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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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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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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상습침수지역 대책 관련 이광복제259회[임시회] (2021-07-16)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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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구 제2선거구 이광복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권중순 의장님,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의원 여러분!

허태정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지난주 7월 8일 아침부터 만년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안전문자를 받았습니다.

밤사이에 갑천의 상류인 논산지역에 내린 85㎜ 강수량과 대전에 내린 38㎜ 강수량의 영향으로 갑천의 수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2020년 장마기간에 시간당 100㎜ 이상 쏟아져 내린 기습 폭우로 인한 많은 피해들이 발생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와 정림동 상당수가 지난해 폭우 당시 산에서 내려오는 빗물과 하천에서 퇴적물들까지 함께 내려와 지역이 잠기고 차량들은 침수되었으며 사망자도 발생한 큰 사고의 현장이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작년 시정질문 당시에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와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긴급 준설계획을 말씀하셨지만 정작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인근지역의 준설계획은 누락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이 눈물을 흘리며 보충질문까지 하여 하천 준설을 요구하였고 시장님께서는 일차적으로 준설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의원으로서 본회의장에서 시장님과 교육감님께 존경하는 분으로 마음속에 남기고 싶다며 의원으로서 할 수 없는, 두 분에게 읍소를 하는 적도 있었습니다.

 

시장님!

금년 3월에 토요산책에서도 갑천길을 걸으시며 재해위험 예방과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서 하천구간 내 수목과 자갈, 모래 등으로 하천단면 축소된 구간에 준설 및 수목 제거 등의 정비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등천의 2개 구간과 대전천의 1개 구간은 준설공사가 완료되었지만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인근 갑천 구간은 아직 시작도 못 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언론보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공문에 지역주민들은 시장님에게 큰 배신을 느끼고 더 이상 자비는 없다며 분개를 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에서는 지난여름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올해 우기 전까지 복구하기 위하여 재해복구사업 전담팀을 운영하고 정림동 침수피해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여 국비 확보에 노력하였습니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이 곳곳에 보였으나 해당 아파트 자체가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 발생된 빗물이 갑천으로 빠져나갈 수 없다면 침수피해는 재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대전시에 자꾸 약속을 번복하고 중앙부처 및 단체들 핑계로 차일피일 준설 날짜를 미루고 있는데 정림동 갑천 구간에 대한 하천의 통수단면적과 저수용량 확보를 위해 조속히 퇴적토 준설공사를 강력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전시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하고 약속을 지킬 줄 아는 공직자가 되시기를 바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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