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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회 제5차 교육사회위원회(2005.02.2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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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第143回 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

敎育社會委員會會議錄
第5號

大田廣域市議會事務處


日 時 : 2005年 2月 24日 (木) 午前 10時

場 所 : 敎育社會委員會會議室


議事日程

第143回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第5次委員會

1. 2005년도주요업무보고청취의건

가. 교육청소관


審査된 案件

1. 2005년도주요업무보고청취의건

가. 교육청소관


(10시 05분 개의)

○委員長 金載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3회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교육사회위원회 개의를 선언합니다.

오늘은 상임위 마지막 일정으로 교육청 소관에 대한 200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토록 하겠습니다.


1. 2005년도주요업무보고청취의건

가. 교육청소관

○委員長 金載京 의사일정 제1항 2005년도대전광역시교육청소관주요업무보고청취의건을 상정합니다.

송희옥 교육국장께서는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敎育局長 宋熙玉 교육국장 송희옥입니다.

우수가 지나고 이제 봄의 새 기운이 찾아드는 약동의 계절입니다.

올해에도 김재경 위원장님과 위원님이 하시는 일에 보람이 가득하시고 청복이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우리 교육청은 지난 1월 17일 제5대 오광록 교육감의 취임과 더불어서 1만 5,000여 교육가족은 새로운 활기와 희망으로 교육력을 결집하여 꿈과 희망을 주는 대전교육실현에 의지를 굳게 다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의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기본방향, 교육추진중점, 역점사업, 특색사업순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별첨에 실음)

이상으로 2005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계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委員長 金載京 송희옥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나 좋은 의견이 있으신 위원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현영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沈鉉榮 委員 심현영위원입니다.

대전교육은 새로운 교육감을 맞이하고 새로운 희망을 안고 대전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며 헌신 봉사하는 교육가족 여러분들에게 이 시간을 통해서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본 위원은 존경받는 스승상을 대전교육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주문하면서 학생은 선생님을 보고 장래를, 어떤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심어주는 존경받는 스승상으로 대전교육의 현주소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본 위원의 바람이면서 또한 걱정스러운 나머지 교육평가제에 대한 것을 묻고 싶습니다.

교육평가제는 교육계에서도 상당한 논란거리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본 위원은 교육전문가가 아니어서 조심스럽게 접근합니다만 이 교육평가제가 능력평가와 학력신장을 위한 제도라면 한편으로는 교원의 사기 진작에 누를 끼칠까 염려가 되는 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근평을 줄 세우기나 퇴출의 목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없지 않다고 보는데 첫째 이에 대해 대전교육에서 사전준비는 어떻게 되어 있나요?

○敎育局長 宋熙玉 교육국장 송희옥입니다.

지금 심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교원평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沈鉉榮 委員 예.

○敎育局長 宋熙玉 교원평가는 실질적으로 지금도 사실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만 일반국민들이 느끼기에는 교원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그렇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우선 현황을 말씀드리면 현재의 교원평가는 근무성적평가라고 그래서 주로 승진에만 반영되는 또는 전보에만 반영되는 그러한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실질적으로 학생들을 얼마나 잘 가르치느냐 하는 그런 평가로 이어져야 되는데 그것은 정부에서도 지금 교원평가에 대한 많은 연구를 거의 마쳤고 평가는 어떤 방법이 되든지 해야 된다 그런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육청에서도 평가는 현재의 추세에 맞추어서 우리 교육청도 교원 평가를 해나가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해서 거기에 따른 대략적인 준비는 해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 평가를 할 때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평가의 주체가 누구냐 이것이 상급자냐 동료직원이냐 또는 학부모냐 학생이냐 그런 문제는 조심스럽게 저희도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가가 잘못하는 선생님을 걸러내는 그런 측면도 있지만 잘하는 선생님들을 좀더 보상을 해서 더 잘 할 수 있게 하는 그런 방향으로 돼야 되고 또 평가했을 때 한 결과 아주 문제가 되는 선생님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교육을 시킨다든지 연수를 시킨다든지 해서 다시 어느 수준에 올라올 수 있도록 그러한 방향으로 청에서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것으로 인해서 선생님들의 사기진작이 떨어져서 학생들에게 존경심을 갖는 데에 대한 부작용이 날 우려성이 있지 않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그런 면도 있겠습니다만 이제 경쟁이라고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그런 상황에 와있기 때문에 선생님들도 그러니까 저희 교직이라고 해서 안일하게 지낼 순 없다는 생각을 많은 선생님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열심히 가르치지 않고 잘못하면 낙오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사기가 저하된다는 측면으로는 보지는 않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런데 학생들이 선생님들을 대할 때 존경을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학력신장에 대한 어떤 기준을 정하는 것입니까, 능력평가를 어떻게 정하는 것입니까?

그런 기준이 여러 가지 있겠습니다만 자칫 잘못하면 어떤 줄 세우기라든가 또한 퇴출의 대상으로 악용한 소지가 없습니까, 사립학교 같은 데?

○敎育局長 宋熙玉 심위원님께서도 아시는 대로 교육의 목적이 꼭 학력증진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학생들의 바른 심성을 길러주는 그런 측면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교원평가를 함에 있어서도 학생들의 인성교육 쪽을 어느 정도 잘 하고 있느냐 또 그러면서 학생들의 학력을 어느 정도 잘 증진시키느냐 이런 두 가지 큰 축으로 보고 폭넓은 방향으로 평가를 하게 될 것입니다.

沈鉉榮 委員 인성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측정할 수 없는 과목이기 때문에 그런 과정은 어떻게 평가를 합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그래서 사실 저희가 교육평가를 함에 있어서도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그것입니다.

인성교육을 하는데 그것이 꼭 자로 잴 수 있는 그런 성질이 못 되거든요.

학력은 예를 들어서 집필고사를 본다든지 또는 다른 면접을 본다든지 그런 평가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만 인성만큼은 그렇게 곧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내재되어 있고 그것이 행동화되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평가의 어려움은 있습니다.

다만 평가기법을 활용해서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沈鉉榮 委員 그런 것이 선생님들의 줄 세우기라든가 또 부작용이 많이 있을 수 있다고 본 위원은 보는데 이것은 아직 새로운 평가에 대해서는 검증된 바가 없지요?

○交通局長 全義秀 그렇습니다.

저희도 평가하면서 지금 심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대로 악용되어서는 안 되겠다, 그런 면을 저희도 상당히 조심스럽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럼 대전교육에서는 이에 대한 어떤 대비책을 강구하고 계신가요?

○交通局長 全義秀 지금 어떤 계획단계에 있습니다.

그것이 현재 어떻게 하겠다 이렇게는 확실한 지침이라든지 이런 것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리고 두 번째는 주5일 교육문제에 대해서 지금도 부모님들이 사교육비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는 측면이 많은데, 공교육을 받는 시간이 줄어들음으로 인해서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많아진단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학생들을 다 길러서 모르겠습니다만 학부모님들이 우려하는 대목이 공교육을 받는 시간이 줄어들음으로 인해서 학생들의 시간이 많단 말이에요.

그래서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음으로 인해서 사교육비가 늘어나지 않느냐 하는 이런 우려가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어떤 대비책이나 우려할만한 게 있겠지요?

○敎育局長 宋熙玉 예,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沈鉉榮 委員 여기에 대해서 대전교육청에서는 어떤 대안책이나 복안을 갖고 계신가요?

○敎育局長 宋熙玉 저희가 지난 2004년도에 주5일제 시범학교를 운영을 했습니다.

하고 2005년도에도 또 시범학교를 확대해서 운영하는데 지금 심위원께서 걱정하시는 대로 주5일 수업제가 완전히 정착이 돼서 학생들이 5일만 학교를 나오면 하여튼 가정에서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사교육 쪽에 많이 의존할 것 아니냐 그런 걱정도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거기에 대한 대비책으로 이미 일선학교에 세 차례에 걸쳐서 자료도 보내주고 거기에 대한 공문도 보내주고 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3월에 개학되면 3월 중순쯤해서 각 학교 교장선생님 하고 실무담당자를 저희 교육청에 모셔놓고 주5일 수업제에 대해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자세하게 교육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

우리 시에 여러 가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그러한 시설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 시설이라든지 시나 구청에서 운영할 수 있는 학습할 수 있는 시설 그러면서 인성교육을 높일 수 있는 여러 가지 시설이 있는데 그런 시설에 저희 교육청에서 협조공문을 보내면서 학교에도 안내를 하고 그 다음 우리 교육청에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시설이나 이런 것도 주5일 수업할 때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그러고도 수용이 안 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은 학교를 개방해서 과학실이 됐든지 컴퓨터실이 됐든지 이런 쪽으로 개방하고 다만 그때 선생님이 나오셔서, 전원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만 몇 분이 나오셔서 같이 하는 쪽으로 큰 틀은 그렇게 잡고 있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런데 주6일제 수업은 강제권이 있단 말이에요.

안 나오면 안 될 수밖에 없는 그런 사항인데 쉬는 시간을 활용한다고 하지만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학부모님들이, 저희들이 아이들 키울 때도 시간이 없어서 사교육을 못 받는 그런 경향도 없지 않아 있어요.

그런데 시간이 개방되니까 어떤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사교육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 않겠느냐, 정부에서는 올해 14조원으로 추정되는 사교육비를 2008년도에 가서는 반절로 줄인다, 이런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늘어나겠다 이것을 어떻게 방치할 것이냐, 이것을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 학부형님들이 아이들 노는 시간을 이용해서 사교육에 집중할 것은 틀림없는 사실 같습니다, 제가 보기는.

그런데 이것을 강제성이 없는 그런 대책으로 이것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그것이 주5일 수업을 했을 때 꼭 나머지 시간을 학력증진 쪽으로만 학생들이 시간을 갖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교육적인 지도도 하고 또 학부형님들을 계도해서 꼭 그 시간에 학원을 간다든지 그런 것만 하지 않고 정말로 자기인성을 계발하고 나름대로 취미활동도 하고 자기 특기도 신장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지도를 해나가겠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학원들에서 서울대학을 몇 명 갔다, 어디 몇 명 갔다, 이렇게 써붙여 가지고 사교육을 부추기는 이런 플래카드가 많이 붙는데 이런 것 규제할 길이 없습니까?

그 학생들이, 학교학생이 합격을 했지 학원학생이 합격을 한 것은 아닌데, 결국은 공교육에서 잘했기 때문에 그런 대학을 갔는데 마치 학원에 조금 다녔어도 그 대학에 간 것처럼 생각을 해서 저 자신도 플래카드를 보면 저 학원 상당히 유능한 학원이다 이렇게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규제할 방법이 없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글쎄 규제까지는 생각을 못 해봤는데 어렵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만 검토해 보겠습니다.

沈鉉榮 委員 검토하는 게 아니고 이것은 대전교육청에서 규제할 사항은 아닙니다만 정부에 건의해서라도 이런 것은 규제를 해야 될 것 같아요.

학생들이 전부 유명대학을 간 것이 마치 학원만 나와서 된 것 같은 착각을 일반시민들이 느껴 가지고 그런 것이 많이 나붙은 학원은 공교육보다 우수한 학원이다, 이렇게 모든 분들이 생각해 가지고 사교육을 부추기는 그런 경향이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제재할 방법이 없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아직 생각을 못 해봤습니다만 검토해 보겠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런 얘기가 아니고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다녀보면 어디는 무슨 대학에 합격했다, 사실은 그 학생들이 전부 공교육을 거친 학생들인데, 학교에는 그런 것 못 부치지 않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예, 저희는 사실 교육이라고 하는 것이 12년 동안 보통교육을 받고 어느 대학에 몇 명 갔느냐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저희 교육청에서는 각 고등학교에 어느 특정대학 몇 명 갔느냐 이런 것을 공식적으로 파악하지는 않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래서 제가 오늘 아침에 오면서 생각 난 것이 대전교육감도 과연 서울대학교 나온 분이 몇 분인가, 역대.

대전시장이 서울대학교 나온 분이 과연 몇 분인가 서울대학이 목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敎育局長 宋熙玉 예, 그렇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래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떤 비전을 심어줘서, 영국의 존 메이저 총리 같은 사람은 공교육을 16살까지밖에 안 받았다고 그러는데 영국의 유명한 총리가 됐지 않았습니까?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희망과 꿈을 심어주면서 좋은 대학이 아니라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그런 희망을 줘야 되는데 오늘날 마치 교육이 서울대학이나 유명대학을 감으로써 성공의 지름길이다 이런 것이 모든 국민들이나 학부형들이나 학생들에게 너무 교사들까지도 팽배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학원의 플래카드 거는 것은 어떠한 모양으로도 규제를 해야 되겠다 하는 것이 본 위원인데 이것 한번 대전교육청에서 정부에 건의하셔서라도 이런 것은 규제를 해야 되겠다, 이건 사교육을 부추기는 하나의 큰 요인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건의할 용의는 있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학교에서 진로지도 또는 진학지도를 할 때도 전보다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니까 학부형님들의 인식도 달라졌고 학생들의 인식도 달라졌고 그리고 선생님들의 인식이 달라진 것이 특정대학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의 어디에 있는 대학이든지 자기의 적성에 맞는, 자기가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큰 그런 학과를 많이 선호를 합니다.

沈鉉榮 委員 그런데 교사들도 얘기해 보면 어떤 학교가 무슨 대학을 많이 가서 그 학교 좋다, 대개 교사들도 그렇게 얘기하지, 우리하고 얘기를 해보면 어떤 학교가 많이 갔다, 이런 것으로 많이 요즘도 하는데 그건 잘못된 교육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앞으로는 어느 학교에서 어떤 유명한 사람이 나왔다는 게 차라리 낫지 않겠느냐, 그렇지 않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예, 그렇습니다.

어느 부분에 유명한 사람을 배출했는가, 그렇게 가야 됩니다.

沈鉉榮 委員 그러니까 학원에 대한 규제는 심도 있게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敎育局長 宋熙玉 예, 알겠습니다.

沈鉉榮 委員 이상입니다.

○委員長 金載京 심현영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명훈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李明勳 委員 이명훈위원입니다.

지역사회 신뢰받는 교육을 위하여 애쓰시는 교육감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금년에도 전국에서 모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전교육을 위하여 우리 다 같이 힘쓸 것을 다짐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6쪽에 과학환경교육 강화에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설명을 본 위원이 듣기 위해서 정보과학기술과장님의 답변을 요구하겠습니다.

○委員長 金載京 정보과학기술과장님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李明勳 委員 6쪽 하단에 보면 대전시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25개 학교를 환경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情報科學技術課長 徐堯源 정보과학기술과장 서요원입니다.

환경에너지 시범학교 운영에 관해서 설명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에너지 시범학교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예산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활용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 그리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생활습관을 내면화시키도록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를 지정해서 교당 연간 한 700만원 정도의 예산 지원을 해서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李明勳 委員 환경시범학교 25개 학교를 지정한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情報科學技術課長 徐堯源 환경시범학교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시범학교가 있습니다.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학교는 유치원 1개교, 초등학교 1개교 해서 연간 한 800만원씩 지원해서 시범운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대전시에서 지정한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5개교 해서 교당 대전시에서 200만원씩 지원해서 주로 환경체험학습 위주로 이렇게 시범학교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李明勳 委員 본 위원이 환경국이나 교육청에 대한 업무보고 시 누차 문제 제기를 한 바가 있습니다.

대전 환경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가 쓰레기 문제이고 분리배출이 안 되어서 재활용이 안 된다는 문제가 많이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

타시·도는 쓰레기가 감소추세인데 우리 시는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교육청에서도 인식을 해주시고요, 이러한 도시환경과 청결 문제가 시나 구, 동 행정의 노력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우리가 인식할 수 있습니다.

학교 쓰레기 배출실태에 대해서 환경국에서 각급 학교별로 쓰레기 배출실태를 점검해본 결과 그 자료에 의하면 아이들이 교육적 차원에서 솔선수범해야 할 학교에서 아직도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은 염려스럽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학교 쓰레기 배출에 대한 문제점 몇 가지만 예를 들어보면 각급 학교 배출 쓰레기 대부분이 종이류, 재활용 가능성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종량제봉투로 버려져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는 상황이고, 교실 내에 분리수거함이 비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교내에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설치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두세 가지 정도 분류할 수 있는 것밖에 안 되어 있고 이행실태가 극히 부진한 상태에 있는 상황입니다.

또 매점과 자판기 앞에도 종이수거함과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들 수가 있는데 이러한 점에 대해서 시인하십니까?

○情報科學技術課長 徐堯源 학교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느 학교에서는 분리수거라든지 감량이라든지 철저히 지도가 잘 되는 학교도 있고 또 학교에 따라서는 미진한 학교도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李明勳 委員 조금 신경을 쓰면 재활용은 물론이고 환경에 대한 교육효과도 극대화시킬 수 있는데 교육청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나 재활용에 대해서 다소 무관심한 것이 아닌지 염려스러운 입장인데 좀더 관심을 가지고 쓰레기감량이나 분리 또는 재활용시책을 교육적 차원에서 실천해줄 용의는 없으십니까?

○情報科學技術課長 徐堯源 쓰레기 문제라든지 환경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쓰레기처리 3운동이라고 해서 줄이고, 안 버리고, 치우기 또 3할 운동이라고 해서 감량, 재활용, 재사용 이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일선학교에, 모든 학교가 위원님이 지적하신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하겠습니다.

李明勳 委員 분리수거함은 모든 학교가 비치가 되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情報科學技術課長 徐堯源 예.

李明勳 委員 그리고 거기에 대한 철저한 관리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고요.

그래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부터 철저한 환경교육이 나아가서 시민의식으로 바뀌어지는 교육적 효과가 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런데 학교의 정책이 너무 소홀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의 학생들 수준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예를 들면 환경신문만들기,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소재로 한 글짓기 또는 사생대회 또는 쓰레기매립장, 소각장, 재활용사업장 견학실시 등을 하면 상당히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사례를 해본 교육의 사례가 있습니까?

○情報科學技術課長 徐堯源 주로 시범학교에서는 체험위주로 그야말로 정수장이라든지 쓰레기매립장이라든지 환경 관련시설들을 직접 학생들한테 방문을 시키고 체험활동을 통해서 환경보전의식을 개선하는 그런 교육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선 시범학교에서 운영한 수범사례들을 다른 학교에도 널리 보급해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李明勳 委員 그런 점은 확산시켜야 될 것으로 알고 있고요, 2004년도에도 본 위원이 질의를 한 바 있지만 독일등 환경 선진도시처럼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재활용품 수집활동 등에 대해서 교육행정에 접목을 시켜서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해주시고요.

금년 한 해 동안 본 위원이 관심을 가지고 학교 교육현장에 쓰레기 감량이나 분리, 재활용에 대한 여러 가지 시책에 대해서 제가 관심 있게 보고자 합니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에 10쪽 학생봉사활동 강화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10쪽 하단에 보면 중등교육과 소관입니다.

○委員長 金載京 우리 과장님께 계속 질의하십니까?

李明勳 委員 이것은 국장님에게.

○委員長 金載京 그러면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李明勳 委員 10쪽 하단에 보면 '학교급별 봉사활동 편성 운영(연간 10시간 확보),봉사활동홈페이지 운영 및 사이버 도우미 선정활동, 유관기관과의 봉사활동 협조체제 구축 운영' 이런 계획이 세워진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현재 중·고등학교 학생의 경우 자원봉사활동을 의무적으로 하고 있나요?

○敎育局長 宋熙玉 교육국장 송희옥입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특별활동영역 그 중에서 10시간 이상을 확보하도록 되어 있어서 의무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李明勳 委員 10시간씩입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예, 10시간 이상입니다.

李明勳 委員 중·고등학교?

초등학교는 빼고 중·고등학교의 경우예요?

○敎育局長 宋熙玉 예.

李明勳 委員 그런데 학생 봉사활동의 경우 형식적이고 심지어는 부모님들이나 아는 분들을 통해서 봉사활동을 하지 않고 봉사활동 실적을 발급 받아서 제출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봉사활동이 처음에 시작될 때 그런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사실은 봉사활동이라고 하는 것이 꼭 몇 시간 이상되어야 된다든지 또는 어디에 가서 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된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문제가 있습니다.

봉사는 말 그대로 누가 보든 안 보든 상관없이 남을 위해서 해야 되는 일인데 지금은 그것이 안 되기 때문에 하나의 과도기적인 입장에서 확인서를 받아오도록 하고 있는데 이제는 많이 정착이 되었습니다.

다만, 저희 교육청에서도 이제 봉사활동이 편한 봉사활동이 아니고 정말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예를 든다면 독거노인이라든지 여러 어려운 시설을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한다든지 또 일부 학교이기는 합니다만 학생들 단체로, 예를 들어서 음성에 있는 꽃동네를 단체로 가서 2박 3일 봉사활동을 한다든지 또는 준거집단별로 그러니까 동아리별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시설을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한다든지 그런 쪽으로 지도를 많이 해나가고 있습니다.

李明勳 委員 정착되어 가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혹시 학생봉사활동을 쓰레기 분리나 재활용, 청소, 환경과 연계해서 한 적도 있습니까?

그런 봉사활동의 사례가 있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예,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李明勳 委員 학교 주변을 각 구역별로 학생들한테 분담을 시키고 정례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등 청소를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봉사활동의 일환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런 사례는 있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학교주변 청소라든지 이런 것을 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 말씀을 하셔서 그런데 저희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지도봉사단이라고 해서 지금 약 130개 학교가 조직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학부모님들도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조직이 있습니다.

李明勳 委員 그래서 각 주거지역에 공원이나 그런 하천, 공공시설을 구나 동과 같이 협조해서 또 일정 부분을 분담해서 학생들이 같이 청결운동에 정례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방안도 바람직하다고 보거든요.

옛날에 우리가 학생 때는 그런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지금은 그것이 많이 없어졌지만.

○敎育局長 宋熙玉 지금도 그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난해에도 단체로 하나의 캠페인 활동 겸해서 그런 일을 했는데 유등천에 학생, 학부모들이 같이 모여서 유등천을 청소한다든지 갑천을 청소한다든지 그런 일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李明勳 委員 그런 사례가 있었고 앞으로 많이…….

○敎育局長 宋熙玉 더 확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李明勳 委員 확대시켜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학교 교육에서도 일반 시청이나 구청에서만 할 것이 아니라 이런 환경교육은 교육청이 주관되어서 선생님들께서 직접 학생들에게 교육을 해주시는 것도 상당히 필요하거든요.

시와 구청이나 일반행정이 직접 나서는 것은 일정한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직접 교육청에서 일반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이런 환경교육을 철저히 시켜주면 나중에 그 학생이 커서 시민이 되더라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질 것으로 생각이 되고, 개선이 되리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敎育局長 宋熙玉 예.

李明勳 委員 그런 교육은 지금 전혀 없나요?

○敎育局長 宋熙玉 환경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李明勳 委員 하고 있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지금 이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현재 환경을 보호한다는 그런 측면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은 그 학생들이 환경교육에 대해서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득하게 함으로써 그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환경에 대한 인식을 더 재고할 수 있지 않는가 그런 쪽으로, 교육적으로 지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李明勳 委員 그러면 환경교재 같은 것도 마련하셨고요?

○敎育局長 宋熙玉 있습니다.

李明勳 委員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우리 나라 환경 측면에 백년대계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초·중·고 학생들의 인식을 새롭게 정립시키고 학생들의 올바른 마인드가 가정과 사회로 확산되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정책에 반영을 하셔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敎育局長 宋熙玉 알겠습니다.

李明勳 委員 그래서 시의 환경국과 같이 교육청과 협조, 연계해 가지고 금년 한 해는 지난해보다 좀더 환경교육과 재활용이나 쓰레기 분리수거에 좀 중점을 두는 환경교육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敎育局長 宋熙玉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李明勳 委員 이상입니다.

○委員長 金載京 이명훈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2분 회의중지)

(11시 07분 계속개의)

○委員長 金載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해서 계속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신형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趙信衡 委員 조신형위원입니다.

우리 대전시의 교육발전과 질 높은 교육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치하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오광록 교육감께서 새로 취임을 하셔서 상당히 대전시민들이 기대감이 큰데 그에 맞추어서 기본방향을 잘 수립을 해주셨고 중점 추진사항을 잘 계획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계획은 잘 세웠지만 실천이 중요하기 때문에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공교육 활성화와 관련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면 정부에서는 작년도 발표에 의하면 공교육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서 사교육비 절감 대책을 내놓았고 14조원 정도 되는 사교육비를 7조원 정도로 줄이겠다 그런 발표도 있었고, 그런 대책의 일환으로 수능방송을 강화시키겠다는 의지가 있었고요, 또 한 가지는 사교육하는 학원을 광고할 때 교습과정별로 수강료를 공개시키는 수강료 표시 의무화제도 도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교육이 잘 되게 하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지만 대전시의 어느 모 고등학교에서는 교사평가제를 실시해서 좋은 반응도 얻었고, 물론 다른 의견도 있었습니다만 반응이 좋았고 그런 반면에 또 어느 사립중학교에서는 행정실장이 국고보조금을 포함해서 약 30억원 정도를 횡령한 사건도 일어났는데 어쨌든 우리 공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대책 또는 정책적인 측면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행하는 일선 교육청에서 상당한 노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활성화에 대한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敎育局長 宋熙玉 교육국장 송희옥입니다.

공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사실 저희가 가장 힘주어서 추진하고 있는 그러한 부분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들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물론 사교육비 경감대책이나 그런 세부적인 것을 떠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학교가 학부모들로부터 또 학생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되겠다, 그 신뢰받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이 첫째, 수업을 잘 하는 선생님, 수업을 잘해서 학생들로부터 학습에 대한 어떤 능력, 이것으로 선생님들을 인정하고 학교에서만 배워도 충분하겠다는 그런 인식을 심어주도록 하는 그런 데 초점을 맞추고 또 한 가지는 그러면서 그것만 강조를 하다보면 인성교육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인성교육과 더불어 서 같이 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사교육비 경감대책 아까 말씀을 주셨는데 이 부분은 크게 초·중·고를 나누어서 말씀을 드리면 초등학교는 방과 후 교육활동이라고 해서 지금 특히 저학년 중심으로 또 고학년은 특기적성 쪽으로 하면서 중학교는 특기적성 그리고 고등학교는 보충학습 이렇게 해서 지금 실시를 하고 있는데 2005년도에는 저희가 시범학교도 지정을 했습니다.

지정을 해서 그 시범학교의 방향은 초등학교의 방과 후 교육활동, 중학교의 특기적성, 고등학교의 보충학습을 이런 것을 망라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외부강사 그것이 주제교과가 되었든 다른 예체능이 되었든 외부강사도 초청해서 하는 방안까지 지금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EBS방송 그것은 e-learning 차원에서 EBS 교육방송으로 한정되지 않고 e-learning 차원에서 저희가 계획을 해서 추진을 하고 있고요.

다음에 학원수강료 문제 이것은 저희가 학원지도 차원에서 강력하게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공교육 활성화 문제는 저희가 지적해 주신대로 중점을 두어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趙信衡 委員 신뢰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뢰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신뢰받지 못하는 부분들이 간혹 많이 나타나거든요, 국민들이나 일반 시민들이 느낄 때 학교에서의 어떤 부정이라든지 교사의 교육계를 실추시키는 행위라든지 그런 부분들 때문에도 많은 영향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고교내신 부풀리기가 상당히 다른 시·도에서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우리 대전시에는 국장님께서도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대전시에서는 없었다 이런 말씀도 하셨지만 실제로 고교내신 부풀리기가 만연되어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단 말이죠.

그런 내용들은 뭐 교육청에서는 없다고 얘기는 합니다.

그러나 기사의 내용에 의하면 학생들의 증언을 통해서, 학생들이 얘기하는 것을 통해서 결국은 내신 부풀리기를 하고 있는 것과 같다 이런 얘기를 한단 말이죠.

이를테면 미리 프린트물로 문제를 나누어주고 그와 똑같은 시험문제를 내는 방법을 주로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듯이 이런 보도라든지 또는 아까 말씀드린 어떤 교육계 인사가 부정을 저지른다든지 뭐 이런 것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이미지를 실추하지 않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행정사무감사 때도 크게 지적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 쪽으로 좀 노력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실천중심의 인성교육강화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이제 교육부에서도 초·중·고가 월 1회 주 5일 수업을 하고 있고 내년부터 주 5일 수업을 전면 시행합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전면은 아니고 지난해에는 3개 시범학교를 운영했고 4개 학교를 추가해서 이번에 2005년도에 운영을 하고요, 월 1회 하던 것을 월 2회로 확대 운영하게 됩니다.

趙信衡 委員 올해부터입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예, 올해부터입니다.

趙信衡 委員 올해부터 월 2회로 하고 전면 시행은 언제입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전면 시행은 2007년도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趙信衡 委員 2007년도요, 주 5일제가 실시가 되면서 일반 국민들은 여가활동을 많이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반 학생들의 경우에는 어쩌면 주 5일제를 하면서 학원수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지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 5일제 근무를 하기는 하지만 학교에서도 지금 방과 후 수업처럼, 특기적성활동처럼 주 5일이기는 하지만 하루 정도는 학교에서 별도의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물론 선생님들의 근무 문제가 있겠지요.

그런 부분도 예측을 하셔서 계획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敎育局長 宋熙玉 예, 알겠습니다.

趙信衡 委員 '학교도서관 활성화 추진' 관련해서 11쪽에 나와 있습니다.

11쪽에 있는 학교도서관 활성화 추진에 간략히 나와 있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도서관을 활성화시키자는 얘기는 이미 많이 나온 사항입니다.

지역에 공공도서관이 많지 않기 때문에 물론 새마을문고 동별로 있습니다만 부족하기 때문에 각 학교별로 교실을 두 칸 내지 세 칸 할애를 해서 지역의 문화의 장이라든지 또 정보 공급의 산실로 만드는 기능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해서 지금 추진중에 있지요?

○敎育局長 宋熙玉 예, 그렇습니다.

趙信衡 委員 그 진척사항이 어떻게 됩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정부에서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개년 계획을 세워 가지고 교당 5,000만원씩 지원을 하도록 그렇게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003년도에는 초등학교 12개 학교, 중학교 8개, 고등학교 8개 학교해서 28개교를 지원했고요, 2004년도에도 또 28개교를 5,000만원씩 지원을 한 바가 있습니다.

2005년도에는 예산사정이 어려워서 16개교로 계획을 세워놓았습니다만 이 부분도 어떠한 방법이 되었든지 확보해서 계획한 대로 실시해 나갈 그런 생각입니다.

지적해 주신대로 학교도서관이라고 하는 것이 학교의 하나의 센터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꼭 학생들의 학력신장 차원만이 아닌 인성교육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추진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趙信衡 委員 지금 정부와 지방의 매칭펀드로 되어 있죠?

○敎育局長 宋熙玉 예, 그렇습니다.

趙信衡 委員 그런데 지금 5개년 계획을 다 완료하면 전체 학교 중에 몇 퍼센트 정도가 해당이 됩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5개년 계획을 저희가 140개 학교를 잡아 가지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趙信衡 委員 140개 학교를 5개년 동안 한 것이죠?

○敎育局長 宋熙玉 예.

趙信衡 委員 그러면 총 학교의 숫자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초·중·고등학교가 220개가 좀 넘습니다.

趙信衡 委員 총 220개 정도이지요?

○敎育局長 宋熙玉 예.

趙信衡 委員 그런데 학교도서관 활성화 계획이 140개가 초·중·고 합쳐서 나온 숫자입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예, 그렇습니다.

趙信衡 委員 주로 초등학교 위주로 하는 것은 아니고요?

○敎育局長 宋熙玉 초등학교 위주만이 아니고 학교의 사정을 봐서 어느 급의 학교에 치중한다 그것은 아니고 그냥 같이 해나갑니다

趙信衡 委員 5,000만원 정도의 금액이면 사실상 시설비에 국한이 되겠지요?

○敎育局長 宋熙玉 시설비하고 약간의 기구 구입비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趙信衡 委員 시설, 기구, 비품 그런 비용에 국한이 되겠지요?

○敎育局長 宋熙玉 예.

趙信衡 委員 그러니까 운영비는 좀 안 되는 거겠죠?

○敎育局長 宋熙玉 예, 운영비는 아닙니다.

趙信衡 委員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면 우선 첫 번째는 140개교 외 학교의 학교도서관화 하는 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 대책을 먼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敎育局長 宋熙玉 나머지 학교는 현대화된 도서실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도서실 형태를 갖추고 있다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趙信衡 委員 소규모 시설은 되어 있다는 말씀이시죠?

○敎育局長 宋熙玉 예, 그렇습니다.

趙信衡 委員 관리인력 그러니까 사서선생님들의 현황이 어떤가요?

전체 220여 개의 학교 중에 사서선생님의 숫자는 얼마나 되지요?

○敎育局長 宋熙玉 사서교사는 저희가 중등 공립에 1명이 있고, 초등 사립학교에 1명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사서교사가 각 학교마다 1명씩 있으면 바람직한데 이것이 여러 가지 예산사정 이런 것 때문에 교사 채용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지금 하고 있느냐 하면 도서 전담 교사 또는 학교에 따라서는 학부모님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나와서 하십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대출도 하시고 도서 관리도 하시고 그런 쪽으로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전담인력 확보를 해야 된다 하는 쪽으로 추진은 하고 있습니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예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趙信衡 委員 그러니까 지금 한 100여 개교 학교는 작지만 도서실수가 좀 있는 거지요.

○敎育局長 宋熙玉 예, 그렇습니다.

趙信衡 委員 그런데 그 중에서 두 명밖에 사서교사가 없다는 것 아닙니까?

이것이 우리 대전교육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인데 무슨 예산문제만 자꾸 얘기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현황을 보니까 말씀하신 대로 도서관 담당교사도 두기도 했고 일부에서는 전산을 담당하는 교사가 담당하고 있고 또 학부모님이 자원봉사도 하고 계신데 이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5,000만원씩 투자해서 시설만 해놓는다 해 가지고 과연 학교도서관이 활성화되겠느냐 이런 문제가 남습니다.

그에 대한 대책이 요구가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교육청 자체의 노력만 가지고는 사실상 어렵다고 봅니다.

또 정부에서 지원해서 5,000만원씩 시설만 해놓으면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교육청과 우리 대전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해서 지원대책을 수립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강남구청의 사례를 보니까 관내에 20개 학교, 여기는 다 초등학교입니다.

그 초등학교에 시설비를 2억 5,000만원을 지원해 줬고 또 월간 운영비를 400만원씩 지원해 줘요.

그러다 보니까 물론 강남구청의 특성이 세수가 많기 때문에, 재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러한 것은 상당한 귀감이 되고 있어요.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이 책만 빌려다 보는 공간이 아니고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서관이 된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지역문화공간이 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모범적인 사례가 있기 때문에 우리 대전시에서도 전면 시행은 어렵겠습니다만 시범적으로라도 교육청과 협조를 해서 각 구별로 배분해서 했으면 좋겠는데 이러한 노력을 저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몇 분 선생님들과도 대화를 나눴었고 또 도서관에 관련된, 여기 앉아 계실 것입니다.

과장님과도 대화를 나눈 적이 있고 또 시정질문을 통해서 한번 요청을 하려고 준비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중에 이러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당분간 국장님께서도 도와주셔야 될텐데 학교도서관을 담당하시는 실무과장님이나 또 공공도서관의 관장님이나 담당자 그리고 학교에서 관심 있는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 이렇게 해서 연석회의를 가까운 시일 안에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자료수집을 하고 계획을 만들어서 한 5월경에는 이와 관련된 세미나나 또 주제발표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어떠한 생각이 있으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敎育局長 宋熙玉 먼저 조위원님께서 학교도서관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적극적으로 해주시는데 대해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아까 지적해 주신 대로 학교도서관이라고 하는 곳이 학생들만 사용하는 곳이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센터 역할을 하는 곳임에도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조위원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거 더욱 고맙고요.

저희도 시와 정책협의를 통해서 같이 협력하도록, 그런 노력을 해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趙信衡 委員 실무적인 얘기는 별도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지 더 하면 한밭교육박물관의 이전이 난항이 된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만 토지매입이나 예산문제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 노력의 일환이 어떻게 됐는지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企劃管理局長 申鉉東 기획관리국장 신현동입니다.

한밭교육박물관 건립관계는 저희들이 문화동 쪽에 있는 땅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토지는 그쪽을 이용하고 건축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문광부 쪽에 있는 예산을 도움을 받고 문광부 예산이 일단 시청 쪽으로 오면 시청에서 저희한테 할애해 주십사 해서, 그런 노력을 지금 하고 있고요.

저희 자체로써 설계비는 확보가 된 상태고 금년도부터 저희들이 건축비를 확보할 계획인데 아직 저희들이 노력한 만큼 그런 성과는 얻지 못했습니다.

趙信衡 委員 문광부에 요청된 사항이 어떻게 되나요?

○企劃管理局長 申鉉東 지금 저희들이 계획하기는 2007년도까지 국고를 7억 8,900만원하고 전체적으로 해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저희들이 총사업비는 국고 58억 900만원이고 지방비 135억 5,400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2004년도에 국고 5억원을 받은 상태고요.

지방비 5억 하고, 10억 가지고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완성연도는 2007년도까지로 보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이름은 교육박물관이지만 대전에 큰 박물관이 없기 때문에 이것을 교육에 관계되는 박물관만 할 것이 아니라 대전시와 협조해서 대전의 큰 박물관으로 육성했으면 하는 그런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趙信衡 委員 본 위원 생각도, 그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우선 총 93억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해서 58억원이 국가균형발전예산으로 지원을 받는다고 했는데 새로운 계획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전시에서도 박물관을 하나 준비하려고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협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지문제도 그렇고 건축문제도 새롭게 계획을 했으면 좋겠는데 이 문제는 대전시와 별도 협의가 필요하겠지요?

○企劃管理局長 申鉉東 그렇게 해주시면 저희로서는 더 아주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제일 좋겠고요.

박물관이 건립된 후에도 활용도 또 시민 이용도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 부지는 저희들이 한 2,500평 정도를 확보해 놓은 상태입니다.

趙信衡 委員 지난번에 대전시에서 컨벤션센터를 건립하려고 준비하면서 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하고 협조를 해서 과학기술창조의전당으로 같이 건축을 시작하게 됐지요.

그러니까 시너지효과가 상당히 크던데 이 부분도 박물관이라고 하면 교육만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하니까 우리 대전시에 전반적인 역사가 들어가는 박물관, 교육도 포함된 거지요, 그런 박물관으로 계획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실무협의가 필요할 것 같은데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企劃管理局長 申鉉東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趙信衡 委員 많이 도와드릴 테니까 잘 해주시기 바라고요.

하나만 더하겠습니다.

담장 허물기 운동 누가 담당하십니까?

시설 쪽에서 담당하십니까?

기획관리국장님 말씀하시겠습니까?

담장 허물기 운동 잘 알고 계시지요?

대구시에서 먼저 시작해서 대구시의 공공기관이 우선 시행했고 이웃 간에 벽을 허문다는 그런 관념적인 것도 있지만 실제 담이 헐린 자리에 푸른 녹지가 조성이 돼서 시민공원으로 되고 그것이 곧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해서 상당히 담장 허물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그 녹지공간 확보만 되느냐 그것도 아니고 주민과 공공기관의 거리감을 없애는 데도 상당히 기여했다는 공공기관의 분들이 말씀하신 내용도 있습니다.

그 상황을 보니까 각 대학가에서 서울에 있는 중앙대학교는 정문 옆에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서 담장을 없앤 사례가 있고 서울시의 경우에는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해서 구청과 같이 노력해서 초등학교 160개 학교에 담장을 없애고 화단을 설치했습니다.

더 추가로 80여 개를 담장 허물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공공기관의 경우에는 송파구에서도 근린공원을 상당히 만들어서 아예 경계가 없어진 구청이다 이런 얘기가 있고요.

서울시에서는 그린파킹 2006이라는 이름으로 녹지를 갖춘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담장 허물기 운동을 병행하고 있고 순천시에서는 담장을 헐어내는 주민들에게 일반주택이지요, 그런 주민들에게 200만원까지 지원하기 위하여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또 인천시에서도 시와 또 경실련 등 10여 개 시민단체와 해서 담장없애기인천운동본부를 구성해서 노력하고 있고 가깝지만 청주시에서도 청주교대가 담장 200m를 허물어서 조경시설을 하고 또 산책로를 만든 사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전시를 보면 현재 있는 대전시청 그리고 중구청 이런 대형건물들이 모두 담장을 설치하지 않거나 또 있던 것도 헐어내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은 시민들과 공공기관의 거리를 없애기 위한 일환 그리고 녹지공간 확보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의지로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 대전시교육청의 경우에는 지난 속기록에서도 보면 예산문제를 얘기하면서 곧바로 담장을 허물겠다 그런 답변을 한 적 있습니다.

물론 국장님이 안 계실 적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담장 허물기 상당히 중요해서 다른 시·도에서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청에서 이것을 모범을 보이지 않는다면 과연 교육에 모범이 되겠느냐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것에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企劃管理局長 申鉉東 저희 교육청에서도 먼저 심현영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셔서 그때 제가 답변을 드렸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도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아서 저희들이 8개교에 대해서 담장을 없앴고 또 지난번에 심위원님께서 학교는 없애는데 교육청은 어째서 안 없애느냐 하는 그런 질책이 계셔 가지고 제가 없애겠다고 그때 답변을 드렸는데 조금 차질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철창은 전부 잘라내 버리고 여기에 토목공사를 할 계획이었는데 그것이 위원님들 잘 아시다시피 지방자치단체 환경사업하고 연관지어 가지고 그쪽에서 설계해서 예산을 줘 가지고 하는 그런 사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할 계획이었는데 그쪽하고 예산협의가 잘 안 돼 가지고 저희들이 못 했고 금년도에 설계를 시작했습니다.

하는 것으로 저희부터 일단 없애는 것으로 했고요.

먼저도 설명드렸습니다만 학교실정에 따라서 담장이 필요한 곳이 있다고, 여학교라든가 또는 지역적으로 우범지역이라든가 이런 곳은 담장이 필요하다는 곳은, 학교 구성원들이 원치 않은 곳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강제적으로 할 계획은 없고요.

다만 없앤 학교에 대해서 운영상으로 어려운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녁에 시민들께서 오셔서 놀고 가는 건 좋은데 쓰레기라든가 무슨 야외화장실이 없어 가지고 저녁에 노시고 나서 버려지는 오물 같은 것을 아침에 치우고 그러는 어려움도 있고 그래서 저희들이 그런 문제를 같이 해결하면서 앞으로도 지방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서 학교의 담장 없애기는 물론 저희 교육청의 담장도 없애는 것으로, 좋은 친화적인 시설로 만드는 것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방금 조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시청같이 당초에 설계하면서부터 담장을 없이 했던 건물은 아주 보기도 좋고 담장이 없는 게 자연스러운데 저희같이 처음부터 담장을 만들어서 시설한 건물에 대해서는 담장 없애고 나서도 시청같이 그렇게 좋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趙信衡 委員 조경공사를 병행해야 되겠고 서구청 옆으로 보면 작은 단을 만들어서 돌 쌓기도 했지 않습니까?

그런 식이 될 수도 있는데 여기는 흙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돌 쌓기가 필요할 것 같은 생각은 듭니다만 어쨌든 담장 허물기는 상당히 중요하고 방금 말씀하신 내용 중에 개방을 꺼리는 부분, 여학교나 또 도난 위험 이런 게 있는데 여학교 같은 경우는 수종 선택을 해서 나무로 가릴 수 있는 방법을 택하면 될 것 같고요.

그 다음에 요즘에는 학교 개방을 하는 추세입니다.

전에는 학교에 전부 자물통을 잠가놔서 들어가지 못하게 했는데 이제는 구청을 통해서 가로등까지 지원해 주거든요.

그래서 학교에 불을 비춰주고 주민들이 와서 휴식을 하거나 운동을 하라 이렇게까지 개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물문제, 청소문제가 있다면 이것도 단계적으로 준비를 하셔야 되겠지요, 이를테면 오물이 많다, 그러면 이동식화장실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담장 철거를 안 하고 개방을 안 한다면 계속 폐쇄적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지라도 예산이 들어가겠지만 이동식화장실 설치 또 청소는 주민 자원봉사도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학교운영위원회도 있고 여러 가지 자생단체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활용하면 될 것 같은데 어쨌든 대전시교육청의 담장 허물기는 상당히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 하면 지금 대전시청을 한 바퀴 돌면 약 1㎞정도가 된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날씨가 좋은 때는 계속 시청주변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은 대전시청과 대전시교육청 사이에는 걷고 싶은 거리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앞에 샘머리공원이 죽 연결이 되기 때문에.

그런 걷고 싶은 거리 조성하는데 우리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企劃管理局長 申鉉東 예, 알겠습니다. .

趙信衡 委員 예, 이상입니다.

○委員長 金載京 조신형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이 남은 관계로 제가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는 우리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국장님들 이하 관계공무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에 대해서, 몇 번을 되새김질하듯 저희들이, 언론에 표출되고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지난번 정부 브리핑 조사했던 것에 대한 언론보도를 보면 기획예산처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자신 있게, 12월 5일자인데 언론에 표출이 되어 있습니다.

뭐냐 하면 국민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사교육비 경감이 절실하다, 공교육 내실화와 대학입시제도 개편, 학벌주의 타파 등 정책을 적극 추진해서 사교육비를, 참 거창합니다, 4년 내 올해의 절반 정도인 7조원 수준으로 줄이겠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물론 장밋빛 희망이 될 수도 있고 이것이 하나의 거치래가 될 수도 있는데 그럼 과연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이 정도 수준에는 못 미치더라고 어떤 대책이 있나요, 학부모님에게 마음으로 와닿을 수 있는 교육정책이 나와있는 게 있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BS 수능방송을 단순하게 대학입시를 대비한 그런 차원을 넘어서 교수학습지원센터, 이런 식으로 저희가 새로 만들진 교육정보원에서 교수학습지원센터 이렇게 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초·중·고등학교를 망라해 가지고 EBS 수능방송 시청은 물론이고 다른 자료 제공이라든지 지금까지 양지역 교육청에서 해왔던 사이버 스터디 또는 사이버 공부방 이런 것도 거기서 운영하고 해서 일단은 교수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그런 체제로 가고 또 하나 아까 조신형위원님께서 질의하실 때도 답변드렸습니다만 저희가 사교육비 경감하는 것은 가장 우선시 돼야 될 것이 그러한 것보다는 우리 공교육을 어떻게 신뢰받도록 하고 또 신뢰받기 위해서 어떻게 내실화 하느냐, 여기에 관건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금 일선학교에 늘 강조하고 지도하고 있는 것은 첫째 정과수업을 철저하게 하고 그 다음 시간, 예를 들어서 남는 시간에 보충학습, 자율학습, 무슨 특기적성, 방과 후 교육 활동 이런 것도 정과수업만은 못 하지만 그것도 충실하게 해줌으로 해서 학생들이 사교육 쪽으로 덜 나가지 않겠는가, 이런 쪽으로 지도를 합니다.

다만 일정 부분은 사교육에서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인정을 합니다.

그 부분은 사교육이 어떤 학력증진 그런 쪽만이 아니고 공교육에서 다 하지 못하는 부분을 상호보완적인 관계에서 하는 그러한 부분은 필요하다, 그렇게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교육을 어떻게 신뢰받도록 우리가 노력하느냐 하는 데에 중점을 둬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委員長 金載京 EBS 활용방안을 초·중·고까지 확대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존에 극빈자 자녀들이 있지 않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예.

○委員長 金載京 이 아이들이 과연 EBS 시청할 수 있는, 그런 현재 통계가 나와 있어요?

○敎育局長 宋熙玉 그것도 저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委員長 金載京 하고 있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예.

그리고 EBS가 처음 출발할 때 두 가지 목적이었습니다.

첫 번째는 사교육비를 어떻게 절감하느냐 하는 측면 그것이고 또 하나는 도서벽지라든지 지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어려운 학생들에게 어떻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느냐 하는 그런 차원으로 출발을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저희가 감안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委員長 金載京 통계자료가 있으면 서류로 제출해 주시고요.

○敎育局長 宋熙玉 예, 그러겠습니다.

○委員長 金載京 지금 수능모의고사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하는 대학수능시험에 EBS 강의내용이 미리 많이 나와있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지난번 정부발표에서 EBS에서 강의한 내용이 수학능력시험에 많이 반영이 돼서 출제가 됐다 이렇게 발표가 됐습니다.

다만 EBS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것이 꼭 필요한데 저희가 교육이라는 큰 틀을 볼 때 하나 걱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그 EBS 방영한 내용 중에서 많은 부분이 출제가 됐을 때 학교교육이 어떻게 되겠는가, 선생님들이 직접 수업에서 하는 교육이, 그 비중을 학생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에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EBS 내용도 선생님들이 교수학습을 하면서 그 속에 녹여서 지도하는 쪽으로 그렇게 해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委員長 金載京 우리 대전시에 외국어교육원이 설치되어 있지 않지요?

○敎育局長 宋熙玉 예, 없습니다.

잉글리쉬 빌리지라든지 이런 것을 타시·도 일부에서 하고 있는데 저희 오광록 교육감님께서도 공약으로 내걸은 것이 있습니다.

영어마을, 이런 말씀을 하시고 그것을 시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시와 협조해서 그 부분은 추진을 더 해나가겠습니다.

○委員長 金載京 우리가 원어민 교육이라든지 영어교육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전시가 선도적으로 외국어교육원도 한번 검토하셔서 설치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敎育局長 宋熙玉 알겠습니다.

○委員長 金載京 마지막으로 업무보고에는 없지만 교직의 여성화에 대해서 국장님께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심각하지요, 지금?

○敎育局長 宋熙玉 교직이 여성화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세계적인 추세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委員長 金載京 예, 지금 통계를 보니까 OECD 국가 중에서 이탈리아는 95%가 여성이고 그리고 80% 이상된 국가가 미국, 영국, 프랑스가 나와 있고 일본, 덴마크도 65% 대에 달하고요.

우리나라가 70%로 그나마 낮다고 표현이 되어 있는데 왜 그렇다고 생각하시지요, 교직의 여성화의 원인이?

선호를 안 하나요, 남학생들이?

○敎育局長 宋熙玉 대전 같은 경우는 타시·도에 비해서 여성비율이 조금 높은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같은 경우 보면 교대에서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여학생들이라고 그럽니다.

그럼 대전의 경우는 우수한 자원이 아니면 저희 임용고사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타시·도에 비해서 우수한 학생, 그러니까 그것이 주로 여학생이 되겠는데, 여학생들이 응시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교직 자체라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하여튼 여성들이 많이 선호하는 그런 직업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委員長 金載京 하루 동안을 학생과 거의 4시간∼5시간 직접 대면하면서 가르치는 교사야말로 학생들의 지적발달, 정서적 여러 가지 문제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과연 성비가 불균형이 된다면 그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고민할 문제지요?

○敎育局長 宋熙玉 글쎄, 하는 일이 남자가 하는 일, 여자가 하는 일 이렇게 구분되지 않고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가 싶어서요.

○委員長 金載京 그래서 대안을 제시하면 유능한 남학생들에게도 교직을 권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고요.

또 상대적으로 여성교사가 한 70% 됨에도 불구하고 교장이나 교감에 대한 비율은 10.6%밖에 안 나온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것도 아직은 우리 사회가 여성에 대한 고위직 진출을 꺼리는 그런 현상이 아닌가 하는 것도 있습니다.

○敎育局長 宋熙玉 그 부분은 그런 게 아니고 여선생님들이 승진에 임박하거나 승진이 될만한 연륜 내지는 거기에 되는 분들이 적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여선생님들이 교감, 교장되는 비율이 아주 굉장히 급격하게 늘어날 것입니다, 이 부분은.

여성을 차별해서가 아니고 이것은 똑같이 하는데 아직 저희가 따지는 점수에 올라온 선생님들이 적기 때문에 그렇고 다만 저희가 여성을 우대하는 차원에서 임용할 때, 승진임용이라든가 이럴 때 3배수 범위 안에서 우선 임용한다든지 그런 것을 일부 적용하고 있습니다.

○委員長 金載京 예, 장기적인 대책이 교원양성기관 같은 데서 남학생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그쪽 방향으로 이끌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敎育局長 宋熙玉 예, 알겠습니다.

○委員長 金載京 심현영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沈鉉榮 委員 우리 위원장께서 말씀이 계셨습니다만 저도 지난번에 간부직 불균형에 대해서 한번 지적한 일이 있지요?

여성과 남성의 성 비율이 차이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교직경력 한 25년 이상이 돼야 교감 교육대상이 되나요?

○敎育局長 宋熙玉 그것이 조금은 복잡합니다.

沈鉉榮 委員 하여튼 25년 경력이 나오는데 지금 25년 경력이라면 대개 여성 교사선생님들은 한 50세가 되지요?

그런데 50세 이상 남녀 균형이 어떻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남자가 훨씬 많습니다.

沈鉉榮 委員 50세 이상이요?

○敎育局長 宋熙玉 예.

沈鉉榮 委員 훨씬 많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예, 거기에서 오는 차이입니다.

沈鉉榮 委員 그런데 여기도 제가 늘 보면, 이렇게 앉아있는 분들 보면 여성간부직원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거든요.

지난번에도 한번 제가 그런 얘기를 했는데 너무 불균형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제가 한 가지 묻겠습니다.

지역간 교육격차라고 그러면 어느 지역 어떤 데를 지역간 교육격차라고, 여기 업무보고 13쪽에 보면 지역간 교육격차라고 그랬는데 지역간 교육격차가 어디입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저희는 지역간 교육격차를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동·서부 지역 그런 개념이 아니고 굳이 동·서부를 구분해서 이야기한다면 예를 들어서 동부지역 내에서도 여건이 좋은 그런 곳이 있고 여건이 부족한 곳이 있고 서부지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둔산지역하고 또 다른 데하고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저희는 그 기준을 대개 생활보호대상자라든지 극빈자가 많은 곳, 그러한 곳이 전반적으로 교육여건이 나쁘다고…….

沈鉉榮 委員 그런데 여기 행정감사 조치 요구사항 19쪽에 보면 동·서부간 학력 격차에 대해서 지적한 사항이 있네요.

그래서 본 위원도 언제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 동부나 서부에 격차가 있는 건 사실이지요, 어떻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평균을 낸다고 그러면 약간의 격차가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러면 교육격차라고 하면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격차는 어떤 것을 주로 얘기를 합니까?

학력신장입니까, 어떤 것입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여기에서는 교육시설을 포함해서 학생들의 학력이라든지 또는 학교의 환경 이런 것을 종합해서 생각을 합니다.

沈鉉榮 委員 그런데 동부교육청의 우수교사를 많이 배치한다고 언제 그런 말씀도 계셨던가요?

○敎育局長 宋熙玉 우수교사 배치 차원이라기보다 우수교사를 동구에 배치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 그 노력의 구체적인 방안을 말씀드리면 연구학교나 시범학교를 지정할 때 가급적이면 여건이 좋지 않은 학교, 열악하다는 표현은 좀 이상합니다만 다른 곳보다 여건이 좋지 않은 학교에 연구학교나 시범학교를 배정해서 그러면 거기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은 통상 승진할 때 가산점이라든지 전보할 때 가산점이라든지 가산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를 우수한 선생님이 지원하도록 어떤 동기를 마련해 드리는 것이죠, 인센티브를 드리는 것입니다.

沈鉉榮 委員 낙후 지역이라고 생각을 해서 교육여건도 낙후가 되는 것입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희가 시설을 할 때는 예를 들어서 사회·문화적인 환경은 좀 뒤떨어졌다 하더라도 그곳의 교육시설, 학교시설은 더 우수한 곳이 대전에 상당히 있습니다.

沈鉉榮 委員 아니, 그런 것이 아니고 지금 둔산 지역을 일반에는 서울의 8학군 같다고 해서 이사하는, 이주하는 학부모님들이 교육을 위해서 많이 온다고 그러는데 그런 것을 해소하는 방법은 전혀 없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그런 노력으로 아까 심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대로 동·서부간 교육격차 해소라든지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그런 차원이거든요.

우수한 선생님들이 좀 여건이 불비하다는 그런 쪽 학교에 지원하도록 하는 방안 또는 그런 쪽에 예산을 더 지원해 준다든지 시설을 더 보완해 준다든지 그런 쪽으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沈鉉榮 委員 공주에 한일고등학교인가 뭐가 있지요?

○敎育局長 宋熙玉 한일고 사립학교가 있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런 데는 진학률이, 대단히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나온다고 하지요?

○敎育局長 宋熙玉 한일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그것이 사립학교이면서 비평준화 지역 학교입니다.

그러니까 어디서든지 우수한 학생, 그러니까 시험을 봐서 학생들을 뽑는 것입니다.

충남 지역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을 하는 것이죠, 거기에다 기숙사를 다 만들어놓고 그런 쪽으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리고 동부교육장님이 여성 교육장님이십니다만 지난번도 여성 교육장님이셨지요?

○敎育局長 宋熙玉 그렇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러면 여성 교육장님을 동부에 두 번이나 이렇게 보내는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교육장으로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실 수 있는 분을 지금까지 동부로, 여성으로 발령을 한 것입니다.

沈鉉榮 委員 저도 그렇게 생각이 되는데, 섬세하고 일을 잘하시는 분을 동부의 낙후된 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일환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여하튼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많은 분들이 한 70% 이상이 여성 교육자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남성으로 채워졌다고 하는 것이, 뭐 시간이 흐르면 여성으로 많이 교체된다고 하는 말씀을 지금 답변을 했습니다만 여성 교육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언제든지, 제가 이렇게 보면 거의 여성분들은 찾아볼 수가 없단 말이에요.

그런데 여기 간부급들이 50세 미만입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50세가 대개 넘었습니다.

沈鉉榮 委員 50세 다 넘었어요?

○敎育局長 宋熙玉 예, 대개 넘었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런데 50세 넘은 여자 교사님들도 상당히 많지요?

○敎育局長 宋熙玉 아까 말씀드린 대로 남성에 비해서 훨씬 적습니다.

沈鉉榮 委員 훨씬 적지만 훨씬 적은 것에 비해서 더 훨씬 적습니다.

○敎育局長 宋熙玉 그리고 16개 시·도를 저희도 죽 보면…….

沈鉉榮 委員 그러니까 앞으로 교육감이 여자분이 나와야 되겠어요.

남성 위주로 자꾸 승진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정말 학교에 가보면 남성 선생님은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인데 간부급들은 여성들이 별로 없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것이 상당히 우려되는 대목이고 동·서부 교육 편차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을 써주셔야 되겠어요.

왜냐 하면, 학부형들이 자꾸 둔산동으로 이사를 가야된다고 하는, 동부에서 그런 조성이 많이 되어 있어요.

돈이 좀 생기면 둔산동으로 이사를 가야된다, 그것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고 자녀를 위해서 간다, 이런 것이 팽배되어 있어요.

이런 것에 대한 것을 좀 동부에 심혈을 기울여주시고, 남녀 비율에 대한 그것도 또한 우리 대전교육의 문제점이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교사들이 대부분 여자인데 간부들은 다 남성들이 우월감으로 앉아 계시니까 이 교육이 제대로 되겠는가 이런 것을 좀 감안하셔 가지고 선출직이기 때문에 교육감님까지는 제가 논평을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입니다만 제가 그렇게 생각을 하니까 좀더 신경을 써주시기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敎育局長 宋熙玉 중등교육과장도 여자분이시고 장학관님들이 꽤 계십니다, 말씀하신 부분 충분히 노력하겠습니다.

沈鉉榮 委員 꽤가 아니라 거의 안 보여요, 여기.

○企劃管理局長 申鉉東 심위원님, 교육장님 두 분 중에서 50%가 여성입니다, 지금.

沈鉉榮 委員 어디가요?

○企劃管理局長 申鉉東 대전교육청의 교육장님 50%가 여성입니다, 지금.

沈鉉榮 委員 아, 교육장님이요?

그러면 교육감님은 몇 퍼센트입니까?

아무튼 100% 아닙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알겠습니다.

그리고 둔산 지역하고 동부 지역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저희가 볼 때는 둔산 지역이 반드시 교육환경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탄방중학교하면 학급당 인원수가 40명이 넘는 학급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들이 생각하는 뒤떨어진 학교다, 열악한 학교다 하는 학교는 급당 인원이 30명 정도 되는 또 30명이 채 안 되는 그런 학교도 있습니다.

沈鉉榮 委員 그런데 꼭 학급당 인원 가지고 그런 것만은 아니에요.

시골은 가구당 인원수가 상당히 적습니다.

○敎育局長 宋熙玉 예, 교육여건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沈鉉榮 委員 그러니까 학생수가 적다고 해 가지고 꼭 좋은 것만은 아니고, 뭐 좋을 수도 있지요 그러나 우리가 가구당 인원수를 보면 시골은 대개 한 명 아니면 두 명이에요, 가구당.

그런데 도회지는 그것이 아니거든요, 3.5명쯤 됩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니니까 좀 신경을 써주셔 가지고, 동부가 정말 낙후되었어요, 제가 봐도 낙후되었어요.

제가 졸업식 축사를 갔는데 강당이 없어 가지고 교장선생님이 비디오인가 무엇으로 축사를 하고 그러는데 보기가 상당히 안 좋아요.

신설학교는 강당을 거의 짓는 것입니까?

○敎育局長 宋熙玉 신설학교는 강당이 들어갑니다.

沈鉉榮 委員 그래서 강당 문제도 동부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되겠어요.

몇 개 학교를 가보았더니 강당이 전혀 없어요, 우리 서부교육장님은 좋아서 웃으시는데 우리 동부교육장님은 침묵만 일관하지 말고 예산을 상당히 많이 끌어오는데, 많이 올리세요, 올리면 우리 교육사회위원회에서는 많이 통과를 시켜드릴 것입니다.

○西部敎育廳敎育長 李相勳 심위원님 제가 2월 28일자로…….

위원장님 발언권을 안 받고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委員長 金載京 예, 하십시오.

○西部敎育廳敎育長 李相勳 제가 2월 28일로 퇴임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동부에 4년간 근무를 했습니다, 그리고 서부에 지금 2년간 근무를 하는데 저희들 연구시범학교라는 것은 교원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학교의 경우에는 교육부 지정 연구학교가 동부에 4개인데 서부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농촌학교에는 가산점을 주어서 승진혜택을 줍니다, 그런데 서부 지역에는 한 학교밖에 없습니다.

동부 지역에는 소규모 학교, 다섯 학교에 가산점을 주고 있습니다.

시 교육청에서 개축하는 곳이 있고 신설하는 곳이 있는데 3분의 2 이상의 예산을 동부에 투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부에는 지금 둔산 지역하고 노은 지역만 신설학교가 있지 유성이라든지 도마동이라든지 가장동이라든지 이쪽 지역은 거의 학교환경이 열악합니다, 지금요.

그런데 위원님들께서, 사회·문화적 환경이 서부가 조금 동부보다 낫습니다, 그런 영향이 있지만 서부의 여러 가지 과밀학급이라든지 교통난이라든지 이런 것도 문제점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한번 시 교육청에다 건의를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연구학교 같은 것은 균형적으로 나가야지 동부가 열악하다고 '동부 동부' 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서부 지역이 또 역시 문화적인 그런 뭐가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까 교원의 남성우월주의, 이 분야에는 전문직하고 일반직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이, 우리 이명훈위원님이 계시지만 가정생활을 해야지, 엄마 노릇해야지 하다가 보니까 부가점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남자에 좀 못 미쳐서 그렇지 앞으로는 73%가 여성입니다, 초등의 경우에는요.

앞으로 10년만 더 가면 남자들을 거의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때는 상대적으로 전부 여성들이 모든 간부직원에 들어올 것은 거의 확실합니다, 학교 형편으로 보면 요.

지금 50대 경우는 남자가 조금 많지만 30∼40대는 전부 거의가 여자예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서 참고로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장내 웃음)

沈鉉榮 委員 하여튼 서부교육장님 그동안 교육계에서 평생 명예롭게 은퇴하시는 데에 대해서 대단히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요, 많은 노하우를 다시 한 번 교육계에 헌신할 수 있는 길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委員長 金載京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교육청 소관 200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교육청 소관 200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교육청에서 금일 업무보고를 통하여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에 대하여 적극 반영하시고 대전교육이 한층 더 성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마지막으로 일평생 교육계에 헌신해 오시다가 오는 2월 28일자로 이제 정년퇴임하시는 이상훈 서부교육장님과 신달웅 교육과학연구원장님께 그동안의 수고와 노고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산회를 선포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2분 산회)


○出席委員
김재경조신형심현영이명훈
○出席專門委員
전문위원권태환
○出席公務員(大田廣域市)
교육국장송희옥
기획관리국장신현동
공보감사담당관송진창
혁신복지담당관홍성원
초등교육과장문태범
중등교육과장윤인숙
정보과학기술과장서요원
총무과장이상영
행정지원과장지보하
재정지원과장송영태
시설과장조찬묵
동부교육청교육장박정자
학무국장장선규
관리국장김원주
서부교육청교육장이상훈
학무국장윤석원
관리국장임용재
대전교육연수원장(겸직)최학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신달웅
대전평생학습관장천영만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신동교
한밭교육박물관장이영기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최학현
대전교육정보원장(겸직)신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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