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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개회식 본회의(1995.11.2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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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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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48回 大田廣域市議會(定期會)

大田廣域市議會本會議會議錄
開會式

大田廣域市議會事務處


日 時 : 1995年 11月 20日 (月) 午前 10時


第48回大田廣域市議會(定期會)開會式順

1. 開 式

1. 國旗에대한敬禮

1. 愛國歌齊唱

1. 殉國先烈및戰歿護國勇士에대한默念

1. 大田廣域市議會議員倫理綱領朗讀

1. 開 會 辭

1. 閉 式

(司會 : 總務擔當官 金完圭)


(10시 01분 개식)

○總務擔當官 金完圭 지금부터 제48회 대전광역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다음은 김광희운영위원장으로부터 의원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시장님, 교육감님 집행부 관계관과 방청석에 계신 분은 앉으셔도 되겠습니다.

金光熙議員 "대전광역시의회의원윤리강령"

우리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그 직무를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으며,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높여 시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 의원이 준수하여야 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법령 및 시민으로부터 수권받은 의원의 권한과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항상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할 수 있도록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한다.

2. 우리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3. 우리는 직무와 관련하여 자기 또는 타인을 위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 한다.

4.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 상호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여, 정당한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5. 우리는 의회에서 행한 발언과 의결사항은 물론, 우리의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시민에게 분명한 책임을 진다.

○總務擔當官 金完圭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리기웅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李起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홍선기 시장님과 박경원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여러분!

금년 한 해도 두 달도 채 남겨놓지 않은 중요한 시기에 제2대 의회가 개원 후 첫 정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실로 자치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이 토양위에 생명력있는 지방자치시대의 뿌리를 내려야 하는 역사적인 소명앞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우기 작금의 주변정세는 개방과 화해의 새로운 질서 속에 무한경쟁시대로 나가고 있어 지역간, 국가간의 경쟁력을 높이지 않고는 세계를 향해 큰 목소리를 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부는 이와 같은 시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문제등으로 야기된 여·야간의 정쟁에 휘말려 연일 이전투구하는 비민주적인 모습을 보이므로써 온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껏 모든 권한이나 정책결정이 중앙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지방정부 또한 획일과 통제, 일방적으로 편의 위주의 행정에 익숙한 데도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다소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자구책을 마련하여 명실상부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뜻과 힘을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에게는 민주주의 기본원리라 할 수 있는 자기 결정성과 책임성을 실현하는 지방자치를 통해 자치능력을 길러 현행 중앙정치 중심구조의 약점을 보완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모범자치를 이룩해야 하는 역할이 주어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제2대 시의회는 개원한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수시로 연찬회를 가져 전문성을 높이고 다섯 차례의 임시회기를 통하여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지역발전의 진운이 달려 있으나 정부의 일방적 결정으로 유보된 대전과학산업단지의 국가공단 지정문제, 또 호남고속철도의 대전경유 배제 그리고 신설 특허법원의 대전 유치등과 같은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서는 물론, 지방자치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법 개정과 국가사무의 대폭적인 이양을 건의하는 등 회기 또한 비회기 동안에도 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것이 이를 잘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부터 갖는 정기회는 그 동안 집행부가 시민을 대신하여 집행하거나 처리한 각종 지방행정사무에 대한 감사와, 새해 대전시와 시교육청의 예산안을 심의하는 것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성실한 의정활동 자세가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솔직히 이번 회기는 시정질의와 집행기관에 대한 감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집행부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면서 우리 의회가 주민의 의사를 얼마나 대신하여 반영하였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이 됩니다.

그간 우리 지방행정을 보면 지역주민의 참여와 의견은 무시되고 중앙정부의 의도만 일방적으로 강조된 나머지 공평성과 정당성이 결여된 사례가 허다하였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에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회기동안 이러한 점을 감안하시어 중앙집권적 체제 아래서 지역사회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시비 보조사업의 지역간 불균형 문제 또한 국가사업에 대한 지방비 지출 문제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새해 예산안 심의과정에 있어서도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한 성숙된 자세로써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넓은 마음으로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비록 우리 의원 여러분께서 시정질의와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에 경험과 전문성이 없다 할지라도 그간 26명 의원 모두가 세차례에 걸쳐 가진 연찬회의 교육내용을 잘 활용하고 성실한 자료 수집과 정보를 서로 교환해 나간다면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야말로 시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의 산실로써 그 역할을 다해 자치시정의 기틀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 동안 홍선기 시장께서는 시 발전은 물론 시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해오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중에서도 '96 국고보조 신청사업의 예산확보와 또한 지역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중소기업지원센터 건립의 경우 설립등기를 마쳤으며,「엑스포」기채상환중 200억원은 국고지원이 확실하고 또 국고보조 총액도 지난해에 비해 30억원 증가하는 등 민선시장답게 열심히 활약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시가 시민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으로 잘 사는 대전, 쾌적한 대전, 활기찬 대전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곧 다가올 12월은 한 해의 알찬 마무리와 함께 새해 계획을 세워야 하는 바쁜 달이기도 합니다.

그 동안 우리는 시민을 위해 얼마나 헌신 봉사하였는지 되돌아보고 새해에는 금년 경험을 통해서 더욱더 보람찬 계획을 세워 활짝 열린 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하십시다.

그래서 우리 시의회가 125만 시민으로부터 뜨거운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을 다해 나갑시다.

끝으로 오늘 정기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빌어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總務擔當官 金完圭 이상으로 제48회 대전광역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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