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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1회 개회식 본회의(2015.09.0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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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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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1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5년 9월 2일 (수) 오전 10시


제221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총무담당관 이정훈)


(10시 02분 개식)

○총무담당관 이정훈 지금부터 제221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입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인식 의장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인식 존경하는 153만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권선택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가을로 접어드는 9월입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올 여름은 가뭄과 폭염에 시민을 불안에 떨게 한 메르스까지 겹치면서 평소보다 힘겹게 보낸 것 같습니다.

마침 9월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추석도 함께 하는 달입니다.

그간 힘겨웠던 분들에게 여유와 풍요가 가득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제221회 임시회의 문을 엽니다.

개회에 앞서서 지난달 23일 발표된 국방신뢰성시험센터 대전 유치를 153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년 넘게 애써주신 권선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함께 수고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이를 계기로 첨단국방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도 메르스 종식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고 오랫동안 지지부진하던 대전산업단지재생사업이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을지연습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공직자 여러분, 애 많이 쓰셨고 고맙습니다.

우리 의회 의원님들도 정책간담회나 토론회, 봉사활동 등으로 꾸준한 의정활동을 이어오셨습니다.

무더위에도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해 주신 의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21회 임시회는 39건의 안건 처리와 더불어서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와 현장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직 얼어붙어 있는 경기회복을 위해 꼼꼼한 심의를 부탁드리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애로점을 세세히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늘 그래왔지만 지금 우리 시는 대전고등학교 국제고 전환 문제와 같이 찬반양론이 갈리는 이슈가 여럿 있습니다.

어떤 갈등에서이건 양쪽 모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름 타당한 근거와 옳은 면이 있습니다.

153만 시민을 대변하는 의장으로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나와 다른 생각과 주장을 틀리다로 몰지 말고 다르다로 접근하고 대화해 달라는 것입니다.

반대의견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회의 열린 정도가 보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인정하며 대화를 이어간다면 생각의 폭을 좁히며 최상의 합의점에 다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이 과정에서 생기는 이해와 유대감은 사회통합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우리 시 갈등도 이렇게 풀어나가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제7대 의회도 개원 이후에 과도한 의전을 지양하고 의원전용 주차공간을 없애는 등 많은 특권을 내려놓는 노력을 이어왔지만 일부에서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어떤 비판과 질책도 겸허히 수렴하겠습니다.

또 우리 의회 의장실과 의원실은 여러분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어떠한 질책과 비판도 고맙게 생각하며 이를 귀담아 듣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각 영역의 공직자가 공인으로서 의회에 대한 비판과 불만을 대외적으로 표시할 때에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먼저 파악하고 충분히 확인하는 등 신중하게 처신해야 할 것입니다.

의원과 공직자들이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시민의 눈입니다.

서로 예의를 지키며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때 시민들은 시정과 의정에 더욱 큰 믿음을 가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153만 시민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곧 추석입니다.

1년에 두 번 있는 명절은 온 가족과 친지가 모이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이곳에서도 다름을 인정하는 배려가 이어진다면 더 행복한 명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연중 가장 풍성한 가을을 맞아 시민 모두의 가정과 사회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이정훈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칩니다.

(10시 1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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