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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회 개회식 본회의(2016.05.10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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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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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6년 5월 10일 (화) 오전 10시


제225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총무담당관 이정훈)


(10시 02분 개식)

○총무담당관 이정훈 지금부터 제225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입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인식 의장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인식 존경하는 대전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권선택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신록의 계절 5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 주말은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살리고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정해진 임시공휴일로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졌습니다.

안타깝게도 모든 근로자가 임시공휴일의 혜택을 입지는 못했지만 주위에서 가족단위로 여행을 떠나는 행복한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공직자 여러분도 여러 행사장 근무 등으로 연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고생하신 덕분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서 열린 여러 행사를 모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고생하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치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회기 준비와 지역구 챙기기에 바쁜 나날들을 보내셨습니다.

추경안과 일반안건에 대해 사전에 꼼꼼하게 준비하신 의원님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금번 제225회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더불어서 총 45건의 안건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추경에 우리 시는 감채적립기금을 상환하고 경제와 안전 분야 예산을 확보하는 등 재정 안정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육청에서도 누리과정 보육료 부족분 646억 원 전액을 편성하였습니다.

부족한 재정에도 여러 모로 애써주신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꼼꼼한 심의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지적과 함께 애쓰고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 7대 의회와 민선 6기는 가슴 가득 열정을 품고 임기의 절반을 달려왔습니다.

우리 의회는 조례안과 5분 발언, 행정사무감사 건수 등이 전대에 비해서 대폭 늘어나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메르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보건위생 기본조례나 전국 최초로 실시한 성년식 시행조례, 이밖에도 생활정치 실현을 위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 생활임금 조례 등은 타시·도를 선도하며 시민생활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집행기관에서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시범노선 선정으로 본격화되고 있으며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도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이렇게 여러 성과를 만들어내신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이와는 다르게 아직 갈등 속에 있는 현안들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경제학자로 유명한 장하준 교수는 자신의 책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첫 장에 200년 전에 노예 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고 100년 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넣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불가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함으로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지 찾고 이야기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서로 입장을 이야기하며 최상의 대안을 찾아가는 그런 노력을 멈추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노력은 반드시 먼 훗날 우리 대전과 시민을 위한 큰 업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앞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듯이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누구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런 마음은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받아온 사랑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힘들고 피곤한 일상이지만 지친 몸을 쉴 곳이 있는 집과 나를 걱정해 주는 가족이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하며 가족 간 행복과 사랑을 키워가는 복된 5월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총무담당관 이정훈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칩니다.

(10시 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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