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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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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보기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로 구분
1) 대전교육의 미래와 대전시 미래 관련 조성칠제264회[임시회] (2022-03-30)201
첨부파일 동영상

조성칠 의원 더불어민주당 중구 제1선거구 은행선화동, 대흥동, 문창·부사·대사·석교동 지역구를 둔 조성칠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150만 대전시민 여러분!

아직도 멈출 줄 모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그런데 최근 상황을 보니 조금씩 주춤하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 가면 그래도 우리가 바라던 마스크도 벗고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시간이 점점 더 가까이 올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참고 지혜를 모아서 함께 극복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권중순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허태정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저는 오늘 대전 8대 의회 마지막 회의에서 발언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또 감사드립니다.

그렇지만 마지막이라서 더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대전교육의 미래와 대전시의 미래에 대한 단상을 논해 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대전교육에 대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설동호 교육감님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대전교육의 미래에 관한 얘기를 하기 전에 한두 가지 점검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학교나 교육청에서 소모품, 물품들을 많이 구매하는데요, 많은 양은 아니지만.

공사 같은 경우는 다른 예산으로 하지만 학교운영비로 굉장히 많이들, 많은 양은 아니지만 그렇게 소모품이나 기자재를 많이 구입하시지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조성칠 의원 그런데 최근에 제가 주변의 얘기를 들어보면 주로 인터넷으로 구매를 많이 하세요.

그래서 점점, 이번 코로나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계속 그렇게 해서 많이 늘어났습니다, 57%까지 늘어났습니다.

그렇지요, 그 보고는 받으셨지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조성칠 의원 그런데 인터넷 구매를 많이 하다 보니까 학교 상대나 교육청을 상대로, 특히 학교를 상대로 하는 작은 업체들, 납품하던 우리 지역의 업체들이 지금 다 인터넷으로 시장을 뺏기는 거지요.

그런데 그 업체들의 수준이 많이 하는 것도 아닙니다.

100만 원, 150만 원, 학교를 상대로 해서.

많이 하는 업체가 한 500만 원, 그것도 한 학기에.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인데 작은 업체들이 굉장히 많이 깔려있어요, 아시지요?

대전에 한 500개 업체 정도가, 보통 평균 통계를 내보니까 한 500개 업체 정도 가까이 되더라고요, 학교를 상대로 해서 작은 물품을 납품하면서 가계를 유지하는 분들이.

그런데 이분들이 다, 인터넷으로 가버리니까 오랫동안 한 20년씩 했던 사람들도 다 문 닫고 있는 거예요, 인터넷으로 다 가버리니까.

그래서 그게 우려가 됩니다.

학교 측 입장에서 보면 편한 거예요, 쉽게 인터넷으로 구매하니까 편한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그동안 납품하던 업체들이 굉장히 힘들어했는데, 이 부분을 좀 개선해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먼저, 존경하는 조성칠 의원님께서 우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 추진을 제안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의원님께서는 학교에서 구매하는 소모품류에 대해 인터넷 구매보다는 지역업체를 이용하여 우리 지역 사랑 및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 방안 추진을 제안하셨는데 이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대전교육청에서는 학습준비물의 일정비율 이상은 학교 인근 문구점에서 구입하고 도서의 계약 시에는 지역서점 인증업체와 계약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으로 지역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학생들의 교수학습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학교 단위에서 소모품류 구입 시에는 인터넷보다는 지역업체를 적극 이용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독려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 부흥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님의 소중하고 값진 제언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성칠 의원 교육감님 짧게 해주세요, 할 게 굉장히 많거든요.

제가 하나 이것만 읽어드릴게요.

금산교육청에 지역상권 물품계약 제한에 관한 문제 때문에 질의했던 겁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어떤 업체들이.

대전이 잘 안 되니까, 다 인터넷으로 하니까 여기를 뚫을 수 없으니까 이제는 살 수 있는 방안이 없어서 금산이고 옥천이고 이런 데를 가보려고 해봤더니 거기서 어떻게 답변이 왔냐면, 제가 잠깐 읽어드리겠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니까 말씀드리는 건데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 확산으로 공공기관 차원의 위기극복 대책 마련이 필요하여 충청남도교육청 정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제5장 수의계약 운영요령에 의하여 금액 기준으로 납품소재지를 관할하는 시·군을 제한하고 있으며, 2021학년도 학교회계 세출예산 집행지침에 의거 인터넷 구매를 가급적 지양하고 지역업체 상권을 이용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왔어요.

이것은 아예 지침을 내린 거예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그러니까 최소한 금산에 있는 분들은, 물론 계약이나 물건이 없는 경우는 방법이 없겠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은 지역업체로 하겠다는 얘기거든요.

이렇게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도 좀 신경을 쓰셔서, 이런 게 여기뿐 아니고 울산도 그렇고요, 여러 군데서 지금 그렇게, 지역 소상공인들이 굉장히 힘드니까 그렇게 해서 상생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많이 마련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교육감님이 적극적으로 이 부분은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적극적으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흥과 상생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조성칠 의원 지금 소상공인들이 힘들다고 우리가 지원금도 또 현금으로 지원하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차라리 그 양반들은 현금 받는 것보다는 장사가 잘되는 것을 더 원하거든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위원 그렇게 좀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없어서 제가 학생자치 활동 얘기 좀 더 하려고 했는데 그건 넘어가고요.

제가 오늘 주로 얘기할 부분이 교육 불균형 해소에 관련한 겁니다.

우리가 교육의 목표를, 교육목표라고 여기에도 나와 있지만 가장 큰 목표는 민주시민으로 양성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리고 이 사회에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게끔 키워 주는, 양성하는 작업이, 그것을 하는 것이 교육목표고요.

두 번째는, 저는 이 목표를 이렇게 봅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목표입니다.

우리 지역에서 양성한 인재들을 우리 지역에 수렴할 수 있고 우리 지역에서 정착한 그 친구들이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면서 행복하게 살고 또 아이를 키워 가는 이 구조, 이게 잘되는 구조일수록 행복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국가가 필요한 인재는 국가대로 하게 해야 되겠지요, 그렇지요?

그런데 이 구조에 대한 고민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1차 여기, 제 진행은 그거고요.

그래서 이 방향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야 된다, 교육목표를 설정해야 된다, 우리 대전교육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지금 다 아시다시피 세계화 시대입니다.

그리고 대전도 마찬가지지만 전국적으로 실제적으로 우리 아이들이,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열어갈 데는 대전 또 대한민국, 사실 세계 속에서 이렇게 활동하는데, 우선 모든 면에서 우리 학생들의 경쟁력, 모든 역량을 충분히 길러줘야만 할 수 있는데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가능하다면 우리 대전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대전지역에서 인재를 훌륭하게 양성해서 대전지역에서 어떤 모든 발전의 인재로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고 그런 인재들이 우리 대한민국 또 세계 속에서 우리 대전과 국가 발전을 위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성칠 의원 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아이들을 키워서, 학교에서 키워서, 이 친구들이 다 대전에 남을 수는 없어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조성칠 의원 왜냐하면 외국으로 나가기도 하고 국가에 관한 일도 해야 되고 다른 해외에 나가서 할 수 있고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여기서 자란 친구들은 대전에서 다시 정착하고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 그건 우리 어른들이 해야 될 몫이 아닌가, 그게 또 대전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어떤 상을 그리는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거든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그러니까 실제적으로 우리 대전의 학생들이 첫째 해야 될 것은 애향심, 대전을 잘 알고 대전을 사랑하고 대전 발전을 위해서 첫 번째로 기여할 수 있도록, 그러한 우리 아이들에 대한 모든 교육을 실시해야 된다고 봅니다.

조성칠 의원 그런데 그렇게 커야 되는데 공교육 중에서 제일 큰 문제들이 사실은 우리가 매번 얘기했지만 교육 자체, 도시의 불균형도 있지만 교육의 불균형이 굉장히 심각한 건 계속 우리 매번 얘기했잖아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조성칠 의원 저도 얘기하고 교육감님도 많이 얘기하셨잖아요, 그렇지요?

불균형 극복하겠다고 교육감님 지난번 공약에서도 많이 얘기하셨잖아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조성칠 의원 그런데 지금 4년 지나서도, 아니 지금 재선하셨으니까 8년을 하신 거잖아요.

그런데 그 부분이 크게 드러난 부위는, 물론 교육감님 혼자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 부분에서 우리가 한번 되돌아볼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대전교육에서는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 여러 가지 정책을 세워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이라는 것이 그냥 갑자기 어떤 성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이렇게 시간이 경과하면서 모든 것이 쌓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실제적으로 대전에서는 동·서부라든지 원도심·신도심에 대한 그런 교육 불균형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는데 거기에는 중요한 것이 정책, 교육정책이라든지 어떤 교육의 지원 이런 모든 것이 플러스 돼서 그런 모든 것들이 일어나는데 사실 많이 해소되고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조성칠 의원 그러면 지금 현재 어떤 상황인지 제가 한번 잠깐 보여드릴게요.

다음으로 넘겨주세요.

지금 인구 소멸위기가, 여기 보면 대덕구가 0.69예요.

1 아래는 다 소멸위기로 가는 거예요, 높아지는 거예요.

중구가 0.58입니다, 제일 낮습니다, 저기 전체에서.

그리고 동구가 0.6입니다.

중구가 지금, 제 지역구가 중구인데요, 중구가 0.58이면 이건 소멸을 거의 앞에 두고 있는 겁니다.

도시는 그렇습니다, 도시가.

또 학교는 어떠냐 하면 현재 전체 비율의 초등학교, 이제 밑에 것만 더하면, 초등학교만 먼저 학교 수를 보면 현재 152개 중에 17.7%가 이미 소멸위기의 학교예요.

17.7%라고요, 거의 20% 가까이 됩니다.

엄청나지요, 이게 소멸위기의 학교예요.

우리가 불균형 얘기를 계속하는데 이건 현장이 이런 현실이니까요.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때 그걸로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를 말씀드리려고 하는 거예요.

근본적으로 이게 계속 줄어들고 이렇게 되어가고 있는 거예요.

아시잖아요, 잘 아시지요?

여기 소규모학교들이 얼마나 열악한지, 그렇지요?

인구수가 줄어들고 하니까.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그런데 사실…….

조성칠 의원 교육감님 잘못이라는 얘기를 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고 상황을 얘기하는 겁니다.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그런데 저는 뭐 의원님께서도 아시고 다들 아시겠지만 이것은 대전에서의 문제도 있지만 전국적인 문제이고 대한민국의 문제입니다.

조성칠 의원 물론 그렇지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저출산 때문에 지금 현재 아주 획기적으로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 영향이 사실 굉장히 큽니다.

조성칠 의원 그렇게 얘기하면 우리 할 얘기 아무것도 없는 겁니다.

이게 다음 문제는 결정적으로 뭐냐면, ‘천민자본주의가 정착되고 실존주의가 정착돼서 그렇습니다.’라고 얘기하면 할 말이 없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아무 일도 할 수 없지요.

이 상황을 놓고 그러니까 우리는 뭐를 할 것인가 하는 얘기를 하자는 얘기예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그렇지요.

조성칠 의원 이 상황은 우리가 다 받아들여야 하잖아요, 세계적인 상황도 있고 우리 국가적인 상황도 있으니까.

그러니까 그렇게 저출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몰락한다 이렇게만 하면, 우리는 그러면 이 정치 리더들이 할 얘기가 없는 거예요.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거지요, 그 핑계 대면.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그 영향이 크다는 말씀입니다.

조성칠 의원 그러니까 그 핑계는 대지 말자고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그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러한 영향을 갖다가 전체적으로 끌어올리고 그리고 대전에서 더 구체적인 어떤 방안이나 정책을 세워서 실현해야 되겠지요.

조성칠 의원 교육감님!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조성칠 의원 교육감님 얘기를 거기로 몰고 가면 그러면 출산율 높이는 데에다만 얘기하고 있어야 돼요.

지금 저희 어떻게 하면 출산율을 높일 건가, 그 얘기는 아니잖아요.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그러면, 그런데도 불균형하고 아이들이 지금 시간에, 이 시절에 크고 있는,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한테 어떻게 교육시키고 이 불균형을 어떻게 극복할 건가를 얘기하자는 건데 자꾸 출산율 얘기하면 계속 그대로만 가고 원점에서 맴도니까 그 얘기는 하지 마시고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원천적인 것은 그렇다는 얘기이고 대전에서는 지금 말씀했던 대로.

조성칠 의원 할 얘기가 많으니까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우리 아이들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 감소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조성칠 의원 그러니까요, 그거 이제 얘기해 볼게요.


다음으로 넘겨볼까요?

이건 이제 전체 표로 보여주는 거고요.

빨간 것이 바깥에 주로 많지요, 주황색이, 농촌지역이고요.

도시지역에 점, 노란색 표시 있는 게 이게 지금 소멸위기의 학교들이에요, 소규모학교 위치되어 있는 거예요.

보면 바깥에서부터 안으로 들어오지요, 이런 상황이고요.

다음 한번 볼까요.

이것은 지금 현재 초등학교 소멸될 확률이 있는 데와 중학교가 또 이렇습니다.

동구의 판암2동에는 대암초등학교가 있는데, 동신중학교가 그렇습니다.

중구 석교동에는 초등학교는 없지만 동명중학교가 그렇게 됩니다.

석교동 전체 인구가 줄지요, 부사동에는 2개의 초등학교가 있는데 청란여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기 잘 아시다시피 동명중학교나 청란여중 같은 경우는 제 지역구이긴 한데, 여기는 지금 학교를 유지하기가 거의 어려울 정도로 왔지요, 그렇지요?

두 반을 유지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정도까지 왔으니까요.

이게 현재 사실이에요, 현재 상황인 겁니다.

왜 제가 이 표를 드렸냐면 이렇게 상황이 심각하니 어떻게 극복할 건지 얘기를 좀 만들어보자는 얘기예요.

어쩔 수 없다는 얘기하지 말고 방법을 찾아보자는 말씀드리는 거고요.

다음 넘겨볼까요.

계속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동구, 중구, 대덕구에는 학급수도 굉장히 줄고 그다음에 또 새로운 도시에는, 신도심에는 과밀학급이어서 지금 모듈러 교실까지 지어야 되는 상황까지 오고요.

이런 상황입니다.

그러면 이 현상을 우리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되는 겁니다.

제가 매번 지난번에도 이 자리에 서서 그런 얘기했지만 지금 이 순간에 아이들이 그 불균형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한 아이들에 대해서 우리는 안타까워해야 된다는 거지요.

우리는 그것에 대해서 책임을, 정치 지도하는, 저희들도 의원들이니까 정치인들이잖아요.

교육감님도 그렇고 시장님도 그렇고요.

이것은 우리가 책임져야 돼요.

우리가 정말 잘못하고 있다, 우리가 반성하고 시작해야 돼요.

그 아이들은 무슨 죄 졌습니까?

학교 지어주고 뭐 이렇게 해서 나중에 괜찮아지겠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지금 당장 해야 될 일을 찾아내서 해야 된다는 거지요.

그다음 가봅시다.

그래서 여러 가지를 많이 했습니다.

교육청에서, 교육부에서도 하고 많이 했습니다.

대전교육청에서도 혁신교육지구사업 많이 했지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의원 혁신교육지구사업 했는데 지금 그것은 교육청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고 구에서도 일부 나와야 되는데, 실제는 여기 쓰여 있지만 2021년도 기준으로 해서 대덕구는 해당 사업을 27천만 원 정도 했는데 중구는 3천만 원밖에 집행을 안 합니다.

중구가 제일 몰락하고 있는데 중구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무슨 얘기를 제가 드리려고 하냐면, 교육감님한테 뭐라고 하려는 게 아니고 그렇게 이 지역과 같이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얘기를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 근거를 얘기해 보려고 이 표를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또 더 가볼까요?

다음, 다음 넘어가 보면 이쪽 오른쪽, 다른 건 그렇고 오른쪽 표를 보면 616,800만 원이 2020년도 되어 있잖아요.

교육경비 보조한 게 이렇습니다, 구청이.

점점 이렇게 줄어갑니다.

그러니까 교육에 대해서, 이건 교육감님을 뭐라 하는 게 아니라 교육감님이 참고로 하시라고 하는 거예요.

5개 구청에서 이렇게 안 내놓는 거예요, 막말로 안 내놓는 거예요.

교육에 대해 신경을 안 쓰고 있는 거지요, 그리고 우리는 미래의 걱정을 합니다.

다음 미래에 우리 중구는 어떻게 할 건가, 다음에 대전시는 어떻게 할 건가 이 걱정을 해요.

이런 걸 안 하면서.

이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이 문제, 이 심각성을 누가 해야 되냐?

일차적으로 교육감님이 제안을 하셔야 된다는 얘기예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

조성칠 의원 이 문제에 대해서 그러면 행정을 담당하는 구청이든, 시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라, 이러이러해 보니까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더라, 그리고 이러는 건 우리 재정 갖고는 한계가 있다, 그러니까 같이 해야 된다.

그리고 아까 제가 타이틀에 넣었지만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잖아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조성칠 의원 그것은 교육감 혼자서 안 되고 교육청 혼자 안 된다는 얘기잖아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그러니까 이제.

조성칠 의원 같이 키워야 되잖아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말씀하시는데 교육이 획기적으로 변했습니다.

과거를 생각하면 안 되고 우리 모두가 과거의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만 해도 학교에서 뭐 했습니까?

칠판에다 선생님이 판서를 하고.

조성칠 의원 그 얘기를 지금요 시간이 없으니까 그렇게 얘기하지 마시고.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아니요, 그걸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의원 지금 이 문제를 갖고, 아니 제가…….

교육감님!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학생들이 받아서 쓰고 사지선다형이나 단답식 시험으로 봐도 충분히 능력을 갖고 살았는데 지금은 아이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조성칠 의원 얘기 중에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질문의 초점이 바뀌었다니까요, 피해 가있다니까요.

뭐냐면 그렇게 해서 그러면 어떻게 행정을 이 교육 안에, 행정들이, 행정을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교육에 관심을 갖고 예산을 투자하고 행정을 투자할 수 있게 할지 이 얘기하자는 얘기를 할 건데.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글쎄요, 그걸 근본적인 걸 설명드리면.

조성칠 의원 아니, 그래서.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그런데 지금은 어떤 아이들의 체험학습이라든지 모든 걸 해야 되는데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해서 우리 지자체, 기관과 교육 모두가 같이 지역과 힘을 합해야만 아이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구청이라든지 대전시, 교육청에서 같이 모든 것을 협의해서 아이들 역량을 키우는 그러한 지원사업이라든지 특성화사업이라든지 이런 모든 것들을 추진해야만 아이들의 역량을 키울 수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조성칠 의원 그래서, 다음 한번 넘겨주실까요?

지방은 자꾸 소멸해요, 아까 말씀한 저출산이나 고령화되고 그래서 인구감소해서, 그렇지요?

그래서 소규모학교 문제는 교육청 입장에서는 자꾸 통폐합해서라도 뭐라도 해보려고 너무나 아이들이 적으면 교육 자체가 안 되니까.

그런데 이거 혼자 해결이 안 되잖아요, 교육청에서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조성칠 의원 교육청에서 그러면 교육감님이 시장님한테 이 연구안을 제안하셔야 됩니다.

이게 우리 갖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이게.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협력해야 됩니다.

조성칠 의원 그리고 이 교육문제가 교육청만 문제냐, 이게 대전시 전체의 문제지.

대전시 미래의 문제이지 않느냐는 얘기를, 어찌 됐든 이제 대전시의 책임도 있긴 하지만 교육청에서는 그것을 준비해서 자꾸 요구해서 만들어내야 된다는 거지요.

어쨌든 같이 해낼 수 있는 걸 만들어내야 되는 거지요.

이걸 지금 교육감님을 탓하려는 게 아니고 그걸 준비를 얼마큼 했는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얼마큼 갖고 있나 이 얘기를 하려고 하는 거예요.

교육감님!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조성칠 의원 그래서 제가 부탁드리는 건 여기 타 지역 사례에 보면, 시간이 없으니까 짧게 짧게 하겠습니다.

다음 넘겨주시지요.

이걸 잠깐 보시면, 그림을 한번 보세요.

교육을 하나 하기 위해서 다양한 플랫폼을 만들어서 다양한 기관이나 행정기구들이 다 참여를 합니다.

도서관도 있겠지만 행정기관도 있고 교통, 환경 다양하게 참여를 하는 거예요.

이 교육플랫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사례가 시흥 같은 데서 이걸 좀 하고 있습니다.

원클릭시스템이라고 보이지요?

여기 들어가 보면 내가 만약에 마을공동체에 무슨 교육을 하겠다 누르면 그 교육청, 학교교사들뿐 아니라 마을강사들까지 다 한 번에 볼 수 있고요.

자료는 어디 가서 뭘 요구하면 어디서 자료를 주고 그다음에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이런 걸 다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거예요.

이게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냐면 여기를 얘기드리는 것은 그렇게 교육청 혼자 하지 않고 시청과 구청과 다 같이 협력해서 하나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거예요.

온 마을이 동원이 돼서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처음에 성과가 안 나다가 한 8년쯤 되니까 성과가 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는 교육지원센터 이쪽은, 시흥 쪽이나 오산교육청이나 이쪽은 성적도 올라갑니다.

학력고사 성적이 올라가요, 그렇게 하니까.

전체적으로 상승된, 실력 자체가 상승된 그런 거예요.

하위가 상위되는, 상위 퍼센티지가 높은 아이들이 많이 나오는 거예요, .

그게 8년 걸립니다, 8.

그래서 어떻게 되냐, 조금 아까 오산 같은 데는, 잠깐 봤잖아요.

교육 때문에 떠나는, 우리 지금 중구는 교육 때문에 떠납니다.

중구, 동구, 대덕구 같은 경우는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다 서구나 유성구로 떠납니다.

초등학교만 지나면 무조건 갑니다.

그러니까 중학생들이 점점 없는 거예요, 초등학생이 그나마 유지하던 것도 유지가 안 되는 이유는 다 떠나서 그래요.

, 이쪽 와야 학원도 많고 이쪽 가야 서울대, ·고대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이거 솔직한 얘기예요.

그래서 그냥 다 떠나는 거예요.

그래서 지난번 제가 시정질문 때도 말씀드렸던 거예요.

어떻게 할 건지 이 문제를, 학부모들이 이대로 가면 안 된다, 학부모들이 여기를 보내도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다는 신뢰가 생겨야 학교를 보낼 거 아니에요.

여기 있어 갖고는 학교를, 대학을 못 보낼 것 같으니까 다 다른 데로 가는 거거든요.

그런데 교육을 잘하면 교육 덕분에 오히려 오는 도시가 생기는 거예요.

공릉동 같은 데는 오히려 거기는 시스템이 잘되어 있어 갖고 이사를 많이 옵니다.

거기도 많이 그걸 같이 노력한 거예요, 구청하고 교육청하고.

그래서 공릉동 같은 데는 진짜 사람들이 이사 와서 인구가 늘어났어요, 교육 때문에, 순전히 교육 때문에 그건.

교육 환경을 많이 만들어놔서, 잘 만들어놔서.

이걸 우리 이제 고민해야 된다.

그래서 진짜 이제는 단기전인 프로그램으로 가지 말고 10년을 보고, 20년을 보고 어떤 결과로 나올 건지에 대한 준비를 지금이라도 하자, 지금 이 상황에서 다시 하자, 뭐가 문제였던지, 우리가 했던 프로그램들은 뭐가 문제였던지.

답변서에 보면 그 얘기도 하셨어요.

매번 나오는 얘기지만 교육청에서 얘기하시는 게 중구의 소멸위기의 학교에 대해서 특별하게 했던 게 신일여중 예를 계속 듭니다.

그런데 신일여중 하나밖에 안 하셨잖아요, 잘하셨다는데.

4년 동안 신일여중 같은 학교를 더 안 만드셨잖아요.

그 얘기는 뭐냐 하면 10년이나 20년을 둔 계획이 없었다는 거고요, 그 신일여중 아이들이, 제가 그때 교육위원회 바로 오자마자 신일여중 아이들, 미술 했던 친구들을 추적해보라고 했습니다.

고등학교는 어디를 갔으며 그들이 대학은 어디 갔으며 그리고 졸업하면 뭐하고 있는지를.

우리 교육의 성과도 한번 찾아봐야 될 거 아니에요.

특히 불균형 때문에 중구가 더 힘들다고 하는데, 중구에 있는 교육들이 다 힘들다고 하는데, 그러면 어떻게 여기를 우리가 만들 건가를 하려면 그게 잘됐다고 그러면 그것에 대해서 평가를 했어야 되는데 그 부분이 없는 거예요.

너무 안 되는 거예요, 실제.

그래서 잘됐다고 만약에 평가가 나왔다고 하면, 저는 잘 모르지만 평가가 잘 나왔다고 하면 학교 더 만들어야지요 그런 학교를, 많이 만들어야지요.

거기뿐 아니고 서구 쪽에도, 여기 서구 농촌학교 같은 데는 굉장히 소멸위기의 학교니까 그 학교들도 그렇게 만들어야 되는데 안 하신 거예요.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제가 탓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고 교육감님.

이제는 시장님한테 적극적으로 해서 10, 20년 뒤의 우리 대전 교육의 상을 그려서 이렇게 이렇게 가기 위해선 지금 당장 올해는 이거 하고 내년에 이거 할 수 있게 하는 로드맵을 만들어야 된다, 같이 연구해서 결과를 만들어내야 됩니다 하는 얘기가 제 주장입니다.

제가 생각한, 제가 2년 동안 교육위원회에 있으면서 공부했던 것의 결론이 그거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대전시가 소멸되는 것도 우리는 막을 수가 없는 거예요.

대도시니까 얼마는 버티겠지만 지금 같은 이런 구조는 유지를 할 수가 없는 거예요.

, 아이들에 대해서 미래가 없으니까.

이 친구들이, 지금 크는 아이들이 대전에 무슨 재미가 있어서 삽니까?

정치적 리더들이 희망을 안 주는데.

저는 그런 생각을 해서 말씀드립니다.

그것을, 교육감님 이번에 임기 다 됐잖아요, 이번에 선거 또 3선 도전하실 거잖아요, 그렇지요?

답변 안 하세요?

3선 도전 안 하십니까?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현재는 하여튼.

조성칠 의원 하실 거지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학교안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조성칠 의원 하신다고 보면 이번 공약에 그걸 넣으세요.

우리 미래의 10, 20년 뒤의 대전은 이러이러한 인재상을 키우고 대전이 어떻게 같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내가 어떤 방법이든지 찾아내서 그것을 연구결과를 내놓고 정책화시키겠다는 얘기를 이번에 공약에 세우세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지금 말씀하셨던 대로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지역에 따른 특성화, 학교의 특성화를 시켜서 그 학교를 선호하도록 또 그 학교를 나온 아이들이 앞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지금 말씀하셨던 대로 신일여중 같은 데는 미술중점학교, 예술중점학교인데 미술중점입니다.

그런데 거기 있는 학생들이 예술계열로 많이 진학도 하고 특성화고 쪽에서도 이렇게 좋은, 자기들이 원하는 분야로 진학을 해서 상당히 활성화되었는데, 지금 말씀하셨던 대로 대전 지역에 따른 특성을 살려서 우리 학교를 잘 운영하다 보면 우리 대전에 있는 학생들이 어떤 역량을 기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조성칠 의원 그러니까 잘하셨으면 다음에 3선 하셔서 그 학교 많이 좀 만들어주세요.

잘했다는 평가는 분명히 있어야 됩니다, 추적해 보시고요.

추적이 안 돼요, 고등학교까지만 추적이 됩니다.

그중에 몇몇은 대학교 가니까 추적이 됐는데, 그들이 어떻게 교육의 효과를 받아서 얼마큼 이 사회의 일꾼으로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한 추적이 안 돼요.

왜냐하면 우리는 특성화해서 특별하게 교육을 했으니까 어떤 추적을 해서 평가를 해봐야 되거든요.

그것은 나중에 교육감님이 과제로, 다음에 오셔서 꼭 해주시기 바라고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신일여중 같은 데 한 것은 특성화에서, 미술중점학교에서 우리 아이들 진학한 이런 통계가 나와 있는데 필요하시면 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의원 알았습니다, 잘하셨으니까 다음에 더 하시라고요.

4년 동안 하나밖에 안 하셨으니까요, 4년이 아니라 그 전 거지요.

그러니까 8년 동안 한 학교밖에 안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더 하시라고요.

잘하셨으면 한 10개쯤 만들면 되잖아요.

이쪽은 음악학교, 이쪽은 체육학교 더 만드시라고요, 특성화학교를 그렇게 해야 되잖아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아니 지금 현재도 실제적으로 음악학교 이런 쪽은 운영하는 데가 많이 있습니다.

조성칠 의원 그래서 혁신교육지구니, 이 얘기하려면 그것도 한 시간짜리인데 그건 빼고 일단 제가 시간이 없어서 이거 정도만 할게요.

교육감님 그래서 그것을 꼭 정책에, 다음에 공약에도 넣으시고 정책에 반영하셔서 꼭 해주시기 바라고요.

다음에 시장님하고 더 얘기를 많이 하셔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예, 지금 말씀하셨던 대로 학교에 대한 어떤 지원, 공간, 가장 우리가 하는 것은 공간혁신입니다.

공간도 어디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학교들은 공간혁신을 해서 우리 아이들이 체험학습도 잘하고 실험·실습도 잘할 수 있도록 하고…….

조성칠 의원 교육감님!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학교를 특성화시키고요.

지금 한마디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많이 있는데.

조성칠 의원 예.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실제적으로 우리 대전시 또 5개 구청 이쪽과 긴밀하게 협력 체계를 구축해서,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것이 현실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청과 구청과 대전교육청이 협력해서 우리 아이들의 역량을 최대화 시키는 데 모든 사업이라든지 이런 걸 같이 함께 노력해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조성칠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그것을, 저는 그 바람이에요.

우리의 미래, 여기 있는 분들 잠깐 여기 몇 년 있다 가잖아요, 몇 년 있다 가고.

그러면 또 다음은 아이들이 이 자리에 설 거 아니에요?

그 친구들이 이 자리를 또 이 사회를 이끌어갈 건데 그 친구들 잘 키우고, 여기 대전에 사는 게 자부심도 생기고, 그렇지요?

여기서 같이 배우자 만나서 애 낳고 사는 재밌게 잘사는 그런 사회를 우리가 원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그러기 위한 긴 호흡을 해주십사 하는 얘기입니다.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의원 제가 시간이 없어요.

죄송합니다, 여기까지만 할게요.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아니, 실제적으로.

조성칠 의원 시장님한테 할 시간이 지금 한 15분을 해야 되는데 9분밖에 안 남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드리고 싶은 말씀이 좀 있는데, 알겠습니다.

조성칠 의원 죄송합니다.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감사합니다, 좋은 제언 많이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조성칠 의원 감사합니다.


시장님, 자리 좀 해주시지요.

짧게 1개 하고서 넘어가겠습니다.

홍범도 장군 얘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이거는 꼭 해야 될 것 같아서요.

대전광역시장 허태정 예.

조성칠 의원 왜냐하면 제가 홍범도 장군 대전지역 추모사업 위원회 만드는 데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저랑 오광영 의원하고 몇 사람이 같이 하고 있는데요, 우리 의원님들 많이 동의해 주셨는데.

그래서 이제 홍범도 장군이 오시는 바람에 그나마, 대전 현충원에 친일파들도 있고 이래서 우리가 참 많이 마음이 불편했었는데, 심지어는 김구 선생님 어머니 계신데 그 옆에 바로 김창룡 묘지도 있고 그래서 굉장히 마음이 불편했는데 다행히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이었던 홍범도 장군을 모셔 와서 정말 마음이 뿌듯하고, 저도 얼마 전에 가서 누구, 사람 데리고 가서 여기가 홍범도 장군 묘소라고 했더니 다들 기분 좋아들 하세요.

그래서 우리 대전에 오히려 홍범도 장군 오시는 바람에 우리 대전이 조금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 있고, 우리가 잘 모시면 정신적 지주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기념사업들을 여기저기서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KBS에서 드라마도 만든다고 하고 또 홍범도 거리도 만들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유성구에서도 하고 있는데.

시장님, 어떻게 지원 좀 하시겠습니까?


대전광역시장 허태정 예,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현충원은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 서린 곳인데 그동안 여러 가지 친일논란도 있고 해서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홍범도 장군이 안장됨으로 인해서 이곳이 대한민국 정통성을 분명히 하고 있는 그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입니다.

또 관련해서 우리 대전시도 홍범도 장군을 기리고 또 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카자흐스탄의 크질오르다주하고 저희가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고, 원래는 제가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잠시 뒤로 미루었는데 평생 마감을 하신 그 지역과 자매결연을 통해서 앞으로도 상호교류, 협력을 더 강화하고 추모사업도 함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모 방송국에서 홍범도 장군을 기리는 이러한 드라마도 현재 제작 준비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서도 대전시는 적극적으로 예산과 또 시설, 공간들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칠 의원 좋습니다.

그 드라마 나오면 굉장히 대전도 많이 알려지고 좋겠습니다,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장 허태정 예, 지난번 안장식에도 많은 국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셨듯이 아마 이것이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한다면 역사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도 되고 또 홍범도 장군에 대해서 우리가 새롭게 조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봅니다.

더 나아가서 대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조성칠 의원 하여튼 잘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앞에 질문할 게 몇 개 있는데 자르고요.

이게 지금 현재 중요해서 제가 얘기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에 선거 국면이 와서 갑자기 논란을 만들고, 정치적 논란을 만들고 있는 사항이 있어서 제가 시장님한테 이 얘기를 꼭 좀 다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어야 되겠는데요.

이미 결정이 다 돼서 진행하는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조성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시작하는 게, 그러면 철거부터 시작해야 돼서 이제 철거 진행하려고 하는데 그것을 가지고 벌써 철거하면 안 된다고 이렇게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꽤 많이 나타났습니다.

우리 당이나 저쪽 당이나 상관없이.

그래서 저는 지금 굉장히 우려가 되는데요.

지금 처음에 결정되고 일정들을 다 공유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이미 시민들한테 다 알려져 있던 내용 아닙니까?

언제부터 거기 철거 시작한다고 했고요, 그렇지요?

대전광역시장 허태정 예, 그렇습니다.


조성칠 의원 그 과정 좀 설명해보실래요?

대전광역시장 허태정 야구장 건립과 관련돼서는 크게 두 가지로 우리가 딱 정리를 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기존의 야구장이 노후화되고 시설이 불편하고 그러다 보니까 지금 2020년도에 4만 불을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의 어떤 경제, 문화, 스포츠 수준에서 놓고 볼 때 이 경기장은 만족도, 충족도를 높이는 데는 매우 부족함이 많아서 새로운 야구장을 건설해서 좋은 공간에서,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경기하고 또 시민들은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첫 번째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민선 7기의 주요 정책과제인데, 이 야구장을 새롭게 건설하고 이것을 스포츠콤플렉스로 조성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게 하는, 그래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보자는 차원에서 이 사업이 진행됐고 그래서 위치도 중구에 제자리 건축을 하는 것으로 결정된 사업이고 이와 관련해서는 당시에 시민들과 충분히 논의도 되었고 공론과정도 있었습니다.

물론 혼란도 있었습니다만 5개 구청장들도 함께 참여해서 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동의절차도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와서 그것도 이미 착공을 앞둔 상태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하는 것은 매우 정치적인 의도를 갖고 있다고 보여서.

조성칠 의원 잠깐, 그렇기도 하고요.

그러면,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요, 하나만 더.

지금 거기 우려하는 것이 두 가지입니다.

두세 가지가 되는데, 한밭운동장을 당장 철거하면 종합운동장 없는 세월을 2년이나 3년을 보낸다 그 얘기거든요.

왜냐하면 한밭운동장 철거되고 나면 종합운동장 쓸 만한 행사를 못 하겠다, 그래서 서남부권에 스포츠타운이 되면 그거 될 때까지 시간이 한참 걸리지 않느냐, 그 사이에는 못 쓰는 거 아니냐 이런, 그러니까 플래카드에 보면 종합운동장 없는 도시는 대전밖에 없지 않느냐 뭐 이런 식의 얘기를 하는 것하고, 또 하나는 한꺼번에 같이 설명을 해주세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요.

그다음에 지금 저쪽 현재 한밭야구장 건너편 민가 쪽을 사서, 주택을 매입해서 거기에 크게 지으면 되는데 왜 운동장 철거하고 그랬느냐 하는 것과 또 하나는 분명히 제가 알기로 저도 그때 위원으로 참여했는데 돔 구장 얘기를 또 합니다.

그때 분명히 돔 구장은 기초는 한다고 했어요, 예산이 많이 들어가니까, 기초만 하는 것으로 했는데 그것은 다 무시되고 돔 구장 해야 된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시장님 시간이 많지 않지만 설명해 주십시오.


대전광역시장 허태정 이것을 다 설명하려면 긴데 간략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중구지역에 빈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지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원도심이 이미 꽉 차있기 때문에 그런 방식은 어렵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주변 민가를 매입해서 하는 방식은 이미 초기에 3년 전에 검토를 다 끝냈고 그 과정에서 매입하는 비용이 훨씬 많이 든다는 것과 두 번째 국제경기장에 맞는 규격을 가지려면 지금 연습장으로 쓰고 있는 공간을 그대로 보전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야구장 공간이 안 나온다는 문제 때문에 이 사업은 철회됐던 사안이고요, 나머지 준공되는 기간 동안의 공백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미 서남부 스포츠타운이 정부 투융자 심사도 다 끝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2027년도에 준공됩니다.

그사이 5년간의 시간의 문제인데 이미 이를 대비해서 충남대학교와 협약하고 보수공사를 마쳐서 4월부터는 선수들이 그곳에서 경기할 수 있고 연습할 수 있도록 이미 준비되어 있고 올 9월까지는 대전대학교도 시설 정비를 끝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미 정비사업이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공설운동장이 없는 것은 맞지만 경기하고 연습하는 데는 문제가 없고, 두 번째는 이미 5년 뒤가 되면 이에 필요한 경기장이 설립되고 그사이에 국제경기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체의 과정 흐름에는 큰 문제가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성칠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해 주시고요.

질문은 이것으로 그치겠고요.

 

아무튼 여러분, 선거 국면에 왔고 선거를 위해서 준비 많이 하시는데 의원님들 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4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요, 대전시민들이 좀 더 행복해졌을 거라 생각하고, 물론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다음 대에 오셔서 채우시고요.

우리 의원님들 보좌하고 의원님들과 호흡하시느라 시청 공무원 여러분과 교육청 공무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의원님들 대신해서 이 자리에 섰으니까 대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많이 부족한 저를 격려해 주시고 이끌어주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질문 마치겠습니다.

 

의장 권중순 조성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허태정 시장님, 요즘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답변 마무리까지 듣고 싶습니다.

조성칠 의원님이 질문하셨는데요, 돔 구장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안 하셨거든요.

제가 시간을 잠깐 드릴 테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대전광역시장 허태정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돔 구장을 할 수 있으면 그것은 저는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당시에 검토했는데 재정이 2배 이상 들어가는 재정적 부담이 첫 번째가 있었고 그만큼 지역사회에서 그 공간을 활용하는 효용성에 대한 검토들이 있었습니다.

관련해서 야구 전문가들께서도 돔 구장을 하려면 지금 고척 돔보다 더 크게 환경을 바꾸지 않으면 실내 야구 스포츠를 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그러려면 더 많은 사업예산들이 반영되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전에 있는 야구동호인들의 규모라든지 입장객 수, 여러 가지를 놓고 볼 때 상당한 부담이 돼서 필요성은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돔 형식으로 건립하는 것은 저희들이 포기했던 사업입니다.

또 일부에서는 야구 전문가들은 야구는 야외에서 하는 것이 훨씬 더 야구 본래의 느낌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실내보다는 오픈구장에서 하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들의 요청사항도 일부 반영된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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