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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회 제1차[폐회중] 행정자치위원회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2022.10.13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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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회 대전광역시의회(폐회중)

행정자치위원회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회의록
제1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2년 10월 13일 (목) 오전 10시

장소 : 산업건설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67회 대전광역시의회(제1차 정례회 폐회중) 제1차 위원회

1. 대전관광공사사장 임용후보자(윤성국)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의 건


심사된 안건

1. 대전관광공사사장 임용후보자(윤성국)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의 건


(10시 04분 개의)

○위원장 이재경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대전관광공사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을 위한 제1차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 이재경 위원장입니다.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신 분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가벼운 목례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정명국 부위원장입니다.

(정명국 위원 인사)

다음은 김진오 위원입니다.

(김진오 위원 인사)

다음은 조원휘 위원입니다.

(조원휘 위원 인사)

다음은 이용기 위원입니다.

(이용기 위원 인사)

다음은 이금선 위원입니다.

(이금선 위원 인사)

이상으로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 위원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간담회는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언론관계자분들도 오셨습니다.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대전관광공사사장 임용후보자(윤성국)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의 건

(10시 06분)

○위원장 이재경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대전관광공사사장 임용후보자(윤성국)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실시되는 인사청문간담회는 대전관광공사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하여 지방공기업 사장이 갖춰야 할 업무수행능력과 자질,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등을 사전에 검증하고 확인함으로써 적격한 인사가 임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인사청문간담회가 대전관광공사사장 임용후보자를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여러 위원님께서는 인사청문간담회의 제도적 취지에 맞게 업무수행능력 및 자질, 가치관과 도덕성 등 그 적격성 여부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윤성국 임용후보자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하셔서 오늘 인사청문간담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인사청문간담회의 진행절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28일 수립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계획에 따라 먼저 임용후보자의 선서와 정책소견을 들은 다음 위원님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 그리고 후보자의 최종발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진행에 앞서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 운영규정」 제7조에 따라 간담회 진행상황을 언론 등에 공개하는 것에 대한 동의여부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윤성국 후보자, 공개에 동의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동의합니다.

○위원장 이재경 다음은 임용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윤성국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 날인한 후 위원장에게 직접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인사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0월 13일

대전관광공사사장 임용후보자 윤성국

(대전관광공사사장 임용후보자 윤성국, 이재경 위원장에게 선서서 전달)

○위원장 이재경 다음은 후보자의 정책소견을 듣겠습니다.

윤성국 임용후보자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정책소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발언은 10분 범위 내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안녕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 5대 사장으로 내정된 윤성국입니다.

’93 대전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인 UCLG 총회 개최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인사청문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세계 속의 대전을 각인시키기 위해 이바지하시는 시의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대전시 관계자 모든 분께 다시 한번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훌륭하신 이재경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대전광역시의회의 인사청문간담회 자리에 선다는 것이 무척 영광스럽지만 그만큼 긴장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의 인사청문간담회가 지방공기업 대표로서 저의 자질을 평가받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청문회를 준비하며 지금까지 저의 삶을 되돌아보고 대전관광공사의 현안을 파악하고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이러한 기회를 주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대구에서 태어나 대학생활을 마치고 대전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한남대학교 사회문화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 석사학위, 배재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87년 신문기자로 첫 언론인생활을 시작하여 지난 30여 년간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금강일보 등 여러 지역언론사에 근무하며 정·재계, 사회·문화의 다양한 분야에 전문식견을 쌓아왔고, 중도일보사 시절 노조위원장을 거쳐 금강일보에서 대표이사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노와 사를 헤아리는 전문경영인으로서의 경험을 두루 거쳤습니다.

처음 기자로 현장을 누비며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취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부침을 함께했고, 여러 전문가와 교류하고 소통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진단, 활성화 방안 제시 등 다방면의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출입기자로도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편집국뿐만 아니라 문화사업국장, 마케팅국장을 역임하며 공연, 판매, 이벤트 등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사업도 추진하여 특히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 및 전국체전의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유치한 조용필 데뷔 40주년 콘서트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 4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이외에도 많은 문화사업을 수행하며 마케팅 분야의 경력을 넓혔습니다.

또한 금강일보사에서 4년간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며 언론사 산업구조의 문제점을 파악, 온라인판 기사 활성화 등 사업구조의 디지털 전환을 조기 추진하여 흑자경영을 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위상과 직원의 자부심 제고로 기사의 질도 한층 향상되는 데 이바지하였습니다.

이러한 리더십은 이전 중도일보 재직 시 노조위원장으로서 조합원들과 근로자의 지위향상에 힘쓰고 모범적 노사문화를 구축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말단에서 사장까지, 노와 사의 정점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력과 기자 시절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 및 거시적 관점의 문제접근방식은 저에게 어떠한 역할이 주어지더라도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직장생활을 비롯한 저의 삶 자체는 동반성장의 연속이었습니다.

기업의 대표, 노동자의 대표로서 회사와 노동자 권익증진에 힘쓰며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했으며, “아차, 또 틀렸네 우리말 우리글” 책을 출판해 한글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언론문화 창달과 후배양성 등 일련의 과정에서 함께하는 사람과 손잡고 발전하고자 하는 저의 철학을 담았습니다.

이제는 이런 저의 철학과 경력이 비단 소속집단뿐만 아니라 대전관광공사와 제가 선택한 도시 대전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대외환경은 새 정부와 민선 8기 출범으로 변화와 혁신에 기반한 경제회복, 민생안전, 지역균형발전의 정책추진 역동성이 확보된 가운데 국정 및 시정의 조력자로서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책적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화한 코로나19와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은 대표적 대면서비스 산업인 관광산업의 회복 지연 및 성장동력 저하 우려뿐만 아니라 기존의 접근방식에 대한 한계 인식과 함께 관련 산업의 거시적 환경변화를 촉진하는 등 산업전반의 불확실성을 확대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자체별 경쟁구도는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산업환경의 변화 속에서 공사는 올해 대전관광공사로 사명을 변경하여 지역관광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지리적 관광자원의 비교열위 도시로서 관광수요 흡수를 위한 킬러 콘텐츠의 부재와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극복하고 관광진흥사업의 특수성에 기인한 수익성 부족을 해소해야 하는 등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혁신 요구에 대전관광공사는 도시경쟁력 제고를 통한 대전·충청 관광일번지로의 도약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내·외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전방위적 혁신과 역동적 사업추진을 통한 대표 콘텐츠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전시민의 내 도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대전 대표 관광기구로서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제가 대전관광공사의 5대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새 정부, 민선 8기 공공기관 정책의 선도적 대응으로 국민수요에 부응하고 관광 및 기술 트렌드 변화에 따른 사업 다변화로 성과를 창출하며, 사업·경영의 전방위적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함으로써 ‘사람과 도시를 즐거움으로 이어주는 꿀잼도시 행복 동반자’의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일류 경제도시의 일류 관광공사로 도약’이라는 경영철학 하에 첫째, 대전관광의 리노베이션을 추진하겠습니다.

경제활성화형 축제를 발굴하고 각 자치단체의 축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대전 대표브랜드 축제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시민향유형 플랫폼으로서 시민광장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엑스포과학공원-갑천변의 경관조명벨트를 구축하여 심야관광의 메카로 전환하겠습니다.

또한 신규 관광콘텐츠와 인프라를 개발하여 관광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관광기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으로 대전관광 생태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둘째, 대전 도시브랜딩의 차별화로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사이언스페스티벌을 고도화하고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을 추진하여 과학도시 대전을 각인시키고, 대전엑스포 30주년 기념축제 개최로 대전을 다시 한번 국내외에 알리겠습니다.

또한 대전·세종·충청 연계의 통합마케팅을 강화하고 메타버스 구축 및 꿈돌이를 활용, 개별여행객의 주된 계층인 MZ세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일류 마이스 대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개최 중인 UCLG와 파생된 마이스행사를 기획·유치·개최하여 UCLG의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확산하고, 지역특화의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 강화 및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또한 전시사업의 경우 신규 전시회를 지속 발굴하고 기존 전시회의 수익성을 개선하여 대전 마이스 경쟁력 및 지역특화산업의 육성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숙박·여행·식음·교통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이스산업 종사자 및 학계전문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마이스시설 및 인적 인프라를 공고화하겠습니다.

넷째, 공공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정책·시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속적인 공공혁신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내·외부 환경에 유연한 대응으로 산재된 대전관광을 한데 모아 파급효과를 배가시키고 지역관광 컨트롤타워로서 역할 이행을 위한 기능과 저변을 확대해 나가며,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체계 확립으로 자립경영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능력 중심의 인재등용과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로 공정한 인사, 평가 보상체계를 확립하고 상호 칭찬문화 조성, 복지혜택 증진, 창의제안 활성화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방공기업 ESG경영체계를 선도하겠습니다.

ESG경영의 고도화를 위한 전사적 관리방안을 구축함과 동시에 시대의 흐름에 맞는 친환경경영, 투명경영, 준법경영 등 ESG의 세부항목별 경영관리체계를 선진화하여 선도적 ESG경영을 실현하겠습니다.

저탄소·친환경 시스템 구축을 통한 녹색경영 이행을 고도화하고 안전경영 강화, 지역사회 공헌 확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소통 기반의 실천적 노사관계 구축과 윤리경영·인권경영 강화로 신뢰받는 투명 거버넌스를 확립하겠습니다.

아울러 자문위원회 신설, 주민참여 프로그램 다각화 등 집단지성 기반의 정책결정체계를 구축해 열린경영을 실현하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의 수장으로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이바지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사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대전을 심쿵대전으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각인시키고 스스로가 자부심을 품고 일할 수 있는 조직, 살아있는 조직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이 행복하고,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즐거운 일상을 선물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모두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재경 윤성국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후보자에 대한 질의순서입니다.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고 질의시간은 운영규정에 따라 위원님 한 분당 본질의는 답변시간을 포함 15분 이내로 하고 보충질의는 횟수 제한은 없으나 답변시간을 포함 10분 이내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질의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꼭 강제성은 갖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윤성국 후보자께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 답변이 진행되면서 개인의 명예나 사생활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명백한 경우 등 「인사청문회법」 제14조 각 호에 따른 질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비공개 질의 답변을 요청할 수 있으며,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 단서에 해당하는 경우 답변을 거부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질의순서는 사전간담회 시 협의된 순서대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정명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명국 위원 정명국 위원입니다.

관광공사사장으로 내정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질의를 몇 개 드리겠습니다.

대전에 출자·출연기관이 많은데 굳이 대전관광공사를 지원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저는 지역에서 언론인으로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고 언론사 여러 곳을 거치면서 마지막으로는 경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강일보사에서 대표이사로 4년간 경영을 했는데 그 이후에 퇴임을 하고 지금 오게 됐습니다.

관광공사가 올해 사명을, 관광공사로 명칭을 변경했고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막대한 의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많은 기여를 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93 대전엑스포가 개최된 그 시점부터 기자로서 현장에 있었고 그 이후 지방공사 대전엑스포과학공원과 대전컨벤션뷰로가 통합해서 2011년 마케팅공사로 새로 탄생하고 2022년 올해 대전관광공사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관광공사는 제가 그동안 죽 현장에서 지켜봐 온 애정을 가지고 있던 기관이었고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대표이사의 경영 경험을 통해 공사에서 뭔가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관광산업을 지역마다 서둘러 인프라를 마련하고 많은 콘텐츠로 무장하고 있고, 지역마다 서로 유치경쟁에 열기가 뜨거운 시점이어서 그동안 성공경영 경험을 한 제 입장에서는 한번 도전해서 지역관광공사의 발전 그리고 대전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볼 수 있겠다는 마음을 갖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정명국 위원 그런데 언론사 대표라는 부분, 언론사 대표하고 대전시의 관광공사 대표하고는 차이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내정자께서 4년간 금강일보 대표를 역임하셨다고 했는데 저희가 볼 때는 언론인 부분에 대해서, 언론사 대표와 관광공사 대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분야로 따지면 분명히 다른 분야가 맞습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하지만 제가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대표이사로 경영을 하게 됐습니다.

관광공사사장이 관광 분야의 선택된 분야를 업무에 치중하는 거와 언론사의 대표이사로서 경영을 진행하는 부분은 분명히 차이는 있지만 조직을 이끌고 조직의 발전, 경영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측면에서는, 경영이라는 측면에서는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영을 통해서, 지역언론 환경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성공발전을 위해서 그동안 안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연구해서 파악할 수 있었고, 그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영을 활성화시키고 흑자경영을 이루어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됐고 답을 찾아 온라인 분야에 직접적인 투자를 하고 인력을 보강해서 회사를 경영적으로 굉장히 흑자경영을 성공시킨 저는 전문경영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언론사에서는 국장급 이상이 되면 임원급이라고 해서 편집국 분야의 업무만이 아니라 마케팅 분야, 문화사업 관련된 분야의 업무를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문화사업국장, 마케팅국장 등을 경험하면서 각종 공연, 플리마켓행사, 이런 부분들에 대한 마케팅 분야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전시행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공연행사가 어떻게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되는지를 직접 제가 나서서 체험하고 관계자와 협의, 진행, 마무리까지 하는, 그래서 누구보다 마케팅 분야의 경험은, 특히 관광 분야의 산업 자체가 전시, 외래관광객 유치와 관련된 이벤트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마케팅 경험을 충분히 저는 해왔고 또 4년 경험을 통해서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성공적인 경영을 이루어냈기 때문에 충분히 경영자로서 자질을 발휘하고 조직에 들어와 내부를 들여다보고 합리적인 판단과 냉철한 판단으로 조직을 이끈다면 충분히 관광공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정명국 위원 지금 내정자께서 하신 말씀 다 좋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는 분명히 차이는 많다고 느껴집니다.

저희가 지켜보는 언론사는, 언론사에서 그런 업무를 하시고 플리마켓행사를 하실 때는, 언론하고 일반 사적인 기업,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의 운영방법은 분명히 다르다고 봅니다.

내정자께서는 그런 부분 고려하셔서 충분히,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어차피 지금 본인께서는 언론인으로서의 34년 생활과 이제 운영자, 대표로서의 삶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염려하는 부분은 전문성 부분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금강일보 내에서 언론인으로서의 운영방법과 대전시 150만 인구 그리고 대전을 알리기 위해서는 전국적인 어떤 이슈를 해야 됩니다.

단순하게 경영이라고 보기만은 어렵다고 저는 보고요.

내정자께서는 이 점 명심하셔야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두 번째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장으로 임명이 되신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시거나 기존 방법에서 바꾸시고 싶은 부분이 분명히 있으실 것 같은데 가장 최우선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은 어떤 부분이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관광공사가 지금 안고 있는 문제점이 그동안 좀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받을 정도로 지역의 관광산업 자체가 굉장히 취약합니다.

지리적으로 관광자원이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고 그동안 잠재력이 있는 부분도 개발하지 못한 여러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노잼도시 탈출을 위한 많은 축제나 이런 부분들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이 활성화시키고 싶고요.

지금 가장 먼저 해야 될 부분은 우선 제가 조직에 들어간다면 관광활성화에 관련된 모든, 공사가 수행하고 있는 모든 일들의 수행 주체자는 직원들입니다.

그 직원들이 일을 해서 우리가 똘똘 뭉쳐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는 공사의 직원으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수행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다 가질 수 있도록 노와 사가 화합해서, 우리가 그동안 계획을 세우고 수립을 위해 노력했던 모든 사업들을 얼마만큼 더 성의껏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느냐에 대한 부분들을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사가 화합하는 계기부터 우선 만들고 그 노사화합을 계기로 우리가 추진해야 될 우선순위의 사업들을 선정하고 추진하는 그런 기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정명국 위원 그런데 내정자께서 답변하시는 부분들은 가장 일반적인, 원론적인 부분만 지금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제가 요청드린 부분은, 아까도 말씀드렸는데 자꾸 전문성을 제가 부각드리는 부분입니다.

지금 본 위원이 듣기로는 특별한 어떤, 와 닿는 부분이 특별히 느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금 내정자께서 직무수행계획서에 보면 새로운 조직문화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새로운 조직문화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계셨으니까 이 내용을 계획서에 쓰셨다고 생각되는데 어떤 내용이 있으신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공사 내부에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은 대행사업을 매출의 상당 부분 위탁 수행하고 있습니다.

위탁사업이라는 그 자체는 지역의 도시마케팅이나 관광사업, 전시 등 수익을 전제로 하지 않는 행사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위탁 수행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익에 대한 개념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고 지출에 집중하게 됩니다, 물론 행사의 성과를 위해서 노력하게 되지요.

그러다 보니 지금 많은 지적을 받고 있는 부분이 경영 건전성의 약화 부분, 수익성이 없다는 부분들에 대해서 늘 지적을 받게 되고 대행사업에만, 위탁사업에만 치중하는 조직의 어떤 문제점을 많이 지적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문화라는 부분이 지금 얘기하신 대로 그동안에 어떤 타성에 젖은 사업 수행으로만 있다 보면 언젠가 위탁사업이 줄어들고 이렇게 되는 변화를 맞게 되고 조금 더 말씀드리면 코로나19와 같은 이러한 대외환경 변화가 왔을 때도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익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나름의 능력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동안에 위탁 수행을 하면서 수익을 발굴하는 부분에 대한 비중을 두지 못했던 부분으로 인해서 수익사업에 대한 상당한 거부감도 있을뿐더러 그동안 수익사업을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 오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들에 대한 조직문화를 많이 바꿔야 된다는 말씀이고요.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사업과 관련된 부분은 모든 부분에서 우선되는 부분이어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지금 지역에서 관광에 관련된 부분들은 외부에서 대전을 찾을 만한 곳을 소개해달라고 했을 때 주변 분에게 당장 소개할 수 있는 부분이 잘 없습니다.

주변에 있는 수목원, 계족산, 과학공원 이런 여러 가지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어느 지역에도 수목원과 산과 물이 있는 그런 구조이기 때문에 늘 지적받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야간관광에 관련된 부분도 지금 이제 엑스포과학공원 내의 물빛광장 부분이 장관상 조경대상을 받는 등 굉장히 핫한 장소로 대전에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엑스포과학공원에서부터 한빛탑 광장에 이르는 저 거리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그런 부분으로 바꿔야만 지역의 유명한, 외래관광객 유치와 마이스산업 활성화도 함께 연계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명국 위원 일단 제가 질의할 게 많은데, 제가 대전관광공사 홈페이지를 며칠 전부터 들어가서 보고 있었습니다.

혹시 내정자께서는 대전관광공사 홈페이지의 하루 접속자 수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알고 계신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접속자 수는 제가 기억을 잘 못하겠습니다.

정명국 위원 이런 부분들은 검토하셔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그걸 여쭤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기에 링크를 걸어서,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봤습니다.

대전관광공사 페이스북을 들어가서 보니 ‘좋아요’ 누르는 분들이 20명 정도, 어떤 것은 50명, 어떤 것은 23명, 18명, 제가 지금 보면서 하는데.

대전시민이 한 140만이 넘지요, 그렇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정명국 위원 그러면 우리가 굳이 대전관광공사를 들어와서 이걸 찾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SNS나 이런 부분들 활용도가 굉장히 저는 적다고 보이거든요.

그리고 여기 체험후기 같은 것도 1건도 올라오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1건도 볼 수가 없을 정도로.

그러면 본 위원이 봤을 때에는 대전관광공사 홈페이지, 문제가 있다고 보이거든요.

그 정도로 알려지지 않았다.

페이스북 제가 지금도 계속 보고 있습니다, 창을 띄워서.

며칠 전부터 본 부분인데 145만, 140만 이상 되는 대전시민이 대전관광공사를 봤을 때 18명, 23명.

저는 홍보가 많이 되고 있지 않다 그렇게 보여요, 제가 이것을 보면서 느끼는 거였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제가 추가질의 때도 말씀드리겠지만 이 와인페스티벌 있지요, 이거 대전시에서 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같은데 내정자께서는 와인페스티벌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본 위원은 8월 21일부터, 올해 했을 때 제가 금, 토, 일 3일간 계속 방문했었습니다.

혹시 가보셨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와인페스티벌은 제가 예전에는 가봤습니다, 이번에는 가보지 않았습니다.

정명국 위원 이번에 가셨어야지요.

왜냐, 관광공사사장에 관심 있으셨으면 내정자께서는 필히 가보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보셨나, 안 가보셨나는 몰랐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와인페스티벌 올해 처음 가봤습니다.

내정자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와인페스티벌에 대한 의견이 어떠신지 제가 전체적으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말씀해 주십시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와인페스티벌은 올해 11회째로 열렸습니다.

국제와인트로피, 컨퍼런스, 소믈리에 경연대회 등 다양하게 치러지고 있는 굉장히 독특한 행사입니다.

대전시로부터 공식적으로 어떤 계획을, 발표를 접한 적은 아직은 없습니다만 지금 관계자들의 전언을 통해 들으면 구두상으로는 시에서의 예산 지원은 끊기게 되고 공사가 직접 수행하는 방법으로 와인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것으로 방향은 지금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약 8만 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올해만 해도 34개국 약 3,600여 종의 와인이 출품되는 등 굉장히 유명한 행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이 행사를 폐지한다는 부분은 그동안에 들인 공이 아까워서 그렇게는 할 수 없고요, 이 행사 자체를 저희 공사가 직접 수행하게 되더라도.

예전에 한 10억 이상의 예산이 지원됐습니다, 대전시의 지원과 부스 대관임대료, 국비 지원까지 합쳐서 진행됐는데 이 산업을 B2B와 B2C, 즉 기업과 순수한 시민 행사로 나누는 방안도 있습니다.

가령 지역의 와인판매사업자들, 그분들이 여기 와인행사에 참여해서 그분들의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고 그분들의 산업정보도 들을 수 있는 그런 형태의 산업업체들의 참여를 통한 행사와 그다음에 시민들이 와인을 점점 더 많이, 소비성향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전시민들이 조금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우리 타 지역에 있는, 즉 그러니까 여기 서구와 유성구 쪽에는 지리적으로 가깝습니다.

하지만 동구, 대덕구 쪽에는 굉장히 거리가 있어서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거기에 있는 분들을 저희 행사장으로 초대하고 접근하기 쉽도록 접근성을 높여주는 그런 방안도 좋은 방안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21일부터 28일까지의 복합된 행사를 기업들을 위한 행사 그다음에 시민들을 위한 행사 두 가지로 분류해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업들이 이익을 올릴 수 있는, 경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해서 행사를 키워나간다면 지금보다도 더 큰 행사로 키울 수 있는 방안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명국 위원 제가 3일 행사 기간 동안 조사를 한 게 하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서 와인을 사면서 카드를 가게마다, 한 여섯 군데, 일곱 군데 카드를 긁어봤습니다, 물건을 사고.

그런데 대전인 사업자가 제가 카드 결제한 곳은 한 곳도 없더라고요.

저는 그런 문제점을 제기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이 와인페스티벌 자료를 받아보면서, 대전시에서 내정자께 왜 이 사업을 지원 안 하겠다 구두로 들은 이유, 왜 안 하겠다고 했을까요?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제가 외부자로서 그동안에 봐왔던 부분은 지역의 포도생산업체, 그러니까 생산농민들도 별로 저희들은 없습니다.

지역에 직접 포도주를 제조하는 제조기업도 굉장히 빈약한 상황이어서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지역의 특징과는 무관한 지역의 어떤 축제를 개최하는 부분에 대한 거부감이 굉장히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수십억의 돈이 투입돼서,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물론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졌지만 행사 자체는 지역의 어떤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그런 부분에서는 초점이 전혀 맞춰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많은 비판을 하는 시각에서 봤을 때는 그냥 소비만을 위한, 돈을 지출하기 위한 행사가 아니었나 하는 점에서 부정적인 부분도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그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올해 11회째 열린 이 행사가 지금까지 오면서 그리고 또 와인트로피와 같은 국제기구가, 나름 와인기구가 인정하고 지금 그 행사 자체는 굉장히 유명한 행사이며 저희들이 만약에 그 행사를 하지 않는다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져가고 싶은, 그래서 가져가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꺼내는 정도의 행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시에서 이런 예산 지원을 설령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희들 스스로 이 행사를 충분히 치를 수 있을 만큼의 공사 자체의 경험도 풍부히 쌓아왔고 그래서 조금 더 분류해서 제조기업이 아니더라도 판매와 관련된 유통기업들 이런 기업들도 참여를 높이고 더구나 이 행사가 조금 더 커지려면 규모가 큰 대기업들도 조금 더 참여해야 합니다.

그래야 행사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제가 공사사장으로 아직 오지 않은 상태에서의 업무파악을 통해서 들은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지금 어떤 사업을 어떻게 하겠다는 부분을 공식적으로 밝히기에는 좀 부담스럽습니다만 우선 업무보고를 통해서 제가 우선 보고받거나 알고 있는 부분들을 말씀드린 겁니다.

그래서 이 행사 자체는 공사에서 성공적으로 앞으로 더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정명국 위원 하여튼 내정자께서는, 저는 관광공사 공직자분들한테 자료를 받아서 제 상임위이기 때문에 두 번 정도 미팅을 나눈 상태입니다.

저한테 정확한 자료도 주시고 저도 나름대로 대안도 제시했고, 아까 내정자께서 말씀하신 셔틀버스 운행 부분 적극적으로 필요하고요.

제가 그날, 마지막 날도 보니까 그 앞에서 와인을 먹고 음주운전을 하고 가는 사람을 봤습니다.

이런 부분의 대안이 전혀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걸로, 제가 3일간을 지켜보면서.

가보니 저분 분명히 와인을 먹었는데 지하주차장으로 가는 걸 보니까, 어떠한 대안도 제시하셔야 됩니다, 이런 부분들을.

그다음에 대전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들, 사업자들.

제가 카드영수증을 보면서 느낀 겁니다.

이러니 대전시에서, 외부에서 볼 때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

이런 부분들에 대한 부분들은 내정자께서 행사를 치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은 안 합니다.

지금 제가 질의할 게 많이 있지만 추가질의 때 하겠습니다, 15분이 훨씬 넘었는데 제가 오후에 추가질의 할 때 다시 한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경 정명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진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진오 위원 김진오 위원입니다.

후보자께 몇 개만 질의하겠습니다.

현재 보니까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금강일보 등 언론사에서 계셨는데 존경하는 정명국 위원의 질의에 답변하시는 걸 보면 언론사의 경영을 관광공사의 경영과 연결 짓는 게 저는 무리가 있다고 보는데, 우리 후보자께서 그간의 이력이 대전관광공사사장 자리에 걸맞는다고 스스로 생각하시는지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위원님들 지적에 대해서 분야가 다른, 경험이 다른 그런 것을 지적해주신 데에 대해서는 제가 부족한 부분은 보완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면 경영에 관련된 부분이 경영자의 리더십은 어떠한 분야에서 경영을 경험하게 되더라도 그 조직 내의 어떤 문제점 진단 또 그 문제점을 개선하고 경영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그런 능력들을 가지고 있느냐가 굉장히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관광 분야에 종사했던 분이 사장을 맡으면 더 나을 것이라는 판단은 분명히 저도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4년간의 경영 동안에 나름 경영자라는 게 이래야 되는구나 하는 부분들, 그다음에 리더 한 사람이 조직에서 어떤 리더가 조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구나 하는 부분들을 제가 실제 체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비록 언론사에 있으면서 했던 마케팅이나 이런 경험이 다소 지금 공사사장으로 왔을 때의 그 경험과 다르지 않느냐고 말씀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리 있는 지적이기 때문에 충분히 동의를 하고요.

하지만 지금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마케팅과 문화사업과 관련된 여러 경험들이 저에게는 충분한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주었고 또 이 관광이라는 부분도, 관광공사라는 부분도 일종의 관광행정이기도 합니다.

저도 행정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아서 나름 이 관광행정에 관련된 부분도 제가 짧은 지식이지만 공사의 사장으로 부임하게 되면 좋은 행정경험을 충분히 경영에 투입시켜서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제 업무에 관련된 이해도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후보자께서 생각하는 대전의 강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관광 분야의 강점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진오 위원 관광 분야도 있고 포괄적으로 생각하시는 부분을 간략하게 대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대전은 과학도시라는 이름으로 지금 저희들이 이름을 대외에 알리고 있습니다.

과학도시라는 장점이 대덕 R&D특구가 옆에 존재하고 있고 거기서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기술들이 생산되고 연구를 통해서 생산 분야에 옮겨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에도 과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그다음에 대전시민들이 과학 분야에 조금 더 친숙해지도록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이언스페스티벌, 365 과학 축제, 과학문화 축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축제들을 또 해왔고요.

또 출연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문화협의회를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고, 저희 대전 같은 지역거점 과학문화단체입니다, 저희들이 지자체인데 이러한 전국의 10개 지자체가 연 2회 정도의 협의회를 가지면서 지역과학문화 활성화나 이런 부분들에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전의 과학도시라는 이미지를 조금 더 시민들에게 또 여기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고민들이, 저희들이 지금 사이언스페스티벌이나 이런 부분들이 20만 이상이 넘는 관객들이 찾고 있지만 전국적인 관객들의 대전 내방은 사실은 많지 않습니다.

소수에 불과해서 이러한 부분들을 저희들이 조금 더 고민해야 될 부분이고요.

이러한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조금 더 강화하기 위한 부분은 저희들이 조금 더 고민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진오 위원 대전의 강점은 과학도시라는 의견이신 거지요.

그러면 대전시의 대표축제는 어떤 게 있다고 생각하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대전의 대표축제가 지금 말씀드린 사이언스페스티벌 과학 축제가 있고요.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축제들이 지금 계족산 황톳길 맨발축제 그다음에 효문화뿌리축제, 이런 지역의 축제들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지역별로, 지방자치단체별로 진행되는 축제들과 저희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축제들로 많이 구분되는데요.

지역에 있는 축제들이더라도 지금 계족산 황톳길 축제의 경우에는 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관광100선에 4년 연속 지정되는 정도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축제들은 지역민들이, 외래의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충분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굉장히 활성화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전 국민들, 즉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축제들에 대한 활성화 부분은 제가 사장이 되면 그런 부분들은 조금 더 강화하겠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마이스산업 활성화와 관련된 부분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마이스산업 자체도 외국에 있는 분들이 여기서 마이스 축제와 관련한 컨벤션 전시활동을 한 이후에 그분들이 대전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관계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맨발축제와 관련된 부분들, 황톳길을 계층별이나 또는 분야별로 그분들이 참여해서 즐길 수 있고 느껴볼 수 있는 그러한 축제로 키워나갈 수 있는 여지가 있는 행사가 황톳길 축제고요.

과학 축제 이외의 부분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효문화뿌리축제 관련 부분도 전국에서 찾아오는 문중행사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동안에는 중구에서 주최하는 행사라고 해서 거리감을 둬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전 국민들이 대전에 대한 정보가 굉장히 어두운 상황에서 전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가 효문화뿌리축제와 이런 계족산 황톳길 맨발축제와 관련된 부분들인데 일반기업이 참여하고 대덕구나 이런 데에서 관여하고 있는 지자체의 행사이지만 그래도 전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축제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참여를 함께 공동, 머리를 맞대고 이 축제를 조금 더 전국적인 축제로 키울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그리고 마이스산업 활성화와 관련된 부분으로도 외국인들에게 이러한 맨발축제와 관련된 황톳길체험을 시켜드릴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용방안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진오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대전이 노잼도시라고 불리면서 지난주에 시장이 100대 핵심과제, 전국 최고의 꿀잼도시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해서 대전관광공사사장 후보로서 관광진흥방안에 대해서 말씀좀 해주시겠어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저희들이 추구하고 있는 게 시민이 행복하고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대전의 즐거운 일상을 선물하는 게 공사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지역의 관광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면서도 아직은 많이 미력합니다.

그래서 대전이라는 이 도시를 대외적으로 인지도를 더 높이고 알리기 위한 그러한 방법들을 조금 더 핵심사업을 통해서 확장기반을 다져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근 도시와의 관광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 관련 부분이 논의될 수 있는데 공주 지역의 공산성 축제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굉장히 인기가 있습니다.

저희들 축제와 인근 지자체의 관광상품을 함께 묶어서 외지인들이 함께 그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들도 굉장히 저희들이 고민해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체류형관광 관련 부분과 야간관광 부분도 저희들이 활성화해야 될 부분입니다.

야간관광은 말씀드린 대로 저희들은 야간관광이라는 용어를 쓸 수가 없는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물빛광장의 야간경관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지금 많은 젊은 분들과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를 찾은 외지관광객들이 오후, 저녁이면 거기를 한번씩은 들러볼 수 있는 유명한 장소로 되었습니다.

그래서 야간관광 활성화를 하기 위한 야간조명사업 등 이러한 사업들은 반드시 저희들이 보강해서 추진해야만, 야간관광은 결국은 체류를 하게 되는 배경을 안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통영에 있는 야간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조성된 디피랑이라는 곳을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거기도 한 20개월만에 약 30만 명 이상이, 1만 5,000원인 유료 장소인데 거기에 30만이 이미 넘었습니다.

1.5㎞밖에 안 되는 산책로에 70m 되는 해발, 아주 작은 언덕이라고 볼 수 있는데 거기에 야간경관 일루미네이션 조명, 투시, 복합해서 하는 복합 무슨 조명, 이런 여러 가지들을 설치해서 그만큼 인기를 얻고, 그동안에는 디피랑과 같은 야간조명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없는 곳에서는 통영도 낮에 왔다가 그냥 밤에는 전부 돌아가는 코스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지만 디피랑이라는 곳이 만들어지고 야간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체류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엑스포과학공원에서부터 물빛광장까지 이어지는, 천변을 포함한 이곳에 야간경관을 조금 더 화려하게 그래서 시민이 대전시민공원을 들어서서 한빛탑을 오가는 이 과정에서 정말 감탄사를 낼 수 있는 야간관광명소를 만들어야지만 체류형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고 외래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결국은 이러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의 지원세력도 든든해야 합니다, 문체부라든지 또 국회 문체위라든지 공모사업을 수탁할 수 있는 이러한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과의 관계를 좀 튼튼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에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장급 이상을 하고 차관도 지내고 했던 고위관료들이 있다고 저도 소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서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좋은 아이디어들을 많이 제공 받고, 그분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서 그분들의 머리를 빌리고 해서 지역관광기반이 조금 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후보자님 일단 좋은 말씀 감사한데요.

지금 우리 시장의 100대 핵심과제에서 전국 최고의 꿀잼도시를 만들겠다는 추진전략으로 포함되어 있잖아요, 그 세부과제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계신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

김진오 위원 관광공사 관련해서.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100대 2040 그랜드플랜에 대해서는 제가 한번 본 적이 있습니다.

그중에 관광산업…….

김진오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해당 추진전략의 세부과제를 알고 계시냐는 거예요.

0시축제라든지 이렇게 세부과제를 알고 계시냐는 건데, 그거 말씀해 주시겠어요?

어떤 게 있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행복을 연결하는 관광거점도시, 관광성장도시라는 게 이번 8기 정부의 관광정책 기본방향으로 제가 들었고요.

2040 그랜드플랜 안에 들어있는 축제가 지금 말씀하신 대로 0시축제 부분인데, 이제 이게 관광사업 개발과 관련된 부분과 콘텐츠 관련된 부분 이런 형태로 분야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보문산 관광산업 개발이라든지 대청호오백리길과 관련된 관광산업 개발을 위한 분야와 0시축제, 사이언스페스티벌과 같은 축제 활성화 관련된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가령 대전탑 관련된 부분을 번지점프 그다음에 클라이밍 파트 이런 분야로 활성화를 시키는 분야, 그다음에 대청호 오백리길에 관련된 사업을 활성화시키는 분야 이런 여러 분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0시축제와 관련된 부분은 민선 8기의 대표축제로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사이언스페스티벌이나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도 그 축제와 연계해서 민선 8기가 추구하는 가장 대표적인 축제를 활성화시키는 부분은 저희들이 조금 더 함께 참여하고 단발성 축제가 아니라 0시축제와 관련된 부분도 지역에서 대전역을 중심으로 해서 대전 구 충남도청까지의 블록별로, 거기에도 많은 플리마켓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치를 수 있기 때문에 0시축제가 활성화가 되고 나면 그 분야의 골목골목마다 많은 관광유인요소들이 많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민선 8기 추진하고 있는 2030플랜 중에, 제가 아직은 다 외우지 못해서 우선 제가 알고 있는 분야로 말씀드렸습니다.

김진오 위원 일단 후보자께서 아직 관련된 세부과제가 파악이 안 된 것 같습니다.

관광공사사장 후보로서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장이 발표한 대전 발전을 위한 100대 핵심과제 중에서 적어도 관련 분야에 대한 내용은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되는 게 아닌지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경 김진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금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금선 위원 이금선 위원입니다.

먼저, 대전관광공사사장 임용후보자로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청문간담회를 한다고 해서 후보자님에 대해서 많이 알아봤어요.

그런데 언론사 쪽에서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좋은 얘기만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동안 잘 살아오신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공사는 아무래도 사람만 좋아서 되는 것은 아니고 전문성이 있어야 되는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동안 후보자님의 경력을 보면 1987년부터 해서 34년 동안 언론인으로 재직하셨잖아요.

아까 존경하는 정명국 위원님과 김진오 위원님이 먼저 우려해서 질의를 했던 사항인데요, 저도 관광이나 마케팅 분야의 관리자에는 없었지 않았나 해서 질의를 드리는 건데요.

거기 혹시 경력이 몇 년이라도 있나요, 그쪽 분야에?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마케팅…….

이금선 위원 관광이나 마케팅 분야, 이런 분야에 혹시라도 언론인을 하시면서 그쪽 분야에 몇 년 정도라도 관련 분야 일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마케팅국장, 문화사업국장으로 재직한 기간은 2∼3년, 3∼4년 정도 될 것 같고요, 경영은 4년 동안 경영 CEO로 대표이사를 했고요.

그래서 그 분야의 경험기간은 그 정도 있습니다.

이금선 위원 언론에서 마케팅 분야의 국장으로 3년을 하셨다는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합쳐서 문화사업국장, 마케팅국장, 편집국을 벗어나면 저희들이 비편집 파트로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경험하는 파트가 마케팅 파트인데 그중에 마케팅국장이나 문화사업국장 같은 분야를 맡아서 지역 수익사업에, 언론사의 수익사업에 관련된 분야를 맡아서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금선 위원 그걸 가지고 관광 분야에 전문적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금선 위원 제가 이번에 모집공고를 봤어요.

모집공고를 보니까 사장 구체적 자격요건 중에, 제가 몇 가지 말씀을 드릴게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4급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또는 3급 이상으로 재직 및 재직경력이 있는 사람이고요, 두 번째는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기업 또는 준정부·기타 공공기관에서 1급 이상 임·직원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이에요.

세 번째,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부교수 또는 책임연구원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네 번째는 상장기업의 상임임원(상법에 의거 등기된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다섯 번째는 기타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위 각호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사람, 여기에 후보자님은 어디에 해당되는 거예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저는 5번에 해당됩니다.

이금선 위원 그렇지요?

다섯 번째에 해당되는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이금선 위원 언론을 보니까 후보자님께서 이번 지방선거에도 이장우 시장님 캠프에 들어가셨어요.

캠프에 들어가시게 된 계기가 어떤 건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지인의 소개로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이금선 위원 원래 정치적 꿈이 있으셨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아닙니다.

이금선 위원 없었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없었습니다.

이금선 위원 언론을 보다 보니까 민언련이 발표한 대전·충남 폴리널리스트 발표한 19명이라는 게 있어요.

여기에 보면 이 안에 후보자님도 계시고요.

그런데 이 언론 관련단체가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신 거잖아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민언련에서 발표한 내용은 저도 읽었습니다.

폴리널리스트와 폴리페서 등 현직에 있던 분들이 갑자기 정치권으로 들어가서 정치적인 분야에 활동을 하다가 다시 자기 직으로 돌아가는, 그래서 왔다 갔다 하는 그 부분을 지적하기 시작한 게 폴리페서가 가장 먼저 시작된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을 제가 굳이 해명을 드리자면 저는 퇴직한 상태에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정치 쪽으로.

정치라고 해서 제가 정치를 본격적으로 뛴 게 아니라 함께 캠프에 참여하게 됐는데 폴리널리스트라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민언련에 조금 동의하기 어려운 게 현직에 있다가 갑자기 그만두고 정치에 참여했다 다시 거기에서 혜택을 보거나 그 사람들과 함께하다 끝나고 다시 돌아오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교수님들도 마찬가지시고요.

활동을 하시다가 갑자기 교수를 잠시 휴직하고 정치권에 가 있다가 다시 돌아와서 교수생활하는, 그런 경우에 민언련에서 그런 분야에 계신 분들을 지적해 주셨다면 제가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인데 폴리널리스트에 지적됐던 분들 중에 퇴직한 지 10년 이상 되신 분들도 거기에 폴리널리스트라고 적은 것을 제가 봤습니다.

그분들도 직업선택의 자유도 있고 언론에서 퇴직한 지 10년이나 지난 분들도 폴리널리스트라고 해서 거기에 넣은 것을 보고, 특히 저도 거기에 들어간 것에 대해서 민언련이니까 나름 언론인들에 관련된 분야를 파악해서 썼구나 하는 부분이 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퇴직한 상태여서 민간인 신분으로 있다가 제가 움직인 경우이기 때문에 저를 폴리널리스트라고 한 민언련의 부분에서는, 위원님이 질의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민언련의 결정은 제가 동의하기 조금 어렵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때 당시에는 언론인은 아니시지만 34년 동안 재직하셨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아마 언론인으로서 그런 얘기를 했던 것 같고, 그래서 제가 이 내용을 보다 보니까 공정성과 한쪽으로 편향적인 것을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언론인으로서.

그래서 사설이나 이런 것을 봤더니 후보자님께서 2018년도에도 그런 내용이 있더라고요.

2018년 4월 14일에 좋은 얘기를 쓰셨어요.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가 말한 정치인에게 필요한 세 가지 자질에는 열정, 책임감, 균형감각이 있다.” 이렇게 해놓고 선거에 반드시 참여하는 유권자의 열정과 책임감의 필요를 역설하셨고요, 여기에서 “지연·학연·혈연에 얽매이지 않는 절제된 균형감각을 통해 서릿발 같은 결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사설을 쓰셨더라고요.

이때 당시에는 정치에 대해 한쪽에 편협되거나 그러지는 않으셨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2018년이면 제가 사장 재임기간이었는데 죄송하지만 제가 오래돼서 그 칼럼을 어디에 기고한 건지에 대한 것은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대표시절이어서 직접 회사 신문을 통해서 사설을 쓰거나 저의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일은 중단된 상태였는데 제가 혹시 외부기고를 통해서 그렇게 얘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제가 사장을 맡고 있었지만 언론인 신분으로서 특정 분야에 치우친 정치적인 견해를 밝힌다거나 정치적인 부분에 목적을 가지고 특정 정당 또는 특정 분야의 단체를 공격한다거나 이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제가 언론인으로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이 중립적인 위치에서 좌우의 잘못된 부분을 판단하는 부분에 굉장히 주안점을 뒀기 때문에, 그 당시에 제가 글을 썼을 수도 있겠지만 외부기고를, 그 당시에도 편향적인 시각을 가지거나 그런 적은 없었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니까 글을 봤을 때는 그런데 이번에 캠프에 들어가게 된 계기가 캠프에서 오라고 해서 들어가신 건가요, 아니면 자발적으로?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인의 소개로 참여를.

이금선 위원 소개로 그냥 참여하신 건가요?

정치적으로 정당에 대한 그런 것은 없고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지금까지도 아직은 비정당인입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면 만약 다른 쪽에서 불렀어도 가셨을 건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그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니까 정치적 소신은 그래도 어느 정도 있다는 거잖아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정치적인 활동을 하지 않아도 모든 분들이 정치적인 성향에 있어서는 조금의 치우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더러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고 있다가 4년 뒤에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당의 후보를 찍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오랫동안 언론인으로 있다 보니 지역에서 단순하게 당을 보기보다는 열심히 일 할 사람 위주로 투표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제가 편향적인 부분이 있었지 않느냐는 부분은 전혀 그런 염려는 안 하셔도 될 것 같고요.

이금선 위원 지금 공모자들의 접수현황을 보니까 네 분이 접수했어요, 사장 공모에.

다른 분들 경력을 보니까 한 분은 코엑스 상무이사를 하셨고 무역학박사이고 또 한 분은 성균관대 나오셔서 한국관광공사에 다니셨고 또 한 분은 한국관광레저학회도 하시고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관광학박사까지 하신 분들이 접수하셨네요.

거기에 후보자님이 내정돼서 이렇게 같이 청문간담회를 하고 있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선거 보은인사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위원님 지적처럼 외부의 그런 지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까 지원동기도 말씀드린 것처럼 비록 제가 관광 분야에는 없었지만 경영하고 또 기자생활 시절부터 정치·경제·사회·문화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경험들을 소중하게 평가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광공사에 만약 재직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관광공사에 재직하시면서의 경험은 분명히 충분히 높이 살 수 있는 분야는 맞습니다.

이금선 위원 제가 말씀드린 것은 보은인사에 대해서 여쭸거든요.

보은인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고요.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도 그동안 열심히 하고 준비하셨던 분들이, 전문가들이나 직원분들이 있을 텐데 선거가 끝나면 그쪽 캠프에 계셨거나 이런 분들이 거의 보은인사로 해서 되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보은인사가 아니냐고 제가 여쭤보는 겁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제가 지역에서 캠프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역에서 경영까지 하고 경영자로서 전문경영인이라고 저도 나름 생각하는 상태에서 퇴직했기 때문에, 저도 아직은 집에서만 쉬고 있기에는 젊은 나이여서 다른 지역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보은의 관점에서 보면 충분히 그런 지적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제 능력을 지원서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뭔가 대전 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제 나름 꾸준히 참석하고 고민해왔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지원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하여튼 보은인사는 맞는 것 같고요.

제가 신문을 보니까 ‘이장우 후보 대전미래캠프 드림팀 떴다’ 해서 나온 언론도 있었어요.

그 내용을 보니까 거기에도 네 분 정도가 이장우 시장님이 후보자로 했든지 아니면 벌써 선임해서 대전시 어디에 다니고 있는 분들이 있어요.

그것은 인정하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그 분야에 계신 분들이 어디에 가있는지는 제가 미처 파악을 잘 못해서…….

이금선 위원 대전관광공사 주요사업에 대해서 제가, 뭔지에 대해서 질의를 드릴게요.

사장 후보로 임명되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 공개모집 공고에도 나왔던 사항인데요, 대전관광공사 주요사업이 대략 무엇 무엇인지 말씀해 주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관광공사의 주요사업은 대전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그다음에 관광콘텐츠 마련 부분입니다.

그래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마이스산업에 관련된 분야와 국내와 국외로 나뉠 수 있습니다.

지역관광 컨트롤타워로서 대전시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일이기 때문에 국내관광으로는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대청호오백리길 사업, 그다음에 대표축제와 관련된 발굴 활성화가 있고 도시브랜드의…….

이금선 위원 지금 보니까 관광공사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읽어보시지 않고 혹시 내셨나요, 서류를?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아닙니다, 많이 읽어봤습니다.

이금선 위원 여기에 관광진흥을 위한 기획·개발업무가 있고요, 도시브랜드 및 마케팅사업 그리고 의료관광 관련사업, 관광교육 관련사업에 대해서 질의한 거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임용후보자님이 되셨으니까 정확하게 알고 계셔야 될 것 같아서 질의드린 부분입니다.

야간경제·관광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그렇습니다.

이금선 위원 저도 야간경제·관광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는데요.

야간경제·관광 개념이 어떤 것인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야간관광 관련된 분야는 지금 많은 도시들이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야간관광은 결국 그 관광을 즐김으로 해서 도시에 체류하게 되는 기회를 노리게 됩니다.

그래서 투자를 통해서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찾게 되고 찾은 관광객들이 그 지역에 머물게 되는 효과를 노리고.

이금선 위원 예전에는, 제가 말씀드릴게요, 예전에는 야간관광 하면 음주나 유흥에 초점을 맞췄다면 요즘에는 문화나 예술을 기반으로 해서 하는 사업인데 아까도 계속 한빛탑 얘기도 하셨는데 어떤 식으로 해서 야간경제·관광을 하실 건지 구체적으로 생각하신 게 있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지역의 야간관광은 아까도 일부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동안 야간관광에 대한 부분들이 굉장히 투자도 부족했고 유인책을 위한 노력들이 사실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말씀드린 대로 한빛탑을 중심으로 한 그 지역이 경관조성이 되면서부터 야간관광이 타 지역에 있는 분들도 관심을 갖게 된 부분입니다.

그래서 지역에서 그동안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분야가 그 분야이니만큼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지역을 포함한 엑스포과학공원과 이 전체의, 여기를 특화된 야간관광의 스폿지역으로 만드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고요, 앞으로도 보문산 야간관광 개발사업이 조금 더 확대되면 그 분야에서도 반드시 야간관광에 관련된 분야는 보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금선 위원 한빛탑 중심으로 해서 국제컨벤션센터와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와 대전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한밭수목원, 엑스포시민광장을 연결해서 야간경제·관광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얼마 전에 미술관을 갔는데 저녁에 불빛으로 해서, 이응노미술관 같은 경우에는 이응노 화가가 그린 그림으로 해서 불빛을 쏴서 UCLG 기간 동안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부분 봤을 때도 연결해서 야간관광을 할 때, 그렇다고 하면 직원들에 대한 것은 어떻게 하실 생각인가요?

지금은 야간에 안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간관광을 했을 때 그것에 대한 생각도 가지고 계실 거잖아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당연히 지금 미디어파사드와 한빛탑 물빛공연과 관련된 부분도 거의 9시 30분, 10시까지 진행됩니다.

그때도 야간근무자들이 지금 현재 근무하고 있고요, 야간근무에 따른 수당이나 관련된 부분은 그분들이 순환하면서 교대로 할 수 있도록, 피로감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부분들을 경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야간관광이 활성화되면 당연히 거기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복지와 관련된, 야간근무에 따른 피로도 관련 부분이 당연히 저희가 검토해야 될 부분이고 그분들이 근무에 또는 복지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추가적인 인력도 필요할 거고 예산도 수반되겠네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당연합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면 그것에 대한 대중교통이나 이런 것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에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근로자분들의 교통 관련해서요?

이금선 위원 아니요, 야간관광을 하게 되면 버스들이 거기에 많이 안 다니잖아요.

그랬을 경우에 어떻게 하실 건지.

그것에 대해서 계속 말씀을 하시기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고, 저도 그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질의드리는 거예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대중교통은 관광객 수요가 많아지면 시의 행정과 협의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희들이 큰 행사를 치를 때 도시 지하철의 시간을 연장하듯이 저희들도 만약 한빛탑 주변을 통한 이 부근이 야간관광명소로 개발되고 활성화된다면 그 지역을 오가는 교통편에 대해서는 시와 교통행정에 관련된 협의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이금선 위원 활성화되기 전에 대중교통이 잘 이용되어야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지요.

활성화되기 기다렸다가 할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미리부터 그것에 대한 대안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그점은 위원님 지적 검토해보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제가 언론을 보니까 문체부 관광공사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첫 공모를 했는데 우리 대전이 탈락됐는데 이것 알고 계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금선 위원 예, 특화도시로 해서 공모했는데 대전시가 탈락됐어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지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이금선 위원 탈락된 것으로 나왔고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탈락했나요?

이금선 위원 예.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제가 착각했습니다.

이금선 위원 이런 부분 관심 있으시다고 하니까 더 많이 관심을 갖도록 하시고요.

올해 말 3개 도시를 추가선정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께서 되시면 적극적으로 추가선정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으신지 제가 질의드리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위원님 염려대로 저희들이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주변환경이.

그래서 제가 만약 사장이 되면, 관심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직원들과 그 분야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고 주변에 관광 관련된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충분히 받고 해서 지금 지적하신 부분들이 충분히 반영되고 해서 야간관광 자체가 활성화에 기반을 다지고 또 이후에도 근무여건에 관련된 말씀이 있으셨듯이 주변 분들이 이용하는 데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시간이 다 돼서 추가질의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경 이금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4분 회의중지)

(11시 31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재경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이용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용기 위원 이용기 위원입니다.

우선 지난 2020년도 국민여행조사 보고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전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4위를 차지했습니다.

숙박여행으로는 13위 그리고 지역에만 있는 관광지 방문을 위한 관광여행 방문지 순위에도 14위이며, 이런 부분을 봤을 때 저희가 2019년도부터 대전 방문의 해로 지정돼서 3년 동안 지속됐었는데 아무리 코로나라는 상황 속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이거 관련해서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대전 방문의 해의 수모다 이렇게 해서 언론 기사에도 나왔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드러난 수치로는 그렇습니다.

그간에 지역관광 통계분석을 보면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항상 14위, 15위에 머무는 게 우리 대전시 관광의 현주소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극복하기 위한 부분이 결국은 저희 공사의 과제이기도 한데요, 국내의 외래 관광객 중에서 외국인 관광객조차도 지금 보면 1.7%, 1.5%, 2018년, 2019년 통계가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에 대전을 찾은 숫자 자체가 1.7%, 1.5%에 불과할 정도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대전이 가보고 싶은 17개 도시 중에 14위, 13위, 1박 하고 싶은 도시를 선택하라고 그래도 역시 14위, 15위 여기를 오가는 게 대전의 현주소입니다.

지금 이러한 부분들은 결국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지 않으면 관광 이 숫자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지금 우리 대전의 변화는 위원님들께서도 경험해 보셨듯이 야간에 엑스포대교 쪽에서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콤플렉스 건물과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그다음에 한빛탑 물빛공원을 쳐다보는 야간경관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외지에서 온 분이 그걸 보고 깜짝 놀라 사진을 찍어가서 보여주면서 이렇게 예쁜 곳이 생겼느냐고 감탄했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야간관광에 대한 부분을 위원님들께서 몇 분 지적해 주셨는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지금 신세계 콤플렉스 개관하고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1년 만에 2,400만 명이 다녀갔고 그중에 외지인이 64% 가까이 된답니다.

60%가 넘는 방문객이, 매장 내방객이 외지인들입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이러한 지역에 큰 관광 스폿이라고, 관광을 유인해낼 수 있는, 관광객을 유인해낼 수 있는 분야에 상징물들이 마천루가 생기고 야간 물빛공원이 생기고 엑스포대교의 조명이나 이런 부분들을 잘 활용하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 지역에서 정말 대표적인 축제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조금 더 보강하면 지금 14위, 15위에 있는 그 숫자는 아마 1∼2년 안에 충분히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저희들이 맞고 있다고 봅니다.

코로나와 관련해서 관광의 트렌드가 자꾸 변한다고 합니다.

언론을 통해서 보셨겠지만 홀로 떠나는 여행 또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 해서 소수 인원이 사람들과 비교적 부딪히지 않는 조용한 곳으로 가서 힐링을 즐기는 그런 형태의 관광으로 바뀌고 있다고 하니까 저희들이 지금 말씀드린 사이언스 콤플렉스와 물빛공원과 같은 부분에 지역에서 특화된 장소를 관광명소로 개발해낸다면 연계된 관광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용기 위원 후보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전 순위가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음 질의로 대전이 과학도시라고 하는데 과학도시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1970년대에 연구단지를 저희들이 맞이해서 그렇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대전에 내세울 만한 산업 자체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R&D특구를 중심으로 해서 13개 출연연과 국가연구기관 등 해서 약 20여 개 있는데 이러한 연구단지로 인해서 대전을 과학도시라고 합니다.

물론 출연연이나 기타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한 관련 산업들이 조금씩 성장해서 지역에서 저희들이 그나마 전시로 눈을 돌리는 게 국방산업 전시라든지 로봇융합, 와인페스티벌도 그렇지만 바이오테크코리아라든지 이런 식의 산업전시회를 노리듯이 이제 그 후광효과로 조금씩 산업들이 빛을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은 과학도시라고 하기에는 R&D특구를 제외하고 나면 저희들이 내세울 만한 게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연구단지, 출연연이나 이런 기관의 특성이나 이런 부분을 저희들이 활용한 과학이 시민들의 일상이 되고 그런 축제를 외지인들이 전국에서 많이 몰려올 수 있는 축제로 전환을 시킬 수 있도록 저희들이 계속 노력해야만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가 더 수립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용기 위원 말씀하신 것처럼 MZ세대들에게 대전 이렇게 하면 MZ세대들이 느끼고 있는 대전에 대해서 인터넷에서도 많이 떠돌던 글이 있었습니다.

지인이 대전에 놀러오면 어떻게 할까?

지인이 여러 명일 경우, 혼자일 경우 이렇게 하면 결국 하는 게 음식, 식당가서 밥 먹고 큰 카페 가서 놀고 결국은 성심당 들러서 빵 사서 집에 돌려보낸다 이런 글들이 인터넷에 떠돌았습니다.

이런 글을 대전광역시에서 홈페이지에 게재해서 데이트 코스를 짜 달라 이런 글까지 올릴 정도로 우리 대전 자체적으로도 대전이 할 게 정말 없구나 하는 걸 인정하고 있는 그런 것이었는데, 말씀하셨듯이 과학도시라고 해서 카이스트와 대덕연구단지가 있고 전국 최초로 과학부시장제를 도입했었고 대전형 연구개발전문기관인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을 설립하는 등의 혁신도시로서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어서 과학도시라고 했는데 MZ세대들은 실은 이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이렇게 대전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알겠습니다.

이용기 위원 그다음으로 후보자께서 관광도시로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대표축제를 만드는 것에 전념하신다고 했는데 대표축제로 인해서 관광도시가 된 우리 대전과 비슷한 여건을 가지고 있는 다른 도시는 어떤 도시가 있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지금 전국 축제 중에 함평 나비축제라든지 강원도에 산천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화천 산천어축제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물론 그 자체가 산천어가 없어서 다른 고기를 사서 풀고 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끔 만드는 여러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데, 함평에도 나비가 원래는 없는 도시에 나비를 잘 활용해서 만든 축제라고 하고 또 성공한 대표적인 지역축제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들도 산천어축제나 나비축제와 같은 지역에서 비록 어떤 기반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아까 와인축제에 대해서도 위원님이 질의해 주셨듯이 비록 포도농장을 운영하는 농민들이 별로 없고 포도주를 제조·판매하는 산업·기업인들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행사를 치러보니 제법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확인이 됐습니다.

그래서 와인축제나 이런 부분들은 대기업의 참여 유도도 저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많은 분야에 대형, 공룡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시민들이 좀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대전시민들에게는 참가비를 반으로 깎아준다든지 우리 지역에 있는 판매유통 중소상인들에게 참가부스비를 할인해 준다든지 이런 형태로 해서라도 와인축제 부분도 저희들이 11년째 치러본 경험상 굉장히 나름 의미가 있는 축제라고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런 부분도 활성화를 시켰으면 좋겠고,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지역의 맨발축제도 황톳길을 직접 걸어본 사람들은 다 나름의 굉장한 체감만족도가 높은 곳입니다.

지금 선양이라는, 맥키스라는 기업이 거기에 돈을 들여서 투자하고 있고 대덕구에서 하고 있으니까 나름의 어떤 기업과 지역 지자체와의 알력 같은 부분들이 다소 소리가 들려오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개입을 그동안에는 많이 못해 왔던 것 같습니다.

맨발축제 그 부분도 외국인도 많이 다녀간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맨발축제도 저희들의 대표 축제로 키울 수 있는 후보로는 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맨발축제를 어떻게 활성화시켜서 마이스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은 정말 고민해 보고 좋은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이용기 위원 여러 도시 사례로 봐서 대표 축제들로 인해서 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에 저도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우리 대전이 관광도시로 성공한 도시 중에서, 군 단위 도시 이외에 대도시들 중에서 우리가 다른 도시에 비해서 부족한 게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저도 여행을 참 많이 가는 편입니다.

비교적 찾는 곳이 해안 연안을 낀 아름다운 바닷가의 풍경, 기암괴석이 있는 강원도 설악산 같은 데 가면 언제든지 숙박시설과 함께 풍부한 관광인프라가 갖추어져 있고 환경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그런데 대전지역은 아직 다른 지역에 비해 지리적으로 그 정도의 여건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없다고, 지리적 여건이 부족하고 열악하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으면 지금처럼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듣게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요.

대청호오백리길도 저도 가끔 다녀옵니다.

조용하게 소수의 가족이 가서 거기를 거닐고 오면 그거만큼 힐링되는 좋은 게 없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지금 대청호오백리길 사업도 중점적으로 저희들이 인프라를 확장하고 야자매트길도 깔고 이런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있는데 민선 8기도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저희 공사에서도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접근성만 조금 더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저희들이 찾으면 대청호오백리길은 타 지역에 없는 하나의 수변 관광도시로서는 굉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에는 벤치 깔고 길 조금 깔고 데크 조금 까는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데크도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데크를 깔아서, 요즘 데크는 물을 낀 관광지에서는 굉장한 인기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대청호변의 데크사업도 조금 더 활성화시키고 인프라와 관련된, 주민들의 접근성만 조금 더 높여준다면 대청호오백리길과 관련된 관광사업도 충분히 저희들이 지역의 특화사업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용기 위원 다른 시에 비해서 자연환경적으로 저희가 관광도시를 못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렇다고 자연환경을 저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니까요.

다른 문제로는 제 생각에는 숙박시설의 문제가 있다고, 부족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흔히들 일일생활권이기 때문에 대전은 체류형 숙박으로 이어질 일들이 적어서 관광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숙박업을 하는 분들도 대전은 체류할 일이 적기 때문에 과감한 투자를 못 하고 있다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가까운 전주만 봐도 전주도 일일생활권이라서 30∼40분 안이면 관광을 다 마치고 돌아올 수 있는데도 전주 같은 경우는 숙박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거기서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숙박을 할 수 있는 숙박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해서 체류형 축제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대전에서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축제들이 다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축제들입니다.

그래서 세금으로 하는 축제 외에, 콘서트나 이런 축제를 제외하고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축제들이 또 있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축제는 지금 없고요.

지금 저희들 자체적으로 축제를 위탁사업이 아닌 빵축제, ‘빵모왔당’ 축제가 5월에 올해도 열렸는데 거기서 창출된 매출만 5억 원이 넘습니다.

10만 가까운 인력들이 다녀갔고요, 그래서 자체적으로 하는 축제들은 저희들이 자체 수익을 위해서, 공사의 경영건전성을 위해서라도 자체 수익에 관련된 부분은 강화를 해야 됩니다.

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체 수익 발굴에 대해서 개념과 의지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아직 그것에 대한 노하우도 조금은 부족합니다만 그래도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떤 부분이 수익이 되겠다는 정도는 관광전문가들이어서 충분히 알고 있는 만큼 공기업과 사기업의 영역 사이에서 공기업의 빛을 잃지 않으면서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저도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기업에서는 수익이 나지 않으면 행사를 열지 않지 않습니까?

열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사는 물론 성격이 시민들을 위한 축제와 도시마케팅을 하다 보니까 저수익 또는 무수익으로 행사를 치러왔기 때문에 그러한 감안해야 될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만 좀 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또 경영건전성을 높이고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고요.

정부의 공공기관 평가도 지난해와 달리 올해 예고된 바로는 경영건전성 관련된 경영활성화 관련 부분이 점수가 배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더더욱 와인축제가 됐든 좀 더 많이 직접 하는 축제, 빵축제와 관련된 부분도, 빵축제도 두 해를 치러봤는데 제가 아직은 깊이 들어가서 내부를 들여다보지 못했습니다만 빵축제를 보고 저도 충분히 저 빵축제는 더 활성화시킬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좀 더 많은 지역의 빵 전문기업들이나 판매상들을 저희들이 잘 활용한다면 전국적인 빵축제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역의 어떤 축제를 활용한 수익사업 발굴에 저희들이 조금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용기 위원 이번에 있었던 0시축제 그리고 각 자치구에서 있었던 축제들 중에서, 저는 대덕구 의원이다 보니까 맥주페스티벌 이렇게 있었는데 이런 축제에 참가하는 연예인들, 초청 가수들을 보면 다 비슷한 가수들이 왔었어요.

그러니까 같은 연예인들로만 축제를 활성화시키려고 하는 그런 게 보이더라고요.

민간자본이 투입돼서 민간자본이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좀 더 특별하고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축제를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거와 연계해서 관광공사에서 수익용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민간에게 장소를 대관해 준다거나 이렇게 정해진 지역이 어디어디 있습니까?

민간에게 대관을 해줄 수 있는 지역.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저희들 공사 자체 내에서 활용하고 있는 공간 중에서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민간영역이 들어와서 판매를 할 수 있는 사업은 허가가 되지 않습니다.

단지, 지금 저희들이 1전시장, 2전시장, 컨벤션센터 전시장 내에서는 공연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의 대관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지만 나머지 지역들에 대해서는 공익성을 우선한 이쪽 시민광장 쪽 이런 데는 저희들이 다른 수익사업을 고민한다고 해도 되지 않고요, 지금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곳이 한빛탑 주변에, 지금도 한빛야시장이라는 게 개장되어 있습니다.

거기 한빛탑 주변에 사업자가 시설을 확보하는 정도인데 거기 정도 이외에는 다른 사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이 분야는 제도적으로 어떤 부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시민광장을 활용한 수익사업이 있는지 또는 저희들이 보유하고 있는 공사의 공간, 시설 일부를 광고나 대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어떤 공간으로 활용할 수는 없는지에 대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저도 고민해 보겠습니다.

이용기 위원 말씀하신 것처럼 한빛탑광장 일대에서만 민간기관이 들어와서 수익용 축제를 주최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한빛탑 바로 앞에 남문광장은 또 안 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안 되는지 제가 알아본 바로는 남문광장 이쪽은 온 가족들이 사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주류 판매가 안 되고 그런 이유들 때문에, 주류 판매 이런 행위들 때문에 안 된다고 하는데, 아이러니한 게 달밤소풍축제에 있어서 거기서 음식을 사서 술을 사서 남문광장으로 가서 사람들이 이동해서 다 그곳에서도 그 공간을 활용하고 있는데 그런 이유에서, 그 장소에서 주류를 판매하면 안 된다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그 공간을 개방을 안 하고 있다고 이렇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여기서 민간이 아니라 주최와 주관이 우리 해당 관청이면 주류 판매가 또 된다고 하는 그런 민원들을 제가 많이 들었습니다.

세금으로만 이루어지는 정책들은 정적일 수밖에 없고 신선할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변화에 느리고 한물 간 트렌드로 그냥 연예인으로만 가득 채우는 그런 축제들보다는 민간기업에서 본인들의 수익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트렌드와 정말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들을 기획할 수 있게끔 관광공사에서 민간에게 장소를 대관할 수 있는 부분들을 많이 늘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고, 다음으로는 금년에 대전마케팅공사에서 대전관광공사로 사명이 변경됐는데 이후에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사명이 바뀌고 난 후로.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아직 외부인들에게 설명드리면서까지 바뀌었다고는, 저도 아직 속에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만 외부에서 보기에는 아직은 그럴 정도로 내세울 만한 변화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마케팅공사이면서 관광산업을 함께 영위하는 동안에 마케팅공사의 정체성에 관련된 부분은 외부에서 많은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관광공사라는 명칭으로 바뀌면서 우리 임직원분들이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나름의 사명감을 좀 더 크게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공개적으로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주위로부터 듣고 있고 대전에 갈만한 데가 없냐 하고 물었을 때 주저주저하면서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이런 곳에 있는 만큼, 또 관광산업 자체가 굴뚝 없는 산업으로 무한한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에 많이 활성화시키지 못했다는 부분에 있어서 우리 공사 직원분들의 마음가짐이 분명히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요.

앞으로 좀 더 많은, 그동안에 제가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자료들을 공부하고 같이 함께 이야기해 봤습니다만 많은 사업들을 구상들도 하고 있고 그래서 관광공사로 바뀐 지금 올해 아직은, 아직도 전화안내가 마케팅공사로 안내가 됩니다.

붙어있는 스탠드 광고판도 다임(DIME)이라는 게 아직도 붙여있는 게 제 눈에도 보이는데,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아서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많은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어쨌거나 저희들이 관광공사로 바뀐 이상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주역으로서, 또 시설 운영, 처음부터 개발단계에서부터 운영·시설 관리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저희들이 좀 더 깊숙이 시와 협의를 잘해서 개입을 해서 진정한 관광산업 활성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용기 위원 다음으로, 앞서 정명국 위원님께서 질의주셨던 부분으로 대전관광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페이스북으로 연결이 돼서 들어갈 수 있는데 페이스북을 관리 운영하면서 혹시나 이쪽 분야에 대해서 사용되는 예산이 어느 정도 되지요?

SNS 홍보 관련해서.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는데요, 지금 올해 2022년 6월 통계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방문객을 보면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고 이렇게 동참해 주신 분이 3만 4천 정도가 되고요, 인스타그램 팔로우가 1만 6천 명, 홈페이지 방문객이 44만 9천 명의 실적은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인사청문회 또는 언론 활동을 하면서도 가끔 지역에 볼거리나 관광명소 관련 부분들을 들어가서 보면 아직은 민간의 기업이 하는 것 같은 역동성 있는 홈페이지 구축은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사장 자리에 취임하게 되면, 지금도 SNS나 이런 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연간 한 2천 정도 예산이 쓰입니다만, 예산이 문제가 아니라 누가 봐도 실용적인 코너가 되어야 합니다.

기관이 기관의 유지와 모습만 내보이기 위해서 만든 홈페이지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관광객 입장에서 들어와서 볼 수 있는 홈페이지였느냐 하는 부분은 아직도 많은 부족한 점들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저도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많은 부분들을 클릭도 하고 빠져나오고 해봤지만 굉장히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홈페이지를 통해서, 요즘 누가 리플릿이나 이런 부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보는 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온라인을 통한 홍보가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용기 위원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런 SNS에 사용되는 예산이 연간 2천만 원 정도라는 말씀이신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이용기 위원 사용되는 예산에 비해서 너무 활성화가 지금 안 된 것 같은데요, 사실 지금 이것도 민간에서 운영하는 대전을 대표하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무엇이 있느냐 하면 ‘대전의 모든 것’이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혹시 들어보셨나요?

대전의 모든 것이라는 페이스북 페이지.

못 들어보셨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이용기 위원 대전의 모든 것이라는 페이지가 있는데 이곳에는 대전의 다양한 행사들, 맛집, 여행장소, 관광장소들을 소개해 주는 정말로 민간에서 운영하는 페이지입니다.

이 페이지 같은 경우는 ‘좋아요’ 수가 몇천 개가 눌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페이지인데 저도 과거에 사업을 할 때 제 사업체를 홍보하기 위해서 거기에 의뢰도 해보고 했는데 정말로 엄청난 홍보효과가 있었거든요.

그렇게 한 번 게시물을 올리는 데 그렇게 비용도 크지 않게 민간에서 지금 이미 잘 만들어놓은 대전을 알릴 수 있는 SNS가 있습니다.

굳이 이렇게 2천만 원 정도 되는 금액을 활용해서 지금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는 데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데 너무 예산 집행되는 것에 비해서 효과가 적으니 이런 비용을 차라리 이미 잘 갖춰진 민간에서 만들어놓은 페이지에 홍보비를 주더라도 정확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대전을 알릴 수 있는 SNS를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용기 위원 이상입니다.

다음은 추가질의 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경 이용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1시 59분 회의중지)

(14시 07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재경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조원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원휘 위원 조원휘 위원입니다.

식사 잘하셨지요, 후보자님?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원휘 위원 먼저, 대전관광공사사장 임용후보자가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오전에 존경하는 우리 동료위원들이 질의한 거에 대해서 후보자께서 아주 솔직하게 답변해 주신 것 같은데 제가 다시 한번 확인을 먼저 좀 하고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김진오 위원께서 질의할 때 “관광공사에 적임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렇게 답변하신 거 맞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아니요, 제가 여기 앉아있는데 제가 적임자라고 스스로 이야기를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래서 제가 제 귀를 지금 의심하고 다시 확인하는 건데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아닙니다.

조원휘 위원 그런데 아까 분명히, 물론 속기록도 있겠습니다만 부인하지 않는다, 적임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아,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잠깐.

조원휘 위원 아니, 뭐 본인이 한 말씀이시니까 간단하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관광이라는 특정 분야에 한정돼있는 부분을 지적하셔서 그 분야에 대해서는 제가 인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서…….

조원휘 위원 그런데 관광공사가, 거의 80∼90%가 관광업무를 하는 곳이지 거기야 뭐 다른 일을 하는 곳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관광업무에 대해서 적임자가 아니라고 한 것은 본인이 말씀하신 것 맞지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그렇게 되면 제가 여기 지원하게 된 제 스스로의 동기가 희석되기 때문에 그 뜻으로 말씀드린 건 아니라고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조원휘 위원 그러면 지금 말씀하시는 게, 본 질의를 하고 있는 위원도 헷갈려요.

지금 관광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니라고 답변을 하셨고 또 제가 지금 재차 그렇게 말씀하셨냐고 질의를 하니까 관광 분야에 대해서는 적임자가 아니지만 그런 뜻으로 얘기한 건 아니다, 관광 분야에 적임자가 아니신 것 본인도 스스로 인정하시는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위원님들이 주문하고 요구하시는 부분이 관광 분야에 종사하지 않았으니까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이 관관공사라는 큰 기관을 맡는 데 문제가 있지 않냐는 차원에서 관광 부분을 말씀을 해주셨던 걸로 제가 받아들이고요, 그 과정에서…….

조원휘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니라고 스스로 자인하시는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그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경영 능력으로 관광공사를 맡아서 운영할 수 있는 자신은 있다는 말씀을 제가 다시 한번 드립니다.

조원휘 위원 그러니까 전문가는 아니지만 경영할, 관광공사를 운영할 자신감은 있다, 이 말씀이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거기 동의합니다.

조원휘 위원 두 번째는 아까 우리 이금선 위원께서 질의할 때 “보은인사를 일부 시인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것도 선거 공신, 보은인사를 인정하시는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보은인사에 대해서는 제가 인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제가 현직에 있다가 갑자기 사임을 하고 캠프에 뛰어들었거나 한다면 지금 이 결과를 놓고 보은인사라는 부분을 제가 도저히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퇴임한 상태에 있었고 말씀드린 것처럼…….

조원휘 위원 아, 그거는 폴리널리스트 얘기할 때 그 말씀을 하셨고 선거캠프 얘기 죽 질의하다가 그러면 보은인사 아니냐 그러니까 일부 시인한다 이렇게 답변하셨어요.

왜 어제 답변한 것도 아니고 오전에 답변하신 거를 그렇게 기억을 못 하십니까?

자, 그러면 또 하나, “나이가 아직 젊어서 일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도 하셨어요.

이건 기억나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저도 후보자께서 정말 솔직하게 답변을 하시는 건지 아니면 실수를 하신 건지 확인하기 위해서 추가질의를 한번 확인한 거고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아까 동료위원들께서 질의를 했기 때문에 중복되는 것은 빼고 빨리빨리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 시장캠프에 합류하셨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거기에서 직책은 뭐 맡으셨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조원휘 위원 공동선대위원장입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언론에는 홍보위원장이라는데 홍보위원장이 아닌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홍보위원장이라는 직책도 함께 있기는 있었습니다.

조원휘 위원 공동선대위원장도 맡고 홍보위원장도 맡으셨네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또 아까 동료위원 질의에 당원으로 가입은 안 하셨다고 했어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맞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그러니까 저도 선거 여러 번 치러봤고 또 선거를 돕기도 해봤는데 통상 기본적으로 그 당의 선거를 돕고 이런 중요한 직책을 맡으려면 당원이 되는 건 기본이에요.

그러면 그 당에 대한 철학도 없고 그 당에 대한 애당심도 없고 그런데 어떻게 가서 이렇게 중요한 직책을 맡으셨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당원으로서의 직책 부여가 아니라 제가 활동해 왔던 저에 대한 평가와 인정 부분으로 캠프에 초청이 됐기 때문에 제가 굳이 당원이 아니어도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고요.

조원휘 위원 그러니까 그 당에 대한 애당심이나 철학 이런 것은 없고 그냥 지인의 권유에 의해서 갔다고 하셨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처음에 출발은 그렇게 했습니다.

조원휘 위원 예, 그러니까 당원도 아니고 그 당에 대한 철학을 같이 공유하는 것도 아니고 아까 아직 나이가 젊고 일이 필요하고 이래서 캠프에 합류하신 겁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아, 그건 아닙니다.

지금 당적에 관련된 부분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아까 이야기드린 대로 언론인으로 계속 오랫동안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당적은 가질 수가 없어서 당원으로 가입하지 않았고요.

퇴임 이후에 당원과 가입된 부분도 저한테는 크게 필요치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바깥으로…….

조원휘 위원 저기 후보자님!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제가 답변 중에 시간 관계상, 제가 당원이 됐냐 안 됐냐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이런 중책을 맡으셨는데 아까 답변에 당원에 가입은 안 했다 해서 확인 차원에서 말씀드린 거기 때문에 당원이다, 아니다 이걸 가지고 길게 설명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거기 캠프에서는 그러면 공동선대본부장과 홍보위원장을 겸직하셨는데 주로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내부 선거와 관련된 업무를 도왔는데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양해가 되신다면.

선대위 활동이라는 게 후보가 당선되기 위한 바탕 또 힘을 드리기 위한 활동이 주인데 제가 홍보위원장이라는 직책이니까 보도자료가 나갈 때 보도자료를 제가 관리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후보님이 좀 더 유권자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돕는 그런 주된 역할을 했고요.

그 이외의 부분들, 물론 캠프 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주변 분들에 대한, 후보에 대해서 홍보를 한다든지 이런 부분들은 제가 나름 적극적으로 했습니다.

조원휘 위원 아까 평소 정치적인 성향은 특별히 어디 편향되고 이런 것이 없다고 하셨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언론인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노력을 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러면 퇴직한 다음에는 어떻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퇴직한 다음에는 지금 여당 쪽인 국힘당에 기울어있습니다.

그걸 부인하지는 않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예, 뭐 그렇게 솔직하게 답변해 주시니까 좋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당원은 그런데 가입은 안 했지만 기울어져 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그래서 캠프에 들어가서 도왔고 그 결과로 아까 질의 때 보은인사라고 하는 거 일부 시인하겠다 이렇게 답변하신 거예요, 그래서.

자, 그러면 지금 후보자께서 관광공사, 이 관광 분야만 보면 내가 전문가가 아니다 이렇게 시인을 하시니까 이걸 깊게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아까 동료위원께서 사장 공모 관련해서 자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빼고요.

또 대전관광공사사장 공개모집공고 여기에 보면 담당 직무도 나와 있어요.

열두 가지의 직무가 있는데 아까 보니까 정확히 숙지를 못하셨던데 이거는 이따 추가질문할 때 한번 제가 말씀을 드릴 거고 임용예정직위 직무수행요건 해서 기본역량하고 고유역량 이 두 가지가 있어요.

두 가지 분야가 기본역량에는 세 가지 항목이 있는데 대규모 조직의 경영 경험 능력이 있느냐, 지금 금강일보 사장을 하셨지요, 4년간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대규모 조직이라고 볼 수 있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70명의 조직이 저는 그렇게 적다고 보지는 않는데 물론 말씀하신 취지는 대규모가 수백 명 이상을 거느린, 아마…….

조원휘 위원 예, 두 번째는 경영 비전 제시 및 실천 역량, 세 번째는 최고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 이런 것의 기본역량이 있어야 된다고 공모에 돼 있고 그다음에 고유역량인데 고유역량이 경영·마케팅·관광·전시·컨벤션 등 공사업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 및 비전·경영·마케팅·관광·전시·컨벤션 이 분야에 대해서는, 어떤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계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말씀드린 것처럼 CEO로서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경영은 이미 제가 4년간 검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경영조직을 이끄는 경영 능력은 제 스스로 외부적으로도 저한테 대한 평가가 있었고 저 개인적으로도 리더십을 발휘해서 충분히 경영 능력을 제가 발휘를 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게 지역에 있는 언론사를 경영한 얘기하신 거예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그러니까 언론사 경영한 것 말고는 다른 분야는, 전문성이 여기도 관련된 게 별로 없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컨벤션이나 전시와 관련된 부분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도록 해서 행사를 치르는 경험은 여러 번 있습니다.

그래서 행사가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운집할 수 있는지, 어떤 포인트를 강조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게 만드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노하우는 저 나름대로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이야기하는 컨벤션 전시와 관련된 부분도 단순하게 컨벤션센터를 마련했다고 해서 사람들이 꼬이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콘텐츠를 어떻게 마련하느냐 이 부분들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서도…….

조원휘 위원 예, 잘 알았습니다.

그다음에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켜 나갈 수 있는 소양 이렇게 돼 있는데 PPT 좀 한번 띄워줘 보세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자, 저기 지금 임원후보자 추천명단에 A라는 사람하고 B라는 사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2명이 저렇게 최종적으로 선정이 됐어요.

A라는 사람은 한국관광공사에서 34년을 근무했어요.

그리고 1급 이상으로도 13년을 근무한 사람이고 또 경기관광공사라는 데서 12개월 동안 파견근무를 했고 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36개월 동안 본부장으로 근무한 A라는 사람이 있고요.

B라는 분은 주식회사 충청투데이 국장 대우로 근무한 경력이 있고 주식회사 금강일보사에서 대표이사로 11년, 충청투데이에서 9년 근무했고 금강일보에서 11년 근무했는데, 그 옆에 대표이사라고 돼 있지만 대표이사는 4년간 한 B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후보자께서 이 채용의 결정권자나 추천위원이시라면 A하고 B하고 대전관광공사에 누가 더 적합하다고, 누가 더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A하고 B 중에서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임원추천위원분들의 결정이어서 제가 뭐라고는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고.

조원휘 위원 아니, 그러니까 우리 임용후보자,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본인이, 후보자께서 임원추천위원이라면, 결정권자라면 A하고 B 중에서 대전관광공사의 후보로서 누가 더 전문성과 적합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면접 과정이나 여러 과정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저 숫자만을 보고 말씀드리는 것은 좀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언론에 있는 분야를 한 분야로만 보시면 만약에,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관광공사에서 근무한 분이 관광공사만을 맡아야 된다면 관광공사에 근무하신 모든 분들이 관광공사의 이런 쪽으로 다시 업을 찾게 되시겠지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일전의 화려한 이력으로 관광공사에서 근무하신 분이고 당연히 관광공사 직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셨기 때문에 분명히 저분도 상당한 이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고 능력이, 만약에 공사사장을 맡게 된다면 잘하실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은 듭니다.

하지만 제가, 아까도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셨듯이 경영 경험이 다르지 않느냐라는 부분, 충분히 이해도 하고 아까 그래서 제가 동의 아닌 동의를 하게 된 부분도 관광이라는 분야는 아니지만 관광이 됐든 다른 도시개발이 됐든 경영 능력이 중요한 거고 경영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이 중요한 거라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단순한 경력으로만 따지면 저분이 더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하나의 경력으로만 판단하는 것보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소양이며 인격이며 모든 부분들을 판단한 부분이 더 나을 수 있다고 저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예, 지금 경영 능력을 굉장히 강조하시는데 아까 기본역량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여기 사장 모집요건에는 대규모 조직 경영 경험 및 능력을 필요로 하는 거고요.

그리고 지금 제가 경영 능력, 물론 후보자 말씀이 맞을 수도 있어요.

경영은 또 전문성하고 다를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3년 임기인데요, 여기 와서 파악하고 배우고 공부해서 하는 자리가 이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 가장 그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경험이 많은 사람이 와도 처음에 와서 업무파악하고 조직장악하고 뭐 하다 보면 시간이 다 가는데 지금 저 표를 보고도 전문성에, 그러면 경영 능력을 강조하시니까 경영 능력은 해봐야 아니까 모른다고 치고 전문성만 보면 A하고 B하고 누가 낫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전문성 하나만을 보면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러니까 전문성 하나만 보면 누가 낫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아니, 전문성 하나만 보면 저분이 나을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할 수가 있겠지요.

조원휘 위원 그러니까 전문성만 보면 A가 전문성이 있어 보이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그렇지요, 하지만 경영은 그게 아니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린 겁니다.

조원휘 위원 그리고 아까 오전 질의에 “폴리널리스트에 동의할 수 없다, 동의할 수 없는 게 내가 34년 동안 언론사에 있었고 정치캠프에 참여했지만 난 퇴직한 다음에 했기 때문에 폴리널리스트가 아니다, 폴리페서 얘기를 하면서 대학교수들이 출마를 했다가 떨어지면 다시 대학에 가고 그러기 때문에, 나는 퇴직했기 때문에 아니다.” 이거는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언론사에 계셨다가 정치에 몸을 담은 것 자체를 얘기하는 거지, 퇴직을 했으면 여기에 적용이 안 되고 안 했으면 되고 그 기준은 후보자 개인이 세운 기준인 것 같고요.

그래서 각종 언론에, 여기 ‘시장 후보 매머드급 드림팀 구성’부터 시작해서 아까 오전에 얘기해서 구체적인 얘기는 제가 안 하겠습니다만 ‘대전·충남 폴리널리스트 19명은 누구’, 여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셨고요.

또 민언련에서 “이런 데 가는 것이 영전이 아닌 부끄러움을 알아야 된다.” 이렇게 언론과 언론 후배들이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위원님의 지적을 제가 달리 해석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까도 이금선 위원님께서 지적을 해주셨고 지금 이야기하신 것처럼 언론단체에서 언론인으로서 정치 쪽에 몸담은 사람들에 대한 평가입니다.

그런데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폴리페서가 됐든 폴리널리스트가 됐든 지적을 받고 비난을 받아야 되는 분들은 직업을 바꿔가면서 그리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정치를 하다가 돌아와서 다시 교수를 하다가 다시 또 정치를 하다가 이런 식의 반복되는 행태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많은 언론인 중에도 제가 구체적으로 어디라고 이야기는 못 드리지만 언론인을 하다가 정치 쪽에 관여를 하다가 다시 언론인으로 돌아가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제가 비록 후배님들한테 그런 지적을 받는 부분을 크게 강하게 부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퇴임을 한 이상 나는 다시 언론인으로 돌아갈 일이 없고 대전 발전을 위해서 뭔가를 내가 해보고 싶다는 의지도 있기 때문에 폴리널리스트로서의 인정은 그래서 하지 않은 겁니다.

조원휘 위원 예, 오전에 제가 재차 확인도 했습니다만 관광 분야에 대해서는 후보자 본인 스스로도 적임자가 아니라고 시인을 하셨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깊이 질의하지 않고요.

사장님 시절에, 2015년도 인터뷰니까 편집국장 시절의 인터뷰기사를 하나 봤는데요, 참 굉장히 솔직하시다, 언론인 특유의 프라이드 때문에 그러셨는지 굉장히 솔직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혹시 기억나실지 모르겠어요.

“윤 국장은 대전 출신은 아니다, 1962년 대구에서 태어나 계명대를 졸업한 뒤 서울에 있는 주간신문에서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다. 1988년 중도일보 경력기자로 입사하면서 대전사람이 됐다. 2001년 대전매일이 충청투데이로 사명을 바꾸면서 회사를 옮겼다. 2010년 충청투데이를 떠나 금강일보 창간 작업에 동참했으며 창간 초기 편집국장을 맡았던 관계로 이번에 두 번째로 편집국장 직책이다. 중도일보 등에서 노조위원장을 지낸 윤 국장은 언론인으로서 사명감보다 직장을 찾다가 신문사에 들어오게 됐다면서 대화하다 설령 사측과 충돌이 있더라도 회사 발전을 위해 논쟁하는 노조는 필요하다고 노조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직장을 찾다 신문사에 들어오게 됐다.” 이거 굉장히 솔직한 인터뷰인데요, 혹시 기억나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어렴풋이 납니다.

조원휘 위원 그래서 아까 제가 세 번째 질의를 확인한 것 중에서도 오전에도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나이가 아직 젊기 때문에 일이 필요하다.” 그 얘기를 하셨지요?

그리고 “이 관광공사사장 아니더라도 내가 어디라도 지원을 하고 더 일할 의사가 있다.” 그렇게 답변하셨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예?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그래서 저는 이 기사와 오전의 답변과 연관해서 봤을 때 당원도 아니고 정치철학을 깊게 공유하는 캠프도 아닌데 그 캠프에 합류해서 이러한 중요한 직책을 맡은 것은 이런 일자리가 필요해서 간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후보자 생각은 어떠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동의는 제가 하지 않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1987년이면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그해입니다.

그해에 그 당시 솔직한 표현이라고 말씀 주셨는데 솔직한 제 표현입니다.

그 당시에는 언론도 관심은 좀 있었지만 언론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 직장이 더 급했습니다, 제게는.

그래서 우선 공고 난 곳을 이곳저곳 찾다가 언론을 시작하게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인터뷰 때에도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지금 이야기하신 것처럼 솔직하지만 다소 바보스러운 것 같은 답변이기도 하니까 위원님께서 이야기하신 것 같은데 그 당시의 솔직한 심정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다시 새로운 분야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일자리가 없어서 또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 캠프에 어슬렁거렸다는 이런 부분에 저는 동의하지 않고요.

제가 지역에서 성장을 해왔고 아까 오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관광공사의 발전과정이나 지역의 어떤 기관들이 변화해가는 모습, 지역의 경제발전과 함께 제가 여기에서 성장하게 됐기 때문에 한번 일을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조원휘 위원 예, 그러니까 일자리 때문에 캠프에 간 건 아니고 그냥 정치철학을 공유하거나 당원은 아니지만 돕고 싶어서 갔고 그래서 결과가 좋아서 보은인사로 지금 임용후보자까지 돼서 인사청문회를 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네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보은인사를, 자꾸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조원휘 위원 그리고 오전에도 우리 동료위원이 질의했는데 정확히 인지를 못 하신 것 같은데 「대전관광공사 조례」의 제2조제7항, 제8항에 있고요, 대전관광공사사장 공개모집공고 제4항의 담당 직무에 있는 관광공사사장으로서 해야 될 임무 열두 가지가 있어요.

그중에서 제7항에 보면 국내외 투자유치사업이라는 게 있고 제8항에 보면 영화수입 및 영화상영 사업이라는 게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제7항, 제8항 국내외 투자유치사업, 영화수입 및 영화상영 사업에 대한 실적이 있습니까?

파악을 못 하셨겠지요?

아직 파악 못 하셨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제 스스로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기관에 대한 부분이 아니라 제가 그런 것을 한 경험이 있느냐고 물으시는 건지?

조원휘 위원 아닙니다.

그게 아니고 여기 대전관광공사에서 혹시 지금까지 이런 실적이 있냐고 묻는 겁니다, 개인한테 묻는 것 아니고요.

아직 파악 안 되셨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국내외 행사 유치는 끊임없이 하고 국제행사는 매년 한 30건을 유치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이것은 행사가 아닌 것 같아요.

국내·외 투자유치 사업이에요, 투자유치.

그러니까 지금 사장이 되시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사장의 12가지, 조례상에 있고 정관상에 있고 사장 공개모집 담당 직무에 나와 있는 겁니다.

다른 건 몰라도 내가 사장이 되면 무슨 일을 해야 되는지 이 12가지 업무는 정확히 숙지를 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지금 이 정관에 나와 있는 주요 담당직무, 사업 이것에 대해서도 숙지가 안 되신 것 같고.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그건 알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알고 있으면 7항에 국내외 투자유치사업하고 8항에 영화수입 및 영화상영 사업이 그동안에 한 실적이 있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영화수입·상영은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국내 투자와 관련된 부분은 있는 듯싶습니다.

정확히 제가 파악은 못 했습니다.

못 했고, 민자유치는 당연히, 국내 투자는 민자유치를 저희들이 이미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를 했기 때문에.

조원휘 위원 본부장님!

“있는 것 같고”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되고요.

여기가 지금 청문회 자리입니다!

모르시면 모르신다고 하고 자료를 뒤에서 직원들한테 받으시려면 받으시고 답변을 확실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국외유치는 없었고요, 국내 민자유치 사업은 진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상영 사업은 엑스포 때 그런 업무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영화상영 사업은 없습니다.

조원휘 위원 국내외 투자유치실적은 그동안에 없었다는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국내에는 투자유치가 있었고요.

조원휘 위원 국내에는 얼마나 있었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이번에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자체가 민자유치 사업입니다.

조원휘 위원 아, 신세계요.

그러면 신세계 있고, 영화수입 및 영화상영 사업은 옛날에 있었다는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영화배우 출신이 사장한 적이 있지요?

여기 관광공사 전에 마케팅공사에.

제 기억으로는 그래서 그때 했을 건데 이 부분, 국내외 투자유치사업 그동안에 최근에 1건 있었고 영화수입 및 영화상영 사업 이게 지금 주요사업, 정관에도 나와 있고 한 직무인데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해서 임용후보자께서는 어떻게 이 직무를 수행하실 계획이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사업영역에 들어있는 영화사업인데요, 저희 관광공사라는 회사의 성격에 비추었을 때 영화상영 부분은 아주 미미한 분야일 뿐더러 저희 업무에서 굉장히 비중이 적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기회가 있다면 저희들이 이 부분도 영화상영에 관련된 사업을 해볼 수는 있겠지만 현재 굳이 중점을 둬서 영화상영 사업까지 손을 댄다는 것은 너무 사업범위를 넓히는 것 같아서 현재로는 바람직하지 않은 사업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조원휘 위원 그러면 바람직하지 않고 미미하고, 그러면 이 조례와 정관을 바꾸실 계획이 있으십니까?

바꿔야지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이것은 사장 공개모집에 여기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러한 일을 하라고 명시가 되어 있는데 후보자가 “그건 미미하고 별로 영향이 없는 거고.” 이렇게 답변하시면 안 되는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영역에 표시되는 부분은 향후 어쩌다가라도 할 수 있게 되는 사업들의 범위를 다 기재합니다, 보통은.

그래서 이 사업 자체가 들어있는지,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사업을 영위해 나가다가 정말 이건 필요 없는데 괜히 넣어놓고 볼일이 없는 사업이라고 하면 당연히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업영역에서 뺄 수가 있겠지요.

하지만 사업자, 공사가 되었든 일반기업이 되었든 사업의 영역이라는 것은 자기 고유의 업무와 관련해서 유관한 업무들이 많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 영화상영이 마이스산업과 관련해서 저희들이 마이스산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영화를 상영해서 틀어야 될 이유가 있다든지 한 편 수입을 해와서 마이스산업과 연계해서 상영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면 이 사업 건을 배제시킴으로 인해서 마이스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분야에서는 여러 가지 사업, 주력사업이 아니더라도 곁가지지만 행여라도 나중에 우리가 유용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이런 사업들을 많이 첨가해 놓습니다.

조원휘 위원 후보자 말씀대로라면 정관에 담당업무가, 이 7항과 8항은 들어가지 말아야 될 게 잘못 들어가 있네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제가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데 잘못이라는 개념보다 봤을 때 ‘이 사업은, 굳이 왜 이 사업이 여기 들어가 있지?’ 하고 외부에서 지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자,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예요.

왜 중요하냐 하면 후보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데에 적합한 분을 지금 공모를 한 거예요.

거기에 응모를 하신 거예요.

그런데 그 다섯 가지 조건 중에서 1, 2, 3, 4는 하나도 해당이 안 되고 추천위원회 추천으로 지금 후보자가 되신 거예요.

그러면 다시 얘기하면 이런 부분을, 지금 7항, 8항을 아주 미미하고 다른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렇다면 후보자 추천을 잘못한 거지요.

그것은 사장님이 되신 다음에 이런 사업은 여기에 적합하지 않다든지 해서 이걸 바꾸시든가, 이런 기준 하에 사장을 공모했는데 후보자가 지금 판단해서 이 사업은 정관에 필요 없고 이건 필요하고, 그럴 입장 아니시지요, 지금.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당연히 지금 제가 그 정관을 없앨 수는 없지요.

조원휘 위원 그러니까 지금은 없애기 전까지는 이 업무에 충실하려고 노력을 하셔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앞으로 이 7항, 8항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냐고 하니까 이것은 미미한 영향력을 미치고 다른 사업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쳐서 필요 없다는 식으로 답변하시는데 후보자가 그렇게 답변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 후보로서 자격이 없는 거예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제가 다시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조원휘 위원 예.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그래서 지금 위원님께서, 제가 아직 후보자 입장에서 정관에 나와 있는 사업을 빼겠다 이런 차원은 아닙니다.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보통의 사업영역을 기재하는 부분은 유관사업을 하다 보면 특정한 자기 주력사업이 아니어도 기재에는 사업영역을 적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야기드린 대로 제가 이 사업은 필요 없으니 빼겠다의 개념이 아니고 제가 만약에 사장이 되어서 이 사업을 맡게 된다면 이 사업이 정말 필요한지 안 한지를 들여다볼 수 있겠지요, 당연히.

그리고 이 사업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리가 언젠가 필요한 사업이다 하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사업영역일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검토하고 우리에게 발전적인 방안이 있으면 활용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이게 당장 제가 사업정관과 관련된 부분을 필요 없으니 빼겠다 이런 부분은 아닙니다.

조원휘 위원 제가 볼 때 국내외 투자유치사업은 어떤 사업보다도 중요합니다.

자본이 있어야 무슨 사업을 하든 경영을 하든 운영을 할 것 아닙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맞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런데 이 사업을 가지고 이건 필요 없는 사업인 것처럼 그렇게 치부하는 것은 후보로서 자격에 문제가 있어요, 그러면!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위원님, 죄송하지만 지금 영화상영에 관련된 부분만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국내외 투자유치는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굉장히 중요한 사업입니다.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그 말씀은 아닙니다.

영화상영에 관련된 부분으로 제가 말씀을 드린 겁니다.

조원휘 위원 예, 1차 질의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경 윤성국 후보자님은 진지하게 답변에 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재경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45분 회의중지)

(15시 0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재경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보충질의를 실시하겠습니다.

보충질의 시간은 위원 한 분당 답변을 포함하여 10분을 초과할 수 없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보충질의 횟수는 제한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꼭 이것은 시간을 엄격하게 지킬 것은 아니고 유념해달라는 뜻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명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명국 위원 정명국 위원입니다.

지금 동료위원님들께서 내정자에 관련해서 전문성 부분은 많이 질의를 하신 것 같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정자께서도 깊이 생각하셔야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명심하셨으면 좋겠고요.

저는 업무적인 부분을 오전에 질의하다 만 부분, 와인페스티벌 관련해서 조금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제가 오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내정자라고 하면 여기를 가봐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까 오전에 제가 질의하다 만 부분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전에 행사와 관련해서 와인축제에 간 적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여기에 응모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제가 그 자리에 자꾸 왔다 갔다 하는 자체가 외부인 시각에 어떻게 보일까라는 제 스스로의 생각도 있어서 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축제가 잘 열리는지에 대한 관심은 늘 가지고 있었고 주변 사람들한테 듣기도 하고 그래서 지적하신 부분은, 사장을 앞두고 있으니 가서 행사를 잘 지켜봤어야 하지 않느냐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제가 그런 차원에서 가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예전에 축제는 가서 참관하고 둘러본 경험은 있습니다.

정명국 위원 예전 축제하고 지금의 축제가 차이가 있을 거예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내정자께서, 저는 체험이 가장 중요하고 경험이 중요한데 아까도 말씀하셨잖아요, 내정자께서 충분한 언론의 경험을 했고, 이것도 경험입니다.

저도 행자위 소관으로서 제가 가서 느끼는 부분을 봤기 때문에 저는 이런 부분은 아주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누구 눈치 볼 게 아닙니다.

본인이 소신 있게, 본인이 거기 대표를 나가겠다고 하시면서 안 가봤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반시민으로서는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트래블라운지 가보셨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트래블라운지는 제가 아직 못 가봤습니다.

정명국 위원 마찬가지입니다.

트래블라운지가 혹시 어디 있는지 아시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목척교 쪽, 구도심에 있습니다.

정명국 위원 이런 부분을 가보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내정자가 확정이 되시면 대전에 있는 모든 부분은 다 체험을 해보십시오.

제가 체험을 안 한 분한테 이런 질의를 하는 것도 좀 우습지만 아까도 말씀하신 부분이에요, 내정자께서 경험을 많이 하셨다.

그런데, 관광공사 직원이 혹시 몇 명 정도 되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정원 107명에 현재 101명이 있고요, 공무직을 포함한 226명입니다.

정명국 위원 총 226명이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정원으로는 260명입니다.

정명국 위원 혹시 노조원은 얼마나 되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노조원이 153명입니다.

정명국 위원 와인페스티벌 좀 더 여쭤보겠습니다.

총예산은 얼마 정도의 규모로 이걸 진행하신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11억 정도의 예산입니다.

정명국 위원 총 11억이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정명국 위원 총 입장객 수가 얼마나 되었어요, 이번에?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내방객이 한 8만여 명입니다.

정명국 위원 8만 명?

그러면 지역별 구분을 좀 하셨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한 30여 퍼센트 정도가 외래 인원이고요, 나머지 부분은 우리 대전 지역민들이 이용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명국 위원 대전시민이라고 하셨는데 동구, 중구 해서 5개 구가 있지요, 저희가.

5개 구로 한다면 어떤 비율이었을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죄송합니다, 그것은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정명국 위원 제가 말씀드린 건, 대표님 이력을 보니까 동구시더라고요, 댁이.

동구 주민들이나, 이 와인페스티벌을 알고 있었을까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접근성이 워낙 좋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명국 위원 대표님 그래서 제가 말씀을 아까도, 좋은 말씀 중간에 하신 것 있어요.

셔틀 운행하겠다, 그건 제가 직원분들하고 충분히 얘기를 한 부분입니다.

아마 들으셨겠지만 제가 직원분들하고, 저는 직원분들한테 말씀드린 게 있었습니다.

누구를 위한 축제냐?

대전시민이 왔는데 누구를, 어떤 주민을 타깃해서 한 거냐?

제가 줄을 서서 표를 끊으면서 한 열 분을 물어봤습니다.

동구 주민이 한 분도 안 계시더라고요.

제가 들어가서 보니까 굉장히 문제점이 많았어요, 저는.

그런데 저는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많았고.

대표님께서는 경험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와인페스티벌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겠다?

저는 약간의 어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부로 느끼지 않으면 이것은 알 수가 없더라고요.

3일을 제가 왔다 갔다 하면서 느꼈습니다.

지금 대표님께서는 자료만, 직원분들께서 자료 주신 것을 학습하시고 저한테 답변을 주시는 것 같은데, 지금 그러면 와인페스티벌의 가장 문제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위원님께서도 지적해 주셨듯이 지역의 소상공인이나 말씀 주신 것처럼 동구, 대덕구와 같은 지리적으로 조금 떨어져계신 분들의 참여가, 시민들의 참여가 좀 부족하지요.

그래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취임을 하게 되면 내년 8월, 길다면 길고 짧은 시간입니다.

그래서 점검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지금 이야기하신 것처럼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우리가 어떤 일을 할 수가 있는지,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참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서 축제가 조금 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많은 우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명국 위원 정말 맞습니다.

누굴 위한 축제냐?

혜택은 외부인들이 다 보고 있습니다.

대전시민은 정말 맛보기 행사로 들어가는 것밖에 안 됩니다.

대전시민의 실질적인 혜택.

제가 보니까 대전시에서도 이런 문제 때문에 적극 지원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것 같은데 대표님께서는, 이게 지금 굉장히 말이 많습니다, 와인페스티벌.

저는 와인페스티벌이 없어진다는 언론이 나온 뒤로 한 30통 정도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인들한테.

어떤 문제점이 있고 왜, 장소를 거기서 꼭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부분들, 가기 어렵다 등등 굉장히 많습니다.

대표님께서 정말 아까도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운 방법을 구현하신다고 하셨어요.

이번에 만약에 취임이 되시면 전체적으로 들여다 보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알겠습니다.

정명국 위원 그리고 제가 봤을 때, 이번에 0시축제, 효축제, 굉장히 축제가 많았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정명국 위원 그런데 가보신 곳 있나요, 혹시?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효축제는 가봤습니다.

정명국 위원 가서 어떤 걸 느끼셨나요, 혹시?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점점 더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문중들이 참여하고 있고 거기 문중탑이 자꾸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도 문중탑을 세우려는 각종 문중들의 문의가 많아서 추가적인 조성탑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축제도 점점 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제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축제이기 때문에 저희 공사 차원에서 비록 지방자치단체의 축제지만 대전지역 축제로 함께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뭔지를 중구와 함께 머리를 맞대보겠습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좀 더 많은 문중의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표행사로 콘텐츠를 더 보강해서 행사를 치러보겠습니다.

정명국 위원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니까 항상 “충실히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목이 “공기업을 만들겠습니다.” 다 결론은 그런 내용들이거든요.

그런데 새로운 게, 제가 이것을 두 번 정도 읽어봤습니다.

이 책자로 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보이지는 않아요.

제가 세부내역까지는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여기 보면 대전의 효문화뿌리축제를 대표축제로 키우겠습니다.

그 앞에 보니까 계족산 황톳길과 맨발축제를 전국 대표명소 대표축제로 키우겠습니다.

이 두 가지가 다 대표축제인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말씀드린 것처럼 지역에 외부로 알려진 축제가 많지 않아서 대전의 축제를 아는 전국의 분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대표축제에 선택과 집중을 해서 그래도 외지분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축제 안에서는 몇 개의 대표축제로 키워서 하고 싶은 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셨듯 계족산 맨발축제면 그 하나만 하는 것도 물론 집중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좋은데 이미 알려진 축제, 외지인들도 많이 알고 있고 참여가 지금 제법 많이 되고 있는 그런 축제는 집중해서 활성화시켜야 되기 때문에 제가 그렇게 기재를 한 것이고요.

좀 더 다양한 방법을 찾겠습니다.

정명국 위원 그러니까 내정자께서는 꼭 내정이 되시면 모든 축제는 다 체험을 하셔야 합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알겠습니다.

정명국 위원 지금도 축제는 효축제 밖에 안 갔다 왔다고 하셨어요.

0시축제도 그렇고 정말 축제가 많았습니다, 저번주에.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아, 0시축제도 다녀왔습니다.

정명국 위원 그런데 하나도 안 가셨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분명히 내정자라고 해서 거기 가면 알아볼 사람 없습니다.

마스크 쓰셔도, 쓰셨기 때문에 알 수가 없습니다.

0시축제 다 가서 확인하셔야지요, 피부로 느끼시고.

이런 게 저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부분은 내정자께서 하시고 저희 질의에 답변하셔야 맞는 건데, 다 책자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내정자께서 다시 한번 생각을 잘 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저희가 이 책만 봐서는 직무수행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조금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위원들이, 저희가 정회 시간에도 항상 논의하는 부분이 그런 부분들입니다.

내정자께서는 어떤 축제, 대전 하면 떠오르는 게 사실 없습니다.

대전 하면 기억하는 게 성심당 소보로.

그리고 홈페이지에 보면, 이 홈페이지 관리 어디에서 하시지요?

업체에다 위탁을 주시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내부에 전담자가 있습니다.

정명국 위원 그런데 시장이라든가 상인회장 이름들이 지금 전혀 바뀌어있지가 않아요.

아까 존경하는 이용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SNS나 홈페이지 관리에 대해서 대략 2,2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든다고 했는데 이것은 관광공사에서 관리조차 제대로 안 하고 있는 거예요.

상인회장이 바뀌면 바뀐 걸 올리고 없어진 가게면 없어진 걸로 해야 되는데 제가 찾다 보니까 그대로예요, 안 바뀌고.

여행후기도 그렇고.

‘관광공사에게 바란다’ 월 몇 건 정도 올라오나 아시나요, 혹시 건의함에?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건수를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정명국 위원 한번 이것 끝나시면 꼭, 제가 부탁의 말씀드리는 건 그겁니다.

가장 먼저 기본입니다.

체험을 하시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구석구석 보시고 SNS 들어가서 정말 댓글에 어떤 것을 시민들이 남기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 이런 것들이 선행이 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걸 보다 보니까 홈페이지 관리도, 저는 내정자께서 홈페이지를 안 봤다고 생각합니다, 겉에만 본 거지.

그렇지요?

디테일하게 안 보셨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어떤 민원들이 들어오는지는 점검을 했습니다.

정명국 위원 점검하셨어요?

제가 보니까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주차민원, 불친절민원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정명국 위원 예, 제가 사실 그것을 좀 짚어보고 싶었습니다.

관광공사에서 불친절하다는 민원이 접수되는 것은 가장 문제라고 보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 내정자께서 조금 더, 저는 큰 틀에서 그런 부분들에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장도 바뀌었고, 내정자께서 되신다고 하면 저는 솔직담백하게 본인의 소신대로 이끌어가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에서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위원님 지적사항 유념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경 정명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진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진오 위원 김진오 위원입니다.

오전에 시간관계상 하지 못했던 질의를 이어가겠습니다.

우선 업무에 관련된 부분인데요, 끝으로 꿀잼도시를 위한 추진전략 중에 관광에 관련된 세부과제를 후보자님께서 파악을 아직 못하셨지요?

관광에 관련된 세부과제.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관광, 어떤 분야요?

김진오 위원 관광에 관련된 세부과제.

우리 시장이 일주일 전에 발표한 꿀잼도시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포함이 된 게 있어요.

그 안의 세부과제를 파악을 하셨느냐는 질의예요.

파악을 하셨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김진오 위원 뭐가 있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대전0시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고요, 호국보훈파크 조성, 고속도로 첫 문화재 그러니까 대전육교를 말하는 겁니다.

대전육교를 볼거리·즐길거리로 만드는 명품화 사업하고 도시형 차박을 할 수 있는 명소 조성, 그다음에 대전둘레산길과 대청호를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그리고 한밭수목원 명품화가 과제로 들어가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그렇지요?

파악하고 계셨지요?

오전에 사실 제가 이 부분 질의를 드린 건데 이 부분에 있어서 답변이 안 되어서 다시 한번 제가 짚어본 거고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더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그래서 혹시 이 부분에 있어서 후보자님께서 관광진흥 방안이 있으신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0시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 관련 부분은 민선 8기에서 아마 가장 주안점을 둘 것 같은 축제로 전망이 됩니다.

그래서 오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와인축제도 이 0시축제와 잘 연관시켜서, 0시축제의 주는 동구지역입니다.

그래서 와인축제가 아까 위원님도 지적해 주셨듯이 지리적으로 거리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연계된 상태에서 그 와인축제의 일부가 이리로 올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들도 와인축제를 0시축제와 연계해서 함께 동반성장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뭔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대전육교 명품 문화재와 관련된 부분도 앞으로 많은 사업이 있을 것 같습니다.

번지점프와 관련된, 조명과 관련된, 클라이머들을 위한 사업이든 이런 내용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사업들도 결국 저희 관광공사가 개발단계부터 주축이 되어서 운영과 시설관리 부분까지 저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를 해야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흐름이 이어질 걸로 봅니다.

그래서 2030 플랜에 나와 있는 이러한 사업들은 저희들이 좀 더 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답변 감사드리고요, 사실은 후보자님께서 현재 업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기존의 모든 것들을 다 알고 계시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민선 8기 시정과 관련해서 후보자로 등록을 하셨고 현재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제가 아까 아쉬웠던 부분은 그겁니다.

적어도 민선 8기에서 하고자 하는 관광에 관련된 부분들은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계셨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물론 지금 답변을 해주셨지만 이 부분을 한번 더 세심하게 챙기실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알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하나만 더 질의하고 끝내겠습니다.

사이언스콤플렉스 관련해서 말씀을 좀 해주셨는데, 이게 운영사와 지역사회가 상생하기 위한 방안이 어떤 게 있을지 후보자님의 개인적인 의견도 좋고 말씀을 해주십시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추진단계부터 지역 상공인들과의 협력관계, 상생관계, 지역 환원, 여러 가지 사업들을 계약을 아예 체결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사이언스 백화점만의 영역이 아니라 혁신성장 핵심시설로 첨단기업도 입주할 수 있는 시설도 거기에 들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저희들이 이 관련 계약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고 그 이행사항은 전부 확인이 됐습니다.

점검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래서 차후라도 이런 사업들이 매년 이루어지는 연속선상의 사업들이 있기 때문에, 80억과 관련된 부분은 이미 시 특수목적사업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끝난 사항이지만 나머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관계나 이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꾸준히 체크하고 이미 올해 이전까지는 다 마무리가, 이행사업을 체크해놓은 협약내용 대로 다 마무리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저희들이 다시 이런 부분들이 빠지는 일이 없도록 좀 더 철저하게 점검하고 이행을 확인하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끝으로 우리 존경하는 정명국 위원이 계속 얘기하는 것 중의 하나가 사실 저희 위원들뿐만 아니라 대전시민들이 업무의 관련성 부분에 있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있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서 존경하는 정명국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실질적으로 후보자님께서 업무에 뛰어들더라도 발로 뛰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을 잘 챙겨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열심히 해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경 김진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금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금선 위원 질의드리겠습니다.

지역경제 및 도시마케팅을 위한 관광산업으로서 축제의 중요성에 대해서 후보자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축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서 우선 지역의 가까운 곳에 있는 시민들이 즐기고 행복해야 되고요, 외지인분들이 축제를 통해서, 축제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충분하다는 자랑거리가 알려져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는 많은 축제들이, 사이언스페스티벌도 25회째 되고 있는데 규모는 많이 키웠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아직도 대기업의 참여가 없습니다.

없어서 좀 더 전국적인 축제로 확대되고, 대전이 과학도시의 위상을 찾으려면 저희들이 주최하는 이런 축제들이 좀 더 전국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줘야 됩니다.

제가 취임하게 되면 사이언스페스티벌이 바로 끝나게 됩니다, 곧.

그래서 내년에 사이언스페스티벌을 만약에 제가 추진하게 된다면 좀 더 많은 굵직굵직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대전에 가면 그 축제를 꼭 봐야 돼!’ 하는 축제로 만들고 싶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축제는 단순하게 지역의 축제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역민들이 우선 행복해하는 가운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도록 유인책이 되어야, 그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사실 풍만한 축제여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금선 위원 국내외를 막론하고 관광산업에 대해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게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말씀했듯이 우리 대전의 축제가, 사이언스페스티벌이 25회째 하는 거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이금선 위원 25회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역사성도 짧고 그래요.

그게 왜냐하면 자치단체장이나 이런 분들이 바뀌면 잘되던 것도 폐지되고 이런 것들이 많다 보니까 축제가 오래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까 존경하는 정명국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와인페스티벌에 대해서 제가 추가질의를 할게요.

우리 후보자님이 그래도 와인페스티벌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자체적으로라도 하겠다.

그런데 저희가 우려되는 것은 이장우 시장님이 처음 취임해서 공개석상에서 구조조정 대상 축제 1위로 와인축제를 했어요.

그래서 이것에 대해 폐지냐에 대해서 다들 고민하고 있고 시민들이나 이런 분들이 민원이나 이렇게 해서 있어야 된다고 얘기들을 하세요.

그리고 이 축제는 세계적인 축제이기 때문에 지금 후보자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시고 가려고 하는 건데 그러면 이것에 대해서 혹시 이장우 시장을 설득해서 갈 생각은 있으신가요, 아니면 관광공사에서 따로 하실 예정인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제가 오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이 축제를 아마 이장우 시장님이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고 구두로 언급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그렇게 말한 배경은 축제를 열면서도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거기에 참여한 흔적도 없고 지역민들이, 아까 정명국 위원님께서 말씀하셨고 여러 분 말씀해 주셨는데 다른 지역에 있는 분들은, 서구·유성구에 가까이 있는 분들은 교통접근성도 좋고 하니까 많이 와서 구경도 하시는데 멀리 있는 분들은 오기 힘든 축제이다 보니 앞서 여러 분들이 지적하신 대로 이게 누구의 축제냐 하는 지적도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축제의 무용론이 대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전에도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 와인축제에 대해 많은 분들이 11번째 이루어진 이 축제가 잘 활성화시키면 훨씬 더 크게 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중단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들을 많이 염려해 주셨기 때문에 시장님과 제가 면담을 거쳐서라도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저희들이 만약에 어떤 입장이 분명히 확인되면, 그래서 시에서 정말 할 의지가 없다는 게 확인되면 저희들 자체로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이어온 이 사업이 좀 더 전국적인 사업이 되고 우리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인 이득을 볼 수 있는,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는 화합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아까 정명국 위원님께서도 우려했던 사항,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발굴해 주시고요.

솔직히 와인이라는 콘텐츠를 우리 시가 선점한 것은 정말 높이 평가할 일이잖아요.

그래서 와인축제를 없애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도 많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인데 하여튼 후보자님께서 그런 의지를 가지고 계시다니까 이장우 시장님한테 더 얘기해서, 설득을 하든 어떻게 하든 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위원님 지적 유념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리고 DCC 제2전시장에 대해서 질의드릴게요.

이게 5월에 개관이 됐잖아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이금선 위원 그래서 지금 UCLG도 하고 있고, 여기가 1전시장에 비해서 네 배 정도가 커요.

활성화 방안이 있으신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마이스산업은 저희들이 지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1만 2,520 정도 됩니다, 1전시장, 2전시장을 합쳐서.

그런데 기본적으로 대구의 3만 7천, 부산의 5만이 넘는 구조에 비하면, 저희들보다는 대구가 3배나 많고 부산이 5배가 넘는 엄청난 구조로 컨벤션센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2전시장이 확보가 돼서 그나마 저희들이 국제회의를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이 확대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대규모 국제회의를 치를 수 있는 3만 제곱미터 이상의 전시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좀 열악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출연기관을 중심으로 해서 많은 석학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참여하는 학회, 총회 이런 부분들을 많이 활성화하고 그분들과의 미팅을 통해서 그분들이 우리 축제유치를 적극 도와주고 계시고 저희들이 그분들과 함께 정기적인 모임도 갖고 하면서 그분들을 통한 세계적인 축제 관련 부분들을 많이 유치해왔습니다.

2025년에도 국제영어학술대회, 동물육종학회 그다음에 최근에 한국물리학회 총회 이런 부분들이 2023년, 2025년 이어지고 있고요, 태양광총회도 2026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좀 더 이쪽 분야에 계신 전문가분들과 함께 협의하고 자문을 받으면서 세계적인 축제, 마이스 축제가 저희들이 우선 2전시장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마이스 얼라이언스라고 해서 그 분야의 전문가들 60여 명이 저희들과 함께 활동하고 회의를 정기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과의 회의 그다음에 찾아가는 마이스산업 홍보활동을 해서 온라인으로도 저희들이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뿌리고 있고 또 PEO와 PCO라고 전시와 컨벤션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기획 전문가들이 있고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런 업체들을 찾아서 저희 전시장을 홍보해서 좀 더 마이스산업이 활성화돼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후보님이 지금 말씀하신 건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저희들이 지정되기 위해서 시도는 했지만 탈락했습니다.

이금선 위원 여기도 탈락한 건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이금선 위원 무엇 때문에 탈락한 건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지금 경기, 인천, 대구, 광주 이렇게 해서 다섯 군데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아직은 컨벤션 유치실적이나 이런 부분들이 타 지역에 비해서 좀 낮습니다.

낮아서 고배를 마셨는데 이번에도 270만 평의 전체 전시장을 포함한, 엑스포과학공원을 포함해서 이 부분까지 다 대상에 넣어서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의 지원도 많이 넣을 수 있고.

이금선 위원 그러면 지금 제2전시장으로 해서 받을 수는 없는 건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그것만으로는 안 되지만.

이금선 위원 연결해서.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그것과 같이 연계시켜서, 국가에서도 지금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내년에 다시 선정할 때 올해보다는 요건을 완화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번 저희들이 국제회의 복합지구에 도전하게 되면 꼭 받을 수 있도록, 지정이 돼서 여러 가지 부담금을 면제받는다든지 국고지원에 관련된 부분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 분야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이금선 위원 복합지구로 지정됐을 때 혜택은 어떤 것이 있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교통유발부담금도 면제받을 수 있고요, 국고와 관련된 예산지원 사업을 할 때 유리한 점수를 따서 각종 국가 또는 관광공사의 어떤, 중앙의 사업을 할 때 유리한 고지에서 사업을 딸 수도 있습니다.

이금선 위원 교통유발부담금이나 각종 부담금도 감면되고 사업비 지원도 되고 관광특구에 준하는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고 되어 있네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여러 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이금선 위원 그러면 빨리 받아야 되겠네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하여튼 저희들이 말씀드린 대로 고배를 마셨지만 반드시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전부 노력하고, 주변의 우리 지역 관련된 시설들이 다 집합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집합체로 해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아까 다섯 군데가 인천, 경기도, 광주, 대구, 부산에서 받고 있었고요, 여기에 또 연결해서 지금 복합지구 내에 숙박시설이나 유통시설 해서 집적시설 26개소를 또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네요, 그 5개 한 데는?

그러면 이것을 연결해서 대전에서도 그렇게 활성화 방안을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숙박업소 관련해서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내에 호텔 분야가 반드시 들어갑니다.

마이스 자체가 숙박시설이 동반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금선 위원 그러면 숙박업소는 어디를 지정해서 하실 생각이에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지금 새로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에 들어있는 오노마라든지 옆에 ICC라든지 롯데호텔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주축이 되고요.

지역에 있는, 유성에 몇 개 호텔이 더 있습니다.

거기가 외국인을 맞이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와 시설이 되니까 그런 호텔들이 다 대상이 됩니다.

이금선 위원 마지막으로 의료관광에 대해서 조금, 그것에 대해서 후보자님의 설명을 듣고 싶거든요.

앞으로 의료관광을 국내나 확대할 생각이 있는 건지 그것에 대해서 말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의료관광은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규모가 좀 작습니다.

의료기관이, 지금 현재 외국인 의료관광을 추진할 수 있는 의료업체가 24개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하고 있는데 대구나 이런 데 88개, 90 몇 개 정도에 비하면 저희들이 4분의 1, 5분의 1 수준의 참여입니다.

기본적으로 코로나가 있기 전까지는 매년 약 한 8, 9천 명 정도 외국인이 의료관광으로 참여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1천 건대, 2천 건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저희들이 필리핀, 싱가포르 관광박람회 때 참여해서 전시회를 열고 부스를 마련해서…….

이금선 위원 의료관광을 어떤 식으로 하실 건지 그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그러니까 그 활성화를 위해서 저희들이 외국인, 여기 있는 주한미군들이 혹시 참여할 수 있으니까 주한미군들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가능하고 지역에 있는 외국인들이 좀 더 참여가 가능하도록 첫째, 지역에 있는 의료기관을 많이, 지원을 좀 더 강화해서 그 의료기관의 참여 수가 많아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특화시킨 게 무수술 척추치료라든지 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검사 이런 부분들이 메디컬 헬스케어라고 해서, 또 그 사업이 참여하게 되면 국가에서 지원받는 분야가 있는데 그 분야의 활성화는 의료관광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사업도 지역에 있는 의료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의료관광 부분은 저희들이 굉장히 취약한 분야이기 때문에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지역에서는 물론이고 외부에 있는 관광박람회에도 또 온라인으로도 우리 의료관광, 우리 지역에서 특화된 네다섯 가지 분야에 있는 분들이 지정되어 있는데 그분들의 의료기술도 적극 소개해서 행사를 좀 더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활성화가 거의 안 되고 있잖아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안 그래도 적은데 더 많이 줄어버렸습니다.

이금선 위원 관광을 오려면 뭔가 사람들이 관광하게끔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어야 되잖아요, 그러면 건강검진 같은 거나 이런 부분도 의료관광에 넣어서 할 수 있는 상황인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건강검진도 충분히 넣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들이 특화시켜서 나오고 있는 부분이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척추수술을 수술하지 않고 비수술로 한다든지 그다음에 안티에이징이라고 해서 피부노화 관련된 부분의 처리를 좀 더 과학적으로 해서 잘할 수 있다든지 그다음에 검사를 하는데 아주 특화된 검사방법으로 한다든지 해서 몇 가지가 지정돼 업체가 지정되어 있는데 그러한 업체들을 좀 더 지정이 되도록 하고,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메디컬 헬스케어라는 협의회도 있습니다.

그래서 업체분들이 참여하는 그런 회의도 좀 더 강화하고 많이 늘려서 첫째, 많은 의료기관들이 좀 더 참여를 많이 해야 하고 그 참여하는 가운데 우리도 이러한 특화된 의료기술이 있다는 부분들을 PR해서 좀 더 많은 외국관광객들이나 주한미군들이나 이런 외국인들이 의료관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금선 위원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의료관광에 대해서 질의한다고 미리 해서 그런지 말씀을 잘하시네요.

이상입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재경 이금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용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용기 위원 이용기 위원입니다.

정견발표하실 때 노조위원장도 하셨고 대표이사직도 수행하셨는데 현재 관광공사에서 노조가 우선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현안은 어떤 것이 있고, 그것에 관련해서 해결방안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구체적인 사업들을 설명은 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노조위원장과의 미팅에서 차 한 잔할 기회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조의 주장이나 그동안 외부에서 보여 왔던, 외부에서 노조가 어떻더라 하는 그러한 시각과는 달리 소통이나 이런 부분을 통해서 아주 정상적으로 잘 갈 수 있는, 그러니까 노와 사가 잘 화합할 수 있는 노조라는 설명을 노조위원장으로부터 들었고요.

저도 그러한 소통할 수 있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조직이라면 기꺼이 노와 사는 힘을 합쳐야 되니까 잘하자는 정도의 의견교환은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직접 노조위원장을 하면서 회사와 직원들의 복지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도 찾고 회사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하되 서로가 만족하는 노사협약도 해봤습니다.

그게 결국은 한쪽에서 무리한 요구를 일방적으로 주장하면 못 얻어냅니다.

그런데 얻어낼 수 있는 여지, 그러니까 사측과 노측이 서로 간에 약간 양보하는 가운데서 뭔가를 요구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인식시켜줘야만 서로 믿음이 갑니다.

그래서 저는 노조위원장이 됐을 때도 마찬가지였고 경영자가 돼서도 소통을 통해서 서로 간에 어떤 가려운 곳, 아픈 곳을 이해할 수 있어야만 됩니다.

소통의 기본은 경청입니다, 많이 듣겠습니다.

그래서 노조와 함께, 노사가 화합하지 않으면 저희들이 지금 말씀드렸던 수많은 계획들은 절대 이룰 수 없다는 게 제 믿음입니다.

그래서 노와 사가 절대 불협화음을 일으키지 않고 함께 한 가지 목표를 향해서 달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용기 위원 과거의 경험을 잘 살리셔서 만약에 내정되신다면 잘 이끌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알겠습니다.

이용기 위원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 시장께서도 산업용지 500만 평을 해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정말 MZ세대들과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많이 개발해야 되는데, 지금까지 대부분의 모든 축제들이나 이런 것을 보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거지 정말 청년들은 축제현장이나 이런 곳에 많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제가 여기에서 유일하게 미혼이라서 아이도 없고 하다 보니까, 저도 과거에 대전에 있는 축제를 직접 가서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재미가 없었는데 청년들이 잘 즐길 수 있는, 청년들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런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셔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많은 다양한 축제들과 관광상품들을 개발해 주시는 데 중점을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잘 검토하겠습니다.

이용기 위원 이상입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재경 이용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존경하는 조원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원휘 위원 후보자님, 올해 최저임금 시급이 얼마인지 혹시 아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

조원휘 위원 모르셔도 괜찮습니다.

9,160원이고요, 혹시 대전시에서 지금 시행하고 있는 생활임금제도 아시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생활임금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죄송합니다, 수치까지는 제가.

취지는 알고 있는데.

조원휘 위원 시급은 1만 460원으로 최저임금보다 1,300원이 높습니다.

혹시 대전관광공사에 생활임금이 적용되고 있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죄송합니다, 제가 그것까지는 파악하지 못했는데요.

조원휘 위원 생활임금 적용대상자가 대전관광공사에 있습니까?

뒤에 직원분들 자료 갖고 있으면 자료 좀 주세요.

(○대전관광공사전략기획팀장 김진원 집행기관석에서 - 전략기획팀장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저희 기간제분들…….)

아니, 그렇게 답변하면 안 되고요.

누구시라고요?

(○대전관광공사전략기획팀장 김진원 집행기관석에서 - 전략기획팀장 김진원입니다.)

그러면 위원장님, 전략기획팀장한테 답변하게 해주세요.

○위원장 이재경 팀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조원휘 위원 전략기획팀장님이세요?

○대전관광공사전략기획팀장 김진원 예, 김진원입니다.

조원휘 위원 대전관광공사에 생활임금 적용대상자가 있습니까?

○대전관광공사전략기획팀장 김진원 예, 기간제분들이 대상자입니다.

조원휘 위원 몇 분 정도 되세요?

○대전관광공사전략기획팀장 김진원 지금 열다섯 분에서 스무 분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열다섯에서 스무 분인데 생활임금제 적용받고 있습니까, 없습니까?

○대전관광공사전략기획팀장 김진원 적용받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받고 있어요?

○대전관광공사전략기획팀장 김진원 예.

조원휘 위원 왜 그런데 자료에 보면, 아까 옆에서 이용기 위원도 얘기했지만 노조 요구사항 중 하나가 하위직급, 대전시 생활임금 수준 임금체계를 받게끔 해달라, 이런 요구가 있는데요.

혹시 이 내용은 무슨 얘기인지 모르세요?

○대전관광공사전략기획팀장 김진원 저희 일반직 7급의 경우에 대한 노조의 요구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아니, 7급이 생활임금보다도 못 받아요?

○대전관광공사전략기획팀장 김진원 7급, 하위직급 하위호봉에서는 생활임금보다 못 받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7급인데도?

○대전관광공사전략기획팀장 김진원 예, 그렇습니다.

조원휘 위원 잠깐 서 계시고요.

후보자님, 지금 답변 들으셨지요?

7급임에도 생활임금보다도 더 낮은 임금을 받는다는데 본 위원은 그게 이해가 안 되거든요.

이 문제는 생활임금제가 지금 적용되고 있는데 왜 7급분들은 생활임금제 적용을 못 받고 있다는 거예요.

사장님이 되신다면 이 문제를 해결해주시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적극 검토해 보겠습니다.

제가 어떤 경우에 그 부분이 되어야 하는지 자체가 좀 그런데 지금 대상자가 많지 않다면 일단은 해결가능성을 전제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확답은 제가 드릴 수 없어서, 그렇지만 생활임금도 되지 않는 급여로 회사에 출퇴근하는 직원이 있다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요.

임금인상이 가능한지 여부부터 해서 모든 것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일단 위원장님, 자리로 들어가게 해주시고요.

○위원장 이재경 김진원 전략기획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조원휘 위원 그 부분은 저도 자료를 통해서 한번 파악해 보도록 하겠고요.

그러니까 생활임금 시급보다도 급여가 안 되는데 생활임금제는 정규직 직원들은 해당이 안 되기 때문에 혜택을 못 받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대전관광공사에 적용이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적용을 하고 있는데 또 받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못 받는, 거기보다도 못한 임금을 받는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 되거든요.

이 부분도 한번 챙겨봐 주시고요.

그리고 상임이사제도가 또 있지요, 직책이 있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상임이사 임면권은 정관에 보면 사장한테 있습니다.

상임이사를 염두에 두고 계신 분이 있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아직 없습니다.

조원휘 위원 앞으로 사장님이 되시면 사장님이 직접 발굴해서 같이 파트너로서 관광공사 살림도 하고 이끌어가야 되는데 직접 선임하실 생각이세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제가 결정권자이기 때문에 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가 올라오면, 복수후보가 올라옵니다.

복수후보가 올라오면 그중에 저와 함께 회사를 이끌면서 누가 회사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한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충분히 검토해서 좋은 인물로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노력은 하는데 사장님한테 실질적으로 그런 권한이 주어집니까?

주어질 것 같습니까?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조원휘 위원 안 주어질 것 같은데 주어져야 됩니다.

왜 그러냐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두 분이 파트너십을 잘 가져가야 돼요.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고 이미 벌써, 지금 후보청문회를 하고 있는데 벌써 내정설도 있고 한데 이러면 안 되지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잘 살펴보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리고 동료 정명국 위원께서 비전, 전략, 추진방안에 대해서 아까 언급했는데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어요.

많은 내용을 적어놓으셨는데 죄송한 말씀이지만 언론 쪽에 평생을 계셔서 무슨 기사 쓰듯이 이렇게 쓰신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앞으로는 논평을 해야 되는 그런 자리가 아니고 본인이 계획을 세워서 실천할, 직접 해야 될 그런 자리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여기 보면 리노베이션부터 시작해서 마이스, 포지셔닝, 레거시, 얼라이언스, 유니크베뉴, 외국어가 너무 많고요.

그리고 보니까 일류 경제도시 뒷받침하겠다는 말을 많이 하셨는데 제가 볼 때는 일류 경제도시는 후보자가 신경 안 쓰셔도 이장우 시장님이 잘하실 것 같고 우리 후보자님은 일류 관광도시 만드는 데나 힘쓰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예, 알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와인페스티벌에 대해서 우리 동료위원들이 많이 얘기했기 때문에 저는 또 그 문제를 거론은 안 하겠습니다만 제언을 하나 하려고 합니다.

아까 후보자께서도 화천에 산천어가 없는데 산천어축제가 연간 1백만의, 화천군 전체 2만 5천 명밖에 안 되는데 1백만 관광객이 오는 그런 곳이 됐지 않습니까?

아까 말씀하실 때 공감하는 부분이 대전의 가장 큰 강점이 뭐냐고 물었을 때 대덕특구와 출자·출연기관들, 최첨단의 연구단지가 있다는 것과 또 가장 전통적인 효문화진흥원과 효문화뿌리축제가 있다는 것, 저도 그 두 부분이 대전의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와인페스티벌은 저는 꼭 지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만큼 11년 동안 지켜왔고, 그래서 올해는 못 가보셨지만 전에도 개막식 때 사장님 하시고 할 때도 그 자리에서 여러 번 뵀고 같이 이렇게 했던 기억도 나고 하는데,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것을 지금 대전시에서 포기하면, 벌써 부천, 부산 여러 곳에서 서로 경쟁적으로 유치하려고 노력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까지는 제가 봐도 이 부분이 너무 실내에서 제한적인 사람들만의 축제가 되어 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와인트로피나 심사 같은 것은 실내에서 하고 이것을 5개 구로 전부 작지만 분산을 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동구에서도 하고 중구에서도 하고 대덕구에서도 하고 동시에 하면서 ‘와인, 대전을 물들이다.’ 이래가지고 그 주변 분들도 참여하고 그렇게 하고 또 와인과 재즈가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음악도 하면서 주변에 음식도 팔게 하고 이래서 대전시에서 동시에 하는 것이 어떨까, 그런 제안을 드리고요.

그리고 우리가 대전에서 여러 가지 하겠다고 하는데 저는 우리 후보자님이 사장님이 되시면 진짜 하나만이라도 확실하게 심어놨으면 좋겠다 하는 게, 제가 최근에 가능성을 본 게 또 하나 있어요.

0시뮤직페스티벌에 갔다가 그날 깜짝 놀랐습니다.

여름에 잠깐 여수를 간 적이 있는데 여수 가서 여행보다도 우리 대전은 뭐를 해야 될까 이 생각만 하고 다녔는데 낭만포차를 보면서 정말 부러웠었는데, 그날 0시뮤직페스티벌을 하면서 거기다 포장마차 비슷하게 해놓고 음식거리를 만들어놨는데 젊은 사람들이 어깨가 부딪혀서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제가 늦게까지 있어 봤는데요.

1시, 2시까지도 그래서 그 여수의 밤바다 거리보다도 10배 이상의 많은 걸 보고 우리도 잘만 하면 진짜 좋은 축제와 젊은이들을 모을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봤거든요.

한번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알겠습니다.

적극 검토해 보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경 조원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들께서 좋은 질의를 해주셔서 저 같은 경우는 중복질의는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같은 당부를 후보자님께 몇 가지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UCLG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가 대전시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이만큼 지금 21세기는 국가 대 국가의 관계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방정부의 유대, 연관, 연계 이렇게 헤쳐나가는 중요한 시점이 왔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대전 발전, 지방을 위해서는 대전관광공사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일류 경제도시는 물론 우리 8대 이장우 시장님께서 잘 하실 거라고 기대하고 있고요, 거기에 맞춰서 우리 윤성국 후보자님이 관광공사를 잘 이끌어주시기를 당부하는 입장에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면 일단 제가 느끼는 소회는, 소감은 소신을 이렇게 갖추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떻든 간에 후보자 두 분이 올라서 한 분은 전문성을 많이, 강점을 갖고 계셨고 우리 후보님은 나름대로의 CEO, 최고 대표자과정 이런 것이 높게 점수를 받았다고 보는데요.

어떻든 간에 우리나라는 현재 엽관주의, Spoils System 제도를 받아들여서 진행하고 있지요.

어떻든 간에 이장우 시장 캠프에 계셨다면 정치적인 철학을 공유하기 때문에, 같기 때문에 하신 겁니다.

그리고 정무직을 한다는 것은 엽관주의는 당연한 겁니다.

그것을 실제 사실적인 사실을 숨기고 아니라고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런 면에서 한 가지를 봤을 때도, 앞으로도 이렇게 사장으로 임명되셨을 때 소신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이렇게 자기 자신의 내공을 더 키워주셨으면 하고요.

이 관광공사는 그렇습니다.

물론 잘 아시는 것처럼 컬처, 문화라는 것은 라틴어에서는 컬처라고 해서 경작, 농업, 농경사회 그 바탕이 컬처, 문화가 됐지요.

문화하고 관광은 이렇게 분리될 수가 없다고 보고요.

그러면 내륙에 위치한 대전 입장에서는 천혜의 해양, 설악 이렇게 자연환경이 부족하더라도 나름대로 현재에서 우리가 갖추고 있는 경쟁력 있는 곳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발굴도 계속해야겠지요.

예를 들면 우리 대덕연구단지가 전국에 있습니까, 이만한?

없다고 볼 수가 있지요.

또 하나는 계룡의 군문화축제가 있는데 계룡이 아닌 군문화축제를 할 수 있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대구에서 군문화축제 할 수 있습니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대전에도 연구단지가 있고 또 하나는 멀리도 안 가고 장태산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서구 기성동에 위치한.

임창봉 선생님이 사비를 들여서 조성한 메타세쿼이아.

이런 메타세쿼이아 자연치유숲 가진 곳이 전국에 있다고 보나요?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서구청, 지방 구청에서도 구청장님이 거기 국가정원 이런 비전을 갖고 개발한다고 하니 우리 관광공사도 그런 쪽으로 개발을 해낼 수 있도록.

어디 가나 축제에 있는 각설이타령, 이런 것 가지고는 큰 매력이 없다고 봅니다.

우리만의, 대전의 고유 관광상품을 개발해서 이렇게 흡입력이 있어야, 매력이 있어야 전국에서 모여들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후보자님께서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관광사업을 육성한다고 하니 이런 쪽으로 이렇게 초점을 맞춰서 이끌어주셨으면 하는 당부를 드립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재경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인사청문간담회를 종료하기에 앞서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략히 마무리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관광공사사장임용후보자 윤성국 감사합니다.

이번 인사청문간담회를 통해 다시 한번 지방공기업 사장직의 막중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체감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또한 여러 위원님들의 대전관광공사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에서 나오는 소중한 의견들과 질책을 귀담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장으로 임명되는 경우 위원님들의 고견을 경영계획에 충분히 반영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 대전광역시, 지역언론,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중심형 사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저의 역량과 경험이 대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그리고 공사가 대전의 관광산업 부흥과 도시브랜드 가치 창출이라는 성과로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리며 간략하게 최종발언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재경 윤성국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오늘 장시간에 걸쳐 윤성국 대전관광공사사장 후보자에 대한 직무 관련 수행능력과 자질, 도덕성과 가치관 등 공직수행 적격성여부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질의를 해주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 지적하신 사항과 당부사항은 인사청문간담 경과보고서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간담회 진행상황을 끝까지 참관해주신 언론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일 10월 14일 9시에 대전관광공사사장 인사청문간담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대전관광공사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0분 산회)


○출석위원(6명)
이재경정명국김진오조원휘
이용기이금선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윤용준
전문위원문강숙
○그 밖의 출석자(공사·공단)
대전관광공사상임이사민병운
기획조정실장주은숙
관광사업단장이윤구
관광개발사업단장차종대
MICE사업단장박원기
전략기획팀장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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