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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회 제6차 교육위원회(2012.07.19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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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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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회 대전광역시의회(제1차 정례회)

교육위원회회의록
제6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2년 7월 19일 (목) 오전 10시

장소 : 교육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02회 대전광역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6차 위원회

1. 201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가. 대전평생학습관 소관

나.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소관

다. 한밭교육박물관 소관

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소관


심사된 안건

1. 201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가. 대전평생학습관 소관

나.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소관

다. 한밭교육박물관 소관

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소관


(10시 01분 개의)

○위원장 최진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2회 대전광역시의회 정례회 제6차 교육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오늘은 대전평생학습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한밭교육박물관,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 대한 201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먼저 기관별 업무보고를 일괄 청취한 후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며,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기관장이 답변하되 해당 부장이 답변할 경우에는 발언대에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 201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가. 대전평생학습관 소관

나.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소관

다. 한밭교육박물관 소관

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소관

(10시 02분)

○위원장 최진동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대전평생학습관 등 4개 직속기관 소관 201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업무보고 청취에 앞서 한 가지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벌써 다섯 차례 듣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조금은 거슬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집행기관 공무원들과의 마지막이며 후반기 처음 맞는 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우리 교육위원회가 어떻게 방향을 갈지 간단히 설명 말씀드립니다.

본 위원장이 교육위원장에 출마하면서 다음 세 가지를 약속했습니다.

우리 시의회 또 교육위원회가 대전 150만 시민의 대표기구로서 150만 시민을 위한 의회로 만들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첫째로는 우리 시의원 모두 그리고 우리 교육위원 모두 함께 더불어 가는 의회상을 구현하겠다는 말씀이었고요.

두 번째는 본래 의회의 기능을 확실히 하고 그리고 우리 교육위원회는 교육본질에 맞는 의회상을 구현하겠다는 말씀을 했습니다.

세 번째는 강한 의회 그리고 선도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집행기관 관계공무원들께서도 후반기 우리 교육위원회가 어떤 방향으로 운영이 될지 참고하셔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윤문학 관장께서 대전평생학습관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안녕하십니까?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입니다.

존경하는 최진동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평소 여러 가지 업무에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대전평생학습관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지금부터 대전평생학습관 201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면서 앞으로도 저희 평생학습관은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혀나감으로써 대전지역 평생학습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201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진동 윤문학 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동엽 원장께서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입니다.

평소 아낌없는 지도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최진동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201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1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진동 김동엽 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예강 관장께서 한밭교육박물관 주요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밭교육박물관장 김예강 안녕하십니까?

한밭교육박물관장 김예강입니다.

존경하는 최진동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고 201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부터 특색사업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과 행정조직, 주요업무성과까지는 유인물로 드리겠습니다.

239쪽 기본방향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대전교육의 역사를 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박물관의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한밭교육박물관이 다양한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진동 김예강 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석학 원장께서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이석학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이석학입니다.

평소 학생들의 해양수련 활동에 관심과 애정이 많으신 최진동 위원장님과 교육위원님을 모시고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부터 특색사업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과 기본방향은 유인물로 대신하겠습니다.

255쪽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존경하는 교육위원님!

저희 수련원 전 직원은 학생수련이라는 교육본질 추구에 전념하고 교육가족을 위한 서비스제공을 한층 강화하여 ‘꿈을 주는 대전해양교육, 다시 찾고 싶은 수련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2년도 하반기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진동 이석학 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시간입니다.

질의 답변은 핵심적인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질의 또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4개 직속기관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그 내용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위원님별로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질의하실 위원님, 안필응 위원님.

안필응 위원 안필응 위원입니다.

먼저 업무보고를 해주신 대전평생학습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한밭교육박물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원장님과 관장님,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본 위원이 교육위원회에 와서 첫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어제 업무보고 책자를 봤어요.

본 위원이 느낀 소회는 하나하나 따지기에는 경륜과 학습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동안 교육을 받아왔던 수요자 입장에서 느낀 점이 생각나서 에피소드를 한 세 가지만 말씀드리고 질의에 갈음하겠습니다.

주로 4개 기관이 창의·인성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 관련된 부서인 것 같아요.

본 위원은 벤처기업인이다 보니까 과연 창의와 인성을 일반 기업인이 보는 관점하고 공기관 특히, 교육청에서 보는 관점이 조금 다르구나라는 것을 본 위원이 느꼈습니다.

간단히 에피소드를 말씀드리면, 본 위원이 고등학교 1학년 때였는데 산업경제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산업경제 선생님이 “여러분 학생들 중에서 만약 나중에 큰 기업을 운영한다면 대학교 나온 사람을 직원으로 채용하겠습니까?” “국민학교 나온 사람…….” 그때만 해도 국민학교라고 표현을 했는데, “국민학교 나온 사람을 채용하겠습니까?”

그러면서 저를 지적하더라고요.

“안필응 너는 누구를 고용하겠느냐?”고, 그래서 제가 어린 나이에 아무래도 똑똑한 사람이 낫겠다 싶어서 “나는 대학교 나온 사람을 직원으로 채용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그 선생님이 “아, 바보! 아니다.” 그러니까 이른바 그때만 해도 국민학교 나온 사람을 고용해서 모르는 사람을 억누르면서 기업을 경영하는 것이 낫다고 제가 많은 급우들 앞에서 바보라는 얘기를 선생님한테 들었어요.

본 위원이 지금까지도 사실은 그 문제를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본 위원이 기업을 경영하면서 생각을 해보면 결국 정답은 유효적절하게 그 자리에 가 있을 사람을 쓰는 것이 정답이 아닌가, 그것이 창의적인 경영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간과된 것 같고.

또 본 위원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인데 자연시간이었던가요.

아들이 시험을 보고 왔는데 100점 맞았대요, 그래서 100점이냐, 본 위원이 문제를 보니까 100점 같아요.

그런데 다음날 보니까 하나가 틀렸어요.

무엇을 틀렸느냐면, 지금도 그 문제가 안 풀리는 문제인데 “화단의 꽃을 꺾으면 안 된다, 왜 안 되느냐? 1번 자연을 보호해야 되니까, 2번 돈이 들어가니까” 물론 그 선생님이 답을 원하는 것은 자연보호겠지요.

그런데 보기 문항에서, 그때만 해도 엄마들이 돈돈돈 하지 않습니까?

가정경제라는 것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것은 그 문항에서 다른 문항을 넣었더라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혼동이 없는데 사실 “전기를 아껴라!” 엄마들은 그러거든요, 전기세 들어가니까 끄라고 하거든요, 그렇지요?

사실 지금도 그 문제가 아이러니한데, 그런데 향후 우리가 창의·인성이라는 것도 이런 것들도 배려되는 교육이 되어야만 창의·인성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본 위원이 에피소드를 소개하면 1997년 제일제당이 IMF를 맞았어요, 그러니까 제일제당이 망할 지경입니다.

왜냐하면 제일제당이 설탕이나 밀가루를 했는데 설탕과 밀가루는 웰빙 때문에 안 팔리지요, 제일제당이 정체성이 있습니다.

제일제당이 큰 결단을 내렸어요, 어떤 결단을 내렸느냐면 옛날에는 총무과, 영업과를 다 구분을 해서 줬는데 다 무시했어요, 다 파괴하겠다.

단, 직원들 스스로 제품을 만들어서 제품별 부서로 만들겠다고 선언을 했어요.

그래서 제일제당을 CJ로 회사 이니셜도 바꾸고 제일제당이 탈바꿈을 했어요.

그리고 직원들이 밤을 새우면서 아이디어를 짰습니다.

그때 나온 것이 햇반입니다.

그리고 맛밤 있지요, 맛밤.

뚜레쥬르, 그러니까 기업이 180도로 바뀐 거예요.

지금도 맛밤부서, 햇반부서 이렇게 전혀 상황이 다른 방향으로 조직이 바뀌었어요.

그래서 문화엔터테인먼트도 제일제당이 진출하게 된 동기가 그것입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이것이 창의 아닌가, 결국 사교육에서는 엄두도 못내는 창의를 우리 교육청의 창의 관련된 기관에서 이런 프로그램들도 개발을 해야 되지 않느냐, 결국 본 위원이 이런 것을 보면서 이것은 공무원 마인드에서의 즉, 창의·인성에 관한 프로그램인데 만약에 이것을 우리 학생들이 강제적 수요자가 아니고 자율적 수요자라고 한다면 부모들이 과연 우리 기관을 이용할 수 있겠는가, 우리 기업이 늘 구멍가게가 망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는 10억 원을 들여서 잘해놨다고 해요, 그것은 소비자를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이거든요.

왜냐하면 소비자는 무료로 롯데백화점을 들어갈 수 있어요, 무료로 타임월드를 갈 수 있습니다.

내가 눈으로 보고 아이쇼핑을 해서 물건을 사고 안 사고는 소비자의 선택이거든요.

EBS가 지금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처음에는 무조건 방송국에서 관적 이미지로 콘텐츠를 만들면 수요자들이 볼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실패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EBS에서 완전히 바꾸었잖아요, 이것은 기업적 마인드로 소비자를 취급하듯이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EBS가 성공할 수 없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대전교육이 본 위원이 한편으로 느끼기에는 무엇인가에 쫓겨서 한 쪽으로 가는 그런 느낌을 사실 받습니다.

특히, 인성이나 창의를 담당하는 기관장님들 특히, 정책을 입안하시는 분들은 이점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면서 창의와 인성을 주장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본 위원이 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짧게 관장님과 원장님께 말씀드린 것에 대한 견해를 조금씩 만 말씀을 해주십시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입니다.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면서 저도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는 평생학습관에 두 번째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평생학습관에서 근무를 할 때 우리 평생학습관이 학생 대상으로 하는 강좌들이 전부 인근에 있는 학원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평생학습관에서 하는 강좌들, 너무나 평이한 강좌들을 위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 대전광역시교육청 산하 유일한 평생학습기관인데 여기에서는 조금 차별화하는 그런 강좌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창의적인 측면에서 학생들을 교육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해서, 제가 그 당시에 학생 마니아그룹이라는 것을 발굴해서 지원하는 그런 사업을 한번 시작해봤습니다.

그것은 뭔가 하면 학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분야이고 또 학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분야, 예를 들자면 베틀로봇제작 이런 것이 있습니다.

그런 데에 미쳐있는 학생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에서도 전혀 지원받지 못하고 또 학원에서 배우려고 해도 배우지 못하고 그런 상황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발굴해서 지원하는 사업, 이런 것을 한번 구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저희 평생학습관은 위원님 말씀하시는 대로 좀 평범하고 다 하는 강좌가 아니라 좀 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교육을 시킬 수 있는 그런 강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입니다.

안필응 위원님께서 좋으신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를 드리면서, 저희가 변화에 둔감하고 또 고객의 기대수준에 항상 못 미치는 그런 행정을 하고 있지 않나 하는 그런 지적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항상 앞서가지는 못해도 흐름에 같이 가려고 하는 그런 자세로 근무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조기 독서라든지 체험 이런 것이 다 창의와 연관이 되고 관련이 되기 때문에 창의라고 딱 떨어져서 교육할 수 없지만 그런 부분을 조기에 습관을 형성해서 바람직한 기대수준에 미치도록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밭교육박물관장 김예강 한밭교육박물관장 김예강입니다.

정말 기업의 마인드로 창의·인성을 생각해야 된다는 안필응 위원님 말씀에 동감을 하면서, 한밭교육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창의·인성을 접목시키기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떠한 전통문화를 통해서 또 새로운 국가관도 아이들한테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고 그동안에 교육의 발전된 변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나름대로 여러 가지를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장소가 되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전시실의 어떠한 공간 활용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창의적으로 전시를 해서 아이들도 와서 보면 정말 어른들의 옛 모습을 잘 보면서 새로운 어떤 의식의 전환이랄지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는 공간의 장으로 많이 활용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이석학 학생해양수련원장 이석학입니다.

제가 가서 보니까 제일 먼저, 그전에 기관 평가한 사항이 있더라고요.

거기 지적사항이 매년 반복되는 사업, 그것이 지적되었더라요.

안 위원님 말씀대로 교육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공무원이 먼저 변해야 됩니다.

그래서 안 위원님 말씀대로 기업적 마인드를 도입해서 앞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그런 운영방향을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필응 위원 감사합니다.

본 위원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진동 안필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창규 위원님.

김창규 위원 김창규 위원입니다.

오늘 우리 네 기관 직속기관장님들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아까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희가 여러 차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고 그래서 이번에 네 기관에서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의 내용이 그동안에 해주셨던 사업계획과 얼마만큼 수정 보완이 있었는가 한번 봤어요.

꼭 필요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큰 차이가 없어서 여러 번 들은 내용을 그때마다 궁금했던 것, 또 이것은 조금 방향이 이랬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들 얘기를 많이 나누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이렇게 열거하는 것은 피하고 다만 몇 가지만 본 위원이 짚어볼게요.

우선은 평생학습관 윤문학 관장님.

업무보고 내용 중에 211쪽의 성과를 보니까 다양한 영역별로 성과가 많이 있었네요.

해마다 평생학습관의 성과가 대단히 크더라고요.

그래서 이 기회에 평생학습관 직원 여러분들이 열심히 한 노고에 대해서 치하의 말씀을 우선 드리고, 211쪽에 보면 소외계층 평생학습지원 확대를 위해서 금년에 35개의 사회복지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거기에 나와 있어요, 그렇지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평생학습관장 윤문학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김창규 위원 본 위원이 궁금해서 확인을 해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업무추진 내용은 이미 아까 얘기한 것처럼 여러 번 들었기 때문에 짚지는 않고, 그런데 이것을 보니까 금년에 신설했어요, 새롭게 신설한 분야에요, 2012년도에.

그렇지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신설한 내용은 아니고 작년에도 저희들이 추진을 한 내용입니다.

김창규 위원 거기 보니까 신설로 나와서, 그러면 본 위원이 궁금한 것은 35개의 사회복지기관이라고 하면…….

2012년도 신설로 나와요, 그렇지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이 사업은 작년에도 한 사업이고요.

김창규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확인해보고 싶은 것은 이 사업이 금년 2012년도에 처음으로 접근했던 사업인가, 그전부터 해왔던 사업인가?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그전부터 해왔던 사업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새로 저희들이 업무를 개선한 부분이 있는데요, 그 부분은 그동안에 강사료만 저희들이 지급을 했습니다.

했는데, 강사료 외에 운영비, 재료비 있지요.

재료비 등해서 운영비를 저희들이 금년에 지원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아마 신설로 표기된 것 같은데요.

김창규 위원 지출항목에서 새롭게 들어가 있는 부분이니까 신설로 나와 있군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예, 그렇습니다.

지난번에 김인식 위원님께서 그 부분…….

김창규 위원 알겠습니다.

그 정도면 본 위원이 이해가 됩니다.

이것이 새롭게 되었다고 한다면 몇 가지 더 질의를 해보고 싶었는데, 알겠습니다.

214쪽을 보니까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상당히 다양하게 운영을 하고 계세요, 그렇지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예, 그렇습니다.

김창규 위원 거기에 있는 것 일일이 열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1학년 학부모교육부터 시작해서 해피데이 운영까지 이렇게 망라해서 본다면 한 7, 8개의 많은 사업을 하시는데 본 위원이 질의하고 싶은 내용은 이러한 데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을 어떤 방법으로 참여를 독려하기 때문에 그래도 이런 많은 숫자를 확보하고 계신지, 단위학교에서도 학부모교육을 한다고 하면 그 학교 학부모님들도 참여율이 대단히 저조하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일반 사회기관에서, 그네들이 볼 때는, 그런데 여기에 참여를 이렇게 많이 한다는 것은 그 방법이 무엇이 있었습니까?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저희 평생학습관에서는 여러 가지 학부모교육을 하는데 특히, 특강을 그동안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공연장이 한 600석 규모가 되는데…….

김창규 위원 지금 시간이 없어서, 그러한 기초적인 것은 우리가 다 알고 있으니까, 다만 어떤 방법으로 학부모님들을 많이 확보하는가.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일단 특강에 오시는 분들한테 학부모교육 커리큘럼에 대해서 전부다 홍보를 합니다.

홍보를 하면 그분들 중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분들이 많이 나오고요.

그 다음에 저희들이 시교육청에 홍보자료를 주어서 여기 전광판에서 계속해서 홍보를 하고, 그 다음에 신문이라든지 매체를 통해서도 저희들이 홍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고, 그동안에 참석한 학부모들에 대한 전화번호나 그런 것을 저희들이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과정이 있으면 전화를 통해서 홍보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본 위원은 왜 이것을 질의했느냐면 특별한 어떠한 산뜻한 아이디어가 있어서 이렇게 학부모들을 많이 참여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한다면 그런 것도, 우리 교육기관에서 학부모 동원의 필요성이 많이 있잖아요.

그럴 때 하나의 정보로 드리고 싶었던 차원에서 본 위원이 질의를 드린 겁니다.

말씀 들어 보니까 본 위원이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라는 얘기를 이미 하셨어요, 한 가지.

뭐냐 하면 흔히 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들 있지 않습니까?

어느 백화점 어느 코너에 가서 무엇 하나를 사게 되면 그 코너에 계셨던 분들이 그 고객의 연락처를 알아서 새로운 상품이 출시된다든지 또는 어떤 쪽이든지 간에, 하물며 그 백화점에서 예를 들어서 ‘어디에서 무슨 공연을 하는데 이런 내용을 가지고 이렇게 공연할 계획이니 시간 있으면 한번 참여해서 와서 보십시오.’라고 하는, 자기가 직접 관여하지 않는 쪽까지도 안내가 오더라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그런 정보를 받고 그런 안내를 받고 하니까 그 고객은 그곳을 찾게 되고 거기에 아주 평생 고객이 돼 버려요, 그런 경우가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학부모교육 이럴 때 오셨던 분들 연락처를,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연락처를 전부 만들어서 이런 홍보의 자료를 많이 띄워 주라는 얘기예요.

학부모교육은 이럴 때 앞으로 이런 분을 모시고 이런 내용을 하는, 그러한 전략도 상당히 좋겠더라, 일반 백화점 식으로, 예를 들어서 얘기한 겁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린 건데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시네요, 대단히 좋게 생각을 하고요.

관장님께 한 가지 당부말씀을 드릴게요.

평생학습관이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씀이 있으셨어요, 그렇지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예.

김창규 위원 그러면 앞으로 그러한 방향으로 정말로 평생학습관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지금의 모습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그러한 당부말씀을 드립니다, 교과서적인 얘기이지만.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예, 감사합니다.

김창규 위원 그 다음에 김동엽 학생교육문화원장님께 본 위원이 한두 가지 말씀을 드릴게요.

항시 진취적으로 기관을 운영하고 새롭게 발전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려고 애쓰시는 원장님을 항시 옆에서 보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치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시설 면에서 본 위원이 확인을 한번 해볼게요.

시설 면의 내용을 보니까 구내식당 운영을 하고 계시지요, 구내식당?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입니다.

예, 맞습니다.

김창규 위원 그런데 그 구내식당에 직원들이 서른세 분이지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예.

김창규 위원 그러면 그 구내식당 이용은 직원과 여기에 참여하는 학부모님들이 이용합니까?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1일 이용자가 저희가 밤 10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500명에서 1,000명 정도 됩니다.

김창규 위원 그 사람들은 대부분 누구입니까?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열람실에 책을 보러오는 이용자하고 또 학기 중이라든지 수능 이런 때가 되면 충남여고, 충남여중 학생들이 많이 오고 있고요.

김창규 위원 그 인근이니까.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그리고 프로그램 운영, 강좌 운영 이런 부분에서 이용자들이 1일 1,000명까지 저희가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그래요, 그러면 운영을 하는데 어려움 같은 것이 좀 따를 수도 있겠네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저희가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요, 입찰을 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그렇게 운영을 한다, 알겠습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그래서 자판기하고 일체 한 건으로 해서 입찰을 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그래요, 그 부속시설로 대전여고 내에 여성생활체육관 네 실을 지금 운영하고 계시지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예.

김창규 위원 이것도 직접 운영합니까?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직원 2명이 나가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수영장과 기계실, 하나는 수영 안전지도를 하고 있고요, 하나는 기계가 있기 때문에 기계를 운영하는 직원 2명이 있습니다.

주로 이용은 대전여고 학생수업과 펜싱부 또 인근 주민 수영강좌하고 선수 또 새벽에 생활체육, 체조하는 그런 강좌가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여기에 있는 2명은 지금 소속이 어디로 되어 있습니까?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저희 소속으로 33명 속에 들어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33명 속에, 그러면 이분들이 이쪽에서 근무하는 데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겠네요, 아침 일찍부터?

새벽반이 있으니까.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기계직 같은 경우에는 새벽반을 운영하면 새벽에 나올 수밖에 없고요, 근무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특별히 어려움이 있습니까, 이것 운영하는데?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항상 노후된 시설을 관리하면서 추가되는 시설관리 유지라든지 안전사고 우려 또 직원 2명으로 운영하다 보니까 유연성이 없습니다.

사실 한 사람이 빠지면, 예를 들어서 수영 안전지도자가 없으면 당장 일용을 하루 써야 되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알겠습니다.

본 위원이 이 말씀을 드리는 저의 하나가 이미 말씀을 하셨는데 이러한 시설물을 운영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안전성이에요.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났을 때의 문제점, 그래서 이 시설물에서 어려움이 무엇이냐고 본 위원이 질의드린 것은, 이런 말이 안 나오면 본 위원이 여쭤보려고 한 것이거든요, 안전성 문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보험도 가입해서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는 하고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그래요, 여기에 대해서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는 요구를 해서 이런 안전성의 위험이 예측되는 것은 미리미리 막아야 되겠다는 것이지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예, 감사합니다.

김창규 위원 그렇게 유의해 주시고, 문화원에 마지막으로 본 위원이 한 가지 원장님께 고마운 말씀을 드리는 것은 228쪽을 보니까 주요업무 추진에서 제1순위로 주5일수업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계셨어요.

그렇지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예, 맞습니다.

김창규 위원 왜 고마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작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하고 행정감사 때 본 위원이 금년 2012년도 3월부터 변화가 되는 것이 주5일수업제가 이루어진다, 그러면 보통 토요일에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기 때문에 이 아이들이 가정이나 사회, 일반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토요일을 정말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계획을 지금부터 세워야 된다, 작년에 그런 것을 주문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계획은 주로 교육청이나 학교의 몫으로 흔히 생각을 하는데 그러지 말고 7개의 직속기관에서도 토요일에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당부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문화원에서 첫 번째로 주5일수업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본 위원이 상당히 고맙게 생각을 하면서, 거기에 보면 토요일 창의·체험 강좌라든지 찾아가는 토요일 강좌, 신나는 토요일 체험프로그램, 아까 업무보고 때 말씀이 있으셨습니다만 이런 발상은 대단히 좋았는데, 내용도 좋고요.

혹시 이런 것들을 운영하면서 원장님께서 이것은 정말로 어려움이 있다, 이것은 도움을 받아야 되겠다고 하는 것들이 있었다고 한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우선 과찬의 말씀과 항상 저희 문화원에 각별하신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심에 감사를 드리면서 주5일수업제 지원 프로그램을 저희가 한 16개 강좌 또 기타로 청소년 미래 특강이라든지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지원, 어린이 독서실 운영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보시면 1번에 세 번째, 신나는 토요일 체험프로그램을 저희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금년도에 위원님께서 당부를 하셨고 그래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일단은 인식이나 참여 이런 부분에서 저희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희 의도는 사실 저학년으로서 보호할 수 없는 학생, 학원이나 이런 데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저희가 모집해서 순수하게 운영코자 처음에 시도를 했는데 조금 빗나가서 그런 대상이 아닌 자까지 같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겨서 지금 현재 33명이 운영되고 있습니다만 순수하게 그런 대상자들로만 구성되어서 운영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알겠습니다.

그럴 거예요, 인식이나 참여를 어떻게 많이 시키느냐 그리고 본래의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했으면 좋을 텐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생길 수 있고, 이것은 현실적인 얘기예요.

동의를 하고,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잘 운영해서 후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많이 거둘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릴게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위원님들께서 걱정해 주셔서 예산이 통과되어서 저희가 거기에 맞는 시설 개편작업을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설이 개편되면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기회나 장이 될 것 같습니다.

김창규 위원 됐습니다.

다음은 한밭교육박물관 김예강 관장님과 해양수련원 이석학 원장님, 기관장님으로 가신지 얼마 안 됐잖아요.

오늘 업무보고는 미리 준비는 하셨겠지만 기관의 업무내용을 낱낱이 파악을 하신 것 같아서 그동안 열심히 공부 많이 하셨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본 위원이 준비는 했지만 얼마 안 되신 기관장님께 질의는 생략하도록 할게요.

다만, 두 분께 한 가지 정도만 당부를 드릴게요.

김예강 관장님은 본 위원이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일반직으로서 여성 기관장은 제일 첫 번째 아닌가요?

○한밭교육박물관장 김예강 이봉희 원장님.

김창규 위원 누구요?

아, 이봉희 원장님, 그랬었지요.

두 번째네요, 축하드립니다.

○한밭교육박물관장 김예강 감사합니다.

김창규 위원 아까 업무보고 말미에서 한밭교육박물관을 박물관의 성격에서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해 보겠다고 하는 의지의 말씀이 있었지요?

○한밭교육박물관장 김예강 예.

김창규 위원 대단히 좋습니다.

그래요, 박물관의 성격 그대로 가는 것보다도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꽤 있거든요.

앞으로도 그런 방향으로 운영 좀 잘해 주십시오, 부탁을 드릴게요.

이석학 원장님, 원장님 이름을 들을 때마다 아주 석학하신 분 같아요, 그래서 모르는 것이 없는 분 같아요.

내용은 모르겠어요, 그런 분인지는, 이름에서 느끼는 생각입니다.

한 가지 당부를 드릴게요.

해양수련원 그동안 별 사고 없었습니다.

지금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어요, 직원 여러분들 정말로 고생하셨어요, 외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안전사고가 항시 예약된 것처럼 느껴지는 기관인데 한 번도 그런 사고가 근래에 없었단 말이지요.

이것은 바로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사명감이었어요.

그렇듯이 금년에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해 주십시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이석학 예, 알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이 말씀만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진동 김창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2분 회의중지)

(11시 14분 회의계속)

○위원장 최진동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희재 위원님.

이희재 위원 위원 이희재입니다.

업무보고 하시느라고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몇 가지 당부의 말씀 위주로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나와 계신 4개 기관은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교육, 지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 아니냐, 그런 식으로 운영이 되어야 하지 않느냐 이렇게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

어제 대덕연구단지를 우연히 들를 기회가 있어서 젊은 연구원들을 만나봤어요.

‘뭐 하는 사람이오?’, 질의하길래 ‘의회에 있습니다.’

‘거기에 위원회가 여러 개 있는데 어디요?’, ‘교육위원회입니다.’

여러 가지 얘기를 하다가 하는 얘기를 듣고 언젠가 한번 들었던 얘기인데 또 그 얘기를 하길래 얼굴이 붉어지고 말았어요.

감히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려야 되는 사항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스승과 제자가 옛날에는 있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닌 것 같다.

옛날의 스승은 사명감을 가지고, 제자들한테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 사명감이 아주 투철했었다.

그런데 시대가 변하다 보니까 스승이라는 개념보다는 직업 위주로, 직장 구하는데 초점을 맞춰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할 때 얼굴이 붉어지고 말았어요.

이런 문제들이 왜 일어나느냐 이런 문제인데, 선생님과 학생들 간에 실질적인 스승과 제자가 될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이 더 보완이 됐으면 좋은데 반대로 환경이 만들어진 것 같다.

그러한 요소들이 무엇이 있어서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지 각 기관에서는 참고해서 그런 부분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평생학습관에서 여러 가지 업무 많이 추진합니다.

대전시에서도 평생교육진흥원 운영을 하고요, 또 각 구청에서도 나름대로 주민자치센터를 통해서 여러 가지 운영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교육청에서도 평생학습관 또 운영합니다.

평생학습이라는 단어는 안 나오는 곳이 없다, 사용 안 하는 기관이 없다.

그런데 오늘날 대전지역에 있어서의 사회적인 분위기 특히, 학생들한테 나타나는 결과적인 분위기, 이것은 무엇이냐, 이것이 뭔가 노력하는 만큼 바람직한 결과가 나온다고 볼 수 없다, 이런 느낌을 갖거든요.

폭력이다 또 서로 두들겨 팬다, 자살한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어느 기관이든지 ‘다른 기관도 하니까 나도 이런 기관을 운영하고 이런 분야도 관심을 갖고 합니다.’하는 그런 측면이 혹시 없지 않은가, 이것 한번 반성을 해봐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따라서 평생학습관 운영을 하실 때, 모든 것이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도록 되어 있거든요, 그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그래서 명사초청 강의도 하시고 이렇게 하는데 단순하게 어떤 지식적인 측면에서, 전문분야 측면에서는 대단히 훌륭하시지요, 엄청 훌륭합니다.

그런데 사소한 데에서 어느 한 부분이 틀어지면 전체 그 효과는 오히려 안 하니만 못하다,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대전시에서 보면 지난번에 모 단체장이 취임식을 할 때 단상에 올라가는데 텔레비전에 그날 하루 종일 비쳤어요, 자기는 정상적으로 올라갔는데 사실은 틀리게 행동을 한 것이거든요.

자기도 모르는 것이, 그것이 맞는지 틀린지 모르고 그렇게 한다 이겁니다.

객석에 앉아 있어서, 요즘은 모두가 다 객석에 앉아 있다가 단체장 나와서 취임인사하세요, 이리하면 가운데 앉은 사람은 가운데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고, 왼쪽에 앉은 사람은 왼쪽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고, 오른쪽에 앉은 사람은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자기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맞는 거지만 시민들이 봤을 때는, 학생들이 봤을 때는 배울 것이 하나도 없다.

단상 올라갈 때 순서가 있거든요, 올라갈 때는 반드시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내려올 때는 반드시 왼쪽으로 내려와야 된다.

이것은 누가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냥 그것이 기본이다.

그래서 특히 외부명사 초청하실 때 단순하게 그 분야에 대한 전문능력, 지식 이것만 보시고 초청 함부로 하시면 안 된다.

기본이 되어 있는 분들을 초청하셔서 그분들이 말하기 전에 기본행동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분들이 초청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요.

특히 예절교육을 많이 하시는데 대전에 예절교육기관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 교육을 받고 난 학생들한테 일일이 다 확인을 해보면 예절교육을 시킨 교사마다 가르치는 방법이 각각 다르다, 내용도 때에 따라서는 일부 틀린 부분이 있다.

그런데 우리 교육기관에서는 또 일반 행정기관에서는 그러한 분들을 하여튼 간에 “우리는 예절교육 했습니다.”하는 제목을 위해서 자격이 없는, 실력이 부족한 분들을 예절교육 강사로 활용해서 예절교육을 했다고 업무실적에 올린다, 이것이 현실이다.

이런 것을 잘 참작하셔서 강사 선발할 때 근본이 되어 있는 강사들, 근본이 되어 있는 교수, 근본이 되어 있는, 기본이 되어 있는 분들로 잘 선정했으면 좋겠다.

말로 하는 교육 이전에 행동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분들이 앞에 나와서 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기본적으로 학생들이 배우는 교육이다.

따라서 우리 한국에 있어서는 항상 솔선수범하고 모범을 보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것이 안 되어 있으면서 말로 이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 이리하면 효과가 별로 없다, 이런 것을 한번 감안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내용이고요.

그 다음에 우리 학생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선생님의 말씀을, 지도를 제대로 듣고 선생님을 본받아서 그대로 따라서 성장하고 더 좋은 발전적인 것을 취해야 되는데 간섭들이 너무 많다, 외부에서.

그분들 제발 학교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선생님하고 학생 그 단체만 거기에 존재하면서 정상적인 교육,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뭐 없겠는가.

교육감을 도와주는 기관에 있는 분들이 연구 좀 해서 하셔야 된다, 자연스럽게 하셔야 된다.

그것이 안 되면 대전교육은 근본이 없는 교육이고 말로만 “우리도 이것 했습니다, 우리도 시험 봐서 전국에서 서울대학교 1등으로 제일 많이 갔습니다.” 이런 결과밖에 안 나온다.

그런 내용인데, 따라서 학교 출입을 학부모들이 관심 갖고 하는데 또 일반 기관, 단체에서 관심 갖고 하는데 어떻게 가로막느냐, 상대편 기분 나쁘지 않도록 하면서 학교 출입을 자제시키는 방법도 있다, 얼마든지 있다.

그런 부분이 어떤 분야가 있는지 시간 갖고 나중에 본 위원하고 한번 토의를 해봤으면 좋겠다, 이런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요 .

학생들이 근본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내용인데요.

그런 말이 있습니다.

“구유삼지지례, 오유반포지효”라고 다 아시는 말씀이에요.

비둘기도 나뭇가지에 앉을 때 새끼 비둘기는 어머니 비둘기가 앉은 나뭇가지로부터 세 번째 아래에 앉는 기본예절을 안다, 구유삼지지례입니다.

까마귀는 자기 어머니가 능력이 없으면 먹이를 다시 물어다가 어머니한테 먹여주는 그 효를 안다고 그랬다.

이런 것이 있을 때 사회의 기본질서는 유지가 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것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나가는 쪽으로 학교 분위기, 학교를 도와주는 기관에 계신 모든 분들이 그쪽 분야를 신경 쓰시는 것이 바람직스럽지 않느냐, 그것이 안 되면 항상 수박 겉핥기의 교육에 불과하다, 그런 내용의 말씀을 드려보고요.

그 다음에 어제 3개 기관, 오늘 4개 기관의 업무를 죽 들어봤는데요.

어떠한 업무가 이쪽 기관에서도 언급을 하고 저쪽 기관에서도 언급을 하고 어느 기관에서 담당하는, 주관하는 업무인지 잘 모르겠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은 각 기관별로 교육청에 계신 분들이 좀 파악을 하셔서 업무의 중복성, 똑같은 내용을 가지고 이쪽 기관에서 여러 분이 관심 갖고 시간 낭비, 노력 낭비, 돈 낭비, 재력 낭비 또 이쪽에서 업무 똑같이 추진하는데 이것은 바람직스럽지 않은 것 같다.

아마 예전에도 선배 교육위원님들께서 많이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그 분야는 좀 관심을 갖고 같이 꾸준하게 토의를 해보는 쪽으로 해보겠습니다.

아까 한밭교육박물관장님 전통문화 쪽 말씀을 하시던데 우리가 전통문화를 언급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우리도 전통문화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 분야를 존중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아니에요.

현재 살아있는 어른들이 왜 돌아가신 조상님들 제사를 모시느냐, 옛날부터 죽 내려오는 전통관습이다.

요즘 시대 말로 하면 돌아가신 조상님이 제사음식을 잡숫느냐, 이것은 따질 문제가 아니다, 그 행위를 하는 자체에서 다 교육이 포함되어 있다는 겁니다.

한국에 있어서의 관습은 전통은 그 뭡니까, 살아있는 분들도 중요하지만 돌아가신 분들한테도 이마만큼 정성들여 잘하는데 어린이들은 현재 살아있는 어른들한테 더더욱 잘해야 된다, 이것이 교육이에요.

그래서 전통문화 언급을 하셨는데 전통과 문화, 관습 이런 것 중에서 계속 변함없이 본받고 내려가야 될 부분은 긍정적으로 많이 확대를 하셔야 된다.

우리 조상님들이 해내려 오던 그런 내용들 중에서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종교가 아니에요, 우리 조상님들이 후손한테 물려준 교육문화이다.

그것을 미신이다, 뭐다, 뭐다 이런 쪽으로 치부하면 안 된다.

돌아가신 분들한테까지도 그렇게 열심히 제대로 하는데 살아있는 어른들한테는 더 열심히 하고 윗사람한테 더 공경스럽게 하라.

학생들보고 말을 하지 않고 선생님 제대로 존경하고 본받아라, 그런 교육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전통문화이다.

물론 문화 속에는 여러 가지 장르가 있지만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 속에는 그런 의미들이 있으니 좋은 것을 말을 하지 않고 교육이 될 수 있는 분야가 어느 분야인지 잘 검토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해양수련원, 대단히 수고가 많으시고요 안전사고도 한 건 없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어느 기관을 운영할 때 학생들을 위한 기관이 아니겠느냐, 그렇지요?

그런데 학생 위주의 그런 기관 운영을 고유 목적대로 잘 운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여기에 자칫 잘못하게 되면 학생이 주가 되어야 하는데 주가 밀려나는 경우도 있다, 학생 이외의 다른 대상자들이 활용을 많이 하다보면 그쪽 방향으로 기관이 운영되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다, 그럴 일은 없겠으나 한번 참고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 다음에 우리 교육계의 모든 부분에서 각 기관들이, 어제도 우리 안 위원께서 말씀을 잘하셨습니다만 용어의 선택은 대단히 중요한 것 같다, 용어 선택을 잘 못하면 참 문제가 있는 것이거든요.

나눔이라는 단어도 어느 부서에 많이 있던데, 아마 학교 기관에서 사용해야 될 적절한 단어는 상호 존중과 배려 이러한 단어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나눌 수 없는 것을 나눔이라고 표현한다든지 그러면 안 되지요.

학생은 선생님을 존중하고, 선생님은 학생들을 가능한 한 나누는 것이 아니고 배려를 하면서 상호 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나눌 수 없는 것을 나누자, 이런 식의 단어 선택은 한번 고려를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 다른 단어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특히, 교육청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선택은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너무 급작스럽게 용어 선택을 변경시켜 버리면 이상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그런 것도 한번 고려를 해봤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들 대단히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 같이 연구하고 토의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위원장 최진동 이희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동건 위원님.

김동건 위원 김동건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인사 말씀은 앞서 위원님들께서 해주셨기 때문에 본 위원은 생략을 하고 곧바로 질의를 하겠습니다.

먼저, 평생학습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214쪽에 있는 자녀 교육관 정립을 위한 학부모교육 강화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아까 김창규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셨기 때문에 본 위원은 중복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한두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학부모교육을 여러 기관에서 하고 있거든요.

본청도 하고 있고, 양 교육지원청에서도 하고 있고, 여러 군데에서 하고 있는데 평생학습관에서 하는 학부모교육과 다른 기관에서 하는 학부모교육의 차이는 무엇이 있는지 아니면 중복되는 점은 없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평생학습관장 윤문학입니다.

저희 평생학습관에서 하는 학부모교육과 다른 기관에서 하는 학부모교육의 큰 차이점은 저희 평생학습관에서는 소규모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가 주로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기관에서 하는 것을 보면 주로 대규모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 중심의 그런 강좌가 대부분인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중복되는 점은 전혀 없나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중복되는 점도 있습니다.

보시면 명사초청 학부모특강 같은 경우에는 일부 중복이 됩니다.

중복이 되고, 그 다음에 명사초청 특강 중에서도 저희들이 초등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서 하는 학부모교육, 이 부분은 특강이면서도 다른 기관에서 하는 특강과는 조금 차별화된 그런 특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 특강은 올해 처음으로 저희들이 기획을 해서 지금 추진하려고 그동안 강사 선정이라든지 이런 문제를 상반기에 죽 해왔고 10월에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이 앞으로 조금 더 확대되어서 모든 학부모들이 정말 새내기 학부모가 되었을 때 전 학부모들이 다 한 번씩 이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그런 강좌가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확대해서 내년부터는 하려고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동건 위원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프로그램 운영 그 책자를 보면 2기 1,200명 그렇게 되어 있거든요, 1기에 600명씩.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그렇습니다.

김동건 위원 600명을 한꺼번에 특강을 듣게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나누어서 듣게 하는 것인가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한꺼번에 합니다.

한꺼번에 하는데 이것이 4주 과정입니다.

4주 과정이라서 1주에 주당 1회씩 하는데 2시간씩 해서 4주 그러니까 8시간 강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강좌를 저희들은 준비하기 위해서 그동안 학교에 우리 직원들이 나가서 학부모나 교사 대상으로 여러 가지 설문조사도 해서 학부모들이 원하는 그런 강좌로 구성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지금 강사 선정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10월에 이 강좌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김동건 위원 한꺼번에 600명을 놓고 강의를 한다고 했을 때 그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겠지만 인원이 많기 때문에 조금 우리가 세심하게 계획을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거든요.

소규모가 아닌 600명을 큰 공간에 놓고 강의를 한다, 과연 그 강의가 효과적일 것이냐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그동안 그 강좌를 저도 계속해서 듣습니다.

듣는데, 지금 600명을 하면 좀 규모가 커서 산만해지지 않나 그런 말씀이신데 지금 강좌를 들어보면 굉장히 집중도가 높고 학부모들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전혀 그렇게 큰, 600명 정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저는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본 위원도 학부모교육이 굉장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회의석상에서 학부모교육에 대해서 몇 번 언급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필요한데, 본 위원은 지금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이 부분은 해당이 안 되는 것으로 생각을 하지만 종합적으로 말씀을 드려본다면 어떻든 학부모교육을 할 때 형식적이지 않게 해야 되겠다, 그 다음에 학부모들께서 원하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 또 전문성 있는 강사를 초빙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른 기관과 중복이 되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세심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참고로 해서 사업을 추진할 때 잘 추진이 되도록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한 가지 말씀드리면 지금 학부모들이 교육을 받고 나갈 때 이야기를 죽 듣습니다.

듣는데 그 학부모들이 나가면서 하는 이야기가 이런 교육을 좀 일찍 시켜줬으면 좋지 않았느냐, 지금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데 특히, 고등학교 자제를 둔 학부모들의 이야기는 이런 교육을 좀 일찍 받았으면 자녀교육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나가는 것을 제가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동건 위원 그러면 한 가지만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초등학교 1학년 대상이거든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예, 그렇습니다.

김동건 위원 그러면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도 또는 중학교, 고등학교까지도 확대를 해나갈 생각이 있으신지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이것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만 대상으로 합니다.

그래서 대전시내에 있는 전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들이 다 한 번씩 들을 수 있는 그런 특강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들이 내년에 좀 확대를 하고, 그 다음해도 더 확대를 하고 그런 식으로 해서, 그렇게 하면 1학년 학부모들만 계속 교육을 시키면 다음에 그분들이 2학년 학부모가 되겠지만 다시 들어오는 학부모들은 또 1학년 학부모교육을 시키면 12년이 지나면 대전시내 전체 학부모들이 다 한 번씩 듣는, 앞으로는 계속해서 듣는 그런 강좌가 되는 거지요.

그리고 지금 다른 명사초청 특강이 있습니다.

있는데, 이것은 초·중·고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해서 하는 그런 강좌가 되겠습니다.

김동건 위원 유치원 학부모는 대상이 안 되나요, 고려를 해볼 생각은 없으신가요?

○대전평생학습관장 윤문학 그것도 지금 명사초청 특강에 다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분들도 전부 통보를 해서 참석할 수 있으면 참석하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원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책자 228쪽 주5일수업제 지원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도 아까 김창규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셨기 때문에 중복이 되지 않는 내용 한두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주5일수업제가 정착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또 그렇게 같은 생각을 아마 하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강좌를 보면 7개, 8개 그 다음에 16회 그러니까 요리, 과학, 뮤지컬 이러한 강좌들이 있더라고요.

참여인원도 549명, 147명, 나름대로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강좌를 조금 더 확대할 필요성은 없을까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입니다.

우선 주5일수업제에 같은 의견을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면서 지금 저희가 강좌실이 2개밖에 없어서 최대한 활용해서 주5일수업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시설이 부족하고 또 업무가 과중되고 그런 것들 때문에 강좌수가 이 정도밖에 공급을 못 하겠다, 그런 말씀이시지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지금 시설 개편을 하면 강좌실이 배로 늘어납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도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어쨌든 시설이 부족하고 강의실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확대가 어렵다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이 시설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설만 이용해서 하면 이런 문제가 나오지만 우리가 갖지 않는 시설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할 수 있겠다, 다시 말씀을 드려서 대전시내에 있는 모든 시설들을 우리가 이용할 수 있으면 그런 것을 이용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내용이나 강좌를 해줄 수 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드는데 한번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종합적인 주5일수업제에 관한 것은 시에서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이 되고 있고요, 그 말씀을 저도 동감을 합니다.

두 번째, 찾아가는 토요일 강좌운영 8개 강좌 147명이 저희가 대전시내 8개의 아동시설에 대해서 강사를 파견해서 지금 직접 주5일수업제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곱 군데가 대전시내 유·초등학생을 많이 보호하고 있는 시설, 아동센터 거기에 나가서 논술, 영어, 수학, 과학 등 기초학력 부분을 지금 지도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지난번에 본 위원이 이 말씀을 한번 드렸습니다만 용어가 적당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모든 인프라를, 인적·물적 인프라를 다 교재화하자, 그래서 본 위원이 선택한 용어는 지역사회의 교재화라는 용어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지역사회의 모든 것들을 교재화해서 우리 학생들이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체험할 수 있는 그러한 시스템을 만들면 좋겠다, 지역사회를 교재화하자라는 말씀을 드린 바가 있거든요.

지금 강의실이 부족해서 강좌를 더 못 늘린다고 했을 때 그러지 말고 우리 지역에 있는 모든 시설들을 이용하면 강좌수를 더 늘릴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데 이 부분은 한번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드는데 그 견해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저희가 직속기관이기 때문에 센터화하는 그런 부분은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저희 영역 범위, 정체성 범위 내에서 학교에 나가서 직접 주관해서 운영하는 그런 강좌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특수프로그램 운영 부분에서도 저희가 고려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최대한 여러 학생과 학부모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그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적당한 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학생들이 축구를 굉장히 좋아해서 우리가 축구를 공급해 준다고 했을 때 월드컵경기장하고 MOU를 맺든지 협조를 받아서, 예를 들어서 월드컵경기장에서 학생들이 축구를 한번 해본다, 그것은 굉장히 큰 경험이거든요, 굉장히 좋은 체험활동이거든요.

그래서 지역에 있는 모든 시설 이런 것들을 교재화해서, 아마 그것은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본청하고 협의를 해야 되리라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것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본 위원이 그렇게 말씀을 드렸더니 아마 이렇게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이미 만들었다.” 본 위원이 만든 것도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만들어서 제공을 해줬지만 그것을 보고 선생님이 그 시설에 찾아갔더니 전혀 모르고 있다, “우리는 모른다, 우리는 토요일에 퇴근을 해야 되는데 왜 너희들이 와서 우리 근무하게 하느냐?” 그러한 시설들, 그러한 것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 것들까지 다 포함해서 실제로 우리 학생들이 언제 어느 때라도 가서 활용할 수 있는 그러한 것들을 연구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그런 프로그램도 2번에 보면 스포츠클럽 운영이 지금 7, 8월에 계획이 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서 그런 프로그램을 구상해서 김동건 위원님께서 의도하시는 그런 부분을 조금이라도 보완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건 위원 어쨌든 주5일수업제가 빨리 정착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정착이 되는 그러한 과정에서 그런 것들까지도 세심하게 연구 검토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김동엽 예, 감사합니다.

김동건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진동 김동건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질의나 다른 의견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종료에 앞서서 위원장으로서 두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뿐만 아니고 그전부터도 여러 차례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논의가 되었고 또 질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특히 4개 기관, 그중에서도 평생학습관과 학생교육문화원의 업무, 사업의 동일성, 유사성 이런 것에 대해서 많은 지적을 했고 오늘도 그런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그렇게 왜왔고 또 지금도 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 된다고 하는 그런 행정편의적인 관습을 조금은 바꾸어 봐야 되겠다.

그래서 이것을 과감히 개선할 수 있는,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 한번 기관장들 또는 본청에 있는 담당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학생들이나 지역주민들의 독서업무를 평생학습관에서도 하고 학생교육문화원에서도 합니다.

테미도서관을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렇다고 하면 그 업무를, 그 명칭을 조금 바꾸어서라도 「평생학습법」에 맞는 평생학습 취지에 맞는 쪽으로 지역주민 또는 대전에 있는 시민을 위한 도서관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하면 학생교육문화원하고 업무가 차별화되지 않느냐, 그런 것들을 통해서 좀 긴밀하게 협의를 해주시고, 본 위원장하고도 빠른 시일 내에 협의가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고요.

또 하나는 직속기관의 범주라고 할까, 범위라고 할까 어떤 지역적인 특성 그런 것 때문에 어쩔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학생교육문화원이 무슨 동이지요?

아, 목동에 있으니까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만 이용한다 또는 한밭교육박물관이 삼성동에 있기 때문에 그 주변 사람들만 이용한다고 하는 것은 문제점이 있다.

그러니까 그 지역이라든지 특정지역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되겠다.

그 방법이 무엇이냐, 그렇다면 어떠한 프로그램을 대전시 전체에 해당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든지 또는 운영방식을 개발해서 150만 대전시민과 우리 대전 전체의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쪽으로 운영이 되어야 하지 않느냐, 이것도 한번 고민을 해보시고, 서면으로 내도 좋고 담당자 또는 기관장님께서 와서 협의를 해주시는 것으로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4개 기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대전평생학습관 등 4개 직속기관 소관 201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에 대한 종료를 선포합니다.

기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주요업무보고 준비를 위해 수고 많았습니다.

오늘 업무보고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사항들은 앞으로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교육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조치사항을 지금까지는 다음 연도 업무보고에 반영을 했는데 금년부터는 다음회기 전까지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오늘 일정을 모두 마쳤으므로 산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5분 산회)


○출석위원
최진동안필응김인식이희재
강영자김동건김창규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이연하
○출석공무원
대전평생학습관장윤문학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김동엽
한밭교육박물관장김예강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이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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