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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회 제2차 행정수도충청권이전대책특별위원회(2003.05.27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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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第126回 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

行政首都忠淸圈移轉對策特別委員會會議錄
第2號

大田廣域市議會事務處


日 時 : 2003年 5月 27日 (火) 午前 10時

場 所 : 運營委員會會議室


議事日程

第126回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第2次委員會

1. 행정수도이전과관련한업무보고청취의건


審査된 案件

1. 행정수도이전과관련한업무보고청취의건


(10시 14분 개의)

○委員長 林憲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26회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제2차행정수도충청권이전대책특별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잘 알고 계신 바와 같이 행정수도 이전은 지난 2월 출범한 참여정부에서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사항으로 당특별위원회에서 충청권 이전의 당위성을 확산시켜나감으로써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장애요인을 해소하려는 것입니다.

또한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역사적 소명이며 우리 지역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당특별위원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집행기관의 추진사항보고를 청취토록 하겠습니다.

당특별위원회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1. 행정수도이전과관련한업무보고청취의건

○委員長 林憲成 의사일정 제1항 행정수도이전과관련한업무보고청취의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업무보고를 청취토록 하겠습니다.

김은구 기획관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企劃官 金銀九 기획관 김은구입니다.

존경하는 행정수도충청권이전대책특별위원회 임헌성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참여정부 출범의 결정적 동인이자 국정 핵심과제인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려 주시는 데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의 추진현황 및 우리 시 대응계획을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해서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행정수도이전과관련한업무보고서는 별첨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委員長 林憲成 김은구 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보고한 행정수도이전과 관련한 업무보고에 대해서 질의나 다른 의견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동규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陳東圭 委員 신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에 대해서 수고가 많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일단 오늘 제가 지난번 의원들이 참석했던 의정캠프하고 그 다음에 오늘 저희들이 받은 업무보고하고 또 대전시에서 나온 것 하고 조금 구체적으로 틀린 것이 있습니다.

뭐냐하면 '행정수도 이전'하고 그 다음에 '신행정수도 충정권 건설'하고 그러니까 이전이라는 것은 완전히 서울에 있는 행정수도를 우리 대전으로 옮긴다는 것 아닙니까?

또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은 새로운 것을 한다는 것이거든요, 여기에서 용어적으로 통일성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박정희 대통령께서도 대전으로 수도를 옮긴다 하니까 서울에서 참 굉장히 반란이 많았습니다.

하물며 신문에서 아리랑에 빗대어 가지고 '날 버리고 가신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이런 게 있었는데 지금은 그때하고는 틀립니다만 그러나 우리는 조금 더 용어를 통일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우리 요구하는 쪽에서.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린다면 행정수도 이전이냐,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이냐?

이것을 명확히 해야만이 우리 충청권 내지 대전시민들한테 홍보를 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로는 지금 그냥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이라든지 수도 이전이라든지 '왜 해야 하는가' 이게 정확하게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냥 '대통령 공약 때문에 우리는 그냥 건설한다.' 이게 아니라 대통령 공약을 하기 전에 그것은 제로로 두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지 않겠습니까, 그렇지요?

지금 현재의 우리가 원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균형발전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되지 않겠느냐?

제3자적인 측면에서 한번 해보면 더욱더 효과가 있지 않겠느냐?

그 다음에 세 번째로는 이 신행정수도라는 것은 그냥 막연하게 수도가 아니라 이것은 하나의 논리가 요구됩니다.

그래서 지방분권만 있는 것보다는 지방분권과 함께 한번 우리 실시해야 되지 않겠느냐?

지방분권이라고 할 경우에는 우리는 말로만 지방분권의 어떤 권한이 문제가 아니라 그에 대한 대학이라든지 무슨 대학병원이라든지 이런 것을 전부다 지리적인 여건이라든지 물리적인 여건까지 함께 해서 엮으면 더욱더 신행정수도 건설 내지 본 위원의 생각에는 신행정수도 건설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좀더 박차를 가해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것입니다.

세 가지 제가 요약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企劃管理室長 朴城孝 예, 진동규위원님 말씀에 대해서 참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에 있어서도 정부 공식적으로는 지금 지적하신 대로 '신행정수도 건설'입니다,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유나 이런 것에 대해서 또 명확해야 된다고 공감을 합니다.

현재 저희 연구원하고 또 충남·북, 대전 3개 연구원이 각각 파트를 나눠서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에 따른 분야별로 주제를 정해 가지고 연구 중에 있습니다.

그 주요내용은 필요성이라든지 기대효과, 입지 기준 이런 등등의 것을 나눠서 연구를 하고 있는데 저희가 생각하면서도 지금 지적하셨다시피 포커스 자체가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해서 그것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게 아니더라도 수도권이 수도권으로서 너무 비대화되어 있고 수도권 사람들의 삶의 질 자체가 상당히 한계에 달한 문제가 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신행정 수도가 충청권에 와야 된다 하는 논리도 개발을 필요하면서 다른 지역 사람들의 이해와 공감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충청권을 제외한 영호남권이라든지 이런 데 대한 홍보논리도 개발하고 특히 수도권에 대해서는 수도가 가지고 있는 기능들을 분산하는 것이 수도에 사는 모든 시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기 위해서 절대 필요한 일이라는 부분들도 같이 홍보를 해주면서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가는 작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저희 집행부에서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委員長 林憲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우리 의회 워크숍에서도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우리 충청도 말고 타 시·도에 홍보할 수 있는 논리 개발을 해야 된다는 그런 얘기도 나왔었습니다.

아마 그것은 우리 기획실장 말씀하셨듯이 집행부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논리개발에 좀더 신경을 써야 될 것 같고 또 우리 지역의 학자들도 논리개발에 대해서는 아마 충분히 연구를 해야 될 것 같고 또 우리 의회에서도 마찬가지로 논리개발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를 해야 되리라고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또 다른 질의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용갑위원님!

朴龍甲 委員 박용갑위원입니다.

5쪽에 보면 시·도간 실무회의 수시 개최한다고 이렇게 하셨는데 3쪽에 보면 지금도 말씀하셨지만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그렇지요?

물론 행정수도 이전 찬성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는데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족해요.

그렇다면 3개 시·도간에 실무회의가 수시로 열리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이런 것은 우리는 안 하나요?

그래서 이런 것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企劃管理室長 朴城孝 합니다,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홍보물을 만드는데 3개 시·도가 지난번에 의회에서도 위원님들이 홍보물 제작비로 3,000만원을 세워 주셨어요,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홍보할 사항, 그러니까 각 시·도가 같이 그 안을 갖고 하는데 현재는 홍보물을 만드는 작업을 해요.

리플릿이나 아니면 일반인이 쉽게 하기 위해서 만화 형태로 제작을 하는데 그것도 우리 시는 우리 시대로, 충남은 충남대로, 충북은 충북대로 각각 안을 만들어 가지고 나중에 모여서 거기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잘된 것만 뽑아서 별도의 안을 하나 만듭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가지고 그 유인물을 가지고 홍보를 하는 이런 형태로 하기 때문에 그런 것과 관련된 실무에 얽혀서 하고 있고요.

연구원들도 수시로 자기들끼리 총체적으로는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이라는 큰 타이틀이 있기 때문에 내부적인 사안이 있지만 그거 가지고도 수시로 연구원끼리는 서로 의견 교환을 하고 있습니다.

실무적으로 지금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또 시·도지사님들도 합의한 바가 있기 때문에 실무적인 협의하는 데는 지장이 없고 또 원활하게 잘 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朴龍甲 委員 물론 지금 신행정수도 이전 문제 때문에 우리 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겠지만 공감대 형성하는 데 있어서 좀더 관심을 가져주셔야 될 것 같고요.

지금 보면 이 신행정수도 이전 문제에 따른 다른 큰 문제가 또 부동산 투기입니다.

우리 시에서도 투기단속반을 가동한다고 그랬는데 어떤 방식으로 가동하고 있는지 한번.

○都市建設住宅局長 沈永昌 도시건설주택국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아파트 분양현장에 떴다방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분양현장에 떴다방을 단속하는 각 구와 우리 시에서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서 현재 운영하고 있고요.

또 토지 거래현황이라든가 아파트 거래현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있고 또 노은지구 이런 데는 지금 전매현황 같은 것, 지금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이 돼서 전매를 못 하도록 되어 있지만 그전에 전매현황 같은 것을 또 우리가 파악을 합니다.

또 분양가를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해서 분양하는 것은 일단 당장 효과는 안 나지만 우선 세무관서에 통보를 해서 내년도 3월에 법인세 신고할 때 세무조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이렇게 한 조치가 있습니다.

호반건설에 대해서 우리가 세무부서에 통보를 했습니다만 그런 조치등을 하고 있고 그리고 정부와 협의를 해 가지고 우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을 했고 또 투기과열지구라고 있는데 투기과열지구는 아파트를 분양을 받아 가지고 전매를 계속할 수가 있는데 이것을 1년 동안은 못 하도록 되어 있고 두 번 이상 중도금을 부입을 한 후에만 전매가 가능한 이런 조치입니다.

그것을 당초에 노은2지구를 2월 5일날 지구 지정을 하도록 같이 중앙하고 협의해서 했고요, 다음에 서구하고 유성구하고 다했습니다.

그 다음에 투기지역은 무슨 효과가 있는가 하면 부동산을 거래할 때 양도소득세가 지금은 과표, 우리 토지 지가에 의해서 하는데 지금 이것은 투기지역으로 지정이 되면 실거래 가격으로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서구와 유성구 이렇게 지정을 했습니다.

단 원도심인 중구, 동구하고 대덕구는 중앙에서 지수가 올라갔다고 자꾸 하려고고 하는데 그쪽은 상당히 지정을 해놓으면 원도심 활성화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것은 지금까지 한 3개월 동안은 저희들이 못 하도록 이렇게 자치단체의 의견을 내가지고 지정이 아직은 안 됐습니다.

朴龍甲 委員 원도심에 대해서는 3개월간 한시적입니까?

○都市建設住宅局長 沈永昌 아니지요, 계속 지금 중앙에서 다달이 그게 심의해요.

투기지역으로 지정하느냐 안 하느냐는 다달이 심의하는데 이번 달에는 빠졌습니다.

심의 자체가 빠졌기 때문에 안 되고 앞으로 아파트 상승가격 지수에 의해서 지정심의요건, 주택은행에서 조사를 다달이 하는데 그 지수에 의해서 심의대상이냐 아니냐가 판단이 되는데 이번 달에는 지수가 내려가서 해당이 안 됩니다.

다음번에도 계속 올라간다고 했을 때는 또 그런 조치가 되는데 우리는 아직은 구도심, 원도심에 대해서는 투기지역으로 지정할 수가 없다 이게 자치단체의 의견입니다.

朴龍甲 委員 사실 원도심조례까지 만들어 놓은 이런 상황인데 그 원도심이 그런 투기지역으로 지정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고요.

○都市建設住宅局長 沈永昌 이제 앞으로 건교부에서 검토하는 게 투기과열지구를 충청권뿐 아니고 전체 다 지정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 대전시도 현재는 서구하고 유성구만 되어 있는데 투기과열지구는 아까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아파트를 전매를 못 하게 하는 조치가 되는데 이것은 우리 시 다른 구, 예를 들어 중구, 동구, 대덕구는 아파트를 앞으로 지을 수 있는 게 별로 없기 때문에, 그래도 우리는 좀 다만 보류를 해다오 요청을 지금 하려고 합니다.

朴龍甲 委員 지금 현재 그러면 그 아파트 예를 들어서 분앙을 한다 그러면 우리 시에서도 구하고 같이 합동으로 현지에 나가서 그런 상황도 보고 합니까?

○都市建設住宅局長 沈永昌 예, 현지 나가서 떴다방 소위 복덕방을 현지에 와서 다른 주민등록증 해 가지고 한 사람이 여러 개를 신청한다던가 이런 것을 감시하고 적발을 합니다만 큰 효과는 못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이 되면 그 실수요자만 하기 때문에 큰 그런 아파트 대수가 몇 십 대 일 되고 이런 것은 이제 없어집니다.

朴龍甲 委員 알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실수요자가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투기하는 사람들이 진짜 발을 못 붙일 수 있도록 우리 대전시에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都市建設住宅局長 沈永昌 예, 노력을 하겠습니다.

朴龍甲 委員 예, 이상입니다.

○委員長 林憲成 예, 심준홍위원님 말씀하세요.

沈俊洪 委員 우선 자료를 보면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4쪽에 보시면 신행정수도 관련 학술세미나를 1월달부터 5월까지 12회에 걸쳐 실시한 내용이고 거기에 따라서 찬성론과 반대론 이런 게 자료에 나와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이 자료 내용을 검토해볼 때는 한편 지식층의 의견이라고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진짜 우리 국민의 여론은 어떤가 하는 것을 우리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한 행정특위에서 여론조사를 직접적으로 한번 실시해볼 용의는 없으신지 한번 위원장님께 말씀드리고 싶고 또 아까 답변하는 내용에서 홍보물을 제작한다는 답변하셨는데 내용에 따라서는 분명히 그런 행위를 해야 됩니다.

그러나 지금 여기 여론에 나와있는 내용대로 너무 발빠른 행동이 아니겠느냐, 또 타 시·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런 측면에서 제가 의견을 개진하고자 하는데 실장님 답변 좀 부탁드려 보겠습니다.

○企劃管理室長 朴城孝 지금 홍보물 제작시기라든지 내용에 대해서 다른 타 시·도를 자극하지 않도록 유념하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업무하면서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저희가 적절한 내용과 적절한 타이밍을 봐서 추진해야 될,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금방 어떤 일이 결정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분위기도 안 떠 있는데 홍보하다가 다시 분위기가 또 가라앉는 이런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심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타이밍과 내용들을 좀더 신중히 생각해서 홍보물 배포라든지 이런 일들도 업무할 적에 참고를 충분히 하겠습니다.

○委員長 林憲成 심준홍위원님께서 위원장한테 여론조사를 해볼 용의는 있느냐고 말씀하셨느데 필요하다면 여론조사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여기 앉아계신 우리 특위 위원님들과 협의를 해가면서 여론조사가 필요하다면 하고 여론조사가 필요 없다면 안 할 수도 있고 그것은 우리 특위 위원님들과 협의해 나가면서 모든 것을 결정해 나가겠습니다.

沈俊洪 委員 어떻게 보면 저희가 특위활동을 하면서 어디가 현주소인지를 알고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사항은 대처를 해야 되고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사항은 연구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냥 막연하게 학술세미나 이런 자료에 의해서만 우리가 의견을 개진하고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그리고 이미 결정된 사항으로 보고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라도 우리가 현지를 한번씩이라도 나가서 시민들과 대화를 한다든가 아니면 어떤 프로그램을 갖고 가서 직접적으로 과연 왜 이런 문제점을, 우리가 거기까지는 가서 파악을 한 후에 특위활동을 해야 되지 않는가 그런 측면에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委員長 林憲成 알겠습니다, 물론 이 대전이나 충청도 분들한테 여론조사를 한다면야 여론이 많이 나올 것이고 아마 그 외의 지역하고 여론조사도 해야 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드는데 여하튼간에 여론조사 관계라든지 또 앞으로의 운영계획이라든가 이런 것은 우리 특위 위원님들과 협의해 나가면서 일을 하겠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예, 김영관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金榮寬 委員 김영관위원입니다.

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서 지금 대체적인 여론은 여기 여론조사기관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 긍정적인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사실은 본 위원이 볼 때는 그렇게 믿을 수가 없는 분위기가 사실 또 감지됩니다.

서울이나 경기 같은 경우는 서울시의회나 서울시청 앞에 가보면 행정수도이전 결사반대라고 하는 플래카드를 붙여놓고 지금 반대의견을 표시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논의가 될 때는 상관이 없습니다만 막상 행정수도를 이전한다고 했을 때 그 사람들이 얼마만큼 큰 반감에 행동으로 옮겨지겠느냐 하는 것도 큰 걱정이에요.

가장 큰 문제는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라고 하는 문제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범시민적으로 우리 대전광역시의 시민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서 접근하느냐고 하는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데 요즘 최근에 계속 지역구 활동을 하면서 들어보면 지금 현재로 행정수도에 대해서 지난 대선에 가졌던 기대보다도 상당히 무너져 있습니다, 시민들의 생각이.

이런 면에서 행정적으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

또 행정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민간단체 즉 행범련 같은 민간단체를 이용해서 전면에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전략은 또 있느냐 이런 문제를 검토해야 되고요.

대선 이후에 지금까지 오면서 어느 정도의 분위기는 확산시켰다고 합니다만 자꾸 침체 일로로 가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총선까지는 집권여당에서 이 문제를 가지고 계속 써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총선 이후에 결과를 가지고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서 다시 반대적으로 돌아설 수도 있어요.

이러한 문제까지도 우리가 한번 심도있게 검토를 해봐야 된다라고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보신 적 있어요?

○企劃管理室長 朴城孝 글쎄요 김위원님 말씀하시는 내용에 보면 다소 정치적인 부분과 연관이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과 관련돼서 시민들의 기대가 있다가 지금은 다소 회의적인 분위기도 있다는 것을 지적하셨는데 그게 사실일 수 있습니다만 저희가 그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당해 지역의 사람들로서 우리 지역 자체에서 일부의 회의론이라도 제기된다면 그것은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상당한 빌미를 제공하는 일일 것입니다.

따라서 의회나 저희 집행부나 시민단체들 모두가 이 사실을 아주 기정사실화 해서 당연한 것으로 몰고 가야지 그게 다른 얘기에 의해서 '설마 되겠어? 그거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거 아니야?' 하는 쪽의 어떤 우리 내부의 회의적, 자조적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집행부에서는 늘 대통령의 약속이고 정부가 추진기구를 설정해서 추진하고 있고 이런 것으로 봐서 충분히 신뢰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공식적인 입장을 가지고 시민들을 설득을 하고요.

또 그와 비슷한 시민단체나 이런 데에서는 좀더 자유로운 입장이 있으니까 아마 시민들에게 좀더 가까운 논리로 설득을 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공식적으로는 시에서는 언제나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신뢰할 수밖에 없고 신뢰해 나가야 되는 그런 입장입니다.

金榮寬 委員 그러니까 범시민적인 차원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우리 행정적인 그러한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이겁니다.

아까 제가 드린 말씀은 그런 문제를 잠재우기 위해서 우리가 행정적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갈 것이냐고 하는 것을 물은 것입니다.

회의적인 시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택시를 타봐도 '그거 행정수도 그렇게 해놨는데 오겠어? 대통령도 어려워서 못 한다는데 그거 오겠어?' 이런 얘기, 우리가 보통 식사자리에서 지금 최근에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중에 하나인데 그렇게 됐을 때 우리가 그냥 그러한 시민들의 의견이 가는 방향으로 두고 볼 것이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행범련이라고 하는 이러한 범국민연대 같은 것이 생겨났고 또 일반 시민단체들이 연합해서 지금 그러한 단체에 속속 가입을 하고 또 자기들 나름대로의 목소리를 내고 있을 때에 우리가 어떤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서라도 범시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지원책이라도 내놔야 될 것 아니냐?

그런 지원을 함으로 인해서 그러한 사람들이 계속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 아니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행정적인 뒷받침은 분명히 해야 된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企劃管理室長 朴城孝 공감합니다, 아마 시민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제는 다른 문제보다도 활동에 필요한 소요 경비등의 얘기가 주종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내용에 대해서 예산을 세워야 되겠고 정보를 제공해야겠고 또 예산이 성립하지 않아도 보조형태로 할 수 있는 이런 집행부에서 적절히 판단해서 지원을 해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金榮寬 委員 그래서 본 위원은 그런 문제에 대해서 자료에 '우리 시의 대응계획' 해서 그냥 평상시에 나오던 얘기만 나왔기 때문에 시민들의 그러한 분위기를 전달하면서 우리가 그러한 공감대 형성을 하는 데 있어서 행정적으로도 적극성을 띠면서 지원책이 나와야 되지 않겠느냐고 하는 생각을 해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企劃管理室長 朴城孝 예.

○委員長 林憲成 또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예, 성재수위원님 말씀하세요.

成在洙 委員 성재수위원입니다.

동료위원들께서 여러 가지 질의가 계셨고 실장님의 답변이 계셨습니다만 이 문제는 주체가 중앙정부로 봐야지요?

○企劃管理室長 朴城孝 그렇습니다.

成在洙 委員 그런데 우리 대전이나 충남·북은 사실 직접적인 주체로 볼 수가 없지 않습니까?

○企劃管理室長 朴城孝 추진 주체가 될 수는 없지만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成在洙 委員 그래서 이 문제가 동료들께서도 질의를 했습니다만 본 위원이 걱정하는 문제는 이게 대통령 공약사업입니다.

사실 꼭 우리가 되는 쪽으로 알고,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추진을 해야 되는 것은 맞아요.

○企劃管理室長 朴城孝 그렇습니다.

成在洙 委員 그런데 지난번 만인산 의원연수 때도 학자들하고의 토론과정이 있었습니다만 굉장히 그때도 반신반의하는 염려의 목소리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렇다고 보면 과연 만에 하나 이게 잘 안 됐을 때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 이런 것을 감안해서 우리 대전시에서는 추진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또 중앙정부하고의 구체적인, 지금 여기 자료에 나와있는 것 이외에 믿을만한 회의라든지 대화라든지 이런 채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좀 구체적인 그런 게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企劃管理室長 朴城孝 어떤 사실을 뒤집어보고 안 믿기 시작하면 아마 한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정부에서 기구도 만들고 업무를 추진하는 형태로 봐서는 신뢰를 해야 될 입장이고 신뢰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그것을 좀더 가시화 시키기 위해서 이 대전청사에 사무소를 지금 개설합니다.

신행정수도지역분과자문위원회라고 해서 구성이 되어 가지고 이 지역출신인 강용식씨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런 위원회인데 이것이 정부대전청사 내에 사무소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6월 4일날 현판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마 이 지역에 대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는데 이런 것은 신뢰를 해야 됩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또 내용에 따라서는 이런 것도 가정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실무적인 의견입니다만 그러면 행정수도라는 개념을 어디까지 볼 것인가?

어떤 기능까지를 수도기능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논란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 정부에서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을 거라고 보는데요, 모든 기능을 전부 다 빼올 수 있는가, 아니면 경제기능은 임의적으로 이전이 가능한가, 아니면 정말 고유한 행정적인 개념만 가지고 옮길 것인가 이런 다양한 검토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앙정부가 의욕을 갖고 추진하면서 다른 지역에 대한 반론이나 반감 이런 것들도 다듬어낼 수 있는 안을 만들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정부에 대한 활동을 저희가 기대를 해보고, 우선 기대한다는 입장에서 계속 나가면 정부에 대해서 우리가 또 새로운 압력으로도 볼 수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정부정책을 지원하면서 계속적으로 그것을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하나의 전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成在洙 委員 동료위원께서 여론조사를 해볼 용의가 없는가하고 발의를 해주셨는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게 우리가 여론조사를 전국 국민을 상대로 해서 여론조사를 한다든지 하면 절대적으로 저는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하면 중앙정부에만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런 실정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보면 또 우리가 대전, 충남·북에서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큰 역할이 과연 무슨 역할을 어떻게 해야만이 효과적일까, 더 대전, 충남·북에서 유치운동을 활발하게 크게 함으로 인해서 다른 지역에서는 반대급부가 나올 수 있는 이런 것도 우리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집행부에서 만에 하나 잘 안 됐을 때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는 이런 것도 감안해야 된다는 질의를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委員長 林憲成 또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질의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회의를 마치기에 앞서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 충청권 이전을 위해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지금 여러 우리 특위 위원님들께서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또 답변도 잘 해주셨고 그렇듯이 우리 충청도 분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행정수도가 당연히 우리 충청도로 온다는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위원님들 또 공무원들이 합심 단결해서 아마 홍보활동을 해야 될 줄로 생각을 합니다.

물론 우리 충청도 주민들도 반신반의하는 그런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 분들한테는 당연히 우리 충청권으로 신행정수도가 이전이 되어야 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또 그분들로 하여금 그런 말을 할 수 있도록, 반신반의하는 그런 생각을 갖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심어줘야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금일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으므로 회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합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5분 산회)


○出席委員
임헌성성재수김영관진동규
박용갑정진항강홍자심준홍
○出席專門委員
전문위원손성도
○出席公務員
기획관리실장박성효
기획관김은구
도시건설주택국장 심영창
건축과장김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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