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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개회식 본회의(1998.07.2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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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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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73回 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

大田廣域市議會本會議會議錄
開會式

大田廣域市議會事務處


日 時 : 1998年 7月 21日 (火) 午前 10時


第73回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開會式順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회운영전문위원 김진호)


(10시 01분 개식)

○議會運營專門委員 金鎭鎬 지금부터 제73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다음은 의원윤리강령을 이원옥 의회운영위원장이 낭독하겠습니다.

시장님, 교육감님 그리고 집행기관 관계관과 방청석에 계신 분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李源玉議員 "대전광역시의회의원윤리 강령"

우리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그 직무를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으며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높여 시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 의원이 준수하여야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법령 및 시민으로부터 수권 받은 의원의 권한과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항상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할 수 있도록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한다.

2. 우리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공익우선의 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3. 우리는 직무와 관련하여 자기 또는 타인을 위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4.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서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 상호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여 정당한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5. 우리는 의회에서 행한 발언과 의결사항은 물론, 우리의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시민에게 분명한 책임을 진다.

○議會運營專門委員 金鎭鎬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金成九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홍선기 시장님과 홍성표 교육감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9일 벅찬 희망을 안고 출범한 우리 제3대 의회가 잠시의 쉴틈도 없이 당면한 시정 현안을 다루기 위해 제73회 임시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먼저 우리 제3대 의회가 원만한 원구성으로 열린 의정을 수행토록 하는 데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충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며칠전 제50회 뜻깊은 제헌절을 맞이하였고 또 멀지 않아 광복 53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국민 모두가 다 함께 축하하고 기뻐해야 할 경사스러운 일이지만 우리가 처한 작금의 현실로 퇴색됨을 볼 때 참으로 자괴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지난 반세기 동안 있었던 나라의 영광과 좌절을 한번쯤 뒤돌아보고 다음 21세기를 한민족의 세기로 맞기 위한 많은 반성과 다짐이 뒤따라야 할 줄로 압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따라서 우리가 완전 지방자치를 통해 지역과 시민의 잠재력을 최대한 결집시켜 경쟁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민의의 전당인 우리 의회가 그 역량을 발휘해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우리 3대 의회가 시대를 선도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펴기 위해 동료의원 여러분과 다음과 같은 방향에서 의정운영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우선 첫째로 지금 우리 눈앞에 닥친 지역경제를 수습하는데 우리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충청은행 퇴출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실업자 고용기회 창출, 중소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생활현장 중심의 생산적인 의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입니다. 그 동안 짧은 연륜과 경험 미숙으로 아쉬움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생활자치현장에서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면서 다수의 일방통행이 아닌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면 대화하고 토론하는 의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셋째로는 지방자치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 입법권과 재정권의 실질적인 보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지방자치법은 이 같은 점들이 미흡하다는 것이 각계의 공통된 지적입니다.

전국 15개 광역시·도 의회와 변함없이 협조하여 조례제정권 확대 또는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 또한 지방재정 운용의 자율성 확대에 공동의 노력을 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그러나 지방자치는 제도적인 장치도 중요하지만 집행부와 의회가 시정의 두 수레바퀴로서 서로 협력을 아끼지 않을 때 더욱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최대한 협조를 하고 불합리한 사안에 대해서는 우정어린 질책과 견제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우리가 이같은 서로의 역할을 얼마나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인가를 알아보는 첫 시험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업무보고를 통해서는 의원들이 시정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고, 지역개발과 관련한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의 혁신을 위한 지원조례안이나 천변 고속화도로 변경 결정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에 대해서도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의견들이 많이 제시되기를 기대를 합니다.

아무쪼록 광복의 참뜻을 기리는 뜻깊은 기간에 열리는 이번 제73회 임시회가 우리 미래와 직결된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議會運營專門委員 金鎭鎬 이상으로 제73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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