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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2022.09.06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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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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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회 대전광역시의회(제1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1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2년 9월 6일 (화) 오후 2시

장소 :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67회 대전광역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1차 위원회

1.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된 안건

1.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4시 05분 개의)

○위원장 이재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7회 대전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경기 부진과 고물가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대전시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시는 동료위원님들과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공무원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시민이 잘사는 대전,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이번 제267회 제1차 정례회 회기 동안 위원회 소관 2021회계연도 대전광역시 결산, 예비비지출 및 기금결산, 2022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그리고 조례안, 동의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 등 30건의 안건심사와 7건의 보고를 청취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기획조정실 소관 1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드린 의사일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4시 07분)

○위원장 이재경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제안설명을 청취하겠습니다.

권경민 정책기획관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8월 16일 자 인사발령으로 새로 부임한 신임 간부공무원을 소개하고 제안설명하시기 바랍니다.

○정책기획관 권경민 정책기획관 권경민입니다.

기획조정실 소관 안건 제안설명에 앞서 최근 인사발령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길주 국제협력담당관입니다.

(국제협력담당관 이길주 인사)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행정자치위원회 이재경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에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획조정실 소관 자치법규 개정안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입니다.

개정이유는 민선 8기 역점사업 및 시정 주요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일부 행정기구의 명칭을 변경하고 분장사무를 조정하는 등 행정수요의 변화를 기구와 정원에 반영하여 조직을 재정비하려는 것입니다.

주요내용입니다.

안 제8조에서 과학산업국을 전략사업추진실로 변경하고 산업단지 조성 및 전략산업 육성 등의 사무를 분장하였으며, 안 제9조에서는 일자리경제국을 경제과학국으로 변경하고 일자리 정책 및 과학협력 사무 등을 분장하였습니다.

안 제10조 및 제11조에서는 자치분권국을 행정자치국, 문화체육관광국을 문화관광국으로 변경하고 사무를 분장하였으며, 안 제11조의2에서는 시민체육건강국을 신설하여 체육진흥 및 건강보건에 관한 사무 등을 분장하였습니다.

안 제12조에서는 보건복지국을 복지국으로, 안 제15조의2에서는 트램도시광역본부를 철도광역교통본부로 변경 사무를 분장하였으며, 안 제77조부터 제79조까지 대전광역시동물보호사업소를 신설하여 반려동물공원 및 동물보호센터 운영 등의 사무를 분장하였습니다.

안 제89조에서 정원의 총수를 4,220명에서 4,226명으로 6명을 증원하고 마지막 부칙으로 대전광역시 도시마케팅 조례 등 139건의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이상으로 기획조정실 소관 자치법규 개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고자 하며 원안대로 심사 의결하여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재경 권경민 정책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윤용준 수석전문위원은 검토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윤용준 수석전문위원 윤용준입니다.

의안번호 제98호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검토보고드리겠습니다.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2022년 8월 22일 대전광역시장으로부터 제출되어 2022년 8월 24일 우리 위원회에 회부되었으며 제안이유와 주요내용은 앞서 제안설명 시 보고되었으므로 배부해드린 자료로 갈음 보고드리고 검토의견만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안검토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재경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토론을 진행하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하여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고 보충답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해당 부서장께서 발언대에 나와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정명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명국 위원 정명국 위원입니다.

실장님, 우리가 가장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시민건강국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기존에 문체국에 있는 체육진흥과가 시민체육건강국이 생기면서 이쪽으로 이동할 예정으로 되어 있는데 이유가 뭐지요?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크게는 저희들이 조직 검토를 할 때 기구가 수행해야 될 사무의 범위라든지 통솔범위 그리고 행정의 효율성을 감안하게 됩니다.

그런데 앞서 존경하는 정명국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체육업무가 행정수요의 변화에 따라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을 우리가 좀 더 효과적으로 업무수행을 하기 위해서 시민체육건강국을 신설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명국 위원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으로는 저희는 사실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조금 있습니다.

체육이라는 부분이 일반체육도 있고 엘리트체육도 있는데 감염과라든지 식의약안전과라든지 이것과 같이 업무의 효율이 있다,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실장님 말씀하신 원론적인 부분은 이해가 가지만 이렇게 체육진흥과가 이쪽으로 갔을 때 우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게 있을까요?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아무래도 최근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평소 일상에서 시민들께서도 건강증진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육과 또 말씀 주신 것처럼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고요, 더군다나 스포츠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이라든지 또 앞으로 스포츠산업 이런 부분으로 그 업무가 확장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우리 시민들께서 이해해 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명국 위원 그래서 체육진흥과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체육건강국으로 지금 간다고 하고 있잖아요, 그렇다고 하면 체육진흥을 좀 더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기존 문체국에 있던 그런 분야보다 뭔가 특색이 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실장님 말로는 업무만 분할됐다고 느껴지고 있어요, 저는.

업무만 시민건강국으로 갔다, 그런데 갔을 때 이 체육진흥과가 진짜 시민들에게 지금 현재 문체국에 있을 때보다 뭔가 다른 특색 있는 사업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체육과 관련된 주요공약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인 야구장 20개소라든지 축구 경기장 8개소 확충이라든지 파크골프장 조성이라든지 이런 다양한 시민공약들을 조금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시민체육건강국에 체육진흥과를 주무과로 저희들이 배정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육진흥과가 좀 더 주도적으로 우리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명국 위원 실장님, 그러면 지금 말씀하셨는데 예를 들어서 동구에 야구장과 축구장이 얼마나 있는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죄송합니다.

제가 그 현황까지는 파악을 못했습니다.

정명국 위원 1개도 없습니다, 단 1개도.

지금 그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체육진흥과에서 그런 활동을 하신다고 했는데 동구에는, 제가 타 구와 비교해봤더니 동구는 야구장, 축구장이 하나도 없습니다, 참고하시면.

제가 말씀드린 부분이 그런 의도에서 질의드린 거예요.

선제적으로 먼저 할 수 있는 체육진흥과가 이쪽으로 갔다고 하면 건강과 합쳐서 체육진흥과가 선도적으로, 기존에 있던 것과 뭐가 바뀌어야 될 것 아닙니까, 이 부분이 가서?

그 부분에 역점을 두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에서 제가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예, 그 부분은 잘 유념해서 체육진흥과가 좀 더 적극적이고 시민들의 체육과 건강증진에 헌신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은 물론이고 조직 검토라든지 할 때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정명국 위원 지금 생활체육 인프라가 엄청나게 확산되고 있잖아요.

주말에 가보시면 생활체육이 많은데 정말 이쪽으로, 지금 실장님 말씀은 엘리트체육보다는 생활체육 쪽에 더 비중을 많이 두셨다는 게 느껴지거든요.

생활체육 쪽에 많이 비중을 두신 것으로 저희는 판단이 돼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다고 하면 예산 부분이나 이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잘 알겠습니다.

그 부분 잘 유념토록 하겠습니다.

정명국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지금 공원녹지과가 분리된 것으로 환경녹지국에서, 있거든요.

이건 어떤 이유에서 분리된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도시숲이라든지 정원휴양 분야에 대해서 시민들의 수요가 그리고 욕구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행정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그리고 또 무엇보다 시민들의 체감도가 가장 높은,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도가 높은 도시숲이라든지 정원휴양 분야이기 때문에 기존 공원녹지과를 산림녹지과와 도시공원과로 분리해서 분야별로 전문성을 좀 더 시민들을 위해서 살릴 수 있게끔 과를 분리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명국 위원 왜냐하면 도시공원과, 제가 공원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습니다, 본 위원은.

아까도 말씀하신 체육 관련해서 실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생활체육을 강조하셨다고 하는데 서민들은 공원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요.

이걸 분리하신 것은 전문성 때문에 분리하신 것으로 저도 판단됐는데 구도심의 공원, 구도심의 공원과 유성이나 서구에 있는 공원과는 정말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전문성을 강조하셨기 때문에 본 위원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켜보려고 합니다.

공원 확충, 절실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필요한 부분이거든요.

분리하셨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공원 확충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잘 유념하겠습니다.

정명국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경 정명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또 다른 위원님, 김진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진오 위원 김진오 위원입니다.

조금 전 존경하는 정명국 위원님의 질의를 이어받아서 몇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실장님 답변을 제가 충분히 들었는데 추가적으로 좀 더 질의를 하자면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은 문화체육관광국이 있을 때와 시민체육건강국으로 변경됐을 때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는데 민선 8기 체육공약사업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기 위함이라고 하셨는데 이게 꼭 국을 변경해야만 가능한 것들인가요?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앞서 존경하는 김진오 위원님께서 지적해주신 것처럼 국을 꼭 변경하지 않더라도 업무수행은 어떻게 보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서 보고드린 바와 같이 우리가 국 조직개편을 할 때 그 업무의 규모라든지 또 통솔범위, 행정의 효율성 등을 좀 더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그동안 문화체육관광국에 있을 때의 체육업무와 시민체육건강국으로 신설했을 때의 체육업무가 조금 더, 시민체육건강국으로 분리해서 체육진흥과가 선임 과가 돼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업무수행이 가능하지 않을까 저희는 그렇게 판단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개인적인 제 생각인데 일단 시민체육건강국으로 변경하면서 건강보건과, 감염병관리과, 식의약안전과와 체육진흥과가 함께 있는데 이것에 대한 연관성도 사실은 의문이 들고요.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정명국 위원님도 얘기했지만 이게 생활체육에만 너무 집중된 개편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시겠지만 엘리트체육 육성이 생활체육의 수준을 대변하고 대전체육의 발전에도 기여하기 때문에 이 부분까지도 충분히 살펴보셔야 될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예, 잘 알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경 김진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또 다른 위원님, 이용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용기 위원 이용기 위원입니다.

저도 앞서 존경하는 김진오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것에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시민체육건강국으로 해서 선임 과로 체육진흥과가 있는데 체육에 조금 더 집중하기 위해서 분할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체육진흥과를 조금 더 세분화해서, 예를 들어서 생활체육진흥과, 엘리트체육진흥과 이렇게 조금 더 과를 세분화할 수는 없는 것입니까?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존경하는 이용기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체육진흥과 업무를 향후 행정수요가 좀 더 증가되고 할 때는 그렇게 분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직까지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앞서 존경하는 김진오 위원님께서도 말씀 주신 것처럼 체육업무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균형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저희들이 지원토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용기 위원 시장님께서 체육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고 체육의 발전을 위해서 힘쓰시는 것은 알고 있는데, 이번에 생활체육보좌관이라는 직도 있습니다.

생활체육에만 너무 집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또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엘리트체육의 발전이 뒷받침되어야 됩니다.

지금 대전에 생활체육으로 펜싱이라는 종목에 생활체육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엘리트체육의 오상욱 선수 같은 선수들이 있음으로 해서 펜싱이라는 생활체육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엘리트체육의 발전이 있어야만 생활체육의 발전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드리고 엘리트체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존경하는 이용기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내용 잘 유념해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재경 이용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조원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원휘 위원 조원휘 위원입니다.

지금 우리가 조례 심사를 하고 있는 건데요,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례 개정안이지만 이것은 단순 1개의 조례가 아니고 시정을 앞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민선 8기 조직개편을 보고하신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예, 맞습니다.

조원휘 위원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사실.

그리고 지금 아직도 우리 동료위원들께서 질의하는 걸 봐도 이번 조직개편의 아쉬움과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본 위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제 총괄적으로 봐서는 2개 국을 폐지하고 1개 담당관을 폐지하고 국을 하나 신설하고 국 명칭 6개를 바꾸고 사업소 하나를 신설하는 그런 조직개편안이에요.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예.

조원휘 위원 그런데 이제 뭐 여러 가지 민선 8기의 시정방향, 시정철학을 이렇게 가져가겠다.

백번 양보를 하더라도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 부분이 일단 시민공동체국, 청년가족국 2개 국을 폐지해서 과 단위로 축소를 하고요.

또 하나가 성인지담당관을 폐지하는 건데요, 지금까지 성인지 정책이나 이런 것들이 복지 정책의 아주 협소한 부분 이렇게 인식되어 오던 것을 성평등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또 정책조정기구, 조정총괄기능들을 해왔던 부분을 여기 지금 보면 복지국 산하 여성가족청소년과로 이쪽으로, 과 하나로 그냥 여성과 가족과 청소년을 전부 과 단위로 몬 거예요.

거기다 성인지담당은 포함도 안 됐는데 굳이 연관을 시키자면 여성이라는 것 때문에 이쪽 업무로 같이 볼 수 있는 거지요?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존경하는 조원휘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성인지정책담당관 부서를 복지국에 배치한 부분에 대한 지적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2019년도에 성인지정책담당실을 우리 기획조정실에 신설함으로 인해서 양성평등 정책이라든가 우리 대전시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저희들도 보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에 기조실에 있으면서 그러한 영향과 성과를 냈기 때문에 앞으로는 복지국에서 실제 양성평등 정책과 그리고 또 성인지 정책을 실효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끔 복지국에 배치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참고적으로 17개 시·도 중에서 성인지정책담당관실을 대부분 다 복지국에 배치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지금 그렇게 17개 시·도 얘기를 하셨는데, 성인지담당관 쪽에서 최근에 상 받았지요?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예, 성별영향평가와 관련해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러니까 상을 받는 겁니다.

저는 대전시가 17개 특·광역시 중에서 안 하는 것, 그것 좀 제발 했으면 좋겠고요, 그게 바로 역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이런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대전시가 베스트 원 또는 퍼스트 원 이런 것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특·광역시 다른 데가 하니까 우리도 이렇게 해야 된다 그것은 크게 설득력이 없는 것 같고요.

그렇다고 지금 와서 성인지담당관을 다시 살릴 수도 없을 것 같고요, 지금 여기서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여기 과 단위로 하나, 성인지란 말도 없어졌고 여성이라는 포괄적인 것에 포함되어 있지만 업무나 예산이나 이런 것만큼은 성인지담당관이 했던 또 그 준해서 집중적으로 기획조정실장님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지막 당부를 드리고 싶어요.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존경하는 조원휘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여성 정책의 중요성을 한번 더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 먼저 드리고요.

말씀드린 것처럼 양성평등 정책이라든가 여성 권익보호 그리고 또 다양한 여성 정책들이 서로, 여성가족청소년과로 갔다고 하더라도 그 중요성이 쇠퇴되지 않도록 예산 지원이라든가 각종 지원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예, 기획조정실장님 말 기억하고 한번 지켜보겠고요.

지금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이라든지 디지털 성폭력 문제라든지 또 대전시 관내 사립학교에서 거듭되는 스쿨미투 건이라든지 대전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시킨 거라든지 채용 성차별 문제, 직장 내 성차별·성희롱 등 폭력예방과 안전, 성폭력 대응력 제고, 고용현장의 성차별 개선,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문제들과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담당관은 지금 없어지더라도 과 단위에서 업무 축소나 예산의 축소 이런 일이 없도록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잘 유념하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리고 지금 전체적으로 국 폐지 이 부분에 대해서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있는데요.

특히 여기 우리 동료위원들이 많이 지적했던 체육진흥과가 시민체육건강국으로 가는 문제, 이걸 왜 문화체육관광국에서 분리시켜서 이쪽으로 편입했을까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볼 때는 혹시 이런 것 같아요.

여기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6조에 보면 기구설치의 일반요건에 보면 “국은 특별한 경우 외에는 소관 업무의 성질이나 양이 4개 과 이상의 하부조직이 필요한 경우에 설치한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맞지요?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예.

조원휘 위원 그래서 4개 과를 억지로 맞추다 보니까 이게 어느 1개의 과를 가져와야 되겠는데 문화체육관광국이 다양한 업무가 많고 하니까 그냥 체육진흥과를 이쪽으로 편입시키자 이렇게 된 건가 한데요, 혹시 그런 거 아닙니까?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내용과 관련돼서 시민체육건강국을 신설한 이유는 앞서 존경하는 정명국 위원님과 김진오 위원님 또 이용기 위원님께서 말씀 주셨을 때 답변드린 것처럼 저희들이 국을 개편할 때 행정의 통솔범위와 업무규모 그리고 또 행정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우선적으로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말씀드린 것처럼 체육 업무의 위상이 지금 강화되는 어떤 정책방향도 있었고 그리고 또 보건 업무와 건강 그리고 체육이 같이 긴밀하게 연계되고 있는 그러한 정책적 흐름을 감안해서 국을 신설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런데 지금 열심히 기획조정실장님이 공식적인 자리든 간담회 자리든 정책기획관님하고 열심히 설명을 하시는데, 존경하는 정명국 위원 표현대로 설명을 열심히 하시는데 그 설명들이 의원들이 납득이 안 돼요.

지금 문화체육관광국에 있으면 이게 더 활성화가 안 되고 이쪽으로 와야만 되는 것처럼 설명을 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설명이 안 되고, 또 이거 하나 공식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은 게 지금 아까도 17개 특·광역시 얘기했는데 17개 특·광역시에 체육진흥과가 복지 쪽에 있는 것은 지금 현재는 하나도 없지요?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조원휘 위원 그러니까 직제개편이 통과가 되면 대전시가 유일한 거예요.

그리고 전에 인천하고 어디 2개 시·도에서…….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인천과 부산.

조원휘 위원 인천과 부산이 하다가 다시 환원을 시켰어요, 그래서 기획조정실장님한테 묻겠습니다.

일단 이렇게 만약에 해보다가, 이게 지금 통과가 될지 안 될지는 이따 봐야 되겠지만 해보다가 문제점이 많고 지금 설명하신 대로 취지대로 체육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이쪽으로 보냈고 말씀을 죽 하셨는데 이런 취지에 반한다면 다시 환원시키실 의향 있으십니까?

문제가 있다면.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존경하는 조원휘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저희들이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또 위원님들의 고견을 반영해서 필요시에는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검토를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원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재경 존경하는 조원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또 다른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토론 종결을 선포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의결에 앞서 의견조정을 위해 잠시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37분 회의중지)

(14시 52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재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건심사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획조정실장께서는 지금까지 질의 답변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안건심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회의는 9월 13일 화요일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소관 안건심사와 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오늘 상정된 안건을 모두 마쳤으므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3분 산회)


○출석위원(5명)
이재경정명국김진오조원휘
이용기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윤용준
○출석공무원
기획조정실장유득원
정책기획관권경민
균형발전담당관김영환
예산담당관김승태
법무통계담당관류정해
국제협력담당관이길주
성인지정책담당관김경희
정보화담당관이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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