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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개회식 본회의(1998.08.1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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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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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74回 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

大田廣域市議會本會議會議錄
開會式

大田廣域市議會事務處


日 時 : 1998年 8月12日 (水) 午前10時


第74回大田廣域市議會(臨時會)開會式順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대전광역시의회의원윤리강령낭독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박상도)


(10시 02분 개식)

○總務擔當官 朴商道 지금부터 제74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다음은 의원윤리강령을 이원옥 의회운영위원장이 낭독하겠습니다.

시장님, 교육감님 그리고 집행기관 관계관과 방청석에 계신 분은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李源玉議員 "대전광역시의회의원윤리강령"

우리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그 직무를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으며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높여 시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 의원이 준수하여야 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하나, 우리는 법령 및 시민으로부터 수권받은 의원의 권한과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항상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할 수 있도록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한다.

둘, 우리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셋, 우리는 직무관련하여 자기 또는 타인을 위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넷,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 상호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여 정당한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다섯, 우리는 의회에서 행한 발언과 의결사항은 물론 우리의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시민에게 분명한 책임을 진다.

○總務擔當官 朴商道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金成九 개회사,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홍선기 시장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지루한 장마에도 불구하고 당면한 시정현안을 다루고자 지난 임시회 이후 불과 10여 일만에 제74회 임시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먼저 잠시의 휴식도 없이 이처럼 의정활동에 열의를 갖고 임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 봉사하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며칠사이 계속되고 있는 게릴라식 집중호우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이웃 충청지역을 비롯한 모든 수재민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그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관계관 여러분!

잘 아시는 것처럼 최근 우리 사회는 건국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힘찬 기운이 일고 있습니다.

바로 제2의 건국 선언이 그것처럼, 그것으로써 과거 국난극복 과정을 교훈 삼아 새로운 나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걸어온 광복 반세기는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딛고 일궈낸 한강의 기적처럼 참으로 피와 땀으로 얼룩진 자랑스런 역사였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허리띠를 졸라 메고 근검절약하면서 열심히 일한 시민들의 노력이 뒷받침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이 자리에 계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희생적인 무한 봉사정신이 큰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철옹성처럼 보였던 대기업들이 IMF 한파로 맥없이 무너지고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인구가 200만에 육박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생각할 때 우리는 당혹감을 금치 못하는 바입니다.

더욱이 지구촌의 이상기온 현상으로 각종 재난이 그치지를 않고 여기에 우리에게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세계 경제동향 또한 그 시련을 더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처럼 우리 경제는 뼈를 깍는 고통을 감내하고 있으나 국제환경은 실로 냉험하여 지금 이 순간에도 자국만의 실리추구와 국가 경쟁력 창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제 경쟁력이 이 시대의 중심척도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 모두는 우리가 처한 오늘의 난국이 당장에는 힘이 들고 어려워도 잘 활용하면 21세기의 경쟁력 강화에 원천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시고 앞날을 새롭게 설계하려는 진취적인 자세를 가져야 할 줄로 합니다.

쇠는 두드릴수록 강해 진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저는 우리 시가 자기혁신을 통해 시대와 국정의 큰 흐름을 수용하면서 정보화, 지방화, 세계화를 추구하는 행정체제로 개편하려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관료 중심의 경직된 행정구조를 과감히 탈피하여 시민을 위한 봉사조직으로서 탈바꿈하는 것이야말로 효율성과 경쟁력을 창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회기에서 다루어야 될 대전광역시 조직개편 시안은 우리 시가 2000년대 첨단 과학도시, 지식정보도시, 물류유통도시로써 비전을 구현하는 행정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큰 뜻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낡은 껍질을 벗어 던지고 희망찬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우리 시 조직 개편안이 시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의 지지와 공감을 받는 지방자치에 일대 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동료의원여러분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1998년 8월 12일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성구

○總務擔當官 朴商道 이상으로 제74회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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