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회 대전광역시의회(제2차 정례회)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일시 : 2022년 12월 14일 (수) 오전 10시
장소 : 산업건설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68회 대전광역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1차 위원회
1. 대전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정국영)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의 건
심사된 안건
1. 대전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정국영)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의 건
(10시 08분 개의)
○위원장 이병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대전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을 위한 제1차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 위원장 이병철 위원입니다.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신 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가벼운 목례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부위원장이신 송활섭 위원입니다.
(송활섭 위원 인사)
다음은 송인석 위원입니다.
(송인석 위원 인사)
다음은 김선광 위원입니다.
(김선광 위원 인사)
다음은 김영삼 위원입니다.
(김영삼 위원 인사)
다음은 송대윤 위원입니다.
(송대윤 위원 인사)
다음은 김진오 위원입니다.
(김진오 위원 인사)
이상으로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 위원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1. 대전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정국영)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의 건
(14시 08분)
○위원장 이병철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대전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실시되는 인사청문간담회는 대전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하여 지방공기업 사장이 갖춰야 할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등을 사전에 검증하고 확인함으로써 적격한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간담회가 대전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를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여러 위원님께서는 인사청문간담회의 제도적 취지에 맞게 업무수행능력 및 자질, 가치관과 도덕성 등 그 적격성 여부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국영 임용후보자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하셔서 오늘 인사청문간담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인사청문간담회의 진행절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2월 15일 수립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계획에 따라 먼저 임용후보자의 선서와 정책소견을 들은 다음 위원님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 그리고 후보자의 최종발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진행에 앞서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 운영규정」 제7조에 따라 간담회 진행상황을 언론 등에 공개하는 것에 대해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정국영 후보자, 공개에 동의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동의합니다.
○위원장 이병철 다음은 임용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정국영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 날인한 후 위원장에게 직접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선서!
본인은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인사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2월 14일
대전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 정국영
(대전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 정국영, 이병철 위원장에게 선서서 전달)
○위원장 이병철 다음은 후보자의 정책소견을 듣겠습니다.
정국영 임용후보자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정책소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발언은 10분 범위 내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 11대 사장 임용후보자 정국영입니다.
150만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대전시의회 청문간담특별위원회에서 고명하신 이병철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을 모시고 대전도시공사 사장으로서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게 되어 한편으로는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청문간담회 정책소견 발표를 시작하면서 먼저 위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저는 사장직 응모과정과 청문간담회 준비과정을 통해 나름대로 대전도시공사에 대하여 알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몸담았던 직장의 잔무처리와 짧은 준비기간 그리고 내정자 신분의 한계로 인하여 구체적인 업무파악에는 부족함이 있었다는 점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저는 1990년 11월에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하여 32년 동안 고속도로 설계·건설·운영유지관리, 민자휴게소 및 신사업 발굴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안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평사원으로 시작하여 지사장, 건설사업단장, 처장 등 여러 보직을 거치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 그리고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습니다.
이 같은 개인적 자산은 대전도시공사 사장직 수행에 상당히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특별히 32년간의 도로공사 재임기간 중 1996년부터 4년여 간 대전∼통영 간 및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건설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고향에 대한 애정과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기관장으로 승진한 2014년에는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관할하는 영동지사장의 직책을 맡아 지역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사업개발처에서 근무하던 2018년에는 민자고속도로인 천안∼논산의 통행료를 절반으로 낮추는 선투자방식의 업무를 주관하면서 결과적으로 대전·충청주민의 통행료 부담을 경감시키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대전도시공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복리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중요한 공기업입니다.
1993년 창립 이후 택지개발, 주택건설, 레저, 환경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업영역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었고 시정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전임 경영진들의 리더십과 직원들의 헌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전도시공사의 경영환경은 내년 2월이면 창립 30주년이 되고, 또 다른 30년의 지속경영을 위하여 변화와 혁신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시민들에게 양질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사업기반을 마련해야 하지만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 이후 뚜렷한 사업을 발굴하지 못하는 상태에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추진 지연, 오월드 운영적자 등이 겹치면서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민선 8기 대전시정이 지향하는 일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공사의 주도적인 역할도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계신 위원 여러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대전도시공사 사장에 임명된다면 지난 32년간 축적한 저의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모두 동원하여 대전도시공사가 제2의 도약을 이루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대전도시공사의 경영방침을 혁신, 섬김, 상생 및 안전경영으로 정하였습니다.
혁신경영을 통하여 명확한 경영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반년 가까이 이어진 리더십 공백상황을 수습하겠습니다.
예측 가능한 지속경영을 위하여 중장기적인 사업 발굴에 노력하는 한편 민선 8기 대전시정의 핵심인 일류 경제도시와 관련된 산업용지 확보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즉시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공기업으로서 청렴과 공정을 경영의 근간으로 삼고, ESG경영도 적극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섬김경영은 시민의 공기업인 대전도시공사의 책무입니다.
설립목적인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정과 국정의 흐름을 파악하여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시정발전과 시민편익 증진에 귀결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상생경영 구현을 위하여 내부적으로는 노동조합과 대화를 통한 동반자 관계를 굳건히 하고 MZ세대로 대표되는 신세대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외부적으로는 협력업체, 시민단체, 언론 등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주체들과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소통과 협력도 경영에 큰 중심을 두겠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업체와 상생발전하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경영의 중요성은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전도시공사는 건설, 환경 등 산업재해와 연간 약 100만 명이 찾는 오월드에 시민재해 등 재해발생에 상시 노출되어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도로공사 안전혁신처장으로 약 3년간 근무하면서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혁신을 주도했던 경험을 살려 종사자와 시민이 안전한 경영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이상 설명드린 경영방침을 큰 틀로 삼아 대전도시공사의 사업영역별로 구체적인 경영혁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위원님들과 지역사회에서 관심이 높은 유성복합터미널을 비롯한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히 업무를 파악하고 내년도 의회 업무보고를 통하여 소상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위원 여러분께서 고견을 주신다면 정책과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저는 부여 시골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성장하게 된 큰 배경은 대전이라는 제2의 고향 덕분이라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그동안 직장생활 전부를 도로공사에서 근무했지만 저를 키워준 지역에 대한 고마움과 책임의식을 항상 품고 있었으며, 대전과 관련된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담당했을 때에는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마침 기회가 되어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대전발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제가 미력하나마 대전시의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하며 보은할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되도록 위원 여러분의 너그러운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정책소견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병철 정국영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후보자에 대한 질의 답변방식 및 시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고 질의시간은 운영규정에 따라 위원님 한 분당 본질의는 답변시간을 포함한 15분 이내로 하고 보충질의는 횟수 제한은 없으나 답변시간을 포함 10분 이내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질의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국영 후보자께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 답변이 진행되면서 개인의 명예나 사생활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명백한 경우 등은 「인사청문회법」 제14조 각 호에 따른 질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비공개 질의 답변을 요청할 수 있으며,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 단서에 해당하는 경우 답변을 거부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질의 순서는 사전간담회 시 협의한 바와 같이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송활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활섭 위원 예, 송활섭 위원입니다.
먼저, 정국영 후보자께서 11대 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가 됐는데요.
일단 먼저 축하드립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감사합니다.
○송활섭 위원 제2의 고향을 위해서 봉사할 기회가 됐는데요.
청문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몇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이면 도시공사 창사 30주년이 되는데요, 30년 이상 교통문제에 종사해온 후보자께서 전문가인데 그런 도로공사에서의 업무경험을 활용해서 대전시와 우리 대전시민을 위해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여러 가지 구상을 지금 말씀하셨는데 신속한 개발방안 수립과 그 대안을 말씀하셨어요.
그러면 도로공사에서 했던 리더십을 우리 도시공사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 본인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한번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볼 때는 도로공사나 대전도시공사가 공기업입니다.
그래서 공기업은 국민이나 시민들한테 양질의 인프라나 서비스를 제공해서 시도 발전하고 대전시민들도 행복한 그런 역할을 하도록 설립된 게 공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32년 동안,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많은 사업을 추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사업들이 대전도시공사 사업과 똑같지는 않지만 대부분 사업을 추진한 유형들은 비슷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경험을 통해서 대충 도시공사의 하는 일들을 파악했는데 제 경험을 가지고 그런 부분들을 정확하게,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리더십을 말씀하셨는데요, 리더십은 크게 권위적 리더십도 있고 민주형 리더십, 중간 형태의 리더십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민주형 리더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에서는 전에 군대문화가 강해서 그런 권위주의적인 리더십이 있었는데 그것도 또 필요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위기에 닥쳤다거나.
그런데 그것은 창의력이라든지 생산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민주형 리더십으로 자율과 권한을 주고 책임을 지는 그런 형태로 저는 개인적인 리더십은 그렇게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예, 잘 들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도시공사 업무현안과 추진사업들을 파악해 보셨는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파악을 많이 못 하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최대한 노력은 했는데요, 부족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송활섭 위원 예, 지금 내용에 보니까 정책소견에서 경영방침을 혁신경영, 섬김 경영, 또 상생경영, 안정경영을 정하셨어요.
특히 혁신경영 쪽에서 경쟁력 있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해서 직제개선을 추진하겠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 지방공공기관 4대 혁신과제 중에서 재무건전성 강화와 구조개혁 추진, 또 민간협력과 관리체계 개편 여러 가지 내용이 있는데 우리 후보자께서 구상하고 있는 도시공사의 차별화된 나름대로의 내용이 있는지 한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위원님 제가 질의를 이해를 못 했습니다.
○송활섭 위원 아, 아까 얘기한 경영방침이 여러 가지 있는데, 특히 혁신경영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건데 경쟁력 있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해서 직제개선을 추진하겠다 이런 것이 후보자 책자에 보면 나와 있어요.
어떤 내용인지, 차별화된 내용이 있는지 여기에서 시원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지금 제가 정확하게 도시공사의 MZ세대나 이런 세대들을 보면 공정이 되게 중요하고 투명성을 되게 강조하는 시대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인사시스템을 좀 들여다보고 승진인사라든지 보직인사가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는지 정확히 파악은 못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제가 전에 근무하던 직장에서는 되게 공정하고 수용도가 높은 인사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접목해서 도시공사가 조직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계획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활섭 위원 조직개편에 대해서 어느 정도 상당히 공감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조직개편에 대해서 지금 두 가지인데요.
내부적인 그런 문제도 있지만 대전 민선 8기가 산업단지 조성이라든지 도시재생 관련해서도 조직을 확대해야 되는 부분들, 개편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요.
또 이제 30년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30년을 준비해야 됩니다.
거기에 맞는 조직도 변화를 줘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활섭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예, 송활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선광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선광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선광 위원입니다.
청문회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고요, 몇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방금 임용후보자님께서 창립 30주년이 돼서 후보자에서 사장이 되면 미래 30년을 준비해야 된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선광 위원 뭐냐 하면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게 되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서 공기업이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찾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알기로 우리 도시공사 같은 경우는 한 다섯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주택사업, 레저사업, 환경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그리고 택지 단지 조성사업이 있어요.
근데 그중에 나머지 부분들이 적자인 것들도 많이 있고 가장 큰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이 주택사업으로 알고 있어요.
근데 도안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에 있는 분양사업이 거의 다 끝났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습니다.
○김선광 위원 그 분양사업을 통해서 도시공사가 흑자가 된 걸로 알고 있는데 택지개발지구가 사실 대전에 더 이상 없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선광 위원 그리고 3단계가 들어가면 뭐 그때 또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이후에 어떤 수익모델을 창출하실 건지 구체적으로 한번 생각해보신 게 있으신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대전도시공사 같은 경우에 공익사업과 수익사업이 조화로워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시민들한테 그런 공공의 인프라나 서비스를 잘 제공하려면 도시공사가 지속가능한 경영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원님의 말씀에 공감하는데요.
갑천친수구역 분양사업 이후에는 지금 뚜렷한 수익사업이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도시공사의 지속가능경영에 어려움이 있는데 최근에 대전시에서 산업단지 조성하고 도시재생을 강력하게 도시공사에서 수행할 것을 이야기하셨고 또 조직도 확대하는 것으로 최근에 지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산업단지 조성 부분들을 수익사업으로 저희들이 연결을 좀 고민해 보고요.
도시재생은 공익사업으로 해서 이렇게 2개가 조화롭게 나가는 방법이 어떤가 최근에 그런 생각을 해봤고.
추가적으로 지금 제가 임명이 된다면 그런 TF를 구성해서 어떤 수익사업을 할 건지는 좀 더 깊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선광 위원 예, 말씀 감사합니다.
공기업이기 때문에 공익사업과 수익사업이 같이 공존해야 되는 거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리고 TF팀을 구성해서 수익모델을 발굴하신다고 했는데 그거 꼭 하셨으면 좋겠고, 제가 도시공사 지켜보면 사실 주택사업 외에는 아무리 도시재생사업을 해도 말씀 주신 것처럼 공익사업으로 하실 거고, 그리고 산업단지 조성도 주택사업, 분양사업보다는 사실 수익모델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거예요.
그런 부분들 잘 발굴하셔서 미래 30년을 위해서 좀 더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구상은 잘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도로공사에서 계속 근무를 하시다가 도시공사 임용후보자가 되셨는데 도로공사랑 도시공사가 사실 업무에 유사성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아마 차이점도 있을 텐데 그런 유사성과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큰 틀에서 공기업이 하는 역할은 똑같다고 보고요.
또 사업을 단위사업, 지금 오월드나 환경사업들을 빼면 그런 사업을 추진하는 전체적인 흐름은 다 똑같습니다.
그래서 같은 점은 그렇게 볼 수 있고요.
다른 점은 사업을, 만약에 오월드 운영이라든지 임대주택 관리, 그다음에 환경사업 이런 사업들이 도로공사와 다른 점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많이 연구도 하고 또 고민을 해봐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대주택 같은 경우 또 그다음에 지금 오월드 적자가 구조적으로 발생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면 그거를 최소화시키는 노력들도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선광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후보자님께서 임용되신다면 도시공사의 경영자가 되시는 거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선광 위원 관리자의 입장과 경영자의 입장이 차이가 어떤 것일까 하는 그런 질의 좀 드려보려고 합니다, 입장차이가 어떨까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저는 이제 도로공사에서 주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부서에서 기관장을 한 네 군데 정도 했었고요.
인원도 적지 않게 200명에서 한 500명 정도까지 조직 관리도 해봤는데 그거는 이제 사업관리자가 CEO가 아닌 관리자로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차이점이 있고요.
제가 이제 도시공사에 임용이 된다면 CEO로서 사장의 역할을 해야 되는데 CEO 사장은 경영도 해야 되고 사업도 해야 되는 그런 부분들을 이행을 해야 되고요.
그거에 대한 또 책임도 뒤따르는 아주 막중한 자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로 저도 변화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선광 위원 예, 알겠습니다.
또 한 가지 질의드리면 아까 앞서 후보자께서 말씀하신 정책소견에서도 “MZ세대로 대표되는 우리 신세대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어요.
제가 알기로도 도시공사에 젊은 직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성세대의 직원들이 생각하는 직장과 MZ세대들이 생각하는 직장의 직업관이 굉장히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자유로운 근무 분위기 그리고 복지혜택, 저녁에 여가와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보장되는 직장을 많이 원하는데 후보자님께서 소통을 하신다고 하는데 소통만으로 사실 끝날 게 아닌 것 같아요.
어떤 방법으로 우리 MZ세대인 직원분들과 화합하면서 이끌어 가실 건지 구체적인 방안이 있으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저도 도로공사에서 근무하면서 똑같은, 지금 말씀하신 그런 환경입니다.
MZ세대 범위가 상당히,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포함이 되고 그분들이 지금 조직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하고 당연히 소통하고 이런 건 해야 되는데요, 그분들한테 변화를 주는 것이 꼰대, 갑질 이런 부분들 당연히 제거를 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그분들한테 일과 양립이라든지 그다음에 유연근무제라든지 여러 가지 회사에 근무할 수 있는 좋은 제도를 만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저는 이제 한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제가 경험이 하나 있는데 직원들이 생각을 잘 밝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기명으로 직원들 의견을 받았습니다, 받아서 기관장이 해줘야 될 것 그다음에 하지 말아야 될 것을, 두 가지를 무기명으로 저한테 편지를 제출하게 해서 다 열어보니까 속에 있는 말이 되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MZ세대 소통방법이 여러 가지 있지만 그런 것도 해보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예, 좋은 방법이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대학에도 보면 이런 홈페이지에, 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그런 것도 넣어보세요, 내부 인트라넷망 이런 게 있을 거예요, 도시공사 안에.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알고 있습니다.
○김선광 위원 거기에 ‘사장과의 대화’ 해서 무기명으로 그렇게 인터넷으로 올리는 방법도 좋은 것 같으니까 그런 부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시고요.
그리고 MZ세대들이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가장 싫어하는 게 뭐냐면 같이 직장생활하면서 등산 가자 그리고 회식하자, 우리 도시공사 체육대회 하니까 다 같이 나와라, 가족 데리고 나와라, 엄청 싫을 거예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습니다.
○김선광 위원 도시공사에 다니는 제 또래 친구들, 후배들도 많이 지금 근무를 하고 있는데 이거를 두고 복지라고 생각하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사실 MZ세대들은 그걸 복지라고 생각 안 하거든요, 일이라고 생각을 한단 말이에요.
그런 부분 외에 직원들과 어떤 방식으로, 복지를 주면서도 기분이 안 나쁘고 마음이 편하면서 MZ세대에 이런 복지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도 한번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위원님…….
○김선광 위원 그런 등산, 회식, 가족행사, 체육대회 이런 거 말고.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제가 전에 근무했던 직장에서 사례를 보면 우리 회사 차원에서 추진했었는데요, MZ세대가 가장 하기 싫어하는 것을 회사 차원에서 선정을 했습니다.
해서 열 가지를 뽑았는데 그게 보면 회식, 지금 말씀하신 그런 것들을 주로 하지 말자는 겁니다, 회식할 때 건배사 하고 이런 문제.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하지 말자고 그런 활동을 표를 만들어서 전체 붙여놓고 하기는 했었는데 제가 지금 그거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임용되면 그런 부분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예, 알겠습니다.
지금 젊은 직원들이 많은 도시공사이기 때문에 MZ세대 직원들에 대해서 각고의 노력을 하셔서, 그리고 이런, 아까 조직 확대를 하신다고 하는데 조직을 확대하시면서도 MZ세대와 중견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이런 조직이 조금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 부분도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알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예, 추가질의는 조금 이따 다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예, 김선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송대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대윤 위원 예, 송대윤 위원입니다.
정국영 임용후보자님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웠지요?
어제 눈도 많이 오고 곳곳에 많은 빙판길도 있었을 텐데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고요.
자기소개서하고 제가 몇 가지 보니까 주소가 경기도로 돼 있습니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가족분하고 이렇게 같이, 자녀분들하고 사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러면 이제 사장으로 결정되면 어쨌든 이주계획을 세우셔야 될 것 같지 않습니까?
아니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당연히 제가 시민의 공기업의 CEO가 되면 주소를 당연히 옮겨야 됩니다.
다만, 저희 집사람이 그쪽에서 조그마한 일을 하고 있고 아이들도 그쪽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환경을 보고 하고요, 저는 즉시 임용이 되면 주소지를 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예, 맞습니다.
가족관계까지 거기서 삶의 일터가, 오랜 시간 터 잡고 계시고 또 현재 거기서 일을 하고 계시는데 그거까지는 그렇지만, 다만 우리 후보자께서는 즉시 이전해서 대전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의 권리를 하려면 주민세도 내야 하고 자동차세 등등 갖고 있는 모든 것들이 대전에 오셔야 된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하고요.
또 후보자께서 그렇게 하신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인터넷만 보고 계셨습니까?
아니면 어떻게 공모하게 됐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공모하게 된 경위는요, 대전에서 제가 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친구들이나 선후배들이 많이 있고요.
또 대전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됐고요.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제 경력이, 제가 아까 정책소견에도 말씀드렸지만 고향을 위해서 한 번도 뭐, 제가 고향에서 한 번도 한 게 없는데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송대윤 위원 예, 그래서 본 위원이 의구심이 들어서, 왜냐하면 우리 후보자보다도 더 많은 대전시민들이, 관심 갖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나 우리 후보자께서는 정년도 좀 남아있어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예, 특히나 정년도 남아 있고 현재 도로공사에서 하고 계시는 일도 상당히 고위층에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지켜보고 있고 대전에서 일할 기회를 찾았다, 참 제가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하여튼 그래서 본 위원이 여러 가지 추측을 해보면, 이번 여러 가지, 대전의 공사 사장들 보면 제가 말씀 안 드려도 여러 가지 인연들이 보면 아주 특이하게 잘 엮여 있어요, 그렇지요?
그런 부분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또, 어쨌든 대전에서 봉사를 하겠다는 의지로 사장 임용후보자에 하셨다 그 말씀이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근데 지난 9월에도 보면 한 번 공모를 했었는데 저는 우리 후보자께서 그때 공모한지 다 알고 있었어요, 성함도 알고 있었고.
근데 떠도는 이야기지만 그게 현실이, 두 번째 공모에 또 왔어요, 그러니까 이게 현실이 됐어요, 이게.
그래서 이런 것들이 또 그 당시에 전에 다닌, 전 직장 도로공사의 일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지원하지 못했다, 소문은 그렇게 나 있더라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래서 뭐 소문이겠지 하고서 이번에 또 이렇게 지켜보니까 역시나 또 최종 임용후보자가 돼서 대전시민들이 약간 납득하기 어렵다.
다만, 우리 후보자께서 갖고 계시는 많은 역량들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한다.
다만, 그런 분들이 대전에도 엄청 많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보니까 제가 지원서를 지금 보고 있는데요, 그래도 여러 가지 토목 관련해서 교통 석사도 하시고 지금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 중에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원서에 보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지금은 휴학을 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예, 그렇지요.
그래서 어쨌든 저희가 보면 그게 작년 3월부터 다녔는데 이번에 이렇게 되면서 약간 어려운 상황이 돼서 휴학을 하셨다, 이 말씀이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제가 봐도, 물론 공부를 하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다만 사장후보자의, 제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면 도시공사에 매진을 한번 하겠다, 이런 강한 의지 아닌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학업까지 포기를 하면서, 포기는 아니지만 휴학까지 하면서 그렇게 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제가 지금 직전에 3년 동안 도로공사에서 안전을 전담 총괄했습니다.
그래서 안전전문가가 되고 싶었고 해서 안전학과에 진학을 했었는데요, 대전도시공사에 지원하고 나서부터는 거리적으로도 문제가 있고 또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도시공사 일에 전념해야 되고 해서 휴학을 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하여튼 그래도 안전을 전공하시면 좀 더, 우리가 산업현장에서 많이 일도 해야 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말씀을 한번 드리고요.
특히 이 부분은 우리가 내용을, 소송 건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소송.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소송이요, 예.
○송대윤 위원 지금 현재 우리 도시공사에서 소송 관련된 건이 몇 건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유성복합터미널 관련해서 사업권하고 터미널 운영권 2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나머지 세세한 것은 제가 지금 현재 파악을 못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송대윤 위원 그러면 뒤에서 자료 좀, 갖고 왔으면 자료 좀 한번 후보자님께 드리세요.
준비가 혹시 안 됐나요, 뒤에, 데이터가?
저희가 이번에 전체 보니까 20건이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20건.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적지 않은 소송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가슴 아픈 일들이, 제가 말씀을 좀 드리면 저희와 함께 생활했던 환경사원들 퇴직 관련된 임금소송이 꽤 있습니다, 임금소송.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여기에 대해서는 또 지금 어떻게 대처를 하실 계획입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위원님 제가 지금 어떤 경위로 이렇게 소송이 진행되는지를 파악하지 못해서 구체적으로 답변드리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양해해 주시고요.
제가 임용이 되면 그 내용들을 정확히 파악해서 대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분들이 어떤 민원이 있었는지, 문제가 있는지를.
○송대윤 위원 그렇지요.
아마도 우리 임용후보자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를 잘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여러 명의 임금 관련된 소송에 대해서는 납득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특히나 뭐냐면 그것은 소송으로 가기 전에 내부에서 결정이 돼야 된다.
특히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 혹시 체불이라든지 그런 것은 없을 것이라고 저는 100% 생각을 하고 있고 당연히 있어서도 안 되지요, 공기업에서.
다만, 퇴직하는 분들이 관련해서 이렇게 임금소송을 계속해서 한다는 것에 대해서 적절치 못하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런 부분.
특히나 도시공사에서도 임금에 대한 것은 아마 규정과 원칙에 의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적어도 뭔가 좀 문제점이 있지 않느냐,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런 부분에서 본 위원이, 이것은 사장님께서 임용되자마자 하루속히 급하게, 시급하게 이 일은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이게 왜냐하면, 되게 많습니다, 임금 관련돼서.
또 한 가지는 트리풀시티 9단지 입주한 지가, 아마 여기 계시면 알지만 꽤 오래됐습니다.
한 10년이 훨씬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방화문 관련해서 소송을 하고 있는데 금액도 꽤 큽니다.
약 10억 정도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게 아마도 보면 잘 아시겠지만 보통 저희가 하자보수기간이 있지 않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하자보수기간이 지금 지났을 것 같아서.
○송대윤 위원 그래서 아마 마지막 그게 가능해서 소송을 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런 부분에서도 보면 현재 저희가 패소하게 되면 10억이라는 도시공사 자산이, 해줘야 되거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근데 제가 볼 때는 무리한 것들에 대한 소송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것들 소송에 대처를 좀 더 강하게 해야 된다.
그 건 외에도 꽤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송 건 관련해서 보면 그런 부분에서는 좀 적극적으로 임용후보자께서 특별히 관리를 해주셔야 될 것 같다는 본 위원의 생각을 드리고요.
또 다음 질의는 오후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병철 예, 송대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진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오 위원 후보자님 오늘 간담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김진오 위원입니다.
민선 8기 대전시의 시정구호를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잘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진오 위원 그러면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해서 시장님이 500만 평 산업용지 공급 공약을 세우셨는데 그것도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혹시 아시는 대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일단은 대전시가 2010년을 기점으로 151만에서 인구가 줄고 있고요.
전체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시장님께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일류 경제도시를 표방하고 여러 가지 경제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핵심이 산업용지 보급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도시공사에서는 5개 지구 113만 평의 산업용지를 공사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는데 이것 관련해서 도시공사는 산업용지 건설 관련된 인력과 조직, 경험들이 굉장히 잘 갖춰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금 대전시에서 500만 평을 어디에 할 건지를 구상 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대전시에서 도시공사의 본부를 하나 늘려서 산업용지와 도시재생을 전담하도록 그렇게 조직개편까지 내려보낸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거기에 맞는 조직을 개편하고요.
대전시에서 산업용지에 대한 보급 계획이 이루어지면 즉각 추진할 수 있는 준비를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예, 후보자님 공약 내용에 대해서도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예를 들어서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200만 평, 이런 식으로.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게 세부적으로는 제가 파악은 못 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그것을 좀 파악을 하고 계셨어야 될 것 같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죄송합니다.
○김진오 위원 제가 그러면 대신 말씀을 해드릴게요.
일단 나노·반도체산업단지 조성에도 100만 평이 지금 공약에 들어가 있고요, 충청권 국가산업단지 조성 100만 평 그리고 대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도 100만 평이 지금 공약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한번 더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그러면 이렇게 산업용지 500만 평을 조성하기 위해서 도시공사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와 그리고 우리 후보자님께서 생각하고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일단은 도시공사에서 지금 하고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빨리 이행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 대전시에서 계획을 수립하는 것 이외에도 도시공사 스스로 그런 용지를 개발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업들이 구체화되면 저는 사업추진 경험이 많기 때문에 택지, 산업단지 조성이나 도로나 사실 용지를 매수해서 공사하고 하는 절차는 비슷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구체화돼서 도시공사에 할당이 되면 그것에 대해서 주도적으로 차고 나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자료 좀 띄워주시겠어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기사 좀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기 보면 대전은 기술, 사람 다 있는데 땅이 없다고 기사가 되어 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진오 위원 지금 많은 대전시민분들이 대전지역은 아무래도 도심개발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면적의 56% 정도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금 있기 때문에 용지확보가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제가 뭐 대전시의 용지나 이런 부분을 구체적으로 그동안 고민해본 적이 없어서 당장 그것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고요.
제가 임명이 되면 그런 용지에 대해서 어디를 어떻게 개발할지 이런 부분들을 대전시하고 협업해서 최대한 그런 부분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예, 민선 8기 최대 공약 중 하나인 만큼 우리 후보자님께서도 좀 각별하게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고요.
산업용지가 부족함으로 인해서 일자리가 감소하고 또 대전시 인구를 줄게 하는 악순환이 되고 있으니까 이 부분 한번 더 살펴봐 주시고요.
다음 질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대전도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아시는 대로 말씀해 주시겠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진오 위원 주요사업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주요사업 설명 없이 그냥 사업만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진오 위원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지금 기존에 했던 사업 중에 중요한 것이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있고요, 산업용지 보급하는 사업이 있고 그다음에 대전형 공공임대주택 보급사업이 있고 그다음에 갑천친수구역 개발 관련 사업들이 있고요.
나머지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예, 주요사업에서 좀 큰 틀에서 보면 택지단지 조성도 하고,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산업용지가, 아, 택지가 맞습니다.
○김진오 위원 예, 그렇지요?
주택사업도 하고 레저사업도 하고,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오월드하고.
○김진오 위원 그렇지요, 또.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임대주택 분양, 임대아파트 관리사업도 하고 있고.
○김진오 위원 예, 또 환경사업 또는 신재생에너지사업까지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본 위원이 확인했는데요.
그중에서 레저사업에 대해서 좀 질의를 하겠습니다.
아까 정책소견 발표 때도 말씀하시고 또 존경하는 김선광 위원님 질의에서도 오월드 적자 부분 언급을 계속 하셨는데, 지금 오월드가 올해 적자 규모가 얼마인지 알고 계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추정인데요, 한 70억 내외 정도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그렇지요.
69억 8,600만 원 정도 되더라고요, 그렇지요?
10년간 적자는 얼마인지 알고 계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10년간, 아, 전체가요?
○김진오 위원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근데 개장 이후부터는 900몇 억 정도로 알고 있는데 10년간은 제가, 20년간 한 960억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10년간 한 600억 정도 되더라고요.
후보자님, 일단은 지금 제가 이 질의를 드린 이유는 정책소견 발표에서도 그랬고 김선광 위원님 질의 중에도 계속 오월드를 언급을 하셨는데 이 정도 부분은 그래도 알고 계셔야 사장 후보로서 저는 어느 정도의 자격이 있다고 보입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진오 위원 이게 또 관심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 한번 더 잘 살펴봐 주시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알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지금 오월드 적자 경영에 관련해서 우리 후보님께서는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혹시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제가 지원하고 나서 오월드 문제가 굉장히 관심이 많고 중요한 해결과제로 인식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월드가 2002년 개장 이후에 누적 관광객이 벌써 2천만 명이 됐고 매년 100만 명 정도 왔다갔다 이렇게 내방하는 중요한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입니다.
그래서 또 외지인들도 많이 오기 때문에 대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그런 건데, 말씀하신 대로 적자가 2020년에 코로나 때는 134억인가를 정점으로 해서 조금씩 줄고 있기는 하지만 거기 요금 구조가, 지금 유사하고 조금 낮은 놀이공원이 대구에 이월드가 있더라고요.
거기도 자유이용권이 한 4만 원 정도 하는데 여기는 이렇게 좋은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2만 3,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요금 체계 때문에 근본적으로 완전히 제로로 만들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은 좀 인식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자구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 그동안 도시공사에서 많은 노력들을 했더라고요, 나이트유니버스라든가 이런 것도 노력을 했는데 제가 이제 임용되면 해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지금 내방객을 늘려야만 적자를 최소화시키고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건데 어린 자녀를 가진 30∼40대가 주 타깃, 내방객입니다.
그리고 이제 외지인이 오는데, 그래서 젊은이들하고 청소년들이 올 수 있는 그런 볼거리하고 놀이시설들을 연구해서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외지인이든 대전시민이든 더 많이 올 수 있는 그런 홍보, 제가 김천에 근무할 때도 김천사람들, 대전사람들이 오월드를 오더라고요.
그래서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어떤 홍보에 대해서 별도로 검토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제 이것을 포함해서 전체를 임용하면 제가 전문컨설팅사를 통해서 여러 가지 그런 부분들을 검토해보고 말씀하신 적자를 좀 줄이고 최소화시키는 노력을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후보자님께서 혹시 오월드를 가보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다녀와 봤습니다.
○김진오 위원 최근에 혹시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최근에 한 3주 전에 한 번 가봤습니다.
○김진오 위원 3주 전에, 혹시 평일에 가보셨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평일에 가봤습니다.
○김진오 위원 그렇지요?
이거는 본 위원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오월드 같은 경우에 사실 주말에는 많이 북적북적합니다.
그런데 이제 평일에 어떻게 활성화를 할지에 대한 고민도 좀 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알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일단 지금 어쨌든 대전도시공사에서 오월드 운영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혹시 뭐라고 생각하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 이유보다는 지금 이제 운영의 주체 가지고 많은 얘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표면적으로 보면, 성격상으로 보면 관광공사에서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얘기도 있는데 지금 이제 여러 가지 여건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가 오월드가 이렇게 빠져나가게 되면 그만큼 도시공사가 채권 발행하는 것에 굉장히 어려움들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게 한 900억에서 1,600억 정도의 채권 발행의 문제가 있고요.
또 거기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기관이 바뀌는 거에 대한 문제들도 있고요.
또 이거를 팔게 되면 세금이 좀 발생됩니다, 한 400억 정도 발생되는 그런 문제가 있고.
그다음에 또 이제 도시공사에서 하든 다른 기관에서 운영하든 결과적으로 요금체계 때문에 발생되는 적자가 발생되는 건데 도시공사는 이제 수익사업을 통해서 그걸 일부 보전해 주고 또 대전시에 그런 것을 주고 하는 그런 관계가 있다 보니까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표면적으로 맞지만 그런 부분들은 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를 해서 해야 되지 않겠나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후보자님이 지금 생각하시는 건 대전도시공사에서 오월드 운영하는 게 타당하다고 보시는 거예요, 아니면 그렇지 않다고 보시는 건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누가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요, 그거를 옮겼을 때 운영이 어떻게 될 건지는 그런 검토가 좀 필요하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운영이 좀 더 중요성이 있다, 기관보다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걸 다른 기관에 갔을 때 과연 이런 적자 부분들을, 지금 도시공사에서는 계속 보전해 주고 있거든요.
대전시에서도 일부 보전을 하지만 도시공사에서 적자를 보전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다른 기관에서 그런 것들을 보전해 줄 수 있는 상황이 되는지 그런 부분들 전체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는 그런 의견입니다.
○김진오 위원 저는 사실 그렇습니다.
관광이라는 큰 틀에서 봤을 때는 오월드 운영을 어쨌든 관광공사에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후보자님은 좀 다른 생각이신 거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게 이제 큰 틀에서 관광차원에서 볼 거라면 그 말씀이, 위원님 말씀도 타당합니다.
근데 이제 과연 그런 게, 결과적으로 오월드는 젊은 세대들한테 줄 수 있는 굉장한 대전의 선물이라고 봅니다.
저쪽 중부권 이남에서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가지고 있는 놀이공원이 제가 조사해 보니까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러면 요금 문제부터 시작해서 이걸 서비스를 잘해줄 수 있는 기관이 어디가 될 수 있느냐, 그런 부분들은 여러 가지를 좀 고민해봐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김진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3분 회의중지)
(11시 2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병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선광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광 위원 예, 김선광 위원입니다.
질의에 앞서서 한 가지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후보자님께 가장 원론적인 질의 한번 드릴게요.
도시공사 사장 왜 하고 싶으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제가 지금 이제 정년까지 포함해서한 4년 정도 전 직장에서 남아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그동안 경험하고 쌓았던 그런 전문지식을 대전시 발전에 미력하나마 역할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 고향이기도 한 데이기 때문에 그런 취지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김선광 위원 대전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여러 공직자분들께서 노력 많이 하고 계시지만 미래의 대전 도시발전은 사실 대전도시공사가 잘해야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제가 앞서 우리 위원님들 질의하시는 내용들 그리고 우리 후보자께서 답변하는 내용을 보니까, 답변하는 거에 보면 줄곧 본 위원이 이제 들었을 때는 임용 후에 생각을 해보겠다, 임용이 되면 파악을 해보겠다, 그리고 정견에도 전 직장 때문에, 그 잔무처리 때문에 짧은 준비기간 그리고 업무파악이 아직 소홀했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 도시공사 사장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신 분들 굉장히 많으실 거라고 생각이 돼요.
근데 우리 후보자께서는 줄곧 그렇게 답변을 하셔서 제가 조금 실망스러운 감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자성어 중에 ‘비자우기’라고 아세요?
‘비자우기’가 뭐냐면 준비된 사람이 좋은 기회를 얻는다는 뜻인데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아직까지 경영자가 되기 위한 그리고 도시공사를 이끌어나갈 우리 후보자께서의 준비가 아직 안 되신 것 같아요.
답변 1시간 동안 제가 들어보니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후보자님.
얼마나 도시공사 사장이 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겠어요.
근데 그런 분들한테 실망감을 더 주는 것 같고 대전시민한테도 마찬가지고요.
준비가 안 된 사람이 그 큰 조직을 이끌어 간다?
업무파악이 아직 안 됐다?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납득이 조금 안 됩니다.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다른 위원님들께서 앞서, 이제 또 질의를 하겠지만 앞으로는 되면 할게요, 되면 파악하겠습니다, 이 답변 말고 아시는 바에 대해서 최대한 답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또 하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대전도 마찬가지지만 전국적으로 이제 분양주택들이 많이 미분양이 되고 미계약이 발생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도시공사 같은 경우는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장 큰 수익사업이 주택사업이었는데 향후에 대전시 전체, 대전도 마찬가지고 대한민국이 이제 주택이 하향세고 미계약도 되고 미분양도 발생이 될 거예요.
이거에 대한 우리 도시공사에서 분양사업을 했을 때 미계약분이나 미분양을 어떻게 해결하실 방안은 있으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최근에 분양현황을 보면 위원님 잘 아시다시피 대전이 민간분양이 한 1,800만 원에서 2,000만 원대 정도 되고 최근에는 한 1,800만 원 초반에 했는데 분양 신청했지만 계약으로 이어지는 것이 한 50%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 최근에 도시공사에서 갑천 2블록 분양한 것이 1,374만 원에 분양이 돼서, 성황리가 돼서 됐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게 민간 부분까지를 저한테 말씀하신 겁니까?
제가 저희…….
○김선광 위원 민간 부분도 마찬가지고 도시공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도 마찬가지겠지만 사실 민간업체에서 분양했을 때는 수익을 더 창출하기 때문에 토지매입비라든가 그리고 최근에 건축비가 많이 상승이 됐기 때문에 그 분양가가 굉장히 상승된 걸로 저도 알고 있고, 다만 갑천 2블록 같은 경우는 도시공사에서 하다 보니 그리고 토지매입비가 다른 민간업자보다는 적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 보니 건축비만 상승이 됐지, 토지비는 민간업체보다 낮았기 때문에 그 분양가가 좀 저렴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은 잘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시민들의 주택공급을 위해서는.
그렇지만 향후에, 지금까지 말고 향후에 분명히 또 분양가가 올라갈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왜냐하면 도안 9블록 트리풀시티가 800만 원대, 평당.
그리고 이번에 2블록 쭉 계속 상승을 하다가 한 1,300∼1,400 정도 된 것 같은데 민간보다는 당연히 도시공사에서 하면 저렴해야지요.
근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민간뿐만 아니라 우리 도시공사에서 분양을 했을 때 이런 미분양이나 미계약이 이루어지면 수익창출을 못 하는 거잖아요, 결국은?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선광 위원 아파트는 다 지어놓고 후분양이 아니고 선분양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대처방법을 생각해보신 게 있는지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지금 최근에 분양된 것이 성황리에 분양이 돼서 전부 다 저는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 향후 미분양에 대한 대책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도시공사가 굉장히 저렴하게 분양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는 죄송합니다만 생각을 못 해봤습니다.
○김선광 위원 그 부분도 좀 심사숙고하셔서 생각은 이제 앞으로 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행정감사 때 제가 질의했던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기존에 분양된 아파트에 미수금이 좀 있더라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선광 위원 갑천 3블록 같은 경우는 뭐 9월 기준으로 해서 한 17억 정도가 있는데 그때 그게 중도금인 것 같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선광 위원 근데 사실 저는 중도금이 왜 미납이 될까 고민을 해봤는데 중도금 미납은 결국은 중도금 대출을 실행 안 한 분들일 것 같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선광 위원 근데 이번 행감 때 12월까지 거의 받을 수 있다고 전망을 하셨는데 지금 현재까지 얼마큼 상환이 됐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지금 분양 미수금이 6억 5,900만 원이 미수금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대책이, 대책이라기보다 어쨌든 입주를 하기 위해서는 완납하지 않으면 입주가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회수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독촉해서 최대한 빨리 회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예, 당연히 잔금처리까지 완납이 돼야지 소유권 이전등기가 그쪽으로 넘어가니까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선광 위원 그때까지 제가 알기로 민간업체 건설사도 마찬가지고 우리 도시공사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중도금이 미납이 되면 연체요율이라는 게 있을 거예요.
근데 그 부분은 지금 몇 퍼센트 정도로 되어 있나요, 기간에 따라서 연체요율이, 중도금이 미납됐을 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지금 제가 파악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선광 위원 예, 알겠습니다.
왜냐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중도금이 미납이 된 거는 중도금 대출이 실행이 안 됐거나 자기가 스스로 안 한 분들이 분명히 그 미수금이 있을 텐데 제가 알기로 연체요율이 굉장히 높은 걸로 알고 있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선광 위원 그게 연체요율이 하루하루 쌓이기 때문에 한 달, 두 달, 세 달이 가면 굉장히 돈이 높아져요.
근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대전시민들에 대한, 근데 낸 사람한테는 사실 좀 불공평할 수도 있겠지만 연체요율을 좀 줄이는 방법도 찾아보셔야 될 것 같아요.
굉장히 좀 높더라고요, 10%, 12% 뭐 이렇게 점점 기간에 따라 올라가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그런 방안도 어떻게 보면 미수금을 상환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 부분도 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알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한 가지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 우리 도시공사에 임원까지 포함해서 몇 명 정도가 근무하고 계시는지 혹시 파악하셨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공무직까지 포함해서 정확하게 489명 근무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선광 위원 도시공사는 또 특히 노동조합이 많이 있더라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3개 노조가 현재 있습니다.
○김선광 위원 3개 노조의 역할이 또 따로따로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일반사무직 노조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이 있고요.
공무직이라고 해서 오월드나 여기서 근무하는 공무직들이 있습니다.
그거에 대한 노조가 있고 환경직에 대한 노조 이렇게 세 가지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김선광 위원 제가 도시공사 내부까지는 모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저도 질의드리는 게 노사 간의 갈등이 야기되는 부분이 현재 그런 걸 파악하고 계신 게 있으신가요, 현안이 있으신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아직 현재까지는 특별한 현안이 없는 걸로 파악을 했습니다.
○김선광 위원 그렇습니까?
그리고 우리 경영진과 노사가 상생방안을 찾아서 좋게 이끌어가야 되는데 만약에 노사관계가 우리 경영진과 틀어졌다, 그랬을 때에 어떻게 해서 해결을 하실 건지 그런 생각도 해보셨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해봤습니다.
저도 전에 직장에 노조가 10개 정도가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직접 그런 노무 업무는 하지는 않았지만 노사관계에서는 특별한 정답은 없고요.
제일 중요한 거는 서로 소통하고요, 일단 공감해주고 그분들이 원하는 것들을 진정성 있게 들어주고 또 공기업의 한계가 있습니다.
한계가 있어서 할 수 없는 부분들은 충분히 설명드리고 그런 것이 가장 큰 해결책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선광 위원 임용이 되신다면 그런 노조분들이랑도 같이 원활히 소통을 하셔서, 일방적인 것보다는 서로 화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이상 질의 마치고 이따가 다시 오후에 또 질의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예, 김선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인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인석 위원 예, 송인석 위원입니다.
먼저 임용후보자 된 걸 축하드리면서요, 질의 좀 하겠습니다.
혹시 다가온 주택이라고 알고 계신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다가온 주택에 대해서 한번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원래 시에서 2018년도에 임대주택을 3,000호로 건립계획을 수립했고요.
그중에서 도시공사에 해당되는 부분 1,680세대를 했고요.
그중에 매입주택 200채 빼고는 나머지는 임대아파트 건설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문제점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지금 공사 중에 있는 것이 구암하고 신탄진, 낭월인데 구암, 신탄진은 그렇게 큰 민원은 없는 걸로 제가 파악을 했고요.
다만 지금 낭월에는 좀 현안사항이 있는 걸로 제가 파악을 했습니다.
○송인석 위원 어떤 현안사항.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지금 세 가지인데요.
낭월이 좀 현안사항이 있어서 사실은 제가 지난주 목요일에 임대아파트 건설현장을 좀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 공사 진척상황도 좀 보고 했는데, 첫 번째가 주차면수에 대한 그런 문제가 하나 있었고요.
두 번째는 일조권하고 조망권 그리고 세 번째가 공사 진행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들, 세 가지로 제가 파악을 했습니다.
○송인석 위원 그러면 후보자께서는 보완 방향이 있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제가 이제 첫 번째 주차면수 부분은 청년들 부분을 빼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생긴 걸로 제가 파악을 했는데요.
현장에 가서 보니까 지하 4층까지 주차장을 넣도록 계획이 돼 있는데 현재 4층까지 한 1m 정도, 지난주 목요일에 봤을 때는 남겨놓고 다 터파기가 완료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태로 주차면수를 넣으려면 더 밑으로 파고 내려가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안전 문제하고 암반을 더 굴착해야 되는 그런 예산 문제도 있고 또 다른 임대주택하고의 형평성 문제도 또 있어서 굉장히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송인석 위원 제가 알기로는 거기가 16층 건물에 1층부터 3층은 주민센터용으로 활용을 하고 4층부터 16층까지는 임대주택인데요, 162세대예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인석 위원 162세대에 주차대수는 148대입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인석 위원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도 주차난이 안 일어날까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위원님 그런 염려는 되고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그래서 또 제가 도시공사 사장님 오기를 기다렸는데 이거 아무도 답을 안 주셨어요.
그리고 옆에다, 근처에다 주차장을 지어준다 하는데 우리 후보자님이 그 아파트에 사는데 다른 데다 차를 대고 올까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런 불편함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송인석 위원 그래서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이게 임대주택이고 청년, 이 사고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차 없는 청년들, 차 없는 노인들을 입주시킨다는데 거기가 입지조건도 좋지가 않아요, 외지거든요.
차 없는 사람들이 과연 거기까지 들어갈까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주차대수를 못 늘리면 세대를 줄여달라는 얘기지요.
억지로 노인세대는 끼워 맞추기 한 걸로 넣은 것 같아요.
노인세대가 24세대인가 뭐 이렇게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거는 차 없는 노인들을 이용한 것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거기 가보셨지만 도로도 좁지요, 옆에?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송인석 위원 제가 볼 때는 그런 거는 여기 아까 사장후보자님께, 그러니까 경영방침에 섬김경영 해서 이렇게 또 내주셨는데 시민들이 편하게끔 해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그냥 형식적으로 세대수를 늘리는 게 아니라 거기 들어가는 세대수한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게 그게 행복주택이지 이게 어떻게 행복주택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그러니까 이런 경영보다는 정말 우리 임대주택 들어가는 그 마음도 있을 텐데 임대주택 가서 행복해야 되는데 행복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저번에도 그 얘기한 거예요, 여기가 행복주택이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행복주택이냐 고문주택이지, 주차도 못 하는데.
그리고 거기가 외지라 아마 주민센터 방문하시는 분들이 다 차를 갖고 올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낮에는 그분들이 출근하고 차를 댄다는 그런 목적으로 말씀을 해주시는데 그건 조금 불공평한 것 같고요.
그러니까 이왕 우리가 행복주택을 만들려면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주택이 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시에도 얘기하고 도시공사 사장님이 없기 때문에 다 얘기를 했는데 결정권들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그런 거 조금 잘 봐주셔가지고 정말 우리, 이제 또 일류 경제도시로 가는데 말만 일류 경제도시 하면 뭐합니까?
시민들이 정말 편안하게, 임대주택 들어가는 것도 억울한데, 억울하다고 생각하면 좀 그렇고 임대주택 가는 것도 불편한데 차도 못 대고 차 없는 사람 들어오지 말라고 하면 그건 조금 잘못된 거라 아마 변경이 가능할 수 있으면 저는 지금 주차대수 못 늘린다 하면 세대수를 줄이더라도 주차공간에 맞게끔 운영이…….
지금 터파기까지 했으니까 어떤 뭐 절차가 있어야 되는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시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그런 행복주택이 됐으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고민하겠습니다.
○송인석 위원 우리 후보자님 지역업체 활성화에 대해서 좀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당연히 시민의 공기업이기 때문에 여기 공사를 많이 발주를 하게 되면 그런 이제 외지업체하고 대전시에 있는 업체들이 참여를 하게 되는데 아시는 바와 같이 49% 이상을 조례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원청에 참여하는 부분들이 이제 검토를 해보니까요, 최근에 제2쓰레기매립장 조성사업을 예를 들면요, 거기에 49%를 채우려다 보니까 그 49%를 채울 수 있는 업체는 6개밖에 없더라고요.
그러면 조달청에서 10개가 안 되면 지역제한을 풀어야 되는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처럼 이제 공사비에 따라서 또는 컨소시엄 구성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49% 내려가는 문제는 발생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은 첫 번째 컨소시엄 구성을 조그만 회사를 여러 개를 묶는 부분들도 건설사에 많이 좀 홍보를 하고, 두 번째는 그 부분이 안 된다 그러면 대전시 조례에서도 협력업체를 70%까지 이렇게 하도록 그렇게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대전시에 소재한 건설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 부분은 제가 임용이 되면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인석 위원 그렇게 해주시고요.
지난 행정감사 때 보면 원도급이 대전이에요.
대전인데도 외지업체들 꽤 많이 썼습니다.
그거 알고 계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조금 알고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원도급이 대전인데 하도급을 외지로 줬어요.
제가 볼 때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해서 정말 대전지역업체들이 많이 같이 갔으면 좋겠고요.
제가 이거 보는데 이해가 안 갔어요, 원도급이 대전인데 하청업자는 외지.
지금 그렇게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말이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 부분은 잘 살펴보겠습니다.
○송인석 위원 그런 거 살펴서 하다못해 입찰이 외지업체가 됐더라도 하도급은 대전업체가 할 수 있게끔 그렇게 조금 유도 좀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인석 위원 예, 일단 여기까지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예, 송인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영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 가지 능력이 많으셔서 우리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로 낙점되신 거 같아요.
우리 후보자님 보니까 그 학위가 세 가지시더라고요?
토목, 교통, 안전.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안전 학위는 아직 없습니다.
이게 사실 어렵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그렇지요?
근데 하면서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실은 공직생활하면서 한다는 부분을 제가 굉장히 높이 평가를 하고요.
또 이런 부분 때문에 후보자로 낙점 받으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질의드리기 앞서서, 1993년도부터 우리 대전도시공사가 시작이 됐습니다,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잘 알고 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김영삼 위원 지금 이제 뭐 코로나도 있고 여러 가지 아까도 말씀드리지만 택지개발할 곳이 많이 없습니다, 앞으로 도시공사의 먹거리.
또 시에다가 이제 수익을 이렇게 배분하는 문제도 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먹거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 포부에 대해서 한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대전도시공사가 앞서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시민들한테 안정적인 그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공익적 사업과 수익사업이 조화로워야 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현재까지는 제가 데이터를 보니까 한 번도 적자를 내본 적이 없고 또 부채관리도 양호하게 해왔더라고요.
그래서 안정적으로 해왔는데 앞으로가 문제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도안3지구도 추진하고 있고 또 그다음에 앞서 말씀드렸던 산업용지, 산업단지 조성도 저희가 추진하고 있고 해서 이런 부분들을 최대한 저희 수익사업으로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임용이 되면 TF를 만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만들어서 그런 수익사업들이 뭐가 좋은 게 있을 건지 고민하고 또 지금 택지 사업들을 많이 저도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활성화해서 추진을 해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각에서 나오는 얘기 중에 보면 도시공사에서 수익 때문에 너무 많은 것들, 소규모 민간사업자가 해야 될 부분까지도 다 침해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이 좀 제기가 되고 있어요.
그 부분도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김영삼 위원 이런 부분을 다 토털해서 도시공사에서는 공익성과 사업성 두 가지 좀 잡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다가온에 대해서 우리 존경하는 송인석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셨는데 여기에 추가질의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다가온이 공공성이 목적입니까, 사업성이 목적입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공공성입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일단 시설도 좋지만 가격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공공사업이라고 해서 주차장도 없고 정말 공공사업이기 때문에 해야 되는데 쓰지 못하고 불편한 임대주택을 만든다면 그 신뢰도가 어떻게 된다고 생각을 하세요?
형편없겠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위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김영삼 위원 사업성과 공공성을 같이 겸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공의 사업을 더 충실히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신뢰를 받고 또 분양을 할 때에도 도시공사 최고구나, 맞지 않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김영삼 위원 본청과 협의하셔서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만 공공성은 사실은 많은 임대주택을 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또 부족하다면 다음에 또 짓더라도 평수도 좀 늘리고 살 수 있는 주택을 꼭 만들어 주시기를 제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알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자체적으로 기업을 경영하도록 돼 있는 그런.
○김영삼 위원 그렇지요, 이게 사회주의 체제에서 나왔던 분권, 그러니까 먼저 이것을 시행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쓰기 위한 겁니다, 공익기업이기는 하지만.
그러다 보니까 잘못하면 분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 쓰고.
잘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대전시에서 공익의 목적을 가지고 큰 사업을 수용하라고 했을 때에 안 할 수 없지 않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기본적으로 도시공사 설립목적이 시민을 위해서 대전시정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설립됐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그런 재무적인 부분들은 부담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위원님 지적하신 말씀대로 과다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도시공사가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대전시하고 협의를 해서 그런 부분들이 재무적으로 악화되지 않는 부분으로 협의를 해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고요.
사업을 하다 보면 시간에 쫓기고 수익사업 때문에 안전불감증이 요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대재해처벌법 같은 것들도 많이 생기고 있지요?
근데 제가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안전에 대한 아주 높은 인식이 있으신 우리 후보자님께서 도시공사에 내정이 되신다면 건물을 짓거나 어찌 됐든 사업을 할 때는 가장 안전성, 시민의 안전성을 담보로 해야 됩니다.
돈에 쫓기고 시간에 쫓겨서 시민의 안전을 소홀히 하고 다가온 주택같이 보여주기식 행정을 하는 것은 절대로 지양해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김영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송활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활섭 위원 우리 존경하는 송인석 위원님께서 아까도 질의했던 다가온 다시 한번 짚어보면 신탄진에 다가온 있는 거 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알고 있습니다.
○송활섭 위원 가보셨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송활섭 위원 가보지는 못했지요?
신탄진은 그 앞에 신탄진역이, 대전에 기차역이 3개밖에 없잖아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활섭 위원 유일하게 신탄진역이 북부권을 책임지고 있는데 그 바로 밑에 큰 사거리에 그거를 했어요, 지금.
지난번에 행감 때도 질의를 했지만 사장님도 안 계시고 또 그동안에 공사가 진행돼서 터파기가 거의 다 끝난 상태인데, 문제는 송인석 위원님이 지적했듯이 주차장이 그렇습니다.
거기에 동사무소하고 같이 들어오는데 코너에 신탄진 사거리 딱 있고 도심에 땅값은 많이 비싸고 지난번에 질의를 하니까 지역에 어디 대체부지를 좀 해서 주차장을 확보를 하겠다는데 그게 가능하겠어요?
여기는 규모가 낭월보다 더 크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동네에 사는데 굉장히 민원이 없는 게 아니에요, 사실은.
내가 이런저런 민원이 다 들어와도 우리가 도시공사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원만하게 내가 커버하고, 커버하고 이렇게 하는 부분인데 그 부분을 앞으로 사장님 되시면 한 번 더 관심을 가져주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지금 효율적인 조직개편의 방향에 대해서 살짝 물어볼게요.
지금 타 도시에 비하면 우리 도시공사가 인원이 가장 높지 않습니까?
그 도표 좀 한번 봐주세요, 있으면.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저기 도표를 보면 보통 우리가 인구 대비하면 대전하고 광주나 울산 정도로, 인구가 한 145만 정도 되니까 그 정도 수준으로 해서 보는데요, 우리가 정원이 좀 많아요, 생각보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활섭 위원 그건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알고 있습니다.
○송활섭 위원 문제는 정원표를 보면 4급 이상 관리자가 너무 많아요, 4급 이상 관리자가.
4급 이상이 124명이에요.
이거는 정원 대비 40%에 육박하기 때문에 관리자하고 실무자하고 비중이 비슷하면 조직이 잘 돌아가겠어요?
그렇지요?
이거를 어떻게 좀 공감하신다면, 후보자께서 공감하신다면 어떤 식으로 조직개편 관련돼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실 건지 생각을 한번 해보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지금 정원 잠깐 설명드리면요, 정원은 도시공사가, 다른 공기업들은 도시개발하고 주택보급 쪽에만 특화돼 있는데 도시공사가 오월드하고 그다음에 환경사업이 있다 보니까 좀 다른 곳보다 많아 보이는 착시현상은 있습니다.
그거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지금 제가 자료를 보니까 4급은 도시공사에서 실무자라고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그렇게 인원 구조나 인원의 역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파악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이 문제로 말씀하셨던 부분들은 제가 한번 그런 조직구조를 짚어보고 그게 문제가 있으면 한번 방안을 만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예, 효율적인 조직개편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활섭 위원 다음은 우리 위원님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재무구조 개선방향에 대해서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부채현황을 지금 보니까 우리가 기금하고 공사채하고 보상채가 이렇게 구분이 돼 있어요, 차입금하고.
그다음에 미지급금하고 분양선수금하고 임대보증금, 기타 해서 한 5,945억 정도 잡혀 있네요, 부채비율이?
부채비율은 또 한 130% 정도 되는데 이런 여러 가지 구조상 그럴 수밖에 없고 또 메꿔나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데 후보자 경영경력을 보니까 도로공사에서 할 때 캄보디아인가 어디 해외협력사업을 좀 추진했던 것 같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활섭 위원 그런 걸 견주어 볼 때 아까 오월드 원장님도 와 계시지만 오월드가 매년 적자로 허덕이는 부분이 있는데 이걸 상쇄할 만한 새로운 사업이 좀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아까 몇몇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해서 수익사업에 대한 부분들은 제가 말씀 한번 드렸었는데요, 미래에는 도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이라든지 그다음에 산업용지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일단 현재는 당장 떠오르는 것은 그런 부분들을 수익모델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도시공사에서 머리를 지혜를 모아서 더 수익사업을 발굴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송활섭 위원 그러니까 조직개편하고 재무개선이 되지 않으면 이게 굉장히 도시공사가 시민들한테 불편하게 또 나쁘게, 좋게 보지 않을 수도 있어요, 지금 현재.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습니다.
○송활섭 위원 지금 본 위원들도 그렇고 다른 시민들이 볼 때 도시공사사장님이 어떤 분이 오실지 기대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근데 이제 다행히 능력 있고 유능하신 분이 오셔서 기대가 되는데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세 번째로 경영평가와 관련돼서 한번 도표를 봐주시면 행안부에서 지금 지방공기업경영평가를 보면 우리 대전도시공사가 굉장히 저조해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알고 있습니다.
○송활섭 위원 알고 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활섭 위원 2000년부터는 거의 뭐 다 등급인데 다 등급은 중간 등급보다도 못한 등급이에요.
이게 인원도 많고 어느 정도로 개선할 부분이 있는데 도표를 보면 우리가 3등급, 다 등급 뭐 이런 식으로 돼 있는데 연도별 평가항목을 보면 들쑥날쑥해요, 지금.
이거는 예를 들어서 이제 재난관리 부문은 2020년에는 96점 받았다가 그다음 해에는 또 69점 맞았다가, 윤리경영 같은 것은 2020년도에는 77점 받았다가 또 작년에는 93점, 이렇게 누가 봐도 담당자가 바뀜에 따라서 크게 좌우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업무시스템이 체계화된 업무시스템이 안 된 것 같아요, 누가 봐도.
이러한 문제점을 좀 개선할 의지가 있는지?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당연히 있고요.
제가 도로공사에서도 경영평가가 되게 중요해서 굉장히 준비도 많이 하고 그래서 물론 계속 좋은 점수는 받았습니다.
근데 도시공사를 보니까 2005년부터 한 2012년까지는 굉장히 양호하게 받았었습니다.
그랬다가 계속 저조했다가 최근에 다 등급을 받았는데 그 이유가 여러 가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세부적으로 내용은 보지 않았지만 그런 대응체계라든지 지표에 대한, 캐파에 대한 그런 각각의 준비라든지 그다음에 벤치마킹이라든지 또 평가위원들의 관리,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대응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좀 부족했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송활섭 위원 임용후보자가 최종적으로 사장님이 되시면 빠른 시일 내에 업무파악해서 이런 부분을 개선하도록 노력하시고요.
하나 더 질의를 드린다면 기관 청렴도 부분도 마찬가지예요.
지난 최근 5년간 청렴도 결과 아시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잘 알고 있습니다.
○송활섭 위원 낮게 나오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지금 청렴도 평가가 두 가지로 평가하는 건 위원님도 아실 겁니다.
외부, 그러니까 저희 고객인 외부사람들에 대한 평가, 그분들이 도시공사를 바라보는 평가, 그다음에 내부 직원들이 우리 도시공사 경영진을 바라보는 평가,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외부평가에서 잘 안 나오는 것이 임대주택 관리에서 업무 투명성이 좀 낮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업무지시 부당성, 그다음에 인사관리하고 예산집행에서 금품수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왔는데 저는 이번 연도뿐만 아니라 몇 년도 치 평가보고서를 제가 분석을 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대응계획을 수립할 거고요.
또 이런 청렴도에 대해서는 어떤 기관의 평판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청렴도가 높아야 된다는 건 저는 기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대한 청렴도 향상 대책을 빨리 마련해서 추진할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송활섭 위원 우리 청문회 과정 중에서도 또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었지만 실질적으로 교육청 같은 경우도 전국 청렴도가 낮은 등급을 맞아서 교육감이 이런저런 질의를 많이 받았던 것처럼 우리 측정분야로 외부청렴도하고 내부청렴도로 해서 지금 후보자께서 말씀하셨듯이 그런 부분을 감지를 해주시고, 우리 도시공사는 잘 알다시피 이해관계가 많이 걸려 있는 사업 부분이 있어요.
청렴도가 약하다 보면 시민들이 도시공사 부패가 많다, 만연하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사장한테 그럴 테고, 그러면 전체적으로 대전시에 오는 거고 그 부담이 시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의회에게 의원분들이 불편한 부분은 많이 있어요, 그렇지요?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시민들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않을 정도로의 청렴도 부분을 확실하게 변화를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송활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질의하는 위원 없음)
시간이 좀 어중간한데 제가 한두 가지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위원장 이병철 자기소개서에 보면 후보자께서 발전적 노사관계 구축, 조직과 인사시스템 개선, 이런 추상적인 내용이 들어 있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방안이나 구상안에 대해서 설명 좀 들을 수 있을까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발전적 노사관계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특별한 왕도가 없이 제일 중요한 것은 진솔한 대화와 노동조합에서 요구하는 것들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듣고 긍정적으로 하려고 하는 자세가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영의 굉장히 큰 축이기 때문에 그분들하고 대화하고 소통하고 이런 부분들을 해서 나갈 계획이고요.
조직 인사시스템을 마련한다고 했는데요, 인사에 승진이라든지 보직인사에서 제일 중요한 게 수용성입니다.
공정성, 수용성인데 이런 부분들을 전 직장에서 많이 그런 것들을 시행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이쪽 도시공사에서 검토를 해서 적용하고 그래서 직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그런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는, 그렇게 하는 쪽으로 제가 노력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그리고 2022년도 도로공사 직원이 선정한 닮고 싶은 상사에 선발되셨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지난 상반기에 선정이 됐었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예, 축하드립니다.
선발될 만한 후보자의 장점이 뭐가 있을까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직원들하고 직원들 입장에서 제 좌우명이 측은지심입니다, 역지사지이고요.
그래서 저보다는 먼저 상대방을, 제가 직급이 높다고 해서 하는 것보다는 밑에 직원들을 먼저 배려하고 그런 것들이 많이 작용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그리고 도시공사가 자체감사나 내지는 상부, 상급기관의 감사에서 많은 부분에서 지적을 좀 받은 적이 있어요.
알고 계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 내용은 제가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그래요?
그리고 또 언론에서도 보면 왕왕 나오는 것들이 있는데 1년, 2년 전에 나온 얘기들을 보면 “유성복합터미널 10년간 네 차례 좌초, 실패의 역사” 뭐 이런 게 나왔었고요.
“수소차는 많은데 충전소는 고작 몇 개” 이런 게 나와 있었고요.
“청년매입임대주택 가구, 벽지 곰팡이 범벅이다.” 뭐 이런 얘기도 있었고요.
“단체회식, 코로나 줄줄이 감염,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해서 도시공사에서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또 하나 뭐 말씀드리자면 “대전 신탄진 다가온 기공식서 손가락 자해소동” 뭐 이런 부분도 있었고요.
이렇게 해서 많은 부분에서 언론 보도내용이 많이 있었는데 이런 걸 보고서 혹시 후보자님께서 느끼시는 게 없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런 사업추진에 있어서 유성복합터미널 같은 경우는 도시공사가 이렇게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아무튼 이런 부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좀 더 계획을 철저히 수립을 하고 치밀하게 준비를 해서 가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좀 해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예, 알겠습니다.
시간이 좀 만만치 않은 관계로 저도 질의할 사항이 있으면 오후에 잠깐 하도록 하고요.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 및 중식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회의는 오후 2시에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2분 회의중지)
(14시 23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병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보충질의를 실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대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대윤 위원 예, 송대윤 위원입니다.
우리 후보자님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근데 지금 잘 안 넘어가지요, 그렇지요?
저도 오늘 점심을 먹었는데요, 어쨌든 고생 많습니다.
날씨도 많이 추운데요.
먼저, 두 가지 좀 드리겠는데요.
아까 말한 유성복합터미널 관련된 것, 갑천 친수1, 친수2 관련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좀 편하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먼저, 유성복합터미널에 대한 것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저도 언론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계속해서 지금 계획 변경을 지난 7대 행정에서 계획을 한 것을 또 8대에 와서 한 번 더 고층으로 계획 변경을 했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다음에 다시 얼마 전에 언론을 통했지만 안 되겠다, 터미널 기능만 할 수 있는, 쉽게 말하면 용전동 터미널처럼 그렇게 하겠다.
그래서 아마 도시공사에서도 내부적으로 상당히 많은 논의를 지금 현재까지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우리 후보자님은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처음에 전에 민영개발을 추진하다가 공영개발로 바뀐 것까지도 알고요.
그리고 고층개발하려고 했다가 최근에 언론에서 터미널 기능만 하는 걸로 하는 것까지는 제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렇지요, 언론에서 한다고 한 게 아니고 대전시에서 대전시장께서 12월 2일 유성구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좀 가졌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언론보도가 나와서 저는 그 당시에 우리가 상임위가 있고 해서 가지는 못했는데 시장님께서 그렇게 말씀을 하시고 며칠 있다가 터미널 기능만 해야 되겠다, 이렇게 했거든요.
근데 어쨌든 이게 시장님이 한다고 해서 하는 게 아니라 저희 도시공사에서는 여러 가지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첫 번째는 토지도 매입을 했잖아요, 저희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저희가 매입을 했고.
또 토지매입금은 잘 알다시피 2016년도인가 그 정도 될 텐데 우리가 특별회계를 전용을 해서 우리 의회에서 승인을 받고서 그다음에 토지보상을 한 겁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런데도 일부 저는 언론에서 또 보니까 토지를 싸게 사서 뻥튀기해서 지금 부자가 됐다, 이런 식의 언론 나온 데가 있어요.
근데 그런 것은 본 위원이 볼 때는 적절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저희는 충분한 토지보상을 우리 마음대로 한 게 아니고 감정평가를 두 군데 받아서 그다음에 거기에서 2분의 1로 나눠서 감정평가에 나온 대로 보상을 했거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런데 이제 어떤 게 지금 제가 질의드리고 앞으로 도시공사에서 대응할 것이 뭐냐면, 최대한 도시공사에서 적자가 나거나 이러면 또 안 되지 않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근데 지금 현재 터미널 기능만 한다고 해서 다시 변경을 또 해야 돼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걸 지금 우리 사장후보자님 오시기 전에 논의를 충분히 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 논의한 것에 대해서 아직 발표는 안 했는데 어쨌든 우리 대전시장께서 터미널 기능과 상점 기능만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를 했기 때문에 그대로 가야 되는 건 맞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또 한 가지 본 위원이 질의드리는 이유 중의 요지 하나는 정말 터미널이 20여 년 동안 진일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많은 이유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제는 우리 정국영 후보자님이 사장이 되시면 종지부를 깔끔하게 찍어서 서남부의 교통허브를 만들 수 있게 해야 되는데 그 역할을 우리 후보자님께서 하실 수 있겠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제가 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예, 이제는 더 이상 지체돼서는 안 됩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이미 그 터미널 기능을 하면서 세종과 유성에 세종 BRT도로 연결, 지금 현재 공정률 65%입니다.
특히나 우리 시장께서, 한 6, 7년 동안 대전시민들의 갈등, 불화가 있었습니다, 이웃 간의 불화가 있었던 것들을 지하화로 하겠다고 해서 모든 걸 다 종식시켰습니다, 깔끔하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런 상황에서 이 터미널이 다시 좀 늦춰지거나 잘못하면 또 좌초가 될 수 있거든요.
특히나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라는 슬로건이 추락될 수가 있습니다.
그거에 발맞춰서 지금 사장님께서 하신다고 하니까 꼭 좀 그렇게 해주시기를 제가 바라겠고요.
두 번째, 갑천 친수1과 친수2.
갑천 친수1은 현대하고 도시공사하고 컨소시엄해서 성황리에 마무리가 됐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주택 1블록.
○송대윤 위원 예, 친수1.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여기서 이제 한 가지, 초등학교 관련돼서 법적으로 우리가 건축심의 때 한 내용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부지를 우리 도시계획에 의해서 도시공사에서 잘 해놨는데 교육청에서 이거 폐지해달라고 했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래서 지금 이제 폐지해서 연립주택용지로 전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어떤 게 문제가 되냐면 1천 세대 이상이 입주하는데 교육청하고 300세대 이상은 무조건 학교를 협의를 해야 되는데 인근에 원신흥초등학교에 8개 학급을 증축을 하겠다.
그래서 이제 대전시에서 건축심의허가를 받았습니다.
거기까지는 아주 시나리오가 잘 맞아 들어갔어요, 거기까지는.
그래서 이제 올해 친수2 우리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의 컨소시엄으로 해서 약 1천 세대 미만, 900여 세대를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런데 계룡건설에서 입주자 분양공고문에 뭐라고 돼 있냐면 “초등학교는 용지를 확보해서 신설하겠다.” 이렇게 해서 대전시에서 또 건축심의를 통과가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사장후보자께서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 제가 잘 모르겠지만 지금 문제점이 있는 거 혹시 알고 계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잘 알고 있습니다.
학교를 2개 해야 되는데 하나를 하게 되면 그 대로를 건너서 학생들이 통학을 해야 되는 안전문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지금 본 위원이 질의드린 내용하고 좀 잘 안 맞는데요, 다시 설명드릴게요.
기존에 도시공사에서 확보한 용지가 2개가 있어요, 하나는 유치원용지, 하나는 초등학교용지.
그거를 학교용지라고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교육청에서 그 초등학교용지를 좀 해지해달라, 없애달라고 합니다, 폐지.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알고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예, 그래서 폐지를 했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잘 이해를 하셔야 되는데.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 내용은 제가 이해하고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예,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건축심의를 받을 때에 친수1은 원신흥초등학교에 학급 수를 8개를 증축하겠다고 해서 심의를 받아서 통과가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친수2도 계룡하고 하는데 제가 그 분양공고문을 봤어요.
초등학교 관련해서 봤더니 지금 계룡하고 도시공사에서 하는 컨소시엄이니까 몸통이 하나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우리가 답변을 어떻게 냈냐면 학교용지를 확보해서 초등학교를 신설하겠다, 지금 현재 연립주택용지로 변경해놓은 곳을 확보를 해서 하겠다라고 했어요, 도시공사에서.
그 계획이 어떻게 되냐고 제가 질의를 드린 거고 거기에 대한 답변을 좀 해달라는 겁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지금 제가 보고받은 내용으로는요, 학교용지를 추가로 설치하려면 교육청에서 요청이 와서 부지를 일반 주택부지로 바꿨다는 것까지 받았고요.
그러다 보니까 유치원부지하고 그 연립주택 건립부지를 다시 학교로 하게 되면 도시공사가 재무적인 피해가 있는 걸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207억 정도 되는데 그 부분들이 해결이 되면 도시공사에서는 거기에 맞춰서 토지형질계획을 바꿔서 바로 즉시 하겠다까지는 제가 받았는데요.
그 정도까지 제가 파악을 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예, 그래서 이제 이게 되게 중요한 부분인데요.
현재 유치원용지는 50억 가치로 기존에 용지가 있어서 별문제는 안 될 것 같고요.
기존에 있는 학교용지는 157억인데요, 이미 연립주택용지를 분양했을 경우에 도시공사가 취하는 금액이 157억입니다.
근데 이 157억을 쓰지 않으면 환경부로 귀속해야 돼요, 돈을.
그래서 우리 도시공사에서는 정말로 똘똘하게 다른 지역에 미리 사전에 사용했다라고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말씀을 주셨고.
그래서 지금 현재 대전시와 교육청과 도시공사에서 이거를 협의를 해야 되는데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지금 현재 50억과 157억, 그러니까 207억 정도의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건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그렇게 아마 알고 계실 것 같은데.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이게 중요한 것은 뭐냐면 우리 양 행정기관에서 건축심의를 받기 위해서 두 가지 약속을 했어요.
누가 약속했냐면 도시공사가 현대하고 컨소시엄하면서 했고, 또 하나는 도시공사에서 계룡건설하고 했습니다.
근데 그 당시 계룡건설하고 도시공사하고 협의할 때 학교용지를 확보를 해서 거기다 신축을 하겠다고 공고문에다 냈습니다.
즉 그 말은 뭐냐면 지금 이제 곧 2년 있으면 입주하나요?
현대가 내년 10월에 입주하나요?
그렇지요?
내년 10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내년 10월에 입주입니다.
○송대윤 위원 예, 내년 10월에 입주하는 그 학생 수를 예측하면 8개 학급, 교육청에서 나온 자료입니다.
8개 학급인데 20명씩만 하면 160명이고요, 30명 하면 240명 정도가 10차선의 도로를 지나서 아이들이 다녀야 되는 그런 불편함이 있고요.
그렇게 해서 저희가 허가를 득했고요.
두 번째는 원신흥초등학교가 더 이상 증축을 할 수가 없어요, 거기가.
그래서 도시공사하고 계룡건설에서 협의를 교육청하고 했는데 어떻게 했냐면 학교용지를 확보를 해서 하겠다, 그래서 대전시에서 건축심의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즉 뭐냐면 이제는 도로공사에서 학교용지를 내놓아야 돼요.
왜 그러냐면 그거는 분양자들한테 그렇게 공고를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사장님께서 꼭 책임을 지시고 해결해야 될 부분입니다.
이 157억이라는 돈을 누가 하든 지금 학교용지 변경절차를 하고 있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아직 안 하고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혹시 다시 한번 물어봐주세요, 안 하고 있나.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위원님, 공식적으로 지금 안 하고 있다고 직원들이 얘기하고 있고요.
다만, 지금 법제처에 부담주체가 어딘지를 자문을 해놓은 상태 같습니다.
그래서…….
○송대윤 위원 예, 그거는 행정사무감사 때 했는데 자문해놓은 게 지금 약 한 달 정도 안 나오고 있어요.
양쪽 다 두 군데가, 교육청에서도 보냈습니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런데 저희 사무실에 제가 갖고 있는데요, 지금 그 학교용지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는 거예요.
저도 모르고 있는데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도시공사한테 물어봤더니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지 않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이런 비용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좀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이어서.
○송대윤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후보자님께 본 위원이 당부드리는 얘기는 비용문제도 있지만 이것을 허가를 득할 때, 대전시민들에게 약속을 했어요, 우리 도시공사에서.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학교용지를 확보해서 신축하겠다고.
그거는 지금 찾아보라고 해도 나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비용문제는 교육청하고 도로공사하고 하지만 실질적인 학교에 필요한 행정절차는 할 수 있게 해야 된다는 겁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지금…….
○송대윤 위원 그게 저는 키워드예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래서 우리 사장후보자께서 만약에 아이들이 지금 초등학교 다녀요.
근데 분양권을 넣었는데 초등학교가 없어요.
근데 분양공고문을 보니까 학교용지를 확보해서 초등학교를 신축하겠다고 돼 있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러면 넣잖아요.
저도 마찬가지고.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런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거는 공신력 있는 대전도시공사가 일단은 교육청에서 교육부로부터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학교 신설을 받기 위한 절차는 갈 수 있게 해줘야 된다는 거예요, 비용문제는 둘째 치고.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제가 임명이 되면 그 부분들의 절차도 좀 파악해보고요.
어떻게 진행할지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예, 일단 우리 사장후보자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심각한 부분이에요, 이거는.
그래서 정말 잘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여하튼 말씀 들어보시고 답변 한번 주십시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교육청도 학교용지에 대한 당위성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비용에 대한 문제 때문에 여태까지 갈등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이런 부분들 제가 임명되면 고민해보고 절차 부분도 고민해보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지금 사장후보자께서는 사실 원론적인 이야기만 주시는데요, 이게 어떤 거냐면 되게 중요한 건데요.
학부모들이 그 당시에 분양을 받은, 지금 현재 분양이 된 분들이 소송을 하게 되면 크게 위태롭습니다, 행정적으로.
어떻게 그러냐면 우리 도시공사하고 교육청 관계는 분양권을 받은 사람들은 몰라요.
분양공고문에 나와 있는 내용만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런데 이건 뭐냐 하면 저희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교육청하고의 157억에 대한 예산 때문에 다투고 싸우고 서로 밀고 당기고 하다 보면 5년, 10년이 가도 그 지역에는 학교를 설립하기가 어려워요.
그 말씀을 드리는 건데…….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위원님 제가 원론적인 말씀은 아니고요, 제가 그간의 사정을 정확히 파악을 못 해서 파악하고 위원님이 지금 염려하시는 부분들은 충분히 공감했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해주셔야 될 부분이라서 제가 질의를 드렸고요.
또 한 가지는 제가 솔직히 더 말씀드리면 교육청에서 일은 저지르고 지금 교육청이 꽁무니를 빼고 있는 입장이에요, 이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좀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송대윤 위원 이게 정확한 표현입니다.
그런데다가 그렇게 해놓고 친수1과 친수2가 분양이 완료되니까 “너희들이 알아서 하겠지, 너희 건축심의 받고 우리 분양권자들한테 공고한 내용에 보면 너희들이 하겠다고 했잖아.” 지금 그렇게 하고 있어요, 저쪽 교육청은.
그렇기 때문에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질의드리는 거고 다만 행정기관이 다투고 있을 때 우리 아이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육의 안정성 확보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래서 제가 이렇게 질의를 드린 거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잘 알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사장님께서 말씀 주신 대로 이거는 바로 후보자로 임용되시면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도록 협의를 해주셔서 일할 수 있게, 또 학교가 설립될 수 있게 좀 해주십시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예, 송대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김진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진오 위원 김진오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과거 주요 경력을 살펴보니까 도로공사에서 안전혁신처장도 역임을 하셨더라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김진오 위원 그래서 박사학위를 하시는 중에, 물론 휴학은 하셨지만 안전전문가의 입장에서 보실 때 우리나라 후진국형 건설 그리고 산업재해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우리나라도 이미 선진국이 됐기 때문에 당연히 안전을 중심에 두고 모든 프로세스가 진행돼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지금 법이나 제도가 안 돼서 안전이 안 되는 건 아닙니다.
안전불감증도 만연해 있고요, 그다음에 제일 중요한 게 그런 안전에 대한 비용이 충분히 모든 사업에서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비용들이 책정이 되어야만 건설회사도 안전관리비가 충분히 있어야만 안전관리 활동을 하는데, 안전 활동을 하게 되면 손해를 본다는 그런 인식이 강합니다, 우리나라가.
그래서 도시공사도 지금 안전이 되게 취약한 구조인데 부임하게 되면 그런 안전교육시스템 구축 관련해서는 조직, 인력,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그다음에 그에 관련된 사규나 매뉴얼 이런 것들이 정비됐는지 기본적인 이런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다음에 점검체계 그리고 또 이행하는 사람들이 우리 직원들인데요, 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지식이나 의식이 낮으면 또 그게 이행이 잘 안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하고 그다음에 또 우리나라가, 잠깐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진오 위원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통계치를 보면, 사고유형에 보면 소규모작업장, 그러니까 50인 미만, 50억 미만에서 전체 사망사고의 한 80% 정도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도시공사도 건축공사가 있지만 떨어짐, 끼임, 떨어짐 사고, 그게 옛날의 추락사고인데 그게 또 건축보다 토목이 훨씬 많습니다, 한 70% 차지해서.
전체적으로 그런 기업에서 사고의 유형이나 통계를 보고 타깃을 정확히 잡아서 그런 사고예방 노력도 해야 되지 않겠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그러면 어쨌든 중요한 것은 안전에 대한 인식도 변화가 많이 필요하겠네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습니다.
○김진오 위원 올해 초 광주에서 발생했던 아파트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 기억하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진오 위원 이거는 본 위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이 엄청난 충격을 받은 사고 중의 하나였는데 이게 공사기간을 무리하게 단축하려고 하다 보니 안전수칙을 안 지키고 관리소홀로 인해서 이런 사고가 저는 생겼다고 생각이 드는데 후보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공사기간을 단축하게 되면 기업의 이익과 직결이 되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당연히 그렇습니다.
○김진오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결국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무리하게 서두르다가 사상자까지 발생하는 최악의 사고가 발생이 됐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지금 위원님께서 진단하신 내용들이 대부분 맞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광주 같은 경우에는 제 생각에 두 가지가 겹쳤는데요, 공기를 당기기 위해서 겨울철에 무리한 공사를 했고요, 또 한 가지는 거기 품질관리가 제가 붕괴된 영상을 봤을 때는 시멘트 품질이 굉장히 나빴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 품질하고 공기를 단축하는 과정에서 복합적으로 발생됐지 않았나 그렇게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그렇다고 하면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산업재해 방지를 할 수 있는 안전경영시스템 비전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시겠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가장 핵심은 과거에, 지금 공사가 보통 공기 위주로 갔습니다.
저도 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를 하나 놓을 때 몇 년도에 개통한다고 그러면 거기에 맞추는 사람이 유능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제는 경영패러다임을 공정에서 안전으로 넘겨야 됩니다.
그래서 안전한 상태에서 일을 해야 된다, 제 전 직장의 슬로건이 ‘No Safety, No Work’입니다.
그러니까 안전하지 않으면 일을 하지 마라, 그래서 만약에 제가 도시공사 사장에 임명이 된다면 모든 것에서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그러다 보면 종사자나 시민들의 안전이 담보가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예, 저도 후보자님 말씀에 공감을 하는 게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겪으면서 안전이 더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도시공사사장이 만약에 되신다면 공공성과 또 경제성 사이에서 고민할 일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부디 오늘 답변하신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으시길 바라겠고요.
하나 더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의 기업경영의 화두인 ESG경영과 RE100을 잘 알고 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진오 위원 아까 보니까 소견 발표하실 때도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신다고 하셨는데 추진에 대한 답변 말고 ESG경영에 대한 후보자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겠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위원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ESG경영은 기존에 재무적 성과만 평가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나 지속가능경영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하는 경영기법이고 투자자나 이해관계자들이 투자를 함에 있어서 기업의 재무적 성과 말고 숨어있는 리스크를 찾아내서 하면 훨씬 더 나중에 투자효과가 높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나오는 것이라고 저는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에서 경영평가라든지 기업에서 대개 요구를 하고 있는데 저는 이것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경 부분들은 기후변화에 따라서 탄소 감축 중립에 대한 부분인데 이것은 도시공사가 가지고 있는 현재 환경사업들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와도 관련이 돼 있고 그다음에 수소충전소도 관련이 돼 있습니다.
그다음에 사회적 책임(S) 관련해서는 지금 기업 내에서 직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주고 또 한편으로는 저희와 계약을 맺어서 일하는 사람들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도 마련해 주고 또 지역에 필요한 자재나 지역의 제품 이런 것도 구매해 주는 것도 사회적 책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버넌스, 지배구조는 투명한 이사회 구성이라든지 또 직원들의 승진이나 보직 관련해서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어 준다든지 청렴 이런 부분들이 다 해당이 됩니다.
그래서 이거는 부임하게 되면 도시공사에 맞는 ESG경영계획을 수립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그러면 조금 구체적으로 도시공사에 맞는 ESG경영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 것 같으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지금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그런 내용들을 고려해서 ESG경영들을 반영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진오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은 청렴도 관련해서 후보자님 자료를 좀 살펴보니 과거 도로공사에서 재직하셨을 때 간부직원 청렴도조사에서 만점을 받고 또 소속부서가 청렴도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더라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진오 위원 그만큼 청렴도를 굉장히 중요시하셨던 것 같아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진오 위원 그래서 아까 존경하는 송활섭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하셨던 부분인데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런데 2021년경에 LH 직원들이 내부자 정보에 의해서 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잖아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100억 원대의 땅을 사들여서 국민들의 공분을 엄청 사는 일도 있었고 심지어 개발공고가 나기 전에 땅을 매입해서 큰 시세차익을 얻은 일이 있었는데 LH공사 같은 경우에도 그 정도의 규모면 청렴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고 생각이 들고 감시시스템도 이중, 삼중으로 작동을 했을 텐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막지 못했다고 생각하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궁금했고요, 그래서 제가 몸담고 있었던 전의 회사는 설계변경을 하게 되면 굉장히 촘촘하게 체크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도덕적으로 해이해지고 지탄받는 일은 많이 없었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직원들의 도덕적 불감증이 있었지 않나, 이렇게 회사에서는 추진하더라도 숨어서 하는 부분들은 개인적인 부분들이 강합니다.
그런 것들이 원인이 아니었나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그렇다고 하면 도시공사에서도 이와 같은 유사한 사고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잖아요, 그렇지요?
이랬을 때 민감한 개발정보를 가장 먼저 알게 되는 실무직원들의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일단 모든 직원들이 모 공기업하고 똑같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유사하게 택지를 개발하고 똑같은데 그래서 모든 직원들이 재산등록 대상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 관련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확인해보니까 여러 가지 신고시스템도 만들고 교육도 시키고 하고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정확하게 내가 어떤 일과 관련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교육을 시켜야 되고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게 그 당사자가 이런 청렴의식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청렴교육 부분 반복적인 교육 그다음에 이걸로 인해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들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켜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도시공사만의 이중 삼중에 대한 보안 부분을 잘 살펴봐 주시고요, 청렴도 관련해서 도로공사 재직시절에 지사장, 단장 등 관리직을 다소 역임을 하셨더라고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김진오 위원 근무하시면서 부당한 청탁을 안 받지는 않으셨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기억…….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직원들에 대한 청탁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진오 위원 그렇지요.
인사 관련이나 일화가 있으신가요, 혹시, 기억 남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도로공사도 얼마 전까지 승진이나 보직 이동 이런 것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있었습니다만 최근에 그런 자정활동들이 일어나고 해서 선물 안 주기, 안 받기라든지 여러 가지 노력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청탁이나 그런 것들은 다 배제되고요,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김진오 위원 대전도시공사는 지역 내 청년들이 굉장히 선호하는 직장으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채용공고가 날 때마다 많은 청년들이 지원을 할 텐데 채용과정에서 인간관계상 거절하기 곤란한 청탁이 들어올 경우 혹시 어떻게 대처할 계획이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당연히 그거는, 요즘 MZ세대의 가장 화두가 공정성하고 투명성 같습니다.
그래서 공정하지 않으면 대개 참아내지 못하는 게 현 세대기 때문에 당연히 그것은 해서는 안 되고요.
지금 도시공사는 자체적으로 채용을 하는 게 아니라 대전시에서 토털해서 뽑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그런 부분들이 끼어들 소지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혹시라도 그런 일이 있으면 저는 단연코 투명하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예, 오늘 말씀하신 대로 초심을 끝까지 지켜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알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김진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인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인석 위원 송인석 위원입니다.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송인석 위원 제가 아까 다가온 주택 말씀드렸는데 우리 후보자님 어떻게 또 생각하신 게 있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인석 위원 아까 말씀드린 다가온 주택에 따로 생각하셨던 부분이 있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어떤 측면인지 제가 이해를 못 했습니다.
○송인석 위원 아까 다가온에 대한 문제점이 있었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아, 예, 다른 문제점은 일조권하고 조망권 그다음에 주민불편 부분인데 주차장 부분을 말씀하신 겁니까?
아니면 그 두 번째, 세 번째 것을 말씀하신 겁니까?
○송인석 위원 전부 다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전부 다요?
○송인석 위원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일단 주차장은 아까 충분히 제 생각을 말씀드렸던 것 같고요, 일조권하고 조망권 문제는 저도 공감이 갑니다.
거기 가서 보니까 그 건물이 16층이 들어서면 몇 개 동은 그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고 저라도 거기 산다면 그런 문제제기를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계획이 돼서 공사가 진행되는 상태에서 일조권하고 조망권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쪽 사는 주민들이 이런저런 요구사항들이, 요청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도시공사에서도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해줘야 될 부분들이.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의견수렴을 해서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부분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저는 책임지고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그러면 보통 일반주택 같은 경우 주차대수가 얼마나 되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1.4대 하는 데도 있고 최근에 짓는 곳은 한 2대씩도 하고 이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그렇게 되면 162세대, 148대 문제가 있지요.
제가 더 알아본 경우에 하루에 민원인이 150명이 온답니다.
그리고 평생프로그램이 있는데 90명이 있고요, 직원이 17명입니다.
그냥 쉽게 생각해도 정말 주차공간이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 부분은 충분히 저도 공감을 하는데 위원님, 이게 계획단계의 어떤 기준이라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굉장히 난감한 부분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고민을 좀 많이 해야 될 사항인 것 같습니다.
○송인석 위원 슬기롭게 해결해 주시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인석 위원 그리고 시도 그렇고 도시개발공사도 그렇고 거기에 비대위가 있습니다, 비대위도 한번 만나보시고요.
주민간담회를 몇 번 주최했는데 주민들이 별로 참석도 안 한 상태에서 간담회가 계속 이루어졌어요, 처음부터.
그러니까 그런 것부터 같이 한다는 입장이 아니라 이거는 일방적으로 한다는 입장이 되거든요.
꼭 아까 우리 후보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역지사지라고 하셨는데 꼭 그것 좀 명심하셔서 슬기롭게 한번 풀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인석 위원 도시공사에서 수소에너지 생산하고 공급하는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인석 위원 사업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신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지금 학하하고 신대, 낭월 3개소가 운영 중에 있고요, 학하는 충전소 1기를 증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낭월에는 수소 생산하는 소규모시설을 하나 지금 건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그런 상태고요, 현재는 추가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것은 제가 보고를 받지 못했습니다.
○송인석 위원 그런데 지금 보면 수소충전소가 생기면 폭발, 안전, 주민들이 반대를 많이 하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인석 위원 그런데 수소충전소를 보면 다 외곽에 있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인석 위원 보면 도심에 있으신 분들은 별로 수소차에 반응이 없거든요.
친환경차, 친환경차 하는데 서울도 그럴 것이고 다른 타 도시도 똑같을 것 같아요.
그런데 폭발, 안전 이렇게 해결해서 우리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소가 조금 형성이 돼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충분히 위원님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이게 폭발위험 때문에 자꾸 시민들이 반대를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불가피하게 외곽 쪽으로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이게 건설단계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검토도 하고 중간점검 준공검사해서 설치하고 운영단계에서도 정기점검이나 이런 절차에 의해서 하고 또 직원이 상주까지 하는데 제가 볼 때는 그렇게 관리를 하게 되면 안전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만 주민들이 비상적인 위험성을 자꾸 제기하기 때문에 시내로 갖고 들어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이 있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저도 수소차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은 수소충전소가 몇 개 생겼다고 하지만 처음에 생겼을 때는 2시간씩 기다려서 충전을 할 때도 있었어요.
그러니까 차를 보급하기 전에 이런 충전시설부터 만들어 놓고 차를 보급해 주는 게 더 맞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저는 도심에서도 충전소가 있어서 도심에 계신 분들도 친환경차를 보급하는 데 무리가 없었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거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런 가능성을 한번 조사해 보겠습니다.
○송인석 위원 꼭 그게 진짜 폭발이 되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저도 직접 운영을 안 해봐서, 그런데 그렇게 큰 문제는 없다고 저는 계속 들었습니다.
고속도로의 휴게소에도 수소충전소가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송인석 위원 그래서 친환경차, 친환경차 하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니까 그런 것도 조금 생각해 주셔서 충전소부터 많이 만들고 차를 배급하는 게 먼저이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알겠습니다.
○송인석 위원 조금 이따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송인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영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아까 우리 김진오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오월드 적자운영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8대 의회 때도 보니까 오월드 적자 지적에 대한 부분들을 의원님들이 많이 하셨던 것으로 보이네요.
350억을 투자해서 2025년까지 시설을 현대화하겠다, 놀이기구나 이런 것들을 하겠다 이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진행상황을 혹시 알고 계신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현대화계획은 알고 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일단은 제가 3주 정도 전에 오월드에 가봤을 때 인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들어갈 때 뭔가 화려하고 갈 때 오고 싶다는, 정문부터 그런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현대화시설을 하게 되면 이런 새로운 시설이 들어오고 해서 새로운 입장객이 더 들어오고 이렇게 해서 선순환 형태로 되는 것 같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에버랜드.
○김영삼 위원 에버랜드 가면 어렸을 때 한 번 갔다 온 기억밖에 사실 없습니다.
다른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동물원이나 어떤 놀이시설을 하게 되면 한두 번 가는 게 고작입니다.
이 적자 해소를 한다는 것은 새로운 아이템을 갖다 놔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현대화시설을 한다고 하는 것은 그 자리에서 그것만 바꾸는 것이고 치장만 하는 겁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저는 어떤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생각은 안 해봤지만 위원님 말씀대로 좋은 시설 또 새로운 시설들을 계속 설치해야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감이 있어서 오지 않겠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원도심에 있기 때문에 구석에 있습니다.
중구 골짜기에 있지요.
지금 교통편도 안 좋고 이게 계속해서 지적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시하고의 관계를 통해서 교통의 어떤, 많이 다닐 수 없는 교통을 해결하는 방법은 아직까지도 좀 미흡한 것 같아요.
어디까지 진행되신지 혹시 아시나요?
몇 번 버스가 가고 몇 대가 가는지 혹시 아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건 제가 아직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김영삼 위원 이런 것들의 총체적인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현대화시설이라든가 어떤 좋은 기계를 갖다 놔도 안 됩니다.
2025년까지 350억을 투자해서 어떤 효과가 날지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도 적자가 날 것이다, 죄송하지만 그렇게 예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요즘 세대 30대의,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은 여행을 많이 다니잖아요.
그게 첫 번째가 아까 말씀하셨듯이 아이들 위주의 놀이가 되어야 됩니다.
예를 들면 테마파크 같은 것들, 또 대전시장께서 얘기하시는 물놀이공원 있지 않습니까?
그게 중구 쪽에 들어오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선제적으로 거기에 연계해서 같이 했을 때, 또 더불어서 숙박시설 같은 것이 없으면 머무르지 않습니다.
동물원은 낮에 와서 오후에 집에 가는 겁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영삼 위원 그러면 사업의 연속성이라는 것도 보고 돈을 쓸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되는데 기본적인 것은 빼놓고 현대화시설만 한다, 이건 노후시설 교체한다는 얘기예요, 사실 말이 좋아 현대화지요.
이런 것들을 다, 우리 사장후보자께서 되신다면 제가 말씀드린 대로 물놀이시설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추가해서 해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런 좋은 아이디어는 현대화사업처럼 일부 하는 부분들이 아니라 전면적인 것을 저도 해서 새로운 고객들을 많이 끌어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직원들이 단순히 연구한다고 나올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취임하게 되면 그런 연구용역을 시행해서 그런 방향을 전체 다 검토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제가 알기로는 처음에 이 사업이 시작할 때 민간에서 시작을 했는데 부도가 나서 인수하는 과정에서 그때 시장님께서 대전시민들이 활용하는 거니까 입장료를 반 정도로 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가 있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런 과정에…….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때 그 내용은 제가 금액까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 적자 부분들은 대전시에서 일부 보전해 주던 것이 지금까지 오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삼 위원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금액을 2만 6,000원으로 올리고 이런 부분 가지고는 안 됩니다.
적자 보전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천변고속화도로에 대해서도 비용을 올려서 하겠다, 갚아 나가겠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대전시민의 세금을 가지고 만든 천변고속화도로고 또한 동물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적자 보전을 하기 위해서 시민들에게 부담을 시킨다는 건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전혀 맞지 않는 얘기라고 생각하고요.
사업성을 가져갈 수 있는 도시공사만의 특별한 기능이 갇히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영삼 위원 그것을 지금 저희가 하려고 하는 이유가 교통의 편의와 균형발전을 위해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도시의 근간이 바뀌게 됩니다.
기능적인 부분, 교통적인 부분 전체가 바뀌게 됩니다.
도시공사에서 상생적으로 그런 바뀌는 부분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대처했을 때에 사업거리도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떠한 계획을 갖고 계신지 여쭤보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일단 트램과 연계된, 트램이 통과되는 지역이 오래된 원도심이라고 하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도 시킬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그런 데 임대주택사업도 연계해서 하면 되게 좋겠다, 지금 매입임대주택 같은 경우는 금액이 1억 800으로 제한되다 보니까 위치적으로 좋지 않은 곳에 하다 보니까 공실률이 많이 발생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선제적으로 그런 곳에 역세권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만들면 그런 부분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생방안을 가지고서 선제적으로 도시공사의 먹거리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더불어서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다가온 문제, 아까도 존경하는 송인석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다가온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시공사의 특성은 어찌 됐든 정보도 있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민간사업자보다는 훨씬 좋은 요건이 있습니다.
공공에 기여하는 주택을 짓는다고 하더라도 지금 정책이 잘못됐고 설계가 들어갔기 때문에 안 된다.
자, 우리가 교량을 만들 때 부실하거나 교통영향평가를 잘못해서 도로가 좁은데 시행했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밀어붙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됐을 때 그 이후에 다가올 일에 대해서 사실은 더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위원님 걱정하시는 부분들을 저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 부분들 때문에 그런데 이 부분은 제가 시하고 구하고 협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삼 위원 예, 그 부분에 대해서 주민뿐만이 아니라 위원님들이 생각하는 부분이 도시공사를 질책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공공의 목적이라든가 사업의 목적을 갖고 있다고 할 때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그런 것들부터가 내실 있게 쌓여야 되거든요.
잘못된 정책을 해서 너무 작거나 주차장이 부족한데 지금 정책 때문에 안 된다, 방향성 때문에 안 된다, 하기 이전에 바꿀 수 있으면 바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적극 검토해 주시길 제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김영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선광 위원 제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김선광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광 위원 김선광 위원입니다.
정책과 사업 관련된 질의는 아니고요, 이번 건은.
제가 주신 자료를 보니까 개인적인 것 같기는 한데 자제분께서 보충역으로 다녀오신 것 같아요, 군대를.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맞습니다.
○김선광 위원 군대를 그렇게 갔다 오신 것 같은데 현역 입대가 아닌 보충역으로 근무하게 된 특별한 사유가 따로 있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첫 번째 이유는 과체중이었고요, 두 번째 이유는 수영하다가 눈을 다쳐서 복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이유로 그렇게 가게 됐습니다.
○김선광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사업적인 관련된 질의를 먼저 한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우리 도시공사에서 아까 계속 후보자께서 말씀하실 때 도시재생 그리고 원도심 활성화 이런 사업을 계속 말씀하시는데 도시재생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도시공사에서 지금까지 어떤 역할을 하셨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제가 파악해 보니까 실질적으로 그렇게 역할을 한 것은 많이 없습니다.
무슨 센터는 운영을 하고 있는데 주도적으로 했던 건 현재까지는 없는 걸로 판단이 됩니다.
○김선광 위원 현장지원센터는 도시공사에서 맡아서 하는 걸로 저도 알고 있는데, 9개 정도가 있더라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김선광 위원 근데 현장지원센터는 사실, 지금 도시공사에서 하는 역할을 보니까 코디네이터 채용하고 근무 점검하고 급여 지급하고 이 정도예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습니다.
○김선광 위원 그리고 이거는 사실 도시공사에서 일을 하는 건 아니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습니다.
○김선광 위원 그리고 현장지원센터는 뉴딜사업의 일환이기 때문에 하는 거니까.
제가 도시공사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홍보영상도 보고 하면 굉장히 자랑스럽게 도시재생과 원도심 활성화를 한다 이런 식으로 홍보영상도 나와요.
제가 그 지역의 지역구의원이라서 그런 건 아니지만, 더구나 이번에 2019년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공모과제에 선정이 되어서 국비 60억 받아서 240억으로 상생주차장 만들려고 했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선광 위원 이 설계와 시공을 도시공사에서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이후에 240억이 아니라 얼마였죠?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640억 정도였습니다.
○김선광 위원 한 640억 정도가 더 든다.
이렇게 해서 지금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그 상생주차장 관련해서?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지금 그 돈 가지고는 규모를 대폭 축소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검토를 해보니까.
그래서 규모를 축소할 건지 아니면 그런 형식으로 계속 갈 건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선광 위원 주차공간이 최초에는 400면 정도 되었을 거고 그다음에 제가 자료를 찾아봤더니 290면 정도로 축소를 해야 된다,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290면으로 축소를 해서 사업을 진행했을 때 600억이 넘는 돈을 투입해서 290면의 주차장을 만든다?
그게 효율성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저도 위원님 말씀에 공감하는데요, 다만 제가 지금 여기서 그것에 대한 의견을 못 드리는 게 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하에 그런 시설을 그 정도 돈을 들여서 한다는 것이 과연 맞는가, 그런 개인적인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김선광 위원 그리고 300억이 넘으면 제가 알기로는 기재부 타당성검토라든가 아니면 또 행정안전부에서 재정투자심사를 다시 받아야 되는데 그러면 시간도 1∼2년 더 걸릴 거라고 판단이 되는데 결국은 그렇게 된다고 하면 도시공사에서는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사업은 저는 전무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다만, 예전에 대전일보사에 있던 게 은행동인가요, 대흥동으로 본사 이전한 것 말고는 사실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역할을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장임용후보자님께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어떤 방안을 가지고 계신지, 구상하신 게 있으신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지금 원도심 재생 관련해서 대전시에서 조직을 하나, 그러니까 하나의 본부를 추가하면서 그 본부 이름이 도시재생본부로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는데 도시재생이라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부분들인데요, 국토부에서 전임 정권에서 다섯 가지 유형으로 추진했던 도시재생 유형을 두 가지로 압축했습니다.
경제재생하고 지역특화재생으로 나뉘었는데 여기에 맞춰서 또 대전시에서 뭔가 검토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검토결과가 나오고 또 도시공사의 역할이 나오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선광 위원 알겠습니다.
저는 그래서 홍보영상을 보면서 이건 뺐으면 좋겠다 솔직히 생각했었어요.
도시재생, 원도심 활성화?
도시공사에서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그래서 앞으로 사장으로 임용이 되시면 도시공사 열심히 하고 계신 임직원분들이랑 같이 해서 꼭 원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찾아보시고 대책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김선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6분 회의중지)
(15시 36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병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활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활섭 위원 송활섭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송인석 위원님이 계속 몇 번을 다가온 주택에 대해서, 지금도 휴식하면서 얘기를 나눈 부분도 있는데요, 우리 건축법에 1세대에 보통 1.4대 정도의 주차면적을 확보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활섭 위원 우리 신탄진지역의 다가온도 237세대예요.
아까 동구에 있는 낭월동보다는 규모가 큰 부분인데, 거기는 시골이지만 여기는 사실 굉장히 도심이 복잡한 지역입니다, 아까 잠깐 언급했듯이.
그러면 237세대라고 하면 한 341대의 주차면이 필요한데 지난번 행감 때 질의를 해봤더니 행복주택을 청년들이 들어오고 어르신들이 들어오고, 그분들은 차가 없지 않겠느냐,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다.
또 거기가 행정복지센터하고 같이 경영을 하고 있어요, 2·3세대.
그러다 보면 더 민원인들이 많이 있는데 그렇다고, 거기는 지금 터파기가 거의 다 끝났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설계변경할 수도 없고 특례조항 때문에 아마 그렇게 한 걸로 알고 있는데, 대체부지를 마련해서 주차를 거기 때문에 또 할 수도 없는 거고 어떻게 묘안이 없을까요?
그것 좀 한번 가볍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기존 아파트에 하는 부분들은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부분들인데요, 그래서 여러 가지 대안들을 검토를 하는데 구청이나 시청하고 얘기하는 것이 대체부지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신탄진을 꼭 두고 하는 건 아니지만 낭월 같은 경우에도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제가 그쪽의 실정을 잘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제가 부임하게 되면 고민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임대주택에 대한 주차면수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강하게 말씀을 하시고 계셔서요, 그 부분들을 어떻게 앞으로 산정을 해야 될지 그 부분도 정책적으로 한번 검토를 해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송활섭 위원 사장으로 임용되시면 언제 우리 지역에 와서 저하고 현장을 방문해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직접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다음은 아까 존경하는 김진오 위원님께서 잠깐 말씀했던 부분이 있는데 윤리·준법경영 및 청렴도 관련해서 내부통제에 대해서 잠깐 언급을 하겠습니다.
작년에 LH직원들이 광명이나 시흥 같은 투기 때문에 많이 국민들의 원망을 샀지 않습니까?
우리도 그렇게 못하란 법은 없는데, 지금 그런 내부정보를 통해서 개발지역 같은 부분을 사전에 이런 부분이 있어요.
그러다 보면 이것이 허술한 감시시스템이라든가 아니면 유명무실한 윤리강령 때문에 그런 사태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제가 그 얘기를 하는 이유는 사장임용후보자께서 부임을 하게 되면 그런 부분을 좀 더 시스템을 개선한다든가 아니면 보직을 변경한다든가 조직이 재편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경영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알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질의드리겠습니다.
공공임대주택 공가발생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는데, 우리 대전에 보면 영구임대주택하고 순환형임대주택으로 두 가지가 있어요.
3,855세대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그린모델 사업으로 하고 있는 게 몇 세대 정도 있는지 알고 있나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세대 수는 모르는데 그런 사업은 진행되는 걸로 파악을 했습니다.
○송활섭 위원 한 150세대 정도 되는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임대주택을 보면 사실 주택에 취약계층이라든가 차상위계층이 보통 거기에서 거주를 하는데, 어르신들도 많고 장애인분들이 있는데 현장에서 보면 고가의 차량이 있어요.
그러면 등기상으로 그분들이, 주거상으로는 그런 어려운 차상위계층으로 증빙되어 있는데 사실은 그 자제분이나 그 이해관계인들이 거기서 거주를 해요.
그러면 이것 강제로 퇴거할 방법도 사실은 쉽지가 않을 것 같은데 그런 것 어떻게 고민을 하시겠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그런 내용은 제가 보고를 받지 못했는데 그렇게 실제 사는 분하고 원래 자격이 되는 분이 다른 경우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조사할 수 있는 생각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분들이 실제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실태파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것은.
왜냐하면 보람아파트, 한마음아파트, 인동, 오류동 여러 지역에서 붙어 있는데 이 부분을 후보자께서 직접 다니지는 못하겠지만 실무자들한테 이런 부분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뭐 데이터 있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지금 직원분께서 말씀하신 게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퇴거조치를 하고 있는데 얼마큼 실적이 있고 그것은 제가 한번 확인을 해서 그게 실효성이 있는지 판단해서 적극적으로 이 부분은 조치를 하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그러니까 공공성에 맞게끔, 진짜 우리 대전시민이 어려운 분들이 거주할 수 있게끔 검토를 해주시고요.
아까 다가온도 얘기했지만 우리가 공공성 임대주택을 짓고 관리를 하고 있는데 낙후된 지역에 보면 사실 다가구주택이 많이 있어요.
공실률이 사실은 많이 있어요.
얼마 금액은 아니더라도 요즘은 사실 들어갈 수가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좀 검토를 해주시고, 공공임대주택에 있어서 우리가 공가율 아까 얘기했는데 공실이, 지어놓고도 들어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현재 파악한 걸로는 79세대 정도에 이르고 있는데 최근 공가가 많이 늘어나는 이유라든가 원인, 대책이라든가 있으면 얘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주로 매입임대주택에서 발생되는 것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게 지리적 위치 부분하고 시설 노후화가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시설 노후화는 계속 연차적으로 수리를 해나가는데 가장 큰 게 지리적 위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적은 금액으로 주택을 매입해야 되다 보니까 그런 위치를 찾다 보니까 좀 외진 곳에 된 그런 부분들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앞으로 수요자가 접근이 용이하고 그런 부분들을 좀 어렵더라도 찾아서 일단 그런 위주로 매입을 해야 하지 않겠나 보고요, 당연히 시설 개선은 수요자가 살기 편하도록 해줘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활섭 위원 예, 마무리 발언하겠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은 차상위계층 및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 제공을 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공가 발생하는 원인이 최소가 될 수 있도록 파악을 해주시고요, 조속히 해결점을 찾아서 시민들의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만드는 데 후보자께서 노력해 주시고 최우수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알겠습니다.
○송활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송활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진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오 위원 김진오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인사청문회 준비하시면서 파악하신 대전도시공사의 현안 중 최우선이 어떤 현안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제일 큰 것이 지금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에 대한 부분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것은 민선 8기에서 역점사업인 산업용지하고 도시재생 그 부분이 되는 걸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그러면 그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계획을 하고 계신 게 있나요?
특히 복합터미널 같은 경우 계획이 있으신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복합터미널은 대전시에서 어느 정도 계획이 확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확정되면 대전도시공사에서 건설을 해야 되는데 그것을 시기를 좀 당겨야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당겨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부분들이 있고요.
산업용지나 이런 부분들도 저희가 주도적으로 사업량과 일정이 정해지면 거기에 맞춰서 최대한 조직을 가동해서 보급될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을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진오 위원 유성복합터미널도 아까 송대윤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2027년도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열리는 만큼 조속하게 건축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러면 대전도시공사의 파악하신 문제점은 또 어떤 게 있다고 생각하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대전도시공사의 가장 지금 문제점이라기보다 구조적인 그런, 문제점일 수도 있는데 그게 결국 오월드 적자 부분 그다음에 임대주택에 대한 구조적인 적자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 적자를 최소화하는 노력들은 부단히 있어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그런 부분의 문제점들은 후보자 등록 전부터 많이 고민을 하셨을 것 같아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제가 여기 지원하고 나서부터 이런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요.
그래서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은 깊이 가지고 있습니다.
○김진오 위원 해결책에 관련해서는 아직 생각해놓으신 건 없으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일단은 임명을 해주시면 그때 그런 부분들을 깊게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진오 위원 예, 그렇게 좀 부탁드리고요.
저도 마무리 질의인데요, 도로공사에서 30년 넘게 다양한 경력을 쌓으셨잖아요.
그래서 이 경력을 도시공사 경영에 어떻게 접목시킬 계획이세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도시공사는 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이고요, 또 시민들에게 그런 공공성이나 공공적 인프라나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도 국가 공기업에서 그런 일을 주로 해왔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시민을 중심에 두고 어떤 것을 할지 고민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업추진에 대한 노하우는 거의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사업이 정해지면 그것을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갈 수 있는 것은 제가 자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예, 그렇게 갈고 닦은 30년 넘은 다양한 경력으로 임용이 되시면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서 안전하게 일을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진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김진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선광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광 위원 김선광 위원입니다.
몇 가지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보문산전망대 관련해서 질의를 드릴게요, 후보자님.
원래 기존에 산림청에서 국비를 받아서 진행하려고 했을 때 타원형 전망대에서 복합목조 전망대로 변경이 되었는데 이번에 변경이 되면서 산림청에서 시민대책위원회 및 지역사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라, 이런 식으로 조건을 내걸고 승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민대책위원회에서는 전망대 조성계획 보완안 비공개와 의견수렴계획 미수립 등을 문제 삼고 있는데요.
현재 진행상태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이런 사항을 알고 계신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이것은 대전시의 대행사업으로 도시공사에서 설계를 지금 하고 있는 부분들인데요, 최초에는 지하 1층, 지상 2층 목조건물에 48m의 전망탑을 하는 걸로 됐다가 최근 대전시에서 다른 보문산 개발사업과 연계되다 보니까 24m로 전망탑을 낮췄습니다.
그래서 크게 환경하고 관련된 그런 민원은 없는 걸로 알았는데 조금 전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셔서 그 부분은 제가 파악을 해보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와 별개로 대전시에서는 150m 정도 높이의 타워 설치를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것에 관련해서도 설명 들으신 게 있으신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지금 보문산 개발이 두 가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도시공사가 하는 부분들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그런 부분하고 나머지 종합적인 개발은 대전시에서 여러 가지 민간방식도 나오고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아직 제가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김선광 위원 예, 알겠습니다.
앞서 질의드렸던 것처럼 사실 보문산도 원도심 활성화와 똑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대전시에서 계획을 수립하겠지만 그 이후에 실시설계부터 시공까지 죽 하시면서 도시공사가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알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그리고 제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사실 그전에 도시공사사장으로 임용되셨던 분들 굉장히 훌륭하셨던 분들이라고도 생각하고 열심히 근무하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청문회 질의를 하면서 답변에 관련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말씀드린 부분도 있지만 사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제가 이력서 자료를 봤더니 그전에 있던 전임 사장님들보다, 보다는 아닐 수 있겠지만 못지않게 만약 사장으로 임용이 되시면 잘해내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감사합니다.
○김선광 위원 전문가이신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도시공사는 제 개인적으로는 행정전문가가 가는 게 아니라 기술·개발전문가가 가는 게 맞다고 예전부터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후보자께서 많이 적합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개인적으로는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도시공사 임직원분들, 제가 알기로는 굉장히 열심히 노력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근무도 열심히 하시고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어서 조직이 더 튼튼하고 사고 발생 안 되게 잘해주시고요.
임용이 되신다면요.
그렇게 해주시고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선광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면 도시공사 같은 경우는 사업주체잖아요.
시공사는 사실 아니잖아요, 시행하는 역할을 많이 하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발주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선광 위원 예, 발주처 역할을 많이 하니까요.
사업주체나 이런 부분들 보면 주민과의 갈등이 굉장히 많아요.
도시공사가 많다는 건 아니고 사업주체와 주민과의 갈등이 크고 작은 게 많은데, 그리고 증가도 많이 하고 있는데 도로공사에서 재직하셨을 때, 사실 도로사업은 더 많을 것 같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맞습니다.
○김선광 위원 주민과의 갈등을 겪어본 사항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을 하셨는지 그런 부분 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속도로 건설사업 하면서 선으로 가는 사업이다 보니까 많은 분들의 민원이 많습니다.
저도 아까 노동조합을 어떻게 대할 거냐의 부분들하고 똑같은 것 같더라고요.
결과적으로는 주민들이 뭘 요구하는지를 진솔하게 들어주고요, 그래서 긍정적으로 해줄 것은 해주고 그다음에 부족한 부분은 설명하고 해서 결국은 시간하고 그분들한테 들이는 정성이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선광 위원 기관이랑 주민과의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참여를 활성화시켜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이 듭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선광 위원 그리고 사업이랑 정책을 결정할 때 공정성과 투명성이 있어야 될 테고요.
그리고 도시공사는 특히 제가 봤더니 보상·분양팀이 또 따로 있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김선광 위원 그리고 사업주체다 보니 보상 관련된 업무에서 민원사항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 보상 문제에 관해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사실 제가 도시공사에 안타까웠던 부분 중의 하나는 큰 대기업의 건설사들은 CS팀부터 시작해서, 민원인들이 직접 찾아오는 경우는 크게 많지는 않겠지만 민원전화를 많이 하거든요.
근데 서비스를 응대하는 팀이 따로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도시공사에는.
가령 콜센터라든가, 예를 들어서요.
그런 부분이 잘 응대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사실 도시공사 치면 각 부서마다의 전화번호는 나오지만 민원을 전반적으로 처리하는 콜센터 같은 역할을 하는 전화번호는 따로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조직도 개편을 하시는 게 어떤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일일이 하나하나 그 해당업무에 대해서 직원분들이 다 처리를 하다 보면 원래 하는 일들이 있는데 민원 처리하다가 사실 하루가 다 갈 수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도 한번 조직 개편하시면서 생각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만약 임용이 되신 후에.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선광 위원 그리고 시민들과의 갈등이 있을 때 갈등전문가 이런 분들도 육성해보시는 게 어떤가 싶어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선광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김선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대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대윤 위원 송대윤 위원입니다.
저는 당부의 말씀과 한두 가지 질의드리겠는데요.
아까 존경하는 김영삼 위원이 오월드에 관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그렇지요?
또 현대화 시설도 준비하고 있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매년 보니까 예산이 계속해서 들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테마를 찾기 위해서.
또 중부권에서는 아마 오월드 이만한 게 없어요, 사실은.
전주에서도 많이 오고 또 김천·구미에서도 많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다만, 본 위원의 의견과 현재 사회에 처해 있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이미 대한민국은 약 15년 전부터 저출생·고령화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단순 어린이공원으로만 해서는 수익을 창출하거나 적자를 모면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장후보자께서는 이 부분도 꼼꼼히 설계를 해서, 사실은 아이와 함께 오는 부모와 또 그 가족들이, 그러니까 3대가 할 수 있는 것들.
물론 주가 되는 것들은 어린이들이겠지만 그래도 와서 성인들이 ‘아, 여기도 괜찮네’, 아이 볼거리, 성인 볼거리.
아이들 볼거리만 주로 만든다면 되게 어렵습니다, 현재.
그런 부분에서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요.
거기에 대한 이유는 저희가 보니까 약 70억이 조금 안 되는 적자가 있는데요, 저희 상임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적자손실 해주는 데가 버스 1,100억 정도입니다.
그다음에 교통공사 지하철이 600억 이상이 되고요.
그다음에 각종 택시 콜비 지원하는 것, 카드수수료 하는 것에서 그것도 약 30억 이상 되고요, 또 오월드까지 포함하면 꽤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오월드만큼은 사장후보자께서 꼭 개선해서 적자를 모면하고 흑자의 공사로 전환하면 어떻겠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에 대한 의지 한번, 소견이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위원님 말씀대로 적자를 벗어나서 흑자로 가는 걸 목표로 당연히 해야 됩니다.
다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저도 여러 가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된다는 그런 부분도 공감하고요, 일반인들 그다음에 젊은이들 이런 데에서 내방객을 확 늘려서라도, 그런 노력들을 통해서 아무튼 적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예, 또 마지막 한 가지 질의드리는데요.
저희가 도시공사 산업단지를 하면서 분양이 마지막까지 안 되어서 고전을 많이 늘 했었습니다, 그동안.
또 하나 지금 현재 우리가 국토부에 217만 평인가요, 해제요청을 아마 대전시에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말이 그렇지 217만 평이면 골프장 8개 정도, 18홀 8개 정도 규모라고 그래요.
그것도 우리 도시공사에서 헤쳐나가야 되잖아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송대윤 위원 그런 부분에서 제가 이번에 갑천 1·2블록을 하는 걸 보니까 2블록은 거의 100% 우리 지역업체들이 참여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참 우리 도시공사 대단하구나.
또 1블록도 사실은 현대가 하다 보니까 현대 지분 빼고는 사실 100% 지역업체가 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송대윤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운영을 하고 계셨고, 아마도 산업용지 217만 평이 조성되면 구간별로 해제가 되면서 공사를 해야 될 것 같은데 이런 부분도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이 부분에서도 지방 기업들이 꼭 참여해서 대전에 계신 분들이 여러 가지 경쟁력 있고 경제적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을 할 수 있게 사장님이 그런 부분도 많이 배려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의견 한번 마지막 주십시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당연히 대전에 있는 기업들이 참여를 해야 됩니다.
그런 소신을 가지고 있고요, 그런 것을 위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겠습니다.
원청사들하고 대화도 하고 그런 노력들을 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송대윤 위원 사장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병철 송대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한두 가지 당부말씀드리고 좀 여쭤보겠습니다.
공기업이든 민간기업이든 최근 경영의 패러다임이 안전 중심으로 움직이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아까 후보자님께서 안전경영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을 말씀해 주셔서, 소신을 말씀해 주셔서 잘 들었습니다.
안전하지 않으면 공사하지 말아라, 잘 들었고요.
혹시 임명되신다고 하면 안전에 유념해서 모든 일을 추진해 주시고 그런 부분을 한번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또 하나는 시장님이 후보자를 낙점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위원장 이병철 대전시와 호흡을 잘 맞추시고 궁극적으로는 누구를 위해서 일해야 되는지는 알고 계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시민을 위해서 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예, 그렇습니다.
임용되신다면 시민의 이익에 부응할 수 있는 공사사장님이 되시기를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말씀드리고요.
공사사장님 임기가 몇 년이시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제가 알기로는 3 플러스알파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예, 3년이고 1년마다 연임할 수 있을 겁니다, 아마.
그런데 집행부가 바뀌고 정권이 바뀌거나 하면 어렵지 않겠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위원장 이병철 그러면 사장님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3년인데, 따지고 보면.
할 수 있는 일은 그렇지만 해야 될 일은 많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위원장 이병철 3년 내 할 수 있는 일을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해주시고 마무리까지, 일은 벌려놓고 수습하지 못하면 그것도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좀 신경을 써서 잘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항간에 떠도는 몇 가지 염려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뭐냐 하면 후보자의 경력과 도시공사 업무하고는 연관성이 없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도시공사사장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도시공사 업무를 똑같은 일을 하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해봤으면.
다만, 도시공사도 공공기관이고 제가 다녔었던 도로공사도 공공기관입니다.
그래서 모든 게 시민이나 국민을 위해서 하는, 인프라 조성이라든지 서비스 제공하는 일을 했었기 때문에 그런 사업을 추진하는 경험이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세세한 일에 대한 부분들은 또 여기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CEO는 큰 틀에서 경영을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또 하나 우리 후보자님은 30년 동안 대전에 살지는 않으셨어요, 그렇지요?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대전시민으로 볼 수 있느냐고 하는 의구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대전지역 현안에 대해서 상당히 어둡다, 이렇게 항간에서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항간의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오래 떨어져 있어서, 제가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고 직장 때문에 그랬던 부분인데요, 그렇게 어두운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도시공사사장으로 임명해 주신다면 제가 최단 시일 내 현안도 파악하고 지역사회에 동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예,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아까 오월드 얘기 오늘 계속해서 다른 위원님들한테서 많이 나왔어요.
오월드와 관계돼서 보문산 개발사업과 연계해서 가는 것이 어떠냐는 여론들도 있는데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셨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 부분은 연계하는 것이 오월드의 내방객을 늘리는 부분, 전체적으로 문화상품을 만드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또 하나 오월드가 적자를 면하기 위해서는 항공우주산업이 오월드와 연계해서 같이 체험시설이라든지 이런 것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여론도 있는데 그런 부분도 한번 생각해보셨습니까?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제가 직접 생각은 안 해봤는데요, 말씀하신 부분들은 잘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예, 알겠습니다.
오늘 장시간 고생 많으셨고요.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상으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으로서 당부말씀 한마디 더 드리겠습니다.
도시공사는 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 주택건설, 유성복합환승센터, 오월드, 매립장 등 대전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시기반시설들을 관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도시의 행복과 편의 그리고 안전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기에 앞서서 사장후보자가 투명하고 건전하게 조직 운영을 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었는지, 146만 대전시민의 보금자리 및 기반시설과 관련해 산적한 사안들을 진정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임할 자세가 되어 있는지, 서민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주거복지를 펼칠 수 있는지, 시대변화에 따른 공사의 개혁과 혁신을 이끌어낼 역량이 충분한지 등 심도 있게 검증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위원회에서 경과보고서 채택이라는 절차가 남아있지만 사장후보자께서 앞으로 임용된다면 이러한 사회적인 관심과 기대를 깊이 인식하고 거대공기업의 리더로서 대전시민을 섬긴다는 초심을 늘 잃지 않고 올바른 소신과 소통 그리고 협력으로 공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나가기를 당부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병철 이제 인사청문간담회를 종료하기에 앞서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략하게 마무리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도시공사사장임용후보자 정국영 마무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오전부터 장시간 동안 저의 청문간담회를 위하여 수고해주신 이병철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인사청문특별간담회에서 존경하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 질의에 답하며 시의원 여러분께서 대전도시공사에 대하여 품고 계시는 애정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전시의 현안과 대전도시공사 업무의 세세한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계신 점에 대하여 많이 놀라기도 했고 도시공사의 중요한 역할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사장에게 주어진 책임과 역할의 무게감에 대해서도 분명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위원님들의 너그럽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제가 11대 사장으로 취임하여 저의 역량과 경험을 대전발전을 위하여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청문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병철 정국영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오늘 장시간에 걸쳐 정국영 대전도시공사사장 후보자에 대한 직무관련 수행능력과 자질, 도덕성과 가치관 등 공직수행 적격성 여부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질의를 해주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 지적하신 사항과 당부사항은 인사청문간담회 경과보고서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내일 12월 15일 목요일 9시 30분에 인사청문간담 경과보고서 채택안을 심사할 계획입니다.
의정활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대전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8분 산회)