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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회 개회식 본회의(2002.10.08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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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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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19回 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

大田廣域市議會本會議會議錄
開會式

大田廣域市議會事務處


日 時 : 2002年 10月 8日 (火) 午前 10時


第119回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開會式順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이재욱)


(10시 02분 개식)

○總務擔當官 李栽郁 지금부터 제119회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전면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은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李殷奎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염홍철 시장님과 홍성표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119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 제118회 정례회 이후 충분한 휴식기간도 없이 의원연수등 의정활동에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정감사 준비 등에 여념이 없었던 집행기관의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주 3일간의 일정으로 4대 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의원연수에는 바쁜 일정중임에도 여러 의원님께서 동참하여 진지하고도 열의 있는 연수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 의원연수를 통해 많은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새로운 지식정보와 의정운영기법 등을 습득하기 위한 열의에 찬 모습에서 진정 시민을 사랑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는 투철한 사명의식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열정과 사심 없는 의정활동을 통하여 140만 시민 여러분에게 신선한 충격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뜁시다.

우리 시의회가 140만 시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의원 스스로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함께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적극적인 자세가 더욱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 한반도는 일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37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4회 부산아시아 경기대회에 남과 북이 같이 입장하여 민족의 동질성을 과시하였으며, 지난 추석에 즈음하여 이루어진 이산가족의 상봉과 남북 교향악단의 합동연주회가 열려 한민족의 가슴을 다시 한 번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변화의 거센 바람을 타고 있는 북한은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신의주 특별행정구를 지정하는 등 개방의 조짐이 더욱 가시화되고 있으며 남북을 잇는 철도 및 도로의 연결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에 급격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긴박한 변화의 시대에 정치권은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지독한 불신과 냉소풍조가 만연하고 있는 것은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이는 정치권이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당리당략에만 집착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의회는 수시로 시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대의기관으로서 진정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라고 자부할 수 있을지 자문해 봐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도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속에서 시정과 교육행정의 기틀을 더욱 굳건히 하는 믿음직한 의회로 이끌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조석으로 차가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總務擔當官 李栽郁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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