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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개회식 본회의(1998.03.24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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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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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69回 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

大田廣域市議會本會議會議錄
開會式

大田廣域市議會事務處


日 時 : 1998年 3月 24日 (火) 午前 10時


第69回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開會式順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대전광역시의회의원윤리강령낭독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이학구)


(10시 02분 개식)

○總務擔當官 李學求 지금부터 제69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다음은 의원윤리강령을 이원옥 운영위원장이 낭독하겠습니다.

시장님, 교육감님 그리고 집행기관 관계관과 방청석에 계신 분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李源玉 議員 "대전광역시의회의원윤리강령"

우리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그 직무를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으며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높여 시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의원이 준수하여야 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하나, 우리는 법령 및 시민으로부터 수권받은 의원의 권한과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항상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할 수 있도록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한다.

둘, 우리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셋, 우리는 직무와 관련하여 자기 또는 타인을 위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넷,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 상호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여 정당한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다섯, 우리는 의회에서 행한 발언과 의결사항은 물론 우리의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시민에게 분명한 책임을 진다.

○總務擔當官 李學求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職務代理 宋完燮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선기 시장님과 홍성표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만물이 생동하는 새봄의 문턱에서 제69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남용호 의장님의 갑작스런 의원직 사퇴로 제가 의장 직무를 대행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만 종전과 다름 없이 의사진행에 많은 협조 주시길 바랍니다.

그간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비회기 중에도 경부고속철도의 대전구간 지하화를 위해 건의문을 채택하여 정부 관계 요로에 전달하는 등 참으로 바쁜 의정활동을 펴 오셨으며 관계 공무원 또한 불철주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데 대해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번 임시회는 지역사회나 국가적으로 참으로 어려운 때 우리 시가 금년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할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시행착오 없이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점검 보완하는데 큰 뜻이 있다고 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간부 여러분!

작금의 국내 사정은 IMF의 한파에 이어 북풍파동이 몰고 온 정치, 경제적 난맥으로 매우 어려운 사항이 전개되면서 사회 전반에 위기의식이 팽배하고 있습니다.

바로 실직자의 대량 배출로 인한 근로자들의 의욕상실과 연일 치솟는 물가 그리고 외환 수급은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도산 업체가 계속 속출하고 있음도 잘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상황은 그 원인이 어디에 있든 지금은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서 민심을 달래고 경제를 회생시켜서 실의에 빠져 있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따라서 새 정부가 출범 후 정부의 많은 권한을 지방이양 등을 통해 지방자치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한 것은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 않으나 참으로 다행스럽고 올바른 정책 방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방화 시대에는 지역의 공공복리 증진과 사업 진행이 곧 국부의 원천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 저는 이 자리를 빌어 우리 지역과 국토 균형 발전에 매우 중요한 한 가지 현안 문제를 지적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최근 중소기업청이 합당한 근거 없이 확정된 정부 대전청사로의 이전 재 검토를 요구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132만 대전시민의 크나큰 기대를 저버린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저는 정부 외청 기관이 기 확정된 바와 같이 마땅히 대전으로 이전되어야 한다는 시의회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며 오히려 지역의 잠재역량을 충분히 개발하고 경제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나갈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 민의의 대변자요 시민의 공복으로서 시민들의 바람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이를 실현해 나가는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치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할 줄 압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시대 인식을 바탕으로 금년도 업무보고나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현안 심의시에는 실업과 소득 감소, 고물가로 고통받는 시민의 아픔을 이해하시고 이를 개선 반영해 나가는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또 지난 회기에 지역경제 현장에서 청취한 각종 애로사항들의 해소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안을 강구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쪼록 이번 제69회 임시회가 의회의 성숙함을 도모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경제난 타개의 희망이 담긴 알찬 시정계획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거듭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總務擔當官 李學求 이상으로 제69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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