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源玉議員 대전광역시의회의원 윤리강령!

우리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그 직무를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으며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높여 시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 의원이 준수하여야 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하나, 우리는 법령 및 시민으로부터 수권받은 의원의 권한과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항상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할 수 있도록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를 유지한다.

둘, 우리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공익우선의 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셋, 우리는 직무와 관련하여 자기 또는 타인을 위한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넷,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 상호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여 정당한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다섯, 우리는 의회에서 행한 발언과 의결사항은 물론 우리의 모든 공사행위에 관하여 시민에게 분명한 책임을 진다.

○議長 金成九 이번 제77회 임시회의는 정기회를 앞두고 개최되는 금년도 마지막 임시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동안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다하여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심신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금년도 국정감사 수감을 비롯해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홍선기 시장님, 홍성표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금년 한해 우리 지역사회는 IMF 한파로 기업의 연쇄도산은 물론 소득하락까지 가져오는 많은 어려움에 봉착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사항을 다루고 국정목표인 제2의 건국운동을 범시민적으로 뒷받침할 관계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될 금번 임시회는 짧은 기간이지만 매우 중요한 회기가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가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스스로 자치영역과 자치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가는 길입니다.

그것은 바로 어려운 지역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제 중앙정부에만 의존하지 말고 과감한 민자유치와 외자도입 등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여 지하철과 월드컵경기장 건설등 당면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모든 분야에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에 우리는 이번 임시회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시의 밝은 내일을 진단해 보는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아무쪼록 금번 회의가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있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리면서 개회 인사를 갈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