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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회 개원식 본회의(2010.07.07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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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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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개원식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0년 7월 7일(수) 오전 10시 30분


제188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개원식순

1. 개식

1. 국민의례

1. 의회연혁 소개

1. 의원선서

1. 개원사(의장)

1. 축사(대전광역시장, 대전광역시교육감)

1. 축하메시지 낭독(행정안전부장관)

1. 폐식

(사회 : 총무담당관 황재하)


(10시 37분 개식)

○총무담당관 황재하 지금부터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 개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전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소방악대 반주에 맞춰서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전광역시의회 연혁을 한종호 의사담당관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의사담당관 한종호 의사담당관 한종호입니다.

의회 연혁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는 지방자치제도가 1961년 5월 중단된 지 30년 만인 1991년 부활됨으로써 동년 6월 선거를 통해 23개 선거구에서 23명의 의원이 선출되어 동년 7월 4년의 임기로 초대 의회가 출범하여 시민의 최고의사결정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이후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까지 주민이 선출하는 진정한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제2대 의회는 23명의 지역구의원과 3명의 비례대표의원으로 구성된 26명의 의원이 3년의 임기로 의정활동을 한 바 있습니다.

제3대 의회는 14명의 지역구의원과 3명의 비례대표의원으로 17명의 의원이, 제4대 의회와 제5대 의회는 16명의 지역구의원과 3명의 비례대표의원으로 구성된 19명의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였습니다.

제6대 의회는 지난 6월 2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19명의 지역구의원과 3명의 비례대표의원 그리고 4명의 교육의원 등 모두 26명이 당선되어 앞으로 4년간 시민의 영예로운 대표자로 활동하시기 위해 오늘 개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게 된 것입니다.

이상으로 대전광역시의회 연혁을 보고 드렸습니다.

○총무담당관 황재하 다음은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왼손에 선서문을 드시고 오른손을 들어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서 함께 낭독하시면서 선서를 하시고 선서 끝에 성명을 말씀하신 후에 손을 내리시면 됩니다.

○의장 이상태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10년 7월 7일 대전광역시의회 이상태.

남진근, 곽수천, 안필응, 황경식, 김경훈, 권중순, 곽영교, 김경시, 김인식, 황웅상, 김종천, 김명경, 임재인, 박종선, 한근수, 심현영, 이희재, 오태진, 이영옥, 박정현, 한영희, 김창규, 강영자, 김동건, 최진동.

○총무담당관 황재하 의원님들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상태 6대 의회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상태 존경하는 15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고자 참석해 주신 염홍철 시장님과 김신호 교육감님 그리고 각급 기관·단체장님과 내빈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역사적인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의 개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면서 자리를 함께 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영광스런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엄숙하고 축복된 이 자리에서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지방화시대를 이끌어가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갖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방의회가 부활된 지 20년째를 맞는 올해는 지난 6·2 동시지방선거에서 나타났듯이 여러 가지로 많은 의미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선거와 확연히 구분되는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실용성을 중시하고 검지세대라는 젊은층이 정치에 무관심한 것이 아니라 명분을 중시하는 기성세대와 가치관의 격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은 물론 트위터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또한 일방통행식 정책수행은 언로의 소통부재와 신뢰를 상실시킴으로써 시민은 선거를 통하여 민심이반을 명확하게 표출한다는 지극한 교훈도 얻게 되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 의원 모두는 빠르게 변하는 세대의 흐름을 올바로 직시하여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임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지방의회가 괄목할만한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만 아직도 우리 지방의회가 시민의 대표자로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였을 때 이는 곧 150만 시민의 복지향상과 권익신장으로 이어지게 되며 지방의회의 위상강화와 직결된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10여 개월 동안 국론분열을 초래했던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됨에 따라 충청지역의 발전을 이끌게 될 세종시는 행정중심 기능의 원안대로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대전시는 세종시의 배후도시로서 인접지역개발에 전력을 기울임은 물론 분열된 국론을 모으고 통합을 이끌어내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오늘날과 같이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앨빈 토플러가 그의 저서 「부의 미래」에서 밝힌 '기업은 시속 100마일 속도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지만 정부와 관료조직은 30마일도 안되는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는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습니다.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한 가지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한다는 그 사실 하나만 유일하게 변하지 않습니다.

공무원 여러분의 창조적 역량과 무한한 봉사정신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어 역동적으로 출범한 민선 제5기 시정이 빛나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바쁘신 중에도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내외귀빈 여러분과 전민동 문지교회 김영민 목사님을 비롯한 장로님과 권사님 그리고 여러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개원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황재하 다음은 염홍철 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대전광역시장 염홍철 존경하는 이상태 의장님,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오늘 많은 성원과 기대 속에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가 개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과 더불어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선거의 어려운 경쟁을 통하여 시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으신 만큼 앞으로 의원님들의 헌신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대전시 발전과 시민복지를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시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된 지 20년이 지났습니다.

지방자치제도의 도입으로 행정의 수요자인 시민편의와 지역밀착형 행정서비스가 확대되었고, 주민이 지방자치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행정의 투명도가 높아졌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행정혁신과 의정활동에 힘입어 행정의 간소화와 예산절감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방의회는 6대, 민선 지방정부는 5기를 맞이했지만 진정한 자치와 분권의 완성은 아직 멀게만 보이는 것이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현실입니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와 지방 분권을 기반으로 하는 행정 형태로 지역의 주민 자신이 선출한 기관을 통해서 지역 공공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제도’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진정한 지방자치의 관건은 중앙정부의 지방분권을 위한 노력과 지방의 자치능력을 스스로 키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방정부는 지방자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재정이나 권한의 측면에서 자치능력 수준이 매우 열악합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경우 국세와 지방세 비율은 약 8 대 2 수준으로 일본의 6 대 4, 미국의 5 대 5 수준에 비하면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자립도가 매우 열악한 형편입니다.

또한 중앙 대 지방의 국가사무 배분비율을 보면 71 대 29로 지방자치 기간에 비해 분권화가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업무가 중앙으로부터 이양되지 않고 있거나 법률이나 시행령 등으로 분권을 규제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와 함께 산업생산과 기업활동의 지역간 격차가 상존하고 있으며 지방의 인구감소와 인력의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이지만 대표와 대변기능, 정책과 조사기능, 집행기관 사업에 대한 예산심의기능을 수행하는 지방의회야말로 지방자치의 발전을 좌우하는 핵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의회와 집행기관은 수레의 두 바퀴로 비유됩니다.

틀린 비유는 아니겠습니다만 저는 대항해 시대에 대양을 누비던 범선의 노와 돛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어느 하나만 힘을 가지고는 범선을 힘차게 전진할 수도, 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목적지에 도착할 수도 없습니다.

큰 꿈과 희망을 품고 대양으로 나가는 범선처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로 성장코자 하는 대전은 범선이 힘차게 전진하는데 가장 중요한 노와 돛과 같은 역할을 하는 대전시의회와 대전시의 상호보완적인 협조와 화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는 사적으로 욕심이 없습니다.

한 가지 욕심이 있다면 그것은 대전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장으로 역사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 경제와 복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의 땀과 열정을 모두 바치겠습니다.

아울러 대전발전에 필요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기 위해 의원님들과 긴밀히 협조하겠습니다.

의회, 시민, 시민단체 등과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정의 역동성을 접목시키고 대전의 추진력을 키우겠습니다.

아무쪼록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 대전, 한국의 신 중심도시 대전 그리고 「세계로 열린 대전 꿈을 이루는 시민」이라는 시정 구호가 현실이 되고 지방자치가 크게 발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모든 존경하는 의원님과 가정에 늘 건강과 좋은 일만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황재하 다음은 김신호 대전광역시 교육감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교육감 김신호 안녕하십니까?

교육감 김신호입니다.

존경하는 이상태 의장님 그리고 심현영, 박종선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생명의 계절 7월을 맞이하여 희망찬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가 개원됨을 대전교육가족 모두와 함께 축하드립니다.

지난 6·2 선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시고 제6대 시의원에 당선되신 의원님 모두와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신 이상태 의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상태 의장님께서는 탁월한 리더십과 정치적 역량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진정한 민선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를 활발한 토론과 발전적인 의사결정의 장으로 승화시키실 분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과 함께 위대한 지도력을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현대사회는 무한경쟁을 요구하는 세계화, 정보화의 지식기반 사회이기 때문에 어떤 자원보다도 가장 큰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교육은 국가미래의 백년지대계이며 희망이자 생명입니다.

우리 대전교육은 그동안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양성을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학력성과와 2년 연속 전국 최다분야 최우수교육청으로서 결실을 거두면서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도 교육이 국가발전의 희망이고 미래다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대전교육 발전과 교육 선진화를 위한 금과옥조 같은 공약들을 시민여러분께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교육계에서는 의원님들과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에 거는 열망과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큽니다.

「꿈을 키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우리 교육청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민의를 대변하시는 의원님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이상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국가 백년지대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변화와 창조의 대전교육은 인성과 학력이 조화로운 으뜸교육을 추구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행복교육을 구현하고 자율과 창의를 추구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모든 교육력을 결집시킬 뿐만 아니라 정직과 신뢰를 구현하는 선진교육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대전시민을 대변하는 민의의 전당에서 의원님들의 정치적 경륜과 따뜻한 배려에 힘입어서 우리 대전교육이 한국 교육의 중심, 미래교육의 중심 그리고 행복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실 것을 대전교육가족은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행복지수를 높이는 가장 큰 비결은 대화와 소통이라고 합니다.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가 대화와 소통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150만 대전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임으로써 한밭 의정사에 길이 빛나는 의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오늘의 개원을 축하드리면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큰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황재하 끝으로 오늘 뜻 깊은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 개원식 즈음해서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의 축하 메시지가 도착되어 있습니다.

제가 대신 낭독을 하겠습니다.

지방의회 개원 축하 메시지.

제6기 대전광역시의회의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지방의회는 지난 1991년 개원한 이래 2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정착에 지대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지난 20년간의 축적된 의정활동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선진 지방자치, 성숙된 일류국가를 건설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대전광역시의회의 개원을 축하드리며 지방의회 의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2010년 7월 7일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 대독.

이상으로 제6대 대전광역시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 0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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