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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1회 제4차 본회의(2020.07.1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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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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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1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제4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0년 7월 15일 (수) 오후 5시


의사일정

제251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1. 행정자치·복지환경·산업건설·교육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계속)

2. 제251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연장의 건

3.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17시 03분 개의)

○의장 권중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1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25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지방자치법」 제64조의 규정에 의하여 의결정족수 미달로 의결이 불가능함에 따라 회의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상임위원 선임의 건 등은 7월 16일 목요일 10시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겠습니다.

향후 일정 등은 의원님들과 협의 후 공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제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함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원구성을 마무리하여 의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오광영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오광영 의원님.

(오광영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오광영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광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 오광영 의원입니다.

제가 산회하기 전에 굳이 이 자리에 나와서 의사진행발언을 하려는 이유는 지금 대전시의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런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분명히 속기록에 어떤 과정에 의해서 이런 파행사태가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기록해 놓기 위해서 이 자리에서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제가, 제 다이어리를 보니까 6월 11일 저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간담회를 처음 했습니다.

오늘이 7월 15일이니까 그때부터 시작해서 한 달이 훨씬 넘게 원구성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들이 진행되어 왔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가 원구성을 마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과정이야 여기 계신 의원님들 너무 잘 알 것이고 또 저기 기자석에 앉아 계신 언론인분들 너무 잘 아실 줄로 믿습니다.

지난 7월 3일 원활하게 의장이 선출되지 못해서 7월 13일 우여곡절 끝에 의장이 선출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원구성과 관련된 상임위 배정에 관련해서 어제그제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어쨌든 간에 새로운 의장단에서 상임위 배정에 관련된 안을 마련했고 그 안을 가지고 전임 김종천 의장님과 여러 선배의원님들이 같이 논의를 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특별하게 그 상임위 배정안이 문제가 있거나 또한 현격하게 자신의 배정된 상임위가 문제가 있거나 이런 부분은 없었던 것으로 저는 전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시간에 의결정족수 성원을 채우지 못한 이유가 특정인에 대한 ‘불가’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상임위 배정안을 만들어서 그렇게 협의하는 사례들이 그렇게 흔치 않았던 것으로 저는 듣고 있습니다.

권중순 의장님을 비롯해서 민태권 부의장님, 조성칠 부의장님 선출된 이후에 우리가 원구성 과정에서 많은 갈등이 있었으니까 정말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또 원하는 상임위에 배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서 그 안을 짰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유가 아니고 특정한 사람이 무엇을 하면 안 된다는 이유 때문에 원구성이 이루어지지 못한 현실입니다.

의원 여러분!

지금 얼마나 엄중한 시국입니까?

저희는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에서 대표로 이 자리에 있는데 원구성이라는 조그마한 견해 차이 때문에 회의조차, 의결조차 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이 자리에 나오신 의원 여러분 외에도 저는 이 자리에 나와서 적어도 같이 회의하고 나와 다른 의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다르더라도 다름을 인정하고 나아가는 그러한 대전시의회가 됐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지금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선배의원이 그런 말씀하시더군요.

“원구성, 이거 쉽게 되는 것 아니다.”

오늘로 이틀째입니다.

어제그저께 되었어야 되는 것을 오늘로 넘겼습니다.

앞으로 열흘이 될지 20일이 될지 모르는 일이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과연 이게 이 엄중한 시국에 우리 대전시의회가 보여야 되는 건지 저 자신부터 좀 반성을 해보겠습니다.

간곡하게 말씀드립니다.

스물두 분의 의원 중에서 열두 분이 의결 성원이 안 돼서 혹은 특정한 어떤 사람에 대한 불가 때문에 출석 자체를 하지 않는 이것이야말로 정말 우리가 지양해야 되는, 버려야 되는 그런 구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앉아 계신 거의 대부분의 초선의원입니다.

선배의원님들!

초선의원들한테 좋은 가르침을 주시는 그런 의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하게 저는 이번 원구성에서 어떤 보직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유가 이런 모습이 대전시민들에게 비춰질까봐 그런 선언을 했던 바가 있습니다.

제발 같이 이 자리에서 같이 논의하고 같이 결정하는 그런 대전시의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의사진행발언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권중순 오광영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원구성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의장으로서 죄송한 마음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조속한 시일 내에 원구성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14분 산회)


○출석의원(11명)
권중순민태권조성칠홍종원
김종천박수빈오광영구본환
김찬술채계순우승호
○불참의원(11명)
남진근이종호윤종명박혜련
이광복김인식윤용대정기현
손희역문성원우애자
○출석공무원(의회사무처)
의회사무처장양승찬
의사담당관임건묵

○본회의장 의석배치도(제8대 의회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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