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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개회식 본회의(1996.06.14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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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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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52回 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

大田廣域市議會本會議會議錄
開會式

大田廣域市議會事務處


日 時 : 1996年 6月 14日 (金) 午前 10 時


第52回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開會式順

1. 開 式

1. 國旗에대한敬禮

1. 愛國歌齋唱

1. 殉國先烈및戰沒護國英靈에대한默念

1. 大田廣域市議會議員倫理綱領朗讀

1. 開 會 辭

1. 閉 式

(司會 : 總務擔當官 金完圭)


(10시 09분 개식)

○總務擔當官 金完圭 지금부터 제52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다음은 김광희 운영위원장으로부터 대전광역시의회의원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집행부 관계관 및 방청석에 계신 시민께서는 자리에 앉으셔도 되겠습니다.

金光熙議員 "대전광역시의회의원윤리강령"

우리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그 직무를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으며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높여 시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의원이 준수하여야 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하나, 우리는 법령 및 시민으로부터 수권받은 의원의 권한과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항상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할 수 있도륵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한다.

둘, 우리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셋, 우리는 직무와 관련하여 자기 또는 타인을 위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넷,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 상호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여 정당한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다섯, 우리는 의회에서 행한 발언과 의결사항은 물론 우리의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시민에게 분명한 책임을 진다.

○總務擔當官 金完圭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남용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南鎔浩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52차 임시회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공사다망하심에도 의원 여러분께서 지역 현안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현장활동은 물론 주민 숙원을 해결하고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이러한 노력에 반해 온 국민의 크나큰 기대속에 출범한 문민정부의 참된 개혁의지는 어느덧 실종된 채 혼미와 갈등만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수백번의 민방위훈련을 되풀이 해 왔으면서도 막상 북한의 미그기가 휴전선을 넘어왔을 때 경보 사이렌은 먹통이 되었고,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난 것이 어제같은데 서해안 고속도로의 서해대교 철근 구조물이 붕괴됐는가 하면, 최근에는 한·양약 파동과 국회개원 파동 등이 온 국민에게 좌절과 실망을 안겨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 우리 지역의 경우에도 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국가 공단화 유보라든지 ASEM 유치배제, 정부 제3청사 입주기관 축소 등이 시민들의 불신만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종전의 책임과 통제에 익숙한 정부의 편의주의 행정이 빚은 악순환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지금부터라도 정부가 이성을 되찾도록 새로운 각오로 각자 부여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지방의 논리도 중앙의 논리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난 5월 여러분께서 2대 의회 임기중 처음으로 선진국의 지방자치제도와 의회운영 실태를 배우기 위해 미주와 구주 여러 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곳에서 진정으로 주민과 지역 사회를 위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실감하고 열린 자치야말로 주민과 의회와 집행기관이 삼위일체가 되었을 때 가능한 것임을 직접 체험하신 줄 압니다.

때문에 우리 지역사회도 이를 계기로 수동적인 자세를 탈피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지역발전의 실질적인 방법이 무엇인가를 상의하고 적극 모색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제 중앙정부가 해결할 수 없다고 해서 지역의 힘만으로는 무조건 불가능하다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지방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작은 일에는 큰 일을 할 수 있는 지혜와 자신감이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여기에 지방자치의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뜻에서 우리 대전시가 세계화에 대비한 거시적인 안목으로 "대전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음에 대하여 환영과 적극적인 동참의 뜻을 표합니다.

시장께서는 이러한 범 시민운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가 대전의 주인임을 떳떳하게 여기고 지역의 일이 바로 자신의 일이라는 책임감으로 지역 경쟁력을 당당히 갖출 수 있도록 더욱 각별한 관심을 쏟아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52회 임시회에서는 대전광역시 교육청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우리 앞에 놓여있는 현안과제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생산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대전교육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나간다는 심정으로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대전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문제에 대해서도 해결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어 어느 회기보다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뜻과 힘을 모아 나갑시다.

끝으로 130만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總務擔當官 金完圭 이상으로 제52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2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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