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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제4일차 행정자치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0.11.1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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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자치위원회회의록
제4일차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1. 문화체육관광국


일시 : 2020년 11월 12일 (목) 오전 10시

장소 : 행정자치위원회회의실


(10시 02분 감사개시)

○위원장 홍종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문화체육관광국

○위원장 홍종원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에 따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대전시민네트워크 회원님과 행정사무감사 취재를 위해 대전일보 김동희 기자님과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님이 자리를 함께 하셨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업무보고 청취와 감사에 대한 질의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위원님들의 감사에 성실하게 임해주시고 보충답변이 필요한 부분은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관계부서장이나 다른 증인께서 발언대에 나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신속 정확하게 작성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증인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서류제출 요구를 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은 경우와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진술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고 위증의 경우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문화체육관광국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해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선서문에 서명날인 후 국장께서 일괄 취합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하겠습니다.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 및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0년 11월 12일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문화예술정책과장 박도현

체육진흥과장 최동규

문화유산과장 정재관

관광마케팅과장 김창일

문화콘텐츠과장 한종탁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대전시립박물관장 윤환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류철하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홍종원 위원장에게 선서문 전달)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께서는 업무보고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입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지난 10월 19일 자로 부임한 간부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박도현 문화예술정책과장입니다.

(문화예술정책과장 박도현 인사)

김창일 관광마케팅과장입니다.

(관광마케팅과장 김창일 인사)

다음은 지난 10월 30일 자로 취임한 대전문화재단 대표를 소개하겠습니다.

대전문화재단 심규익 대표이사입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인사)

존경하는 행정자치위원회 홍종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올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예술인과 관광업계 지원 등 문화체육관광국 업무에 깊은 관심과 성원에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총괄, 2020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1년 추진계획 순이 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행정사무감사자료는 별도보관)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0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위원님께서 지적해주신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내년도 업무계획에 추가적으로 보완해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손철웅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보고한 내용이나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에 대하여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337쪽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관련해서 감사하겠습니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1997년 대전시 도시계획에 반영된 것을 기점으로 20년 넘게 장기표류하고 있는 사업으로 본 사업 문제핵심은 그린벨트 해제와 재원확보입니다, 맞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맞습니다.

민태권 위원 대전시에서는 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당위성 확보 방안으로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를 추진,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도시가 공동으로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에 도전하였으나 실패했고 이 사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인데 국장님, 아시안게임 유치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앞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대전시에서는 답보상태에 있던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에 탄력을 받고 공동으로 대회 유치를 추진했던 나머지 시·도는 부족했던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서 2030 아시안게임 유치를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저희들이 돌이켜보건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작업들이 충실히 이루어졌어야 되는데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기 위한 기간이 불과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촉박한 상황이 있었고, 그런 속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기본적인 사업계획 내용에 대한 구체성과 함께 타당성에 대한 세부적인 보완자료 요구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다 담아내기에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은, 다른 어떤 여러 정황도 있었습니다, 다른 상황도 있었지만 그런 이유 때문에 저희들이 유치의향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2030 아시안게임 유치는 무산됐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이 질의를 하겠습니다.

조금 문제점이 있는 게 대전시의회에서 2030 충청권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 의결을 올 3월 18일 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민태권 위원 4개 시·도지사가 문체부장관을 방문해서 공동유치 건의를 바로 그다음다음날 했어요.

공동유치 신청서를 문체부에 제출한 것이 4월 13일로 되어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건의문도 17일 제출했고.

제대로 진행이 됐는데 문제는 문체부에서 공동유치 신청서 보완요청을 4월 21일에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서 신청날짜를 당겼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유치의향서 접수하는 마감일을…….

민태권 위원 접수 마감일을 당겼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민태권 위원 OCA에서 유치의향서 제출마감기한을 4월 22일로 당겼단 말이에요.

그러면 우리 4개 공동유치 도시에서 유치신청서 보완요청이 그 전날 왔다면 이것 뭐 신청하지 말라는 얘기밖에 더 됩니까?

아니 무슨 관공서에서, 동네 게임도 아니고 국제 게임에서 마감시일 전날 서류보완을 하라고 한다는 것은 아예 신청하지 말라는 것으로밖에 안 느껴집니다.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현실적으로 저희들이 촉박한 시간 내에 요구사항을 다 반영한 계획안을 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민태권 위원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당위성으로 제시했던 아시안게임 유치가 무산되면서 스포츠타운 개발의 동력이 상실된 매우 난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맞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 당시에…….

그러니까 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서 저희들이 추진해왔던 사업들에 속도감을 불러일으키려고 했었는데 아시안게임 유치가 일단 무산됐고 그것에 대한 대안으로 저희들이 하계유니버시아드게임을 유치하는 것으로 반영한 상황에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 부분은 제가 말씀드릴게요.

2030 아시안게임 유치 실패에 따라서 우리 대전시는 이를 대처하는 방안으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개최를 추진하고 있고, 2021년 말에 결과가 발표되지만 유치가 성사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직 결과가 나온 건 아니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아시안게임 카드가 결과적으로는 섣부른 전략이 돼서 이로 인해서 기대감에 부풀어 있던 대전시민들에게는 커다란 실망감과 자괴감만 안겨준 상황에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마저 유치에 실패할 경우 시민들의 실망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남부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일은 또 다시 미궁에 빠질 것이 불 보듯 뻔하거든요.

국장님 그렇게 생각 안 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일단 서남부 스포츠타운이 제대로 이행되기 위해서는 물론 가장 큰 명분이 매머드급의 국제 체육행사가 되겠습니다만 결국 이것은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사업을 조성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국 단위의 대회라든지 이런 부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민태권 위원 그 부분은 제가 다음에 설명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베이스볼드림파크가 현재 한밭종합운동장에 조성될 예정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한밭종합운동장을 대체할 새로운 종합운동장 조성 예정지를 서남부 스포츠타운으로 내정한 상황에서 내년부터 이 베이스볼드림파크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될 예정인 만큼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여러 면에서 시급한 과제가 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추진되고 있는 베이스볼드림파크 사업현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이 사업은 지난달 말에 중투 심의가 완료돼서 통과됐습니다.

몇 가지 조건이 부연됐지만 그 조건은 저희들이 충분하게 사전에 준비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거의 원안가결에 가까운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고요, 중투 심의가 통과됐기 때문에 저희들은 후속적으로 내년도에 베이스볼드림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설계용역비를 내년도 본예산에 계상해서 올려놨습니다.

그러면 기본적으로는 공사 발주방식에 대한 선택과 함께 이후에 기본적으로 실시설계라는 과정이 1년 이상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 사업이 완료되면 2020년 상반기 중에는 한밭종합운동장 철거와 함께 착공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민태권 위원 베이스볼드림파크 사업과 철거될 한밭종합운동장 또 서남부 스포츠타운 연관관계가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거기에서 하나가 잘못되면 다 문제가 되는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래서 일단 서남부 스포츠타운이 시기적으로는 최종적으로 마지막 단계에 있는 부분인데요, 첫 단계가 된 베이스볼드림파크에 대한 중투 심사가 다행스럽게 통과됐기 때문에 그 절차가 종결된 이후에 우리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부분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요, 저희들이 중투 심사에 의미를 부여하는 부분들이 심사과정에서도 굉장히 중투 심의위원들이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새롭게 종합운동장을 마련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겠느냐라는 그런 것 때문에 많이 논쟁이 있긴 했었는데 오히려 우리는 중투 심사 통과를 통해서 서남부 스포츠타운 부지 내 대전에 새로운 종합운동장이 신축될 수 있는 당위성과 명분을 얻었다고 저희는 의미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니까 물꼬가 터졌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민태권 위원 서남부 스포츠타운 사업을 통한 것은 스포츠시설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지 않습니까?

국내외 대규모 체육행사 유치도 가능하고 또 스포츠시설을 활용해서 각종 스포츠경기팀의 전지훈련지나 베이스캠프 유치가 가능하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우리 시의 스포츠산업 발전에도 큰 힘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짜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에 더 이상 차질이 발생할 경우 우리 시는 전국 체육대회가 곧 2027년, 2028년도 정도에 예정되어 있지요?

2028년인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우리 시가 마지막으로 개최한 게 2009년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는데 올해 전국체전 한번 연기된 거기 때문에 그것을 카운트해보면 2027년, 2028년 전국체전이 우리 시가 유치하는 순번이 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먼저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차질이 생기면 전국대회를 비롯한 스포츠행사 유치도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대전시 선수들의 훈련장조차도 확보 안 되는 매우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를 통해서든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통해서든지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은 꼭 필요하고 매우 시급한 일인데 국장님도 동의하시지요, 그 부분?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민태권 위원 행정사무감사자료에도 기본계획안, 재원확보계획, 국제대회 유치 실현가능성 등 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구체적인 논리 개발이 필요하고 한밭종합운동장을 대체할 체육시설의 설치 타당성 등 향후 활용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명시했어요.

현 상황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서도 파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2015년 국토부의 보완사항 아홉 가지에 대해서 알고 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알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해결책은 마련하지 않은 채 추진하고 기간만 변경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요.

그 아홉 가지에 대해서 우리 시에서 시정이라든지 준비한 그런 부분이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당초 2015년도에 국토부에 요청을 드린 건 상당 부분 전 단계 과정이 생략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중앙에서부터 승인받을 수 있는, 예를 들면 중투심의가 되겠지요.

그런 심의과정을 거치지 않고 GB 해제 과정으로 바로 넘어갔기 때문에 국토부에서는 이런 사업에 대한 사전적인 필터링 부분이 없었다는 것이 있었고, 이런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실현가능성 부분을 가장 크게 잡았던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들도 그 이후로 서남부 스포츠타운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내부적으로 많이 강구를 하고 있고요, GB 해제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GB 해제의 명분을 찾기 위하여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국제스포츠대회 유치라든지 전국단위의 전국체전 유치라든지 이런 부분들 그리고 결국은 대전·세종이 하나의 생활문화권으로 통합되어가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제2스포츠타운의 건립 필요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들을 저희들이 강조를 하려고 니다.

민태권 위원 전제에 가장 큰 걸림돌이 GB 해제 및 재원확보라고 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민태권 위원 그런데 나머지 일곱 가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소한, 물론 거꾸로 지금 준비를 안 한 상태에서 지원을 해서 결과적으로 저희한테 보강사항 아홉 가지가 내려온 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대전시에서 시정한 그런 내용은 없는 거요, 그 아홉 가지에 대해서 아직은 없는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지금 몇 개 나머지 소소한 부분도 있고.

민태권 위원 그게 법적으로 위에 게 다 풀려야 나머지가 다 해결될 그런 내용이더라고요.

농지보존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GB 해제가 되어야 연계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아홉 가지 보완사항을 알고는 있지만 시정사항이 하나도 없다는 얘기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아홉 가지의 보완사항을 지금 벌써 실현시켜나가겠다는 건 아니고요, 그것에 대해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과거보다는 지금 더 구체적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니까 준비는 해야 되지 않느냐는 차원에서 본 위원이 질의를 하는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맞습니다.

민태권 위원 문제점에 대해서 나중에 가서 닥쳐서 하려면 그게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또 시기적으로 우리가 생각했던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는 거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시에서 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은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도, 앞으로 2027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하는 데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게 낫지 닥쳐서 우리가 거기에 맞추는 것보다는, 그런 차원에서 질의를 한 거고요.

제가 표현을 좀 세게 하려고 했었는데 이 부분은 지금 얘기하다 보니까 약하게 하겠습니다, 준비를 하신다는 거니까.

시장 임기 내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추진을 준비하시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민태권 위원 간단하게 질의를 몇 가지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를 보면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향후계획으로 내년 8월에서 2022년 6월 사이에 국토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이끌어나가겠다는 방안인 것 같은데 2015년 국토부의 보완사항 9개 항목에 대해서 해결책 또는 대안마련 없이 또다시 추진계획만 늘어놓는 일은 우리 시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국토부를 설득할 전략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일단 국토부의 단계를 밟기 이전에 내년도에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됩니다.

행안부 중투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 지금 지방행정연구원에 우리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저희들이 의뢰를 해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를 가지고 중투심의위를 통과한다는 게 1차적인 허들이 되겠고요, 그다음 단계에서 말씀하셨던 GB 부분이 문제가 될 텐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구체적인 전략도 있겠지만 일단 큰 틀에서는 계속 반복되는 말씀이지만 국제적인 행사 아니면 전국단위의 체육행사가 개최된다는 그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설명을 해드리고요.

기존에 있는 한밭종합운동장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계속 충남대학교 운동장을 활용할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그것이 영구히 갈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대전이라는 인구나 광역시세를 보고 했을 때 새로운 종합운동장 조성의 명분은 반드시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런 것들로 서남부 스포츠타운이 조성되어야 된다는 논리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득하는 작업들을 진행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타당성조사 용역이 언제 끝나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내년 6월 정도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타당성조사라든지 용역 자체의 단계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내용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는 대전시의 방안은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성사시켜 국토교통부를 설득할 방안으로 삼겠다는 생각 같은데, 지난 7월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 간에 업무협약 체결을 한 것으로 아는데, 7월 10일인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민태권 위원 그 이후 진행상황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 이후에 구체적으로 4개 시·도지사가 세종에서 다시 모여서 구체적으로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세부적인 내용까지 논의를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이것에 대한 추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유치추진단이 구성이 되어야 되거든요.

유치추진단 구성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하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 위원들의 해외활동에 대한 기본적인 계획 마련과 함께 국가에서 우리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대해 최종적으로 컨펌을 해주게 되면 그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유치활동까지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시는 내년도에 일단 5억의 예산을 반영해놓았습니다.

5개 시·도가 5억씩 분담해서 20억의 예산을 가지고 일단 유치추진단 구성을 하고 사무국 운영을 하면서 국내적으로는 대한체육회의 승인이 있어야 되고 그다음단계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하고 기재부의 몇 가지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이것들을 좀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 모든 부분들, 기재부의 사업타당성이라든지 이런 절차를 밟다 보면 또 기간이 더 굉장히 촉박해져서 일이 진행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치권과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서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서 빨리 패스트트랙으로 갈 수 있는 방안까지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서 서남부 스포츠타운을 완성하려던 구상이 아시안게임 유치 실패로 원점으로 돌아갔지 않습니까?

이 상황에서 또 다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실패의 이유를 우리 스스로가 철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30아시안게임 유치 문제점 또는 유치 실패의 이유, 또 향후 이같은 일을 추 진할 때 대비하여야 할 방안은 준비하고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죽 말씀드렸던 내용이 다 그 내용일 텐데요, 저희들이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반면교사를 삼아서 그러한 내용들이 예상되는 경우라면 미리미리 준비하고, 저희들이 가지고 있던 문제가 무엇이고 어떤 절차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진행되어 왔는지를 경험해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감안해서 다시 한번 그런 절차적인 미스라든지 계획서상 준비단계의 기간부족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본 위원이 시정질문 때도 아시안게임 유치 불발이 될 경우 대안이 무엇이냐는 것을 꼭 묻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틀림없이 성사될 것이라고 당시 국장이 호언장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실패였습니다.

유니버시아드대회 반드시 성사해야겠지만 불발될 경우에 대해서 대안은 어떤 대안이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국제대회 유치라는 부분이 굉장히 좋은 명분이 되고요, 단순하게 지역적인 행사나 지역의 스포츠인프라 차원이 아닌 전국단위의 체육인들과 관련된 큰 이벤트가 우리 지역에서 펼쳐지는 것도 또 하나의 중요한 명분이 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 광역시세에 맞는 제2종합운동장이라든지 그에 걸맞는 생활전문 체육시설들이 추가적으로 조성되어야 된다는 당위성을 잘 준비를 해서 국토부에 접근토록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역대 시장님마다 이 카드를 선거용으로 활용했습니다.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민태권 위원 20년이 넘게 기간이 흐른 상황이다 보니까, 결국 성과를 내지 못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많이 안겨준 사업이었던 만큼 이번에는 꼭 공수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명심하겠고요.

서남부 스포츠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20년 넘게 지지부진한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해결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는 반드시 성사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유치 실패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전략, 준비 이런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거든요.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서 철저한 전략과 준비에 전력을 다해주시고, 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잘 알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감사하실 위원님?

우승호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 우승호 위원입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감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자를 보면 예산을 소요했다, 민원이 들어왔을 때 답변에 대한 여러 가지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범위가 사실 방대하지요.

그래서 본 위원이 문체국 소관 문화시설 중심으로 일단 몇 가지 질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시립미술관이나 한밭도서관, 시립연정국악원, 예술의전당, 시립박물관, 문화재단, 고암미술문화재단 이렇게 7개 소관 시설이 있는데요.

이 자료를 다 살펴보기가 쉽지 않아서 홈페이지를 일일이 다 들어가 봤어요.

아무래도 시민들이 이용하실 수 있는 문화시설이기도 하다 보니까 시민분들께서 그 시설에 바라는 사항들도 많을 거고 불평불만도 많을 겁니다.

그래서 일일이 다 들어가봤어요.

어떤 민원이 가장 많고 최근 이슈가 무엇일까 살펴봤는데 한밭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지금 말이 좀 많지요?

뭐 들으신 것 없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지금 도서관 열람실 자체를 리모델링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보니까 열람하는 사람들의 불편이 좀 있을 것 같고요, 코로나 때문에 도서대출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제약을 받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마 시민들이 다소 불편을 느끼셨을 겁니다.

우승호 위원 방금 말씀하신 대로 리모델링 사업이 주원인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게 196쪽에 보니까 시 집행현황에 한밭도서관 카페형열람실 조성사업이 2019년도 8월부터 사업기간이에요.

2020년 12월까지 충분히 시간적 여유가 1년 4개월 정도, 물론 초기에 여러 가지 세팅하고 준비하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좀 시간적으로 차질이 있을 수는 있지만 2020년에 와서야 코로나19로 인해서 여러 가지 도서관 운영이 잘 안 되었지 않습니까?

그러면 시민분들 입장에서는 그래요, 미리미리 좀 하지, 왜 지금 마지막에 몰아서 늦게 하는 것 같냐, 그래서 운영에 대한 지적을 많이 하셨어요.

다른 도서관은 코로나라 할지라도 당초대로 시간만 좀 단축해서 운영하는데 한밭도서관은 일요일도 운영 안 한다고 이렇게 민원도 있어요.

혹시 그에 대해서 뭐 들으신 것 없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시립 한밭도서관 같은 경우는 3·4층이 열람실이었거든요.

그 열람실 자체를 새로운 도서관 트렌드에 맞게끔 다시 리뉴얼하는 과정이 2019년 11월 18일 설계용역을 착수해서 그 용역이 올 4월에 준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사업들의 구체적인 착공이 진행되고 하다 보니까 열람실 자체는 활용을 할 수 없는 부분들이 아마 시민들한테는 도서관 차원에서 충분히 공지가 되었을 텐데 모르고 또 찾아오시는 분들한테는 이런 부분들이 사전에 제대로 시민들한테 알려지지 않았다는 그런 불만도 충분히 제기가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연말까지는 조속하게 준공을 해야 될 부분인데 이런 부분이 코로나와 관련해서 진행되었던 상황은 아니었고요, 코로나 이전부터 직전 단계에서 설계가 종결되고 그 이후에 공사 착수가 되다 보니까 다소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런 부분은 확실하게 시민분들에게 안내를 해주시고요.

대안을, 책을 빌리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드라이브스루 방식도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다 했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런 것도 계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셔서 책 대여에 불평불만이 없도록 해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잘 알겠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여러 가지 분야에 있어서 경험치를 가지고 있다 보니까 무조건 다 막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고 충분하게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관련해서도 좀 여쭤볼게요.

여기 홈페이지에 가보니까 미술관에 바란다는 카테고리가 있어요.

가보니까 2020년도 7월 이후부터는 답변을 안 합니다.

계속 처리 중 상태예요.

시민들께 일일이 처리완료, 처리상황에 대한 진행절차를 다 밟는데 시민분들께서 늘 기관에 애정어린 시선이 있기 때문에 이런 글을 남기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것에 대해서 시설을 관리하시는 분들께서는 일일이 답변해주는 것도 당연히 업무상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우승호 위원 많은 바라는 사항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 달 이내라든지 보름 이내라든지 그런 기간을 정함을 두고 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시민들께서 시설 이용과 관련된 여러 가지 불편사항이나 개선요구사항들을 제기했을 때 그것에 대해서 즉각적인 답변을 해주는 게 저희 공무원들의 책무입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젊은 청년 입장에서 홈페이지 같은 것을 많이 살펴봐요.

카테고리가 눈에 잘 보여야 시민들께서도 ‘아 이런 게 있네?’ 하고 여기다가 글을 써야지 하는데 대전시립미술관 한번, 빔프로젝트 준비되실까요?

보여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말로 설명드리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맨 초기 배너에 보면 상단에 카테고리가 딱 타이틀 카테고리가 있지 않습니까?

교육행사면 행사, 관람이면 관람, 전시면 전시 이렇게 되어 있는데 소식이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카테고리는 눈에 띄지를 않아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이게 대전시립미술관 초기 홈페이지인데 여기 이렇게 5개의 카테고리가 나누어져있고요.

여기 찾아봐도 시민분들께서 건의하고 싶어도 볼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요.

그래서 어디를 가야 되나 봤더니 여기가 사이드맵인데, 사이트 총괄 맵이에요.

여기 들어가서 맨 하단에 있었습니다, 여기 ‘미술관에 바란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 그거에요, 좀 더 시민분들과도 친숙하게 미술관이 다가갈 수 있다면 카테고리도 한번쯤은 시민의 관점에서 접근하셔서 리모델링할 필요가 있지 않겠냐 그런 생각도 가져볼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위원님 말씀이 옳고요, 저 부분은 크게 어려운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시민편의성에 맞춰서 홈페이지가 구축될 수 있도록 보완을 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이쯤 되면 제가 어떤 질의를 할 건지 다 아실 겁니다.

다른 시설도 다 살펴봤어요.

특히 예술의전당은 조금 놀랐어요.

혹시 홈페이지 언제 만들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당이 2009년도 그때 준공했으니까 그때부터 있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그 중간 과정에서 업그레이드는 있었을 텐데요.

우승호 위원 말씀드리는 이유는 예술의전당 같은 경우는 티켓 예매도 가능하지 않습니까.

온라인예매도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 대표적인 우리나라 온라인예매는 인터파크가 있지만 직접적으로 예술의전당에서 예매했을 경우에는 수수료가 좀 감면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그런데 예술의전당 같은 경우에는 회원제 형태로도 하시더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우승호 위원 법인회원, 골드회원, 블루회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러니까 시민들을 유료회원과 무료회원으로 구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대전시민을 위한 예술의전당인데 유료회원과 무료회원을 구분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 의아했어요, 사실은.

시민들에게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유료회원을 운영하시고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하신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요, 그래도 약간 뭔가 수익사업으로서의 방향이 조금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좀 의아한 부분이 있었고 이런 수익사업을 하신다면 홈페이지라는 게 굉장히 빨리 접근할 수 있어야 되고 굉장히 문화라는 게 시대의 트렌드를 따라가야 되는 부분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 방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2009년도쯤에 만들어졌다면 예약하는 것도 굉장히 빨라야 되는데 고객의 소리에 가보니까 이번에 조성진 공연이 굉장히 인기가 많았나 봐요.

다음 주인가요?

최근에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50분가량 홈페이지가 다운이 있었대요.

그러니까 트래픽이 많이 계속 접속을 하니까 서버가 초과되어서 폭발할 수도 있겠지요.

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접근을 할 수가 있는데, 어떤 분은 자기가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을 했을 수도 있지만 어떤 분은 예약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홈페이지 같은 경우도 업그레이드를 차질 없이 하셔서 시민분들께서도 예약을 하실 때 불편함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혹시 어떤 의견이 있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일단 예약안내시스템이 갑자기 과부하가 되어서 그런 상황이 발생된 걸로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사항은 제가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보겠고, 기본적으로 위원님 말씀대로 예약체계라든지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이트를 이용하고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개편하는 부분들을 검토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회원제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을 해야 될까요?

언제부터 시작한 겁니까, 이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이것은 예술의전당이 운영을 하면서 회원제를 통해서 회원들만이 공연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회원가입을 하면서 그분들한테 일종의 어드밴티지를 줘서 문화공연, 예술에 있어서 시민들의 관심을 좀 더 부여시키고 그런 측면이 있었고, 그렇다고 해서 회원이 아닌 분들이 이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차단받아야 되느냐, 꼭 그런 건 아니고요, 다른 좌석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여유가 생겼다고 하면 시민들이 일반예약을 통해서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그거예요.

분명히 전체 대전시민을 위한 공간인데 우선예약 서비스나 기념품도 제공하고 그런 것들이 있어요.

회비를 낸 사람과 회비를 내지 않는 사람의 형평성에 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분도 분명히 있어요.

다른 시·도의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가보니까 제가 본 데는 아직 파악된 대로는 이렇게 유료회원제 시스템으로 하는 곳은 아직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혹시 파악된 게 있으신가요, 타 시·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글쎄요, 제가 알기로 기본적으로는 이러한 예술의전당과 같은 공연시설에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회원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렇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는 그렇고, 그렇다고 해서 회원들이 특정 공연의 모든 객석을 다 점유하는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먼저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그런 의미가 있는 것이고, 비회원인 일반시민들의 접근을 전적으로 차단하는 의미까지 확대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래서 사실은 제가 이 말씀을 드린 이유가 인기 있는 공연은 유료회원을 하신 분들이 굉장히 몰릴 거고 인기 없는 것은 언제든지 자리가 좀 비어있을 수도 있으니까 무료회원분들도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이제 인기 있는 것은 유료회원으로 무조건 해야 되는구나, 이런 쏠림현상이 발생했을 경우, 고객센터에도 남긴 게 그거예요, 내가 이게 너무 오래 걸리니까 유료회원 가입하면 우선권을 주니 가입하겠다 해서 유료회원 가입하고 딱 들어갔더니 이미 홈페이지는 터졌고 예약은 이미 끝나버려서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발생한 거예요.

차라리 좀 더 홈페이지도 리모델링하시고 고객이 여러 가지 포괄적인 선택을 자유롭게 하시는 게 훨씬 더 낫지 않느냐는 그런 시민들의 제기도 있는데요,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 부분은 검토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료회원을 하는 지자체가 있는지 없는지도 한번 파악해보셔서 대전시가 그런 상황이라면 좀 더 시민분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더 많이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일단 제가 아는 범위가 국한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다른 시·도에서 유료회원제로 운영을 하는지를 제가 임의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것 같은데, 그것은 확인을 해서 말씀을 드리겠고요.

기본적으로 유료회원제 자체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그분들만의 전유물이 되어서 일반시민들의 공연향유 기회를 박탈하는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그런 부분에서 접점을 찾아서 개선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지금 대전 리사이틀이 홈페이지에는 좌석이 매진되었다고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인터파크에 들어가면 내일 티켓 오픈한다고 나와 있어요.

이것 혼선입니까, 아니면 뭡니까?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여기서는 지금 ‘조성진 리사이틀 공연이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그랬는데 여기 인터파크에도 단독판매라고 올라왔어요.

그런데 티켓 오픈은 내일 한다고 나와 있어요, 11월 13일 금요일 밤 12시.

그러니까 이것 보시면 홈페이지 잘 모르시는 분은 인터파크에서 내일 예약하면 되겠지 하고 들어갔더니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이미 다 매진되었다고 나오는데, 이런 플랫폼을 이용해서 예약하는 서비스 플랫폼은 매진이 아직 안 되었고 내일 예약시스템 개방하니까 예약하세요라고 대기하는 상황이니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글쎄요, 저건 굉장히 이용하시는 분들이 혼선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제가 저것은 저도 구체적으로 저 부분을 확인해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저런 공식적인 시스템을 통해서 예약가능여부라든지 그런 사항들이 제대로 확인될 수 있게끔 고쳐놓겠습니다.

이 부분은 추가적인 답변이 필요하시다면 예술의전당관장도 나와 계시는데요…….

우승호 위원 국장님,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요, 지금 보시면 유료회원 선구매와 일반회원 구매라고 구분되어 있잖아요.

지금 파란색 보이시지요?

결국은 유료회원이 다 산 거예요, 이 공연을.

여기 유료회원 선구매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라고 나와 있잖아요.

그러면 12일 오늘까지 벌써 유료회원이 예매를 다 해버렸기 때문에, 일반회원은 내일부터예요.

그래서 인터파크는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공개를 했더니 이미 유료회원이 다 사버리고 없어요.

그러면 회원제로 돈 낸 사람만 이미 다 예약을 해버린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것?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저런 사항이 올해에 국한된 사항인지 예당에서 공연이 이루어진 때부터 계속 있었는지 제가 확인을 해보겠고요.

또 미루어볼 때는 올해 유관중공연 자체가 굉장히 드물게 진행이 되다 보니까 저런 공연에 대한 갈증이나 목마름을 많이 느꼈던 그런 분들이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그래서 그런 분들이 이번에 저런 공연을 통해서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유료회원이라고 해서 모든 그동안의 공연의 티켓을 완판시키거나 그런 경우가 꼭 다 있었던 건 아니었거든요.

그런 부분도 아마 없지 않아 있었을 것 같은데 저 부분은 제가 다시 한번 확인을 해서 개선할 수 있는 내용들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사실 이것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유료회원 폐지밖에 없어요.

2018년도, 2019년도부터 계속 공연해왔기 때문에 시민들이 매년 기다리는 공연이에요, 이것은.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계속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있으니까 당연히 유료회원을 가입할 수밖에 없어서 유료회원이 몰리는데 결국 자리는 한정적이고 내가 유료회원 가입을 한다 하더라도 그 자리를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앞으로 몰라요.

그러면 언젠가는 시간이 더 지나서 공연을 안 하게 되면 유료회원이 줄어들 수 있는 거고 또 이 공연을 한다 하더라도 유료회원이 티켓을 사서 되팔음을 할 수 있는 현상이 나올 수 있어요, 암표가.

그러면 결국 유·무료를 떠나서 언제든지 시민분들께서 예약할 수 있게끔 돌리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검토해보셔야 되겠지만 한번 이런 부분에서, 인터파크도 사실은 공연을 여러 가지 해서 다양한 많은 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미 유료회원이 티켓을 다 사버렸기 때문에 인터파크 입장에서는 광고해준 꼴이나 다름없어요.

광고는 다 해줬는데 일반회원은 매진돼서 구매를 못 한다, 글쎄요, 모르겠어요, 이게 전석매진이, 유료회원만 따로 자리를 비치해놨으면 상관없어요.

그런데 전석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니까 그런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저 부분은 제가 한번 확인을 다시 한번 정확하게 해보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문화재단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 작년에 논란도 많았고 올해도 계속 이슈가 됐었지요.

그래서 대표님도 바뀌시고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할 수 있는 계기라고 보겠습니다.

다만 홈페이지를 살펴봤어요.

세련되게 잘 만들어놓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화재단에서도 관리하는 문화시설이 많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문화재단이 예술가의 집하고요, 문학관이라든지 이런 시설에 대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전통나래관, 대전웃다리농악 전수교육관, 대전문학관, 테미예술창작센터, 대전예술가의집, 많았어요, 여섯 가지로.

그래서 이렇게 많다 보면 시설도 사람이 이용했을 때 불평불만이 나오거나 아니면 칭찬하고 싶거나 다양할 겁니다.

그래서 대전문화재단이 우리 대전시에 여러 가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텐데요, 홈페이지를 가보면 시민들에게 공연 카테고리가 아예 없어요.

찾아봐도 없습니다.

제가 못 찾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눈뜨고 봤는데 시민들의 의견을 낼 수 있는 공간이 하나도 없다고 지금 보입니다.

그리고 홈페이지가, 이게 지금 이런 상황이에요.

혹시 보이시나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메인이 화면의 80%를 차지하고 있고요, 스크롤을 내려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10% 내지 20%예요.

읽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구글 크롬을 쓰는데 크롬이 문제여서 그런 건가 싶어서 익스플로러를 들어가도 안 돼요, 스크롤 자체가 아예 안 돌아갑니다.

스크롤 자체가 아예 안 돌아가요, 이게.

홈페이지를 예산 투입해서 만들어놓고 쓰지 말라는 건지 쓰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논란이 많으면 논란이 많은 만큼 시민들에게 공개해서 ‘죄송합니다, 사과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반성해서 더 나은 문화재단을 만들겠습니다.’ 그런 어떤 포스팅도 없고 홈페이지에 아무런 정보공개가 없어요.

정보공개라고 하는 게 있긴 하지만 들어가도 그냥 기관에 대한 윤리헌장, 경영공시, 정관규정 이런 공개밖에 없습니다.

홈페이지 굉장히 문제 있는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시설이 아마 공통적으로 홈페이지 관리가 관리자 위주로 되어 있다는 지적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실제 원하는 정보, 시민들이 바라는 의견들이 게재될 수 있는 것들이 우선되어서 나타날 수 있도록 홈피에 대한 전체적인 개보수나 개편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보이고요.

새롭게 문화재단의 대표이사도 임명되시고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아마 재단 차원에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들도 요청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2021년도 감사에서도 그런 경우가 없도록 많은 개선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잘 알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이응노미술관은 얘기할 것도 없지요, 제가.

여기도 사실 마찬가지입니다.

여기는 다 같은 얘기이기 때문에 더 이상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꼭 시민분들께서 여러 가지 의견을 남길 수 있고 시민분들께서도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왜냐하면 홈페이지를 만들어놓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소통하는 공간이거든요.

계속 새로운 공지사항, 새로운 활동들 그리고 시민분들의 불평불만도 채찍도 언제든 달갑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런 공간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면서 마치려고 합니다.

국장님께서 한 마디만 해주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일단 기본적으로 각 문화시설이 보유하고 있는 여러 가지 정보나 자료들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금 표출되고 있는데 시민들이 원하는 내용이 가시적으로 눈에 보일 수 있는 그런 카테고리 정리가 필요할 것 같고요, 시민의 소리나 이런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부분들을 쉽게 찾아서 시민들이 그런 것들을 올릴 수 있게끔 홈페이지에 대한 전체적인 개선안을 공히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우승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06분 감사중지)

(11시 21분 감사계속)

○위원장 홍종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 김상균 관장께서는 존경하는 우승호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던 문제에 대해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그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고요, 국장님 그렇게 설명 받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알겠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입니다.

우승호 위원님 질의에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저를 포함해서 전국에 있는 공공공연장의 극장장들이 회원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설명은 유료회원제 운영이라는 것이 극장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함이 아니라 공연 애호가인 시민들한테 조금 더 나은 베네핏을 제공해서 충성도 높은, 반복적으로 공연 보는 분들한테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서 생긴 것이고 1988년도에 서울예술의전당 개관한 이후부터도 계속 전국에 있는 공연장에서.

○위원장 홍종원 관장님, 짧게 감사에 했던 질의사항에 대해서만 답변해 주시고요, 지금 문제점을 지적했잖아요, 우승호 위원님이.

그 문제점에 대한 사실관계를 말씀해달라는 말씀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그러니까 유료회원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드리는 거고요, 그래서 지금 계속 고민하고 있는 상태이고 지적하신 부분에 공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형평성에 맞춰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서 저희들도 내부적으로 이걸 개선하려고 계속 노력 중에 있고요.

그리고 조성진 공연 트래픽은 어제 2시에 발생한 문제인데 서버다운된 것이 아니라 최대 동시접속자 수가 200명이었습니다.

그래서 트랙이 계속 걸려서 뒤에 대기하는 고객들이 많은 현상이 벌어진 거고, 2017년 개관 이후에 이런 현상이 제가 들은 바로는 한 서너 번 정도, 오직 조성진 콘서트만 이런 현상이 벌어진 상황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이어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 어제 2시에 발생한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아시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알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이게 유료회원 선구매 티켓이 11월 11일 어제 2시 자였어요.

동시접속자 200명 초과하면 과부하된다는 된다는 말씀이신데 200명 갖고 되겠습니까?

대전시민이 몇 명인데, 유료회원이 몇 명입니까, 지금?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유료회원이 지금 500명 조금 넘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러면 500명 유료회원이 동접하시는 분도 계실 거고, 유료회원 신규로 또 이것 보고 싶으니까 가입 또 하시는 분들이 계속 늘 텐데 트래픽이 200명 갖고는 택도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저도 어제 그걸 확인했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러면 지금 말씀은 유료회원이 다 구매했기 때문에 전석 매진이 맞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맞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러면 무료회원, 그러니까 일반회원은 내일부터 예약해야 되는데, 오늘 12시부터 예약해야 되는데 그러면 그분들은 예약 못 하는 겁니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지금 현재는 사실입니다.

우승호 위원 그것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니까 이 공연 말고도 과거에도 여러 가지 공연들이 있었을 텐데 이런 현상이 없었을 거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제가 파악하기는 조성진 콘서트만 그랬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러면 이런 콘서트는 유료회원, 무료회원 구분할 게 아니라 모두에게 공개해서 자유롭게 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공감되는 지적입니다.

사실 어제 그렇게 많은 관객들이 몰려서 한꺼번에 예매하리라고, 그래서 서버가 부하가 걸릴 정도까지는 예측을 못한 게 사실입니다.

우승호 위원 이런 부분에서 미리 예측하실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후속대책을 만드셔서, 일반회원분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우롱일 수도 있어요.

인터파크나 다른 부분에 다 올라왔는데 홈페이지를 못 들어가신 분 입장에서는 12시까지 기다렸다가 내려고 했더니 이미 매진되어 버렸는데 그 분노는 어디로 돌아오겠습니까?

예술의전당 욕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부분 빨리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시고 관계 국장님께서는 답변을 우리 시의회로 꼭 같이 검토해서 보고해 주십시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개관 후 홈페이지 구축한 이후에 지금 리뉴얼 중입니다.

그래서 내년 리뉴얼한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그때 지적하신 부분 전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그 리뉴얼비용 혹시 예산에 세워져 있습니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그것은 시 차원에서, 제가 정확하게 명칭은 잘 기억이 안 납니다만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인해서 시 차원에서 통합으로 구축되고 있습니다, 리뉴얼되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러면 대전예술의전당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통합 중에서도 하나의 어떤 카테고리 중 하나라는 말씀이시네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그렇습니다.

우승호 위원 부족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사실 그렇게 전문분야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시 차원에서 각 시 사업소의 통합시스템 구축이 법적사안이 있어서 그렇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파악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관장님, 그 부분은 별도로.

우승호 위원 그것은 그것대로고, 이것은 이 문제로 인해서 발생한 거기 때문에 새로 검토하실 부분이 있을 거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알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관장님, 대전예술의전당이 시설개선 노력과 예산이 참 많이, 전반기 내내 예당에 시설개선사업비는 늘 편성됐던 것 같고요.

그런데 어디를 봐도 200명 동시접속 때문에 다운된다는 것은, 아마 밖에서 보면 웃을 겁니다, 대전예술의전당을.

그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고요.

그리고 예당이 아마 전반기 내내 대관 문제에 관련된 문제점 지적, 계속 이런 운영과 관련된 문제점이 발생된다는 것은 예당 내에 운영에 대한 책임감 부재가 있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본 위원은.

200명 동접했는데 다운됐다는 게 말이 됩니까, 관장님?

일단 국장님, 예술의전당만의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 관련된 것도 있을 것 같고요, 외부 사업소에 대시민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소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하시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그리고 예당 현황파악하셔서 그 결과와 대책을 어떻게 할 건지, 아마도 행자위에서 전반기 내내 외부 사업소의 책임감, 운영의 도덕성 이런 얘기를 계속했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예당 같은 경우나 외부 사업소의 시설개선에 대한 예산은 매년 꾸준히 잡혀서 진행됐던 것으로 본 위원장은 알고 있습니다.

국장님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겉으로 보이는 것에, 돈 많이 드는 것에 시설개선의 노력만 하지 마시고요, 우리 시민이,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용 편의성에 문제가 없게끔, 운영에 문제가 없게끔 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게 생각하고요.

단순하게 시민편의와 관련된 홈페이지라든지 예약시스템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수점검을 해서 개선책을 조속히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결과와 개선책을 행자위 위원님들께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책임 있게 조사하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관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감사하실 위원님, 문성원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문성원 위원 문성원 위원입니다.

먼저, 325쪽 마을단위 체육시설 현황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325쪽을 보면 마을단위 체육시설 설치현황이 있습니다.

이 마을단위 체육시설이라는 게 마을 유휴지에 설치되어 있는 야외 운동기구를 말하는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문성원 위원 이 시설이 마을주민들이 신청한다고 해서 다 설치되는 것은 아닐 텐데요, 구체적인 설치기준과 설치주체 그리고 관리주체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기본적으로 마을단위 체육시설 설치 부분은 시에서 이것을 직접적으로 컨트롤하지는 않고요, 각 구 차원에서 지역에 있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접수되면 아마 구 차원에서 필요성이라든지 재원여부를 검토해서 설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관리주체도 그러면 구 차원에서 하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구에서 하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자료에 보면 구별 76개소로 되어 있는데요,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76개소를 설치했다는 건지, 아니면 총 설치된 개소 수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아마 76개소에 대해서 255점에 대한, 공원이라든지 이런 데 보면 트위스트를 하거나 그런 시설들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걸 추가확충한 내용이 된 것 같습니다.

문성원 위원 3년 동안 다 설치됐다 이렇게 보면 맞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아마 그런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문성원 위원 자치구별로 보게 되면 동구 같은 경우 40개소가 설치되어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문성원 위원 반면 서구나 대덕구는 6개로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렇게 구별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시의 체육시설 업무가 아니다 보니까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기본적으로는 동구 같은 경우 이런 개소 수 자체가 기존에 상대적으로 다른 자치구에 비해서 적었을 수 있고요, 그래서 추가적으로 개소 수가 추가되고 그것에 따른 시설용량에 대한 증가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요.

나머지 구에서는 기본적으로, 저는 서구에 사는데 동네를 봐도 각각 공원이나 유휴지별로 이런 체육시설들이 많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 기간 동안에는 적게 잡히지 않았나 이렇게 추론을 해봅니다.

문성원 위원 사업비 내역을 보시면 총사업비가 3억 7천만 원 중 구비가 3억 6천만 원으로 대부분 구비가 차지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중구만 유난히 시비 900만 원이 지원되어 있어요.

사업비 구성은 전체 구비로 하는 건지, 왜 중구만 시비가 900만 원이 되어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한 설명도 가능하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위원님 제가 이 부분까지는 미처, 왜 중구에만 900만 원 사업비가 반영됐는지까지는 제가 파악을 하지 못한 부분인데 이것은 양해해 주신다면 자료를 빨리 확인해서 위원님께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가급적이면 오후까지, 점심식사 하시고 자료제출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준비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운동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지요.

운동시설이 잘 갖춰져 시설 접근성이 높은 도심지역과는 다르게 구도심 주거지역이나 어르신 주민연령대가 높은 농촌지역에 상대적으로 시설이 많이 설치됐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문성원 위원 코로나19 시대가 대두되면서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운동하려는 사회분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시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마을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자치구 간 시설의 불균형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자치구 간의 시설 불균형이라든지 그런 부분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다음은 문화재단대표님께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님, 문화재단대표님 잠깐…….

○위원장 홍종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문성원 위원님의 감사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원 위원 대표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올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5개월여 간 컨트롤타워를 잃고 표류하던 대전문화재단이 5개월여 만에 새로운 선장을 맞이했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대표님께서 취임하셨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예, 그렇습니다.

10월 30일 취임했습니다.

문성원 위원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위원님들한테 전체적으로 인사 짧게 한번 하시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10월 30일 취임한 대전문화재단 심규익 대표입니다.

그동안 기관에서 위상이 많이 실추됐습니다.

그런 위상을 다시 정상화시키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직원들과 소통을 우선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위원님들께서 잘 살펴봐주시고 지도해주시면 더욱 발전된 대전문화재단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문성원 위원 대표님께서 내정되면서 문화예술계 안팎에서는 문화재단을 이끌 새 대표를 놓고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일부 언론의 보도도 있었습니다.

알고 계시는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예, 보도된 내용은 잘 알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취임하신 지 얼마 되지 않고 업무파악이 다 되지 않으셨을 텐데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셔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예,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현재 문화재단은 책임경영 실현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논의만 계속 거듭되고 있지 진척상황이나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예술인의 생계유지와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예술인복지센터 조성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오는 12월에는 예술인 고용보험의 전면 도입도 앞두고 있어 조기혼란을 막고 복지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센터 설립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시는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예, 동의하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이에 대한 문화재단의 의지는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재단에 취임해서 재단의 사업추진상황이나 이전의 경영상태를 점검하면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재단의 책임경영 실현과 효율적인 업무를 위하여 조직의 기능개편이 시급하다고 실판단하였습니다.

지금 그 내용을 시 문화예술정책과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

재단의 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해서 중앙정부의 문화분권정책 기조에 대한 대응과 특히, 올해 코로나 상황으로 예술인 복지에 대한 정책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재단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을 꾸려나가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예, 이에 대한 문화재단의 의지는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하셨잖아요.

지금 답변하신 업무 외에 대표님께서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하고자 하는 업무가 더 있는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제가 부임하고 나서, 제일 먼저 조직내부의 원활한 소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재단의 위상이 실추된 내용들을 살펴봤을 때 그 시작은 조직내부에서의 불협화음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일단 서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임하신 대표님에게 거는 기대가 큰 만큼 과감한 추진력과 행정전문가로서 역량 발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동안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계속되는 중도사퇴로 어느 순간 독이 든 성배로 전락한 문화재단대표이사직이 불명예를 불식시키고 문화재단의 정상화와 대전문화예술 발전의 백년대계를 이끌 기반을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대표님께서 대전문화재단이 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는 기관인 것을 파악하고 있는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예, 대전문화재단은 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문성원 위원 본 위원이 자료를 요청했지요?

자료가 저한테 들어왔는데요, 제가 다급하게 해달라고 해서 죄송한데 지난해 대전문화재단의 기부금 모집현황을 보면 12건에 2,280만 원입니다.

맞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예, 맞습니다.

문성원 위원 2018년 2,250만 원, 2017년 1,250만 원, 2016년 9,350만 원입니다.

이 내용도 저한테 자료를 제출했는데 알고 계시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예,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대전문화재단의 지난해 기부금 2,280만 원은 세종·충남의 5% 수준으로 실적이 저조합니다.

올해에는 실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는데 올해 실적이 없는 거예요, 뭐예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지금 대표이사의 중도사퇴와 5개월간의 공백, 그래서 제가 앞으로 남은 올해 2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서 위원님 뜻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아무리 대표님이 공석이라 하더라도 한 푼의 기부금이 모집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 밑의 직원들은 뭐하는 거예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직원들이 아직 메세나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듯합니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 기부금을 주는 기업에 한해서 그 기업이 메세나기업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표시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기부금을 더욱 많이 모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자료를 보면, 2019년 광역시별로 한번 봤습니다.

2019년 5개 문화재단 기부금 모금현황을 보면 인천문화재단은 1억 1,421만 5,000원, 광주문화재단은 2억 1,296만 1,000원, 대구문화재단은 2억 6,900만 원, 부산문화재단은 3억 8,400만 원, 울산문화재단은 7,100만 원인데 자료제출한 내용 맞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예, 맞습니다.

문성원 위원 광주시에 비해서도 10%에 불과합니다.

대전화재단이 유독 기부활동이 저조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우리는 모금을 안 한다고 홍보하는지, 아니면 기부금 모금이 가능한데도 개인이나 기업이 모르고 있는 건지, 아니면 우리 문화재단에서 노력을 전혀 안 하고 있는 건지 한번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해 주세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현재 대전문화재단의 대표이사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 저도 유심히 살펴보았고 그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창립 후에 2013년도까지는 기부금 모금프로그램인 크라우드펀딩과 매칭펀딩, 2016년에는 컬처트램 프로그램 등을 시행했으나 지역 내 문화예술분야에 기부문화 공감대 부족과 정원 50명 중에 23명의 인원이 수탁기관을 운영하고 있어 기부금 사업에 대한 전담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목표했던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남은 2개월 동안 지금까지는 전혀 없었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가급적이면 짧게 답변해 주시고요, 대전문화재단은 재단이 출범한 지 11년 차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2012년 4억 8천만 원, 2013년 7억 1,32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2014년은 1억 5,300만 원, 2015년 5,300만 원, 점차 줄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예.

문성원 위원 2017년도 이후에는 1천만 원, 2천만 원대 수준입니다.

최고 많이 모았던 2012년의 20분의 1입니다.

제가 이 자료 내용을 보면 지금 재단 기금 적립된 게 6,323만 6,000원입니다.

그 내용을 파악해보니까 2016년도에 9,350만 원을 기부금 모집해서 기부금 지출액이 4,750만 원, 그래서 차액이 4,600만 원입니다.

거기에 이월금 1,700만 원과 합쳐서 6,300만 원이에요, 재단 적립기금이.

알고 계시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예, 알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혹시 기부금 외에 기부공모사업을 유치한 실적은 있습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올해는 없습니다.

창립 이후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2013년도까지 기부금 프로그램인 클라우드펀딩과 매칭펀딩을 운영했고 2016년도에는 컬처트램 프로그램을 시행을 했습니다.

문성원 위원 기부공모는 문화재단이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출연금만으로 부족한 예산을 지역 내 기업 등에 지정기탁 형식으로 후원을 받아 기업은 이미지 향상과 홍보를, 재단은 예산절감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정부나 공공기관, 대전시에서 위탁받은 사업을 제외하고 기부한 기부 공모로 유치한 사업은 1건도 없고 2019년 2,280만 원, 2018년 2,250만 원, 2017년 1,250만 원의 기부금만 유치해 자체사업비로 쓴 것이 전부입니다.

반면에 뒤늦게 출범한 세종문화재단은 기부공모로 2019년도에 1억 2천만 원, 2018년도에 5천만 원, 충남은 2018년도에 1억 9천만 원, 2019년도에 9,500만 원을 유치했습니다.

알고 계시지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예, 알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제가 시간이 없어서 자료를 다 제출하라고 하지 못했는데 참고로 본 위원이나 우리 위원들이 가지고 있어야 할 자료가 필요해서 추후에 계속적으로 지켜보겠습니다.

17개 시·도 기부금 모금현황과 기부공모 현황을 자료로 제출해 주세요.

5년 치로 해주세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예, 알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또한 대전시문화재단 최근 5년 치 기부공모 현황자료로도 제출해 주십시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예, 알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대전문화재단이 기부금 및 기부공모사업이 없다는 것은 문화체육관광부, 대전시 등과 같은 정부부처나 공공기관이 내려준 예산만을 집행하는 분배기 역할만 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대전문화재단의 경우 정원만 몇 명입니까?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지금 50명입니다.

문성원 위원 반면 세종문화재단의 정원은 33명, 충남문화재단은 30명입니다.

17개 시·도 정원에 대해서도 자료로 제출해 주십시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예, 알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1.5배나 많은 직원을 가진 대전문화재단의 사업이 위축되었다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일하는 조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문화재단 스스로 자구노력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대전시에서도 평가기준을 만들고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합니다.

국장님,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 부분 명심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사유가 있어서 최근에 기부금 모집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저조한 부분이 발생되었는데 이건 아마 우리 재단 자체에 어떤 부침이 있었고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아마 이런 것까지 연계가 된 결과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재단의 활성화를 통해서 그런 부정적인 인식들을 불식시키게끔 우리 재단하고 시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토록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재단은 새로운 대표와 함께 달라졌다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문화재단의 변하는 모습이 조속히 자리매김하여 시민들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모처럼 취임하신 지 얼마 되지 않으셨는데 대표님께 그래도 질의를 안 할 수가 없는 거거든요.

행정사무감사를 해야 되고 이걸 내가 국장님한테 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이것은 우리 대표님이 새로 취임했으니까 하셔야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했으니까 양해해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대표님, 다시 한번 문화재단 대표로 취임을 축하드리고요, 앞으로 각오가 있으면 짧게 한마디하고 들어가십시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우선 직원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시민들이 문화향유를 할 수 있도록, 슬기롭게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위원님 오늘 지적 감사하고요, 앞으로 시정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천 위원 위원장님, 대표님께 보충질의 간단하게 하나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예, 김종천 위원님.

김종천 위원 심규익 대표님 어려운 시기에 문화재단대표이사로 취임하셨는데요,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아마 알고 계시겠지만 문화재단이 사실은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표와 사무국장이 동시에 사퇴를 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있었거든요.

국장님,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어려운 시기에 대표이사에 취임을 하셨어요.

존경하는 문성원 위원님께서도 질의하셨듯이 사실은 이런 것들은 전 대표와 사무국장 또 직원들의 기강해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어려운 시기에 대표이사에 취임하셨으니까 강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직원들 기강을 확고히 잡아주셔서 앞으로 대전문화재단이 17개 시·도에서 제일 으뜸가는 모범되는 문화재단을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김 위원님, 말씀 고맙습니다.

김종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심규익 대표이사님, 존경하는 문성원 위원님과 김종천 위원님이 얘기하신 것에 대해서는 깊이 시작하시는 입장에서 새겨들어주시고요.

문화재단에서 우리 시의 문화예술정책을 같이 시하고 수립하고 문화예술정책을 실현하는 책임감 있는 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가져주시고요.

앞서 말씀하셨듯이 지금 대표이사가 계속 임기를 못 마치고 하는 아주 불명예스러운 조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대표이사와 본부장이 동시에 사퇴하는 이런 말도 안 되는 공백이 있었던 거잖아요.

어려운 시기에 하신 것 맞고요, 그렇기 때문에 더 책임감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위원님들이 얘기했던 기강문제는 확실히 조직을 잡아주셔야 되지만 또한 그 안에서 실질적으로 일하고 있는 우리 실무직원들 또한 사기가 저하되어 있다고 봅니다.

조직이 안정되지 못하기 때문에 사기가 굉장히 많이 떨어져 있다고 본 위원장은 생각하고 있고요, 우리 직원분들하고 소통도 좀 하시고 그래서 조직을 다시 단단히 만드는 작업을 하셨으면 좋겠고요.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지만 현재 문화재단은 일할 수 있는 조직의 구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대표이사 밑에 본부장이 하나 있는데요, 본부장이 문화예술현업도 챙겨야 되면서 조직의 실무, 조직운영, 기관운영까지 하는 아주 비효율적이고 비전문적인 조직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개편에 대한 고민을 좀 더 많이 하셨으면, 실무업무를 담당하는 본부와, 현재 있는 현원을 가지고 재분배를 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문화예술정책사업을 추진하는 실무부서와 조직 운영이라든가 기관 관리를 하는, 우리 문학관도 있고 예술가의 집도 있고 테미오래관리팀도 있고 기관을 운영하는 팀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조율해서 나누어서 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 그것은 국장님이 조직에 대한 직무를 진단한다고 하지만 본 위원장이 말씀드리는 것에 대해서는 좀 더 참고를 하셨으면 좋겠고요.

상반기 우리 행자위에서 계속 예술가의 집 운영팀이 과다하다는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분들 조정을 통해서 실무부서로 재배치를 하면 훨씬 더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조직으로 조직이 개편될 수 있을 거라는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대표이사님, 그 부분은 염두에 두셔서 한번 같이 고민을 해주시고요, 국장님도 우리 문화재단이 새롭게 탈바꿈하는 작업에 더 책임감 있게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조직개편방향에 대해서 재단하고 충분하게 논의와 협의를 거쳐서 좀 더 생산적이고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우리 위원님들의 의견도 들어보시고요.

그래서 같이 했으면 좋겠고, 그래서 문화재단이 제대로 된 대전시의 문화예술정책을 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까 문성원 위원님이 자료요청했던 17개 시·도 기부금 모금현황, 기부공모 현황, 정원 관련된 자료는 신속하게 작성하셔서 금주 중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겠습니까,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대표이사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오늘 지적과 질의에 대해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성실하게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예,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중식 등을 위해서 오후 2시까지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57분 감사중지)

(14시 03분 감사계속)

○위원장 홍종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원 위원님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문성원 위원 문성원 위원입니다.

식사들 맛있게 하셨어요?

행감사무감사자료 395쪽 대전 방문의 해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지난해부터 3년간 대전 방문의 해를 운영해 관광객 1천만 명을 유치하시겠다고 하셨는데, 2019년과 올해 현재까지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 통계가 나와 있는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올해 외지 관광객들이 온 부분들은 내년 2월에, 저희들이 용역을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그때 정확하게 나올 것 같고, 저희가 2019년도 방문객을 조사해 보니까 370만 명 정도 외지인이 대전을 방문한 것으로 기록이 나와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370만 명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문성원 위원 본 위원의 생각으로는 코로나19로 당초의 계획과는 달리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 같은데, 어렵겠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물량적인 측면에서는 달성이 쉬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문성원 위원 396쪽 추진 배경을 보겠습니다.

대전 여행객 천만 유치는 어려운 여건, 전략 변경 불가피하다라고 되어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문성원 위원 처음부터 쉽지 않은 목표를 설정한 것 같았는데 담당부서를 코로나19가 도와줬다는 생각도 드는데 동의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저희 부서의 입장에서는 천만이라는 수치는 우리한테 여러 가지 일을 해나가기 위한 하나의 목표수치이고요, 다만 천만 여행객을 유치하겠다는 이런 큰 목표치를 설정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되어서 그것을 해내기 위한 여러 가지 일들을 펼쳐내고, 이것이 없었을 때는 이런 여러 가지 관광이나 여행에 대한 큰 관심이 그다지 우리 시에서는 많지 않았거든요.

이런 것을 토대로 해서 여러 가지 관광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이 기울여진 면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성원 위원 지난 6월 제250회 정례회 시 윤용대 의원님께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전 방문의 해 전략을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대응 로드맵을 새롭게 수정해야 한다는 시정질문을 하신 바가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추진하고 계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기본적으로 여러 외지인들을 우리 대전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굳이 관광이나 여행 측면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회의라든지 마이스와 관련된 영역들이 같이 펼쳐졌던 것이고요, 그러한 부분들이 코로나 상황을 맞이해서 현실적으로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다만 내년도의 상황이 올해보다는 다소 나아지겠지만 과거로 100% 회귀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저희들은 인위적으로 대형 어떤 이벤트를 통해서 외지인들을 우리 지역으로 유입시키는 그런 것들이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여행수용태세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졌고요.

그 일환으로 언택트 시대이기 때문에 소규모 그룹이라든지 개별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내려와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해서 저희들이 스마트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그런 것들을 큰 방향으로 설정을 했고요.

추가적으로는 대전이 가지고 있는 알려지지 않은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보고 추가적으로 새롭게 우리 대전이 재미가 없는 도시라는 부분에서 탈피하기 위한 여러 가지 마케팅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관광인프라 개선 쪽으로 해서 추진하는 게, 보문산 여행인프라 조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문산에 대한 전망대 부분을 새롭게 리뉴얼하는 작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리뉴얼된 전망대뿐만이 아니라 대사동에서부터 리뉴얼될 전망대까지의 대사광장이나 제가 산림녹지 파트에서 같이 일을 하면서 거기에 시민들, 젊은층, 가족들이 같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어드벤처 공간도 같이 마련을 하고 그리고 지금 당장은 시간이 좀 소요되겠지만 오월드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전환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대청호 오백리길과 관련된 인프라도 차곡차곡 쌓아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여행에 대한 트렌드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새롭게 개관을 한 트래블라운지라든지 관광기업지원센터라든지 그런 인프라를 통해서 우리 대전여행의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고 여행자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말씀 잘 들었고요, 제출하신 자료를 보면 보문산 인프라 조성, 대청호 오백리길, 트래블라운지,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추진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트래블라운지와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트래블라운지는 말 그대로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대전여행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휴식을 할 수 있고, 거기서 여행프로그램을 제공받아서 투어를 할 수 있게끔 하는 일체화된 그런 기능을 묶어놓은 시설공간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겠고요.

관광기업지원센터는 대전·세종이 같이 하는 곳인데 대단위로 인바운드, 아웃바운드로 하는 전통적인 통념상의 여행업체를 육성하자는 것보다는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그것을 하나의 사업모델로 구체화시켜서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하고 우리 시에서는 그런 사업 마인드를 가진 업체에서 만들어진 콘텐츠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아낼 수 있게끔 하는 그런 기능을 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주요업무보고 91쪽을 보면 대전관광에 대한 홍보마케팅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고 계시고 지금 어느 부서에서 이것을 담당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지금 관광마케팅과에서 이 업무를 하고 있고요, 홍보와 관련해서는 대변인실이라든지 그쪽 파트하고도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국장님!

‘노잼도시’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들어봤습니다.

문성원 위원 본 위원은 이번 행감 준비를 하면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노잼도시, 네이버나 구글에서 치면 대전이 제일 먼저 나오는데 알고 계시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잘 모르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네이버나 구글뿐만이 아닙니다.

유튜브에 대전관광, 대전 가볼 만한 곳 이렇게 검색을 해보면 구독자가 한…….

어제 다시 검색을 해보니까 며칠 전에 62만이었는데 66만 명이나 되는 채널에서 노잼도시 1위가 대전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해당 부서에서는 이것 알고 계실 건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저도 가끔 관련된 유튜브나 우리가 해왔던 유튜브 영상자료를 보면서 대전의 노잼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고 그래서 그런 부분이 저희 입장에서 가슴 아픈 일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잘 생각을 해보면 이런 노잼도시를 탈피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된다고 봅니다.

문성원 위원 노잼도시 1위가 참 불명예스럽습니다.

충격적인 내용이라고 본 위원은 보고 있고요, 대전 가볼 만한 곳을 찾았는데 제대로 된 대전시의 홍보동영상은 찾아볼 수 없고 대전이 노잼도시라는 것이 굉장히 부각되어 있었습니다.

91쪽에 홍보마케팅을 보면 많은 계획이 있는데 유튜브에서는 대전시의 홍보동영상을 찾아보기도 어려웠습니다.

별도로 홈페이지에서만 홍보하시는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지금 홈페이지에는 기본적으로 대전 관광이나 여행에 대한 안내홍보와 동영상 자료가 있는데 아마 이런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 그런 낙인효과라는 부분이 있어서 노잼이라는 부분이 정말 노잼인지 아닌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주변에서 많이 노잼이라고 하니까 그런 어떤 인식을 같이 동조해주는 측면도 있고요, 그래서 저희들의 생각은 어차피 기존의 정형화된 홍보방식이 아주 무용하다 그런 말은 못 드리겠지만 새롭게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소소한 자원도 있고요, 우리 지역에서 펼쳐졌던 재미난 이벤트나 프로그램들이 있었거든요.

그런 것들을 효과적으로 좀 채널을 통해서 알려줄 수 있는 그런 노력들, 기본적으로는 우리가 신문 지면도 있겠지만 방송프로그램이나 영상채널 같은 것들을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서 대전시가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노잼이었지 알고 나면 그런 도시가 아니라는 그런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홍보가 부족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혹시 공감하시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홍보를 최대한 많이 하기 위해서 올 한 해도 많이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여러 가지 올 한 해 여건상 계획되었던 일들이 다 진행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고요, 다만 그래도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자원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노력들은 올 한 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계속해서 지속해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성원 위원 지난 6월에 시장님께서 새로운 전략으로 코로나19에 맞는 관광정책을 만드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관광지를 개발해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렇습니다.

문성원 위원 올해 제7차 대전권 관광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셨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문성원 위원 이번에 만들어진 계획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장기계획입니다.

글로만 쓰인 계획은 소용이 없습니다.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이 7차 관광계획 자체가 일종의 법정계획같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안에 담기는 내용 부분들이 그때그때의 큰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실현가능성 측면에서 약간 다른 퀘스천마크가 붙을 수 있는 내용도 있을 수 있겠지만 법정계획이라고 해서 정형화된 내용으로 머무르지 않게끔, 우리 시가 그동안에 구성해왔던 내용들 그리고 앞으로 또 보완해서 발전시킬 부분들이 충실하게 담길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다양한 관광홍보계획을 별도로 수립하셔서 대전만의 홍보전략도 만들어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최근 한국관광공사에 이날치 퓨전국악공연그룹 동영상을 보신 적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보지는 못했습니다.

문성원 위원 이 내용에 대해서 파악된 건 없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제가 그걸 보지를 못해서.

문성원 위원 추후에 이날치 퓨전국악그룹 동영상을 한번 보시면, 오늘 제가 동영상을 틀까 말까 고민하다가 웬만하면 다 알겠지 하고서 동영상 준비를 안 했고요.

그러면 이것은 아시겠지요, 충주시의 충주TV.

그것도 잘 모르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충주TV요?

문성원 위원 예, 충주시에 충주TV라는 게 있습니다.

구독자도 엄청납니다.

아마 이게 6급 공무원이었을 거예요.

저도 TV에서도 봤고요, 아마 보신 직원들도 많을 건데, 굉장합니다.

이런 좋은 모델들이 있어요.

그런데 이게 사례를 보면 진짜 돈도 거의 안 들이고 했습니다.

이런 부분 우리가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 좀 하자, 돈을 1,000만 원, 1억, 2억 쏟아부어서 홍보한다는 개념보다는 실질적으로 돈 거의 들이지 않고도 홍보가 대단합니다.

혹시, 제가 오늘 이야기했던 내용들 있잖아요.

이날치 퓨전국악그룹이라든지 충주시의 충주TV 좋은 사례가 있으니까요,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감사합니다.

꼭 참고를 해서 우리들이 도입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보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문성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종천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김종천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298쪽 보시면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 추진실적이 나와 있습니다.

위원장님, 김승태 대전연정국악원장님께 답변을 듣고 싶은데요.

○위원장 홍종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이신 김승태 원장님 발언대로 나와서 김종천 위원님의 감사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원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보니까 기획공연 또 대관공연 이렇게 공연 추진실적이 나와 있어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예.

김종천 위원 기획공연하고 대관공연에 보면 옆에 비고란에 큰마당, 작은마당 이렇게 쓰여 있는데 그건 어떤 의미입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저희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공연장이 2개소가 있습니다.

큰 공연장을 큰마당이라고 하고 작은 공연장을 작은마당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2019년도를 제외하고 2020년도에 기획공연 건수와 대관공연 건수, 혹시 창작공연도 하셨나요?

혹시 건수를 표가 있으면 보고 좀 해주시겠습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위원장님, 양해해 주신다면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 자료는 정리된 자료가 있지 않겠습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예, 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러면 그 자료는 저희가 지금 감사하고, 감사 중에 제출을 해주세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예.

김종천 위원 그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314쪽에 보면 기획공연을 하셨는데 온라인공연을 많이 하셨어요, 그렇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러면 어떤 식으로 하신 겁니까, 온라인공연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비대면 온라인공연 같은 경우는 저희가 유튜브하고 네이버TV에 실황중계로 했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러면 그 공연을 하고 방청이 안 되니까 유튜브나 네이버TV 이렇게 해서 다 시청을 할 수 있게 공연을 하셨다는 얘기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러면 출연진이나 이런 분들은 기존에 하셨던 분들이 다 하신 거고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예.

김종천 위원 왜 이런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사실 지역의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모든 공연들이 다 취소가 되었어요.

그래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정말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실질적인 공연들을 다 취소하다보니 이렇게 온라인으로 잘 하셨다고 제가 어떻게 보면 좋은 말씀 좀 드리려고 한 거고요.

이렇게라도 해서, 어떤 분들은 진짜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유명한 소프라노도 그렇고 테너도 그렇고 이런 분들이 무대에 올라갔을 때 몇 십만 원짜리 공연도 없대요.

그런데 보니까 온라인공연을 하셨는데 원래 기획공연했던 걸 다 하신 겁니까, 아니면 일부만 한 겁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지금 여기 나온 것 전부 다 했습니다.

취소된 것을 연기해서라도 온라인공연으로 다 했습니다.

김종천 위원 원래 연초에 기획했던 공연의 건수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렇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예.

김종천 위원 총 몇 건이나 되었습니까?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2020년 기획공연 314쪽에 나와 있는 10개 공연이 당초에 계획된 대로 다 진행이 되었습니다.

김종천 위원 본 위원이 물어보는 얘기는 연초에 이렇게 딱 10건을 기획을 했느냐, 아니면 더 많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축소해서 이만큼만 했느냐 이것을 물어보는 거예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당초에 저희 국악연주단 공연 10개는 다 했고요, 저희가 상반기에 불가피하게 못했던 것은 하반기에 다시 다 한 겁니다.

취소된 것은 없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렇지요?

지난번 추경예산 심의 때 예산 반납한 건 하나도 없었나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예, 그렇습니다.

김종천 위원 예산을 다 해서 공연을 다 했다는 얘기지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예.

김종천 위원 코로나19 사태가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자꾸 실질적으로 연주를 하고 공연을 하고 해서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이 많은데, 공연이 안 되어서 상당히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물론 밖에 모든 행사들도 거의 다 취소되었잖아요.

그런데 여기에서 하는 공연까지, 연정국악원이나 이런 데에서 하는 공연까지 다 취소를 해서 안 해버리면 그 사람들 진짜 생계에 지장이 있어요, 문화예술인분들이.

그래서 원장님께서 힘드시더라도 이렇게 온라인공연을 계속해서 추진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원장님 자리로.

○위원장 홍종원 원장님, 요청한 자료는 조속하게 연락하셔서 제출해 주시고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김승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종천 위원 계속해서 김상균 예술의전당 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을 요청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대전예술의전당 관장님이신 김상균 관장님, 김종천 위원님 감사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대로…….

김종천 위원 행정사무감사자료 413쪽에 보시면 대전예술의전당 운영상황 공연 추진실적이 있습니다.

2020년도 것만이라도 기획공연, 대관공연, 창작공연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설명 좀 한번 해주시겠습니까?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연초 기획공연은 78작품에 118회를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상태가 되면서 6월에 부득이 외국공연을 취소하고, 대형공연을 취소하고 변경계획을 수립했는데 88작품, 117회로 1차 변경했습니다.

공연을 취소했는데도 불구하고 공연건수가 는 것은 지역예술인들이 출연하는 무관객 온라인공연, 소규모공연들을 대폭 늘렸기 때문에 공연건수는 조금 늘었습니다.

김종천 위원 이번에 창작공연 준비하는 것 있으시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2020년도와 2021년도까지 계획으로 해서 창작오페라를 한 작품 준비하고 있고요, 그리고 코로나 사태에 직면하면서 공연을 못 하고 있을 때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서 코로나를 소재로 한 코로나칸타타를 준비했습니다.

7월부터 준비해서 지역작가와 지역작곡가를 활용해서 코로나칸타타를 창작해서 올해 12월에 무대에 올릴 계획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아까 연정국악원장님께서는 지난번 예산심사 때 반납한 예산이 없다고 하셨는데 아마 본 위원이 알기로는 예술의전당은 일부 반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예, 저희들은 공연비 예산이 조금 많은 편이었고요, 외국공연들의 공연비가 많이 계상되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절반가량 반납했습니다.

김종천 위원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공연기획예산이 다 우리 시민들의 혈세로 만든 돈이기는 하지만 예산을 반납하기보다는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지금 공연하시는 분들의, 아까 온라인공연 또 비대면공연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서 그분들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살아갈 수 있게 예산집행을 해주는 것도 하나의 대전시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도 우리 시민들이거든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코로나칸타타 준비하고 창작공연 준비하시는 것 매우 좋습니다.

좋고 어떻게든 해서, 일자리 창출이고 하나의, 그렇게 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분들 사실 외부공연들, 행사, 다 취소돼서 어렵다고 정말로 민원이 많이 들어옵니다.

절실한 마음에서 질의를 드리는 거고요.

우리 김상균 관장님도 그런 것에 대비해서, 예산 반납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아껴서 반납하는 것은, 물론 꼭 써야 될 예산 아니면 안 쓰고 반납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렇지만 만들어서라도 창작공연을 해서라도 그분들이 하나씩하나씩 다 공연도 하고 나름대로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예술의전당관장으로서 하나의 의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좋은 공연 있고 하면 자꾸 만들어서, 온라인으로 하면 되니까요, 비대면으로 하면 되니까 그런 것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장님.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사실 모두가 다 그랬습니다만 그동안 준비했다가 실천을 못하고 취소하는 공연들이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올 들어서 어제부터 대전오케스트라페스티벌도 시작했고 저희가 활시위만 당겨놓고 놓지 못했던 공연들을 지금 전 좌석 오픈하는 시점부터, 3주 전부터 준비해서 지역예술가 공연을 어제부터 시작해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계속 무대에 올리고 있기도 하고요, 말씀하셨던 지역예술가 참여하는 창작작품도 열심히 준비 중에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또 한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면 창작공연 이런 것들을 하실 때는 지역 외 사람들보다는 지역 내 사람들이 많이 일할 수 있도록, 공연·연주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런 배려도 부탁드릴게요.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 유념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관장님은 자리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종천 위원 행정사무감사자료 326쪽 보겠습니다.

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 추진현황에 대해서 국장님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첨단과학관 북측 관을 리모델링해서 구축 중에 있는데 설계가 완료돼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야 됩니다.

위원님들 아시다시피 이 사업 자체가 당초에 국비를 30억 지원받아서 리뉴얼하는 조건으로 이 사업이 처음에 진행됐는데 부산이나 광주와는 다르게 첨단과학관 리뉴얼 자체가 굉장히 쉽지 않은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을 나중에 확인하게 됐습니다.

당초에도 사업계획서를 만들어서 콘진원에 제시할 때도 어림잡아 100억 정도 소요될 거라고 봤는데 정확한 공사규모라든지 조성비용이 산출되기 위해서는 실시설계를 들어가봐야만 나오겠다고 했는데 저희들이 이후에 기본설계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예산이 더 투입되어야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파악했습니다.

일차적으로 다시 한번 본예산 세우고 추경을 통해서 부분적으로 예산이 16억 더 추가로 반영됐는데 지금 공간 자체의 구조가 한 3층 높이 정도로 되어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기존 예산만 갖고 하다 보면 큰 공간의 활용도를 굉장히 떨어뜨리는, 지금 당장은 예산의 형편 때문에 어려움이 있어 보이는데 장래적으로 봤을 때는 정말 한번 조성을 해놓을 때 여러 가지 e-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제공될 수 있는 경기장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도 현장을 와서 보셨겠지만 2층이나 3층 공간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또 다른 e-스포츠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담아서 본격적으로 공사에 임하고자 합니다.

김종천 위원 지난번에 존경하는 홍종원 위원장님을 비롯한 행자위원님들께서 현장방문을 했어요.

국장님은 그날 바쁘신 관계로 대전 현장에만 오셨고 서울 현장에는 못 오셨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김종천 위원 저희들이 가서 봤을 때는 서울의 e-스포츠경기장 시스템이 너무 잘되어 있어요.

전 세계에 중계할 수 있는 중계방송장비, 여러 가지 시스템, 인력구축, 저희들이 가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경기장의 규모와 장소는 우리 대전이 훨씬 좋아요.

거기는 일반건물 3층인가 4층인가에 있는 경기장이거든요.

층고도 높지 않고, 그런데 거기는 사실상 돈을 500억 이상 투자해서 만든 중국 모 기업의 경기장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거기는 건물을 임대해서 쓰는 곳이고 우리 대전시는 대전시 건물이잖아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김종천 위원 그리고 층고도 훨씬 높고 훨씬 넓어요.

물론 그만큼의 투자를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 시작할 때 전국대회든 세계대회든 열 수 있는, 앞으로는 e-스포츠가 대세입니다.

e-스포츠경기 세계대회 제대로 열면 세계에서 몇만 명이 올 수도 있어요.

이런 것을 감안하셔서 처음에 구축하실 때 제대로 된 시스템을 구축하셔서,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제대로 된 시스템을 구축하셔서 경기장을 만들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지금 김종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조성단계에서 장래를 내다보고 확실하게 경기장을 구축하는 것이 장래적으로 봤을 때 그것을 통한 마케팅 기회가 생기고 새로운 리그라든지 리그에 대한 경기실황을 전 세계에 송출할 수 있는 그런 부분까지 영역을 확장시킨다면 e-스포츠경기장에 대한 활성화가 보다 더 빨리 올 수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래서 다소 우리 시에서 예산여건이 힘든 상황에 있긴 하지만 이번 계제에 제대로 조성해서 제대로, 우리 지역 내에 있는 e-스포츠경기장으로서의 의미뿐이 아니라 국내에서 대표적인 e-스포츠경기장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천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e-스포츠 강국입니다.

아마 1, 2위 이렇게 앞다투는 강국입니다.

그리고 지난 2018년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e-스포츠 대표로 대전시 소속팀이 나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장님,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김종천 위원 그만큼 대전시는, 대한민국이 e-스포츠 강대국이면서 대전시는 그래도 선두도시예요.

그래서 아마 e-스포츠경기장도 여기가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번에 예산이 초기에 투입이 더 된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관심을, 탁상행정하지 마시고 정말, 서울 경기장뿐만 아니라 해외는 코로나 때문에 못 간다고 하지만 좋은 경기장 시스템을 벤치마킹해서 제대로 된 e-스포츠경기장 건립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위원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저희 e-스포츠경기장도 위원님께서 현장방문하셨던 롤파크를 어느 정도 모델로서 참고했습니다.

그래서, 공간 자체가 저희가 더 넓거든요, 그 공간 자체를 그렇다고 해서 무용하게 꽉 채운다는 의미가 아니라 정말 e-스포츠 경기와 관련된 것들이 제대로 일체화된 공간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경기장에 경기가 없을 때 있잖아요.

그래도 경기가 없다 하더라도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놔서 상시적으로 사람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놨으면 좋겠어요.

e-스포츠에 관련된 상품진열이라든지 상품판매라든지 e-스포츠 게임을 상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서울 롤파크도 보니까 그 옆에 정말 최신식 PC방이 들어와 있더라고요.

누구나 와서 거기에서 대기하면서 즐길 수 있고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놨더라고요.

그것도 감안해서 추가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래서 저희들이 설계에 반영할 내용들이 본경기장이 500석 정도로 계획하고 있고요, 보조경기장이 필요하거든요, 보조경기장에 지금 위원님 말씀하셨던 일종의 PC방, 그리고 선수들이 와서 몸을 풀고 연습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대회나 리그가 없을 때는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본경기장도 500석 규모로 예정하기 때문에 꼭 리그가 없는 그런 경우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문화콘텐츠, 문화공연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상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끔 그런 부분까지 같이 고민해서 추진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국장님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만전을 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김종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김종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민태권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293쪽 대전문학관 운영현황에 대해서 감사하겠습니다.

국장님 올해 코로나19로 우리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 문화예술분야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예술공연은 대부분 취소나 연기되고 있고 또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 관람기간 방문객 또한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게 현실이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민태권 위원 대전문학관 운영을 보니까 방문객이 2009년 2만 126명에서 올해 1,200명으로 거의 20분의 1로 줄었습니다.

대관현황도 지난해 80회에서 올해 14회로 문학관을 이용한 횟수가 엄청 줄었어요.

대전문학관을 예를 들었지만 다른 문화예술시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문객 감소로 실질적인 운영이 어려운 시점에서 시설에 대한 정비나 리뉴얼 등을 통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우리 지역문화예술의 새로운 발전방안이라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문화예술시설 중 올해 새로 개선한 시설이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올해 전면적인 개선이 들어갔다거나 그런 것은, 항상 일상적으로 유지관리차원에서 시설 개보수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었고요, 전체적인 리뉴얼이 들어간 부분은 없었고 지금 말씀하셨던 문학관과 관련해서는 전시실을 일부 콘텐츠 리뉴얼작업을 추진하고 있고 승강기에 대한 방수작업이라든지 천장 보수 등 안전시설과 관련된 그런 부분에 대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도 미리 예측했다면 이런 어떤 코로나 상황 때문에 각종 전시공연이 취소되고 있을 때 그런 시기를 잘 활용했으면 오히려 또 다르게 이런 것을 하기 위한 기간의 일실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그런 부분을 저희들이 미처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고 계속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정 부분 진행됐다가 다시 완화됐다 이런 상황이 되풀이되다 보니까 적절한 타이밍을 잡기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민태권 위원 올해에는 기본적인 보수 외에는 없단 말씀이시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민태권 위원 더욱이 행사 관련해서 미집행 예산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이 예산을 활용할 수도 있었고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문학관이 2012년도에 개관했는데 2022년도가 운영 10년 차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콘텐츠, 문학과 관련된 콘텐츠가 효과적으로 제공될 수 있게끔 시설리뉴얼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서 이제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잘 알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다음은 행정사무감사자료 463쪽 대전문화재단 운영현황에 관하여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존경하는 문성원 위원님이 전반적으로 문화재단에 관련해서 질의를 많이 하셨는데요, 제가 보충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가 지난 5월 사임 후 5개월 동안 공백상태였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다가 지난 10월 30일 심규익 대표이사께서 취임하신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민태권 위원 문화재단대표이사 자리는 대전문화예술을 총괄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이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꽉 찬 5개월을 공백으로 방치했어요, 맞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한 5개월간의 공백기간이 있었습니다.

민태권 위원 물론 임원진의 긴 공백으로 내부기강이 흔들리고 또 내년 사업구상이나 예산편성 등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는데요, 국장님이 보시기에는 대표이사 자리가 비었지만 그동안 국장님들이 가서, 자리를 맡아서 하는 걸 뭐라고 해야 되나…….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직무대행을…….

민태권 위원 직무대행을 하셨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민태권 위원 공백기간 동안 국장님이 저기를 하셨지요?

국장님들이 대표이사 자리를 직무대행을 했다고는 하나, 국장님 7월 1일 자로 새로 부임하셨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맞습니다.

민태권 위원 조직정비나 업무파악에 직무대행의 역할까지 분명히 한계가 있었을 거라고 보는데 올해에는 또 코로나19 집단감염사태로 인해서 문화예술활동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예술을 총괄하는 문화재단의 대표이사 자리를 오랫동안 공백으로 방치했다는 자체는 어떻게 보면 대전행정의 부실로 여겨질 수도 있다고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일단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되기까지 몇 가지 거쳐야 되는 과정이 있었고요, 기본적으로 얼마 전에 새롭게 이사진이 구성되었지만 신임 이사진들에 의해서 임추위가 다시 구성되어야 되는 절차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기수 때 새로운 이사를 새롭게 구성하기 위한 임추위를 구성해서 한 달 정도의 과정을 밟았고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서, 그 전 단계는 이루어졌지만 그다음 단계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해내기 위한 임추위 과정을 또 밟아야 되기 때문에 몇 가지 거쳐야 되는 절차가 있었는데 그 부분은 저희들이 절차를 좀 더 앞당겨서 해볼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보다 근본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우리 지역에서 새롭게 문화재단을 이끌고 갈 수 있는 그런 요건을 갖추신 분들이 파악되어야만 그런 단계를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기간 일실은 불가피했다고 보입니다.

민태권 위원 대전문화재단 정관에 보면 제13조 임원의 임기 제3항 대표이사의 선임 시 임원 중에서 결원이 생기는 경우 그 후임자는 2개월 이내에 선임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맞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런데 그 밑에 단, 조건이 남은 임기가 6개월 미만인 경우는 선임을 아니할 수도 있다고 했어요.

공교롭게도 6개월은 넘지 않고 정관에 위반되지는 않았는데 한 5개월 정도 방치된 상태라는 얘기지요.

그러나 우리가 정관을 지키고 날짜를 지키는 게 아니라 공석이 됐을 때는 바로 후임자가 선임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일단 정관규정도 규정이기 때문에 그 규정을 지켜야 되는 게 기본이 되어야 됩니다.

다만, 새로운 신임 대표를 어떤 분으로 모셔야 될지, 재단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분야, 어느 방향에 방점을 두고 그에 적합한 자원을 뽑을지를 구상하는 기간도 어느 정도 필요했거든요.

공석이었기 때문에 바로 모집해서 진행하는 부분과 내부적으로 그러면 우리 재단에서는 과거에 겪어왔던 부침을 다시 한번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분이 와서 이 부분을 치유하고 리드해나갈 수 있느냐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도 일정 부분은 필요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같이 맞물려 있다 보니까 기간을 지키지 못하고 조금 더 늘려서 재단대표이사가 선임된 것입니다.

민태권 위원 취지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유능하고 앞으로 재단을 이끌어갈 훌륭한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기간을 충분히 두었다는 것은 좋은 의미도 있겠지만 기간적인 면이 5∼6개월 되어야 훌륭한 분이고 2∼3개월 내에는 그렇지 않은 분, 그런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어느 기관이든 그래도 자리에 공석이, 또 공교롭게 이틀 뒤에 5월 29일에 본부장 직책에 있는 분도 사퇴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임원진 공백이 동시에 일어난 상황에서 조금 더 선임을 앞당겨도 되지 않았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고요, 앞으로 이런 공백기간이 5개월 동안 장기간 방치한 부분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기 바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래야 될 것 같습니다.

민태권 위원 대전문화재단 새 노조성명서 보셨습니까?

지난 8월 11일 노조에서 대표이사 공백기간에 공백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한 게 있는데 그 부분 주된 내용이 조직개편에 대한 부분도 일부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임 대표이사께서 아까 앞으로 재단을 어떻게 이끌어가시겠느냐 하는 앞으로의 방안에 대해서 직원과 소통을 통해서 우선 재단의 안정을 기하고 지역예술인들의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고, 또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주겠다 아주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약속이 꼭 지켜져서 그동안 5개월 동안 공백기에 많은 일을 하지 못하고 시민이나 예술인들에게 불편을 끼쳤던 그런 부분에 대해서 명예회복이 되는 그런 앞으로의 운영을 해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문화재단이 자체사업이 거의 없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보통 저희들이 출연금으로 지원하고요, 그 속에서 사업영역들을 찾아서 지원하는 구조이다 보니까 자체사업을 할 수 있는 부분은 결국 적립된 기금의 이식분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사업을 설정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인데 대표이사 공백기간 동안에는 그런 부분들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지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리고 재단이 근본적으로 수탁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해서 수동적 정책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래서 몇 년 동안 저희들이 위탁사업 형식, 정산이 들어가야 되고 그러다 보니까 그 업무만을 재단 본연의 업무로 생각하고 영역을 축소시켰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고요, 아마 지난번에도 위원님들께서 그런 지적을 해주셔서 재단에 어느 정도의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보조금이나 위탁사업비나 이런 부분 축소하고 출연금으로 해서 어느 정도 기본적인 큰 가이드라인은 같이 따라야 되겠지만 그 속에서 자율적으로 좀 더 책임감 있게 집행할 수 있는 룸은 만들어놨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대표이사가 선임되었고 재단을 이끌어갈 것이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시와 재단이 적극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재단이사가 빨리 조직에 안착해서 새롭게 리드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지역예술인들의 복지지원사업을 충실히 해주시고요, 새로 대표이사가 오셨으니까 우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재단이 되기를 바라고, 조직정비가 우선시된다고 아까 여러 위원들이 말씀하실 때 답변이 조직개편이라고 얘기하고 그 준비는 충분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지금 조직개편에 대한 부분이 시가 그동안 갖고 있었던 정보라든지 용역자료라든지 그런 것을 토대로 해서 내부적으로 방안 강구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고요, 또 문화재단에 대표이사가 오셔서 새롭게 짜려고 하는 프레임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잘 협의해가면서, 또 위원님들께도 사전에 그런 내용을 보고드리면서 하겠습니다.

현재 1본부 체제로 가는 부분은 굉장히 무리가 따릅니다.

9개 팀과 1관이 있기 때문에 뭔가 분리와 통합을 해서 새롭게 영역을 부여할 수 있는 팀이나 조직은 새롭게 설정되어야 될 것 같고요, 그런 내용을 재단과 잘 협의해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정립으로 재단의 발전을 기대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잘 알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국장님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유념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제가 짧게 1건만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대전시에 보문산이라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대도심에 이렇게 대전의 심장역할, 허파역할을 하는 보문산이 있다는 것은 대단히 우리한테는 행운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맞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래서 우리 대전 보문산을 시민들이 일명 보물산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대전의 보물이라고 해서 보물산이라는 것을 보문산으로 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건 아시나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워낙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어서 민선 5기부터 보문산 관련된 개발을 하겠다고 계속 얘기하셨던 것은 기억나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민선 5기부터 민선 7기까지 약 10여 년 가까이, 내년도에 만약 뭔가 일이 이루어진다면 10년 만에 일들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소위 말하면,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자료로 보는 것에 의하면 우리 보문산을 대전여행의 대표명소화시키겠다는 게 우리 비전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맞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예산은 2020년인데 용역비로 들어갔었기 때문에 2천억 원에서 2,200억 원 정도 소요해서 향후 이렇게 하겠다는 거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이건 추후 실행과정상에서 조금은 바뀔 수도 있겠지만.

그런데 제가 조금 아쉬운 것은 그동안 추진상황을 죽 보시면 2012년 민선 5기 때예요, 보세요, 대전발전연구원이라고 대전세종연구원 전에 기관이 바뀌기 전부터 시작했어요.

2012년에 시작했어요, 2014년 5기 때입니다, 계속.

그래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했는데 또 5기 마지막에 재검토가 들어가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그리고 2017년 2월은 민선 6기입니다.

그래서 다시 제하고 허태정 시장님 들어온 민선 7기에 민선 7기 약속사업으로 선정됐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맞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런데 지금 그게 7월에 약속사업 선정해서 죽 흐름이 있어요.

최근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사업이라고 해서 지금 자료를 보여드린 것처럼 계획을 수립해서 발표했어요.

향후에는 우리가 여기 전망대부터 해서 각종 시설물들을 포함해서 보문산 개발사업인 거지요, 소위 말하면.

그러니까 국장님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대전의 심장이고 허파이고 보물인 보문산에 대해서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지 분들도 충분히 올 수 있는 그만한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인데 10년 동안 설왕설래만 하고 그냥 시민들에게 만날 기대감만 주고 말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환경보전이라는 측면에 대한 검토를 해야 되는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어디든지 개발과 보전은 늘 상충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관계자들과 관계기관들 협의를 통해서 조정해서 개선책을 찾아나가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본 위원은.

그래서 이렇게 해서 하는데 지금 타당성에서 좀 논란이 있었던 게 해야 된다는 건 알지만 본 위원은 보문산과 오월드와 뿌리공원이라는 굉장히 좋은 자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에, 충분한 관광자산이.

그런데 그걸 엮어내지 못하고 있는 데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정확하게 지적을 하신 걸로 이해합니다.

맞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보문산과 오월드와 뿌리공원이 따로따로 놀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류를 할 수 있는 어떤 기반시설도 부족하고요.

이번에 저희가 보문산 개발하면서 체류형 시설에 대한 고민이 빠졌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감안을 해주시면 좋겠고, 관광자원 간 연계 필요성에 대해서는 무조건 절대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고요.

그것은 환경 부분이나 이런 것에 대한 검토는 충분히 필요한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우리 시가 전망대, 보문산성, 시루봉, 오월드 구간을 연결시설을 통해 연결한다는 계획을 제가 언론에서 봤어요, 여기 계획에도 있겠지만.

그런데 거기서 우리 대한민국의 유일한 관광자원인 뿌리공원, 효를 테마로 하는 뿌리공원은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까지 연결한다는 생각은 왜 안 하신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연결수단에 대한 논의가 죽 그동안에 있어 왔는데 지금 위원장님 지적하신 대로 뿌리공원에 대한 부분까지 아마 내부적으로 여러 가지 논의는 있었던 걸로 알고 있고요, 저도 그런 내용들을 좀 들었었습니다.

다만 지난번에 시장님께서 발표를 하실 때 연결수단에 대한 부분은 민·관 합의체에서 최종적으로 공식 합의가 된 부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발표하지 못한 것이고, 이번에 저희가 내년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연결수단에 대한 구체적인 타당성검토 용역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한번 연결을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보문산, 오월드, 뿌리공원으로 이어지는 이게 사실은 지금 말씀드린 대로 각각 놀아서 문제가 있다는 거지요.

하나하나의 자산을 보면 굉장히 훌륭합니다.

그것을 잘 묶어버리면 대외에서 굉장히 많이 외부에서도 관광객들이 많이 올 수 있고요.

지금 말씀드린 수단은 산을 통해서 하는 수단이고요, 도로를 통해서 연결하는 것도 끊겨있어요, 연결수단이라든가.

그래서 그런 것들을 더 깊이 있게 생각을 하셔서 했으면 좋겠고요, 제가 그 얘기를 드리는 가장 큰 이유가 우리 대전의 관광명소 중에 한밭수목원, 뿌리공원이 언택트 관광지로 선정이 되었고요, 그다음 말씀을 드릴게요.

뿌리공원을 넣었으면 좋겠다, 관광벨트 안에.

방문객 100만 명 이상의 관광지가 대전은 두 곳인데요, 두 곳 중에 하나가 국립중앙과학관과 뿌리공원이에요, 우리 대전시에 100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국립중앙과학관은 학생들이 현장학습 위주로 많이 방문하지요.

그건 아시지요?

순수하게 외지에서 오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뿌리공원이에요.

도리어 이것을 연결했을 때 우리가 보문산 관광이나 오월드나 이런 게 더 활성화가 될 거라는 말씀을 본 위원은 드리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공감을 하고요, 세부적으로 어떤 방식의 연결이 이루어져야 될지 그 부분은 좀 더 심도 있게 검토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이와 함께 우리 행자위 위원님들이 전체 아까 존경하는 김종천 위원님이 얘기했지만 e-스포츠 경기장 현장방문 및 연찬회를 단양으로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지난 정례회를 앞두고.

여기를 갔다 온 이유는 여기에 있는 체류형 관광시설로 인해서 일약 스타가 된 지역이 단양입니다.

그건 알고 계시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얘기 들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여기가 국내 여행지로 최고의 관광지로 등록되어 있고요.

거기에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라는 데가 있어요.

이 시설 하나만으로 지금 3년 되었는데 200만 명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양군에서는 관광객 유치목표가 뭐냐 하면 아까 존경하는 문성원 위원님이 얘기했듯이 대전 방문의 해 천만 유치가 아니라 여기는 군에서 매년 천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 탁상에서만 보지 마시고요, 작은 지자체의 노력이라도 우리가 배워야 될 부분은 배워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여기는 환경문제나 이런 게 없었겠습니까?

다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 혜안이 필요한 것 같고요.

그런 노력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 보문산 관광개발사업 할 때 그냥 안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밖에서 다른 데 적용된 것을 잘 우리 시로 접목할 수 있는 게 없는지 고민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하나만 더 참고로 전달을 해드리겠습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이게 단양군의 주요업무계획인데요, 인구가 2만 9,700명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하는 가장 큰 것 중에 하나가 체류형 관광도시 브랜드를 확고하게 정착시키겠다는 게 여기의 생각이고요.

단양군을 한번 방문하셔서 얘기를 많이 나누면, 여기가 워낙 관광이 큰 데라서 이쪽에서 생각하는 게 많습니다.

우리도 벤치마킹해서 보문산 관광개발사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체류형 감성문화관광지 기반 구축이라든가 또 아까 말했던 만천하스카이워크 같은 오감만족 체험형 관광시설 확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과감한 투자를 통해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문산 관광개발사업하는 데 있어서 이제는 그동안처럼 한다 안 한다 이런 얘기하지 말고, 공염불은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고요.

이게 우리 대전의 대표명소가, 보문산 예전부터 명소였잖아요.

다시 그 영화를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 본 위원이 보문산 관광개발사업에 현황을 보고 좀 아쉬움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감을 하고요, 저희도 내년도에 설계 플러스 현상설계공모가 들어가고 보문산전망대에 대한 리뉴얼이 들어갈 텐데 단양스카이워크에 대한 부분들은 저희도 알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산이 위치한 곳에 새롭게 건축물을 조성하는 부분도 제약을 받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 제약을 뛰어넘는 것들이 저런 모델이 될 수가 있습니다.

유럽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산림의 정상 부근이 저런 트리타워 형식의 구조물들을 많이 갖추고 있거든요.

그것을 통해서 거기서 레저도 이루어질 수 있고 사람들이 산을 방문하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기능도 부여가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충분하게 고민을 하면서 전망대뿐만이 아니라 전망대 밑에 있는 부분도 시민들이 편하게 외지인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아까 문성원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런 부분들이 같이 연결이 되고 하면 뭔가 새로운 재미가 부여될 수 있고 그 연결수단에 대한 부분들은 좀 더 심도 있게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예, 당부드리겠습니다.

보문산에 전망대를 구축하는 거라든가 밑에 시설을 조성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많이 청취하시고, 그 주변에 계신 보문산에 대해서 알고 계셨던 분들이 히스토리를 많이 알 것 아닙니까?

도시공사에서 그것을 설계할 거고 하실 텐데, 도시공사 쪽에 그 지역의 시민대표들,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전망대가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겠고 어떤 시설이 들어오면 더 효과적일 거다라는 얘기를 그분들 얘기를 좀 들어보시라고 해주세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오월드까지만 연결된 연결수단을 뿌리공원까지 연결했을 때는 뿌리공원이 가지고 있는 힘을 보문산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좋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대전에 대표적으로 관광객이 제일 많이 오는 데예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꼭 좀, 이번에 보문산 관광개발은 시민들과 환경단체들의 모든 의견을 들어서 더 이상 공염불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추가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부분들은 그쪽 시민사회단체와도 계속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시민사회단체를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와 그 지역 주변에 계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시라는 겁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 05분 감사중지)

(15시 32분 감사계속)

○위원장 홍종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 우승호 위원입니다.

한밭도서관 관련해서 몇 가지 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국장님께서는 아시는 선에서 답변해 주시면 되고요, 아니면 관장님께서 답변해주시면 됩니다.

지난주, 지지난주에 한밭도서관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하셨더라고요.

축하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열심히 하셨습니다, 직원분들이.

우승호 위원 이런 상을 받은 만큼 대전시의 가장 큰 도서관, 장서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지요.

30% 이상인가요?

꽤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민분들께서도 많이 방문하시고 찾아갈 수 있는 그런 공간인데 가끔 들여다보면 지하철도 인접한 부분이 없다 보니까 좀 불편하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많이들 찾고 이용하시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이거예요.

조금 전에도 홈페이지를 계속 확인해 봤어요.

여기 회원가입제도가 없나, 아무리 찾아도 사이트맵에서 홈페이지 회원가입해서 대출 가능한지 연장 가능한지 그런 확인이 안 되어서 찾아보니까 한밭도서관이랑 사이버도서관이랑 또 나누어서 분리를 하셨더라고요, 플랫폼을.

그래서 아까 우리 수석님께서도 확인했더니 처음에 책 1권을 예약하기 위해서 예약을 먼저 걸고 방문해서 찾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누가 이미 빌려간 것을 다음날 대출하기 전에 예약해서 빌려갈 수 있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그 의미는 뭐냐 하면 책이 1권 있는데 다른 사람이 나는 이미 확인하고 가면 내가 빌릴 수 있겠지 하고 갔더니 이미 먼저 앞에서 누가 가져갔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내가 대출을 예약하고 갈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 굉장히 아날로그한 방식인 것 같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국장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이 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제가 세세하게 예약대출시스템에 대해서 알고 있지는 못하는데 아마 책을 누군가가 빌려갔을 때 그 빌려간 도서에 대해서 인터넷예약을 통해서 우선권을 부여받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접 현장에 와서 먼저 그것을 대여를 해가게 되면 예약에 대한 의미가 없다, 그 정도까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어떤 방향이 옳을지 그 부분은 제가 미처 내용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완벽한 예약시스템이 되기 위해서 누군가 먼저 빌려간 도서에 대해서 예약을 하는 반 정도의 예약체계로 아직까지는 운영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제가 이 질의를 드린 이유가요, 상을 받으실 정도로 여러 가지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전시에 공공도서관이 지금 26개가 맞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각 자치구별로 있는 도서관까지 합치면 26개가 됩니다.

우승호 위원 그런데 255쪽에 보시면 총 소장 장서 수가 312만 4천 권 정도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어요, 대전시가.

그런데 자료를 찾아보려고 했더니 각각의 도서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다 들어가면서 찾아야 돼요, 이 책이 있나 없나.

아닙니까?

맞습니까?

관장님께서 답변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관장님께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위원장 홍종원 김혜정 한밭도서관장님께서는 우승호 위원님의 감사내용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안녕하십니까, 한밭도서관장 김혜정입니다.

존경하는 우승호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한밭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는 2개입니다.

대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는 26개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자료를 통합해서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가능한 홈페이지입니다.

각각의 도서관의 홈페이지에 접근해서 도서 검색도 가능하지만 한밭도서관에서는 그 자료를 다 모아서 사이버도서관을 구축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러면 대전시민은 누구나 대전사이버도서관을 활용하면 책을 예약하고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까?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예약에 관해서는 국장님께서 말씀을 일부 해주셨는데요, 현재는 예약시스템이 적용되는 부분은 이미 대출된 자료에 한해서는 그다음 예약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심각단계에 도서관 접근 자체가 어려웠을 시기에는 사서들이 직접 이메일로 신청을 받아서 예약해서 도서관 앞에서 마스크 쓰고 건네주는 그런 제도를 시행했었습니다.

그런데 1단계로 낮아지면서 다 도서관에 들어와서 책을 대출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시기에 했던 예약방식은 현재 하고 있지 않고요, 과거부터 진행해왔던, 코로나 이전부터 진행해왔던 예약방식인 기이 대출된 자료에 한해서 그다음에 빌릴 수 있는 예약시스템은 가능한 체제입니다.

우승호 위원 그 방식이 이상하다는 생각은 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상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은 되는데요,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들이 공통적으로 현재 그런 시스템을 대부분 도입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예약이 걸려있는데 도서관에 와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책이 있는데 왜 나한테 대출을 안 해주고 그 사람이 언제 가지러올지 모르는데 그걸 안 빌려주느냐.’ 이런 민원우려가 사실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제도를 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방문이 가능한 시기에는.

우승호 위원 전국 공통사항이라고 지금 말씀하신 건가요?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보편적으로 그런 제도를, 대전에 있는 공공도서관들은 전부 다 그런 제도를 택하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제가 타지에서 왔거든요.

2010년도부터 대학교에서 도서관 다닐 때 책이 있는지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예약이 걸려있으면 제가 그다음 2순위, 3순위로 예약을 걸 수 있었어요.

왜냐하면 1순위로 건 사람이 시간이 지나면 안 가져갔기 때문에 그다음 순위에 건 사람이 가져갈 수 있게끔 이렇게 도서관을 재방문하지 않고도 내가 미리 빌리고 싶은 책을 헛수고하지 않을 수 있잖아요, 미리 예약을 걸어놓으면.

그런데 관장님 지금 말씀은 대출이 이미 된 책만 예약이 가능하다 지금 그 말씀이신데 대전시가 전부 지금 그런 상황이고 그 시스템에 대해서 아직 이견이 없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되거든요.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한밭도서관 같은 경우는 교통접근성에서 대전에서 전체 총괄하는 장서가 가장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유성구에서 중구까지 오기는 쉽지 않잖아요, 대덕구에서도 중구에 오기 쉽지 않고.

물론 대덕구에도 책이 많이 있겠지만 없는 책은 거기서 빌리고 싶은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책이 있다고 전화하고 확인하고 갔더니 또 없어졌을 수도 있잖아요.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맞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러면 타 시·도에서 이미 하고 있는 그런 예약시스템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여력이 저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도입계획은 없으십니까?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위원님 말씀도 아까 드린 말씀과 똑같은 말씀인데, 물론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도서관에 하루에 몇천 명씩,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 몇백 명씩 와서 자료실에서 바로 앞에서 책을 보고 있는데 그 예약자가 찾으러 올 때까지 그 책을 대출을 안 해주는 것에 관한 민원을 사실 예측하는 게 더 크기 때문에 그 제도는 도입 못해왔던 부분인데요, 한번 저희가 이용자들 의견도 들어보는 그런 시간도 가져보고 위원님께는 그 사항에 대해서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예, 꼭 좀 그렇게 해주시고요.

사실 대구 같은 경우는 홈페이지가 대구광역시통합도서관이라는 형태로 해서, 물론 사이버도서관하고 비슷할 겁니다, 성격이.

여러 가지 예약이나 대출현황이나 그런 시스템도 상시로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지금 말씀은 대출된 도서만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글쎄요, 좀 번잡한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개선을 하라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대구에 있는 공공도서관 통합시스템도 저희와 명칭은 다르지만 똑같은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가 대구 사례도 한번 알아서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검토를 해보면서 저희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하나 더 관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462쪽에 보시면 장애인 이용자 편의사업 추진내용이라고 있어요.

우리 대전시에 전국에 몇 개 없는 점자도서관이 있지요?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예.

우승호 위원 한밭도서관이랑 건물의 위치가 똑같지요?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예.

우승호 위원 한밭도서관도 장애인 편의지원 사업을 보니까 시각장애인 대체자료를 제작하고 있고요, 녹음도서문고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데 점자도서관은 안 합니까?

이런 것 다 하지 않습니까?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점자도서관도 녹음도서도 제작하고 점자도서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제작하는 규모에 있어서는 사실 한밭도서관에서 제작하는 자료들이 훨씬 많습니다.

마지막 항목에 녹음도서문고 운영이라고 해서 금년도 4개소 운영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저희 도서관에서 제작한 자료를 실질적으로 점자도서관에도 제공을 해주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녹음실이 별도로 2개의 실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원활동하시는 분들 받아서 직접적으로 녹음도서를 제작하고 있고요, 이 자료를 저희가 제작했다고 해서 한밭도서관만 이용하지 않고 맹학교라든가 지금 말씀하신 대전점자도서관이라든가 이런 데와 공유를 해서 같이 이용을 할 수 있는 그런 체제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저도 이 자료를 살펴봤어요.

사실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은 그거예요, 점자도서관이라는 상징성 있는 도서관이 분명 존재하는데 너무 분산된 게 아닌가, 같은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물론 녹음실도 같이 보유하고 계시지만 점자도서관에 좀 더 힘을 실어주고 거기의 기능을 더 확대하는 게 이용자들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어서 지적을 드렸고요.

두 번째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관이 있는데 그러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도서관 같은 경우는 왜 안 하는 겁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게 뭐냐 하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있지요?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예, 있습니다.

우승호 위원 국가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을 운영 중인데요, 거기 장애인도서관 보면 사실은 텍스트데이터 자료라든지 점자도서라든지 수어영상도서라든지 전자책 같은 경우도 굉장히 대전뿐만이 아니고 전국에 있는 시청각장애인분들은 다 이용을 할 수 있어요, 사실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거예요.

점자도서관이 우리 대전에도 있고 한밭도서관이 대전시립도서관 기능을 하고 있지만 너무 분산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 들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이미 점자도서관 책을 만든 게 있다면 굳이 대전에 있는 자료를 만들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분명히.

그런데 이것을 만약에 한밭도서관에서 한다고 하면 어떤 경우에 따라서 만드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점자도서관이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쪽에 좀 더 힘을 실어주는 게 맞지 않느냐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두 번째는 굳이 한밭도서관에서 점자 관련 대체자료도 제작하고 녹음도서도 운영하시겠다면 왜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하는 수어영상도서는 안 하시냐 그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수어영상도서 같은 경우는 저희가 일부 구입해서 비치하고 그런 것도 있기는 한데요, 사실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 부분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저희가 예산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하면 예산을 좀 반영을 하고요, 예산 없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발굴해서 그 미진한 부분들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예, 꼭 좀 검토를 해주시고 되는지 안 되는지 유무는 여러 가지 조사를 해보셔야 되겠지만 보고를 해주십시오.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예, 알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리고 책나래 서비스에 대해서도 좀 여쭤볼게요.

장애인들을 위해서 책을 무료로 우편서비스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알고 있습니다.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예, 맞습니다.

우승호 위원 대전지역에서 책나래 서비스가 굉장히 유익한 서비스라고 생각하는데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지 2018년도에는 8명, 2019년도에는 18명, 물론 2020년도에는 굉장히 많이 상승을 했습니다.

그런데 충분히 저는 우리 대전지역의 장애인분들이 7만 명 넘는 분들이 계시는데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왜 이렇게 낮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나요?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책나래 서비스 이용이 저조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어떤 부분이냐 하면 녹음도서라든가 점자도서 같은 경우는 우리 대전시에 있는 시각장애인분들의 요구를 받아서, 어떻게 보면 요구한 자료를 제작해서 서비스를 한다는 개념으로 이해를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료, 그런 자료들은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해서 활용을 하시고요, 또 기존에 저희가 소장한 자료들은 도서관 자료를 활용하고 그런 측면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승호 위원 잠깐만요.

책나래 도서가 시각과 청각장애인분들 관련된 책을 배달해주는 게 아니라 기존에 지역에 있는 팔십 몇 만 권의 도서를 예약해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지금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은데?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아니요, 이것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자료를 구축해서 그런 것들을 서비스해주는 제도입니다.

이것 말고 책바다 서비스라고 또 별도로 있습니다.

일반도서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다 책바다 서비스라는 것을 이용하실 수 있고요.

우승호 위원 글쎄요, 확인을 좀 더 해보셔야 될 것 같은데, 이게 제가 알기로는 참여도서관 찾기라고 또 있어요.

지역도서관이 참여해서 그 지역도서관에서 장서를 가지고 있으면 그것을 무료로 장애인들이, 왜냐하면 오기 어려우니까, 이 서비스를 하는 취지는 도서관에 방문하시기 어려운 장애인분들에게 도서관에서 가지고 있는 책을 무상으로 우편서비스로 배송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취지를 좀 다르게 이해하고 홍보에 미비점이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위원님, 저도 한번 다시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확인해보고 그것에 대해서도 별도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예,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라면 정정하고요, 물론 관장님께서 다시 정리할 부분이 있으시면 그것도 보고를 다시 해주십시오.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도서관 쪽은 이만 되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관장님, 좀 전에 우승호 위원님이 확인을 요청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료를 확인해서 바로 제출을 해주시고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도서대출 예약 관련된 것은 수요조사를 한번 해보시면, 독서문화라든가 책이라는 게 우리 정서함양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제가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도 제정을 했고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저도 많이 반성하는데요, 책을 많이 못 읽는다는 것에.

도서예약제가 들어가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이용률이 높아질 수도 있다는 분명히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하셔서, 그렇게 해서 많은 시민들이 책을 대출해서 읽고 더 기회를 많이 갖는다면 그만큼 도서를 더 확충을 해서 가지고 있어도 많은 시민들이 책을, 현장에서 대출하는 것과 예약제를 병행해서 운영을 하면 됩니다.

그래서 수요라든가 효과에 대한 조사를 하셔서 만약에 그게 효과적이고 굉장히 좋을 수 있다,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거다 하는 판단이 든다면 그건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본 위원장은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야만 우리 대전시민이 책 읽는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다고 저는 보고 있고요, 그러면 대전의 정서가 더 높아질 거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하여튼 그건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 위원장은 생각하거든요.

관장님, 그건 검토를 해주십시오.

검토해서 그것에 대해서 우리 행정자치위원회에 국장님 포함해서 문체국에서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밭도서관장 김혜정 예,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예, 관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우승호 위원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오전에 많이 얘기했던 부분인데요, 결국 예약과 관련된 시민들의 편의입니다.

우리 대전시 기획조정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약 플랫폼이 하나 있어요.

혹시 아세요?

정보화담당관실에서.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제가 잘 못들었습니다, 위원님.

우승호 위원 OK예약시스템이라고 있어요.

이게 대전시에 있는 모든 플랫폼을 연결하기 위해서 만든 것으로 저는 알고 있어요.

그중에 문체국 소관 문화시설은 어디를 하고 있을까 봤더니 대전시립연정국악원밖에 없어요.

스크린을 좀 띄워주시면…….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

이게 OK예약서비스예요.

여기 보면 강좌교육, 체험관람, 시설대관, 요금감면 확인 이런 여러 가지를 하나의 원스톱으로 볼 수 있는 플랫폼인데 우리 문체국 소관은 보통 관람이나 공연에 해당되지 않겠습니까, 체육시설도 있을 거고요.

관람을 들어가 보면 2개밖에 없어요, 전체.

대전시립미술관 접수종료, 대전곤충생태, 뭐 이렇게 있고요.

그리고 공연 같은 경우는 연정국악원이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꾸준히 잘 올리고 예약시스템도 예매를 들어가보면 홈페이지로 바로 연동돼서 예매를 하는 이런 공연 예약시스템도 잘 올려주셨어요.

연정국악원이 이미 플랫폼을 구축해놨는데, 충분히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아까 어디였지요, 예술의전당 같은 경우는 달랐어요, 굉장히.

과거에 만들어서 이것과 연동이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 말씀드리고 싶었고요.

이것만 보면 굉장히 요즘 신세대 트렌드에 잘 맞춰져 있어요.

날짜부터 회차 언제 어떻게 할 건지, 아니면 좌석등급은 어떻게 할 거고 이런 플랫폼이 되어 있는데, 대안을 말씀드린 겁니다.

굳이 따로 예약시스템을 만들지 마시고 OK예약서비스라는 플랫폼을 대전시가 이미 만들었다면 소관 상임위가 다르다 하더라도 정보화담당관실에도 제가 충분히 얘기드렸어요.

왜 만들어놓기만 하느냐, 타 부서와도 협력해서 참여도 독려하고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에게도 충분히 알려서 하나로 통폐합할 준비를 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을 드렸어요.

그러면 문체국 소관이 가장 많은 문화예술적인 부분에서 관장하고 계시기 때문에 국장님 입장에서는 이걸 잘,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이끌어주셔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위원님 지적 감사합니다.

저도 미처 이런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각 공연장이라든지 이런 시설관리를 하는 예약시스템이 대전시 OK예약서비스에 잘 연동될 수 있게끔 정보화담당관실과 협의해서 개선책을 마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하나 덧붙여 말씀드리면 시설 대관도 신경을 써주십시오.

예술시설도 결국 다 분산되어 있잖아요, 홈페이지마다.

제가 이걸 말씀드리는 이유는, 정보화담당관 행감 할 때도 했어요, 사실은.

뭐를 했느냐 하면 서울시 예약서비스를 한번 봐라, 서울은 다 개방했어요.

무료면 무료, 유료면 유료, 확실하게 시민들이 모르는 것을 다 넣어놨기 때문에, 이런 것도 있어요, 주민센터에서도 공연장으로 쓸 수 있는 공간으로도 다 개방해서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게끔 했습니다.

그래서 체육시설도 지금 이렇게 공개만 되어 있고 다 접수종료예요.

지금 문화체육시설을 두 곳밖에 못씁니까?

이해되시지요, 이것?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우승호 위원 다 저것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예요.

그러면 불가능하면 불가능한 이유를 붙이면 좋고 가능하면 가능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예약을 할 수 있는지 알려줘야 되는데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다른 것은 잘되어 있어요, 관심 있는 부서에 따라서 형태가 다른 것 같은데요.

조금 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시고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공연장시설은 하나밖에 없어요, 대전시청공연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도 아닙니다, 이건.

시 청사관리팀에서 이것 아마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아마 회계부서에서 시청사에 대한 장소제공은 이쪽부서에서 할 테고, 다른 특성도 약간은 고려는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전문공연장이기 때문에 예술의전당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대관 같은 게, 자체적인 대관심의위원회라든지 위원회를 통해서 그것에 대한 조정이 들어가는 부분이 꽤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감안되어야 될 것 같고, 하지만 공공예약시스템과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 대한 부분이 연동될 수 있는 부분을 저희들이 챙겨가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플랫폼이에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이라고 해서 체육시설도 다 이렇게 분야별로 서비스 현황도 다 파악됩니다.

참고하셔서…….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OK예약서비스 관리하는 부서와도 협조하셔서 2021년도에는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관련부서와 협의해서 하겠고, 아마 부수적으로는 저런 부분이 우리가 생각지 못한 의외로 많은 작업량이 소요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예산이 수반될 정도의 작업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내부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수고하셨습니다, 우승호 위원님.

문성원 위원님 추가감사하십시오.

문성원 위원 79쪽 문화격차 해소 문화누리카드입니다, 주요업무보고입니다.

문화재단대표님께 질의드리고 싶지만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으니까 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2020년에는 1인당 연간 9만 원을 지원하고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9만 원 지급하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대전은 대전문화재단에서 올해 53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5만 8,635명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재단에서 자료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을 보니까 대상의 범위와 올해 발급률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이 안 되거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통합문화이용권의 발급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대상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기금이 70% 정도 나오고 시비를 30% 예측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요, 보통 매년 이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이라든지 이런 것을 마지막으로 정산해보면 보통 92% 정도의 이용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와 같은 경우에는 아마 예년과 다른, 목표치 달성이 약간 쉽지는 않아 보이고요.

문성원 위원 본 위원이 여쭤보고 싶은 것은 혹시 발급률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발급률 같은 경우는 다 소진이 못될 경우까지 감안해서 저희들이 100% 이상으로 발급을 시켜놓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제가 전년도 자료를 보니까 전년도에도 100% 발급을 한 것 같아요.

전국적으로 이렇게 100% 발급한 데는 거의 찾아볼 수 없더라고요.

대전이 유일하게 발급률은 100%인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저희들도 이것에 대해서는 불용예산도 나오지 않게끔 하고 또 경우에 따라서 발급예산 소진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발급요청이 생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발급률을 몇 년간의 추계치를 봐서 저희들이 100%를 약간 초과한 100.64% 정도로 발급을 하고 있거든요.

문성원 위원 타 시·도 사례를 보니까 100% 된 데는 없는 것으로 보이고요, 아무튼 그만큼 우리 공직자들이 문화재단에서 많이 노력했다, 발급은 보통 주민센터를 통해서 발급하고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발급하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1인당 지급금액을 보니까 2006년도에 3만 원에서 지난해 8만 원, 올해에는 9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매년 1만 원씩 상향조정을 해왔습니다.

문성원 위원 이용률 즉,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분들이 사용한 금액비율을 보니까 올해 8월 말까지 51.7%였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2.4%였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10.6% 감소한 것으로 보이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문성원 위원 그리고 미사용된 금액은 전액 소멸되잖아요, 이게.

국고로 반납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국고로 반납됩니다.

문성원 위원 그렇다면 지난해 이용률을 보니까, 자료를 보니까 92%로 나오는데 맞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92.55%입니다.

문성원 위원 전국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일단 전국 비교해서 약간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는 곳이 있기 때문에, 도 단위와 시 단위가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광역시 단위에서는 아마 비슷한 이용률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제가 자료를 아직 못봤는데…….

문성원 위원 발급률은 100%를 상회하는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비슷하다고 합니다.

문성원 위원 비슷한 것 그렇게 말씀하지 마시고 혹시나 차후에.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자료를 정확하게 정리해서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이게 금년만 있는 게 아니라 앞으로 내년에도 우리가 자꾸 지켜보고 해야 되는 상황이니까요.

금년도 8월 말보다 지난해 8월 말 감소추세가 많이 떨어졌어요.

감소원인이 무엇인지 혹시 파악은 해봤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보통 사용할 수 있는 용처가 스포츠 관람이 됐든 문화활동과 관련된 내용인데 아마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들이 통합문화이용권을 가장 많이 소진하는 곳들이 영화 관람을 한다든지 아니면 프로스포츠게임을 관람한다든지 그런 것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올해 코로나와 관련된 사항 때문에 그런 여건들이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시설들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제약이 있었고 그런 것들이 주원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문성원 위원 이용률이 낮은 이유는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 이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래서 가맹점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하고요, 신규로 이런 문화누리카드가 활용될 수 있는 가맹점을 저희들이 69개 정도를 추가적으로 발굴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지속적으로 내년에도 해나가고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을 제대로 다시 한번 홍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최근 보도자료를 살펴보니까 잔액소진 이벤트가 있던데 그건 알고 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알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혹시 그것 말고 다른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잔액소진을 하기 위해서 우리 시 자체적으로 이 제도를 만들어서 우리가 운영하고 있으면 그런 부분들이 가능한 여지가 생길 텐데 국가 전체적으로 국비를 통해서 가는 거기 때문에 이것들을 잔액소진할 수 있는 이벤트를 새롭게 마련하는 부분들은 한번 전체적인 제도의 틀 속에서 가능한지는 확인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문성원 위원 혹시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외 다른 물건을 사거나 이용하는 것은 안 되고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물건을 사고 하는 부분은 제약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본 위원이 타 시·도의 이용사례를 확인해 봤습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문화누리카드가맹점 허용분야를 한시적으로 확대해서 매년 진행되는 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김치상품을 허용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이달 22일까지 열리는 광주세계김치랜선축제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혹시 알고 계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제가 세세하게 자료까지는 확인을 못해봤는데 저희도 그런 부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큰 제도적인 한계 내에서 이루어져야 되겠지만 아까 말씀드린 가맹점을 추가로 확보한다든지 하는 것도 그런 일환으로 보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에 대한 사용처를 다각화시킬 수 있는 그런 노력을 기울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광주 사례를 우리가 잘 한번 살펴보셔서 100% 소진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라는데요, 자료를 받다 보니까 미집행금액을 봤어요.

국고로 반납될 건데 2018년도에 3억 400만 원, 2019년도에 3억 3,700만 원, 금년도 현재 미집행잔액이 17억 5천 정도 남았어요.

이런 것을 참고 좀 해주시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문성원 위원 대전지역 가맹점 관리는 대전시에서 합니까?

어디에서 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일단 시에서 통합문화이용권에 대한 것을 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소관은 총괄적으로 시가 하고 있고요, 아마 가맹점 관리 부분도 시가 전체적으로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올해에는 코로나19라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공연장과 미술관 등이 임시폐쇄되며 사용처가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은 별도로 폐쇄된 업종은 아니지만 밀폐된 공간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관람객이 급감했습니다.

그리고 지역을 벗어나는 여행도 자제하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장님께서도 본 위원 생각과 같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맞습니다.

문성원 위원 본 위원이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분명 6, 7월경에 코로나19로 인해 이용률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연말이 다가와서 부랴부랴 사용을 권장하는 이벤트를 하는 것도 뒷북치는 행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행정을 조금, 이벤트 같은 경우를 가급적이면 연말보다 조금 앞당겨서 다 소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미처 그런 부분 심각하게 고려를 못했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매년 전국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대비 이용률이 평균 90%입니다.

나머지는 사용되지 못한 불용예산이 10%인데 대전도 적지 않은 예산이 국고로 반납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민을 위해서 배정된 예산이 지역에 사용되지 않고 다시 반납되는 것은 분명 잘못된 행정입니다.

문화누리카드를 자치구와 협력하여 100% 발급하게 하여 전국 최고의 발급률을 보였다면 이용률도 100%가 되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봅니다.

올해에도 이용처에 제약이 발생했다면 광주처럼 한시적으로 이용처를 확대허용하는 정책도 만들고 미이용자는 왜 이용률이 낮은지 분석하고 이유를 찾아 개선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필요로 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공감하고요, 그런 부분 다시 한번 검토해서 개선방안을 도출토록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매년 일정 금액의 보조금이 반납되고 있음에도 같은 행정을 반복하는 문제를 시정해 주시고요,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문성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수고하셨습니다, 문성원 위원님.

추가감사하실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82쪽을 보니까 스포츠계 폭력 등 인권침해 예방 및 피해자 보호 강화를 아까 업무보고를 하셨어요.

최근 체육계 성폭력 등 가혹행위로 인해서 체육인들의 인권이 보호받고 있지 못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또 안타깝게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우리 대전시 직장운동경기부 종목과 선수가 몇 명 정도 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지금 우리 시에 소속되어 있는 실업팀이 시청 소속팀이 9개 팀이 있고요, 체육회 소속된 팀이 8팀, 도시공사 1팀, 시설관리공단 4팀 해서 총 22개 팀에 106명이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우리 시 소속팀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렇지요, 시 소속이 아닌 다른 실업팀이.

민태권 위원 지자체 소속 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자치구는 유성구청이 레슬링 1팀이 있고요, 나머지 우리 시가 아닌 국가 공사·공단에 팀이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대전시 내에 성폭력이나 관계되는 사건접수된 사건이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저희도 그래서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이 보도돼서 저희도 바로 확인해봤는데 그런 사례가 접수된 것은 없었고요, 저희도 그래서 사전에 폭력사건과 관련된 지도자교육을 실시한다든지 클린신고센터 같은 것을 운영하면서 그런 부분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업무보고에 의하면 직장운동경기부에 폭력 등 인권침해 예방교육 및 실태조사 등을 실시한다고 하셨어요.

지금까지 실태조사나 이런 부분 하고 있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실태조사를 아직 하지는 않았고요, 실태조사하고 민태권 위원님께서 지난번에 발의하셨던 스포츠인권조례에도 이런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계획 수립을 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서의 실태조사와 함께 기본계획 수립을 하기 위한 스터디를 같이 연계해서 진행해야 될 것으로 저희들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우리 대전시 운동에 관련해서 판암선수촌이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판암선수촌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아무래도 선수들이 훈련하고 거기에 집단숙소라든지 이런 게 완비되어 있는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선수촌 자체가 숙소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민태권 위원 이런 부분의 현장점검을 통해서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방이 가장 좋은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래서 저희도 체육회와 이 건과 관련해서 논의를 했었어요.

아무래도 판암선수촌에서 같이 집단합숙도 하고 그런 과정 속에서의 어떤 성폭력이라든지 인권침해와 관련된 사례가 발생되지 않게끔 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든지 수시로 상담이라든지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제도화시켜서 해나갈 계획입니다.

민태권 위원 대전시체육회 홈페이지에 클린신고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되어 있는데 국장님 한번 들어가보셨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직접 제가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민태권 위원 본 위원이 한번 들어가봤더니 잘 안 되더라고요.

그런데 그것과 비슷한 성폭력·성희롱 고충상담코너는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쪽인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본 위원이 한번 들어가봤더니, 클린신고센터는 찾지를 못했고요.

다행히 우리 지역에 그런 불미스러운 사건이나 이런 부분이 없다는 게 자랑스럽고 잘 관리하고 있는 것 같고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의 아픔과 상처, 인권이 짓밟히는 일들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그동안 우리들이 무관심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스포츠인권을 바로잡아서 우리나라의 모든 스포츠인이 인권침해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우리 대전시도 적극 나서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굉장히 선수들 인권보호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각별하게 신경 써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다음은 공문 하나를 제가 받아봤는데요, 지난달 8월 26일 체육지도자 처우개선에 관련하여 문체부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공통 가이드라인에 의거 정규직 전환 공문을 받은 적이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8월 26일 공문을 시달받았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 공문의 주된 내용이 무엇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정규직 전환을 위한 공통적인 가이드라인으로 저희한테 내려왔는데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은 생활체육지도자 직군이 정규직 전환대상 직군에 해당한다고 명정되어 있고요, 이 부분을 수행해나가기 위해서 각 시·도체육회 자체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서 하도록 그런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민태권 위원 정규직 전환대상 직군에 해당되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서 자체 전환위원회를 구성하라는 그런 내용이에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렇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면 자체 전환위원회 구성은 대전시체육회에서 하는 겁니까, 아니면 지자체까지 적용되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시 체육회 차원에서 하는 거고요.

민태권 위원 주체는 시 체육회에서 하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지금 저희들이 2021년도부터 생활체육지도자 배치가 각 구로 전환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다시 구 체육회에서 자체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서 정규직 전환 여부에 대한 내용을 심의하고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면 우리 대전시에서는 공통 가이드라인을 하달하고 자체 전환위원회 구성에 관련해서 시 체육회에 하달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일단 이 부분은 체육회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체육회에 이 공문을 다시 보내드렸고요, 기본적으로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현재 하고 있는 업무지속이라든지 그런 것을 봤을 때는 지금 현재로서도 무기계약직에 준해서 계약이 다시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정규직 전환대상자가 직군에 포함되는 것은 맞다고 보이고, 다만 아직 세부적으로 구체적으로 이 생활체육지도자들에 대한 인건비, 수당이라든지 구체적인 급여와 관련된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이 아직 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다시 받아서 그런 가이드라인에 맞게 저희들이 전환 심의를 하고자 합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면 지도자의 처우개선에 관련해서 별도 세부계획은 내용이 없다는 얘기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큰 틀에서 정규직 전환대상 직군에 해당된다는 공통적인 가이드라인만 제시되어 있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정규직 전환대상자들의 가장 알고자 하는 내용들이 결국은 급여체계라든지 보장과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다시 한번 저희들이 받아서 결론을 내려야 될 것 같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면 채용은 시 체육회에서 하는 겁니까?

채용과 계약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2021년부터는 다 자치구로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돼서 거기에서 기본적인 수당이라든지 활동장려금 같은 것이 지급되고요, 다만 자치구 체육상황이 재정적으로 약간 열악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3년 정도까지는 우리 시가 맡았던 부분은 계속 유지해주고 2024년도 이후부터는 시와 구가 반반씩 부담한다든지 하는 그런 쪽으로 구와 협의를 마쳤습니다.

그래서 그런 틀이 확정됐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계약에 대한 주체는 시·구 체육회와 정규직 전환대상들, 생활체육지도자가 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면 채용은 시 체육회에서 하고 계약은 지자체에서 우선 한다는 내용이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정규직 전환 생활체육지도자 계약도 대전시에서는 자치구 체육회에서 계약을 하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민태권 위원 설명 잘 들었고요, 우리 대전시에서도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시에서도 이분들에 대해서 처우개선하기 위해서 2019년도에 가족수당과 정액급식비를 반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분들이 신분안정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생활체육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감사하실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김종천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25쪽 보겠습니다.

2018년도에 지적사항이 있었어요.

한국민속예술제의 자치구 부담예산을 시비로 부담한다 이렇게 해서 자료를 받아봤더니 지금은 시·구비 50%, 50% 이렇게 부담하고 있어요.

국장님이 이렇게 세부적인 것까지는 잘 모르시겠지만 흥룡마을 가마놀이 민속행사에 대해서 혹시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죄송합니다만 제가 정확한 내용은…….

김종천 위원 그러면 혹시 담당과장님.

○위원장 홍종원 박도현 문화예술정책과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김종천 위원님의 감사내용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정책과장 박도현 문화예술정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본 위원이 자료요청한 것 얘기 들으셨지요?

○문화예술정책과장 박도현 예, 들었습니다.

김종천 위원 요구자료가 왔어요.

왔는데 설명을 한번 해주시겠어요, 이것에 대해서?

○문화예술정책과장 박도현 전국 17개 시·도에서 민속예술경연대회를 하는데요, 아마 해마다 지역을 돌아가면서 하는 것 같습니다.

금년에는 공주에서 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이 행사를 할 수 없었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공연을 준비했던 부분에 대해서 중간에 안 하게 되면 문제가 되니까 온라인으로 돌려서 유튜브를 통해서 할 수 있도록 조정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김종천 위원 전통문화민속놀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공연하는 것에 대해서는 본 위원도 적극 찬성입니다.

그런데 본 위원한테 이 건에 대해서 제보하신 분 얘기는 이것은 전통성이 아닌 그냥 놀이행사로 진행되고 있고 또 이게 정말 우리가 전통으로 내려오는 그런 민속놀이가 아닌 그냥 그 지역의 어느 분이 시나리오 써서 한 거라고 이렇게 제보하셨는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정책과장 박도현 제가 알기로는 이 축제가 저희 대전시 자체 시책사업으로 하는 게 아니고 문체부 주관으로 해서 전국 시·도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전시에는 이번에 이 흥룡마을 가마놀이가 참여하는 걸로 그렇게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러니까 그 제보한 분의 얘기에 의하면 흥룡마을 가마놀이가 진짜 옛날부터 전통으로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민속놀이가 아니라 그 지역의 어떤 분이 시나리오를 써서 그냥 놀이로 활용되고 있는 건데 이렇게 전통민속놀이로 탈바꿈이 되어서 진행되고 있다 이런 것을 하나 제보를 해주셨고, 또 하나는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시비 50%를 줬는데 그냥 주기만 하고 거기에 대한 관리감독은 안 하고 있어서 그 구의 담당자가 임의대로 예산을 사용하는 것 같다 이런 제보가 있어요.

그러니까 과장님, 이것은 한번 철저하게 현장조사하시고 서면자료로 제출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정책과장 박도현 알겠습니다.

제가 세부사항까지는 몰랐는데요, 말씀 듣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문화예술과장님 지금 김종천 위원님이 요청하신 현장조사자료에 대해서 신속히 조사하셔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서면으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정책과장 박도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문화예술과장님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김종천 위원 국장님, 주요업무보고 85쪽을 보겠습니다.

2020년 주요추진실적에 보시면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이 있어요.

1단계가 지금 끝났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1단계는 조성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래서 축구장 5면, 주차장이 234면이 준공되었고 지난 6월에 개장을 했습니다.

혹시 국장님 거기 현장에 가보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제가 현장에 이것 때문에 직접 가보지는 못했고 제가 문체국장 부임하기 전에는 그 인근을 한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직접 이것 때문에 가보지는 못했었습니다.

김종천 위원 인조잔디 선정에서부터 문제가 좀 있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김종천 위원 대한축구협회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조잔디를 사용하지 않아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고 또 본 위원이 현장을 직접 가서 본 결과 전형적인 탁상행정이에요.

그때 담당과장님, 팀장님들 지금 거의 다른 데로 가시고 안 계신데, 본 위원이 현장에 한번 가봤었어요.

그런데 본부석하고, 운동장에서 본부석하고 사이에 철망이라고 해야 될까, 그것을 쳐놓고 완전히 본부석하고 운동장하고를 갈라놨더라고요.

거기서 어떻게 행사를 해요.

그래서 본 위원이 이것을 얘기했더니 지금은 뒤로 뺐더라고요.

화장실 좌변기, 소변기가 1개씩 있어요.

여기 지금 보시면 전국대회 유치 기반조성 이렇게 해놓았는데, 유소년대회 하면 학부모도 많이 오시고 관중도 많이 오시고 성인대회를 하더라도 정말 많은 분들이 오실 텐데 화장실을 그렇게 해놔서 그걸 어떻게 사용을 합니까?

이건 정말 너무 미흡한 행정이에요.

설계를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고, 5개 운동장이 있는데 관중석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그것도 아마 존경하는 홍종원 위원장님도 지난번에 지적하셨다고 들었는데, 해서 만들어는 놨어요, 임시로 간의의자로 만들어는 놨는데 비가림 시설이라든지 햇빛 가리는 시설이 하나도 없어요.

그러면 한여름에 그 땡볕에 서서 다, 비오면 비 다 맞고.

답변해보세요, 국장님.

어떻게 해서 이런 행정이 나왔는지.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일단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생활체육스포츠단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축구장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 축구장과 관련되어서 스타디움의 관람석이라든지 편의시설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많이 미흡했던 것이 분명히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천 위원 전국에 이렇게 집약적으로 5개, 6개 모아서 축구장 지어놓은 데가 많이 있어요.

우리 실무 담당자들이 한 번만 다른 데 타 지역 벤치마킹했으면 이렇게는 안 했을 거예요.

심각합니다.

심각하고, 거기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를 하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김종천 위원 시설관리공단 담당자 얘기를 들어보면 지금 건설관리본부에서 하는지 어디서 하는지 부서는 잘 모르겠어요.

지적사항이 우리 상임위원회 위원장께서 하고 하니까 비가림 시설, 햇빛가림 시설을 하는데 또 전혀 거기 융통성에 맞지 않게 하는 것 같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것을 실질적으로 거기를 사용하고 관리하시는 분과 협의를 해서 해야 맞지요.

그래야 문제점이 제대로 나오고 또 이중으로 돈이 들어가지 않고 그렇게 되지 않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김종천 위원 지금 물론 5개 면의 구장을 설치해놔서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해놓은 것에 대해서는,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1단계 그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너무 이게 편의시설이 잘못되어 있어요.

그래서 국장님!

한번 방문하셔서 그쪽 관리하고, 6월부터 했으니까 문제점들이 많이 나왔을 거예요.

그런 문제들을 경청하셔서 추가적으로 시설 보완하시면 어떻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이 부분은 다시 한번 현장점검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어차피 이게 지역민들 활용 플러스 전국단위의 대회까지 겨냥을 해서 만들어진 단지이기 때문에 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설보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다시 한번 점검을 하고 필요하면 그런 부분들을 다시 한번 예산작업을 통해서 담든지 여러 조치들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다행히 지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전국대회가 열리지 못해서 다행입니다.

만약에 그게 6월에 오픈해서 전국대회가 하나라도 열려서 전국의 사람들이 와서 봤을 때는 대전시 행정의 망신입니다, 저것은.

정말로 그렇습니다.

그래서 한번 진짜 담당과장님, 팀장님, 국장님도 직접 현장에 나가보셔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시고 무슨 시설보강이 필요하고 어떤 게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어보시고 시설개선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검토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리고 2단계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지요?

2단계 추진상황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당초에 저희들이 중투심사를 1·2·3단계를 다 묶어서 한 번에 심의 통과를 받으려고 했었는데 중투위에서는 일단 1단계 조성을 완료를 하고 1단계 조성된 시설에 대한 활용도라든지 추후의 재원조달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충분하게 검토한 다음에 2단계에서는 별도로 중투심의를 받도록 그렇게 의견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일단 내년도 본예산에 당초 계획했던 것하고 약간 내용 변경이 생기고 하기 때문에 기본계획 변경과 실시설계 용역비를 내년도에 3억 정도 일단은 반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설계작업과 기본계획 변경 내용을 토대로 저희들이 중투심사를 받고 그 이후 단계를 진행하려고 준비합니다.

김종천 위원 당초 계획에 의하면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이 1단계 먼저 하고 2·3단계 바로 붙여서, 지금 벌써 시작되어야 맞지 않나요?

지금 늦어졌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제가 알아보니까 1단계 진행하는 단계에서 지장물 보상이라든지 보상에 대한 지연 부분이 생겼고 문화재 지표조사를 하다 보니까 문화재 발굴과 관련된 사항들이 발견이 되어서 그런 부분들이 공기가 당초에 계획된 대로 조성되지 못하고 1∼2년 정도 늦춰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종천 위원 본 위원이 볼 때는 어떻게 보면 그런 것들을 예상 못한 것은 행정의 미비점이라고도 볼 수 있어요.

이런 것을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1단계 하시고 2단계, 3단계 계획을 했었다면 차질 없이 추진이 되었어야 맞는데 지금 2단계는 거의 어떤 시도조차 없는 것으로 보여요.

지금 없잖아요, 뭘 하는 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지금 2단계와 관련해서 일단은 우리가 부지를 또 확보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2단계에서 선 토지매입을 해서 1단계 잔여토지 같은 부분에서 23필지 정도에 대해서는 부지를 확보했고요, 2단계 사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어차피 중앙부처와 관련된 절차 부분을 반드시 득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중투심의가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는 사전작업들을 내년에 정확하게 다 추진을 해놓고 그 이후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보상 플러스 시설공사가, 그때는 2·3단계를 따로 구분할 필요가 없이 2·3단계를 함께 묶어서 착공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됩니다.

김종천 위원 위원장님, 2단계, 3단계 계획을, 계획은 나와 있을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당초에 설정되었던 계획안은 있었습니다.

김종천 위원 그 계획안을 서면으로 제출을 요구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국장님, 안영동 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3단계 당초 계획하고 향후 변경되어서 추진되잖아요.

세부추진계획을 우리 행정자치위원회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김종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오늘 중에 제출해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이와 관련해서 제가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국장님, 어느 지역이든 단지조성을 하게 되면 문화재 지표조사나 문화재에 대한 우려는 늘 가지고 시작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기본적으로 그 부분들은 전제를 하면서 사업을 구상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저희 2018년 현장방문 때도 그 얘기를 해서 그것 때문에 늦춰지고 있다는 얘기를 했고 그것은 당연히 땅을 대규모로 파다 보면 충분히 문화재지표상으로 위험소지가 있는 것은 예측할 수 있는 거라고 저희들은 얘기를 했어요.

발굴조사, 시굴조사가 가면 시간이 늦춰지지 않습니까, 면적 때문에?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그래서 늦춰진 건 이해를 하는데 그때 당초 계획이 1단계를 마무리하면 2단계와 바로 3단계 진행한다는 계획이었고요, 계획이 계속 변경되었어요.

1단계도 사실은 지금 존경하는 김종천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진짜 탁상행정을 하셨어요.

생활체육이라는 게, 대회를 유치하셨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엘리트대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방문객이 옵니다.

한 선수에 따라서 가족단위로 오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대전을 방문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 아시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대전 방문의 해에 굉장히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우리 행자위에서 얘기를 했었고요.

그런데 그게 국제대회 유치라는 명분으로 했는데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시는 분들의 목소리가 국제대회 유치할 수 있는 규격이 아니라는 얘기도 했었어요.

그런 얘기 들으셨나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그래서 추가적으로 관람석이니 다시 배치하면서 라이트시설하고 그러면서 추가예산이 들어간 건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처음부터 계획을 잘했으면 추가적으로 이중예산이 들어가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 안 하시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결과론적으로 당초에 설계와 착공을 하면서 그런 축구장 조명이라든지 규격에 대한 부분까지 함께 아울러서 고민했으면 좀 더 빠르게 완벽한 시설을 우리 시민들한테 제공할 수 있었을 텐데 좀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2단계 사업 향후실행계획 간단하게 준 자료에 보면 2021년 3월부터 변경계획을 추진하고 8월부터 12월까지 중투심사 의뢰하고 이렇게 한다는 계획이 있어요.

그러면 결국은 내년 가봐야 이게 어떻게 될지 안다는 얘기 아닌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일단 내년도에 중투심의위에 들어가기 위한 사전적인 작업으로서의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을 내년도에는 추진을 하는 걸로 집행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러니까 내년까지는 아무것도 안 한다는 거잖아요, 중투심사 전까지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실시설계 용역이 내년도에 해야 될 과제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리고 이 시설단지 공사를 저희가 홍보를 했던 게 1단계, 2·3단계 계속해서 조기로 한다고 보도자료도 나가고 그랬잖아요, 그전에.

어떤 문제가 있느냐 하면, 혹시 그 문제 아시나요?

그쪽 지역의 주민이나 이런 분들이 그렇게 공사가 진행되다 보니까 다른 데에서 생업을 유지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다른 데 준비를 하고 있는데 여기가 아직 마무리가 안 되어서 되게 곤란을 겪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어요.

그런 것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구체적으로 현지 주민들의 애로사항까지는 제가 아직 파악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확인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이것은 시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이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그로 인해서 시민들이 보상을 받든, 안 받든 그걸 통해서 다른 데에서 일을 하고 살아가야 되잖아요.

그런 문제가 연결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정확하게 그것은 저도 확인을 더 해봐야 되는데, 그분들이 거기에 땅을 내주고 다른 데에서 농사를 하든 뭘 하든 하기 위해서 다른 데로 하는데 이게 안 맞는 거예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집이 이사를 가야 되는데 이쪽이 안 맞아서, 저쪽은 샀는데.

이런 개념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것에 대한, 시민들이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거잖아요, 이런 계획에 차질 있어서 안 가면?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맞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국장님!

앞서서 말씀드렸던 2·3단계 나누는 건 의미 없다는 말씀, 이제는 그런 것 같은데요, 제대로 추진을 하실 건가요?

우리 대전의 생활체육인들의 염원이잖아요, 이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어떻게, 가능하시겠어요?

의지를 가지고 하시겠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의지를 가지고 하겠고요.

일단 그 지역 주민분들은 아무래도 이런 개발구상 때문에 여러 가지 제약을 받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런 선행되는 절차 부분들을 빨리 완비를 해놓고 우리가 이 부지를 활용해서, 그런 생활체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부지를 확보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보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빨리 진행될 수 있게끔 속도감을 내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예, 지역민들의 우려와 우리 생활체육인들의 걱정이 지금 저희들한테는 굉장히 많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계획을 잡으실 때도 거기를 가장 많이 이용하실 분들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필요합니다, 그런 분들의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런 것을 하면 시행착오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탁상행정이 아니라 진짜 현장행정이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요, 저도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이어서 한밭야구장 관련해서 하나만 더 감사를 하겠습니다, 본 위원장이.

얼마 전에 10월 30일 중투심사를 통과했어요, 조건부로?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러면 이제 야구장을 추진하는 건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야구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본 위원장이 신축 한밭야구장에 대해서 지난 5월 31일 열린토론회도 했고 7월 15일에 있었던 제244회 임시회에서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신축 야구장에 대한 제안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건 아시나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야구장이 이제는 대전 발전의 100년을 바라보고 움직여야 된다는 얘기가 기본이었고요, 그래서 이를 통해서 또 대전의 미래먹거리가 창출될 수 있는 그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동감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단지 이제는 어떤 스포츠경기장이, 아까 e-스포츠경기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그 경기만을 위한 공간은 아니라는 점은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지금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위원장 홍종원 문화, 관광, 스포츠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복합테마파크 개념으로 가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그리고 또 하나 폭염이라든가 미세먼지 또 올해는 폭우가 굉장히 심했어요.

그것도 기후환경 변화가 주 원인이잖아요.

그래서 본 위원은 그때도, 재정적인 부담은 있겠지만 적극적인 민자유치를 통해서 돔형에 대한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장께서 돔형을 위한 설계비, 추후에 반영될 수 있는 것을 개방형으로 하되 그게 가능하도록 해서 예산 지방재정계획에 그걸 추가해서 100억 정도를 반영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아무튼 야구장 문제는 새로운 대전의, 보문산과 합쳐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위원장님 말씀에 동감하고요.

일단 야구장이 새롭게 신축되는 곳은 새로운 스포츠복합콤플렉스 형식의 터전이 되어야 되고요.

아까 오전에도 질의하셨다시피 보문산에 대한 여행인프라 구축하고 같이 연결한다면 새로운 중구의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홍종원 중구만이 아니라 대전시의 아마 새로운 계기가 될 겁니다.

그리고 경기장을 경기장만으로 볼 게 아니라 아까도 존경하는 김종천 위원님 얘기했듯이 e-스포츠 경기장이 뭔가 제대로 구축이 되면 그걸 보러 오는 외지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물며 작년에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유럽으로 연수를 갔을 때도 저희가 토트넘 경기장과 첼시 축구장, 야구장은 아니지만 갔더니 어떤 게 있느냐 하면 별도의 수익프로그램으로 경기장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경기가 없을 때는 경기장의 이런 것을 관람하는 거예요, 구경하는.

그게 연초에 예약시스템으로 받는데요, 연초에 다 마감이 된답니다.

그만큼 경기장이 또 하나의 관광시설물이 되는 거예요, 야구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더 고민을 많이 하셔야 되고요, 그리고 야구장만 짓는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 지역 주변의 환경개선도 같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맞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런 노력을 본격적으로 그 지역의 주민들과, 아까 보문산 관광개발하고 똑같습니다.

지역에 계신 시민들 그리고 전문가들이 다함께 의견을 모으는 작업을 통해서 가장 효과적이고 향후 100년을 갈 수 있는 경기장을 지을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있는 야구장도 1964년에 지었습니다.

올해로 57년 되었지요.

옛날의 공법으로 지었는데도 57년을, 중간에 증축을 하고 그랬지만, 이제는 100년을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한 번 지어놓으면 그만큼의 효용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초기에 삽을 어떻게 뜨느냐가 중요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맞습니다.

이 시설 자체가 한번 구축이 되면 다시 철거를 한다든지 그런 상황이 발생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서의 랜드마크 기능도 하고 그것을 토대로 해서 인근까지 같이 하나의 파크 개념으로 잘 조성이 되어야 된다는 쪽으로 저희들도 방점을 갖고 설계를 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분들의 의견까지 수렴해 가면서 진행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체육시설 하나가 아니라 관광·문화·스포츠 복합테마파크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립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구장이 대전에 들어섰으면 하는 소망을 말씀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꼭 좀 그렇게 유념해서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동료위원 여러분,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 42분 감사중지)

(17시 10분 감사계속)

○위원장 홍종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님 감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승호 위원 우승호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문성원 위원님께서 오전에 질의하신 문화재단 관련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대표님께서 기부금 모금현황을 얘기해주셨어요.

2010년도에는 9,300 정도였는데 2017년에는 1,200억, 2018년에는 2,200억, 2019년도에는 2,280 이렇게 확인돼요, 자료에는.

그런데 이게 기부금이라는 형태로 돼서 재단기금으로 적립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부금이라는 게 모금을 했으면 기업들이 대부분 기부를 하는 이유가 있잖아요, 사실은.

세제혜택이라든지 여러 가지 좋은 의미로 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준만큼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목적이 많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런 부분도 분명 있을 겁니다.

우승호 위원 기본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보통 국세청에 기부금 단체 같은 경우에는 의무사항이 있어요.

아시다시피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을 받아야 되고 거기에 따라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줄 수 있는데요, 문화재단이 제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기부금단체로 지정이 안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지정됐더라면, 기부금단체 지정취소일도 있고 지정만료일도 다 나와야 돼요.

그런데 재지정일도 없고 지정취소일도 없고 지정만료일도 안 나와요.

그러면 2016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1억 5,100만 원을 받았는데 그러면 1억 5,100만 원 다 어떻게 받은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제가 지금 확인해보니까요, 대전문화재단은 전문예술법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예술법인 육성제도에 따라서 예술경영인지원센터에서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해줬었어요, 문화재단을.

그래서 그것이 올 연말까지 이 제도가 시행되고 없어지기 때문에 지금 문화재단 차원에서는 세제혜택을 유지하기 위해서 기획재정부에 지정기부금단체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우승호 위원 그러니까 과거에도 지정됐었는데 다른 단체에서 인정해줘서 거기에서 영수증을 발행해줬단 말인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두 가지 트랙이 있었던 것으로 얘기가 오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는 각 지역별로 전문예술법인 단체로 지정되어 있으면 그 단체는 지정기부금을 모집할 수 있는 단체로 인정해줬습니다.

그래서 아마 우리 대전시의 문화재단은 그런 제도에 따라서 기부금을 받아왔던 것인데 이게 올 연말까지가 제도가 존속하는 시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문화재단에서는 기재부에 다시 지정기부금단체,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어떤 통로를 통해서 다시 지정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확인이 안 되기 때문에 그것도 관련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알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왜냐하면 국세청 홈텍스 같은 경우에는 지정취소일도 있고 지정만료일도 다 공개되는데 다른 어떤 트랙을 통해서 활용해서 영수증을 발행해줬다는 말씀이신데.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동안에는 그렇게 해왔다는 거지요.

우승호 위원 그것에 대한 관련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사실 재단법인도 단독으로 후원회를 통하지 않고도 재단법인 스스로 지정기부금단체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그런 과정을 거친 것에 대해서 의아했던 부분이라고 말씀드리는 거고요.

물론 후원을 받았으면 그런 방식으로 받았어도 정보를 공개해야 해요, 시민들한테.

그런데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봐도 어디에도 후원받은 것에 대한 사용출처가 없어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돈을 받았으면 다 기금에만 넣어놓고 안 쓰는 것은 아니에요.

원래 지정받았으면 그 해에 다 써야 부분도 있고 물론 이유가 있으면 이월시킬 수 있겠지만 좀 의아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대전예술의전당을 들어가보면 잘 공개되어 있어요.

후원회 소개와 결산 및 지정기부금 내역이라고 다 있어요.

스캔도 다 떠서 명세서, 활용실적도 다 첨부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우리 문화재단에서도 그런 부분이 개선될 수 있게끔 협의해서 진행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것은 법에 따라서 분명히 공개해야 되는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알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차질 없이 개선해서 우리 의회로 보고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우승호 위원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예술의전당이나 아니면 연정국악원 같은 경우는 공연성격이 많지요?

공연 같은, 어떤 활동하는, 시민들이 보시고 경청하고 듣고.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공연극장이기 때문에요.

우승호 위원 예술적인 소통을 하는 창구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일단 저도 청각장애인 당사자이다 보니까 장애인 편의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같은 경우에는 이용안내에 장애인 이용안내라고 카테고리를 나눠서 휠체어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 그런 상태 설명서가, 스크린 좀 띄워주시겠어요?

말로 설명하니 잘 이해를 못하실 것 같아서요.

(사진자료를 보며 )

이렇게 좌석배치도와 몇 층에 메인로비가 있고 3층에 객석이 있고 이렇게 안내를 다 해줘요.

그리고 주차구역에 대한 안내도 있고요.

그런데 이게 다입니다.

서울에 있는 예술의전당 같은 경우 50% 관람에 대한 얘기가 있고 장애인주차시설에 대한 요금면제표, 장애인·국가유공자 예매에 대한 유의사항, 편의시설에 대해서도 이렇게 휠체어 대여가 있고 휠체어석이 있고 장애인 화장실 이렇게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거예요, 이 정도는 사실 다 하고 계실 겁니다, 공개를 안 해도.

그런데 법이 설정되어 있는 부분에 따라서 하고 있는 건데요, 우리나라 법이 장애인 편의시설을 생각하면 대부분 이동접근성을 많이 얘기해요.

보행이나 그런 부분만 생각하는데 요즘 청각장애인이 굉장히 많이 늘고 있어요.

매년 3, 4만 명이 청각장애등급 진단을 받고 있고 우리 대전시에도 노인성 난청이 많이 오시면서 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해외에서는 법으로 의무화되어 있어서 보청기나 인공와우 같은 제품을 쓰시는 분들은 텔레코일이나 FM시스템이라고 있어요.

제가 여기에서 의정활동을 할 때 어떻게 하느냐 하면 국장님께서 마이크에 얘기하면 스피커에서 나오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우승호 위원 그런데 저는 스피커로 듣는 게 아니라 여기에 있는 장비를 통해서 무선이어폰을 쓰는 것처럼 다이렉트로 들어요.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니라 여기에서 듣기 때문에 좀 더 깔끔하고 선명하게 들립니다.

무슨 의미인지 아실 거예요.

공연장에서 우리가 가끔 박수를 친다든지 옆 사람이 왁자지껄하면 이게 소음처럼 느껴져서 방해가 돼요.

청각장애인 같은 경우에는 그런 상황에 노출되면서도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가 거리가 있고 울림현상 때문에 잘 못알아듣거든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런 기기는 사실 1 대 1입니다.

그런데 텔레코일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은 이렇게 지금 파란마크 보이시지요, 이게 청각장애인 텔레코일존이라고 해서 공간을 설치하는 건데 이게 서비스 시스템의 장점이 1대 n이에요.

여기 코일에 존을 깔아서 이 공간에서 보청기를 쓰는 사람이 10명이라면 10명 다 저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것 하나만 있으면 저 혼자밖에 못 이용하는 거지요.

그래서 공연장 같은 경우에는 늘 불특정다수가 방문하실 텐데 휠체어를 설치해놓는 것처럼 텔레코일존도 사실은 설치를 할 필요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의회에 오기 전부터 조례가 있었습니다.

대전시 청각장애인의 편의시설 설치 및 지원조례라고 해서 관공서나 공연장이나 불특정다수가 모인 공연시설 같은 경우에도 의무적으로 설치가 국회에도 이미 법은 있는데 세세하게 이 제품을 해야 된다는 내용이 없어서 이런 시스템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몰라요.

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의원이 돼서 이 부분을 2년 동안 얘기했음에도 이게 뭔지 잘 모르세요, 많은 분들이.

그래서 제가 행정자치위원회를 왔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은 다양한 공연장에서 이런 텔레코일이라는 시스템을 알게 하고 국내 최초로 이런 부분 도입을 연정국악원이라든지 예술의전당이라든지 이런 공연장에 한 곳 정도는 설치를 하셔서 대대적으로 홍보하면 대전시가, 늘 장애인복지과는 사실 전국 1위 복지선도도시라고 상을 많이 받지만 매년 실제로 보면 달라진 것은 없어요.

시설 중에서도 공연이나 관광성격을 보면 이런 편의시설도 확대해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싶은데 국내에서는 텔레코일이라는 제품을 다루는 데가 한 곳밖에 없어요, 만드는 제조회사가요, 대부분 해외에서 만드는 거기 때문에.

국내에서 만드는 유일한 회사가 대전에 있더라고요, 사회적기업이.

물론 해외에서 수입하는 기업도 있겠지만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해서 만든 업체가 있는데 대전에 있는 기업이 대전에 진출을 많이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형평성을 따져보고 여러 가지 이 기업이 적합한지 아닌지는 판단해 보셔야겠지만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취지는 청각장애인 편의시설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있고 청각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될 의무가 이미 조례상으로도 있는데 대전시 여러 가지 공연장 같은 시설들은 아직까지 미비한 점이 있다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국장님께서 이 부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제가 약간 충격적으로 받아들였는데요, 장애인에 대한 시설은 베리어프리 그런 측면에서만 접근했었는데 구체적으로 공연장에서 각각의 어떤 장애유형에 따른 지원이 체계적으로 없었다는 부분을 저도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그래서, 텔레코일이라고 위원님 말씀하셨나요?

우승호 위원 예, 그렇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이것은 제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본 위원은 이런 장비가 없으면 저기에서 나는 마이크, 다양한 상황에서 나는 마이크 소리들을 이해하는 데 굉장히 어려워요.

특히 마스크 쓰고도 제가 알아들을 수 있는 이유는 여기에서 속기사분이 치시는 것도 있고 이런 장비로 두 가지의 보조적인 수단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 환경에서 적응하고 있는 거고요, 그래서 국내 어디에도 영화관에서 이런 코일존을 깔지 않아요.

대부분 어떻게 하느냐 하면 문자통역을 제공해줘야 한다, 수어통역 제공해줘야 된다 그렇게만 접근해요.

그런데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시대적 흐름이 발전하고 있는데 그런 것을 활용하려면 아는 사람들이 계속 얘기해줘야 되더라고요.

그런데 저와 같은 정치인은, 물론 저는 당사자이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하는 겁니다, 이걸 직접 써보지 않으면 몰라요.

그래서 국장님께도 물론 업체를 통해서나 아니면 사회단체 등 여러 가지를 통해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겠지만 한번쯤 관심을 갖고 이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접근하셔서 내년에는 편성하기 쉽지는 않겠지만 향후 기본계획을 세우실 때 담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이런 부분 청각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공연에 대한 접근 자체가 아예 안 되는 상황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문제점을 인식하고요, 이런 부분을 시범적으로 예술의전당부터 한다든지 한번 도입을 검토토록 하겠습니다.

우승호 위원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우승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문성원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문성원 위원 문성원 위원입니다.

장시간 국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관계자들도 마찬가지이고.

8대 의회 후반기 행자위 위원들도 많이 바뀌었는데 홍종원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님들이 룰을 정확하게 지켜서 한 사람당 15분, 20분 하고 짧게짧게 하자, 너무 길게 늘어지지 말자 이런 위원장님의 당부말씀도 있었습니다.

그점 우리 위원님들이 다 공감하고 잘 따르는 것 같습니다.

길게는 하지 않겠지만 일단 행정사무감사자료 69쪽 융복합 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에 대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융복합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 사업을 유치하는 데 노고가 많았습니다.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의합니다.

자료에 보면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하는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문성원 위원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어느 위치에 들어설 예정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위치한 시티센터라고 있거든요.

그 시티센터와 마케팅공사에 사무실이 있는 그 사이의 주차공간을 활용해서 구상하고 있습니다.

문성원 위원 자료에 보면 규모가 3만 5,280㎡라고 되어 있어요.

제가 다른 자료를 갖고 있는데 융복합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 조성사업이라고 여기에 보니까 건축면적만 7만 432㎡로 나오는데 어느 게 맞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렇다면 3만 5,280㎡ 자료가 맞습니다.

문성원 위원 광주에서도 첨단실감콘텐츠제작클러스터 조성을 같이 비교하다 보니까 그쪽에도 건축 연면적이 2만 8,150㎡로 나와 있어요.

거기도 지하 1층, 지상 9층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자료가 상이해서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문성원 위원 건축물 공간별 활용계획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여기는 기본적으로 특수영상을 전문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공간과 특수영상 제작한 이후에 테스트베드 실증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그리고 영상물이 제작되면 후반부 작업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거기에서 굉장히 많은 산업 연관효과가 나타나는데 그런 작업이 가능한 공간과 함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 그래서 우리 지역 내에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작업하고 있고 이런 것이 유치돼서 확정되면 기업들이 이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게끔 여건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문성원 위원 기업 입주공간 같은 경우 입주조건이 별도로 정해져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아직까지는 그런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할 단계까지는 아니고요, 지금 기업이 예타사업이 진행 중인 단계에 있거든요.

그래서 현재 다음 주 정도면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런 시설이 조성되는 것에 대해서 회사 차원에서, 기업 차원에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입주의향이라든지 투자의향이라든지 이런 것을 묻는 작업이 펼쳐지게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지금 저희들이 준비하고 있고 이 시설이 구축되는 단계에 접어들 때 구체적으로 입주에 대한 자격요건이라든지 기준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세밀하게 다시 한번 마련해야 됩니다.

문성원 위원 그렇다면 혹시 입주대상 기업들이 특수영상 전문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대전지역에 있는 어느 정도의 기업도 가능한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대전지역 기업도 가능합니다.

문성원 위원 작년 말에 나온 보도자료에 의하면 국비 750억에 포함된 총사업비가 1,500억으로 나와 있지요?

그런데 행감자료에는 644억으로 감소돼 총사업비가 1,288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이것은 당초에 저희들이 처음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과하다는 표현은 아니었지만 많은 볼륨을 갖추고 사업을 시작해보기 위해서 계획을 잡았던 부분이고 그것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것도 예타이기 때문에 BC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비용 부분을 감소시켜야 되고 편익을 높여야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우리가 가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그래서 BC라는 허들을 넘기 위해서는 불필요하게 과하게 설정했던 부분을 축소시켜서 가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 하에 이런 변경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1,500억 규모의 사업내용과 지금하고 약간의 변동은 있었습니다.

문성원 위원 같은 69쪽 자료를 보면 스튜디오큐브는 국비 787억 원, 시비 10억 원, 총 797억 원이 투입됐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문성원 위원 2017년도 준공 이후 3년이 지났습니다.

우리 시가 기대했던 기대효과가 매우 미흡하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당초에 스튜디오큐브가 조성되면 큐브를 활용하기 위해서 내려오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한, 영화사가 될 수도 있고 드라마 제작하는 업체가 될 수도 있고 거기에서 영상작업을 할 수 있게끔 우리 지역 내에서 현장에서 즉시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서 지역에 있는 업체들이 같이 살 수 있는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 했던 부분인데 막상 스튜디오큐브가 개관하고 나서 이용하는 양태를 보니까 수도권에서 영화사나 이런 채널이 딱 내려왔을 때 찍기만 하고 바로 그것에 대한 후반 색 보정이라든지 편집이라든지 CG작업 같은 그런 중요한 영역들이 다 기존에 거래하고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과 일들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저희들이 생각했던 기대효과를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융복합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자 했던 이유도 우리가 스튜디오큐브라는 기반시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충분하게 수도권에 있는 업체들이 바로 이 공간에 입주해서 현장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게끔 하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구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거고요.

위원님 지난 기에서도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스튜디오큐브 자체가 시민들한테 좀 더 산업적인 영역에서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은 방금 말씀드린 예타사업을 통해서 찾아보는 걸로 하고 이 스튜디오큐브가 시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스튜디오큐브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국비를 받아서 하려고 하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지금 국회에 예산이 올라가 있고요, 그것이 되면 우리 시민들이 그 공간에서 여러 가지 공연도 이루어질 수도 있고 감상도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기반이 제공될 것 같습니다.

문성원 위원 엑스포공원 내 외딴섬처럼 고립돼서 지역상생이 미흡하다는 여론이 많았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문성원 위원 지금은 개선이 많이 됐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일단은 근본적인 여건변화가 아직 없었기 때문에 급격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내년도에는 일단 시민들이 그 공간을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그런 쪽으로의 콘텐츠 구성을 해보기 위한 작업들을 내년부터 추진하고요, 이 예타사업이 통과되게 된다면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이 사업에 같이 참여해서 스튜디오큐브에서 제작되는 영상물에 대한 후반부 작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산업연관효과가 높은 영역에서 우리 지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지역상생도 중요하잖아요.

그 부분을 많이 고려해주시고요.

어쨌든 이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서 대형사업의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지는 일이 없도록 시스템적으로 장애요인을 제거하는, 사전에 치밀한 분석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도 시에서 일을 할 때 제대로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고요.

이번 융복합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 관련 기대효과에 대해 보도된 내용을 보면 생산 유발효과 1,28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93억 원, 청년일자리 창출 4,529명 등으로 나오는데 사실 이대로만 된다고 하면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겠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문성원 위원 자신 있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아마 내년 3월경이면 예타 결과가 확정돼서 발표될 텐데요, 그동안도 그랬고 진행하는 단계에 있어서 굉장히 대전시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잘 유기적으로 협조해서 예타의 중요한 관건이 되는 편익 발굴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굉장히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B/C가 저희 자체적으로 분석했을 때는 낙관적으로 나오는데 그렇지만 이것은 결국 수행하는 기관인 조세연구원에서 다시 최종적으로 봐야 되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편익이라든지 비용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우리한테 좋은 방향으로 가게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지난 스튜디오큐브에서 봤듯이 당초 장밋빛 성과와는 전혀 관계없이 되는 것을 봤습니다.

시민들은 실적 위주, 홍보보다는 시민 모두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오는지가 더 궁금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국장님 생각도 같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렇습니다.

문성원 위원 주변 상가 활성화 및 대전지역의 또 다른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요즘 한류문화가 국제적으로 각광받고 코로나로 인해 넷플릭스를 통해 우리나라 드라마와 영화가 국제적으로 인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해외에서는 한국의 영화 제작기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청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 즉 국내외 청년 영화인들이 공부할 수 있는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운영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영화아카데미 신설 이런 부분, 글쎄요, 제가 아직 그 부분까지 심도 있게 고민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영상콘텐츠 교육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현재도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런 것들을 본격적으로 갈 수 있게끔 세부적인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이런 방식처럼 실질적으로 사람이 모이고 대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여건을 예타단계부터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국장님 아무튼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성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수고하셨습니다, 문성원 위원님.

추가감사하실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민태권 위원 민태권 위원입니다.

전체적인 자료를 보고 국장님께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예술·체육·관광 부분이 직격탄을 맞았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민태권 위원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사전위험도 평가를 통해서 행사의 개최여부 결정 및 방역안전성 확보로 실내외 주요행사를 추진하는 방향을 모색했어요, 간담회도 했고.

그때 간담회에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된 종사자들이 참여해서 여러 가지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행사라든지 이런 부분이 정지된 상태이고 되도록 이를 견뎌봐서 나으면 치르려 하다가 결국은 많이 취소된 경우가 많지 않았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랬습니다.

민태권 위원 사전위험도 평가를 우리 시에서는 7월 정도부터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평가에 의해서 행사 부분에 대해서 자료를 받아보니까 사전위험도 평가실시 이후에 총계가, 문화예술·체육·관광 부분입니다, 총계가 49분야에 개최행사 건이 43건 개최를 했어요.

그리고 미개최 행사가 6건인데 그러면 이 사전위험도 평가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이 행사가 거의 치러지지 못할 행사였습니까, 아니면 어느 정도 치를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사전위험도 평가 이 방역을 하고 이게 가능했던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지금 각종 공연이나 전시, 여러 가지 행사가 있었는데요, 모든 그런, 저희가 카운트를 해보면 이 이상이 됐습니다.

예당이나 연정국악원이나 각종 공연·전시시설에서 전시·공연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 모든 것들, 각 사업소 영역에서 하는 모든 부분까지 이런 사전위험도 평가에 포함시켜서 전수로 다 했던 것은 아니고요, 일단 몇 가지를 놓고 이 기준에 맞게 판단해서 가급적이면 행사가 진행될 수 있게끔 하는 그런 결론이 나왔었는데 보다 더 근본적으로 컸던 부분들은 코로나 상황이 굉장히 들쭉날쭉하게 이루어지다 보니까 굉장히 상황이 심각해서 하루에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때는 이런 사전위험도 평가라는 것 자체가 적용되지 못할 상황까지도 같이 있었던 것이 현실이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좀 더 시간을 주신다면 그런 부분까지 저희들이 카운트하고 평가한 행사내역이라든지 이런 부분 저희가 자료로 다시 한번 별도로 정리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 평가계획 실행이 올해 처음 하신 거지요?

코로나 관련해서 우리 시에서 준비했던 부분이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코로나 때문에 올해 처음 준비해서 시행한 겁니다.

민태권 위원 처음 실시하다 보니까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 모든 행사는 인원수의 제약을 받고 집합 자체가 안 되다 보니까 이 자체도 기준이 안 되겠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그런 부분도 현실적으로 있었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러면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서 모든 부분에 대해서 규제를 받는다든지 제한을 받지 않아야 되는 게 당연하겠지만 우선 당분간 기대되는 부분이, 종식이 바로 되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것에 대한 대책으로 사전위험도평가도 집회라든지 이런 것도 현실에 맞게 여러 방법으로 해볼 필요도 있다 생각되는데, 이 기준만 가지고 하기보다는 경험이 있으니까요.

이것에 대한 조절을 통해서 좀 더 할 수 있는, 그래도 성과표를 보니까 여하튼 방역을 통하든 사전위험도에 통과가 되어서 치른 숫자가 꽤 되는 걸로 나타났어요.

그래서 이것도 하나의 비대면의 공연을 할 수 있는 그런 최소조건을 만들 수 있는 지침이기 때문에 이 지침 평가계획서를 좀 더 보강을 해서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사전위험도평가에 대한 9개 지표를 가지고 행사에 대한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준거로 삼았었는데요, 이것도 중요하고 저희들이 또 한 6개월 이상 이런 상황을 경험하다 보니까 뭔가 경험치가 쌓인 부분이 있습니다.

모든 부분이 코로나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다 락다운을 시켜서 막는 방법이 과연 효과적이냐.

그렇게 해야 될 영역이 있고 공적인 영역에서 공연이나 관람이 이루어지는 부분들은 충분히 일상 속에서의 방역수칙이 충실하게 준수되고 그것이 준수되는지가 제대로 관리감독이 되면 가급적이면 이런 공연·전시행사들은 풀어주는 게 맞다는 게 저희가 그동안에 경험해왔던 교훈치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상황이 나빠지지는 않겠지만 가급적이면 공적인 영역에서 지원하고 추진하는 이런 공연·전시에 있어서는 가급적이면 예년대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하되 좀 더 세밀하게 검토가 필요한 부분들에 있어서는 사전위험도평가에 대한 지표개선을 통해서 그런 부분들을 적용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그리고 이 평가계획서를 향후계획을 보면 관련부서 및 재단 여기 재단은 문화재단이나 고암재단 우리 관련된 재단하고 주요 행사에 관련해서는 앞으로 평가계획을 공유하기로 이렇게 계획을 세웠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민태권 위원 이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보강을 해서, 우리가 올 경험치가 좀 쌓이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현실에 맞게,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지금 큰 어떤 방역 가이드라인과 잘 결합될 수 있는 접점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서 새로운 관점에서 문화예술, 관광, 체육분야의 사전위험도 평가를 통해서 주요행사 정상화 추진방안을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알겠습니다.

민태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종원 민태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국장님, 제가 한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우리 대전시민의 독서문화 증진과 정서 함양을 위해서 독서가 굉장히 중요하지요, 책 읽는 게?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그래서 지난 추경 때 우리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 추경을 통해서 책 읽는 대전 만들기 시책에 추경을 반영했어요.

본 위원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도 대표발의했고 활성화추진위원회에서 나왔던 의견들을 반영한 예산사업이었는데요.

그 사업이 이번에, 온통대전 사용처로는 서점이 안 들어갔는데 이번에 들어갔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들어갔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것에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 사업을 통해서 지금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지만 현장에서의 반응은 어떤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지금까지 나타난 성과를 한번 파악해봤더니 지역서점 5일 단위 매출이 6배 증가했고요, 시민들 대상 캐쉬백 지급이 3.4배가 증가해서 굉장히 호응도가 높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적절한 타이밍에서 예산이 투입이 되고 행정에서 유연성 있는 시책을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에 온통대전 사용처로 서점이 안 들어갔었는데 이번에 서점을 넣으면서 그 효과가 더 배가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고요.

그렇게 시책을 해주신 집행부에 너무 감사드리고요.

아마도 이 지역서점이 활성화되면 우리 지역에서 시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가 훨씬 더 많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 노력을 더 많이 기울여주시기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리고 혹시 국장님 「지방문화원진흥법」이 이번 20대 5월 달에 국회 통과한 것 알고 계시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제가 그 부분까지는 자세하게 파악을 못했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지방문화원진흥법」이라고 해서 개정되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지역의 문화 발전과 지역에 대한 문화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지방문화원진흥법」이 개정된 거거든요.

지방문화원들이 상당히 열악하기도 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이와 관련된 간담회라든가 조례도 추진할 예정인데요.

지방문화원에 대한 현황 조사를 해보셔서 운영의 어려움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관심과 대책마련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제가 확인하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이제 마무리를 하고, 오늘 더 이상 우리 위원님들의 감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먼저,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5개월의 공백기간을 두고 대전문화재단의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을 했습니다.

대전문화재단에 대해서 여러 위원님들, 문성원 위원님, 민태권 위원님, 김종천 위원님, 우승호 위원님 다 우려의 말씀과 당부의 말씀을 계속했던 것 같습니다.

손철웅 국장님과 심규익 대표이사님께 말씀을 드리는데요, 우리 문화재단의 책임감 있는 경영을 통해서 재단의 정상화를 위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재단이 그동안에 보면 위탁관리 업무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 비중을 줄이고 예술정책 개발이라든가 예술 지원, 예술인 복지 지원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문화예술환경 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이 상당히 필요하다고 보고 그 업무에 국장님과 대표이사님께서 매진해 주시기 바라고요.

또한 신임 대표이사님 취임으로 책임경영을 통해서 조직 효율성이라든가 재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조기에 단행을, 그동안 미뤘지 않습니까?

11월 29일 지난해 조직진단을 한 상태에서도 조직개편이 미뤄졌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그리고 앞서 말씀 많이 했지만 국장님도 그렇지만 지금 1본부 체제에서는 굉장히 효율성 있는 조직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부 체제를 개편하시면서 내부에서의 전문가를 양성해서 그 조직이 더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갈 수 있게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손철웅 국장님의 책임이 더 클 것 같습니다.

대표이사님하고 같이 협업을 잘하셔서 대전문화재단이 우리 대전시의 문화 컨트롤을 하는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잘 협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리고 김종천 위원님, 민태권 위원님, 여기 행정자치위원님들이 다 앞서서 걱정했던 것처럼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체육·관광분야가 지금 생태계가 파괴될 정도로 코로나로 인해서 큰 영향을 받았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렇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래서 지금은 그 생태계를 다시, 파괴 수준에 있는 생태계를 다시 복원하는 노력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러려면 문화예술정책과는 문화예술인 관련된 정책, 체육진흥과는 체육인, 관광마케팅과는 관광마케팅과 대로, 문화예술정책과는 문화재단이라든가 예술의전당 등 관련 기관들하고 심도 있는 협의를 하셔서 문화예술인에 대한 노력을 해주셔야 되고요, 체육진흥과는 체육회라든가 장애인체육회하고 체육분야에 대해서 협업을 많이 하시고 관광마케팅과는 마케팅공사라든가 관광협회라든가 이렇게 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해서, 지금은 생태계를 살리는 그런 지원사업들이 이루어져야 될 것 같습니다, 국장님.

적극적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코로나19로 인한 거기에서는 벗어나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그렇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그런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라고요,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더 이상 우리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가 더 큰피해가 없게 더욱 많은 관심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종원 관광분야도 마찬가지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손철웅 예.

○위원장 홍종원 더 이상 감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출연기관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대전시의 문화예술·체육·관광의 미래에 대한 우려섞인 걱정과 함께 다시금 기대를 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20년간 지지부진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침체위기를 겪고 있는 대전문화재단의 재도약, 대전 방문의 해 3년으로의 연장과 조기종료 등 대전시가 처해있는 상황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유례없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러한 상황의 끝을 예측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단, 흔히들 위기를 뒤집으면 기회라고 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우리 지역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에 대한 새로운 대안 마련을 통해 대전의 문화예술·체육·관광이 화려하게 변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숙원사업 중 하나인 보문산 종합관광개발을 보문산, 오월드, 뿌리공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여행 인프라 확충 등으로 지역 관광산업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해 주시고, 시민과의 최접점에서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문화시설 및 산하기관, 사업소 등에 대한 운영상에 나타난 문제는 조속히 시정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금일 감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시정할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하여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대안으로 제시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시민공동체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 52분 감사종료)


○출석위원(5명)
홍종원문성원김종천민태권
우승호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구자정
전문위원윤용준
○출석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장손철웅
문화예술정책과장박도현
체육진흥과장최동규
문화유산과장정재관
관광마케팅과장김창일
문화콘텐츠과장한종탁
대전시립미술관장선승혜
한밭도서관장김혜정
대전예술의전당관장김상균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김승태
대전시립박물관장윤 환
○그 밖의 출석자(유관기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심규익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류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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