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북교 준공에 따른 봉명동-어은동/궁동 광역 연계상권 형성을 위한 육교 건립 제안의 건 신** 2021-08-03 182 | |
2021년 말, 2022년 초 온천북교 준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전 대표 상권인 봉명동 상권의 접근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보다 수준 높은 지역 대표 상권의 형성 및 카페 거리 형성 등을 통해 문화적 가치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쁜 마음으로 준공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으로, 차량 위주의 접근성만 제고되는 측면이 강한점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대전 최대 대학 상권인 어은동/궁동 상권의 20~30대 소비층이 도보 상으로 해당 온천북교를 이용하는 것은, 현재 대로에 의해 온천북교 진입이 가로막힌 환경으로 다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봉명동과 궁동/어은동은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소비층을 공유하는 유사한 성격의 상권입니다. 이 두 상권은 상호 연계상권으로서 작용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하다고 보여지기에, 두 상권을 연계할 수 있는 방향의 도시 개발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실질적 효과에 대한 정량적 지표를 제시할 수는 없겠지만, 연계 광역상권이 형성될 수만 있다면 대전 내 최대 상권으로서 도시의 활력을 넣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가능성에 가장 큰 걸림돌은 다름 아닌 한밭대로입니다. 저는 연계상권 형성에 있어서 한밭대로로 인한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궁동/어은동과 봉명동의 온천북교와 연결될 수 있는 한밭대로 상의 인도 육교롤 건립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전달 드립니다. 이를 통해서 각기 다른 특성을 보유하지만 소비층을 공유하는 두 상권이 소비층과 접근성을 추가 확보함을 통해서 상권의 양과 질을 높일 수 있으며, 대규모 광역 상권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 대전시에 외부인들에게도 소구할 수 있는 광역 상권을 보유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를 통해 더이상 노잼도시가 아닌 다양하게 보고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로서 관광 측면에서의 리브랜딩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족하지만 대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실되게 필요성을 느끼는 사안에 대한 개인적 의견,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대전시와 시민의 삶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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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진정민원 회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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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시의회 의정에 깊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주신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귀하께서 제출하신 진정민원(온천북교 준공에 따른 육교 건립 제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검토 결과를 회신합니다. □ 귀하의 민원 내용은 온천북교 준공에 따른 봉명동~어은동/궁동 연계 상권 형성을 위한 육교 건립 제안으로 이해됩니다. □ 귀하의 요청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부서 및 상임위원회 확인 결과 최근 보도육교(입체화 보행시설) 관련하여, 도시 미관저해 및 교통약자(장애우, 임산부, 노약자 등) 통행불편에 따른 설치 후 이용률 저조, 설치비용 과다 등의 사유로 신설 보도육교 설치는 지양되고 있는 실정임을 알려드립니다. □ 또한, 설치기준은 일반도로 중 시간당 6,000명 이상이 통행하는 도시지역 도로에 교통 및 도로의 상황, 보행자의 안전, 경제성 등을 감안하여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경우 현재 시점에서는 설치 기준에 적합하지 않음을 양해바랍니다. □ 다만, 앞으로 대학로의 도시철도2호선(트램) 사업추진 계획과 연계하여 어은동・궁동 접근성 확대 및 통행환경 개선 등에 대하여는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주민의 주거 및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한 한밭대로와 대학로의 보행자 횡단에 대해 관련 기관 및 부서 협의를 통해 최선의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건설도로과(☎042-270-5914),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전문위원실(☎042-270-5130)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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