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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회 제4차 행정자치위원회(2021.07.13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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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4호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1년 7월 13일 (화) 오전 10시

장소 :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59회 대전광역시의회(임시회) 제4차 위원회

1.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가. 감사위원회 소관

2. 대전광역시 공공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나. 소방본부 소관

다. 인재개발원 소관

라.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마. 대전마케팅공사 소관


심사된 안건

1.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가. 감사위원회 소관

2. 대전광역시 공공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나. 소방본부 소관

다. 인재개발원 소관

라.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마. 대전마케팅공사 소관


(10시 04분 개의)

○위원장 홍종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9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제4차 행정자치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회 회의진행을 방청하시고자 의회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님께서 오셨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주시는 의회를 사랑하는 모임 한현희 회장님과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감사위원회, 소방본부, 인재개발원, 자치경찰위원회, 대전마케팅공사 소관 1건의 조례안 심사와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드린 의사일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1.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가. 감사위원회 소관

(10시 05분)

○위원장 홍종원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상정합니다.

7월 1일 자 인사발령으로 부임하신 최진석 감사위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부임인사 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위원장 최진석 이번에 새롭게 시 감사위원장에 부임하게 된 최진석입니다.

앞으로 업무를 함에 있어서 위원님들의 지도 편달을 받아서 시의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감사위원장 최진석입니다.

감사위원회 소관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239쪽 일반현황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감사위원회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최진석 감사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문성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성원 위원 문성원 위원입니다.

주요업무보고 247쪽 공무원의 비위발생 사전예방에 대하여 질의드리겠습니다.

시청 홈페이지에서 갑질 관련업무를 어디에서 담당하는지 찾아보니까 찾아볼 수 없습니다.

갑질을 검색하면 유일하게 공무원 비리 익명제보의 제보대상으로 나옵니다.

관련부서는 찾을 수 없는데 갑질 관련 모든 업무를 감사위원회에서 담당하는지, 아니면 공무원 비리만 담당하는지 답변 바랍니다.

○감사위원장 최진석 갑질 관련해서 창구는 일단 저희 감사위원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자세히 알아볼 수 있게끔 시청 홈페이지에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위원장 최진석 저희가 한번 페이지 보고 접근성이라든지 인지도라든지 이런 것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 체크한 다음에 개선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최근 갑질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으로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구에서는 소방대원이 상급자 괴롭힘을 못 이겨 옥상에서 뛰어내린 일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죽지는 않았지만 정말 안타깝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도 갑질로 심장수술을 받았다는 언론보도도 있었습니다.

알고 계시지요?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문성원 위원 지난주 대전시가 직장갑질 조치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직장갑질119에서 17개 광역시·도에서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과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제시된 대책을 준수했는지 평가 여부를 분석해 발표했는데 최하위인 부족이었습니다.

알고 계시지요?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문성원 위원 우리 대전시뿐만 아니라 언론에 보니까 13개 광역시·도는 최하위인 부족으로 평가됐더라고요.

조사기관인 직장갑질119가 어떤 곳인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감사위원장 최진석 그건 제가 아직…….

문성원 위원 본 위원은 직장갑질119가 공신력 있는 단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검색을 해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 질의에 답을 안 하셔도 될 것 같고요.

그런데 대전시에서는 직장갑질119 평가에 대한 어떤 해명도 없었습니다.

인정한다는 겁니까?

○감사위원장 최진석 …….

문성원 위원 최하위 등급인 부족을 받았는데도 아무런 해명도 없고…….

○감사위원장 최진석 저희가 앞으로 우리 시에 맞게 조례 등 근거규정을 마련해서 갑질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예정으로 있고, 조례에는 거의 마련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문성원 위원 언론도 보니까 조례, 규칙 이런 부분에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나와 있지요?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문성원 위원 알겠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즉, 갑질은 직장 내 영향력 있는 상급자인 경우가 상당수라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했을 때 피해자는 2차 가해 등 불이익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 2차 가해 등 불이익을 주면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록 했지만 불이익은 보통 은밀하게 이루어져 피해자가 대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신고와 처벌은 사건이 터진 뒤 수습하는 단계입니다.

갑질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등 사전예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전예방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사전에 예방이라든지 여러 가지 캠페인 등 전개하고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그다음에 관련 근거규정을 마련해서 향후에 갑질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문성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위원장님, 직장 내 갑질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인 것 같은데 감사위원회가 소관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제독증거도 없다는 부분도 걱정되고요.

제독기반 근거마련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직장 내 인식에 대한 분위기 조성이 더 중요한 것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감사위원장 최진석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지금 대전시 자체 갑질평가 하위에 대해서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대책을 마련해서 향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에 대해서 방안을 작성하셔서 위원회에 개선방안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 우승호 위원입니다.

먼저, 감사위원회 위원장님께 현장에서 참 어려우실 텐데 공직자분들께서 노고가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라는 게 투명하고 투철한 의식을 갖고 있어야 되고 주관적인 부분에서도 신중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노력이 많이 필요할 거라 생각합니다.

공직자분들께서도 인사이동을 하시다 보면 전문성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에서도 굉장히 교육을 많이 받으셔야 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감사위원회 내부에서도 직원 역량강화라든지 그런 교육들도 이루어지고 계신가요?

○감사위원장 최진석 저희가 자체적으로 상임위원이 변호사로 있어서 법적인 부분은 저기를 하고 감사원에서 정기적으로 온라인이라든지 오프라인교육을 하고 있는데 집합교육은 작년, 금년은 조금 그래서 사례를 서로 공유한다든지 그런 기회는 없었는데요, 자체적으로 저희 내부적으로 멘토나 멘티 이런 식으로 해서 경험 있는 사람이 새로 오신 분들하고 같이 대화를 나누면서 내부적으로 사례를 공유한다든지 기법을 공유한다든지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감사합니다.

아시다시피 이번에 보도자료도 계약심사로 예산을 한 87억 절감하셨다고 기사도 나왔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대전시민을 위해서 어떻게 노력을 하고 계시는 부분은 알겠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하신 대로, 사례 부분을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사례집도 남기시거나 그런 건 없습니까?

○감사위원장 최진석 저희가 사례 같은 것을 기록으로 가지고는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내부에만 가지고 계시고 외부로 공유하거나 그러진 않으십니까?

○감사위원장 최진석 저희가 사례집을 정기적으로 발간을 해서 산하기관이라든지 이런 데에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산하기관에 공유를 하시는 것 말고 시민들에게는 공유하시는 건 없으신가요?

○감사위원장 최진석 일반시민들에게도 저희가 감사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공개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어떤 루트를 통해서 봐야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민들께서 보시는 눈은 그런 것 같습니다, 공직의 청렴도와 활동에 대한 인정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들이 지자체마다 사례가 다양하게 있겠지만 특정감사를 하고 지역에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들을 개선해나감으로써 우리 감사위원회도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런 것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창구가 필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끔은 가지게 됩니다.

그런 부분에서 감사위원장님께서도 새로 오셨으니까 그런 부분을 많이 다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우승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질의하는 위원 없음)

감사위원장님 제가 짧게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244쪽에 보시면 본 위원장이 계속 얘기했던 건데 연정국악원이라는 기관 명칭이 잘못되었다는 지적을 하는데, 시립국악원이지 연정국악원이 아닙니다.

다 쓰려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으로 쓰든지 짧게 쓰려면 시립국악원으로 써야지 연정국악원은 적절치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기관 명칭에 대해서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이해를 해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 시가 지금 적극행정면책이라는 면책제도를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위원장 홍종원 이것은 굉장히 우리 공직자들한테 권하고 감사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이 제도를 홍보해서 공직자분들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도에서 시작된 거지 않습니까?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런데 적극행정면책 처리 1건이라는 것은 작년에 본 위원이 행정감사 때도 지적을 했던 건데 너무 말뿐인 적극행정면책 처리 제도를 운영하시는 게 아닌가 하는 말씀을 드릴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감사위원장 최진석 저희도 시기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시민의 불편사항이라든지 이런 것을 해소하고 기업의 어려운 부분들을 도와주고 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적극행정을 하는 그런 것들이, 많은 공무원들이 소극적인 행정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들이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종합감사나 이렇게 나가게 되면 미리 사전에 얘기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 실적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 더 홍보도 하고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예, 감사위원장님 꼭 좀 그렇게 해주시고요.

감사실이 독립기구인 감사위원회로 출범했다는 것은 그만큼 독립성과 감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했던 것도 있지만 그동안에 감사실이 가지고 있었던 무거웠던 모습을 탈피하자는 것도 있었잖아요.

감사 하면 굉장히 우리 공직자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단어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적극행정면책 제도라는 게 들어간 거라고 봐주시고요.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위원장 홍종원 적극적으로 이런 홍보를 해서 공직자분들이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치실 때 더 적극적으로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지금 코로나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까.

지금 옛날의 행정잣대로 보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위원장 홍종원 그러니까 지금은 특별한 사유일 수도 있어서 적극행정이 더 많이 권장이 되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감사위원회에서는 그런 것을 유념하셔서 홍보를 해서 말뿐인 적극행정면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실효성을 가질 수 있는 적극행정이 될 수 있도록 감사위원회에서 꾸준하게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리고 감사위원장님 새로 오셨지 않습니까?

감사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무거움이 있습니다.

외부의 감사를 받아야 되는 조직에 있는 공직자들도 어렵지만 여기서 일하고 계신 감사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직원들도 본의 아니게 부담스러운 업무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원장께서 감사위원회에 소속된 소속 공무원들에 대해서 좀 더 보듬어 안고 하셔야 될 거라는 말씀을 새로 오셨으니까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종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김종천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244쪽에 보시면 1번에 시정성과 지원을 위한 종합감사 추진에 시립미술관 17건, 연정국악원 13건이 있어요.

지금 감사위원회 심의 진행 중이라고 나와 있는데, 왜 이렇게 많아요, 여기?

어떤 건입니까?

○감사위원장 최진석 저희가 산하기관 사업소에 가서 3년이나 5년간 있었던 것을 전체적으로 스크린을 하기 때문에 거기에는 경미한 사항도 많이 있습니다.

행정상 시정이라든지 주의라든지 이런 것이 거의 대부분이고요, 실제로 크게 무슨 징계라든지 이런 것은 거의 없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러면 이게 1년에 감사를 하는 게 아니고 3년에서 5년 종합적으로 해서 나온 건이 이 건수라는 얘기지요?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김종천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김종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적으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민태권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245쪽에 고위직 청렴도 평가를 4급 이상을 한다고 했어요, 연말에.

이 평가는 누구를 대상으로 누가 하는 겁니까?

4급 이상을 누가 평가하는 거예요?

○감사위원장 최진석 4급 이상이 110명 정도 되거든요.

그분들에 대해서 하는 겁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니까 그 평가를.

평가방법을 말씀해 주십시오.

○감사위원장 최진석 평가단이 구성이 되어서 웹사이트 공직자통합메일에 접속해서 설문조사하는 형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별로 청렴도 평가가 19개 문항인데요, 동료가 30%, 하위직원이 70% 이렇게 평가단이 구성이 되고 소속 실·국·본부,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면 평가단 규모는 몇 명 정도 됩니까?

○감사위원장 최진석 이게 특별히 어떻게 저기하는 게 아니라 전 직원이 설문대상입니다.

민태권 위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민태권 위원 4급 이상 120여 명 정도를 평가한다는 말씀이지요?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맞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 평가에 대한 결과를 기관장에게 보고를 한다는데 이 평가결과에 따른 불이익은 있습니까?

○감사위원장 최진석 현재로는 내부적으로 경고만 하고요, 불이익은 따로 없습니다.

민태권 위원 실질적으로 모든 평가를 하게 되면 우수 아니면 시상을 하기 위한 그런 평가가 대부분인데, 또 4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런 평가를 하고 기관장에게 보고를 한다는 그런 업무보고 내용을 보고 질의를 한 겁니다.

그 처리를 어떻게 하나 그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한 겁니다.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현재로서는 조사하고 평가하고 보고하고 본인한테 개선권고하고 그 정도 선에서 그치고 처벌을 한다든지 그런 사항은 없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위원장님 존경하는 민태권 위원님이 질의하신 것처럼 청렴도 평가라는, 평가와 감사가 갖는 무거움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더 공정성과 객관성이 확보가 되어야 될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 평가가 줄세우기를 위한 평가가 되지 않고 나아지기 위한, 개선을 위한 평가가 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그렇게 전체적으로 한번 더 검토를 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예, 우승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혹시 감사위원회에서도 시민감사 옴부즈만이라는 제도를 운영하시나요?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시민옴부즈만이라고 합니까, 아니면 시민감사옴부즈만이라고 합니까?

○감사위원장 최진석 제가 착각을 했는데요, 현재는 공동체국에서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고 저희는 시민감사관이라고 해서 종합감사할 때 필요한 분야의 분들을 옴부즈만 하시는 시민감사관 중에서 저희가 모시고 같이 운영하는 그런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필요한 분야에 있는 분들을 옴부즈만으로 선정하신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우승호 위원 그러면 상시선발이 아니고 필요할 때마다 연락해서 섭외하는 형태입니까?

○감사위원장 최진석 예, 그렇게.

우승호 위원 좀 비효율적이지 않습니까?

미리미리 대응을 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을 가져야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을 것 같은데요.

민간에서도 사실은 함께 참여하고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시민들의 눈으로 감사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서울시가 그렇게 하고 있나 봐요.

타 시·도 사례 혹시 뭐 얘기하실 게 없을까요?

○감사위원장 최진석 타 시·도 사례는 제가 지금 말씀드릴 게 없고요, 만약 더 나은 방안이 있다고 하면 한번 더 검토해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우승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위원회 소관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감사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는 적발보다는 예방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지적 위주의 감사보다는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감사에 중점을 둬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시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행정에 임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찾아서 도와주고 해결해주는 사전컨설팅감사로 거듭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다음 회의준비 등을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34분 회의중지)

(10시 49분 계속개의)

○위원장 홍종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 1건의 심사와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 양해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의 제안설명을 위해 부위원장과 자리를 교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문성원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대리 문성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대리하여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2. 대전광역시 공공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0시 50분)

○위원장대리 문성원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대전광역시 공공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제안설명을 청취하겠습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신 홍종원 의원님께서는 자리에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원 의원 감사합니다.

대전 중구 제2선거구 홍종원 의원입니다.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님들과 불철주야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본 의원 외 열네 분의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공공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본 조례안은 영유아의 안전을 위하여 소규모 가정어린이집 및 민간어린이집에도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안 제2조 공공이용시설의 정의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을 ‘어린이집’으로 개정하려는 것입니다.

그 밖에 조례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드린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대전시 어린이집 현황에서 소방시설이 필요한 가정어린이집은 595곳, 민간어린이집은 248곳입니다.

물론 소방시설 설치의무는 소유자에게 있고 다른 노유자 시설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소규모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은 소방시설 미비, 관리자 부족으로 화재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공립과 사립을 구분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원정책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 점 감안하시어 본 의원이 제안한 원안대로 심사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 대전광역시 공공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문성원 홍종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일홍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전일홍 수석전문위원 전일홍입니다.

의안번호 제919호 대전광역시 공공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2021년 6월 25일 홍종원 의원님 외 열네 분의 의원님께서 발의하여 6월 29일 우리 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제안이유와 주요내용은 앞서 제안설명 시 보고되었으므로 배부해드린 자료로 갈음 보고드리고 검토의견만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안검토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문성원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토론을 진행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대전광역시 공공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개정취지 등에 대하여는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신 홍종원 의원님께 질의하시고 세부운영사항에 대하여는 채수종 소방본부장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토론 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대전광역시 공공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홍종원 의원님 외 열네 분의 의원님께서 발의하신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홍종원 위원장님의 제안설명과 질의 답변이 종료되었으므로 자리를 교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문성원, 홍종원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홍종원 문성원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나. 소방본부 소관

(10시 56분)

○위원장 홍종원 다음은 소방본부 소관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채수종 소방본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7월 1일 자 인사발령으로 부임하신 신임 간부공무원을 소개하고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채수종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7월 1일 자 인사발령으로 새로 부임한 소방본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기건 예방안전과장입니다.

(예방안전과장 남기건 인사)

홍석민 119종합상황실장입니다.

(119종합상황실장 홍석민 인사)

박원태 동부소방서장입니다.

(동부소방서장 박원태 인사)

유수열 대덕소방서장입니다.

(대덕소방서장 유수열 인사)

안녕하십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입니다.

존경하는 홍종원 위원장님 그리고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님, 평소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소방본부 소관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책자 159쪽입니다.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주요 당면·현안 사항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보고서 161쪽 일반현황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우리 대전 소방공무원 모두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이상으로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채수종 소방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178쪽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 및 소방항공대 신축에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이 사업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6년에 걸쳐 진행하는 사업이지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민태권 위원 현재 부지확보 관련해서 진행상황이 있습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지금 13개 후보지에 대해서요, 외부에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연구용역 결과로 3개 부지가 선정되면 나중에 전문가 심의회를 통해서 1개 부지가 최종적으로 선택되는 그런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태권 위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세종만이 자체 소방헬기가 없는 상황이지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경남 같은 데는 2019년도에 사고가 나서 부득이 현재 우리 시와 동일하게 임차헬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얼마 전에 항공대 사고에 따른 조치 보고를 받았는데 그 부분 진행상황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채수종 알겠습니다.

지난 6월 21일 오전 10시경에 안타깝게도 관내 대청호 일대에서 수난구조를 하다가, 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원인을 알겠습니다만 과실로 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훈련 중에 다소 무리한 드롭 하강훈련을 통해서 훈련을 하다가 2명의 대원이 중상·경상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본부장으로서 일단 대전시민 그리고 의원님들께 차제에 미처 살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중상·경상 직원들은 회복을 위해서 병원에 통원치료를 하고 있는 상태이고 많이 회복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부장인 제가 직접 꼼꼼히 챙겨볼 것이고요, 사고에 대해서는 저희가 일체 손해보전과 관련해서 임차계약자인 헬리코리아에 손해보전에 대한 요구를 했고요, 헬리코리아 측에서 일단 얘기를 헬기 교체는 어렵지 않겠느냐, 그렇다면 계약파기까지 해야 되는 그런 부득이한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까 가급적 현실적인 대안으로 요청을 바란다는 그런 부분의 요구도 있어서 저희 본부 차원에서는 막연히 헬기 운항정지를 끌고 갈 수 없는 사정이 있기 때문에 일단 현실적인 대안 쪽으로 접근해서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실이 추정되는 조종사 기장 한 분은 포함되고 여력이 된다면 부기장까지 포함해서 하려고 했습니다만 그것도 조사단의 결과가 나오면 추후 후속조치로 심도 있게 고려해 보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항공대 직원 다친 부분에 대해서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이고요, 동료 소방관들은 그런 마음이 더 간절할 겁니다.

항공대 인원이 119특수구조단 46명 중에 포함된 인원이 몇 명 정도 운영됩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항공대는 항공대장 포함해서 13명 근무하고 있고요, 1일 평균 9명이 상주해서 근무하고 헬기에 탑승하는 인원은 보통 구급대·구조대 2명이 탑승하는데 보통 조종사가 기장과 부기장, 정비사 이렇게 3명이 타게 되면 5명이 됩니다.

그래서 실제 탑승인원은 10명임에도 불구하고 거기 또 장비 같은 게 많이 실려 있기 때문에 탑승인원을 초과해서 운행하는 것은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훈련 중에도 그렇게 구조대원, 구급대원 2명씩 탑승하는 것을 원칙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면 평상시 훈련에도 항공대장 지휘관은 탑승을 안 한다는 얘기입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소방청 훈령에, 항공관련 운영규정에도 항공대장이 필요적으로 탑승해야 한다는 의무규정은 없습니다, 그것에 관련한.

그리고 유사직종인 육군항공대의 예규 같은 데도 그런 규정은 없습니다.

다만, 지상에서 항공훈련을 하는 조종사나 정비사에게 항공대장을 통해서 안전관리에 대한 감독은 가능합니다, 무전으로.

그래서 실제 항공대장이 헬기에 탑승해서 하는 것은 다른 시·도에도 없을뿐더러 외국에도 그런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면 민간헬기를 임대해서 쓰는 소방대 같은 경우는 민간기장한테 훈련에 낙하, 이번 언론에 난 것처럼 정상적인 낙하보다 더 높은 데서 불가피하게 뛰어내려서 이런 사고가 났다고 언론에 보도됐지 않습니까?

그러면 민간기장한테 지시를 받는다는 얘기예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위원님 이렇게 보시면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선박법에 보면 선박의 선장에 전권을 위임하고 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항공 관련규정은 일단 헬기든 비행기든 운항되면 기장한테 전권을 부여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책임은 기장한테 포커스를 맞춰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선박하고 연상해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리고 항공대가 정상운영을 이달 7월 말에 하신다고 보고되어 있어요.

그런데 항공대 사고책임 기장 1명 교체를 9월 말 정도에 하신다고 보고되어 있는데 기장 교체를 하게 되면 새로운 기장이 와서 적응 훈련하고 하는 데 소요기간이 3개월 걸린다고 하는데 그러면 공백기간 동안 민간헬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얘기이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면 그것에 대한 대안이라든지 대책은 어떻게 운영하실 겁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지금 존경하는 민 위원님 말씀대로 3개월이 소요되는데요, 저희가 요구해서 일단 필요적으로 기장 한 분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받고 있고 그 교육이 끝나면 9월 정도까지 지나면 교체되는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7월까지 직원들 PTSD, 심신안정 치유를 마치고 순환보직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항공대의 전열이 가다듬어졌다고 판단됐을 때는 8월부터는 정상운행으로 기조를 바꿀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빨리 헬기를 도입해서 소방항공대가 자체 운영할 수 있는 게 가장 빠른 길 아닙니까?

그런데 기간을 당길 수 있는 대안은 없습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물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헬기, 항공대 이렇게 하면 궁극적으로 이상적으로 좋겠지요.

그렇지만 우리 소방에서 자체 뽑아서 조종사나 정비사를 모신다고 해도 대원들과 약간 결이 다른 문화가 있습니다, 그분들한테는.

그래서 지금 중앙구조본부에서도 그런 체제로 유지는 하고 있지만 평상시에 조종사나 정비사하고 우리 대원들 간의 소통이 긴밀하게 유지되는 게 중요한 거지, 제도적으로 임차헬기를 걷어내고 재원이 아무리 풍부하다고 해도 자체 내 소방대를 운영함으로 그게 다 갈음되는 효과로 전적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제가 장담해서 말씀드리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니까 소방항공대 신축과 건립에 6년 정도 걸린다고 하지 않습니까?

소방헬기 구입 내지는 소방항공대 조직을 당겨서 할 수 있는 방안이나 대안은 없는 겁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저희도 금번 사고 관련해서 그 부분을 조금 당겨보려고 또 일정에 대한 속도를 박차를 내고자 내부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일부 언론에 보니까 소방노조인가요, 소사공노에서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내놓은 상태인데 이 기금이 보니까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저기는 안 된 것 같습니다.

○소방본부장 채수종 계류 중입니다.

예, 맞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게 결정될 때까지는 그 부분에 대해서 단언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쓸 수 있다, 없다 자체를?

그러면 세종과 대전과 협의체를 구성해서 양 도시가 같이 운영하는 방안도 한번 검토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맞습니다.

그래서 청 차원에서 작년부터 아마 소방헬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권역별로 묶어서 중앙에서 컨트롤하는 그런 것을 청 단위에서 검토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예, 소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으로 되어 있는 상황이고 이런 지원 같은 것을 보면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것 같고요, 이번 사고로 인해서 다치신 두 분 소방관의 빠른 쾌유를 빌면서 다른 소방관들이 동요되지 않고 정상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본부장님께서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채수종 그렇게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우승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 우승호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민태권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것에 대해 보충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 헬리코리아지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그렇습니다.

우승호 위원 혹시 그 기업이 대전에 있는 향토기업입니까, 아니면 서울 기업입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대전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고 있고요, 그게 향토기업인지 사회적기업인지는 아직 파악을 못했습니다.

우승호 위원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인 것은 확인됐는데 서울 강남에도 사무실이 있더라고요.

주로 항공과 관련된 부분은 운항사무소의 경우에는 서울 역삼동에 둔다는 표시가 되어 있거든요.

혹시 운항과 관련된 것을 서울에 두고 있다면 대전은 그냥 사무실입니까, 아니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혹시 아십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헬리코리아 회사 내부관계는 제가 정확히 파악을 못했습니다만 저희가 헬리코리아를 선정하게 된 주된 이유는 항공대 부지도 없고 차고지도 없을뿐더러 여러 가지 제반사항이 미비한 관계로 헬리코리아가 선정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항공 운항에 관한 부분은 서울 역삼동에 있다면 아마 그 부분이 본사인지 여기가 본사인지 그 부분은 차후에 파악해서 위원님한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감사합니다.

사실 취지는 그렇습니다.

본사를 대전에 두고 있지만 대전에 얼마나 관심도를 두고 있는 업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헬기 정비업체가 과거에 2015년도에 대전을 떠날 위기라는 기사가 한번 난 적이 있더라고요.

여건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지만 조속하게 대전시에서도 헬기 관련해서 정리를 하셔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170쪽 보니까 용역사업 수행을 발주하셨잖아요.

나라장터를 살펴봤습니다.

용역을 4월 초에 내셨는데 유찰됐더라고요, 진행상황이.

금액이 3천만 원이었지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4월 9일 자에 입찰 한 번 내시고 유찰돼서 4월 23일 자에 입찰개시하셔서 27일 또 유찰됐어요.

이 유찰사유가 무응찰이거든요.

그러면 4월 한 달 동안 당장 급할 시기에 금액이 적어서 그런지 입찰하는 기관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추진성과를 보면 주식회사 유신이라고 기재해서 선정하셨는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선정하셨어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유찰된 원인에 대해서는 입찰가가 너무 낮다는 원인보다는 일단 여기에 관련된 업체가 적다고 판단이 되고요, 전국을 대상으로 입찰하게 되면 가용한 업체도 상당히 있을 것으로 나타나지만 현재 저희 관내에서 봤을 때는 그런 업체들이 많이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유신 쪽에서 입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본부장님 잠깐만요, 이게 지금 지역 입찰한 게 아니에요, 전국 입찰이고요.

지금 선정된 데도 서울 기업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확인하셔야 될 것 같은데 이게 선정된 업체도, 잘 모르겠습니다, 홈페이지 가보니까 항공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기업은 아니더라고요.

물론 그런 쪽으로도 다루겠다는 사업표시는 했지만 지금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혼선이 조금 있을 것 같은데요.

당장 이런 사고가 발생하고 긴급을 요하는 상황에서 정말 지역에 있는 기업을 찾아볼 수도 있고 전국에 우수한 기업이 있다면 ‘당신들도 한번 도전해봐라, 이렇게 우리가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지로 접근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업체가 없다는 표현을 하시는 것은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용역을 발주하는 의미가 없지 않느냐는, 퇴색되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확인되신 것 있으세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주식회사 유신이라는 기업이 가덕도공항 등 공항 건설에 특화된 기업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업체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지금 헬기부지 선정에 관한 조건에 걸맞은 업체들이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보입니다.

우승호 위원 그러면 무응찰을 했기 때문에 이 업체를 찾아서, 실적이 있기 때문에 지정해서 수의계약을 하신 겁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수의계약은 아닌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제가, 위원님…….

○위원장 홍종원 자료에 수의계약 체결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소방본부장 채수종 허락하신다면 소속 과장 통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담당과장님께서 누구신가요?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119특수구조단 김기선 단장님 나와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119특수구조단장 김기선 특수구조단장입니다.

저희가 타당성 조사 업체를 선정할 때 최초에는 대전지역 저희 향토기업이 할 수 있도록 제한적으로 입찰을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무응찰이 돼서 어쩔 수 없이 전국을 단위로 다시 한번 입찰을 추진했고요, 전국에서도 입찰에 응찰한 업체가 없었던 관계로 저희가 부득불 수의계약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유신이라는 업체를 선정할 때 유신이라는 업체의 기술력이나 그런 것을 저희가 사전에 파악해서 체결하게 됐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사실 그런 과정이 있었다면 속도감 있게 4월 초에 빠르게 수의계약 진행하시고 용역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을 텐데 좀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119특수구조단장 김기선 아쉬운 점이 있고요, 저희는 먼저 지역기업에 기회를 주고자 그렇게 했었는데 그 부분은 좀 아쉬운 면이 많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단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하나만 더 여쭤보고 마치겠습니다.

169쪽에 보니까 코로나19 구급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 향후계획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 실시간 병상정보 확인 모바일 앱 개발을 하겠다고 하셔서 올 8월에 시행을 앞두고 계신 것 같아요.

혹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련해서 얘기 좀 해주시겠습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이게 충남대병원하고 같이, 관내 4개 종합병원하고 업무협의를 했어요.

지난 한 4개월 동안 저희 구급팀 통해서 노력을 했는데 다행히도 충남대병원에서 좋은 결과물을 냈습니다.

그게 저희 응급의료자원을 실시간으로 병원정보하고 동일하게 앱을 통해서 저희 대원들이 공유할 수 있다면 응급이송의 에러를 완전히 줄일 수 있는 그런 기반이 됩니다.

준 의료기관형 소방으로 다시 태어나는 겁니다.

이건 전국에서 최초로 우리 대전에서 시도하는 아주 괄목할만한 정책목표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게 만약 실현이 되면, 더 나아가서 구급교육센터까지 포함을 해서 정말 전국 구급을 선도하는 대전소방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새 지평을 한번 열어보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굉장히 의미 있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업이신 것 같습니다.

궁금한 게 이게 그러면 국비로 지원받아서 하는 겁니까, 아니면 시비로 하시는 겁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이건 저희 시비로.

우승호 위원 그래요?

작년에 들은 기억이 없는데.

제가 사실 말씀드린 취지가 정부에서도 이런 사업은 할 것 아닙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이게요, 제가 중앙에서 구급과장을 했고 서울소방에서도 근무를 했습니다만 이렇게 의료기관하고 지역적으로 협력이 잘되고 하는 시·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도 엄두도 못 내는 그런 상황이었고, 그런데 다행히 대전에서는 업무협의 결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그러한 상황이 되어서 저희 대전소방 구급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시작점에 와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러면 정부에는 지금 유사 애플리케이션이 없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그렇습니다.

우승호 위원 제가 확인을 해보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보건복지부가 응급의료정보제공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 하나 있어요.

다른 겁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그런 애플리케이션하고 완전히 달라요, 성격이.

이것은 실시간 업데이트해서 우리 구급대원한테 실시간 정보를 주는 거예요.

그런데 복지부에서 하는 그 애플리케이션은 이렇게 말씀드리기 좀 민망하지만 약간 형식적인 그런 부분이 상당히 강합니다.

병원에서 그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의 약간의 성실함이 투영이 되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누락이 되어 있어서 형식적인 지표나 통계에 의존하는 그런 부분이 상당히 강하거든요.

이게 만약 대전형 애플리케이션이 생성이 된다면 저는 응급이송의 오류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그런 일들은 저희 관내에서는 적어도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본부장님 여러 가지 굉장히 프라이드를 가지고 사업에 역점을 두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다른 애플리케이션 사업들을 보면 지역에서 개발해서 타 시·도로 발주해서 예를 들면 수출까지 하는 경우도 봤거든요.

그런 사업으로도 포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까?

수익사업으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소방본부장 채수종 앞으로 이걸 시범운영을 거쳐서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하게 되면 좋은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그런 부분도 확장적으로 연구를 해보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8월에 잘 개발되어서 보급될 수 있기를 바라고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우승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부장님 조금 전에 우승호 위원님이 지적한 그 애플리케이션 같은 경우는 우리 대전 소방본부가 적극적으로 성공적인 선례를 만들어서 전국단위 소방본부에 확산이 될 수 있는 아주 좋은 정책사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한번 좋게 개발하셔서 시범운영하셔서 그걸 적극적으로 소방청에 정책제안을 하셔서 전국에 이런 사례가 될 수 있게 선도적인 우리 대전 소방본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종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김종천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179쪽 존경하는 민태권 위원님께서 질의한 내용인데요, 추가질의를 할게요.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 및 소방항공대 신축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국비가 115억이 확정되어 있지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본 위원이 몇 년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요청했던 사업이기도 하고 또 우리 대전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지금 소방헬기 1대 가격이 대충 어느 정도?

○소방본부장 채수종 한 200억 조금 넘는 걸로…….

김종천 위원 200억.

지금 구입은 1대 구입 예정으로 되어 있는 거지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런데 보니까 소방항공대 이렇게 했는데 달랑 1대 가지고 소방항공대 쓰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본부장님?

○소방본부장 채수종 개인적으로 저희 시세를 감안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빈도, 통계치를 비교해봤을 때 다른 시·도에 비해서 1대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리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김종천 위원 1대면 충분합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국가적인 차원에서 봤을 때는 재원낭비의 소지도 있기 때문에.

김종천 위원 아무래도 고장이 있을 수도 있고 또 급한 사고가 한 군데에 국한되지 않고 응급을 요하는 사고가, 목숨을 구하고 하는 응급을 요하는 사고가 중복해서 같은 시간대에 일어날 수도 있고 그럴 수도 있잖아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그런 돌발변수에 대해서는 응원협정이라든가 다른 방법을 강구해서 보완조치를 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물론 200억 비싸지요, 고가입니다.

그러나 예산이라는 것은 돈이 좀 들어간다 하더라도 우리 국민, 대전시민의 목숨을 구하는 일이라면 돈이 들어가더라도 추가로 구입하는 것도 한번 더 고려해볼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소방본부장 채수종 장기적으로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예, 그래서 어차피 국비도 요청을 하면 가능하고 하니까 소방항공대 이렇게 해서 부지선정도 하고 앞으로 죽 해야 할 일도 많은데 그 점도 한번 더 검토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알겠습니다, 위원님.

김종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김종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문성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성원 위원 앞서서 민태권 위원님과 우승호 위원님, 김종천 위원님께서 심도 있게 질의하셨지만 본 위원도 시간관계상 짧게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답변을 부탁드리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난달 임차헬기를 이용한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이 훈련예정높이보다 3, 4배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다 늑골이 부러지고 얼굴을 70여 바늘을 꿰맬 정도로 크게 다쳤다는데 맞습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정확히 말씀드리면 사실과 좀 상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예, 짧게 말씀해 주세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저희 조사단을 통해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정하고 특정하고 있습니다만 70바늘을 꿰맸다는 것도, 한 30바늘 정도, 한 35바늘 정도 꿰맨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또 그게 10m, 15m, 20m 이런 가상적인 높이를 외부언론을 통해서 말씀하시는데 실제 육군항공대 예규에도 6m 아래로 적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당해 헬기도 그 높이를 측정하는 정확히 측정된 데이터가 남아있는 그런 헬기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륙했을 때 수면을 보는 심리적인 높이까지 감안을 한다면 조금 높을 수는 있지만 3배, 5배 이렇게 계량화해서 특정해서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제가 정확히 말씀을 드리고요, 분명히 3m 내지 5m보다는 훨씬 높았던 그런 사실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장의 진술서에도 좀 나옵니다만 개인적인, 정확히 두 달 전입니다, 4월 21일 대청호에서 산림청 헬기가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 그 사고로 인해서 부기장이 순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트라우마 때문에 아마 그 기장이 약간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서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좀 부당하게 지시를 내린 게 아닌가하고 추정하고 있습니다만…….

문성원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상.

조사단이 꾸려졌다고 하니까 사고발생 원인을 분석하겠지요.

대책을 수립하여 재발방지를 위해서 노력을 해주시고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알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그 사고 이후 소방공무원노조에서는 사고의 원인이 민간헬기에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금 1인 시위도 하고 있는 것은 알고 계시지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고요, 제가…….

문성원 위원 그러면, 혹시 이게 맞는지 여쭤보려고 하는 거예요.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만 유일하게 소방헬기의 조종과 정비 등을 민간에게 임대하고 있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소방본부장 채수종 제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경남도 지금 그런 입장에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소방헬기 도입 말고 조종하고 정비 같은 경우 이런 부분은 우리 대전만 유일하게 안 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알고 싶은 거예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경남도 2019년도에 헬기가 추락해서 지금 헬기를 임차해서, 조종사하고 정비사까지 다 임차해서 그렇게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경남까지.

소방헬기도 고장 나고 그런 상황에서 그렇게 운영하고 있다?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문성원 위원 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공감하겠습니다.

혹시 소방공무원노조가 주장하는 소방헬기의 조기 도입은 만약 불가능하다면 노조를 좀 설득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화를 하고 계시나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노조 분들의 주장이 부당하거나, 그렇지 않은 부분도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소방헬기 도입과 관련해서는 좀 더 속도를 내고 박차를 올리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본 위원은 시민이든 시민을 구조하는 소방관이든 모두 다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조가 주장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노조를 설득하고 소방헬기를 1년이라도 조기도입이 가능하다면 찾아보는 노력도 분명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시민들은 어느 쪽이 맞는지 모릅니다.

다만 소방관이 다쳤고 대전만 소방헬기가 없다고 언론에 나오면 대전시와 소방본부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겁니다.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해 우선 해줄 것이 있는지 검토해 주시고 시민들한테 오해가 없도록 대응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알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문성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부장님, 존경하는 민태권 위원님, 김종천 위원님, 우승호 위원님, 문성원 위원님이 같은 얘기를 계속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사유인지는 아실 것 같습니다.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위원장 홍종원 소방본부장님은 우리 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들을 지켜야 될 책무가 있으신 분입니다.

맞지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말씀하시는 과정상에서 수치의 문제를 가지고 “그것은 틀립니다.” 이렇게 답변하실 게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될 규칙을 어긴 건 맞지 않습니까?

매뉴얼 또는 훈련의 지침이나 이런 것이 잘못됐다는 팩트는 맞는 것 아닌가 본 위원장은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맞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느냐 하면, 본 위원장도 안 하려다가 말씀을 드리는데요, 경위조사가 그렇게 오래 걸리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본부장님, 일단.

경위라도 정확하게 위원들한테 보고를 해주시면 이렇게 오랫동안 오늘 업무보고 상에서 이런 얘기가 오고 가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그런 아쉬움을 말씀드리고요.

조속하게 경위에 대한 파악을 하셔야 향후의 대책이 수립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그렇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정확한 대책을 수립하려면 원인분석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 만전을 기하시고요, 항공대 운영과 관련된 것들은 조금 조기에 도입할 수 있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소방공무원노조에서 주장하는 것도, 지금 말씀 잘하셨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우리 대원들의 안전을 얘기하는 거지, 개인사를 얘기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채수종 맞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공히 여기 계신 분들과 소방대원들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본인들의 안전과 생명도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에 대한 것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것은 소방본부장님과 여기 계신 간부공무원님들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지금 이 사건으로 생길 수 있는, 소방현장에 출동해야 될, 훈련을 하고 출동해야 될 우리 현장 소방대원들의 불안함과 트라우마를 어떻게 보듬어줘야 될지 이것에 대해서 본부장님은 고민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리고 소방 자체헬기 도입에 대해서도 좀 더 속도감 있게 해서 조기에 도입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를 해주시고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늘 시민들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노력도 하고 또 코로나 때문에 지금 또 다른 막중한 임무를 하고 계세요.

그런 와중에 이런 사고들이 자꾸만 생기면 우리 소방대원들의 사기는 땅으로 떨어집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소방본부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본인 조직이지 않습니까?

우리 직원들을 챙겨야 될 책무가 있으니까 본부장께서는 그렇게 해주시면 좋겠고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서부소방서가 이번에 소방안전대책 우수관서 선정된 것에 대해서는 축하를 드리고요.

대전소방본부가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본부가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아, 한 가지만 더.

중부소방서 신설을 계획 중이시지요?

○소방본부장 채수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차질 없게 진행 부탁드리고요.

아마도 앞으로 소방청과 행안부와의 사전절차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셔서 정원 문제라든가 예산확보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서 차질 없이 중부소방서가 신설될 수 있게, 우리 대전지역의 소방서비스에 공백이 없게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채수종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소방본부 소관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건심사와 업무보고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근 우리 시 자체 소방헬기가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방항공대원 두 분이 수난구조훈련 중 중상을 입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평소 훈련대원의 안전을 위해서 지켜야 될 지침과 매뉴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훈련의 경우 조금 무리한 강하훈련이 있었다는 점에 충분히 예견된 사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훈련체계 확립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우리 직원들에 대한 트라우마 개선을 위해서 적극 노력해 주시고, 나아가서 자체 헬기 조기 도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부는 우리 소방대원들의 안전과 보호에도 소방본부장께서 큰 책무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채수종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동료위원 여러분, 다음 회의준비 등을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4분 회의중지)

(12시 01분 계속개의)

○위원장 홍종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 인재개발원 소관

○위원장 홍종원 이어서 인재개발원 소관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이규원 인재개발원장님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이규원 안녕하십니까, 인재개발원장 이규원입니다.

존경하는 홍종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인재개발원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면서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순입니다.

먼저, 281쪽 일반현황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 간략히 업무보고를 마치면서, 우리 인재개발원은 대전시 모든 공무원들이 시정발전과 시민중심의 행정수행을 위한 창의적인 전문행정인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홍종원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이규원 인재개발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286쪽, 공직생애 단계별 교육으로 소통과 공감의 창의인재 양성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최근 언론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기업의 인재상이 기존의 도전정신, 열정에서 책임감과 문제해결능력으로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 공무원의 인재상도 변화가 되었을 텐데요, 원장께서는 바람직한 공무원 인재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인재개발원장 이규원 코로나로 인한 보건위기가 계속 장기화되면서 공무원의 행정행태도 여러 가지 그전과는 상황이 여건이 많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제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가장 현장에 직접 접촉하는, 일반시민들과 접촉하는 행정에 중점을 두었다면 지금은 접촉에서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행정이 많기 때문에, 특히 문명기기를 통한 비접촉 행정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 부분을 충분히 대응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보건위기가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미래에 닥쳐올 문제들을 생각하면 물론 개인적인 속성이 있지만 개개인이 소통할 수 있는 SNS 활동이라든가 비접촉 일반 전자문명기기를 활용한 민원해결 이런 것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앞으로 대전시의 행정은 밀레니얼세대와 같은 젊은 공직자분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밀레니얼세대에 대한 공무원 교육은 어떻게 기획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이규원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서 변화되는 행정수요에 맞게 공무원도 전문화가 되어서 변화가 되어야 된다고 합니다.

이런 것은 교육을 통해 전파가 되고 양성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일반 정보 습득, 어디 출장을 가서 자료를 습득한다든가 접촉하면서 설문을 한다든가 이런 부분이 많이 약화가 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물인터넷이라든가 클라우드컴퓨팅, AI기술을 활용한 정보검색이나 과정 등 가공과정을 거쳐야 되는 능력을 공무원들이 스스로 갖추어야 되지 않느냐 이런 판단 하에 향후 교육과정을 설계할 때는 좀 더 시대에 맞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갖추어나가는 게, 지금도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더 박차를 가해야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 교육 등이 활성화되고 교육방식이 디지털화되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디지털에 익숙하지 못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과목이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위기가 또 오지 않겠습니까?

행정변화에 대응하여 교육을 어떤 방식으로, 어떤 체계로 진행할 것인지 간단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이규원 디지털혁명 시대라고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서 현재 저희들도 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부 교육과정은 개설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과정을 이행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아까 말씀하신 4차 산업혁명의 미래변화라든지 소프트웨어 코딩스크래치라든지 빅데이터 관련, 이런 과정은 일반과정 중에 포함돼서 일반 커리큘럼으로 하나씩, 조금씩조금씩 넣고 있는데 이 부분을 아까 말씀대로 상당한 물량까지도 확대해야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일반적으로 블로킹기술 같은 경우는 일반기업이나 앞으로 무지하게 많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우리 공무원 분야에서 일반자료는 많이 갖고 있는데 활용도가 상당히 낮거든요.

행정관서에서 생산하는 정보·통계수치라든지 이런 것이 민간에게 오픈돼서 개방해나갈 수 있는 이런 것을 행정관서에서 더욱 준비해야 될 거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인재개발원 소관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 다.

요즘 코로나19를 겪으며 공직문화에도 디지털 시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근무환경도 원격근무가 적극 도입되고 있으며 교육방식도 비대면교육으로 진행됨에 따라 공무원이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될 역량으로는 디지털 기술과 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하며 그에 맞는 교과목도 개설하고 운영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밀레니얼세대의 젊은 공무원의 경우 환경변화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도 있지만 기성세대에게는 디지털화가 낯설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고려하여 비대면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신기술교육에도 중점을 두어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인재개발원은 1993년에 준공된 후 시설물이 노후되어 최근 사무실과 생활관 보수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전시를 비롯한 5개 구청과 인근 지자체 공무원들도 교육에 참여하고 시설물 대관 및 개방으로 시민들도 이용하는 점을 감안하여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 및 중식을 위해 오후 2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3분 회의중지)

(14시 34분 계속개의)

○위원장 홍종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라.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위원장 홍종원 이어서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강영욱 자치경찰위원장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입니다.

존경하는 행정자치위원회 홍종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자치경찰위원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자료 255쪽입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주요 당면·현안 사항 순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강영욱 자치경찰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문성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성원 위원 문성원 위원입니다.

주요업무보고 262쪽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에 대하여 질의드리겠습니다.

1일부터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되었습니다.

자치경찰제는 그동안 국가가 독점하던 경찰권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부여해 경찰의 설치·유지·운영에 관한 책임을 맡기면 지자체 규모와 특색에 맞는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습니다.

반면, 자치경찰위원회의 정치적 독립성과 업무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예, 잘 알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많은 분들은 이런 걱정을 하는데 시민들은 잘 모릅니다.

시민들은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 시민들에게 맞춤형 지역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친근한 경찰상 확립으로 지역 치안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정치적인 것, 업무적인 것 잘 모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예, 그렇습니다.

문성원 위원 이제는 시민들에게 ‘자치경찰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자치경찰제가 잘 시행되면 이렇게 좋습니다.’라고 홍보해야 합니다.

본 위원이 보기에는 시범운영을 했음에도 시민들은 잘 모릅니다.

홍보계획은 혹시 가지고 계십니까?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예, 자치경찰제도를 홍보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그동안 다방면으로 노력했습니다.

우선 홍보전광판 운영이라든지 또는 배너기 같은 것들을 설치했지만 그런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정책적으로 시민들한테 꼭 필요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발굴해서 그런 정책들을 시민들이 체감해서 과연 시민들이 느낄 수 있어야 진정한 홍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언론 인터뷰나 방송 인터뷰도 나간 적이 있습니다만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하나하나 시행해나가겠다고 말씀을 드리겠고, 당장 7월 말로 예정된 정기회의에서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여러 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문성원 위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는 되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아직까지 시민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거의 잘 모르고 있어요.

모르고 있는 부분에 전광판이라든지 다른 것으로 홍보해서 시민들이 제대로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을 가지니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적극적인 홍보와 아울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본 위원은 자치경찰이 성공하기 위해서 첫 번째는 국가경찰의 자치경찰의 정책에 대한 상호협력, 두 번째는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부당한 간섭 및 개입 금지, 세 번째는 시민들의 치안정책 참여 등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치경찰제가 비록 제도상의 미비점과 한계점을 안고 출범하지만 자치경찰제를 통해 지역 치안수요에 적극 부응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임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회복해가기를 기대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예, 감사합니다.

문성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문성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님, 자치경찰제 홍보에 대해서는 대변인실, 홍보담당관실과 적극적인 협조를 해서 존경하는 문성원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홍보의 문제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출범을 알리고 우리 자치경찰이 갖고 있는 의미, 출범식에서 본 위원장이 얘기했듯이 시민을 위한 자치경찰, 시민의 곁을 지켜주는 자치경찰이라는 방향으로 잘 홍보하고 그런 방향으로 정책과 시책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예, 위원장님 대변인실과 홍보담당관실과도 적극 협조해서 홍보를 제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민태권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자치경찰위원회가 구성된 이후에 일부 언론에서 성비와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맞습니까?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예, 맞습니다.

민태권 위원 여성보호, 성폭력 예방 등 성인지와 인권감수성이 필요한 자치경찰사무에 대하여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전문가가 부재하다고 생각되는데 정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없습니까?

또 거기에 대한 대안에 대해서 답변을 같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위원회 구성에 있어서 여성위원이 1명도 없다는 우려, 변호사가 1명 있기는 하지만 인권전문가라고 보기 어렵다는 시민들과 시민단체의 우려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위원회를 하면서 위원들께 젠더감수성과 인권감수성을 각별하게 갖고 우리가 위원회를 운영해나가서 자치경찰제도가 젠더감수성과 인권감수성이 없는 그런 정책이 나오지 않도록 유의하자고 말씀드렸고요.

그런 의미에서 위원 각자가 젠더감수성과 인권감수성을 가진 하나하나의 여성 또는 인권전문가를 대변한다고 하는 그런 각오로 하자는 말씀을 드렸고, 다만 사무국의 직원들 같은 경우 과장을 비롯해서 여성직원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그분들의 의견도 듣고 해서 여성위원이 없고 인권전문가가 없다는 얘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그렇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하였고 또 위원회와 사무국은 시청에 있지 않습니까?

자치경찰 사무인력은 일선 경찰서에서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장을 체감하지 못하면서 지휘감독을 하는 모양새이지 않습니까?

정책과 실제 추진이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서로간의 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는지, 본 위원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대안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위원님 취지대로 결국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원회 출범하자마자 경찰청과 경찰서의 직장협의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바로 가졌고요, 그쪽 직협 대표들이 간담회의 내용이 좋았는지 최근 또 자치경찰위원회를 방문해서 대표들과 간담회를 또 한번 가졌습니다.

그리고 사무국 내 경찰청에서 파견된 경찰공무원들이 10명 있습니다.

이분들과도 적극 협조하고 앞으로 제가 직접 일선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여 그분들이 실제 자치경찰업무를 수행하고 또 시민들과의 접점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걸 위해서 무엇을 해결해줘야 되는지 그런 부분을 제가 직접 현장 경찰관들을 만나서 얘기도 들을 예정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직협 대표들을 통해서 경찰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고 일선 경찰관들을 제가 다시 한번 의견을 듣고 그들의 애로사항과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청취할 예정입니다.

민태권 위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승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 우승호 위원입니다.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성공적으로 하신 것에 대해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61쪽 총괄에 대외평가를 기재하셨어요.

여성위원과 인권전문가 부재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 아까 여러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주셨고 답변을 하셨는데요, 취약계층이라는 게 우리가 사실은 정의하시는 것에 대해서,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혹시 외부의 전문가, 아까 자치경찰 시티즌이라고 해서 자문단을 구성하신다고 되어 있거든요, 265쪽입니다.

구성이 끝나셨나요?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이번 주 내로 끝낼 예정입니다.

우승호 위원 공고를 내신 건가요, 아니면 어떻게 선발하시나요?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그동안 시티즌 선발을 위해서 협력팀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만약 필요하시다면 협력팀장으로 하여금 답변토록 양해해 주시면 협력팀장이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예, 위원장님 협력팀장이 하시는 게 아니라 과장님이 하셔야 되는데 오늘 과장님이 부재이신 거지요?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예, 오늘 백신을 맞아서요.

○위원장 홍종원 그러면 협력팀장님이 나오셔서 잠깐 답변 가능하시겠습니까?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협력팀장 조주연 저희가 시민을 주축으로 한 자치경찰치안자문단을 구성할 예정인데요, 거기에는 여성이나 아동단체, 시민단체 또 현장 경찰이라든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해서 그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분들이 원하는 치안이 무엇인가를 충분히 반영해서 저희가 다음에 치안정책을 수립하는 데 반영코자 합니다.

우승호 위원 팀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공고가 나간 상태인가요?

○협력팀장 조주연 아직 공고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예정이신 거지요?

진행을 아직 안 하신 거고.

우승호 위원 그렇습니다, 구성을 이렇게 단서로 넣으셨지만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장애나 다문화나 다양한 각계각층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도 높아지겠지만 아직은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선도적으로 이런 부분도 우리가 시티즌 운영하실 때 대대적으로 홍보해서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공고하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조금 늦추더라도, 시티즌 결성을 조금 늦추더라도 홍보를 더 해서 시티즌에 적극 홍보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감사합니다.

268쪽 질의드리겠습니다.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체계 고도화를 위해서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서 준비하신 사업 같은데요, 아까 소방본부에서 업무보고 때 하나 좋은 아이템이 있었어요.

충남대병원과 연계해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실시간 병상정보 확인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8월에 개발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268쪽에 보니까 응급입원지원팀도 신설하셔서 운영하신다고 하는데요, 소방본부와 연계해서 같이 가실 수 있는 프로젝트가 충분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어떠십니까, 위원장님?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저도 그 내용을 봤는데요, 소방본부하고 협력해서 함께 앱 같은 게 있으면 그런 것을 같이 활용해서 정신질환자 또는 주취자 응급입원체계 고도화에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연장선상으로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대전일보에서 12일 자에 기사가 하나 나온 게 있는데요, 어제 자입니다.

대전 방역수칙 위반 단속팀에 대한 부재 건이었습니다.

지자체별로 담당부서가 업무병행과 출동 등에 대한 한계가 있어서 막상 단속을 나가도 출동이 좀 늦어지고 이것에 대한 주체가 누구냐에 대해서 의견이 있었는데요,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민생과 관련된 거기 때문에 밀접하다면 밀접할 수 있을 텐데 이 기사의 답변에 따르면 아직은 전담팀 구성에 대해서 이야기가 오가지 않는다는 내용을 밝혔다고 나와 있는데 위원장님께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저희 자치경찰위원회하고도 관련된 문제이기는 하지만 마침 어제 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위원회에서 토론도 했었습니다만 전담팀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만들기는 좀 어렵고요, 결국은 시의 담당 과에서 해야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만 단속하는 경찰은 자치경찰 업무이기 때문에 경찰청에는 유흥업소 단속이라든지, 방역수칙 위반 그런 것은 물론 아니겠지만 유흥업소 단속에 관한 것들은 우리 자치경찰위원회에 관련된 소관이기 때문에 각별히 코로나19 대책을 수립하라고 대전경찰청장에게 공문을 보냈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 부분도 명확하게 정리가 빨리 되어야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내일부터 또 4인 기준으로 전환이 되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지금 안일하게 있다가 시민들께서도 인식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이런 부분에서 자치경찰 쪽에서도 관심도를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드렸습니다.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예.

우승호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문성원 위원님께서 홍보에 대한 대대적인 필요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하셨고 위원장님께서도 홍보담당관실이나 대변인실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찾으셔서 하셔야 될 텐데요, 홍보라는 게 결국은 예산이 일정 부분은 수반될 필요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예산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서 대대적으로 더 큰 홍보를 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도 확장시킬 수 있는 방향을 구상하실 텐데요, 277쪽에 보니까 2021년도 예산 중에 인건비가 75.9% 정도 되고요, 주요사업비가 20.3% 정도 됩니다.

이 예산이 많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업적인 부분에서 보면 적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요, 홍보 쪽은.

2022년도 본예산 편성하실 때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시고 담으시겠지만 내년 본예산 편성하실 때 우리 위원님들의 우려도 있고 걱정도 있으시기 때문에 본예산에 홍보와 관련된 예산들도 편성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위원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또 적극 도와주신다면 2차 추경에도 반영해서 홍보비를 계상해서 홍보를 더, 아울러서 시민들께 좀 더 자치경찰의 출범을 알리고 시민들을 위해서 자치경찰이 어떤 일들을 하는지를 충분히 홍보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도와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감사합니다.

첫 업무보고인데 고생 많으셨고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치경찰위원장 강영욱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우승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님, 경찰 하면 시민들이 굉장히 어렵고 벽으로만 느껴지는 것으로 그동안에 있었습니다.

특히 현장의 민원에 대한 것에서는 굉장히 늘 벽처럼 느꼈던 적이 있다는 것은 위원장님 잘 아시지요?

굉장히 생활민원들이 많았습니다, 교통관련 민원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시나 구에서는 민원을 위해서 노력을 하는데 경찰에서 그런 판단을 해주는 부분에서 그동안에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자치경찰위원회에서 그런 역할을 좀, 시민들과 함께하는 그런 자치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자치경찰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치경찰위원장께서는 지금까지 질의 답변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자치경찰위원회의 비전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이제 본격 운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치경찰제 시행 원년으로 짧은 준비기간을 거쳐 처음 시행하는 제도지만 대전광역시와 대전경찰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 어렵지 않게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지역 맞춤형 치안이라는 자치경찰제의 시행취지에 걸맞게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상시 수렴하여 대전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다음 회의준비 등을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07분 회의중지)

(15시 19분 계속개의)

○위원장 홍종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마. 대전마케팅공사 소관

○위원장 홍종원 이어서 대전마케팅공사 소관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고경곤입니다.

먼저,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차질 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존경하는 행정자치위원회 홍종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 여러분, 오늘은 제가 대전마케팅공사에 온 지 벌써 219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저희 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마케팅공사의 본원적 가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무엇보다 대전의 자랑스러운 공사가 되고자 모든 정성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아직 기대한 만큼의 성과에는 터무니없이 미치지 못하나, 그간의 성과와 활동에 대한 첫 공식적인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특히 함께 노력해준 저희 직원들과 그동안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대전시와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는 일반현황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그리고 주요 당면과제와 현안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95쪽 일반현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괜찮겠습니까?

○위원장 홍종원 예, 그렇게 하시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감사합니다.

그러면 297쪽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입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앞으로도 저희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이 명실상부한 과학수도로서 도시브랜드 확립을 위해서, 공사의 본원적 가치 회복을 위해서, 도시경쟁력 제고와 시민행복 증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대전마케팅공사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문성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성원 위원 문성원 위원입니다.

주요업무보고 자료 301쪽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에 대하여 질의드리겠습니다.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가 지난해 9월 경연예능 프로그램인 내 꿈은 라이언에 출연해 인기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며 수석졸업생으로 선정되면서 부활에 성공했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맞는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맞습니다, 위원님.

문성원 위원 그런데 한편으로는 부활에 성공은 했지만 반짝 인기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캐릭터는 마치 생명과 같아서 잘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죽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관리하고 유지하고 활성화해야 됩니다.

문성원 위원 지난해 9월 수석졸업 이후 꿈돌이를 위한 어떤 노력이 있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저희가 일단은 꿈돌이를 시민들의 손에 가깝게 하기 위해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으로 개발해서 활성화를 했고요, 그다음에 꿈돌이를 이용한 캐릭터상품을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판매 중에 제일 잘되는 게 꿈돌이 인형이고요, 그 외에 꿈돌이 키홀더라든지 꿈돌이 스마트폰홀더라든지 이런 것들을 만들어서 팔고 있고요, 현재 꿈돌이 시즌2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에게 선물로 드린 그 부채가 꿈돌이 시즌2로 오늘 방금 도착한 부채를 제가 일부러 그래서 선물로 가지고 왔습니다.

문성원 위원 설명을 들어 보니까 지금까지 여러 가지 노력을 하셨는데 살아날지 의문은 듭니다.

대전마케팅공사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꿈돌이 드림TV가 있지요?

구독자 수와 조회 수가 얼마나 됩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유튜브에 45건의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구독자가 745명입니다.

그래서 사실 이 유튜브 동영상은 저한테는 상당히 큰 챌린지고요, 이 조회 수와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워낙 경쟁이 심해서, 동영상이 너무 많고요.

그래서 과연 이게 효율적인 채널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실적이 저조합니다.

본 위원이 보기에는 과연 이런 관심으로 꿈돌이의 인기가 계속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꿈돌이 스스로 자생력을 키우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은데, 향후 꿈돌이 마케팅전략은 어떻게 되는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지금 가장 주력하고 있는 건 꿈돌이IP 꿈돌이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상품화 사업이고요, 꿈돌이 시즌2를 준비하는 것들도 이모티콘이라든지 상품화 사업을 주로 전개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사이언스콤플렉스에 조성이 될 브랜드 홍보관은 일부러 ‘꿈돌이 기지’라고 저희가 명명했습니다.

그래서 꿈돌이 기지 안에 약 20여 종의 꿈돌이 관련된 머천다이즈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꿈돌이를 손 안에 쥐어지는 텐저블한, 그러니까 이모티콘도 그렇고 상품도 그렇고 손 안에 쥐어지는 그러한 친근한 캐릭터로 만드는 게 주안점이고요, 동영상 홍보는 좀 지양할 예정입니다.

문성원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꿈돌이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마케팅전략을 수립하여 구체적 방안으로 꿈돌이 굿즈, SNS 이모티콘 개발, 제작 콘텐츠 다각화 등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꿈돌이를 시 브랜드슬로건인 대전이즈유와 연계하여 활용하는 방법 등을 찾아야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꿈돌이에게 찾아온 모처럼의 좋은 기회가 사라지지 않도록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존경하는 문성원 위원님 의견에 적극 동의하고요, 그렇게 다양한 계획,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해서 잘 대비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성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문성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민태권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308쪽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의 개관 준비상황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작년부터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현재 추진상황, 공정률이라든지 어느 정도 됩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현재 공정률은 51%로 알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공사 진행속도가 빠른 편입니까, 아니면 정상적으로 지금 하고 있는 겁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지금 정상보다 약간 빠른 편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장마를 대비해서 약간 속도를 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작년에 워낙 장마가 길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대비해서 빨리 진행한 것 같습니다.

민태권 위원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경우 올해 8월에 완공되는 사이언스콤플렉스와 함께 관광인프라가 어느 정도는 확충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향후 제2전시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홍보방안이 수립되어 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현재 우리 자체 전시회, 국제회의 전시회 그런 것을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요, 무엇보다 내년에 UCLG가 제2전시장을 활용하는 가장 큰 이벤트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저희가 자체적인, 현재 대전시에 있는 바이오 기업들과 공조해서 바이오메디컬 박람회 같은 것을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방금 말씀하신 UCLG총회가 진행될 경우 제2전시장은 어떤 용도로 활용됩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제2전시장은 UCLG총회의 가장 중요한, 그 옆에 있는 제1전시장은 컨퍼런스를 여는 회의장으로 주로 활용될 것이고요, 제2전시장은 3층에 있는 회의장 그리고 2층에 있는 전시관이 주로 활용될 것인데 개막식이라든지 총회라든지 이런 것은 제2전시장에서 하고, 분과별 협의는 제1전시장에서 해서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이 유기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민태권 위원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인근시설로 인해서 주변도로 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습니까?

지금도 벌써 걱정되는데 제2전시장도 개관한다면 행사가 개최되는 경우 시민의 불편이 가중되지 않을까 염려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사실 그 부분에 존경하는 민태권 위원님이 정말 중요한 질의를 하셨는데요, 교통 문제가 가장 시급하고 대책마련이 굉장히 시급합니다.

그래서 대중교통 특히,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은 대전역을 경유해서 오실 거기 때문에 대전역과 컨벤션센터 간의 대중교통 마련이 시급합니다.

현재는 대전역에서 바로 컨벤션센터로 오는 대중교통이 없고요, 그래서 차제에 위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대중교통망 확보를 추가적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아울러서 인천공항에서 직접 컨벤션센터로 오는 리무진이 없습니다, 현재는.

그래서 대전시가 합심해서 리무진이 컨벤션센터를 경유해서 갈 수 있도록 해야 되고요,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과학네거리에 퇴근시간이 되면 거기에 정체현상이 이미 벌어지고 있을 정도로 교통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래서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오픈되고 더구나 거기에 초대형 규모의 컨벤션, 콘퍼런스, 전시회가 열릴 경우에 아주 복합적으로 작동해서 교통 문제가 심각해질 것 같아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민태권 위원 그리고 엑스포재창조사업이 추진되면서 최근 음악분수를 비롯한 한빛탑 주변이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까 업무보고에 말했듯이 평일에 1천여 명, 주말에 3천여 명이 몰린다고 하셨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하지만 많은 인파로 휴게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잘 아시겠지만 저희가 처음 조성할 때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를 양옆 쪽으로 조성해서 그늘막 같은 것을 조성해놨는데요, 그 외 매장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워낙에는 임대사업으로 할까 했는데 돈이 없는 시민들도 거기 와서 가족들과 함께 왔을 때 1만 원 한 장으로 가족들과 즐길 수 있게끔 하려면 비싼 임대매장보다는 그냥 저렴한 자체 매장이 좋을 것 같다는 판단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요, 그리고 한빛탑 안의 라운지를 커피숍으로 조성해서,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커피숍으로 조성해서 시민들에게 저렴한 그리고 조금 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저렴한 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커피숍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민태권 위원 예,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김종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김종천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304쪽에 엑스포재창조사업 추진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차질 없이 잘 마무리되고 있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본 위원한테 민원이 제기된 사항이 있어서 질의드릴게요.

거기에, 49층 호텔이, 49층인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49층에서 54층이니까요, 맞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렇지요, 호텔이 들어오지요?

본 위원이 2014년 산업건설위원장 할 때 아마 권선택 시장님 때 업무협약에 들어가서 그때 계획하고 해서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이 시작된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때 당시 본 위원이 기억하기에는 지역상생 협의 차원에서 호텔 내에는 웨딩홀은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요즘 지역 웨딩업계에서 가뜩이나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신세계라는 브랜드 있는 호텔의 웨딩이 들어오면 지역 웨딩업계에 타격이 있을 것이다 이런 민원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신세계는 그것 말고도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도 충분히 경제적 창출을 할 수 있는 대기업인데 지역에서까지 그렇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 혹시 거기에 위치도 좋고 전망도 좋고 해서 들어오면 지역에서 입찰을 하든 지역업체에서 운영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보면 어떨까 이런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사장님께서 그런 점을 잘 파악하시고 그쪽과 협의해서 지역업계와 마찰이 없도록 진행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저 개인적으로는 호텔에서 결혼식 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그런 성향이 있는데 이게 예식업이 별도의 인허가 없이 가능한 자유업종이라서 저희가 규제는 안 되지만, 어쨌든 권고하고 지역상생 차원에서 고려해달라고 부탁은 드려보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종천 위원님 말씀 잘 유념해서 신세계 측과 협의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308쪽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개관 준비현황에 대해서 질의드릴게요.

존경하는 민태권 위원님께서 질의했는데 저와 약간 다른데 고경곤 사장님하고 지난 6일 TF팀 구성해서 회의를 가졌지요.

사장님께서 직접 회의에 참가하셔서 의견을 들어보셨지만,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요, 그렇지요?

벌써 만들어서 진행상황을 보고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했어야 되는데 사실 다목적홀의 용도, 사용처 그리고 공연할 때의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서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그러나 지금이라도 얼마든지 회의를 하고 대처를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며칠 전 기조실 업무보고 때 기조실장한테도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국장님이나 담당관님도 그 자리에 계셨고 우리가 이렇게, 사실 임시로 TF팀을 구성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시 차원에서 크게 제대로 된 TF팀을 구성해서 앞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서로 협의하고 고쳐나갈 수 있고 또 앞으로 말씀하셨듯이 UCLG총회도 잘 치러내야 되고 또 대전의 얼굴이 될 수 있는 국제적 전시관이 되어야 되잖아요.

그런 점에서 늦추지 마시고 바로 시와 협의해서 제대로 된 TF팀 해서 마감될 때까지, 완공될 때까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진짜 당부드리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이 자리를 빌려서 존경하는 김종천 위원님께서 왜 TF를 만들어서 전문가들과 미팅을 해야 된다고 주장하신 것을 그날 TF 미팅을 하면서 새삼 느꼈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니까 공연예술이 가능하도록 해야 된다고 해서 다목적홀에 프로젝션도 놓고 스피커 장치도 했지만 정작 중요한 조명탑 높이를 감안 안 한, 그 얘기는 결국 전문가 얘기 청취가 얼마나 중요한가 그런 점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 자리에 참여한 직원들뿐만 아니라 공사현장에 계신 분들 그리고 감리하시는 분들 모두가 새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꼭 공사가 51% 진행돼서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고 반드시 소프트웨어적으로라도 달성할 수 있게끔 저희가 노력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렇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어느 누구한테 개인적 이익이 가고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150만 대전시민의 문화예술 쪽 관심과 또 문화예술의 향상 이런 것을 높여주는, 삶의 질도 높여주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제대로 TF팀을 만드셔서 꼭 관철될 수 있도록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명심하고 시행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김종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우승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 우승호 위원입니다.

먼저, 사장님 300일째 근무에 접어드실 텐데 고생 많으셨고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감사합니다.

우승호 위원 여러 가지 조직도 개편하시면서 다양한 시도를 하시고 아까 업무보고하실 때 많이 바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활동들이 결실을 맺어가지 않느냐 생각이 들고요, 다만 코로나 상황 때문에 사실 마케팅공사의 역할은 관광과 더불어 더 많이 대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텐데 한정적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분에서 감사의 말씀과 직원분들 노고가 많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문성원 위원님께서 꿈돌이와 관련해서 질의하셨는데요, 본 위원이 2019년도에 5분 자유발언을 하면서 꿈돌이가 과연 얼마나 다시 살아나고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우려도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사장님이 오시면서 여러 가지 계속 캐릭터를 강조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된다는 부분에서 공감하고 있고요, 그만큼 유튜브 채널도 활성화가 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독자 수가 아직은 미미하지만 인기가 있는 영상들의 조회 수가 끊임없이 올라가고 있는 만큼 1년에서 2년 정도 지켜보면 다른 결과가 예측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304쪽에 보니까 사이언스콤플렉스에 대전시티즌 홍보관 조성에 따른 대체방안으로 변경계획을 지금 수립하고 계신데요, 아까 말씀하신 게 꿈돌이기지라고 얘기하셨어요.

이게 기정사실입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별명이고요 그냥, 공식명칭은 대전브랜드 홍보관입니다.

우승호 위원 그렇습니까, 그러면 꿈돌이만 타기팅한 것은 아니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대부분의 인테리어나 관에서 팔고 있는 머천다이즈가 꿈돌이 관련됩니다.

우승호 위원 사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거기는 신세계백화점인 만큼 그 상품이 없더라도 사실은 흥행이 됐을 거고 뭔가 다른 아이템이 들어와도 잘될 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우리 꿈돌이캐릭터가 거기에만 매몰돼서 관에서 여러 가지 시설들이 많지 않습니까, 박물관도 있고?

그런 곳에서도 컬래버를 할 수 있는 형태가 많을 텐데 대기업과 컨소시엄 했을 때 중소기업, 지역기업과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없었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지금 현재로는 브랜드 홍보관이 위치할 곳이 7층인데요, 그 안에 레고라고 아이들 장난감도 들어오고 그다음에 스포츠몬스터라고 아이들 운동하는 시설도 들어오는, 주로 청소년·유아들이 드나드는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친밀한 공간으로 꿈돌이기지라고 얘기를 했던 거고요, 가변형으로 조성해서 거기에서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토크콘서트 등을 은퇴한 과학자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아이들, 사실 백화점 못 와볼 수도 있잖아요.

그런 아이들 초청해서 과학토크콘서트도 하고 아이들에게 꿈돌이 관련된 상품도 선물로 주는 그런 행사를 할 생각입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활동하시기 위해서 다양하게 노력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다만 우리 대전시 엑스포기념관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한빛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실 거고, 무료화도 추진하셔서 다양한 시도도 하시고 카페도 조성하신다고 해서 기대가 굉장히 큽니다.

다만 아까 꿈돌이기지도 얘기하셨지만 민간기업에서 하는 형태이긴 한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엑스포기념관은 잊을 수 없습니다, 굉장히 의미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꽤 규모가 넓기도 한데요, 많이 방치되어 있다는 얘기를 들으셨을 겁니다.

혹시 그것에 대한 준비는 없으신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현재 엑스포기념관을 임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해서 인테리어를 손 보고 있고요, 다행히 공간 임대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어서 이번에 엑스포기념관이 아마 하반기에 최대 민자유치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고요, 저희가 생각한 대로 되면 사이언스콤플렉스에 이어서 굉장히 좋은 민자유치를 통한 대전의 명물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민자유치라고 얘기하신 만큼 우리 위원님들께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고 저도 방금 알았는데요, 알고 계신 거라고…….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제가 특정업체 이름을 거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런데, 대전에 있는 유명한 회사하고 함께할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러시군요.

사실 엑스포기념관이 당초에 어떤 한 분께서 많이 기증을 하셔서 공간이 조성되고 물건들이 채워진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 상징적인 의미도 빠져서는 안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위원님들께도 여러 가지 검토하셔서 보고를 같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리고 빵모았당이라고 해서 축제도 새롭게 준비하실 텐데요, 지역에도 향토 빵 기업들이 꽤 있습니다.

유명한 기업들이 많을 텐데 혹시 같이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대학생 제빵왕 대회라고 하셨는데 향토기업과 연계하시는 사업인지, 아니면 단독으로 하시는 겁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향토 빵 업체와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 당연히 하고 있고요, 그래서 찾아가서 먹는 빵집문화 이런 식으로 저희가 콘셉트를 잡았고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대전에 있는 제과협회, 제빵협회, 대학 관련학과 등과 업무협의를 추진해왔고 그리고 이번에는 제1회 빵 축제를 원도심에 가서 합니다.

여기 컨벤션센터에서 안 하고 원도심 가서 해서 아까 말씀드린 찾아가는 빵 축제가 되도록 그렇게 할 예정이고요, 당연히 지역의 빵 관련된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들이 주관하는 빵 축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기획하고 시민이 운영하는 빵 축제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첫 축제인 만큼 코로나 상황에서 엄중하지만 흥행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 고려하셔서 잘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리고 하나 의아했던 게 베트남 문화축제가 어떤 겁니까?

아무래도 다문화사회인데 왜 굳이 베트남만 타깃을 해서 축제를 하실까에 대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10월 2일 하루 진행되는 다문화축제인데 저도 존경하는 우승호 위원님과 똑같은 질의를 했습니다, 왜 베트남만 하느냐, 그래서 대전에 있는 다른 다문화가정도 초대하는 그런 행사를 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런 의문을 제시했고 그 일환으로 저희가 이번에 미얀마 평화시위도 그래서 지원했고요, 현재 계획으로는 올해에는 베트남으로 하더라도 내년 정도면 적어도 10개 국 이상이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대전에는 꽤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적절히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인데 아마도 제가 알기로는 베트남 그쪽 분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이런 축제를 추진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다문화사회인 만큼 사실 대전지역에 다양한 외국인분들이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규모 축제가 혹시 있다면 같이 함께할 수 있는 형태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300쪽 의료서비스에 대한 부분을 여쭤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신다고 해서 관내 외국인을 위한 진료가이드앱을 구축하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게 애플리케이션 개발인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애플리케이션 만드는 거고요, 오픈 API 기반의 공공자료를 활용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활용해서 관내 의료기관인 대전시광역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 등과 함께 협력해서 하는 프로그램인데 사용자들은 진료과목, 병원 검색 그리고 관련정보 서칭하고 채팅하는, 전화상담 예약까지 하는 기능이고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법상 진료는 안 돼요.

전화상담 예약까지는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일차적으로는 그런 진료가이드앱이라고 보면 되고요.

이차적으로 법이 개정되거나 하면 저의 꿈은 우리나라에 있는 220만의 외국인들이 아프면 다 대전 와서 치료받을 수 있게끔 하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오전 대전 소방본부에서도 지역 응급의료기관 실시간 병상정보 확인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8월에 개발한다기에 같은 맥락으로 하시는 건가 싶었는데요, 약간 다른 개념으로 접근해야겠네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저희는 다른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래도 같이할 수 있는 부분은 여러 가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인 만큼 과학도시로서의 이미지로 가시겠지만 관리감독이 매우 중요할 거라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에서 놓치는 것 없이, 차질 없이 잘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염두에 두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아까 사장님께서 강조하신 게 과학수도 대전과 도시브랜드에 대한 강조를 하셨는데 한빛탑과 관련해서는, 많이 활성화되고 시민들께도 사랑받고 찾아가는 그런 공간이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혹시 한빛탑의 정의 아십니까?

한빛탑의 기본적인 전망대의 목적이라고 할까요, 조성된 건물에 대한 어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1993년도에 조성됐고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서 93m 높이로 조성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과거와 미래를 같이 담아서 경주에 있는 첨성대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서 병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안에 카페를 조성할 때도 과학과 같은 느낌도 함께 가야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앞으로 과학도시로서의 느낌을 마케팅공사가 담아갈 수 있는 부분으로도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저희가 임대 공모할 때 꼭 그 내용을 반영해서 인테리어할 때 과학 관련된 그리고 과학 관련 이벤트하는 것을 조건으로 달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우승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사장님, 위원장으로서 몇 가지만 질의하고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님께서 오늘 인사하시면서 290일째 됐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일단 축하드리고 참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전마케팅공사가 본연의 기능을 찾아가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본 위원장도 알고 있습니다.

그 역할에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와드릴 거고요, 우리 마케팅공사가 대전시와 굉장히 면밀히, 기조실이라든지 관광마케팅과라든지 이런 쪽의 역할을 같이 늘 소통하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나가셔야 될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말씀에 저는 공감하고 있고요, 다시 한번 마케팅공사 기능 강화를 위해서 더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말씀과 함께 한두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 존경하는 우승호 위원님이 얘기하셨던 의료서비스 관련된 것에서 디지털 전환하시고 그런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통해서 대전으로 외국인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으러 오시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의료서비스 받는 것으로만 끝내지 않고, 그전 의료관광의 문제점이 의료도 없고 관광도 없고 다 없었던 거라는 문제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렸잖아요.

관광을 적극적으로 관광협회와, 우리 마케팅공사는 혼자만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 협업을 통해서 가셔야 되는 거니까요, 시와 협업,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 관광협회와의 적극적인 연결을 통해서 우리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을 해주셨으면 하는 당부말씀을 드리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위원장 홍종원 그리고 국제회의복합지구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계시잖아요,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하면서.

그래서 이 부분은 저희가 기조실 업무보고 때도 아까 존경하는 김종천 위원님이 얘기했지만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기반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하는 데 있어서 지구는 한빛탑과 전시센터 근처로 집적되더라도 그런 지구 지정을 통해서 다시 한번 원도심과의 프로그램 연계성을 갖는다든지, 원도심의 경제적인 상권과 연계한다든지 이런 연계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케팅공사 차원에서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모색하셔서 기조실과 적극적인 협업을 해주셨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이 우리가 복합지구 지정하는 데 가점요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그런 말씀을 드리니까, 그런 부분을 기조실 할 때도 말씀드렸거든요.

한번 꼭 좀 그 부분에 대해서 협업을 해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한 가지 더 하겠습니다.

우리가 시민 참여 문화관광축제를 마케팅공사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토토즐 페스티벌에 대해서 본 위원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것은 아시지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위원장 홍종원 지금 코로나 때문에 아쉬움이 많지만 대전의 하나의 브랜드화 됐다는 점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놀랍게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판단합니다.

개선해서 발전시켜나가야 될 부분이 많은데 코로나로 인해서 안 하고 있는 상태잖아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브랜드도 하나 구축하고 계속 발전 개선시켜나가지 않으면 브랜드도 바로 죽습니다.

브랜드도 마찬가지로 생물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토토즐이라는 것을 계속 알릴 수 있는, 예를 들면 대규모로 모여서 하는 게 문제 있는 거지, 토토즐 페스티벌 자체가 문제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그렇지요.

○위원장 홍종원 그게 우리 중앙시장, 전통시장과 으능정이 젊음의 거리를 하나로 연결고리를 했다는 게 긍정적이지 않습니까?

그 부분을 한번 더 검토해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효과도 있을 거고, 토토즐 페스티벌을 계속해서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반을 해서 거리상 공간개선, 어떤 인프라 개선을 하더라도 사람들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그런 것에 대한 것을 마케팅공사는 주력으로 생각해서 준비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드리고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엑스포재창조사업 추진하시면서 사이언스콤플렉스 민자유치 사업추진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따가운 말씀 한 마디 드릴게요.

신세계 채용박람회를 통해서 3천여 명의 채용규모를 한다고 하는데 지금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대전시 내에서는.

밑돌을 빼서 윗돌을 메운다는 얘기들이 오가고 있는 것을 아시나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상인들로부터 들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다른 백화점에 있는 종사자들이 거기로 가고 원도심에 있던 종사자들이 가고, 그러면 그로 인해서 나비효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게 원도심 쪽의 자영업과 소상공인 분들이라는 얘기 혹시 들으셨어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들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런데 이렇게 업무보고상에서 자랑스럽게 여기 쓰실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새로운 곳이 개발되면 당연히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는 곳이 있지 않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그렇지요.

○위원장 홍종원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대기업이 이렇게 참여했을 때는 그 지역과의 상생발전 방안이라는 게 있고 상생발전기금이라는 것도 있지 않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맞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 기금을 적극적으로 원도심으로, 지금 상대적인 박탈감 또 새로운 공동화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그쪽의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적극 모색해야 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존경하는 홍종원 위원장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고요, 사실 말씀하신 대로 일자리박람회 하고 나서 되게 뿌듯해하고 있다가, 3천 명 총량을 늘렸다는 측면에서 뿌듯해하고 있다가 원도심 상인들이 이로 인해서 오히려 고통 받는다는 얘기를 듣고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됐고요.

이쪽, 특히 서구와 유성구 쪽이 발전이 되면 될수록 원도심은 더 많은 타격을 받겠구나 하는 생각이 있어서 말씀하신 대로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됐을 때 원도심은 이로 인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를 정말 면밀히 검토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바로 이런 일 때문에 지역환원금이 조성된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고, 제가 알기로는 2018년도에 지역환원금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3년 동안 지지부진 사용처를 정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만 바로 원도심의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활용되어야 한다는 데는 적극 동감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지역환원금 또는 지역상생기금이라는 것들을 그 목적에 맞게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책무 아닙니까?

시하고 적극적으로 협의를 하셔서요, 기획조정실 업무보고 때도 이 말씀을 드렸고요, 또 아까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할 때 혹시 원도심까지 같이 넣어서 지정할 수는 없겠느냐는 얘기까지 했는데 그것은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안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들어서, 그렇다면 지구는 그렇다 하더라도 프로그램은, 그를 통한 프로그램 또는 대전역세권을 활용한 소규모로 하는 거라든가 이런 것을 부가적으로 한다면 더 가점이 있지 않겠나 하는 의견도 드렸는데요.

그것은 현실적이고 현업 차원에서는 한번 검토는 해볼 필요는 있는데, 그래서 어떤 연계성을 강화시킬 방법은, 그래야만 원도심이 같이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맞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홍종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주시고요.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중간에서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입장에서 원도심에 계신 상권 상인회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분들과 원도심과 신세계 쪽과의 협력방안 모색을 하는 간담회도 하시고.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협의체도 만들고.

○위원장 홍종원 예, 협의체도 좀 구성하시고 그러면 서로 간에 오해가 없어지고 더 상호 상생을 위한 같은 마음을 갖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마케팅공사에서 그런 것을 좀 더 주도적으로 해서 시하고 같이 할 수 있게 노력해 주시면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예.

○위원장 홍종원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대전마케팅공사 소관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임직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되었던 엑스포과학공원의 음악분수와 한빛탑 미디어파사드를 다시 운영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빛탑 주변이 리뉴얼되면서 주변 시민들로부터 반응이 무척 좋았고, 특히 한빛탑 정면에서 음악과 함께 표출되는 바닥분수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야간공연은 그동안 소외되었던 한빛탑의 아름다움을 상기시키고 잠시 잊고 있었던 엑스포의 옛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거리두기로 지친 아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대전의 대표적인 명소로 엑스포과학공원이 재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께서는 마케팅의 전문가로서 앞으로도 대전시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로 제259회 임시회 우리 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운영에 협조해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공직자 및 공사 임직원 여러분께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함께 코로나 확산세가 한풀 꺾이는 듯 했으나 델타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다시 한번 대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로 4차 대유행 우려도 커지고 있어 공직자 및 공사 임직원 여러분께서 솔선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상정된 안건을 모두 마쳤으므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19분 산회)


○출석위원(5명)
홍종원문성원김종천민태권
우승호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전일홍
전문위원윤용준
○출석공무원
소방본부장채수종
소방행정과장강위영
예방안전과장남기건
화재대응조사과장송인흥
구조구급과장송정호
119종합상황실장홍석민
119특수구조단장김기선
동부소방서장박원태
둔산소방서장박정수
대덕소방서장유수열
유성소방서장황재동
서부소방서장이선문
인재개발원장이규원
교육지원과장구자정
교학과장이재화
감사위원장최진석
자치경찰위원장강영욱
사무국장김익중
자치경찰총괄과장김창수
○그 밖의 출석자(공사·공단)
대전마케팅공사사장고경곤
상임이사민병운
기획조정실장주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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