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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제5일차 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2011.11.17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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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11월 17일 (목) 오전 10시

장소 : 교육위원회회의실


(10시 02분 감사개시)

○위원장 강영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대전교육연수원

2. 대전교육과학연구원

3. 대전평생학습관

4. 대전학생교육문화원

5. 한밭교육박물관

6. 대전학생해양수련원

7. 대전교육정보원

○위원장 강영자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에 의해서 우리 위원회 소관 대전교육연수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평생학습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한밭교육박물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대전교육정보원 등 7개 기관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감사를 위해 질의와 답변은 이해가 쉽도록 가급적 간단명료하게 해주시기 바라며 원장 및 관장께서 답변이 어려우신 부분은 본 위원장의 허가를 받아 담당부장이 본인 소개 후에 발언대에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진행 순서는 증인선서, 업무보고 청취, 행정사무감사자료 등에 대한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대전광역시의회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는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 제14조의 규정에 의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는 같은 조례 제15조의 규정에 의거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직속기관을 대표해서 임봉수 대전교육연수원장이 발언대로 나오셔서 해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날인 해서 위원장에게 일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임봉수 원장은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선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1년 11월 17일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강영자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위원장 강영자 다음은 대전교육연수원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봉수 원장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평소 대전교육 발전을 위하여 진력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강영자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1년도 대전교육연수원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리기에 앞서 2011년 저희 대전교육연수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시행 전국 시·도교육연수원 평가에서 전 영역 A등급을 받아 전국 1위로 최우수 교육연수원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대전교육연수원에 대한 평가이기에 앞서 세계교육의 중심을 향하고 있는 우리 대전교육의 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는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대전교육의 위상 제고에 진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주요업무 추진현황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11년도 9월말 현재까지의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마치면서 저희 대전교육연수원은 금년도 계획 중인 모든 과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분석 평가하여 2012년도에는 교원능력 개발과 학생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전교육이 세계교육의 중심이 되는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존경하는 강영자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본원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애정 깊은 지도·조언을 경청하여 운영 개선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병근 원장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시고 본원의 업무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항상 관심과 지원해주시는 강영자 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 추진현황서는 부록에 실음)

지금까지 보고드린 2011년도 주요업무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세계인 육성이라는 확고한 소신을 갖고 저희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꿈을 키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명실상부한 교육연구와 과학교육을 선도하는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1년도 교육과학연구원의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대전평생학습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윤문학 관장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입니다.

존경하는 강영자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평소 여러 가지 업무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대전평생학습관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지금부터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 추진현황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대전평생학습관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엽 원장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입니다.

평소 대전교육에 아낌없는 지도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강영자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 원의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 추진현황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마치면서 우리 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중심의 교육지원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밭교육박물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기 관장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입니다.

존경하는 강영자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고 2011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부터 특색사업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 추진현황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면서 우리 박물관은 위원님들의 고견을 받아 「꿈을 키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영복 원장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원장 위영복입니다.

평소 해양수련활동에 관심과 애정이 많으신 강영자 위원장님과 교육위원님을 모시고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부터 특색사업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 추진현황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면서 학생수련이라는 교육본질의 가치추구에 전념하고 교육가족을 위한 서비스정신을 한층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전교육정보원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황한봉 원장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정보원장 황한봉 안녕하십니까?

대전교육정보원장 황한봉입니다.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존경하는 강영자 위원장님과 교육위원님들을 모시고 대전교육정보원의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2011년도 대전교육정보원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 추진현황서는 부록에 실음)

대전교육정보원은 「꿈을 키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정보 지원 중심의 봉사행정에 진력하겠으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말씀을 적극 반영하여 대전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영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해서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 01분 감사중지)

(11시 14분 감사계속)

○위원장 강영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의 답변을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보고받은 7개 직속기관의 업무와 행정사무감사자료 등에 관하여 위원님별로 질의해 주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사항에 대해서 해당기관에서는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진동 위원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최진동 위원 최진동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7개 기관장님들과 간부님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어제까지 본청하고 지역교육지원청 감사를 하면서 여러 가지로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여기 오신 분들 다 소식을 듣고 오셔서 혹시나 오늘도 위원님들이 어렵게 하지 않으려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오셨을 것 같아요.

본 위원은 오늘 업무보고를 들으면서 정말로 7개 기관들이야말로 대전교육의 중심체이고 교육본질을 추구하는 기관이며 대전교육을 정말로 3년 연속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효과가 직속기관들의 노고가 아닌가 생각해서 정말로 찬사를 보냅니다.

본 위원은 2개 직속기관에서 직접 근무를 해봤으니까 근무를 하면서 대전교육의 전체를 커버하는 곳이 이 7개 직속기관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노고에 대해서 우선 치하말씀을 올리고요.

연수원부터 본 위원이 총괄적인 것 한 가지씩만 여쭙겠습니다.

임봉수 원장님은 가신지 얼마 안 되셨는데 업무파악을 아주 명확하게 하셔서 업무보고를 해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요.

본 위원이 작년도 행정사무감사하고 업무보고 때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교직원 연수를 통할하는 기관으로서 대전시에 있는 1만 6천 여 교직원들의 연수를 한 분도 빼놓지 말고 전부 시켰으면 좋겠다.

다시 말씀드려서 교원들 중에서는 승진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어떤 방법이든지 자기가 이점을 얻기 위해서 연수를 받는데 그렇지 않고 포기한 사람들은 연수를 기피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선생님들이 연수를 기피한다고 하는 사실은 거꾸로 얘기하면 교수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모든 선생님들에게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연수를 통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지금은 어떤가 하고, 본 위원이 지난번에 지적했던 모든 교직원들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를 드렸는데 그 성과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입니다.

존경하는 최진동 위원님께서 작년에 이어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시에 모든 교직원들의 수업개선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말씀에 따라서 본 연수원의 본질적인 존재 이유도 교원들의 수업개선능력 향상과 일반직들의 업무역량 향상이 저희 담당업무라고 생각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교직원들이 현재 대전에서 5년이나 10년 동안에 연수를 받지 아니한 사람을 저희가 파악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것을 파악하려고 많이 노력해봤는데 얼마만큼 안 받은 사람이 있는지 실정을 알아야 거기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했는데 그것이 나이스에 기재가 되는 관계로 저희가 파악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어서 그것은 끝내 알지를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교직원 연수를 다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첫째는 선생님들에게 일정하게 필요한 연수과정이 무엇인가를 우선 수요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첫째, 설문조사를 통해서 확인하고 있고, 두 번째로는 선생님들이 다각적으로 편안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집합연수는 방학 동안에 가능하지만 그 외에 가능할 수 있도록 사이버연수, 원격연수를 우리가 좀 더 활성화시켜서 선생님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늘려줘야 되겠다 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내지는 확보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다음에 세 번째로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것을 저희가 배달서비스 형식의 연수방법으로서 맞춤형 자율현장연수제도를 활성화해서 올해 예산도 1억 5,000만 원 정도를 확보해서 저희가 4회에 걸쳐서 학교에 공문을 보내서 학교에서 원하는 시간, 장소, 인원을 구성해서 요청하면 저희가 심사해서 교육청에다가 승인요청을 하고 그 승인요청을 받으면 프로그램이라든지 강사라든지 또는 교재내용을 같이 학교와 협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연수에 좀 더 참여할 수 있고, 또 제도적으로 저희가 학교평가라든지 교원성과급에 일정한 연수이수 학점이 반영되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서는 올해 많은 선생님들이 연수에 참여하게 됐고, 지방직은 지방교육공무원 자체기관 집중이수제가 의무적으로 시행이 돼서 일정시간 연수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 교원들도 지금 교육과학기술부에는 그와 같이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준비과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지침이 마련되면 내년에는 아마 더 많은 사람이 빠짐없이 받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말씀드렸습니다.

최진동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신 결과로 해서 각 시·도교육연수원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서 깊이 감사를 드리고요.

본청에서 나오셨지요?

(「예. 」하는 직원 있음)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교직원 연수, 직속기관이라고 하면 교육감의 역할을 맡아서 하는 곳이거든요.

그러면 교직원 연수를 교육청 각 과에서 따로 운영하지 말고 총괄할 수 있는 기능을 연수원에 두고 연수원에서 대전시내에 있는 모든 교직원들의 연수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연수원장님, 본청 간부들하고 상의하셔서 연수기관이면 연수기관에서 대전시내에 있는 모든 교직원들의 연수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지 어느 한 분야만 가지고 있고 또 교육청에서 각 과별로 따로 연수상황을 파악한다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교육과학기술부라든지 업무파악 할 때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런 것을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를 바랍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예, 위원님의 말씀 본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진동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병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님!

원장님도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오래 계시다가 원장으로 가신지 얼마 안 됐는데 참 그동안 많은 실적을 올리고 어찌 보면 교육과학연구원의 업무보고를 듣다보면 대전교육 전체가 다 거기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 많은 일들을 하시는 데에 대해서 그 노고에 대해서 깊이 감사를 드리고요.

본 위원이 있었던 곳이라 더 칭찬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없으면 대전교육은 어떻게 될까 이렇게 불안한 생각도 합니다.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내년부터 토요휴무제가 전반적으로 이루어지잖아요?

그러면 교육과학연구원의 많은 기능 중에서 학생들이 체험현장학습을 할 수 있는 그런 기구들이 있잖아요, 탐구학습장이?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최진동 위원 지금 현재 이용하는 실적이 아까 7만 명 정도라고 했나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7만 2,000명 정도입니다.

최진동 위원 자꾸 인원이 줄거든요.

본 위원이 있을 때는 한 10만 명 이상 됐다가, 줄게 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입니다.

제가 9월에 연구원에 부임해서 업무파악 중에 탐구학습장을 상당히 문제점으로 인지를 했습니다.

그 문제점으로는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탐구학습장 관람인원들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그 원인을 분석한 결과 탐구학습장에 있는 156점의 기기들이 한 13년 되어서 많이 노후화되고 고장이 많았습니다.

제가 파악해본 결과 한 12, 13%가 고장이 나서 관람하는 학생들의 활용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학생, 학부모, 일반인들에게 고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탐구학습장이 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고장 난 것을 수리를 하도록 해서 지금 한 3, 4점 빼놓고는 거의 수리를 마쳤습니다.

최진동 위원 본 위원이 있을 때도 문제점이 많아서 미래탐구관 한 관을 다시 개선하는데 일조를 하고 나왔습니다.

나머지 관들이 지금 임 원장께서 얘기한 것처럼 기자재가 낡고 또 교육과정상 구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맞지 않는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본청하고 많은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그렇습니다.

최진동 위원 그런데 안 되는 이유가 뭡니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본청에 탐구학습장의 문제점을 협의드린 결과 지금 전시되어 있는 탐구학습장의 기기들, 물품들이 기초과학교육에 상당히 유용한 자료들은 많이 있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교육과정과 좀 뒤떨어진 자료들이 제가 파악하기에는 한 10여 종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교육과정과 좀 뒤떨어지는 자료들은 앞으로 수시로 보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전면적으로 탐구학습장을 교체하는 데에는 막대한 20∼3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청에서는 방향이 대덕테크노밸리에 연계를 해서 학생들이 체험하면 그런 좋은 인프라가 있기 때문에 우리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기존의 시설을 보완 유지를 하고 테크노밸리 쪽으로 안내를 해서 토요휴업에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들입니다.

최진동 위원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본청에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지금 얘기한 것처럼 예산이 많이 든다는 얘기인데요.

또 하나는 중앙과학관 시설물하고 합치되는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하는데 임 원장한테 다 얘기 들으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본 위원이 간단히 설명 말씀드리면 중앙과학관 전시자료는 말 그대로 전시자료입니다.

그냥 눈으로 보고 사고하는 체험관인데 교육과학연구원에는 자기가 이론과 원리에 맞는 어떤 탐구할 수 있는 자료들이, 자기가 직접 체험하는 터치하는 조작하는 시설물로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과거에 10몇 년 된 것은 그냥 보고, 사고하는 시설물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것을 빨리 개선해야 되는데 교육청에서는 개선하는데 필요한 예산이 18억 원이다, 20억 원이다 하니까 너무 막대하다 그래서 교체를 안 하고 있는데, 본청 오셨지요?

(「예. 」하는 직원 있음)

앞으로 토요학습에 따라 학생들이 많이 현장학습을 오는데 거기에 따른 해결책을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20∼30억 원 같으면 본 위원이 볼 때는 교육청 예산 별거 아닌 것 같은데요.

한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것 많은데 그쯤 하겠습니다.

임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평생학습관 윤문학 관장님!

본 위원이 평생학습관과 학생교육문화원과의 관계를 기능적으로 어떻게 정립을 해야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두 기관의 업무보고를 들으면 다른 게 별로 없어요, 대동소이해요.

평생교육, 학생문화, 독서 이런 것이거든요.

그래서 본 위원이 지난번에 감사 때도 얘기를 했어요.

두 기관의 기능이 비슷하다면 굳이 두 기관의 설립존재가 있느냐.

그리고 작년도에 「평생교육법」이 교육감에게 권한이 있다가 시·도지사로 넘어갔지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최진동 위원 그래서 그전에도 평생학습관에 대해서 교육사회위원회에서 말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평생학습관은 학생들을 위한 기관이지 왜 주민들을 위한 기관이냐.

그래서 대전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에서 많이 얘기가 됐던 것이거든요.

본 위원도 똑같은 생각인데요.

평생학습관하고 학생교육문화원하고 기능이 비슷하다고 하면 이것은 문제가 있다.

또 테미도서관도 사실은 도서관 기능이지 이게 평생학습, 물론 평생학습하고 도서관 기능하고 사실 다른 것은 아니지만 평생학습의 어휘가 도서관의 어휘보다 높은 수준이란 말이지요.

그러면 테미도서관도 사실은 평생학습관에 속해 있지만 학생교육문화원 도서관 기능이 더 많다 이거지요.

그래서 이런 것들에 대해서 기능별로 조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광범위한 얘기를 해서, 윤문학 관장님 어떻게 말씀을 좀 해보세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지금 아마 전국적으로 다 같은 상황입니다.

16개 시·도교육청이 다 같은 상황인데 평생학습관하고 학생교육문화원은 기본적으로 평생교육기관입니다.

그래서 평생교육기관이 기본적으로 해야 될 업무가 있습니다.

그것을 말씀드리면 학생 특기·적성교육이랄지 그리고 지역주민에 대한 평생학습 그리고 좀 전에 말씀하셨던 도서관 업무 그것이 평생학습 정보제공입니다.

도서관 업무가 아니고 저희들은 좀 짧게 생각해서 자료실 운영입니다.

그런 업무들은 평생교육기관이라면 당연히 해야 되는 아주 기본적인 업무입니다.

그래서 학생교육문화원이나 저희 대전평생학습관은 기본적으로 그 업무를 깔고 업무를 하고, 그 다음에 위원님이 지적하시는 그런 부분은 대동소이한 업무를 2개 기관에서 같이 하는데 그러면 어떻게 기관의 차별화를 시킬 것이냐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저는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교육문화원은 제가 생각할 때는 명칭에서도 나타났듯이 학생위주로 교육이, 강좌라든지 이런 게 시행이 돼야 됩니다.

그래서 학생교육문화원에는 아마 작년부터 특강을 하고 있는데요.

주로 진로, 직업에 관한 학생위주의 특강, 인성교육에 대한 특강 그리고 학습방법에 대한 특강 이런 것을 위주로 해서 토요일에 또 평일에 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평생학습관은 그 대신에 평생학습 차원에서 학교교육을 제외한 성인교육이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저희는 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이기 때문에 특별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학부모 교육을 위주로 해서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9년도부터 그것이 시행돼서 2010년도, 2011년도 계속해서 학부모 대상 특강이라든지 상설강좌라든지 이런 것을 확대 강화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진동 위원 그렇지 않아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평생교육법」이 지자체로 넘어갔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육하고 관계되는 일을 중심으로 업무와 기능이 조정돼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이번 업무보고를 보고 작년보다 상당히 정선된 고유의 기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학생교육문화아트센터라고 하는 것도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새로운 기관을 신설할 때에는 기존에 있는 기관들의 기능과 조정이 되어서 중복되지 않는 범위에서 그 업무가 조정이 됐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교육청에 이런 새로운 기관이 설립될 때에는 기관장님들끼리 기존에 해왔기 때문에 이것은 끝까지 해야 된다고 서로 고집을 부릴 게 아니고 업무기능을 분담해서 선명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예, 알겠습니다.

최진동 위원 김동엽 학생교육문화원장께서는 직속기관인 박물관에서도 계셨고 이번에 승진을 하셔서 학생교육문화원으로 가셨습니다.

지금 똑같은 얘기인데 평생학습관하고 학생교육문화원하고 업무 차별화가 별로 안 된다는 점에 대해서 김동엽 원장님도 동의하십니까?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예.

최진동 위원 한 말씀 하세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입니다.

저희 문화원의 모든 면을 살펴주시고 관심과 애정어린 말씀 많이 해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를 드리면서 제가 부임한지 2개월 반밖에 안 됐는데 데이터나 이런 것을 가지고 느낀 점 또 앞으로 어떻게 가야될지, 위원님과 같은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명칭으로 보면 학생들을 위한 문화, 제가 사전적인 의미로 보니까 학생교육문화원의 임무나 미션 같은 것을 정하려면 학생에게 문화접촉 기회를 넓혀주고 고유의 학생교육 문화를 개방, 개발, 보존하는 센터의 역할을 해야 맞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제도적인 측면에서 보면 설치조례에 학생교육문화원과 대전평생학습관의 목적이 비슷합니다.

다르다고 하면 학생교육문화원은 공공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한다는 내용이 강조되어 있고, 평생학습관은 지역문화센터로서의 학습자료를 비치해서 평생학습 기회를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야 된다 그런 내용으로 되어 있어서 조례상의 설치목적은 도서관과 평생교육 그것만 다르고 기능이 다 같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차별화를 하려면 제가 세 가지 측면으로 생각을 해봤는데요.

제도적인 측면에서는 전체적인 심층분석이나 큰 틀에서 접근해서 기관 간 협력과 공유를 해서 기능 재분배를 해야 될 것 같고 또 명칭도 새롭게 가야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용자 분석을 보면 차별화나 전문화가 확실히 필요하다 이런 것을 느꼈습니다.

좀 전에 제가 말씀드린 도서관 기능을 보면 특히 유·초, 중학교 1학년까지는 대출과 독서에 관심이 많이 있는데 중2나 고등학교까지는 자기 공부에 치중을 하기 때문에 도서관 기능을 하려면 어린이나 학생도서관으로 전문화를 시켜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책을 최대한 많이 대출해서 읽혀지도록 시스템화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운영 측면에서 보면 학교에 도서관이 다 있는데 학교도서관과 교육감이 설치·운영하는 평생학습관, 학생교육문화원의 도서관 기능을 어떻게 시스템화해서 독서이력 또는 도서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학생들한테 책을 많이 읽혀주고 또 홍보도 하고 거기에 따른 보상도 하느냐 이런 시스템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 보도에 의하면 혁신가나 창조, 지도자들이 한결 같이 책을 얼만큼 읽었느냐에 따라서 창조력이나 이런 것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문화원은 그런 의지의 시스템이나 인력, 전문성을 갖추어서 학생과 연계된, 학교와 연계된 그런 사업에 치중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진동 위원 가신지 얼마 안 됐는데 업무파악을 정확히 해주셔서 감사를 드리고요.

그렇지 않아도 본 위원이 지금 이런 말씀을 드리려고 했습니다.

지금 현재 학교도서관이 학교장의 어떤 학교 운영에 관해서만 도서관이 운영되다 보니까 학교도서관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지자체에서는 돈을 들여서 작은 도서관을 짓기 위해서 동마다 하더라고요.

그러면 지자체나 우리 교육자치나 다 똑같은 국가의 살림살이인데 이중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느냐.

사실은 내 집에서 가장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이 학교도서관이거든요.

그 학교도서관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학교장한테 맡기면 안 된다 이거지요.

그 기능을 통괄해서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관이 있어야 되는데 그 기관이 바로 학생교육문화원 즉, 다시 얘기하면 학생도서관의 기능을 할 수 있는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이 일을 맡아서 해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예, 그리고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학생도서관으로부터 시작이 돼서 주민 의식이나 학생들에게는 도서관으로만 되어 있는데 사실 시설여건 상 한 20여 년 되다 보니까 노후가 되고 문화, 평생학습 이런 강좌를 늘린다든지 또 대상을 바꾼다든지 이런 측면은 조금 분위기 상 환경 상 어려움은 있는 것 같습니다.

최진동 위원 예, 하여튼 검토를 해주시고요.

수고하셨습니다.

그 다음에 박물관장님, 큰 데에서 있다가 조그만 데 가셔서 근무하시는데 불편한 것은 없지요?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예, 좋습니다.

최진동 위원 박물관, 먼저도 말씀드렸지만 본 위원이 가서 만든 곳이라 애정이 좀 많습니다.

그래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지금 1년에 박물관 관람, 연구해서 관람하는 인원이 대개 몇 명 정도 됩니까?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최근 한 3년 동안 보통 10만 명에서 8만 명 정도 다녀가고 실질적으로 저희가 직접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해서 전체 인원은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진동 위원 처음에 개관했을 때는 의무적으로 의도적으로 학생들을 동원시켰거든요.

그래서 1년에 몇십만 명 이렇게 됐었어요.

그런데 지금 한 십만 명 정도 온다 이거지요?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예.

최진동 위원 박물관의 기능이라고 하는 것은 자료의 수집, 분석, 전시, 연구 또 교육 이런 기능들을 하고 있잖아요?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예.

최진동 위원 그런 기능들이 충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신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자료 중에 지난번에도 얘기했는데 정말로 교육박물관,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자료로서 가치가 있느냐 하는 것들도 검증을 해야 되는데 그런 것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까지 죽 그냥 수장고에다 수십만 점을 보관하고 있었거든요.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예.

최진동 위원 지금 그 문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추진이 되고 있습니까?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금년도에 제가 가서 보니까 금년부터 시작을 해서 유물을 전부 정리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기 위해서 일용직 인부를 써서 지금 계속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거기가 가장 전산화가 잘되어 있어서 저희가 인력을 지원받아서 한 2주간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다시 평가를 해서 재분류를 하려면 아무리 서둘러도 한 1, 2년은 걸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작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최진동 위원 직속기관장이든 또 어느 단체의 장이든 간에 내가 가서 한 1, 2년 안일하게 있다가 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접근하다 보면 눈에 보이는 게 하나도 없거든요.

지금 이 관장님께서 가셔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하시는 데에 대해서 깊이 감사를 드리고요.

본 위원이 그전부터 조직을 보면 기능직이라든지 사무직이라든지 이런 분들은 본 위원이 볼 때는 업무 보는데 별로 크게 문제점이 없다고 보는데 교육전문직 다시 얘기하면 전문분야, 해설사라든지 이런 분이 지금 거기 한 분밖에 없지요?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교육전문직 1명하고 학예연구사 1명, 해설사 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진동 위원 그 세 분 가지고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어요?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그래서 저희도 작년에 학예연구사 증원요청을 한 적이 있는데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최진동 위원 본청이나 교육기관에서는 자기들 행정업무 보는 데만 일이 많은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서 직속기관에 가보면 정말로 본질적으로 할 일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런데 인력이 부족해서 그냥 수장고에 넣어 놓은 상태에서 시간만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본청에서 나오셨는데 앞으로 그런 문제를 적극 협의하셔서 개선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립니다.

시간이 많이 가는데, 수고하셨습니다.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감사합니다.

최진동 위원 그 다음에 해양수련원 위 원장님께서는 해양수련원 운영을 하시면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게 안전이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최진동 위원 그 안전을 위해서 특별히 위 원장님이 가셔서 하고 계신 일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학생들이 오면 강당에 모아 놓고 사전에 안전교육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인근에 해양경찰지구대라든지 주변에 있는 흑석지구대, 보령소방서 이런 유관기관과 협조도 하고, 저희들이 해양강사들을 모집할 때 인명 응급처지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해서 학생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바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그런 조치를 다 하고 사전에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최진동 위원 지금까지 안전사고 일어난 것은 없었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없습니다.

특히 해양 일정이 잡혀 있는데 파도가 온다든지 이럴 때는 일정을 조정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진동 위원 하여튼 안전하게 해양수련원을 운영해 주시는데 고맙게 생각을 하고요.

본 위원은 그전에도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공무원들이 거기 가서 근무하는 것을 별로 원치 않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최진동 위원 또 해양수련원을 운영하는데 원장님으로서는 운영비가 적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대전시교육청으로 보면 많은 예산이 투여가 된다 이거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최진동 위원 그렇다면 해양수련원을 위탁 운영하는 방법은 없나 하는 생각입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옛날에 한 번 사고가 있어서 그런 얘기가 한번 대두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때도 아마 부교육감님 소관으로 TF팀을 해서 현 상태로 합의가 되어서 지금 온 것 같은데, 지금 사실상 해양강사들이 18명이 와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전문가를 불러서 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직접 뛰어들어서 하는 면을 많이 보완하고 사실상 위탁하고 직영하고 겸해서 지금…….

최진동 위원 지금 현재 운영을 겸하고 있다 이거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그렇지요.

해양강사는 전문가를 불러서.

최진동 위원 전문가는 어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한국해양소년단의 전문강사, 오랜 경험이 있는 분들 8명하고 대전대, 혜천대 스포츠학과 학생들 10명, 그래서 18명이 와서 학생들이 한 200명 왔다 그러면 그분들 18명하고 우리 원에서 하는 분들 한 10명, 학교에서 오신 선생님들하고 합동으로 해서 25명에서 30명이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최진동 위원 위탁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왜 하냐면 거기 수련원 속에 숙소가 많잖아요.

동시에 몇 명 정도 수용할 수 있어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320명 정도.

최진동 위원 320명, 그러면 학생들의 해양수련활동 기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설물을 100% 다 활용하지는 않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학생들이 들어올 때는 우선적으로 학생을…….

최진동 위원 아니, 그러니까 1년을 봤을 때 그 시설물을 100% 다 활용하지는 않잖아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그렇지요, 나머지는 교육과정이라든지 워크숍…….

최진동 위원 그러니까 320명이 매일 다 차느냐 이거예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그렇지는 않지요.

최진동 위원 그러면 위탁을 줬을 때 이것은 충분히 100%, 120% 활용이 될 것이다 이거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교육가족이라든지 휴양시설 면에서는 위탁이 어느 정도 말씀하시는 것 공감을 하는데요.

학생들이 왔을 때는, 충북 같은 데가 위탁 입찰을 했더니 입찰을 하면 금액이 다운되어서 강사의 질이 나빠서 강사가 아이들을 관리하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최진동 위원 하여튼 그 문제는 장기적으로 검토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입니다.

교육정보원 황 원장님, 사실은 종이문화가 아닌 사이버문화 교육의 총책임지가 바로 정보원이잖아요.

아까 여러 가지 성과는 다 들었고요, 또 어떤 문제가 제기됐을 때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서 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대전교육의 중요 핵심부분이 그 속에 다 들어 있잖아요.

그러니까 만약에 정보가 잘못되면 대전교육이 문제가 생기는 거지요.

○대전교육정보원장 황한봉 예, 그렇습니다.

최진동 위원 그래서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특별히 아까 국가정보원하고 같이 MOU를 맺어서 하는 방안에 대해서 조금만 더 설명을.

○대전교육정보원장 황한봉 대전교육정보원장 황한봉입니다.

국가정보원과는 16개 시·도교육청 정보원 중에서 유일하게 우리 대전교육정보원만 국가정보원과 연결해서 사이버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함으로써 지난번 디도스 대란 때 국가정보원에서는 우리 대전교육정보원을 항상 모니터링하고 있어요.

그래서 여기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전국에서 이런 문제가 있을 때 전국에 이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데 저희들이 한 58건의 좀비PC가 있어서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저희들이 제일 먼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전국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했는데, 그래서 올해부터는 을지훈련에서 사이버보안시스템 훈련도 있었어요.

거기에서 저희들이 이 분야 전국 1위를 했고요.

또 교육과학기술부 사이버안전센터에서 엊그저께 담당자가 회의에 참석했었는데 대전교육정보원은 왜 위해 침입건수가 없느냐 하는 문제를 얘기하면서 약간 의심하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렇게 없으면 상을 주셔야지 왜 의심합니까?’ 해서 자기들이 모니터링을 전부 해봤대요.

모니터링을 했는데도 대전은, 예를 들어서 타시·도교육청에 위해 침입건이 100건 올라온다면 대전교육정보원에는 1건 정도밖에, 100분의 1 정도, 그렇게 안전한 시스템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최진동 위원 하여튼 안전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시는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요.

본 위원이 지난번에도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사이버가정학습이 어떻게 보면 너무 강압적이지 않느냐, 학부모나 학교 선생님들 편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자율적으로 사이버공간에 들어가서 자기가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또 실적을 올리다 보면 반강제적인 방법도 쓰잖아요.

그래서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조금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 개선점이 있으면.

○대전교육정보원장 황한봉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저도 전부 공감을 하고 있고요.

이 부분은 그동안 언론 상에서도 상당히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도가 된 바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내년도에는 근본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은 부교육감회의에서 사이버가정학습에 대해 강화하는 쪽으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진행되어서 그 말씀을 부교육감님께서 해주셔서, 저희들 학교평가지표에 이 사이버가정학습 내용이 들어가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학교에서 과열된 현상이 있었는데, 그래서 내년도에는 이것이 위원님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자율학습 형태로 돌아가야 되는데 강제적인 요소가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저희들이 느꼈고요.

그래서 내년에는, 물론 시교육청 담당부서에서 지표를 정하는 건데 저희들이 건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표에서 이것을 제외하는 방법으로 해달라고 하고, 본래의 모습 자율학습 형태에서 정말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고요.

또 이 부분이 여러 가지로 서버 상에서 오래 됐기 때문에 과부하현상이 일어났는데 그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번에 스토리지 성능개선을 하기 위해서 예산에 올렸습니다.

최진동 위원 하여튼 황 원장님 수고하셨고요.

7개 직속기관장님들 정말 노고가 많습니다.

본 위원이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말씀드린 것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자 최진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중식과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 55분 감사중지)

(14시 03분 감사계속)

○위원장 강영자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권중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권중순 위원 권중순 위원입니다.

오후 들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한밭교육박물관 이병기 관장님하고 대전교육정보원 황한봉 원장님에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한밭교육박물관 업무보고 책자를 주셨는데 아까 우리 존경하는 최진동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의 하나가 현장방문 수를 여쭤보셨습니다.

그런데 다음에 업무보고할 때는 한밭교육박물관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기관 전부 방문자 수를 꼭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이 이용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자료가 그 자료이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본 위원이 들어가 봤습니다.

그랬더니 그 위에 사이버박물관이 있거든요.

사이버박물관 제작은 어디에서 했습니까?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사이버박물관 제작은 금년도에 저희가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다시 포함시켰습니다.

권중순 위원 그러면 올해 제작하신 거예요?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예, 올해 제작이 된 겁니다.

권중순 위원 제작은 외부에 의뢰했습니까?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외부에 의뢰했습니다.

권중순 위원 사이버박물관에 입장할 때 아이디하고 이메일을 치고 들어가게 되어 있거든요.

무슨 의도가 있으신 건가요?

이메일을 반드시 입력시켜야 들어가게 되어 있던데.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그것은 저희 박물관 홈페이지에 가입한 사람만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홈페이지 회원이 아니라 하더라도 사이버박물관에 입장할 때는 의무적이더라고요.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일반 개인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본 위원이 다 들어가서 봤는데…….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신청을 한다든지 유물을 열람한다든지 일반인 누구나 할 수는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사이버박물관은 아이디하고 이메일 없이도 들어가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을 굳이 입력시킨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관리하세요, 이메일 받은 것 관리하시냐고요?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그것은 관리 안 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관리 안 하고 있어요?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예.

권중순 위원 요즘 사람들은 약속장소를 정할 때, 식당을 정하든 무슨 장소를 갈 때 인터넷 상에서 먼저 조회를 해봅니다, 거의.

조회해보고 인터넷 상에서 확인을 하고 위치가 여기이고 또한 거기에서 무엇을 하는지 전체적으로 사이버 상으로 확인한 다음에 갑니다.

이것은 아마 지금 젊은 사람들은 거의 보편화되지 않았나, 그렇게 해야 시행착오 없이 한 번에 찾아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한밭교육박물관을 방문할 때 홈페이지를 제일 먼저 들어가 볼 것 같고 또 사이버박물관도 들어갈 것 같은데 첫 번째 만남, 첫 만남 그 다음에 홍보의 중요성…….

옛날 코리아나화장품 기억하시지요?

코리아나화장품이 대한민국에서 한동안 최고 품질의 화장품으로 소문이 났었던 이유는 그 당시에 코리아나화장품 자체는 중소기업이었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화장품의 고가전략이 통하던 시대였고 기업규모가 어쨌든 간에 당시에 채시라라는 대한민국 톱모델을 써서 홍보를 하니까 사람들이 그 기업은 자세히 모르고 채시라라는 모델을 보고 코리아나화장품 기업을 평가해서 코리아나화장품 기업이 대한민국에서 한동안 유명한 화장품회사가 됐었던 것 같고요.

이 정도로 어떻게 보면 첫인상과 홍보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조금 전에 사이버박물관 홈페이지 제작을 올해 했다고 하셨지요?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예, 올해 8월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권중순 위원 홈페이지 중에 위에 있는 사이버박물관을 얘기하는 겁니다.

거기를 본 위원은 들어가 봤습니다.

주변 몇 사람한테 보여주고, 사이버박물관을 지금 말씀드리는 거예요.

학생들한테 보여줬더니 이것 “화이트데이” 아닌가 그래요.

화이트데이, 그것이 뭐냐 하면 2001년도의 우리나라 게임프로그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게임프로그램, 게임하는 건데 그것과 유사한 형태로 꾸며졌다는 것이거든요.

화이트데이라고 하길래 본 위원이 조금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것 몇 년도에 만든 것이냐고 했더니 2001년도에 만든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2011년도에 만든 것이 2001년도에 만든 게임프로그램과 비슷하다는 것은 국가하고 민간기업하고 10년 차이가 나는데…….

그래서 본 위원 기준이 아니고 학생들 기준으로 물어봤어요.

이 사이버박물관을 보고 느낀 점이 어땠냐, 간단히 얘기해서 이 정도면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느냐 그러니까 뭐라고 하느냐면 이 정도면 되지 않았냐는 표현을 해요.

그런데 그 뜻은 잘 만들지 못했다는 뉘앙스가 있어서 본 위원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국가기관에 계신 분들 들으면 굉장히 서운하실 것 같은데 본 위원은 컴퓨터 홈페이지 제작 이런 것을 국가는 민간기업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 국가가 이길 수 있겠지요, 이길 수 있는데 그러나 결과로 보면 민간기업이 이깁니다.

그 이유는 목적이 달라서 그렇거든요.

국가는 보여주기 위한, 그 정도의 홈페이지나 운영이 되는 것이고 민간기업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 제작을 하는 겁니다.

사이버박물관을 보면서 그렇게 생각하면 딱 맞는 것 같아요.

잘 만드셨다,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만든 것이 그래도 그 정도면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은 하지만 개인적으로 만족은 못하는데, 그런데 그것은 구조적인 겁니다, 본 위원이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구조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렇고요.

다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밭교육박물관에서 홍보를 위해서 소식지 같은 것 발간하십니까?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예, 발간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어떻게 발간하세요?

한 달에 한 번이라든가 몇 달에 한 번.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저희가 매달 홍보지를 발간하는 것은 아니고요, 연초에 학생들이나 교육과정에 관계되는 자료를 지원해주기 위해서 교실수업 지원자료라고 해서 자료를 제작해서 배부를 해주고요.

그리고 연간 박물관 안내 리플렛이나 이런 것을 만들어서 배부를 해주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내용이 업무보고자료 273쪽에 들어 있습니다, 지금 관장님 말씀하신 부분이 있고요.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것 같지는 않고 본 위원이 보도자료를 통해서 본 것은 이달의 유물 1963년도 은행고시에 합격한 학생들에 대한 소감문을 보도자료로 내신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간에 박물관이 존재하는 이유는 학생과 시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니까 홍보해서 찾아오게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아까 사이버박물관에 들어갈 때 이메일을 입력시키는 것을 본 위원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아이디와 이메일을 입력시켜야 진입이 되느냐, 그런데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이메일은 정보만 수집해서 활용만 한다면 돈 얼마 안 들이고 한밭교육박물관에 관심 있는 사람들한테 충분히 홍보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의도를 가지고 만드신 것 같아요, 본 위원이 볼 때는.

전임 관장님이 아마 그랬을 것 같고, 그런데 업무인수인계를 좀 덜 해주신 것 같고.

이메일을 가지고 관리하셔서 홍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메일은 보내면 그 이메일이 문제가 있으면 반송이 되든가,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다 확인이 되고 그렇게 하다 보면 아주 효율적인 사이버박물관, 한밭교육박물관을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다음에 사이버박물관도 어렵겠지만 조금 더 좋게, 어쨌든 간에 얼굴이니까 조금 더 좋게 개선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자료 추가분에서 직속기관별 업무관련 자격보유현황을 자료로 요청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직속기관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무슨 자격을 가지고 계신가 본 위원이 확인하는 차원에서 그 자료를 요청했는데요.

대전교육연수원은 현원을 전부 기재했습니다.

현원을 전부 기재하다 보니까 자격 없는 사람들도 표시가 돼요.

그런데 나머지 기관들은 자격 있는 분만 기재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현원 대비 제출해준 명단을 검토해 보니까, 그것을 생각하지 않고 보니까 전부다 관련 자격을 가지고 근무하시는 구나 생각했더니 대전교육연수원 외에 나머지 기관들은 자격 없는 분들은 명단제출 자체를 안 해주셨거든요.

위원장님, 대전교육연수원 외에 나머지 분들 명단, 이름하고 직책하고 기본자료 있지 않습니까?

똑같은 이유로 자격 없으신 분들 명단을 제출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강영자 예.

권중순 위원 자료요청 의도가 그 자리가 능력에 맞는 사람인지 판단하려고 그것을 받았습니다.

자격을 가지고 능력을 100% 판단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객관성 있게 본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대학 법대교수님이 일선 재판에 와서, 법정에 와서 변론하면 본 위원이 볼 때는 이기는 것보다 지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법대교수님이 서운하실 것 같은데, 이런 식이겠지요.

법대교수님은 학문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것이 주 일이고 일선현장에서 실무를 보는 것이 주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잣대를 가지고 법대교수를 말하면 안 된다고 표현할 수 있겠지만 다르게 보면 제일 좋은 것은 법대교수님이 학문도 연구하고 또한 실무경험도 있고 기본적인 자격도 있고 두 개를 겸비해서 학문도 잘 가르치고 재판에서 다 이기는 것이 아마 가장 바람직한 교수님이라고 생각하고요.

본 위원이 드리고 싶은 말씀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그 부분 바닥부터 다 알고 있으며 관리하시는 분도 그런 차원에서 일을 하셔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답변은 황한봉 대전교육정보원장님이 하시지만 사실은 모든 직속기관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교육정보원 자격보유현황을 검토해 보니까, 본 위원이 한번 보겠습니다.

44쪽부터 46쪽, 현원 57명, 제출해주신 명단 45명입니다.

검토를 하다 보니까 업무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직원들은 전부 자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보지원부장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이지요?

원장님이 답변해 주세요.

○대전교육정보원장 황한봉 정보지원부의 하는 일이 대전교육포털시스템 운영에서 교수·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또 정보연구대회의 콘텐츠개발 연구대회를 하고, ICT활용교육에 관한 연구대회와 콘텐츠개발 그런 부분이 주 업무입니다.

권중순 위원 결론적으로는 일반 행정업무도 있지만 기술적으로 특화된 부분의 업무를 맡아서 하시는 거지요?

○대전교육정보원장 황한봉 그런 부분은 교사지원을 위한 업무가 되겠고요, 또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대전교육포털시스템 운영에 대한 전반을 하고 있어서 학교 홈페이지 웹호스팅 분야에 대해서 지원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좋습니다.

일단 그렇게 하시고요.

ICT연구대회 담당하시는 분 정보교육부장님, 사이버가정학습 담당하시는 분, 영재교육원 원격연수, 사이버가정학습, 본 위원이 성함을 안 불러드렸습니다.

이분들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 특화된 부분, 기술적인 부분 아니겠어요?

밑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다 자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시간이 없으니까 본 위원이 빨리빨리 말씀드리겠습니다.

관리직에 있다고 밑에 있는, 바닥에 있는 일을, 최일선에서 일하는 기술을 모르면서 어떻게 간부로 근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아까 본 위원이 법대교수님 말씀을 드렸습니다.

일선에 있는 일을 모르고도 법대교수님 할 수 있어요, 학문을 가르치는 일이니까.

그런데 그것보다는 해당분야에 관련 전문지식도 있고 그 다음에 행정적인 전문지식도 있고 관리자 능력도 되는 분이 그 자리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대전교육정보원장 황한봉 대전교육정보원장 황한봉입니다.

그런 부분,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분야가 ICT활용연구대회라든가 교육정보연구대회는 교원들이 연구대회를 통해서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무가 되겠는데요.

이 부분은 교육전문직이 이 일을 담당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콘텐츠를 개발하면 그런 전문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는 저희들도 같은 생각인데 이것이 콘텐츠개발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전문적인 부분,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는 쪽이기 때문에 교육전문직이 그 분야를 담당하고 있고요.

그런데 그런 기술적인 부분은 같은 직원, 전산직이 또 있어서 협력을 얻어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권중순 위원 지금 본 위원이 계속 말씀을 드렸는데 기술은 직원들이 하고 관리는 기술을 모르는 분들이 해도 된다, 지금 그 말씀을 계속 하시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본 위원이 말씀드린 부분이고요.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본 위원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는 조금 어려우시더라도 공부하십시오, 정보처리기사 따세요.

그렇게 하셔서 내 밑에 있는 직원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내가 공부해서 자격을 확보하면 객관적으로 증명되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하면 되지 그것을 뭐, 아주 쉬운 겁니다.

또 하나는 대전시교육청에 근무하는 유능하신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정보처리에 대한 전문가, 행정실 직원도 그렇고 선생님들도 전문가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분들 찾아다가 그 자리에 앉히면 되는 겁니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 본 위원이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 드렸는데, 지금 계신 분들은 관리직이라고 해서 내가 직접 하는 일이 아니라 세부적인 기술까지 알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공부하시고 노력하시고 자격 취득하실 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고요.

장기적으로는, 내일 교육청 감사 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후자부분.

대전시내에 유능하신 분 많다, 그분들이 갈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해달라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서 본 위원은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영자 권중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인식 위원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김인식 위원 김인식 위원입니다.

식사들 맛있게 하셨지요?

(「예.」하는 직원 있음)

행정사무감사는 우리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서 문제점을 함께 고민해 보고 또 그에 대한 대안을 서로 찾아가는 그런 감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 정책제안을 냄으로써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되어야 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조금 힘드시더라도 그런 점에 대해서 위안을 삼으시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연수원에 대해서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2011년도 8월 말 현재 개인문제, 가족문제, 학업부적응, 해외유학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서 중도 탈락한 중·고등학생이 많이 있어요.

원장님 몇 명인지 파악하고 계십니까?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입니다.

대단히 죄송스럽습니다만 그 소관이 저희가 아니어서 제가 파악을 못하고 있는데…….

김인식 위원 숫자는 모르실 수 있습니다.

본 위원이 자료를 받아봤는데 2011년 8월 말 현재 1,261명이나 되더라고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떤 개인문제나 학업부적응 등으로 인해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중·고등학생이 2008년도부터 하면 한 5,400명 정도 돼요.

그러니까 전체학생 수 25만 2,649명이잖아요.

여기에 이것을 따져보면 상당한 프로테지인 것을 우리가 알 수 있거든요.

연수원에서 이러한 중·고등학교의 중도포기 방지를 위해서 심성계발과정이나 자기계발과정을 개설해서 운영하고 계십니다, 그렇지요?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예.

김인식 위원 그런데 심성계발과정에 참여한 학생은 주로 어떤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까?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중·고등학교 복교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인식 위원 그러면 심성계발과정의 개설 횟수하고 이수실적은 몇 명이나 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수학생 수하고 횟수.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2008년도 이후부터 다 말씀을 드릴까요, 아니면 금년도…….

김인식 위원 아니요, 올해.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저희가 심성계발과정은 2기로 해서 원래는 30명을 예측했었습니다만 복교생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서 과정은 2기를 개설했는데 29명이 이수를 하였습니다.

김인식 위원 이수학생이 29명이었다고요?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예.

김인식 위원 그러면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시간별로 다르게 구성이 되는데요.

심성계발 및 인성상담을 5시간, 여기에서는 성격진단과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상담을 하고 있고, 진로상담을 3시간 하고 있습니다.

진로검사를 하고 아울러 그것을 기초로 해서 상담을 하는 시간이 3시간으로 되어 있고 도예체험 3시간, 그 다음에 봉사활동 3시간 해서 인성함양을 위한 봉사활동을 명주원이라고 하는 곳에 가서 할 수 있도록 하고요.

그 다음에 특강을 1시간 합니다.

이것은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역경을 딛고”라는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끝나는 과정에서 소감문을 작성해서 자아를 반성해볼 수 있고 다짐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총 16시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인식 위원 그러면 심성계발과정 종료 후에 나타났던 효과라든지 그런 것은 있습니까?

그리고 학생들에게 이 교육을 통해서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저희는 그것을 실시한 뒤에 추수지도를 직접 나가서 하고 있습니다.

그 학생들이 학교에서 제대로 적응하고 있는지를 연구사님하고 파견 나오신 선생님하고 같이 조를 이루어서 직접 학교를 찾아가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또 그 학생들의 친구관계는 어떤지, 학습은 잘하는지 이런 것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도에는 저희가 실시한 학생 중에서 끝내 학교를 포기한 학생이 나왔었고 금년도도 나오기는 나왔습니다.

3명이 나왔는데 그래도 작년에 비해서는 1명이 줄었지만 작년보다 숫자가 더 많은 속에서 했기 때문에 탈락률이 작년보다 훨씬 줄었다는 것이지요.

김인식 위원 자기계발과정의 참여대상은 어떤 학생입니까?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서 부적응학생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부적응과 또 혼자 오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친친교실과 같이 짝을 이루어서 희망할 경우에는 같이 받아서…….

김인식 위원 올해 이수실적은 몇 명이나 되나요?

사실 이런 부분은 자료를 미리 받아서 파악하고 있어야 되는데 본 위원이 시간적으로 부족했습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자기계발과정 역시 2기로 해서 42명이 이수를 하였습니다.

김인식 위원 자기계발교육과정 이것은 내용이 다른 겁니까, 심성계발과정하고?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다른 내용인데 조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과거에는 이 학생들에게 흥미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했었습니다만 짧은 기간 동안에 흥미 위주로 해서 왔다가 그냥 학교에 돌아가면 역시 학교는 흥미 위주의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보다 더 인성측면과 상담을 강화하는 쪽으로 올해는 프로그램을 좀 바꿨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아까 심성계발처럼 인성상담 2시간, 진로상담 6시간, 분임활동 이것은 학생들이 자기들 활동하는 것을 동영상, 요새 UCC 같은 것을 아이들이 참 좋아하기 때문에 동영상 제작하는 프로그램 그러면서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서 3시간, 봉사활동 역시 3시간, “역경을 딛고” 특강을 같은 내용으로서 1시간 그 다음에 마지막 소감문 작성하는 것 1시간해서 16시간으로…….

김인식 위원 인성상담활동을 강화하는 쪽으로 계획을 하셨다는 말씀이고.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예.

김인식 위원 그러면 강사진은 어떤 분들로 이루어졌습니까?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연구사님이 물론 자격을 가지고 계십니다만 저희 선생님들이 여기에는 별도로 없습니다.

그래서 시교육청 Wee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하고 또 사회적으로 유명한 분들을 초빙해서 그분들로 하여금 학생들한테 특강이라든지 또는 활동을 하는데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또 상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김인식 위원 심성계발과정이나 자기계발과정에 대해서 이해나 참여도, 효과에 대해서 학부모들의 의견에 대해서 조사한 실적은 있으십니까?

만약 있다고 하면 그 반응은 어떠셨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저희가 이것을 해보고 나서 참여한 학생한테 설문조사를 주로 합니다.

들어온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이 어땠는지 또 여기의 시설은 어땠는지 강사진은 어땠는지 이런 것을 가지고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당시는 대단히 만족했다, 또 학교에서는 주로 전체 많은 속에서 소외받거나 문제시 돼서 질시 받았던 학생들을 저희는 전문으로 모아놓고서 하기 때문에 좀 더 관심과 사랑을 주기 때문에 거기에서는 행복감을 갖지요.

그런데 이 학생들이 막상 학교로 다시 돌아가면 저희가 하는 기간이 2박 3일, 3박 4일 짧은 동안이기 때문에 돌아오면 다시 또 원상태로, 학교의 환경이 고쳐지지 않은 상태로 다시 돌아오다 보면 다시 학교에서 적응하는 데 문제가 없지 않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자기계발과정에서는 지금까지 우리 원을 거쳐서 나간 학생들이 중도탈락 한 예는 작년과 금년에 한 명도 없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저희는 효과가 그나마 있지 않겠는가라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김인식 위원 원장님께서는 정말 업무연찬도 잘되어 있고 말씀도 일목요연하게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감사합니다.

김인식 위원 교육에 대해서는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정말 전문가이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면 이런 제목만 봐도 자기계발과정, 심성계발과정 이게 어떤 사업이고 또 내용은 무엇인지 금방 아실 겁니다.

그렇지만 일반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이 부분만 보고는 선뜻 이해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에 교육효과 면에서도 학부모 입장에서는 많은 의문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인데요.

이런 의문을 해소하고 교육의 효과를 높여서 중도탈락학생의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난번에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 때 질의했던 사항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뭐라고 답변하셨느냐면, 본 위원이 속기록을 빼왔습니다.

대전교육연수원에서는 심성계발과정이나 자기계발과정에서 아이들의 상담을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씀하셨고 이러한 과정이 학교 중도탈락을 방지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너무 미미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2011년 8월 말 현재 중도에 학업을 포기한 아이들에 대한 모든 책임을 다 말씀드리는 것은 아닌데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 1,261명이 발생했어요.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지만 올해 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보니까 29명과 42명을 합쳐서 71명으로 5.6%밖에 안 됐어요.

성과가 굉장히 미미하단 말이에요.

그렇다고 보면 학업중단학생들의 복귀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은 하고 계셨으나 좀 더 구체적인 특단의 대책이라든가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한번 해보고요.

내용면에서도 그렇습니다.

각각의 과정에 대한 홍보를 좀 강화를 하셔야 되겠고요.

그 다음에 중도탈락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서 학생과의 소통이나 지도를 위한 부모의 역할 이런 강좌를 더 개설해서 운영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또 학생 스스로가 재입학을 해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런 것들도 연구 검토해서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저도 김인식 위원님의 생각과 공감합니다.

그런데 저희 교육연수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과정이 이것뿐만이 아니고 지도력 배양과정도 있고 영어캠프도 있고 한데 그 날짜를 가지고 이 학생들을 보다 많이 참여시키기에는 틈이 없다는 얘기지요.

저희가 중도탈락자 신청을 받는데 부모로부터 동의를 받아서 참여를 해야 됩니다.

중도탈락자라고 해서 또는 부적응이라고 해서 저희가 강제로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킬 수는 없습니다.

부모가 동의를 해서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서 우리가 교육을 시키는데 부모님들이 여기에 대해서 대단히 소극적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내 아이가 거기 가서 받는다는 것에 대한 낙인효과.

소문이 날까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거기에 보내는 것이 별로 탐탁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요.

두 번째로는 그런 아이들끼리 모아놓으면 오히려 우리 아이가 더 물들어 오지 않을까라는 불안감.

김인식 위원 알겠습니다.

본 위원이 학부모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그런 것을 우려할 수밖에 없거든요, 더 말씀 안 하셔도, 그 부분 이해를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교육내용이나 이 교육을 받고 난 다음에 효과 이런 부분의 사례들을 잘 말씀드리고 이해시켜서, 많은 부적응학생들이 얼마나 잘하고 있어요, 이 교육에 적극 참여해서 많이 선도가 되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측면에서 말씀을 드려봤습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예, 김인식 위원님의 말씀을 잘 받들어서 내년도에는 더 확대하고 홍보해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인식 위원 한 가지 더, 대전평생학습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작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시에 질의했던 내용에 대해서 추진한 실적이나 개선사항에 대해서 간단히 질의드리겠는데요.

찾아가는 소외계층 평생교육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신데 이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내용이?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입니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해서 찾아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저희들이 현재 42개 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강좌들은 주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노인복지회관에서 건강관련 강좌들 이런 것을 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인식 위원 그러면 사회아동복지센터나 노인복지회관 또 종합복지관에서 평생교육 신청이 들어왔을 경우에 이것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고 그 지원내용은 어떤 건지 말씀해 주세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저희들이 지원하는 것은 현재는 강사료만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김인식 위원 강사료만 지금 지원하고 계시다는 말씀이시지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예, 그렇습니다.

김인식 위원 다른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 지원하는 것은 없고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강사료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강사료는 현재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김인식 위원 그러면 몇 군데에서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까?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저희들이 지원하는 기관은 41개 기관인데…….

김인식 위원 41개 프로그램이라고 하시고 기관에 대해서는 말씀 안 하셨거든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41개 기관에 42개 프로그램을 저희들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인식 위원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 시에 취미 교양강좌를 할 때 실습재료비를 저소득층에게 지원해줘야 되지 않느냐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 답변 시 관장님께서 뭐라고 하셨느냐면 저소득층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또 지원도 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에 대해서 검토하셔서 개선한 사항과 지원한 금액이 있으면 어느 정도 지원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찾아가는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은 금년도 예산이 3,360만 원 정도 됩니다.

저희들이 올해에 신청을 받아보니까 예상 외로 지원을 신청하는 기관들이 많아서 작년에 36개 기관을 지원했는데 금년도에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42개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재료비 같은 운영비를 지원할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내년도에는 저희들이 강사료뿐만 아니라 재료비도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그렇게 규모 있게 운영을 해보려고 계획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인식 위원 일반인의 평생교육은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반면에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노인, 사회적 약자라고 하지요.

노인, 장애인 이런 계층에 대한 평생교육은 여러 기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아직 미흡한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관장님께서 이러한 점들을 헤아리셔서 저소득층의 평생교육이 활성화되고 또 소기의 성과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지금도 잘하고 계시지만 더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영자 김인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1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 47분 감사중지)

(15시 01분 감사계속)

○위원장 강영자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김동건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동건 위원 김동건 위원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본 위원이 몇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우리 교육발전을 위해 늘 헌신 노력하시는 직속기관 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마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우리 대전교육이 이렇게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요.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먼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 추진현황 205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찾으셨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김동건 위원 연구학교 운영 지원에 대해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자료에 연구학교 운영 지도를 통한 창의·인성교육 및 교실수업개선을 지원해서 대전교육의 질을 개선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 조금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질의해주신 연구학교 운영으로 대전교육의 학교 질 개선이 매우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희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그 보고서를 발간해서 일선학교 초·중·고 350개 학교에 발간 보급하고 있습니다.

연구학교로 학년 초에 지정이 되면 계획서 수립부터 추진과정 또 보고서가 나오기까지의 지도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연구학교 운영은 우수사례의 일반화에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연구학교 운영 우수사례와 연구학교 결과를 일선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그 내용을 분석해서 차기년도 연구학교 운영 시에 피드백 자료로 제공해서 우수한 사례가 일반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요.

그러한 우수자료들은 웹에 탑재해서 일선학교에서 활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여기를 보면 2011년 1월에 결과보고서 350부를 발간해서 보급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확인하셨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김동건 위원 금년 1월에 발간했으면 이 보고서는, 이 결과는 작년 2010년의 연구내용을 발간한 거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그렇습니다.

김동건 위원 이 책자의 보고서 내용은 주로 어떤 것들을 수록하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그 학교에서 운영된 사례들입니다.

김동건 위원 2010년에 몇 개 학교를 운영했는지, 거의 100개 학교가 되겠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100여 개 학교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그러면 100여 개 학교의 연구결과를 이 책자 안에 다 수록하나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그것은 아닙니다.

저희가 보고서를 보고 선별해서 학교에서 일반화할 가치가 있는 그런 연구보고서를 대상으로 올해는 96개 시범학교를 선정해서 발간 보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96개 학교의 결과를 수록한다고 얘기를 하시면 이 보고서의 볼륨…….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96이 아니라 69.

김동건 위원 69개 학교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되면 연구의 내용이나 과정이나 이런 것들은 거의 생략이 되고 결과 정도만 수록을 하는 경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요.

그렇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그렇습니다.

김동건 위원 그렇게 해서 보급을 하면 조금 일반화되기에는, 절차라든지 이론적 배경이라든지 과정이라든지 통계분석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다 수록이 되어야 일선학교에서 보고 일반화시키기가 더 좋을 텐데, 어쨌든 여러 가지 예산문제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그리고 위원님 그 부분은 각 학교에서, 2년차 또는 1년차로 지정된 학교들은 모든 보고서의 절차, 추진과정 등등 보고서 일체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우리 원 홈페이지, 웹에 탑재를 해서 학교에서 활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그러면 연구결과 중에 아주 좋은 내용들, 일반화시킬 수 있는 내용들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한 것들을 일선학교에 혹시 적용한 사례가 있으면 한두 가지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어떠한 연구과제에 따라서 일반화할 수 있는 것들을 어느 학교에서 적용한 것들보다는 저희 원에서는 시행을 한 보고서에 따라서 언론보도로 홍보를 하고 또 교육청 홍보마당에 “교실수업개선 우리가 앞장서요.”라는 이러한 것들을 홍보해서 일반학교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본 위원이 여기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연구학교 또는 시범학교가 연구나 시범으로 끝나서는 안 되지 않느냐, 그 결과가 일반화되고 또 다른 학교에 적용이 되어야 하지 않느냐.

그래서 그러한 방법을, 일반화시킬 수 있고 다른 학교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주시는 것이 어떠냐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위원님이 지금 지적해주신 대로 연구·시범학교 운영 결과에서 우수사례들을 일선학교에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건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은 평생학습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241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확인하셨지요?

특화 성인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대전시내에 평생학습기관이나 시설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희들이 파악하기로는 한 450여 개 기관, 시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 평생학습관은 다른 기관보다 좀 특화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 성인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 창업 또는 전문성 중심의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50개 강좌 1,149명이 수강을 했다는 자료를 여기에 제시했더라고요.

상당히 많이 운영을 하신 것으로 생각이 들고요.

또 자격증 강좌가 8개인데 어떤 과정인가 한두 개만 말씀해 주시면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자격증 강좌가 8개 있는데 그중에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 있고요, 그 다음에 독서지도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POP 자격증반 해서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들이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창업을 위한 교육과정은 어떤 것을 운영하셨지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창업이라고 하면 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강좌 중에서 특히 한식조리사과정 같은 경우에는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식당을 개업한다든가 그런 경우가 있고 그 다음에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독서지도사 그리고 POP 자격증반 이런 것들이 취업을 해서 창업을 하는 과정이 되겠습니다.

김동건 위원 혹시 창업한 사례가 있나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아마 한식조리사 같은 경우에는 식당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실제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까지만 관리를 하고 그 다음에 창업을 했는지 안 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관리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앞으로 저희들이 관심을 가지고 정말 창업을 하는지 안 하는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동건 위원 아마 이것이 고령화시대 또 창업, 굉장히 중요한 화두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과정도 개발하시고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건 위원 다음은 학생교육문화원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262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식정보서비스 제공 및 사이버도서관 기능 확대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간략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입니다.

우선 정보화 쪽에 관심을 가져주시는데 대해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 부분은 요즘 추세에 있는 디지털도서라든지 DVD 이런 것을 활용해서 이용자들한테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겠습니다.

김동건 위원 그러니까 오프라인서비스도 있고 온라인서비스도 있고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예, 온라인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지금 스마트폰을 활용한 e북 대출서비스 한 가지가 있는데 이것은 저희가 자체적으로 웹을 개발해서 스마트폰에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디지털도서를 살 때 휴대폰에서 읽을 수 있도록 조건을 부여해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도서관리라든지 또는 회원관리, 대출관리 이런 것도 최신정보화시대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언제 어디에서나 장소를 검색하고 대출하고 또 전자책에 대해서는 읽어볼 수 있도록 이런 서비스 제공의 시스템이 갖춰져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지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이 부분은 일반인들만 주로 이용하는 자료실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1층에는 어린이실로 해서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이용을 하고요.

2층에 있는 일반자료실이 되겠습니다.

김동건 위원 그러니까 학생도 이용하고 일반시민도 이용하고 우리 교직원도 이용하고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예, 여기에는 컴퓨터가 42대 정도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좌석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김동건 위원 다른 공공도서관하고 차별성은 어떤 것이 있나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큰 차별성은 없고요, 저희가 정보화 쪽에는 그렇게 앞서지 못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자칩이 내장된 그런 시스템으로 가서 도서관리나 대출관리 또 독서관리 이런 부분도 시스템화해서 다른 도서관처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갖춰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오프라인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아까 시민이나 학생이나 교직원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그래도 인근지역의 학생이나 시민들이 많이 오겠지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저희가 지역으로 판단한 것은, 통계 낸 것은 현재는 없고요.

주로 보면 어린이실이 1일 평균 대출하는 현황을 보면 98명에 310권, 또 1자료실이 41명에 88권 정도 되고요.

지금 학생교육문화원의 위치가 그전에는 공동주택이 별로 없었는데 현재는 한 7개 단지 이상으로 공동주택으로 개발이 되어서 주로 그 주변에 있는 주민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주로 그 지역의 분들이 많이 오신다는 말씀인데, 본 위원은 이 사업이 굉장히 중요하고 또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시 말씀드려서 지역적으로 좀 멀어도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어떠한 방법이 없겠느냐.

그 인근의 학생이나 인근의 시민만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느냐는 생각에서 한번 그 지역을 말씀드렸고, 거기에 대해서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저희 학생교육문화원은 접근성이 대체로 양호한 편입니다.

왜냐하면 지하철도 거기에서 약 5분 거리면 되고 또 인근에 학교가 10여 개 이상 밀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그런 학생들만 이용하도록 해도 저희 시설이 모자라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이용한다면 이용자가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이용자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그러면 지금 가지고 있는 콘텐츠가 무엇 무엇이지요?

DVD가 있고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전자책, e북이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e북이 있고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예, 그 정도.

김동건 위원 이것이 두 개 다 온라인으로 서비스가 가능한가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지금 e북만 가능하고요.

김동건 위원 DVD는 가능하지 않은가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예, 거기에서 직접 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작권 문제가 있기 때문에 돌려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김동건 위원 기술적으로는 가능하고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기술적으로는 복사해서 웹개발을 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올려놓으면 볼 수는 있을 것 같은데요.

그것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저작권 문제를 검토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동건 위원 저작권이야 당연히 검토를 해야 되고 그것이 문제가 없다면 많은 학생들한테, 많은 시민들한테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어떤가 그것을 한번 연구해 주십사 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김동건 위원님께서 말씀해주신 그런 방안에 대해서 저도 같은 생각이고요.

앞으로 도서관이 종이나 아니면 방문해서 대출하고 읽혀지는 것보다는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읽혀져야 된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알겠습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감사합니다.

김동건 위원 한 가지만 더, 본 위원한테 주어진 시간이 한 2분 정도 남았는데요.

간략하게 교육연수원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에 초·중·고 교감선생님들 리더십향상 직무연수를 하셨지요?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예, 했습니다.

김동건 위원 언론에 보도된 것도 다 알고 계시지요?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그 내용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그쪽 일부 교직단체에서 보는 시각은 교감들을 모아놓고 안보교육을 군부대를 통해서 한 의도적인 것을 갖고 있지 않느냐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교감 직무연수의 목적은 교감은 전문교과를 벗어나서 모든 교과를 통괄하고 또 모든 학교 경영의 업무를 통괄할 수 있는 그런 리더십을 갖춰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장과 교감의 소신이나 또는 어떤 의지에 따라서 한 조직, 학교는 크게 달라진다고 생각을 해서 교장, 교감선생님들의 새로운 리더십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차원에서 우리 교직의, 지금까지는 교직에서 교육에 관해서만 생각을 해왔는데 요즘은 융합적인 쪽으로 많이 갑니다.

학문도 그렇고 모든 정보시스템도 융합적인 것으로 가기 때문에 교육과 일반 사회에서 다른 데에서의 리더십은 과연 어떤 것이 있는가를 좀 더 접목을 해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해서 결국은 육군사령부의 교육팀에 교육과정을 의뢰했던 겁니다.

물론 저희는 그전에 조사를 했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나 한국인재개발원 등 세 군데를 조사해본 결과 그쪽에는 비용도 많이 달라고 하고 또 거기에서 다루는 것들이 주로 일반 기업체에서 하는 상술적인, 어떤 이익 추구적인 리더십에 중점적인 그런 교육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교육과 사회·문화를 다 통합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서 군대에서의 리더십을 한번 접목해보자, 교감선생님들한테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한번 해봤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때 상의할 때는 강의 위주가 아니라 분단별로 액션프로그램을 많이 해서 교감선생님들이 직접 움직이고 어떤 상황에 대처하고 그것을 해결해나갈 수 있는 것을 저희들이 주로 요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운영한 결과 교감선생님들한테 만족도를 조사해 보니까 97%에 달하고 그 다음에 그분들이 거기에 쓰신 의견을 보면 이것을 부장교사들에게도 한번 실시했으면 좋겠다, 자기들이 받아보니까 대단히 획기적이고 바람직하다, 그러니까 부장교사까지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강사료는 대전시교육청에서 지정한 강사수당에 의해서 강사비를 지급했고요.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는 우리 교직에서의 딱딱한 강의실 교육보다는 리더십을 위해서는 민간업체로 더 많이 확대했으면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장소는 교육연수원으로 멀리 오는 것보다도 보다 접근성이 쉬운 또 지역사회 경제에 이바지해서 다른 지역에 나가서 받는 것보다는 우리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도 바람직하겠다고 해서 유성의 호텔에서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어쨌거나 아무리 의도가 좋았다 하더라도 그것이 일부 문제가 제기된다는 점은 저희가 좀 더 치밀하고 세밀하게 꼼꼼히 챙겼어야 되는데 그 점에 대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더 심사숙고해서 처리하겠습니다.

김동건 위원 본 위원이 마지막으로 할 말씀을 미리 다 하셨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드릴 것이 없고요.

내용이나 여러 가지 과정, 프로그램 이런 것들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다 좋은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좋은 것을 하면서도 언론에 이렇게 보도가 되면 문제가, 그러니까 이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은 무조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을 하거든요, 언론에 보도가 되면.

그래서 그런 것들을 유념해서 연수계획을 세우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영자 김동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오태진 위원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오태진 위원 오태진 위원입니다.

7개 직속기관장님들 행정사무감사 받으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위원은 존경하는 최진동 위원님께서 아까 각 기관별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오늘 질의와 관련해서는 3개 기관장님들께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님 그 다음에 평생학습관장님 그 다음에 학생해양수련원장님께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임병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께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205쪽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에 앞서 우선 우리 기관장님께 좋은 글귀가 있어서 본 위원이 한번 인용을 해보고 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이 사랑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 선생님이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모여 교육의 희망이 되고 학생의 미래가 됩니다.

선생님이 사랑하는 학생들을 위해 스마트교육, 행복한 교육,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향한 뜨거운 열망이 가치 있는 대전교육이 되고 우리가 꿈꾸는 에듀토피아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그 중심에 학생들을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있습니다.”

원장님, 어디에서 많이 들어본 글귀이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본 위원이 오늘 질의하고 싶은 사항은 205쪽에 보면 연구학교 운영 박람회와 관련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날 본 위원이 초청을 받아서 행사장에 다녀온 바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질의하고 싶은 사항은 박람회를 개최하는 선발기준이 무엇인가부터 우선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그날 본 위원이 파악한 사항은 104개교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했었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 104개교의 선발기준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선발이 되는지 우선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입니다.

우선 연구학교가 지정되기에는 시교육청에서 업무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주제의 연구학교가 지정되기에는 그 주제에 따라서 일선학교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그러면 신청을 받은 학교별로 시교육청에서 심사를 하곤 합니다.

그래서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가, 그날 위원님께서 보신 104개 학교가 1년차 연구·시범학교, 2년차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입니다.

선발은 시교육청에 선발기준이 있어서 어떠한 문제 해결에, 일선에 일반화할 수 있는 주제들이냐, 타당한가 등등으로 평가를 해서 연구학교를 선정하곤 합니다.

오태진 위원 아니, 지금 본 위원이 질의한 사항은 연구학교의 선발기준과 관련해서 질의를 했는데, 시범학교하고 연구학교는 같은 내용입니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같은 겁니다.

오태진 위원 어휘만 다를 뿐입니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오태진 위원 그래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오태진 위원 어휘가 다른데 왜 똑같은 내용을 그렇게 했지요?

같은 연구학교면 연구학교, 시범학교면 시범학교 박람회라고 해야지 왜 그것을 다르게 한 이유가 있습니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연구학교와 연구·시범학교는 조금 성격은 다르긴 하지요.

오태진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한 것은 연구학교 운영 박람회와 관련되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시범학교라고 하니까 본 위원이 혼동이 옵니다.

이것을 똑같은 차원에서 생각해야 됩니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그렇습니다, 같습니다.

거기에서 연구학교 박람회로 명칭을 붙인 것뿐입니다.

오태진 위원 이퀄(equal) 시범학교로 본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 거예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오태진 위원 그러니까 선발은 교육청에서 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오태진 위원 그러면 선발기준은 불분명한 사항인데 학교에서 본인들이 신청하는 것을 가지고 교육청에서 선발하는데 그러면 신청을 104개를 한 건지 신청은 한 400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아닙니다, 위원님.

그것이 아니라 연구·시범학교의 주제가 각기 다른데 예를 들면 예절교육, 교실수업 개선방법 쪽으로의 주제가 각기 다른 104개 학교입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면 교육청에서 임의로 이렇게 지정을 하는 겁니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아니지요.

3월에 어떠한 주제에 따라서 연구·시범학교로 선정될 때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그 받은 것을 가지고 시교육청에서 심사를 해서 연구·시범학교로 선정을 해주는 거지요.

오태진 위원 본 위원이 잘 이해가 안 돼서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연구학교 104개가 이번에 박람회를 했는데 그것을 일반 초·중·고 학교에서 지금 얘기한 대로 보면 아이템을 줘서 거기에서 그 아이템에 부합하는 학교가 104개만 맞기 때문에 104개 학교만 한 건지, 한 200여 개 학교가 신청했는데 그중에서 교육청에서 취사선택을 해서 104개로 확정됐는지 그것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가 104개입니다.

그 학교만을…….

오태진 위원 그것을 지정하는 선발기준이 뭐냐니까요?

104개 학교를 연구시범학교로 지정하는 무슨 기준이 있을 것 아닙니까?

무조건 교육청에서 하라고 해서 아니면 일반학교에서 내가 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니까 104개 선발기준이 있는 게 아니냐고 본 위원이 묻는 겁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3월 초에 이미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입니다.

오태진 위원 아니, 그러니까 시범학교로 선정되기 전까지 절차가 있을 것 아니냐 이거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선정되기까지는…….

오태진 위원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104개 학교가 취사선택이 됐느냐 그것을 질의하는 겁니다.

그것은 원장님은 모르세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어떠한 연구·시범학교 주제가 있을 때 그것을 일선학교에 공모를 합니다.

공모를 해서 한 주제에 따라서 여러 학교가 신청을 하지 않겠어요?

그러면 신청된 학교를 대상으로 시교육청에서 그 영역의 시범학교로 선정이 되는 거예요.

오태진 위원 어렵게 말씀하시니까 본 위원이 머리가 둔해서 그런지 잘 이해가 안 돼서 그렇습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죄송합니다.

오태진 위원 그것은 알겠습니다.

그러면 두 번째로 104개 학교가 금년에 박람회를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지난해에도 했고 내년에도 또 해야 될 사항이 되는 거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이것이 올해에 처음으로…….

오태진 위원 처음입니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처음으로 박람회를 개최한 것입니다.

오태진 위원 그날 본 위원이 가서 느낀 것은 첫째로 아이템은 다르지만 정보의 공유화를 한다는 점에서는 대단히 잘했지 않느냐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104개 아이템이 각자 다 다른 거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렇다면 대전시 내에 있는 학교에서, 금년에 104개 학교에서 했고 내년에 나머지 학교에서 하고 싶다든가 아니면 그 정도의 범위 내에서 또 박람회를 개최할 용의가 있으신 거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한 정보공유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할 계획은 갖고 계신 거지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지금 본청에서는 그렇게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려는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고 싶은 키포인트는 그러한 정보의 공유화를 피드백 할 수 있는 자료의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야 되겠고 지금 보니까 예산 1,432만 3,000원을 가지고 금년에 박람회를 했던 예산범위입니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이것은 박람회하고는 관련 없이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를 저희가 계획단계에서부터 보고서에 이르기까지 현장에 지도하는 예산입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면 이번 박람회와 관련된 예산은 얼마 정도를 지원해 주셨습니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본청에서 박람회업무 주관을 했습니다.

저희는 장소만 제공해 주고.

오태진 위원 아! 그랬던 사항이에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예.

오태진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이 그것은 본청 할 때 다시 한 번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박람회에 가서 느낀 점이 104개 학교에서 각자 다른 특색 있는 전시를 통해서 한꺼번에 그러니까 어찌 보면 104개 출전학교 말고도 다른 학교의 교장선생님이나 여러 선생님들이 와서 그야말로 박람회를 구경하는 효과를 본다면 앞으로도 모든 것이 이렇게 통합적으로 했으면 하는 본 위원의 바람에서 질의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한 번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정보의 공유화를 위해서는 이런 행사를 앞으로 계속 지속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본 위원이 질의를 했습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위원님께서 이렇게 박람회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해주신데 대해서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연구·시범학교의 공개방법이 이번에 새로 처음 도입된 박람회를 개최해서 일반학교에서 우수한 점을 공유하는 데에 저희도 매우 바람직하다고 위원님과 생각을 같이 합니다.

앞으로 박람회가 효율적으로 또 우수한 자료가 일반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태진 위원 참고적으로 본청에서 나오신 분들, 이 박람회와 관련된 예산집행이 얼마 정도 됐는지 서면으로 보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평생학습관 윤문학 관장님께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감자료 247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지원 확대와 관련된 것 중에서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체험예절교육 운영과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감자료에 의하면 장애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소외계층 학생 대상을 3회 실시하셨는데 총 32명으로 되어 있네요.

맞습니까?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예, 그렇습니다.

오태진 위원 본 위원이 질의를 하고 싶은 사항은 예절교육은 평소 김동건 위원님이 항상 주장하는 인성교육과 관련해서 본 위원도 대단히 찬성을 하는 사항인데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선발기준이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새터민들이 상당히 많을 텐데 1년에 3회 32명씩만 하다보면 어찌 보면 하세월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다른 애로사항이 있으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체험예절교육은 저희들이 학교로 홍보를 해서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애인이라든지 다문화가정, 새터민들이 그렇게 적극적으로 체험예절교육에 참여하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모집에 조금 저희들이…….

오태진 위원 그러니까 3회 32명은 일선학교에서 신청한 학생이 이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3회에 걸치고 32명밖에 못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앞으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장애인이라든지 새터민, 다문화가정 이런 사람들이 많은데 조금 더 홍보를 강화해서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체험예절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오태진 위원 본 위원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장애인은 우리 같은 배달의 민족이지만 다문화가정은 조금 다르고 새터민도 같은 민족이지만 문화가 그동안 달랐기 때문에 이러한 체험예절교육을 더 강화해야 우리가 앞으로 함께 하는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이런 행사가 더 강화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참고로 아시는 게 있으면 교육내용을 잠깐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예절교육은 전통예절이 있습니다.

절 하는 방법이랄지 제사 지내는 방법이랄지 이런 것에 대한 전통예절교육을 시키고 있고,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생활예절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지켜야 될 예절이라든지 이런 현대예절교육을 시키고 있고 그 다음에 세 번째로 다도예절 이런 것을 시키고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예, 감사합니다.

오태진 위원 다음은 해양수련원 위영복 원장님께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감자료 295쪽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색사업과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대 강·바다캠프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본 위원이 자료를 보니까 꿈과 희망의 캠프, 두 번째는 자녀와 함께 하는 바다캠프, 세 번째 3대가 하는 바다캠프 그 다음에 네 번째는 교육사랑 바다사랑캠프, 다섯 번째 체험활동 담당교사 해양체험캠프 이렇게 5개 분야로 특색사업으로서 하셨네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오태진 위원 다른 4개 사업은 다 무료에요.

그런데 오직 3대가 함께 하는 바다캠프와 관련해서는 숙식비와 테마체험 활동비용은 본인부담으로 한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신청자가 많아서 그렇게 한 건지 아니면 예산이 없어서 한 건지 그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입니다.

위원님께서 지금 말씀을 주셔서 저도 지금 보니까 저희들은 사용하면서 그 느낌을 못 받았는데 저희들 특색사업이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꿈과 희망의 캠프는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두 번째, 세 번째는 주로 효행정신을 함양하기 위해서 부모, 자녀와 같이 하는 활동으로 되어 있고, 네 번째, 다섯 번째는 공무원들의 연수로 모범공무원과 체험교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위원님이 말씀을 주셔서 보니까 캠프운영비용은 저희들이 해양강사를 초청하는데 해양강사비하고 레크리에이션강사비를 무료로 한다는 의미를 캠프운영경비로 보고 사용했습니다.

대전시에서 버스를 체결해서 대천에 오면 바다활동하고 저녁 레크레이션까지 무료로 한다는 얘기인데, 여기 다섯 가지가 전부 캠프운영비용은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꿈과 희망의 캠프는 경제적 사정이 어렵기 때문에 그분들은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두 번째, 세 번째는 간부학생이라든지 이런 학생들이 오는데 해양활동이라든지 레크리에이션, 버스비 이런 것은 무료로 해주는데 본인이 식사를 한다든지 숙박 잠자는 것은 1인당 2,000원입니다.

밥 값 3,000원하고 원산도를 간다든지 개화예술공원을 간다든지 할 때는 본인이 부담한다 이 표현을 저희들이 그렇게 표기해서 표현상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오태진 위원 다시 한 번 본 위원이 확인하면 자녀와 함께 하는 바다캠프는 식비는 다 낸다 그런 얘기인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두 번째하고 세 번째 똑같은 겁니다.

그런데 표현을 캠프운영비용은 수련원이 두 개 다 부담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다섯 번째는 공무원들 모범공무원하고 체험교사 그분들은 학교에서 출장만 달고 오면 저희들이 예산편성해서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니까 다시 한 번 확인하면 첫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는 다 무료이고, 두 번째, 세 번째는 식비는 본인이 내는 사항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본인이 식사한 것.

학생들이 주로 간부학생이라든지 학부모와 같이 오는데 학교에서 희망을 받아서 자녀와 함께 하는 캠프는 6학년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고, 3대가 함께…….

오태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두 번째 질의로 2번 자녀와 함께 하는 바다캠프와 3번 3대가 함께 하는 바다캠프와 관련해서 일단 입소를 하면 수련원에서 오리엔테이션 같은 것을 하는 겁니까, 아니면 가족들끼리 와서 1박 2일이면 1박 2일 그냥 쉬었다 가는 겁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일단 오면 가족별로 방에 짐을 풀고 강당에 나오시라고 해서 강당에 오시면 바로 바다활동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안전교육을 1시간에 걸쳐 합니다.

그렇게 안전교육을 하고 나서 바다에 가서 해양활동하고 저녁에 들어오면 식사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한 2시간 이상 재미나게 해서 저녁시간을 보내고 그 이튿날 원산도 또는 테마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경비는 자기가 내고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자녀와 함께 하는 바다캠프는 큰 의미가 없는데 3대가 함께 하는 바다캠프와 관련해서 이런 아이템은 지난번부터 계속 했나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계속 몇 년째 하고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금년에 보니까 39가족 208명이 신청을 해서 했습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오태진 위원 그런데 이 신청 상황이 어떻습니까?

쇄도를 하는 상황인가요 아니면 모자라는 상황인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저희들 수용시설로 봐서는 딱 알맞게 왔습니다.

왜냐하면 40개 실밖에 안 되기 때문에 39가족이 딱 알맞게 왔습니다.

오태진 위원 아! 방이 40개밖에 안 되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방이 40개밖에 안 되기 때문에 더 이상 수용하지 못합니다.

적당하게 왔습니다.

오태진 위원 더 이상 신청을 해도 받아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네요, 현실적으로 봐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오태진 위원 하여튼 3대가 함께 하는 바다캠프와 관련해서는 요즘 세상이 그야말로 조부와 부모들 관계 또 자식들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인데 이런 아이템을 개발해서 캠프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우선 잘했다는 칭찬을 드리면서, 또 한 가지 관리적인 측면에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이 있는 실하고 원·투룸이 있다고 하나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오태진 위원 그쪽 실하고 겨울에 난방은 존(zone)이 다릅니까?

예를 들어서 오늘 누가 이용을 한다, 한 가족이 이용한다고 했을 때는 난방을 어떻게 합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수련원이 기본적으로 처음에 시설할 때 중앙난방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학생실이 한 층에 20개인데 한번 들어가면 10개가 난방이 들어가거든요.

그러니까 한 층에 라인이 그렇게 되어 있어서.

오태진 위원 그러니까 층별로 2개의 존으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10개씩.

오태진 위원 학생은 그런데 일반 가족들의 경우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그래서 저희들이 학생 이용이 없을 때 주로 콘도를 많이 이용 하는데 콘도가 많이 찼을 때 한두 가족이 오면…….

오태진 위원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콘도라고 합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교직원 휴양실.

오태진 위원 원·투룸이 있는 곳, 그것을 콘도라고 해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오태진 위원 그러면 콘도 이용이 예를 들어서 한 집이 왔다고 하면 난방을 어떻게 합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콘도는 계속 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콘도가 몇 세대나 돼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15개.

오태진 위원 15개가 같이 중앙난방으로, 한 집이 오더라도 15개 방이 다 난방이 들어가야 되는 사항입니까?

존별로 안 되어 있어요, 층별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중앙난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 시설할 때요.

오태진 위원 아니, 그러니까 콘도에 15개 방이 있다고 했잖아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오태진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한 사람만 와서 쓴단 말입니다.

그랬을 경우는 난방을 전체 15세대를 다 하느냐 이거에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아니, 층별로 되어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층별로 되어 있어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층별로 몇 세대 안 됩니다.

오태진 위원 그러면 층별로는 몇 세대씩…….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주로 주말에는 다 돌리고 주중에는 한 층 안 돌리고 이렇게.

한 층에 콘도 3, 4개 이렇게…….

오태진 위원 15개면 4층이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4층에 3, 4개 이렇게…….

오태진 위원 그러니까 한 층에 3, 4개씩 있으니까 층별로 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오태진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는 것은 그렇게 존을 나눴으니까 다행이지만 한 사람이 방을 쓴다고 해서 15개 방을 다 난방을 한다면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시정돼야 되지 않겠나 그런 차원에서 질의했던 것이고, 지금 학생방도 마찬가지입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층별로 2칸씩 나누어서.

오태진 위원 그러면 2존으로 나누어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오태진 위원 알겠습니다.

아무쪼록 학생해양수련원 위영복 관장님께서 타지에서 고생이 많으신데 그것은 대전교육을 위한 휴양시설로 생각하고 거기의 임직원들께 특별한 보너스라도 줄 의향이 있어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고맙습니다.

제가 처음에 가니까 휴양하러 선생님들도 오시고 학생들도 오는데 지난번에 위원님이 말씀해주셔서 거기 해양체험관이라고 작게나마 만들어 놨습니다.

조개껍데기하고 독도 조형물도 설치해서 앞으로 학생들이나 교직원들 오면…….

오태진 위원 아니, 그것은 관장님이 특별히 하신 것이고 본 위원이 질의하는 것은 외지에 나가서 근무를 하니까 교육청 직원도 여기 계십니다만 선생님들에게 가점이 있다든가 이런 조치를 해줄 의향이 있습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지금 하고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지금 하고 있습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일반직은 가점을 주고 성과급을 줄 때 연말에 등급이 3, 4단계 있는데 최하 2단계 이상으로 주고.

오태진 위원 그러니까 객지에서 근무하는 수당도 주고, 점수도 가점이 된다 그런 말씀이시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그리고 다른 곳으로 갈 때 본인 희망을 최대한 듣고 있습니다.

오태진 위원 그렇습니까?

예, 알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영자 오태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상임위원장 회의가 개최되는 관계로 이후 감사 진행은 권중순 부위원장이 본 위원장을 대신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영자, 권중순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대리 권중순 강영자 위원장님께서 상임위원회 회의 관계로 이후 감사는 부위원장인 본 위원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식 위원 본 위원이 보충질의가 잠깐 있어서 간단하게 여쭈어 볼게요.

○위원장대리 권중순 김인식 위원님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식 위원 지금 5개 특색사업과 관련해서, 꿈과 희망의 캠프관련인데요.

개요에 보니까 다문화가정 학생, 소년소녀가장 학생, 경제적 소외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경제적 소외계층 학생 범위를 어디까지 두시는 겁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일단 저희들이 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서, 학교장이 학교에서 볼 때 경제적 소외계층의 판단을, 학교에서 많은 인원이 아니고 한 명씩 오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학교장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인식 위원 학교장이 추천하는 각 학교의 1인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김인식 위원 목적을 보니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자립의지 배양, 바른 인성 또 공동체의식 함양 아주 굉장히 좋은 목적을 가지고 이 사업을 하시는데 가능하면 참여율을 좀 높여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져보는데 또 결과를 보더라도 시설환경 만족도에서 평균 94, 95%가 되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볼 때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가정, 경제적 소외계층도 좀 더 확대해서 참여율을 더 높여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고요.

왜냐하면 특히 소외계층 학생들은 현장중심의 체험활동을 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대개 여러 가지 현실적으로 가정적인 어려운 문제라든가 등등의 문제로 어렵기 때문에 이들이 많이 참여해서 이런 좋은 교육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어줘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져보거든요.

물론 예산이나 여러 가지 등등이 수반되어야 되겠지만 그런 부분들은 교육청과 잘 협의하셔서 어려운 아이들이 이렇게 좋은 교육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서 좋은 교육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고맙습니다.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김인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권중순 김인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창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규 위원 김창규 위원입니다.

본 위원이 목감기가 거의 나아가고 있는데도 아직 목소리가 탁합니다.

이해를 해주세요.

아침 10시부터 지금까지 감사 받으시는 여러분들 고생이 많습니다.

특히나 본 감사를 대비해서 그동안 각 원에서 또는 관에서 준비를 하시느라 원장님,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 몸 고생, 마음 고생이 많았을 것으로 봅니다.

그 고생해주신 보람으로 본 위원을 비롯한 포함한 동료위원님들이 1년 동안 귀 기관에서 운영해온 전반적인 실태를 쉽게 파악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좋은 면밀한 정보를 주셔서 저희가 큰 도움이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본 위원이 질의를 드리는데 이렇게 함께 같이 얘기라도 나누면 실증감이 그래도 덜 한데 아무 말씀도 안 하고 뒤에 앉아 계신 분들은 실증감이 엄청날 겁니다.

한 시간 만에 가는 소변도 30분 만에 가고 싶어지고, 그런데 이미 시작된 것 그냥 끝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7개 기관장님들께 공통으로 질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본 위원의 질의를 듣고 말씀해 주세요.

잘 아시는 것처럼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토요일이 완전히 쉬는 날이 되지요?

주5일수업제가 되지 않습니까?

그동안 5년 동안은 한 달에 2주간을 쉬었지요.

2주 토요일만, 2주는 수업을 했고, 그렇지요?

그랬던 것이 이제 67년 만에 완전히 토요일은 수업이 없어졌어요.

그러다 보니까 토요일에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할 것인가에 대해서 우리는 대처를 해야 됩니다.

지난 본청 감사 때도 본 위원이 그런 말씀을 간곡히 드렸습니다.

그래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본 위원이 파악했습니다.

공통질의를 드린다는 뜻은 뭐냐 하면 7월 7일에 하반기 주요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 자리에서 본 위원이 지금과 똑같은 말씀을 드리면서 내년도에 전 학교가 주5일제 수업이 시작되니 이제 그동안의 직속기관은 어찌 보면 교육의 중심축 교육청 옆에서, 그 주위에서 지원하는, 고생은 고생대로 많이 하시면서 지원하는, 어떻게 보면 드러나지 않는 기관으로서의 면모가 되지 않았었느냐, 지금까지.

그래서 차제에 이제 직속기관도 교육의 축에 교육청과 함께 들어왔으면 좋겠다.

그 계기가 뭐냐 하면 토요일에 완전히 수업이 없으니까 그때만이라도 직속기관에서 아이들을 교육시킬 수 있는 장을 만들어보면 어떻겠는가.

성격상 물론 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고 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관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생각만 조금 바뀐다면 기존의 성격을 조금 벗어나서 이런 방향으로 접근하면 우리도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겠다는 그런 창의적인 발상이 나오지 않겠나, 그래서 본 위원이 7월 7일 그때 부탁을 드렸습니다.

아직 시간이 6개월 정도 남았으니까 한번 준비 좀 해주십시오.

그래서 드리는 질의는 지금까지 직속기관에서 준비를 좀 하셨는가 하는 것을 여쭙고 싶습니다.

간단하게만 말씀해 주시면 돼요, 1∼2분 그 안에.

또 말씀 안 하시고 그냥, 우리는 준비가 전혀 안 됐으면 안 됐다고 말씀해 주시고.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대전교육연수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야영부에서 야영시설의 활용을 좀 더 넓혀서 내년도에 주5일제 수업을 하기 위해서 정규과정은 빼놓고, 고등학교에서 들어와서 1박 2일 하는 것 빼놓고 그 외에 월요일에 들어와서 화요일 마치고, 수요일은 정비를 해야 됩니다.

청소하고 모든 것을 바꿔야 되잖아요, 침구 같은 것을.

그 다음에 수요일에 들어와서 목요일에 나갑니다.

그러면 또 바꿔서 토요일과 일요일에 특별과정을 학교에서 공문을 보내서 요청을 하면 저희 연구사와 파견교사 선생님들이 지난번 협의를 통해서 받아주겠다는 이야기를 했고, 또 와서 요청하는 것뿐만 아니라 저희가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해서 특별하게 두 과정을 별도로 운영해서 저희 전문요원과 또 그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분들이 토요일, 일요일에 특별히 봉사를 하겠다는 협의를 마쳐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창규 위원 예, 다음이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임병근입니다.

저희 원에서는 주5일제를 대비해서 아까 존경하는 최진동 위원님께서도 체험학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거론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학생, 학부모, 일반인들이 체험학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저희 원에서는 최대한의 서비스 또 고장 난 부분을 즉시 수리 보완해서 만족도가 높은 그러한 체험학습장을 운영토록 계획을 하고 있고요.

또 인근기관과 스쿨존 10개 기관과 기관장 협의 때 그러한 협의를 해서 주5일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해주십사 하는 그러한 부탁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올해 주5일제 전면시행에 따라서 저희 원에서는 새로운 사업을 계획했습니다.

토요일에 발명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신규사업으로 책정이 되어서 예산도 지금 한 1,400만 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창규 위원 그 다음이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평생학습관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평생학습관에서는 학생의 특기·적성교육 지원을 위해서 주중에는 방과후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방학기간에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방학특선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도에 특별히 저희들은 주5일 수업제에 대비해서 자녀와 함께 하는 주말특강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가족대화법 등 자녀와 함께 하는 주말특강으로 금년도에 2회를 실시했고 또 10월, 11월 중에 자녀와 함께 하는 주말특강을 2회 더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내년에는 좀 더 확대해야 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창규 위원 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입니다.

김창규 위원님께서 먼저 우려해주신 바와 같이 저희 문화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예산측면과 내용측면 두 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예산측면에서는 주5일제 지원 강좌를 금년도 9개 강좌에서 18개 강좌로 배를 늘려서 예산요구를 했고요.

소외계층 강좌의 찾아가는 그런 강좌운영이 되겠습니다.

주로 아동센터인데요, 10개 강좌에서 16개 강좌로 6개를 늘렸고요.

신나는 토요일 도서관 체험, 이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1개 과정을 신설했습니다.

저희가 또 내용적인 측면으로는 소외계층을 찾아가서 토요일을 채워주는 부분과 또 방문해서 토요일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예산도 증액하고 과정도 배 이상으로 증설을 했습니다.

김창규 위원 예, 박물관.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입니다.

저희는 내년 주5일제를 대비해서 토요박물관학교, “가칭”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토요박물관학교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말씀드리면…….

김창규 위원 내용은 괜찮아요, 그것은 본 위원이 살펴볼 수 있으니까.

○한밭교육박물관장 이병기 그리고 두 번째로 토요일에 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부모와 함께 하는 지역별·주제별 현장체험에 따른 학습지원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됐습니다.

또 학생해양수련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입니다.

저희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대전과 거리가 다소 있기 때문에 학교별로 요청이 온다든지 안 그러면 동아리 이런 것을 대비해서 직원들이 토요일에 근무조를 편성해서 만약에 방문했을 때 강당을 사용하게 하고 급식실에서 식사를, 점심을 제공하고 그 다음에 원산도라든지 개화예술공원, 테마체험장소로 안내한다든지 이렇게 하고 특히 교직원들, 선생님들이 오면 교사실을 잠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샤워실이라든지 이런 것으로 해서 대비하려고 하고 또 관련예산도 한 260만 원 확보되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창규 위원 됐습니다.

또 교육정보원이요.

○대전교육정보원장 황한봉 대전교육정보원장 황한봉입니다.

정보원에서는 로봇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번에 예산신청을 했었는데 이것이 전액 삭감이 되었습니다, 본청에서.

원래 교육정보원은 정보화 쪽으로 하기 위해서 로봇교실을 운영하는데 이 부분은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하고 또 우리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을 예산에 올렸었는데 삭감되는 바람에 지금 다시 검토를 하고 생각을 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예, 됐습니다.

우선 본 위원이 기관장님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참 만족스럽게 느낀 것은 7월 7일에 말씀드렸던 본 위원 주문을 그냥 흘러버리지 않고 세심하게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지금 이만큼 만들어졌다는 것에 대해서 안도의 마음을 갖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요.

불과 한 2∼3개월, 3∼4개월 정도 남았는데 그때가 되면 우리 교육사에 큰 획이 그어지지요, 주5일 수업제라고 하는 교육과정 운영에 큰 획이 그어집니다.

대역사적인 전환이에요.

여기에 대비해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1시간 자유시간을 준다고 할 때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되는데 이제는 전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에 자유시간을 갖게 되는 겁니다.

이때 교육을 담당하는 우리들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지내니까 방치하면 안 된다는 얘기지요.

계속 교육과정의 연장선상에서 봐줘야 된다는 얘기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교육청, 직속기관 구분이 없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이제는 한 중심에 들어와서 함께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프로그램도 제공해 주고 효과성도 올려야 될 겁니다.

그런 쪽으로 적극적으로 마인드가 만들어졌다는 것에 대해서 본 위원이 정말로 고맙다는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이제 앞으로 가다 보면 걸림돌은 많이 있을 겁니다.

물론 행정적인 문제점이 있고 재정적인 문제점이 있을 겁니다.

재정적인 문제점은 지금 몇 분 말씀이 있으셨는데 이제 토요일은 직원들이 전부 쉬는 날 아닙니까?

만일 어느 그룹들을 위해서 무슨 활동을 한다면 인건비 관계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이런 것도 고려를 해주셔야 될 겁니다.

이런 만반의 준비를 지금부터 서서히 해나가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열심히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을 파악했고, 본 위원이 당부를 많이 드렸습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것에 대한 확인 겸 다시 강조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동의하시지요?

(「예.」하는 직원 있음)

본 위원이 이렇게 물을 때 ‘아닙니다.’ 할 사람 아무도 없지요.

고맙습니다.

그러면 본 위원이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확인하는 것들을 조금 할게요.

먼저 임봉수 원장님, 지금 오신지 얼마 안 되셨기 때문에 원장님이 말씀해 주시기는 조금 어려울지 모릅니다만 말씀드릴 테니까 혹시나 알고 계시면 말씀해 주세요.

본 위원이 금년도 1월 26일에 주요업무보고를 받았거든요, 이 자리에서 금년 1년 동안의 업무보고를 받았어요.

그때 강신곤 원장님이 원장님으로 계셨으니까, 그때 본 위원이 무엇을 주문했느냐면 연수원에서 꼭 챙겨주셔야 할 것이 그 당시에 주요업무보고를 대비해서 방학 때 또 조금 전에 본 위원이 학교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이나 또는 교장선생님들의 정서를 한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선생님들이, 전부터 내려왔던 이야기들인데 선생님들이 교장과 행정실을 대상으로 해서 가끔은 충돌이 있다.

그 충돌이 뭐냐 하면 학교의 예산에 대해서, 재정에 대해서 선생님들이 이해를 못하고 있더라, 그래서 선생님들한테 그런 교육을 시켰으면 좋겠다는 것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아! 이것은 선생님들이 회계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모르시기 때문에 때로는 오해할 소지도 있겠구나, 그래서 학교현장에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겠구나, 그래서 본 위원이 그것을 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교실현장에서 수업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특히나 중·고등학교.

그 이유가 뭐냐 알아보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면 교실에 들어가면 학생들이 자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끼리 멋대로 있다가 전부 수업이 시작되면 고개 숙이고 잔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수업할 마음이 안 생긴다는 얘기예요.

참 이것 준비는 많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다.

그래서 잠자는 아이들을 깨워야 할 텐데 잠자는 아이 깨웠다가는 문제가 생겨서 손을 못 쓰겠더라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어렵사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 또 중학교 3학년이었을 거예요, 그때.

그 학생들, 그러니까 열심히 다소곳이 교실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아니라 좀 문제가 있다고 흔히 얘기하는 그런 학생들을 만났어요.

만나서 본 위원이 편안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교실에서 이런 사례가 나오는데 이것이 있을 수 있는 것이냐, 왜 그러느냐 그랬더니 여러 얘기가 있는 중에서 공통적인 것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것이 재미가 없다는 얘기예요, 재미가 없어서 들으나마나 무슨 얘기하는지, 물론 학생들의 학력이 미달되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요, 그런 학생도 있어요.

그런데 재미없게 가르친다, 재미있으면 좀 들을 텐데.

두 번째는 그래도 자기들이 좋아하는 선생님 얘기는 잘 듣는다는 거예요, 좋아하는 선생님은.

그러면 좋아하는 선생님이 누구냐 그랬더니 자기를 인정해주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자기하고 어느 정도 소통이 되는 그런 선생님 얘기는 잘 듣는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지금 현실이 이렇다면, 실사구시 해본다면 학교에서의 충돌, 그러면 그분들한테 기본적인 교육을 시켜드려야겠구나.

교실에서의 모습, 그렇다면 현실에서 답을 찾는다면, 실사구시 한다면 학생들의, 잠자는 아이들의 마음이 이랬으니까 선생님들이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즉, 재미있게 가르쳐줄 수 있으면 되겠구나.

두 번째, 학생들과의 소통을 잘하면 되겠구나, 그래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쪽으로 접근하면 되겠구나.

그래서 본 위원이 그런 쪽에서 선택을 해서 세 가지 주문을 했었거든요.

연수원에서 금년도에 많은 연수과정이 있으니까 과정마다 그 세 가지를 선생님들한테 이번 기회에 좀 체득하고 경험할 수 있는 연수를 만들어 주십시오.

첫째, 선생님들에게 회계관련 연수를 시켜주십시오.

전부가 교감이나 교장 또는 학교에서 회계 담당하는 사람들한테만 교육을 시켜요.

이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학습해도 알 수 있어요, 어느 정도.

선생님들한테는 그런 기회가 전혀 없어요, 지금까지, 본 위원이 커리큘럼을 전부 보니까.

그래서 시켜 달라고 했고, 그 다음에 교과학습지도에 대한 연수를 많이 하지만 좀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선생님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현장에서 찾아보면.

교수나 전문가 이런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현장에서 정말로 재미있게 가르쳐서 아이들로부터 박수 받는 선생님이 있을 것이란 말이지요, 찾아보면.

그분들의 사례중심으로 연수를 시켜라 이거지요.

그래야 다이렉트로 먹을 수 있다, 가공해서 먹게 되면 귀찮아서 가공을 안 하려고 하니까 이제 이론적이고 전문적인 것 필요 없다는 말이지요.

그 다음에 아이들과의 소통관계, 커뮤니케이션을 정말로 잘하는 분들이 있어요, 현장에.

대전에 없으면 다른 데서 찾으면 돼요.

그래서 그런 과정을 본 위원이 주문했던 겁니다.

원장님 첫째, 연수 있었어요, 없었어요?

회계연수.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방학 동안의 집합연수는 제가 확인을 못했습니다만 지금 김창규 위원님이 지적하신 말씀 저도 절대 공감합니다.

그래서 내년도부터 겨울방학 집합연수에서, 또 에듀팟이 지금 도입됨에 따라서 모든 선생님들이 다 회계법을 알아야 됩니다.

어려워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겨울방학 동안 과정에 몇 시간씩 강좌를 넣어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조치를 취했고요.

그 다음에 재미없는 수업을 극복하기 위해서, 과거에는 연수할 때 보면 저명한 대학교수님들을, 이론적인 것을 하는 교수님들을 강사로 모셨는데 그것보다는 현실적인, 현장에서 우수한 수업의 달인이라든지 또는 수업연구대회에서 입상한 훌륭한 선생님들을 추천받아서 그분들을 투입해서 실제적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내년도 겨울방학 집합연수부터 바꿔가도록 지난번에 협의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 다음에 또 한 가지는…….

김창규 위원 소통관계, 커뮤니케이션.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학생들을 이해하는 상담에 관한 내용인데요.

그 상담에 관한 것도 모든 전 교사가 상담교사화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절대 공감하면서 그것도 전체적인 상담기법을 하는 것보다는 전 수료과정에, 프로그램과정 속에, 집합연수과정 속에도 일부분 몇 시간씩이라도 넣을 수 있도록, 아까 말씀하신 대로 Wee센터에서 전문상담교사라든지 또는 수석교사 되시는 분 중에서 잘하시는 분들을 모셔서 실제적인 상담기법을 적용할 수 있고 전수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마련했습니다.

김창규 위원 예, 됐습니다.

이것은 데이터가 혹시 나왔나 모르겠네요.

1년 동안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할 때, 해왔지 않습니까?

물론 해마다 똑같지는 않겠지만 평균 잡아서 1년에 선생님들이 몇 분 정도 연수를 받습니까, 연수원에서만, 대략?

그런 것은 안 나왔지요?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예, 제가 정확한 통계는 안 가지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이 주요업무보고의 한쪽 면만 보더라도, 단계별로 하는 연수만 보더라도 한 20% 정도 받더라고요.

물론 교과별·성격별로 다 다른 것들이 나오는데 그쪽까지 가면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연수를 2년 내지 3년이면 모든 선생님들한테 지도할 수 있는 그런 계기 마련이 될 겁니다.

그러니까 전 과정에 다 넣는 겁니다.

선생님들이 전부 올 때마다 그 과정을 넣는 거예요, 어느 과정만 넣지 말고, 그러면 쉽게 될 것으로 봅니다.

부탁을 드릴게요.

○대전교육연수원장 임봉수 예, 그 고견을 내년도에 적극 반영해서 우리 대전시내의 모든 교사가 이런 세 가지를 잘할 수 있도록 연수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지난번에 학생해양수련원 말씀이 많이 나왔는데 지난 7월 5일 해양수련원의 보고를 받았는데 그때 우리 존경하는 최진동 위원님도 해양수련원에서 고생하는 사람들 사랑해 주라는 말씀이 있으셨는데, 본 위원이 시교육청 상대로 해서 그때 무엇을 요구했느냐면, 아까도 나왔습니다.

해양수련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비교적 멀리 가 계시고 또 그곳으로 갔을 때 영전했다는 생각은, 글쎄요 모르겠어요, 어떻게 되는지는.

그래서 그런 정서를 모르기 때문에, 본 위원은 여기에만 있으니까, 그쪽은 거리가 머니까 그쪽에 가면 좀 불편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만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 정서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특별하게 무슨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보통 근무하는 공무원들한테 인센티브는 두 영역이다, 뭐냐, 승진과 전보다.

그때 좀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그랬을 때 시에서의 답변은 “지금 해주고 있습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내용이 뭔가를 봤더니 바로 파견교사에 대한 부가점을 주는 것, 본 위원이 파악해 보니까.

일반 공무원들한테 부가점을 주는 것,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본 위원이 기회가 있을 때 본청을 상대로 얘기가 될 것 같아서 조금만 여쭤볼게요.

파견교사가 거기에 몇 분 계십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두 분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연구점수를 준다고 했어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김창규 위원 그러면 이분들한테는 기간제한이 없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3년까지.

김창규 위원 3년까지만 인정해 줍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김창규 위원 그러면 보통 3년 주기로 다시 이쪽으로 오십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그렇지는 않고요, 1년 계시다가 또 오시는 분도 있고 1년 되면…….

김창규 위원 그러니까 거기에서 최고로 오래 계신 분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3년 계신 분이 있었습니다.

김창규 위원 3년 이내면 다 환원조치 됩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3년 정도면.

김창규 위원 그러면 그동안까지는 다 부가점을 받는 거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그렇지요.

김창규 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연구학교는 전부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김창규 위원 알겠습니다, 해소가 됐고요.

그 다음에 일반직공무원들이, 총무과에서 나간 문서가 12월 27일에 나갔더라고요, 작년 2010년도.

맞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

김창규 위원 맞을 겁니다, 본 위원이 확인한 거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김창규 위원 그러면 적용을 언제부터 해줬습니까?

일반직공무원들한테 무슨 적용이냐면 이겁니다.

1년 초과하는 월 수에 대해서만 한 달에 0.02점씩을 줘요.

이것이 승진점수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김창규 위원 승진가산점, 그런데 궁금한 것은 두 가지예요.

첫째, 1년 동안은 가산점수를 안 준다는 거지요?

어떻습니까?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그래서…….

김창규 위원 간단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시간이 없으니까.

1년 동안, 기본 1년은 안 준다 이겁니까?

이 문구로 보면…….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문구에는 1년을 초과하는…….

김창규 위원 1년 초과라고 했어요, 그때부터 시작한다는 얘기예요.

그러면 1년은 안 준다는 얘기지요?

지금까지 안 줬지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제가 주는 것은 아니고요.

김창규 위원 알겠습니다.

본 위원이 이렇게 조금 몰라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교육청에서 주는 분이…….

김창규 위원 그런 것을 해박하게 알았으면 질의도 안 드릴 텐데 해양수련원에서 나온 자료이기 때문에 원장님께 질의드리니까 그것은 이해 좀 해주세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예, 알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에 대해서 더 이상 질의할 필요가 없겠네요, 본 위원이 질의 안 드릴게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위영복 그런데 총무과에 있는 분들을 보니까 성과급 줄 때는 A 이상을 주더라고요.

그리고 나갈 때 본인의 희망을 많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본 위원이 준비한 것이 몇 건 있는데 이것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지 않고 본 위원이 관계되시는 기관장님이나 담당자를 통해서 확실히 알아보고 기회가 있을 때 다시 말씀드리는 것으로 하고, 본 위원 말씀은 여기에서 끝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권중순 김창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대전교육연수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평생학습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한밭교육박물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대전교육정보원 등 7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기에 앞서 당부말씀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서면 요구자료는 11월 22일까지 본 위원회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이나 지적사항에 대해 해당기관에서는 시정할 사항은 신속히 시정하고, 위원님들께서 대안을 제시해주신 사항은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7개 기관 직속기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11년도 대전교육연수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평생학습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한밭교육박물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대전교육정보원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 28분 감사종료)


○출석위원
강영자권중순김인식오태진
김창규김동건최진동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이병수
○출석공무원
대전교육연수원장임봉수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임병근
대전평생학습관장윤문학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김동엽
한밭교육발물관장이병기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위영복
대전교육정보원장황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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