부선을 통과하는 구간이지 않습니까, 물론 설계를 처음에 할 때 꼼꼼하게 했으면 공사기간이 덜 늦어졌겠습니다만 처음 계획할 때와 또 공사과정에서 위원님 걱정하셨던, 예를 들어서 강관을 압입한다든지 이런 것을 하면서 일정 부분 공사기간이 지연되고 그러다 보니까 1년여 늦어졌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 부분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영삼 위원 거기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침수부분이었던 것을 빼먹으신 것 같아서 제가 말씀드리는데요.

지금도 우리가 하자에 대해서 가장 문제점이 되는 것이 침수입니다, 그렇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습니다.

김영삼 위원 침수는 제가 도시철도 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안전하고도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개통하고 1년이 지난 지금도 침수가 일어나고 있는 것 아시지요, 일부 구간에서?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렇습니다.

김영삼 위원 그렇다면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11월 2일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이 다 현장점검을 나간 적 있지 않습니까, 그 자리에 본부장님도 오셨는데.

이 시공사 두 곳, 아니지요, 철도공단하고 어디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대우조선해양과 코오롱건설 두 군데에서 했습니다, 우리가 한 데가 대우조선해양이고 철도공단이 코오롱에서 했습니다.

김영삼 위원 제일 문제가 심각했던 부분은 제가 판단하기에 철도 노선이 지나가는 그 밑에 부분입니다.

철도공단에서 한 게 맞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렇습니다.

김영삼 위원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에 철도공단에서 나왔던 인원이 책임을 질 수 있었던 그런 관계자였습니까, 아니면 어떤 분이 나오셨지요?

제가 계속 여쭤봤는데 하나도 답변을 못하시더라고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저희도 어떻게 보면, 이런 말씀 감사장에서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화가 났어요.

지난번에도 송인석 위원님께서 주민설명회 할 때도 그분이 나오셨거든요.

그때도 제가 분명히 경고를 했고 책임 있는 분이 오셔서 답변해 주고 대책을 얘기해야지 그냥 과장님이, 하급자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불편하다, 그래서 심하게는 제가 국회 관련 상임위에도 한번 얘기를 해야 되겠다 이런 얘기까지, 보고를 하라고 했거든요.

김영삼 위원 그렇지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굉장히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 같아서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총괄했던 것은 어쨌든 건설관리본부가 맞습니다, 그렇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렇습니다.

김영삼 위원 그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는 시공사라면 앞으로 AS부분이라든가, 이게 10년 아닙니까?

공사가 끝난 다음에 하자보수는 10년으로 알고 있는데 맞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은 7년입니다.

김영삼 위원 공사를 하다 보면 심각한 하자가 나와도 되물릴 수가 없습니다.

하자로 포함을 해서 하자보증증권을 끊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제 동절기도 다가오고 물이 지금, 다시 한번 여쭤볼게요.

우리가 공사를 할 때는 가장 밑부분, 그러니까 중간 정도가 되겠지요, 그 부분에 지하집수정이 있지 않습니까?

그 집수정에서 계속 빨아올려야 되는 거고요, 그렇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습니다.

김영삼 위원 그런데 제가 보기에 며칠 전에도 거기를 다녀왔는데 그 부분에 지금 물이 고여 있습니다, 제가 본 것으로는.

그렇다면 동절기도 되고 이제 안전상의 문제점이 커질 겁니다.

철도공단에 대한 조치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저희가 그동안 10차례 가까이 하자보수를 요구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건 하자보수로 끝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을 합니다.

근원적인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저희가 이야기해야 되는데 현재 철도시설관리공단에서는 상당히 소극적이에요.

상당히 소극적이고 그래서 이것을 저희가, 사실 관리도 거기에서 합니다.

시공도 거기에서 했고 시설공단의 철도구간 직하공간은 TRCM이라는 공법으로, 강관 집어넣었다는 그 부분은 철도공단에서 여전히 관리를 해요.

다만 저희는 시의 시설물이기 때문에 시민의 안전과 관련되고 해서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는데.

김영삼 위원 잠시만요, 본부장님 말씀하신 부분은, 충분히 걱정하는 부분 다 알겠습니다.

제가 조금 전에 질의드린 부분은 조치를 어떻게 하실 거냐에 대해서 여쭤봤는데요, 이렇게 하시면 어떨까요?

저희가 항상 공사를 할 때 하자보증증권을 끊지 않습니까, 대전시에서 문제점 있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먼저 선제적으로 공사하고 하자보증증권을 끊는 방법 또는 행정조치하실 생각은 없으세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현재 상황에서 배수 문제를 처리해야 되는 게 급선무거든요.

그런데 시공사나…….

김영삼 위원 잠시만요, 본부장님 이게 1년이 넘었습니다.

지금 제가 보니까 2021년 12월 10일부터 8차례 요청을 했고요, 철도공단에, 맞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렇습니다.

김영삼 위원 대전시 이행부분에 대해서는 13회에 걸쳐서 했습니다.

이행조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사진 있나요?

사진 좀 띄워주세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저희가 11월 2일에 방문하기 전에, 9월에 방문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게 2022년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서 관리감독했던 공사가 맞습니까?

이유가 뭔 것 같아요?

이게 전부 누수 때문에 그래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렇습니다.

김영삼 위원 그리고 벽면에 잘 보시면 알겠지만 떨어진 부분이 떠 있습니다.

프라이머를 발라서 해야 되는데 누수가 있다 보니까 굳지를 않는 거예요, 지금 저기에 땜빵을 했더라고요, 저희가 11월 2일에 가서 보니까.

저거 또 떨어집니다.

제가 현장에서도 물어봤지만 그라우팅공법을 써서 타공하고 거기에 주입해서 하자 AS를 했다고 하시는데요, 그 공법은 2∼3년이 지나면 또 터져 나옵니다.

제가 그 현장에서 유도배수로가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을 때 철도공단에서 나오셨던 담당자가 맞다고만 답변하셨지 하셨다고는 못 들었습니다.

유도배수에 대해서 지금 처리가 됐습니까?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현재 그 부분이 적용되지 않고 있고요, 지금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영삼 위원 이게 총체적인 문제입니다, 본부장님.

왜냐하면 우리가 차도 밑에 아까도 집수정 말씀드렸잖아요.

가장 낮은 부분에 집수정을 해서 끌어올려야 됩니다.

그런데 차도와 보도의 차이가 지금 2∼3m 있습니다.

보도에서 나오는 침수수에 대해서 유도배수를 해서 어느 쪽으로 빼나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만 실무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보도 안쪽 벽면을 일정 부분 홈을 내서 아래쪽으로 배수시켜서 배수관로로 연결하는 것을 검토하는데 사실 저는 안쪽에서 공사를,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에폭시나 우레탄을 밀어넣어서, 그것은 항구적이고 영구적,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고 저도.

김영삼 위원 그럼요, 그건 2∼3년밖에 안 됩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저는 토목과 관련된 것은 잘 모릅니다만 제가 생각할 때는 보도 바깥쪽에서 뭔가 방수처리를 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삼 위원 그것도 맞는 말씀이시고요.

그래서 외부쪽을 제가 말씀드리려고 했던 부분인데, 여기는 대동천이 흐르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대전천.

김영삼 위원 대전천인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김영삼 위원 건설하기 전에 시간당 측정을 하지 않습니까?

시간당 물이 흘러나오는 양을 하고 했을 텐데 왜 그것조차도, 지금 선행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조사가 나오는지 참 안타깝고요, 외부에서 막는 방법과 유도배수밖에 없습니다, 아실 거예요.

이걸 조속하게 해야 되는데 미온적이다, 그래서 앞으로 계속적인 요구만 하겠다 이건 틀렸지요, 그렇지요?

조금 빠르게 조치를, 제가 시간이 없어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그것 외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너무 산재돼 있어서, 지금 타일도 많이 떨어져 있고요.

보면 청소상태는 말할 것도 없고요, 보도에서 내려가는 폴리카보네이트 되어 있는 부분 있지요?

뿌예서, 당연히 그렇지요, 습기가 차니까, 닦지도 않고 또 타일 깨진 곳도 상당히 많고요.

그리고 입구 들어가는 부분, 제가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렉산, 폴리카보네이트로 위에를 해놨습니다.

대전지역에서 제가 공사를 많이 했었는데요, 폴리카보네이트는 생명이 잘 사용하고 햇빛을 받지 않으면 10여 년까지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외부예요, 이 제품은 산화의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산화돼서 색깔이 변하고 크랙이 갑니다.

이것 한번 교체하려면 상당히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처음부터 이거 하실 때 강화유리를 썼어야 되는 게 맞아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공원이라고 해놓은 부분을 제가 가봤습니다만 나무 다 죽어있더라고요.

본부장님 보셨잖아요, 그렇지요?

공원이라고 하실 수 있겠어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하기 어렵습니다.

김영삼 위원 우리 대전시 앞마당, 남측에 나가면 너무 예뻐요, 그에 10분의 1도 안 됩니다.

그게 어떻게 공원입니까, 예산을 투입해서.

사실 창피합니다.

본부장님 이런 총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빠른 행정조치 또는 철도공단, 시공사를 다 불러서 대책회의를 빨리빨리 강구하시고요.

원점부터 다시 찾아서 공사의 마무리를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이러한 문제는 해결해야 됩니다.

그러나 그 시간 동안 우리 대전시민에게 갈 피해는 상당할 겁니다.

하지만 해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그렇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습니다.

김영삼 위원 시공사와의 마무리 잘하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주시고 제가 아까 드린 말씀 그냥 드린 말씀 아닙니다, 행정조치 또는 우리 대전시에서 먼저 선제적으로 공사할 수 있는 방법도 강력하게 검토하십시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위원님 우려하시는 부분 여러 가지 누수 문제 또 지하차도 상부 문제, 다른 것은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만 누수 문제가 정말 심각해서 이게 하자 문제로 끝날 수 있는 건지, 정말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거기까지 저는 걱정이 돼요, 솔직히.

그래서 정밀안전진단을 한번 받아보려고 합니다, 금년이든 내년이든 해서, 구조적으로 이게 문제가 있으면 정말 대형사고가 나거든요.

누수가 적지 않은 상황이고 일시적으로 보수 보강을 해서 지금은 조금 잡힌 상태지만 동절기 지나고 내년 우수기가 도래하면 어떤 상황이 될지 저도 사실 겁나요, 거기가.

그래서 진단을 한번 받아보고 또 말씀하신 것처럼,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철도공단 관계자, 책임 있는 사람 불러서 위원님들 모시고 회의도 하고 대책을 논의해 보겠습니다.

김영삼 위원 마지막으로, 큰 예산이 들어갔고요, 이장우 시장님께서 역점적으로 예산도 편성해서 국가에서 받아온 사업입니다.

2021년 10월에 개통한 이 지하차도가 너무 그래요.

본부장님께서 좋은 말씀 해주셨고 이것은 추적해서 계속적으로, 본부장님 말씀대로 안전진단도 받아보시고요.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책을 선택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김영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감사하실 위원님?

송인석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인석 위원 송인석 위원입니다.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신데요.

행감자료 133쪽 참고해 주시고요.

건설공사 하도급 현황 작성돼 있는 것 보고 계시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찾았습니다.

송인석 위원 대부분 공사는 대전지역 업체에 하도급을 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 같은데요.

그러나 대전지역이 원도급인데도 불구하고 하도급은 전부 외지업체에서 시공한 공사가 좀 있는 것 같아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습니다.

송인석 위원 지역업체 하도급사 보호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어떤 대책을 시행하고 계신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위원님 잘 아시다시피 크게는 지역제한입찰을 해서 가능하면 지역업체가 도급자가 되도록 하는 그런 방법을 하고요.

또 하나는 계약방법 중에서 지역의무도급도 저희가 하고 있고 또 원도급자가 하도급을 선정할 때 저희가 가급적이면, 조례에도 있습니다만 70% 이상 하도급을 지역업체에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강제조항은 아니지만 가급적이면 해달라고 장려하고 독려도 하고 이런 상황인데 저도 통계를 보고 좀 놀랐는데 우리 지역업체가 원도급을 하고 하도급을 전부 외지업체로 줘서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지 분석해봤어요.

그런데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특정한 공법, 예컨대 다리 같은 것 놓는 이런 것 있지 않습니까, 그런 데는 아마 특수공법이 적용되는 그런 것을 가지고 도급계약을 맺어서 그런 경우에는 지역업체가 사실상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고 또 한 군데는 우리 지역에서 당시 발주받을 때 지역업체로 등록됐었는데 그러고서 세종으로 옮기고 그다음에 전북으로 옮겨가고 이런 업체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것을 근본적으로 걸러낼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 이런 고민도 사실 했는데 그 외에 소소한 것들은 도급업체들이 입찰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원래 자기들이 업체 협약을 맺어서 하는 경우도 있고 도급할 때, 들어올 때 말입니다, 저희가 영향력을 미칠 수 없는 그런 상황, 그런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원도급에서 정말 최저로 주려고 해서 타지업체를 쓰지 않는가 생각이 들고요.

왜냐하면 대전업체를 쓰면 돈을 더 많이 줘야 되는데 협력업체 불러다가 입찰에 붙이면 더 내려갈 것 아닌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아마 그런 사례도.

송인석 위원 보니까 계룡도 그렇고 구보건설도 그렇고 다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들이 타 도시 것을 쓴다는 게 조금 이상한 것 같고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강제적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지역경제 활성화도 있고 꼭 건설 쪽만 아니라 자재라도 우리 대전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그렇게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계속 일들 많이 이루어지고 할 텐데 본부장님 조금 더 신경 써주셔서 지역업체 참여율이 높게 갈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최선을 다해서 지역업체에 일감이 갈 수 있도록 저희가 설계단계부터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인석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송인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감사하실 위원님?

김선광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광 위원 김선광 위원입니다.

대전시민의 안전과 품격 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서 박제화 본부장님과 건설관리본부 모든 공무원분들 항상 감사한 마음이고 수고 많으십니다.

저도 몇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건설관리본부는 대전시 주요 건설사업을 총괄하는 부서인데 그러다 보면 지역업체 등 하도급사에 용역발주를 많이 내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되는데 저도 종합건설회사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고 하다 보니 그런 분들, 영세업자들이 많아요.

어떤 부분이냐면 건설기계를 운영하는 영세한 개인업체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도 조금 더 철저히 감사하고 관리해서 신경 써야 될 것 같아요.

2019년에 건설산업기본법에서 개정된 것처럼 원래 제가 알기로는 대여계약별로 하다가 지금은 공사현장별로 하는 것 같은데, 건설기계 대여금 지급보증제도 같은 게 있어요, 혹시 알고 계세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알고 있습니다.

김선광 위원 내용이 어떤 거예요, 대여금 지급보증제도가?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하도급 지급보증제하고 같은 맥락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도급받은 업체에서 인력이나 장비나 공사를 하면서 원도급업체가 지급하지 못할 경우에 보증증권을 활용해서, 그것을 대행해서 지급할 수 있는 제도로 하도급업체의 건전한 육성 그런 것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포괄적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선광 위원 건설업체가 부도나 폐업 등으로 인해서 대여를 하게 되면 그런 영세업체들한테 돈을 받을 길이 없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발주를 준 발주처에서도 돈을 줄 수도 없는 상황이잖아요, 발주처에서는 원도급이나 이런 도급사한테 주니까요.

그런 부분들 꼼꼼히 챙기셨으면 좋겠고 사실 디테일하게 들어가자면 그런 도급사에서 건설기계 임대업하시는 분들한테 일을 주면서 업체들이 보증서 좀 발급해달라, 이런 이야기를 하면 도급사에서는 너네만 있냐, 이런 건설기계 임대하는 업체 많은데 다른 데서 할게, 귀찮아, 이런 경우가 굉장히 다반사라고 알고 있어요.

그런 부분들은 발주처에서 더 챙겨야 될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리나 감독을 하고 계신가요, 건설관리본부에서 그런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일종에 그런 것이 계약을 정확하게 체결하지 않고 장비, 자재 이런 것을 갖다 쓰고 원도급자에 문제가 생겼을 때 못 받는 사례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을 해소하고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제도적인 장치 이런 것들은 마련해 놓고 있는데 사실 위원님 아시다시피 음성적으로 이루어져서 쉽지 않습니다, 솔직한 이야기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급보증제랄지 이런 것도 저희가 하고 있다고,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하는데 현장에 가서 보면 임차계약 이런 식으로, 설치계약 이런 식으로 하거든요.

하도급업체 보호하기 위해서 추정계약 이런 제도도 있더라고요, 건설도로과에서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법하도급 신고 들어온 경우가 거의 없다고 제가 알고 있어요, 금년에도 그렇고 예년에도 그렇고.

그럼에도 저희가 불법하도급, 하도급업체의 약자적 지위를 이용해서 원도급자가 문제를 만들지 않도록 지도점검이나 이런 것은 지속적으로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나름대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양해해 주시고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그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음지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니 힘드신 것은 알겠지만 일상다반사로 그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그리고 사실 원도급사에서 원가산출할 때 발주처에 이런 보증서 관련된 것에 대한 금액도 당연히 원가산출에 넣으면 그 또한 돈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자기들이 귀찮거나 괜히 그런 것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것 같은데 이런 영세업자들도 많이 보호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힘드시겠지만 그런 부분을 잘.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건설관리본부에 신규직원들이 많다고, 아까 들어보니, 그런 부분들을 아직까지는 꼼꼼히 보실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앞으로 조금 더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한 가지 더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제가 행감 준비하면서 보니까 재생아스콘이나 순환골재 이런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사용량도 있고.

순환골재나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에 대해서 자료를 요구한 적도 있었어요.

법령에 따르면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의무사용량이 있는데, 그리고 더군다나 대전시에서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에도 추가로 권고사항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세요, 본부장님?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개별 사업별로는 제가 기억을 못하고 전체적으로는 9월 말 현재 재생아스콘 사용하는 게 59% 정도 됩니다.

조례에서 권고하는 50% 정도 하면 되는데 그 부분도 환경보호랄지 여러 가지 효과가 있지 않습니까?

최대한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부분도 실무적인 어려움이 사실 있어요.

재생아스콘을 사용하면 하수관로공사, 도로 이런 것을 할 때, 임시포장할 때 사용하잖아요, 그러면 그게 빨리 파손이 돼서 주민들이 도로 이용하는 데 불편하다는 민원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저희가 다짐공사나 이런 것을 찬찬히 해도 그런 한계가 있어서 더 많이 사용했으면 좋겠지만 그런 좋은 점, 또 어려운 점이 있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립니다.

김선광 위원 파손이 된다는 것은 실제적으로 사용해보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말씀하셨겠지만 어차피 품질검사 후에 할 것 아니에요, 그러면 성능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품질검사 안 하고 그런 불량제품을 쓰는 것은 아니니까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그렇습니다.

김선광 위원 그리고 제가 자료를 봤더니 이걸 의무사용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하잖아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맞습니다.

김선광 위원 2019년에 정부합동감사가 나왔었나 봐요, 봤더니 자치구별로 건설과, 교통과, 시 건설관리본부 다 합해서 과태료 62건이 되어 있더라고요.

총금액 2억 8,600만 원을 과태료로 냈더라고요.

건설관리본부 같은 경우는 7건이고 과태료 2,700 정도가 되는데 그리고 2020년과 2021년에는 해당없음 이렇게 적혀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 감사를 1년마다 하는 게 아니라 3년 주기로 하다 보니 아직 감사를 안 받아서 해당사항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의무사용을 잘 지키고 있는지 그리고 2019년처럼 이렇게 수억이 들어가게 과태료를 내면 안 되잖아요.

이런 부분들 적발되지 않게 의무사용량을 잘 준수하셨으면 좋겠어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그렇게 하겠습니다.

꼼꼼히 살펴서 법규에 어긋나지 않도록 그렇게 건설자재 활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그리고 이것과 같은 비슷한 골자의 내용인데요.

최근에 기후위기가 많이 있어서 탄소중립이나 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까지 되었는데,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명시하고 중장기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대비 40%로 명시했어요, 정부에서.

본부장님께서도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에 대해서는 공감하시지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물론입니다.

김선광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알기로 아스팔트 도로포장할 때 보면 두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가열아스콘이 있고 상온이 있고요.

상온은 비가열일 텐데, 제가 알기로는 비가열아스콘이 훨씬 가격 면에서도 저렴하고 탄소배출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 도로포장할 때는 가열아스콘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상온아스콘을 쓰면 문제점이 따로 있나요?

가격적인 면이나 환경적인 면에서 정부방침에도 환경을 존중해야 되는데, 상온아스콘이 훨씬 싸거든요, 세 배 정도.

톤당 가격으로 따지면 서너 배가 싼데 왜 가열아스콘을 대부분 쓰고 상온아스콘을 안 쓰는지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상온아스콘이 가격이 비싸고요.

김선광 위원 상온이 비싸다고요, 비가열이 비싸다고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중온아스콘 말씀하시는 것 아니에요, 혹시?

김선광 위원 비가열아스콘이 제가 알기로 톤당 가격이, 가열아스콘이 8만 원이라고 하면 비가열아스콘은 톤당 3∼4만 원, 2∼3만 원으로 아는데, 저는 비가열아스콘이 더 싸다고 알고 있는데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위원님, 죄송한데 제가 이 부분을 사실 잘 몰라서 아는 부장님이, 위원장님 답변하셔도 되겠습니까?

괜찮으시면, 양해해 주신다면.

○위원장 이병철 예.

김선광 위원 그러면 제가 그냥 말씀드릴게요, 당부드리려고 했던 거니까 그냥 말씀드릴게요.

제가 알기로 비가열아스콘의 문제점은 이거 같아요, 양생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알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신규도로나 도로를 막고 통행하지 않는 곳에서는 상온아스콘을 많이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양생시간이 하루 정도 지나야 양생이 되니까 비가열 같은 경우는, 그런 경우이기 때문에 도로를 통행하지 않는 신규도로 건설이라든가 도로를 막고 다른 차들이 며칠 동안 안 다니는 도로 같은 경우는 환경적인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 상온이 더 좋으니 그 아스콘을 사용했으면 좋겠다, 이런 당부를 드리고 싶어요.

정부지침도 지금 환경, 탄소중립이 이슈가 되잖아요.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예, 알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조례나 법령으로 의무사용량이 없기는 하지만 비가열 같은 경우는, 그래도 나중에 조례나 이런 것을 개정해서라도 우리 대전시에서라도 탄소중립을 위해서, 가격적인 면도 훨씬 좋으니까 그런 부분도 신경을 더 쓰시면 좋겠습니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 알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김선광 위원 분명히 문제점도 있을 겁니다.

실무하시는 분이 더 잘 아시겠지만 제가 아는 장점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말씀드렸고요, 이 정도인 것 같더라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김선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건설부장님 답변은 안 들으셔도 되겠습니까?

김선광 위원 괜찮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예, 알겠습니다.

다음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감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건설관리본부 소관 감사를 종료하겠습니다.

건설관리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오늘 도출된 문제점이나 지적사항에 대하여 시정할 부분은 신속히 시정하시기 바라며,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신 대안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주시고 특히 반복해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관리본부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건설관리본부는 토목, 건축, 시공, 품질관리, 도로구조물 관리 등을 통해 도시의 활력 있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부서라고 본 위원장은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업체의 보호, 현장에서의 사고방지는 물론, 시공의 책임성 강화와 공사의 품질향상은 건설관리본부가 추구해야 될 당연한 책무 중의 하나입니다.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과 직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점을 명심하시고 우리 대전이 더욱 활기차고 안락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건설관리본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다음 중식과 감사준비를 위해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 15분 감사중지)

(12시 25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병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농업기술센터

○위원장 이병철 계속해서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농업기술센터 소관 사무 전반에 대해 그 실태를 파악하여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는 가운데 생산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모범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합리적으로 시행되도록 감시와 견제 그리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며 향후 의정활동과 예산안 심사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를 유념하시고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진솔한 자세로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진행 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업무보고 청취와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는 핵심내용 위주로 질의해 주시기 바라며 농업기술센터소장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보충답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관계부서장이나 기타 증인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자료요구 시에는 감사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에 따라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먼저,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서류제출 요구를 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은 경우와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진술을 거부한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증인이 거짓증언을 하였을 때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지태관 농업기술센터소장께서 발언대로 나와서 해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일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태관 농업기술센터소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17일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이병철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이병철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는 일반적인 사항은 유인물로 갈음하고 핵심내용 위주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태관 농업기술센터소장께서는 업무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입니다.

존경하는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대전 농업·농촌에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새로 임명된 농업기술센터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소현 지도개발과장입니다.

(지도개발과장 전소현 인사)

이효숙 기술보급과장입니다.

(기술보급과장 이효숙 인사)

이상대 미래농업과장입니다.

(미래농업과장 이상대 인사)

이어서 농업기술센터 소관 2022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총괄, 2022년 추진실적, 2023년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존경하는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보고드린 사항에 대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고 행복하고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드리며 농업기술센터 소관 2022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병철 지태관 농업기술센터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방금 보고한 내용이나 농업기술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대윤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대윤 위원 송대윤 위원입니다.

지태관 소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공직자 여러분들 행정사무감사하시는 데에 고생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시간이 이런데 양해 부탁드리겠고요.

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래도 스마트농업을 선도적으로 주도하고 있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스마트팜을 시작으로 해서 많이 각광받고 있지요.

예산은 어떻게 확보하고 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스마트팜 사업을 센터에서 2017년부터 시작했습니다.

국비를 지원받아 시작해서 지금은 전환사업으로 시비를 확보해서, 매년 7억 원 정도 확보해서 집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약 51개소 90여 농가에 지원해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스마트팜 사업이 매스컴에서 나오는 것처럼 그냥 스마트팜 사업만 하게 되면 100% 다 자동화되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지금 대전에서 추진하는 게 스마트팜 사업을 3단계로 구분하는데 1단계 정도 추진되고 있는 겁니다.

1단계면 환기라든지 이런 것을 원격제어하고 자동화, 관수라든지 병해충 방제 정도는 자동화가 되는데 2단계·3단계까지 가게 되면 인공지능이라든지 자동화가 많이 가미되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러면 농가주택에서 매칭을 해야 되나요, 전액 지원을 하는 건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스마트팜 사업은 전액 보조로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송대윤 위원 본 위원이 이렇게 질의드리는 이유는 농생명과가 본청에 있잖아요, 본청에서도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어요.

이번에 감사하면서 제가 여러 가지 건의도 드렸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스마트팜 사업인데요.

농생명과에서 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어떤 어려움이 있느냐고 제가 질의드렸더니 매칭을 해야 되는데 농가에서 부담이 너무 많아서 못 하겠다.

그래서 아마 올해는 사업을 전혀 안 했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제안드린 게 뭐냐 하면, 사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고 지태관 소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이 농업인들과의 관계성이 되게 뛰어나다.

그런 분들이 사업을 할 수 있게 해줘야지 사업을 잘하지도 못하면서 왜 본청에서 이것을 하려고 하느냐, 제가 이런 제안을 드렸습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어촌공사 공모사업으로 대전 농업인들에게도 많이 보급하고 있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러면 공모가 잘 안 되나요, 우리 대전시가?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국비사업 같은 경우 진흥청을 통해서 농림부로 해서 작년에 수직농장으로 한번 응모했는데 개소 수가 전국에서 몇 개소 선발을 안 하다 보니까 순위 안에 못 들어가서 누락됐는데요.

송대윤 위원 공모할 당시에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노력을 어떤 식으로 하셨나요?

그냥 공모서만 제출했습니까, 인터넷으로?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당사자가 그것을 희망해서 제출하고 저희 직원들이 진흥청에 가서 담당과장, 국장님까지 만나서 피력했는데 순위에서 밀린 적이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래서 제가 제안 하나 드릴게요.

뭐냐 하면 국비사업이잖아요, 국비사업들은 사실 지역의 국회의원들도 있고 또 중앙부처에 여러 인연이 있고 한 분들이 계실 때는 그분들을 활용하셔야 됩니다.

저희가 공모 나온 것을 보고 그냥 공모를 하면 될 때도 있지만 거의 백발백중 잘 안 되더라고요.

특히 대전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여러 가지 여건상 부족해요.

예를 들면 충남도라든지 충북이라든지,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제안을 드리겠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알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또 하나는 청년농업인들이 늘고 있지요, 대전이?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대전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송대윤 위원 청년농업인들이 사실 어떻게 보면 귀농이라고도 할 수 있는 건데 농업산업에서 분석하고 컨설팅하는 데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 적극적으로 그분들을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소장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지금 청년농업인들의 문제가 자금문제가 제일 크고 두 번째가 기술력입니다.

자금 같은 경우는 부모가 하던 농장을 대물림하러 들어온 경우에는 덜 부담이 되는데 처음 와서 시작하려고 하다 보니까 기반시설도 없고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희가 교육이수를 시켜서 가능하면 경영인 자금을 받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금을 받게 하고 그다음에 기술력 문제는 저희 직원들이 다 전문가니까 직원들하고 1 대 1 매칭을 시켜서, 멘토·멘티제도를 3년 전부터 활성화시켜서 하고 있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고 그래서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송대윤 위원 맞습니다, 바로 그 자금, 또 정착하는 데 문제가 있거든요.

그래서 정확하게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석해주고 컨설팅해줘야만 실패하지 않는 농업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하고 있고요.

또 농기계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저희가 41종 180대를.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170대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170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송대윤 위원 그러면 이 자료가 잘못됐네요.

여기에 보면 41종 180대라고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아닌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확인해 보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41종 180대를 대여해 줬다는 건가요?

2,000회 나간 거고 총 갖고 있는 게 41종 180대라고, 127쪽에 쓰여 있는 게.

어쨌든 그것은 크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은데 자료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본 자료에는.

127쪽 하단에서 세 번째 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지금 정말 운영이 잘되고 있습니다, 소장님 그렇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송대윤 위원 저희가 2017년도에 조례로, 무료로 해야 된다는 것을 바로 이 자리에서 의결했고요.

그리고 2018년도부터 진행했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2018년 1월 1일부터 무상임대를 했는데 그 전에 지금 질의하시는 송대윤 위원님이 의원발의를 하셔서, 2017년도에 농업인들, 관계자들, 학습단체 등등 간담회를 해서 의원발의를 해서 무상임대로 조례를 만드셔서 2018년부터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하여튼 고생 많이 하고 계시고요.

그런데 올해 보니까 예산이 좀 부족했어요, 그래서 추경에 담았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1,000만 원 추경에 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래서 몇 달 동안은 무상임대를 못 했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4개월 정도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4개월 운영을 못 했는데 결국은 우리 농업인들이 피해를 봤지요.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되겠습니까, 안 되겠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그래서 올해 예산 작업할 때 작년에는 본예산에 2,000만 원을 계상했는데 내년도 예산에는 4,000만 원으로 올려서 전액, 일단은 확보돼서 의회로 넘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소장님 이하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산은 적어도 우리 시민들이 다 이용할 수 있게 편성해야 되는데 네 달 정도 못 한 것에 대해서는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는데요, 내년에 적정하게 예산을 편성했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또 하나 여기에서 제가 제일 어려운 것을 말씀드리면, 굴삭기를 몇 대 갖고 있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9대인가…….

(「9대입니다.」하는 직원 있음)

9대 맞습니다.

송대윤 위원 굴삭기가 어떤 문제가 있냐면요, 이건 제가 당부드리는 건데요.

실질적으로 임대해서 쓰는데요, 교육시간이 너무 짧아서 엄청 힘들답니다.

그래서 아마 그런 것들은 프로그램으로, 사실 굴삭기가 되게 위험한 거거든요, 면허도 특수면허 있어야 되고.

지금 저희가 갖고 있는 것은 면허 없이 가능한 건데 조금 큰 것, 3톤부터인가는 특수면허가 있어야 되는데요, 그만큼 다루기 어려운 건데 소형이다 보니까 쉬울 것 같은데 사실상 가보면 좀 어렵대요.

자주 이용했던 분들은 다소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겠지만 한두 번 이용하거나 이런 분들은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임대를 해서 잘하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쓴대요, 그 부분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시면 어떻겠나 당부 좀 드리겠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알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농업기술센터로 진입하는 호남고속도로 지하에 두 박스가 있습니다, 인, 아웃이 있는데요.

대전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었는데 사실 사업중단 방침을 내렸잖아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이 예산은 어디에서 받은 건가요?

시에서 농업기술센터로 내려온 건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전액 시에서 저희 농업기술센터로 예산이 담아졌고요.

처음 사업이 시작된 게 2018년에 농업인단체나 농업인들이 민원을 시 도로교통과에 넣어서 2018년 당시 도로교통과 과장님도 센터에 오시고 간담회 형태로 해서 그렇게 추진됐습니다.

물론 센터가 송강동에 있다가 교촌동으로 가면서 처음에도 이런 이야기가 나왔지만 처음에는 그렇게 심하게 안 나오고 2018년부터 시작이 됐는데 당시 조금 아쉬운 게 저희는 사실상 건물 짓고 도로 내고 하는 것하고는 업무적으로 사실상 문외한이고 잘 알 수도 없고 해서, 저희 욕심에는 도로교통과에 예산을 담아서 건설관리본부에서 하는 것으로 추진하려고 했는데 당시 그러다 보니까 도로교통과에서는 하다 보면 주변에 민원도 많이 생기고 하니까 센터에서 예산을 세워서 건설관리본부로 재배정해서 하는 게 효율적으로 사업추진이 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강력하게 있어서 그때 농업기술센터에서 예산을 수립하게 됐습니다.

송대윤 위원 건설관리본부에서는 용역밖에 발주 안 했다, 그런데 지태관 소장님이 정말 정확하게 말씀 주셨는데 어느 부서에서 진행을 했든 안 했든 지금 보니까 손실액이 2억 6천 정도 되네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그동안 5년 동안 추진하면서 한 게.

송대윤 위원 이게 건설관리본부에서 했던 예산이라든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예산을 했다고 해도 이 예산이 대전시민의 혈세 맞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맞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런데 건설관리본부장은 이 예산이 잘못된 것은 인정하는데 농업기술센터 거래요, 나는 이 돈이 소장님 돈인 줄 알고 질의드리는 거예요, 대전시민의 혈세잖아요, 그렇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맞습니다.

송대윤 위원 사실 이 사업 자체가 처음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예산 해서 이 사업을 하는 건, 좀 전에도 말씀 주셨지만 쉽지 않은 거였습니다.

교통과라든가 건설관리본부에서 하고, 적절치 않다, 특히나 그냥 용역을 따서 용역을 설계하고 나니까 못 하는 첫 번째 이유가, 아시잖아요, 공사비보다 고속도로를 통행하게 하는 우회도로 비용이 더 많이 나옵니다.

우회도로를 하려면 1억 정도 드는데요, 어쨌든 건설관리본부는 자기들 책임이 하나도 없다고 해서 아까 논쟁이 됐었는데요.

하여튼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소장님께 드릴 말은 없습니다.

어디서 됐든 이 2억 6천만 원이라는 용역에 대한 비용이 증발한 것에 대해서는 저도 반성을 해야 될 거고 건설관리본부도 마찬가지일 거고 농업기술센터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송대윤 위원 왜냐면 특히나 농업기술센터는 1년 예산 총 얼마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1년 예산 70억 정도.

송대윤 위원 매년 특별하지 않은 이상 그 정도 추이가 되지요, 행안부에서 인건비 상승 말고는 비슷비슷하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큰 증가폭이 없습니다.

송대윤 위원 사실 70억이면 사업을 할 수 있는 부서가, 전혀 예산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농생명과와 이야기해서 사업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농업기술센터로 기존에 하고 있는 사업 여러 가지는 분배할 필요가 있다, 거기에 따른 것은 지금 농업기술센터에 계신 분들이 대전에서 농업산업을 하시는 분들과 긴밀한 관계, 유대가 깊다, 그런 당부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만약 소장님 그렇게 의견이 되어서 제안이 온다면 소장님은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저희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그것을 받아들여서 저희가 할 용의가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맞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1년 예산 70억이라고 하는 것은 너무나, 어떻게 보면 농업인들에 대한 센터인데, 한 기관인데 거의 90%가 인건비라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납득하기 어려운데요.

제가 논의 좀 농업기술센터에 하라고 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알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런 것들이 되면 사업을 잘 받아서 해주시면 좋겠고요.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많은 기술적인 것들, 컨설팅 잘 해주셔서 대전농업이 잘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송대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감사하실 위원님?

김선광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광 위원 김선광 위원입니다.

대전시 농업발전을 위해서 지태관 소장님 이하 농업기술센터 직원분들 노력해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행정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존경하는 송대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잘하고 계셔서 저는 지적사항보다는 제안드리는 사항과 당부의 말씀을 드리려고 손을 들었는데요.

지금 농촌지역이 고령화도 있고 농가인구가 굉장히 적어지고 있잖아요, 일손이 부족한 현상이 계속 심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보니까 8대 시의회에서도 농가 일손부족 대책을 강구해 달라는 요구사항이 있더라고요.

매년 조금씩 참가인원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제가 제안드리고 싶은 게 뭐냐면 저도 학생회장 출신이다 보니, 대전에 굉장히 많은 대학이 있어요.

그런데 대학교 학생들은 사비 내면서, 추억 쌓으려는 것도 있겠지만 농촌봉사활동을 많이 가거든요, 농촌봉사활동을 줄여서 농활이라고 하는데.

이런 대학과 프로그램 하나 만드셔서, 사비 들여서 대학생들은 농촌봉사활동을 가는데 대전시에서 큰돈은 아니겠지만 소규모 돈이라도 예산 편성하셔서, 저희도 도와드릴 수 있으니까요, 하셔서 학생과 대학과 연계해서 농촌봉사활동을 할 때 그런 프로그램을 하나 만드시는 게 어떤가 싶어요.

외부단체와 협력해서 일손돕기 확대 추진 이런 것도 있겠지만 저는 그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프로그램 연계도 한번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알겠습니다,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시고요.

저도 경제과학국 감사 때 스마트팜 보급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렸어요.

인근에 있는 충남대학교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ICT 스마트팜 현장실습을 하고 있고, 공주대는 스마트팜공학과가 생겼어요.

그리고 충북도립대에도 그런 과가 있고요.

우리 대학생들도 농업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고 대학도 다른 취업, 창업에 대해서, 농업에 대한 창업이나 이런 부분도 많이 신경 쓰고 있어서 제가 여쭙고 싶은 게 그렇게 스마트팜에 대한 과가 생긴 학교들 그리고 충남대도 마찬가지고 그런 학교들과 농업기술센터가 연계해서 서로 기술보급을 같이 하거나 연구개발을 같이 하거나 공유하는 그런 게 있으세요?

아니면 자체적으로 따로따로 하시는 건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지금까지는 크게 공유하고 연결해서 회의하거나 한 경우는 없습니다만 저희가 충남대학교 스마트팜 관련 교수님 현장 가서 견학하고 앞으로 협력하는 것에 대해서 얼마 전에 상의도 하고 했습니다, 했는데 학교에서 학생들한테 가르치는 스마트팜 이론적인 것과, 물론 실습도 들어가지만, 그것과 현장에서 농업인들한테 일어나는 현상과는 약간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섣불리 그것을 다 농가에 도입하고 보급할 상황은 아닌 것 같고 선별해서 하는데 아무래도 연구 쪽을 대학교에서 많이 하니까 저희들이 자문을 받고 필요한 것 있으면 앞으로 계속 요청해서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답변 감사하고요.

어차피 청년농업인 육성을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계시잖아요.

연구개발이 목적인 대학과 현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가와는 소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차이가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이 현장을 정확히 알아야 되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농가와 서로 연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들도요.

그래야 그 친구들이 나중에 대전에서 청년농업을 창업해서 한다고 했을 때 대학에서 배운 것은 이런데 실질적으로 현장에서는 이렇구나, 내가 나중에 창업했을 때 이런 문제점을 어떻게 해야겠구나, 이런 부분들도 빨리 체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부분도 많이 대학과 연계했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예, 알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대전시 농업발전을 위해서 항상 고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욱 분발하셔서 발전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김선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감사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감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센터 소관 감사를 종료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태관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오늘 도출된 문제점이나 지적사항에 대하여 시정할 부분은 신속히 시정하시기 바라며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신 대안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주시고 특히 반복해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시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농업기술과 정보 보급을 통해 농업인이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와주는 부서라고 본 위원장은 생각합니다.

현재의 농업에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 농업경영비 불안정 등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태관 농업기술센터소장님과 직원들께서는 이러한 점을 명심하시고 우리 시 농업이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가꿔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소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3시 04분 감사종료)


○출석위원(6명)
이병철송활섭송인석김선광
김영삼송대윤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최영길
전문위원최필목
○출석공무원
농업기술센터소장지태관
건설관리본부장박제화
건설부장김영환
시설부장이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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