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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회 개회식 본회의(2004.11.22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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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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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42回 大田廣域市議會 (第2次定例會)

大田廣域市議會本會議會議錄
開會式

大田廣域市議會事務處


日 時 : 2004年 11月 22日 (月) 午前 10時


第142回大田廣域市議會(第2次定例會)開會式順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이경찬)


(10시 03분 개식)

○總務擔當官 李京燦 지금부터 제142회대전광역시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전면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黃珍山 개회사에 앞서 집행기관과 의회에 대해서 한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조례안 또는 동의안을 상정할 때 법적 기일을 분명하게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긴급안건은 시민과 직결된 민생법안, 경제법안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지, 앞으로 이러한 사항들이 계속적으로 안건으로 상정할 때는 의장 직권으로 심의하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밝혀두는 바입니다.

앞으로 각별히 유념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본인은 의장취임 이후 의회의 권위와 강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습니다.

또한 150만 시민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조직개편안 추진 및 신행정수도 재추진을 위한 가칭 신행정수도지속추진범시민연대등 집행기관과의 창구역할을 폭넓게 하기 위한 직급 상향조정 건의를 행자부장관에게 건의하는 등 많은 현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감정에 의해 의회운영에 불만을 표시하겠다는 식의 말들이 돌고 있 습니다.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회는 어느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

150만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민의의 전당입니다.

따라서 의회민주주의를 거부하려는 생각은 시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대승적인 의회를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시민을 위한 일에 전념하는 의회를 위해 큰정치, 큰일을 하고자 합니다.

역사를 아는 사람은 쓰러지는 담벼락에 서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혁신입니다.

세계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생각해 내고 사람들로 하여 금 그것을 받아들이고 즐기게 하는 것이 바로 ‘이노베이션’ 혁신인 것입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은 배고픈 건 참아도 배아픈 건 못 참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왜 못 참겠습니까! 민족성이 나쁘기 때문도 아닐 것입니다.

저는 그 이유를 사회의 투명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혁신을 겪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광화문 네거리에 탱크가 다니는 모습도 많은 뉴스를 통해서 보아왔고 12?12사태와 6?29선언 무렵의 민주화 시위광경도 확인했습니다.

굳이 그때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지금 우리 사회는 권위주의가 많이 없어지고 투명해졌습니다.

정부도 기업도 모든 절차가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개혁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의장의 고유권한에 대해서 어떠한 부탁도 듣지 않겠습니다.

대시민의 의회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제142회제2차정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염홍철 시장님과 홍성표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가운데 금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142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본인은 먼저, 지난 제141회 임시회 기간 동안에 신행정수도 건설의 시민역량 결집과 시민생활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경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지역현안사업의 원만한 마무리를 위해 그리고 시정과 교육발전을 위해 혼신의 정열을 다하고 계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미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정례회는 한해 동안 우리 시와 교육청이 집행한 예산이 적법?타당하게 운영되었는지 그리고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를 확인?점검하고 시정의 주요 현안사항도 함께 다루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특히, 예산안 심의에 있어서는 내년도 시정과 교육행정 수행의 근간이 될 뿐 아니라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서민생활 안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한정된 재원이 우선순위에 의거 정확하게 배분되었는지, 그리고 소모적이고 낭비적인 부분은 없었는지 면밀히 확인하여 시민의 혈세로 편성된 예산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150만 시민 여러분!

최근 신행정수도 건설이 좌절된 데에 따른 시민분노와 재추진의 목소리가 요원의 불길처럼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시가 수도 이전을 겨냥해 벌여놓은 각종 개발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이나 지역 건설경기도 위축되는 등 대공황 상태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지난 15일 여의도에서 저를 포함한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 및 시?도지사 그리고 기초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향후대책을 논의하고 최근 충청민심을 여과 없이 중앙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여전히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시 말씀드리거니와 신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대세입니다.

신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을 통해서만이 수도권의 과밀문제를 해소하고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 발전을 통해서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와 국회등 중앙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직시하고 500만 충청민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의 후속대책을 하루 빨리 마련해 줄 것을 재 촉구하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가 우리 의회와 집행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활발한 토론과 대화를 갖는 가운데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시민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훌륭한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總務擔當官 李京燦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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