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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3회 개회식 본회의(2012.09.07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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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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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3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12년 9월 7일 (금) 오전 10시


제203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의장)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이중환)


(10시 03분 개식)

○총무담당관 이중환 지금부터 제203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힘차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곽영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곽영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염홍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기상이변으로 긴 가뭄, 폭염 그리고 태풍으로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높아진 안전의식과 공무원들의 발 빠른 대응으로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는 점에 감사드리며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시민을 위한 10건의 조례안 발의와 대전시립병원 설립 관련 복지환경위원회 박정현, 남진근, 이영옥 의원님의 부산, 인천 의료원 견학, 산업건설위원회 한근수 위원장님과 한영희 의원님의 현장방문 그리고 복지환경위원회 김종천 위원장님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직증축 정책방향 토론회 개최 등 발로 뛰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즐겨 읽는 논어에 ‘군자삼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군자란 세 가지 다른 모습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세 가지 다른 모습이란 ‘멀리서 바라보면 엄숙한 사람, 가까이 다가가면 따뜻한 사람, 말을 들어보면 합리적인 사람’을 뜻합니다.

늘 공부하고 토론하는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따뜻하게 안아주고 언제나 마음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이 우리 의원과 공직자가 가져야 할 기본자세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올 여름은 유례없는 이상기후로 가뭄에 의해 농작물의 소출이 감소하고 그 끝자락엔 볼라벤의 강풍에 의한 과수 낙과피해도 많았습니다.

또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 물가는 서민들의 장바구니를 날로 가볍게 하는 반면 마음은 무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을 고민하며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정을 펼쳐야 할 때입니다.

한편으로는 얼마 전 충청권이 한목소리로 지켜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관련 예산 일부 미반영 보도로 우리 대전 시민들은 또 한 번 정부에 실망해야 했습니다.

관련 사업이 모두 완료될 때까지 우리 모두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더 나아가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부지보상금, 도청이전부지 매입비용, 내년도 국비확보 등 대전발전을 위한 국비확보 행보에도 단합된 대전의 한목소리를 높여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 지난 4일 화요일 의장단이 국회를 방문하여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회가 국비확보와 국책사업의 정상 추진에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2012년은 대선이 있는 해입니다.

벌써 대선을 향한 대선주자들의 행보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술렁이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중용의 자세로 맡은바 업무에 전념하시어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가을을 마중하는 9월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있는 달입니다.

옛말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추석을 맞아 함께한 가족들과 가을 들녘에서 거두어들인 풍성한 오곡백과를 나눌 수 있기에 나올 수 있는 말입니다.

경제위기 등으로 녹록치 않은 삶 속에서도 가족이란 늘 희망을 의미합니다.

시민 여러분이 더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결실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희망의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끝으로 150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라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이중환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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