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제68회 개회식 본회의(1998.02.10 화요일)

기능메뉴

맨위로 이동


대전광역시의회

×

본문

第68回 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

大田廣域市議會本會議會議錄
開會式

大田廣域市議會事務處


日 時 : 1998年 2月 10日 (火) 午前 10時


第68回大田廣域市議會 (臨時會) 開會式順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레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대전광역시의회의원윤리 강령낭독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이학구)


(10시 01분 개식)

○總務擔當官 李學求 지금부터 제68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다음은 의원윤리강령을 이원옥 운영위원장이 낭독하겠습니다.

시장님, 교육감님 그리고 집행기관 관계관과 방청석에 계신 분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李源玉 議員 "대전광역시의회의원윤리강령" 우리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그 직무를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으며,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높여 시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 의원이 준수하여야 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첫째, 우리는 법령 및 시민으로부터 수권받은 의원의 권한과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항상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할 수 있도록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한다,

두번째, 우리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공익우선의 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세번째, 우리는 직무와 관련하여 자기 또는 타인을 위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네번째,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 상호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여, 정당한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다섯번째, 우리는 의회에서 행한 발언과 의결사항은 물론 우리의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시민에게 분명한 책임을 진다,

○總務擔當官 李學求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남용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南鎔浩 존경하는 132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하신 홍선기 시장님, 홍성표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무인년 새해 들어 첫 회기인 68회 임시회가 시민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속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IMF 한파의 크나큰 충격속에서도 우리 시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 해도 변함없이 더욱 큰 성원을 보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금년은 새로운 정부출범과 함께 우리가 처한 경제난국을 하루 속히 극복하고 21세기를 향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러한 위기속에서도 우리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펼친 장롱 속 금모으기 운동을 비롯해 경제 주체인 노사정 공동협약의 타결을 계기로 대화합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은 점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냉엄한 실리 위주의 국제흐름은 우리를 긴장시키고 있으며 이의 대처를 위한 강인한 의지를 요구하고 있는 게 엄연한 현실입니다.

실제로 이웃한 일본은 우리의 어려운 위기에 편승하여 국제법과 같은 한일어업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므로써 양국의 선린우호 관계를 훼손하는 등 편협한 자국이익추구의 본색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의회는 일본의 비이성적이고 오만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은 일본측에 있음을 분명히 밝혀두면서 어업협정 파기를 즉각 취소할 것을 132만 대전시민의 이름으로 촉구하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 동안 우리 국가사회에서는 많은 변화와 개혁에 대한 시도는 있었으나 오늘날처럼 극심한 내우외환에 처했던 적은 일찍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리미리 대비하지 못한 일관성 없는 정부의 정책추진 때문으로써 이를 믿고 따라온 국민들만 뼈저리게 고통을 안겨준 것으로 우리는 뒤늦게서야 자책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시의회가 이러한 시점에 앞장서야 할 일은 지역의 힘과 역량을 모아 난국극복에 적극 대처하고 시민에게 진정한 믿음과 새 회망을 줄 수 있도록 금년도 의정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경제난으로 일자리를 잃거나 생활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의 어려움을 타계하는 데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할 줄 압니다.

또 소모적이고 지엽적인 논쟁보다는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정책과 대안 발굴에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모습이 시민의 부름에 부응하는 의원의 소명이며 당연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임시회가 갖는 참 뜻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이러한 시의회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얼마 남지 않은 금년도 2대 의회의 운영방향을 시민이 주인되는 자치제의 기본정신에 부합하는 열린 의정, 생산적인 의회운영에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그간의 의정경험을 살려 "무엇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하는 일인가?" 를 기준으로 시정에 대한 옳고 그름을 냉철히 가려내어 바로잡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특히, 지역경제 회생의 촉진을 지연하거나 시민의 경제, 사회적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들도 적극 찾아 개선하는 데도 역량을 다 해주시 기를 바랍니다.

솔직히 작금의 불안과 불확실성 시대에는 깨어있는 의식과 열린 눈으로 시대의 흐름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기회에 우리 시민들이 겪는 고통을 줄이고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의 참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은 완전 지방자치의 뿌리를 내리는데 기여했던 우리 제2대 의회 임기를 마무리하는 한 해 일뿐 아니라 또 6월의 지방선거를 통해 제3대의회가 구성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돌이켜 보면 더 많은 일을 하지 못한 아쉬움 또한 적지 않습니다만,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전력을 다해 지역경제 회생과 자치발전에 새가교를 놓는 데 전력해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모쪼록 새해 첫 임시회인 이번 제68회 임시회를 올 한 해 시정살림 계획들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지혜를 모아 새 희망을 키우는 값진 회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總務擔當官 李學求 이상으로 제68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4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