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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개회식 본회의(1996.11.2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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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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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57回 大田廣域市議會(定期會)

大田廣域市議會本會議會議錄
開會式

大田廣域市議會事務處


日 時 : 1996年 11月 20日 (水) 午前 10時


第57回大田廣域市議會(定期會)開會式順

1. 開 式

1. 國旗에대한敬禮

1. 愛國歌齊唱

1. 殉國先烈및戰歿護國英靈에대한默念

1. 大田廣域市議會議員倫理綱領朗讀

1. 開 會 辭

1. 閉 式

(司會 : 總務擔當官 李學求)


(10시 03분 개식)

○總務擔當官 李學求 지금부터 제57회 대전광역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다음은 의원윤리강령을 김광희운영위원장이 낭독하겠습니다.

시장님, 교육감님 그리고 집행부 관계관과 방청석에 계신 분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金光熙 議員 "대전광역시의회의원윤리강령"

우리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그 직무를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으며,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높여 시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 의원이 준수하여야 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하나, 우리는 법령 및 시민으로부터 수권받은 의원의 권한과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항상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할 수 있도록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한다.

둘, 우리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셋, 우리는 직무와 관련하여 자기 또는 타인을 위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넷,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 상호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여 정당한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다섯, 우리는 의회에서 행한 발언과 의결사항은 물론, 우리의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시민에게 분명한 책임을 진다.

○總務擔營官 李學求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남용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南鎔浩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홍선기 시장님, 박경원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2대 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지역현안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열린 자치의 참모습을 보여 줄 제57회 정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지난 전반기 의회가 훌륭히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130만 시민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회기와 비회기를 가리지 않고 월드컵유치특위 활동을 비롯하여 활발한 현장중심의 상임위 활동을 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에게도 뜻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시의회는 지난해 7월 역사적인 본격 지방자치시대가 개막된 이후 14회의 정기회와 임시회를 열면서 주민 의사와 여론을 모으고 통합 조정하는 시민대표 기관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다졌습니다.

자치의 연륜이 2년도 채 못되고, 현실 제도의 한계성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전향적인 결과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부끄럽게 생각되는 것은 그동안 우리 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성원을 받아 왔으면서도 이러한 기대에 얼마만큼 부응해 왔는가 하는 점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올바른 지방자치는 지역사회 구성원인 지방행정과 지방의회 그리고 주민자치의 영역이 조화를 이루어 나갈 때 그 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나라경제를 비롯한 지역경제가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시기에 우리 시의회의 역동적인 역할을 필요로 한 적은 없습니다.

때문에 의원여러분께서는 이번 정기회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실로 생산적인 한차원 높은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로 삼아주셨으면 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분도 익히 아시는 바와 같이 금번 정기회에서는 '97년도 예산안을 비롯하여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와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일반안건 등을 심의 처리하게 됩니다.

허나 금번 회기가 다른 어느 회기보다 중요한 것은 의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 여부에 따라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발전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집행부와 의회는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충실하면서도 상호협력하는 자세로 정기회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선 8일간 실시될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성실한 자료제공과 충분한 토론으로 단순한 공격과 방어차원을 벗어나 진실된 합의점을 도출토록 쌍방이 노력하는 것이 요망됩니다.

또, 행정전반이 제규정대로 집행되고 또 개선할 점은 없는가를 살피고, 예산낭비 요건을 줄이도록 함으로써 국가경쟁력 10% 높이기에 동참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회기에는 우리 시의 장래와 직결되는 도시지하철도 건설 등 국책사업과 당면과제에 대해 모든 것을 밝혀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줘야 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지적하여 시정·개선토록하고 타당성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여야 하겠습니다.

더욱이 회기 중 예산심의에 앞서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 대전시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살림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 새로운 발전가능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열린 자치시대에 걸맞게 '97년도 예산의 쓰임새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사회간접자본확충 등 제2수도다운 면모를 다지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고르게 배분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심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역경제사정이 어렵고 여러 모로 지역역량의 결집이 요청되는 시기에 오늘부터 38 일간의 예정으로 개회되는 정기회가 여러분의 성숙한 참여와 협조로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활기찬 회기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해 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總務擔當官 李學求 이상으로 제57회 대전광역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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