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제95회 개회식 본회의(2000.08.16 수요일)

기능메뉴

맨위로 이동


대전광역시의회

×

본문

第95回 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

大田廣域市議會本會議會議錄
開會式

大田廣域市議會事務處


日 時 : 2000年 8月 16日 (水) 午前 10時


第95回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開會式順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노재근)


(10시 01분 개식)

○總務擔當官 盧載根 지금부터 제95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전면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職務代理 金光熙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선기 시장님과 홍성표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세기 동안 잃었던 나라를 되찾는 광복의 달을 맞아 우리 모두 8월이 주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가운데 제95회 임시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시민들의 어려운 점이나 불편한 점을 의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의욕적으로 활동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2000 행사와 며칠 후면 실시되는 을지연습 준비 등 시정발전을 위해 진력하고 계시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어제 100여 명의 남과 북 이산가족이 꿈에 그리던 부모, 형제, 자녀 등을 50여 년 만에 상봉하는 감격적인 장면을 지켜보면서 애틋한 정을 함께 느끼셨을 줄로 압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슴저미는 상봉 모습도 우리가 소망하는 통일로 이루어지기까지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55년간 우리 민족을 그토록 짓눌렀던 반목과 질시가 다소 사그러졌다고는 하지만 남북이 하나가 되기에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시점에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일시적인 감정과 충동에서가 아니라 진정한 동포애로 가슴에 와닿는 점진적인 화해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개최되는 제95회 임시회는 우리 시의 긴급한 현안사항인 해양경찰청 대전 유치의 근간을 마련하고자 해양경찰청이전부지도시계획변경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의건을 비롯하여 시민생활과 매우 밀접한 안건을 심의할 계획입니다.

특히 해양경찰청 이전부지를 결정하는데 필수적인 절차인 도시계획 변경에 있어서는 국토균형 개발 측면에서 대전 이전의 당위성과 정당성을 부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시민의 공감대를 조성하는 데 우리 모두 적극 앞장서 주셔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날의 두드러진 사회현상은 변화와 개혁의 요구입니다.

이러한 요구는 단순한 사회현상이 아니라 바로 시대적인 현상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우리들의 책임 또한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얼마전 국민의 정부도 국정 2기를 이끌어갈 개각을 새로이 개편했습니다.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남북관계의 변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국정 1기의 성과였다면 국정 2기의 개각은 국정환경 변화에 따른 국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 시도 이에 맞추어 시민의 삶의 질과 경제적인 풍요로움이 실현되는 도시건설 목표를 두면서 활력있고 경쟁력 있는 선진국 수준의 경제과학도시를 이룩하는 데 시정의 역점을 두어야 하겠습니다.

이밖에 시기적으로 태풍, 국지성 호우 등 재해발생 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관계부서에서는 재해예방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고 의약분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해줌은 물론 추석물가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가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우리 모두가 지방자치시대의 주역이라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알찬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성원을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總務擔當官 盧載根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